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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일일 신규 감염자 4000명 넘어서...6개월 만 최다

    中 일일 신규 감염자 4000명 넘어서...6개월 만 최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역 조치에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31개 성·시·자치구에서 4420명(무증상 3894명 포함)이 새로 감염됐다. 신규 감염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선 것은 베이징·상하이가 봉쇄됐던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중국 내 신규 감염자는 지난 6월 두자릿수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지난달부터 빠르게 불어났다. 지역 별로는 광둥성이 1582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수도 베이징에서도 49명이 나왔다. 중국 전문가들은 올 겨울에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도시는 감염자가 발생한 지역을 전면 봉쇄하고 신규 감염자가 1명만 나와도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베이징 내 한국인 밀집 지역인 왕징에서도 주민들에게 “앞으로 사흘간 매일 핵산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 일각에서 중국이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방역 통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다수 전문가들은 시 주석의 국가주석 3연임을 공식적으로 확정할 내년 3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까지는 위드 코로나 전환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본다.
  • 서울 지하철 멈추나…교통공사 노조 “구조조정 반대 파업 가결”

    서울 지하철 멈추나…교통공사 노조 “구조조정 반대 파업 가결”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사측 구조조정안에 반발하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일부 운영을 맡고 있어 노조가 총파업을 강행할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은 2016년이 마지막이었다. 지난해는 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노사가 극적인 타협을 했다.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단은 4일까지 나흘동안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투표 인원 대비 79.7%(재적 대비 70.8%)의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 1만 3831명 중 1만 2292명이 투표해 9793명이 찬성했다. 양대 노조인 서울교통공사노조와 통합노조는 올해 연합단을 구성해 사측과 내년도 임금 단체협상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사측이 지난달 4일 인력 1539명을 감축하겠다는 안을 제시하자 이틀 뒤인 6일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신청 등 쟁의 절차에 돌입했다. 지방노동위원회에서도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이날 조정이 종료됐다. 양대 노조는 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일정을 밝힐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조정 종료와 파업 투표 가결로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며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이 변화하지 않으면 조만간 파업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사측이 이번에 제시한 안은 지난해 6월 단체협상 당시 내놓았던 인력감축안과 동일한 규모다. 당시에도 노조가 거세게 반발하면서 3개월간 협상이 난항을 겪다가 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둔 9월 13일 밤 노사가 강제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극적으로 타결됐다. 
  • 송파구, ‘가족센터·어린이집 복합시설’ 건립 시동

    송파구, ‘가족센터·어린이집 복합시설’ 건립 시동

    서울 송파구가 가족 복지 플랫폼으로 서비스 지원과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될 ‘송파 가족센터·어린이집 복합시설’ 건립에 시동을 걸었다. 4일 구에 따르면 지난 8월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지난 10월부터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구는 나날이 증가하는 가족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보편적인 가족 복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가족센터와 어린이집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돌봄, 상담, 소통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거여·마천지역 재개발로 늘어나는 보육수요 충족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한다. 송파 가족센터·어린이집은 거여2-1재개발조합에서 기부채납 예정인 거여동 공공청사부지(거여동 194-3번지 일대)에 연면적178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세부적으로 지상 1층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고 2층부터는 공동육아나눔터, 상담실, 교육실, 가족 교류·소통 공간 등이 조성된다. 기본설계 완료 후, 내년 6월 공사에 본격 착수해 2025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날이 증가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가족센터·어린이집 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바닥 드러내는 광주·전남 식수원… 제한급수 사태 오나

    바닥 드러내는 광주·전남 식수원… 제한급수 사태 오나

    가뭄 장기화로 광주시와 전남도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와 주암호의 저수량이 3개월째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물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3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부터 주암댐의 가뭄 단계를 3개월째 ‘심각’으로 유지하고 있다.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수요 관리, 대체 공급 등 자구 노력 이행으로 생활·공업 용수의 20%를 줄이고자 했으나 효과는 미미했다. 댐의 저수량과 저수율이 줄어든 원인으로는 강수량 부족이 꼽히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광주시의 상수원인 동복댐의 저수량은 3000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저수량인 6900만t에 견줘 56%가량 줄었다. 저수율도 33.4%로 지난해 같은 기간 75.8%과 비교해 절반이 넘는 수치가 감소했다. 전남도 상황도 마찬가지다. 4대 광역상수원인 주암댐·장흥댐·평림댐·수어댐의 저수율이 심각 단계에 근접한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최악의 경우 제한 급수까지 우려되고 있다. 전날 기준 전남 22개 시군에 식수를 공급하는 주암댐·장흥댐·평림댐·수어댐 등 4개 광역상수원의 저수율은 평균 36.6%로 나타났다.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주암댐의 저수율은 32.8%로 예년 저수율 57.7%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주암댐은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나주시,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함평군, 영광군 등 전남 10개 시군에 식수를 공급한다. 장성군과 담양군의 상수원인 평림댐의 저수율도 33.4%로 예년 저수율 65.4% 대비 크게 줄었다. 장흥댐·수어댐은 현재까지는 정상 수준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방상수원 중 섬(도서) 지역은 이미 2곳이 제한 급수에 들어갔으며, 1곳도 제한 급수를 앞두고 있다. 겨울 가뭄까지 지속될 경우 격일제 급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에서는 1992년 12월 21일부터 1993년 6월 1일까지 163일 동안 제한 급수가 실시된 이후 30여년 동안 제한 급수가 실시된 적이 없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시민들을 상대로 ‘물 아껴 쓰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광주시민이 먹는 동복댐 물, 내년 3월 말이면 고갈될 위기’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장마철이 오기 전까지 물 20% 절약을 실천해야 급수 위기를 이겨 낼 수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 협약 실적에만 급급한 새만금개발청… 1000억대 사업 표류

