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낭만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나라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2만명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불빛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16
  • 미래 인류 ‘금지된 세계’를 항해하다- 또 다른 인터스텔라 ‘방랑자들’

    미래 인류 ‘금지된 세계’를 항해하다- 또 다른 인터스텔라 ‘방랑자들’

    미래의 인류가 어떻게 우주를 여행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동영상이 8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하는 오늘의 천문사진(Astronomy Picture of the Day) 사이트에 발표되었다. '방랑자들'(Wanderers)이라는 제목의 이 단편영화는 스웨덴의 배우 겸 희곡작가인 에릭 베른키스트가 만든 작품이다. 원래 '비메오'(Vimeo)에 공개된 이 4분 영화로, '인류 미래를 가장 아름답고 현실적으로 묘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화성의 저녁놀, 토성 위성 아이아페투스의 신비로운 산마루들, 목성 위성 유로파의 빙토 등 숨막히는 풍경들이 펼쳐지는 속에서 인류는 태양계 끝을 누비며, 토성 고리 사이를 지나고, 목성을 바로 옆에서 바라보며, 중력이 낮은 천왕성 위성의 절벽 위에서 몸을 날려 뛰어내리는 환상적인 여정이 아름답게 수놓아지고 있다. 마지막 장면, 토성의 구름 위를 나는 우주선을 바라보는 한 여자의 눈빛이 무적 감동적이다, 마치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고향을 바라보는 둣한. 인류는 미래를 예측할 순 없지만, 물리적으로든 지적으로든 한계를 뛰어넘는 모험정신으로 지금까지 이 지구 행성에서 살아왔다. 우리 인류가 지금까지 이 험난한 우주에서 생존해온 것도 그 모험정신 때문이라고 비디오는 말하고 있다. 우주의 저편을 거닐며 탐험하는 인류의 오랜 꿈을 그린 이 영화 속 모든 장면은 공상의 세계가 아니다. NASA가 촬영한 사진과 데이터를 이용해 다시 만든 우리 태양계다. 비디오에 나오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은 천문학자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스모스'의 작가 칼 세이건 박사다. 메시지의 내용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몇 해 전 작고한 칼 세이건의 내레이션을 헤드폰과 함께 감상할 것을 추천한다. "물질적 풍요로움에도 불구하고 정착생활은 인류를 불안하게 하고, 또 불만족스럽게 만들었다. 마을과 도시에서 400세대를 정착해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아직 방랑의 로망을 잊지 않았다. 마치 오래 전 어린 시절 잊혀진 노래처럼 열린 길들은 끊임없이 인류를 부른다. 인류는 저 머나먼 곳을 낭만의 눈으로 바라본다. 이런 이끌림은 인류가 생존을 위해, 자연에서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길들여진 것이리라. 긴 여름, 따스한 겨울, 풍년, 그 어떤 것도 영원하지는 않다. 인류는 미래를 알 수 없다. 재앙은 우리가 알지못하는 새 다가온다. 당신의 삶, 당신의 부족, 또는 당신 종족의 삶 전체는 어쩌면 몇몇 열의에 찬 이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알 수 없는 어떤 것, 아직 발견되지 않은 땅과 새로운 세계로 늘 이끌리는 그들 말이다. 허먼 멜빌은 '백경'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방랑자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저 머나먼 것에 대한 끝없는열망이 나를 괴롭힌다. 나는 금지된 바다를 항해하기를 원한다.' 어쩌면 아직은 조금 이를지도 모른다. 때는 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 다른 세계, 약속된 기회가 인류에게 손짓하고 있다. 고요하게, 세계는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다. 우리를 기다리면서" ['방랑자들'(Wanderers) 보기 http://www.youtube.com/embed/Q6goNzXrmFs] ]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제주의 환경과 조화된 설계… 제주성산 라마다앙코르 호텔 분양 ‘눈길’

    제주의 환경과 조화된 설계… 제주성산 라마다앙코르 호텔 분양 ‘눈길’

    설계 당시부터 관광객이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등 제주의 자연환경을 더욱 편리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주 라마다호텔 분양이 눈길을 끈다. 이 호텔이 눈에 띄는 이유는 먼저 제주의 환경과 조화된 건축물을 구현한 데 있다. 전 객실에 테라스를 설치해 아름다운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외관 마감은 제주를 상징하는 현무암 대리석 소재를 사용하는 한편, 건물의 한 쪽 벽면은 성산일출봉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를 통해 제주 성산 라마다 앙코르 호텔을 기획한 제이엔피홀딩스는 2014 하반기 한국경제에서 주최한 주거문화대상 혁신디자인 호텔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업체 관계자는 “호텔 설계에서 가장 먼저 생각한 부분은 제주의 자연을 이해하는 부분이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관광객에 최적화된 호텔을 건립하고자 한 부분이 이번 수상의 영예를 가져온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수상을 가능하게 한 차별화된 혁신 디자인은 최근 가장 트렌디한 호텔의 아이템을 적용하며 고객만족도를 높인데 있다.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와 같은 특급호텔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던 스카이 풀(옥상 실외수영장)을 비롯, 보다 낭만적인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루프탑 바도 설계됐다. 이로 인해 관광객들은 루프탑 바에서 칵테일을 즐기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여름철에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파티도 호텔 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제주 성산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제주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은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그리고 최근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우도와 가깝게 위치해 분양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끈 바 있다. 해당 호텔은 수익성을 인정받아 제주 호텔 분양 시장에서 유일하게 제 1금융권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수익성 및 안정성 또한 최근 분양형 호텔 가운데서 단연 돋보이는 제주성산라마다호텔은 세계 66개국에 7,380개의 호텔을 보유한 윈덤호텔그룹 라마다계열의 앙코르 브랜드가 사용돼 높은 브랜드 가치는 물론, 준공 후에는 전국 70여 개의 호텔 및 건물을 관리하고 있는 세안텍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에 객실 무료이용권 年 10일, 왕복 제주항공권 年 2매, 제주 골프장 준회원 대우, 아쿠아플라넷 제주 할인권 등이 제공되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동 및 대구 봉산동에 위치해있다. 문의전화(서울) : 02-557-0045 문의전화(대구) : 053-253-003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 시대] 아담 미츠키에비치와 폴란드/이에스더 아리랑TV 글로벌전략팀장

