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내레이션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가디언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문화행사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베이조스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수위 조절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75
  • 이효리, 제주4·3 희생자 추념식 내레이션 참여...루시드폴 공연도

    이효리, 제주4·3 희생자 추념식 내레이션 참여...루시드폴 공연도

    가수 이효리가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여한다.27일 청와대와 제주도청에 따르면 올해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는 가수 이효리(40)가 참여한다. 이효리는 올해 추념식에서 행사 주제를 전달하는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효리 외에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44·조윤석)이 추념식을 찾아 기념 공연을 연다. 사회는 한승훈 KBS제주 아나운서가 맡게 됐다. 한편 대중 가수들이 추념식 본행사에 참여하는 건 지난 2014년 4·3 희생자 추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리와 루시드폴 등은 현재 제주도로 거처를 옮겨 거주 중이다.이효리는 2013년 9월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에서 살고 있다. 루시드폴은 2014년 제주에 터를 잡고 감귤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혜선, 나얼 적극 찬성으로 뮤비 주인공 낙점 ‘널 부르는 밤’

    신혜선, 나얼 적극 찬성으로 뮤비 주인공 낙점 ‘널 부르는 밤’

    배우 신혜선이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나얼의 정규 2집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나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오는 28일 발표 예정인 나얼의 정규 2집 ‘Sound Doctrine(사운드 닥트린)’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 뮤직비디오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신혜선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소속사는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신혜선’이 나얼 정규 2집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신혜선이 뮤직비디오 이미지와 잘 맞는 배우라는 점에 나얼도 적극 찬성하면서 출연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 출연 소식과 함께 신혜선이 나얼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 사연도 재조명되고 있다. 신혜선은 과거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나얼의 ‘귀로’를 신청했다. 당시 신혜선은 “나얼 씨의 팬”이라며 “나얼 씨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면 꼭 출연하겠다”라고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2일 첫 번째 티저를 통해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여준 나얼은 두 번째 티저에서는 정규 2집 수록곡인 ‘Comforter’의 짧은 노랫말과 함께 최초로 내레이션을 선보였다. 오늘(26일)과 내일(27일) 오후 6시에 각각 공개되는 세 번째, 네 번째 티저에서도 앨범의 수록곡들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티저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나얼 정규 2집 ‘Sound Doctrine(사운드 닥트린)’ 앨범에는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을 비롯해 ‘Soul Walk‘, ’Heaven‘, ’Spring Song‘, ’BABY FUNK‘, ’기억의 빈자리‘, ’Stand Up‘, ’Blue Wing‘, ’Gloria‘, ’Comforter‘ 등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흑인 음악 장르의 다양한 음악이 담길 예정이다. 또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의 확장 버전(Extended Ver.)을 비롯해 세곡을 히든트랙으로 수록했다. 이는 CD 음반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히든 트랙이라는 점에서 앨범의 소장 가치를 더한다. 한편 나얼은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로서의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수원, 광주, 부산까지 전 멤버가 함께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SOUL WALK(소울 워크)’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순재 주연 ‘덕구’, 촬영장 눈물바다 된 사연 공개

    이순재 주연 ‘덕구’, 촬영장 눈물바다 된 사연 공개

    영화 ‘덕구’의 주연을 맡은 배우 이순재가 촬영장에서 부상 투혼을 펼쳤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아역배우 정지훈이 직접 전하는 따뜻했던 제작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덕구’는 어린 손자와 사는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질 아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이순재는 촬영 현장에서 부상투혼을 할 만큼 열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크랭크인 날 ‘덕구 할배’가 ‘덕구’와 ‘덕희’를 부엌에서 씻기고 방으로 들어가는 장면 촬영에서 이순재는 시골집의 높은 문지방에 걸려 넘어졌다. 방수인 감독은 “너무 놀라서 다리를 잡았는데 피가 나고 있었다. 머리가 하얘졌었다”라며 다급했던 당시 현장 상황을 말했다. 이어, “죄송해서 눈물이 났는데, 스태프들도 다 같이 울어서 눈물바다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더구나 이순재는 다쳤던 당일 아침 촬영장으로 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첫 촬영에 지장이 있을 것을 염려해 비밀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수인 감독은 “한겨울에 추위와 싸웠고, 인도네시아 해외 촬영 때는 한여름 더위와 싸웠다”며 그의 열연이 있었기에 ‘덕구’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완성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아역배우 정지훈이 직접 내레이션을 맡아 ‘덕구’의 시점에서 현장 스토리를 전달해 귀여움을 더했다. 이순재, 장광, 성병숙 등 대배우들이 아역배우 정지훈, 박지윤을 친손자처럼 돌보며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하모니를 선보인다. 배우 이순재 부상투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제작기 영상 공개만으로 따뜻함을 예고하는 영화 ‘덕구’는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 전체 관람가. 91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차인표, 옹알스 다큐 영화 제작 및 연출 “청년들에게 희망 주고파”

    차인표, 옹알스 다큐 영화 제작 및 연출 “청년들에게 희망 주고파”

