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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청소년 사망 절반은 기저질환자…“기감염자도 3차 접종 권고”

    소아·청소년 사망 절반은 기저질환자…“기감염자도 3차 접종 권고”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소아·청소년의 절반은 기저질환자로 분석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위중증화를 줄이기 위한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3개월 이후부터 3차 접종을 받도록 권고를 강화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해 11월 이후 발생한 코로나19 소아·청소년 사망 사례 44건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하고, 대책을 제시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4월 19세 이하 사망자가 13명 발생했고, 이후 유행세가 떨어지면서 지난 6월 사망자도 2명까지 줄었으나 지난 7월에는 8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사망자 중 52.3%(23명)은 신경계 질환(10명), 내분비계 질환(5명)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 방대본은 이들의 사망 위험 요인으로 저조한 접종률을 지목했다. 접종 대상인 사망자 22명 중 18.2%(4명)만 2차 접종을 했고, 나머지는 미접종 상태였다. 12~17세의 인구 대비 2차 접종률은 66.2%지만, 고위험군에 권고되는 3차 접종률은 16.5%에 불과하다. 이에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국내 이상반응 신고율은 5~11세 0.79건(접종 1000건당 기준), 12~17세 2.97건으로 전체 연령 3.71건보다 낮고 97%는 두통이나 접종 부위 통증 등 경미한 증상이었다”며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력이 있는 면역질환자·기저질환자가 아닌 50세 미만 성인과 소아·청소년은 접종 권고 기준을 미감염자와 동일하게 바꿨다. 국내 감염자들이 접종 횟수가 늘어날수록 재감염 위험이나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조치다. 18세 이상 성인이나 12~17세 고위험군은 감염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3차 접종을 권고하기로 했다. 기감염자의 1·2차 접종은 확진일로부터 3주 후부터, 3·4차 접종은 3개월 후부터 가능하다. 한편 국회 예산정책처는 2021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결산 분석 보고서에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는 확진자 대비 투약률이 3% 이하이고, 처방조건이 엄격해 처방의료기관 확대도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면서 “팍스로비드는 오는 12월(4만 4000명분)과 내년 2월(65만 6000명분) 유효기간이 만료된다”고 짚었다. 이에 대해 고재영 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오는 11월까지 대응이 가능한 먹는 치료제 64만 3000명분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의 유효기간 연장에 대해 협의 중이고 팍스로비드는 보유 물량 폐기 없이 적정 재고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 전북도 산하기관 경영평가 결과 발표…후폭풍 예고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산하기관에 대한 고강도 혁신을 예고한 가운데 경영평가 결과가 공개돼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특히 경영평가에서 부진한 기관은 기관장 임기와 맞물려 재신임 여부 등 인선 작업에 불이익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북도는 지방공기업·출연기관에 대한 ‘2022년 경영평가(2021년 실적) 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가 결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남원의료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북국제교류센터 등 4개 기관이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전북군산의료원, 전북연구원,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등 7개 기관이 ‘나등급’을 받았다. 전북개발공사, 전북테크노파크,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전북문화관광재단 등 4개 기관은 ‘다등급’을 기록했다. ‘다등급’을 받은 전북개발공사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은 현재 새로운 사장 모집 공고가 진행 중이다. 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은 올해 4월 연임이 결정됐고, 에코융합섬유연구원 김남영 원장은 내년 2월에 임기가 끝난다. 이번 평가에 따라 부진한 기관에 대해선 컨설팅 및 경영개선계획 수립 등 후속 조치가 예상된다. 전북도는 부진기관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실시하고 연말에 경영개선 계획을 수립·보고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경영평가 결과를 기관별 임직원 성과급 및 기관장 연봉과 연계해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도 산하기관의 지속적인 경영효율화 및 변화, 혁신을 통해 기관 스스로 경쟁력을 제고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동두천∼연천 국도3호선 우회도로 내년 4월 개통

    서울 상계동에서 의정부∼양주∼동두천을 거쳐 연천까지 이어지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의 동두천 안흥∼연천 청산 구간이 내년 4월 개통한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안흥∼청산 7㎞ 구간 공사가 86%가량 진행돼 내년 4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도로는 국도 3호선을 따라 서울 북부에서 의정부∼양주∼동두천을 거쳐 연천까지 36.7㎞를 남북으로 잇는 왕복 2∼6차로 신설도로다. 전체 구간 중 안흥∼청산 구간을 남겨놓고 나머지 구간은 부분 개통돼 이용되고 있다. 국도 3호선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1999년부터 건설 중인 자동차 전용도로로, 전 구간을 개통하면 서울 경계에서 연천까지 차로 30∼4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 인천 송도 - 서울 공덕 M버스 22일 부터 운행

