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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이 정말 우크라를 차별할까…‘천궁-Ⅱ인도네시아 수출’ 지적한 이유 [밀리터리+]

    한국이 정말 우크라를 차별할까…‘천궁-Ⅱ인도네시아 수출’ 지적한 이유 [밀리터리+]

    우크라이나 언론이 전 세계에서 ‘러브콜’을 받는 한국 지대공 유도 무기 체계인 천궁-II(M-SAM2) 수출과 관련해 또다시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8일(현지시간) “전투기 개발 비용으로 한국에 빚을 지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한국산 천궁-Ⅱ 잠재적 구매국 대열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중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 체계인 천궁-Ⅱ는 한국 미사일 방어 체계(KAMD)에서 하층 방어를 담당하는 핵심 자산이다. ‘직접 충돌(hit-to-kill)’ 방식으로 고도 약 15~20㎞의 탄도 미사일을 요격하며 360도 전 방향으로 요격 미사일을 연사하고 다중 표적에 대한 동시 교전도 가능하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영국 군사 전문 매체 제인스의 보도를 인용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한국 방산업체에 천궁-Ⅱ 구매 의향서를 보냈다”면서 “해당 의향서에는 천궁-Ⅱ 입찰 요건과 선수금 및 프로젝트 단계별 지급에 대한 보증 조항도 명시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현재 레이더와 발사대, 수송 차량 등을 포함한 천궁-Ⅱ의 완전한 2개 포대를 구매하는 데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천궁-Ⅱ를 공급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매체는 인도네시아가 한국의 KF-21 전투기 개발 분담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매체는 “인도네시아는 이미 한국과 무기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KF-21 전투기 개발에 대한 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분담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못한 상태”라면서 “한국은 다른 나라에 무기 구매 자금을 대출해 줄 수 있으며 가장 좋은 사례는 폴란드”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천궁-Ⅱ의 잠재적 구매자가 이미 많기 때문에 인도네시아가 운 좋게 구매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면서 “현재 한국은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이라는 이유로 천궁-Ⅱ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의 불만은?우크라이나 매체의 이번 보도는 방공망이 절실한 우크라이나에는 국내법을 이유로 천궁-Ⅱ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한국에 빚이 있는 인도네시아에는 해당 무기의 판매로를 열어둔 것에 대한 강한 불만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도 해당 매체는 “한국은 현재 이란과 전쟁 중인 아랍에미리트(UAE)에 K30 비호복합 시스템 수출을 검토 중”이라면서 “그러나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해당 무기 수출을 거부했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당시 매체는 “계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UAE와 이란 간의 적대 행위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양측이 정기적으로 공습을 주고받는 대치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한국이 지난 3월 이란과 교전 중이던 UAE에 천궁-Ⅱ 유도탄을 급히 전달한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한국은 과거 전쟁 중인 국가에 대한 무기 수출을 금지하는 국내법을 근거로 우크라이나에 무기 판매를 거부했었다. 그러나 이번 사례로 볼 수 있듯 해당 법은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정말 우크라이나를 ‘차별’하나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천궁-Ⅱ 수출을 제한한 배경에는 우크라이나 매체의 설명대로 방위사업법, 대외무역법, 방산물자 수출 통제 제도 등이 있다. 방위사업법상 국내 방산업체가 국외로 무기를 수출하거나 거래하기 위해서는 방위사업청장의 신고와 허가를 받아야 한다. 방위사업청장은 ▲전쟁 테러 등의 긴급한 국제정세 변화가 있을 때 ▲방산물자 및 국방과학기술의 수출로 인해 외교적 마찰이 예상되는 경우 등에 한해 무기 수출을 제한할 수 있다. 또한 대외무역법에는 ‘전략물자 등에 대한 허가는 해당 물품이 평화적 목적에 사용되는 경우에 한하여 허가한다’고 명시돼 있다. 현재 교전국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은 해당 원칙과도 충돌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략물자 수출입고시에도 국제 평화와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으면 전략물자 수출을 허가하지 않을 수 있다는 ‘허가의 일반 원칙’이 있다. 우크라이나 매체의 지적대로 한국은 이란과 교전 중이던 UAE에 천궁-Ⅱ 유도탄을 전달한 것은 사실이나, 이는 기존 계약 즉 이미 진행된 수출 계약을 앞당겨 이행한 것이다. 무엇보다 한국뿐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가 무기 수출은 단순히 법리로만 결정하는 것이 아닌, 외교·안보·정치적 판단과 해석을 통해 결정하고 있다. 한편 현재 중동 국가에서 천궁-Ⅱ를 운용하는 국가는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이다. 이들은 각각 10개 포대와 8개 포대씩 계약했다. 이란 전쟁 개전 이후 중동에서 한국 방공망의 가성비와 성능이 입증되자, 이미 한국 시스템을 도입한 UAE는 물론이고 다른 중동 국가들의 추가 계약 문의가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도봉구, ‘플랫폼노동자 보험료’ 50% 지원

    도봉구, ‘플랫폼노동자 보험료’ 50% 지원

    서울 도봉구는 지역 내 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용·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플랫폼 종사자 중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퀵서비스 기사(배달 라이더), 음식 배달 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이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도봉구여야 한다. 지원 사항은 플랫폼 종사자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납부한 고용·산재보험료 중 근로자 부담분의 50%다. 월 최대 2만원, 6개월분까지 지원한다. 구는 지원 예산 총 500만원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플랫폼 종사자는 신청서와 자격 증빙 서류 등을 갖춰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의 주민등록 여부와 고용·산재보험 부과 내역 등을 확인한 뒤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결과를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대상자 본인 명의 계좌로 오는 7월 중 지급된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부과된 보험료에 대한 2차 신청은 오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플랫폼 종사자의 사회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이들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100만원 미만 소액 체납자 16만여명, 생활 여건 ‘전수 조사’

    100만원 미만 소액 체납자 16만여명, 생활 여건 ‘전수 조사’

