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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문자·전화’로도 신청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문자·전화’로도 신청

    앞으로 60세 이상 건설근로자는 문자와 전화로도 ‘퇴직공제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6일부터 고령 건설근로자가 간편하게 퇴직공제금 청구할 수 있도록 문자 및 전화 청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퇴직공제금은 주로 일용·임시직인 건설근로자의 채용 형태를 반영해 사업자(하루 6500원)가 납부·적립하는 일종의 퇴직금 형식으로, 일정 가입기간(252일)을 충족하면 퇴직시 수령할 수 있다. 공제회는 컴퓨터 사용 및 앱 설치 등에 익숙치 않아 온라인 청구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령 근로자의 신청 편의를 모바일 문자에 첨부된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해 간단한 본인인증을 거쳐 퇴직공제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앞서 지난 5월부터 적립일수가 252일 미만이고, 적립금액이 50만원 미만인 소급대상자 및 사망자 유족에 대해 별도 구비서류없이 전화 녹취만으로 청구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올해 7월 기준 퇴직공제금은 550만명이 가입된 가운데 4조 9000억원에 달한다. 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의 일상화가 이뤄지면서 퇴직공제금 비대면 청구 방법 개선·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관광도시 경북 문경·울진, 모노레일·케이블카 애물단지 되나

    관광도시 경북 문경·울진, 모노레일·케이블카 애물단지 되나

    경북 시·군들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막대한 예산으로 건설한 모노레일·케이블카가 애물단지로 전락될 우려를 낳고 있다. 일부 시설이 안전성·수익성 논란이 일면서 가동이 중단돼 ‘골칫거리’로 변해가고 있어서다. 문경시는 지난 15일부터 안전성 문제로 임시 휴장에 들어간 문경읍 고요리의 단산(해발 956m) 관광모노레일 운행을 무기한 중단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개통 이후 잦은 고장에 화재 위험, 산사태 우려까지 겹쳐 시민과 관광객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무려 452회의 크고 작은 고장이 발생하면서 더 이상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운행 중단이 장기화되더라도 대대적인 정비와 대폭적인 시설 보강 등 안전성이 검증될 때까지는 운영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문경시가 예산 120여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단산 모노레일은 왕복 3.6㎞ 구간에 승강장 2곳을 설치했으며 시속 3㎞, 최대 42도 경사를 오르내리면서 8명을 태울 수 있는 차량 10대가 운영되고 있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문경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큰 피해로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울진군은 지난 1일 근남면에 있는 왕피천케이블카 운행을 중단시켰다. 운영사인 울진케이블카가 연간 시설임차료로 3억원을 울진군에 내야 하지만 납부 기한까지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군은 2018년 4월부터 2020년까지 152억원을 들여 근남면 왕피천공원과 해맞이공원 사이 왕피천 하구에 총길이 715m에 걸쳐 왕피천케이블카를 건립했다. 민간업체인 울진케이블카에 운영을 맡겨왔다. 울진케이블카는 5년간 매년 3억원의 시설 임차료를 선납하는 조건으로 2020년 7월 1일부터 케이블카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이 업체는 운영난 등으로 연간 시설임차료를 기한까지 내지 못해 지난해도 7월 1일부터 8일 동안 케이블카 운행을 중단한 바 있다. 운영업체는 당시 3개월간 체납 임차료를 나눠서 내는 조건으로 운행을 재개했었다. 군 관계자는 “현재는 우리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고 계약해지 사유가 발생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하남시,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원 지원

    하남시,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원 지원

    경기 하남시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제2차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원금은 최대 100만원이며 1차 지원금 지급 후 남은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자는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자금 대출을 받은 신혼부부(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한정)이면서 ▲공고일 기준 부부 및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하남시에 소재한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전환가액 6억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출 잔액 1% 이내(월세보증금 1.5%)에서 대출이자를 연 1회,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전북도 집중호우 피해자에게 지방세제 지원

    전북도 집중호우 피해자에게 지방세제 지원

    전북도가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도민들에게 지방세제 지원에 나선다. 전북도는 ‘호우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도세 감면동의안’이 도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피해 도민에 대해 지방세제 지원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지방세 감면, 신고·납부 기한 연장, 세무조사 연기 등이다.이번 호우피해 사망자 소유의 부동산, 차량 등을 유가족이 상속할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고 사망자 및 유가족에게 부과된 2023년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가 면제된다. 호우로 인해 멸실·파손된 자동차의 자동차세와 멸실·파손된 건축물, 자동차, 기계 장비 등 자산을 2년 내 대체 취득할 경우 취득세와 등록면허세도 면제된다. 취득세 등 신고 세목의 신고·납부 기한도 6개월(최대 1년) 내 연장한다. 재산세 등 부과 세목은 6개월(최대 1년) 범위에서 고지·징수유예가 가능하다. 체납자의 재산압류나 압류재산 매각 등도 1년 범위에서 유예된다. 특별재난지역은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를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호우 피해로 세무조사를 받기 곤란한 법인 등은 세무조사를 연기할 수 있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지방세제 지원이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이 누락되지 않게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공직자의 창] K우표, 우리 문화 비추는 거울/임석하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정문화실장

