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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국 돌며 꿈 키운 학생들… ‘세계 시민의 본향’ 광주

    각국 돌며 꿈 키운 학생들… ‘세계 시민의 본향’ 광주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한 ‘2023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이 대장정을 마쳤다. 광주시교육청은 22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글로벌 페스티벌’을 열고 프로그램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페스티벌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인솔교사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과나눔’과 ‘글로벌 퍼포먼스’, ‘토크 한마당’을 열었다. 특히 학생들이 축제 진행을 주도하며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을 공유하고 학부모, 교사들과 소감을 주고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지원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만남의 시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다양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직접 독일과 미국, 탄자니아 일정에 동행하면서 통역하고 안내했다. 또 참가자들에게 세계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학생들에게 세계의 문화와 소통하는 안목을 길러주고 세계 민주시민 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3월 고교생 15명이 프랑스와 스위스 등을 6박 8일 일정으로 다녀온 것을 시작으로 민주·인권, 평화·통일, 역사·문화, 문화·예술, IT·AI, 진로·직업, 언어·일반,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청소년 해외봉사, 해외학술탐방 등 모두 12개 프로그램에 331명의 중고생이 참여했다. 특히 현지에서 K팝 공연과 5·18플래시몹을 선보이며 한국의 문화와 5·18의 세계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만을 다녀온 한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중국에 관심이 많아서 중국어를 배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중국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내년에도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게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에 29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광주시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 교육감은 “올해 글로벌 페스티벌을 통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무엇보다 체험활동을 함께 한 참가자들이 친밀감과 연대감을 키워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훈훈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공공산후조리원 늘리려는 경기… 시군 “문제는 돈이야”

    경기도가 전례 없는 저출산 현상을 해결하고자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도내 시·군들이 세수 부족 등 예산 문제를 이유로 외면하고 있다. 도는 임산부 복지 증진을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을 늘리고 싶어도 신청하는 곳이 없다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중 민간과 공공산후조리원이 모두 없는 곳은 광주·동두천·과천시와 양평·가평·연천군 등 6곳이다. 안성시에도 산후조리원이 없지만 지난 2월 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공모를 진행한 결과 안성시와 평택시가 선정되면서 오는 2026년 개원이 예정돼 있다. 평택시는 내년 개원이 목표다. 그러나 문제는 공공산후조리원이 2곳 추가되더라도 총 4곳에 불과하고(기존 여주와 포천시에 각각 1개), 민간산후조리원도 부족하지만 일선 시·군에서 예산 편성이 어렵다는 이유로 더는 참여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는 데 있다. 지난 공공산후조리원 공모에서도 참여 시·군은 전체 31곳 중 2곳(안성·평택시)이 전부였다. 공모 이후 추가로 참여 의사를 보인 기초단체 역시 전무하다. 현재 도내 산후조리원은 지난 6월 기준 민간 148개, 공공 2개 등 150개다. 이로 인해 일부 임산부들은 원정 산후조리를 감내해야 한다. 산후조리원이 없는 시·군들은 공공산후조리원의 필요성에는 공감한다. 다만 출산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문을 닫는 민간산후조리원도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공산후조리원을 위한 예산을 책정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특히 세수 급감으로 내년도 살림살이 준비에 적신호가 켜져 새로운 사업은커녕 기존 사업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한다. 경기도는 추가 선정을 하고 싶어도 관심을 보이는 곳이 없어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임산부만큼은 마음 편히 출산 이후를 대비하자는 취지로 공공산후조리원을 늘리려고 하지만 시·군 반응이 계속해서 이와 같다면 확충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 mRNA백신 기술 ‘세계 톱10’, 문제는 속도… 제품화 성공해야 산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백신주권]

