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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비공제 최저한도 연봉1%로 낮춰야”

    “애걔~이것밖에 안돼?” 연말정산 환급 작업이 한창인 요즘 각 직장에서 심심치 않게 나오는 탄식이다. 많은 근로자들이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통해 제법 두둑한 ‘13월의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생각만큼 되지 않는 소득공제에 실망하기 일쑤다. 공제항목을 빠뜨린 경우야 자기 잘못이니 어쩔 수 없다지만(누락된 공제항목은 5월에 개별적으로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너무 까다로운 게 아니냐는 불만도 적지 않다. 한국납세자연맹(www.koreatax.or g)은 23일 연봉의 3% 초과분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의료비 공제 폭을 넓히는 등 연말정산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며 세법 개정을 촉구했다. 납세자연맹측이 주장하는 ‘불합리한 연말정산 공제내역’을 짚어본다.▲“의료비 공제범위 넓혀야” 지금은 의료비가 연봉의 3%를 초과할 때만 초과분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는다. 연맹측은 “연봉이 4000만원이면 그 해 의료비 사용액이 연봉의 3%인 120만원을 초과해야 공제를 받는데, 근로자 본인이나 부양가족 가운데 수술처럼 큰 치료를 받은 환자가 없는 한 의료비 공제를 받기가 쉽지 않고 공제받아도 공제액은 미미한 수준”이라면서 “의료비공제 최저 한도를 현행 3%에서 1%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모·배우자 공제도 비현실적” 현행 세법에 따르면 부모나 배우자의 소득금액이 연간 100만원(총급여 700만원) 이하여야 부모공제, 배우자공제를 받는다. 특히 많은 경우 소득금액(총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를 뺀 금액)을 총수입금액으로 착각해 공제 신청을 하지 않는 예가 많다. 부모 및 배우자에 대해 기본공제를 받지 못하면 부모나 배우자가 사용한 신용카드, 보험료, 기부금 등에 대해서도 공제를 받지 못한다. 납세자연맹측은 “사업소득금액 계산 때 단순경비율은 4월에나 발표돼 연말정산 때 반영하지 못하는 불합리가 발생한다.”면서 “직전연도 소득금액을 기준으로 하거나 업종별로 수입금액 기준을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대중교통비도 공제해야” 연맹측은 또 “치매나 중풍환자의 요양원 간병비용도 의료비 공제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중풍 환자의 요양원 지출 비용도 의료비 공제항목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보장성보험료 100만원 공제도 한도를 높이고,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비도 공제항목으로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이 사람] 7급 홍성선씨 제주대서 경영학 박사 취득

    [이 사람] 7급 홍성선씨 제주대서 경영학 박사 취득

    제주시청에서 ‘세무박사’로 통하는 홍성선(47·7급)씨가 제주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 진짜 박사가 됐다. 홍씨는 ‘부동산 관련 지방세 납세의식 영향요인이 납세의지에 미치는 영향’이란 박사학위 논문에서 세금이 공평하게 부과된다고 느낄 때 납세자들의 납세의지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홍씨는 2007년 10월25일부터 지난해 3월15일까지 서울과 경기·인천·광주·대구·강원·제주 등 10개 지역의 부동산 관련 지방세 납부 경험자 71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홍씨는 “부동산 관련 지방세의 공평한 부과를 위해 재산세 과세표준결정 등을 객관적이고 공평하게 운영하고, 취득세와 등록세의 신고납부자에 대한 공제제도 등을 도입해 성실납부자에 대한 차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자정부법 시행으로 전자우편을 이용한 고지서 발송 및 교부가 가능함에도 실적이 저조하다.”며 “전자우편을 통한 고지인 경우 납세자에게 우편 송달료와 행정비용을 되돌려 주는 방안 등을 포함한 가칭 ‘납세자편의 지원을 위한 법률’ 제정”을 제안했다. 그는 또 “한국의 부동산 거래 형태는 건물이 있는 경우 토지와 건물을 합쳐서 거래가 이뤄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고 있으므로 일반 건축물의 경우도 가격을 결정, 고시해 지방세 과세표준으로 활용해야 재산세 부과의 공평성을 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씨는 “재산세 과세표준이 결정되면 재산세를 부과하기 이전에 미리 직전 연도 재산세와 당해 연도 예상세액을 통지해 주는 것이 좋다.”며 “이를 위해 국토해양부와 행정안전부로 이원화된 개별주택가격결정과 개별공시지가 업무, 지방세 업무를 지방세 담당부서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 고용직으로 공무원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뒤 2001년 시험을 통해 9급 세무 공무원으로 새출발했다. 공직 생활 중에 대학을 마치고 석사학위까지 취득해 동료들 사이에서 ‘세무박사’로 통해 왔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인사]

