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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신탁수수료 취득세 행정소송 승소…전국 첫 사례

    천안시, 신탁수수료 취득세 행정소송 승소…전국 첫 사례

    부동산 신탁수수료 취득세 항소심 승소“과세물건 관련 일체 비용으로 산정해야” 충남 천안시는 수탁자인 신탁회사가 받는 신탁수수료에 관한 취득세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판결은 취득세 과세표준은 납세자인 건축주가 직접 지급한 비용만이 아닌 과세물건과 관련된 모든 비용으로 산정함이 타당하고, 신탁수수료 중 제외할 비용이 있다면 입증 책임이 신탁회사에 있음을 판시한 첫 사례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최근 수년간 공동주택과 상가 신축·분양 등 부동산 개발을 신탁방식으로 할 경우 건축주이면서, 수탁자인 신탁회사가 위탁자로부터 받는 신탁수수료가 취득세 과세표준에 포함되는지였다. 기존의 과세관행 및 유권해석은 신탁수수료는 과세물건 취득을 위한 필요불가결한 절차 비용으로서 과세표준에 포함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2019년 6월 신탁수수료는 납세자인 신탁회사가 거래상대방 또는 제삼자에게 지급한 비용이 아니기 때문에 과세표준에 포함될 수 없다는 첫 법원 판결 후 2020년 5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다수의 항소 사건이 진행 중이고, 이번 항소심 사건도 상고 여부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취득세 과세 법리에 입각한 이번 항소심의 판결 논리로 볼 때 향후 다른 항소심 사건과 대법원에서도 인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석 천안시 서북구청 세무과장은 “천안시는 지방세 소송에서 대부분 소송대리인 없이 세무공무원이 실무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갖고 직접 소송수행을 하고 있다”며 “세수증대 및 자주자원 확보를 위해 세무과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 강화교육에 더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 김만덕상에 30년 무료간병 변명효·통큰 기부 문영옥씨 선정

    김만덕상에 30년 무료간병 변명효·통큰 기부 문영옥씨 선정

    30년 가까이 무료간병봉사를 해온 변명효씨와 20여년 넘게 부를 사회에 환원해 온 문영옥씨가 김만덕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4회 제주도 김만덕상 수상자로 봉사 부문에 변명효 씨, 경제인 부문에 문영옥 씨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변 씨는 1994년부터 29년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1994년 무료간병봉사를 시작으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물품과 후원금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2002년 한올간병봉사회를 창단한 이후 현재까지 제주의료원에서 무료 간병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매주 노인전문병원과 의료원에 입원한 환우에게 개인위생과 심신의 안정을 위해 목욕 및 말벗봉사도 진행중이다. 이외에도 장애인 관광 도우미 센터, 요양원 및 장애인시설 레크레이션, 중식 봉사, 제주국제공항친절서비스 등의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경제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문 씨는 서귀포시에서 자영업을 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약 2억 7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2003년부터 삼성여자고등학교, 남주고등학교,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등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2014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약정해 현재까지도 지역사회를 위해 개인의 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2021년에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모범납세 문화 정착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2010년 나너우리 봉사단을 창단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조선시대때 나눔을 실천한 김만덕(金萬德·1739∼1812년)을 기리는 이 상은 1980년에 제정됐으며 2006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김만덕상 조례로 전부개정해 경제인부문을 추가하고 도외로까지 확대 시행 중이다. 김만덕은 조선 후기 1794년(정조 18년) 제주에 흉년이 들자 전 재산을 털어 사들인 곡식을 나눠줘 굶주림에 허덕이던 백성을 구했다. 이를 전해 들은 정조는 김만덕에게 내의원(內醫院)에 속한 여의(女醫) 가운데 으뜸인 ‘의녀반수’(醫女班首)라는 벼슬을 내렸다. 한편 시상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사라봉 모충사에서 거행되는 ‘제44회 만덕제 봉행’과 함께 진행된다.
  • 감사원 “국세청, 구체적 증거 없이 오승환 세무조사해 권익 침해”

    감사원 “국세청, 구체적 증거 없이 오승환 세무조사해 권익 침해”

    국세청이 구체적 근거 없이 세무조사 대상자를 부실하게 선정해온 관행을 두고 감사원이 주의를 요구했다. 12일 공개된 감사 결과에는 프로야구 삼성 소속 오승환씨도 국세청의 무리한 세무조사에 권익을 침해당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감사원은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납세자 권익보호 실태’ 감사 결과에서 2020~2022년 총 30건의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오씨에 대한 서울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가 포함됐다.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2019년 3월 오씨를 비정기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하고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오씨가 2014~2015년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동하며 받은 약 83억원의 계약금과 연봉이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누락됐다는 혐의다. 서울국세청은 오씨가 국내에 부모 등과 같이 주소를 두고 있고 국외 활동 전부터 국민연금 등에 가입돼 있다는 사유로 ‘국내거주자’로 판단했다. 한일 양국 모두의 거주자에 해당하더라도 우리나라에 항구적인 주거를 두고 있다고 봐야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오씨는 2013년 11월 일본 프로야구단 한신 타이거즈와 2년 계약을 체결한 뒤 2014~2015년 활동하며 국내에 체류한 날이 2014년 48일, 2015년 49일에 불과해 소득세법상 국내 거주자로 볼 수 없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국세청 과실사실판단자문위원회도 2019년 6월 오씨가 일본에서 활동하며 연평균 281일을 일본에서 체류한 점 등을 근거로 ‘국내 비거주자’로 판단하고 과세 불가 결정을 내렸고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종결했다. 감사원은 “법·지침상 비정기 세무조사 대상자의 경우 구체적 근거와 증거가 있어야 하고 단순 추측으로 선정하지 안핬어야 한다”며 오씨에 대해 “국내 비거주자에 해당해 탈루 혐의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국세청은 2021년 의원을 운영 중인 한 납세자가 2017~2019년 약 10억 3000만원의 현금 매출을 탈루한 혐의가 있다는 이유로 비정기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했지만, 조사 결과 현금 매출 누락 혐의를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은 대구국세청이 애초에 명백한 자료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데 현금 매출을 단순 추정해서 비정기 세무조사를 벌였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이날 공개한 감사 결과를 통해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과세 쟁점에 대해 법원과 조세심판원에서 반복해서 패소하면서도 기존 세법 해석을 정비하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2019년 5월 대법원이 회생계획 인가결정에 따른 출자전환 차액과 관련해 내놓은 판결이 기재부의 세법 해석과 달랐는데, 기재부가 이후에도 세법 해석을 정비하지 않고 대법원 판결과 다른 해석을 계속 유지하면서 판결 이후 동일 쟁점 소송에서 11회 계속 패소했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동일 쟁점에 대한 과세와 이에 불복한 쟁송, 과세당국의 패소가 반복되며 행정력이 낭비되고 행정에 혼선을 초래한다”며 “행정 혼선과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세법해석을 변경하라”고 기재부와 국세청에 통보했다.
  • 오승환 日서 83억 벌자 세무조사한 국세청…감사원이 지적한 이유