    새만금개발청이 협약 실적에만 몰두한 사이 1000억원대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협약 이후 이행 과정과 절차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새만금청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현재 SK 창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수개월째 답보 상태에 있다. SK그룹과 새만금개발청은 2020년 새만금에 창업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우선 내년까지 1000억원을 투입해 창업클러스터를 만들고, 이후 2조원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었다. 특히 창업클러스터는 국내 대기업이 최초로 새만금에 투자하는 첫 성과물이다.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3만 6000㎡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8082㎡)로 조성된다. SK 측은 지난 6월 새만금개발청에 창업클러스터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새만금개발청은 사업 부지 확보, 즉 입주 계약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신청서를 돌려보냈다. 새만금청 내부 부서 간 의견이 엇갈리면서다. 이에 내년 완공 계획도 사실상 무산됐다. 새만금개발청 인허가 담당자는 “SK가 건립 부지 확보를 위한 입주 계약을 하지 않아 허가를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산업단지관리 부서에선 뒤늦게 협약 내용을 문제 삼고 있다. 협약 당시 ‘입주계약을 (협약이나 건축허가로) 갈음할 수 있다’는 표현이 있다는 것이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입주 계약 없이 추진이 가능한지를 실무 선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자세한 건 더 파악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자율점검 기간 줬는데도… 화학물질 사업장 절반 ‘법 위반’

    화학물질 안전 관리 기준을 위반한 사업장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사업장 자율점검 기간을 부여한 뒤 실시했음에도 ‘안전 불감증’ 실태가 곳곳에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3일 화학물질 제조·수입 사업장(214곳)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이행실태 감독 결과 57%인 121개 사업장에서 총 241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시행된 MSDS는 화학제품명, 공급자 정보, 유해·위험성, 구성 성분 및 취급 주의사항 등을 적은 취급설명서로 산업용 화학제품 양도 및 판매 시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 고용부가 연간 제조·수입량에 따라 단계별로 2026년 1월 16일까지 유예기간을 부여한 가운데 올해 연간 제조·수입량 1000t 이상 사업장이 적용됐다. 제도 시행 후 첫 이행실태 감독은 지난 7월 25일~9월 2일 실시됐다. 앞서 4월 11일~6월 30일 8300개 사업장에 물질안전보건자료 이행실태 자율점검표를 배포하고, MSDS 준수 여부를 점검해 개선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 기간을 부여했다. 적발된 6개 사업장(8건)은 사법처리하고, 120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2억 496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위반 사항은 화학물질을 담은 용기 및 포장에 ‘경고표시 미표시’가 37건으로 가장 많았다. 물질안전보건자료 고용부 장관에게 미제출(35건), 화학물질 취급 근로자에게 물질안전보건자료 미교육(26건) 등이 뒤를 이었다. 고용부는 유예기간이 남아 있는 연간 1000t 이하 제조·수입 사업장에 대해 자율 이행점검을 당부했다. 특히 내년 1월 16일 적용되는 연간 100~1000t 제조·수입 사업장은 MSDS를 물질안전보건자료시스템에 제출하고, 영업비밀 포함 시 대체자료를 기재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비공개승인 심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 태양광 이어 친환경 테이프까지…동아에스티 ESG 행보 눈길