    ■민주평통 사무처 ◇서기관 승진 △남부지역과 배태운 ■기획재정부 ◇교육 파견 △국방대 하성 남봉현△중앙공무원교육원 황문연 곽범국△외교안보연구원 김정운 ■문화체육관광부 ◇전보 <고위공무원>△주미대사관 공사(문화홍보담당) 남진수<과장급>△문화정책과장 김영산△오사카문화원장 김종호△국립중앙도서관 자료관리부장 직무대리 신현태△〃 주제정보과장 여위숙△〃 정보화담당관 이수은 ■지식경제부 ◇과장급 △실물경제종합지원단 김기준△기획재정담당관 정동창△창의혁신〃 김성열△규제개혁법무〃 박동일<과장>△산업경제정책 문승욱△산업환경 김대자△유통물류 김종호△산업기술개발 정동희△산업기술정보협력 장금영△산업기술기반팀장 박재영△지역산업 나승식△지방기업종합지원팀장 정승희△산업융합정책 허남용△소프트웨어진흥 이상진△디자인브랜드 진종욱△정보통신총괄 서석진△정보통신산업 양병내△기계항공시스템 이재홍△미래생활섬유 장석구△ 무역진흥 김선민△아주협력 이승렬△중러협력 안병화△투자정책 김병수△투자유치 정대진△해외투자 김도균△방사성폐기물 정해권△기후변화정책팀장 여한구△전력산업 이호준△에너지안전 김무홍△자원개발총괄 이병철<전기위원회 사무국>△전력시장과장 유동주△경쟁기획〃 천영길<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특구운영1과장 이장훈<경제자유구역기획단>△교육의료팀장 제경희△관광투자〃 김남영<기술표준원>△전기통신제품안전과장 윤종욱△안전관리〃 박인규△계량측정제도〃 김익수△문화서비스표준〃 이봉락△신기술인증지원〃 정의식△화학세라믹표준〃 주소령<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손경윤 ■국토해양부 ◇승진 △항공안전본부 공항시설기획관 유인상◇승진 파견△외교안보연구원 글로벌리더십과정 최정호△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김한영◇전보△정책기획관 윤학배△자동차정책기획단장 박종흠◇파견△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심동현△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문해남◇교육파견△국방대 안보과정 김병수 선원표△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이명노△세종연구소 국정과제연수과정 정광용 김성제△통일교육원 통일미래지도자과정 박노종△외교안보연구원 글로벌리더십과정 김영복 ■국세청 ◇복수직 4급 전보 <국세청> △법규과 김용철△심사1과 이재우<서울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동열△운영지원과 정재수△징세과 민주원△법무1과 홍정표△법무2과 박석찬△법인세과 문희철△조사1국 조사2과 장경상△〃 조사3과 김인권△조사2국 조사1과 안덕수△〃 조사3국 조사1과 윤봉환△〃 조사3과 김동훈△〃 조사4과 김성준△국제조사3과 이동운<중부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실 주광열△전산관리과장 김규성△조사1국 조사2과 고광남△〃 조사2과 정희상△조사2국 조사2과 신희철<대전지방국세청>△감사관 손남수△납세자보호담당관 임동현△법무과장 주을규<광주지방국세청>△감사관 이준일△징세과장 박용남△조사2국 조사2과장 이주한<대구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 최병문<부산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 이인수△법무과장 하영남<국세청>△국세청 곽길수 김상수 ■조달청 ◇고위공무원 전보 △부산지방청장 이태원△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김재호 ■방위사업청 ◇신규 임용 △감사관 이세도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 신진균 ■식품의약품안전청 ◇과장 △식품오염물질 최동미△용기포장 김동술△신종유해물질 김소희△영양평가 박혜경△식품첨가물 이영자 ■해양경찰청 ◇서기관급 전보 <본청>△방제기획과장 김상운△기동방제〃 김영환△연구개발센터장 강대위<동해지방해양경찰청>△해양오염방제과장 김두호<서해지방해양경찰청>△해양오염방제과장 이상은◇서기관급 승진 <본청>△예방지도과장 정연부 ■한국농어촌공사 ◇상임이사 <본부이사> △지역개발 한상우△유지관리 최현순△농지은행·경영지원 이종원△새만금 류재헌 ■인천국제공항공사 ◇전보 <교육파견>△세종연구소 국정과제 연수과정 이광수△국방대 안보과정 김창기 ■신문발전위원회 ◇위원 신학림 ■수협중앙회 ◇부장 승진 △비서실장 박승묵△개인고객부장 어준선◇부장 전보△어업정보통신본부장 이규상△조합감사실장 송기춘△연수원장 장두시△자금부장 김진배△리스크관리〃 임동홍△서울중부기업금융센터장 이재헌△기업구조개선지원단 부단장 조택수△충청지역금융본부장 도광식△전남〃 이길동◇지역금융본부장 전보△경인 이우재△강원 장재연△경북 정문기△제주 채종익◇팀장 승진△공제보험 영업지원팀장 김재완△공제보험 영업추진〃 주선평△조합금융리스크관리〃 박현호△경북공제보험지부장 정상길△정보통신기획팀장 김용균△개인고객 고객개발〃 이재문△금융기획부 임동훈△원주지점장 강석두△진주〃 김성완△대한체육회출장소장 이미혜△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 문복일◇팀장급 전보△홍보실장 허은△수산발전기금사무국장 양동욱△기획관리 대외협력역 문경화△회원지원팀장 남상종△기금관리〃 양해광△어촌지원단장 양운직△회원경영지원단 T/F팀 오준영 표응식△상호금융 여신관리팀장 이재빈△상호금융 수신지원〃 최수용△공제기획〃 이영준△공제심사〃 김현수△정책보험〃 문진호△강원공제보험지부장 탁무열△전북〃 김영남△전남동부〃 홍철기△전남서부〃 이준서△부산〃 김성훈△인천어업정보통신국장 오군수△조합감사 일반감사팀장 한철희△연수원 부원장 임정배△수산경제연구원 〃 김병욱△감사실 일상감사팀장 김진균△감사실 일상감사1〃 최학기△금융기획 전략기획〃 정철균△개인고객전략〃 이정재△전자금융〃 이윤구△카드사업〃 박석주△여신관리〃 서영창△신용리스크〃 허석△자금운용지원〃 한상훈△금융기획 채널전략〃 엄용수△수산금융지원〃 송은용△개인심사〃 윤석우△신용평가〃 최민성△개인고객 제휴사업〃 금창윤△기업고객 외환사업〃 김근수△기업심사〃 이선호△전산정보 수신〃 신종철△전산정보 외환카드〃 김형중△전산정보 정보지원〃 김재현△리스크관리〃 도문옥◇지점장 전보△가락시장 김완수△구리시장 임동배△길동 조광래△노량진수산시장 김영갑△대림동 김학우△동대문 박장환△동여의도 김범진△신촌 주성윤△안양역 김형락△암사역 이요섭△여의도 최정수△역촌동 임영철△의정부 윤종원△춘천 이원식△청주 윤규원△서부시장 김을묵△남대구 김시억△대구 민원기△동대문지점 부지점장 안경선△서초동지점 〃 백경현△여의도지점 〃 이귀복△경인지역금융본부 부본부장 김태기△충청지역금융본부 〃 임세기△서부기업금융센터 RM 김광찬△쌍문동 박상우△울산 박영주△감천항 문기성△영도 이문재△삼성동 최형록△가좌 강창석△용문역 이승재△서울중부기업금융센터 RM 안성임△성남 박서연△장안평 조정호△전주 진상섭△일도 장문호△부산신항만출장소장 성기철 ■우리투자증권 ◇그룹장 <전보>△ECM 문영태<신규>△Advisory 박종욱 ■알리안츠GI자산운용 ◇승진 △전무 경광현△상무 곽기영△이사 김한준△리테일주식운용팀장 김한 ■바이엘쉐링제약 △특수치료제사업부 총책임자 문희석 ■대우인터내셔널 ◇승진 △부사장 마영남△전무 김익 김홍기 노종기 박성현 박정환 윤석환 이준호△상무 고재린 김정한 남철순 노병인 원유준 이용석 이웅섭 이호영 정탁 정기섭 정지영 ■한화손해보험 ◇임원 이동 △업무담당 장성치△경영기획담당 박용남△법인영업총괄 겸 법인1사업부장 이계연△법인마케팅담당 겸 법인2사업부장 이강만 ■레인콤 ◇승진 <부사장>△영업부문장 기성호<상무>△상품기획부문장 임지택<이사>△인사지원팀장 한성렬△아이리버차이나 중국물자관리팀장 이인호 ■㈜HMX 동아TV △대표이사 사장 장윤영△부사장 신현상
  • 놓친 소득공제 새달에 신청하세요

    각 직장별 연말정산 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아직 소득공제 신청을 하지 않은 근로자라면 마지막으로 ‘연말정산 사각지대’를 잘 살펴봐야 한다. 시민단체인 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6년간 근로자 1만 9000여명이 연맹의 환급대행서비스를 통해 163억원을 추가로 환급받았다. 환급을 신청한 근로자 1명당 86만원을 추가로 돌려받은 셈이다. 그만큼 제 아무리 꼼꼼히 챙긴다 해도 공제 항목을 빠뜨리기가 쉬운 것이다.깜빡 잊어서 놓친 소득공제 항목은 3월10일 이후 본인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다 개인적으로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납세자연맹으로부터 환급 대행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환급 신청은 경정청구권 유효 기간 3년과 고충신청 기간 2년을 합해 5년 뒤인 2014년 5월까지 가능하다.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채용한파 속 전문직 자격증 시험 지원도 희비

    채용한파 속 전문직 자격증 시험 지원도 희비

    경기침체에 따른 극심한 취업난 속에 수험생들이 조금이라도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자격증 시험으로 몰리고 있다. 국제회계기준 도입,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공인회계사, 관세사 등은 지원자수가 대폭 증가한 반면 부동산 침체 등으로 인해 감정평가사, 세무사는 선호도가 떨어지는 분위기다. ●올해 CPA 원서접수자 9103명 공인회계사(CPA)는 상종가다. 850명 이상 뽑는 데다 실무수습 연봉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올 1차 시험 지원자수가 크게 늘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공인회계사(44회) 원서접수자는 9103명으로 전년 대비 46% 늘어났다. 지난해보다 30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 공인회계사는 지난해에도 6234명이 응시해 전년 대비 40.3% 급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2년 전 도입된 학점이수제와 영어시험대체제에 수험생들이 적응하면서 지원자가 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취업난 가중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공식실업자인 ‘백수(78만 7000명)’와 취업준비자·구직 단념자 등 ‘반백수’ 규모는 333만명에 달했다. 특히 오는 2011년부터 모든 상장기업이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회계처리를 해야 하는 만큼 수요 급증에 따라 공인회계사의 몸값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이미 올해부터 희망 기업들에 대해 국제회계기준 적용을 허용했다.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외국 기업의 국내 진출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같은 맥락에서 관세사 시험 역시 수험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노량진 고시학원 관계자는 “한·미 FTA 영향으로 관세사는 물론 7·9급 공무원 시험에서도 세무직에서 관세직쪽으로 방향을 트는 수험생들이 20% 이상 늘고 있다.”고 말했다. 관세사 원서접수는 16~20일이며 4월5일 1차 시험을 치른다. 지난해 지원자는 1522명(최소합격인원 75명)으로 2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허권,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을 포함한 산업재산권 전문가인 변리사도 각광받고 있다. 지난달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차 합쳐 4310명(최소합격인원 200명)이 지원했다. 이중 1차 시험 지원자는 3722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변리사 1차 시험은 이달 22일, 회계사는 28일 치러지며 매 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 중에 최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가 결정된다. 공인영어성적의 경우 변리사는 PBT 560·토익 775점 이상, 회계사 PBT 530·토익 700점 이상이면 지원가능하다. ●감평사 영어시험 토익·토플로 반면 감정평가사와 세무사는 정 반대 상황이다. 부동산 경기가 좀체로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수급 불균형 등으로 인해 기업을 비롯한 각 기관의 선발 여력이 많지 않기 때문. 여기에 올해부터는 둘 다 공인영어성적으로 영어시험이 대체되면서 미리 점수를 확보하지 못한 수험생들의 지원이 줄 전망이다. 감평사는 토지·건물·증권 등 유·무형 재산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판정해 액수를 정하는 일을 한다. 올 들어 감평 일감은 늘어났다. 물가상승을 반영해 사업자산을 재평가하는 ‘자산재평가제’ 실시 등 호재 때문이다. 하지만 수험생들에게는 별 이득이 없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감평사 법인들이 신규 채용을 꺼리는 데다 기존 감평사들이 일감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신규진입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무사도 마찬가지다. 국세청은 지난해 세무사 미개업 등 수급현황을 감안해 최소합격인원을 10% 감축해 630명으로 정했다. 세무사 증가율이 납세자 및 경제활동인구 증가율보다 4배가량 높고, 개업하지 못한 인원도 연평균 36%를 넘어섰기 때문이라는 것. 감평사 원서접수는 5월18~27일이며 1차 시험은 7월5일 치른다. 지난해 지원자는 6557명(1차 지원자 4737명)으로 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무사는 3월 넷째주 원서접수, 5월 초 1차 시험을 실시한다. 지난해 9700여명(1차 7869명)이 지원해 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인영어성적은 둘 다 PBT 530·토익 700점 이상이면 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유럽도 배드뱅크로 부실금융 턴다

