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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프로, 삼성SDI와 세계 최대 규모 양극소재 생산공장 준공

    에코프로, 삼성SDI와 세계 최대 규모 양극소재 생산공장 준공

    에코프로가 단일 공장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소재 생산공장을 경북 포항에 세웠다.. 이 회사는 2017년부터 포항을 거점으로 이차전지 양극소재 관련 기업이다. 에코프로는 21일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CAM7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극소재를 생산하게 되는 CAM7 공장은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전문기업인 에코프로BM과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인 삼성SDI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에코프로EM이 연면적 61,020㎡ 부지에 건축면적 15,058㎡ 규모로 지었다. 이 공장은 배터리 양극소재를 생산하는 단일공장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5만4000t의 생산능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준공한 CAM6 공장까지 합하면 9만t 규모다. CAM7 공장은 시운전을 거쳐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한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양극소재는 전량 삼성SDI에 납품된다. 에코프로EM 측은 “설비, 품질 및 물류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효율성을 높였다”며 “리스크 방지를 위한 사고예방 설계로 가동 안정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EM 박종환 대표는 “20여년간 축적된 에코프로의 차별화된 하이니켈 양산 공정기술과 삼성SDI의 첨단 배터리 설계 및 제조기술이 결합해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CAM7의 본격적인 양산을 통해 기술경쟁력뿐 아니라 가격경쟁력에 있어서도 경쟁업체들과의 초격차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 한화디펜스 ‘천무’ 288대 폴란드행… 다연장로켓 첫 유럽 진출

    한화디펜스 ‘천무’ 288대 폴란드행… 다연장로켓 첫 유럽 진출

    한화디펜스가 폴란드와 ‘천무’ 다연장로켓 공급을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한화디펜스는 1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천무 다연장로켓 발사대 288대와 유도탄 수출을 위한 기본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약은 수출 대상 장비와 규모를 합의하는 포괄적 성격의 협약으로, 천무 체계에 대한 전체적인 공급 물량과 기간을 합의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향후 신속한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이행 사항이 담긴 실행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천무 다연장로켓이 유럽으로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란드 국방부는 천무를 국경에 배치하고 현지화 개발을 할 계획이다. 폴란드형 천무 체계는 239㎜ 유도미사일과 300㎞급 장사거리 유도미사일을 탑재한다. 발사대는 폴란드 사격 통제시스템과 통합하고, 폴란드 옐츠(Jelcz) 트럭을 플랫폼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지휘 차량, 구난 차량, 정비지원 차량 등에 대해서도 별도의 협약을 추진한다. 이에 한화는 최대한 빠른 기간 내 폴란드에 천무 체계를 납품할 예정이며, 현지 국영방산업체 PGZ사와 컨소시엄 등을 통해 현지화할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폴란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무기체계 개발, 제3국 공동 진출 등 방산 협력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천무는 차세대 군단급 다연장로켓 체계로 2009년 개발에 착수해 2013년 개발 완료된 무기체계다. 표적의 성질과 형태에 따라 230㎜급 유도탄과 130㎜ 로켓포탄 등 다양한 탄종의 운용이 가능하다. 적의 화생방 및 소총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다.
  • “하루아침에 거래처 잃었다”… 유통·낙농·운송도 ‘푸르밀發 날벼락’

    “하루아침에 거래처 잃었다”… 유통·낙농·운송도 ‘푸르밀發 날벼락’