    태양광 이어 친환경 테이프까지…동아에스티 ESG 행보 눈길

    동아에스티가 천안 캠퍼스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 데 이어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박스 테이프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ESG) 경영에 앞장서는 행보다.동아에스티는 앞서 지난 1월 천안 캠퍼스 옥상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 공사를 시작, 3월 전기안전 검사 승인 이후 본격적으로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다. 약 200㎾ 용량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276㎿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약 3000만원 가까운 전기료를 절감하고 128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까지 있다고 동아에스티는 설명했다. 천안 캠퍼스에 이어 대구 캠퍼스도 내년 에너지공단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검토에 나설 계획이다. 박스 포장용 테이프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테이프로 변경했다. 천안과 대구 캠퍼스 모두 친환경 테이프를 활용해 포장을 마무리한다. 동아에스티의 친환경 정책은 각종 인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천안 캠퍼스의 경우 2018년 9월 환경경영시스템인 ‘ISO14001’을 획득한 이후 지난해 10월 재인증을 마쳤고, 지난 8월에는 사후 심사까지 통과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대구 캠퍼스는 지난해 6월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이달 사후심사를 앞두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또 모든 캠퍼스에서 에너지경영시스템인 ‘ISO50001’을 인증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SO 50001’은 기업이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조직적인 관리체계를 갖추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국제 규격이다. 천안 캠퍼스는 지난 9월‘ ISO50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대구 캠퍼스도 인증 획득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진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생산캠퍼스부터 ISO 인증까지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수준의 환경 및 에너지 경영 시스템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포토多이슈]내년도 입영대상 카투사(KATUSA) 공개선발

    [포토多이슈]내년도 입영대상 카투사(KATUSA) 공개선발

    [포토多이슈]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멀티미디어부의 연재물 병무청(청장 이기식)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카투사 지원자와 가족, 병무청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에 입영할 카투사 1,920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올해 카투사 모집에는 14,107명이 지원하여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월별로는 모집계획이 없는 3월을 제외하고 1월부터 5월까지는 평균보다 높고, 6월부터 12월까지는 평균보다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육군훈련소에 입영하여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카투사 교육대(KTA)에서 3주간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주한 미군의 주요 부대에 배치되어 복무하게 된다.이기식 병무청장은“사회적 관심이 높은 카투사는 지원자와 가족들이 참여하는 공개선발로 진행하여 국민이 공정한 선발 과정과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있다.”며,“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병무행정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화학물질 관리 허술…자율점검 후 감독에서 위반 업체 ‘수두룩’

    화학물질 관리 허술…자율점검 후 감독에서 위반 업체 ‘수두룩’

    화학물질 안전 관리 기준을 위반한 사업장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정부가 자체 점검·개선할 수 있는 자율점검 기간까지 부여한 뒤 실시한 감독 결과로 심각한 ‘안전 불감증’을 반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3일 화학물질 제조·수입 사업장(214개소)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이행실태 감독 결과 57%인 121개 사업장에서 총 241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시행된 MSDS는 화학제품명, 공급자 정보, 유해·위험성, 구성 성분 및 취급 주의사항 등을 적은 취급설명서로, 산업용 화학제품 양도 및 판매시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 고용부가 연간 제조·수입량에 따라 단계별로 2026년 1월 16일까지 유예기간을 부여한 가운데 올해 연간 제조·수입량 1000t 이상 사업장이 적용됐다. 제도 시행 후 첫 이행실태 감독은 지난 7월 25~9월 2일까지 실시됐다. 앞서 4월 11~6월 30일까지 8300개 사업장에 물질안전보건자료 이행실태 자율점검표를 배포하고, MSDS 준수 여부를 점검해 개선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 기간을 부여했다. 적발된 6개 사업장(8건)은 사법처리하고, 120개에 대해서는 2억 496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위반 사항은 화학물질을 담은 용기 및 포장에 경고표시 미표시가 37건으로 가장 많았고, 물질안전보건자료 고용부 장관에 미제출(35건), 화학물질 취급 근로자에게 물질안전보건자료 미교육(26건) 등의 순이다. 일부 사업장(23개소)에서는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고 작업장 내 유해물질을 상시 제거해야 하는 국소배기장치 성능을 유지하지 않는 등도 확인됐다. 고용부는 유예기간이 남아있는 연간 1000t 이하 제조·수입 사업장에 대해 자율 이행점검을 당부했다. 특히 내년 1월 16일 적용되는 연간 100~1000t 제조·수입 사업장은 MSDS를 물질안전보건자료시스템에 제출하고, 영업비밀 포함시 대체자료를 기재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비공개승인 심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 광주·전남 상수원 고갈 수돗물 공급 비상