    [글로벌 시대] 아담 미츠키에비치와 폴란드/이에스더 아리랑TV 글로벌전략팀장

    날씨가 추우면 따끈한 국물이 당긴다. 해외 출장을 갈 때면 그 지역 수프를 먹어 보는 것도 즐거움이다. 러시아의 ‘보르시’와 폴란드의 ‘주레크’가 기억에 남는다. 특히 바르샤바의 작은 호텔 안주인이 손수 끓여 준 ‘주레크’의 맛은 기가 막혔다. 맑은 고기 국물에 채소를 기본으로 고기 조금, 소시지, 완숙한 계란, 귀리를 넣고 다소 시큰한 곰탕처럼 푹 고아 낸 음식은 여독을 말끔히 씻어 주었고, 겨울이면 폴란드를 그리워하는 유전자를 심어 놓았다. 한국에는 폴란드 식당이 없다. 음식뿐만 아니라 폴란드 문화를 접할 기회가 드물다. 올해 양국 수교 25주년을 맞아 미술 교류전, 재즈 페스티벌 등의 행사가 있었으나 양국 간 문화교류는 아직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한국 사람들에게 알려진 폴란드는 피아노의 시인 쇼팽, 과학자 퀴리 부인과 코페르니쿠스,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와 크시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를 배출한 나라다. 폴란드 사람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는 정보기술(IT) 발전, 한국 기업의 좋은 이미지가 대표적이다. 40년 넘는 사회주의 경험으로 아직도 많은 폴란드인은 ‘북한’이나 ‘평양’을 먼저 떠올린다. 최근 몇 년 한국문화원도 문을 열고 K팝 인기도 상승하고 있으나, 한국의 문화예술에 대한 인지도는 여전히 낮다. 두 나라는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한국이 중국·일본 사이에 있으며 일본의 식민 지배를 극복하고 성장했듯이 폴란드는 독일과 러시아 사이에 있으면서 침략의 역사를 경험했다. 폴란드인들은 자신의 문화와 끈끈하게 연결돼 있고 그 문화를 아주 자랑스럽게 여긴다. 조국의 문화, 모국어, 시, 문학, 음악에 대한 사랑은 폴란드가 나라를 빼앗기고 유럽 지도에서 사라진 123년 후에 불사조와 같이 부활하고, 국권을 회복시킬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소들이다. 이렇듯 정체성이 뚜렷한 폴란드 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없으니 아쉽다. 서유럽 국가들이 한국에서 문화원을 운영한 역사는 오래됐고 터키·체코 등도 근래에 한국에 둥지를 틀었다. 폴란드는 아직 문화원은 없고, ‘아담 미츠키에비치 인스티튜트’에서 한국어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운영하고 있다. 아담 미츠키에비치(1798~1855)는 폴란드의 낭만주의 시인이자 독립 투사로, 폴란드 역사상 위대한 3대 시인 중 하나다. 그의 서사시에서 영감을 받아 쇼팽이 작곡한 네 곡의 발라드는 불후의 명곡으로 남아 있다. 폴란드 문화부는 미츠키에비치의 이름을 딴 기관을 통해 해외에 폴란드 문화예술을 알리고 있다. 아담 미츠키에비치 문화원은 2012년 아시아 프로젝트를 기획해 서울아트마켓, 부산국제영화제,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등에 폴란드 예술 작품을 대거 들여왔다. ‘폴스카 컬처’ 블로그에서는 현대 미술, 사진과 건축, 도서와 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폴란드로의 즐거운 여행을 선사한다. 한국은 재외 문화원 27곳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우리 문화의 위상을 높이고자 재외 문화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밖으로 확산하는 전략과 더불어 외국 문화원을 한국에 유치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이달 외교부가 동남아 문화원을 착공해 2017년에 문을 연다고 한다. 동남아 문화원을 시작으로 중유럽 문화원, 마그레브 문화원 등을 한국에 유치하는 장기 전략이 세워지면 좋겠다. 외교를 아우르는 열쇠는 문화다. 우리 안에 갇혀 있던 창조성을 끄집어내기 위해서라도 ‘다른 문화를 탐사하라’는 조언에 귀를 기울여 보자. 아담 미츠키에비치, 폴란드를 업고 부디 서울에 오시길.
  • [명인·명물을 찾아서] 낭만을 띄웠다 가슴이 들뜬다

    [명인·명물을 찾아서] 낭만을 띄웠다 가슴이 들뜬다

    우리나라 유일의 행정도시인 세종시는 눈에 띄는 시설 여럿을 낳았다. 세종호수공원이 이 중 가장 관심을 끈다. 이 호수는 전국의 인공호수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첨단 모형과 자연미가 섞여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이 호수의 수면적은 32만 2000㎡이다. 축구장 30개 크기로 그동안 우리나라 최대 인공호수로 꼽히던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의 수면적 30만㎡보다도 넓다. 호수 주변에 만들어지는 공원면적까지 합치면 모두 69만 8000㎡로 늘어난다. 2010년 10월 정부세종청사 바로 옆 연기면 세종리에서 착공해 2년 6개월이 넘어선 지난해 5월 2일 문을 열었다. 땅을 파고 멀지 않은 금강에서 물을 끌어와 정화한 뒤 호수에 물을 가두고 안팎에 각종 시설을 건립했다. 호수에는 수상무대섬, 축제섬, 습지섬, 물놀이섬, 물꽃섬 등 5개 테마섬이 있다. 이 호수는 세종시 건설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924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수상무대섬은 호수 바닥에 파일을 박아 만들었다. 지붕처럼 유리관을 씌운 뒤 좌석 672석을 설치했다. 호수 바깥과는 400m의 다리로 연결했다. 황선철 LH 세종특별본부 시설사업과장은 “음악회 등 연간 40여 차례 공연이 열렸는데 그때마다 좌석이 꽉 찼다”고 전했다. 축제섬은 잔디밭으로 만들어 동호회 등이 야유회를 즐기기 좋다. 앞쪽 물 위에 워터스크린을 설치해 영상쇼도 볼 수 있다. 1만 6000㎡ 크기의 습지섬은 얕은 수심에 갯버들 등 수생 및 자생식물이 무수히 자란다. 그 사이로 데크를 만들어 놓아 생태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데려와 활용하고 있다. 물꽃섬도 수생식물 천지다. 창포와 갈대 등 85종이 심어져 있다. 자연미가 물씬 풍긴다. 1㎞에 달하는 데크가 설치돼 이들 식물을 관찰하는 데 편하다. 물놀이섬은 여름철 피서 장소로 제격이다. 길이 100m, 폭 50m에 수심 50㎝의 수영장이 있어 여름이 오면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들로 붐빈다. 주변에 모래사장도 갖춰져 해수욕장을 방불케 한다. 탈의실, 샤워장, 그늘막 등 물놀이에 필수적인 편의시설도 있어 이용에 큰 불편이 없다. 호수 안에는 수상무대섬과 비슷한 유리지붕의 ‘플로팅 아일랜드’(뜬 섬)가 다섯 개나 있다. 움직일 수 있는 시설이어서 공연 등을 할 때 이용하기 편하다. 호수의 풍치를 살려 주는 수상 구조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호수를 끼고 도는 산책로도 잘 돼 있다. 8.8㎞에 이르는 길에는 소나무, 벚나무, 은행나무, 이팝나무, 갈대 등이 심어져 계절마다 각기 다른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다. 별도로 4.7㎞의 자전거도로도 닦여 있다. 대통령기록관, 국립도서관, 행복도시홍보관 등도 호수와 가깝다. 대통령 관련 자료를 살펴보거나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 호수에 나와 거닐 수 있어 무료하지 않다. 숨 가쁜 일상 속에서 생활의 여유를 한껏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겨울 들어 줄기는 했지만 주말에 3000~4000명이 찾는다. 평일에도 1000여명이 방문한다. 지난 1년간 30만명이 나들이 장소로 이곳을 선택했다. 조치원과 대전, 청주, 천안 등 비교적 가까운 지역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많이 찾는다.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에 사는 30대 주부 김모씨는 “호수의 경관이 아름다워 틈이 날 때마다 가족과 함께 찾는다. 충청도에 이런 데다 어디 있느냐”면서 “조명시설이 잘 돼 야경은 더욱 환상적”이라고 말했다. 호수 옆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이 잠깐 짬을 내 산책하는 명소로 이미 자리를 잡았다. 청사 공무원 이모씨는 “점심을 빨리 먹고 호숫가를 걸으면 기분이 무척 좋다”면서 “그렇지만 갈수록 유원지처럼 변해 가 좀 안타깝다”고 귀띔했다. 경관 외에도 장점은 수두룩하다. 길에 턱이 없어 장애인들도 큰 불편 없이 찾을 수 있다. 특히 물이 깨끗하다. 황 과장은 “이곳 수질은 2급수다. 다른 인공호수는 대부분 3급수”라고 자랑했다. 인근 금강물을 끌어와 정화한 뒤 호수로 보낸다. 시설에서 하루 2만 1700t을 정화해 이 중 5000t을 호수로 유입시킨다. 나머지 1만 6700t은 호수 내 물을 정화하는 양이다. 반면 호수에서 하루 5000t의 물을 빼내 수량을 조절한다. 유출되는 물은 정부청사를 끼고 도는 실개천으로 흘려보내고 이 물은 실개천을 한 바퀴 돈 뒤 다시 금강으로 흘러간다. 호수공원은 내년 3월 세종시로 이관될 예정이다. 하지만 시에서 운영비 부담을 이유로 꺼려 당분간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락철 주말이면 인근 아파트까지 주차로 몸살을 앓고 여기저기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해도 아무도 제지하지 않는다고 주민들은 짜증을 낸다. 관리 주체가 확실하지 않아 빚어지는 현상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인력과 운영비 등 어려움이 있지만 늦어도 내년 6월까지는 인수받는다”면서 “인수 후에는 자전거도로를 달려 볼 수 있도록 자전거를 비치하는 등 편의를 위한 여러 사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제2의 ‘어바웃 타임’은? 로맨스 외화 격돌

