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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꽃미남 송중기도 거부한 마음이’

    [NTN포토] ‘꽃미남 송중기도 거부한 마음이’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24일 오전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마음이2’(감독 이정철, 제작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보고회에서 송중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동일 송중기 등이 출연하는 ‘마음이2’는 수상한 사람들에게 납치된 새끼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몸을 던지는 마음이의 모습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그려낸 영화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송중기, ‘마음이2 많은 기대 바랍니다~’

    [NTN포토] 송중기, ‘마음이2 많은 기대 바랍니다~’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24일 오전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마음이2’(감독 이정철, 제작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보고회에서 송중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동일 송중기 등이 출연하는 ‘마음이2’는 수상한 사람들에게 납치된 새끼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몸을 던지는 마음이의 모습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그려낸 영화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송중기·성동일·김정태, ‘즐거운 기자간담회’

    [NTN포토] 송중기·성동일·김정태, ‘즐거운 기자간담회’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24일 오전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마음이2’(감독 이정철, 제작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보고회에서 성동일 김정태 송중기가 웃고 있다. 성동일 송중기 등이 출연하는 ‘마음이2’는 수상한 사람들에게 납치된 새끼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몸을 던지는 마음이의 모습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그려낸 영화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성동일, ‘달이 소감 말해봐~’

    [NTN포토] 성동일, ‘달이 소감 말해봐~’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24일 오전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마음이2’(감독 이정철, 제작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보고회에서 성동일이 강아지 달이에게 마이크를 대고 있다. 성동일 송중기 등이 출연하는 ‘마음이2’는 수상한 사람들에게 납치된 새끼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몸을 던지는 마음이의 모습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그려낸 영화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송중기, ‘우리 마음이 예쁘죠?’

    [NTN포토] 송중기, ‘우리 마음이 예쁘죠?’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24일 오전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마음이2’(감독 이정철, 제작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보고회에서 송중기가 달이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성동일 송중기 등이 출연하는 ‘마음이2’는 수상한 사람들에게 납치된 새끼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몸을 던지는 마음이의 모습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그려낸 영화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송중기, ‘촬영 전 강아지가 무서웠어요~’

    [NTN포토] 송중기, ‘촬영 전 강아지가 무서웠어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24일 오전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마음이2’(감독 이정철, 제작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보고회에서 송중기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성동일 송중기 등이 출연하는 ‘마음이2’는 수상한 사람들에게 납치된 새끼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몸을 던지는 마음이의 모습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그려낸 영화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박지선, 오늘 ‘마음이2’ 사회 맡았어요~

    [NTN포토] 박지선, 오늘 ‘마음이2’ 사회 맡았어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24일 오전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마음이2’(감독 이정철, 제작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보고회에서 박지선이 사회를 보고 있다. 성동일 송중기 등이 출연하는 ‘마음이2’는 수상한 사람들에게 납치된 새끼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몸을 던지는 마음이의 모습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그려낸 영화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콜롬비아 대선 與압승