    인천 송도 - 서울 공덕 M버스 22일 부터 운행

    인천 송도에서 서울 공덕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6751이 우여곡절 끝에 22일 오전 5시 50분 부터 운행한다.M6751은 송도6·8공구를 기점으로 e편한세상 정문-센트럴파크-인천대입구역-송도더샵센트럴시티-캠퍼스타운역-동작세무서-공군호텔-여의도역-마포역을 거쳐 공덕역까지 왕복 98km 구간을 오간다. M버스는 기·종점 7.5km 이내에 각각 6개 이내 정류소에만 정차해 기존 직행좌석버스보다 빠르다. 우선 3대로 운행하고 내년 1월 중 3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M6751 노선은 그동안 여러 번 좌초 위기를 겪었다. 신흥교통은 2019년 11월 송도-공덕행 노선사업자 공모에 선정돼 2020년 4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부터 노선 면허를 발급받았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운행 적자가 예상되자, 그동안 운송개시일을 9차례나 연기해 왔다. 이용자들은 코로나19 절정기가 지난 이후에도 운송개시가 지연되자 면허 반납 등을 요구하며 반발해왔다.
  • 미러 핵전쟁 땐 50억명 사망…이상기후에 50도 폭염 온다

    미러 핵전쟁 땐 50억명 사망…이상기후에 50도 폭염 온다

    전 세계 640만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19에서 한숨 돌렸나 했더니, 이번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핵위협과 미중 갈등에 공전하는 기후변화 문제가 ‘지구 최악의 시나리오’로 등장했다. 과학자들은 미러 간 핵전쟁 땐 50억명 이상 죽을 수 있다고 봤다. 또 이상기온 심화로 30년 뒤 미국에서 1억명 이상이 체감온도 50도 이상의 ‘극한 무더위’에 노출될 것으로 관측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시간) 과학저널 ‘네이처 푸드’(Nature Food)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해 “미러 핵전쟁 발발 시 그을음과 연기가 햇빛을 차단해 3~4년간 세계식량 생산량이 90% 이상 급감하며 세계적인 기근이 발생하고, 이 여파로 사망자 수가 53억 4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인도·파키스탄 간 국지적 핵전쟁 발생 때에는 세계식량 생산량이 7% 줄어 최소 2억 5500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됐다.루이지애나주립대 연구팀은 지난달 공개한 연구를 통해 핵전쟁 시 지구 온도가 평균 섭씨 10.6도 하락하고 이로 인해 빙하 지역이 확대되면서 중국 톈진, 덴마크 코펜하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의 항구가 봉쇄될 것으로 내다봤다. 벌써 기후변화 피해는 이미 걷잡을 수 없는 수준이다. 미국 콜로라도강의 미드호 수심은 193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타임스는 핀란드 기상연구소를 인용해 “북극에서 세계 평균 대비 2배(기존 관측치)가 아니라 4배나 빠른 온난화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비영리단체인 퍼스트스트리트재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미국의 50개 카운티에 거주하는 약 810만명이 체감온도(열지수) 섭씨 51.7도 이상의 무더위를 경험할 것으로 전망됐고, 30년 뒤인 2053년에는 같은 고통을 겪는 이들이 1억 76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열지수는 미국 기상청(NWS)이 기온과 습도에 따라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지수화한 것인데, 51도 이상은 가장 높은 단계인 ‘극도의 위험’으로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매우 크다. 전날 CNN은 국립대기연구소의 연구를 인용해 40일간 눈비가 지속됐던 1860년대의 대홍수를 뛰어넘는 거대 홍수가 40년 뒤 캘리포니아를 덮쳐 주 절반이 잠길 수 있다고 예측했다. 본래 100년에 한 번 발생할 만한 대홍수이지만 기후변화로 그 주기가 25∼50년으로 짧아졌다는 것이다. 문제는 신냉전 시대를 맞아 미러, 미중 간 대립구도의 심화로 핵과 기후에 대한 전 세계의 위협 대응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는 점이다. 아워월드인데이터(OWID)에 따르면 전 세계 핵탄두 수는 1986년(6만 4452개) 정점을 찍고 꾸준히 줄었지만, 2017년(9272개)부터 정체돼 현재 전 세계에 9440개의 핵탄두가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는 이미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서 핵무기 카드로 수차례 서방을 위협했고, 북한은 지난 4월 선제 핵공격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또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이달 초 대만을 방문하자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은 이를 내정 간섭 및 주권 침해로 보고 미국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협력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 온하늘(全天) 관측 가능한 美NASA 우주망원경 시험장비 韓이 개발

    온하늘(全天) 관측 가능한 美NASA 우주망원경 시험장비 韓이 개발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만들어지는 전천(全天) 탐사 우주망원경의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스피어엑스’(SPHEREx) 우주망원경의 성능시험을 위한 장비를 개발하고 미국으로 이송까지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피어엑스는 우주 공간에서 온하늘을 적외선 영상 분광을 통해 102가지 색으로 촬영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칼텍) 주관으로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한국 천문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2015년부터 2800억원이 투입됐다. 우주에서 날아오는 적외선은 지구 대기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흡수된다. 이 때문에 적외선 영역 관측을 위해서는 망원경을 우주로 띄워야 한다. 문제는 망원경이 우주에서 작동하기 위해서는 우주의 온도보다 낮은 극저온 상태를 견딜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스피어엑스는 2025년 4월 지구 공전방향과 주기와 같은 궤도로 태양과 항상 일정한 각도를 유지할 수 있는 태양동기궤도로 발사돼 약 2년 6개월의 임무기간 동안 전체 하늘을 탐사관측할 계획이다. 약 20억개의 천체들에 대한 개별 분광 자료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천문연은 스피어엑스 망원경의 성능을 지상에서 정밀하게 시험할 수 있는 극저온 진공챔버를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진공챔버는 스피어엑스가 맞닥뜨릴 영하 220도 이하의 극저온 진공상태를 구현했다. 스피어엑스 망원경을 챔버에 넣고 사진을 촬영해 초점이 제대로 맞는지 검증하고 사진의 각 부분에서 특정 파장에서 어떤 색깔을 보이는지 측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천문연과 스피어엑스 연구팀은 내년 상반기 중에 칼텍에서 망원경 광학성능을 검증하는 검교정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측 연구책임자인 정응섭 천문연 박사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은 ‘좁은’ 지역을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고, 스피어엑스는 ‘넓은’ 지역의 기본적인 물리적 특성을 제공하는 망원경”이라며 “극저온 상태에서 우주망원경의 초점을 유지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며 이번에 개발한 진공챔버는 스피어엑스의 정확도와 작동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위중증 521명 한달새 8배… 확진자 쉽게 줄지 않을 듯