    오승환 日서 83억 벌자 세무조사한 국세청…감사원이 지적한 이유

    국세청이 삼성 라이온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에 대해 무리한 세무조사를 벌여 권익을 침해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감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납세자 권익보호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지방국세청(서울청)은 지난 2019년 3월 오승환을 비정기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했다. 2014~2015년 일본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하며 받은 약 83억원(계약금·연봉)의 종합소득세 신고가 빠진 혐의였다. 서울청은 오승환이 국내에 부모 등과 같이 주소를 두고 있고 국외 활동 전부터 국민연금 등에 가입·납부하고 있으며, 한일 양국 모두의 거주자에 해당하더라도 우리나라에 항구적인 주거를 두고 있다고 봐야 한다는 등의 사유로 그를 ‘국내 거주자’로 판단했다. 다만 감사원에 따르면 오승환은 2013년 11월에 일본 프로야구단과 2년 계약 체결 후 활동하면서 국내에 체류한 날이 2014년 48일, 2015년 49일에 불과해 소득세법상 국내 거주자로 볼 수 없다. 국세청 내 과세사실판단자문위원회도 2019년 6월 오승환이 일본에서 활동하며 연평균 281일을 일본에서 체류한 점 등을 근거로 그를 ‘국내 비거주자’로 판단해 과세 불가 결정을 했다. 이에 서울청은 오승환의 세무조사를 종결했다. 감사원은 “국세청이 구체적인 탈루 혐의가 없는데도 비정기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납세자의 권익을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지침상 비정기 세무조사 대상자의 경우 구체적인 근거와 증거가 있어야 하고 단순 추측으로 선정하지 않아야 한다”며 “오승환은 국내 비거주자에 해당해 탈루 혐의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한편 감사원은 납세자권익보호 제도 점검을 목적으로 이번 감사를 올해 연간 감사계획에 포함해 실시했다. 대상 기관은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기간은 2020년~2022년이다. 감사원은 총 30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확인하고 해당 기관에 처분 요구·통보했다.
  • 한 푼이 아쉬운데…전북서 매년 10억원의 지방세가 사라진다

    한 푼이 아쉬운데…전북서 매년 10억원의 지방세가 사라진다

    전북에서 매년 10억원가량의 지방세가 소멸시효 만료로 징수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에 지방재정 악화가 예상돼 한 푼이 아쉬운 상황에서 체납 지방세 누수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2일 전북도와 국민의힘 김용판(대구 달서구병) 의원 등에 따르면 전북에서 소멸시효 완성으로 결손한 지방세는 최근 4년간(2019~2022년) 39억원에 달했다. 해마다 10억원에 달하는 체납세금이 사라지는 셈이다. 지방세 징수권은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행사할 수 있는 때부터 일정 기간(최장 10년) 행사하지 아니하면 시효로 인해 소멸하며, 이후 지방자치단체의 장에 의해 시효완성이 정리된다. 체납된 지방세가 시효완성정리 되면 재산이 발견돼도 영구히 받을 수 없다. 이에 지자체마다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정하고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체납자 재산정보, 체납정보, 숨겨진 예적금, 주식, 가상자산 등을 추적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세 추징에는 행정력이 많이 요구되고, 수많은 체납자를 찾아가며 징수할 인력도 부족해 고액, 상습 체납 대상자 우선순위를 정해 집중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또 체납 지방세의 소멸시효가 임박하면 조세채권확인 소송을 통해 시효를 연장할 수 있지만, 생계형 소액 체납자에 대해선 세금을 받아낼 수 있다는 보장이 없어 사실상 소송을 포기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남에서만 단 1건의 소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판 의원은 “성실히 세금을 내는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세금 징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체납 지방세 소멸시효 만료 전 행정소송을 통해서라도 결손 금액을 최대한 줄일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신용카드로 세금 납부 느는데… ‘수수료’는 15년째 납세자 몫