    [공직자의 창] K우표, 우리 문화 비추는 거울/임석하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정문화실장

    얼마 전 우리나라 우표가 세계인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13일 발행된 방탄소년단(BTS) 기념우표 이야기다. ‘21세기 팝 아이콘’이자 전 세계 무수한 팬을 보유한 BTS를 주제로 삼았기에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미국과 영국, 독일뿐 아니라 일본, 중동, 동남아시아 등 세계 52개국에서 우표를 구매했다. 우표 판매 당일에는 해외 팬들이 이른 아침부터 서울지역 우체국 창구를 직접 찾아 우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섰고 NHK와 로이터통신 등 해외 언론도 관련 소식을 바쁘게 전했다. BTS 우표가 K컬처의 격을 한층 높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역사적 인물과 생태계 위주의 기념우표를 발행했다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를 소재로 그려내 세계 무대에서 우리 우표의 위용을 떨쳤기 때문이다. 우표는 ‘정부 또는 정부가 위임한 특정 기관에서 발행하는 우편요금 선납의 증표’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세계 최초의 우표는 1840년 5월 6일 빅토리아 여왕의 모습을 표현해 발행했던 영국 우표다. 우리나라에서는 1884년 우정총국 개국을 맞아 발행된 ‘문위우표’가 최초의 우표다. 우표는 이제 ‘요금납부 증표’의 의미를 넘어 우리 삶과 이야기를 기록하며 시대 이슈를 고스란히 반영한다. 그동안 발행된 우표를 보면 근현대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우표는 축구공을 묘사한 형태의 원형으로 제작됐고 2019년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우표에 넣었다. 얼마 전 성공적인 발사를 마친 누리호와 다누리호, 올림픽과 엑스포 등 국제 행사와 역사적 순간들도 우표에 기록됐다. 최근에는 작고한 희극인 구봉서·남보원씨를 소재로 한 우표를 비롯해 소녀시대, 싸이 등 대중스타를 소재로 우표가 발행돼 우리 문화를 대변했다. 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뽀롱뽀롱 뽀로로’ 우표가 제작돼 큰 인기를 끌기도 했으며 ‘핑크퐁 아기상어’ 우표 발행도 준비 중에 있어 내년에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작년에 열린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서는 국내 최초로 우표의 원화를 모티브로 한 우표 원화 NFT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우표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목소리 우표를 비롯해 메타버스,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기술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종합 예술품으로도 불리는 우표는 최고의 디자인과 인쇄 기술이 적용된다. 특히 우표는 국가상징물이나 문화의 척도로 평가받기 때문에 각국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내년 세계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2024 세계우표전시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국제우표 축제로, 세계 각국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다양한 우표를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에 발맞춰 BTS 우표의 사례처럼 K컬처 확산을 위한 소재를 지속 발굴해 문화선진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품격에 걸맞은 우정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 ‘거북이 행정’… 인천~강화 도로확장 2년 더 걸린다

    강화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인천 서구 거첨도~김포 대곶면 약암리(강화 초지대교 앞) 구간 도로 확장공사가 ‘느긋한 행정’ 때문에 당초 일정보다 2년 이상 늦게 끝날 전망이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2021년 12월 인천 서구 거첨도에서 경기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까지 해변도로 6.47㎞ 구간을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에 들어갔다. 거첨도~약암2교차로 4.7㎞ 구간은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고, 나머지 1.77㎞ 구간은 왕복 4차선으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021년 12월 방아도소초 삼거리부터 인천 서구 검단동까지 인천시 관할 2.42㎞ 구간을 우선 착공,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그러나 나머지 김포시 구간은 아직 보상절차에 들어가지도 못해 2024년 9월 개통 일정을 맞추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존 도로는 인천~강화 간 교통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도로 폭이 좁고 곡선길이 많아 휴일 및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체증으로 악명이 높은 구간이다. 이 때문에 2017년 1월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도로로 지정됐고, 같은 해 10월 인천시와 김포시는 사업비 분담 협약까지 체결하며 개통을 서두르기로 했다. 총사업비 466억원 중 중앙정부에서 200억원을 부담하고, 인천시가 166억원을, 김포시가 100억원을 보태 2024년 9월 완공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예산확보 등 행정절차에 소극적이던 김포시는 최근에야 도로 편입구역에 대한 분할을 마무리했다.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는 보상절차는 아직 시작도 못했다. 김포시 측은 “앞으로 1년은 더 있어야 보상을 완료할 수 있고, 공사는 인천시가 맡게 된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김포시에서 편입토지에 분할조서를 보내와야 사업변경 고시를 할 수 있고, 이후 김포시가 보상공고·감정평가·보상협의 등의 절차까지 끝내줘야 착공할 수 있어 갈 길이 멀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인천시 구간은 공사 마무리 단계지만, 김포시와 개통 일정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2026년 말은 돼야 준공이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같이 준공 및 개통일정이 당초보다 2년 이상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강화군민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강화 길상면 한 대형음식점 관계자는 “인천에서 강화로 놀러온 인천시민들이 귀갓길 차량정체를 우려해 오후 2시만 되면 썰물처럼 빠져나간다”면서 “공사 지연 배경을 이해 할 수 없다”고 한탄했다. 이에 대해 김포시 관계자는 “과거에는 오해할 수도 있었으나, 지금은 일부러 공사를 지연시키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우선 착공한 2.42㎞ 구간은 지적상 행정구역이 정해지지 않은 공유수면(수도권매립지 4공구)으로 인천시의 관할구간이 아니며, 도로유지 관리 등의 도로관리청 업무를 김포시에서 맡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17년 10월 인천시와의 협약에 따라, 올해 3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김포시 부담 사업비 100억원 전액을 인천시에 성실히 납부 완료하고 행정절차도 적극 이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5월 말 해당 도로구역에 대해 지적(분할) 측량 결과에 따른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하여 그 결과를 인천시에 제공하고 후속 절차인 보상추진을 위해 6월 초 지적공부 정리결과를 반영한 김포시 구간 도로구역결정(변경) 서류 제출을 인천시에 요청했으나, 인천시가 회신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 “저층 살면 ‘엘베’ 말고 계단 이용해라”…강남 아파트 민원 논란