    유제품 기업 푸르밀의 갑작스런 ‘사업 종료’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당장 350여명의 푸르밀 직원은 ‘부당해고’를 주장하고 나섰고 하루아침에 거래처를 잃은 낙농가와 화물차 기사들도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푸르밀과 자체브랜드(PB) 상품 공급 계약을 맺은 유통업체도 푸르밀의 일방적인 통보에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긴 마찬가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푸르밀은 오는 12월 말까지 홈플러스와 이마트, CU, 이마트24 등 다수 유통업체와 제품 공급 계약이 남아 있다. 그러나 이들 업체는 사업 종료와 관련해 푸르밀 측으로부터 어떤 사전 통지도 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굿모닝 굿밀크’ 등 푸르밀과 함께 9종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한 달 판매량이 40만팩이 넘는다. 홈플러스 역시 15종의 제품을 푸르밀과 계약한 상태로 이 가운데 5종은 PB 제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 큰 영향은 없지만 대체할 거래처를 찾는 데 6주로는 시간이 촉박한 상태”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푸르밀의 공장 가동은 다음달 25일까지다. 푸르밀이 소비하던 잉여 원유 처리도 문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북 임실의 25개 농가가 푸르밀에 원유를 납품한다. 25개 농가에서는 하루 평균 110t의 우유를 생산한다. 단순 계산으로는 연간 4만t의 원유가 푸르밀 사태로 수요처를 잃게 된 셈이다. 저출산에 따른 우유 판매 부진에 안 그래도 남는 우유를 처리하는 데 골치를 앓는 유업계에도 부담이다. 농민들은 오는 25일 서울 문래동 푸르밀 본사 앞에서 항의 시위를 열 계획이다. 100여명의 배송 기사와 500여개의 대리점주들도 날벼락을 맞았다. 대리점주 사이에서는 공식적인 사업 종료 공문조차 받지 못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농가들이 가공용 원유 쪽으로 전환하겠다면 내년 낙농제도 개편에 맞춰 획기적으로 지원하고 싶다”며 “지금처럼 (음용) 흰 우유를 생산하려고 한다면 다른 업체와 연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르밀 노조는 50일 전까지 해고를 통보하고 성실히 협의해야 한다는 내용의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부당해고를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 44년간 쟁의나 파업을 하지 않았고 임금 삭감과 공장 인원 축소를 감내했지만 신준호 회장의 급여는 그대로였고 심지어 퇴사하면서 퇴직금 30억원까지 챙겨 갔다”고 비판했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푸르밀의 전 직원 해고 통보 절차와 과정이 적법한지 조사 중이다.
  • 푸르밀 사업 종료 후폭풍…유통업계·낙농가·화물차주·대리점주도 ‘당혹’

    푸르밀 사업 종료 후폭풍…유통업계·낙농가·화물차주·대리점주도 ‘당혹’

    유제품 기업 푸르밀(로고)의 갑작스런 ‘사업 종료’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당장 350여명의 푸르밀 직원들은 ‘부당해고’를 주장하고 나섰고 하루아침에 거래처를 잃은 낙농가와 화물차 기사들도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푸르밀과 자체브랜드(PB) 상품 공급 계약을 맺은 유통업체도 푸르밀의 일방적인 통보에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긴 마찬가지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푸르밀은 12월 말까지 홈플러스와 이마트, CU, 이마트24 등 다수 유통업체와 제품 공급 계약이 남아있다. 그러나 이들 업체는 사업 종료와 관련해 푸르밀 측으로부터 어떤 사전 통지도 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굿모닝 굿밀크’ 등 푸르밀과 함께 9종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한 달 판매량이 40만 팩이 넘는다. 홈플러스 역시 15종의 제품을 푸르밀과 계약한 상태로 이 가운데 5종은 PB 제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 큰 영향은 없지만 대체할 거래처를 찾는데 6주로는 시간이 촉박한 상태”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푸르밀의 공장 가동은 다음 달 25일까지다. 푸르밀이 소비하던 잉여 원유 처리도 문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북 임실의 25개 농가가 푸르밀에 원유를 납품한다. 25개 농가에서는 하루평균 110t의 우유를 생산한다. 단순 계산으로는 연간 4만t의 원유가 푸르밀 사태로 수요처를 일게 된 셈이다. 저출산 여파 등 우유 판매 부진에 안 그래도 잉여유 처리에 골치를 앓는 유업계엔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농민들은 오는 25일 서울 문래동 푸르밀 본사 앞에서 항의 시위를 연다는 계획이다. 100여명의 배송 기사, 500여개의 대리점주들도 날벼락을 맞았다. 대리점주들 사이에서는 공식적인 사업 종료 공문도 받지 못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편 푸르밀 노조는 50일 전까지 해고를 통보하고 성실히 협의해야 한다는 내용의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부당해고를 주장하고 있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노조 등 근로자 대표에게 해고 50일 전까지는 이를 통보하고 합의해야 하지만 푸르밀에선 이런 조치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지난 44년간 쟁의나 파업을 하지 않았고 임금 삭감과 공장 인원 축소를 감내했지만 신준호 회장의 급여는 그대로였고 심지어 올해 초 퇴사하면서 자신의 퇴직금 30억원까지 챙겨갔다며 경영진이 회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푸르밀의 전 직원 해고 통보 절차와 과정이 적법한지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 한화디펜스, 폴란드에 ‘천무’ 다연장로켓 공급한다