    콜롬비아 대선 與압승

    콜롬비아 집권당인 우(U)당의 후안 마누엘 산토스(59) 후보가 20일(현지시간) 대선 결선투표에서 당선됐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현재 알바로 우리베 대통령에 이어 중남미 가운데 유일하게 우파정권이 재집권한 국가가 됐다. 때문에 현행 친미노선도 유지될 전망이다. 콜롬비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 현재 99.7%를 개표한 결과 산토스 당선자는 69%의 득표율로 28%에 그친 녹색당의 안타나스 모쿠스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예상을 뛰어넘는 압승이다. 현 정권에서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방장관을 지낸 산토스 당선자는 지난달 30일 실시된 1차투표에서 46.6%의 지지를 얻었지만 과반 득표에 실패, 결선 투표를 치렀다. 선거법은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 2명만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시행토록 규정하고 있다. 산토스의 당선은 강력한 치안 정책과 경제성장 정책을 내세운 공약이 야당인 모쿠스 후보의 복지·인권정책보다 유권자의 표심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방장관 시절인 2008년 반군에 6년간 인질로 잡혀 있던 여성 정치인 잉그리드 베탕쿠르를 비롯, 20여명을 구출하는 등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으로 대변되는 반군 소탕 작전을 성공시킨 데다 살인 및 납치 등 강력 범죄를 줄인 것도 결정적인 승리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대 과제 역시 치안과 빈곤문제다. 산토스 당선자는 공약에서 밝혔듯 반군 소탕작전과 친미 외교노선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 같다. 빈곤층과 실업률, 재정 적자 해소를 위한 경제 정책의 경우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산토스 당선자는 명문가 출신이다. 할아버지 에두아르도 산토스는 1938~1942년 대통령을 지냈으며, 아버지 엔리케 산토스는 국내 유일 전국일간지 ‘엘 티엠포’를 50여년간 이끌어 왔다. 대통령 취임식은 오는 8월7일 열릴 예정이며, “콜롬비아가 남미국가연합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포함한 당선 축하 메시지를 전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초등생 성폭행 몹쓸 어른들…

    “세상이 무서워 아이를 집 밖으로 내보내기가 겁난다.” 초등학교에서 여자 어린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 사건’으로 아동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초등학생이 같은 동네 어른들로부터 상습 성폭행을 당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18일 초등학생 A(12)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이모(48·노점상)씨를 구속했다. 이웃주민 3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쫓고 있다. 이들이 범행을 저지른 지역은 지난 3월 여중생 성폭행 살해범으로 구속기소된 김길태 사건이 일어난 곳과 같은 지역이다. 부산 사상구에서 채소 노점상을 하던 이씨는 지난해 9월6일 오후, 이웃에 사는 A양을 자신의 화물차에 태워 인적이 드문 골목에 주차한 뒤 차안에서 성폭행하는 등 지난 2월까지 3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자신의 노점상에 어머니가 배추를 살 때 따라온 A양이 또래 아동과는 달리 지능이 낮은 듯한 행동을 보이자 이때부터 범행대상으로 점찍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뒤늦게 성폭생 사실을 안 피해아동 부모의 고소로 수사에 나섰다. 아동행동진술분석 전문가 등을 조사에 참여시켜 A양의 일관된 진술을 확보하고 이씨의 거짓말탐지기 거짓반응 등을 증거로 제출해 이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이씨 외 같은 동네에서 장사를 하는 주점업주 등 이웃주민 3명에 대해서도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쫓고 있다. 경찰은 이들도 A양이 학교를 마치고 혼자 귀가하면 다가가 “맛있는 것 사줄게.”라는 말로 유인해 인근 건물 화장실 등에서 성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부산시내 298개 초등학교 전체에 ‘배움터 지킴이’를 배치하고, 경찰 및 주민 등과 함께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지자체 CCTV통합관리 전국 확대

    교통정보, 주차관리, 방범 등 사용 목적에 따라 제각각 설치·관리됐던 폐쇄회로(CC)TV가 통합관리된다. 행정안전부는 2014년까지 총 1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초지방자치단체에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최근 초등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 사건’과 같은 범죄를 예방하고 각종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려면 지자체에 설치된 CCTV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007년 9만 9957대였던 CCTV 설치 대수는 2008년 15만 7245대, 지난해 24만 1367대로 크게 늘었다. 하지만 CCTV 관리는 설치목적에 따라 교통과(어린이 보호구역), 자치행정과(방범), 청소행정과(쓰레기 투기 단속) 등 담당부서가 나뉘어 있다. 이에 따라 증거자료 협조 및 확보가 신속히 이뤄지지 못하고, 부서마다 같은 지역에 CCTV를 중복설치하는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각종 강력사건의 범인 검거에는 CCTV의 역할이 매우 크다.”면서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는 증거는 최대한 빨리 수집돼야 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CCTV 설치를 사전에 조정하고, 증거자료 협조체계도 일원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에서는 지자체에 설치된 모든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경찰관도 합동근무해 범죄 예방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12개로 분할된 현행 CCTV 설치목적도 생활안전용, 사회안전용, 시설관리용으로 통합해 영상정보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안부는 통합관제센터 설치 시 특정 제조업체의 기술규격에 종속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기술표준을 만들어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씨줄날줄] 욕망의 괴물/김성호 논설위원

