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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 건강하게”… 광진 ‘장수센터’ 2곳 운영

    “노후 건강하게”… 광진 ‘장수센터’ 2곳 운영

    서울 광진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건강장수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 보내기’를 비전으로 중곡보건지소와 자양보건지소 2곳에서 건강장수센터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약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다. 광진구는 지난달 기준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18.5%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노인평균 만성질환은 한 사람당 2.2개다. 건강장수센터에서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다학제팀을 구성,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해 자립적 생활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활동이 가능한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장수학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사회의 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진 자원봉사자 장수 헬퍼를 양성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건강장수센터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꾀하는 의료·건강·복지 통합서비스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 [사설] 軍 잇단 사고… 중처법 꺼내기 전에 근본 원인부터 짚어야

    [사설] 軍 잇단 사고… 중처법 꺼내기 전에 근본 원인부터 짚어야

    최근 군부대에서 총기 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해 군인들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육군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검토하는 모양이다. 특단의 대책을 내놓으려면 줄줄이 터지는 사고의 근본 원인부터 철저히 짚어 보는 것이 먼저다. 대체 군의 기강이 얼마나 무너져 있는 것인지 요즘 같아서는 군을 믿고 국민이 발을 뻗고 잘 수가 없다. 군부대에서 최근 벌어진 각종 사고로 20명 넘는 사람이 사망하거나 부상했다. 지난 13일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에선 병장이 총기 사고로 숨졌다. 육군 최전방 감시소초(GP)의 하사가, 육군3사관학교 소속 대위가 총기로 목숨을 끊는 사고도 이어졌다. 경기 고양시 육군부대에선 중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파주시 육군 포병부대에서 모의폭탄이 폭발해 장병 10명이 다쳤고, 제주 공군부대에선 연습용 지뢰 뇌관이 터져 7명이 부상했다. 이 사고들이 3주 새 벌어졌다. 군이 정말 왜 이러나. 무기 관리가 얼마나 허술하면 하루가 멀게 사고가 터져 아까운 생명을 잃게 됐는지 개탄스럽다. 국방부 장관이 사고 예방을 지시하고 이재명 대통령까지 장병들의 안전을 강조하고 나섰지만 사고는 이어지고 있다. 대북 경계 태세를 어느 때보다 강화해야 하는 시점에 국민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다. 나사가 풀려도 한참 풀린 것이 틀림없다. 군 수뇌부가 불법 계엄에 연루되면서 군 전체의 사기가 떨어질 대로 떨어지고 기강 해이도 극심해진 것 아닌지 바닥부터 점검해야 한다. 육군은 중처법을 군에도 적용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중처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군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대상과 범위를 파악하겠다고 한다. 선후가 한참 뒤바뀐 대응으로 보인다. 사고 후 법적 조치가 급한 것이 아니라 왜 이런 불미스러운 일들이 빈발하는지 원인을 분석하는 작업이 화급해 보인다. 철저한 무기 관리, 기강 다잡기 등 내부 점검은 말할 것도 없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안정적 재정운영을 위해 취·등록세 중심의 지방세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노력 필요

    임창휘 경기도의원, 안정적 재정운영을 위해 취·등록세 중심의 지방세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노력 필요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5일(월)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취ㆍ등록세 중심의 불안정한 지방세 구조를 개선하고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을 확대하는 등 경기도 재정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취ㆍ등록세 중심의 현행 지방세 제도는 부동산 경기에 따라 세입 변동 폭이 커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당장 성과를 내기 어렵더라도 변동성이 높은 부동산 취ㆍ등록세 중심의 세수 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취ㆍ등록세 징수 실적에 따른 재정 변동성을 완화할 방안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역할을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세입의 증감에 따른 재정 운영의 충격을 최소화히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규모를 확대해 재정의 완충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임창휘 의원은 “세입 감소에 따른 세출 구조 조정은 도내 시ㆍ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에 시ㆍ군과 긴밀히 협의하는 절차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관광단지에 5000억 규모 민간투자 유치…“POST APEC 준비”

    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관광단지에 5000억 규모 민간투자 유치…“POST APEC 준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발판으로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다. 15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2030년까지 총 5000억원 규모 투자와 60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기 위해 민간투자 환경개선 사업 참여 대표들과 ‘POST-APEC 보문 2030’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11개 기업은 경주보문관광단지 내 방치된 10개 부지에 각각 다양한 관광 시설을 짓는다. 복합리조트, 관광형 증류소 등 대규모 복합시설 조성이 대표적이다. 장학금 지원·지역 인재 채용·전문 인력 양성·시민 할인제도 등 공공기여 활동을 등 지역 상생 내용도 포함됐다. 공사는 해당 부지에 올해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에 신설된 ‘복합시설지구’ 제도를 전국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구역 안에서 숙박·상가·휴양오락 등 다양한 목적의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이행 관리를 위해 조성계획 변경 이후 2년 내 착공, 5년 내 준공을 원칙으로 한다. 불이행 시 협약 해제, 원상복구, 이행보증금 귀속 등 강력한 제재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를 담보한다. 보문관광단지는 1975년 국내 최초의 관광단지로 출범해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였다. 하지만 민간투자 부재와 시대 변화로 슬럼화 등 침체의 위기를 맞았다. 이번 협약과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을 계기로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는 경북도·경주시 등과 협력해 조성계획 변경 절차를 신속히 완료해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착공, 2030년까지 단계적 준공·개장할 방침이다. 김남일 사장은 “APEC을 계기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것이 우리의 시대적 소명”이라며 “규제 완화에 따른 민간투자 활성화로 제2의 보문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했다.
  • 광진구, 건강장수센터 2곳 본격 가동