    한화디펜스, 폴란드에 ‘천무’ 다연장로켓 공급한다

    한화디펜스가 폴란드와 ‘천무’ 다연장로켓 공급을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한화디펜스는 1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천무 다연장로켓 발사대 288대와 유도탄 수출을 위한 기본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약은 수출 대상 장비와 규모를 합의하는 포괄적 성격의 협약으로 천무 체계에 대한 전체적인 공급 물량과 기간을 합의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향후 신속한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이행사항이 담긴 실행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천무 다연장로켓이 유럽으로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란드 국방부는 천무를 신속하게 도입해 국경에 배치하고 현지화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폴란드형 천무 체계는 239㎜ 유도미사일과 300㎞급 장사거리 유도미사일을 탑재한다. 발사대는 폴란드 사격 통제시스템과 통합하고, 폴란드 옐츠(Jelcz) 트럭을 플랫폼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지휘 차량, 구난 차량, 정비지원 차량 등에 대해서도 별도의 협약을 추진한다. 이에 한화는 최대한 빠른 기간 내 폴란드에 천무 체계를 납품할 예정이며, 현지 국영방산업체 PGZ사와 컨소시엄 등을 통해 현지화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폴란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무기체계 개발, 제3국 공동 진출 등 방산 협력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천무는 차세대 군단급 다연장로켓 체계로 2009년 개발에 착수해 2013년 개발 완료된 무기체계다. 천무는 표적의 성질과 형태에 따라 230㎜급 유도탄과 130㎜ 로켓포탄 등 다양한 탄종의 운용이 가능하다. 천무는 발사대와 탄약운반차로 구성된다. 동일 차량을 사용해 정비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차륜형으로 높은 기동성도 갖췄다.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해 적의 화생방 및 소총 공격에 대응할 수 있다.
  • 한덕수 총리 “美 IRA 해결 외교·경제 채널 총동원”

    한덕수 총리 “美 IRA 해결 외교·경제 채널 총동원”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미국 의회, 행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조속히 해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도 화성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에서 열린 현대차의 ‘상생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발표 행사 축사에서 “외교, 경제 채널을 총동원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공정거래와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폭넓은 의견 수렴과 논의를 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가겠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동차 핵심부품 소재의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기술 자립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금융·세제와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부품 기업의 사업 다각화를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전동화 전환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내연기관차 부품업계가 신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성공적 전동화 전환을 위해 완성차, 부품업계, 정부, 유관기관이 하나의 팀이 돼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검찰,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마스크 인허가 청탁 요구’ 등 기소

    검찰,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마스크 인허가 청탁 요구’ 등 기소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공공기관 임원 등을 통해 사업 편의를 봐주겠다며 사업가에게서 10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19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이날 이 전 부총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 전 부총장은 2019년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100억원대 정부 에너지 기금 배정, 마스크 사업 관련 인허가 및 공공기관 납품 등을 알선해 준다는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씨에게 수십회에 걸쳐 9억 4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이 문재인 정부 인사들과의 친분을 앞세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마스크 사업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거나 한국남부발전 직원의 승진 청탁 등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박씨에게 정부 지원금 배정과 공공기관 납품 등에서 힘을 써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 전 부총장은 21대 총선이 있던 2020년 2~4월 사이 박씨로부터 선거 비용 명목으로 수차례에 걸쳐 총 3억 3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알선 대가로 받은 돈과 불법 정치자금이 일부 겹친다고 판단하고 총 수수 금액을 10억원으로 봤다. 이 전 부총장은 박씨에게서 받은 돈은 빌린 것이고 현재 제기된 여러 의혹들은 사실과 다르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이 실제로 사업 청탁을 성사시켰는지, 그 대가로 공무원이나 다른 정치인 등에게 제공한 뒷돈은 없는지 등도 계속 확인하고 있다. 이 전 부총장은 2017년 대선과 지난 대선 때 각각 문재인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부본부장을 맡았다. 2016년·2020년 총선, 올해 3월 보궐선거에는 서울 서초갑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 檢, ‘아이스크림값 담합’ 빙과 빅4 임원 기소…“식품 답합 역대 최대 규모 ”

    檢, ‘아이스크림값 담합’ 빙과 빅4 임원 기소…“식품 답합 역대 최대 규모 ”

    ‘아이스크림 가격 담합’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빙과업체 ‘빅4’인 빙그레·롯데푸드·롯데제과·해태제과식품 임원들을 19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은 이날 장기간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을 담합한 ‘빅4’ 업체 영업 담당 임원 4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또한 빙그레 법인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검찰 조사 결과 빙그레와 롯데푸드는 2016년 2월∼2019년 10월 제품 유형별로 판매가격을 인상하거나, 소매점 쟁탈 경쟁을 서로 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편의점에서 진행하는 ‘2+1행사’ 품목을 제한하고 행사 마진율을 서로 합의했다. 4개 사 임원들은 2017년 6월∼2019년 5월 현대자동차가 진행한 아이스크림 납품 입찰에서도 순번, 낙찰자 등을 사전에 합의해 입찰을 방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월 이 사건을 조사한 후 4개 사에 약 111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며 빙그레와 롯데푸드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검찰은 수사를 통해 고발 대상에 없던 해태제과 임원까지 포함해 4명을 함께 기소했다. 다만 공정위가 고발했던 롯데푸드는 이후 롯데제과에 합병되면서 소멸해 기소 대상에서 빠졌다. 검찰은 담합 행위가 있었던 2017년 8∼10월 통계청의 품목별 소비자물가지수를 보면 총 물가지수 대비 아이스크림 물가지수가 현저히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역대 식품 담합 중 최대 규모의 사건이며 아이스크림 가격을 장기간 담합한 사건”이라며 “이들의 담합 행위로 아스크림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국민의 가계 부담을 가중했다”고 꼬집었다.
  • 현대차에 간 한덕수 “IRA대응 외교·경제 채널 총동원”