    대전시가 지방세 100만원 미만 체납자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8~11월까지 4개월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 관리단은 체납액 징수 목적만은 아니다. 대전의 지방세 체납액은 5월 말 기준 829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100만원 미만 소액 체납자가 16만 1900여명에, 체납액이 291억 2000여만원으로 전체 체납자의 95%, 체납액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체납자의 생활 여건과 납부 능력을 확인해 지원과 징수를 병행할 예정이다. 체납관리단은 공무원과 기간제 조사원이 한 팀을 이뤄 운영한다. 조사원이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체납자의 생활 실태와 납부 여건을 조사하면 공무원이 결과를 바탕으로 체납액 징수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을 내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납부 능력이 있는 고의 체납자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등 5개 자치구에서 총 48명의 기간제 조사원을 채용한다. 채용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19일까지 공모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내달 10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 세무·상담·복지 분야 유경험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이제창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지방세 체납관리단은 징수와 지원을 연계한 현장 중심 행정”이라며 “숫자가 과다하고 전담 조직이 없어 ‘사각지대’였던 자치구의 소액 체납 관리에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트럼프, 韓기업에 1000억 토해낸다…‘눈물의 관세 환급’ 아직 200조원 남아 [핫이슈]

    트럼프, 韓기업에 1000억 토해낸다…‘눈물의 관세 환급’ 아직 200조원 남아 [핫이슈]

    미국 당국이 상호 관세 부과 조치 무효 판결에 따라 한국 기업 등에 대한 관세 환급 절차에 착수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법원의 관세 부과 조치 무효 판결에 따라 지난 4월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에 관세 환급을 신청했다. 환급 신청 규모는 30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다만 업계에서는 현재 기준으로 실제 환급금 규모는 10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환급 절차가 최종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환급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번 환급 절차는 미국 연방대법원이 지난 2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조치를 위법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상호관세가 법적 근거를 벗어났다고 판단했다. 이후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은 지난 4월부터 환급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환급 신청을 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현지 생산 확대와 함께 배터리 핵심 소재 및 부품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규모의 관세를 부담해 왔다. 환급이 현실화할 경우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관세 환급은 일회성 요인이지만 기업 입장에서 현금 유입 효과가 상당하다”면서 “배터리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에너지솔루션 외에도 현대차와 삼성SDI, SK온 등 주요 국내 기업들도 환급 신청 또는 관련 절차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환급 대상에 해당하는 기업은 약 6000개에 달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환급금 260조원 안팎”앞서 지난 2월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를 위법하다고 판단했을 당시 로이터 통신은 “미국 정부가 수입업자들에게 환급해줘야 할 관세는 1660억 달러(현재 환율 기준 약 257조 3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ABC방송은 지난달 28일 “현재까지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 관세 수입액 중 206억 달러(약 31조원)의 환급을 완료했다”면서 “이는 환급이 승인된 850억 달러 중 24.2%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 관세 환급금을 모두 지급할 경우 현재 이란 전쟁으로 인한 지출과 더불어 재정적 부담이 심화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관세를 실제 납부한 수입업체는 환급금을 통해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투자 여력을 확보할 수 있지만, 미국 정부 입장에서는 이미 걷은 세금을 반환하는 것이기에 재정 적자가 확대되고 국채 발행 증가 가능성도 커진다. 미국 정부는 이미 매년 큰 재정 적자를 기록해 왔다. 여기에 관세 환급이 추가될 경우 적자 규모가 최대 9%까지 늘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더불어 미국의 국가 부채 규모가 이미 36조 달러 이상인 상황에서 국채 발행으로 인한 이자 부담은 미국 재정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으로 인한 고물가·고유가가 채 진정되기도 전 대규모 현금 유출이 발생한다면 정치적 입지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상호 관세를 위한 다른 법적 근거를 사용하겠다며 관세 정책 철회를 거부하고 있다.
  • “‘장난’ 한 번 쳤다가 4800만원 물어줄 판”…대만서 20대男 라이터로 벌인 짓

    “‘장난’ 한 번 쳤다가 4800만원 물어줄 판”…대만서 20대男 라이터로 벌인 짓

    장난삼아 살충제에 불을 붙인 20대 청년의 철없는 행동이 대만의 한 대형마트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피해액만 우리 돈으로 2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고, 법원은 이 청년에게 약 48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3일(현지시간) 대만 TVBS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2월 3일 새벽 3시쯤 당시 20세였던 궈씨는 친구 2명과 함께 대만 타오위안시의 까르푸 매장을 찾았다. 지하 1층 세제·청소용품 코너를 둘러보던 궈씨는 진열대에 놓인 살충제 캔을 집어 들고, 라이터 불꽃에 살충제를 뿌리는 장난을 시작했다. 그 순간, 거대한 불길이 뿜어져 나왔다. 궈씨는 깜짝 놀랐다. 그는 노즐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지도 않은 채 살충제 캔을 서둘러 선반에 올려놓고 자리를 피했다. 그로부터 불과 9분 만에 잔불이 주변의 다른 살충제로 옮겨붙으며 연쇄 폭발이 일어났다. 순식간에 매장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다. 화재로 건물 구조가 크게 손상됐으며, 내부 상품 역시 타버리거나 못 쓰게 됐다. 마트 내 입점해 있던 커피 매장도 불길을 피하지 못했다. 전체 피해액은 4억 2000만 대만달러(약 205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보험사는 궈씨를 상대로 대위변제 청구 소송을 냈다. 초기 청구액은 400만 대만달러(약 1억 9500만원)가 넘었지만 보험사가 공인 감정인을 통해 실제 피해를 꼼꼼히 따진 결과 실제 손해 배상액은 97만 9326대만달러(약 4800만원)로 산정됐다. 궈씨는 법정에서 보험사의 청구 내용을 모두 인정했다. 타오위안 지방법원은 궈 씨가 97만 9326대만달러에 소장 송달 다음 날부터 완제일까지 연 5% 이자를 더해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한편 검찰은 궈씨가 불길에 놀라 무심코 캔을 선반에 올려놓은 것으로 봐서 고의적인 방화 의도는 없었다고 판단했다. 사건 직후 궈씨가 현장을 벗어나지 않고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자수한 점이 참작됐다. 이에 법원은 궈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되 일정 벌금을 납부하면 형을 대체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 김현기 강남구청장 당선 “강남 대전환으로 세계 속 강남 만들 것”