    배우 차인표가 옹알스 다큐 영화 제작과 공동연출을 맡았다.옹알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퍼포먼스팀이다. 지난 2007년부터 11년간 전 세계를 다니며 한국 코미디를 알려온 넌버벌 코미디팀이다. 대사 없이 마임과 비트박스, 저글링만으로 웃음을 자아내 지난해 런런 웨스트엔드 소호 극장까지 진출한 실력파다. 옹알스에게 남은 또 하나의 꿈으 코미디의 본고장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진출하느 것. 옹알스는 주요 멤버의 희소병 투병과 멤버 탈퇴 등으로 미국행을 위해 넘어야 할 장애물이 계속 늘고 있어 4월 오디션 준비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영화 ‘굿펠라스:옹알스와 이방인’은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불확실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무대 진출 과정과 결과를 담아낼 예정이다. 영화의 시작은 옹알스가 미국행을 결정한 직후인 2017년 가을께부터다. 오래전부터 보육원, 병원 등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인연을 맺은 배우 차인표가 이들의 꿈을 응원하게 되면서 그들의 도전 과정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하게 됐다. 제작과 공동 연출을 맡은 차인표 감독은 “현실의 어려움으로 막막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워 주고 싶다”고 전했다. ‘굿펠라스:옹알스와 이방인’은 차인표가 2017년 설립한 영화사 TKC픽처스의 창립작품 ‘헤븐퀘스트:필그림스 프로그레스’에 이은 두번째 작품으로 한국어와 영어, 2개의 내레이션 버전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지난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5월 크랭크업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음악 천재 뛰어넘은 연기 천재

    음악 천재 뛰어넘은 연기 천재

    “욕망을 갖게 했으면 재능도 주셨어야지!”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비교되며 질투와 열등감의 대명사가 된 살리에리는 무대에서 절규한다. 신의 선택을 받은 ‘천재’와 신을 저주하는 ‘범재’의 대립적 서사는 예술로 변주됐고 ‘살리에리 증후군’이라는 심리학 용어도 낳았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최우수 작품상 등 아카데미 8개 부문을 석권한 영화 ‘아마데우스’(1984)를 고스란히 무대로 옮겨 놓은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와 신성로마제국의 궁정 악장인 안토니오 살리에리(1750~1825)의 비극적인 운명을 그린 영국 극작가 피터 셰퍼의 희곡에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음악극 요소를 극대화한 형식적 차별화가 돋보인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교향곡 25번 등 6인조 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 원곡을 연주하고, 음악감독 채한울의 창작곡을 배우들이 노래하면서 연극·뮤지컬 혼합 장르의 신선한 실험을 보여준다. 죽음을 앞둔 노년의 살리에리(한지상·왼쪽)가 “모차트르는 살해당했다”는 충격적인 고백으로 막을 연다. 극은 모차르트(조정석·오른쪽)의 생애를 회상하는 살리에리의 시선을 통해 전개된다. 음악에 대한 욕망과 성실함으로 황제의 궁정 악장이 된 살리에리는 빈에 온 모차르트의 공연을 보고 단숨에 그의 천재성에 매료된다. 모차르트의 음악을 경배할수록 자신의 재능에 한계를 느끼는 살리에리는 현실을 증오하고 신을 저주하게 된다. 연극 ‘트루 웨스트’(2011) 이후 7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 조정석은 순수와 방탕의 양극단을 오가는 천방지축 모차르트에 빙의됐다. 특유의 하이톤 웃음소리와 섬세한 감정선을 드러내며 캐릭터 연기의 귀재임을 입증한다. 이에 못지 않게 진가를 드러낸 배우는 한지상이다. 출연 회차마다 만석을 기록하는 조정석의 인기 속에서 관객들이 발견하는 배우가 한지상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나 역시 평범함 속에 출발했기 때문에 살리에리의 마음이 와 닿는다”고 하던 그는 ‘인생 캐릭터’가 된 살리에리 역을 탁월하게 소화해 호평받고 있다. 특히 150분(인터미션 20분) 내내 단 한 번도 무대에서 사라지지 않고 엄청난 대사와 내레이션, 능청스러운 유머와 고뇌, 모순적인 감정들을 쏟아내는 그는 관객을 쥐락펴락하며 무대를 꽉 채운다. 특히 조정석과 한지상의 찰떡 같은 케미스트리는 ‘브로맨스’ 드라마인양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이 밖에 극 중 오페라 가수 ‘카테리나 카발리에리’ 역을 맡아 무대를 압도하는 ‘아리아’를 부른 손의완,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치열한 드라마를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농축한 이지나의 연출력도 빼어나다. 굳이 지적하자면 무대 뒤편에 어중간하게 자리잡은 6인조 오케스트라를 무대 전면으로 끌어냈다면 음악극으로서의 매력이 제고되지 않았을까. 모차르트를 죽여서라도 그 이름 옆에 기억되는 불멸의 존재를 꿈꾼 살리에리. 세계적인 ‘앙숙’으로 회자되는 두 사람은 실제 서로를 증오했을까. 일단 러시아 문호 알렉산드르 푸시킨이 퍼트린 살리에리의 독살설은 후대 연구에서 거짓으로 판명됐다. 모차르트는 생전 “내가 빈에서 출세하지 못한 건 살리에리가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투덜댔고, 살리에리 역시 “나만 모차르트를 싫어한 게 아니었다”고 변명했다. 모차르트 사후 230여년 만에 두 사람의 관계는 극적으로 반전된다. 2015년 11월 체코 프라하의 음악박물관 지하 수장고에서 ‘오필리아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칸타타 악보가 발견됐다. 모차르트와 살리에리가 공동으로 작곡한 진본 악보로 확인되면서 둘은 ‘적’이 아니라 친구였다는 게 밝혀졌다. 살리에리 역으로 지현준, 한지상, 이충주, 모차르트 역의 조정석, 김재욱, 성규 등 화려한 ‘트리플 캐스팅’을 자랑한다. 오는 4월 29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 6만 6000~9만 9000원. 1577-3363.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세월호 침몰, 그날 사건을 재구성한다…‘그날, 바다’ 예고편