    제2의 ‘어바웃 타임’은? 로맨스 외화 격돌

    올겨울 제2의 ‘어바웃 타임’은 어떤 영화가 될까. 지난해 12월 초 개봉한 ‘어바웃 타임’은 비수기에 유명 스타 없이도 326만명을 동원해 영화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던 화제작. 따뜻하고 낭만적인 영국 로맨스에 대한 국내 관객의 선호도가 높고 남자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관객들까지 끌어들여 크게 흥행했다. 그 기록에 도전하는 로맨스 영화 3편이 초겨울 극장가에서 간판을 올린다. ‘러브, 로지’(10일 개봉)는 무려 12년째 서로 엇갈리기만 하는 남녀의 사랑 이야기다. 연인인 듯 친구인 듯 시쳇말로 ‘썸’을 타는 두 사람은 사랑과 우정 그 사이를 헤맨다. 밋밋한 러브스토리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스무살 때 아이 엄마가 돼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로지(릴리 콜린스)와 그녀와 인연이 계속되는 남자 알렉스(샘 클라플린)의 이야기가 때론 로맨틱하게 때론 사실적으로 그려진다. 극 중 배경이 영국의 작은 마을인데다 로지가 아버지를 통해 인생을 깨닫고 성장한다는 점에서는 ‘어바웃 타임’ 분위기와 무척 흡사하다. 베스트셀러 소설 ‘무지개들이 끝나는 곳’이 원작인 영화는 열여덟 살 때 고백할 타이밍을 놓친 두 남녀가 어떻게 세월을 돌고 돌아 다시 만나는지의 과정을 짜임새 있게 엮었다. 로지와 알렉스는 미국의 명문대에 함께 진학하기로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로지가 영국을 떠나지 못하게 됨으로써 처음 인연이 어긋나기 시작한다. 유학, 결혼을 거치면서도 우정은 계속되지만 ‘우정’이라는 울타리에 갇힌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번번이 엇박자를 탄다. 마치 연속극을 보는 듯 전개가 빠른데다 간간이 코믹 요소가 섞여 몰입도가 높다. 곡절 많은 인생을 산 로지에게 “너에게 어울리는 사람은 진심을 다해서 너를 사랑하고 지켜줄 사람”이라는 알렉스의 대사는 한겨울 추위를 녹일 만큼 포근하다. 비욘세, 엘튼 존, 릴리 알렌 등 귀에 익숙한 음악들이 영화 속 12년의 시간을 달콤하게 관통한다. ‘무드 인디고’(11일 개봉)는 평범함을 거부한 로맨스 영화다. 영화감독이자 화가, 발명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천재 비주얼리스트라는 수식어를 얻은 미셸 공드리 감독은 ‘이터널 선샤인’에 이어 또 한번 독특한 개성의 영화를 만들었다. 프랑스 문학계의 전설 보리스 비앙의 ‘세월의 거품’(1947)은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상상력과 다양한 상징이 장기인 ‘공드리 월드’를 통해 보는 즐거움이 있는 영화로 재탄생했다. 영화는 달콤쌉싸름한 사랑과 이별의 순간을 네 가지의 색깔로 표현한다. 칵테일을 제조하는 피아노를 발명해 부자가 된 콜랭(로망 뒤라스)이 우연히 클로에(오드리 토투)를 만나 사랑을 꽃피울 때는 총천연색의 화려한 색깔로,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생활은 몽환적인 파스텔톤으로 표현된다.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후반부에 클로에의 폐에 수련이 자라는 병이 생기면서 영화는 급격히 모노톤으로 생기를 잃는다. 콜랭이 가진 모든 것을 잃게 되자 화면 톤은 흑백 영화처럼 변해버린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10일 개봉)은 ‘어바웃 타임’ ‘러브 액츄얼리’ 등 영국 로맨스의 명가 워킹타이틀이 내놓은 영화다.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72)과 그의 곁을 지킨 여인 제인 와일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휴머니즘이 강조된 감동 로맨스에 가깝다. 영화는 괴짜 같은 물리학도 스티븐, 다정하지만 강인한 인문학도 제인이 처음 만난 20대부터 40대 중반까지 두 사람의 삶과 인생을 폭넓게 담아낸다. 루게릭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뒤 발음이 흐릿해지고 지팡이 없이 걷는 것조차 힘들어진 스티븐. 그는 삶의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하지만 제인은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을 보여준다. ‘레미제라블’에서 순수한 청년 마리우스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에디 레드베인이 스티븐 역을 맡아 10㎏을 감량하는 등 열연을 펼쳤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제주성산 라마다호텔 분양, 제주 건축의 롤모델로 뜨며 ‘이목집중’

    제주성산 라마다호텔 분양, 제주 건축의 롤모델로 뜨며 ‘이목집중’

    2014 하반기 한국경제에서 주최한 주거문화대상 혁신디자인 호텔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주 성산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호텔 설계에서 가장 먼저 생각한 부분은 제주의 자연을 이해하는 부분이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관광객에 최적화된 호텔을 건립하고자 한 부분이 이번 수상의 영예를 가져온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제주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은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그리고 최근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우도와 가깝게 위치해 분양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끌어온 제주 성산 라마다 호텔은 수익성을 인정받아 제주 호텔 분양 시장에서 유일하게 제 1금융권에서 대출이 가능해 그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았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금 그 상품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갖게 됐다. 이 호텔이 눈에 띄는 이유는 먼저 제주의 환경과 조화된 건축물을 구현한데 있다. 설계 당시부터 관광객이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등 제주의 자연환경을 더욱 편리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전 객실에 테라스를 설치해 아름다운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외관 마감은 제주를 상징하는 현무암 대리석 소재를 사용하는 한편, 건물의 한 쪽 벽면은 성산일출봉의 모습을 형상화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수상을 가능하게 한 차별화된 혁신디자인은 최근 가장 트렌디한 호텔의 아이템을 적용하며 고객만족도를 높인데 있다.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와 같은 특급호텔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던 스카이 풀(옥상 실외수영장)을 비롯, 보다 낭만적인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루프탑 바도 설계됐다. 이로 인해 관광객들은 루프탑 바에서 칵테일을 즐기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여름철에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파티도 호텔 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수익성 및 안정성 또한 최근 분양형 호텔 가운데서 단연 돋보이는 제주성산라마다호텔은 세계 66개국에 7,380개의 호텔을 보유한 윈덤호텔그룹 라마다계열의 앙코르 브랜드가 사용돼 높은 브랜드 가치는 물론, 준공후에는 전국 70여 개의 호텔 및 건물을 관리하고 있는 세안텍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에 객실 무료이용권 年 10일, 왕복 제주항공권 年 2매, 제주 골프장 준회원 대우, 아쿠아플라넷 제주 할인권 등이 제공되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동 및 대구 봉산동에 위치해있다. 문의전화(서울) : 02-557-0045 문의전화(대구) : 053-253-003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동호 새벽을 열며] 백석 초판본 시집 ‘사슴’의 경매

