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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광률 경기도의원, 무관심·형식 행정이 교육 신뢰 무너뜨려

    안광률 경기도의원, 무관심·형식 행정이 교육 신뢰 무너뜨려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지난 11일, 여주ㆍ광주하남ㆍ이천 교육지원청을 대상을 한 경기도교육청 3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의 형식적인 행정과 무관심한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안 위원장은 오랜 경력의 행정과장이 수의계약과 3자 단가계약의 차이조차 모른다며 간부가 제도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일선 직원의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교육장을 단순한 행정 관리자가 아니라 교육행정의 리더라고 강조하며,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문제 삼았다. 특히, 행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예산도, 정책도 흔들린다고 덧붙이며 간부 공무원의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범죄경력조회 누락 문제도 강하게 질타했는데, 기간제 교사나 공무직 채용 시 성범죄나 아동학대 관련 경력 조회를 하지 않고, 이에 따라 사고가 발생하면 교육장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학교 시설 안전관리도 도마 위에 올렸다. 안 위원장은 신재생에너지 설비(BIPV) 설치 사례를 들어 화재 위험이 확인된 설비를 안전성 검증 없이 설치한 건 명백한 과실이며 효율보다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학교는 학생이 생활하는 공간이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기술적 실험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예산 낭비 문제도 지적하며 급식기구 교체와 관련해 내구연한이 남은 장비를 수리 없이 폐기하고 교체하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며 자기 돈이라면 이렇게 했겠느냐고 반문했다. 또한, 모듈러 교실 관련해 일부 학교 사례를 들어 같은 연도 같은 품목임에도 가격 차이가 나고 2억 이상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수의계약의 남용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수의계약이 행정적 편의를 위해 관행처럼 굳어져 예산 효율성과 공정성이 실종됐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안 위원장은 치과 주치의 사업의 개선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아직도 치과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낡은 방식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며 학생이 부모와 함께 치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안 위원장은 교육장들에게 교육장은 각 지역 교육을 책임지는 자리며 행정과 정책의 기본을 공부하고, 하루하루가 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관광공사, AI로 홍보마케팅·업무 효율성 높인다···AI활용 모범 사례 ‘주목’

    경기관광공사, AI로 홍보마케팅·업무 효율성 높인다···AI활용 모범 사례 ‘주목’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7월 생성형 AI를 활용 홍보영상 등을 제작, 실무에 적용한 데 이어 경기도 여행, 임진각평화누리, 평화누리캠핑장 등 다양한 주제의 음원 제작 및 행정 간소화에 AI를 적극 활용하며 실질적 홍보마케팅 성과와 함께 업무 효율성을 높여가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음악 생성 AI로 직원이 직접 만든 ‘임진각평화누리’ 주제 음원을 현장 안내방송 뒤에 임진각 방문객을 대상으로 송출 중이다. 지난 9월에는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을 주제로 한 음원도 AI로 제작, 송출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흥겨운 리듬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으며, 공사 홈페이지에 음원을 구하고 싶다는 민원을 남겨 ‘경기관광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도 AI를 활용, 유용한 콘텐츠를 늘려나가고 있다. 유튜브에는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의 AI 캐릭터(달G)가 관광지에 대한 노래를 부르는 쇼츠 영상을 등재,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경기관광 플랫폼’ 챗GPT(하이GT)를 활용한 ‘GPT 추천 여행코스’ 카드뉴스와 ‘AI와 함께하는 경기GO’ 영상을 등재, 도내 관광자원을 다채롭게 소개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의 이러한 콘텐츠 분야 AI 활용은 기존 외주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비용, 시간, 저작권, 행정 등 전반에 걸쳐 혁신적 개선을 이뤄낸 사례로 볼 수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공사 직원이 챗GPT의 AI 에이전트 기능을 활용한 행정 간소화 시스템을 직원들에게 공유했다. 이 시스템은 출장비와 법인카드 비용 지출을 위한 엑셀 문서를 자동 생성해주는 기능으로 반복적 행정절차로 인한 시간 낭비 등 비효율을 크게 줄여 직원들이 맡은 사업에 보다 충실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 밖에도 공사는 AI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수원과 파주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직원 대상 AI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직원들이 트렌드에 맞춰 자발적으로 AI를 활용, 경기관광 홍보 및 업무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은 타 기관에도 모범이 될만한 사례”라며 “팀장 이상 간부진들도 AI에 대한 관심을 보다 더 많이 갖고 관련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AI 활용 선도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1교 1변호사 운영 재검토 돼야··· 자문 실적 없는데도 자문료 지급”

    이소라 서울시의원 “1교 1변호사 운영 재검토 돼야··· 자문 실적 없는데도 자문료 지급”

