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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경 서울시의원 “기초학력 평가척도, 내실 있는 성과 평가 운영 위해 힘써달라”

    구미경 서울시의원 “기초학력 평가척도, 내실 있는 성과 평가 운영 위해 힘써달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제6차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에서 기존의 기초학력 평가척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내실 있는 성과 평가 운영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는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 저하가 매년 심각해짐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의 학력 진단과 학력 향상을 위한 평가 방법 등 그동안의 정책들을 점검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발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의회에서 편성한 30억원의 예산으로 시행 예정인 ‘서울 학생 문해력, 수리력 진단평가’의 추진 현황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으며, 서울시교육청의 업무보고에 이어 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교육 학력항상 특위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 의원은 ‘기존의 교과과정에 대한 테스트만으로 학생들의 학력 측정이 가능하다’라는 서울시교육청의 답변에 대해 서울시 공교육 현장에서 지속해서 기초학력 수준이 하락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서울시교육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서울시 학생들의 기초학력 수준이 지속적으로 하락해왔다면 이제는 이전의 교육정책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획기적으로 전환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올해 11월부터 시행 예정인 서울 학생 문해력, 수리력 진단평가에 대해서는 “서울시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에 대한 심각성으로 인해 시의회가 특별하게 책정한 예산인만큼 문해력과 수리력 평가척도 및 문항 개발에 있어 예산 집행에만 급급한 것이 아닌,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제해 평가 항목이 제대로 만들어지고 예산 집행에 낭비가 없도록 진행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 또한 “평가척도와 문항이 개발되기 전과 후의 결과 비교가 제대로 이뤄지고, 사전사후 평가가 실질적으로 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해 서울시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더 이상 저하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고민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제주 해마다 1만 4000명 이상… 서울 등 원정 진료 ‘설움’

    제주 해마다 1만 4000명 이상… 서울 등 원정 진료 ‘설움’

    제주도가 원정 진료로 인한 도민 불편과 의료비 도외 유출을 해소하고, 도내 종합병원의 중증환자 진료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서울신문 7월 4일자 보도)에 적극 나설 방침인 가운데 해마다 1만 4000명 이상의 도민이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별 의료 이용통계를 보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도 이외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간 도민은 연인원으로 총 14만 2048명(연평균 1만 4200여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2년 1만 659명, 2013년 1만 653명, 2014년 1만 1321명, 2015년 1만 2390명, 2016년 1만 5508명, 2017년 1만 6204명, 2018년 1만 7006명, 2019년 1만 7270명, 2020년 1만 4928명, 2021년 1만 6109명 등이다. 이는 도내 병원을 이용한 도민을 포함한 전체 도민 환자의 13.8∼16.5% 수준이다. 이 기간 연간 도민 총환자는 적게는 7만 5209명에서 많게는 10만 4807명가량이다. 다른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간 도민이 지출한 진료비용은 2019년 1000억원을 넘어섰고 2021년에는 1080억 3648만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다.이는 전체 도민 환자의 의료비용의 25.4%에 해당된다. 한편 도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5기 상급종합병원(2024-2026년) 지정 계획에 제주는 진료권역이 서울권역에 묶여 있어 보건복지부가 11월에 진료권역 지정을 개정하기 전까지 단일권역 분리를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도내 종합병원들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평가 기준을 충족할 의료 인프라 역량을 갖추지 못해 2026년에 지정을 신청해 제6기(2027∼2029년)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광운대역~월계로간 도로 관련 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 사업 용역비 확보”

    신동원 서울시의원 “광운대역~월계로간 도로 관련 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 사업 용역비 확보”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제319회 정례회 추가경정 예산심사에서 「광운대역~월계로간 도로개설」을 위한 ‘철도(전기)시설 이설 실시설계’ 용역 예산 3억 원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7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광운대역 ~ 월계로간 도로개설 정비사업」은 월계동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영축산과 경원선 선로 사이의 교통 및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노원구에서 진행하는 도로 정비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철도(전기)시설 이설 실시설계’ 용역은 교통 및 보행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도로 연장 및 통행로 확장 등 정비사업의 기초단계 절차를 위한 것이다. 한편 2023년 노원구 월계동(1·2·3동)의 본예산은 53억 3000만 원, 이번 회기에 통과된 1차 추경예산은 3억 원이며, 교육청은 본예산 80억 9000만 원, 1차 추경예산 7억 2000만 원, 2차 추경예산 43억 3000만 원이 편성됐다. 신동원 의원은 앞서 2023년 예산심의에서 ▲ 초안산 등산로 정비사업 3억 8000만 원 ▲ 녹천초등학교 체육관 안전시설개선 1억 7000만 원 ▲ 염광여자메디텍 고등학교 통행로 시설 및 외부 환경개선 2억 원 등 생활과 밀접한 환경개선 사업과 학교 시설개선 예산이 통과된 바 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평소 노원구민들의 생활 환경과 밀접한 사업 예산에 관심이 높았다”라며, 특히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 시설의 개선은 학생들의 학습권 강화를 위해서도 필요한 예산으로 무엇보다 관심을 기울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이번 7월부터 1년간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며, 이에 “서울시에 재정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특히, 예결산 심의 과정에서 재정의 지속성 측면도 고려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 누락 되지 않았는지, 불필요한 예산이 수립되어 낭비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꼼꼼하게 심의하겠다”라고 말했다.
  • 재산세 수입 급감… 허리띠 졸라매는 지자체

    재산세 수입 급감… 허리띠 졸라매는 지자체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6곳의 재산세 수입이 전년 대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수 감소가 현실화하자 지자체들이 저마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16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강원도를 제외한 16곳의 올해 7월분 재산세가 지난해 7월분과 비교했을 때 감소했다. 공동 및 개별주택 공시가격 하락에 따라 세액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광역자치단체별 감소율을 보면 서울시가 13.9%로 가장 컸다. 서울시는 지난해 재산세 2조 4374억원에서 올해 2조 995억원으로 3370억원 급락했다. 세수가 감소하자 서울시는 지난 12일 25개 자치구와 함께 ‘건전재정 공동선언’까지 발표하면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이어 세종시 11.8%(-78억원), 대구시 9.4%(-248억원), 대전시 7.1%(-116억원) 등 순으로 감소율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감소액으로 볼 때는 서울시에 이어 경기도가 834억원(2조 120억원→1조 928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특히 경기도내 기초단체 중에서도 주택이 많은 의왕, 광명, 과천시 등의 재산세가 14% 내외 수준으로 급락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 정부가 공시지가 현실화 정책을 수정한 영향”이라면 “근래에 경기도의 재산세 감소는 보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각 자치단체는 세수가 대폭 줄어들자, 곳간을 걸어 잠그는 등의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재정건전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감 때문이다.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비해 주택 수가 적어 재산세가 유일하게 근소하게 오른 강원도 조차도 부서별로 대행사와 기획사 등에 맡기는 행사, 연구, 조사 용역을 감축하는 계획을 수립 중이다. 무분별하게 이뤄진 용역 발주를 최소화해 낭비성 예산을 절감한다는 취지에서다. 용역 감축은 김진태 강원지사가 직접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단체도 세수 급감에 맞대응하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는 부서별로 사무관리비 등의 경비를 50~60% 줄인 실행예산 운용계획을 수립했다. 불용이 예상되거나 시급성이 떨어지는 사업비와 경비를 대폭 삭감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도 편성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으로 긴축재정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동 공구 ‘4대장’은 어디?…좋은 목공 공구 고르는 5가지 방법[김기자의 주말목공]