    신용카드로 세금 납부 느는데… ‘수수료’는 15년째 납세자 몫

    신용카드를 통한 국세 납부가 늘면서 납세자가 내는 납부 대행 수수료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수수료는 매출이 발생하는 업주 쪽에서 내는 것이 원칙인 만큼 정부가 내야 할 수수료를 납세자가 대신 내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논란이 15년째 지속되고 있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취합한 8대 카드사(KB국민·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의 국세 신용카드 납부에 따른 수수료는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누적으로 4821억 919만원에 이른다. 2018년 517억 5585만원에서 지난해 1298억 9465만원으로 두 배 이상 불었다. 카드 납세 금액이 2018년 6조 5998억원에서 지난해 16조 4601억원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1~7월 납부 규모 역시 9조 3614억원에 달한다. 신용카드 국세 납입 제도가 2008년 도입된 후 납부 대행 수수료를 납세자에게 전가하는 건 불합리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수수료를 소비자가 부담하게 해선 안 된다는 조항이 있다는 점을 근거로 현행법 위반이라는 지적도 있다. 카드사들은 신용카드로 국세 납부 시 0.8%의 수수료를, 체크카드는 0.5%의 수수료를 받는데 수수료는 통상 매출이 발생하는 업주 쪽에서 내야 하는 것으로 본다면 국세 납입의 경우에는 소비자가 물고 있는 것이다. 지방세는 수수료가 따로 없는데 이는 카드사가 수납 후 일정 기간 자금을 운용해 대행에 드는 비용을 충당하고 있어서다. 정부는 ‘납부 수수료를 국가에서 부담할 경우 국가의 재정 손실 및 현금 납세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미국 역시 납세자 부담’이라며 납세자 부담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경기 침체 등이 심화하고 있어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강 의원은 “금융위원회가 지방세와의 형평성 차원뿐만 아니라 서민경제 지원이라는 거시적 차원에서 카드 납부 수수료 면제 또는 수수료율 인하 논의를 제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 법원 “컨설팅수수료와 민원처리비도 과세 대상”

    법원 “컨설팅수수료와 민원처리비도 과세 대상”

    종합건설사 대표가 운영하는 개인사업장에서 컨설팅수수료 명목으로 지급된 64억이 세무당국 조사 결과 해당 건설사 임원에게 간 것으로 확인돼 소득세가 부과됐다면 이는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김정중)는 건설사 임원 A씨가 동작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종합소득세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해당 건설사 대표의 개인사업장인 B사는 2014~2017년 사이 컨설팅수수료와 민원처리비 명목으로 총 68억 5000만원이 지출된 것으로 처리했지만, 2019년 대표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실제로는 이중 64억 5970만원이 A씨에게 수표로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당국은 이를 A씨의 기타소득으로 판단하고 동작세무서는 2020년 4월 A씨에게 2014년 귀속 종합소득세 3억 7300만원으로 고쳐서 다시 고지했다. 이 같은 처분에 불복한 A씨가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지만 기각되자 A씨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A씨 측은 “오랜 시간 쌓아온 고도의 전문적 경험과 지식을 이용해 B사의 사업을 총괄하며 받은 용역의 대가”라며 “이를 사례금으로 보아 이뤄진 처분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일정 용역 제공을 대가로 얻은 소득이 기타소득 중 어느 소득에 해당하는지는 계약의 형식 등 외관에 구애될 것이 아니라 실질과 납세자의 직업활동 등을 고려해 사회통념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 재판부는 지급액이 용역의 대가였다는 원고의 주장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상당한 고액임을 고려했을 때 용역에 대한 문서 형태로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은 일반 상식에서 이해하기 어렵다”며 “구두합의가 있었다는 원고의 주장도 신뢰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카드로 국세 납부시 수수료 면제해달라…지방세는 수수료 없다”

    “카드로 국세 납부시 수수료 면제해달라…지방세는 수수료 없다”

    “2022년 벤처투자를 받은 벤처·창업기업의 고용 증가율이 전체 기업 대비 약 12배 이상 높았다. 벤처투자를 통한 고용창출 효과가 큰 만큼, 민간 출자자의 참여 확대를 위한 세제 혜택이 필요하다”(한국벤처캐피탈협회) “국세(모든 세목)를 카드로 납부하는 경우 신용카드 0.8%, 체크카드 0.5%의 수수료를 납세자가 부담한다. 반면 지방세의 경우 카드납부 시 수수료가 없으며, 카드사들 또한 각종 혜택을 통해 카드 납부를 권유한다. 올해 재산세를 카드로 납부하면 음료쿠폰, 포인트, 캐시백 혜택 등을 제공했다. 국세 납부 시 납세자에게 부과되는 카드수수료를 면제하거나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서면 건의) 중소기업중앙회가 1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 ‘김창기 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은 건의들이 쏟아졌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장과 김 국세청장 및 국세청 국장단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한성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중앙회에서 운영하는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는 업력이 45년 이상 된 기업 중 납세실적, 고용, 연구개발, 사회공헌 실적 등이 우수한 기업을 평가, 확인하는 제도”라며 “확인 받은 중소기업은 중기부 사업 참여시 가점을 받고 있으나, 존경받는 기업문화 확산 차원에서 국세청에서도 추가적으로 해당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1년 정도 유예해 달라”고 건의했다.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장은 “가업승계 제도관련 안내책자 등 국세청의 정보제공이 중소기업 승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도 “사업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되는 자산(사업 무관 자산)은 세제지원을 받을 수 없는데 이에 대해 국세청, 조세심판원, 법원에서 다양한 해석이 있는 만큼, 이를 정비하여 승계 기업에게 안내하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김효진 동일전선㈜ 전무는 “국세청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세정지원 대책이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됐고, 간담회 등 제도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 또한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현장에서 또는 서면으로 개인투자조합 우선 투자대상에 혁신형 중소기업 추가, 구리 스크랩 유통 양성화를 위한 소득세 원천징수 신설 등 중소기업 세정지원 과제 18건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에서 매년 중소기업 세정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절반 이상의 중소기업이 만족하고 있다”면서도 “세무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세법해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중기중앙회가 세무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국세청에 직접 세법해석을 질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양 기관이 소통창구를 마련하자”고 요청했다. 김 국세청장은 “중소기업이 기업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축소기조 유지, 간편조사 확대, 사전통지 기간 확대 등 세무조사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해 나가겠다”며 “중소기업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세무상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현장을 찾아 의견을 경청하고 국세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법인세 공제감면 및 가업승계 컨설팅, R&D세액공제 사전심사 등을 적극 운영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 “세계 지성들이 출연 기다리는 방송 됐죠”

    “세계 지성들이 출연 기다리는 방송 됐죠”