    위중증 521명 한달새 8배… 확진자 쉽게 줄지 않을 듯

    코로나19 위중증으로 입원한 환자가 15일 0시 기준 521명으로, 한 달 사이 8배나 급증하며 4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재감염 비율이 늘고 숨은 확진자가 많아 정점을 찍은 이후에도 신규 확진자 발생이 쉽사리 줄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위기만 넘기면 적어도 올해 안에 큰 유행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점을 넘기더라도 신규 확진자가 아주 천천히 줄어들 테지만, 그만큼 많은 감염자가 생기고 BA.5 변이에 대한 면역력이 생겨 다음 유행은 내년 초에 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효과를 가진 백신이 개발된다면 접종 시기에 따라 유행이 더 늦어질 수도 있다”면서 “2~3개월 내에 새 변이에 의한 심한 유행 가능성은 크게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도 “(BA.5 변이가 유행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데이터를 보면 유행의 정점과 다음 유행 정점 사이의 간격이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이라면서 “이번 재유행의 정점이 이달 중순에서 말에 형성된다면 빠르면 연말, 늦으면 내년 봄에야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 교수는 또 “재유행이 반복될수록 백신과 자연감염 면역을 동시에 얻은 국민 비율이 늘어나 중증화율이 감소하고 새로운 변이가 등장해도 버틸 여력이 생긴다”며 “재유행이 오더라도 이번만큼 피해를 주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새로 면역을 얻은 국민보다 기존에 얻은 면역이 떨어진 국민이 많아 겨울 대유행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신규 확진자가 뚝뚝 떨어지지 않고 소강상태를 보이다 11월 독감 유행과 겹치면 겨울 대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가을에도 축제나 행사 등이 재유행의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도 “여름 재유행 때 감염된 이들이 BA.5 변이에 대한 면역을 얻었지만, 그 수가 300만명 정도로 전 국민의 10%도 안 된다”며 “약 40%의 국민이 5월 전에 코로나19에 걸려 적어도 9월이면 면역이 떨어지고, 50대 이상이 추가로 4차 접종을 받아도 11~12월이면 면역이 바닥나게 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고위험군을 집중 보호하는 한편 BA.5 등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개량 백신 확보에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위중증 한달새 8배 급증, 전문가 “위기 넘기면 내년 봄에야 재유행”

    위중증 한달새 8배 급증, 전문가 “위기 넘기면 내년 봄에야 재유행”

    코로나19 위중증으로 입원한 환자가 15일 0시 기준 521명으로, 한 달 사이 8배나 급증하며 4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재감염 비율이 늘고 숨은 확진자가 많아 정점을 찍은 이후에도 신규 확진자 발생이 쉽사리 줄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위기만 넘기면 적어도 올해 안에 큰 유행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점을 넘기더라도 신규 확진자가 아주 천천히 줄어들 테지만, 그만큼 많은 감염자가 생기고 BA.5 변이에 대한 면역력이 생겨 다음 유행은 내년 초에 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효과를 가진 백신이 개발된다면 접종 시기에 따라 유행이 더 늦어질 수도 있다”면서 “2~3개월 내에 새 변이에 의한 심한 유행 가능성은 크게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도 “(BA.5 변이가 유행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데이터를 보면 유행의 정점과 다음 유행 정점 사이의 간격이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이라면서 “이번 재유행의 정점이 이달 중순에서 말에 형성된다면 빠르면 연말, 늦으면 내년 봄에야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 교수는 또 “재유행이 반복될수록 백신과 자연감염 면역을 동시에 얻은 국민 비율이 늘어나 중증화율이 감소하고 새로운 변이가 등장해도 버틸 여력이 생긴다”며 “재유행이 오더라도 이번만큼 피해를 주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새로 면역을 얻은 국민보다 기존에 얻은 면역이 떨어진 국민이 많아 겨울 대유행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신규 확진자가 뚝뚝 떨어지지 않고 소강상태를 보이다 11월 독감 유행과 겹치면 겨울 대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올여름처럼 가을에도 축제나 행사 등이 재유행의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도 “여름 재유행 때 감염된 이들이 BA.5 변이에 대한 면역을 얻었지만, 그 수가 300만명 정도로 전 국민의 10%도 안 된다”며 “약 40%의 국민이 5월 전에 코로나19에 걸려 적어도 9월이면 면역이 떨어지고, 50대 이상이 추가로 4차 접종을 받아도 11~12월이면 역시 면역이 바닥나게 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현재로선 고위험군을 집중 보호하는 한편 BA.5 등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개량 백신 확보에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세계가 알아본 성동 스마트 쉼터