    인간의 원천적 본성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시대의 고금과 양의 동서를 관통해 발전해온 철학, 인문학의 요체도 인간본성의 천착이다. 고대 중국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은 본성을 선과 악으로 명쾌히 구분한 대척의 사상. 당대엔 정치·사상과 연결돼 치열한 논리싸움이 있었을 터. 하지만 본성의 선하고 악함을 떠나 수양을 통해 도덕적 완성을 이루라는 공동의 논지는 탁월한 울림으로 전한다. 성악설과 닮아 보이는 기독교의 원죄설도 운명적인 숙죄의 해제를 강조하는 신학설. 출생과 더불어 짊어진 죄를 털기 위한 사함과 구제노력은 신학의 교리를 떠나 인류공동의 목표로 자리잡아왔다. 성선·성악설이건 원죄설이건 바탕엔 욕망이란 공통의 단초가 자리한다. 누구나 태어나 죽을 때까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몸을 실어 부대끼는게 삶이다. 욕망을 제어할 근기를 타고 난다는 성선설이나, 감성적 악에 치우치기 마련이라는 성악설도 모두 욕망에 대한 경계일 것이다. 타력구제의 신학설인 원죄설도 욕망의 경계와 응징에선 다르지 않을 터. ‘삼계(三界)가 모두 불타는 집(火宅)’이라는 불교경전에서도 탐진치(貪瞋痴) 삼독(三毒) 중 가장 경계할 으뜸의 해악은 욕망(貪)이다. 욕망에 휘둘리는 인간을 어찌 선과 악의 간결한 이분 잣대로만 구분할 수 있을까. 우리 주변엔 양의 탈을 쓴 이리도 많고, 먹이를 먹을 때 눈물을 흘린다는 모순의 악어도 숱하다. 로마신화 속 전쟁과 평화를 상징하는 두 얼굴의 신 야누스며, 선인과 악한을 오가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도 역시 헷갈리는 인간 본성의 고발과 다름없을 것이다. ‘내 속에 욕망의 괴물이 있다.’ 최근 초등학생을 납치, 성폭행한 피의자 김수철이 현장검증서 남겼다는 말. 끔찍한 범행 이후 사죄와 회한치곤 철학적이다. 욕망의 끝에 뱉어낸 말의 진의가 알쏭달쏭하기만 한 것이다. ‘내 속에 살아온 욕망의 괴물’은 남의 것일까, 자신일까. 불교계의 환경운동을 이끌다 최근 잠적한 수경 스님. ‘그것도 하나의 권력이더라.’며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는 일갈이 회자된다. ‘스스로를 속이는 위선의 삶을 이어갈 자신이 없다.’는 말의 속내를 알기엔 시간이 꽤 걸릴 것만 같은데. 욕망에 휘둘리는 세상을 향한 고언인지, 세상에 속고 나 자신을 배신했다는 뒤늦은 발견인지. 두 사람이 세상을 향해 던진 욕망의 화두가 어렵기만 하다. 내 안에 살고 있는 욕망의 괴물은 어떤 것일지.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김수철 최고 무기형…절도 등 혐의 5개로