    광주·전남 상수원 고갈 수돗물 공급 비상

    가뭄 장기화로 광주시와 전남도의 주요 식수원인 동북호와 주암호 저수량이 3개월째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물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3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부터 주암댐의 가뭄단계를 3개월째 ‘심각’으로 격상했다.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수용가별 수요 관리, 대체 공급 등 자구 노력 이행으로 생활·공업 용수의 20% 자율급수 조정을 통한 절수를 추진해왔지만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동복댐의 저수량과 저수율이 줄어든 원인으로는 강수량 부족이 꼽히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동복댐의 저수량은 3000만 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 저수량인 6900만 톤 대비 56%가량 줄었다. 저수율도 33.4%로 지난해 같은 기간 75.8%보다 절반이 넘는 수치가 감소했다. 이를 수돗물 공급 일수(무강수 기준)로 따지면 151일 정도에 불과하다. 전남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4대 광역상수원인 주암댐·장흥댐·평림댐·수어댐 저수율이 심각 단계에 근접한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최악의 경우 제한 급수까지 우려되고 있다. 전날 기준 전남 22개 시·군에 식수를 공급하는 주암(수어)댐·장흥댐·평림댐 등 4개 광역상수원의 저수율은 평균 36.6%로 나타났다. 이중 규모가 가장 큰 주암댐 저수율은 32.8%로 예년 저수율 57.7%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주암댐은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나주시,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함평군, 영광군 등 전남 10개 시·군에 식수를 공급한다. 장성군과 담양군 상수원인 평림댐 저수율도 33.4%로 예년 저수율 65.4% 대비 크게 줄었다. 장흥·수어댐은 현재까지는 정상 수준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방상수원 중 섬(도서) 지역은 이미 2곳이 제한 급수에 들어갔으며, 1곳도 곧 제한 급수를 앞두고 있다. 겨울가뭄까지 지속될 경우 격일제 급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에서는 1992년 12월 21일부터 1993년 6월 1일까지 156일 동안 제한 급수가 실시된 이후 30여년 동안 제한급수가 실시된 적이 없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시민들을 상대로 ‘물 아껴 쓰기’에 동참해 줄 것을 지속해서 호소하고 있다. 광주시는 시민민들에게 ‘광주시민이 먹는 동복댐 물, 내년 3월 말이면 고갈될 위기’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장마철이 오기 전까지 생활 속 20% 물 절약을 실천해야 급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 협약에만 급급, 관리는 뒷전인 새만금개발청…1천억 규모 사업 표류 중

    협약에만 급급, 관리는 뒷전인 새만금개발청…1천억 규모 사업 표류 중

    새만금개발청이 협약 실적에만 몰두한 사이 1000억원 대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협약 이후 이행과정과 절차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역할과 책임에 충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현재 SK 창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수개월째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 SK그룹과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020년 새만금에 창업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우선 2023년까지 1000억원을 투입해 창업클러스터를 만들고, 이후 2조원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게 당초 계획이었다. 특히 창업클러스터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최초로 새만금에 투자하는 첫 성과물이다.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3만6000㎡에 총사업비 100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8082㎡)로 조성된다. 이곳에선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지역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조성,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가 크다.SK 측은 지난 6월 새만금 산업단지에 창업클러스터를 짓겠다며 새만금개발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새만금개발청은 건축허가 승인의 선행 과제인 사업 부지 확보, 즉 입주계약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신청서를 돌려보냈다. 새만금청 내부 부서간 의견이 엇갈리면서다. 사업에 진척이 없으면서 내년 완공하겠다던 계획도 사실상 무산됐다. 새만금개발청 인허가 담당자는 “SK가 건립 부지 확보를 위한 입주계약을 하지 않아 허가를 보류했다”며 “사업 부지를 마련해야만 건축허가를 내줄 수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산단관리 부서에선 뒤늦게 협약 내용을 문제 삼고 있다. 협약 당시 ‘입주계약을 (건축허가로) 갈음할 수 있다’는 표현이 있다는 것이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입주계약 없이 추진이 가능한지 여부를 실무선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건 더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 올해 한전채 23조 자금 시장 ‘블랙홀’… 한전 적자 해소가 문제 해결의 열쇠 [2022 쟁점 분석]

    올해 한전채 23조 자금 시장 ‘블랙홀’… 한전 적자 해소가 문제 해결의 열쇠 [2022 쟁점 분석]