    ‘1교 1변호사’ 사업의 운영 실태와 예산집행의 투명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자문 실적이 없는 법무법인에도 자문료가 정기적으로 지급돼 사업 전반의 재점검과 관리체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11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5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실제 자문 건수가 없었음에도 월 22만원의 자문료가 정기적으로 지급된 사례가 확인됐다”며 “이는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고,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1교 1변호사’ 사업은 학교당 월 22만원(부가세 포함)을 책정해 1년 단위로 법률 자문 및 교권 보호 관련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2024년도 사업비는 약 33억원이 편성됐으나, 실제 집행액은 17억원에 그쳤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까지 학교당 264만 원(월 22만원×12개월)을 별도 지원했으나, 2025년부터는 학교의 기본 운영비 내에서 자율적으로 편성하도록 제도를 변경했다. 이상수 교육정책국장은 “자문이 없는 경우에도 단순히 자문료로만 지급된 것은 아니며, 교원 연수나 학생 대상 법률 교육 등으로 활용되도록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실제로는 이를 입증할 만한 구체적인 실적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결국 약 2억원 이상의 예산이 부적정하게 집행된 셈”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는 자문 실적이 없는 법무법인에 자문료가 지급되는 일이 없도록 제도 개선 계획을 수립해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의원은 법률자문 계약이 특정 법무법인에 편중되는 문제도 지적했으며 “현재 240여 개 법률사무소가 참여하고 있지만, 상위 10개 사무소가 전체 학교의 약 47%를 담당하고 있다”며 “특정 법률사무소에 계약이 집중되면 독과점 구조로 인해 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상수 국장은 “수임료가 높지 않아 대형 로펌의 참여율이 낮고, 학교가 교권 관련 전문 변호사가 있는 곳을 선호하다 보니 일부 편중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특정 법무법인에 특혜를 준 것은 아니며, 내년부터는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협력해 더 많은 변호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학교 운영비로 전환되면서 별도의 반납 절차 없이 예산이 내부에서 사용되고 있어, 사업비 집행 내역이 불투명해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다양한 학교 사업과 병행되는 운영비 체계에서 법률자문 사업이 우선순위에서 밀릴 우려가 크다”며 “예산의 목적 외 사용이나 관리 부실을 방지하기 위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수 국장은 “학교가 개별 사업비로 관리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해 자율 편성 방식으로 전환했지만, 의원님이 지적한 부분은 면밀히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1교 1변호사 사업은 교권 침해 예방과 교원의 법률적 보호를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 실적 없는 예산집행은 제도의 신뢰를 무너뜨린다”라며 “학교의 선택권은 존중하되, 실질적인 법률 서비스 제공이 이뤄지도록 예산집행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특정 법무법인에 편중된 계약 구조, 실적 관리 부재, 예산 낭비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드시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 국장은 “지적하신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하겠다”며 “내년에는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교권 보호로 이어지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 이상원 경기도의원, 50억 들인 차세대정보시스템 ‘수의계약 논란’... “책임소재 묻겠다”

    이상원 경기도의원, 50억 들인 차세대정보시스템 ‘수의계약 논란’... “책임소재 묻겠다”

    “최저점을 받은 제안서였고, 예상된 실패였다. 그런데도 밀어붙였다. 책임자는 누구인가.” 이상원 의원이 차세대정보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해 날 선 질타를 쏟아냈다. 수의계약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시작조차 못한 채 계약 해지로 끝났다. 50억 원의 혈세만 낭비했다. 이상원 의원은 11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채권관리 시스템 데이터 이관을 핵심으로 한 이번 사업은 한 평가위원이 명시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했으나 검토 없이 강행했다”며 “데이터 이관에 따른 기술적 리스크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제안이었고, 평가위원은 분명히 ‘개선 방안이 없다’고 명시했음에도 무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쟁입찰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하면서 해당 업체는 아무런 제동 없이 사업을 따냈다. 이상원 의원은 “사업 추진과정 내내 이견 없이 원안대로 이행됐다고 보고됐다”며 “사업은 2023년 3월 오픈 예정이었지만, 실제 시스템 구축은 단 한 발짝도 진척되지 않았고 결국 지금 와서 계약을 해지했다.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이상원 의원은 “사업 지체에 따른 지체상금과 미지급금만 19억 원 규모인데도 행정은 세금 손실은 없다고 변명한다”며 “시스템은커녕 초석조차 놓지 못했는데 어떤 논리로 세금 손실이 없다는 말이 나오는가. 기만하는 언동”이라고 비판했다. 내부 구성원들의 반발도 이미 수차례 있었다. 이상원 의원은 “신용보증재단 블라인드 게시판에서 다수의 직원들이 사업 타당성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이사장은 이를 외면했고, 지금도 아무런 자각이 없다”며 “예산 낭비와 행정 실패에 대한 최소한의 반성도 없이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상원 의원은 끝으로 “최하점을 받은 제안서를 그대로 통과시키고, 아무 성과 없이 계약을 해지했는데도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다”며 “이건 단순한 계약 실패가 아닌 구조적 부패의 문제”라고 규정하며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고, 절차상의 문제를 감사해 책임자를 적극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반복 사업마다 ‘긴급공고’··· 특정 업체 독점 구조로 이어져”

    이상욱 서울시의원 “반복 사업마다 ‘긴급공고’··· 특정 업체 독점 구조로 이어져”