    서울 영등포 초등생 성폭행 피의자 김수철이 16일 서울남부지검으로 송치됐다. 김이 A양을 납치·성폭행한 것 외에도 가출한 10대 소녀를 성매수하고, 기초수급대상자 혜택을 보기 위해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을 훔쳐 사용한 혐의도 추가했다. 이로써 김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미성년자 약취·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절도 등 5가지 혐의를 받게 됐다. 경찰이 적용한 5가지 혐의가 모두 입증되면 김은 최고 무기징역까지 선고가 가능한 것으로 법조계는 보고 있다. 초등생 성폭행 혐의에 대해 재판부가 무기징역이나 10∼15년의 징역형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나머지 4가지 범죄를 반영해 가중하면(경합범 가중) 무기징역 또는 징역 10년∼22년6개월이 된다. 김이 성폭행할 당시 술에 취했다고는 하지만 음주를 이유로 심신미약 감경에 신중해야 한다는 게 대체적 의견이다.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종합수사결과 발표에서 김이 순천교도소 출소 직후인 2009년 10월 영등포의 한 인력사무소에서 정모씨의 주민등록증을 훔친 사실도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김은 2009년 12월 영등포의 한 PC방에서 만난 가출 여학생 이모양에게 숙식을 제공해 주겠다며 자신의 집에서 한 번에 2만원을 주고 2개월 동안 13회에 걸쳐 성매수를 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내속에 욕망의 괴물” 김수철 그는 왜…

    “내속에 욕망의 괴물” 김수철 그는 왜…

    “일요일 밤에 생전에 한 번도 안 꾸던 부모님 꿈을 꿨어요. 좋은 일인 줄 알았는데 수철이가 그런 짓을 했을 줄이야….” 서울 영등포 초등생 성폭행 피의자 김수철의 형 김민철(50·가명)씨는 고개를 떨궜다.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10대 때부터 누나·형·여동생 모두 공장을 다니며 일했지만 4남매 중 김수철은 달랐다. 제철소에서 일하다 민철씨가 사고로 오른손이 절단되는 상황에서도 “일하기 싫다.”며 내빼기 일쑤였다고 한다. 15일 부산에서 만난 김의 형은 수척해 보였다. 초조한 듯 계속 줄담배를 피웠다. 동생에 대한 연민과 분노가 섞인 듯했다. 동생편을 들다가도 “누나랑 여동생이 그렇게 잘해줬는데…, 이 자식이….”라면서 속상해하기도 했다. 민철씨는 “수철이가 2002년 출소한 다음에 ‘형님, 저는 감옥이 제일 편해요.’라고 말했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일하기 싫어했는데, 감옥에서는 일 안 해도 되니 좋다고 말해서 기가 찼다.”고 전했다. 이내 “그때라도 마음을 잡을 수 있도록 제대로 가르쳐야 했는데 먹고살기 바쁘다 보니 못했다.”며 울먹였다. “나야 내 동생이니 안타깝지만 인간으로 못할 짓 했으니 벌 받아야 한다.”고 담담하게 말하기도 했다. ●“인간으로 못할 짓 했으니…” 피해자 가족에게는 “애를 왜 그렇게 했는지…, 너무 죄송하다. 조금만 잠잠해지면 피해자 가족에게 가서 꼭 사죄하고 싶다.”면서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한편 이날 서울 신길동 모 초등학교 일대에서 오전 6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현장검증에서 김수철은 “내 속에는 욕망의 괴물이 있어서 그런 (나쁜)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은 기자들과 가진 일문일답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술이 원수” “캔맥주 3캔, 소주 1병, 병맥주 1병을 마셨다.” “핑계같지만 술이 취해서 경황이 없었다.”면서 시종일관 ‘술’ 얘기를 꺼냈다. 또한 A(8)양을 운동장에서 만났을 때는 흉기로 위협했고, 집까지 데려오는 동안 흉기를 주머니에 넣어뒀다가 집으러 들어가 다시 위협했다고 말했다. 김은 “A양을 납치하기 10분 전 같은 학교에서 다른 여학생을 성추행하려고 시도했지만 도망가서 실패했다.”고 답했다. 경찰 수사 결과 당초 김이 주장한 10대 임신설은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12월부터 2달가량 김과 함께 동거한 10대 여성은 1회당 2만원을 받고 30차례 성매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청소년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16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른 아침부터 현장검증을 지켜본 주민들은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일부는 “모자를 벗기라.”면서 김에게 달려들기도 했다. 주민 이모(52)씨는 “저런 인간은 죽여야 한다.”면서 “왜 모자를 씌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모(70·여)씨는 “얼굴 보며 알고 지내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돼 나타나니까 더 무섭다.”면서 “옆에 이런 사람이 같이 살았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고 말했다. ●도덕성·충동 조절력 약해 ‘욕망의 괴물’ 발언에 대해 전문가들은 김이 자신의 잘못을 알고 있거나 이를 숨기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현 건국대병원 신경정신과 교수는 “자기 보호·방어를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면서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듯한 발언을 해 타인에게 혼란을 주기 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진심으로 말한 것인지도 알 수 없다. 검거 이후의 발언들이 오락가락해 종잡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권준수 서울대병원 정신과 교수는 “김은 잘못을 알고 있으면서도 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회화 과정에서 도덕심, 충동조절 능력이 발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이민영·부산 김양진기자 min@seoul.co.kr
  • 경찰, 김수철사건 허위보고 감찰 착수