    한국 mRNA백신 기술 ‘세계 톱10’, 문제는 속도… 제품화 성공해야 산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백신주권]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의 주인공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에 공헌한 과학자들이었다. mRNA 백신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뒤에도 차세대 신약 플랫폼으로 주목받으며 백신 산업의 핵심이 됐다. 신종 감염병뿐만 아니라 독감이나 개인 맞춤형 암 백신 개발 등에도 적용할 수 있는 전천후 플랫폼이어서 각국이 사활을 걸고 있다. 미국, 독일에 이어 중국, 일본도 mRNA 기반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서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지만 한국도 국산 mRNA 플랫폼 확보를 위해 속도를 내는 중이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3종의 국내 mRNA 백신이 임상 시험 중이며 비임상 분야에서는 8종의 후보 물질을 대상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또 mRNA 백신 원부자재 분야에서는 2종이 제품화됐고 mRNA 합성효소 3종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신·변종감염병mRNA백신사업단 홍기종 단장은 “많은 이들이 한국에는 mRNA 백신 기술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전체적인 백신 개발 수준뿐만 아니라 mRNA만 놓고 봐도 세계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며 “아직 제품을 만드는 단계에 이르진 못했으나 임상 1·2상에 들어간 게 많고 비임상도 끝나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mRNA백신사업단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지원을 받아 mRNA 백신 플랫폼 국산화를 목표로 지난해 출범했다. 현재 한국 기업들의 mRNA 백신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이진은 최근 코로나19 mRNA 다가 백신(두 종류 이상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 ‘EG-COVⅡ’의 호주 임상 1·2a상을 승인받았다. 이 백신은 냉동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백신과 달리 냉장 보관이 가능해 초저온 운송 시스템이 부족한 중·저소득 국가도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 14일 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STP2104’의 임상 1상 시험 중간 결과 기존에 허가된 백신보다 높은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속도다. 홍 단장은 “mRNA 백신 시장의 판세는 앞으로 3년 이내 정리돼 빠른 속도로 쫓아가지 않으면 글로벌 백신 기업들의 지배력이 커질 것”이라며 “한국의 기술력이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르긴 했지만 여유 있게 갈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른 시일 안에 제품화에 성공해야 한층 더 치열해질 mRNA 백신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얘기다. 미국은 mRNA 플랫폼에 41조원을 투자해 화이자와 모더나로 백신 패권을 잡았고 중국은 지난 3월 mRNA 백신 개발을 완료했다. 일본 제약바이오 기업 다이이찌산쿄도 mRNA 백신 ‘다이치로나’를 개발해 지난 8월 후생노동성 승인을 받았다. 특히 모더나와 바이오엔테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은 m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맞춤형 암 백신도 개발하고 있다. 환자의 종양 유전자 서열을 기반으로 개인의 암 특성에 맞춰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백신이다. 한국 정부도 mRNA 기술 국산화를 최우선 과제로 지원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부터 5개 부처에서 mRNA 백신 연구 지원을 위해 총 70개 과제에 약 893억원(올해 7월 기준)을 투입했으나 내년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개발이 더뎌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홍 단장은 “하나라도 끝까지 가야 한다. 다음 팬데믹 대응과 상업적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개발을 완료해 생산 시스템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단독] 내년 전자정부 지원 예산 74% 삭감… 해외 협력사업은 늘렸다

    [단독] 내년 전자정부 지원 예산 74% 삭감… 해외 협력사업은 늘렸다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이후 엿새째인 22일까지도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내년도 전자정부 지원사업 예산이 74%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자정부 해외 협력사업처럼 돋보이는 사업들은 예산이 늘어난 반면 기존 행정시스템의 유지·보수 등 ‘계속사업’은 크게 감액된 경우가 많았다. 전문가들은 대기업의 공공소프트웨어(SW) 참여 제한, 전문인력 부족 등 구조적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손보지 않는다면 ‘전산망 먹통’ 사태가 재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한다. 이날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안에 따르면 디지털 정부혁신 예산은 7925억원으로 올해(7716억원)보다 200억원 이상 증액 편성됐다. 이 중 전자정부 예산은 7306억원으로 올해(6878억원)보다 400억원 이상 늘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들여다보면 온도 차가 확연하다. 각 부처 행정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전자정부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494억원에서 내년 126억원으로 74% 삭감됐다. 전자정부 지원사업은 지난해 720억원에서 올해 936억원이 책정됐지만 국회 협의 과정에서 ‘반토막’이 났다.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의 유지·보수 예산은 올해 127억원에서 내년 54억원으로 3분의1로 쪼그라들었다. 모바일 전자정부 구축 사업도 지난해 22억원, 올해 8억 4000만원, 내년 8억원으로 감액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시스템 유지·보수 예산은 줄어든 측면이 있다. 이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차세대 시스템 교체와 무상 유지·보수 기간 등을 감안해 예산을 조정했다고 전했다. 국가기관 주요 서비스의 서버와 통신·보안장비 등 정보자원을 관리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예산은 올해 4672억원에서 내년 5487억원으로 늘었지만, 운영 유지·보수 예산은 최근 5년간 1500억원으로 거의 변함이 없다. 반면 행안부는 국제사회에서 전자정부 선도국가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올해보다 12% 증액된 86억원을 편성했다. 전자정부 대외협력 활동 강화 예산도 올해 5억 2700만원에서 내년 8억 9500만원(69.8%)으로 늘어났다. 다만 이번에 셧다운된 지방행정정보시스템 ‘새올’을 교체하기 위한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예산은 예비타당성조사 발표 지연으로 내년 예산안에서 빠졌었지만 전산망 마비 사태로 50억원가량 증액될 것으로 보인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한편 정부 행정전산망의 주민등록시스템이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일시적 과부하로 서울의 여러 주민센터에서 20분간 주민등록발급 등의 장애를 겪다가 정상화됐다.
  • “낙하산 펼 생각 말라”… 與 먼저 공천 칼 뺐다