    세계적인 지성들이 주목하고 스타 학자들이 출연 제의를 기대하는 국내 방송 프로그램이 있다. 2021년 8월 첫 전파를 탄 이후 시즌 1·2에서 세계 석학들이 연이어 출연해 화제를 모은 EBS1의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미국 아이비리그의 최고 인기 강연 ‘죽음’의 강연자 셸리 케이건 예일대 교수는 지난달 28일 시즌3의 문을 열며 “우리를 더 완전한 인간으로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위대한 수업 3’는 역대 최다 노벨상 수상자 라인업이 눈에 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와 폴 로머, 시린 에바디(노벨평화상), 프랭크 윌첵(노벨물리학상), 배리 마셜(노벨생리의학상),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노벨문학상) 등 6명이 강연을 앞두고 있다.지난 15일 경기 고양시 일산 EBS 본사에서 만난 허성호 책임프로듀서(CP)와 이주희 PD는 “실리콘밸리의 최고경영자들과 유명 정치인 섭외도 진행 중”이라며 “지난 2년을 거치며 이제는 세계의 석학들이 출연을 원하는 프로그램이 됐다는 걸 실감한다”고 말했다. 명품 지식 콘텐츠의 깊이를 더하면서 이번 시즌에서는 처음으로 15회 내외의 장편 강연도 시도된다. 대학 강좌로는 한 학기 분량이다. 중국 역사 대가인 방북진 사천대 교수의 삼국지 강의와 비노드 아가왈 미 버클리대 교수의 미중 패권경쟁 시리즈가 준비돼 있다. 이 PD는 “시즌1에선 마이클 샌델, 유발 하라리 등 한국인에게 인지도 높은 석학들이 출연했고 시즌2는 제인 구달(동물학), 제임스 캐머런(영화) 등 다양한 주제로 확장했다”며 “이번 시즌은 인공지능(AI) 교육과 저출생, 반도체 등 한국 사회가 당면한 지적 관심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매주 월~금요일 밤 11시 40분 방송되는 ‘위대한 수업’은 국내 학계의 ‘협업’과 ‘팩트체킹’의 산물이다. 전문가들이 참여한 공식 자문위원회가 석학 선정 단계부터 꼼꼼히 검증한다. PD 6명과 메인작가 7명이 자문 교수들의 과외를 받으며 논문과 저서를 조사한다.출연 승낙을 받기 위해 정성 들여 쓴 손편지를 보내고 현지 연구실도 찾아간다. 아이큐 220의 세계 최고라는 ‘수학 천재’ 테런스 타오 UCLA 교수의 시즌3 출연도 이런 과정을 거쳐 성사됐다. 허 CP는 “강연 하나하나 빛나도록 만드는 게 생존 전략”이라며 “국내 전문가들이 촬영 내용을 검증하고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컴퓨터그래픽(CG)과 자막 제작 등 석학 1명당 후반 작업만 3개월, 섭외부터 본방송까지는 9개월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당대 최고의 지식을 무료로 전하는 ‘위대한 수업’의 공익성에 해외 석학들도 놀라움을 표시한다. 시즌3 출연자인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 교수는 “한국이 지식 콘텐츠 사업의 선두에 있다”고 단언했고 지난 시즌에 나온 ‘민주주의 연구의 거장’ 아담 셰보르스키 뉴욕대 교수는 “한국의 납세자들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하지만 저출산 학령 인구 감소와 수신료 분리 징수 여파에 따른 EBS 경영 위기로 ‘적자 프로그램’이라는 눈총이 커지는 게 현실이다. ‘위대한 수업’의 시즌(1년) 제작비는 웬만한 지상파 드라마 1편 제작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환율이 치솟으면서 체감 제작비는 더 쪼그라들었다. TV 수신료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 준다는 시청자들의 끊이지 않는 칭찬이 제작진에게는 가장 큰 힘이다. 두 PD는 이번 시즌이 ‘롱런’(장기적인 흥행)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 시대의 위대한 지적 유산을 기록하는 방송을 만들고 싶다”며 “시즌10까지 가 보는 게 목표”라고 입을 모았다.
  • EBS ‘위대한 수업3’ 제작진 “한국 사회 지적 관심사에 초점 맞춰”

    EBS ‘위대한 수업3’ 제작진 “한국 사회 지적 관심사에 초점 맞춰”

