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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자동차·세탁기, 러시아 수출통제서 제외

    휴대전화·자동차·세탁기, 러시아 수출통제서 제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이 대(對)러시아 수출을 통제하기 위해 시행한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 적용 대상에서 휴대전화, 자동차, 세탁기 등은 제외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우리 기업과 러시아 현지 교민, 유학생 등의 대러 결제 애로 해소 방안을 적극 검토·추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러시아에 대한 수출통제 공조 협의 과정에서 미 상무부로부터 스마트폰, 완성차, 세탁기 등이 FDPR 적용 대상이라고 해도 소비재이고 군사 관련 수출이 아닌 한 예외로 봐도 무방하다는 언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또 “우리 기업의 러시아 현지 자회사로의 수출은 미국의 ‘거부원칙’(policy of denial)을 적용하는 데 있어 예외로서 사안별 심사를 통해 허가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FDPR은 미국 밖의 외국기업이 만든 제품이라도 미국이 통제 대상으로 정한 소프트웨어, 설계를 사용했을 경우 수출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한 제재조항이다. 전자(반도체), 컴퓨터, 통신·정보보안, 센서·레이저, 해양, 항법·항공전자, 항공우주 등 7개 분야에 관한 세부 기술 전부가 해당한다. 산업부는 “미국의 FDPR 적용 면제국에 포함되기 위한 조건은 미국 등 국제사회와 유사한 수준의 대러시아 수출 통제를 실시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FDPR 면제국에 포함된다고 하더라도 우리 정부의 수출 허가는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를 열고 중소기업에 특화된 별도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억원 1차관은 “이번 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피해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경영안정 자금·특례보증 지원, 납품단가 조정 활성화 등을 포함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수출통제·대금 결제 등과 관련한 문의·애로가 400건을 넘어서는 등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이 가시화되는 조짐이라고 진단했다. 우크라이나 현지에서는 이미 계약이 체결된 사료용·식용 곡물의 현지 선적·출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기업과 러시아 현지 교민, 유학생 등의 대러 결제 애로 해소 방안도 검토한다. 이 차관은 “국내 금융회사의 대러 익스포저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해외 익스포저의 0.4%로 크지 않다”며 “금액도 지난해 말 14억 7000만 달러(약 1조 8000억원)에서 올해 2월 11억 7000만 달러(약 1조 4000억원)로 감소한 만큼,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하도급업체 기술 훔쳐 특허등록한 LS엠트론… 과징금 13.8억원

    하도급업체 기술 훔쳐 특허등록한 LS엠트론… 과징금 13.8억원

    LS그룹의 계열사 LS엠트론이 하도급업체(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훔쳐 자신의 특허로 등록했다가 10억원대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을 위반한 쿠퍼스탠다드오토모티브앤인더스트리얼(쿠퍼스탠다드)에 과징금 13억 8600만원을 부과한다고 3일 밝혔다. 쿠퍼스탠다드는 LS엠트론이 2018년 8월 법 위반과 관련된 사업 부문(자동차용 호스 부품 제조·판매사업)을 물적분할해 신설한 회사다. 공정위는 LS엠트론에 대해서는 “향후 하도급업체의 기술자료를 유용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기술자료를 요구하는 행위를 하지 말고, 정당한 사유가 있어 요구하더라도 반드시 서면 방식을 취하라”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LS엠트론은 자동차 엔진 출력을 향상하는 기능의 터보와 인터쿨러, 엔진을 연결하는 터보차저호스를 생산해 제너럴모터스(GM) 등 완성차 업체에 납품했다. 이때 터보차저호스 생산에 필요한 금형은 하도급업체에 제조 위탁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LS엠트론은 하도급업체로부터 금형 제조 방법에 관한 기술자료를 받은 뒤 하도급업체와 협의 없이 단독 명의로 특허를 출원·등록하는데 사용했다. 현재 해당 특허는 쿠퍼스탠다드로 이전된 상태다. LS엠트론 측은 “해당 특허는 기술 이전계약을 맺은 독일 소재 V사의 기술”이라고 주장했지만 공정위는 인정하지 않았다. 공정위 측은 “V사가 특허를 받은 금형 제조 방법과 같은 방식으로 금형을 제작해왔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금형 및 설계도면이 단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고, V사와 하도급업체가 각각 LS엠트론에 납품한 동일 모델의 금형 실물·도면 비교 시 V사가 특허 제조 방법에 따라 금형을 제조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LS엠트론은 하도급업체에 A, B모델 등 2건의 금형 설계도면을 정당한 사유 없이 요구해 받아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LS엠트론은 “A모델에 대한 설계도면은 하도급업체가 납품한 금형의 품질에 문제가 생겨 검증을 목적으로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정위는 품질 문제가 있었는지 입증되지 않은 점, 해당 금형 설계도면이 특허에 사용된 점, 필요한 부분을 특정하지 않고 전체 도면을 요구한 것은 요구 목적 달성에 필요 최소한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인 점에서 위법한 요구라고 봤다. B모델에 대한 금형 설계도면도 LS엠트론이 제조 위탁 목적과는 무관하게 자사 중국법인에 전달할 목적으로 요구해 받은 것으로 위법하다고 지적했다. LS엠트론은 2011∼2012년 하도급업체와 공동으로 특허 출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금형 제조 방법에 관한 연구 노트를 받을 때 요구 목적 등을 사전에 협의해 적은 서면도 교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하도급업체가 LS엠트론과 거래가 끝난 후 뒤늦게 자신의 기술자료가 특허에 사용된 것을 알게 돼 2019년 4월 공정위에 신고하면서 조사가 이뤄졌다. 대기업이 하도급업체에서 기술자료를 받은 후 협의 없이 자신의 단독 명의로 특허를 출원·등록하는데 유용한 행위를 공정위가 제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 또한 기술유용 행위에 대한 과징금 중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다. 다만 공정위는 공소시효가 지나 검찰 고발은 하지 않았다. 안남신 기술유용감시팀 과장은 “LS엠트론이 신고인으로부터 기술자료를 받고 특허출원에 사용한 시점이 2012년 1월이고, 특허출원 후 등록한 것이 2013년 8월”이라면서 “형사 처벌 공소시효는 5년으로 법 위반이 성립된 시점으로부터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말했다.
  • 정부, 러시아 사이버테러 위기경보 상향 검토