    전동 공구 ‘4대장’은 어디?…좋은 목공 공구 고르는 5가지 방법[김기자의 주말목공]

    “장비병 걸렸습니다. 공구에 자꾸 눈이 가네요. 이것저것 사느라 거지 될 거 같아요. ㅠㅠ” 목공 온라인 카페에는 이런 글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목공은 나무를 만지는 재미라고 하지만, 공구 사는 재미도 쏠쏠하다. 실력이 늘면서 좀 더 많은 공구가 필요하고, 좀 더 좋은 것을 찾게 마련이다. 장비를 갖추느라 허덕대는 이른바 ‘장비병’도 슬슬 도지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공구함은 점차 여러 물건으로 채워진다. 공구가 늘어난다고 실력이 비례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톱과 끌만 가지고 목공을 할 수도 없는 일이다. 좋은 목수는 공구를 가리지 않지만, 아직 좋은 목수가 아니라면 낭비를 줄이면서 좋은 공구를 사는 일도 중요하다. ●가급적 유명한 회사 제품으로 전동 드릴이나 전동 드라이버 등과 같은 전동 공구를 살 때 디월트, 마끼다, 밀워키, 보쉬 이른바 ‘4대장’이라 부르는 회사 제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정확한 판매 통계가 나와 있지 않지만, 4개 브랜드 제품을 국내에서 가장 범용적으로 쓴다. 중고 거래도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사고팔기 편하다. 이 회사들은 또 정품 등록 제도를 운용한다. 고장이 났을 때 수리를 받기에도 수월하다. 제품군이 다양해 선택의 폭도 넓다. 전동 드릴이나 전동 드라이버는 물론이거니와, 목재 주변을 다듬거나 홈을 파는 공구인 트리머, 곡선으로 목재를 재단할 수 있는 직소, 목재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는 샌더 등 필요한 제품군을 갖춘 곳들이다.●매장 가서 직접 만져보고 구매 4개 회사는 공구에 저마다의 색을 입힌다. 디월트는 노란색, 마끼다는 청록색, 밀워키는 빨간색, 보쉬는 파란색이다. 각 회사의 공구는 색깔만 다른 게 아니라 추구하는 바가 조금씩 다르다. 같은 공구라도 개인 성향에 따라 특정 회사 제품이 끌리게 마련인데, 바로 그런 이유다. 어떤 회사 제품을 사야 할지 고민된다면 직접 매장이나 전시장 등에 가서 직접 만져보고 사는 게 좋다. 특히 4개 회사는 공구를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관 같은 곳을 운영한다. 혹은 공구 회사들이 총출동해 대표 모델, 최신 모델을 선보이는 건축박람회 때 두루두루 만져봐도 좋다. 나 같은 경우는 마끼다 제품들을 주로 구매한다. 전동 드릴과 전동 드라이버를 살 때 여러 회사 제품을 만져봤는데, 마끼다 제품이 손에 감기는 느낌이 제일 좋았다. 다른 제품 역시 차분하고 탄탄한 느낌이 들어 마음에 들었다. ●유선보다는 무선이 훨씬 낫다 전동 공구를 쓰다 보면 공구에 달린 선 하나의 차이가 의외로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유선은 사용할 때 선이 걸리적거리고, 보관할 때 항상 선을 정리해야 한다. 처음 유선을 쓰다 무선을 쓰면 굉장히 편리하다. 다시 유선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정도라고나 할까. 공구 가격은 대부분이 유선보다 무선이 비싸다. 그러나 과거에 비해 가격 차가 많이 줄어 요새는 거의 비슷하다. 유선보다 무선 공구의 출력이 약한 경우가 많았지만, 배터리 기술이 향상되면서 이런 차이도 거의 없어졌다.나는 전동 드릴과 전동 드라이버는 12V 배터리를 사용하고, 좀 더 강력한 힘을 요하는 트리머, 샌더, 직소, 원형 톱, 비스킷은 18V 배터리를 끼워 쓴다. 12V와 18V 배터리를 각각 2개씩 구매해 쓰는데, 부족함 없이 사용 중이다. 배터리 없이 본체만 있는 공구를 ‘베어툴’이라 부르는데, 이걸 사고 배터리는 공용으로 돌려 쓰면 편하다. ●해외 직구로 ‘가성비’ 좋은 공구를 수공구 같은 것들은 해외 직구를 고려해보는 게 좋다. 대표적인 사이트로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com)’와 ‘아마존(amazon.com)’을 꼽을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보다 굉장히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예컨대 서양 대패 가운데 ‘리닐슨’과 ‘베리타스’ 회사 제품을 명품으로 치는데, 가격이 워낙 비싸 선뜻 꺼려진다. 국내에서는 이보다 밑의 단계에 있는 제품을 구하기 어렵다. 예전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중국제인 ‘루반’의 대패를 몇 개 구매했는데, 만족도가 꽤 높았다. ‘뉴(NEW)’라든가, ‘홍두이(Hongdui)’ 회사 제품은 가격 대비 질이 우수하기로 소문났다. 제품이 다양한 ‘아마존’ 역시 좋은 공구를 살 수 있는 곳이다. ‘크레그(Kreg)’라든가 ‘어윈(Irwin)’, ‘우드패커스(woodpeckers)’ 회사 제품은 다소 비싸지만 질이 좋다. ●평생 쓸 제품은 비싼 것으로 구매 공구 가운데 정말이지 큰 마음먹고 산 게 있다. 바로 페스툴 사의 ‘도미노’라는 제품이다. 단품으로 100만원이 넘고, 치수별 교체용 드릴 하나가 5만원씩이나 한다. 무슨 복잡한 전자회로가 들어 있는 것도 아니다. 목재에 붙인 뒤 전원을 켜고 밀면 드릴이 좌우로 움직이면서 구멍을 뚫어준다.접합하려는 목재 두 곳에 같은 크기의 구멍을 뚫고 본드로 채운 뒤 여기에 목재 핀을 넣어 꽉 조여주면 목재를 결합할 수 있다. 이 핀이 도미노 놀이할 때 쓰는 블록 모양을 닮았다 해서 붙인 이름이다. 이 기계를 써서 목재를 결합하면 일반적인 나사 체결보다 훨씬 단단하게 붙는다. 게다가 나사 체결과 달리 결합부에 흔적이 남질 않는다. 목재 표면을 고르게 만드는 샌더 역시 명품으로 꼽힌다. 다른 회사의 것은 목재 먼지가 많이 날리는데, 이 회사의 샌더와 집진기를 함께 쓰면 신기할 정도로 줄어든다. 도미노에 샌더와 집진기까지 추가하면 200만원이 훌쩍 넘는다. 도미노는 특허 제품이라 비싸다. 남의 것을 몇 번 써보니 대체할 만한 제품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했다. 샌더와 집진기는 건강을 위해 함께 샀다. 평생 쓸 것들이니 비싸도 좋다고 생각했다. 물론, 결제할 때는 손이 많이 떨리긴 했지만.
  • 서울시 “압구정 설계회사 고발, 기준 어긴 계획안 막기 위한 조치”