    세계적인 지성들이 주목하고, 스타 학자들이 출연 제의를 기대하는 국내 방송 프로그램이 있다. 2021년 8월 첫 전파를 탄 이후 시즌 1,2에서 한국 교양 프로그램 사상 유례없는 석학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아온 EBS1의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지난달 28일 시즌3의 문을 연 미국 아이비리그의 최고 인기 강연 ‘죽음’의 강연자 셸리 케이건 예일대 교수는 이 방송을 가리켜 “우리는 더 완전한 인간으로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위대한 수업3’는 역대 최다 노벨상 수상자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와 폴 로머, 시린 에바디(노벨평화상), 프랭크 윌첵(노벨물리학상), 배리 마셜(노벨생리의학상),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노벨문학상) 등 6명이 강연을 앞두고 있다.지난 15일 경기도 일산 EBS 본사에서 만난 허성호 책임프로듀서(CP)와 이주희 PD는 “실리콘밸리의 유명 최고경영자들과 세계적인 정치인 섭외도 진행 중”이라며 “지난 2년을 거치며 이제는 세계의 지성들이 섭외 연락을 기다리는 프로그램이 됐음을 실감한다”라고 말했다. 위대한 수업은 명품 지식 콘텐츠 방송의 깊이를 더하며 강연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더 선명해졌다. 시즌 3에서 처음으로 15회 내외의 장편 강연도 시도된다. 대학 강좌로는 한 학기 분량. 중국 역사 대가인 방북진 사천대 교수의 삼국지 강의와 비놀드 아가왈 미 버클리대 교수의 미·중 패권경쟁 시리즈가 준비되고 있다. 이 PD는 “시즌1에서 마이클 샌델, 유발 하라리 등 한국인에게 인지도 높은 석학들이 출연했고, 시즌2는 제인 구달(동물학), 제임스 캐머런(영화) 등 다양한 주제로 확장했다”며 “이번 시즌은 인공지능(AI) 교육과 저출생, 반도체 등 한국 사회가 당면한 지적 관심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매주 월~금 밤 11시 40분 방송되는 위대한 수업은 국내 학계의 ‘협업’과 ‘팩트체킹’의 산물이다. 국내 학자들이 참여한 공식 자문위원회가 석학 선정 단계부터 꼼꼼히 검증한다. PD 6명과 메인작가 7명이 자문 교수들의 과외를 받고 논문과 저서를 조사한다. 출연 승낙을 받기 위해 정성들여 쓴 손편지들을 보내고 현지 연구실도 찾아간다. 아이큐(IQ·지능지수) 220의 세계 최고라는 ‘수학 천재’ 테렌스 타오 UCLA 교수의 시즌3 출연도 이런 과정을 거쳐 성사됐다.허 CP는 “강연 하나 하나 빛나도록 만드는 게 생존 전략”이라며 “국내 전문가들이 촬영 내용을 검증하고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CG(컴퓨터그래픽)와 자막 제작 등 석학 1명당 후반 작업만 3개월, 섭외부터 본방송까지는 9개월이 걸린다”라고 설명했다. 가짜 정보의 홍수 속에 당대 최고의 지식을 무료로 전하는 위대한 수업의 공익성에 해외 석학들도 놀라움을 표시한다. 시즌3 출연자인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 교수는 “한국이 지식 콘텐츠 사업의 선두에 있다”고 단언했고, 지난 시즌에 나온 ‘민주주의 연구의 거장’ 아담 쉐보르스키 뉴욕대 교수는 “한국의 납세자들이 존경스럽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저출산 학령 인구 감소와 수신료 분리징수 여파에 따른 EBS 경영위기로 ‘적자 프로그램’ 눈총도 커지고 있다. 위대한 수업의 시즌(1년) 제작비는 웬만한 지상파 드라마 제작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환율이 치솟으면서 체감 제작비는 더 쪼그라 들었다. TV수신료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준다는 시청자들의 끊이지 않는 칭찬이 제작진에게는 가장 큰 힘이다. 두 PD는 이번 시즌이 ‘롱런’(장기적인 흥행)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 시대의 위대한 지적 유산을 기록하는 방송을 만들고 싶어요. 목표는 살아남아 시즌10까지 가보자는 것입니다.”
  • 주차료 면제·검진비 할인… 곳간 빈 지자체, 성실 납세자 모십니다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국세뿐 아니라 지방세수 부진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세 성실 납세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공영주차장 요금을 면제해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일 지방세 성실납세자 기준 완화와 선정자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를 주요 내용으로 한 ‘경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 조례안이 공포되면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공영주차장 1년간 면제(법인 차량 2대, 개인 차량 1대) 혜택을 줄 방침이다. 시는 현재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법인과 개인에게 시장 감사패·표창패 수여, 10만원 이내 상품권 지급, 지방세 세무조사 2년간 유예, 중소기업운전자금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을 준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고양시는 지방세를 체납 없이 5년 이상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하는 시민에게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일산복음병원 종합검진비를 20% 할인해 준다. 공영주차장 이용료 면제와 시 금고 은행 예금·대출 금리 우대, 고양문화재단 공연 할인, 표창패 수여 등 혜택도 부여한다. 지난해 11월에는 건강한 납세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성실 납세자를 지방세 유공자로 예우하는 조례가 시의회에서 통과됐다. 경기도는 조례 개정을 통해 성실납세자에게 종합검진비 20~30% 할인, 농협과 국민은행 등 경기도금고 금리 우대 등을 제공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자동차세, 소득세, 주민세 등 지방세 네 종류 이상을 최근 7년간 납부 기한에 낸 도민이 대상이다. 올해에는 20만 7750명이 성실납세자로 선정됐다. 한편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개 시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17개 시도 지방세 총수입은 52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9.9%(5조 8000억원) 줄어든 규모로, 모든 시도가 1년 전보다 감소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취득세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됐다.
  • 국세 이어 지방세도 덜 걷혀…자치단체, 성실 납세자 우대 눈길

    국세 이어 지방세도 덜 걷혀…자치단체, 성실 납세자 우대 눈길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국세뿐 아니라 지방세수 부진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세 성실 납세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공영주차장 요금을 면제해 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일 지방세 성실납세자 기준 완화와 선정자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를 주요 내용으로 한 ‘경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 조례안이 공포되면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공영주차장 1년간 면제(법인 차량 2대, 개인 차량 1대) 혜택을 줄 방침이다. 시는 현재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법인 및 개인에게 시장 감사패·표창패 수여, 10만원 이내 상품권 지급, 지방세 세무조사 2년간 유예, 중소기업운전자금 우선 추천 등 혜택을 준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고양시는 지방세를 체납없이 5년 이상 기한 안에 전액 납부하는 시민에게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일산복음병원 종합검진비 20%를 할인해 준다. 또 공영주차장 이용료 면제와 시 금고 은행 예금·대출 금리 우대, 고양문화재단 공연 할인, 표창패 수여 등 혜택도 부여한다. 지난해 11월에는 건강한 납세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성실 납세자를 지방세 유공자로 예우하는 조례가 시 의회에서 통과됐다. 경기도는 조례 개정을 통해 성실납세자에게 종합검진비 20~30% 할인, 농협과 국민은행 등 경기도금고 금리 우대 등을 제공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자동차세, 소득세, 주민세 등 지방세 네 종류 이상을 최근 7년간 납부 기한에 낸 도민이 대상이다. 올해에는 20만 7750명이 성실납세자로 선정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서울을 비롯한 17개 시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전국 17개 시도의 지방세 총 수입은 52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9.9%(5조 8000억원) 줄어든 규모로, 17개 시도에서 모두 1년 전보다 세수가 감소했다. 서울이 2조 2000억원 줄며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취득세가 줄어든 영향이 컨 때문으로 분석됐다.
  • “전쟁 중에 ‘해변파티’ 말이 됨?”…충격적인 음모론 퍼져[우크라 전쟁]