    현대차에 간 한덕수 “IRA대응 외교·경제 채널 총동원”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미국 의회, 행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조속히 해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도 화성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에서 열린 현대차의 ‘상생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발표 행사 축사에서 “외교, 경제 채널을 총동원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공정거래와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폭넓은 의견 수렴과 논의를 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가겠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동차 핵심부품 소재의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기술 자립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금융·세제와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부품 기업의 사업 다각화를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전동화 전환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내연기관차 부품업계가 신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자동차 산업의 성공적 전동화 전환을 위해 완성차, 부품업계, 정부, 유관기관이 하나의 팀이 돼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덕수-정의선 맞손 …“車 부품사 전동화에 5조 지원“

    한덕수-정의선 맞손 …“車 부품사 전동화에 5조 지원“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성공적인 전동화 체제 구축을 돕고자 정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손을 잡았다. 현대차그룹은 납품대금 연동제를 확대하고 펀드를 신규 조성하는 등 5조원 이상 규모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내놨다.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관의 중장기적 지원을 바탕으로 부품업계가 신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 게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다. 현대차그룹은 ▲손익 지원 ▲유동성 지원 ▲경쟁력 향상 지원 등 3가지 분야에서 새로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총 5조 2000억원을 투입한다. 또 직접 거래가 없는 2·3차 협력사 5000곳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납품대금 연동제(3조)를 확대해 시행한다. 경영환경을 고려해 4000억원도 추가로 지원된다. 1000억원을 출연해 금리와 환율변화에 취약한 2·3차 협력사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기금도 조성한다. 유동성지원 부문에서는 상각 금형비 일시 지급 확대(1조), 납품 대금 연동제도입과 사업 다각화 지원 펀드(3000억원), 대출신용보증과 긴급 유동성 지원(3000억원)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여기에 부품업체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공동투자 연구개발 기금(250억원)을 마련하고 사업다각화 컨설팅, 스마트공장 지원(450억원) 등에도 나선다. 정부와 관계기관도 상생협력에 함께한다. 산업부는 친환경·자율주행 등 부품사의 미래차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이자 지원 대출사업을 확대한다. 중기부는 현대차그룹이 운영 중인 납품대금 연동제 확대를 위해 시범사업 운영과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공급망 안정화 기금 1000억원의 집행을 지원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납품대금 연동제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공정거래조정원은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미래차로의 성공적인 전환과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과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오늘 현대차그룹이 발표하는 방안이 바로 그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자동차 산업의 성공적 전동화 전환을 위해 완성차, 부품업계, 정부, 유관기관이 하나의 팀이 돼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영상] “슈퍼마켓 선반에서 메추리알이 부화했어요”[이슈픽]

    [영상] “슈퍼마켓 선반에서 메추리알이 부화했어요”[이슈픽]