    “낙하산 펼 생각 말라”… 與 먼저 공천 칼 뺐다

    내년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공천 파동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자 공천 원칙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 공천 파행으로 인한 균열로 총선에서 패배한 사례가 적지 않은 데다 거대 양당 모두 본격적인 공천을 앞두고 관련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른바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뜻)에 기댄 ‘낙하산 출몰’ 우려가 나오고, 용퇴론이 거센 현역 중진들의 버티기에 ‘혁신’이 멀어질 수 있다는 걱정도 적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지도부의 ‘시스템 공천’에 대한 불신론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은 22일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현역 의원 20% 공천 배제 원칙’을 넘어서는 엄격한 ‘컷오프’(공천 배제)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쟁력 평가, 당무감사의 도덕성 평가 등 정량 평가를 최대화해 특정 인사의 공천을 위해 기준을 꿰맞추는 식의 공천 심사를 불가능하게 했다는 설명이다. 또 청년 공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획일적으로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신 나이별로 가산점에 차별을 두기로 했다.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은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정성 평가 부분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요행을 바라거나 낙하산으로 와서 자리를 차지하는 건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 때마다 공천 파동으로 탈당과 무소속 출마자가 대거 속출했던 국민의힘은 공정한 기준 마련으로 ‘흰 점퍼’(무소속 출마)를 막고 단결해 총선을 치르겠다는 각오다.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은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소위 ‘진박’(진짜 친박근혜) 논란을 수습하지 못해 당시 김무성 대표가 직인을 들고 잠적하는 등 ‘옥새 파동’으로 ‘낙승’을 점쳤던 총선에서 사실상 졌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도 4호 혁신안으로 대통령실 출신 인사와 당 인재영입위원회가 영입한 외부 인사 등에 대해 예외 없이 상향식 공천을 실시하자는 제안을 던진 바 있다. 혁신위가 앞서 제안한 중진·친윤(친윤석열)계 의원 용퇴론이 대통령실의 낙하산 인사들을 우대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에 따른 조치였다. 민주당 총선기획단도 전날 이번 총선 경선에서 현역 의원 평가를 통해 하위 10% 이하 대상자 감산 비율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고, 하위 10% 이상 20% 이하 대상자들은 현행 감산 비율(20%)을 유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역 의원의 기득권을 내려놓자는 차원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공천 시즌을 앞두고 당 지도부가 공천 룰을 바꾸면 예측 가능한 ‘시스템 공천’의 취지가 퇴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비명계를 중심으로 이런 변화가 친명(친이재명)계에 유리하게 이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적지 않다. 이에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이재명 대표를 활용한 ‘친명 마케팅’이 횡행하지 않도록 예비 후보자의 경력 홍보에 특정 정치인의 실명을 사용할 수 없게 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 재발의 등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다 23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 또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열기로 한 본회의에 대해 국민의힘은 “예산안이 합의된다는 전제하에 열 것”이라고 선을 그었고, 민주당은 이에 반발했다.
  • 청년 달래기 나선 李 “3만원 교통패스·학자금 무이자”

    청년 달래기 나선 李 “3만원 교통패스·학자금 무이자”

    최근 현수막 논란 등으로 2030세대의 비판을 받은 더불어민주당이 ‘3만원 청년패스’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월 3만원에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는 정기권을 청년에게 제공하는 정책으로 ‘청년 표심’ 잡기에 나선 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22일 경기 의왕역 대합실에서 열린 ‘3만원 청년패스’ 정책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자기 수입이 그리 많지 않다. 이 몇만원도 정말 큰돈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이 좋은 제도라고 한다면 전국에 확대해야 할 정책으로 추진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청년패스’는 민주당이 지난 9월 정부·여당에 공식 제안한 정책으로, 지난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소위에서 관련 예산 2923억원을 책정했다. 2030표심이 내년 4월 총선의 격전지인 수도권 승부를 가를 수 있다는 점에서 최강욱 전 의원의 여성 비하 논란 등으로 인해 멀어지고 있는 2030세대의 표심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향후 청년 관련 정책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도 커서 졸업 후 일정한 소득이 생길 때까지는 학자금 대출 이자를 면제해 주는 제도나 경기도에서 실행했던 무이자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도 더 확대해 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의 청년 정책 조직인 ‘랩(LAB)2030’은 청년들로부터 정책 공모를 받는 ‘청년폴리마켓’을 시작했다.
  • 양평군 9295억 규모 2024년 본예산안 편성

    양평군 9295억 규모 2024년 본예산안 편성

    경기 양평군이 22일 올해(8823억원)보다 472억원(5.3%) 증가한 9295억원 규모 2024년도 본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양평군 예산(안)을 발표했다. 양평군은 세입이 올해 마무리 추경에서 521억원이 감소했고, 내년도 세입에서 315억원이 감소해 총 836억원의 자주재원이 감소했으며 감소 이유는 지방세 등 자체수입이 227억원, 정부지방교부세가 431억원, 경기도 조정교부금이 178억원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군은 양평군의 재정자주도가 과거 10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로 내년도 예산을 초긴축으로 편성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군은 세수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올해 마무리 추경에서 세출예산 305억원을 삭감하고, 2024년도 본예산에 추경 예산으로 반영될 순세계잉여금에서 약 210억원을 앞당겨 편성하기로 했다. 그 결과 양평군의 2024년도 본예산 총액은 9295억원으로 작년 대비 472억원이 증가했으나 이는 내년도 국도비 보조사업이 498억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군 예산의 36.8%인 사회복지 예산은 2717억원으로 작년 대비 14.8%인 350억원이 증가했으나, 군 조직 기본경비는 20%, 사업에 수반하는 사무관리비는 적게는 20% 많게는 50%까지 삭감 편성했다. 특히, 군민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보조금은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20%를 줄여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내년도 예산 사정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축제예산을 삭감하는 긴축재정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24년 예산 사정이 매우 어려우며 군민 모두가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면서 “적은 예산으로 어렵지만, 군민이 행복한 2024년을 만들기 위해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순천시, 내년도 예산 1조 4255억원 편성···올해 대비 2.3% 증액