    서울시 청년정책의 핵심 사업들이 매년 긴급공고 형식으로 발주되며, 신규업체의 진입을 사실상 차단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1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을 상대로 청년 관련 정책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먼저 ‘서울청년 예비인턴’ 사업에 대해 “4개월짜리 단기 인턴십이 실질적인 취업 연계로 이어지기 어렵고, 후속 고용이나 멘토링 체계도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건비 외 대부분 예산이 운영 용역비로 쓰이고 있으며, 성과는 만족도 조사에만 의존해 사실상 정량적 성과지표가 부재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미래청년일자리’ 사업에 대해서도 “6개월간의 민간 근무 기회를 제공하지만, 고용 승계율은 43% 수준이며, 실제 고용 지속 여부도 확인되지 않는다”라며 “연 9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재정법상 투자심사를 받지 않고, 매년 긴급공고로 반복 발주되는 것은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청년정책 전반이 ‘사무관리비’로 편성돼 있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이상욱 의원은 “1년 단위 용역 사업 대부분이 보조금이나 민간위탁이 아닌 사무관리비로 추진되면서, 성과평가나 수탁기관 검증 같은 제도적 통제를 피해가고 있다”며 “이는 행정 책임성을 회피하는 위험한 방식”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서울 청년수당 전담 콜센터’ 운영 용역이 수의계약으로 추진된 사례에 대해서는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1곳이라며, 수의계약을 체결했는데, 실제로는 제안서 평가위원회까지 열었고 참여업체도 4곳이었다”며 “계약방식과 관련된 정보조차 서울시 공식 사이트에 잘못 공개된 것은 절차적 투명성을 스스로 훼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 청년 기본 조례’에서 규정한 연 1회 이상의 ‘청년 관련 교육’ 이수가 미래청년기획관 본청 직원들에게 전무하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수탁기관 역시 청년정책과 무관한 법정의무교육 위주로 이수하고 있어 조례의 취지가 사실상 무력화됐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청년정책 사업이 전반적으로 매년 같은 업체가, 같은 방식으로, 같은 사업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제는 불공정한 긴급공고 구조와 사무관리비 편성 관행을 바꾸고, 실질적 성과가 있는 구조로 재편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청년정책의 핵심은 제도도 프로그램도 아닌 ‘청년을 이해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단발성 용역이 아닌, 단계별 일경험 체계로의 전환과 함께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 정하용 경기도의원 “차세대시스템 실패로 수십억 혈세 낭비위기...통제시스템 전면 점검 필요”

    정하용 경기도의원 “차세대시스템 실패로 수십억 혈세 낭비위기...통제시스템 전면 점검 필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11일(화)에 열린 노동국·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일자리재단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업무보고 미흡과 행정절차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먼저 경기신용보증재단 감사실의 징계요구가 인사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감경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감사실의 징계요구가 단순한 ‘의견 제시’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감경 사유가 없는 사안조차 인사위원회가 명확한 근거 없이 감경 결정하는 등 감사기능의 실효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하용 의원은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총사업비 48억 8,728만 원)’의 추진 부실과 예산낭비 의혹도 지적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3월 착수 후 현재까지 14개월 이상 지연되어 2025년 8월 계약해제에 이르렀으며, 감리비·임차료·인건비 등으로 약 32억 원이 집행되었다. 정하용 의원은 “두 차례 유찰 후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하고도, 사업 실패 원인과 추진경과에 대한 도의회 보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공공기관 정보화사업의 사전타당성 검토, 수의계약 절차의 투명성 확보, 책임자 징계와 손실보전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정하용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명확히 인식하고,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징계·계약·평가 전 과정의 투명성 확보에 즉시 나서야 한다”며, “내부 점검에 그치지 말고 외부감사 제도를 적극 도입해 투명한 관리·감독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경혜 경기도의원, 경기연구원 등 공공기관 이전 과정 전면 재검토 촉구

    이경혜 경기도의원, 경기연구원 등 공공기관 이전 과정 전면 재검토 촉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4)은 지난 11월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기획조정실과 경기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사업의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졸속 행정으로 인한 도민 혈세 낭비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경기연구원의 의정부 이전 추진 상황을 언급하며 이전 대상 직원이 40명에서 35명으로 줄었고 실제 이전을 신청한 직원은 단 2명에 불과하다며 이사비, 임대보증금, 인테리어 등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맞벌이 부부와 자녀를 둔 직원 등 실제 근무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이전은 불합리하며 출퇴근 셔틀버스 운행만으로는 현실적인 근무 환경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경기연구원을 비롯해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GH(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다수 공공기관의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균형발전이라는 명분으로 무리한 이전을 추진하면서 예산 낭비가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경기도 일자리재단 이전 부지의 경우 토양 오염 정화 비용만 100억 원이 예상되는 등 사전 검토 부족이 드러났으며 이 같은 행정은 직원 복지와 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무시한 졸속 추진이라고 질타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경기도 북부 주민들이 공공기관 이전을 환영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무분별한 예산 집행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며 도민의 세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행정의 공정성과 절차적 타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균형발전의 수단이지 목적이 될 수 없으며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 기준과 충분한 사전 검토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운동 안 하고 8팩?…‘인공 복근’에 8억 쏟아부은 中 남성, 의사 경고는