    광진구, 건강장수센터 2곳 본격 가동

    서울 광진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건강장수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 보내기’를 비전으로 중곡보건지소와 자양보건지소 2곳에서 건강장수센터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약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다. 광진구는 지난달 기준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18.5%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노인평균 만성질환은 한 사람당 2.2개다. 노인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만성질환도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의료비는 건강보험 재정악화와 개인의 가계에 부담이 된다. 건강장수센터에서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다학제팀을 구성,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해 자립적 생활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활동이 가능한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장수학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사회의 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진 자원봉사자 장수 헬퍼를 양성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건강장수센터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꾀하는 의료·건강·복지 통합서비스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 [포착] ‘트랜스젠더 연인’ 때문에 찰리 커크 암살했다?…범행 동기 조사 과정 공개

    [포착] ‘트랜스젠더 연인’ 때문에 찰리 커크 암살했다?…범행 동기 조사 과정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이자 유명 청년 우파 활동가였던 찰리 커크 암살 사건 용의자의 범행 동기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이 쏟아지고 있다. AP통신은 1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공화당 소속 유타 주지사인 스펜서 콕스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22)의 동거인이 트랜스젠더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콕스 주지사는 “(로빈슨의) 룸메이트는 연인 관계로,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 중인 인물”이라며 “로빈슨의 동거인은 수사 과정에서 매우 협조적이었으나 용의자(로빈슨)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당국이 (암살된) 커크의 성 정체성에 대한 견해가 로빈슨이나 그의 트랜스젠더 룸메이트와 같은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줬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커크는 대학 캠퍼스를 순회하며 펼친 강연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전환 수술이나 여성 스포츠에서 경쟁하는 트랜스젠더 운동선수에 대한 명백한 반대 의사를 밝혀왔다. 이에 일부 미국 정치인들은 로빈슨이 커크의 반(反)트랜스젠더 견해를 이유로 그를 암살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콕스 주지사는 “로빈슨은 최근 가족들에게 ‘커크가 증오를 퍼뜨리고 증오심으로 가득 차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당국은 로빈슨의 범행 동기가 이와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수사를 맡은 FBI는 조사 초기 커크의 연인이 성전환 수술을 준비 중인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해졌다. 그가 수사에 매우 협조적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콕스 주지사는 “현재 로빈슨은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로빈슨에게 사형 선고가 내려지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커크의 죽음이 가져온 뜻밖의 파장체포된 로빈슨의 범행 동기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커크의 사망은 전 세계 우파가 결집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10일 커크가 암살된 사건 이후 런던, 베를린, 마드리드, 로마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그의 죽음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암살된 커크는 선출직에 오른 적이 없는 비정치인임에도 이례적으로 유럽 지도자들까지 나서서 애도 성명을 내기도 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프랑스 외무부도 추모 성명을 냈고,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커크의 죽음을 “증오를 퍼뜨리는 좌파” 탓으로 돌리기도 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보수 단체가 추모 집회를 여는 등 애도와 분노는 국경을 초월해 확산하는 분위기이며, 국내에서도 지난 주말 서울 한복판에서 보수 단체의 추모 집회가 열렸다. 미국 매체 폴리티코는 전 세계의 이러한 반응을 두고 “포퓰리즘의 국제적 수렴”이라고 표현하면서 그 중심에 커크가 있다고 설명했다. 커크가 단순히 미국 내 우익 활동가를 넘어 트럼프 대통령의 포퓰리즘 의제를 국제적으로 전파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는 “커크는 미국 밖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 아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한 뒤로는 미국과 유럽·아시아의 포퓰리즘·민족주의 세력 간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암살 사건이 발생하기 불과 일주일 전인 이달 초, 커크는 한국에서 열린 보수 성향 단체의 행사에 직접 참여했었다. 현재 미국과 유럽의 우파 진영에서는 커크를 순교자처럼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국내에서는 커크의 죽음을 애도하는 유명 인사들의 메시지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 ‘멜로가 체질’ 女배우, 반려동물 공개 후 논란 “뼈밖에 없어…학대 수준”

    ‘멜로가 체질’ 女배우, 반려동물 공개 후 논란 “뼈밖에 없어…학대 수준”

    배우 한지은이 반려 도마뱀을 공개했다가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한지은은 눈을 뜨자마자 반려 도마뱀 ‘모니’를 보러 갔다. 한지은의 매니저는 “지인을 통해 키우게 됐다더라. 5개월 정도 된 걸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지은은 모니에게 물을 뿌려주고 직접 만든 밥을 먹여줬다. 그는 “도마뱀은 오래 못 놀아준다. 온도에 민감해서 사람 온도랑 잘 안 맞는다”며 지식을 뽐내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한지은이 도마뱀을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한지은이 키우는 반려 도마뱀이 너무 앙상하다며 특히 머리 골격이 드러날 정도면 기아 상태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한 누리꾼은 자신도 한지은의 반려 도마뱀과 같은 종인 ‘크레스티드 게코’를 키우고 있다며 “5개월 아기 때여도 저 정도로 뼈밖에 없지는 않다. 도마뱀들은 아플 때 머리 뒤편이 홀쭉해지는데 머리뼈가 보인다는 건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구독자 103만명을 보유한 파충류 전문 유튜버 ‘다흑’은 한지은의 반려 도마뱀 영상에 “뼈밖에 없긴 하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파충류 사육 공부를 어떻게 한 건지 모르겠는데 이건 학대다”, “당장 병원 보내야 하는 수준”, “학대당한 크레스티드 게코 외에 이렇게 뼈가 드러난 경우는 처음 본다”, “사육장 안에 은신처 하나 없는 것도 문제” 등의 비판이 이어졌다. 반면 “도마뱀 개체마다 몸집에 차이가 날 수도 있지 않냐”, “잘 몰랐던 거면 배워가면 된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2006년 영화 ‘동방불패’로 데뷔한 한지은은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스터디그룹’, ‘별들에게 물어봐’을 비롯해 영화 ‘히트맨2’,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 체육·문화·관광 합친 융복합 축제… 부산의 매력 전국에 알린다