    진열대에서 “삐약” 소리가…식용 메추리알 깨고 나온 ‘메추라기’ 슈퍼마켓에서 식용으로 판매 중이던 메추리알이 부화하는 일이 발생했다. 매장 내 온도가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등 부화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벌어진 일이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브라질 G1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북동부 피아우이주에 위치한 한 슈퍼마켓에서 메추라기가 알을 깨고 부화했다. 알을 깨고 나온 메추라기는 플라스틱 포장 안에서 꼬물꼬물 움직였다. 판매용 메추리알 한판에는 30개가 들어있는데, 이 가운데 4마리가 밀폐된 플라스틱 용기 안에서 부화한 것이다.슈퍼마켓에서 일하는 고메스는 “선반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동료 얘기를 듣고 진열된 상품을 점검하다가 플라스틱 상자 안에서 움직이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놀란 고메스는 휴대전화 카메라를 켜 이 모습을 녹화했고, 여기엔 상자 안에서 꼬물거리는 새끼 메추라기가 담겼다.메추리알이 부화하려면 섭씨 37도, 습도 60%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데, 당시 매장 온도는 섭씨 40도였다고 한다. 생물학자 마테우스 비에리아는 “슈퍼마켓 안의 열과 습도가 메추라기 부화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무정란은 암컷이 혼자 낳은 알로, 수정되지 않아 새끼가 부화할 수 없다. 이에 대해 현지 동물 전문가 브루노 코스타는 “보통 농가에선 암컷만 모아놓고 사육하는데, 해당 제품을 납품한 농가가 메추라기 암컷과 수컷을 함께 사육하다 우연히 유정란이 포함돼 마트로 유통된 것 같다”고 추측했다.푹염에…트럭 위, 가정 집에서 부화한 병아리들 중국에서는 계란을 싣고 가던 트럭 위에서 병아리들이 부화되기도 했다. 이날 중국 매체가 운영하는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트럭 한 대가 산더미처럼 쌓아올린 계란을 싣고 도로를 달리고 있다. 자세히 보면 쌓아 올려진 계란 위로 갓 부화한 새끼 병아리들이 꼬물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최근 폭염 등 이상 기온으로 유정란이 부화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 강원도 강릉의 한 가정집에 보관 중이던 달걀이 부화했다는 제보가 전해졌고, 앞서 2016년 충남 천안의 한 가정집에서도 가정집 냉장고 위에 올려 둔 유정란 6개 가운데 3개가 부화했다.
  • 이종태 서울시의원,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주먹구구식 전처리…즉각 개선돼야

    이종태 서울시의원,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주먹구구식 전처리…즉각 개선돼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강동2)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이 주먹구구식으로 전처리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즉각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각급학교에 보낸 급식지침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시 ‘친환경, HACCP 등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사용’토록 하고 있고, 특히 농산물의 경우 친환경농산물 70% 이상 구매를 지침으로 권장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은 가격경쟁력에서 우수농산물에 뒤쳐지고 인증제도의 신뢰성에 문제가 제기되는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잔류농약의 위해성 등이 부각되면서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고 나아가 산지계약재배에 의해 농민들을 보호한다는 취지도 있어 서울시교육청은 친환경농산물 70% 사용 권장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친환경농산물은 식재료 자체는 안전하지만 벌레가 먹는 등의 문제가 있기에 산지의 선별작업, 유통과정의 소분작업, 나아가 조리를 위한 전처리 작업에서 위생적인 주의가 더 많이 요구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한편 당일납품 당일조리 원칙을 견지하는 서울시 학교급식의 경우 대부분의 식재료는 외부 업체에서 전처리된 상태로 납품받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에 납품되는 모든 식재료의 전처리는 식약처 안전관리인증인 HACCP인증시설을 통하도록 지침화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 요구자료 분석에 의하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2021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서울시 각급학교에 납품된 친환경농산물 6,635톤(약 377억원) 중에서 4,639톤이 전처리된 상태로 납품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데 HACCP인증시설을 사용해 전처리된 물량은 17%, 768톤에 불과하고 나머지 83%에 해당하는 3,872톤이 위생기준이 모호한 일반시설에서 전처리한 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충남 C공급업체의 경우 자가 인증시설이 없기에 100% 인증시설에 위탁해 공급한 데 반해,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전남 J공급업체는 일부만 HACCP인증시설을 사용했고, 두 번째로 공급물량이 많은 제주 S공급업체는 자가 인증시설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위탁물량조차 일반시설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급식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비싼 친환경농산물을 70% 이상 사용토록 권장해 왔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친환경농산물 우대정책을 지향해 왔지만, 양 기관이 정작 친환경농산물의 위생적 처리는 눈 감아 왔다니 실망스럽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감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즉각 개선책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전재수, 이재명 주식 보유에 “선거 지고 거래…사익, 실망스럽다”