    “전쟁 중에 ‘해변파티’ 말이 됨?”…충격적인 음모론 퍼져[우크라 전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1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SNS 사용자 사이에서는 이번 전쟁의 존재 자치를 부인하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AP통신의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SNS에는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해변 클럽에서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  AP통신은 “이번 전쟁의 최전선은 우크라이나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동부 지역이다. 하지만 수도 키이우에도 정기적으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일부 SNS 사용자들은 러시아 침공 전쟁의 영향을 경시하기 위해 키이우의 수영장에서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의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게시물에서는 심지어 지금까지의 전쟁이 실제가 아니라고 ‘암시’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A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가짜’라고 주장하는 한 SNS 사용자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미국 납세자의 돈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 영상은 전쟁 중인 키이우에 있는 해변 클럽의 모습”이라는 내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AP통신은 해당 영상이 키이우에서 촬영됐으며, 이를 직접 촬영하고 틱톡에 올린 게시자와 연락이 닿았다고 보도했다. ‘에드워드’라는 가명을 쓰는 해당 사용자는 AP통신에 “영상은 지난 6일 키이우에서 직접 촬영한 것이 맞다”라면서 “하지만 내가 촬영하고 공개한 영상이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잘못 전달’하는데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미국이나 독일 등으로부터 받은 방공시스템 덕분에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라면서 “전쟁 중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고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해당 영상에 나오는 우크라이나의 일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증오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본 뒤 매우 낙담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최전선) 전투에서는 제외됐지만 그렇다고 키이우가 제외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우크라이나 측은 지난 7월 키이우 지역에서 러시아가 보낸 드론 20대를 격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잔해가 떨어져 2명이 부상하고 여러 주택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러시아가 매일 밤 수십 대의 드론과 미사일 도발을 감행해 키이우 주민들이 대피소에서 밤을 보내야 했다”고 덧붙였다.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 애쓰는 우크라이나 국민들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뒤 완전히 달라진 삶을 살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었고, 누군가는 삶의 터전을 잃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인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평범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달 20일, 우크라이나 보그닉 소녀 합창단은 전쟁의 포화를 뚫고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음악으로 전쟁의 아픔을 극복하고 희망을 노래하기 위해 강릉에서 열린 세계합창대회에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해 감동을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적의 스포츠 선수들도 국제 무대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3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64강전에서 우크라이나 선수 올하 하를란은 러시아 출신 선수 안나 스미르노바를 만나 승리하는 ‘드라마’를 쓰기도 했다.  다만 하를란은 고국을 침공한 러시아에 반대하는 의미로, 경기 이후 러시아의 스미르노바가 청한 악수를 거절한 채 경기장을 떠났다. 결국 하를란은 실격됐다.
  • 머리하고 화장하고, 전직 총리 ‘미용비’ 8천만원 나랏돈으로 척척…독일 부글

    머리하고 화장하고, 전직 총리 ‘미용비’ 8천만원 나랏돈으로 척척…독일 부글

    메르켈 전 총리 ‘미용비’ 8000만원 정부 지원퇴임 총리 미용비 정부 지원에 세금 낭비 지적독일 총리실 “비용 지원, 지속적 공무수행 관련”숄츠는 메르켈보다 미용·사진사 비용 80% 더 써납세자협회 “미용비 최소 수준으로 줄여야” 일침 독일에서 퇴임 총리 ‘미용비’까지 나랏돈으로 지원해야 하느냐는 비난 여론이 형성됐다. 8일(현지시간) 독일 타게스슈피겔은 정부가 퇴임한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 미용비로 1년 8개월간 5만 5000유로(약 80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정보자유법에 따라 요청해 입수한 문서를 확인한 결과, 2021년 12월 퇴임한 메르켈 전 총리가 미용비를 여전히 연방정부에 청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독일 총리실이 메르켈 전 총리 미용비로 지출한 비용은 지난해 3만 7780유로(약 5470만원), 올해 1만 7200유로(약 2490만원) 등 도합 5만 4980유로(약 7961만원)로 나타났다. 이 비용은 메르켈 전 총리가 공적·사적 행사에 참석할 때 머리 손질과 화장을 하는 데 들어갔다. 타게스슈피겔은 전직 총리 미모 유지비로 매달 약 3000유로(약 430만원)가 쓰이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메르켈 전 총리는 오래 같이 일한 메이크업 담당이 있었지만 지금은 베를린에서 개인 샵을 운영하는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에 화장과 머리 손질을 맡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 아티스트가 메르켈 전 총리 스케줄에 동행하는 경우 숙박비 등 여비까지 나랏돈으로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독일 총리실은 메르켈 전 총리 미용비 지원과 관련해 “공개든 비공개든 상관없이 지속해서 공무를 수행하는 것과 관련 있다”고 해명했다. 문제는 메르켈 전 총리 측이 비공개 일정에 대해선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있어, 그가 언제 그리고 얼마나 자주 미용비를 지출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점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올라프 숄츠 현 총리도 메르켈 전 총리만큼이나 미용비를 아끼지 않고 있다. 독일 총리실은 올해 숄츠 총리 미용비로 2만 1808유로(약 3158만원)를 지출했다.작년에는 3만 9910유로(약 5780만원)를 썼다. 올해 초 독일 의회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총리실이 숄츠 총리 집권 첫해인 지난해 사진사·미용사·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에 지불한 금액은 약 150만 유로(약 21억 7000만원)로 증가했다. 역시 총리 출장시 제공된 숙박 및 항공비 비용을 포함한 금액이다. 이는 메르켈 전 총리 정권 마지막 해인 2021년보다 거의 80% 증가한 것이다. 독일에서는 최고위직 관리들이 미용이나 사진 촬영 관련 비용 지출을 늘리는 데 대해 비판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최근에는 마르쿠스 죄더 바이에른주 총리가 홍보 등의 목적으로 프리랜서 사진작가에게 작년 한 해에만 18만유로(약 2억 6000만원)를 지불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현지 납세자협회는 이 같은 고위 정치인의 미용비 증가를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납세자협회의 라이너 홀츠나겔 회장은 “정치인의 미용비까지 대줘야 한다는 점을 납세자들에게 이해시키기 어려웠다”면서 “이런 비용은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지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타게스슈피겔은 “메르켈만큼 연방정부를 아끼는 전직 총리는 없었다”며 퇴임 후 그의 행보도 비판했다. 매체는 정치인으로 남지 않겠다던 메르켈 전 총리가 자기 정치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독일 연방형사경찰국 소속 승용차를 포함, 9개 사무실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사무실 직원 인건비만 해도 연간 수십만 유로가 드는데 출장비도 별도로 챙기고 있다고 그를 저격했다. 실제 메르켈 전 총리는 퇴임 직후 베를린에 사무실을 마련했고, 관리자와 비서, 사무원과 운전기사 등 9명을 배치해달라고 연방하원에 요청한 바 있다.
  • 국세청, 세무조사 더 신중·공정하게… 과세 불복 요건도 완화