    세계가 알아본 성동 스마트 쉼터

    서울 성동구의 최첨단 버스정류장인 ‘성동형 스마트쉼터’가 여름철 폭염과 폭우로부터 대중교통 이용객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8월 1일 운영을 시작한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총 47곳에 설치돼 있다. 32도를 훌쩍 넘거나 장맛비가 내리는 등 여름철 무덥고 습한 날씨에 에어컨이 24시간 가동되며, 공기청정 기능도 갖춰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지난해 8월 누적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한 뒤 약 1년여 만에 300만명을 돌파했다. 온라인상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를 촬영, 취재해 대한민국 버스정류장의 편리함을 소개한 한 유튜브 영상은 올린 지 8개월 만에 조회수 140만회를 돌파했다. 미국 CNN, AP통신 등 외신보도 역시 이어졌다. 성동구는 내년 4월까지 스마트쉼터 20곳을 확대 설치하고 스마트쉼터 설치가 어려운 버스정류장 177곳에는 온열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생활밀착행정을 추진한 대표 사례가 성동형 스마트쉼터”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꼭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둔촌주공 공사 재개 수순…조합·시공단 합의문 서명

    둔촌주공 공사 재개 수순…조합·시공단 합의문 서명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가 재개될 수순에 들어갔다. 11일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5시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 사무실에서 공사 재개를 위한 최종 합의문에 서명했다. 서울시가 마련했던 9개 쟁점사항에 양측이 합의하면서 지난 4월 15일 중단됐던 공사가 재개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시가 지난 5월 말 첫 중재안을 제시한 뒤 양측은 ▲기존 공사비 증액(5584억원) 재검증 ▲분양가 심의 ▲조합분양·일반분양 진행 ▲일부 설계·계약 변경 ▲한국부동산원 검증 결과 공사비 및 공사기간에 반영 ▲총회 의결 ▲공사도급변경계약 무효확인 소송 취하 ▲합의문 효력 위반시 책임 등 8개 쟁점 사항에 합의했다. 다만 상가 조합이 한 차례 바뀌고 건설사업관리(PM) 회사와 계약 무효화로 벌어진 상가 문제가 걸림돌이었다. 둔촌주공 상가는 총 7개 동, 309개 점포로 상가 소유주는 285명 안팎이다. 공유지분제를 통해 총 540여명의 지분권자가 등록돼 있고, 전체 상가 중 187실만 단독 소유 중이다. 나머지 122실은 350여명이 지분을 공유하고 있다. 1개 점포당 평균 3명이 지분을 나눠 가진 셈이다. 각 점포당 개별 소유 지분 면적을 넓히기 위해 둔촌주공 조합은 10년간 계약을 맺었던 PM사에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지난 4월 16일 총회에서 조합은 정관 변경을 통해 옛 상가재건축위원회 자격을 박탈하고 통합상가위원회를 만들었다.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PM사는 현재 상가에 유치권을 행사 중이다. 시공단 측은 상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해당 상가 위에 시공해야 할 주상복합 아파트 2개 동 건설에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주상복합 2개 동 건설이 완료되지 못하면 전체 준공 승인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최근 조합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고 조합 집행부가 통합상가위원회와 옛 상가 PM사인 리츠인홀딩스와의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통합상가위의 승인을 취소하겠다고 나서면서 협상에 물꼬가 텄다. 통합상가위 승인 취소와 해지된 PM 계약서 원상회복을 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겠다는 것이다. 결국 이날 합의문에는 “조합은 2022년 4월 15일 이전까지 시공사업단이 수행한 상가 관련 공사 부분을 인정하고, 이 합의문 합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2021년 4월 이후 의결된 상가 관련 일체의 총회 안건 취소 및 PM사(리츠인홀딩스)간 분쟁(PM사 상가 유치권 행사 포함)의 합의 사항 등’에 대해 총회 의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공사 중단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면서 오는 23일 만기가 도래하는 7000억원 규모의 사업비 대출 기간도 6개월 연장될 것으로 관측된다. 조합은 지난 4일 시공단과 대주단에 사업비 대출기간 연장 협조·요청 공문을 보냈고, 시공단은 지난 9일 대주단에 대출기간 6개월 조건부 연장을 요청했다. 대출 연장 조건에 공사 재개를 걸었던 대주단이 대출기간 연장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그동안 조합원 내부에서는 현 조합 집행부 해임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거세게 일었고 결국 조합장과 일부 집행부가 물러나면서 사업정상화위원회(사정위)가 꾸려졌다. 조합은 오는 10월 새 집행부 선임과 공사 재개를 위한 총회 개최, 11월 일반분양 승인 신청, 12월 관리처분 총회 개최를 계획 중이다. 사정위 관계자는 “올해 10월 말~11월쯤 공사 재개, 내년 1월 일반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둔촌주공은 5930가구를 철거하고 지상 최고 35층, 85개 동, 1만 2032가구를 짓는 ‘단군 이래 최대의 재건축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 52%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내년 4월 1일로 앞당겨 개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내년 4월 1일로 앞당겨 개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내년 4월 1일로 앞당겨 개최된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을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계획(2023. 4. 22. ~ 10. 22.)보다 개막은 21일 앞당기고 폐막은 9일 연장하는 등 총 1개월을 확대했다. 조직위는 이번 박람회 기간 변경을 통해 150만명 내외의 관광객 확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최일을 변경한 배경에는 정원 관광이 봄·가을에 관광객이 집중되고,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봄을 상징하는 벚꽃과 튤립의 개화시기가 4월 초까지 앞당겨지는 등 박람회 기간 조정 필요성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다. 조직위 관계자는 “봄철 순천 곳곳에 피는 벚꽃은 방문객을 자연스럽게 도심으로 유도하기 위한 핵심 콘텐츠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박람회 기간 조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직위는 박람회 기간 조정 방침을 확정하고, 외부 공표까지 단 2주 만에 완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직위 이사회 의결,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및 전라남도 승인, 산림청과 정부지원실무위원회 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하는데 통상 3개월 이상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같은 결과는 그동안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왔기에 가능한 일로 분석되고 있다.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에 정원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던 2013박람회를 뛰어넘는 새로운 정원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해 대대적으로 핵심콘텐츠를 보강하고 있다. 우선, 국가정원과 동천저류지를 물길(뱃길 복원)과 도보길(강변로 그린웨이)로 연결하고 저류지를 독일의 본 저류지에 버금가는 녹색정원으로 가꾸어 갈 계획이다. 국가정원의 호수정원·개울길 등 기존 시설을 대대적으로 새롭게 고치고, 식물원과 미래정원·캠핑장(가든스테이) 등 콘텐츠도 확충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도비 100억원의 추가 지원을 약속하는 등 힘을 실어주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2013박람회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만들었다면 2023박람회는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 순천을 탄생시켜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 모델이 될 것이다”며 “조직위는 물론 시의 역량을 2023박람회 성공 개최에 모두 쏟겠다”고 강조했다.
  • 블 록 끼 듯… 집 이 뚝 딱