    [최동호 새벽을 열며] 백석 초판본 시집 ‘사슴’의 경매

    1936년 1월에 발간된 백석의 시집 ‘사슴’ 초판본이 경매에 나왔다. 당시 100부 한정판으로 발간된 이 시집은 백석의 명성을 알린 첫 시집이라는 점에서 처음부터 세인들에게 관심의 대상이었다. 경매회사 코베이 측에 따르면 이 시집의 경매 가격은 5500만원에 시작해 7000만원에 낙찰됐다고 하는데 발간 당시 정가는 2원이었다. 현재 국내에는 세 권의 초판본 존재가 알려져 있는데 국립중앙도서관과 고려대 도서관에 소장돼 있다. 두 기관의 소장본은 아마도 백석이 기증한 것으로 여겨지며 이번에 시장에 나온 것은 개인 소장본으로 조선일보사에 함께 근무하던 문학평론가 이원조에게 증정한 자필 서명이 있다고 전한다. 2011년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와 2013년 한용운의 시집 ‘임의 침묵’ 초판본이 시장에 나왔으며 경매 가격은 각각 1700만원과 1200만원이었다고 한다. 외국에서도 종종 초판본이 경매 시장에 나온다. 1997년에 간행되고 영화화돼 세계적 선풍을 일으킨 ‘해리포터’의 저자 주석 초판본이 경매 시장에서 22만 8000달러에 매매됐으며, 영국의 가정집에서 발견됐다는 다윈의 ‘종의 기원’이 경매 시장에 나와 6만 파운드에 낙찰됐다고 한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대표작 ‘위대한 개츠비’ 초판본도 15만 달러에 매매됐다고 하니 세계적으로 초판본 구입 열기는 앞으로 더 가열될 것이다. 백석 시집의 높은 경매 가격을 생각하면서 한편 씁쓸한 것은 백석의 불운한 말년이다. 첫 시집 ‘사슴’을 발간하고 백석은 일약 혜성과 같이 1930년대 문단에 출현했으나 1940년대는 정처를 찾지 못하고 만주를 방랑했고 1950년대는 평양 문단에서 자신을 뜻을 펼치지 못하고 러시아 문학 작품 번역에 종사했으며 1959년에는 평양 문단에서 추방됐다. 산간 오지 삼수군 관평리 협동농장으로 추방된 백석은 인생의 후반 30여년을 양치기로 살다가 생을 마감했다. 1950년대 백석은 북한에서 자유로이 창작에 전념하지 못하게 되자 숄로호프의 ‘고요한 돈’을 비롯한 러시아 작품의 번역이나 아동문학 창작에 힘을 기울였다. 그는 동화시라는 아동문학의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해 ‘집게네 네 형제’를 간행했으나 종국에는 ‘부르주아 잔재’ 청산의 대상자로 지목돼 추방당했다. 당에 대한 충성심 부족이 이유였다. 백석은 월북 시인이나 납북 시인이 아니다. 그는 광복이 돼 고향으로 돌아간 시인일 뿐이다. 한때 조만식 선생의 러시아 통역으로 김일성을 만나던 시절에는 평양 문단의 중심에 있었으나 그는 정치적 당파성을 수용하지 못한 문학적·낭만적 시인이었다. 산간 오지에 추방된 그는 복권을 위해 노력하지만 1962년 ‘나루터’란 시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작품을 남기지 않았다. 남한에서도 처음 백석의 시는 크게 환영받지 못했다. 광복 직후 ‘남신의주 유동 박씨봉방’이란 시로 명성을 얻은 그는 유종호 선생이 적극적으로 평가한 바가 있었지만 북의 시인이란 이유로 문단에서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1980년대 이후 신경림, 안도현, 송수권, 정일근, 문태준 등 후배 시인들에 의해 재평가되기 시작했으며, 1988년 납·월북 작가 시인에 대한 해금 조치 이후 독자에게 다시 다가왔다. 2012년 탄생 백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전집 발간과 세미나가 개최돼 뒤늦게 독자들에 의해 가장 높이 평가되는 시인 중의 한 사람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게 됐다. 1990년 공개된 가족사진을 보면 노년의 백석 표정에서 한없이 쓸쓸한 모습을 느끼게 된다. 빼어난 미청년의 혈기 방장한 모습은 사라지고 변방에서 불우한 노년을 견디고 있는 은둔자의 모습이 드러나 있다. 그것은 ‘외롭고 높고 쓸쓸한’ 시인의 운명을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더욱 안타깝게 하는 것은 만년에 쓴 많은 원고들이 혹독한 북방 오지의 겨울 추위를 이기지 못해 아궁이에서 불쏘시개로 사라졌다는 증언이다. 백석의 초판본 시집 경매가가 높아질수록 양치기로 살았던 노시인 백석의 생이 아프게 다가오는 것 같다.
  • [화보+4] 돌아온 ‘드레수애’ 크리스마스 위한 낭만적 주얼리 화보

    [화보+4] 돌아온 ‘드레수애’ 크리스마스 위한 낭만적 주얼리 화보

    배우 수애가 화보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마리끌레르와 판도라(PANDORA)가 함께한 화보 촬영에 참여한 수애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가장 행복하고 낭만적인 주얼리 컬렉션들을 직접 선보였다. 무엇보다 수애가 가진 아련한 눈빛과 특유의 아름다움이 더해져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화보로 탄생됐다. ‘드레수애’라는 별명답게 우아한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수애는 이번 화보를 통해서 특유의 부드러움을 잃지 않으면서 행복한 여배우의 미소를 무한 방출하며 배우다운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버건디 컬러에 ‘U&ME’<YOU&ME>라는 이니셜과 산타클로스, 눈사람 참으로 구성된 판도라 크리스마스 컬렉션 팔찌를 매치한 수애는 화이트 의상부터 에머랄드 빛이 감도는 터들넥 니트까지 다양한 색상의 의상에 어울리는 주얼리를 매치하며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켰다. 특히 눈을 뗄 수 없는 수애의 아름다움에 촬영을 지켜보는 스태프들 마저 숨죽이게 만든 이번 화보 촬영은 준비 단계부터 촬영까지 배우와 스태프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이뤄낸 결과였다. 다가올 성탄절을 맞아 크리스마스 카드를 대신하여 싱그러운 미소로 해피 크리스마스의 메시지를 전한 수애의 모습은 마리끌레르 1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블랙홀/문소영 논설위원

    한국 영화시장은 공상과학(SF) 영화의 무덤이라고 하더니 SF 영화 ‘인터스텔라’는 개봉 1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이례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그래비티’는 관객 320만명을 동원했고, 세계인이 열광하는 영화 ‘스타워스’ 시리즈도 국내에서는 별 재미를 못 봤다고 했다. 그런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나 끈 이론, 블랙홀, 웜홀, 양자역학 등 현대 물리학의 어렵고 복잡한 개념들이 등장하는 ‘인터스텔라’는 흥행몰이를 한다니 신기하다. 1시간이 지구의 7년인 물행성을 탐사한 탓에 우주선으로 귀환해 보니 23년4개월8일이 흘러 버렸다거나 할머니가 된 딸을 만나는 장년의 아버지를 이해하려면 불가피하게 ‘시간과 중력과 속도와 공간의 관계’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중 ‘속도에 의한 시간 지연을 설명하는 특수상대성 이론’이나 ‘중력에 의한 시간지연을 설명하는 일반상대성 이론’ 등을 어렴풋하게 짐작하게 된다. 좀 더 자세하고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싶다는 열망에 빠지면 ‘인터스텔라에 담긴 물리학 상식’이나 이종필 고려대 연구교수의 ‘인터스텔라가 가르쳐 주지 않는 물리학’과 같은 게시물을 열광적으로 소비할 수밖에 없다. 이 교수에 따르면 지구를 9㎜로 압축한다면 빛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탄생하게 되는데, 이때의 어마어마한 중력은 시간과 공간을 뒤틀어 버리게 한다. 상영 시간 2시간 49분짜리 긴 영화에 몰두하게 하는 요소는 물리학 이론만은 아니다. 이 영화에는 1940년대 영국 신낭만주의 시인 딜런 토머스의 시가 인상적으로 소개된다. 아버지 브랜드 교수는 죽는 그 순간에도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오. 노인들이여, 저무는 하루에 소리치고 저항해요. 분노하고, 분노해요. 사라져 가는 빛에 대해”(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라고 시구를 읊었다. 쉽게 굴복하지 말고 저항하라는 그 메시지는 영화 내내 반복됐다. 짙은 황사가 몰려오고 그 황사에 사람들은 숨을 못 쉬는데, 농작물 전염병으로 밀이 폐사하고 옥수수만 남은 절박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지구를 대체할 별을 찾아나서는 주인공은 확신했다. “우린 답을 찾을 거야. 늘 그랬듯이”라고. “바지 하나 사도 따질 게 많은데 점수 하나로 애 미래를 정해요?”냐는 지적은 한국에서도 유효했다.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가족애와 사랑도 절절하다. 딸 브랜드 박사는 “사랑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우리가 알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에요”라며 동료를 설득했다. 아무리 절박해도 긍정 에너지가 우리를 살린다는 메시지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호텔 무한경쟁 속 눈에 띄는 ‘제주성산 라마다 호텔’