    국세청, 세무조사 더 신중·공정하게… 과세 불복 요건도 완화

    국세청이 ‘과세 전 적부심’을 청구할 수 있는 기준을 과세액 10억원 이상에서 5억원 이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세무 당국의 조세 처분에 불복할 기회를 넓혀 납세자의 권리 보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세무조사는 더욱 신중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10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납세자 권리구제 강화 방안을 담은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국세청은 더 많은 납세자가 과세 전 적부심 심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국세청 본청에 대한 청구 대상을 ‘5억원 이상’으로 조정하는 내용의 국세기본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납세자의 날(3월 3일)에 “조세 불복 절차는 국민의 권리구제를 위해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과세 전 적부심은 납세자가 사전에 통지받은 세액에 이의를 제기해 적정성을 따져보는 제도로, 납세자의 주장이 정당한 것으로 밝혀지면 세금은 조정된다. 현행 기준은 과세액이 10억원 미만이면 과세 예고 통지 30일 이내에 일선 세무관서와 지방국세청에 제기할 수 있고, 10억원 이상이면 국세청 본청에 청구할 수 있다. 국세청은 이 본청에 대한 과세 전 적부심 청구 기준을 5억원 이상으로 내려 납세자들이 권리 침해를 당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또 올해 3월부터 국선대리인을 요청할 수 있는 청구세액 기준을 3000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로 완화해 더 많은 영세 납세자가 세무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국세청은 올해 세무조사 규모를 역대 최저 수준인 1만 3600건까지 축소해 기업의 세무조사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세무조사 건수는 2019년 1만 6008건, 2020년 1만 4190건, 2021년 1만 4454건, 지난해 1만 4174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국세청은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수출 중심의 중소기업과 수입금액이 일정액 미만인 영세 자영업자를 정기세무조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본청 법인납세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출기업 지원 추진단을 구성해 수출 비중이 큰 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다만 국세청은 세무조사 강도는 낮추지만 악의적 탈세에는 조사 역량을 집중해 엄정 대응에 나선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내야 할 세금을 내지 않고 폐업하는 소위 ‘먹튀 주유소’나 주류 거래 과정에서의 불법 리베이트 등 거래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인사] 국세청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박광종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윤승출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박병환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김태호 ◇부이사관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한경선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김승민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공석룡 △서울지방국세청 과학조사담당관 강종훈 △강남세무서장 김길용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장신기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남우창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윤창복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강동훈
  • 모르고 더낸 세금 찾아 돌려준다...납세자보호관제 운영으로 올해 2억 7500만원 환급

    모르고 더낸 세금 찾아 돌려준다...납세자보호관제 운영으로 올해 2억 7500만원 환급

    경남도는 납세자들이 모르고 많이 납부한 지방세를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이 찾아 모두 480명에게 총 2억 7500만원을 돌려주었다고 2일 밝혔다.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는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납세자의 입장에서 지방세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납세자를 도와주는 제도이다. 경남도는 도민들이 부동산과 차량을 취득하면서 지방세 감면이나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세금을 과다 납부한 사례를 납세자보호관이 적극적으로 찾아서 돌려주는 ‘찾아서 해결하는 선제적 지방세 환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경남도 납세자보호관은 도내 18개 모든 시·군 납세자보호관과 함께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과세자료를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 신청 여부를 확인했다. 자경농민 농지 상속 취득세(2%) 비과세 여부와 다자녀 양육자(18세 미만 3자녀)의 차량 취득세 감면 신청 여부,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차량 취득세 및 자동차세 감면 신청 여부 등을 중점 검토했다. 검토결과 과다 납부한 1036건을 찾아내 시·군 세무부서 최종 확인을 거쳐 해당 도민들에게 환급신청 안내문을 보냈다. 경남도는 환급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들의 환급 신청에 따라 이날 현재까지 487건, 총 2억 7500만원의 취득세와 자동차세 등이 부과 취소됐거나 환급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남도는 서민주택과 산업단지 건축물을 대상으로 환급해당 여부를 확인한 뒤 5억원을 환급해 행정안전부 최우수 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남도는 올해 하반기에는 지난 3월 시행된 지방세 특례제한법 개정내용이 소급적용되면서 미적용 상태에서 납부된 지방세를 찾아 환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널리 알려 도민들이 적극 이용하도록 홍보 영상과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물을 만들어 경남도 유튜브채널 ‘경남TV’와 경남도 홈페이지 등에 올렸다. 또 외국인이나 다문화가정을 위해 중국어·영어·베트남어로 된 ‘알기쉬운 지방세’ 책자도 제작해 경남 시·군 민원부서와 세무부서, 읍·면·동사무소,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시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에 비치했다. 심유미 경남도 법무담당관은 “납세자가 모르고 많이 낸 세금을 적극적으로 확인해 찾아서 환급하는 등 납세자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102명 골프·콘도 회원권 130개 압류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102명 골프·콘도 회원권 130개 압류