    순천시, 내년도 예산 1조 4255억원 편성···올해 대비 2.3% 증액

    순천시가 내년도 예산으로 1조 4255억원을 편성해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1조 2474억원, 특별회계 1781억원 규모다. 올해 본예산 1조 3931억원 대비 세외수입 120억원, 국도비 보조금 197억원 등 총 324억원(2.3%)이 증액됐다. 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따른 세수 결손을 극복하기 위해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강도 세출 조정을 단행했다. 시비 매칭이 과도한 국도비사업, 관행적인 보조사업, 연례 반복적 행사 등을 전면 재검토해 실효성 없는 예산은 과감히 조정했다. 경상경비는 기본경비를 10% 이상 절감 배분하고, 자체 보조사업도 한도액 대비 83%로 제한해 편성하는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했다. 시는 건전재정 기조에도 시민들의 안전망이 되어줄 복지예산과 삶의 근간이 되는 농업예산은 올해 대비 증액 편성했다. 이와 함께 도시 성장 동력 확보와 명품 정주도시 조성을 위한 K-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지역 완결형 공공의료 체계 구축, 사람 중심의 생태교통 대자보 도시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시는 5개의 주요 분야별로 예산을 편성, 한정된 재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했다. 사회복지분야는 전 시민을 위한 민생현안 사업인 복지정책에 중점을 뒀다. ▲기초연금 지원 1340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54억원 ▲북부노인 복지타운 건립공사 50억원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 68억원 등을 편성했다. 보건 분야는 지역 완결형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공의료 인프라 조성 14억원 ▲치매치료 사업 11억원 등을 반영했다. 문화 관광분야는 K-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386억원 ▲갯벌치유 관광플랫폼 조성 14억원 ▲문화산업 활성화 지원 28억원 ▲미식개발 활성화 3억원 ▲문화기반시설 확충 12억원 등을 편성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삶터·일터·쉼터가 되는 농어업 기반 마련을 위해 ▲직불제 등 농가소득보전 270억원 ▲농어업인 공익수당 등 복지증진 129억원 ▲농산어촌개발사업 109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10억원 등을 반영했다. 교통 및 지역개발 분야는 사람 중심의 생태교통 대자보 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정비 15억원 ▲도심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95억원 ▲ 옥천 및 신대천 등 하천정비 108억원 ▲자전거 이용 활성화 13억원 등을 편성했다. 노관규 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정원박람회 이후 새로운 시작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예산편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편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명품 정주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도 12조·도교육청 7조’ 내년 예산안 심의 시작

    ‘경남도 12조·도교육청 7조’ 내년 예산안 심의 시작

    경상남도가 내년 예산안을 감액 편성하면서 허리띠를 졸라맸다. 경남도는 2024년도 예산안으로 12조 570억원을 편성하고 경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보다 437억원, 0.4% 줄어든 규모다. 경남도 새해 예산안이 전년보다 감축한 건 2017년(특별회계로 운영되던 지역개발기금이 일반기금으로 전환 분리) 이후 처음이다.부동산 시장 위축과 경기 침체로 국세·지방세가 줄어 예산 규모는 소폭 감소했지만, 국비를 추가 확보해 국고보조금은 늘었다. 2년 연속 지방채는 발행하지 않았다. 주요 예산을 보면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에 3141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 구축 56억원, 경남 방산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8억원, 원전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 4억원 등이다. 수소전기차 부품 내구성 전주기 지원 인프라 구축 42억원,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17억원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는 예산도 포함했다. 또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22억원, 경남 청년인재-주력산업 동반성장 일자리사업 13억원 등도 예산안에 담겼다. ‘편리한 공간, 융성한 문화’에 1조 1653억원을 편성했다. 사천공항 활성화 지원 6억원, 지방도 확포장 1925억원, 광역환승센터 조성 43억원, 도시재생사업 605억원 등이다. ‘든든한 복지, 안전한 생활’ 관련 전체 예산은 4조 5005억원이다. 고독사 예방 반려로봇 설치 지원 4억원, 마산의료원 서민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3억원,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에 31억원, 여성범죄예방 안심거리 조성 4억원 등이다. 환경·농산어촌 관련 예산은 2조 833억원이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 304억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76억원,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 2억원이 포함한다. 여기에 경남도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38억원, 경남형 미래항공기체 시제기 개발 4억원, 해인사 장경판전 등 세계유산 보존관리 9억원, 자연휴양림 조성 59억원 등 ‘2030 경남시대 실현을 위한 30대 프로젝트’에 3028억원을 편성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여러모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성과가 불분명한 사업을 과감히 삭감하고 도민 안전과 복지, 민생경제와 관련한 예산은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전년 대비 896억원 감액 편성...부족한 예산에 기금 7459억 투입학생 미래역량 육성 우선 반영,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시설 사업 규모 유지 경남도교육청은 7조 969억원 규모 2024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도 도의회에 제출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액 7조 1865억원보다 896억원(-1.2%) 줄어든 7조 696억원 규모 예산안을 냈다. 중앙정부 이전수입 7694억 원 감액 등 대규모 세입 감소에 따라 사업을 정비하고 지출 구조 조정 등 자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도교육청 내년 예산안은 자립과 공존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교육 체제 구현, 학교 현장의 교육 활동 보호, 안전한 배움터 구축,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 학교 시설 개선에 주안점을 뒀다. 도교육청은 부족한 예산에 기금 7459억 원을 투입해 교육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려 한다.분야별 주요 사업 예산은 배움 중심 수업 확산 11억원, 경남형 진로 교육 지원 플랫폼 구축 30억원, 교과교실제 선진형 학교 환경 조성 58억원, 학교 정보화 여건 개선 116억 원 등 870억원, 누리과정 지원 2140억원, 초등돌봄교실 245억원, 수업 방해 행동 학생 지원 인력 운영 36억원 등이다. 학교 신·이설 3035억 원, 과밀 학급 해소 486억원 등 학교 시설 개선 예산도 있다. 박종훈 도교육감은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 모든 학생의 교육 복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생태 전환 교육, 행복한 일터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는 상임위별 예산안 예비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14일 정례회 제5차 본회의 때 경남도와 도교육청 내년 예산안을 확정한다.
  • 광명시의회, 2024년 예산심사 능력 향상 힘써