    호텔 무한경쟁 속 눈에 띄는 ‘제주성산 라마다 호텔’

    최근 각종 산업군에서 ‘혁신’이라는 단어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는 호텔업계도 마찬가지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의 목적성이 다양화, 세분화 되면서 각 호텔마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기 위해 분주하게 혁신을 꾀하고 있는 것. 이로 인한 현대 호텔 트렌드 중에서도 가장 핫한 것은 바로 ‘루프탑 바’와 ‘테라스’다. 과거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호텔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또 이벤트 공간으로 생각하는 고객의 트렌드에 맞춰 가장 각광받는 시설인 것이다. 작년 개관한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은 동대문과 서울의 야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주에서 최근 기공식을 갖고 그랜드 오픈한 ‘제주성산 라마다 호텔’이 주목받고 있다. 이 호텔은 제주에서 유일하게 스카이 풀을 설치해 화제가 된 바 있는데, 루프탑 바가 수영장과 연계 조성돼 더욱 낭만적이고 스토리가 있는 공간으로 고객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루프탑 바에서는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도 조망이 가능해 제주의 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 객실에 테라스를 설치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다 편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호텔 관계자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설계 기획 단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호텔이 건립되면 앞으로 제주 동남부의 숙박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객들은 성산일출봉을 비롯해 섭지코지, 우도, 올레길, 아쿠아플라넷 제주, 성산항 등 이 일대의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성산 라마다 호텔은 계약자에게 객실 무료이용권 年 10일, 무료항공권 年 2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동 및 대구 봉산동에 위치해 있다. 문의전화(서울) : 02-557-0045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 칸영화제 빛낸 ‘마미’·’맵 투 더 스타’ 정기 기획전 열린다

    올해 칸영화제 빛낸 ‘마미’·’맵 투 더 스타’ 정기 기획전 열린다

    자비에 돌란 감독의 ‘마미’ 등 올해 칸 영화제를 빛낸 화제작들을 볼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오는 27일부터 일주일간 정기 기획전인 ‘2014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 칸의 선택 ▲ 거장의 새로운 이야기 ▲ 이야기의 시작, 모티브 ▲ 낭만 도시 파리로의 여행 등 4개 주제에 따라 영화 16편을 상영한다. ’칸의 선택’ 세션에서는 심사위원상을 받은 ‘마미’와 여우주연상을 받은 ‘맵 투 더 스타’, 각본상을 받은 러시아 거장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의 ‘리바이어던’, 주목할만한 시선 대상의 ‘화이트 갓’ 등 올해 칸 영화제 화제작들을 상영한다. ’거장의 새로운 이야기’ 세션에서는 프랑수아 오종 감독이 단편 소설을 토대로 탄생시킨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 미셸 공드리 감독의 신작 ‘무드 인디고’, 일본 아카데미 7개 부문을 휩쓴 ‘행복한 사전’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야기의 시작, 모티브’ 세션에서는 비틀스의 곡에서 영감을 받은 ‘엘리노어 릭비: 그 남자 그 여자’, 일본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만화를 원작으로 한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등 소설과 노래 등을 모티브로 한 기대작들을 상영한다. ’낭만 도시 파리로의 여행’ 세션에서는 ‘파리 폴리’와 ‘질투’, ‘엘리제궁의 요리사’까지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극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텔 무한경쟁 시대… 고객의 트렌드 잡은 제주성산 라마다 호텔 ‘인기’

    호텔 무한경쟁 시대… 고객의 트렌드 잡은 제주성산 라마다 호텔 ‘인기’

    최근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의 목적성이 다양화, 세분화 되면서 각 호텔마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기 위해 분주하게 ‘혁신’을 하고 있다. 과거의 클래식한 호텔이 더 이상 각광받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해, 호텔들은 SNS 등 소통에 민감한 새로운 고객들을 잡기 위해 과감하게 오래된 껍질을 벗어던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호텔의 트렌드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루프탑 바와 테라스다. 이는 과거와 달리, 호텔을 하나의 문화 및 이벤트 공간으로 생각하는 고객의 트렌드에 맞춰 가장 각광받는 시설이라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제주에서 성황리에 분양 중인 ‘제주성산 라마다 호텔’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성산 라마다 호텔은 제주에서 유일하게 스카이 풀을 설치해 이미 화제를 모은 바 있고, 수영장과 연계 조성되는 루프탑 바를 통해 더욱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공간으로 고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루프탑 바에서는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조망도 가능해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전 객실에 테라스를 설치,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다 편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호텔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먼저 찾는 호텔을 건립하기 위해 사업 기획 단계부터 호텔 특화부분에 큰 공을 들였다”며, “이로 인해 윈덤호텔그룹의 설계기준을 뛰어 넘어 내부 부대시설 및 인테리어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성산 라마다 호텔은 제주 동남부의 숙박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광객들은 성산일출봉을 비롯해, 섭지코지, 우도, 올레길, 아쿠아플라넷 제주, 성산항 등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성산 라마다 호텔은 투자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인기 있는 소형 평형 위주로 객실을 구성했으며, 실투자금 대비 연 11% 확정수익률을 보장하고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계약자에게는 객실 무료이용권 年 10일, 무료항공권 年 2매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동 및 대구 봉산동에 위치해 있다. 문의전화(서울) : 02-557-0045 문의전화(대구) : 053-253-0030 문의전화(광주) : 062-374-32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안하다, 발자국 소리마저… 미소짓다, 호숫가 물들인 만추