    체육·문화·관광 합친 융복합 축제… 부산의 매력 전국에 알린다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1920년 조선체육회 야구에서 시작지역 대표로 출전… 올림픽급 열기 박지성·박태환 등 체육스타 등용문지역 체육 발전·경기력 향상 계기#부산 스타일로 재구성 체전 기획단 신설·체육국 만들고 인기 종목 클라이밍 경기장 신설 숙소 700곳·봉사단 4200명 준비 박칼린 지휘로 부산 이야기 조명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체전이 부산에서 열리는 건 2000년 이후 25년 만이다. 부산시는 경기장 신설, 개보수 등 개최 준비를 마치고 다방면에 걸친 홍보로 대회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체육과 문화·관광이 결합된 융복합 축제로 치러 내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50종목, 약 3만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부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전이 다음달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곳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은 다음달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38곳에서 치러진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17개 시도에서 선수 1만 9418명, 임원 9373명 등 선수단 2만 8791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전국체전보다 638명 많은 역대 최다 참가 인원이다. 대회 종목은 총 50개로 기존 48개 정식종목에 시범종목으로 족구와 주짓수가 채택됐다. 장애인체전에는 31개 종목 선수부, 동호인부에 선수 7000여명 등 선수단 1만여명이 참가한다. 1920년 처음 열린 전국체전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다. 일제강점기인 1919년 일제가 근대 스포츠를 보급하겠다며 일본인 중심으로 조선체육협회를 만들었는데, 이에 대항해 조선인들이 ‘체육을 통한 애국 운동’을 목표로 조선체육회를 창립하고 전조선야구대회를 개최한 게 전국체전의 기원이다. 전국체전은 중일전쟁(1937년), 조선체육회 강제해산 기간(1938년, 1940~1944년), 한국전쟁 발발(1950년), 코로나19 확산(2020년)을 제외하고는 빠짐없이 열렸다. 시도별 예선을 거쳐 지역 대표로 출전해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따내는 기쁨은 다른 국내 대회와 비교할 수 없이 크다. 이 때문에 스포츠 선수들을 전국체전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기 위해 1년간 구슬땀을 흘린다. 전국체전이 아시안게임·올림픽 스타 등용문이 된 이유이기도 하다. 축구선수 박지성의 첫 전국대회 우승이 제79회 전국체전이었고, 수영선수 박태환은 전국체전에서만 3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MVP를 5번 차지했다. 전국체전은 1957년부터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대회 개최를 위해 오래된 체육시설을 개보수하고 확충하면서 지역 체육 환경 발전,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된다. 모든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국체전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민과 선수들이 만나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82개 경기장 정비, 숙박·교통 만반 준비 부산시는 이번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체전 기획단을 신설하고 올해는 광역시 최초로 체육국을 신설하면서 철저히 준비했다. 시는 북구 화명생태공원 내 테니스 경기장을 국제경기 규격에 맞춰 하드코트 12개 면으로 새로 단장하는 등 총 628억원을 들여 82개 경기장을 개보수했다. 특히 사직 론볼 경기장에 지붕을 설치하고 국제경기 규격에 맞도록 폭을 확장하면서 장애인 선수들의 숙원이 이뤄졌다. 론볼은 공을 굴려 표적구에 얼마나 가까이 접근시키는지 겨루는 구기 스포츠로 영국 등에서 생활체육으로 널리 즐기고 있다. 사직 론볼 경기장은 연간 1만 8000명이 이용하는데도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차게 불 때면 경기를 할 수 없어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에 사시사철 경기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인 클라이밍 경기장을 신설했다. 클라이밍은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지만 부산에는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이 없었다. 이번에 스피드, 리드, 볼더 등 3개 종목 경기장을 조성해 국제경기 개최 환경을 마련하며 전문 선수의 훈련 환경 개선,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3만명에 가까운 선수단이 참가하는 만큼 시는 숙소로 약 700곳을 마련했다. 선수단이 묵는 숙소를 대상으로 구·군과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위생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숙박업소 영업주 4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한 서비스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도 열었다. 시는 또 선수단 수송을 위해 전세버스 730대, 렌터카 1230대, 택시 2200대 등 총 4200대를 지원한다. 선수단 수요를 반영한 배차를 완료했으며 대회 중에는 수송 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 이동을 지원한다. 시민 열기도 뜨겁다. 전국체전에서 경기장 안내, 운영 지원, 질서 유지, 환경 정비 등을 담당할 자원봉사자 모집에 6283명이 지원했다. 이는 시 목표의 157% 수준이다. 시는 4200명을 선발해 교육을 마쳤으며 오는 17일 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1120명을 모집하는 일반 시민 성화 봉송 주자에도 1520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적장애 자녀와 함께 달리는 부모,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지만 봉사활동에 매진하는 시민 등이 참여해 역경을 이겨 내는 희망의 이야기를 전한다. 성화 봉송은 또 해운대에서는 요트를, 광안리에서는 패들보트를 타고 전하는 등 부산의 특색을 살려 진행한다. ●부산의 역사·비전 담은 개·폐회식 기대 배우이자 공연 연출가인 박칼린이 부산 전국체전 개·폐회식의 총감독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박 총감독은 부산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경남여고 연극부에서 활동하며 뮤지컬과 인연을 맺었다. 부산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부산 역사와 비전을 담은 무대를 보여 줄 예정이다. 17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상징 중 하나인 컨테이너를 이용해 대형 무대를 만들고 지역 역사와 산업, 부산 사람들 이야기, 전통 예술을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인다. ‘뱅기 뜬다, 날자!’가 주제인 폐회식에서는 부산 해변을 구현한 무대에서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휴식을 즐기고 하늘길, 다음 전국체전 개최지인 제주와 연결되는 모습이 표현된다. 다음달 31일 열리는 장애인체전 개회식에선 부산 지형에 언덕과 산이 많은 점에 착안, 아크로바틱·파쿠르 공연을 펼쳐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은 선수의 위대함과 저력을 조명한다. 폐회식에서는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 재회를 기약하는 부산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 中国著名演员兼歌手张新成向BTS成员田柾国发出邀请引发关注