    김현기 강남구청장 당선 “강남 대전환으로 세계 속 강남 만들 것”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4선 시의원 출신의 김현기(70·사진) 국민의힘 강남구청장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첫 강남구청장이 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65.89% 득표율로 34.10%에 그친 김형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37.79%포인트라는 큰 차이로 누르고 강남구청장에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강남 구민의 승리이고 또 우리 강남 전체의 승리”라면서 “세금을 내는 만큼 행정 서비스로 돌려받는 도시, 세계가 ‘강남’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무언가 설레는 에너지를 느끼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제 4년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남을 힘차게 또 구민을 신나게 하는 강남 대전환을 이뤄 대한민국 속 강남이 아니라 세계 속의 강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4선의 시의원과 시의회 의장을 지낸 김 당선인은 구청 재건축 전담반 확대, 수서역 일대 로봇특정개발지구·세곡동 로봇거점지구와 테헤란로를 연계한 사업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소득이 없는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재산세 납부유예 등의 계획도 밝혔다.
  • LG유플러스 ‘심플 랩’ 고객 아이디어 1만건 돌파

    ​LG유플러스는 고객 참여형 제안 플랫폼 ‘심플 랩’(Simple. Lab)에 접수된 고객 아이디어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1만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심플 랩은 매월 특정 주제나 자유 주제로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수렴하는 창구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가입, 로밍, 매장 이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반복되는 고객 불만을 분석해 자사 서비스 개선 과제로 활용하고 있다. 실제 약 11%의 의견이 실제 서비스 개선에 반영되었거나 현재 개발·검토 단계에 있다. ​최근 반영된 대표적인 사례는 통합 앱 ‘유플러스원(U+one)’의 기능 개편이다. 기존에는 자녀의 통신 요금을 확인하거나 휴대폰 분실 신고를 하려면 보호자가 자녀의 기기를 직접 확인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해야 했다. 이에 심플 랩에 접수된 의견과 고객센터 문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법정대리인이 본인 휴대폰 앱에서 자녀 회선의 요금 조회·납부, 분실 신고 등을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요금 조회나 회선 관리 등 자주 사용하는 메뉴가 분산돼 탐색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지난달에는 이용자가 자주 쓰는 메뉴를 최대 5개까지 설정해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즐겨찾기’ 기능을 앱에 추가했다.
  • “고의적 탈세 아냐” 해명하는 연예인들…지창욱도 세금 추징당했다

    “고의적 탈세 아냐” 해명하는 연예인들…지창욱도 세금 추징당했다

    배우 지창욱이 1인 법인 운영 과정에서 국세청으로부터 세금을 추징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는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방법의 탈루 등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지창욱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2일 “지창욱의 연예 활동에 따른 수익 등이 실질과세 원칙상 개인에게 귀속되는지, 법인에 귀속되는지에 관해 과세 당국과 세법 해석 및 적용에 있어 견해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부과된 추징금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소속사는 “2008년 데뷔 이후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왔기에 부과된 추징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지체 없이 납부할 예정”이라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무 및 회계 관리체계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1인 법인 운영 과정에서 세무 당국으로부터 세금 추징을 당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당사자들은 “고의적인 탈세는 없었다”고 선을 긋고 있다. 앞서 배우 이민기도 지난달 1인 법인 운영 과정에서 세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세금을 추징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민기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이번 세무조사 결과는 법인 운영 과정에서의 비용 처리 기준에 대해 세무 당국과 당사 간의 세법 해석 차이로 인해 발생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소속사인 배우 이이경 역시 1인 법인과 관련해 세금을 추징당하자 세무 당국과의 세법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문제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 상대원2구역, 새 시공사로 GS건설 선정…“사업 정상화 박차”

    상대원2구역, 새 시공사로 GS건설 선정…“사업 정상화 박차”

    -상대원2구역 조합, GS건설 새 시공사로...DL이앤씨와 계약 해지-업계, “법적공방 큰 변수 아냐...조합 내분이 더 큰 리스크”-“신반포15차, 반포3주구 등 시공사 교체 후 성료된 현장 다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구역 재개발사업의 새 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됐다. 시공사 교체에 따른 법적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과거 정비사업 사례를 바탕으로 한 사업 영향 분석과 조합 내부의 안정적인 추진 체계가 향후 주요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6월 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상대원2구역 조합은 지난 5월 30일 임시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신규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기존 DL이앤씨와 체결한 공사도급계약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2268명 중 1154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96%인 1108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앞서 조합은 지난 5월 11일 총회에서도 DL이앤씨와의 계약 해지를 의결한 바 있다. 그러나 DL이앤씨가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인용 결정을 받으면서 시공사 지위를 일시적으로 회복했다. 이후 이번 총회 결의를 통해 다시 계약 해지가 결정됐다. 현재 DL이앤씨 측은 해당 총회 결의의 무효를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정비업계는 시공사 교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송전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과거 사례를 주목하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시공사 변경에 따른 법적 공방이 사업 자체를 중단시키는 결정적 요인으로 이어진 사례는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은 대우건설에서 삼성물산으로 시공사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법적 분쟁이 발생했지만, 사업은 예정대로 추진돼 ‘래미안 원펜타스’로 준공됐다. 서울고등법원은 신반포15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대우건설을 상대로 제기한 토지인도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계약 해제가 적법하다고 판단하며, 대우건설의 시공권 유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역시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삼성물산으로 시공사가 교체되는 분쟁을 거쳐 현재 ‘래미안 트리니원’으로 사업이 추진된 바 있다. 도시정비 전문가들은 정비사업 현장의 주요 지연 요인으로 시공사 교체에 따른 소송뿐 아니라 조합 내부 갈등과 집행부 교체를 꼽고 있다. 실제로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서 조합 내 분열과 집행부 해임 및 재선출 과정이 사업 장기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공사 변경 이후에도 조합이 집행 체계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사업 정상화의 핵심 변수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이번 총회에서 단지명으로 ‘마스티어 자이’를 제안한 GS건설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입찰 조건도 함께 제시했다. 주요 제안 내용에는 3.3㎡당 확정 공사비 729만원, 2026년 8월 내 착공 확정, 착공준비비 300억원 반영, 조합원 분담금 100% 입주 시 납부 조건, 사업촉진비 1000억원 책정, 조합원 특별 제공 품목 등이 포함됐다.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는 “시공사 교체 과정에서 수반되는 법적 절차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 중 하나”라며 “상대원2구역이 향후 사업을 안정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총회 의결 결과를 바탕으로 조합원 간 단합을 유지하고, 새로운 시공사와의 사업 조건 이행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상대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일원에 지상 최고 29층, 43개 동, 총 4885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약 1조 9217억원으로 추산된다.
  • 민간 세무 앱에 낚였나요?…‘수수료 0원’ 숨은 세금 돌려받기 쉬워요 [세테크]