    정부, 러시아 사이버테러 위기경보 상향 검토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국내 중소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러시아발(發) 사이버 테러 위협이 전 세계에 번지는 가운데 정부는 국내 위협이 커지면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부처별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은 실물경제·금융시장·공급망·건설 등 기존 점검 분야 이외에 중소기업·ICT 분야를 새로 포함했다.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대(對)러시아 수출통제 강화 조치로 ICT 생산·수출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전 세계적인 사이버 위협도 증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러시아의 홈페이지 위·변조,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랜섬웨어 공격 등에 대비해 24시간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내 위협이 증대되면 위기경보 상황을 현재 ‘관심’ 단계에서 ‘주의’로 상향해 대응할 방침이다. 사이버 위기경보는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 5단계로 구성된다. 정부는 또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러시아·우크라이나에 진출한 중소기업뿐 아니라 다른 국내 중소기업도 경영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달 28일까지 러시아 제재로 인한 애로 사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비상금융애로상담센터 등에 총 374건이 접수됐다. 대금결제, 물류·공급망, 거래 차질, 수출대금 회수 등에 대한 문의가 대부분이었다. 정부는 “수출·금융·공급망 등 중소기업의 애로를 상황별로 맞춤형 지원하기 위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납품 대금 회수 불가 등 자금 애로를 겪는 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특례보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곡물 수급 차질도 가시화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우크라이나산 식용 옥수수 18만t의 국내 반입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정부는 대체 입찰을 통해 동유럽산 16만 5000t을 추가 확보했다.
  • KT 구현모 대표 “CP 망투자 분담안 협의…통신사 넘어서 디지코 실현”

    KT 구현모 대표 “CP 망투자 분담안 협의…통신사 넘어서 디지코 실현”

    KT 구현모 대표, MWC 한국 기자 간담회KT 구현모 대표가 글로벌 통신업체들이 모인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이사회에서 넷플릭스·유튜브 등 글로벌 콘텐츠제공사(CP)가 통신망 투자를 분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한 KT가 기존 통신사업을 넘어서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망 투자 분담 필요성 공감…정부 펀드 방식” 구 대표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모바일 전시회 MWC 2022에서 간담회를 열고 “GSMA 이사회 산하 스터디그룹에서 글로벌 CP들이 망 투자에 대해 분담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냈고, 이사회에서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CP가 전 세계 통신망에서 막대한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만큼 통신업계와 망 투자 비용도 함께 분담해야 한다는 취지다. 구 대표는 현재 MWC를 주관하는 GSMA 이사회의 일원으로 한국 통신업계를 대표하고 있다. 그는 “망 투자를 이젠 트래픽을 많이 발생하는 쪽도 분담을 해야 된다는 컨센서스를 이뤘다”면서 “정부가 주도하는 펀드를 만들고 거기에 글로벌 CP들이 돈을 내는 형태가 제일 실현가능성이 크지 않겠냐는 보고서가 올라왔고, 이사회에서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구 대표는 ‘망 이용대가’라는 표현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표현이라며 개념을 다시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망 이용대가면 통신사업자가 앉아서 이쪽에서 돈 받고 저쪽에서 돈 받는 거라고 하는데, 정확히 이야기하면 망 투자를 지금까지 통신사업자 혼자 했는데 앞으로는 글로벌 CP도 망 투자에 분담을 해야 된다는 것”이라며 “분담을 하게 되면 지금까지는 분담을 한 만큼 이용자들한테 혜택이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통신사업자가 망 투자를 하면 이용자한테 돈을 받았으니까”라고 밝혔다. 물론 GSMA 합의만으로 법적 효력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정부 펀드에 투자하는 방안이라면 통신업계와 정부, 국회 간 조율 작업도 필요하다. 다만 전 세계 통신업계가 하나 된 목소리로 요구하는 만큼 그 과정에서 막대한 영향력이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선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와 소송전을 불사하며 망 사용료를 놓고 거세게 다투고 있고, 유럽에서도 도이치텔레콤(독일)·오렌지(프랑스)·텔레포니카(스페인)·보다폰(영국) 등 유럽 4대 통신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최근 넷플릭스에 통신망 개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공동 성명을 내기도 했다.“KT는 통신회사가 아니다”…디지코 전환 가속화 구 대표는 KT가 통신 회사의 테두리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점을 이날 재차 강조했다. 구 대표는 “과거 KT는 통신 중심이었지만, 취임 당시 디지코 영역과 B2B(기업대기업) 시장에서 운동장을 키워야겠다 결심했다”면서 “B2C(기업대소비자) 매출이 60%고, 나머지 디지코와 B2B에서 나는 매출이 40%기 때문에 그냥 통신회사라고 하기엔 충분하게 설명이 안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에 KT는 앞으로도 기존 통신사업을 넘어서 AI·DX(인공지능·디지털전환), 미디어·콘텐츠, 금융 등 디지코 사업 중심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KT는 AI·DX 분야에서 310만 AI스피커 가기지니 가입자, 6000만 통신·미디어 가입자, 14개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시장을 기반으로 AI 원팀, 카이스트 등과 적극적인 제휴협력으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화웨이와의 장비 협력 계획도 내비쳤다. 구 대표는 “많은 이들이 화웨이가 통신장비 업체라고만 생각하는데, 오늘 부스를 가보니 B2B 영역이 많았다”면서 “IDC와 클라우드 관련 장비를 많이 만들어서 납품하고 있고, B2B쪽 디지털 전환 관련된 솔루션을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화웨이와의 협력은 이런 분야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구 대표는 “‘고객의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대표 취임 당시 강조했던 비전 속에 KT의 미래 성장 방향의 답이 있다”면서 “ICT 강국 대한민국이 엔데믹 디지털 시대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DX 강국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KT가 인프라와 R&D,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개미 나왔는데 보상 안 해?”… 마스크팩 1위 갑질