    광명시의회, 2024년 예산심사 능력 향상 힘써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2024년 새해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예산심사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시의회는 22일 3층 운영위원회실에서 2024년도 예산안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2023년 애초 예산 대비 100억원 증가한 1조 635억원 규모의 2024년 예산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의원들은 시 관계자로부터 2024년도 재정여건, 예산편성 방향, 주요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현안 정보 공유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한다. 의회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속에 광명시민을 위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중랑구, 1조 710억 규모 예산안 제출…사회안전망·교육 방점

    중랑구, 1조 710억 규모 예산안 제출…사회안전망·교육 방점

    서울 중랑구가 2024년도 예산안을 1조 710억원으로 편성하고 지난 11월 17일 중랑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515억원과 특별회계 195억원을 더해 총 1조 71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1조 162억원 대비 5.4% 증가했다. 특히 내년에는 유례없는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편익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구는 기존에 진행되던 모든 사업들을 재검토해 유사·중복사업, 저성과 사업, 관행적으로 추진되던 사업 등을 정비하고, 경직성 경비를 최대 30%까지 감축했다. 또 사업 우선순위나 투자 시기를 조정하는 등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부족한 재원은 기금 재원을 적극 활용했다. 이렇게 마련된 예산은 촘촘한 복지서비스 구축,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발전 기반 강화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분야별 예산을 살펴보면, 먼저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총 6304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5683억 원보다 621억원 증액된 규모로 전체 예산 중 60%를 차지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중랑구민 건강한마당, 호국보훈기념공간 조성 등 중랑구의 특성화된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둘째로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126억원을 투자한다. 중랑패션지원센터 건립 30억원,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특화사업 12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및 지역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다음으로 구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개발을 위해 903억원을 편성했다. 모아주택 본격 추진 23억원, 지역 및 가로청소관리 189억원, 중화2동 및 혜원여고 주차장 건설사업 84억원 등이다.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5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10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확대하고 공공급식센터 운영, 친환경 급식 및 무상교육 지원 등 미래사회 인재 양성과 교육복지의 조화를 추구한다. 구는 245억원을 투자하여 문화체육분야 활성화에도 힘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내년에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까지 촘촘히 지원하는 등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2024년도 서울시정·교육행정 예산심사 4대 기조 발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2024년도 서울시정·교육행정 예산심사 4대 기조 발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2024년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심사에서 4대 핵심 기조를 바탕으로 필수 예산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본회의에 제출된 ‘2024년도 서울시 예산안’은 45조 7239억원이며 ‘2024년도 서울시교육청예산안’은 11조 1605억원이다. 전년도 대비 서울시는 1조 4675억원, 교육청은 1조 7000억원 삭감된 규모다. 국민의힘은 22일 내년도 예산심사 기조로 ‘약자동행 강화’, ‘건전재정 유지’, ‘안전・안심도시 조성’, ‘미래세대 준비’ 4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국민의힘은 내년도 예산심사에서 고려할 최우선의 목표를 ‘약자동행 강화’로 정했다. 경제여건 악화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 장애인, 어르신, 중증환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일상을 촘촘히 챙기고 신규 대상자 발굴 예산을 확보해 사각지대 없는 나눔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기준 완화와 인상을 통한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강화하고, 안심소득으로 기초 안전망을 구현할 것을 약속했다. 장애인 지원으로는 이동편의와 활동지원급여 범위의 확대, 일자리 지원 확대와 저소득 장애인의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 문화 및 의료 접근성 제고를 심사방향으로 내놨다. 어르신께는 일자리 지원 확대부터 독거노인 돌봄 확대 등 일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다변화해 고령화 시대 대비 예산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최근 문제가 큰 소아의료체계의 공백은 소아의료센터 신설 및 소아・청소년 희귀질환 및 난치성 질환 전문의료 서비스 지원 예산 확보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및 자립 지원 예산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둘째, 지난해에 이어 건전재정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13년 만의 예산안 축소편성이라는 유례없는 재정위기 속에 시가 재정낭비적 요인을 차단하고 비효과적 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해 재정여력을 우선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의회 차원에서 시의 재정누수 방지 및 불필요한 혈세낭비 개선 등 서울시 재정 바로 세우기를 지속하겠다고 밝히며, 성과에 기반한 적재적소 예산투입으로 세계 5대 도시 진입이라는 서울시의 비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셋째, 국민의힘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서울시 안전시스템 강화를 위해 ‘안전・안심 도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최근 그 중요성이 드러나고 있는 마음건강과 마약중독 문제에 대해서는, 마음 상담프로그램 및 정신응급의료센터 확대와 마약중독 치료지원 예산을 살필 계획이다.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폭우・폭설에 대비한 종합적인 수방대책 점검과 대응 예산을 비롯해, 기후동행카드,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예산에서는, 시민의 생명・안전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한 노력을 확인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서울이 가장 앞서 직면한 심각한 저출생 문제의 극복과 미래세대를 지원하는 ‘미래세대 준비’ 예산에도 주목한다는 방침이다. 주거안정・일과 육아 병행・양육비 부담 경감・난임가구 지원・돌봄 인프라 투자 예산을 확보해 출산과 육아걱정 없는 서울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 취엄사관학교, 금융취약 청년 이사비・월세 지원, 청년 경제・마음 상담, 맞춤형 고용서비스 확대, 저소득 대학생 지원 및 취・창업 교육 등 서울시의 미래 동력인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것 역시 놓치지 않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예산심사기조 수립을 위해 지난달 26일 서울시와 예산정책기조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최 대표의원은 “세수 결손으로 인한 서울시의 내년도 예산감소가 불가피하다”라며 “대내외 경제 불안으로 가계부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 긴축재정이 시민 불편과 부담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서민경제와 시민안전, 미래세대와 연관된 필수 예산을 확보하는 예산 심사를 진행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 이재명 ‘3만원 청년패스’ 간담회…현수막 논란 딛고 MZ 표심 잡을까