    경찰, 김수철사건 허위보고 감찰 착수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영등포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여아 납치·성폭행 사건(김수철 사건)과 관련, 영등포경찰서 모 형사과장 등이 상부에 거짓보고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 감찰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경찰은 학교내 성폭행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 방범상태를 일제히 점검하기로 했다.<서울신문 6월14일자 15면> ☞[포토] ‘초등생 성폭행’ 김수철 현장검증 피의자 김수철이 검거된 지난 7일 영등포서 형사과장은 “피해자의 부모가 딸의 피해 사실을 언론에 알리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누설될 경우 손배소까지 불사하겠다고 했다.”는 내용을 서울경찰청 등에 보고했다. 하지만 보고내용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성폭행을 당한 A(8)양의 부모는 이 같은 사실을 말한 적이 없었던 것. 확인 결과 김수철을 검거한 뒤 영등포서가 먼저 피해 아동 부모에게 “외부에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권유하고, 언론에는 ‘보도 자제’를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영등포서가 김수철 사건과 관련해 은폐할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영등포서는 15일 범행이 일어난 학교와 피의자 김의 집 등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압수한 김의 수첩에 10대 소녀로 보이는 10여명의 명단과 전화번호, 은행 계좌번호 등이 적힌 것을 확인하고 여죄를 캐고 있다. 한편 경찰청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시민단체 등과 함께 이달 말까지 전국 초등학교 5858곳과 주변 통학로를 대상으로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교내에서는 옥상 등 인적이 드문 장소를 중심으로 방범 취약요소를 찾아내고 폐쇄회로(CC) TV 설치 현황, 배움터지킴이나 경비원 운용실태, 방과 후 안전관리 현황, 경찰-학교 비상연락체계 구축 현황 등을 점검한다. 학교 밖에서는 반경 500m 안의 재개발 지역과 놀이터, 공원 등에 유해환경이 있는지 점검하고, 아동안전지킴이 집이 제대로 운영되는지도 확인한다. 경찰은 일선 경찰서에 구성된 지역치안협의회에 ‘아동안전 태스크포스’를 구성, 일제 진단에서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초등학교마다 안전망을 수시로 점검하는 방범진단카드를 작성해 지구대나 파출소에 비치하고 순찰이나 수사 활동에 활용하기로 했다. 김효섭·김양진기자 newworld@seoul.co.kr
  • 이번엔 여중생 성추행