    “개미 나왔는데 보상 안 해?”… 마스크팩 1위 갑질

    국내 마스크팩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는 1위 업체 피앤씨랩스가 하도급 업체에 갑질을 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피앤씨랩스는 하도급 업체가 납품한 마스크팩 원단에서 개미가 발견됐다는 이유로 납품 물량 수령을 부당하게 거부해 하도급법을 위반했다. 1일 공정위에 따르면 피앤씨랩스는 2016년 12월~2018년 8월 마스크팩 원단 제조를 하도급 업체에 위탁하면서 대금과 납품 시기 등 법정 기재사항이 적히지 않은 서면을 발급했다. 2018년 10월 13일에는 납품받은 마스크팩 원단에서 개미가 발견된 데 대해 하도급 업체가 피해 보상을 해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앞서 위탁한 1억 9800만원 상당의 마스크팩 원단 수령을 거부했다. 공정위는 피앤씨랩스의 행위가 하도급 업체의 책임으로 돌릴 사유가 없을 때 수령을 거부·지연하는 행위를 금지한 하도급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개미가 들어간 것이 납품 전후 중 언제인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고, 개미가 유입된 건과 수령을 거부한 건이 별개의 건이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피앤씨랩스가 제품 대금의 80%인 1억 4400만원이 지급돼 하도급 업체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다고 보고 과징금은 부과하지 않았다.
  • “원단에 개미 나왔는데 보상 안 해?”… 공정위, 피앤씨랩스 갑질 제재

    “원단에 개미 나왔는데 보상 안 해?”… 공정위, 피앤씨랩스 갑질 제재

    국내 마스크팩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는 1위 업체 피앤씨랩스가 하도급 업체에 갑질을 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피앤씨랩스는 하도급 업체가 납품한 마스크팩 원단에서 개미가 발견됐다는 이유로 납품 물량 수령을 부당하게 거부해 하도급법을 위반했다. 1일 공정위에 따르면 피앤씨랩스는 2016년 12월~2018년 8월 마스크팩 원단 제조를 하도급 업체에 위탁하면서 대금과 납품 시기 등 법정 기재사항이 적히지 않은 서면을 발급했다. 2018년 10월 13일에는 납품받은 마스크팩 원단에서 개미가 발견된 데 대해 하도급 업체가 피해 보상을 해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앞서 위탁한 1억 9800만원 상당의 마스크팩 원단 수령을 거부했다. 공정위는 피앤씨랩스의 행위가 하도급 업체의 책임으로 돌릴 사유가 없을 때 목적물 수령을 거부·지연하는 행위를 금지한 하도급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개미가 제품에 들어간 것이 납품 전후 중 언제인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고, 개미가 유입된 건과 수령을 거부한 건이 별개의 위탁 건이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피앤씨랩스가 수령을 거부한 제품 대금의 80%인 1억 4400만원이 이미 지급돼 하도급 업체의 경영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다고 보고 과징금은 부과하지 않았다.
  • 삼성·LG전자, 자동차 전장사업 경쟁 본격화

    삼성·LG전자, 자동차 전장사업 경쟁 본격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증강현실(AR) 기술과 결합한 자율주행차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국내 전자기업들도 자동차 전장사업(사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4년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 뛰어든 LG전자는 최근 유럽 완성차 업계와 차량용 무선통신장비(텔레매틱스) 납품 계약을 잇달아 따내며 시장 선점에 나섰고, 삼성전자는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진행 중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와 차세대 차량용 5G 텔레매틱스 부품 납품 계약을 맺었다. 텔레매틱스는 교통정보는 물론 차량사고 시 긴급구조, 도난 차량의 위치 추적, 원격 차량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가 이번에 수주한 텔레매틱스 부품은 ▲무선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술 ▲자율주행차의 필수 구성요소인 5G-V2X ▲고속 주행 중에도 차량의 위치 정보를 오차 범위 40㎝ 이하로 찾을 수 있는 고정밀 측위 기술 ▲커넥티드카(양방향 소통 가능 차) 기능과 자율주행 기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DSDA 기술 등이 적용됐다. LG전자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세계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점유율 24.1%를 기록하며 독일 자동차 부품기업 콘티넨탈과 1위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5G 표준특허 승인 비중은 약 10%로 중국 화웨이에 이은 2위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026년까지 텔레매틱스 시장은 70억 달러(약 8조 4315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체 신규 차량 가운데 약 6700만대에 텔레매틱스 통신 모듈이 탑재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서 AR 기반 미래형 콘셉트카 공개로 주목받았던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자회사 하만을 통해 독일 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스타트업 ‘아포스테라’를 인수했다. 아포스테라는 차량용 HUD와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 AR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업계에서는 인수 대상 기업의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상징적 사례로 보고 있다. 특히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CES 현장에서 가진 언론 간담회에서 “부품과 세트 모든 분야에서 가능성을 크게 열어두고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삼성전자의 M&A 추진 상황을 일부 공개하면서 해외 주요 전장 기업 인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 일상으로 들어온 증강현실 자율주행…LG·삼성, 전장사업 박차