    “저층 살면 ‘엘베’ 말고 계단 이용해라”…강남 아파트 민원 논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고층 거주자가 “저층 거주자는 승강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했으면 한다”는 취지의 민원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느 강남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민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는 지난 20일 해당 아파트 내에 붙은 공지문으로 보인다. 공지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고층부 입주자는 최근 생활지원센터에 “저층부 거주자는 승강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생활지원센터 측은 “우리 단지에 설치된 승강기는 모든 층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면서 “유지보수비용도 모든 층 입주자가 균분해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점 양지해 이웃을 불쾌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그럼 고층에서 돈 더 내” “난 2층이라 거의 안 타는데 관리비 깎아줄 건가” “균등 부담인데 저층이 억울한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실제로 수리비 말고 사용비는 저층이 적게 내거나 안 내는 아파트가 많다” “가끔 엘리베이터 두 대라면 저층 전용 고층 전용 나눴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한다” “예전에 2층 아파트 살 때 엘리베이터 비용 다른 집보다 적게 냈는데 요즘은 안 그런가” 등의 반응도 있었다. 현행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르면, 장기수선충당금은 세대당 주택공급면적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거주하는 층수와는 관계없기 때문에 장기수선충당금을 저층 입주자라고 해서 적게 내거나 고층 입주자가 많이 내는 것은 아니다. 장기수선충당금이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시설 보수를 위해 입주자로부터 매월 일정 금액을 받아 모아두는 적립금의 일종이다. “승강기 이용하지 않는 주민 고려해 결정해야” 아파트 승강기 사용 및 관리비 부담과 관련한 논란은 꾸준히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재판부의 판단은 엇갈렸다. 지난 2020년 서울 양천구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1994년 준공 당시 설치된 낡은 엘리베이터를 교체하기 위해 주민 299세대가 부담하는 장기수선충당금을 5년간 인상해 비용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엘리베이터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 1·2층 주민 48세대에게도 균등하게 인상분을 부과해야 할지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균등 부과’가 과반으로 나온 설문 결과를 근거로 지난 2019년 5월부터 1·2층 주민에게도 다른 주민과 동일하게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한 장기수선충당금을 부과했다. 1·2층 주민들이 이 같은 조치가 부당하다고 반발하면서 소송이 시작된 것이다. 당시 재판부는 1·2층 주민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승강기가 공용 부분인 점을 고려해도, 승강기를 이용하지 않으니 장기수선충당금을 균등 부과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원고의) 주장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면서 “해당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1층 입주자가 승강기를 이용한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 이런 사정을 충분히 고려해 부담 비율을 결정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손 들어준 판결도 반면 입주자대표회의 측 손을 들어준 판결도 있었다. 지난 2018년 경기 양평군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의 노후화된 승강기를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총 공사금액 2억 5300만원 중 2억 3006여만원을 220세대 입주민들이 분담하기로 결의했다. 다만 1층 거주 세대는 승강기 교체비용의 40%, 2층 거주 세대는 교체비용의 60%를 차등 부담하기로 하고 관리비의 장기수선충당금 항목에 포함해 징수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 아파트 1층에 거주하는 입주민 한명이 “승강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교체비용을 납부하지 않았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가 해당 입주민을 상대로 분담금 및 연체료 등의 지급을 구하는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재판부는 “입주자대표회의에 승강기 교체비 분담금과 연체금 등을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유튜브 ‘혼쭐나러갑니다’ 출연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유튜브 ‘혼쭐나러갑니다’ 출연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서울시의회 SNS 유튜브 프로그램인 ‘혼쭐나러갑니다’에 출연해 지난 5월 15일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도곡시장을 방문 상인·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지난 21일 노후가로등 교체, 과속방지시설 설치 등 민원 6건을 성공적으로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당시 도곡시장 상인들로부터 ▲야간에 시장길이 어두워 주민, 학생들이 불안해한다 ▲시장길이 보도·차도 혼용 도로라서 과속차량이 많다 ▲야채가게, 만두가게, 생선가게 등 판매대 단속이 심하고 기준이 없다 ▲시장 내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비싼 LPG를 사용하고 있다 ▲주차장이 없어 시장 나온 주민들의 불만이 심하다 등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민원을 요청받았다.이후 김 의원은 2달여에 걸쳐 민원 처리에 나섰는데 ▲어두운 시장길은 한전주 부착 노후 등기구(50W)를 고효율 LED등기구(75W)로 교체 및 3개 신규설치, 1.5배 길이 보안등 신규 암대 교체 완료(천막 앞쪽 보도 위 조명이 밝아지는 효과) ▲시장길 과속차량건은 우천 시 배수 문제에 따른 물 고임, 상인 가판대 피해 등 문제가 예상되어 이미지형 과속방지턱 설치 완료 ▲판매대 단속건은 시장길내 인도선 바깥 자율정비성까지는 단속하지 않도록 협의 ▲일방통행로 지정 검토 ▲도시가스 공급 민원건은 ㈜코원에너지서비스에 도시가스 공급 가능 여부 확인 및 검토, 시설부담금 납부 후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시행하여 도시가스 공급·사용 가능 확인 후 민원인에게 전달 ▲주차장 설치 민원건은 강남구청과 협의 2023년 8월 ‘강남구 노상공영주차장 설치’시공 예정 등 6건을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 부적격 업체 뽑으려 ‘점수 뻥튀기’…경기아트센터 직원 2명 고발 조치