    세월호 침몰, 그날 사건을 재구성한다…‘그날, 바다’ 예고편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한 영화 ‘그날, 바다’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다큐멘터리다. 공개된 예고편은 세월호 침몰 당시를 목격한 두라에이스호가 구조 협조 요청을 받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또 연출자 김지영 감독과 제작자인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배의 항적을 확인할 수 있는 AIS 데이터를 세월호 사건의 핵심으로 두는 것을 볼 수 있다. 사고 발생일. 데이터가 사라졌다는 점을 비롯해 정부가 발표한 세월호의 AIS 데이터가 국제기구(ITU)가 정한 AIS 규격상으로는 결코 설명할 수 없는 데이터라고 밝히는 전문가의 의견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물리학 박사를 포함해 각계 전문가의 자문 하에 사고를 재구성하고, 시뮬레이션하는 것은 물론 사고 시점과 사고 시간이 믿을 수 있는 기록인지를 파고든다. 이 과정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세월호 탑승객의 또 다른 증언과 블랙박스 자료, CCTV 기록을 토대로 구성한 탄탄한 CG가 몰입도를 높인다. 영화는 제작비 9억원, 항로 재구성만 6개월, 4년 가까운 시간 동안 이어진 조사 과정을 통해 사고에 대해 단순한 ‘의혹 제기’가 아니라 ‘팩트’를 기반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새로운 세월호 다큐멘터리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배우 정우성의 내레이션 참여로 더욱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그날, 바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키스 먼저’ 대사 무단 도용 논란..이훤 시인 “동의도 구하지 않았다”

    ‘키스 먼저’ 대사 무단 도용 논란..이훤 시인 “동의도 구하지 않았다”

    ‘키스 먼저 할까요’가 대사 무단 도용 논란에 휩싸였다.이훤 시인은 20일 오전 SNS에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18회 엔딩 장면 캡처 화면과 함께 “대사로 사용된 문장들은 시집 ‘너는 내가 버리지 못한 유일한 문장이다’에 수록한 시”라고 밝혔다. 그는 “동의도 구하지 않고 사용했다. 인용도 아니고 대사다. 두 문장이니 짧은 독백으로 소비하셔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나보다”라며 “이런 식의 도용은 정말이지 괴롭다. 방송작가라면 창작하는 이의 마음을 뻔히 아실 텐데 어찌 다른 창작자의 문장을 아무렇게나 가져다 쓰시는지”라고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손무한(감우성 분)과 안순진(김선아 분)의 애틋한 결혼식이 전파를 탔다. 문제의 대사는 방송 말미 손무한의 내레이션이었다. ‘키스 먼저 할까요’ 측에 따르면 배유미 작가는 대본에 해당 대사의 출처가 이 시인의 시집임을 기재했다. 그러나 제작 과정에서 출처 표기가 누락됐다는 것. 드라마 관계자는 “이 시인 측에 사과의 뜻을 표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추가 자막 작업으로 다시보기와 재방송에선 출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고독하고 쓸쓸한 삶을 살던 두 남녀의 이야기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0분 만에 살펴보는 138억 년 우주의 역사

    10분 만에 살펴보는 138억 년 우주의 역사

    138억 년 우주의 역사를 10분 만에 살펴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출신 음악가이자 영상제작자인 존 보스웰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멜로디쉬프(melodysheep)에 ‘타임랩스 오브 더 엔타이어 유니버스’(TIMELAPSE OF THE ENTIRE UNIVERSE)라는 제목의 영상을 지난 9일 올렸다. 영상은 빅뱅 이후 우주와 은하계의 탄생, 태양계와 지구의 생성과정, 생명의 등장과 인류의 출연 등 138억 년 우주의 역사를 실제와 같은 화려한 그래픽으로 재현했다. 이와 함께 영상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자료와 함께 다큐멘터리 ‘우주의 역사’(Cosmic Voyage)와 ‘보이지 오브 타임’(Voyage of Time) 등 다양한 자료들도 활용됐다. 내레이션에는 브라이언 콕스, 칼 세이건, 데이비드 아텐버러가 참여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나의 아저씨’ 이지은, 단독 티저 영상 공개 ‘30초 강렬한 잔상’

    ‘나의 아저씨’ 이지은, 단독 티저 영상 공개 ‘30초 강렬한 잔상’