    운동 안 하고 8팩?…‘인공 복근’에 8억 쏟아부은 中 남성, 의사 경고는

    중국의 한 남성이 운동 대신 히알루론산 주사로 인공 복근을 만들기 위해 8억원이 넘는 돈을 쓴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의료 전문가들은 이 같은 시술이 피부 괴사와 근육 손실 등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소셜미디어(SNS)에서 앤디 하오 티에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 남성은 자신이 히알루론산 주사로 인공 8팩 복근을 만든 “중국 최초 사례”라고 주장했다.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 출신인 하오는 약 1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패션·뷰티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그는 자신의 신체 20%가 히알루론산으로 채워져 있다고 밝혔다. 히알루론산은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하오는 총 1만 회 주사를 맞을 계획이며, 현재 40%를 완료한 상태다. 수개월 전에는 어깨, 쇄골, 가슴, 복부에 40회분의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 데 400만 위안(약 8억 2100원)을 썼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운동으로 원하는 근육질 몸매를 만들 수 없어 성형 시술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근육은 겁쟁이에게 생기지 않는다는 말에 동의한다”며 “하지만 나는 수많은 주사를 맞았다. 더 이상 겁쟁이가 아니다. 당신도 똑같이 할 용기가 있는가”라고 말했다. 하오는 “만약 3년 후에도 복근이 사라지지 않으면, 히알루론산으로 만든 가장 오래 지속되는 인공 복근으로 기네스북에 신청할 것”이라며 “복근 위에서 호두를 까는 라이브 방송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술 후 약 5개월이 지난 10월 말 공개한 영상에서 그는 여전히 결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근육이 부어오르는 일이 전혀 없고, 내가 원하는 모습 그대로다. 많은 사람이 히알루론산이 몇 개월 안에 녹는다고 하고, 의사들은 이동하거나 뭉칠 수 있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좋아 보인다. 복근 사이의 선도 여전히 뚜렷하고 하나로 뭉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했다. SNS에서 17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화중과기대 퉁지의대 협화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리자룬은 하오의 행동이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리 전문의는 “40회분의 히알루론산 주사는 피부를 압박해 혈관 괴사를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지 상태에서는 근육이 사실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움직일 때는 분명히 왜곡될 것”이라며 “모든 근육은 움직이는 조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주사 후 자연 근육이 실제로 줄어들 수 있다. 히알루론산과 필러가 뼈를 침식하고 근육에 압력을 가해 근육을 얇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며 “필러가 녹으면 원래 근육이 더 약해 보일 수 있다. 히알루론산 이동 역시 매우 가능성 있는 부작용”이라고 덧붙였다. 하오의 사연은 중국 SNS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 누리꾼은 “세상에, 부자들은 정말 이렇게 돈을 쓰나? 400만 위안이면 평생 먹을 단백질 파우더를 사서 진짜 근육을 만들 수 있는데”라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은 “그걸 과시하려면 매일 상의를 벗고 다녀야 할 텐데, 그렇지 않으면 400만 위안이 낭비되는 거 아닌가”라며 농담을 던졌다.
  • 김경숙 경북도의원, 폐교 앞둔 학교 예산 투입·부적정… 시설계약 등 교육행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 강력 지적

    김경숙 경북도의원, 폐교 앞둔 학교 예산 투입·부적정… 시설계약 등 교육행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 강력 지적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문경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문경, 상주, 김천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와 11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구미, 영천, 의성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 인권 보호, 불필요한 예산 투입, 부적정 계약 집행, 그리고 학교 현장의 정치적 중립 훼손 등 교육행정의 근본적 신뢰를 흔드는 문제들을 강력히 질타했다. 김 의원은 먼저 ‘폐교 예정 학교에 대한 막대한 예산 투입’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낭비의 심각성을 꼬집었다. 학생 수가 7명에 불과하며 2024년 하반기 통폐합이 예상되는 상주 지역 초등학교에 14억 원 규모의 급식실 공사 예산이 집행된 사실을 비판하며, 폐교가 예상되는 학교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 것은 명백한 예산 낭비라고 언급했다. 이어 ‘반복되는 시설공사 설계 오류와 책임 소재’ 문제를 제기했다. 문경 지역의 초등학교 급식실 증축 공사에서 기본 설계에 반영되어야 할 실내 지내력 테스트 비용이 추가 예산으로 집행된 점과 김천 지역 중학교의 학교 시설 계약 업무 부적정 지적 사항에 대해 1200만원 회수에도 불구하고 관련 직원에 대한 감봉 없이 경고에 그친 솜방망이 처벌을 지적하고, 내진보강사업과 비선형 성능평가를 같이 하라는 지침에도 불구하고 분리 발주한 점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11일 행감에서 김 의원은 학생 안전과 교원의 청렴도 강화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상주 씨름부 학생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지도자 채용 시 ‘인권침해 경력 조회’를 의무화해 학부모와 학생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미 지역 중학교 신축공사에서는 화재감지기 누락, 비상조명, 지진분리장치 등 필수 소방 및 내진 시설이 설계 오류로 누락되어 당초 예산보다 5천만 원 많은 추가 예산이 투입된 점을 지적했다. 설계 단계에서의 오류로 인해 추가 예산이 발생하는 것은 설계자문위원회의 검토가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시공사 입찰 당시부터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며, 교육지원청이 그 책임을 대신하여 추가 예산을 집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구미 지역 초등학교 교감의 ‘리박스쿨 옹호’ 정치적 발언 문제를 거론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교원으로서의 신뢰 회복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반복되는 설계 부실과 책임 떠넘기기식 예산 집행, 그리고 교원의 청렴 및 정치적 중립 문제들은 경북 교육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근본적인 문제”라며, “교육 예산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 및 교육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7일 교육청을 시작으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등 오는 20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 박선하 경북도의원, 경북 출연기관 행정사무감사서 BIG3 업그레이드 촉구(책임경영·청렴성·효율성)

    박선하 경북도의원, 경북 출연기관 행정사무감사서 BIG3 업그레이드 촉구(책임경영·청렴성·효율성)