    경기도가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아트센터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여 용역업체 선정과 관련해 심사점수를 위조한 사실을 확인했고, 외부 활동 금지 징계 처분을 받은 예술단원이 공연한 사실을 적발했다. 23일 도 감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아트센터 A본부 직원 2명은 2019년 공연정보 관련 소프트웨어 구축 용역 업체의 선정 기준 점수가 70점 이상인데 단독응찰한 업체에 대한 심사위원 7명의 평균 점수가 67.4점에 그치자 4명의 점수를 위조해 79.8점으로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용역비는 1억원을 넘었으며, 해당 업체와 고발된 직원들의 유착 관계는 감사에서 확인되지는 않았다. 도는 관련 직원 2명을 사문서 위조·행사 혐의로 고발 조치토록 했다. 경기아트센터는 또 비상 경영체제 운영과 관련해 직원 3명에 대한 지방노동위원회의 복직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소송에서 패소해 이행강제금 9900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드러나 기관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예술단원 2명은 무단 외부 활동으로 금지 징계 처분을 받았는데도 최근 1년 새 9~14차례 백화점 등에서 공연해 중징계 처분이 요구됐다. 이밖에 계약기간이 8개월인데 12개월로 산출해 비용 지급, 채용 관련 시험위원 제척·회피·기피 및 성범죄 경력조회 미실시, 외부인의 공용웹메일 계정 접속 관련 보안관리 부적정 등이 확인됐다. 이희완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은 “경기아트센터 내부 직원의 제보로 특정감사를 실시해 상당수 비위 사실을 확인했다”며 “공공기관의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감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산하기관 직원 2명 고발조치…‘사문서 위조행사’

    경기도, 산하기관 직원 2명 고발조치…‘사문서 위조행사’

    경기도가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을 사문서 위조·행사 혐의로 고발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아트센터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여 용역업체 선정과 관련해 심사점수를 위조한 사실을 확인, 관련 직원 2명을 사문서 위조·행사 혐의로 고발 조치토록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감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아트센터 A본부 직원 2명은 2019년 공연정보 관련 소프트웨어 구축 용역 업체의 선정 기준 점수가 70점 이상인데 단독응찰한 업체에 대한 심사위원 7명의 평균 점수가 67.4점에 그치자 4명의 점수를 위조해 79.8점으로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용역비는 1억원을 넘었으며, 해당 업체와 고발된 직원들의 유착 관계는 감사에서 확인되지는 않았다. 경기아트센터는 또 비상경영체제 운영과 관련해 직원 3명에 대한 지방노동위원회의 복직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소송에서 패소해 이행강제금 9900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드러나 기관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예술단원 2명은 무단 외부 활동으로 금지 징계 처분을 받았는데도 최근 1년 사이 9~14차례에 걸쳐 백화점 등에서 공연을 해 중징계 처분이 요구됐다. 이밖에 계약기간이 8개월인데 12개월로 산출한 비용 지급, 채용 관련 시험위원 제척·회피·기피 및 성범죄 경력조회 미실시, 외부인의 공용웹메일 계정 접속 관련 보안관리 부적정 등의 부적정 업무처리가 확인됐다. 이희완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경기아트센터 내부 직원의 제보로 특정감사를 실시해 상당수 비위 사실을 확인했다”며 “공공기관의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감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따뜻한 느낌 좋아서”…방화미수 50대의 변명