    일상으로 들어온 증강현실 자율주행…LG·삼성, 전장사업 박차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증강현실(AR) 기술과 결합한 자율주행차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국내 전자기업들도 자동차 전장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4년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 뛰어든 LG전자는 최근 유럽 완성차 업계와 차량용 무선통신장비(텔레매틱스) 납품 계약을 잇달아 따내며 시장 선점에 나섰고, 삼성전자는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진행 중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와 차세대 차량용 5G 텔레매틱스 부품 납품 계약을 맺었다. 텔레매틱스는 교통정보는 물론 차량사고 시 긴급구조, 도난 차량의 위치 추적, 원격 차량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LG전자가 이번에 수주한 텔레매틱스 부품은 ▲무선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술 ▲자율주행차의 필수 구성요소인 5G-V2X ▲고속 주행 중에도 차량의 위치 정보를 오차 범위 40㎝ 이하로 찾을 수 있는 고정밀 측위 기술 ▲커넥티드카(양방향 소통 가능 차) 기능과 자율주행 기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DSDA 기술 등이 적용됐다. LG전자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세계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점유율 24.1%를 기록하며 독일 자동차 부품기업 콘티넨탈과 1위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5G 표준특허 승인 비중은 약 10%로 중국 화웨이에 이은 2위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026년까지 텔레매틱스 시장은 70억 달러(약 8조 4315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체 신규 차량 가운데 약 6700만대에 텔레매틱스 통신 모듈이 탑재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서 AR 기반 미래형 콘셉트카 공개로 주목받았던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자회사 하만을 통해 독일 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스타트업 ‘아포스테라’를 인수했다. 아포스테라는 차량용 HUD와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 AR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업계에서는 인수 대상 기업의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상징적 사례로 보고 있다.특히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CES 현장에서 가진 언론 간담회에서 “부품과 세트 모든 분야에서 가능성을 크게 열어두고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삼성전자의 M&A 추진 상황을 일부 공개하면서 해외 주요 전장 기업 인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 “갑티슈 2000만원어치 직원 실수”…자영업자가 울컥한 이유

    “갑티슈 2000만원어치 직원 실수”…자영업자가 울컥한 이유

    한 자영업자가 직원의 주문 실수로 2000만원어치 갑티슈를 배송받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런데 이 자영업자에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2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각티슈(갑티슈) 주문 실수로 2000만원어치 추가 주문했어요’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경기도에서 납품 대행업체를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라고 소개하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대형 트럭에 한가득 실린 갑티슈 박스가 담겼다. A씨는 “모델하우스 납품 것인데 직원이 실수로 이만큼이나 더 주문을 넣어버렸다”면서 “2000만원 어치, 진짜 눈물 난다. 오래 보관할 곳도 없고, 평생 써도 다 못 쓸 갑티슈들. 정말 미치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단순 실수라서 (직원에게) 뭐라 할 수도 없고 이거 어쩌면 좋나”라고 답답해했다. 해당 사연을 본 일부 네티즌이 직원을 지적하자 A씨는 “직원이 아기 키우는 평범한 아주머니인데 어떻게 책임을 무나”라며 “직원도 너무 미안해해서 짠하고, 뭐라고 하지도 못 하겠다. 그 직원이 나빠서 그런 것도 아니지 않나. 제가 그 입장이었어도 힘들었을 것”이라고 직원을 감쌌다. 이에 다른 자영업자들은 A씨의 성품을 칭찬하며 “한 박스 구매할게요”, “제가 사드릴 수 있어요”라며 추가 주문된 갑티슈 일부를 구매하겠다고 나서기 시작했다. 이후 A씨는 추가글을 올리며 “밤부터 수많은 연락을 주셔서 아침에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연락을 드렸는데, 오후부터는 연락이 더 폭증했다”며 “전화·문자가 2000개 이상은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전화 주신 분들과 통화하며 몇 번이나 감사한 마음에 울컥했는지 모른다”며 “다들 너무 귀중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이렇게 큰 마음들을 다 어찌 갚으며 살아갈까, 죄송함과 감사함만 가득하다. 따뜻한 온기에, 벅찬 가슴에 감사했고 행복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돈보다 10배, 아니 100배, 1000배는 훨씬 귀중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며 “말로 다 표현이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드러냈다.
  • 대한민국 ‘명장’ 김치라더니…공장엔 곰팡이 무·썩은 배추 가득