    채권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채권시장의 시중금리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관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경우 장외시장에서 최고 20%의 금리에 거래되고 있다. 중소기업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아 발행하는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금리도 10%에 육박하고 있다. 채권시장 자금 경색을 막기 위해 정부는 50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채권시장에 공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위해 채권시장안정펀드(20조원),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16조원)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채권시장의 경색은 춘천시에 위치한 레고랜드와 관련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처리 과정에서 시작됐다. 레고랜드 건설을 주도한 강원중도개발공사가 설립한 유동화전문회사인 아이원제일차에서 2020년 발행한 2050억원의 ABCP 만기가 도래했지만 412억원에 대해서는 자체 상환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지급 보증을 했던 강원도가 상환 대신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해당 ABCP는 지난달 5일 최종 부도 처리됐다. 지자체 보증 채권의 부도가 채권시장에 큰 심적 타격을 줘 채권시장이 극도로 경색됐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명이다. 하지만 평상시 상황이었다면 레고랜드와 관련된 상황이 큰 사태로 진행되지는 않았을 것이다.연초부터 한국전력 관계자들은 채권시장의 자금 경색을 우려했다. 한전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에 걸쳐 총 48조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한전 채권은 AAA등급의 최우량 채권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한전의 채권 발행은 지난해 11조 7700억원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올해 들어 폭증했다. 지난 1월 2조 3600억원을 시작으로 매달 2조원 이상의 채권을 발생하면서 시중의 자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였다. 올해 한전이 신규 발행한 채권은 단기채권을 제외하고도 23조 4000억원에 이른다. 월평균 2조 3000억원씩 신규 채권을 발행한 것이다. 한전이 발행한 채권 누적 잔액은 53조 9000억원이다. 대규모 채권 발행이 이어지면서 발행금리도 1월 연 2.71%에서 4월 3.48%로 상승했으며 10월에는 5.68%로 뛰면서 연초 대비 2배 이상 높아졌다. 이에 따라 한전이 부담해야 하는 채권이자도 내년 상반기가 되면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佛 전력공사·獨 에너지기업 국유화 최상위 신용등급 AAA의 채권이 대규모로 발행되면서 채권시장의 자금 경색은 예견된 일이었다. AAA 채권의 금리가 5%대를 넘어서면서 일반 회사채에 대한 수요는 격감할 수밖에 없었고, 채권을 통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기업이 은행 대출에 몰리면서 은행채 발행이 급증했고 채권 금리는 대폭 상승했다. 연간 2500조원 규모의 국내 채권시장 규모를 감안해 보면 20조원대의 채권은 충분히 소화 가능할 것으로 여겨지지만 금리 인상으로 인한 유동성 감소가 시작된 상황에서 AAA급 우량채권의 대규모 발행은 시장 전체에 큰 부담을 주고 있었던 것이다. 이 상황에서 발생한 레고랜드 사건은 이를 가시화했던 것이지 그 자체가 문제의 핵심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채권시장의 근본적 문제해결은 전력요금 인상을 통한 한전의 채권 발행 감소로 가능하다. 하지만 전력요금은 6월 4.3% 소폭 인상되는 데 그쳤다. 한전이 전력시장에서 구매하는 전력도매가격은 지난해 당 60~80원 수준에서 266.91원으로 급등했다. 하지만 전력요금 인상은 이에 미치지 못하면서 한전의 적자는 확대됐고, 채권 발행이 증가하면서 채권시장의 경색으로 경제 전반에 큰 타격을 주게 된 것이다. 가스 및 석탄가격 급등에 따라 많은 국가들 역시 전력요금 급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독일의 경우 연초 ㎿h당 34.98유로였던 전력도매요금이 8월에는 469.35유로까지 치솟았다. 9월에는 360유로로 소폭 하락했지만 연초와 비교하면 10배 이상 상승했다. 프랑스의 경우도 37.97유로에서 393.55유로로 대폭 상승한 상황이다. 도매요금 상승분을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각국은 가계에 대한 보조금 지급 및 전기에 부과되는 각종 세금의 대폭 인하를 통해 전력요금 인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경우 이달 1일부터 올해 1월 가격으로 전력요금을 되돌리고 저소득 가구에 대해 1300유로의 일회성 에너지 보조금을 지급하며, 모든 가구에 대해 11월과 12월에 걸쳐 190유로의 에너지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프랑스의 경우도 ㎿h당 부가되는 세금을 22.5유로에서 1유로로 대폭 내려 가계가 부담하는 상승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소매와 도매 요금의 차이는 전력 및 에너지 사업자의 대규모 적자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프랑스는 지난 7월 97억 유로(약 14조원)를 투입해 우리나라의 한전에 해당하는 프랑스전력공사(EDF)를 완전 국유화하기로 결정했다. 독일의 경우도 최대 에너지 공급기업인 우니페르를 80억 유로를 들여 국유화하기로 결정했다.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전력 및 에너지 공급을 위해 국가가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이다. ●한전 자체적 재원 확보 방법은 없어 이러한 유럽 국가들의 필사적인 노력과 비교해 보면 우리 정부의 대책은 지극히 소극적이다. 연료비 인상 요인을 전력요금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음은 물론 전력요금에 부가되는 부가가치세 10%와 전력산업기반기금 3.7%를 낮추고자 하는 노력도 없다. 한시적으로라도 이들 세금과 부담금을 면제해 원가상승 요인을 반영하고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해야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논의조차 되고 있지 않다. 한전은 국내 유일의 전력망사업자로서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의무가 있다. 증가하는 전력 수요 충당을 위한 추가적인 송전선로 건설이 시급한 상황이며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변동성을 수용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위한 책임 역시 한전에 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에서 한전이 이를 위한 재원을 자체적으로 확보할 방법은 없으며 결국 이는 더 큰 경제 전반의 부담과 미래 경쟁력 약화로 돌아올 것이다.●전기료 대폭 인상·가계 보조금 필요 유럽과 같은 전력요금의 대폭 인상과 이를 상쇄하기 위한 가계 보조금 지급, 한전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 또는 국유화를 통한 전력사업구조의 근본적 개편 등 특단의 조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정치권은 과감한 결단보다는 한국전력공사법 개정을 통한 채권 발행한도 증액과 같은 일시적 조치에 골몰하고 있다. 한전채의 추가 발행은 결국 채권시장 불안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목격하면서도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상황에서 금융시장은 점점 위태로워지고 있다. 요금 인상은 단기적 고통이며 향후 인상 요인이 해소될 경우 완화될 수 있다. 하지만 채권시장의 동요와 경색은 경제 전반에 대한 타격과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는 명확하다.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
  • “이상설 선생 유물을 찾습니다. 도와주세요”