    서울시 “압구정 설계회사 고발, 기준 어긴 계획안 막기 위한 조치”

    서울시가 압구정 재건축 사업의 설계회사를 고발한 것과 관련해 기준에 벗어나는 사업계획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재건축 사업을 늦추는 관행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14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무리한 사업계획으로 인허가 협의를 지연시키는 불미스러운 관행을 해결하고 사익과 공익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비사업 원칙”이라면서 “압구정도 에외일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설계 공모 과정에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건축)와 나우동인건축사무소에 대해 사기미수, 업무방해·입찰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두 업체가 시의 지침을 어기고 용적률을 부풀린 설계안을 제시해 조합원 등을 현혹했다는 이유다. 시는 재건축 규정과 조합의 공모 지침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현재 압구정3구역 공모 절차를 중단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 대변인은 “지난 수십년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과정상 설계사무소와 시공사 선정 중 벌어지는 금품 살포, 과대홍보 등 진흙탕 싸움이 비일비재했다”면서 “이로 인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관여하는 조합 관계자, 설계사, 시공사 종사자들이 이권 개입과 관련해 부지기수로 사법처리를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어떻게 해서든 수천억원, 수조원의 사업권을 수주하기만 하면 사업 지연과 관계없이 자신들의 이익을 챙길 수 있다는 얄팍한 상술이 작용했고 감독기관인 구청, 서울시는 그저 민간조합 업무라는 핑계로 눈감아왔기 때문”이라며 “시민 여러분께 그간 미흡했던 대응에 대해 반성과 사죄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압구정3구역 조합 공모 응모 설계회사는 친환경 인센티브를 통한 현행 기준을 초과하는 용적률, 임대주택 없는 재건축안을 제출했다”며 “시가 해당 공모안이 현행 기준상 불가능하다고 발표했음에도 정비계획 입안 단계에서 변경 가능하다며 용적률을 달성할 수 있다는 그릇된 주장을 되풀이해 설계과정의 문제점을 바로잡고자 설계회사를 고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시는 압구정3구역 신속통합기획안 설명회서 용적률 300% 이하, 임대주택 소셜믹스 등을 제시했고, 압구정3구역 조합이 공고한 재건축 설계공모 운영기준에도 심사 시 실격 처리 대상에 용적률을 300% 이내로 정하고 있다. 이 대변인은 “조합원을 현혹해 무리한 사업계획으로 당선된 후 인허가 관청과 지난한 협의 조정으로 지연되는 것을 당연시하는 불미스러운 관행을 해결하는 것이 신통기획의 핵심 가치이고 사익과 공익 낭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민선8기 주택정책 의지”라면서 “앞으로도 설계공모 당선만을 위해 주민을 현혹하고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에 엄정히 대처하고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 교육예산 불용률 심각, 재정 효율성 제고대책 마련 필요”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 교육예산 불용률 심각, 재정 효율성 제고대책 마련 필요”

    서울시교육청의 예산 불용액이 매년 과도하게 발생하고 있어 서울 교육재정의 효율화를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예산 결산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의 2022년 감사관리 분야 예산 집행률은 평균 20.7%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저조했으며, 시민감사관 운영 예산의 불용률은 64.9%에 육박할 만큼 예산낭비 실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김 의원은 “최근 3년간(2020~2022년) 시민감사관 운영예산 불용률을 보면 올해뿐만 아니라 3년 내내 불용률이 높은 상태가 지속됐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렇게 계속 불용률이 높게 나타나는 사업이라면 예산 편성 단계에서 애초에 전년 예산 규모보다 축소해 편성하거나 추경에서 적극 감액했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다. 관례적인 예산편성이란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감사관리 분야 예산 중 지난해 2차 추경에 편성됐던 교육행정지원센터운영 사업 예산(6억 3500만원)의 경우 예산현액 대비 87.8%인 5억 5600만원을 이월했고, 11.8%인 7800만원을 불용 처리하는 등 실제 예산현액의 4.4%인 2900만원만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작 예산현액의 4.4%만을 집행할 수 있는 사업이었다면 애초에 왜 2차 추경에 편성해 제출했던 것인가. 올해 본예산의 편성에도 충분했을 것 같다”라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행적으로 사업비를 편성한 후 사고이월을 반복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본래 취지와 목적을 사실상 왜곡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교육혁신과 소관 국제교육문화교류협력지원 사업의 경우에는 지난해 예산 불용률이 무려 83.3%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업의 경우 올해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따른 연수 방식 변경과 교육교류협력국 지원기기의 유형 변경에 따른 운송비 감소 등을 이유로 3년 내내 예산현액 대비 60%가 넘는 불용예산이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2020년 및 2021년의 예산집행 실태를 고려해봤다면, 2022년 역시 전년과 같은 사업방식을 고수했을 시 불용예산이 많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할 수 있었을 텐데 왜 2022년에도 똑같은 문제가 반복된 것인지 의문”이라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불용예산이 과다하게 발생해 서울 교육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지 않는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사업의 필요성과 적절성을 체계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며, 사업추진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우려가 있는 경우 면밀한 추계를 통해 과잉추계된 예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감추경 노력을 기울여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엉터리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서울시 최선인가”