    민간 세무 앱에 낚였나요?…‘수수료 0원’ 숨은 세금 돌려받기 쉬워요 [세테크]

    “환급 성공 때 돈 내라”…후불제로 유혹운 좋게 환급받아도 수수료로 40% 떼어가수수료 지급 미루면 채권추심업체로 이관2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서 경정청구 가능5분만 투자하면 수수료 없이 환급받아 최근 소셜미디어(SNS)와 포털 사이트에 낚시성 세금 환급 광고가 넘쳐납니다. ‘환급금 안내 문자’도 수시로 가세합니다. ‘모르면 날리는 평균 32만원’, ‘3명 중 1명은 받는다’, ‘3초 만에 숨은 세금 찾기’ 같은 자극적인 문구에 혹해서 누구나 한 번쯤 클릭한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인증까지 해가며 힘들게 들어가면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는 민간 세무 플랫폼(앱)의 ‘꼼수 장사’가 대부분입니다. 이들의 도움으로 운 좋게 환급을 받는다고 해도 40%의 높은 수수료를 내야 하고, 이를 믿고 했다가 엉터리 신고로 판정 나면 가산세를 내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 직후인 6월 2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에서 수수료 없이 세금을 돌려받는 경정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사설 플랫폼에 고율의 수수료를 내지 않고 합법적으로 숨은 환급금을 찾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환급금 32만원’의 비밀…착시 마케팅 상당수 납세자는 “SNS에 진짜 환급액이 찍히던데 사기는 아니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원천 데이터는 국세청 기반이 맞지만, 그 액수에는 교묘한 낚시가 숨어 있습니다. 플랫폼들은 여러분이 실제로 낸 세금 총액(기납부 세액)을 고려하지 않고, 인적공제 등을 임의로 가동해 이론상 받을 수 있는 최대치만 보여줍니다. 돌려받을 세금 자체가 없는 사람이나 세법을 잘 모르는 사회초년생, 고령층에게도 수십만원의 환급 팝업을 띄우는 식입니다. 심지어 다른 형제가 이미 받은 부모님 인적공제까지 중복으로 계산해 금액을 부풀립니다. 교묘하게 숨겨둔 ‘성공 보수 40%’ 과거 환급액이 없어도 선불 수수료를 떼먹던 플랫폼들이 최근엔 ‘환급 성공할 때만 돈을 받겠다’며 합리적인(?) 후불제를 표방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함정이 있습니다. 안내 화면의 작은 화살표를 눌러야만 간신히 보이도록 수수료율을 교묘하게 숨겨놓은 겁니다. 여러분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환급 버튼을 누르면, 두 달 뒤 국가가 환급금을 돌려주자마자 플랫폼에서 환급액의 30~40%에 달하는 수수료 고지서를 들이밉니다. 가산세 폭탄은 납세자의 몫 심각한 문제는 부실 신고 위험성입니다. 플랫폼들은 환급액을 억지로 만들어내기 위해 세무 행정상 인정되지 않는 가짜 경비와 공제 항목들을 임의로 밀어 넣습니다. 국세청이 영세 개인 납세자들을 전수조사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악용해 사실상 부실 신고를 유도하는 셈입니다. 법적 책임성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세무사는 잘못 신고하면 배상 책임을 지지만, 플랫폼들은 특약 사항에 ‘우리는 신고 편의만 제공했을 뿐 대리인이 아니다’라고 명시해 둡니다. 결국 몇 년 뒤 국세청 전산망에 걸려 가산세 폭탄을 맞더라도 모든 법적 책임과 금전적 피해는 납세자 본인이 집니다. 만약 납세자가 환급받고도 수수료 결제를 미루면 어떻게 될까요. 이들은 바로 사설 채권추심업체로 넘겨버립니다. 이후 법원을 통해 기습적인 지급명령을 보내고 납세자의 은행 통장을 압류하는 방식을 씁니다. 한국세무사회 관계자는 “이들은 프리랜서나 소상공인들의 통장이 묶이면 생업이 마비된다는 약점을 파고든다”며 “악질적인 추심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납세자들은 사설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홈택스로 5분 만에 끝내는 경정 청구 2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면 수수료 없이 안전하게 클릭 몇 번으로 세금 환급이 가능하고, 지난 5년치(2021~25년 귀속분)를 모두 청구할 수 있습니다. 먼저 국세청 홈택스나 모바일 손택스 앱에서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한 뒤 ‘종합소득세 신고’로 들어갑니다. 화면이 열리면 자신의 소득 유형에 맞는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프리랜서나 N잡러는 ‘일반신고’를, 회사 연말정산 누락분을 챙기려는 직장인은 ‘근로소득 신고’를 클릭한 뒤 각각 우측 하단의 ‘경정청구’를 누르면 됩니다. 환급을 원하는 과거 특정 귀속연도를 선택해 기존에 제출됐던 정기 신고서를 불러옵니다. 이어 누락된 필요경비나 부양가족 인적공제, 월세 세액공제, 기부금 액수 등을 수정 입력합니다. 그럼 지방세를 포함한 최종 환급액을 마이너스(-) 수치로 자동 계산해 보여줍니다. 하단에 본인 명의의 은행과 계좌번호를 입력한 뒤, 수정 내용을 증명할 영수증 파일 등을 첨부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단골 누락 항목을 우선 확인…부모님 인적공제·월세 세액공제 납세자가 많이 놓치는 것 중 하나가 ‘부모님 인적공제’(1인당 연 150만원)입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달라도 실제로 본인이 생활비를 보태며 부양하고 있다면 만 60세 이상의 부모님(연 소득액 100만원 이하)을 내 기본공제 대상자로 소급해 올릴 수 있습니다. 과세표준 1400만원 초과~5000만원 이하 구간의 평범한 직장인이 두 분 모두 누락했던 5년치를 한 번에 경정 청구하면 수수료 없이 247만 5000원을 돌려받습니다. 집주인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그냥 넘어간 ‘월세 세액공제’도 놓치면 안 됩니다. 이사 뒤 5년 이내에 당시 월세 계약서와 이체 내역만 홈택스에 첨부하면 소급해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당시에 확정일자를 받지 않았어도 전입신고를 마친 상태였다면, 거주 사실과 월세 내역만 증빙하면 세법상 공제가 가능합니다.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세법상 장애인’ 공제 납세자가 가장 모르고 지나치는 공제 항목이 바로 ‘세법상 장애인 공제’입니다. 보건복지부 기준의 ‘장애인 등록증’(복지카드)을 가진 사람만 해당한다고 생각하지만, 세법의 기준은 훨씬 넓습니다. 지병으로 병원을 계속 찾아야 하는 암이나 중풍, 치매, 심혈관질환 중증 환자도 세법상 장애인에 포함됩니다. 나이나 주소지에 상관없이 부양가족 중 항시 치료받는 환자가 있다면, 병원 원무과에서 ‘장애인 증명서’를 받아서 첨부하면 됩니다. 한 명당 연 200만원의 장애인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숭실사이버대학교,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6월 1일부터 접수