    tvN ‘나의 아저씨’ 이지은(아이유)의 단독 티저 영상(http://naver.me/xCqGEbG9)이 전격 공개됐다. 지금껏 본적 없는 연기 변신에 도전한 배우 이지은과 김원석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영상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이지은은 오는 21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미디어)에서 퍽퍽한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는 차갑고 거친 여자 이지안으로 분한다. 공개된 영상은 엘리베이터를 나서는 지안의 뒷모습에서 시작된다. 바닥을 내려 보는 듯 살짝 굽어진 어깨, 낡은 스니커즈를 신은 시린 발목, 질끈 묶은 머리와 화장기 없는 메마른 옆얼굴까지. 짧게 이어지는 찰나의 컷들이 퍽퍽한 현실을 버티며 살아가는 지안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암시한다. 이어 싸늘한 겨울 거리로 나선 지안. “가장 화려한 곳에서, 가장 어두운 곳으로. 가장 낯선 곳에서, 가장 어울리는 곳으로”라는 나지막하고 담담한 목소리가 영상을 타고 흐른다. 한숨을 내쉬거나, 어두운 계단에 홀로 주저앉은, 혹은 다급하게 거리를 내달리는 지안의 각기 다른 모습과 내레이션이 어우러지며 그녀의 삶을 어느 정도 짐작케 한다. 무엇보다도 영상 말미에 클로즈업된 상처 가득한 지안의 얼굴과 차갑고 메마른 눈빛은 강렬한 잔상을 남긴다. ‘나의 아저씨’를 통해 파격 변신을 시도해 기대를 모은 이지은이 이지안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이다. 선배 배우인 이선균으로부터 들은 “가수 아이유가 아닌 배우 이지은의 굉장한 필모그래피가 될 것이다”라는 전언처럼, 그녀의 연기에 대한 기대가 가장 증폭되는 순간이다. 과연 이지은이 이지안이란 캐릭터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써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탄탄한 배우 라인업과 김원석 감독과 박해영 작가 등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으로 2018년 새로운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마더’ 후속으로 오는 3월 2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름기 쫙 뺀 지구대 경찰의 팍팍한 현실

    기름기 쫙 뺀 지구대 경찰의 팍팍한 현실

    “오늘 나 진압 나갔다. 진압이 뭐냐고? 경찰이 열라 맞는 거야. 왜 경찰이 안 패고 처맞았냐고? 나도 몰라. 그런데 선배들 말이 경찰이 맞는 게 그게 맞대. 경찰이 무슨 짓을 하면 그게 정말 큰일 나는 거라나. 아무튼 그래서 오늘 우리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어. 열라 까여도, 짓밟혀도.”경찰들을 향해 계란이 날아오고 동료가 시위대에게 맞고 쓰러져도 방패만 들고 버티는 장면과 함께 형에게 편지를 보내는 경찰 훈련생 염상수(이광수)의 내레이션이 겹친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 속에 지난 10일 처음 전파를 탄 tvN의 새 주말드라마 ‘라이브’의 한 장면이다. 경찰 이야기라고 하면 으레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강력계 형사가 멋지게 범인을 때려눕히거나 번뜩이는 추리력으로 진범을 찾아내는 식의 ‘드라마’를 기대하기 마련이지만, 노희경의 경찰 드라마는 기름기를 쫙 뺀 다큐멘터리에 가까웠다.●노작가 1년 넘게 지구대 근무자 인터뷰 첫회에서 지방대 출신에 여성이라는 이유로 번번이 입사 시험에 고배를 마시다 공무원이 되기 위해 경찰 시험에 응시한 한정오(정유미)나, 다단계 생수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다 사기를 당한 뒤 경찰이 되기로 마음먹는 염상수의 모습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공무원 시험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한국 현실을 사실적으로 보여 주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어렵게 경찰학교에 들어온 이들은 하루 종일 화장실도 못 가고 시위대와 대치하다 눈 오는 길거리에서 언 밥을 국에 말아 먹는가 하면, 때로는 총장실을 점거한 여학생들을 끌어내는 데 투입되기도 한다. 마침내 발령받은 지구대에서 일주일 내내 주취자들과 씨름하면서 보내고 받은 첫 월급은 140만원. 이들의 모습은 공권력의 집행자가 아닌 그저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로 그려진다. ●시위현장 장면 첫 회부터 논란 노 작가는 실제 경찰들의 삶과 애환을 생생하게 담기 위해 1년 넘게 지구대 경찰들을 인터뷰하며 ‘라이브’를 준비했다고 한다. 그는 “세상을 바꾸는 건 절대다수의 평범한 사람이다. 한 사람의 영웅이 아닌 다수의 풀뿌리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다루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나치게 기름기를 뺀 탓인지 다소 퍽퍽함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시위 현장에서 경찰에게 감정이입해 전개한 부분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첫회 시청률은 4.3%(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2회 시청률은 3.3%로 전작 ‘화유기’(첫회 6.9%)에는 미치지 못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배우 김정화, EBS ‘희망풍경’ 내레이션 발탁...‘희망의 메시지’ 전한다

    배우 김정화, EBS ‘희망풍경’ 내레이션 발탁...‘희망의 메시지’ 전한다

    배우 김정화가 매주 일요일 오전 희망의 문을 연다.2일 배우 김정화(36)가 EBS 휴먼다큐 ‘희망풍경’ 새 내레이터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김정화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화가 EBS 휴먼 다큐멘터리 ‘희망풍경’의 새 내레이터로 선정됐다”며 “따뜻한 목소리로 프로그램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화가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희망풍경’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딛고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당당하고 희망찬 모습을 그리는 휴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6시 30분 EBS1에서 방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부터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선입견 없이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김정화는 전임자였던 용경빈 EBS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오는 4일 방송되는 제900회 ‘팔꿈치 피아니스트 혜연’ 편부터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새 ‘희망 메신저’로 나서는 김정화는 오는 4일 오전 6시 30분 EBS1 ‘희망풍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김정화는 현재 SBS ‘싱글와이프2’, CBS ‘새롭게 하소서’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EBS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일본인에게 ‘영웅 안중근’ 알리는 영상 유튜브 떴다