    박강산 서울시의원 “엉터리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서울시 최선인가”

    박강산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올여름 예정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시민의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도입하기 위해 전문가에 자문을 의뢰한 것을 두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6월에 ‘시민 밀착형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한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도입할 목적으로 특정 업체의 A, B 모델의 효용성에 대한 자문을 관련 업계와 학계의 전문가 다수에게 요청한 바 있으며, 이미 10년 전부터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의 무용함은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고, 박 의원이 서울시가 의뢰한 자문 내용을 검토한 결과 해당 A, B 모델은 표면오염측정에 특화된 제품들로 식품 현장에서는 무용지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자문 내용에는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로는 측정된 방사성물질의 방사성 원소를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라며 “서울시가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로 식품 중 방사능을 측정해 시민을 안심시키겠다고 하면 서울시는 웃음거리가 되고, 서울시가 하는 일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질 것이다”라는 의견도 포함됐다. 이에 박 의원은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부터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의 무용함을 수많은 언론사에서 지적한 바 있다”라며 “서울시는 기본적인 사전 조사도 없이 관행대로 시민의 혈세인 자문비를 낭비한 것과 다름없다”라고 질책했다. 나아가 서울시의 자문 요청 사항에는 ‘지자체의 식품안전관리 방안’,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 ‘방사능 휴대용 계측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 실태’, ‘소비자의 인식 개선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등을 묻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한 전문가는 “방사능 기기 효용성 측정에 자문이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 불안을 해소하려는 방안과 소비자 인식 실태까지 묻는 것은 서울시의 적절하지 않은 처사로 보인다”라고 박 의원실에 의견을 전했다. 이에 박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강조한 창의행정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라며 “이와 같은 사태는 일선 공무원들의 잘못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오 시장이 오염수 방류 문제에 손을 놓고 있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심지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악용해 일부 방사능 업체들이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는 의혹도 있다”라며 “서울시가 이와 조금이라도 연관돼 있다면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한국동서발전, 전기절약 모델 개발해 에너지효율화 사업 확대

    한국동서발전, 전기절약 모델 개발해 에너지효율화 사업 확대

    전기가 쓸데없이 낭비되는 문제를 개선하거나 에너지 사용 패턴을 분석해 효율적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한국동서발전의 에너지효율화 사업이 새로운 공헌활동의 사업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를 무작정 아끼는 게 아니라 전기사용 패턴을 분석해 낭비를 줄이거나 전기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충전했다가 사용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동서발전은 ‘절전=발전’이라는 모토로 전기절약을 하나의 사업모델로 개발해 지속적으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동서울대, 호서대가 에너지효율 향상 시스템을 갖춘 캠퍼스를 구축했다. 건물이 캠퍼스에 산재한 공간 구성상 에너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대학을 대상으로 동서발전이 진행하는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통해서다. 클라우드 플랫폼과 머신러닝 기술로 스마트기기에 축적된 사용 패턴을 분석해 전기사용량의 7~20% 이상 높아진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동서발전은 설명했다. 에너지 다소비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ESS MSP 사업’도 하고 있다.
  • [사설] “피해 어민 지원” 野, 병 주고 약 주겠다는 건가

    [사설] “피해 어민 지원” 野, 병 주고 약 주겠다는 건가

    더불어민주당이 스스로 확산시킨 ‘후쿠시마 괴담’의 피해 당사자인 어민에 대한 보상 입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은 병 주고 약 주는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오염처리수가 방류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벌써부터 근거 없이 불안감을 키워 수산물 소비를 망설이는 분위기를 조성한 주체가 누구인가. 그럼에도 혹세무민(惑世誣民)에 대한 자성(自省) 없이 모순에 가득찬 행태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무책임한 정치공세라는 비판을 피해 갈 수 없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어제도 한일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정부가 사실상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용인했다”고 주장했다.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리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은 뒷전인 채 정치적 반사이익만 노리겠다는 의도가 아닐 수 없다. 그렇지 않아도 야당이 주도하는 ‘가짜뉴스’는 이제 정부의 행정력 낭비마저 불러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건전한 정치 문화가 뒷받침됐다면 불필요했을 인력과 예산 투입의 폐해는 말할 것도 없이 국민에게 돌아간다. “어민과 수산업계가 ‘오염수 괴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어디까지 나빠질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올바른 정보를 알리지 않는 것이 오히려 정부의 직무 유기”라는 정부 당국자의 토로는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 준다. 정부는 잘못된 정보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수산업 및 식품업계의 피해가 없도록 전방위적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설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식품·외식업계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전방위적 소비 촉진 활동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짜뉴스에 따른 불안감과 소비 위축의 고통이 어업인에서 그치치 않고 요식업계와 급식업계로 번지는 사태는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 어린아이도 오염처리수 방류 이전에는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도 남는다. 방류 이후에도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과학적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오염수 방류 점검에 한국 전문가 참여’를 요구하고 후속 논의를 이어 가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정쟁을 유발하는 구호에 불과한 ‘일본의 방류 계획 포기’에 매달리고 있는 민주당이 안타까울 뿐이다. 지금은 방류 이후에도 수산물의 안전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야 할 때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김경훈 서울시의원,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강서5)이 지난 11일 수도권일보가 주최하고 시사뉴스, 파이낸셜데일리에서 주관한 ‘2022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수도권일보·시사뉴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와 의정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선정위원 108명의 종합평가를 반영해 선정된다. 강서구 염창동, 등촌제1동, 가양제3동을 지역구로 둔 김경훈 의원은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적절하고 날카로운 질의로 집행기관의 업무에 대한 개선 요구 및 합리적인 대안들을 제시했다. 또한 소관 기관별로 중요한 이슈들을 발굴해 문제점을 면밀하게 지적했으며, 예산 낭비 없이 성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질의를 진행했다.김 의원은 서울에너지공사 감사에서 ▲마곡 열병합발전소 부지 위치 변경 관련 강서구 주민과의 사전협의 절차 미흡 ▲목동 열원시설 대안 마련 문제 등 지역의 주요 쟁점 사안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 ▲전(前) 임원진 가족 특혜 의혹 ▲특정 납품업체 일감 몰아주기 ▲임직원의 잦은 외부 강의·자문회의 사례금 수령 등 내부 비리를 적발하고 제도 개선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과 지역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집행부에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시의원 본연의 역할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했던 모든 사항을 이번 연도에도 지속적으로 꼼꼼히 챙겨 시민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여수시민단체, 의회 행정사무감사 공개 촉구