    숭실사이버대학교,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6월 1일부터 접수

    숭실사이버대학교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직장인, 성인 학습자, 경력 개발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측은 모집 안내를 통해 온라인 고등교육 구조와 전공별 교육과정을 명시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온라인 수업을 기반으로 정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재직자, 육아 병행 학습자, 지역 거주자 등 다양한 지원자가 본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수강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신·편입생 대상의 장학 제도와 함께 재학 중 전 과목 무상 청강, 졸업생 전공 과목 평생 무상 청강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 공인 및 학교 인증 자격증 취득 과정, 오프라인 학생 활동, 국내외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의 학사 구조를 구성했다. 지원 절차는 입학지원센터에서 모집 요강을 확인한 뒤 입학 지원서 작성 및 전형료 납부, 학업 계획서 작성, 적성 검사 응시, 증빙 서류 제출 순으로 진행된다. 학업 계획서는 자기소개, 지원 동기, 학업 및 진로 계획 등을 항목별로 작성하며, 적성 검사는 객관식 40문항으로 운영된다. 2026학년도 2학기 원서 접수 및 서류 제출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합격자는 7월 21일 오전 10시에 발표되며, 합격자 등록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신·편입생의 수강 신청 기간은 8월 10일부터 18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숭실사이버대 관계자는 “사이버대학교는 직장과 학업, 가정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학습자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실전 중심 교육과 유연한 온라인 학습 환경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숭실력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UN도 트럼프에 당했다…“미국 때문에 곧 망할 듯” 파산하면 벌어질 일 [핫이슈]

    UN도 트럼프에 당했다…“미국 때문에 곧 망할 듯” 파산하면 벌어질 일 [핫이슈]

    유엔이 미국과 중국의 분담금 체납으로 재정 위기에 빠지면서 ‘부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이 현재 유엔 분담금 42억 8400만달러(한화 6조 4600억원)를 내지 않아 유엔이 파산 직전의 상황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유엔은 회원국 경제 규모만큼 분담금을 매긴다. 미국에는 매년 유엔 정규 예산의 22%를 배정해 왔다. 미국의 분담 비율은 유엔 정규 예산의 22%를 넘지 못하도록 상한이 설정돼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된 이후 유엔의 분담금 지급을 전면 중단했다. 유엔의 ‘씀씀이’가 지나치다는 것이 그 이유다. 트럼프 행정부는 유엔이 중복되는 일자리를 없애고 직원들의 항공기 비즈니스석 출장을 줄이는 등 비용 절감을 해야 분담금을 내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와 별개로 미 행정부는 긴급 구호를 맡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에는 지난해부터 38억 달러(약 5조 7300억원)를 냈지만 이마저도 용도를 일일이 정해주는 조건이었다. 중국도 분담금 6900억원 체납미국 다음으로 유엔 분담금이 많은 중국도 역시 올해 치 4억 5500만 달러(약 6900억원)를 아직 내지 않았다. 중국의 분담률은 경제 성장에 따라 10여 년 동안 5% 수준에서 20% 수준으로 올랐다. 중국은 26일 평화유지 예산 8억 4400만 달러(1조 2700억원)는 납부했지만 분담금 납부는 미루고 있다. 중국은 일반적으로 그해의 분담금을 연초에 모두 완납해 왔지만 2022년부터는 연말까지 납부를 미루기 시작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유엔 사무국을 압박해 재정 측면에서 입김을 키우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에스컬레이터 전원 끄고 일자리 3000개 삭제미국과 중국이 유엔 분담금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2%에 달한다. 유엔 살림의 약 절반을 책임지는 두 나라가 분담금을 체납하면서 유엔은 허리띠 졸라매기에 들어섰다. 유엔 사무국은 일자리 3000개를 줄이는 동시에 본부 건물의 에스컬레이터 전원을 꺼 전기료를 아끼는 등 애를 쓰고 있다. 그럼에도 ‘파산의 위기’를 넘는 일은 쉽지 않아 보인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오는 8월 중순이면 현금이 바닥난다. 유엔이 파산을 향한 레이스에 들어선 것”이라고 우려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유엔이 파산할 경우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불분명하지만 전 세계 직원들의 급여 지급이 중단되고 식량 지원과 안보 관련 프로그램도 멈춰설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편 유엔은 뉴욕 본부 사무국을 비롯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15개 전문기구를 거느린 거대 조직이다. 유엔은 분쟁 지역에 배치된 5만명 이상의 평화유지군(PKO)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감염병 대응을 총괄하고 국제 항공 안전 기준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2기 행정부 들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재탈퇴를 시작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등 66개 국제기구·협약·UN 관련 기구에서 철수하도록 지시했다. 현재까지 UN에는 가입된 상태지만 미국 내 일부 강경파 공화당 의원들은 UN이 미국 주권을 침해한다거나 미국이 지나치게 분담금을 많이 내고 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유엔 탈퇴 법안을 제출했다.
  • 사이버한국외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한국외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늘(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학부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상담심리학부, K뷰티학부 등 10개 학부며, 신입생과 2·3학년 편입생을 포함해 총 2612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외에도 산업체 위탁, 군 위탁, 학사편입,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특수교육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도 진행된다. 신입학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자(예정자 포함)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갖춘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편입학은 전문대학 졸업(예정) 이상 학력 소지자가 대상이다. 국내 4년제 대학이나 학점인정기관에서 35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2학년 편입학, 70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3학년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지원자는 입학원서 작성 후 전형료 납부, 자기소개서 작성, 학업소양검사 응시를 완료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형 평가는 자기소개서(70점)와 학업소양검사(30점)를 합산해 실시하며, 수능 성적이나 고교 내신, 대학 평점 등은 반영하지 않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7일과 27일, 다음달 8일 총 세 차례 온오프라인 입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 “벤츠 딱 걸렸어”… 제주 공항 등서 체납차 하루 동안 71대 적발·692만원 징수