    대한민국 ‘명장’ 김치라더니…공장엔 곰팡이 무·썩은 배추 가득

    국내 유명 김치 전문기업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김치공장에서 썩은 배추와 무로 김치를 만든다는 공익신고자의 제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됐다. 지난 22일 MBC에 따르면. 공익신고자 A씨는 김치공장에서 배추와 무를 손질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충북 진천의 한 김치공장에서 A씨가 직접 촬영한 것이다. 영상에서 작업자들이 손질하는 배추와 무는 대부분이 변색된 모습으로, 거뭇거뭇하거나 보라색 반점, 하얀 곰팡이 등이 가득했다. 배추를 손질하던 작업자들은 썩은 부위를 잘라내며 “쉰내가 난다”, “나는 안 먹는다”, “더럽다” 등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공장 위생에도 문제가 드러났다. 깍두기용 무를 담아놓은 상자엔 시커먼 물때와 곰팡이가 있었고, 완제품 포장 김치를 보관하는 상자엔 애벌레 알까지 달려 있었다. 냉장실의 밀가루 풀에서도 곰팡이가 나왔고, 금속 탐지기 윗 부분에도 곰팡이가 슬어 있었다.A씨는 김치공장의 비위생적인 실태를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고, 식약처는 이날 해당 김치공장을 방문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MBC를 통해 “이런 걸 가지고 음식을 한다는 자체가 너무 비양심적”이라면서 “‘대한민국 명인 명장’ 이렇게 (광고를) 해서 (판매)하는 그 김치인데…”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 관계자는 “원료의 품질이 떨어진 것은 잘못된 일이자 죄송한 일”이라며 “썩거나 먹을 수 없는 부분은 재료 손질과정에서 전량 잘라내고 폐기해, 완제품 김치에는 쓰지 않았다”고 MBC에 해명했다. 이곳에서 생산된 김치의 70%는 해외에 수출됐다. 국내에서도 대기업 급식업체, 서울의 한 종합병원, 유명 리조트 체인 등에 납품됐다. 홈쇼핑을 통해 직접 소비자들에게도 판매되기도 했다.
  • 최장 37일 작동, 손대면 체성분 분석도 척척… 내 손목 위 ‘든든 비서’

    최장 37일 작동, 손대면 체성분 분석도 척척… 내 손목 위 ‘든든 비서’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시장의 선두주자 미국 가민(GARMIN)이 3년 만에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 ‘피닉스7’ 시리즈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애플과 함께 글로벌 시장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4’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1위 ‘애플워치’ 추격에 박차를 가했고, 구글도 상반기 중 첫 스마트워치 출시를 통해 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홈트레이닝’ 증가 등 생활상의 변화가 스마트워치 시장의 새로운 기회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마라톤·러닝 동호회 등 스포츠 마니아와 캠핑과 등산 등 아웃도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민은 2017년 한국지사 설립에 이어 최근 플래그십 브랜드 피닉스 신작과 도심형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에픽스’를 함께 출시하며 본격적인 국내 마케팅에 들어갔다. 가민은 1989년 엔지니어 출신인 게리 버렐과 민 카오가 만든 미국 대표 GPS 장비 업체로, 자동차 및 운송기기·아웃도어·피트니스·해양·항공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가민의 스마트워치 시리즈는 정밀한 위치 추적 기능과 어떠한 악조건에도 정상 작동하는 내구력을 보이며 미군에 납품되고 있다. ‘피닉스7’ 시리즈는 피닉스7S(1.2인치), 피닉스7(1.3인치), 피닉스7X(1.4인치)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태양광 충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자가 해가 떠 있는 시간에 야외활동을 하면 시계 사용과 동시에 충전도 함께 할 수 있다. 이전 모델보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3배가량 길어졌다. 스마트 모드로는 최대 37일 연속, GPS 모드에선 최대 122시간, 울트라 트랙 GPS 모드에서는 최대 578시간 연속 작동한다. 가민은 기존 제품의 성능과 디스플레이가 야외활동 중심으로 맞춰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심형 모델 ‘에픽스’ 시리즈도 이번에 새롭게 추가했다. 가민 라인업 중 최초로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자연광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고, 사파이어 크리스털 렌즈와 티타늄 베젤로 마감해 착용감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전 세계 4만 2000개 이상의 골프 코스를 내장해 시계를 통해 홀컵의 위치와 서 있는 곳의 고도 차이 등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4’ 시리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과의 격차를 좁히고 경쟁 업체의 추격을 따돌린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은 14.4%로 전년 동기 대비 4.5% 포인트 오르며 2위에 올랐고, 애플은 점유율 21.8%로 1위를 유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은 6.2% 포인트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순차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제공하고 있는 건강관리 기능을 더욱 세분화, 고도화할 방침이다. 체성분 측정 및 분석이 세밀해지고, 인터벌 트레이닝 등 운동 기능이 더욱 향상된다. 갤럭시워치4 시리즈는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탑재해 어디서나 스마트워치에 두 손가락을 대기만 하면 체성분 측정이 가능하다. 업데이트를 통해 체중, 체지방률, 골격근량 등 구체적인 항목별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인사이트 메시지와 다양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목표 달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달리기나 자전거를 탈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사용자가 운동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미리 설정한 운동 지속 시간, 거리, 세트 수를 바탕으로 갤럭시 워치4가 고강도 혹은 저강도 인터벌을 안내해 준다. ‘아디다스 러닝’ ‘스트라바’ 등 인기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앱)들과 긴밀히 협업해 더욱 강화된 사용자 경험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상반기에 첫 스마트워치인 ‘픽셀워치’(가칭)를 공개하며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구글은 5월 중 열리는 ‘구글 개발자 콘퍼런스’ 주간에 맞춰 첫 스마트워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구글과 삼성이 공동 개발한 웨어러블용 운영체제(OS)인 ‘웨어OS’로 구동되며, 구글이 자체 개발한 시스템온칩(Soc)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 李·沈 “코로나 손실 완전보상” vs 尹·安 “재정건전성 확보”