    전재수, 이재명 주식 보유에 “선거 지고 거래…사익, 실망스럽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억원대 방산 주식을 보유했다 전량 매각한 것과 관련해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에서 이 대표의 주식 보유 논란에 공개적으로 쓴소리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전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프로그램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대표가 대선 끝나고 보궐 선거 전에 2억원대의 방산 주식을 샀고, 보유한 상태에서 상임위를 국방위로 지원한 부분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을 받고 “이 대표가 대선에서 진 것은 이 대표 개인이 진 것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지적했다. 전 의원은 “좁게는 이 후보 개인이 대선에서 진 것이지만 크게는 민주당이 진 것이고, 민주당을 지지했던 160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진 것이다”라며 “그래서 지지했던 숱하게 많은 사람들이 뉴스도 못 보고 널브러져 있는데 혼자 정신 차리고 주식 거래를 한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였던 것을 생각한다면 사익에 해당하는 주식 거래는 지지자들에게 실망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난달 27일 국회가 발간한 국회의원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이 대표는 한국조선해양 1670주, 현대중공업 690주를 총 2억 3125만원에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기존에 갖고 있던 예금으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은 해군에 함정과 관련한 납품을 하는 업체다. 정치권에서는 국방위원인 이 대표가 해당 주식을 소유했다면 직무 관련성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방 관련 주식을 가지는 것은 이 대표의 자유이지만, 소속 상임위를 국방위로 선택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이 대표는 13일 주식을 전량 매도한 후 입장문을 통해 “해당 주식은 6월 1일 보궐선거 출마를 결정하기 전 보유했던 것으로 국방위 활동과 무관하다”라며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하고자 8월 30일에 국회 등에 백지신탁 심사를 청구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통상 2개월의 심사 기간이 필요하고, 아직 결과를 통보받기 전이다”라고 덧붙였다. 처분 전 민주당은 해당 주식은 국회의원 당선 전에 취득한 데다 백지신탁 등 심사를 청구했다며 문제가 될 게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이 대표 측은 지난 11일 방산주 매입 사실이 알려지자 “국회의원 선거 출마 결정을 하기 전에 매입한 것이라 별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히기도 했다.
  • 與, ‘방산주 논란’ 이재명 국회 윤리위 제소… “뇌물 받고 돌려줘도 뇌물죄”

    與, ‘방산주 논란’ 이재명 국회 윤리위 제소… “뇌물 받고 돌려줘도 뇌물죄”

    국민의힘은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이 대표가 방산업체 주식을 보유했던 것이 이해충돌방지 의무 위반이라고 본 것이다.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과 김희곤 원내부대표는 국회 본관 의안과를 찾아 이 대표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출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징계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대표가 주식을 매도했다고 밝혔는데도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시나’라는 질문에 “뇌물을 받고 이미 뇌물죄가 성립되고 나서 돌려준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이것 (주식) 역시 보유하던 것을 처분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징계안을 심시할 윤리특위가 구성돼있지 않은데 여야 정쟁을 위해 징계안을 내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국민들이 보기엔 다소 그런 측면이 있겠다”라면서도 “국회의원으로서 청렴 의무를 위반한 데 대해서는 본연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꼭 그렇게 볼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회가 지난달 27일 발간한 ‘국회의원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6월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전인 4월에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등 2개 주식 종목을 2억 3125만원에 취득했다. 두 업체는 해군 함정 관련 납품을 하는 방산업체여서 국회 국방위원으로서 이해 충돌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 이 대표는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주식을 처분했다. 양당이 상대 당 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경쟁적으로 제출하는 것을 두고 정쟁이 국회윤리위원회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의원, 윤창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으며 국민의힘은 이날 주철현 민주당 의원, 김교흥 의원, 노웅래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했다.
  • 운전자 없어도 OK… 특수 타이어로 펑크 ‘뚝’

    운전자 없어도 OK… 특수 타이어로 펑크 ‘뚝’

    현대로템은 지난 8월 폴란드에서 4조 4992억원 규모의 K2 전차 ‘수출 잭팟’을 터뜨렸다. 그러나 회사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기존 유인(有人) 체계를 넘어 무인 차량에도 회사의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로템의 대표적인 무인 차량은 ‘HR-셰르파’다. 6륜 전기구동방식으로 360도를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등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한다. ‘에어리스 타이어’를 장착해 사람이 없어도 펑크 우려 없이 지속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특허를 받은 디자인을 적용해 전장에서의 활용도도 높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현대로템이 무인 차량 개발에 뛰어든 것은 2005년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다목적 무인 차량 신속 시범 획득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이 다목적 무인 차량은 HR-셰르파를 기반으로 성능을 강화한 모델이다. 현대로템은 차량 2대를 군에 납품했고 비무장지대(DMZ) 등 야전에서의 시범 운용도 마쳤다. 이 외에도 현대로템은 기존 전차와 장갑차, 자주포를 전장 상황에 따라 원격, 무인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인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기술’(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 발주) 과제를 수주하기도 했다. 회사는 이 기술을 K1 전차에 시범 적용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런 경험을 통해 앞으로 원격 무인화 기술을 다른 전투 체계에 적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비용과 소요 시간 등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재명, 논란된 방산주식 전량 매각… “불필요한 오해 불식 위해”