    경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은 2025년도 출연기관(경북연구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도경제진흥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북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관들의 책임경영과 청렴성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관 운영의 비효율성 부분에 전반적인 개선을 강력히 주문했다. 경북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5극 3특 체계’ 내 경북의 독자적인 위상과 AI 특화 전략 부재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정부의 AI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경북은 원전 전력 등 지역적 강점을 활용한 AI 산업 특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는 정관 및 규정 운영의 불합리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박 의원은 1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정관·규정집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예산 낭비를 꼬집었다. 특히, 정관 제6조의2 ‘임원 해임사유’ 중 ‘신체장애 또는 기타사유’ 조항을 명백한 차별적 표현으로 규정하고 “77차 이사회에서 신설된 점이 더욱 심각”하다며 즉각적인 개정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21년간 단 한 명의 장애인도 채용하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며 “65명 근무 기준이라면 3명 이상의 장애인 고용이 필요하며, 행정직군 내 직무 발굴을 통해 고용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줄 것”을 촉구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채권관리, 청렴도, 감사 기능 부실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이사회 회의록 상 감사 불출석 또는 발언 부재를 지적하며 “감사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니 청렴도가 떨어진 것”이라며 “이사와 감사 모두 책임감 있는 인물로 선임되어야 하며, 필요 시 행정사무감사에도 동석하여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증 정책에 대해서는 단순 보증 확대가 아니라 저신용자·사회적 약자 중심의 선별적 지원과 배분 중심의 금융 정책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경북도경제진흥원에서는 12억원 규모의 손실이 비효율적인 자산운용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유동자산 330억원 중 260억원이 정기예금 등 현금성 자산으로 묶여 있어 저수익의 원인이 된다”며 “수익성 높은 금융상품 투자 등 자산운용 다변화를 위해 금융전문가 자문을 받아 효율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고령화 시대에 ‘신중년(39~65세)’ 세대가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을 강조하며, 경북도 차원의 ‘신중년 컨트롤타워’ 구축을 촉구했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혁신을 가두는 3중 구조 지적... 경기도 R&D 시스템 전면 개혁 촉구

    박상현 경기도의원, 혁신을 가두는 3중 구조 지적... 경기도 R&D 시스템 전면 개혁 촉구

    - 연구자 출신 의원, 인력 투자·단년도 예산 비효율 질타... 기획조정실 주도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 요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10일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연구개발(R&D) 사업이 구조적 비효율에 갇혀 혁신을 가로막고 있으며, 광역자치의 R&D 기반과 주권이 부재하다고 비판했다. 연구자 출신인 박 의원은 도의회 연구거버넌스 TF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R&D 시스템의 세 가지 핵심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기도형 R&D 사업의 확산과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조정실의 근본적인 개혁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경기도 R&D가 ▲인력 투자 부재 및 연속성 단절, ▲단년도 예산의 비효율성, ▲R&D 범위의 협소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R&D 사업이 인건비나 성과급을 예산 구조상 반영하지 못해 전문인력이 단기 계약으로 끊기고 연구의 기억이 초기화되는 현실을 질타했다. 그는 “법적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라 행정의 의지 문제”이며, “사람이 빠진 연구는 행정 위탁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R&D 예산이 단년도 편성의 함정에 빠져 예산 집행까지 평균 6~8개월이 소요되고 실제 연구 기간이 절반에 불과해 도민 세금이 낭비되는 비효율적인 구조임을 지적했다. 더 나아가, R&D 범위를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의 기획–개발–실증–확산 전 과정으로 확대하지 않고 ‘기술개발’에만 한정하여 도민 체감형 실증사업이 연구개발 예산에서 제외되는 행태를 비판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가 이재명 정부 R&D 혁신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방 차원의 전주기 연구개발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며, 이는 ‘연구를 발주하는 기관’이 아닌 ‘혁신을 설계하는 정부’로 전환하는 준비 과정임을 역설했다. 이를 위해 기획조정실 주도로 ▲「경기도 연구개발 혁신 조례」를 제정하고, ▲도 내 전 실국의 R&D 사업을 심의·조정·관리할 (가칭) 경기도 혁신연구개발본부 설치를 즉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검토하겠다’는 답변은 행정의 책임 회피이다. ‘실행하겠다’는 답변만이 도민의 신뢰를 얻는다”며, 기획조정실의 명확한 시점과 계획을 밝힐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질의를 마쳤다.
  •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시와 디자인재단, DDP 보일러 고장 안일한 대처로 재단 대표이사 고발 당해”… 조직 관리 부재로 행정력 낭비 발생 지적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시와 디자인재단, DDP 보일러 고장 안일한 대처로 재단 대표이사 고발 당해”… 조직 관리 부재로 행정력 낭비 발생 지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지난 10일 제333회 정례회 디자인정책관·서울디자인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으로부터 행정처분과 사업장 고발당한 건과 관련해 사전 대응 미흡으로 고발조치까지 당한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디자인재단이 DDP 내 운행 중인 보일러 11대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39조 제4항에 따른 검사 대상 기기임과 동시에 ‘대기환경보전법’ 제39조 제1항에 따른 자가측정 대상 배출시설에 해당한다. 관련 법에 따라 재단은 매년 2회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자가측정을 실시해왔으며 매년 11월에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보일러 시설에 대한 계속사용검사를 받아왔다. 재단이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재단은 2024년 11월 22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DDP 내 보일러 시설 검사 결과 1대에 대해 불합격통지를 받았으며 즉시 해당 시설을 가동 중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시설을 가동 중지한 탓에 재단은 12월 중 이행해야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상 하반기 자가측정을 실시하지 못했고,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를 같은 법 제39조 제1항 위반으로 판단, 올해 2월 디자인재단을 고발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재단이 24년 11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보일러 시설 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면 매년 12월 실시하는 자가측정에서 측정 의무 이행이 불가능함은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다”면서 “자가측정 결과 제출 마감 전 수도권대기환경청에 측정 불가능 사유를 충분히 설명하는 등 사전 대응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불구, 재단이 적극적으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은 업무 태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디자인정책관과 재단의 안일한 대처 때문에 호미로 막을 수 있는 일을 포크레인까지 동원하게 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라며, “이미 고발이 진행된 만큼 향후 취소 소송도 배제할 수 없는 등 행정력 낭비까지 발생한 심각한 문제”라고 질타했다. 또한 “‘에너지이용합리화법’을 준수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보일러 시설 오염물질 자가측정을 하지 못한 상황으로 전형적인 법률 충돌 사례”라며 “재단이 행정청에 두 법이 충돌하는 불가피한 상황에 대해 공문 발송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했더라면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서도 유리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재단의 법규 위반, 중대한 예산 변경, 주요 소송 등 기관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사안 발생 시 디자인정책관에 즉시 보고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정비하고, 디자인정책관은 산하기관인 재단을 상시 관리·감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인규 디자인정책관은 “미흡한 대응을 인정하며 향후 유사 사례에 있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강동하남남양주선·별내선 연장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 촉구