    초등학생을 학교 안에서 납치해 성폭행한 ‘제2의 조두순’사건으로 각종 성범죄 대책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서울 도심에서 여중생이 50대 남자한테 끌려가 성추행당한 사실이 14일 알려졌다. ☞[포토] ‘초등생 성폭행’ 김수철 현장검증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2시 김모(51)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중구의 한 주택가 골목을 지나다가 집앞에서 강아지와 함께 놀던 중학생 A(13)양을 발견했다. 이후 A양을 향해 오토바이로 돌진해 강아지가 놀라 달아나자 “달아난 강아지를 찾아주겠다.”고 꾀어 A양을 오토바이 뒷좌석에 태웠다. 김씨는 A양을 태우고 이태원과 금호동, 옥수역 등 서울 시내 10여㎞를 돌아다녔다. 20여분이 지나 옥수동 동호대교 아래에 도착해서는 A양의 몸을 만지고 쓰다듬는 등 강제추행했다. A양은 침착하게 기지를 발휘해 “화장실이 급하다.”면서 김씨의 감시를 벗어나 “이상한 아저씨가 한강에 데리고 왔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아버지에게 보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A양의 위치를 확인했다. 현장주변에 경찰관을 긴급배치해 탐문수색을 벌이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는 김씨를 추격 끝에 붙잡아 추행유인 혐의로 구속했다. 조사결과 김씨가 동종 전과는 없었지만 도로교통법 위반과 폭력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은 있다고 전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등·하굣길 순찰강화 말로만…

    지난 11일 낮 12시. 서울 종로의 A초등학교 앞에서 손녀가 나오기를 기다리던 박모(75)씨는 “예전에는 경찰이 매일 오더니 4월부터는 잘 오지 않는다. 부모들은 김수철 사건으로 불안한데 그 뒤로도 경찰이 특별히 변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성북구의 B초등학교에도 아침 등교시간에는 경찰관 5~6명이 순찰을 돌았지만 1학년생들이 귀가하는 낮 12시30분부터는 경찰을 볼 수 없었다. 강남도 사정은 비슷했다. 강남구의 C초등학교에 다니는 4학년 김모(10)양은 “학교를 순찰하는 경찰관을 본 적이 없으며, 어제 처음으로 학교 앞에서 경찰관 2명을 봤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이 11~12일 서울시내 10곳의 초등학교 등·하굣길을 점검한 결과 경찰 순찰은 등교 시간에만 잠깐 이뤄질 뿐 정작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하교시간에는 순찰이 거의 없었다. 하굣길에 순찰을 하는 경우도 아이들의 안전을 살핀다기보다 잠깐 둘러보고 가는 것이 전부였다. 경찰은 올 초 서울 시내 31곳의 경찰서에 ‘등·하교 치안강화’ 지침을 내렸다. 초·중·고교 등하교 시간에 각 지구대 경찰관과 여성청소년계 형사를 총동원해 아동 성폭력 등 범죄예방에 나서도록 했다. 최근 발생한 김수철 사건을 계기로 ‘24시간 상시감시대책’도 발표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시늉’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경찰은 초·중·고교의 치안공백을 메우기 위해 2007년부터 1700여명의 퇴직 경찰·군인·공무원을 ‘배움터 지킴이’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항상 학교에 상주하는 것이 아니어서 아이들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 강남구 D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한 배움터 지킴이는 “경찰이나 자원봉사자 등을 학교에 배치한다지만 대충 둘러보고 가거나 한시적 조치에 그칠 것이 뻔하다.”고 지적했다. 구조적인 문제도 있었다. 외부인을 확인할 수위실 등이 아예 없는 학교도 있고, 출입구가 여러 곳이어서 출입자를 통제·관리할 수 없는 곳도 많았다. B초등학교 앞에서 가게를 하는 김모(47·여)씨는 “학교에 수위실도 없고, 정문과 후문 2곳 등 출입구가 3곳이나 된다.”면서 “번거로워도 수위실을 만들어 출입을 통제하고, 한 곳으로 드나들게 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에 늘어난 초등학교 안 문화체육센터도 문제였다.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이 때문에 초등학교의 외부인 출입이 더 쉬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학교 앞 순찰을 강화해 지난달에 동대문구에서는 초등학생을 납치하려던 용의자를 검거하기도 했다.”면서 “학교 주변 순찰을 더욱 강화해 예상되는 범죄를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효섭·정현용·백민경기자 newworld@seoul.co.kr
  • 구멍 뚫린 학교안전… 또 뒷북대책