    미국에 이어 유럽도 금융권 부실자산 처리를 전담하는 배드뱅크 카드를 뽑아들었다.월스트리트저널(WSJ)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은 1일(현지시간) 독일의 대연정을 구성하고 있는 기민당(CDU)과 사민당(SPD)이 지난주 말 배드뱅크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최종안 마련을 위해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유럽중앙은행(ECB)도 최근 유럽연합(EU)·유럽위원회(EC)· 유로존 16개국 정부들과 함께 배드뱅크 설립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배드뱅크는 금융기관의 방만한 운영으로 발생한 부실자산이나 채권을 사들여 별도로 관리하면서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구조조정 전문기관으로 최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금융 구제책으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독일의 경우 피어 스타인브뤼크 재무장관과 기민당의 폴커 카우더 원내의장이 이날 FT와의 인터뷰에서 은행별 배드뱅크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독일 정부가 3월 초까지 배드뱅크 방안을 최종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독일 정부가 설립을 논의중인 배드뱅크 안은 정부가 나서서 은행권 부실자산을 한 데 통합해 매입하는 미국식 배드뱅크와 달리 은행별로 개개의 배드뱅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즉 정부가 아닌 각 은행이 유동자산 처리 개별 기관을 세우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독일 정부는 미국식의 국가적인 단일 배드뱅크를 설립할 경우 정부의 자금부담을 늘리고 납세자들의 손실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이를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독일 정부는 이미 420억유로(약 74조원)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4위 은행 히포레알에스테이트(HRE)를 국유화한 후 별도의 배드뱅크를 설립해 부실자산을 인수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인사]