    김동영 경기도의원, 강동하남남양주선·별내선 연장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0일(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소관 업무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 2공구 및 5공구 업체 선정 및 별내선 별내별가람역 연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최근 강동하남남양주선 2공구와 5공구에서 연이어 유찰이 발생하자, 경기도는 애초 추진하던 턴키(설계·시공 일괄) 방식에서 기타공사(설계·시공 분리) 방식으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 방식을 변경하면 기존 입찰 절차가 무효화되고 공정 자체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입찰에 1개 업체가 참여’한 유찰인 만큼 관계법령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수의계약을 진행하고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3기 신도시의 교통 원칙인 ‘선교통 후입주’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먼저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철도건설사업에 수의계약을 적용한 사례가 없다고 하지만, 실제로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 ▲우이신설경전철 연장선 건설 등에서 수의계약을 추진한 사례가 있다”며, “시급성 고려 없이 무조건 수의계약을 회피하는 ‘소극적 행정’은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담당 부서에서는 ‘기타공사 전환 시 약 5개월의 경미한 지연이 발생’한다고 설명하지만, 절차상 문제가 없는 사업에서도 공사 과정에서 1~2년의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간과 행정비용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입찰 결과를 토대로 수의계약 검토 및 신속한 계약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영 부위원장은 별내선(서울지하철 8호선)의 별내별가람역 연장 사업 또한 담당 부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KDI에서 추진한 지난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교통량 산정 등에서 불합리한 점이 있었던 만큼, 재심사에서는 이를 바로잡고 4호선·8호선 연계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철저히 준비하는 동시에 빠르고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를 통해 남양주 북부 지역인 오남·수동·별내 지역 나아가 경기 북부에서 서울 송파·강남권역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대중교통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위원장은 “강동하남남양주선 그리고 별내선 연장 사업은 왕숙신도시, 그리고 오남을 비롯한 경기북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철도항만물류국에서는 법적·절차적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가장 신속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이날 질의를 마무리했다.
  • 지미연 경기도의원 “법 시행이 코앞인데... 사회서비스원, 여전히 제자리”

    지미연 경기도의원 “법 시행이 코앞인데... 사회서비스원, 여전히 제자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11월 10일(월)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이 코앞인데도 사회서비스원의 기관 역할이 정립되지 않았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지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이 제출한 ‘돌봄통합지원법 대응 계획’에는 경기복지재단과 협업하겠다는 문구가 들어있으나, 실제로는 올해 단 한 건의 공동 연구나 정책 협업도 추진하지 않았다”며 “협업을 언급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것은 책임 회피이자 도민 기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사회서비스원이 법 시행을 앞두고 해야 할 일은 종합재가센터의 명칭 변경이 아니라, 복지·보건·의료·요양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기획과 연계 기능을 정립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복지재단은 정책 연구를, 사회서비스원은 현장 실행을 담당하는 기관임에도, 두 기관이 단절된 채 각자 움직이는 것은 통합돌봄의 근본 취지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와 실행이 분리된 복지체계로는 돌봄통합의 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지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한 외부 용역의 수의계약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경기도의 실정을 반영하지 못한 형식적인 보고서에 예산을 쓰고 있다”며 “결과 검토조차 하지 않는 용역 행정은 도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지 의원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도민 복지서비스의 ‘현장 축’이자 돌봄통합의 중심기관이다. 그러나 현재는 연구·기획 기관인 복지재단과의 협력도, 현장조직과의 연계도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부서와 기관이 분절적으로 움직이는 구조를 바꾸고, ‘복지실(가칭)’을 중심으로 통합 거버넌스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병길 경기도의원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ESG 시대에 걸맞은 녹색경영 실천해야”