    미안하다, 발자국 소리마저… 미소짓다, 호숫가 물들인 만추

    가을이면 호수도 물든다. 여러 빛깔로 물든 물가의 나무들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때문이다. 가을이 내려앉은 호숫가를 걷다 보면 물은 당신의 마음을 씻고, 속까지 시원하게 뚫어 준다. 그런 길이 대청호에 있다. ‘대청호 오백리길’이다. 1980년 대청댐이 담수를 시작할 당시와 달리 이젠 제법 웅숭깊은 풍경을 펼쳐내는 호수가 됐다. 물 옆으로 난 길은 고요하다. 내 발자국 소리 말고는 들리는 게 없다. 도시의 온갖 소음을 삼킨 호수를 따라 걷다 보면 어른 키를 웃자란 물억새도 만나고, 호수에 반쯤 잠긴 버드나무 군락지도 지난다. 그렇게 만난 늦가을 풍경은 소박하면서도 빼어났다. 이맘때 여행을 가려면 물이 많은 곳으로 떠나는 게 낫지 싶다. ●21개 구간… 전체 길이 220㎞ ‘서울~전주 거리’ 산골에 들어찬 물은 오래전 인위적으로 담겼지만, 이제는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듯 꽤 자연스럽고 여유로워졌다. 호수 조성 당시 식재된 나무들도 물과 제법 잘 어울릴 만큼 커졌다. 지금이야 동네 마실가듯 설렁설렁 걷지만, 대전과 충북 청주의 경계 지점에 세워진 대청댐이 담수를 하기 전이었다면 ‘대청호 오백리길’은 아마 산자락 7~8부 능선을 허덕대며 걸어야 하는 길이었을 게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대전시와 충북 청주, 옥천, 보은 등 대청호에 인접한 여러 지역을 잇고 있는 트레킹 길이다. 호반을 따라 쉼 없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유적들을 둘러보며 걸을 수 있다. 구간은 모두 21개다. 거리와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춰 나눴다. 2시간 안쪽의 평탄한 코스부터 호반의 능선을 오르내리며 걷는 4~5시간짜리 코스까지 다양하다. 대청호 오백리길의 전체 길이는 무려 220㎞에 달한다. 서울에서 전주 가는 거리만큼 된다. 따라서 작정을 하지 않는 한 전 구간을 다 돌 수는 없고, 계절에 맞춰 적절한 구간을 선택해 걸을 수밖에 없다. ●늦가을엔 ‘호반낭만길·백골산성낭만길’ 으뜸 늦가을엔 어디가 좋을까. 윤재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협력지사장은 4, 5구간을 권했다. “물억새가 수변 풍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는 요즘이 1년 중 가장 좋다”는 게 이유다. 각각 호수와 나란히 걷거나, 옛 성터에 올라 대청호 위로 펼쳐진 다도해 같은 풍광을 굽어볼 수 있는 코스다. 4구간은 ‘호반낭만길’이다. 마산동 삼거리에서 신상동 오리골까지 10㎞ 정도 이어진다. 소요시간은 4시간 남짓. 마산동 삼거리 ‘할먼네집’ 쪽에서 길을 시작해 추동 방면으로 500m 걸어가다가 샛길로 들어서면 너른 호수가 펼쳐진다. 아직은 푸른빛이 엄연한 버드나무 아래로 긴 모래톱이 이어져 있다. 20~30분 걸어 이마에 땀방울이 맺힐 즈음 4구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라는 갈대밭이 자태를 드러낸다. 2005년에 방영된 TV 드라마 ‘슬픈 연가’ 촬영지로 이름을 알린 곳이다. ‘갈대밭’이라고는 하나 사실 갈대와 물억새가 섞여 자라고 있다. 보다 정확히는 물억새 군락지가 훨씬 더 넓다. 키 큰 억새와 갈대들이 한들거리며 군무를 추고 그 사이로 난 나무데크길은 S자로 굽어 있다. 갈대밭길 건너는 가래울 마을이다. 해마다 국화축제를 여는 추동습지공원이 이 마을 초입에 있다. 마을 명물로 꼽히는 풍차와 습지의 여러 식물이 어우러진 풍경이 제법 이채롭다. 습지공원에서 다시 나무데크길로 접어들면 곧 연꽃마을이다. 지난여름 물 위로 꽃대를 곧추세웠을 연꽃들은 이제 거의 삭아 내려 줄기만 앙상하게 남았다. 주산동은 조선 중기 때의 문신인 송기수의 사당이 있는 곳.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자가 아니더라도 다리쉼하기 맞춤하다. 길은 비룡동을 지나 신선봉으로 이어진다. 신선바위의 모양새가 범상치 않다. 바위의 갈라진 틈 한쪽 면에 ‘佛’(불)자가 크게 새겨져 있다. 백제시대에 한 왕자가 태어난 곳이라는 전설이 전해 온다. 신선봉을 내려와 신상동에 이르면 오리골이다. 5구간은 ‘백골산성낭만길’이라고 불린다. 거리는 13㎞. 4구간에 이어 걷는 게 어렵다면 핵심 구간을 차로 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흥진마을 억새밭도 4구간에 못지않다. 대청호 전망을 굽어보려면 백골산성(白骨山城)에 올라야 한다. 호수라기보다 다도해와 같은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차로는 오를 수 없어 걸어야 하는데, 된비알이 이어지는 탓에 제법 품을 들여야 한다. 신촌동에서 마주하는 풍경도 빼어나다. 언덕 위 ‘꽃님이네 식당’에서 아래를 굽어보면 모래톱 하나가 호수 중심을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이를 ‘신촌동 반도’라고 부른다. 물 위로 이어진 모래톱이 꼭 바다 위에 뜬 섬처럼 보인다. ●1구간 대청공원… 물에 비친 나무들 ‘데칼코마니’ 제1구간 두메마을길에 속해 있는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은 전 구간을 걷지 않더라도 나들이 삼아 들러볼 만한 곳이다. 강변을 따라 나무데크가 조성돼 있어 어렵지 않게 돌아볼 수 있다. 대청공원에서 왼쪽으로 1㎞ 정도 떨어진 곳에 유명한 사진 포인트가 있다. 대청호를 소개하는 책자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명소다. 물에 뿌리를 담근 나무들이 저마다 명경(明鏡) 같은 강물 위에 제 모습을 비추고 있다. 딱 데칼코마니다. 로하스 공원은 언제 가도 아름답지만 가급적 이른 아침에 찾길 권한다. 몽실몽실 피어난 물안개가 버드나무를 감싸고, 그 숲 어디에선가 그리스 신화 속 나르시스가 걸어 나와 물 위로 제 모습을 비춰볼 것만 같다. 호수와 더불어 돌아볼 만한 여행지 두 곳을 더 소개하자.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메타세쿼이아 숲으로 이름났다. 담양 등의 메타세쿼이아숲과 다른 건 땅 위 십여m 높이에 조성된 ‘스카이웨이’를 따라 나무의 높이와 나란하게 걸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덕에 숲의 규모는 작아도 어느 숲에 뒤지지 않는 강렬한 인상을 받게 된다. ‘스카이웨이’는 높이 10~16m, 길이 196m다. 길의 끝엔 ‘스카이타워’가 있다. 높이 27m로 7층 아파트와 높이가 비슷하다. 오르내릴 때마다 출렁거리는 느낌 때문에 스릴이 이만저만 아니다. 충남산림박물관은 ‘숲과 자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숲으로 가는 길, 숲이 들려준 이야기 등 여섯 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전시실마다 다른 독특한 콘텐츠 덕에 다양한 숲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대청호에서 차로 40분 정도 걸린다. 글 사진 대전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지역번호 042) →가는 길:수도권에서 가자면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대전 나들목으로 나와 첫 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 두 번째 사거리에서도 좌회전해 가다 비룡교차로에서 좌회전해 곧장 가면 된다.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을 먼저 보겠다면 신탄진나들목으로 나와 좌회전해 신탄진 사거리까지 가서 대청호, 대전 방면으로 우회전한다. 이후 대청호수길로 들어서 곧장 가면 된다. 대중교통은 대전역에서 60번, 대전대에서 61번, 동신고에서 71번 버스가 가래울마을까지 간다. 한일버스 936-7710. →맛집:가래울(274-2023)은 오리고기 전문집이다. 숯불 불고기가 특히 인상적이다. 채 썬 오리고기를 여러 채소와 곁들여 구워 먹는데 달달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S’자 갈대숲 초입에 있다. 인근의 추동집(274-1590)은 옻닭을 전문으로 내놓는 집이다. 냉천골할매집(273-4630)은 민물매운탕을 잘한다. →잘 곳:그레이톤(482-1000) 호텔은 대전 둔산에 새로 들어선 레지던스 호텔이다. 비교적 값이 저렴하고 시설이 깔끔하다. 아침식사 쿠폰도 제공한다. 유성온천과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장태산자연휴양림(270-7883)에도 산림휴양관 등 숙박시설이 있다.
  • [영화 多樂房] 왓 이프