    일본인에게 ‘영웅 안중근’ 알리는 영상 유튜브 떴다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일본인들에게 안중근 의사를 제대로 알리는 ‘세계 평화를 꿈꾼 안중근’이라는 동영상이 1일 유튜브에 소개됐다. 안 의사는 만주 하얼빈에서 우리나라 침략의 원흉인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순국한 한말의 독립운동가다. 5분 분량의 이 영상은 안 의사가 받은 재판의 의의와 사형 선고 이후 생을 마감할 때까지의 모습, 뤼순 감옥 간수와의 일화와 안 의사에 대한 세계의 평가 등을 담고 있다.일본어 내레이션은 영화 ‘동주’, ‘박열’에서 일본어 연기를 펼친 배우 최희서가 재능 기부했고, 영상 기획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맡았다. 서 교수는 “일본 아베 총리 등은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라고 망언하고 있고, 일본 측이 제작한 안중근 관련 잘못된 영상들이 유튜브에 유포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 일본인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주고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서 교수는 이어 “나라마다 대표하는 영웅들이 존재한다. 그런 영웅이 그 나라의 이미지를 바꿔 놓듯이 전 세계 젊은층에게도 안중근을 소개하고자 영어 영상(▶영상보기)도 함께 퍼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최희서는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넘어 세계 평화를 향한 안중근 의사의 염원이 널리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녹음했다”면서 “많은 일본인이 시청해 그릇된 역사관을 바로잡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서 교수는 그동안 윤봉길, 유관순, 윤동주 등 우리나라의 영웅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했는데 이번 안 의사 영상물을 일본어로 만든 것을 시작으로 다른 영웅들도 일본어 버전으로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영상= 시대청년/유튜브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 창극으로 꽃 피운 발칙한 빨간 망토

    창극으로 꽃 피운 발칙한 빨간 망토

    흔히 아는 서양의 구전 동화 ‘빨간 망토’ 이야기는 어머니의 심부름으로 할머니 집으로 가던 소녀가 음흉한 늑대의 꾐에 넘어가 할머니와 함께 늑대에게 잡아먹히거나, 또는 사냥꾼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구출되는 내용이다. 그런데 소리꾼 이자람·이소연이 들려주는 빨간 망토 이야기는 좀 다르다. 성에 대해 눈뜨기 시작한 빨간 망토는 호기심 넘치고 자신의 욕망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독립적인 소녀다. “다 알고 있었다”고 말하며 늑대가 먼저 도착해 있는 할머니의 집을 노크하는 요염한 표정의 소녀는 발칙하기 그지없다.국립창극단이 올해 기획한 신(新)창극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소녀가’가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자람이 연출하고, 이소연이 주연을 맡았다는 소식만으로도 공연은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배우이자 소리꾼, 인디밴드 보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자람은 ‘소녀가’에서 연출뿐만 아니라 극본, 작창, 작곡, 음악감독 등 1인 5역을 소화했다. 창극 ‘소녀가’는 소녀의 호기심과 욕망은 건강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늑대의 꾐을 간파하고 골려 주는 명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자람은 2010년 프랑스 작가 장 자크 프디다가 ‘빨간 망토 혹은 양철 캔을 쓴 소녀’라는 제목으로 다시 쓴 빨간 망토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한다.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과정에서 동시대의 관점과 해석이 더해지는 구전 동화의 특색을 기가 막히게 살렸다. 특히 이 작품은 국립창극단에서 처음 시도하는 모노드라마 형식의 창극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한 명의 소리꾼이 내레이션과 등장인물들의 역할을 하며 전체 이야기를 끌고 가는 판소리 형식에서 여러 소리꾼이 나와 여러 배역을 나눠 맡는 것으로 파생된 창극이, 다시 역으로 한 명의 배우가 여러 역할을 겸하는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된 것이다. 원형 무대에는 배우와 조명, 그리고 빨간 망토 외에는 어떤 장치도 없지만 소리꾼이자 배우, 이야기꾼의 역할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이소연의 변화무쌍한 연기는 70분간 빈틈없이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철로 만든 옷, 빨간 망토, 늑대, 꽃밭 등 다양한 은유 속에 함축된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또 다른 재미다. 예컨대 소녀는 조금씩 성숙해지면서 철로 만든 옷과 신발을 신게 된다. 소녀의 몸을 ‘철컹철컹’ 감싸는 철로 만든 옷은 소녀에게 철이 들 것, 즉 조신함을 강요하는 사회적인 규범으로 읽힌다. 마침내 철옷과 철신발을 벗고 빨간 망토를 걸치게 된 소녀는 그토록 궁금해하던 숲속으로 가게 되는데 이때 마주치는 늑대는 어린 소녀를 유혹하는 남자를 의미한다. 또 소녀가 꽃밭에서 발견하고 황홀해하는 꽃은 막 피어나는 소녀의 여성성으로 은유된다. 고수 이준형의 전통 소리북 장단에 대중음악계 최고의 건반연주자 고경천, 베이시스트 김정민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만들어내는 선율과 다양한 음악적 효과는 극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린다. 공연은 4일까지.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사랑의 도피를 꿈꾸는 소년과 소녀…‘이노센트: 순수의 여정’