    “이상설 선생 유물을 찾습니다. 도와주세요”

    충북 진천군이 이상설 선생 기념관에 전시할 유물을 구하지 못해 속을 태우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이상설 선생 유물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있지만 확보된 유물이 6점에 그치고 있다. 이상설 선생 친동생인 이상익 선생의 자손 이승재씨가 기증의사를 밝혀온 유물까지 합해도 총 50점이다. 공개모집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군은 이상설 선생이 자신의 물건들을 모두 소각하라는 유훈을 남겨 유물 찾기가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 유물확보가 난관에 부딪히자 군은 진천문화원 등과 민관합동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아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상설 선생이 활동한 중국과 러시아도 방문해 유물수집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유물수집 협조공문도 보낸 상태”라며 “이상설선생 기념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의 현장이 될수 있도록 유물수집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을 유물 기증자에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기념관은 76억원이 투입돼 진천읍 산척리에 건립중이다. 준공은 내년 6월말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62%다. 1870년 12월 진천군 덕산면 산척리에서 태어난 이상설 선생은 일제강점기 헤이그특사, 권업회 회장, 신한혁명단 본부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다. 영어, 수학, 물리 등 신학문에 능통했던 근대 학문의 선구자로 1906년 만주 용정에 최초의 근대 민족교육기관인 서전서숙을 설립하기도 했다. 투병생활을 하다 1917년 3월 2일 망명지인 연해주 니콜리스크에서  48세로 서거했다.
  • 부인이 교사인데…여교사와 불륜 후 육아휴직 쓴 남교사 

    부인이 교사인데…여교사와 불륜 후 육아휴직 쓴 남교사 

    경북 김천의 한 학교에서 유부남 교사와 미혼 여교사 간 불륜 행각이 발각돼 지역 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학부모들은 불륜 당사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고, 부인은 현재 남편의 내연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2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김천의 한 학교 교사로 근무 중인 A씨는 부인 B씨와 사이에 어린 딸을 둔 교사 부부다. A씨는 같은 학교 미혼 여교사인 C씨와 지난해 6월부터 불륜관계를 유지하다 올 8월 부인 B씨에게 발각됐다. A씨는 부인에게 각서를 쓰고 C씨와의 관계를 정리하겠다고 했지만, 다시 C씨와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 9월 재차 발각됐다. A씨는 집을 나가 육아휴직 중이지만 자녀 육아는 하지 않는 상태다. 정신적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부인 B씨는 육아휴직을 내고 자녀를 돌보고 있다. C씨는 A씨 가족과 전화 통화에서 A씨와의 관계를 인정하면서 “헤어지기 싫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간통죄가 폐지된 이후 교사 외도 사건의 경우 견책, 감봉, 정직, 파면, 해임 등의 징계가 내려지고 있는 가운데,  A씨의 학교가 육아를 담당하지 않는 A씨에게 지난달 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육아휴직(3개월)을 허가한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불륜 여교사 “헤어지기 싫다”부인 육아하며 소송 진행 중 B씨는 현재 내연녀 C씨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남편인 A씨와는 법원에 협의이혼을 접수하고 경북도교육청에 A씨와 C씨를 상대로 불륜 행위 및 육아휴직 부당사용, 품위유지의무 위반 등 내용으로 감사를 청구했다. B씨 부모는 경북도교육감에게 “불륜관계로 가정을 파탄낸 두 교사에게 중징계를 내려 두 번 다시 교육의 전당인 학교에서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감사 청구를 접수한 경북도교육청은 김천교육청에 이 사건에 대한 감사 지시를 내렸고, 김천교육청은 감사에 들어가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크게 분노하면서 탄원서를 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학교에서 불륜 행각을 저지르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모아타운 저층주거지 환경개선 위해 차질 없는 추진 당부