    ■국방부 ◇전보 <국장> △계획예산관 황희종△국립서울현충원장 정진태<과장>△인력운영예산담당관 오기영△예산운영〃 최동식△군수기획관리과장 김화석△국방부전산정보관리소 관리〃 안춘순△창의혁신담당관 박현회△전력유지예산〃 한현수△재정회계〃 한영수△민간투자팀장 백경희△정보화정책담당관 유동주△군비통제과장 박길성△문화정책〃 오상훈△전직지원정책〃 한근용△국제군수협력〃 김윤석△군수정보화팀장 허영일 ■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 △감사관 임성균△개인납세국장 공용표△국세청 박의만 안원구◇고위공무원 승진△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송광조△중부지방국세청 〃 원정희△〃 조사2국장 하종화△〃 조사3국장 김명섭(1.21일자)◇고위공무원 전보△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박차석◇부이사관 전보△운영지원과장 박인목△심사2과장 김경수△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용재△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장 강정무△국세청 나동균◇과장급 전보△정책보좌관 임광현△대변인 김형균△전산기획담당관 차기선△정보개발1〃 이창숙△감찰〃 안동범△납세자보호과장 김현준△법무〃 신동열△심사1〃 정환만△법인세〃 김영기△원천세〃 최진구△부동산거래관리〃 신웅식△재산세〃 이정길△조사1〃 이승호△조사2〃 이학영△국제조사〃 박만성△세원정보〃 권기영△소득지원〃 최현민<서울지방국세청>△감사관 황재윤△운영지원과장 공형학△법무1〃 김대지△부가소비세〃 김문식△소득재산세〃 조용을△법인세〃 김기정△조사1국 2과장 이용우△조사2국 1과장 유학수△〃 2과장 김건중△조사3국 1과장 장성섭△〃 2과장 권오철△〃 4과장 한성수△조사4국 1과장 이만수△〃 3과장 서국환△〃 4과장 신중식△국제조사2과장 정경석△국제조사3〃 이동신<세무서장>△종로 서동명△중부 장남홍△용산 정태만△성북 안희승△서대문 조성근△마포 송찬수△영등포 서대원△강서 박외희△양천 안승찬△구로 김만호△동작 정준영△금천 신동복△강남 김종두△삼성 송연식△역삼 김종순△반포 강진완△서초 신재국△성동 김영국△동대문 조춘연△도봉 이향구△노원 임창규△강동 심재련△송파 박대규<중부지방국세청>△징세과장 강석원△부가소비세〃 배춘호△법인세〃 강성준△조사1국 1과장 이준오△〃 2과장 진우범△〃 3과장 이기형△조사2국 2과장 강인구△〃 3과장 송기봉△〃 4과장 진형양△조사3국 1과장 김용석△〃 2과장 정회수<세무서장>△서인천 이선원△남인천 성남효△부천 이봉열△안양 방춘석△동안양 한인환△용인 권경상△시흥 정극채△수원 장인모△동수원 김장수△성남 박전근△평택 안춘복△의정부 이강태△남양주 최동수△고양 이문영△춘천 권재철△홍천 김상진△영월 이광우<대전지방국세청>△납세지원국장 홍순필△세원관리〃 김영찬<세무서장>△대전 최만호△서대전 김석희△동청주 김호영△천안 김창섭△홍성 손승락<광주지방국세청>△납세지원국장 허명재<세무서장>△광주 김주현△북광주 신규석△서광주 김형욱△전주 박득용△북전주 성점수△나주 박흥순<대구지방국세청>△납세지원국장 하정국△조사1〃 신세균<세무서장>△동대구 조병기△남대구 박무한△북대구 최중호△경주 임용석△상주 김종국<부산지방국세청>△납세지원국장 진경옥△세원관리〃 정수창△조사2〃 이종문<세무서장>△중부산 김안석△서부산 강남규△부산진 박장호△수영 박동수△북부산 심상희△동래 강수구△금정 안광원△김해 유기동<국세공무원교육원>△운영과장 장영주<국세청고객만족센터>△센터장 박영태<국세청>△오호선 김용균 하영표 구진열 최흥주 김진현 안종주 박석현 최남익 엄선근 백운철◇초임 세무서장△이천 김형중△파주 최정욱△원주 김정배△삼척 홍성경△속초 김주연△강릉 김창남△충주 박재형△논산 김명기△보령 이환규△예산 최영관△서산 한선동△군산 최재봉△목포 이종연△여수 김세환△익산 김형환△순천 오용현△정읍 김호익△남원 한동연△해남 김호연△포항 조정목 △구미 김시재△안동 윤순기△김천 김동수△영주 신광동△영덕 손동근△마산 이진영△창원 하봉진△울산 유동환△동울산 유기복△제주 황상순△통영 이수진△거창 현재빈(1.28일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장 김용하 ■한국관광공사 ◇지사장 전보 △뉴욕 민민홍△프랑크푸르트 이성일 ■한국가스기술공사 ◇승진 <1급> △총무관리팀 백동기△안전품질팀 류학균△충청사업소 김갑종<2급>△총무관리팀 강희갑△경남사업소 이종범△에너지기술연구소 김기명◇전보△에너지사업준공추진반장 허성대△평택기지사업소장 홍세학△통영기지〃 김종태△경북〃 이윤호 ■예금보험공사 ◇승진<1급> △정보시스템실장 곽성근△감사〃 김수<2급>△국제업무팀장 최민호△법무실〃 박동섭<3급>△리스크감시지원부 유형철△리스크감시1부 이승언△금융정리1부 양건승△청산지원부 김장수△정보시스템실 윤철희△기획조정부 이상우<4급>△리스크감시1부 이수경△리스크감시2부 이승준△금융분석전략부 최원재 허수인△기금관리부 신승화△금융정리1부 김진웅 정형래△청산지원부 임규환△기획조정부 신배호△법무실 김민철△인사지원부 권오성△조사지원부 임삼섭◇부서장·부부장급△리스크감시지원부장 이강록△리스크감시1〃 이강식△리스크감시2〃 정욱호△금융정리1〃 진상근△법무실장 이형구△인사지원부장 최효순△리스크감시지원부 부부장 이흥섭△리스크감시1부 〃 정찬형△청산지원부 〃 김준기△인사지원부 〃 이수명<외부 파견>△국방대 정왕호△금융감독원 이종훈△정리금융공사 사장 김현철△〃 이사 임세기△국내연수 김광의△파산관재인 김병만 서승성◇팀장급△리스크감시지원부 팀장 김경호△리스크감시1부 〃 박병기 송성명△리스크감시2부 〃 손형수 권남진△금융분석전략부 〃 엄태식△기금관리부 〃 장진용△금융정리1부 〃 홍준모△금융정리2부 〃 김광남 정찬평△청산지원부 〃 김경록△기획조정부 〃 정동호△인사지원부 〃 이제경 심재만△고객만족센터장 정대영△조사지원부 팀장 김장수△재산조사실 〃 송관호△홍보실 〃 유천우<외부 파견>△파산관재인 이종훈 배창식 ■한전KPS ◇처장급 △관리처장 정의헌△재무〃 이진호△해외사업〃 민병운△GT정비기술센터소장 이규식 △기술연구원장 박호철△원자력처장 김용식△송변전〃 박문규△품질경영실장 강동훈△기술기획〃 구능모△서인천사업처장 이준식△보령〃 김오△울산〃 조화석△태안〃 송대헌△당진〃 이웅희△인천사업소장 조진영△평택〃 김홍근△서천〃 김종철△호남〃 윤주호△부산〃 이채환△분당〃 송주척△하동〃 진욱성△원자력연수원장 이원화△원자력정비기술센터소장 이온로△신재생대외사업처장 김명구△인도잘수구다현장소장 전선한◇부장급△서울지점장 최상현△여수〃 윤상득△일산〃 김용길△안양〃 한성규△동해〃 차동준△영남〃 박문동△청평양수〃 이기화△무주양수〃 서동창△삼랑진양수〃 이형호△경인전문정비실장 이용희△중부〃 나상수△영남〃 김희종△복합〃 문윤평△대전송변전지사장 구회곤△부산〃 남상재△대구〃 김원채△광주〃 김종해△제천〃 신상수△인천공항지점장 강홍주△파키스탄다하키현장소장 박성주 ■KTF ◇팀장 전보 △S-TF 이기욱△성과분석 이상철△경영인프라혁신 오병배△글로벌전략 오병기△인사기획 김용△인사운영 이원호△인재육성 이선주△전략구매 김훈구△재무회계 김남선△자산관리 정진우△비즈인프라 김형식△신규서비스 김연길△C사업 김석준△로밍기획 최형석△엔터테인먼트 이근호△단말기전략 이현석△제휴상품기획 임형종△마케팅지원 김의현△고객보호 황경수△수도권 마케팅사업지원 윤광호△〃 마케팅기획 최찬기△강동마케팅 최부식△수원마케팅 박시영△안양마케팅 권혁동△강북CC 권문구△동부마케팅 김대천△서부마케팅 김동광△원주마케팅 엄태화△동부산마케팅 박병규△창원마케팅 조강호△진주마케팅 김택수△대구 마케팅기획 강임원△〃 유통관리 박병호△동대구마케팅 이재용△서광주마케팅 김장수△전주마케팅 한동민△대전마케팅 이경직△청주마케팅 정현수△Core망계획 박성규△Access망계획 최진호△네트워크구축 장기택△유선품질기술 김영식△운용개선 김종관△인터넷운용계획 장원학△인터넷서비스검증 정덕화△인터넷운용 옥경화△수도권 품질계획 윤종복△수도권 강남 엔지니어링1 김봉태△수도권 강남 엔지니어링2 김선근△수도권 강남 엔지니어링3 김석호△수도권 강남 시설 김영래△수도권 강남 Core망1 심영용△수도권 강남 Core망3 유희선△수도권 강남 HLR운용 김종식△수도권 강북 시설1 홍재학△수도권 강북 시설2 박용남△부산 Access망 홍순석△부산 Core망2 심충섭△대구 엔지니어링 백칠현△대구 Access망 이주영△대구 시설 정정철△대구 Core망 김종신△광주 시설 이동철△대전 엔지니어링 박기수△대전 Access망 신동근△대전 시설 박동규△동부법인마케팅 이충식△인프라개발 박성래△RF시스템개발 장재선△Data망개발 이용규△부가망개발 안병익△OSS개발 유경오△비서(CG팀장 겸직) 주영일△경영감사 안창용△법무 성숙경 ■우리투자증권 ◇전보 △종금사업그룹장 김수석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대학원장 구상진△교학과장 김대원△학생지도센터장 최창귀
  • 年400만원 버는 부모님도 공제 대상

    #아버지께서 소일거리 삼아 하는 일로 한 달에 30만원가량씩 1년에 400만원 정도를 벌고 계십니다. 그런데 연말정산 안내서에는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에만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돼 있어 연말정산 때 기본공제대상에서 아버지를 제외했습니다. 저 잘했죠? (회사원 홍길동) 아니다. 홍길동씨는 연말정산을 잘 못했다. 손해를 봤다. 부친을 공제 대상에 포함시켰어야 했다. 세무당국이 말하는 ‘연간 소득금액’은 연간수입을 뜻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시민단체인 한국납세자연맹(www.koreatax.org)은 납세자들의 수기 60편을 모아 연말정산 때 놓치기 쉬운 절세 포인트들을 제시했다. 내용을 발췌해 소개한다. ●연봉 700만원 아래는 공제 가능 연말정산 때 봉급 생활자들이 깜빡 속아(?) 넘어가기 쉬운 용어가 ‘소득금액’이다. 연간 소득금액이란 종합(이자·배당·부동산임대·사업·근로·일시재산·연금·기타소득금액)·퇴직·양도·산림소득금액의 연간 합계액으로, 총수입금액이 아니라 필요경비를 공제한 뒤의 금액을 말한다. 근로자의 경우 연봉에서 근로소득공제를 뺀 금액을 말한다. 연간 총급여액이 700만원이면, 근로소득공제액이 600만원이므로 근로소득금액은 100만원이 된다. 결국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소득금액 100만원 미만’은 ‘연봉 700만원 미만’과 같은 말이다. 개인사업자 역시 소득금액이 연봉과 크게 차이 난다. 소득세법의 ‘단순경비율’을 적용하면 소득금액 100만원에 해당하는 총수입금액(연봉)은 학원강사·대학강사 223만원, 학습지교사 420만원, 생활설계사 467만원, 택시기사 840만원, 소규모 잡화점(구멍가게) 1515만원 등이다. 부모님이 1년에 이만큼 벌지 못한다면 기본공제 대상이 된다. ●공무원 연금도 꼼꼼히 따져야 공무원연금은 2002년 1월1일 이후 불입분을 기초로 지급받는 연금에만 과세된다. 따라서 2001년 12월31일 이전에 퇴직한 공무원이 받는 연금은 세법에서 규정한 과세 대상 연금소득에 해당되지 않는다. 2001년 퇴직한 부모님이 공무원연금을 받고 있더라도 생활비를 보태주고 있다면 기본공제가 가능하다. 부모님의 의료비와 부모님이 사용한 신용카드액도 공제가 가능하다. ●5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 병원비는 놓치기 쉬운 항목이 작고한 부모의 의료비다. 별세한 지 5년이 넘지 않았다면, 즉 2004년 이후 사망했다면 올해에라도 공제받을 수 있다. 병원의 사망진단서와 치료비 내역, 호적등본과 말소등본 등 관련서류를 잘 챙겨야 한다. ●실직자도 소득공제 대상 적지 않은 명예퇴직자나 실직자들이 소득공제를 놓친다. 다니던 직장에서 친절하게 소득공제를 안내해 주는 경우도 거의 없을뿐더러 지금은 봉급생활자가 아닌 탓에 연말정산을 남의 일인 양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들도 당당히 연말정산을 받을 자격이 있다. 공제 내역을 꼼꼼히 챙겨 관할 세무서에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작더라도 알찬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청장 3연속 불명예 퇴진… 개혁 후폭풍 예고