    [영화 多樂房] 왓 이프

    ‘왓 이프’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대니얼 래드클리프의 첫 로맨틱 코미디다. 작은 키, 평범한 얼굴의 그가 과연 관객들이 영화에서 기대하는 낭만적인 로맨스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대니얼의 풍부한 표정과 입담은 까칠하면서도 배려심과 순애보를 가진 ‘월레스’를 꽤나 매력적인 남성으로 구현해 냈다. 역시 전형적 미인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깜찍하고 친근한 느낌이 좋은 배우, ‘조 카잔’(샨트리)과의 호흡도 일품이다. 무엇보다 1930년대 유행했던 스크루볼 코미디의 자장(磁場) 아래 있는 이 영화는 러닝타임 내내 기발하고 재치 있는 대사들로 웃음을 유발시킨다. 속사포처럼 빠르게 넘어오는 상대방의 말을 탁구공 치듯 다시 받아 넘기면서 리듬감과 속도감을 유지하는 것이 ‘왓 이프’의 코미디 전략이다. 바람을 피운 여자 친구와 단칼에 헤어진 월레스는 파티에서 만난 샨트리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러나 그녀는 오래 사귄 남자친구(벤)가 있는 몸. 그래서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기로 하지만 서로에게 끌리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월레스와 샨트리는 먼저, 로맨틱 코미디의 영원한 화두 “남자와 여자는 (친한) 친구로(만) 남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 장르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는 이미 그것이 불가능함을 보여준 바 있지만 우리의 깜찍한 주인공들은 용감하게도 우정과 사랑 사이에 금을 긋고 이를 넘어서는 행위는 범죄인 양 터부시한다. 여기에는 물론 샨트리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윤리적 문제가 동반된다. 외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월레스와 다른 남자에게 끌리는 자신을 용납할 수 없는 샨트리는 그렇게 자신들의 감정을 꾹꾹 누르며 평행선을 유지하려 애쓴다. 불륜과 치정이 문화 콘텐츠의 서사(敍事)를 장악하고 있는 마당에, ‘왓 이프’는 이처럼 마냥 순진하고 해맑은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정화시킨다. 별이 쏟아질 것 같은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두 사람이 아담과 하와처럼 벌거벗고 수영을 즐기는 장면이 대변하듯 이 영화는 남녀에 관한 원초적 주제를 동화 속에서 해결하려 한다. 선을 넘지 않으려는 두 주인공의 노력, 그 소심하고도 조심스러운 마음이 내내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러나 조금만 삐딱하게 바라보면 ‘왓 이프’ 또한 발칙한 면을 갖고 있다. 모든 로맨스가 그런 것처럼, 이 영화도 처음부터 월레스와 샨트리가 장애를 넘어 사랑을 성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벤이 샨트리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부각시키는 것은 당연히 월레스와의 사랑을 정당화시키기 위함이다. 남녀의 우정이란 이성적 호감을 내포하고 있으며 그것이 언제든 사랑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은 물론이요, 가끔은 오래된 사랑도 대체한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영화는 친절하게도 두 사람을 ‘결혼’이라는 제도 안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이 새로운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그래, ‘왓 이프’의 논리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동화를 동화로만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 건 순전히 나이 탓이니까. 13일 개봉. 15세 관람가. 윤성은 영화평론가
  • “마지막 열정까지 끄집어내 화합의 무대로”

    “마지막 열정까지 끄집어내 화합의 무대로”

    “정열적이고 환희에 찬 무대를 선보이겠다. 한 해를 보내며 우리가 발휘하지 못했던 마지막 열정까지 끄집어내고 그 열정을 통해 화합하는 무대를 만들겠다.” 김대진(52)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열정과 환희로 하나가 되는 웅장한 무대를 마련했다. ‘2014 서울신문 가을밤 콘서트’에서 가슴을 뜨겁게 데울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으로 늦가을 밤을 장식한다. “시벨리우스 교향곡은 굉장히 정열적이다. 특히 교향곡 2번은 열정으로 똘똘 뭉쳤다. 1악장부터 4악장까지 쉼 없이 전진하는 곡이다. 4악장 끝으로 갈수록 정열과 환희가 무대를 꽉 메운다. 그 정점에 다다르면 관객들은 음악과 하나가 될 것이다. ‘열정·환희·화합’, 이 느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시벨리우스는 낭만주의 시대의 교향악 작곡가 중 한 축을 이룬다. 7개의 교향곡을 남겼다. 내년은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다. 그에 앞서 시벨리우스 음악을 미리 들어보는 것도 의미 깊다. 김 감독의 음악적 열정도 대단하다. 12살에 피아노 독주회를 열며 클래식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건반 위의 진화론자’로 평가받으며 최정상의 피아니스트 반열에 올랐다. 지휘자로서의 면모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2008년 수원시향 예술감독(상임지휘자) 취임 이후 베토벤 교향곡 전곡 및 협주곡 전곡 연주, 한국 교향악단 최초 전국 9개 도시 순회 공연,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연주 및 실황녹음 등 왕성한 활동을 했다. 오스트리아, 독일, 이탈리아 등 클래식 본고장인 유럽 무대에도 올라 호평을 받았다. “수원시향과 궁합이 잘 맞아 인위적인 변화가 아니라 기존 멤버들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언제 어느 때건 최선을 다했다.” 김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기도 하다. “절 지탱하는 근본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자로서의 삶이다. 학생들이 모르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김 감독은 내년엔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연주 및 실황녹음을 하려 한다. 내년이나 내후년 초엔 피아노 독주회도 열 계획이다.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2번’ 협연도 주목할 만하다. 이진상은 퀼른, 홍콩, 스위스 등 국제피아노콩쿠르를 석권하며 국제 무대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김 감독은 “연주자들의 생명은 개성과 독창성이다. 이진상은 동양인들이 갖고 있지 못한 개성을 갖고 있어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다”고 평했다. 1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1만~10만원. (02)2000-9753~6.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송파구에서 온 낙엽 남이섬의 ‘화룡점정’

    송파구에서 온 낙엽 남이섬의 ‘화룡점정’

    송파구는 버려지는 은행잎을 모아 새로운 관광명소나 친환경 비료로 만드는 등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10일 구에 따르면 강원 춘천시 남이섬 중앙에 늘어선 100m 남짓한 ‘송파은행길’이 송파구 출신의 고운 은행잎으로 채워졌다. 구는 2006년부터 매년 가을이면 남이섬에 양질의 은행낙엽을 선별해 보내고 있다. 갈 곳을 잃은 은행잎을 모아서 관광객들이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한 것이다. 조용히 산책로를 거닐 뿐 아니라 가을 낭만을 즐기는 연인들, 두 손 가득 은행잎을 담아 머리 위로 뿌리는 아이들, 은행잎을 귀에 꽂고 기념촬영을 하는 외국인까지 저마다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송파구가 만든 셈이다. 발에 짓밟혀 버려진 낙엽도 시골 농장으로 보내져 친환경 비료로 거듭난다. 구는 매년 800t쯤 낙엽을 농가에 무상 제공하고 있다. 도심에 많이 심어진 버즘나무 등의 낙엽은 땅심을 북돋고 뛰어난 통기성 덕에 친환경 퇴비로 인기를 끈다. 올해는 지난 6일 강원 홍천 오미자 농장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낙엽 재활용 사업을 이어간다. 구는 연간 1000t쯤의 낙엽이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이를 처리하려면 수수료만 해도 t당 10만원이나 들여야 하지만, 낙엽 재활용을 통해 구는 매년 1억원 이상의 처리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천덕꾸러기인 낙엽이 오히려 이름난 관광명소에서 우리 송파구를 홍보하는 아이템으로 활약하고, 농가에선 친환경 퇴비로도 활용돼 반갑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낙엽을 재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겠다”고 덧붙였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주말 영화]