    여덟 살 여자 아이가 학교에서 납치돼 성폭행당한 ‘김수철 사건’이 일어나자 경찰과 교육과학기술부는 부랴부랴 성범죄 전과자 관리와 학교 안전 강화 대책을 내놨다. 2년 전 초등학생을 잔혹하게 성폭행한 ‘조두순 사건’이나 부산에서 여중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김길태 사건’ 등 비슷한 사건 때마다 대책은 쏟아지지만 제대로 실행되지 않고 비슷한 사건은 또 발생하고 있다. 경찰청은 10일 법무부와 협조해 성범죄로 복역하다 1990년 이후 출소한 사람 중 7년 이상의 장기복역자를 관리대상 우범자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1990년 이후에 출소한 성범죄 전과자 명단을 받아 범행 수법과 죄질, 형량 등을 자세히 검토해 관리대상 우범자를 선별해 주기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경찰은 김길태 사건 뒤 성폭력 우범자 관리를 강화했지만 이번 사건 피의자 김수철(44)은 1987년 강도강간으로 15년을 복역하고 2002년에 출소했다. 경찰의 관리대상 지정 기준은 1990년 이후에 성범죄를 저지른 자로 돼 있어 김수철은 관리대상에서 빠졌다. 경찰은 14일부터 전국 경찰관서의 성폭력 우범자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허점이 발견되면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교과부도 구멍이 뚫린 학교안전 대책을 부랴부랴 내놨다. 교과부는 이날 수업시간에는 배움터지킴이와 교직원, 방과 후 활동 때는 관내 경찰과 자원봉사자, 야간 및 아침 일찍에는 경비용역 업체 등을 활용해 24시간 순시·순찰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서 범죄예방 효과가 적다는 지적이 나왔던 학교 안 폐쇄회로(CC) TV는 관리자를 지정하고 주간에는 교무실이나 행정실, 야간에는 당직실에서 CCTV를 실시간 모니터해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조기 등교하거나 방과 후 활동 중 공백시간 등 교사가 학생을 지도하기 어려운 틈새 시간을 위해선 도서관·시청각실·특별실 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교내 안전지대’를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학부모의 휴대전화로 초등학생의 등·하교 상황을 알려 주는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1724개교로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앞으로 학교를 방문할 때는 방문증을 발부 받아야만 출입할 수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저소득층 밀집지역 학교에는 학교장이 지정할 수 있는 재량휴업일을 없앨 방침”이라며 “맞벌이 부모 가정의 자녀들이 재량휴업일에 방치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효섭·홍희경기자 newworld@seoul.co.kr
  • ‘초등생 성폭행’ 김수철 DNA검사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초등학생 A(8)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중인 김수철(44)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유전자정보(DNA) 검사에 들어갔다. DNA 샘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최근 발생한 성폭력범죄 피의자들의 DNA와 대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1차 조사결과가 나왔으나 현재까지 일치된 DNA를 찾지 못했다. 정밀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부모가 학교에 바래다 준 지 불과 2분 만에 김의 표적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7일 오전 9시쯤 A양의 어머니는 아이가 학교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을 본 뒤 안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A양이 놀이터에서 운동장을 가로질러 방과후 수업이 있는 컴퓨터실 쪽으로 이동했고, 이를 김수철이 손짓해 부른 뒤 커터 칼로 위협해 자신의 집으로 납치, 범행을 저질렀다. 이날 김은 50여분 동안 학교 안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은 범행 직후 현장에서 잠이 들었고, 오후 2시쯤 깨어나 ‘태연히’ 바닥에 떨어진 피를 닦은 뒤 샤워를 하고는 오후 3시쯤 집에서 50m 떨어진 단골 식당에서 냉면을 사 먹었다. 대담하게도 범행 당시와 같은 검은 바지에 붉은 티셔츠 차림이었다. 이 식당 주인에 따르면 김은 평소에도 자주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녀를 데리고 동네식당에서 식사를 했었다. 이날 김은 주머니에서 100만원 정도되는 지폐뭉치를 꺼내 보여주면서 밥값을 계산했다. 50분 뒤 김은 다시 인근 사우나에 갔다. 오후 7시10분쯤 사우나를 마친 김은 자신의 집 주변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한편 김수철은 “맥주를 마시면 성욕이 생긴다. 출소 후 정신과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고아원에서 지내는 동안 형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하는 등 반성하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제2 조두순’ 김수철 신상 공개, “인권보다 공익우선”