    “따뜻한 느낌 좋아서”…방화미수 50대의 변명

    방바닥에 쌓아둔 종이에 불을 붙여 큰불을 낼 뻔한 50대가 법정에서 이같이 황당한 발언을 했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판사)는 22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화재 감식 보고서·CCTV 살핀 결과 미필적 고의 인정돼” A씨는 지난해 5월 원주시 한 공동주택 방바닥에 종이를 쌓아두고 불을 붙여 방화를 했으나, 119 소방대원에 의해 초기 진화돼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A씨 측은 연탄을 담는 철제통에 공과금 납부고지서 등 종이를 넣어 태운 후 외출했을 뿐 방화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발화지점이 철제통이 아닌 바닥인 점, 불이 났을 무렵 A씨가 출입문을 열고 서성이는 모습과 열린 출입문에서 많은 검은색 연기가 새어 나오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점을 들어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특히 A씨가 수사기관에서 ‘서류가 너무 많아 태워버리고 싶었고, 가스가 끊긴 상황에서 불을 피우니 따뜻한 느낌이 좋았다. 불을 끄지 않고 나온 이유는 강아지 산책을 위해서였다’고 진술한 점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주거용 건조물 방화는 자칫하면 다수의 생명, 신체, 재산에 큰 피해를 초래할 위험성이 있다는 점 등에 비춰봤을 때 죄질, 범정이 가볍지 않다”며 “벌금 전과 외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범행 당시 정신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였던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김성후 광주세무사회장, 광주·전남 경제인 대상 포럼

    김성후 광주세무사회장, 광주·전남 경제인 대상 포럼

    광주지방세무사회는 김성후 회장이 지역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절세 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광주세무사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0일 광주 동구 대인동 문화공원 김냇과에서 전남대학교 경영대학동창회 제65회 전경포럼에 초청돼 ‘세무조사’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회장은 강연에서 각종 세금의 종류와 절세 방법,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및 진행 절차 등 세무행정 전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 회장은 “정기 세무조사는 신고결산서 내용을 바탕으로 성실도를 전산 분석해 조사대상자를 선정한다”며 “지난 2019년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과학적으로 탈루 혐의를 포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세법만큼 자주 바뀌고 복잡한 업무가 없고, 세금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아 가산세를 내는 경우가 많다”며 “모든 세목의 신고·납부 시에도 그렇지만, 특히 주식이나 부동산 매매는 반드시 세무사와 상담해 처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김성후 회장은 광주국세청 법인납세과장, 서광주세무서장, 광주국세청 조사1국장, 북광세무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퇴임 후 광주지방국세동우회장을 지냈다. 현재 세무법인 동반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 은행권 이어 보험권도 ‘MZ세대’ 겨냥한 상품 출시

    은행권 이어 보험권도 ‘MZ세대’ 겨냥한 상품 출시

    은행권이 청년층을 주력으로 하는 30만원 이하 소액 적금 등 금융상품을 운용하는 있는 가운데 보험권도 청년 맞춤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사들은 2030세대의 보험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여행자보험 등 청년 수요가 있는 상품들을 마련해 판매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2030세대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통합플랫폼을 통해 여러 미니 상품을 판매한다. ‘삼성 혈액형별 보장보험 특정질병추천플랜’은 혈액형별 질환 진단을 보장한다. 혈액형별로 1형(A형)은 위암, 식도암 2형(B형)은 간암, 다낭암, 췌장암 등을 보장하는 식이다. 또 ‘삼성 1년 모아봄 저축보험’은 1년 미만의 적은 기간 동안 월 10만 이하의 소액을 납입해 여행 경비 등 원하는 용도의 자금을 모을 수 있다. 교보생명은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춰 e보험 상품을 7월 출시했다. 암케어, 용종케어, 뇌·심장케어, 생활습관케어, 1년 저축보험 등 e보험상품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오는 9월까지 건강상담, 건강검진 우대 및 예약, 진료예약 대행 등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평생 친구 어린이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일명 어른이 보험으로 가입연령을 30세에서 35세까지 확대하고, 3대 핵심 보장인 암·뇌·심장질환 진단자금을 100세까지 매년 5%씩 증액한다. 80개 항목을 바탕으로 고객별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2030세대가 유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MBTI 이벤트, 상품 소개 대학 팝업스토어 등 꾸준히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 온라인 홈페이지에 암·치아·수술보험 등의 상품을 소개해 처음 보험을 접하는 2030들이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라이프의 경우 ‘1539종신보험’을 통해 가입 연령을 만 15~39세로 한정해 운영 중에 있다. 납부 기간이 10년 미만인 경우 재해 사망만 보장하지만 10년 이상일 경우 모든 사망에 대해 보장이 가능하다. 일반 종신보험보다 해약환급금이 낮은 특징이 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신규 고객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사회초년생이나 MZ세대를 겨냥한 상품을 출시하는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與 박성중, ‘수신료 갈취거부법’ 발의…“IPTV 보면 감면”