    청장 3연속 불명예 퇴진… 개혁 후폭풍 예고

    국세청이 오욕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주성, 전군표 두 전직 청장이 수뢰 혐의 등으로 잇따라 영어의 몸이 된 데 이어 한상률 청장마저 불명예 퇴진의 길을 밟게 됐다. 그림 상납 의혹을 비롯해 그의 범법 사실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나 지난해 말 대통령 주변 인물들과 가진 골프·식사 회동만으로도 한 청장은 더 이상 자리를 보전하기가 어려운 형편이었다고 할 수 있다. ●수장만 바꿔선 질곡의 역사 단절안돼 전 청장의 구속에 따른 혼란을 수습할 구원투수로 등장한 한 청장이 재임 1년 1개월여 만에 중도하차하게 됨에 따라 국세청은 이제 전면적인 인적·제도적 쇄신을 요구받는 처지에 놓였다. 이번 파문만 해도 한 청장의 부적절한 처신 외에 국세청 내부의 상납 문화와 지연·학연에 따른 정실 인사, 권력을 둘러싼 국세청 안팎의 암투가 집요하고도 거칠게 펼쳐진 결과로 평가된다. 따라서 수장을 갈아치우는 수준의 미온책으로는 더 이상 질곡의 역사를 끝낼 수 없다는 지적이 강도 높게 나오고 있다. 국세청 수장의 불명예는 사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군사정권 시절의 국세청장은 논외로 하더라도 문민정부 출범 이후 7대 서영택 청장에서부터 한 청장까지 10명 가운데 6명이 재임 또는 퇴임 후 비리 혐의로 구속되거나 추문에 휩싸였다. 10대 임채주 청장은 퇴임 후 1997년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불법 선거자금 모금 사건인 이른바 ‘세풍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 등과 함께 구속됐다. 12대 안정남 청장은 2001년 건교부 장관으로 영전했으나 수십억원 대의 강남 투기와 증여세 포탈 사실이 드러나 20일만에 퇴진했다. 13대 손영래 청장은 2002년 썬앤문 그룹 추징세액 감면과 수뢰 혐의로, 15대 이주성 청장은 프라임 그룹으로부터 아파트를 받은 혐의로 각각 구속됐다. 특히 16대 전군표 청장은 부하 직원으로부터 현금 5000만원과 1만달러를 상납받아 현직 국세청장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불러왔다. 이런 파란 속에 취임한 한 청장은 그동안 ‘섬기는 세정’을 기치로 세무행정 개혁에 적지 않은 공을 들였다. GE식 혁신경영기법 도입과 6시그마 도입을 통한 과세불량률 축소, 청렴도지수 목표관리제, 세법해석 사전답변제도, 납세자보호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세무행정을 한 단계 선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무현 정부가 임명했지만 대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현 정부의 ‘비즈니스 프렌들리’ 행보에 적극 보조를 맞춰 이명박 대통령의 신임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세무행정 개혁을 넘어 상납 문화와 정실 인사 등 국세청의 오랜 폐습과 권부 주변의 갖은 외압을 극복하는 데는 한 청장도 역부족이었다. ●한 청장 “정치적 배경 없어 이리 됐다” 한 청장은 사의를 표명한 뒤 16일 간부들에게 “무거운 지게를 벗은 것처럼 마음이 홀가분하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사의 표명 이유에 대해 한 청장은 “의혹 때문도 아니고 불순한 문제가 있어서도 아니다. 이대로 가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사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모두 열정을 다해 일해온 만큼 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해서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청장은 그러면서도 “정치적 배경이 없는 사람이 일만 열심히 했는데, 더 열심히 하려다 보니 이렇게 됐다. 하지만 사표를 내고 나니 미운 사람이 없어지더라.”라고 뼈 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국세청은 충격에 빠졌다. 특히 이주성-전군표-한상률 청장 등 수장 세 명이 잇따라 불명예 퇴진하면서 거센 개혁의 후폭풍이 불어닥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표정이 적지 않다. 세무 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걱정하기도 했다. 후임 청장 외부인사 임명에 대한 거부감도 적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이번 파문을 계기로 외부인사를 청장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국세청의 생리와 세무행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는 아무 일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연말정산 15일부터 시작… 준비 어떻게 할까

    이번 주부터 각 직장별로 연말정산 작업이 시작된다. 이에 맞춰 국세청도 오는 15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예스원·www.yesone.go.kr)를 제공한다. 예스원에 들어가면 소득공제에 필요한 각종 증빙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병원이나 학교 등을 찾아다니며 영수증을 받아 챙길 필요 없이 이 사이트에서 다운받아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의료비와 신용카드 결제액 이중공제예스원이 제공하는 지출내역서는 10가지다. 보장성 보험료와 의료비, 초·중·고교 및 대학 교육비, 직업훈련비, 신용카드 결제내역, 개인연금저축, 연금저축, 퇴직연금, 주택마련저축, 장기주택저당 차입금 이자상환액 등이다.올해부터는 자녀 교육비와 관련해 입학금, 수업료, 육성회비 말고도 급식비와 교과서 대금, 방과후학교 수업료도 공제받을 수 있는 만큼 이들 영수증도 잘 챙겨야 한다. 특히 의료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한 경우 올해부터는 의료비도 공제받고, 신용카드 사용액도 한도 안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예스원만 믿어서는 낭패무턱대고 예스원만 믿고 있다간 자칫 소득공제를 제대로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의료비만 해도 예스원에서 미처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연말정산용 의료비 자료를 국세청에 제출하지 않은 병·의원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2007년 정산의 경우 병·의원 5곳 중 1곳이 국세청에 자료를 내지 않았다. 예스원에서 다운받은 영수증이 실제로 낸 의료비 지출내역과 차이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과거 5년간 깜빡 잊었거나 제대로 알지 못해 놓친 소득공제도 관련서류만 잘 챙기면 올해 지급받을 수 있다. 시민단체인 한국납세자연맹(www.koreatax.org) 등이 과거에 놓친 공제소득 환급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세무사회와 각 인터넷 포털 등에서도 연말정산 관련 상담 및 자료제공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오바마 정부 예산절감 감독총책 신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정부 지출의 낭비적 요소를 없애고, 업무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총괄할 감독 총책(CPO)을 신설, 낸시 킬퍼를 초대 CPO에 내정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CPO로 지명된 킬퍼는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재무부 차관보를 지냈으며, 컨설팅 회사인 매킨지에서 임원급 기업 컨설턴트로 일해 왔다. 앞으로 연방정부기구의 업무성과 기준을 설정해 기관별 업무 진척을 총감독하게 된다. 오바마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불필요한 정부 지출을 막지 못할 경우 향후 수년간 해마다 1조 달러가 넘는 재정적자가 예상된다.” 면서 “백악관에 CPO를 신설해 연방 예산지출에서 낭비적 요소를 제거하고 납세자의 편에서 정부가 움직이도록 개혁해 나가겠다.” 고 다짐했다. 그는 또 경기부양책과 관련해선 “의회와 협의 중인 관계로 아직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2년 기한의 효율적인 투자 방안을 모색 중” 이라면서 “다만 구조적인 재정적자를 유발하는 장기적인 의무 조항은 만들지 않을 것이며, 경기부양책이 향후 장기적으로 미국을 더욱 강한 나라로 만들 것임은 분명하다.” 고 강조했다. 한편 킬퍼는 향후 미국 경제와 관련해 “일자리를 창출할 자신감을 갖고 있다.” 면서 “장기적으로 미국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민간 투자도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베리타스 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LEET 실전강좌] 15. 논점분석(논증의 실제)