    ‘제2 조두순’ 김수철 신상 공개, “인권보다 공익우선”

    중앙일보가 “반사회적 흉악범 김수철의 얼굴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제2 조두순’으로 지목된 김수철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했다. 중앙일보는 10일 김수철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 하며 “초등학생 성폭행 피의자 김수철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한 것은 가해자의 인권보다 공익에 충실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고 시사했다. 또 “유죄 판결이 확정되기 이전이라도 취재 과정에서 확보한 피의자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 것”이라며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유사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적극적인 찬성의 뜻을 전하며 “실명공개에 이어 광화문에 5일만 매달아 놓아라. 뒤는 우리가 책임지겠다.”, “전 국민에게 증오의 대상이 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깨닫게 해야 한다.”, “인권보호라는 법은 범죄인을 감싸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무거운 범죄일수록 신상정보를 공개해 유사 범죄를 막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신상공개와 더불어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피해가 가겠지만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한다.”, “가해자의 가족들이 사회적으로 도태될 수 도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이런 문제점들은 ‘국민’이 걱정 할 게 아니라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것” 등의 의견도 있었다. 네티즌들은 무엇보다도 어린 여자아이를 납치해 무참히 성폭행한 뒤 상해한 일명 ‘조두순 사건’의 악몽이 재연됐음에 대한 분노와 공포감을 표했으며 정부의 ‘구멍난 어린이 안전대책’을 비판하고 ‘아동 성폭행 사건’에 관련한 법률 수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 = 중앙일보 10일자 지면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빈, ‘아저씨’ 예고영상서 ‘꿀복근’ 과시

    원빈, ‘아저씨’ 예고영상서 ‘꿀복근’ 과시

    배우 원빈이 영화 ‘아저씨’ 예고영상을 통해 탄탄한 식스팩을 공개했다. 10일 공개된 동영상은 지하도를 걷고 있는 원빈의 뒷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원빈이 어린 소녀와 함께 밥을 먹으며 “아저씨가 깡패에요?”라고 묻자 “너도... 내가 나쁜 사람처럼 보이니?”라고 되묻는다.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며가며 살고 있던 전직특수요원 태식(원빈 분)에게 옆집 소녀 소미(김새론 본)가 나타나 태식의 유일한 친구가 된다. 하지만 범죄조직에 납치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액션 드라마다. 지난 8일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추격 중 부상을 당한 차태식(원빈 분)이 상처를 치료한 뒤 결연한 의지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직접 자르는 장면.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던 그가 자신을 ‘아저씨’라 부르며 따르던 단 하나뿐인 친구 소미를 구하기 위해 오랜 침묵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하는 순간이다. 원빈은 이 장면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담기 위해 제작진에게 특별히 크랭크업 장면으로 잡아줄 것을 요청했다. 원빈은 식이요법과 강도 높은 운동을 병행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근육질 몸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원빈의 거칠고 강한 남성성이 표현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 시키고 있는 영화 ‘아저씨’는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오는 8월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오퍼스 픽쳐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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