    與 박성중, ‘수신료 갈취거부법’ 발의…“IPTV 보면 감면”

    IPTV·케이블·위성 가입하면 감면“수신료 납부 선택권 부여해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KBS 수신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텔레비전 방송을 수신하기 위해서는 텔레비전 수상기를 소지한 경우 KBS 수신료를 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 11일 전기요금과 TV 방송수신료 징수를 분리하기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지만, KBS 수신료 납부 의무는 그대로다. 개정안은 KBS 시청에 사용되지 않는 수상기로 대통령령이 규정하는 경우 수신료를 전부 혹은 일부 감면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텔레비전을 갖고 있더라고 방송을 시청하지 않거나, IPTV·SO(케이블TV)·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을 가입한 경우를 말한다. 박 의원은 “최근 수신료에 대한 인식 변화로 수신료 납부의 당위성에 대한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국민에게 수신료 납부 선택권을 부여하고, KBS가 수신료 부과 대상을 합리적으로 파악하고 조정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국민은 KBS에 수신료를 내지만, 유료 방송 서비스 가입할 때 월 3만원을 내는데 거기에도 KBS 수신료가 들어가 있다”면서 “유료 방송은 작년 한 해 KBS에 1300억원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KBS가 이렇게 이중으로 요금을 갈취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폭우에 물가 자극 우려…정부, 상추·시금치·닭고기 30% 할인

    폭우에 물가 자극 우려…정부, 상추·시금치·닭고기 30% 할인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일부 농산물 수급 불안에 밥상물가 자극 우려가 커지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상추·시금치·닭고기 등에 대해 최대 30% 할인을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자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정부는 호우 피해 지원과 신속한 복구에 재정, 세제, 금융 등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재난·재해대책비 등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피해 농경지와 축산시설 등에 대한 복구 비용 지급과 긴급 생계비 및 주택복구비 지원, 임시주택 공급 등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약속했다. 수해를 입은 납세자들에 대해선 세무신고·납부기한 연장, 재해손실공제,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제 편의를 지원한다. 농축산물 피해 지원과 관련해서 추 부총리는 “피해 농가가 빠르게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현황과 현장 건의 등을 반영해 신속하고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침수된 농작물, 가축 등에 대한 재해복구비를 최대한 신속 지급하고, 재해복구비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침수 시설과 장비도 교체를 적극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금의 경우 신속한 손해 평가를 통해 신청일로부터 약 한 달 내에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해 수급 불안 우려가 있는 시설채소 등 일부 품목에 대해선 밥상물가 불안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수급 안정에 나선다. 추 부총리는 “최근 가격이 불안한 상추·시금치·닭고기와 대체 품목인 깻잎 등에 대해서는 수급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최대 30% 할인 지원을 통해 서민 물가부담을 경감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상추 등 시설채소는 재파종을 지원하고 다른 지역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며 깻잎 등 대체 품목의 생산·출하도 확대한다. 닭고기는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할당관세 3만t을 8월 내 전량 도입한다. 또 종란을 500만개 수입하고 병아리 입식에 대한 800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통해 공급 능력 회복을 지원한다. 이날 회의에선 ‘서비스산업의 디지털화 전략’, ‘가명정보 활용 확대방안’도 발표됐다. 추 부총리는 “물류·유통, 금융, 안전, 행정, 교육 등 5대 선도 분야에서 디지털 신서비스를 창출하고, 서비스산업 디지털화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면 “산업현장에서 데이터 활용이 조속히 정착·활성화되도록 세부 활용기준을 마련하고, 전문인력 양성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부동산 불법 거래 785명 적발…과태료 7억5000만원 부과

    경기도, 부동산 불법 거래 785명 적발…과태료 7억5000만원 부과

    경기도는 기획부동산 투기 혐의 법인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여 부동산 실거래 거짓·지연 신고 등 불법 매도·매수자 785명을 적발, 과태료 7억5000만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월 18개 시군 내 기획부동산의 투기 의심거래 1189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경기도가 개발한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포착했다. 한국부동산원에서 받은 실시간 거래자료를 바탕으로 지분 거래 여부, 용도지역, 기간 대비 거래 빈도 등이 기획부동산 거래패턴(알고리즘)에 일치할 경우 시군 지자체와 함께 추적에 나서는 방식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A 법인은 2022년 10월 매수자 B씨와 하남시 임야 매매계약을 체결했는데, 거래계약일을 2023년 6월로 거짓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하남시는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각각 과태료 400만원을 부과했다. C씨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인 2022년 1월 D법인 소유 시흥시 임야를 매입했다. 하지만 토지거래 허가를 회피할 목적으로 근저당 등을 설정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2022년 7월) 다음 달에 소유권을 이전한 사실이 적발돼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됐다. 불법 적발 사례 중에서 이처럼 토지거래허가 회피 행위로 수사 의뢰된 것은 40건이다. 이밖에 미성년자 자녀의 토지 매매대금을 대신 납부한 증여세 탈루 혐의 건, 매매 시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거래 건 등 104건은 관할 세무서에 통보됐다. 경기도는 기획부동산 불법행위(피해) 신고센터‘(031-8008-5357)를 운영하고 있으며,피해 신고를 받아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있다. 고중국 토지정보과장은 “기획부동산 편법 투기거래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강도 높은 조사를 실시하겠다”며 “불법 사항은 행정처분 및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현대차 30억, SK·LG 20억…폭우 피해복구 지원 나선 재계