    사랑의 도피를 꿈꾸는 소년과 소녀…‘이노센트: 순수의 여정’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의 미스터리 판타지 로맨스 ‘이노센트: 순수의 여정’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노센트: 순수의 여정’은 10대 소년 ‘해리’와 소녀 ‘준’이 억압적인 가족에게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찾아 나서며 겪는 미스터리한 판타지 로맨스다. 총 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 주인공의 강렬한 눈빛과 애틋한 모습에 이어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숲 속에 서 있는 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준과 해리 뒤로 겹치는 미스터리한 남성 얼굴은 극의 숨겨진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보이는 그대로 믿지 말 것. 사랑이 모든 걸 바꿀 테니까”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미지의 세계 속에서 손을 잡고 전진하는 두 주인공의 모습은 이후 펼쳐질 혼란스러운 미래를 예고한다. ‘이노센트: 순수의 여정’은 영국의 ‘뉴 픽쳐스’가 제작, 패런 블랙번이 총괄제작과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크라운’과 ‘블랙 미러’ 시리즈를 집필한 사이먼 듀릭과 하니아 엘킹턴이 각본을 맡았다. 특히 BBC 드라마 ‘클리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소차 그라운드셀과 영화 ‘네이든’의 퍼셀 에스코트가 사랑하는 연인 ‘준’과 ‘해리’ 역을 맡았다. 또 ‘아이언맨’, ‘메멘토’ 등에서 명연기를 펼친 배우 가이 피어스가 ‘헬버슨’ 역을 맡았다. 10대 주인공들이 그리는 애절한 사랑은 물론 초자연적 현상을 겪으며 세상에 적응해 나가는 흥미로운 설정을 담은 ‘이노센트: 순수의 여정’은 2018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문성호 기자 sungjho@seoul.co.kr
  • 우주에 고립된 어느 가족의 생존기…‘로스트 인 스페이스’ 티저 예고편

    우주에 고립된 어느 가족의 생존기…‘로스트 인 스페이스’ 티저 예고편

    넷플릭스 SF 휴먼 블록버스터 ‘로스트 인 스페이스’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로스트 인 스페이스’는 새로운 삶을 찾아 우주로 떠난 뒤, 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로빈슨 가족의 생존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현재까지 성장한 인류의 다양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영화는 인류가 지구에서 생존하기 위해 많은 시련을 이겨내며 탁월한 적응력을 갖추었지만, 전 세계를 휩쓴 질병과 전쟁 등 각종 재난으로 더는 지구에서 살 수 없게 되었을 때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어 지구를 벗어나 새로운 행성을 향해 떠나는 로빈슨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우주선에 오르기 전, 지구를 바라보는 막내 ‘윌’의 의미심장한 표정과 “인류의 새 역사가 지금 시작된다”라는 내레이션은 주인공들이 마주할 새로운 세상을 궁금케 한다. ‘로스트 인 스페이스’는 1965년부터 1968년까지 미국 CBS를 통해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이다. 미지의 행성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빈슨 가족의 모험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는 감동 스토리다. 넷플릭스의 새로운 SF 휴먼 블록버스터 ‘로스트 인 스페이스’는 오는 4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스탈린·무솔리니…세계 독재자의 후손들 근황은?

    스탈린·무솔리니…세계 독재자의 후손들 근황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잔혹한 독재자들은 영원히 자신들의 이름을 역사에 남겼다. 그렇지만 그들의 후손들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베니토 무솔리니, 이오시프 스탈린, 폴 포트 등 악명 높은 이들에게도 후손들이 있다. 어떤 후손은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고, 예술가의 길을 택한 이도 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조용히 살고 있는 이들도 있다. 최근 미국 경제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무자비한 독재자의 후손들이 현재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근황을 공개했다. 이탈리아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의 손녀 알레산드라 무솔리니(55)는 우파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에는 이탈리아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배우와 모델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옛소련 독재자 이오시프 스탈린의 손자 제이컵 주가슈빌리(45)는 미국 조지아주(州)에서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캐나다 일간 더 글로브 앤드 메일에 따르면, 그는 과거에 자신의 혈통을 부끄러워할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자신의 가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캄보디아 독재자 폴 포트에겐 외동딸 소르 파차타가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14년 결혼해 미국에서 쌀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그녀는 아버지에 대해 “만약 내세라는 것이 있다면, 세상에서 아버지를 만나 함께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고 미국 언론인 네이트 세이어는 밝혔다. 1982년 쿠데타로 과테말라를 집권한 호세 에프라인 리오스 몬트의 딸 주리 리오스(50)는 모국에서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4년에는 당시 미국 하원의원(일리노이주 선출, 공화당) 제리 웰러와 결혼했다. 루마니아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와 아내 엘레나의 자녀 중 유일하게 생존한 발렌틴 차우셰스쿠(70)는 루마니아에서 핵물리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에 따르면, 우간다 독재자 이디 아민의 아들 자파 아민은 물류 기업 DHL에서 11년간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었다. 현재는 카타르 항공과 한국의 가구회사 환성의 광고 등에서 내레이션 작업을 하고 있다. 필리핀 일간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필리핀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의 손자 페르난도 마틴 매노톡은 필리핀에서 모델로 활동하면서, 슈즈 브랜드 닥터 마틴 등의 현지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아돌프 히틀러에게 자녀는 없다. 하지만 이복형제의 후손으로서 5명의 친척이 현재 살아있다. 이들은 히틀러의 혈통을 스스로 끝내기 위해 아이를 갖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어린 펭귄의 생애 첫 모험!…‘펭귄-위대한 모험 2’ 예고편