    李·沈 “코로나 손실 완전보상” vs 尹·安 “재정건전성 확보”

    李 “추경·긴급재정명령권 행사” 尹 “헌법상 신속하게 피해 보상” 沈 “확장재정” 安 “특별회계 도입” 21일 열린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대선후보들은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 평가와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보상 방안을 두고 입씨름을 벌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현 정부의 방역 정책과 관련, “민주당 3기 정부가 방역 성과를 낸 것 자체를 부인할 수 없다”며 “전 세계에서 사망률이 제일 낮고, 감염자가 제일 적고, 경제회복률이 제일 높았다. 이런 점까지 폄훼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맞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여당 후보로서 집권정부의 방역정책 실패를 인정했는데 결국 민주당이 대선에서 책임져야 한다는 것 아니냐”며 “야당 코스프레를 할 게 아니라”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 후보는 “윤 후보 본인은 마스크 잘 안 쓰시죠? 부인도 잘 안 쓰더군요”라며 “대구 사람들 죽어 나갈 때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신천지를 압수수색하지 않았다. 국가 방역에 가장 비협조적인 분이 방역 자체 성과를 폄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쏘아붙였다. 대선후보들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보상에 동의하면서도 재원 마련 방안을 두고는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 후보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안도 통과되겠지만 추후 추경 또는 긴급재정명령권을 행사해서라도 반드시 보상하겠다”고 했다. 반면 윤 후보는 “헌법상 손실보상에 의해 신속하게 피해보상을 하겠다”면서도 “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도 정부가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같은 포퓰리즘 정책을 배척하는 대신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하고 땜질식의 추경이 아니라 코로나 특별회계를 만드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재난 극복을 위해선 확장재정과 함께 부유층에게 더 큰 고통 분담을 요구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추경 처리에 비협조적이었던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국민의힘은 불이 나면 빨리 불을 꺼야지, 양동이 크기 따지며 나중 일로 미룰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반면 윤 후보는 “이 후보의 말이 작년부터 바뀌는 걸 보면 오늘 선언한 내용도 과연 지켜질지 믿기가 어렵다”고 반박했다. 한편 심 후보는 소상공인 부채 탕감 정책과 납품단가 물가연동제를 대선후보들에게 제안했고, 안 후보도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에 합의하자고 했다. 이 후보는 이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고, 윤 후보는 납품단가 물가연동제에 대해 “어느 정도 원청과 하청, 납품회사 간에 상당한 정도의 종속관계가 있을 때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 경제정책 격돌… 대선후보 TV토론회

    경제정책 격돌… 대선후보 TV토론회

    4당 대선 후보들은 21일 밤 상암 MBC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TV토론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 대책을 중심으로 상대 후보에 대한 치열한 검증을 벌이며 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코로나19 손실보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한목소리로 약속하면서도 각론으로 들어가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면서 물고 물리는 공방을 이어갔다. 우선 이 후보는 “국가가 개인에게 떠넘긴 책임을 국가가 져야 한다. 지나간 시기 이미 발생한 소상공인·자영업자와 택배노동자 등의 손실을 전부 보상하겠다”며 “추후 추경과 긴급재정명령 등을 통해 책임지고 향후 손실은 100% 확실히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윤 후보는 “지금 빈곤층을 제대로 보호하지 않으면 나중에 엄청난 복지재정이 들어가게 된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방역이라는 공공정책으로 인해 손실을 본 분들이라 헌법상 손실 보상 개념으로 확실하고 신속하게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와 심 후보는 거대 양당을 향해 ‘퍼주기 경쟁’이라고 싸잡아 비판했다. 안 후보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같은 포퓰리즘 정책을 배척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피해 본 분들에게 집중 지원해야 한다”며 이 후보와는 뚜렷하게 각을 세웠다. 이어 “코로나19 특별회계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땜질식 추경’은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여야 1, 2당을 동시 저격했다. 심 후보도 “거대 양당은 부자 감세에 두 손을 잡고 각자도생을 부추겼다”고 비판하면서 “저는 부유층에 더 큰 분담을 요구해 코로나 재난을 회복하고 그린 경제로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겠다”고 했다. 또 손실보상 등 단발성 지원에 그칠 게 아니라 중장기적 경기회복 방안이 필요하다며 ‘납품단가 물가연동제’ 법제화를 제안했다.
  • 아이스크림값 비싸더라니… 빙과업체 또 담합