    “벤츠 딱 걸렸어”… 제주 공항 등서 체납차 하루 동안 71대 적발·692만원 징수

    제주도가 공항과 도심 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체납 차량 집중 단속에 나서 하루 동안 71대를 적발했다. 일부 차량은 현장에서 체납액을 납부했고, 타 지역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 조치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지난 28일 도와 행정시 합동으로 체납 차량 단속을 실시해 총 4536만원의 체납액이 있는 차량 71대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가운데 13대는 현장에서 692만원을 즉시 납부했다. 이번 단속에는 도 세정담당관과 자치경찰단, 제주시·서귀포시 세무과와 차량관리·교통행정 부서 등 공무원 29명이 투입됐다. 단속반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동시에 활동하며 제주국제공항과 대형 공영주차장, 도심 차량 밀집 지역 등을 집중 점검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뿐 아니라 정기검사를 받지 않았거나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 속도위반·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 등이다. 특히 서울 서초구와 부산 북구, 전북 익산 등에 주소를 둔 자동차세 체납 차량 8대(체납액 627만원)는 번호판을 영치했다. 이 중 5대는 현장에서 체납액 400만원을 납부해 번호판을 돌려받았다. 도는 상시 운영 중인 ‘제주체납관리단’을 통해 체납 차량 영치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장기 체납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매각 절차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양기철 도 기획조정실장은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체납 징수는 불가피하다”며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징수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 영암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영암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전남 영암군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 대상은 200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7세부터 18세까지의 자녀다. 지원금은 교재 구입과 학원비, 독서실 이용 등 학습 지원 및 교육활동비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며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하면 7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 신청은 교육활동비 지원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국적 미취득 결혼이민자와 이혼·재혼·한부모 가정의 경우 추가 서류가 필요하며, 신청자 명의 NH농협카드도 지참해야 한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사업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가정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가족센터(061-463-2928, 2929)로 문의하면 된다.
  • 안성테크노밸리 준공 완료, 지원·주차장·업무용지 분양 진행

    안성테크노밸리 준공 완료, 지원·주차장·업무용지 분양 진행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일원에 조성된 일반산업단지 안성테크노밸리가 2026년 3월 31일 자로 모든 공정의 준공을 마쳤다. 이에 따라 단지 내부 핵심 시설인 지원시설용지, 주차장용지, 업무용지 계약자들은 잔금을 납부하는 즉시 토지를 활용해 건축물 신축 등 개별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먼저 공급된 약 14만 평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는 분양이 완료됐으며, 해당 구역 내 기업들의 공장 착공이 순차적으로 개시되면서 상주 인력의 유입이 시작되는 단계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들은 단지 내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구축을 위한 핵심 부지다. 산업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지원시설용지는 상주 근로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의 주 이동 선상에 위치한다. 해당 용지의 허용 기준은 건폐율 60~70%, 용적률 300~350%이며,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기숙사와 식당 등 편의시설을 연계한 복합 개발 방식으로 설계됐다. 주차장용지는 산업단지 내부의 물류 차량과 출퇴근 차량 통행 특성을 고려해 배치됐다. 주차장법에 의거하여 총 시설면적의 일정 비율을 근린생활시설 등 부대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어 주차 공간 확보와 시설 운영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안성테크노밸리는 단지 면적 대비 지원시설용지의 비율이 낮게 책정된 편이며, 향후 제2안성테크노밸리 추진 계획도 마련되어 있어 단계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입지 여건을 살펴보면 용인 삼성 반도체 국가산단(예정),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평택 삼성전자 캠퍼스 등 수도권 남부 권역에 위치한 주요 반도체 거점들과 인접해 있다. 제조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 기업들의 이동 수요를 분산 수용할 수 있는 위치이며, 서안성IC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 주변 광역 교통망을 통해 주요 산업 인프라 및 물류 거점 간의 접근이 용이하다. 해당 사업은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진행되어 안정적으로 공사 준공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지원·주차장·업무용지에 대한 선착순 수의계약 분양이 진행 중이다. 상세한 계약 조건과 절차는 분양 사무실 및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충북선거 연일 난타전....시민단체 “전형적인 네거티브 선거” 지적