    어린 펭귄의 생애 첫 모험!…‘펭귄-위대한 모험 2’ 예고편

    황제 펭귄의 경이롭고 아름다운 두 번째 모험을 담아낸 ‘펭귄-위대한 모험 2’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펭귄-위대한 모험 2’는 얼음의 땅 남극 오모크에서 바다를 향해 떠나는 어린 펭귄의 생애 첫 모험을 그린 자연 다큐멘터리다. 공개된 예고편은 남극의 오아시스, 평화로운 오모크에서 자유롭게 유영하는 황제 펭귄들 모습으로 시작한다. 무리를 지어 추위를 견뎌내는 펭귄들과 부모의 품에 안겨 있는 새끼 펭귄의 모습은 고귀한 생명의 가치와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은 황제 펭귄들의 생존을 궁금케 한다. 사냥을 위해 약 18km 떨어진 바다를 향해 행진하는 황제 펭귄 무리는 그 자체로 생의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또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어린 황제 펭귄들의 호기심 가득한 모습은 화면 가득 사랑스러움을 뿜어낸다. 2005년 개봉한 전작 ‘펭귄-위대한 모험’은 전 세계 흥행 수익 1억 2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또 제78회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과 유수 영화제를 무려 21개나 섭렵하며 작품성까지 두루 인정받았다. 영화의 연출은 전편 ‘펭귄 - 위대한 모험’(2005년)에 이어 뤽 자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내레이션은 배우 장현성과 그의 아들 장준서가 맡았다. 3월 1일 개봉.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마블 최초 악당 히어로 등장…‘베놈’ 티저 예고편

    마블 최초 악당 히어로 등장…‘베놈’ 티저 예고편

    스파이더맨 세계관 확장을 예고하는 영화 ‘베놈’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베놈’은 소니가 제작하는 새로운 마블 유니버스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마블 코믹스에서 가장 인기 있고 독특한 캐릭터이자 영화 ‘스파이더맨 3’(2007년)의 악당으로 등장한 ‘베놈’의 탄생기를 그렸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평범한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베놈’으로 변화하는 순간이 담겨 있다. “거부하고 싶은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숙명”, “자신의 악마와 타협해야 한다”는 내레이션은 ‘에디 브록’이 ‘베놈’이 되는 계기와 과정을 궁금케 한다. 인간을 숙주로 기생하는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가 살아 움직이는 의문의 장치를 바라보는 연구원들의 모습은 ‘베놈’을 둘러싼 음모를 예고한다. 예고편 말미에는 고통스러운 고함을 내뱉는 ‘에디 브록’의 모습은 이후 펼쳐질 그의 숙명적 삶을 기대케 한다. 선악을 규정할 수 없는 복합적 매력의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난 주인공 ‘에디 브록’ 역은 ‘덩케르크’,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톰 하디가 맡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영화 ‘베놈’은 2018년 10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100초 PR-우리 영화는요!] ‘우리는 썰매를 탄다’ 김경만 감독 “신파 아닌 행복 찾기”

    [100초 PR-우리 영화는요!] ‘우리는 썰매를 탄다’ 김경만 감독 “신파 아닌 행복 찾기”

    “인간 승리나 장애에 무게를 두고 접근한 영화가 아니다. ‘인간의 행복’에 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를 연출한 김경만 감독의 말이다. 그는 “영화를 신파로 끌고 가지 않았다. 재미있는 스포츠 경기로 끌고 가지도 않았다. 단지 선수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거기서 저마다 다른 감정이 느껴지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우리는 썰매를 탄다’는 장애인 아이스하키(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이야기다. 비인기 종목이며 열약한 운동 환경과 고된 훈련 과정에도 그들이 세계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까지 3년간 30여 회의 실제 경기와 경기장 안팎 선수들의 모습을 꾸밈없이 담았다.김 감독은 선수들의 장애에 무게를 두기보다 빙판 위에서 ‘행복을 느끼는 선수’에 초점을 맞췄다. 사실 그도 처음에는 ‘장애를 극복한 선수’들의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선수들을 만나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서서히 생각이 바뀌게 됐다. 감독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놀라운 점을 발견했다. 선수들에게 언제 가장 행복하냐고 물어봤다. (당연히) 과거 다치기 전 이야기를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어떤 선수가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선수도 같은 대답을 했다”며 영화의 방향을 바꾸게 된 이유를 전했다. 결국 그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나리오 방향을 완전히 바꿨다. 이 영화는 장애인 휴먼 다큐멘터리, 인간승리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은 언제 가장 행복할까?’, 행복에 관해 접근해보자는 것으로 연출 방향을 잡았다”고 덧붙였다.감독은 3년간 선수들의 모습을 꾸준히 카메라에 담았다. 그들은 저마다 아픈 사연 하나씩 안고 있다. 하지만, 빙판 위의 선수들은 달랐다. 현재를 행복해했고, 감사했으며, 내내 긍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뿜어냈다. 선수들은 태극 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뛸 수 있다는 것에도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다. 김 감독은 “비장애인 중 ‘나는 언제 행복할까’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이 영화를 보시면, 굉장히 부끄러워할 것 같다. 저 선수들은 저렇게 힘든 운동을 하면서도 행복을 느끼는 데, 나는 왜 행복을 못 느끼나……”하고 말이다. “그래서 이 영화는 행복해지고 싶거나, (현재)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보면, ‘행복해지는 영화’”라고 말했다.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는 스타 배우도, 화려한 볼거리도 없다. 내레이션도 배제했고, 음악도 최대한 절제했다. 음악 대부분은 감독이 직접 작곡했다. 장애 아이를 키우는 부활의 리더 김태원 씨가 작품을 위해 조용히 음악 두 곡을 선물했다.김 감독은 “영화를 본 관객이 안타까운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했으면 한다”며 “선수들이 왜 저렇게까지 고통스럽게 운동을 하는가. 그런 물음이 마음에 남으면 좋겠다. 영화를 본 분 중 엉엉 울었다는 분들은 없었다. 내심 울지 않기를 바랐는데, 기뻤다. 눈물을 흘려버리면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가슴 아픈 것을 보고 시원해하지 말고, 좀 더 자신의 인생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고, 그 상태가 오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는 말에 김 감독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는 이종경 선수를 꼽았다. 이 선수는 2002년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추락 사고를 당했다. 척수를 다친 그는 하반신을 쓰지 못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이에 김 감독은 “다치고 나면, 자살을 시도하는 선수도 있다. 3년간 집 밖으로 안 나간 선수도 있다. 중도 장애를 겪으면 그런 일들이 많다.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작품을 만들면서 “제 삶이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어쩌면 이 사람들은 장애인이지만 장애가 없는 것이 아닐까. 오히려 비장애인 제가 더 장애가 많은 것이 아닐까, 하는 부끄러움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SBS PD로 활동하며 휴먼 다큐멘터리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출했던 그는 ‘우리는 썰매를 탄다’가 스크린 데뷔작이다. 사실 이 작품은 2014년 완성됐다. 하지만, 흥행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오랜 시간 외면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4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오랜 기다림 끝에 영화를 공개하게 됐다. 대작에 비해 스크린수는 10분의 1 정도 잡힐 것 같다. 여러분이 많이 찾아주시면 스크린수도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희망과 부탁의 메시지를 전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우리는 썰매를 탄다’에 대해 “행복 찾기”라고 말했다. 세상에서 소외된 이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장애를 딛고 꿈을 안고 살아가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관객 각자의 행복을 찾는 과정에 작품이 작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휴먼 다큐멘터리 ‘우리는 썰매를 탄다’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3월 9일)가 시작되기 이틀 전인 3월 7일 개봉한다. 전체 관람가. 70분. 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영상 문성호,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그냥 사랑하는 사이’ 종영 D-DAY 이준호, 원진아에 “고마워 사랑해”