    경기도는 지방세 체납자 102명으로부터 골프·콘도 회원권 130개를 압류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난 5~7월 1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국의 회원권 취득 현황(취득세 조사)을 확보한 뒤 자진 납부에 응하지 않은 102명의 회원권에 대해 압류 조치 했다. 102명이 체납한 지방세는 42억원이며, 도는 공매를 통해 압류한 회원권을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안성시 소재 A법인은 재산세 5800만원을 내지 않고 있지만 세종시의 6100만원 골프장 회원권 5개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압류 조처됐다. 서울 강남의 유명호텔 대표였던 B씨는 주민세 등 1억1200만원을 체납해오다 이번 조사에서 평택시의 콘도 회원권(2300만원) 1개가 압류됐다. 수원시에서 자영업을 하는 C씨는 지방소득세 등 1400만원을 납부하지 않았는데 경기 광주시의 골프장 회원권(1억5300만원)을 소유한 사실이 확인돼 압류 조처됐다. 류영용 도 조세정의과장은 “고가의 회원권을 소지할 만큼 경제적 여유가 있음에도 체납을 일삼는 비양심적인 체납자에 대해 납세 의식을 고취하고자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면서 “다양한 징수기법을 발굴해 고질체납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자가 상실감을 갖지 않도록 조세 정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지방세 부정감면 등 세금누락 6648건·160억 추징

    경기도, 지방세 부정감면 등 세금누락 6648건·160억 추징

    경기도는 감면 부동산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부동산을 취득하고도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는 등 6648건의 세금 누락 사례를 적발해 160억원을 추징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군포·안양·양평·이천·수원시 등 5개 시군과 함께한 합동 조사에서 대도시 내 법인의 취득 부동산에 대한 중과세율 신고 여부와 취득세 감면 부동산의 다른 목적 사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적발된 유형은 ▲대도시 내 법인의 부동산 취득 세율 축소 신고 44건 11억원 ▲감면 부동산 목적 외 사용 1442건 115억원 ▲상속·불법건축물 취득세 등 미신고 4618건 20억원 ▲주민세 및 지방소득세 등 미신고 544건 14억원 등이다. 사례를 보면 A법인은 대도시 내 법인을 설립한 지 5년 이내 대도시에 소재하는 부동산을 취득해 중과세율을 적용한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나 일반세율을 적용해 취득세를 과소 신고한 사실이 발각돼 도가 3억 2000만원을 추가로 추징했다. 일반적인 유상취득의 세율은 4%지만 대도시 내 법인이 설립한 지 5년 이내 대도시에 소재한 부동산을 취득할 때 세율은 8%가 적용된다. B 종교단체는 부동산을 매매하면서 해당 부동산을 종교 및 제사 목적으로 사용하겠다며 취득세를 면제받았으나 현황 조사 결과, 일부는 펜션으로 사용하고 또 다른 일부는 잡종지로 방치하는 등 종교 목적에 직접 사용하지 않은 사실이 발각돼 면제한 취득세 9000만원을 추징했다. 납세자 C씨 외 다수는 생애최초주택 구입에 대한 취득세를 감면받고 난 후, 취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해당 주택을 타인에게 임대하거나 매각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추징된 건수는 166건, 총세액은 4억 5000만원에 달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별도로 상습 체납자에 대해 급여·매출채권 압류와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등 적극적인 체납 처분도 실시해 체납액 총 2억 7000여만원을 징수했다. 류영용 도 조세정의과장은 “탈루·누락되는 세원이 없도록 철저한 조사를 통한 조세 행정을 집행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세수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폭우에 물가 자극 우려…정부, 상추·시금치·닭고기 30% 할인

    폭우에 물가 자극 우려…정부, 상추·시금치·닭고기 30% 할인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일부 농산물 수급 불안에 밥상물가 자극 우려가 커지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상추·시금치·닭고기 등에 대해 최대 30% 할인을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자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정부는 호우 피해 지원과 신속한 복구에 재정, 세제, 금융 등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재난·재해대책비 등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피해 농경지와 축산시설 등에 대한 복구 비용 지급과 긴급 생계비 및 주택복구비 지원, 임시주택 공급 등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약속했다. 수해를 입은 납세자들에 대해선 세무신고·납부기한 연장, 재해손실공제,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제 편의를 지원한다. 농축산물 피해 지원과 관련해서 추 부총리는 “피해 농가가 빠르게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현황과 현장 건의 등을 반영해 신속하고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침수된 농작물, 가축 등에 대한 재해복구비를 최대한 신속 지급하고, 재해복구비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침수 시설과 장비도 교체를 적극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금의 경우 신속한 손해 평가를 통해 신청일로부터 약 한 달 내에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해 수급 불안 우려가 있는 시설채소 등 일부 품목에 대해선 밥상물가 불안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수급 안정에 나선다. 추 부총리는 “최근 가격이 불안한 상추·시금치·닭고기와 대체 품목인 깻잎 등에 대해서는 수급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최대 30% 할인 지원을 통해 서민 물가부담을 경감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상추 등 시설채소는 재파종을 지원하고 다른 지역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며 깻잎 등 대체 품목의 생산·출하도 확대한다. 닭고기는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할당관세 3만t을 8월 내 전량 도입한다. 또 종란을 500만개 수입하고 병아리 입식에 대한 800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통해 공급 능력 회복을 지원한다. 이날 회의에선 ‘서비스산업의 디지털화 전략’, ‘가명정보 활용 확대방안’도 발표됐다. 추 부총리는 “물류·유통, 금융, 안전, 행정, 교육 등 5대 선도 분야에서 디지털 신서비스를 창출하고, 서비스산업 디지털화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면 “산업현장에서 데이터 활용이 조속히 정착·활성화되도록 세부 활용기준을 마련하고, 전문인력 양성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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