    최재란 서울시의원, 모아타운 저층주거지 환경개선 위해 차질 없는 추진 당부

    서울시의 모아타운 대상지 64곳 중 관리계획 수립을 완료한 대상지는 시범사업지인 강북구 번동 429-97 일원이 유일하다. 또한 2021년 선정 대상지 23곳 중 3곳은 사업 불가, 사업방식 변경 등의 이유로 대상지에서 제외됐고, 5곳은 국토부 모아타운 사업에서 서울시 모아타운 사업으로 전환했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민주당·비례)은 주택정책실이 제출한 모아타운 사업계획과 추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당초 계획에 비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을 뿐 아니라 여러 혼선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시 전체 모아타운 대상지는 2021년 국토부 선정 모아타운 대상지, 서울시 자체관리 대상지와 2곳의 시범사업지에 2022년 6월 1차 선정 21곳, 10월 2차 선정 26곳을 포함해 총 64곳이다. 이 중 관리계획 수립 완료는 1곳, 수립 중 16곳, 수립 예정이 47곳이다. 서울시가 올해 1월 모아주택·모아타운 정책을 발표할 때만 하더라도 약 6개월에 걸쳐 관리계획을 수립해 연내 모아타운 지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국토부 공공재개발 공모와 중복 추진을 막기 위해 대상지 선정을 6월로 미루면서 전체 일정이 늦춰져 올해 상반기 선정 대상지 21곳은 이제 예산이 배정돼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려고 준비 중이고, 하반기 선정 대상지 26곳은 내년에 예산이 배정된다. 심지어 2021년 선정 모아타운 대상지 중 사업 불가, 사업철회 요청에 따라 대상지에서 제외된 사업지도 3곳이나 된다. 2021년 모아타운 대상지 중 송파구 풍납동 279-27 일원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굴착깊이 제한(2m 이내)으로 사업이 불가능해서, 양천구 목4동 760-26 일원은 토지등 소유자가 공공주택복합사업으로 사업추진방식 변경을 원해서 각각 모아타운 대상지에서 제외됐다. 또한 2021년 국토부 선정 모아타운 대상지 중 중랑구 면목3·8동 44-6, 면목본동 297-28, 중화1동 4-30, 종로구 구기동 100-48, 성동구 마장동 457 일원 등 5개소는 2022년 1차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를 통해 서울시 모아타운 사업으로 전환했다. 3억원 내외인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예산이 전환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대상지 1곳 당 관리계획 수립 예산의 70%인 2억원을 지원하는데 반해 국토부는 지원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최 의원은 “정비가 필요한 저층주거지(131㎢)가 서울시 전체 주거지(313㎢)의 41.8%에 달하지만 재개발 구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저층주거지(16㎢)는 12.2%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2012년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 도입됐지만 지난 10년간 사업 완료 실적은 총 27곳에 불과하고 2021년 말 현재 총 550곳이 여전히 사업을 준비 중이다”라며 “모아타운은 재개발 진행이 어려운 저층주거지를 위해 새롭게 도입한 정비 방식이다. 주민들에게는 마지막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충분히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가뭄에 말라가는 식수원…광주시, 내년 3월 제한급수 위기

    가뭄에 말라가는 식수원…광주시, 내년 3월 제한급수 위기

    동복댐·주암댐 저수율 30% 수준 그쳐, 광주시 물절약 호소 지속되는 가뭄으로 광주지역 식수 공급원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광주시가 연일 물 절약을 호소하고 있다. 광주시는 2일 안전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생활 속 20% 물 절약 실천으로 장마철까지 이겨갑시다”라고 당부했다. 광주 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 저수율은 지난달 31일 현재 33.4%, 주암댐은 32.7%를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동복댐 저수율은 예년의 52.7% 수준으로 앞으로 비가 전혀 내리지 않으면 내년 3월에 고갈될 우려가 크다고 광주시는 경고했다. 다만 예년 수준의 강수량을 적용할 경우 동복댐은 내년 6월, 주암댐은 내년 8월까지 물을 공급할 수 있다.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가을·겨울 가뭄에 대비, 1만t 이상 물을 소비하는 공장 등 대형 급수처 27곳을 대상으로 물 절약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 화장실, 욕실, 주방, 세탁실 등 4개 공간별 물 절약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화장실에서는 절수설비 양변기를 사용하고 수조에 물을 채운 병이나 벽돌을 넣도록 요청했다. 비누칠 중 물 잠그기,컵에 물을 받아 양치하기,설거지통 이용하기,빨래 모아서 하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광주시는 당부했다.
  • 격포·남애·녹동·다대다포·안흥항 100억씩 들여 정비

    해양수산부가 내년부터 3년간 전북 부안 격포항, 강원 양양 남애항, 전남 고흥 녹동항, 경남 거제 다대다포항, 충남 태안 안흥항 등에 각각 1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시설 정비에 나선다. 해수부는 클린(CLEAN) 국가어항 사업 대상지로 격포항 등 5개 국가어항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클린 국가어항 사업은 어항 내 방치된 폐어구와 기자재를 정리하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시설을 개선해 어항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어항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터미널, 어구 창고, 화장실 등의 기능·편익시설을 어항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설치한다. 해수부는 어촌계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공 시설뿐만 아니라 어촌계 소유 시설 등 민간 시설에 대한 정비도 같이 추진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5개 국가어항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 케네디가 명령한 소수인종배려입학제… ‘6대3’ 보수 우위 美대법, 위헌 결정하나