    여수시민단체, 의회 행정사무감사 공개 촉구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여수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전체 과정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여수시민협 은 매년 의회 투명성과 시민 알권리를 위해 행정사무감사 전체과정 공개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지난해에는 시의원 절반인 13명의 동의까지 받았지만 시의회 의장단이 이틀 공개만을 결정해 전체 공개는 또다시 이뤄지지 않았다며 전체 공개를 요청했다. 지난해와 같은 이틀 공개로는 전체과정을 공개하지 않아 시 현안과 문제점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고 시의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가늠하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전남과 전북 11개 시 중 행정사무감사를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시는 전남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행정사무감사는 1년 동안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라며 올해부터는 반드시 9일 전체를 공개해 여수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제대로 평가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여 년간 일대일 방식의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수박 겉핥기식 감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고 회의록조차 없는 데도 여수시민들은 이를 확인할 길조차 없다며 비난했다. 이어 적극적이고 투명한 감사를 위해 많은 지역에서 운영하는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제도 시행도 촉구했다. 의회가 감사 전에 의회가 감사 전에 시 업무와 관련된 위법, 부당한 사항과 각종 시책 개선, 예산 낭비 사례 등을 제보받아 자료로 활용하는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제도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수시민협은 “여수시의회가 또다시 전체 공개를 미룬다면 어떤 이유를 대도 시민들은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며 의회의 존재 이유와 역할에 대한 의구심만 커지게 될 것이다.”며 “시민들과 함께 시의회 앞에서 일인시위 등으로 행정사무감사 전체 공개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당 경기도당, ‘서울-양평고속道’ 원희룡 장관 고발…“직권남용”

    민주당 경기도당, ‘서울-양평고속道’ 원희룡 장관 고발…“직권남용”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논란과 관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오는 13일 직권 남용 혐의로 원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고발인에는 민주당 경기도당 외에 최재관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 여현정·최영보 양평군의원 등도 함께 참여한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원 장관이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발표 때부터 유지돼 오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양서면 노선을 윤석열 대통령 처가에 특혜를 줄 목적으로 대통령 처가 땅이 소재한 양평군 강상면으로 변경하도록 직무권한을 남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로써 원 장관은 국가 및 지방 행정력을 대통령 처가의 사익을 위해 사용되게 하는 것은 물론 국토부와 양평군 공무원들로 하여금 의무에 없는 일을 하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원 장관은 자신의 권한을 넘어서는 국책사업의 백지화를 독단적으로 지시하고, 정부·여당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방어하기 위한 정치적 행위에 국토부 공무원 등을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원 장관은 지난 6일 “민주당의 선동 프레임이 작동하는 동안 국력을 낭비할 수 없다”며 “민주당의 날파리 선동이 끊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추진 자체를 백지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 김정이 도의원 “전남도 재난관리자원통합센터 예산낭비 심해”

    김정이 도의원 “전남도 재난관리자원통합센터 예산낭비 심해”

    전남도의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어 예산낭비 지적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는 감염병이나 가뭄, 풍수해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재난관리자원을 비축 관리하고 공급할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목포 대양산단 내 창고를 임대해 운영중이다. 임대 운영은 건립 운영에 비해 초기 투자 비용이 유리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지속적으로 비용이 요구되고 자산가치 없이 모두 비용처리 된다는 단점이 있다. 김정이(더불어민주당·순천8) 전남도의원은 지난 11일 제373회 임시회 제1차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023년도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타 시·도의 건립 또는 임대 운용 실태를 비교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실제적인 경제성 분석을 통해 도민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재검토하고 지금이라도 합리적으로 센터를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대 계약 과정에서 필요 이상의 환경설비와 사무기기, 지게차 장기 임대, 운영인력 등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있다”며 “재계약 전 관련 사항 재검토가 필요할 만큼 불필요한 비용 산정에 대해 조정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현재 위치에서 도내 전 지역으로 주어진 시간 내에 물자 수송이 가능한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긴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 물자 지원이 가능한 지역에 센터가 위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 무리한 초고속 주행도로 추진…예산 279억 낭비한 도로공사

    무리한 초고속 주행도로 추진…예산 279억 낭비한 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세종~구리 고속도로 건설사업 일부 구간에서 무리하게 시속 140㎞ 초고속 주행도로를 추진하는 바람에 예산이 낭비됐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은 주요 사회기반시설(SOC) 건설사업 관리 실태를 감사한 결과 도로공사가 국토교통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안성~구리 구간 일부(34.1㎞) 설계 속도를 기존 시속 120㎞에서 시속 140㎞로 무리하게 상향 조정하는 바람에 공사비가 이전보다 279억원이나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애초에 국토부는 초고속 주행이 국내 여건상 시기상조라고 판단하고 도로공사가 추진하던 도로구조규칙 개정 절차를 중단시켰다. 이때만 해도 해당 구간 공정은 0.3%밖에 되지 않아 큰 매몰 비용 없이 설계를 다시 시속 120㎞ 기준으로 바꿀 수 있었는데도 도로공사는 당초 설계 그대로 공사를 진행했다. 초고속 주행이 가능하게 하려면 도로를 직선화하고 폭은 넓히도록 도로구조규칙을 개정해야 하며, 사고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더 강화한 도로안전시설물을 설치해야 한다. 감사원은 해당 구간에서 시속 140㎞ 속도로 안전하게 주행이 가능한지 살펴본 결과 중앙분리대 등 도로안전시설이나 교량 바닥판이 안전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27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초고속 주행구간을 설치했으나 추가 보완 공사 없이는 해당 속도로 운행할 수 없는 상황으로 사업비 집행 효과성이 저하됐다”며 국토부와 도로공사에 주의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연기 배출 통로(풍도)에 쓰는 내화재 설치 설계에서도 심각한 부실이 적발됐다며 도로공사 관련자 2명을 징계하고 2명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하라고 요구했다. 안성~구리 구간에 있는 ‘방아다리 터널’의 풍도 설치 과정에서 시공업체가 슬래브(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바닥)의 이음부에 내화재를 넣는 것을 누락한 채 설계 도면을 냈는데도 도로공사가 이를 그대로 승인했다는 것이다.
  • 감사원 세종-구리고속도로에 “불가능한 초고속주행 무리 추진” 담당자 문책 요구