    블 록 끼 듯… 집 이 뚝 딱

    다리를 놓고 집을 짓는 건설업이라 하면 연상되는 장면은 대개 비슷하다. 땅을 파고 철근을 박은 뒤 거푸집을 세우고 그 안에 콘크리트를 부어 넣는 모습이다. 이른바 전통적인 현장생산방식(On-Site)이다. 그러나 최근 건설업계가 달라지고 있다. 탈현장시공(Off-Site Construction, OSC)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탈현장시공이란 건물의 자재나 주요 구조체 등을 공장에서 사전에 제작한 뒤 건설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을 뜻한다.탈현장시공의 대표적 사례로는 모듈러와 사전 제작 콘크리트(PC) 공법이 있다. 모듈러 공법은 온돌이나 전기배선은 물론 내부 인테리어까지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모듈(방)을 현장으로 운송한 뒤 레고 블록 끼워 맞추듯 조립·설치하는 공법이다. PC공법 역시 비슷하다. 기둥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설치하게 된다. 포스코건설 자회사 포스코A&C가 전남 광양 포스코제철 직원들의 숙소로 지은 ‘광양 기가타운’ A동이 현재 국내에서 모듈러 공법으로 지어진 가장 높은 건물(12층)이다. 모듈러나 PC공법의 가장 큰 장점은 공사기간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장 터파기 공사가 이뤄지는 동안 공장에서 동시에 모듈 제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날씨 등 대외 변수에 따라 시공이 중단되곤 하는 기존의 철근콘크리트 공법과 달리 외부 영향도 거의 받지 않는다. 광양 기가타운의 경우 A동과 B동이 각각 모듈러와 철근콘크리트 공법으로 지어졌는데 포스코건설 측은 모듈러 공법으로 지었을 때 공사 기간이 최대 40% 단축된 것으로 추산했다. 공장에서 동일한 공정을 적용해 모듈이나 구조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품질을 관리하기에도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종종 천장이나 벽에 쓰레기나 오물을 버리는 불량 공사 사례가 모듈러 시공에서는 일어날 수가 없다. 포스코A&C 관계자는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이후 각 모듈(방)이 잠긴 채로 조립이 이뤄지기 때문에 현장 시공자들은 내부에 들어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현대건설은 최근 교량 공사에서 상부 구조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까지 모두 PC공법을 적용한 조립식 교각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를 통해 공기 단축, 품질 관리는 물론 도심지 교량 공사 시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인원을 줄일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긍정적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양 기가타운의 모듈러 주택 고층 기록을 넘어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추진하고 있는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은 13층 높이의 국내 최고 중고층 모듈러 주택 실증사업이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의 1개동 총 106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을 짓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견본주택 품평회를 여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GS건설은 2020년 유럽의 모듈러 업체 2곳을 동시에 인수하며 기술과 시공 경험을 축적 중이다. 이 가운데 영국 소재의 철골 모듈러 전문회사인 엘리먼츠 유럽은 지난 4월 23층 규모의 오피스 호텔 시공 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최근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OSC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 ‘따뜻한 겨울’ 방어 나선 유럽, 한국·일본과 에너지 전쟁