    이재명 ‘3만원 청년패스’ 간담회…현수막 논란 딛고 MZ 표심 잡을까

    최근 현수막 논란 등으로 2030세대의 비판을 받은 더불어민주당이 ‘3만원 청년패스’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월 3만원에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는 정기권을 청년에게 제공하는 정책으로 ‘청년 표심’ 잡기에 나선 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22일 경기 의왕역 대합실에서 열린 ‘3만원 청년패스’ 정책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자기 수입이 그리 많지 않다. 이 몇만원도 정말 큰돈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이 좋은 제도라고 한다면 전국에 확대해야 할 정책으로 추진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청년패스’는 민주당이 지난 9월 정부·여당에 공식 제안한 정책으로, 지난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소위에서 관련 예산 2923억원을 책정했다. 2030표심이 내년 4월 총선의 격전지인 수도권 승부를 가를 수 있다는 점에서 최강욱 전 의원의 여성 비하 논란 등으로 인해 멀어지고 있는 2030 세대의 표심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향후 청년 관련 정책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도 커서 졸업 후 일정한 소득이 생길 때까지는 학자금 대출 이자를 면제해 주는 제도나 경기도에서 실행했던 무이자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도 더 확대해 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의 청년 정책 조직인 ‘랩(LAB)2030’은 청년들로부터 정책 공모를 받는 ‘청년폴리마켓’을 시작했다.
  • 여야 ‘맹탕’ 기후특위 6개월 연장…장관도 의원도 관심 없는 말잔치 우려

    여야 ‘맹탕’ 기후특위 6개월 연장…장관도 의원도 관심 없는 말잔치 우려

    여야 합의로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기후특위)의 활동 시한이 이달 말에서 21대 국회 임기 종료 시까지 6개월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국회가 총선 국면으로 전환한 데다, 여전히 입법권과 예산심사권 부여는 불투명해 ‘맹탕’에서 못 벗어났다는 비판이 나온다. 기후특위는 22일 국회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내년 기후대응기금 운용 예산안과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안 등과 관련한 현안 보고를 받았다. 올 2월 기후특위 구성 이후 다섯 번째 열린 회의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기후특위 활동기간을 21대 국회 임기인 내년 5월 말까지 늘리는 데 합의했다. 국회 운영위원회에서도 지난 17일 기후특위 활동기간 연장이 의결됐다. 이달 중 본회의 의결을 거치면 연장이 최종 확정된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회의에서 “운영 방식이나 의제에 대해 뚜렷한 개선점 없이 연장하는 것에 대해서 저를 포함해 많은 국민이 회의감을 가지고 있다”며 입법권 부여와 상설특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도 기후특위는 예산안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지만, 심사권이 없어 의원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수준에서 그쳤다. 국무위원의 참석률도 낮았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순방 수행으로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스마트건설 엑스포에 참석한다는 이유로 불참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과 김완섭 2차관은 기후특위 대신 각각 같은 날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소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에 참석했다. 기후특위에 집중하지 못하기는 소속 의원들도 마찬가지였다. 기후특위 위원장인 김정호 민주당 의원은 “그간 국정감사나 상임위원회별 예산심사에 중복되고 (의원들이) 바빠서 기후특위 오늘 회의 일정을 잡는 것도 상당히 지연되고 무리가 있었다”며 “기후특위가 입법권이나 예산심사권이 없기 때문에 (한화진) 환경부 장관 외에는 다 장관들이 (불참해)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관심과 열의가 (낮다는 것이) 단적으로 드러났다”고 했다. 김 의원은 입법권과 예산심사권 부여, 상설화 등과 관련해서는 “의욕만 가지고 순탄하게 되기는 어려운 것 같다. 예산도 이미 여러 상임위원회에서 파행이 있었고, 선거 국면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여건이 녹록지 않다”고 했다.
  • [단독]‘포퓰리즘 논란’ 달빛고속철도, ‘일반철도’로 급선회