    한국도로공사가 세종-구리 고속도로 건설사업 일부 구간에서 무리하게 시속 140㎞ 초고속 주행도로를 추진하는 바람에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은 주요 사회기반시설(SOC) 건설사업 관리 실태를 감사한 결과 도로공사가 국토교통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안성-구리 구간 일부(34.1㎞) 설계 속도를 기존 시속 120㎞에서 시속 140㎞로 무리하게 상향 조정하는 바람에 공사비가 이전보다 279억원이나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애초에 국토부는 초고속 주행이 국내 여건상 시기상조라고 판단하고 도로공사가 추진하던 도로구조규칙 개정 절차를 중단시켰다. 이 때만 해도 해당 구간 공정은 0.3%밖에 되지 않아 큰 매몰 비용 없이 설계를 다시 시속 120㎞ 기준으로 바꿀 수 있었는데도 도로공사는 당초 설계 그대로 공사를 진행했다. 초고속 주행이 가능하게 하려면 도로를 직선화하고 폭은 넓히도록 도로구조규칙을 개정해야 하며, 사고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더 강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설치해야 한다. 감사원은 해당 구간에서 시속 140㎞ 속도로 안전하게 주행이 가능한지 살펴본 결과 중앙분리대 등 도로안전시설이나 교량 바닥판이 안전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279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초고속 주행구간을 설치했으나 추가 보완 공사 없이는 해당 속도로 운영할 수 없는 상황으로 사업비 집행 효과성이 저하됐다”며 국토부와 도로공사에 주의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연기 배출 통로(풍도)에 쓰는 내화재 설치 설계에서도 심각한 부실이 적발됐다며 도로공사 관련자 2명은 징계하고 2명은 주의하라고 요구했다. 안성-구리 구간에 있는 ‘방아다리 터널’의 풍도 설치 과정에서 시공업체가 슬래브(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바닥)의 이음부에 내화재를 넣는 것을 누락한 채 설계 도면을 냈는데도 도로공사가 이를 그대로 승인했다는 것이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서울시, 민방위 담당 조직 개편·교육 강화 급선무…체계 전반 점검 필요”

    박수빈 서울시의원 “서울시, 민방위 담당 조직 개편·교육 강화 급선무…체계 전반 점검 필요”

    경계경보 오발령 소동으로 시민 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민방위경보통제소의 자료 오제출 소동이 벌어졌다.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은 지난달 민방위경보통제소에 ‘5.31 경계경보 오발령’에 따른 자치구 조치사항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통제소는 6개 자치구(종로·성동·광진·노원·동작·강동)에서 아무런 대응이 없었다는 자료를 제출했고, 박 의원은 제출 자료를 근거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민방위 계획 수립,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등 민방위 사무를 관장하는 비상기획관에게 관련 질의를 했으며 언론에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통제소가 제출한 자료는 사실과 달랐으며, 민방위경보통제소는 최초 자료 제출 후 무려 3주가 지나서야 이를 번복했다. 재차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내 25개 모든 자치구가 경계경보 발령 이후 관계자 회의·대피시설 안내 등 다양한 조치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확인에 불과한 조사·취합 과정의 오류로 6개 자치구에 불똥이 튀었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박 의원은 통제소는 민방위경보전파, 민방위경보시설 관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무를 다루며 이를 단순 실수로 치부할 수는 없다고 했다. 또 민방위 담당 조직에서 잇따라 발생한 오류는 서울시의 희귀한 현 조직체계에서 기인한 필연적 사고이며, 조직 개편을 서두르지 않으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에서 민방위 사무는 비상기획관·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담당한다. ‘서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및 ‘서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에 따르면 비상기획관은 행정부시장 직속으로 민방위담당관을 두고 있으며, 민방위경보통제소는 서울종합방재센터 하부조직으로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도록 하고 있어 이원화된 현 조직체계를 일원화하는 등 재정비가 시급하다. 특히 소방재난본부는 실제 민방위경보통제소를 컨트롤 하는 구조가 아님에도 서울시에서는 1998년 대대적 조직 개편 이후 민방위경보 빈도가 낮다는 이유로 희귀한 조직체계를 25년이나 유지해왔다. 소방재난본부에서 민방위를 담당하는 사례는 서울시가 유일하고, 대다수 지방자치단체는 안전실 소관으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서울시가 계속해서 시민 안전과 직결된 민방위를 경시한다면 향후 제2, 제3의 유사 소동은 반복될 것이며 “경계경보 오발령으로 인해 25개 전 자치구의 행정력 낭비가 확인됐고, 민방위경보통제소의 우왕좌왕하는 모습은 시민을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며 “이를 계기로 민방위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조직 개편과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을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형키즈카페, 시민 밥벌이 수단 뺏는 것”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형키즈카페, 시민 밥벌이 수단 뺏는 것”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10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아이돌봄담당관 김연주 과장, 이동주 돌봄총괄팀장, 김승원 돌봄사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아이돌봄 정책 관련 보고를 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제319회 정례회에서 서울시 아이돌봄 제도의 경우 이용자가 돈을 전액 내야하고 1년에 960시간밖에 사용할 수 없는 현실에 비판했으며, 많은 시민이 아이돌보미를 신청하려고 해도 소득기준과 이용 제한에 걸려 제대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서울시는 향후 ‘서울형 아이돌봄 특화사업 신규 추진으로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이라는 대책을 내놓으며, 2024년 이후 둘째 이상 출산으로 12세 이하 기존 자녀 돌봄에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대해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의 50~100%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실제로 아이돌봄 제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연 960시간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한다”라며 “지원이 정말 필요하지만 제한에 걸려 지원받지 못하는 시민들은 눈물을 쏟으며 대상이 확대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에서 키즈카페를 계속해서 늘리는데 이는 세금낭비일 뿐”이라며 “이미 민간 키즈카페가 많은 현 상황에서 서울형 키즈카페를 점점 늘린다는 것은 시민의 밥벌이 수단을 뺏겠다는 것과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덧붙여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해당 제도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라며 “시민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은 시민이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의 확대이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돌봄 제도의 이용시간 증가와 지원대상을 꼭 확대해달라”고 밝혔다.
  • “일본제 무기, 가격 비싸고 성능은 떨어져…北에도 밀릴 것” 日전문가 신랄 비판