    이재명, 논란된 방산주식 전량 매각… “불필요한 오해 불식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이해충돌’ 논란이 됐던 방위산업체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방산 주식을 보유한 데 대한 비판이 나오는 등 여권의 공세가 거세지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서둘러 주식을 판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사익 추구’ 의혹으로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13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 대표는 방위산업 관련주로 거론되는 주식을 오늘 오전 전량 매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회 등에 청구한 백지신탁 심사 절차와 무관하게 상임위 활동과 관련한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국회가 지난달 27일 발간한 국회의원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6월 1일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기 전인 지난 4월과 5월 사이 한국조선해양 1670주, 현대중공업 690주를 총 2억 3125만원에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이 주식들을 기존에 갖고 있던 예금으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해군에 함정과 관련한 납품을 하는 업체들이다. 민주당은 전날 이 대표가 국회 등에 백지신탁 심사를 청구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국방위원인 이 대표가 이들 업체의 주식을 보유했다는 소식에 정치권에서는 직무 관련성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이날 전격적으로 보유 주식을 매각하며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 데 주력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오히려 논란을 더 키웠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표를 이해충돌 방지 의무 위반으로 국회 윤리위에 제소할 예정이라며 “공직자에게 이해충돌 방지는 권력을 위임해준 국민에 대한 핵심적 의무이다”면서 “민주당은 행여 다수당의 힘으로 이 문제를 덮고 가려 한다면, 이해충돌 회피 정당이라는 오명을 고스란히 얻게 될 것이다”고 비판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도 “이 대표는 애초에 국방위를 선택하지 않거나 국방위원이 되었을 때 바로 주식을 팔던지 백지신탁을 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대표는 지난 7월 22일 국회 후반기 원구성 때 직무 관련성이 높은 국회 국방위에 스스로 들어갔고, 이를 한 달 넘게 숨겨오다 지난 8월 30일 백지신탁 심사를 청구했다”고 했다.
  • 국방위 이재명, 방산주식 논란 하루 만에 전량 매각

    국방위 이재명, 방산주식 논란 하루 만에 전량 매각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직무관련성 논란이 일었던 방위산업체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국회의원이 되기 전 취득한 주식이라고 해명했지만 여당은 강하게 비판해왔다. 이 같은 공세를 추가적으로 차단하고자 서둘러 주식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13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 대표는 방위산업 관련주로 거론되는 주식을 오늘 오전 전량 매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 등에 청구한 백지신탁 심사 절차와 무관하게 상임위 활동과 관련한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7일 발간된 국회 국회의원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이 대표는 한국조선해양 1670주, 현대중공업 690주를 총 2억 3125만원에 신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이 주식들을 기존 예금 자산으로 매입했다고 신고했다. 이들 주식은 이 대표가 올해 초 대선 당시 신고한 후보 재산 내역에는 기재되지 않았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해군에 함정과 관련해 납품을 하는 방산업체다. 정치권에서는 국방위원인 이 대표가 이들 업체의 주식을 소유했다면 직무 관련성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주식은 (6월 1일) 보궐선거 출마를 결정하기 전 보유했던 것으로 국방위 활동과 무관하다”며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하고자 지난 8월 30일 국회 등에 백지신탁 심사를 청구했는데, 통상 2개월의 심사 기간이 필요해 아직 결과를 통보받기 전”이라고 전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에서 “국방 관련 전문성이 하나도 없는 이 대표가 왜 국회에서 소속 상임위를 굳이 국방위로 선택했을까 항상 궁금했다”며 “국방위는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지, 이 대표 개인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니다. 국방위에서 떠나라”고 쏘아붙였다.
  • 국방위 이재명 2억대 방산 주식 소유…국힘 “직무 관련성, 손바닥으로 하늘 못가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억 3100만원 상당의 방위산업체 주식을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직무 관련성 논란이 일자 민주당은 이 대표가 해당 주식을 국회의원 당선 전에 취득했고, 백지신탁 등 심사를 청구했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은 “어떻게 직무 관련이 없단 말이냐. 국방위를 떠나라”고 맹공했다. 지난달 27일 발간된 국회 국회의원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이 대표는 한국조선해양 1670주, 현대중공업 690주를 총 2억 3125만원에 신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이 주식들을 기존 예금 자산으로 매입했다고 신고했다. 이들 주식은 이 대표가 올해 초 대선 당시 신고한 후보 재산 내역에는 기재되지 않았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해군에 함정과 관련해 납품을 하는 방산업체다. 정치권에서는 국방위원인 이 대표가 이들 업체의 주식을 소유했다면 직무 관련성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주식은 (6월 1일) 보궐선거 출마를 결정하기 전 보유했던 것으로 국방위 활동과 무관하다”며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하고자 지난 8월 30일 국회 등에 백지신탁 심사를 청구했는데, 통상 2개월의 심사 기간이 필요해 아직 결과를 통보받기 전”이라고 밝혔다. 심사 결과 직무 관련성이 있다고 결정되면 총가액 3000만원을 초과한 주식은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해당 주식을 매각 또는 백지신탁하고 그 사실을 재산등록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방 관련 전문성이 하나도 없는 이 대표가 왜 국회에서 소속 상임위를 굳이 국방위로 선택했을까 항상 궁금했다”며 “국방위는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지, 이 대표 개인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니다. 국방위에서 떠나라”고 쏘아붙였다. 신주호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해군 함정 납품을 하는 방산업체 주식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것이 어찌 직무와 관련이 없단 말인가”라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거대한 방산 주식을 보유한 원내 1당의 당수가 국방위에 들어가려고 한 까닭은 무엇인가”라며 “국민들은 이 대표의 주식 보유를 대표적 ‘불법 리스크’인 대장동·백현동 개발 의혹과 같은 기시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 美 장비업체 KLA, 中공장 둔 고객사 납품 중단 통보