    ‘따뜻한 겨울’ 방어 나선 유럽, 한국·일본과 에너지 전쟁

    유럽과 한국,일본간 에너지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대국인 한국과 일본의 올겨울 날씨가 유럽 에너지 위기의 ‘복병’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러시아가 서방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유럽행 가스 공급을 대폭 감축하면서 ‘따뜻한 겨울’을 사수하려는 유럽 각국이 한국, 일본과의 치열한 에너지 전쟁을 시작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만 해도 천연가스 소비량의 40%를 러시아에 의존했던 유럽은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면서 한국과 일본의 LNG 수입 물량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 일본에 이어 전 세계 3위의 LNG 수입대국이다. 올 겨울 한파가 예측되면 난방 수요를 감안해 한국과 일본도 천연가스 비축 물량을 확대할 수 밖에 없다. 에너지 전쟁의 ‘조커’로 꼽히는 중국의 경우 자국 석탄에 더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LNG 수입을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블룸버그통신은 올겨울 한국과 일본의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경우 유럽의 에너지 수입 압박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이미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지난해 대비 거의 5배 가까이 급등하는 등 에너지 확보 경쟁에 뒤처질수록 가격 부담이 더 커지는 시장 구조 때문이다. 청정에너지 산업조사 기관인 블룸버그NEF의 아비셰크 로하트기는 “한국과 일본의 겨울 날씨는 특히 예측 불가하다”며 “예년보다 추운 겨울이 온다면 에너지 가격도 급등할 것”이라고 봤다. 이미 유럽 각국이 석유와 LNG 등을 앞다퉈 사 모으면서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등 수입 가격을 감당하지 못하는 저개발국들은 매일같이 정전 사태를 겪고 있다. 글로벌 LNG 거래 컨설턴트인 토비 콥슨은 “한국과 일본의 경우 현재 자국의 에너지 안보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올해와 내년 1분기까지는 아시아와 유럽간 치열한 쟁탈전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에너지관리청(EIA)에 따르면 유럽은 올 들어 1~4월까지 미국이 수출한 LNG의 74%를 싹쓸이했다. 이 물량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국과 일본, 대만으로 향했던 것이라고 FT는 덧붙였다.
  •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시설 공사 시작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시설 공사 시작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출하기 위한 해저 터널 공사가 4일 시작됐다. 공사 완공 시기가 늦어지면서 오염수 방출은 애초 계획했던 내년 봄이 아닌 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이날 원전 부지에서 1㎞ 떨어진 앞바다까지 이어지는 해저터널을 판 뒤 오염수 저장탱크에서 이 해저터널을 잇는 배관을 설치하게 된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이 파괴됐고 지금도 원자로 냉각용 바닷물과 원전 유입 지하수, 빗물 같은 오염수가 생기고 있다. 일본 정부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대부분의 방사성 핵종을 제거하고 탱크에 보관하고 있다며 이를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ALPS로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 내지 못해 트리튬의 농도를 해양 방출 기준치인 40분의1 미만까지 물을 섞어 농도를 낮춘 뒤 방출하기로 했는데 이 방출 작업을 위한 해저터널 공사가 시작된 것이다. 방출 시기는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염수 방출 시설 완공 시점을 내년 4월 중순으로 잡았지만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허가가 늦어져 완공 시점을 내년 6월로 2개월가량 미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오염수 발생량이 줄어 해양 방출이 내년 봄에 시작되지 않아도 오염수가 넘치는 사태는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지 어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대가 극심해 실제 오염수 방출까지는 진통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방출 작업에 대해 이해를 구할 수 있도록 설명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출 공사 시작…내년 6월 바다로 보낸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출 공사 시작…내년 6월 바다로 보낸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출하기 위한 해저 터널 공사가 4일 시작됐다. 공사 완공 시기가 늦어지면서 오염수 해양 방출은 당초 계획했던 내년 봄이 아닌 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이날 원전 부지에서 1㎞ 떨어진 앞바다까지 이어지는 해저터널 굴착 작업에 착수했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이 파괴됐고 이후 방사능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대부분의 방사성 핵종을 제거하고 탱크에 보관하고 있다며 이를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ALPS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 내지 못해 트리튬의 농도를 해양 방출 기준치인 40분의1 미만까지 물을 섞어 농도를 낮춘 뒤 방출하기로 했는데 이 방출 작업을 위한 해저터널 공사가 시작된 것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출 시기는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쿄전력은 당초 오염수 방출 시설 완공 시점을 내년 4월 중순으로 잡았다. 하지만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허가가 늦어졌고 해양 조건 등 변경 요인이 있다며 완공 시점을 내년 6월로 2개월가량 미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오염수 발생량이 줄어 저장탱크가 가득 차는 시기가 내년 가을로 예상된다”며 “해양 방출이 내년 봄에 시작되지 않아도 오염수가 넘치는 사태는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지 어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 반대가 극심해 실제 오염수 방출까지는 진통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방출 작업에 대해 계속 이해를 구할 수 있도록 설명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높은 금리에 정책 지원까지… 지금은 채권 투자에 주목[이흥두 PB의 생활 속 재테크]