    ‘논점분석’이란 분석과정의 초기 단계에서 우선 논점을 설정하고 그 논점에 대해 집중적인 분석 작업을 시행하는 것에 의해 합목적적인 결론을 효율적으로 얻으려고 하는 논증의 실제작업이다. 현실적인 분석 작업에 있어서는 분석대상이 복잡하고 극히 다수인 과제항목이 관계하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분석대상 분야에 관계하는 모든 사상이나 과제항목에 대해 충분한 정보수집을 한다든지 신중한 분석을 하고 있으면, 막대한 작업이 발생해 과도한 시간이 걸리고 만다. 특히 시험문제로서 해결해야 하는 시점이라면 과도한 시간 문제는 최대의 걸림돌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분석과정의 초기 단계에 있어 결론의 내용을 크게 결정지을 만한 ‘논점’을 발견하고 그 논점에 대해 정보수집과 정보 분석을 통해 좁혀 가는 것이 “효율성”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 LEET실전강좌 ‘논점의 분석’ 이론 및 실전문제 현실의 분석은 분석사상의 구성요소와 요소 간의 관계성을 명확히 하는 것, 즉 구조적 이해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분석자가 직면하고 있는 사태나 상황에 관한, 어떤 원인이나 어떤 대책을 알려고 분석하는 것이다. 따라서 얻으려고 하는 원인과 대책이라는 분석목적에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는 사항에 대해서는 어떤 정보가 취해지든, 어떤 관계성이 해명되든 분석결과의 가치에는 영향이 없다. 이와 같이 결론의 합목적성에 기여하지 않는 분석 작업을 극력 배제하기 위해 분석과정의 빠른 단계에서 논점을 설정하고, 논점에 대해 분석 작업을 집중시키기 위한 방법이 ‘논점분석’이다. 따라서 우선 빠른 단계에서 중요사항을 발견해 ‘논점의 설정’을 한다. 이어 현실적인 정보수집과 분석 작업, 논점 내부의 중요사항이 나타나기 쉽도록 논점을 복수의 서브논점으로 전개하는 것에 의해 ‘논점 수형도를 작성’한다. 또 논점수형도의 작성 과정에서 채용한 ‘가설의 검증’과 분석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에 의해 합리적 분석을 마무리한다. 다만, 일련의 작업 속에서 항상 논리성과 사실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논점의 분석이 행해지는 실제 과정은 문제상에 사례의 분석, 주장의 보강 및 반론, 전제의 발견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예제 1. 사례의 분석> 다음 제시된 내용에 의할 때, ‘연쇄 사고’가 발생한 사례로 가장 적합한 것은? 과학자들이 ‘연쇄 사고’라고 부르는 사건은 하나의 네트워크가 운송 시스템처럼 작동할 것을 전제로 한다. 네트워크의 한 구성 요소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그곳의 부하(load) 또는 책임은 다른 요소로 이전되며, 만약 이전된 부하가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작다면 다른 구성 요소들에 의해 여분의 부하가 원활하게 흡수됨으로써 장애 자체가 크게 부각되지 않고 처리될 수 있다. 그러나 새로 추가된 여분의 부하가 이웃한 구성 요소에서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과도한 경우 그 부하는 (폐기가 가능한 경우) 폐기되거나 아니면 또 다른 구성요소로 재 이전된다. 두 경우 모두 일종의 연쇄반응이 일어나는 셈인데, 그 규모와 범위는 최초에 장애가 발생한 구성 요소의 중요도와 처리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①1996년에 발생한 미국의 11개 주와 캐나다의 2개 주의 정전 사태는 한 구간의 전깃줄이 날씨 탓에 늘어나 나뭇가지에 걸쳐져 절단돼 버린 사건에 의해 촉발됐다. ②도마뱀은 포식자에게 꼬리가 잡히는 경우 꼬리를 잘라 버리고 달아나며, 이 때 꼬리가 절단돼도 도마뱀이 생존하는 데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 ③현행 정부조직법에 따르면 대통령 유고(有故)시에 국무총리가 대통령의 직무를 대행하도록 규정돼 있으며, 이에 따라 2004년 국무총리가 2개월간 대통령의 직무를 대행했던 적이 있다. ④1997년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경제 위기 때, 아시아 여러 나라는 태국 바트화의 평가절하에 이은 자국 화폐의 가치 하락을 경험했다. ⑤정부의 재산세 인상 방침이 발표된 후, 일선 구청의 담당 부서에서는 잇따라 걸려 오는 납세자의 항의 전화로 업무가 마비될 지경에 이르렀다. 정답 : ① 이승일 에듀 PSAT 연구소장
  • 생계형 차량 취·등록세 감면 확대

    생계형 차량 취·등록세 감면 확대

    올 한 해 동안 다마스·라보·타우너 등 배기량 1000cc 미만 상용차를 구입하면 취·등록세가 전액 면제된다. 또 3명 이상의 다자녀 가구에서 구입하는 2000cc 이하 승용차 등에 대해서도 취·등록세를 50% 감면한다. 행정안전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9년도 지방세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차량에 대한 취·등록세 감면 혜택이 대폭 늘어난다. 우선 서민들의 생계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형 상용차에 대한 취·등록세 감면 규모가 현행 50%에서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100%로 확대된다. 출산 장려를 위해 올해 말까지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에서 2000cc 이하 7~10인승 승용차나 15인승 이하 승합차를 구입하면 취·등록세를 50% 경감해 주고, 등록세 감면액에 대한 농어촌특별세 비과세 혜택도 부여한다.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하이브리드차에 대해 오는 7월1일부터 연말까지 취·등록세를 최대 140만원까지 면제해 준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및 투자 촉진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시행 중인 지방 비투기지역 미분양 주택에 대한 취·등록세 인하 방안(2%→1%)도 오는 6월30일까지 적용된다. 관광단지 개발을 목적으로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 취·등록세를 50% 깎아주고, 과밀억제권내 관광호텔에 적용하고 있는 취·등록세도 3배 중과세제도 폐지된다. 산업용 건축물 개축이나 아파트형 공장의 용도 변경 등에 따른 취·등록세 감면 범위 등도 확대된다. 이와 함께 납세자 편익 증진을 위해서는 제조업·가공업·수입업 등에서 징수하던 품목별 정기분 면허세가 면제되고, 지역 구분을 없앤 전국 번호판을 단 차량에 대해서는 시·도간 변경등록시 지동차세 납세증명서 제시 규정을 삭제하기로 했다. 이 밖에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제도가 강화돼 기존 관보와 인터넷 홈페이지 외에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발간하는 공보에도 명단이 게시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새의자] 김광 광주지방국세청장

    [새의자] 김광 광주지방국세청장

    “기업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지역경제를 돕는 세정을 펼치겠습니다.” 신임 김광 광주지방국세청장은 5일 “경제 기반이 취약한 이 지역의 납세자가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경기 침체 등으로 세수 확보가 다소 어렵더라도 세원 관리를 강화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어려운 기업들에겐 징수 유예, 납기연장 등의 방법으로 회생을 돕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납세자, 경제단체 등과 대화 채널을 마련하고, 세무 대응 능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자들을 위해 ‘세무 멘토링 제도’를 도입, 운영할 방침이다. 김 청장은 그러나 고소득 자영업자 세금 탈루 등 불·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인이나 개인은 돕고, 재산을 숨긴 채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추적 조사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그는 또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일한 사람을 예우하는 인사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전남 영암 출신인 김 청장은 광주제일고와 육사를 졸업한 뒤 1984년 광주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해남서무서장, 국세청 소비세과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등을 거쳤다. 법인세 납세국장으로 있을 때 중앙부처에서는 처음으로 납세협력비용 측정모형을 개발, 과학적인 측정치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가짜양주 신고포상금제 도입, 무자료·부정주류 유통 근절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기업 경조사비 1회당 20만원까지 접대비 인정