    ■낭만파 남편의 편지(KBS1 토요일 밤 1시 5분) 권태가 극에 달하자 남편과 아내는 어느 날부터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그냥 이들은 동거인에 불과할 뿐이다. 그러던 중 남편은 잃어버린 과거의 낭만을 되찾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아내에게 편지 한 통을 쓴다. 설렘을 주기 위해 익명으로 한 문장마다 진심을 담아 사랑을 고백했다. 편지를 보내고 하루, 이틀. 분명 편지를 받았을 텐데 아내는 답이 없다. 그렇게 남편은 편지를 못 받았을 수도 있는 아내에게 두 번째 편지를 쓴다. 그러자 아내는 남편이 전혀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한다. 익명의 손편지 한 통을 받은 아내의 첫 반응도 흥미롭다. 광고 우편물도, 세금 고지서도 아닌 자신의 이름 석 자가 적힌 편지 한 통에 사랑 고백이 담겨 있다. 그녀는 남편이 자신에게 보낸 편지라는 것을 꿈에도 모른 채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데…. ■영원한 제국(OBS 일요일 밤 10시 10분) 조선 시대 절대주의적 왕권정치를 추구하는 정조와 귀족주의적 신권정치를 주장하는 노론의 이념 대립이 극에 달해 있던 어느 날, 정조의 명을 받아 선대왕인 영조의 서책을 정리하던 장종오가 숙직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숨진다. 규장각 대교인 이인몽은 장종오의 죽음을 가장 처음 알게 된 사람이다. 사건 다음날 아침 이인몽의 보고를 받은 정조는 어찌 된 일인지 정적이자 노론의 총수인 심환지에게 이 사건의 수사를 명한다. 한편으로는 이인몽에게 ‘시경천견록고’라는 책을 찾아오라는 밀명을 내린다.
  • ‘폭발? 불꽃놀이?’ 컴퓨터 오류로 폭죽 7000발 한번에 폭발

    ‘폭발? 불꽃놀이?’ 컴퓨터 오류로 폭죽 7000발 한번에 폭발

    폭죽 7000발이 한번에 터지며 장엄한 광경을 이루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작년 미국의 한 유원지에서 일어난 불꽃놀이 사고를 소개하며 해당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보면, 하나씩 터져야 하는 폭죽이 엄청난 굉음과 함께 한 번에 터진다. 폭죽 7000여 발이 한번에 터지면서 하늘로 솟구치는 불꽃에 유원지는 대낮처럼 환해진다.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에 대부분의 시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한다. 몇몇 시민들은 겁을 먹고 도망가기도 한다. 이날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은 낭만적인 불꽃놀이는 볼 수 없었지만 평생 보기 힘든 폭발쇼를 경험했다. 한편, 폭죽 7000여 발이 한번에 터져버린 이 사고는 컴퓨터 고장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멋지다”, “일반 불꽃놀이보다 낫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thenewchannel444/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여행 가방]

    백암온천 협곡열차 패키지 판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백암온천은 ‘환상의 협곡열차’ 패키지를 판매한다. 1박2일 일정으로, 영주행 왕복열차와 백두대간 협곡열차, 백암온천 객실 1박, 온천사우나 등이 포함됐다. 백두대간의 오지를 돌아보고 온천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주말 기준 15만 4200~17만 9300원. 홈페이지(www.hanwharesort.co.kr) 참조. 엠블호텔 킨텍스 수험생 이벤트 엠블호텔 킨텍스 중식당 죽림은 ‘수능 대박’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13~30일 수험생을 포함한 10만원 이상 식사 고객에게 ‘스페셜 런치세트 A 이용권’을 증정한다. 수험표 지참은 필수다. 대명리조트 양평은 ‘별 헤는 밤 캠핑장’을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 예약제로 운영된다. 홈페이지(www.daemyungresort.com) 참조. 에버랜드 ‘일루미네이션’ 겨울축제 에버랜드는 7일~12월 31일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를 연다. 파크 입구부터 약 500m에 걸쳐 조성된 12만개의 LED 전구가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한다. 14일~3월 1일엔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진행한다.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인더스카이 시즌2’도 14일~12월 28일 매일 밤 열린다. 서울랜드, 수능 수험생 특별 할인 서울랜드는 13~16일 ‘수험생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수능 수험생과 동반 1인은 1만 2000원에 자유이용권을 살 수 있다. 17일~12월 31일에는 1만 5000원이다. 수험표나 학생증을 지참해야 한다. 서울랜드에서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캘리포니아피자치킨(CPK)에서도 13~30일 메인 메뉴 주문 시 수험생들에게 피자 한 판(파이브 치즈 앤 후레쉬 토마토 피자)을 무료로 제공한다. 롯데월드 7일부터 크리스마스축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7일~12월 25일 ‘해피 크리스마스’ 시즌 축제를 연다. 특히 ‘산타가 주는 특별한 선물’이 기대된다. 산타의 집에서 산타 할아버지가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 12월 1~25일 하루 3회 진행한다. 롯데호텔과 함께 11월 한 달간 ‘온 가족 행복여행 페스티벌’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드벤처 입장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52명에게 롯데호텔(괌, 하노이, 제주, 월드, 부산) 숙박권과 뷔페이용권 등을 준다.
  • 인기있는 호텔의 비결, 수영장과 아름다운 조망

    인기있는 호텔의 비결, 수영장과 아름다운 조망

    서울 도심 속 오아시스를 표방하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반양트리 수영장으로 유명하며, 서울의 데이트 장소로도 널리 알려져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과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서울 남산에 위치해 자연 속에서 레저와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오아시스 수영장은 최상의 휴식공간으로 여유로운 감성과 남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제주에서는 최근 성황리에 분양 중인 ‘제주성산 라마다 호텔’이 눈에 띈다.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옥상에 스카이 풀과 루프탑 바를 동시에 설치한 이 호텔은 수영장에서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가 조망이 가능하며, 최근 인기 있는 호텔 의 새로운 트렌드로 보다 낭만적이고 여유로운 휴식을 누리고자하는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최근 인기있는 호텔의 비결은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경관과 수영장으로 차별화된 휴식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제주성산 라마다 호텔이 주목 받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다양한 고객 유치를 위해 휘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센터, 고품격 연회장 등 모든 시설을 두루 갖췄으며, 전 객실에 테라스를 설치해 극대화한 조망권, 제주의 현무암 대리석 마감재로 품격을 더한 외관 역시 제주성산 라마다 호텔의 특징이다. 제주성산 라마다 호텔의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먼저 찾는 호텔을 건립하기 위해 사업 기획 단계 때부터 호텔 특화부분에 큰 공을 들였다”며, “세계 7대 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제주의 아름다움을 관광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성산 라마다 호텔은 세계 1위 호텔그룹인 윈덤호텔그룹이 성산일출봉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먼저 선택한 호텔로, 그 사업성을 인정 받아 제주에서는 최초로 1금융권에서 대출이 가능하고 공사비용을 100% 확보한 상태에서 분양을 시작해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호텔이 건립되면 앞으로 제주 동남부의 숙박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은 성산일출봉을 비롯해 섭지코지, 우도, 올레길, 아쿠아플라넷 제주, 성산항 등 이 일대의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제주성산 라마다 호텔 관계자는 “투자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인기 있는 소형 평형 위주로 객실을 구성했으며, 실투자금 대비 연 11% 확정수익률을 보장하고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계약자에게는 객실 무료이용권 年 10일, 무료항공권 年 2매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동 및 대구 봉산동에 위치해 있다. 문의전화(서울) : 02-557-0045 문의전화(대구) : 053-253-0030 문의전화(광주) : 062-374-32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