    中国著名演员兼歌手张新成向BTS成员田柾国发出邀请引发关注

    最近,中国演员兼歌手张新成在宣传他的新专辑《不适症》(Maladjustment)的采访中表示,他希望邀请田柾国作为他演唱会的特别嘉宾。 此前,张新成曾在2020年翻唱了防弹少年团(BTS)数字单曲《Dynamite》的MV中田柾国的时尚风格,展现了他对田柾国的喜爱。 田柾国在中国年度颁奖典礼“2024年中国年度颁奖典礼”(China Year End Awards 2024)上,凭借自创歌曲《Never Let Go》获得了“最佳畅销(英语)男性单曲”(Best Selling English Male Single)奖项,这是他在该颁奖典礼上第六次获奖。 此外,田柾国还在中国的“第38届华鼎全球音乐奖”上获得了“亚洲最受欢迎男歌手奖”。 2023年11月,田柾国发行的专辑《Golden》在中国最大的音乐流媒体平台QQ音乐上取得了令人瞩目的成绩,成为2023年唯一一位专辑销售额突破300万元人民币的K-pop男歌手,获得了“三白金”(Triple Platinum)认证,展现了他作为个人艺术家在中国取得的辉煌成就和独特的魅力与影响力。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中 유명 배우 겸 가수 장신청, 방탄소년단(BTS) 정국에게 팬심 가득 러브콜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향해 중국 유명 배우이자 가수가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끈다. 최근 중국 배우 겸 가수 장신청(张新成)은 새 앨범 ‘Maladjustment’ 관련 인터뷰에서 정국을 자신의 콘서트 특별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신청은 앞서 지난 2020년에도 방탄소년단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속 정국의 패션 스타일을 커버하며 팬심들 드러내기도 했다. 정국은 중국 연말 시상식 ‘2024년 차이나 이어 엔드 어워드’(China Year End Awards 2024)에서 자작곡 ‘네버 렛 고’로 ‘베스트 셀링 (영어) 남성 싱글’ 부문을 수상하며 해당 시상식에서 통산 6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는 또 중국의 ‘제38회 화딩 글로벌 뮤직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인기 남성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국은 2023년 11월 발매한 ‘Golden’으로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큐큐 뮤직에서 2023년 K팝 남자 솔로 가수 중 유일하게 앨범 판매액 300만위안 이상을 돌파하며 ‘트리플 플래티넘’(Triple Platinum) 인증을 획득하기도 하는 등 현지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눈부신 업적을 거둠과 동시에 독보적인 인기와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억새·단풍으로 ‘가을 멋 내기’

    서울시는 보라매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코스모스·국화 등 2만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로 심고 가을맞이는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과 여름과는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지난 5∼6월 큰 인기를 끌었던 ‘메타몽 가든’에 이어 가을 브랜드 협업 캐릭터 팝업 정원인 ‘브레드 이발소 가든’이 열린다. 브레드 이발소 가든은 박람회장 동측 잔디밭에 지난 12일 조성을 완료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달 미니정원’에서 소원을 비는 ‘소원을 들어주는 서울달’과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정원한컷’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차인 지난 9월 누적관람객 700만명을 돌파했다.
  • 추미애 “내란범 보호,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해야”

    추미애 “내란범 보호,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해야”

    사법개혁 반대 밝히자 고강도 압박 정청래도 “사법부 자업자득” 직격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14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사법 독립을 막고 내란 재판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침해하는 장본인”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조 대법원장을 비롯한 전국 법원장들이 사법개혁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반대 뜻을 밝히자 고강도 압박에 나선 것이다. 추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조 대법원장이 헌법 수호를 핑계로 사법 독립을 외치지만 속으로는 내란범을 재판 지연으로 보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법원은) 내란 세력에게 번번이 면죄부를 주고 법을 이용해 죄를 빨아준 사법 세탁소 역할을 했을 뿐”이라며 “내란을 저지른 이후에도 내란범 구속 취소 등으로 내란 세력의 간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전날 페이스북에 “사법개혁은 사법부가 시동 걸고 자초한 게 아닌가”라며 “다 자업자득, 특히 조희대 대법원장”이라고 조 대법원장 실명을 거론하며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 글에서 ‘재판 독립을 보장해야 하고 내란재판부 위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조 대법원장의 발언을 공유한 뒤 “대선 때 대선 후보도 바꿀 수 있다는 오만이 재판 독립인가”라고 반문했다. 민주당은 이날도 ‘내란전담재판부’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에 이를 설치하는 안을 거론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특별재판부(내란특판)는 ‘위헌이 아니다’라고 하자 보조를 맞추며 강공에 나선 것이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우리가 하자는 건 별도 법원을 설치하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법원의 내부 지침에 따라 (설치)했으면 아무 문제가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9대 국회부터 논의됐던 노동법원 설치에 위헌 소지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 없지 않나”라며 “가사 및 소년사건을 전담하는 가정법원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이 사법권 침해·위헌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데 대해선 “우리가 이 건에 대해 ‘이렇게 저렇게 판단하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내란특판 설치에 대해선 사건 배당의 강제성, 법관 구성의 외부 관여 문제 등으로 헌법이 보장한 재판 독립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계속 나왔다. 이에 여당 내부에서도 판사 출신 박희승 의원이 반대 의견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내란특판에 대해 “그게 무슨 위헌이냐”라고 발언하며 내부 논란은 정리가 된 모양새다.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예정부지를 방문한 뒤 “내란재판부를 구성하는 데 있어 정치적 이해관계를 가진 집단에서 내란재판부 구성에 관여하도록 돼 있다”며 “헌법 취지에 정면으로 배치된다. 북한이나 중국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재명사건전담재판부’ 구성을 통해 재판을 재개해 위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달라”고 맞받아쳤다.
  • 中国著名演员兼歌手张新成向BTS成员田柾国发出邀请引发关注