    이병길 경기도의원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ESG 시대에 걸맞은 녹색경영 실천해야”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1월 10일(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ESG 경영을 표방하는 사회서비스원이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서 매우 미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전방위적인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병길 의원은 “지구온난화와 탄소감축이 전 세계적 과제인 지금, 사회서비스원의 녹색제품 구매율이 2024년 기준 1.2%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같은 산하기관인 경기복지재단이 99.7%를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충격적인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2년부터 3년 연속 5% 미만에 머물러 있다”며 “녹색제품 구매율 개선을 위한 구체적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법정 의무비율에는 녹색제품 항목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의원님 지적처럼 개선이 필요하다”며 “향후 본부뿐 아니라 각 센터 단위에서도 구매를 확대하고 수치를 명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병길 의원은 또한 “사회서비스원이 2024년 ESG 경영 전략을 수립했음에도 불구하고, 녹색제품 구매율이 오히려 0.6% 수준으로 낮아졌다”며 “전략 수립이 형식적인 선언에 그친 것은 아닌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병길 의원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 문제도 지적했다. “사회서비스원이 3년 연속 법정 고용률에 미달하여 부담금을 납부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3,300만원, 1,300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파악되며, 도민 세금이 낭비되는 행태를 즉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병길 의원은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이 법정 의무를 지키지 않아 부담금을 내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우리 사회의 가장 약자인 장애인 고용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길 의원은 끝으로 “ESG 경영은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라 공공기관의 기본 원칙이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운영이라는 세 축을 실질적으로 이행할 때 비로소 도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정선 고한 모노레일 철거…“보행교 보강”

    정선 고한 모노레일 철거…“보행교 보강”

    강원 정선군은 노후한 고한 모노레일을 연내 철거한다고 11일 밝혔다. 2009년 놓인 모노레일은 주민과 관광객이 고지대를 오가는 데 도움을 줬으나 수년 전부터 잦은 고장으로 안전사고 위험성이 커졌다. 지난해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정기검사에서는 주요 부품 균열과 부식 등 중대한 결함이 확인됐고, 이어진 정밀안전점검에서도 4개 주요 부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고장 수리에는 2년 이상 걸리고, 예산도 13억원 넘게 들 것으로 분석됐다. 정선군은 지난해 4월 운행을 중단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철거를 결정했다. 모노레일을 대체할 보행교와 엘리베이터는 2023년 12월 설치됐다. 정선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과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모노레일을 철거하기로 했다”며 “보행교 지붕을 설치하고 안전시설도 보강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상원 경기도의원, 성과 없어도 예산은 계속...임팩트 프랜차이즈 사업 지원 기준 도마에

    이상원 경기도의원, 성과 없어도 예산은 계속...임팩트 프랜차이즈 사업 지원 기준 도마에

    사회적경제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규모화하겠다며 추진된 ‘임팩트 프랜차이즈형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이 사실상 실적 없는 기업에까지 보조금을 반복 지원하면서 예산 낭비 논란에 휩싸였다. 이상원 의원은 이날 사회적경제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맹을 확대하지도, 고용을 늘리지도 않은 기업이 2차 지원까지 받은 사례가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사회적경제원이 2024년 사업에 선정한 6개 기업 중 5곳은 직영점 또는 가맹점이 단 1곳에 불과했으며, 가맹 확산이나 고용 증가라는 사업 목표를 충족한 기업은 단 2곳뿐이었다. 이 중 일부 기업은 실적 없이도 2단계 지원을 연속으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임팩트 프랜차이즈 사업은 가맹점 수를 늘리고, 이를 통해 인력 수급과 고용 창출을 이끌어내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다수 기업이 사실상 ‘1개 지점 운영’에 그친 가운데 사업의 성과 기준과 관리체계에 근본적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이상원 의원은 “사회적경제 확산이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기업이 실질적인 확대를 이루지 못했고, 성과가 없어도 후속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며 “명확한 성과 기준도, 사후 평가도 없는 탓에 보조금을 반복 집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예산 집행의 투명성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정산보고서 분석 결과, 다수 사례에서 입찰 절차나 경쟁 견적서 없이 단순 통장 이체 내역만으로 용역비를 처리한 사례가 확인됐다. 이상원 의원은 “사업 집행의 기본조차 지켜지지 않은 셈”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사회적경제원은 초기 단계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측면이 있다고 해명했지만, 이상원 의원은 “현행 사업 구조와 집행 방식으로는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
  • 김재균 경기도의원, 회의록 없는 행정, 월급주는 출연금...경기도 기본이 없다

    김재균 경기도의원, 회의록 없는 행정, 월급주는 출연금...경기도 기본이 없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1일(화)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관리의 기본인 회의록 등 기록 관리 부재와 공공기관의 월별 출연금 교부 방식의 경직성을 강력히 질타했다. 김재균 의원은 “출범 3년 차를 맞아 경기도 혁신경제를 이끌어야 할 사회혁신경제국에 사업별 회의록, 출장보고서 등 기본 자료를 요구했으나 ‘자료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라며 “사업 추진의 가장 기본이 되는 회의록이 없다는 것은 사업 점검도, 평가도, 노하우 축적도 불가능하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회의록 작성·관리는 공직자의 기본 의무이자 조직의 핵심 자산”이라며, “회의록이 없으면 담당자가 바뀔 때마다 모든 것을 원점에서 시작해야 하는 심각한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며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꼬집었다. 또한 김 의원은 사경원 출연금 교부 방식에 대해 “공공기관 운영비를 마치 ‘월급’ 주듯이 매달 쪼개서 지급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방식은 공공기관의 자금 유동성을 저해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경직된 행정이며, 기관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두 가지 문제에 대한 조속한 시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내년부터는 모든 회의와 출장 결과를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 체계적이고 연속성 있는 업무 추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출연금은 연초에 일시 지급 방식으로 교부하여, 기관이 자율성과 유동성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집행 방식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수도계량기 교체 비효율 및 하자심사 공정성 문제 지적