    삼성·현대차 30억, SK·LG 20억…폭우 피해복구 지원 나선 재계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이 저마다 수해 구호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4대 그룹이 낸 성금만 총 100억원 규모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삼성은 구호 성금 30억원 외에도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청·전라·경북 등 지역 주민에게는 삼성이 대한적십자사 후원을 통해 제작한 긴급 구호세트 1000여개와 텐트형 이동식 임시 거주 공간인 재난구호 쉘터 270여동을 제공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8일부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 가전제품 세척과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대금 청구를 유예하고, 추가 이자 부담 없이 결제 예정 금액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이 1995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대규모 재난·재해 극복을 위해 기부한 성금은 총 1100억원에 달한다. SK그룹은 이날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네트웍스서비스 등 통신 관계사들은 지난 16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북 예천군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와이파이 서비스, 휴대폰 무상점검, 침수폰 수리 등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지난 14일부터 충남 논산시·공주시, 충북 청주시, 경북 예천군 등에 매트리스와 모포, 가림막, 위생도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성금 3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한 세탁 구호 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고, 심신 회복 버스 1대를 현장에 보내 피해 주민과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도 지원한다. 또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꾸려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 키트와 생수·식료품 등 기본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해 지역 고객에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해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한다.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도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을 이재민 발생 지역에 무상으로 운송하는 지원에 나선다.LG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포류, 의류, 생활용품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긴급 구호키트도 전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폭우 피해가 심각한 충청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침수 가전 무상 수리 서비스 활동을 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5억원 규모의 구호 식수용 생수와 칫솔, 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북 예천군에 휴대전화 무료 충전과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 전북 익산, 김제 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 확대를

    전북 익산, 김제 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 확대를

    전북 익산시와 김제 죽산면이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부안 등도 특별재난지역 확대를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9일부터 이어진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사전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포기준 충족이 확실시 되는 전국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했다. 전북에서는 익산시와 김제시 죽산면이 포함됐다.이는 신속한 피해 수습과 복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뤄진 것이다. 정부는 이번 우선 선포 지역에서 제외된 지역도 피해조사를 마무리해 기준을 충족하면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방침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해 재정 부담을 덜 수 있다. 아울러 피해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 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 혜택이 추가적으로 지원된다. 도내에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익산 함라 594㎜, 군산 572㎜ 등의 집중호우가 내려 도로 낙석 등 공공시설 78건, 사유시설 171건, 농경지 1만5978㏊ 침수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익산은 4400㏊의 농작물 침수와 249건의 하천 및 도로 파손, 230여건의 주택침수, 147건의 산사태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김제 죽산면은 1600㏊ 규모의 논콩 침수가 발생해 별도의 복구 대책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앞서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난 18일 익산 피해지역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등 중앙부처 및 여야 정치권에 특별재난지역의 우선 선포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특히, 도내 일부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 확대를 요구하고 있어 정부의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부안군의회는 이날 부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촉구했다. 부안군의회는 제342회 임시회를 열고 박병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호우피해에 따른 부안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정부에 부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부안군이 입은 피해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부안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 속에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정부의 발 빠른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피해 지역의 일상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향후 행정조치에 속도를 내겠다”며 “피해 지역을 신속히 조사해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는 한편, 피해 원인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위기의 롯데… 신동빈 “과거 성공 고집 말라”

    위기의 롯데… 신동빈 “과거 성공 고집 말라”