    “일본제 무기, 가격 비싸고 성능은 떨어져…北에도 밀릴 것” 日전문가 신랄 비판

    전직 일본 자위대 간부 출신의 군사 전문가가 자국 방위산업의 현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일본 해상자위대 3등해좌(한국의 해군 소령) 출신의 군사 저널리스트 몬타니 스초는 11일 닛칸겐다이 기고를 통해 “일본 무기는 성능은 떨어지는데 가격은 세계 최고”라면서 자위대 창설 이후 70년간 정부의 과잉보호를 받으며 스스로 경쟁력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기시다 후미오 정권이 지난달 ‘방위장비품생산기반강화법’ 입법을 통해 방위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가 자금을 제공해 무기의 생산 및 수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계획대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동안 응석받이로 키워온 못난이를 더욱더 나약하게 만드는 내용이기 때문이다.”그는 “일본 방산시장은 정부의 보호주의를 통해 지켜져 왔다”며 “방위 당국은 값싸고 성능 좋은 외국산 무기가 있어도 사지 않고 국내 방위산업을 보호한다며 값은 비싸면서 성능은 떨어지는 국산 무기를 구매해 왔다”고 비판했다. “카르텔도 공공연하게 유지되어 왔다. 방위당국과 방산업계는 찰떡궁합이 돼 회사별로 주력 제품을 할당해 왔다. 전투기는 미쓰비시 중공업, 초계기는 가와사키 중공업, 중형 헬기는 후지 중공업, 비행정은 신메이와가 나눠 갖는 식이다. 기업들은 국내 경쟁도 면제받고 있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계약관행이나 금액도 ‘비상식적’이라고 몬타니는 지적했다.“과거에는 수의계약만 존재했다. 지금은 일반 경쟁입찰이지만 신규 참여는 어렵다. 지급 금액도 계약가격이 아닌 협의를 통해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생산성 낮고 노력하지 않는 기업도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그는 이 때문에 기이한 상황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부득이하게 해외 무기를 도입해야 할 때도 굳이 국내에서 생산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 해외에서 제조권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 수입하는 것보다 몇 배나 가격이 더 비싸다고 지적했다. “인구 1억명 정도의 나라에 군용기 제조업체가 4개나 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군용 총기 제조업체도 3개나 된다. 공정 부풀리기와 끼워팔기가 만연해 있다.”몬타니는 “일본의 방위산업이 쇠퇴하고 있는 것은 군비 확장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헌법 9조(군대 보유 금지 등을 규정)나 무기수출 3원칙 때문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이래서는 방위산업이 망가지는 것이 당연하다. 오냐오냐해주면 썩는 법이다. 일본산 무기는 성능이 떨어지고 사용은 불편하고 신뢰성도 의심스럽다. 그러면서도 가격만 세계 최고다.” 그는 일본의 방산 경쟁력은 이미 중국과 한국의 무기 산업에 밀리고 있으며 머지않아 북한에도 밀릴지 모른다고 우려했다.“정부는 이렇게 엉망인 방위산업을 더욱더 보호하려 하고 있다. ‘방위장비 생산기반 강화’를 명분으로 기존보다 더 공고한 산업 보호를 추진하려 하고 있다.” 몬타니는 “이러한 시도는 분명 쓸데없는 재정 낭비로 끝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일본 방산업계가 국가의 산업 보호에 의존하고 거기에 최적화돼 온 탓에 자립 의식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며 글을 맺었다.
  • 국내 1위 셰어하우스 플랫폼 ‘우주’, 임대인·임차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국내 1위 셰어하우스 플랫폼 ‘우주’, 임대인·임차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치열한 취업 경쟁을 뚫고 서울 혜화역 인근에 위치한 기업에 입사한 부산 출신의 사회초년생 A씨. 취업에 성공했다는 기쁨도 잠시, 부모님과 함께 살던 집을 떠나 첫 홀로서기에 나선다는 생각에 걱정이 먼저 앞섰다. 서울 집값에 대한 이야기는 익히 알고 있던 터라 전세는 꿈도 꾸지 못했고 매월 나가는 월세의 부담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기반을 잡을 때까지라도 주거 비용을 아껴보고자 고시원이나 고시텔 등을 알아봤지만 공간의 제약은 둘째 치고 생각보다 비싼 가격 탓에 선뜻 결정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A씨는 우연히 셰어하우스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됐다. 처음에는 생면부지의 사람들과 집의 일정 공간을 공유한다는 것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넓고 깨끗한 곳에서 가격에 대한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다는 생각에 셰어하우스 입주를 결정했다. #혜화역 인근 대학교에 다니는 B군의 고향은 전라남도 목포다. 처음 대학에 입학할 당시 부모님께서 학교 근처에 작은 원룸을 마련해주셨지만 매달 월세를 받다보니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곧 취업준비에 집중해야하는 관계로 언제까지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할지 미지수다. 고민을 거듭하던 찰나 B군은 학교 선배로부터 셰어하우스에 대해 전해 듣고 망설임 없이 거처를 옮겼다. B군은 “원룸 살 때와 비교해보면 월세 비용이 훨씬 절약이 되어서 좋다”며 “또래들과 함께 생활하다보니 취업정보 공유는 물론 관심사 등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국내 1인 가구 수 지속적 증가...2050년 10가구 중 4가구 1인 가구 전망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국내 1인 가구는 716만 6000가구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33.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는 연령대별로는 29세 이하인 젊은 층이 19.8%로 가장 높았고 70세 이상이 18.1%, 30대도 17.1% 순으로 집계됐다. 이런 추세는 점점 높아져 오는 2030년과 2050년에는 각각 35.6%, 39.6%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즉 앞으로 우리나라 10가구 중 4가구는 1인 가구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심각한 것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년층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전체 1인 가구 중 20~30대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40%에 육박한다는 점이다. 이처럼 혼자 사는 청년층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취업난으로 인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요동치는 부동산 시장 역시 청년들의 주거불안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역전세난 속 월세 비용 급증...청년층 주거불안 문제 화두로 떠올라 특히 지난해 상반기 이후 벌어진 금리인상과 더불어 전세를 끼고 매매를 하는 이른바 ‘갭투자’ 실패 등 임대인이 임차인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벌어지고 있다. 또 최근 전세보증금 미반환 등 전세사기 등의 문제가 겹치며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전월세 전환율 또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더욱 심각한 것은 전세를 찾는 사람이 줄고 월세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목돈 소유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청년층이 주로 이용해왔던 월세 비용이 급격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역설적으로 이번 전세사기 피해자 중 70%가 2030세대 청년층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기도 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평균 월세 가격은 104만 2000원으로 92만 2000원을 기록했던 2021년 5월보다 약 12만 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다. 청년층이 많이 거주하는 연립·다세대주택의 평균 월세도 같은 기간 49만 6000원에서 54만 5000원으로 5만원 가량 높아졌다. 서울지역 원룸 월세 가격은 무려 10.23% 상승하기도 했다. 