    美 장비업체 KLA, 中공장 둔 고객사 납품 중단 통보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 KLA가 미국의 수출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중국 기반 고객사들에 대한 제품 공급 및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안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중국에 있는 회사 직원이 KLA 법무팀으로부터 “중국 기준 오후 11시 59분부터 128단 이상 낸드 플래시와 18nm(나노미터·10억분의1m) 이하 D램, 고급 로직 칩 기술 등의 중국 첨단기업에 대한 판매 및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통은 KLA의 공급 중단 대상에 인텔과 세계 2위 메모리반도체 제조사인 SK하이닉스가 소유한 중국 반도체 공장도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7일 발표한 대(對)중국 반도체 제조 분야의 전면 수출통제 정책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 상무부는 자국 기업이 중국의 반도체 생산 기업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 수출을 사실상 금지하는 내용의 규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에 생산시설을 둔 외국 기업도 별도로 미 당국의 심사를 거쳐 개별 허가(라이선스)를 받아야 한다. SK하이닉스는 중국 공장을 계속 운영하기 위해 미국에 라이선스를 신청할 것이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인텔과 KLA 측은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았다. 미국의 수출규제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중국의 주요 반도체 업체는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와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반도체제조인터내셔널(SMIC) 등이다. KLA는 램 리서치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와 함께 미국 최고 반도체 장비업체로 꼽힌다. KLA의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KLA의 가장 큰 시장으로, 직전 회계연도(6월)의 총매출 가운데 30%인 26억 6000만 달러(약 3조 8144억원)를 차지했다. 이번 수출 규제 조치로 KLA의 주가는 전날 4.7% 하락했다. 미국 반도체 업종 주가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5% 떨어져 약 2년 만에 최저치로 마감했다.
  • 美반도체 장비업체 KLA “중국 공장 둔 고객사 납품 중단” 통보…한국 기업은 개별 심사

    美반도체 장비업체 KLA “중국 공장 둔 고객사 납품 중단” 통보…한국 기업은 개별 심사

    미국 주요 반도체 장비업체 KLA가 오는 12일(현지시간)부터 “중국에 기반을 둔 고객사에 납품을 중단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에 따른 것으로, 중국에 공장을 둔 한국 기업은 미국 측의 개별 허가(라이선스)를 받아 장비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겠다는 입장이다.11일 로이터통신과 국내 반도체 업계 등에 따르면 KLA는 최근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있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중국 시간으로 11일 오후 11시 59분부터 18nm(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D램과 128단 이상 낸드 플래시 기술 및 고급 로직 칩 등을 첨단 반도체 제조사에 납품하는 것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대상 기업에는 인텔과 세계 2위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SK하이닉스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고,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 상무부는 지난 7일 미국 기업이 ▲18nm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 플래시 ▲14nm 이하 로직칩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하는 내용의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이 규제에 따르면 중국 기업이 아니더라도 생산 시설이 중국 기업의 소유이면 ‘거부 추정 원칙’이 적용돼 미국 기업의 장비 수출이 금지된다. 다만 미국은 개별 심사를 통한 예외를 허용하기로 해 중국에 생산 공장을 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은 이 절차를 거쳐 반도체 제작에 필요한 미국 측 장비를 계속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서 낸드플래시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우시에 D램 공장과 다롄에서 인텔로부터 인수한 낸드플래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미국 정부의 수출 통제 발표에 따라 KLA가 중국에 공장을 둔 모든 고객사에 이를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미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확보하기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에서 가동 중인 SK 우시공장, 삼성 시안공장 등은 중국 기업과는 달리 사안별 검토 대상으로 분류돼 장비 공급에 큰 지장은 없을 전망”이라며 “특히 미국은 중국 내 한국 반도체 공장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고려해 별도의 예외적인 허가 절차를 도입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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