    기업 경조사비 1회당 20만원까지 접대비 인정

    ‘2008년 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의해 내년부터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세제 지원책이 시행된다.접대비로 인정되는 경조사비 한도는 1회당 20만원까지 늘리고,광고선전을 목적으로 하는 물품은 5000원 이하이면 손비처리하는 등 기업의 지출과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들이 포함됐다.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비용 공제 조건 완화,종합부동산세 계산 때 적용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 80% 지정 등도 관심을 끌고 있다. ●접대비 지출내역 보관제도 폐지 정부는 먼저 기업에 대한 세제상 규제 완화를 위해 신용카드,매출전표 등 객관적인 지출 증빙 없이도 접대비로 인정되는 경조사비 범위를 기존 10만원 이하에서 20만원 이하로 확대하기로 했다.접대비 지출내역 보관제도도 폐지,기업이 50만원 이상 접대비를 지출할 때 접대 상대방의 인적 사항을 기재할 필요가 없어졌다.윤영선 재정부 세제실장은 “경조사비가 현재는 10만원까지만 손비가 인정되는 바람에 기업들이 경우에 따라 변칙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이 광고선전을 위해 배포하는 달력,수첩,컵 등 경품의 경우 개당 가격이 5000원 이하이면 모두 광고선전비로 취급,전액 손비 처리된다.지금까지는 경품의 개당 가격이 5000원 이하여도 한 명에게 연간 3만원어치 넘게 지급하면 접대비로 취급해 손비 한도를 적용했다.기업이 구매하는 미술품 중 손비 처리되는 대상도 현행 100만원 이하에서 내년부터 30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도 개선된다.지금까지는 상속세 신고 기한인 6개월 이내에 대표이사에 취임해야 가업상속공제가 적용되는 가업승계 요건이 적용됐지만 내년부터는 상속세 신고 기한까지 임원으로 오른 뒤 신고 기한으로부터 2년 안에 대표이사에 취임하면 되도록 바뀐다. ●장기주택차입금 소득공제 거치기간 제한 없어져 일반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세제상의 변화도 많다.지금까지는 거치기간 3년 이하의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에 대해서만 최대 10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았지만 내년부터는 거치기간에 상관없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바우처 방식에 의해 노인·장애인 등에게 제공하는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를 면세해준다. 또 종부세에서 종전 과표적용률을 대신해 도입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은 80%로 정해졌다.인별 공시가격에서 과세기준금액(6억원)을 뺀 뒤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곱하면 과세표준이 나온다.정부는 종부세법이 정한 대로 이 비율을 부동산가격의 변동을 감안해 60~100% 사이에서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결혼이나 부모 봉양으로 1가구 2주택이 된 경우 1주택자로 인정해주는 유예기간이 현행 2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이에 따라 이들 2주택자들도 5년 동안은 공시가격 6억원이 아닌 9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만 종부세를 내면 되고,장기보유 및 고령자 공제도 받을 수 있다. 1주택자가 고향(10년 이상 거주) 집을 취득해 2주택자가 됐더라도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기존 주택을 팔 때 양도세를 물지 않는다.고향이 인구 20만명 이하 도시이고 집이 면적 150㎡ 이하(건물 기준)로 공시가격 2억원 이하이면 양도세 비과세가 인정된다.양도세를 무겁게 물리는 고가 주택 기준이 6억원에서 9억원 초과로 바뀌면서 1주택 월세 임대에 대한 소득세 과세 고가주택 기준도 6억원에서 9억원 초과로 상향된다. 과표 양성화를 위해 성형수술비와 건강증진을 위한 보약 등 의약품 구입비에 대한 소득공제 기간은 원래 올해 말에서 내년 말까지로 1년 연장된다.세무사가 납세자를 대신해 법인세와 소득세,부가가치세 등을 모두 전자신고할 경우 세액공제액을 1인당 2만원에서 4만원으로 올려주고,공제 한도도 연간 300만원으로 늘려주기로 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신고 않고 납부한 종부세도 환급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에 따라 2008년도 분 종부세 납부자 40만명에게 모두 2700억원을 돌려주기로 했다.또한 종부세 납입자의 자진 신고 없이 정부가 일괄적으로 환급액을 지급하고,종부세 미신고 납부자에 대해서도 환급해준다는 방침이다.미신고자에 대한 환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개정 종부세법과 시행령이 이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6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 법령은 종부세의 주택분 과표 구간을 현행 4단계에서 5단계로 나누고,세율도 1~3%에서 0.5~2%로 조정해 내년부터 적용토록 했다.다가구주택은 원칙적으로 1주택으로 보는 대신 납세자가 신청할 경우 합사 배제 대상 매입임대주택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2008년도 주택 및 종합합산토지분에 대해서는 과표 적용률을 지난해 수준인 80%로 동결하고,세금 부담 상한을 전년 보유세액의 300%에서 150%로 낮췄다.또 1세대 1주택자 가운데 5년 이상 장기보유자에 대해 20~40%,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 10~30%의 세액 공제를 각각 올해 분부터 소급 적용키로 했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올해분 종부세 납세자에 대해 과표적용률,장기 및 고령자 세액공제를 반영,세무당국이 직권으로 오류 부분을 수정하는 직권경정에 의해 세액을 다시 계산한 뒤 차액을 돌려주기로 했다.정부는 1~2개월의 준비를 거쳐 가능한 한 빨리 되돌려줄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세대 1주택자는 14만명 정도이고,그 중에서 고령자 공제 해당자는 1만 4000명이지만 5년 이상 장기 보유자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70세가 넘는 동시에 10년 이상 보유했을 경우 80%까지 공제된다.”고 말했다. 다만 종부세 신고를 하지 않은 납부자에 대한 환급 문제가 쟁점이 되고 있다.정부는 종부세 미신고 납부자 역시 환급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지만 이들은 직권경정에 따른 환급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서울시립대 조세학과 박훈 교수는 “자진 신고해서 종부세를 낸 사람과 고지서가 나와 종부세를 낸 이들을 똑같이 취급하는 것에 대해 법리적으로 논란이 있을 수 있다.”면서 “종부세가 위헌 판결이 난 만큼,결국 납세분을 돌려줘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미신고 납부자들 역시 환급 대상으로 포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재테크 칼럼] 보유세 환급 어떻게 될까

    종합부동산세의 가구별 합산이 위헌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과거의 기준으로 종부세를 낸 사람들에 대한 환급작업이 진행 중이다. 세금이라면 당연히 ‘부담’으로만 생각했던 납세의무자에겐 세액이 보너스로 여겨질 수도 있다.하지만 세목 설정 후 몇 년도 안돼,위헌 결정이 내린 지금의 상황에서 비롯되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적지 않아 보인다.현재 환급이 실시된 2개년도 납부분 종부세 외에도 또 다른 세액 환급이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납부분 종부세액도 일부 환급이 확정됐고,7·9월에 납부한 재산세도 환급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먼저 종부세는 지난해 수준인 80%로 유지하고 세 부담 상한을 종전 300%에서 150%로 묶기로 했다.올해분 고지시점에선 개정안 통과가 확정되지 않아 일단 올해분 종부세는 현행대로 90%의 과표적용률이 적용된 고지서로 납부한 뒤 환급해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더구나 올해분 종부세 중 60세 이상 노령자나 5년 이상의 장기보유자에 대해서는 올해 납부세액부터 감면을 적용하도록 개정돼 환급폭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재산세도 당정협의를 통해 경감방안이 논의돼 왔는데 과표 적용률을 올 납부분(55%)에서 작년 수준(50%)으로 동결한다.또 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세부담 상한을 현행 50%에서 지난해 세액의 25%를 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 골자다.재산세 개정안도 국회로 공이 넘어간 뒤 진척이 없는 상황인데 여당일각에선 연말까지 법안화를 서둘겠다고 한다.결국 환급 가능성은 더 남아 있는 셈이다. 이미 낸 세액을 나중에 법안을 바꿔 환급을 해주겠다는 정책입안자들의 약속 탓인지 내년에 통과된다면 올해 납부분 세액의 환급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국세기본법에 따르면 세법의 해석이 납세의무자에게 받아들여진 상황에선 그 해석에 의한 계산은 정당한 것으로 본다.즉 새로운 해석에 의해 소급해서 과세하지 못한다는 말이다.따라서 법령의 효력발생 이전에 완료된 행위는 새로운 개정법령의 효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소급과세금지 원칙이 명문화돼 있다. 하지만 소급과세금지원칙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환급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소급과세금지원칙이란 납세의무자에게 불리한 법률조항 예컨대 세율의 인상이나 과세물건의 추가등을 통해 세부담이 증가하는 ‘불리한 소급효(법률 또는 법률요건의 효력이 그 성립 이전의 시점부터 발생하는 것)’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된다.결국 이번 환급 논란의 배경이 된 과표적용율 인하,세부담 상한 인하 등을 통해 납세자에게 유리하게 법령이 개정됐다면 다음 해 납부분이라 하더라도 소급효를 인정받을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다.소급과세 금지를 통해 추구하려는 헌법의 이념이 재산권 침해의 우려를 불식하는데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면 납세자에게 유리한 소급효는 굳이 소급과세 금지의 범위에 넣을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재산세 납세의무자에게도 환급가능성이 현실화될지 또 폭은 얼마나 될지 국회의 움직임을 주목해야 할 것 같다. 이신규 하나은행 PB팀장·세무사
  • “수입 먹거리 통관때 사전검사”