    김춘곤 서울시의원, 수도계량기 교체 비효율 및 하자심사 공정성 문제 지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아리수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도계량기 하자심사위원회의 공정성 부족과 불필요한 계량기 교체로 인한 예산 낭비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수도계량기 하자심사 결과를 보면, 서울시 귀책사유 중 성능검사 ‘정상’ 판정이 전체의 88%에 달한다”며 “정상인 계량기마저 현장에서 철거·교체되는 것은 예산과 인력 낭비이며, 비철거 진단 방식 등 사전 검증 절차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하자심사위원회 위원 구성을 보면 본부 및 사업소 직원 등 모두 내부 인력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가 어렵다”고 지적하며 “납품업체가 충분히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성능에 이상이 없는 계량기가 대량으로 폐기되고 있는 만큼, 재사용·재활용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며, 아리수본부에 새로운 기술 도입과 진단 시스템 개선을 주문했다. 한편, 김 의원은 아리수본부의 전력 사용 절감 대책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서울시 정수장의 전력 원단위가 최근 3년간 지속 상승하고 있어 예산 투입 대비 정책 효과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수장 펌프 운전이 여전히 경험 의존적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AI 기반의 에너지 효율 관리체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현재 정수장 단위로만 전력 사용량이 집계되고 공정별 실시간 관리가 미흡하다”며 “공정별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피드백할 수 있는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유출지하수 시범사업 성과 부족 지적 및 물재생센터 민자 전환 공공성 훼손 우려 경고

    남창진 서울시의원, 유출지하수 시범사업 성과 부족 지적 및 물재생센터 민자 전환 공공성 훼손 우려 경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10일 소관기관인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유출지하수 배수설비 시범사업, 물재생센터 민자 검토, 물재생센터 펌프 성능 관리, 대심도 터널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물순환안전국 첫 번째 질의로 유출지하수 배수설비 시범사업이 당초 연간 22만 9000t에 달하는 유출지하수를 유지용수로 활용하겠다는 훌륭한 목적을 가졌음에도, 면밀한 사전 검토 부재로 1년간 실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당초 주요 목표였던 헬리오시티아파트는 우수·지하수 분리 공사 등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당초 예산 33억 3000만원 대비 12억원 초과 필요)으로 부적합 처리됐으며, 송파더플래티넘 역시 하수도 요금 절감액(2억 5000만원) 대비 과다한 공사비(2억 2000만원)로 실익이 없어 종결되는 등 접촉한 민간 4곳 모두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남 의원은 시범사업이라도 현장 타당성 및 경제성 검토가 철저했다면 1년간 행정력을 낭비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남은 6개의 사업장에 대해 철저한 사전 검토 후 사업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물순환안전국장은 유출지하수를 배출하는 민간부분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뒤돌아보며 추후 사업들은 사전에 발생 가능한 돌발변수들을 사전에 예측해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답변했다. 이은 질의에 남 의원은 중랑, 난지, 탄천 물재생센터 민간투자사업 검토에 대해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 저하와 공공성 훼손 가능성을 경고하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는 민자 방식은 서울시가 발행하는 지방채(통상 2~3% 수준)보다 높은 5~10% 내외의 고금리 차입금이 반영되어 장기적으로 시의 총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장기비용(LCC) 분석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했고, 하수처리시설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민간 운영 기간 중 요금 정책 변화, 처리 기준 강화 등 발생 시 시가 실질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관리·감독권을 협약 체결 전 반드시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민자 전환 시 불가피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의 기능 축소 및 인력 조정 문제와 직영·공단·민자 등 다양한 운영 방식 간의 통합적 관리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물재생센터 민자사업 추진에 대해 물순환안전국장은 민자로 사업을 시행할 때 발생되는 전반적인 비용 부분에 대해 2026년 검토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며 서울시의 공공재에 대한 관리 권한은 당연히 가져야 하고 그 방법은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직영·공단·민자 등 혼재된 운영방식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 남 의원은 물재생센터 유입펌프 성능 측정 결과, 저효율 모터의 정비가 미흡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성능 측정 결과 60점 미만 모터가 8개, 심지어 40점 미만 모터도 2대가 발견됨을 지적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신속한 정비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남 의원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의 부진을 지적하며 2022년에는 금방 대심도 터널을 만들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처럼 서두르다가 정작 사업이 시작되어서는 부진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반복적인 예산 이월을 지적하면서 강남역, 광화문, 도림천 대심도 사업의 2023년 최초 편성액 338억원 중 88%(301억원), 2024년 예산현액 1350억원 중 99.9%(1350억원)가 이월되는 등 심각한 집행 부진이 있었으며 국고보조금 사용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수해는 특히 서민들의 삶을 어렵게 하는 재난이므로 서울시가 빠른 속도로 예방시설을 만들어야 하며 사업별로 다르지만 도심지 구간의 대형공사는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소통하면서 추진해야 한다”라는 당부의 말로 질의를 마감했다. 물순환안전국장은 대심도 터널을 추진하면서 공사비 문제로 지연된 부분이 있으나 10월 계약으로 정상 추진되고 있고 지적한 사항들을 반영하여 학교 주변과 민간 주택 인근에서는 소음과 분진 방지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공사 기간에 대해서는 2030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시험 운용 기간 1년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2029년 여름에는 예기치 않은 홍수에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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