    아이스크림값 비싸더라니… 빙과업체 또 담합

    “아이스크림, 왜 이렇게 비싼가 했더니 전부 담합이었네.” 롯데·빙그레·해태 등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이 85%에 달하는 유명 빙과류 제조사가 가격 담합 혐의로 1000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아이스크림 판매·납품 가격과 소매점 거래처 분할 등을 담합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5개 빙과류 제조·판매 사업자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350억 4500만원을 부과했다.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 등 5개사로, 이 중 롯데푸드와 빙그레는 불성실한 협조 태도와 과거 법 위반 전력을 고려해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2016년 2월~2019년 10월 약 4년간 아이스크림 가격 상승을 초래하는 담합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아이스크림 제품 유형별로 판매가격을 올리기로 합의했다.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롯데푸드 ‘거북알·빠삐코’, 해태제과 ‘폴라포·탱크보이’ 등은 800원에서 1000원으로, 롯데제과 ‘월드콘’, 롯데푸드 ‘구구콘’, 해태제과 ‘부라보콘’ 등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렸다. 편의점에서는 빙그레 ‘붕어싸만코’ 등 1500원짜리를 1800원으로 인상했다. 롯데제과 ‘티코’, 롯데푸드 ‘구구크러스터’, 빙그레 ‘투게더’, 해태제과 ‘호두마루홈’ 등은 할인 없이 4500원 정찰가에 팔기로 밀약했다. 이들은 또 편의점 마진율을 45% 이하로 낮춰 납품가격을 올리는가 하면 편의점 판촉행사 대상 품목 수를 3~5개로 줄일 때도 담합했다. 공정위는 2007년에도 롯데·해태·빙그레 등에 45억 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 달달한 아이스크림 뒤 씁쓸한 담합 있었다

    달달한 아이스크림 뒤 씁쓸한 담합 있었다

    “아이스크림, 왜 이렇게 비싼가 했더니 전부 담합이었네.” 롯데·빙그레·해태 등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이 85%에 달하는 유명 빙과류 제조사가 가격 담합 혐의로 1000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아이스크림 판매·납품 가격과 소매점 거래처 분할 등을 담합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5개 빙과류 제조·판매 사업자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350억 4500만원을 부과했다.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 등 5개사로, 이 중 롯데푸드와 빙그레는 불성실한 협조 태도와 과거 법 위반 전력을 고려해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2016년 2월~2019년 10월 약 4년간 아이스크림 가격 상승을 초래하는 담합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아이스크림 제품 유형별로 판매가격을 올리기로 합의했다.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롯데푸드 ‘거북알·빠삐코’, 해태제과 ‘폴라포·탱크보이’ 등은 800원에서 1000원으로, 롯데제과 ‘월드콘’, 롯데푸드 ‘구구콘’, 해태제과 ‘부라보콘’ 등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렸다. 편의점에서는 빙그레 ‘붕어싸만코’ 등 1500원짜리를 1800원으로 인상했다. 롯데제과 ‘티코’, 롯데푸드 ‘구구크러스터’, 빙그레 ‘투게더’, 해태제과 ‘호두마루홈’ 등은 할인 없이 4500원 정찰가에 팔기로 밀약했다. 이들은 또 편의점 마진율을 45% 이하로 낮춰 납품가격을 올리는가 하면 편의점 판촉행사 대상 품목 수를 3~5개로 줄일 때도 담합했다. 공정위는 2007년에도 롯데·해태·빙그레 등에 45억 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재차 발생한 담합을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제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월드콘·구구콘·부라보콘·투게더·붕어싸만코… 전부 ‘담합 아이스크림’이었다

    월드콘·구구콘·부라보콘·투게더·붕어싸만코… 전부 ‘담합 아이스크림’이었다

    “아이스크림 왜 이렇게 비싼가 했더니 전부 담합이었네.” 아이스크림 가격을 짬짜미 인상한 롯데·빙그레·해태 등 빙과류 제조사가 1000억원대 과징금과 함께 검찰 고발까지 당하는 고강도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아이스크림 판매·납품 가격과 소매점 거래처 분할 등을 담합한 5개 빙과류 제조·판매 사업자와 3개 유통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350억 4500만원을 부과했다. 제재 대상 제조·판매사는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 등 5개사다. 이 가운데 빙그레와 롯데푸드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유통사업자는 삼정물류, 태정유통, 한미유통 등 3개사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 2월 15일부터 2019년 10월 1일까지 약 4년간 아이스크림 가격 상승을 초래하는 담합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소비층인 저연령 인구감소와 동네슈퍼 등 소매점 감소로 납품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 담합의 배경이 됐다. 제조·판매 5개사는 아이스크림 제품 유형별로 판매가격 인상을 합의했다. 2017년 4월 롯데푸드 ‘거북알·빠삐코’, 해태제과 ‘폴라포·탱크보이’ 등 튜브류 제품 가격을 8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하고 실행했다. 2018년 1월에는 롯데제과 ‘티코’, 롯데푸드 ‘구구크러스터’, 빙그레 ‘투게더’, 해태제과 ‘호두마루홈’ 등 판매가격을 할인 없이 4500원 정찰 가격으로 판매하자고 합의했다. 이어 2018년 10월에는 롯데제과 ‘월드콘’, 롯데푸드 ‘구구콘’, 해태제과 ‘부라보콘’ 등 콘류 제품 가격을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하기로 하고 실행에 옮겼다. 편의점에 대해서도 2019년 1월 롯데제과 ‘월드콘’, 롯데푸드 ‘구구콘’, 해태제과 ‘부라보콘’ 등 콘류 제품과 빙그레 ‘붕어싸만코’ 등 샌드류 제품의 가격을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인상하는 담합을 했다. 4개사는 현대자동차가 2017~2020년에 걸쳐 실시한 4차례 아이스크림 구매 입찰에서 낙찰 순번을 합의하기도 했다. 그 결과 2017~2019년 이뤄진 3차례 입찰에서 3개 제조사가 낙찰받아 총 14억원어치 상당의 아이스크림을 납품했다.
  • ‘기술강소기업 울산으로 오세요’…올해 60개사 유치 나서