    “수입 먹거리 통관때 사전검사”

    앞으로 국민건강에 위해가 의심되는 수입 먹거리에 대해선 통관 단계에서 검사를 실시해 보건당국에 통보된다.수입쇠고기 및 멜라민 파동 등 수입 먹거리 논란 속에 세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것으로, 향후 수입 식품 통관이 한층 엄격해질 전망이다. ●수입식품 통관 한층 엄격해질 듯 허용석 관세청장은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불법 먹거리 수입 논란과 관련 세관이 어정쩡한 위치에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허 청장은 세관의 ‘선제적 역할론’을 강조했다.식품과 마약류 등 국민 건강에 이슈가 될 만한 사안에 대해 관세중앙분석소가 사전 분석을 실시해 책임기관에 알려 사태 확산을 막겠다는 것이다. 현행 식품안전검사는 식약청 소관이다.때문에 세관은 식품수입 신고필증 확인 후 통관만 하면 됐다. 하지만 사건이 터질 때마다 통관의 문제점이 지적됐고,세관에 대한 막연한 불신과 비판이 거셌다는 인식에 따라 이번 조치를 내놓게 됐다. 관세청은 이미 최근 종이형상 물품에서 마약류인 ‘엘에스디(LSD)’가 검출돼 이를 국과수와 식약청에 긴급 통보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허 청장은 “법적 책임은 없지만 (세관의)소극적 자세에 대한 비난을 면키 어렵다.”면서 “검역기관보다 먼저 할 수 있는 업무를 적극적으로 찾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표적인 규제행정으로 비판받아온 관세행정을 친기업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관세청의 기업 지원은 거시경제적인 측면에서 이뤄진다.”면서 “돌려줄 세금은 최대한 빨리 내주고,납세자가 낼 세금은 천천히 나눠서 내도록 하는 게 큰 원칙”이라고 강조했다.환율상승과 금융시장 경색으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겠다는 취지다. 허 청장은 “이달부터 키코(환헤지상품) 가입으로 손실을 입은 업체와 중소 수출입기업 등에 대한 관세 납기연장과 분할납부 등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올해 1조원과 내년 5월까지 3조원 등 6개월간 4조원의 지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아울러 당분간 관세심사를 유보하고 심사 중인 것은 조기에 종결하도록 해 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FTA가 기회 되도록 기업들 적극 지원 허 청장은 또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최근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FTA 활용전략 사례 발표대회도 가졌다. 그는 “복잡하고 전문적인 절차와 규정으로 기업들이 FTA를 해외시장 확대의 기회로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칠레에서 무관세로 화훼 구근(알뿌리)을 들여와 최대 화훼 소비국인 미국에 무관세로 수출하는 모델은 단순하지만 참고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관세행정 내년 G7 수준 도약 기반 마련 허 청장은 “관세행정의 패러다임이 ‘신속’에서 ‘안전‘으로 전환되고 무역량이 증대되는 등 변화에 맞춰 새로운 관세행정 발전전략(WBC 2012)을 수립했다.”면서 “시행 첫 해인 내년에는 관세행정이 G7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는 데 주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국세청·기업 ‘세무조사 면제협약’ 맺는다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기업에 대해 세무당국이 ‘성실납세 이행협약’을 체결해 세무조사를 반 영구적으로 면제해 주는 방안이 내년부터 추진된다.글로벌 경제 위기를 맞아 지난 10월 국세청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해 한시적으로 정기 세무조사를 전면 유예한 데 이은 정부의 ‘비즈니스 프렌들리’ 조치로 평가된다. 한상률 국세청장은 1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EU 협력상 시상식에서 “납세자와 성실납세 의무 이행에 관한 신사협정을 체결,납세자가 이를 성실히 이행하면 세무조사 없이 납세자의 신고 내용을 그대로 수용하는 ‘수평적 세원관리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평적 세원관리제도는 네덜란드가 2005년 시범운용을 거쳐 올해부터 1460개 기업에 대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조세와 관련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성실납세 이행협약’을 맺고 정기 세무조사를 면제해 주는 방안이다. 협약을 맺은 기업은 세무당국과 정기 대화를 통해 세무관련 사항을 협의한 뒤 세금을 신고·납부하게 된다.세무당국은 기업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세무조사를 면제해 주게 된다.국세청은 우선 내년부터 회계 관련 내부통제시스템을 제대로 갖춘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을 중심으로 수평적 세원관리제도를 시범 실시한 뒤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2010년부터 개별 기업과 ‘성실납세 이행협약’을 맺을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협약을 맺는 기업에 대해서는 반 영구적으로 세무조사를 면제해 준다는 방침”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그만큼 철저한 내부 회계검증시스템이 갖춰져야 하고,투명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기업인의 의지가 뒷받침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내년 시범운영을 통해 성실납세협약을 맺을 기업의 구체적 기준과 범위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면서 “회계 투명성 등을 감안할 때 일단 대기업들과 우선적으로 협약을 맺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세청은 이날 주한 EU상공회의소(EUCCK·회장 장마리 위르티제)로부터 제3회 한·EU 협력상 대상 ‘최고세계화상(Globalized Partner)’을 수상했다.주한 EU상공회의소측은 “국세청이 한상률 청장 취임 이후 외국인이 사업하기 좋은 세정 환경 조성과 국제적 과세 기준을 적극 적용,한·EU간 경제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유럽계 기업들이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브라이언 맥도널드 주한 EU대표부 대사,위르티제 주한 EU상공회의소 회장 등 유럽 12개국 대사,그리고 한국에 진출한 유럽 기업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美 백악관-민주당 車빅3 구제법 합의

    |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미국 백악관과 민주당 의회는 9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포드 등 미 3대 자동차업체(빅3)에 15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법안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 블룸버그통신 등 미 언론들은 9일 부시 행정부의 관리와 민주당 지도부의 보좌관들의 말을 인용,이같이 보도했다.백악관과 민주당은 ‘큰 틀’에서는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최종 문서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양측이 합의한 빅3에 대한 구제금융법안 내용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주 빅3에 대해 15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하고,납세자 보호를 위해 전문 감독관을 조지 부시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전문 감독관은 구제금융 집행과 자동차 업계의 강력한 구조조정을 지휘,감독하게 된다. 미 행정부는 빅3에 150억달러를 지원하면 3개 자동차회사에 상당한 지분을 확보하게 되며,구조조정에도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게 돼 ´부분 국유화´ 논란이 예상된다.빅3의 구조조정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전문 감독관에는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거론되고 있다. 미 상원은 이르면 10일 중 백악관과 민주당 지도부가 합의한 구제금융안에 대한 표결을 시도할 계획이나,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어 표결이 주말로 미뤄질 수도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미 언론들은 민주당이 안전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하원의 경우 표결 처리에 문제가 없어 보이나 문제는 상원이라고 전했다.현재 상원의 의석수는 50대 49로 민주당이 1석 많지만,조지프 바이든 부통령 당선인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표결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통과에는 60표가 필요해 최소한 11명의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져야 하기 때문이다. 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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