    中国著名演员兼歌手张新成向BTS成员田柾国发出邀请引发关注

    最近,中国演员兼歌手张新成在宣传他的新专辑《不适症》(Maladjustment)的采访中表示,他希望邀请田柾国作为他演唱会的特别嘉宾。 此前,张新成曾在2020年翻唱了防弹少年团(BTS)数字单曲《Dynamite》的MV中田柾国的时尚风格,展现了他对田柾国的喜爱。 田柾国在中国年度颁奖典礼“2024年中国年度颁奖典礼”(China Year End Awards 2024)上,凭借自创歌曲《Never Let Go》获得了“最佳畅销(英语)男性单曲”(Best Selling English Male Single)奖项,这是他在该颁奖典礼上第六次获奖。 此外,田柾国还在中国的“第38届华鼎全球音乐奖”上获得了“亚洲最受欢迎男歌手奖”。 2023年11月,田柾国发行的专辑《Golden》在中国最大的音乐流媒体平台QQ音乐上取得了令人瞩目的成绩,成为2023年唯一一位专辑销售额突破300万元人民币的K-pop男歌手,获得了“三白金”(Triple Platinum)认证,展现了他作为个人艺术家在中国取得的辉煌成就和独特的魅力与影响力。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中 유명 배우 겸 가수 장신청, 방탄소년단(BTS) 정국에게 팬심 가득 러브콜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향해 중국 유명 배우이자 가수가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끈다. 최근 중국 배우 겸 가수 장신청(张新成)은 새 앨범 ‘Maladjustment’ 관련 인터뷰에서 정국을 자신의 콘서트 특별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신청은 앞서 지난 2020년에도 방탄소년단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속 정국의 패션 스타일을 커버하며 팬심들 드러내기도 했다. 정국은 중국 연말 시상식 ‘2024년 차이나 이어 엔드 어워드’(China Year End Awards 2024)에서 자작곡 ‘네버 렛 고’로 ‘베스트 셀링 (영어) 남성 싱글’ 부문을 수상하며 해당 시상식에서 통산 6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는 또 중국의 ‘제38회 화딩 글로벌 뮤직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인기 남성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국은 2023년 11월 발매한 ‘Golden’으로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큐큐 뮤직에서 2023년 K팝 남자 솔로 가수 중 유일하게 앨범 판매액 300만위안 이상을 돌파하며 ‘트리플 플래티넘’(Triple Platinum) 인증을 획득하기도 하는 등 현지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눈부신 업적을 거둠과 동시에 독보적인 인기와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 (영상) “좌파는 살인 정당”…우파 15만 명 모인 반이민 집회, 경찰 일부 중상 [포착]

    (영상) “좌파는 살인 정당”…우파 15만 명 모인 반이민 집회, 경찰 일부 중상 [포착]