    [단독]‘포퓰리즘 논란’ 달빛고속철도, ‘일반철도’로 급선회

    총선을 앞두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포퓰리즘’ 논란을 빚고 있는 달빛고속철도가 일반철도로 건설될 가능성이 커졌다. 고속철도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이같은 논란을 의식, 국회와 국토부 등에 ‘설계속도 250km/h 수준의 일반철도로 건설해 줄 것’을 공동 건의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두 지자체는 ‘두가지 방식이 사업비 차이는 크지만 운행시간엔 큰 차이가 없다’는 입장이다. 광주시는 22일,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 방식을 특별법에 명시된 ‘복선·고속철도’가 아닌 ‘복선·일반철도(고속화철도)’로 건설해주도록 조만간 국회와 기재부, 국토부 등에 공동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 “일반철도와 고속철도의 운행시간 비교시 일반 86.34분, 고속 83.55분으로 차이가 크지 않은 반면 사업비는 2022년 기준 일반(복선) 8조7110억원, 고속 11조2999억원으로 차이가 크다”며 “조만간 국토부에 일반철도(고속화철도-복선)’로 건설해 줄 것을 건의하겠다”고 설명했다. 국토부가 제시한 철도유형별 설계속도에 따르면 고속철도는 350km/h 그리고 일반철도는 250km/h다. 대구시 역시 “달빛고속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상 일반철도로 반영되어 있지만, 설계속도는 250km/h로 철도건설법상 고속철도로 볼 수 있다”며 “일반철도도 설계속도 250km/h로 건설할 경우 고속철도와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는만큼 (국토부의)일반철도 조정안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지자체가 달빛고속철도특별법에 규정된 ‘복선 고속철도’를 포기하고 ‘복선 일반철도’ 수용의사를 밝힌 것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가열되고 있는 ‘포퓰리즘’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복선 고속철도 건설방침을 고수하다가 사업이 무산되기 보다는 거의 똑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복선 일반철도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인 셈이다. 하지만, 국토부는 ‘일반철도로 건설하되 복선이 아닌 단선’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단선 일반철도로 건설될 경우 사업비는 2022년 기준 6조429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광주~대구 간 운행 예상시간은 복선 일반철도와 같은 86.34분이다. 영·호남 동서화합과 2038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등을 명분삼아 역대 최대규모인 261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발의한 이 특별법은 광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를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을 사업성평가도 거치지 않고 밀어붙이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부에서 제기되어 왔다. 한편, 달빛고속철도는 총길이 198.8㎞, 총사업비 4조 515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내륙철도 건설사업이다. 광주와 전남(담양), 전북(순창·남원·장수), 경남(함양·거창·합천), 경북(고령), 대구 등 6개 광역자치단체와 10개 기초자치단체를 경유하게 된다. 지난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포함됐다.
  • 강원교육청 전자칠판 놓고 연일 시끌…시민단체 “감사하라”

    강원교육청 전자칠판 놓고 연일 시끌…시민단체 “감사하라”

    강원도교육청이 추진한 전자칠판 보급 지원 사업이 연일 뭇매를 맞고 있다. 정의당 강원도당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의회는 전자칠판 지원 사업 예산을 공립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통과했으나 도교육청은 사립까지 임의로 포함하며 ‘예산 목적 외 사용 금지 원칙’을 명백히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납품 업체 선정 시 조달 우수물품 인증, 기술품질 인증을 보유한 회사 제품만으로 한정했는데 인증 규격을 제한한 다른 시·도 사례는 없다”며 “특정 납품 업체 밀어주기와 과도한 입찰 참가 자격 제한으로 인한 특혜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 등은 이날 강원도 감사위원회에 도교육청에 대한 특정감사를 청구했다. 앞선 14일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전자칠판 지원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적절성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학교 전자칠판 보급 사업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지켜보는 한편 내년 전자칠판보급 사업에 대해 도의회와 학교현장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다시 한번 꼼꼼히 살피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전남지역 교통사고 높고, 안전 시설물 예산은 줄고