    높은 금리에 정책 지원까지… 지금은 채권 투자에 주목[이흥두 PB의 생활 속 재테크]

    최근 금융권 소식의 화두는 금리다. 한국은행은 7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역시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했다.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는 세 번의 선택이 남아 있다. 미국은 올해 안으로 3.5%까지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렇다면 자산시장에서 금리 인상은 어떤 기회를 제공할까. 최근 각 금융사에서는 채권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다. 실제로 채권 판매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아직 2%대 초반이지만, 최근 판매되고 있는 신용등급이 높은 우량채권은 연 3~5% 수준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채권의 이자(표면금리)는 낮은데 실제 지급되는 금리가 높은 경우에는 표면금리와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초과 수익에 대해 과세가 되지 않는다. 고액 자산가들의 투자가 이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사례를 보면 A공기업 채권은 만기가 내년 4월이고 표면금리는 연 1.145%였지만, 고객에게 지급되는 금액이 원금을 제외하고 연 3.4% 수준이었다. 연 2.3% 정도의 초과수익이 발생했지만, 이자소득세는 1.145%에 대해서만 부담하면 돼 금융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앞으로도 금리의 고공행진이 이어진다면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에 대한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채권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주는 소식도 있다. 정부 세제개편안을 보면,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이자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주기로 했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 역전과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한 외국인 자금의 이탈을 막으려는 조치다. 2009년 시행됐다가 외국자본이 과도하게 들어와 환율이 급락하고 수출기업에 타격을 주면서 1년 반 만에 폐지된 제도로, 이번에 다시 시행되는 것이다. 최근 달러 대비 원화의 가치는 하락했다. 외국인은 달러를 가지고 와서 원화로 환전하면 과거보다 많은 원화를 살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채에 대한 비과세 혜택은 외국인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될 수 있다. 이처럼 높은 금리 수준과 정책적인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채권 투자 매력도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채권 투자가 지금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모든 채권이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 수익률만 볼 것이 아니라 채권의 안정성도 고려해 투자해야 한다. KB국민은행 도곡스타PB센터 부센터장
  • 음성 ‘울트라 프레쉬’… 군산 ‘비어포트’ 수제맥주 특산물·성지 키우는 지자체

    음성 ‘울트라 프레쉬’… 군산 ‘비어포트’ 수제맥주 특산물·성지 키우는 지자체

    지방자치단체 사이에서 수제맥주 열풍이 불고 있다. 양조장을 육성하고 관련 축제도 연다. 수제맥주 시장이 커지는 데다 판매장 등이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지역명이 들어간 수제맥주가 잘 팔리면 지역 홍보 효과도 크다. 쌀·보리 소비 촉진도 기대할 수 있다. 충북 음성군은 군 지원을 받은 ‘생극양조’가 수제맥주 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상표명은 가장 신선하다는 뜻의 ‘울트라 프레쉬’(UF)다. 가격은 330㎖ 한 병에 4000원이다. 생극양조는 청년농업인이 설립했다. 군은 ‘수제맥주 제품개발 및 상품화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발효통 등 생산시설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수제맥주 업체 상당수는 재료를 수입에 의존하지만 생극양조는 직접 재배한 국내산 보리를 원료로 사용한다”고 자랑했다. 전남도는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수제맥주를 육성하기 위해 생산시설과 설비 구축 등에 18억원을 투입한다. 담양에서 친환경쌀과 죽순 등을 원료로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담주영농조합법인에는 캔맥주자동화 설비 구축비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순천미인’ 등 8종의 맥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순천맥주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는 1시군 1특화 맥주를 개발해 남도에 가면 꼭 마셔야 하는 관광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전북 군산시는 옛 수협어판장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12월 수제맥주 공동양조장과 공동판매장이 들어선 군산비어포트를 만들었다. 이곳에선 청년들이 주도하는 4개 업체가 군산맥아를 활용해 16개 제품을 생산한다. 군은 앞서 최상의 맥주 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맥주보리 전용단지 32㏊도 조성했다. 강원 춘천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 공장이 건립된다. 지난 4월 춘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스퀴즈브루어리는 동춘천산업단지에 내년까지 375억원을 투자해 1일 30만캔을 생산할 수 있는 1만 320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한다. 충북 제천, 부산 등은 이달과 다음달 수제맥주 축제를 연다. 수제맥주 시장은 점점 커진다. 업계에 따르면 혼술과 홈술을 추구하는 소비자 증가로 2020년 1180억원에서 내년 37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군산비어포트는 한 달 평균 8000여명이 다녀가는 핫플레이스가 됐다. 맥주 가격은 350㎖에 5000원이다.
  • “애물단지 전락 안돼”…올림픽경기장 쓰임새 높이는 강릉시