    영국 수도 런던 한복판에서 우익 세력의 대규모 반(反)이민 집회가 열렸다. 15만 명이 넘는 인파가 집회에 몰렸고 거리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BBC는 13일(현지시간) “영국 극우 운동가 토미 로빈슨(예명)이 주최한 ‘왕국 통합’(Unite the Kingdom) 집회에 15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경찰과 격렬한 충돌을 빚었다”면서 “집회 참가자들은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과 잉글랜드 상징인 세인트 조지 십자, 스코틀랜드 십자와 웨일스 국기 등을 들고 거리를 가득 메웠다”고 보도했다. 시위를 이끈 로빈슨은 영국 내에서 반이슬람, 민족주의 성향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극우 인사로 꼽힌다. 법정 모독죄로 18개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그는 감형된 뒤 올해 5월 출소했다. 로빈슨은 이날 집회에서 극우파 지지자들은 중도 좌파인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총리를 비난하는 구호와 함께 최근 살해당한 미국의 보수파 활동가이자 트럼프 지지자인 찰리 커크를 지지하는 구호 등을 외쳤다. 이날 시위 현장에서는 반대파의 항의 시위대와 진압 경찰이 충돌하면서 폭력과 극심한 혼란이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거리를 점거한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발길질과 주먹질을 하거나, 병과 조명탄 등 투척물이 쏟아진다. 런던 경찰청은 공식 성명에서 “이번 시위 충돌로 경찰관 26명이 다치고 이중 4명은 치아가 부러지거나 뇌진탕, 척추 부상 등 중상을 입었다”면서 “폭력 행위 등 혐의로 시위 참가자 2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맷 트위스트 런던경찰청 부청장은 “집회 권리를 행사하러 온 이들도 많았지만, 폭력을 의도하고 온 이들도 다수 있었다”며 “용납할 수 없는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일론 머스크 “좌파는 살인 정당” 맹비난이날 집회에는 영국 극우 정당을 공개 지지해온 미국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화상 연결을 통해 군중에게 연설했다. 머스크는 “영국에 반드시 정부 교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음 선거가 언제든 그 시간을 더 기다릴 수 없다”며 “의회를 해산하고 새로운 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친구 찰리 커크가 이번 주 냉혈하게 살해당했고 좌파 사람들은 이를 공개적으로 축하하고 있다”면서 “좌파는 살인의 정당으로, 우리가 상대하는 이들은 바로 그런 자들”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독일, 덴마크의 극우 정치인들도 참석해 영국 극우 세력과의 연대를 강조했다. 프랑스 극우 정치인 에리크 제무르는 연단에 올라 “우리 민족의 자유가 위험에 처해 있다”며 “여러분과 우리는 과거 식민지였던 국가들에 의해 식민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극우 독일대안당(AfD)의 페트르 뷔스트론 연방의회 의원도 “여러분의 적이 우리의 적이며, 여러분의 싸움이 우리의 싸움”이라고 지지를 표했다. 미국 우파 활동가 암살 사건, 영국 극우지지 세력 결집에 영향이번 집회에 참여한 일부 시민들은 지난 10일 미국 유타주 유타밸리대 토론회에서 암살된 미국 우익 활동가인 찰리 커크의 죽음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가디언은 “찰리 커크의 살해 사건이 극우 집회의 지지 세력 결집에 활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이번 시위를 촉발한 이민 문제가 미국에 이어 영국에서도 주요 정치 쟁점으로 부상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소형 보트를 타고 영국해협을 넘어온 불법 이민자는 2만8000명에 달한다. 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8년 이래 동일 기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영국과 프랑스는 영국 해협을 사이에 두고 불법 이주민 문제로 갈등을 겪다가 지난 7월 ‘원 인, 원 아웃’(One in, one out) 협정을 체결했다. ‘원 인, 원 아웃’은 영국이 소형 보트를 타고 영국해협을 건넌 불법 이주민을 프랑스로 송환하고 같은 수의 이주민에게 영국 망명을 허용하는 정책이다. 이 협정에 따라 영국은 다음 주 처음으로 이민자 송환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극우 집회에 맞서는 인종차별 반대 단체의 집회에는 약 5000명이 참가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극우에 맞서는 여성들’, ‘토미 로빈슨 반대’, ‘난민 환영’ 등 구호를 적은 팻말을 들고 반이민 집회 시위자들과 충돌했다.
  • 한밤중 ‘ 초대형 불기둥’ 솟은 러 정유공장…러 아닌 나토 때리는 트럼프 (영상)

    한밤중 ‘ 초대형 불기둥’ 솟은 러 정유공장…러 아닌 나토 때리는 트럼프 (영상)

    러시아의 대형 정유시설이 또다시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습으로 망가졌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주(州) 키리시 정유소의 정유공장 저장 탱크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손상됐다. 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밤중 거대한 폭발이 발생하더니 이내 초대형 불기둥이 솟아오른다. 이는 인근 지역에서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규모였다. 올렉산드르 드로즈덴코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가 보낸 드론 3대를 모두 격추했지만 파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격받은 키리시 정유공장은 러시아 10대 정유 공장 중 하나로 연간 2000만t의 원유를 생산‧처리한다. 이는 국가 전체 원유량의 6.4%에 달한다. 우크라이나 드론 사령부는 이번 공격 사실을 인정하며 “성공적인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정유시설 골라 때리는 우크라, 나토 압박하는 트럼프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가 무색할 만큼 큰 공격을 주고받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지난달부터 러시아의 전쟁 자금줄을 끊어내기 위해 러시아 본토 내 주요 정유시설 등을 정밀 타격한 공격을 이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산 원유를 두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트루스소셜에 “나토 국가들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실행에 옮기면 미국도 대대적인 제재에 착수하겠다”면서 “러시아산 석유를 여전히 구매하는 일부 국가들의 행위는 충격적이다. 이는 러시아에 대한 협상력을 크게 약화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통제하려는 시도이지만, 실제로 압박받는 것은 러시아가 아니라 나토 국가들이라는 점에서 의구심을 자아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는 유럽연합(EU)이 아닌 나토 회원국에 보내진 것이며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튀르키예 역시 포함된다. 유럽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낮췄다. 유럽연합(EU)은 당시 가스의 45%를 러시아에서 수입했으나, 올해 그 수치는 약 13%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및 청정공기연구센터(CREA)의 집계에 따르면, 유럽 국가들은 2022년 이후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에 약 2100억 유로(약 311조원)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쟁 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 유럽연합은 2028년까지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미국은 그보다 더 빠른 조치를 원하고 있다.
  • (영상) 푸틴, 보고 있나…한밤중 ‘초대형 불기둥’ 솟은 러 정유공장 결국 [포착]

    (영상) 푸틴, 보고 있나…한밤중 ‘초대형 불기둥’ 솟은 러 정유공장 결국 [포착]