    전남지역 교통사고 높고, 안전 시설물 예산은 줄고

    전남도가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사고 사망률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교통안전 시설물 예산을 대폭 감액 편성해 개선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남은 2022년 인구 1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1.15명으로 나타나 전국 0.53명에 비해 현저히 높은 교통사고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교통사고 사망률 순위에서 최하위(16위)를 기록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청에서 파악한 전남 22개 시군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20년 281명, 2021년 255명, 2022년 202명이다. 전남은 지난해 기준 전국 18개 경찰청에서 6번째 높은 사망자수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남도는 내년도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예산에 전년 대비 12억여원이 감액된 23억여원을 편성했다. 35% 줄어든 금액이다. 이와관련 전남도의회 행정감사에서는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예산 감액 편성이 도마에 올랐다.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임지락(더불어민주당·화순1) 의원은 “전남도의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가 심각한 수준임에도 교통사고 관련 예산을 감액하는 것은 개선 의지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한다”며 “전남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감안하면 교통사고 안전 시설물 확충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의 본예산이 작년에 비해 50%나 감소해 노인안전 사각지대를 발생한다는 우려도 받고 있다.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은 노인보호구역을 지정해 보호구역 지정표지, 과속방지턱, 안전펜스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해 노인이 많이 사는 구역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현창(더불어민주당·구례) 전남도의원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최근 3년간(2020~2022년) 연령대별 보행 사망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보행 사망자 933명 중 노인이 558명으로 59.8%를 차지했다”며 “특히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전남의 경우 고령 보행자의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김주웅 (더불어민주당·비례) 전남도의원은 “9월 기준 전남의 노인보호구역은 진도 0곳, 강진·구례·담양·영광은 1곳에 그치다”며 “노인보호구역이 노령인구 대비 매우 부족한 만큼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확대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양천구에 29억 6500만원 확보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양천구에 29억 65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22일 서울시로부터 양천구 관내 총 5개 사업에 필요한 29억 65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해누리체육공원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에 12억 6500만원 ▲목동동로 등 2개소 가로녹지 정비사업에 2억원 ▲양천둘레길 정비 및 안내시스템 개선에 3억원 ▲양천교육지원센터 조성에 7억원 ▲신월4동 걷고싶은거리 보도 재정비에 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누리체육공원 제1,2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및 제2구장 배수공사 등 노후시설 정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는 노후 화단 정비와 수목 보식을 통해 목동동로와 오목로 거리환경도 쾌적하게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양천둘레길 산책로와 안내시스템을 정비해 양천 주민들이 안전하게 양천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구립 교육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허 의원은 “특히 내년 7월까지는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서울시와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양천 주민들의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예산 확보뿐만 아니라 입법·정책적인 뒷받침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 의원은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 발굴을 위해 양천갑 당협위원장인 조수진 최고위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 공공시설의 신설·복구·보수 등의 사유 또는 재해 등의 사유로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내주는 금액으로 서울시장이 심사를 통해 내준다.
  • 관악구 내년 예산안 1조 30억원… 주민 복지·안전 꼼꼼히 챙긴다

    관악구 내년 예산안 1조 30억원… 주민 복지·안전 꼼꼼히 챙긴다

    서울 관악구는 2024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대비 315억원(3.2%) 증액한 1조 30억원을 편성해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본예산을 기준으로 첫 1조원 시대를 열었다. 구는 ‘더 큰 강한 경제 구축’을 위해 경제 일자리 분야에 120억원을 투자한다. 공공 일자리(36억원), 관악S밸리 창업 공간 운영(14억원), 아트테리어 사업(6억원), 관악사랑상품권 발행(18억원),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7억원) 등이다. ‘따뜻한 포용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사회 복지 분야에 총예산의 62%인 6199억원을 편성했다.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22억원), 기초연금(1939억원), 노인 사회 활동 지원(182억원), 생계 주거 급여(1453억원), 보육료 지원(285억원) 등이다. ‘든든한 안전 도시’를 위한 각종 사업에는 40억원이 반영됐다. 구는 자율방범대, 숲길 안전 지킴이, 주민센터 안전 보안관을 운영하고,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확대 설치해 범죄를 예방할 계획이다. ‘으뜸 교육 문화’ 분야에는 교육 경비(80억원), 친환경 학교 급식(53억원), 낙성대지구 축구장 조성(14억원), 관악문화재단 운영(119억원) 등 총 410억원을 투입한다. ‘맑고 깨끗한 삶터 구축’을 위해서는 청소·환경(455억원), 도로·교통(229억원), 도시·지역 개발(223억원) 등 총 912억원을 편성했다. 예산안은 관악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다음 달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방 재정의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방세, 세외 수입 징수 등 적극적인 세입 증대 노력으로 이번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선택과 집중의 재정 운용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설] 예산 난도질하는 野, 국정 훼방이 목적인가

    [사설] 예산 난도질하는 野, 국정 훼방이 목적인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무기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사업 예산을 무차별적으로 삭감하고 있다. 그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선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정부의 핵심 에너지 정책인 원전 생태계 복원 예산 1889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반면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신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은 3900억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사실상 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무력화시키고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부활시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윤 정부에 대한 견제 수준을 넘어 “예산 테러”, “대선 불복”이라는 여당의 주장이 과해 보이지 않을 정도다. 문 정부는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원전산업 생태계를 망가뜨렸다. 탄소중립이 절박한 우리로선 고사 직전의 원전 생태계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다. 탈원전에 앞장섰던 유럽 등 세계 주요 국가들도 원전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에너지 위기에 대비하고 있다. 이런 마당에 여전히 탈원전에 매달린 채 보복성 예산 칼질을 일삼는 민주당이 과연 공당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원전뿐이 아니다. 민주당은 그제까지 완료된 11개 상임위의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중 6개를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윤 정부가 청년 일자리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사업 예산 2382억원을 통째로 삭감했고, 글로벌톱전략연구단 지원 사업과 첨단 바이오 글로벌 역량 강화 등에 필요한 예산 1조 1600억원을 잘라 냈다. 반면에 새만금 관련 예산 4300억원,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7053억원 등 ‘문재인·이재명 예산’은 대폭 올렸다. 이 정도면 정부의 예산 편성권을 무력화해 국정을 마비시키겠다는 심보로밖에 볼 수 없다. 국회 예결위와 본회의에서 반드시 바로잡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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