    “애물단지 전락 안돼”…올림픽경기장 쓰임새 높이는 강릉시

    강원 강릉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사후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G-SHOW : Dragon Flower’가 오는 5일 강릉 하키센터에서 개막한다. 다음달 4일까지 한 달간 매주 금·토·일요일 열리는 G-SHOW에서는 전·현직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과 배우들이 ‘수로부인’의 뒷이야기를 스토리로 한 뮤지컬 공연을 빙판 위에서 펼친다. 앞선 5월 18~19일 강릉 아레나에서는 ‘2022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가 열려 관광객과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 1만여명이 몰린 영수증 콘서트는 올해 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 동해, 삼척에서 지출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입장권으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줬다. 영수증 콘서트는 내년 1~2월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홍보하며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내년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컬링센터와 하키센터에서는 2023 믹스더블 및 시니어 세계컬링선수권대회가 벌어진다. 이 대회를 통해 선수와 임원 등 970명이 강릉을 찾는다. 시는 대회 기간 선수단이 숙식, 관광 등으로 20억~25억원을 소비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현 체육과 주무관은 “대회와 공연으로 경기장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1일 강원도, 대한컬링연맹과 함께 믹스더블 및 시니어 세계컬링선수권대회 일정을 소개하는 미디어데이를 갖는다. 김홍규 시장은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등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사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연금개혁에 명운 걸어라

    [사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연금개혁에 명운 걸어라

    대통령실 안상훈 사회수석은 어제 연금개혁의 목적으로 적절한 수준의 노후소득 보장, 직역·세대 간 공정 시스템 확립, 재정적 지속가능성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4대 연금(국민·공무원·군인·사학)과 기초연금의 구조가 개혁되고, 보험료율과 연금 수준이 조정되는 두 방향으로 연금개혁이 진행될 전망이다. 국민연금은 현 제도가 유지될 경우 2055~57년 기금이 고갈될 전망이며, 공무원·군인연금은 이미 적자 상태라 정부가 세금으로 보전 중이다. 우리나라 노인의 빈곤율(중위소득 50% 이하)은 38.9%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3.5%)의 3배 수준이다. 1988년 도입된 국민연금은 두 번의 개편을 통해 소득대체율을 낮추고 노령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늦췄다. 도입 당시 정해진 보험료율 9%는 그대로다. 국민연금은 2008년부터 5년마다 ‘자가진단’인 재정계산을 하는데 2018년 3차 재정계산에서 기금 고갈 시점이 2057년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보험료율을 12~13%로 올리는 방안 등 4가지 안이 도출됐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기초연금 40만원’은 국민연금 가입을 꺼리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는 데다 앞으로 예산이 얼마나 더 필요할지에 대한 추계 자료도 없다. 2018년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수)은 0.98명이었는데 지난해 0.81명이 됐다. 2025년이면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가 된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저출산·고령화가 진행되는 만큼 재정계산을 최대한 앞당기고 내년 상반기에는 연금개혁 방안이 확정돼야 한다. 2024년 4월 총선과 가까워지면 여야 모두 유권자 눈치만 볼 것이라 내년 하반기라면 너무 늦다. 연금개혁은 누구나 동의하지만 쉽지 않은 과제다. 연금개혁이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이라 쌍수를 들고 환영할 국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연금이 고갈되면 미래 세대가 월급의 3분의1가량을 보험료로 내야 하는 상황에 부딪힐 수 있다. 기성세대가 미래세대를 착취하는 구조로는 사회 통합도, 국가 발전도 기약 못한다. 여야 합의로 연금개혁특위가 구성된 만큼 초당적 협력에 나설 수 있도록 대통령이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 정치적 타산을 버리고 미래를 책임진다는 자세로 정부와 국회가 명운을 걸고 국민 노후소득의 백년대계를 세워야 할 것이다.
  • 화석연료 늘리는 아프리카… 석탄발전소 다시 돌리는 獨

    화석연료 늘리는 아프리카… 석탄발전소 다시 돌리는 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촉발한 에너지 대란이 화석연료의 부활로 이어지고 있다. 아프리카 정상들은 오는 11월 이집트에서 열리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천연가스와 석유 등 화석연료 개발을 위한 투자를 늘리겠다는 선언을 할 예정이다. 탈(脫)원전을 추진하던 독일은 러시아로부터의 천연가스 공급이 줄자 석탄 화력발전소를 재가동한다. 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아프리카연합(AU)은 지난 6월 열린 에너지 장관회의를 앞두고 작성한 문서에서 “화석연료의 생산 확대를 촉진한다”는 공통된 입장을 COP27에서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방대한 천연가스와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아프리카의 몸값도 덩달아 치솟고 있고, 에너지 위기에 내몰린 유럽연합(EU)에 매력적인 에너지 공급원이 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프리카의 환경 단체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극심한 가뭄 등 아프리카의 기후위기를 심화시키며, 산업화 이후 지구 온도의 상승 폭이 1.5도를 넘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국제사회의 약속을 거스르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독일은 이날 가동을 중단했던 니더작센주의 석탁 화력발전소를 내년 4월까지 가동할 수 있는 긴급 허가를 내렸다. 독일은 지난 6월 유휴 석탄 화력발전소를 일시적으로 다시 가동하는 방안을 포함한 에너지 긴급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독일에서 석탄 화력발전이 봄을 맞이했다”면서 독일의 기후위기 대응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달 28일 보고서에서 중국 경제가 하반기에 회복되면 올해 세계 석탄 소비량은 80억t으로 사상 최고치였던 2013년과 맞먹게 되며 내년에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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