    ‘새 혁신 추구’ 경영 키워드 제시핵심 80여명 모여 경영상황 점검롯데케미칼 1분기 총차입금 8조 무리한 사업 확장… 불확실성 커져 재계 순위 6위로 미끄러진 후 처음으로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한 신동빈 롯데 회장이 각 계열사에 하반기 재도약을 도모할 혁신적 돌파구를 주문했다. 신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 “과거의 성공 경험을 고집해선 안 된다”면서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란 뜻의 ‘언러닝 이노베이션’(Unlearning Innovation)을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18일 롯데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3 하반기 VCM(옛 사장단 회의)’을 열고 그룹 경영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 80여명이 모인 이 회의는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정례 행사지만 이날은 그룹 전반에 걸친 실적 부진과 신용 등급 악화 등의 영향으로 유독 무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 회장은 계열사 사장단에 재무 리스크를 관리하고, 해외 사업과 신사업에 대한 고민을 통해 고성장, 고수익 사업과 ESG에 부합하는 사업들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할 것을 강조했다.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신용등급이 줄줄이 떨어지면서 위기론을 마주한 최근 롯데의 경영 환경을 고려하면 신 회장의 이런 발언은 더욱 의미심장하다. 사업 확장을 위한 일부 계열사의 투자는 독이 된 모습이다. 롯데케미칼은 롯데머티리얼즈를 2조 7000억원에 인수했는데, 인수 대금 납부 등을 위한 자금 조달이 이어지면서 1분기 기준 롯데케미칼의 총차입금은 8조원을 넘어섰다. 코리아세븐은 레드오션으로 불리는 편의점 사업 점유율 확장을 위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했는데, 이후 통합 비용 등이 들면서 올해 1분기 영업적자가 확대됐다. 주요 신사업 중 하나인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경우 미국 시러큐스 공장을 1억 6000만 달러(약 2017억원)에 인수하면서 패스트 팔로어 전략을 세웠으나, 실제 경쟁업체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추가로 3조원을 투자해 생산 설비를 확충해야 한다. 업황 부진에 허덕이는 롯데홈쇼핑은 2021년 11월 초록뱀미디어에 250억원을 투자했는데, 최근 초록뱀그룹 회장이 주가조작 의혹을 받으면서 오히려 골머리를 앓게 됐다. 일각에선 계열사 곳곳에서 돈이 새 나가는 상황에서 ‘헬스 앤드 웰니스’, ‘모빌리티’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 투자를 지속하는 것은 그룹 전반의 재무적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도 있다.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는 “현 상황에서 롯데는 사업을 재정비하고 내실화하려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면서 “또 한번의 무리한 투자가 다른 계열사로의 리스크 전이를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도 이날 회의에 참석해 그룹 내 3세 경영 승계가 본격화됐다는 외부 해석에 힘을 실었다.
  • 학비보다 비싼 중국 교복값…학교는 “무조건 사라” 강매 [여기는 중국]

    학비보다 비싼 중국 교복값…학교는 “무조건 사라” 강매 [여기는 중국]

    중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오는 9월 신입생 입학을 앞두고 학비보다 더 비싼 고가의 교복을 강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광명망 등 중국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둥성 둥관의 한 고등학교가 9월 입학할 1학년 신입생들에게 무려 4000위안(약 70만 원)이 넘는 고가의 교복값을 요구해 학부모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보도에 따르면, 이 학교가 신입생들에게 발송한 납부 안내 내역서에는 남녀 학생 각각 4033위안(약 71만 3000원), 4043위안(약 71만 5000원)이 명시돼 있었다. 이는 학부모들이 납부해야 하는 신입생 기숙사비용 1600위안(약 28만 3000원)과 수업료 2150위안(약 38만 원)보다 훨씬 더 고가로 책정된 비용이었다. 교복 구매에 부담을 느낀 일부 학부모들이 학교에 교복을 외부에서 개인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지 문의했으나, 학교 행정실로부터 돌아온 답변은 “신입생들은 반드시 학교를 통해서만 교복을 구매해야 한다. 외부에서 개인적으로 구매한 교복을 입고 등교할 시 교칙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에 학부모들은 학교가 학생들을 상대로 터무니없는 교복값을 요구하는 등 돈벌이에 나선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학부모 A씨는 “인터넷에서 쉽게 동일한 디자인의 교복을 얼마든지 쉽게 구매할 수 있다”면서 “외부에서 개인적으로 구매할 경우 학교가 요구한 교복값 대비 20분의 1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학부모들이 부담을 덜 수 있는데 아쉽다”고 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아들이 1학년이라 새 교복을 사야 하는 것은 수긍한다”면서도 “하지만 아들이 2~3학년이 되면 점점 더 성장해서 또다시 새 교복을 구매해야 할 텐데, 그때마다 이렇게 고가의 비용을 지출한다면 부담이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고가 교복과 관련해 학부모 민원이 잇따르자 둥관시 교육국이 직접 나서 4000위안 이상의 교복값 내역을 조사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자 문제의 학교는 돌연 학생들에게 일괄적으로 안내했던 교복 구매 비용 등 수납 내역서를 학교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삭제한 상태다.  그러면서도 학부모들 사이에 제기된 고가의 교복 강매 논란에 대해 학교 측은 “실내화와 동복, 하복의 재킷과 바지, 셔츠 등 총 30여개의 필수품들을 모두 포함한 비용이기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학교 한 관계자는 “학생들이 1학년때부터 3학년 졸업까지 교실에서 신을 실내화까지 모두 포함한 가격이기에 비싸지 않다”면서 “학교에서 제공하는 학생 필수품에는 중국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리닝’의 공장에서 제작한 제품도 포함돼 있기에 비싸다는 비난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논란에 선을 그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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