    케네디가 명령한 소수인종배려입학제… ‘6대3’ 보수 우위 美대법, 위헌 결정하나

    1961년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만든 소수인종 배려 대입제도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이 존폐 기로에 섰다. 워싱턴포스트(WP)를 비롯한 미 주요 언론은 31일(현지시간) 연방대법원에서 열린 소수인종 배려 대입제도 합헌 심리에서 보수성향 대법관들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내면서 위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대법관 9명 중 6명이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다. 대법원은 이날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SFA)이 소수인종 배려 대입제도로 백인과 아시아계 지원자를 차별했다며 노스캐롤라이나대와 하버드대를 상대로 제기한 헌법소원을 연달아 심리했다. SFA는 2014년 이 소송을 처음 제기해 1·2심에서는 패소했다. 새뮤얼 얼리토 대법관은 학교 측 변호인에게 “대학 입학은 제로섬 게임”이라며 “인구비율 대비 입학생이 적은 소수로 분류되는 사람에게만 ‘플러스’를 주면 다른 학생에게 불이익을 주게 된다”고 지적했다. 에이미 배럿 대법관은 “언제까지 이 제도가 이어져야 하는가. 2040년에도 해당 제도를 옹호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반면 진보 성향의 첫 흑인 여성 대법관인 커탄지 잭슨은 “대학이 입학 심사에서 인종뿐 아니라 40개의 요인을 고려한다”면서 “SFA는 대학이 인종만 고려한다는 점을 입증하거나 한 사례를 보여 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인구통계조사국이 2020년 실시한 인구조사에서 아시아계는 전체의 6%로 백인(57.8%)·히스패닉(18.7%)·흑인(12.4%)에 비해 적지만 학업 성적이 좋은 경우가 많아 명문고와 대학 입학에서 역차별받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대법원의 최종 결정은 내년 6월쯤 나올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전망했다. 어퍼머티브 액션이 위헌으로 결정되면 미 대학들은 ‘다양성 증진’이라는 이유로 입학생 선발 과정에서 인종 요소를 고려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탄력’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탄력’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이전 건립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제4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앞서 이 사업은 지난 6월 국비 재원 미확정 등의 이유로 재검토 통보를 받았지만,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본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달 중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를 시작하고, 내년에는 국비 확보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건축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1803억원을 들여 울주군 청량읍 율리 일원 16만㎡ 부지에 건축 연면적 5만 4000㎡ 규모로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을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청과동, 수산동, 관리동, 직판동, 물류센터동, 환경동 등 6개 동이 들어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내년도 국비 확보의 타당성을 얻으면서 이전 건립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급변하는 농수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먹거리 산업구조의 변화를 선도하는 동남권 최고의 거점형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수우위 美 대법원, 소수인종배려입학제도 유지에 회의적…“아시아계 차별”vs“다양성 보장”

    보수우위 美 대법원, 소수인종배려입학제도 유지에 회의적…“아시아계 차별”vs“다양성 보장”

    1961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만든 소수인종 배려 대입제도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이 존폐 기로에 섰다. 워싱턴포스트(WP)를 비롯한 미 주요 언론은 31일(현지시간) 연방대법원에서 열린 소수인종 배려 대입제도 합헌 심리에서 보수성향 대법관들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내면서 위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대법관 9명 중 6명이 보수성향으로 분류된다. 대법원은 이날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SFA)이 소수인종 배려 대입제도로 백인과 아시아계 지원자를 차별했다며 노스캐롤라이나대와 하버드대를 상대로 제기한 헌법소원을 연달아 심리했다. SFA는 2014년 이 소송을 처음 제기해 1·2심에서는 패소했다. 새뮤얼 얼리토 대법관은 학교 측 변호인에게 “대학 입학은 제로섬 게임”이라며 “인구비율 대비 입학생이 적은 소수로 분류되는 사람에게만 ‘플러스’를 주면 다른 학생에게 불이익을 주게 된다”고 지적했다. 에이미 배럿 대법관은 “언제까지 이 제도가 이어져야하는가”라며 “2040년에도 해당 제도를 옹호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반면 진보성향의 첫 흑인 여성 대법관인 커탄지 잭슨은 “대학이 입학 심사에서 인종뿐 아니라 40개의 요인을 고려한다”면서 “SFA는 대학이 인종만 고려한다는 점을 입증하거나 한 사례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인구통계조사국이 2020년 실시한 인구조사에서 아시아계는 전체의 6%로 백인(57.8%)·히스패닉(18.7%)·흑인(12.4%)에 비해 적지만 학업 성적이 좋은 경우가 많아 명문고와 대학 입학에서 역차별받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대법원의 최종 결정은 내년 6월쯤 나올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전망했다. 어퍼머티브 액션이 위헌으로 결정되면 미 대학들은 ‘다양성 증진’라는 이유로 입학생 선발 과정에서 인종 요소를 고려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WP와 조지 메이슨대가 지난달 7~10일 미 성인 1238명에 대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3%가 소수인종 배려입학 금지에 찬성했다. 이미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플로리다, 아이다호, 미시간 등 9개 주는 공립대의 어퍼머티브 액션을 인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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