    러시아의 대형 정유시설이 또다시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습으로 망가졌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주(州) 키리시 정유소의 정유공장 저장 탱크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손상됐다. 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밤중 거대한 폭발이 발생하더니 이내 초대형 불기둥이 솟아오른다. 이는 인근 지역에서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규모였다. 올렉산드르 드로즈덴코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가 보낸 드론 3대를 모두 격추했지만 파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격받은 키리시 정유공장은 러시아 10대 정유 공장 중 하나로 연간 2000만t의 원유를 생산‧처리한다. 이는 국가 전체 원유량의 6.4%에 달한다. 우크라이나 드론 사령부는 이번 공격 사실을 인정하며 “성공적인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정유시설 골라 때리는 우크라, 나토 압박하는 트럼프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가 무색할 만큼 큰 공격을 주고받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지난달부터 러시아의 전쟁 자금줄을 끊어내기 위해 러시아 본토 내 주요 정유시설 등을 정밀 타격한 공격을 이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산 원유를 두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트루스소셜에 “나토 국가들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실행에 옮기면 미국도 대대적인 제재에 착수하겠다”면서 “러시아산 석유를 여전히 구매하는 일부 국가들의 행위는 충격적이다. 이는 러시아에 대한 협상력을 크게 약화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통제하려는 시도이지만, 실제로 압박받는 것은 러시아가 아니라 나토 국가들이라는 점에서 의구심을 자아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는 유럽연합(EU)이 아닌 나토 회원국에 보내진 것이며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튀르키예 역시 포함된다. 유럽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낮췄다. 유럽연합(EU)은 당시 가스의 45%를 러시아에서 수입했으나, 올해 그 수치는 약 13%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및 청정공기연구센터(CREA)의 집계에 따르면, 유럽 국가들은 2022년 이후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에 약 2100억 유로(약 311조원)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쟁 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 유럽연합은 2028년까지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미국은 그보다 더 빠른 조치를 원하고 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경기 RE100과 탄소중립 등에 역할 주문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경기 RE100과 탄소중립 등에 역할 주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2일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기 RE100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 모듈러 건축 확산을 위한 GH의 선도적 역할을 강력히 주문했다. 임창휘 의원은 김용진 후보자를 상대로 ▲경기 RE100 및 탄소중립 달성 방안 ▲모듈러 건축 산업 확산 전략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GH의 역할 등에 대한 비전과 구체적인 계획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임창휘 의원은 “경기 RE100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은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경기도의 미래 경제성장과 직결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GH의 역할론에 대해 물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모듈러 건축은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잠재력이 크지만, 아직 산업 초기 단계인 만큼 공공 부문의 안정적인 수요 창출과 공급 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3기 신도시에 모듈러 특화단지 및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물었다. 이에 김용진 후보자는 “RE100과 탄소중립은 경기도 내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직결된 문제”라고 공감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개별 건물 단위보다 도시 단위의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궁극적으로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지향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모듈러 건축에 대해서는 “건축 산업의 미래이자 경기도의 신성장 동력이라는 데에 동의한다”면서도, “초기 산업 생태계가 미비한 상황에서 GH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장에 취임한다면 중앙정부, LH,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 연합체를 구성해 모듈러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임창휘 의원은 “평화경제특구는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각종 규제로 희생을 감내해 온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특구 조성과 발전에 GH가 중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진 후보자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아 온 경기 북부와 동부의 발전을 위해 GH가 가능한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평화경제특구의 성공에 필수적인 규제 완화와 재정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통일부, 국방부, 기재부 등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AG·올림픽 연속 3관왕’ 임시현, 세계 1위 승승장구 잠시 멈춤…“발전 계기로 삼겠다”

    ‘AG·올림픽 연속 3관왕’ 임시현, 세계 1위 승승장구 잠시 멈춤…“발전 계기로 삼겠다”

    세계 양궁계를 호령했던 신궁 임시현(22·한국체대)이 승승장구하다가 16년 만에 국내에서 펼쳐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재정비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그는 동메달 1개로 대회를 마감한 다음 “동기부여의 기회로 삼겠다”며 재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시현은 12일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8강에서 디아난다 코이루니사(인도네시아)에게 4-6(27-28 30-25 27-28 28-26 28-29)으로 졌다. 세계랭킹 1위 임시현이 30위 코이루니사에게 발목이 잡힌 것이다. 이로써 임시현은 여자 단체전 동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그는 2023년 베를린 대회에선 혼성 단체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대회 초반부터 임시현의 행보는 순탄치 않았다. 지난 9일 리커브 여자부 예선에서 안산(광주은행)이 692점으로 전체 1위에 오르면서 3위 임시현(689점)을 제치고 혼성 단체 출전권을 따낸 것이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올림픽 등에서 혼성 단체전 포함 여자 단체·개인전 등 3관왕을 달성한 임시현에겐 낯선 상황이었다. 임시현은 항저우 여자 개인전 결승에선 안산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게다가 여자 단체팀은 대회 4강에서 대만에 패했다. 절치부심 동메달을 따냈지만 2020 도쿄올림픽 단체 금메달리스트 안산과 강채영(현대모비스), 임시현의 조합을 고려하면 아쉬운 성적이었다. 안산은 김우진(청주시청)과 짝을 이룬 혼성 단체전 결승에선 체력 부담에 따른 경기력 난조로 스페인에 무릎을 꿇었다. 이에 임시현은 단체전 일정을 마친 뒤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다. 임시현은 “이번 대회 준비 과정이 다른 때보다 더 힘들었다. 여기서 그친 게 아쉽지만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 부족한 부분을 제대로 짚을 계획”이라며 “경험이 적어 (세계 1위의) 무게감을 이겨내기 어려웠다. 이제부턴 내년 태극마크를 향해 다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두환 장남 전재국 최대주주 서점 ‘북스리브로’ 파산