오피스텔 월세 가격 또한 지속적인 상승세로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월세는 0.04%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40㎡ 이하는 0.04%, 40㎡ 초과 60㎡ 이하는 0.05% 오르는 등 주거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압박은 날로 커지고 있다. ▲셰어하우스, 청년들의 주거불안 문제 해결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 정부 역시 청년들의 주거불안 문제에 공감하며 행복주택 등 임대주택 공급, 주택 특별공급 제도, 전·월세자금 등 주거비 지원 제도 등 청년 주거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러한 혜택을 모든 1인 가구 청년들이 받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 중 하나로 주거비를 아끼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셰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셰어하우스는 ‘공유(Share)’와 ‘집(House)’이 합성어로 아파트나 빌라, 단독주택 등과 같은 공간에 다수의 인원이 함께 모여서 사는 일종의 공동주택의 의미한다. 이는 집이라는 공간을 소유의 개념보다 필요한 부분만큼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빌려 쓰는 공유경제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우리보다 앞서 셰어하우스를 정착시킨 일본은 ‘가족이 아닌 복수의 거주자가 부엌 등을 함께 사용하면서 사는 형태’ 또는 ‘혈연 및 혼인관계를 갖지 않은 사람들의 동거가 행해지는 주거’ 등으로 정의하고 있다. 오피스텔이나 원룸, 고시원, 고시텔 등 등 기존 1인 가구가 주로 이용했던 공간은 한정된 공간에 다수의 인원이 입주한 탓에 공간 활용에 대한 제약이 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셰어하우스는 침실 등의 방은 개인적으로 사용하되 거실이나 주방, 욕실, 발코니 등 공용 공간을 함께 이용한다. 때문에 넓은 공간을 공유할 수 있고 관리비나 기타 주거에 소요되는 각종 비용 등을 나눠서 부담하기 때문에 생활비를 절약하는데 효과적이다. ▲저렴한 임대료 및 단기계약 등 장점 부각... 국내 셰어하우스 시장 확대 예측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셰어하우스 2채가 등록된 이후 2017년 약 300개를 넘어섰으며 2019년 6월 기준 국내 셰어하우스는 총 1020개, 방 개수로는 4621개에 이른다. 셰어하우스 산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된 2013년 대비 60배 이상 수직 상승한 수치로 1인 가구 수 증가에 따라 국내 셰어하우스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셰어하우스는 ‘소유’가 아닌 ‘공유’의 개념인 관계로 일반 주거시설 대비 상대적으로 월세 등 임대료 및 보증금이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통상적으로 1~2년 단위로 계약을 하는 원룸 등 일반 월세와 달리 3~6개월 등 비교적 짧은 거주 기간으로 단기계약이 가능하다. 때문에 취업이나 학업 등을 이유로 이동이 잦은 청년들이 계약기간에 대한 부담 없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물론 가족이나 친구, 지인 관계가 아닌 불특정 다수가 사용한다는 이유로 셰어하우스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는 이들도 분명 있겠지만 셰어하우스 거주자들은 반대로 이러한 운영구조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단순히 거주지 공유라는 단편적인 개념을 넘어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각각의 생각이나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또 하나의 공동체로써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생성하는 것이다. 또한 셰어하우스에 대한 순기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교류는 하되 간섭이나 방해는 하지 않는 MZ세대들의 독립적인 성향이 맞물리며 셰어하우스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시각이다. 주목할 점은 셰어하우스는 임차인 뿐 만 아니라 임대인에게도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자신들의 주 거주공간을 제외하고 공실로 낭비되는 투룸과 쓰리룸을 셰어하우스로 운영할 경우, 공실률을 줄이고 일정 부분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최대 셰어하우스 운영사인 우주에 따르면. 자사의 파트너하우스로 등록된 셰어하우스 소유주들의 평균 임대수익은 기존 월세수익보다 약 30~40% 이상 높다고 밝히기도 했다. ▲셰어하우스 운영 및 입주 시, 다방면에 걸쳐 꼼꼼히 준비해야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상생을 기대할 수 있는 셰어하우스지만 일반 주거시설과 다른 특수성을 지니고 있는 관계로, 셰어하우스를 운영을 한다거나 계약 및 입주 시에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도 존재한다. 먼저 임차인의 경우 단순히 저렴한 월세에만 급급하지 말고 자신의 성격상 셰어하우스에서의 거주가 가능한 지를 객관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화장실이나 주방 등 위생과 관련된 공간을 여러 사람과 함께 공유해야 하는 탓에 이러한 부분에 민감하거나 부담을 가진 이들이라면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어 조금 더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 또한 계약 전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해야 혹시 모를 리스크 발생 시 법률적 보호 아래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일반적인 월세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계약서 작성이 필수지만 부동산 중개를 끼지 않고 운영되어 계약서 작성을 소홀히 하는 셰어하우스도 종종 있다.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할 때는 계약기간을 비롯해 입주 및 퇴실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물론 운영규칙, 배상범위 등 공용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에 대한 부분이 명시되어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임대인은 역시 셰어하우스 운영에 앞서 다방면에 걸쳐 꼼꼼히 살펴보고 철저한 준비를 거쳐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단순히 높은 수익만 생각하고 시작했다가 홍보 채널 부재로 인한 공실을 유발시킬 수 있고 입주민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갈등에 대한 조율이 미흡할 시 거주자들의 불만이 제기될 수 있다. 또한 셰어하우스 운영이 처음인 임대인 입장에서는 가전, 가구 등 그동안 빈집 상태로 임대를 주던 집을 셰어하우스에 적합할 수 있게 직접 구매 및 배치해야 하고 월세를 비롯해 각종 관리비 정산 등의 재무적인 요소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런 상황을 고려, 셰어하우스 우주에서는 임대인 전용 페이지를 별도로 개설해 오픈 준비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임대료 산정 시스템, 홍보 등에 대한 부분을 초기 비용 없이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국내 1위 셰어하우스 플랫폼 우주, 임대인 및 임차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셰어하우스 우주 마케팅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주거, 즉 집에 대한 보수적인 인식이 강했던 관계로 다른 나라에 비해 셰어하우스의 출발이 늦어진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공유경제의 가치와 실효성이 부각됨에 따라 주거 트렌드 또한 점점 변화되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1인 가구 증가와 구직난 속에서 청년들의 주거불안 문제가 심각해지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셰어하우스는 임차인들에게 월세 절감에 따른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고 이를 통해 향후 가정을 꾸리거나 사회적 기반을 잡기 전까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임대인들 역시 공실의 활용을 통해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수익창출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우주는 임차인들에게는 질 높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대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다방면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우주만의 셰어하우스 트렌드를 구축해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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