    충북선거 연일 난타전....시민단체 “전형적인 네거티브 선거” 지적

    충북지역 지방선거가 상호 비방으로 얼룩지고 있다. 정책선거로 모범을 보여야 할 충북지사와 충북교육감 선거마저 난타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측은 연일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를 향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김 후보 선거캠프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 후보의 재산 형성 과정과 세금 납부 구조에 대해 도민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신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33억원인데 그 가운데 29억원이 사인 간 채권 형태며, 최근 5년간 납세 실적은 1279만원”이라며 “수십억원대 재산을 보유한 후보의 납세 실적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29억원 규모인 사인 간 채권은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형성된 것인지 등에 대한 설명 역시 필요하다”고 압박했다. 김 후보 측은 전날에도 기자회견을 열고 신 후보의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했다. 신 후보가 경찰 등에 고발당한 사실을 재차 상기시킨 것이다. 앞서 신 후보 선거 캠프에서 일했던 A씨는 신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대포폰을 이용해 다량의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경찰 등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김 후보 측 공세에 맞서 신 후보 측은 “김 후보는 폐기물업자에게 빌린 30억원의 채무 관계부터 먼저 도민들에게 밝혀야 한다”고 응수했다. 또한 신 후보는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낙선 목적의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죄, 허위사실 적시 및 명예훼손 등으로 청주지검에 고발했다. 신 후보 선대위는 고발장을 통해 “김 후보가 충북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제기한 이른바 ‘대포폰’ 및 ‘보도 차단’ 주장은 객관적 사실에 반하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이는 상대를 낙선시키기 위한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라고 주장했다. 신 후보 캠프 관계자는 “한 방송사가 A씨 고발과 관련해 취재를 했으나 사실과 달라 보도를 하지 않은 것”이라며 “그런데 김 후보가 토론회에서 반복적으로 청와대와 통화했느냐 등의 발언을 이어가 마치 언론보도를 막은 것으로 인식되도록 했다”고 비판했다. 충북교육감 선거 역시 비방전 양상이다. 김성근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병우 전 충북교육감은 자신의 SNS에 ‘윤건영표 충북교육 4년도 너무 길었다’는 제목의 글을 시리즈로 올리며 윤건영 후보 저격에 올인하고 있다. 이에 질세라 윤 후보 측은 논평을 통해 “김성근 후보의 선거공보물 학력이 불성실하게 작성됐다”며 “이는 정직과 성실을 가르치는 교육자의 태도가 아니다”라고 공세를 펼쳤다. 윤 후보 측은 “김 후보 공보물에 대학과 대학원만 기재됐을 뿐 초중고를 어디에서 졸업했는지 정보가 아예 없다”며 “정보 공개 부실은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학력 공개를 촉구했다. 김 후보가 대구 출신이라는 점을 우회적으로 건드린 것이다. 이에 김 후보 측은 “출신을 문제 삼는 것은 학연·지연 선거를 조장하려는 것”이라며 “정책과 공약으로 승부하자”고 반격했다. 김혜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충북지사 두 후보가 모두 사법 리스크가 있어 걱정했는데 결국 충북지사 선거가 전형적인 네거티브 선거로 가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며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선거는 유권자들의 관심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교육감 선거는 다른 선거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 후보들이 더 신중하게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부프로, 생애최초 대상 ‘청약 당첨 보장 올인원 패키지’ 서비스 확대

    부프로, 생애최초 대상 ‘청약 당첨 보장 올인원 패키지’ 서비스 확대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부프로(BooPRO, 대표 엄은혜)는 ‘청약 당첨 보장 청약 올인원 패키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대상은 생애 첫 주택 마련을 계획하는 127만 무주택 3040 세대다. 인공지능(AI) 기반의 1대1 청약 전략 상담, 청약 레포트, 실시간 커뮤니티, 당첨 후 대출 및 세무 사후관리를 통합해 제공하는 구조다. 청약 초보자의 주요 애로사항인 청약 조건 판단, 자금 마련 계획, 대출 한도 설계 등의 정보를 데이터와 실거래 사례를 기반으로 전달한다. 미당첨 시 환불을 이행하는 책임 성과제를 적용하여 이용자의 진입장벽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청약 올인원 패키지는 ▲1대1 청약 전략 상담 ▲청약 실행 지원(청약 레포트) ▲실시간 질문 커뮤니티 ▲당첨 후 사후관리(대출·세무 상담) 등 4단계로 구성된다. 가점별 청약 단지 선택, 자금 조달 범위, 대출 가능 규모 등 초보 구매자의 질문에 대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1대1 전략 상담에서는 이용자의 자금 흐름, 청약 가점, 소득, 입지 선호도를 분석해 청약 가능 단지와 예상 당첨 확률을 정량적 수치로 제시한다. 청약 레포트는 단지별 분양가, 적정 매수가, 가점 커트라인 예측, 자금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실전형 보고서 형태로 작성된다. 실시간 커뮤니티에서는 청약 일정 중 발생하는 구체적인 질문에 대해 부프로 전문가가 답변을 제공하며, 모델하우스 방문 후기와 선착순 계약 가능 단지의 정보를 공유한다. 당첨 이후에는 제휴 세무사를 통한 취득세 및 양도세 상담, 담보대출과 중도금대출 매칭 서비스가 연계된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청약 준비부터 당첨, 잔금 납부, 세무 처리까지 연동되는 실행형 플랫폼이며, 미당첨 시 환불을 보장하는 책임 성과제 상품으로 운영된다. 부프로를 이끄는 엄은혜 대표는 국내 대기업 부동산 종합 그룹사에서 부동산 개발과 분양 실무를 담당한 이력이 있다. 2023년 부동산 조정기에 직접 청약에 당첨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엄 대표는 재직 당시 지인들의 주택 구매를 컨설팅하며 청약 조건, 자금, 대출, 적정 가격 분석에서 겪는 초보 구매자들의 제약을 확인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엔진과 1대1 컨설팅 방법론, 미당첨 시 환불 보장 상품을 설계했다. 이 방법론을 바탕으로 부프로는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지난해 한 해 동안 76명의 고객만을 한정해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 중 27명이 부프로의 분석과 전략을 통해 청약 당첨 또는 매매를 완료했다. 주요 실거래 성과로는 반포 트리니원, 서울 고척 힐스테이트, 구리 하이니티 등의 청약 당첨과 잠실 엘스 매매 등이 기록됐다. 부프로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셜벤처 인증과 여성기업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를 비롯해 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 광운대학교, 송파구청 등의 지원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술성과 혁신성, 공공성 부문의 평가를 받았다. 현재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부동산 매물 평가 기술’ 관련 특허를 확보하여 기술 사업화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엄 대표는 “대기업 부동산 그룹사에서 개발·분양 실무를 담당하며 부동산 시장을 안에서 들여다본 경험이 있다. 그 시기 주변 지인들의 생애 첫 주택 구매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정보가 넘쳐도 결정을 내리지 못해 막막해하는 초보 구매자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꼈다”며 “청약 올인원 패키지는 그 막막함을 풀어주기 위해 청약 시작부터 당첨, 사후관리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하는 ‘미당첨 시 환불 보장, 책임 성과제’ 상품으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약은 정보가 부족해서 어려운 것이 아니라, 정보가 너무 많아 무엇이 내 상황에 맞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영역”이라며 “청약 올인원 패키지는 고객의 자금 조건·가점·대출 한도를 실전 경험 전문가와 AI가 분석해 당첨 확률이 가장 높은 전략을 제시하고, 당첨 이후 세무·대출까지 책임지는 진짜 실행 플랫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지원과 실제 매수 성과를 바탕으로, 127만 무주택 3040 세대가 청약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찾는 신뢰받는 부린이 청약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부프로는 향후 ▲담보대출·중도금대출 자동 매칭 서비스 ▲부동산·라이프 보험 상품 연계 ▲Vision AI 기반 매물 내부 하자 분석(Inspector) ▲감정평가·해외 부동산 진입을 위한 SaaS형 글로벌 서비스 등 부동산 핀테크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2024년 미국 동부(뉴욕, 뉴저지), 2025년 11월 미국 서부(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시장조사를 마치고 해외 고객 니즈에 맞춘 원격 매물 가치 평가 기술 개발도 병행하고 있어,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글로벌 부동산 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 류승범 측, 과거 ‘버스전용차로 불법 주행’ 의혹에…“과태료 납부 완료”