    ‘기술강소기업 울산으로 오세요’…올해 60개사 유치 나서

    ‘기술강소기업 울산으로 오세요.’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60개의 기술강소기업을 유치한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시작한 기술강소기업 거점화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10년 동안 500개의 기술강소기업 유치,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년간 총 201개의 기술강소기업을 유치해 목표의 40%를 달성했다. 시는 대기업 납품 중심으로 이뤄진 구조적 한계점 극복을 위해 기술강소기업의 유치와 성장을 통해 연구개발 능력을 향상하는 등 산업구조를 개선해 나설 계획이다. 유치 대상은 기술혁신기업(이노비즈), 경영혁신기업(메인비즈),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를 둔 기업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입주공간 조성, 투자유치 추진체계 구축, 기술강소기업 지원제도 마련,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 및 홍보강화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총 5억원의 인센티브와 연구개발자금 총 6억 7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울산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원 등 입주공간의 지속적 확보와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창업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역외 기술강소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들 기업이 울산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상장사 또 횡령 사건… 회삿돈 245억 털린 계양전기 ‘거래 정지’

    상장사 또 횡령 사건… 회삿돈 245억 털린 계양전기 ‘거래 정지’

    코스닥 상장사 오스템임플란트에 이어 코스피 상장사 계양전기에서도 200억원대 회삿돈 횡령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계양전기가 재무팀 소속 30대 직원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회사 측 법무 담당자를 불러 조사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양전기가 전날 공시한 횡령 금액은 245억원으로 회사 자기자본금 1925억원 중 12.7%에 해당한다. 이 회사는 외부 감사를 앞두고 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김씨에게도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가 해당 사실을 알게 됐다. 김씨는 자료 제출에 응하지 않다가 스스로 부담을 느끼고 사측에 “주식, 가상자산(암호화폐), 도박 자금으로 썼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전날까지 정상 출근했으며, 횡령 금액은 조사 과정에서 변동될 수도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1977년 설립된 계양전기는 전동공구와 엔진, 산업용구, 자동차용 모터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주력인 파워시트용 모터 제품은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 테슬라 등 해외 완성차 업체에도 납품되고 있다. 임영환 계양전기 대표는 이날 입장문에서 “횡령 금액 회수와 조속한 주식거래 재개를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전날 계양전기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알리고 주식매매 거래를 정지시켰다. 거래소는 다음달 10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한다. 2215억원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는 17일 결론 날 것으로 전망된다.
  • 경찰, ‘245억 횡령’ 계양전기 법무팀 불러 고소인 조사중

    경찰, ‘245억 횡령’ 계양전기 법무팀 불러 고소인 조사중

    코스닥 상장사 오스템임플란트에 이어 코스피 상장사 계양전기에서도 200억원대 회삿돈 횡령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계양전기가 재무팀 소속 30대 직원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회사 측 법무 담당자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계양전기가 전날 공시한 횡령 금액은 245억원으로 회사 자기자본금 1925억원 중 12.7%에 해당한다. 이 회사는 외부 감사를 앞두고 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김씨에게도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가 해당 사실을 알게 됐다. 김씨는 자료 제출에 응하지 않다가 스스로 부담을 느끼고 사측에 “주식, 가상자산(암호화폐), 도박 자금으로 썼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전날까지 정상 출근했으며, 횡령 금액은 조사 과정에서 변동이 될 수도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 1977년 설립된 계양전기는 전동공구와 엔진, 산업용구, 자동차용 모터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주력인 파워시트용 모터 제품은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 테슬라 등 해외 완성차 업체에도 납품되고 있다. 임영환 계양전기 대표는 이날 입장문에서 “횡령금액 회수와 조속한 주식거래 재개를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전날 계양전기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알리고 주식매매 거래를 정지시켰다. 거래소는 다음달 10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한다. 2215억원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는 17일 결론이 날 전망이다.
  • ‘MZ세대’ 장병 선호 식품 제공, 군 급식 체계 개선

    ‘MZ세대’ 장병 선호 식품 제공, 군 급식 체계 개선

    오는 6월부터 군 장병 급식으로 시중 인기 식품 공급이 가능해진다.조달청은 15일 군에 납품되는 연간 2000억원 규모의 돈가스·어묵 등 가공식품을 군 장병이 선호하는 시중 유통 제품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단일업체 계약에서 다수공급자계약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다수 업체와 계약 후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공급하는 제도로 수요기관은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다수공급자계약으로 공급하는 제품은 97개 제품으로 칸쇼새우·생선가스 등 수산가공품을 비롯해 비엔나소시지 등 군 장병들이 선호하는 품목들이 대거 포함됐다. 냉면·감자튀김·통새우 볶음밥 등 MZ세대 장병들이 즐기는 분식·빵 제품도 선택할 수 있다. 조달청은 군 전용 규격을 폐지하고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식품유형을 적용하기로 했다. 계약방식이 전환되는 신규 급식 품목에 대한 다수공급자 구매 공고는 15~18일까지 분야별로 게시된다. 조달청은 4~5월 계약 체결 후 6월부터 군 급식에 공급할 예정이다. 업체별로 생산여건이 다른 점을 감안해 납품일수 및 공급 가능 지역은 가격협상 시 업체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급식 관련 군 전용 규격 폐지와 다수공급자계약 확대로 시중 제품 선택이 가능해지면서 MZ세대 군 장병의 급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 급식 체계 개선을 위해 국방부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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