    ‘그냥 사랑하는 사이’ 종영 D-DAY 이준호, 원진아에 “고마워 사랑해”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와 원진아가 그 누구보다 행복한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최종회만을 앞둔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연출 김진원, 극본 류보라,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 이하 ‘그사이’) 측은 지난 29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마지막 예고편을 공개해 엔딩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난 방송에서 문수(원진아 분)는 지옥 같은 죄책감의 무게에 강두(이준호 분)를 마주하기 버거워했다. 강두는 이별을 선택하는 문수를 붙잡았지만 자신을 보면 괴롭다는 말에 놓아줄 수밖에 없었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강두 역시 문수가 더 힘들어질까봐 병에 대해 알리지 못했다. 하지만 상처 받지 않도록 직접 이야기하라는 재영(김혜준 분)의 조언에 강두는 용기를 내 문수의 집을 찾았지만, 결국 얼굴도 못 본채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은 한 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전개로 궁금증을 더했다. 강두와 문수의 절절함은 예고편만 봐도 눈물이 울컥 쏟아진다. “하고 싶은 말만하고 살기에도 시간이 너무 모자란 걸 이제야 알았어”라며 건네는 강두의 애틋한 입맞춤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특히 “고마워, 사랑해. 사랑해 문수야”라는 강두의 절절한 고백은 가슴을 저릿하게 울리며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두를 살리기 위한 이들의 간절한 마음 또한 뭉클하게 그려진다. 수척해진 얼굴로 잠이 든 강두의 얼굴을 다정한 손길로 어루만지던 문수가 자신보다 큰 강두의 손을 바라보며 짓는 슬픈 얼굴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강두를 위해서 기꺼이 간을 내어줄 수 있는 마리(윤세아 분), 재영의 모습 위로 “그 수술하는 거 네 욕심이라고 생각하지? 네가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 곁에 살아있었으면 하고 우리가 욕심 부리는 거라고”라는 문수의 내레이션은 이들의 절실한 마음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병실 바닥에 주저앉아 소리 없이 쏟아내는 강두의 눈물에 살고 싶은 절박함과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미안함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예고편 말미 응급실 앞에서 힘없이 무너져 내리는 문수의 오열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랑해”라는 강두의 애절한 고백과 결말을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문수의 맑은 얼굴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예고편은 오늘 방송될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눈앞까지 다가온 행복을 손에 쥐는 것 같았던 강두와 문수에게 다시 찾아온 시련이기에 더 가슴 아프다. 끝을 모르고 찾아오던 고난을 함께 이겨냈던 강두와 문수였지만 자신의 존재가 상대방에게 아픔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은 극복하기 어려웠다. 문수는 죄책감에 강두를 마주하기가 힘겨웠고, 강두는 시한부 선고까지 받았다. 이별마저도 서로를 위한 선택이었던 강두와 문수에게 남은 시간도 많지 않다. 괴로워하고 고민할 시간조차 주지 않는 가혹한 운명 앞에 강두와 문수의 선택이 어떤 엔딩을 맞을 것인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예고편이 공개되며 엔딩을 두고 시청자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강두를 죽이지 말아 달라”, “있는 힘껏 행복해라 강수커플” 등 청원까지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그사이’의 엔딩과 강수커플의 결말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마지막 회에서는 강두의 병을 알게 된 문수와 이들의 선택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위안과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그사이’ 제작진은 “차별화된 감성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해온 ‘그사이’의 마지막도 가장 ‘그사이’ 다운 엔딩이 될 것”이라며 “강두와 문수가 다시 평범한 일상을 찾고 행복해질 수 있을 지 마지막 여정을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대망의 최종회(16회)는 오늘(30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