    류승범 측, 과거 ‘버스전용차로 불법 주행’ 의혹에…“과태료 납부 완료”

    배우 류승범이 소속사 차량을 사용하면서 버스전용차로를 불법 주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류승범의 전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3일 류승범이 2024년 소속사 차량을 운전하는 과정에서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날 연예매체 텐아시아는 류승범이 2024년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촬영 당시 회사 차량인 7인승 카니발을 직접 운전하던 과정에서 여러 차례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해 과태료를 부과받았다고 보도했다. 버스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의 차량만 주행할 수 있으며, 6인 이상이 탑승해야 한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과태료는 통지서 확인 즉시 납부 조치를 완료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지 못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과태료 부과 횟수나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2020년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와 결혼한 류승범은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생활 중으로, 국내에 개인 차량이 없어 회사 차량을 개인적으로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던 그는 최근 계약을 종료했다.
  • 포스코이앤씨, 중림동 398 재개발 최종 입찰 완료… ‘브리티지 서울’로 제안

    포스코이앤씨, 중림동 398 재개발 최종 입찰 완료… ‘브리티지 서울’로 제안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중구 중림동 398 일대 재개발정비사업의 수의계약 입찰을 최종 완료하며 본격적인 수주 행보에 나섰다. 해당 사업은 앞서 두 차례 유찰된 이후 조합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 현장설명회 참여 건설사를 대상으로 수의계약 전환 절차가 진행됐다. 포스코이앤씨는 관련 일정에 맞춰 입찰을 마무리했으며, 특히 2차 입찰 마감일 일주일 전 입찰보증금을 선납하는 등 이번 정비사업 참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입찰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중림동의 입지적 가치와 서울 도심 주거지로서의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단지명으로 ‘BRITAGE SEOUL, 브리티지 서울’을 제안했다. ‘서울 중심의 품격 있는 주거 랜드마크’를 지향하는 브랜드 전략을 통해 중림동 398 일대를 중구를 대표하는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사업조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사업비로 활용되는 입찰보증금에 대해 CD+0% 직접대여 조건을 제시해 금리 상승기에 조합이 부담해야 할 금융비용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등 강화된 규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주가 가능하도록 772억원 규모의 추가이주비 책임 조달 조건을 제시했다. 여기에 조합원들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담금 입주시 100% 납부 조건도 포함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미분양 등 경기 침체에 따른 리스크 관리 방안도 제안했다. 미분양 발생 시 조합원이 부담해야 할 금전채무를 현금으로만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이나 유가증권 등 물건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100% 대물변제 조건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현금 부담을 완화하고 자산 활용 가능성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조합 이익 극대화를 위한 조건도 포함됐다. 포스코이앤씨는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에어컨 옵션 수익, 철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처리 수익을 모두 조합에 100% 귀속시키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조합 입장에서는 향후 사업수익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될 수 있다. 이 밖에도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분양가 최대 할인, 조합원분양세대 우선배정,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트렌드업 서비스와 온타임서비스 등을 제안하며 조합원 혜택을 강화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입찰을 통해 단순한 시공 참여를 넘어 사업비 조달, 이주 안정성, 조합원 부담 완화, 수익 귀속 구조 개선 등 전반적인 사업 조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두 차례 유찰 이후 수의계약 절차로 전환된 상황에서 신속한 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사업관리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조합의 입찰지침에 따라 1차, 2차 입찰은 물론 수의계약 입찰 과정까지 성실히 준수하며 입찰을 이행했다”며 “이번 제안은 경쟁입찰에 준하는 사업조건으로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스코이앤씨의 역량을 집중해 서울 중심부인 중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며 “불필요한 사업 지연 없이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으로 조합원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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