    전두환 장남 전재국 최대주주 서점 ‘북스리브로’ 파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북스리브로가 파산했다. 이 회사는 전국에 오프라인 매장 8곳(직영 7곳, 프랜차이즈 1곳)을 운영 중이다. 12일 서울회생법원은 북스리브로에 대한 파산을 선고했다. 유동성 위기를 겪던 이 회사는 올해 8월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1994년 11월 11일 설립된 북스리브로는 도서판매 및 서점운영 회사다. 2010년 온라인 서점 사업을 분할 매각한 뒤 오프라인 서점 사업을 벌여왔다. 도서 시장의 위축과 전두환씨 추징금 미납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올해 3월 전재국씨가 설립한 출판도매업체 북플러스가 파산했는데, 북스리브로는 북플러스의 주요 거래처였다. 2016년 법원은 전두환씨 일가의 미납 추징금과 관련해 ‘리브로(당시 사명)가 7년간 24억 6000만원을 지급하라’는 화해권고 결정을 내기도 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북스리브로의 출판사 채무 규모는 약 80억원, 금융 채무는 4000만원이다. 지점 및 창고 보유 재고 금액은 약 40억원, 임대보증금 5억원으로 추산된다. 미지급된 직원 급여는 업속, 퇴직금은 보험에 가입돼 있어 직원들의 피해는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협 측은 “각 지점의 도서는 순차적으로 반품을 거쳐 북스리브로 창고로 이송될 예정”이라며 “이후 창고에서 각 물류사로 반품이 진행되며 이달 중으로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서 북플러스 파산 과정에서 법원이 위탁판매를 인정(재고 도서를 출판사 자산으로 간주)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출판사에 무리 없이 반품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출협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출협 4층 대강당에서 북스리브로 파산 관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줄게요”…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위한 조례’ 본회의 만장일치 가결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줄게요”…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위한 조례’ 본회의 만장일치 가결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의 활성화를 통해 서울시 내 시각장애인들의 알 권리 충족 및 특정 분야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 및 개발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함과 동시에 이러한 현장영상해설의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차원에서 보장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제정한 ‘서울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재석 인원 74명 중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됐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장애 유형 중에서도 활동에 있어 극히 제한되는 시각장애인분들에게 또 다른 눈이 되어줄 현장영상해설사를 서울시 차원에서 보장해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이번 제5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74명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문 의원은 “2년 전에도 이에 대한 조례를 발의하고자 했으나, 당시에는 본 의원도 현장영상해설에 대해 자세히 몰랐고, 이를 어떻게 활성화를 이루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아 하마터면 허울뿐인 조례를 만들 뻔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간 서울시점자도서관장님 및 시각장애인협회, 유튜버 한솔님 등 시각장애인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토론회 및 간담을 통해 현장영상해설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한 결과, 본 의원이 상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있을 당시 서울관광재단이 육성한 ‘문화해설사’에 대해 ‘장애인 담당 해설사’를 비장애인 담당 해설사와 구분 지은 것을 시작으로 이와 같은 조례를 완성하게 된 것”이라며 그간의 진행 경과를 설명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물론 발의한 원안 가결은 아니다. 본 의원이 꼭 넣고자 했지만, 시각장애인 현장영상해설사에 대한 정의가 현재 국가 공인 자격이 아니기에 이에 대한 혼선이 우려된다는 집행부의 의견과 서울시의 책무로 규정한 조항들이 아직 첫 단계에서 한 번에 이뤄내기 어려워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몇조항을 보건복지위원회를 통해 수정한 바 있다”라며 이어갔고 “가급적 시각장애인분들이 오래 기다리신 터라 첫술이더라도 고봉밥으로 듬뿍 담아 드리고자 했으나, 역시 첫술이 배부르지 않듯 아쉬운 점은 남는다”라며 전부 담지 못한 한계를 아쉬워했다. 하지만 문 의원은 “지난 9일, 홍천에서 열린 E-스포츠 행사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이 이루어져 참가자는 물론 경기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비록 지금은 현장영상해설의 필요성과 그 정의와 서울시의 지원 및 활성화 보장만을 다루고 있으나, 점차 그 체계를 확립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굳건한 의지를 밝히며 발언을 마쳤다.
  • 한국 양궁 은메달 확보, 안산 vs 강채영 준결승 성사…둘 다 8강서 6발 연속 10점

    한국 양궁 은메달 확보, 안산 vs 강채영 준결승 성사…둘 다 8강서 6발 연속 10점

    광주에 빗방울이 추적추적 떨어지는 가운데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여자 개인전 은메달을 확보했다. 나란히 6발 연속 10점을 쏜 안산(광주은행),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쾌조의 컨디션으로 4강에서 맞붙는다. 다만 2024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안산은 12일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8강에서 리 지아만(중국)을 세트 점수 6-2(27-29 28-27 30-26 30-29)로 제압했다. 세계랭킹 17위 안산은 첫 세트를 내주고도 3, 4세트 6발을 모두 10점에 꽂으며 5위 리 지아만(중국)을 물리쳤다. 9위 강채영도 4위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를 상대로 8강 첫발부터 화살 연속 6개를 10점에 맞히면서 6-0(30-29 30-29 27-22) 승리했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 이번 대회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한 두 선수는 이어지는 4강에서 결승 진출권을 두고 맞붙는다. 도쿄 3관왕 안산은 이번 혼성 단체전에선 김우진(청주시청)과 함께 은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세계 1위 임시현은 30위 디아난다 코이루니사(인도네시아)를 맞아 4-6(27-28 30-25 27-28 28-26 28-29)으로 패했다. 경기 초반 영점이 흔들려 1세트를 내준 임시현은 2세트 만점으로 만회했다. 하지만 접전을 이어가다가 5세트에 최종 판독 결과 상대 화살 1개가 9점이 아닌 10점으로 인정돼 아쉬움을 삼켰다. 코이루니사는 16강에서 2위 캐시 코폴드(미국)을 꺾은 데 이어 1위 임시현까지 제압했다. 이로써 임시현은 이번 대회를 여자 단체전 동메달로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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