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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길섶에서] 납골당

    40대 후반의 직장인이 최근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어린 두자녀를 둔 그는 부인에게 “화장(火葬)을 한 뒤 재는 인천앞바다에 뿌려달라.”고 유언했다.부인은 울면서 그것만은지킬 수 없다고 말했다.결국 화장하고 남은 유골을 납골당에 모시는 것으로 남편과 부인은 합의했다. 시신을 태운 재가 바다에 뿌려져 뒤끝을 깨끗이 하려는 망자(亡者)의 희망이 유족에 의해 거부된 것은 무엇 때문이었을까.사자(死者)를 땅에 묻고 그 위에 봉분을 만드는 것이아닌 다음에야 한줌의 재를 뿌리는 것과 납골당에 모시는 것 간에 무슨 차이가 있을까. 금주말 한식 때 교통체증을 겪을까봐 지난달 말 미리 산소를 다녀왔다.어린 꼬마들에게 절을 시키면서 문득 최근 세상을 떠난 그 분을 떠올렸다.그리고 부인이 끝내 재를 바다에뿌리지 않겠다고 거부한 이유가 다소 이해될 듯했다.한줌의재라도 보존하는 것이 삶의 허망함을 줄여주고 아이들에게아빠가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삼으려는 것이 아니었나 싶었다. 이상일 논설위원
  • 추모공원 4월착공 본궤도

    최근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확정함으로서 시립 추모공원 건립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서초지역 주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갖는 등 거센 반대가 예상되나 서울시는 공권력을 동원해서라도 당초 계획한 ‘4월 착공’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중앙도시계획위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라 수정 도면을 확정해 이번주중 이같은 내용을 결정·고시하는 한편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 공람공고 등의 절차를 이달안에모두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다음달에는 추모공원 건립에 따른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 작성·고시와 함께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 절차를 마치고 시공사를 선정,4월말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토지 매입 등의 절차를 거쳐 폭 18m,길이 370m의 승화원(화장장) 전용 진입도로 개설공사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반투위 등 주민 대책기구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지역 및 주민들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논의하되 집회와농성 등 조직적인 반대활동에 대해서는 경찰력을 동원,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을 세워 놓았다. 중앙도시계획위는 지난 22일 전체회의를 갖고 추모공원 건립 예정지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관할 구청장에게만 주어졌던 장묘사업 결정권한이 서울시장에게도 부여돼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앙도시계획위의 이번 결정으로 추모공원 건립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행정절차의 물꼬가 트인 셈”이라며 “현재 주민의 42% 가량이 토지매입을 허락한 만큼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립 추모공원은 화장장 3만 9700㎡와 공원 13만 320㎡ 등모두 17만 20㎡의 면적에 오는 2004년까지 화장로 20기와 5만위를 수용할 수 있는 납골당과 12실의 장례식장 등을 갖추게 된다. 심재억기자 jeshim@
  • 인터넷 쇼핑몰은 만물상

    광촉매 관엽수,회초리 세트,연기먹는 재떨이,다이어트용음반….인터넷 쇼핑몰에 가면 ‘무엇에 쓰는 물건일 까’궁금한 상품들이 심심찮게 발견된다.오프라인에서는 쉽게찾아볼 수 없는 각종 아이디어 상품들과 이색 서비스들이봇물을 이루고 있다.이른바 틈새전략이다. ◆이런 물건도 있네=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실내공기가 탁한 황사철에 공기정화 기능을 하는 ‘광촉매 관엽수’를 선보였다.신소재로 코팅된 인공식물로 세균 등오염물질을 흡입,분해시킨다.주방이나 화장실에 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다. 금연,어깨결림,다이어트,변비 등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음악앨범은 LG이숍(www.lgeshop.com)의 인기상품.음악이몸과 마음을 안정시켜 치유효과가 높다.전문 디자이너가만든 애견의류,다양한 형태의 납골당,수의 등도 판다. 옥션(www.auction.co.kr)은 수박,네잎클로버 등을 집에서 기를 수 있는 화분을 판매한다.대나무로 만든 ‘자녀훈육용’ 회초리는 1주일만에 200개 이상 팔렸다.전통 민화나독특한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한국화투도 2만세트 이상 팔렸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연기를 빨아들이는 ‘돌고래재떨이’를 공동구매 상품으로 선보였다.카드모양의 라이터를 사은품으로 준다.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애완견용 껌 ‘딩고본’을 판매,인기를 끌고 있다.애완견의 치석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분말·액체가 아닌 크림형 세제도 40% 할인 판매한다. e셀피아(www.esellpia.com)는 조선호텔과 함께 ‘세계 와인 디너 아카데미’ 참가권을 판매한다.스타의 애장품 릴레이경매도 실시한다. ◆생활밀착 서비스 인기=CJ몰(www.cjmall.com)은 회원 60명에게 대청소 서비스를,5명에게는 욕실을 새롭게 꾸며주는 ‘우리 집 새 단장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인터파크는 침대·소파의 진드기·먼지를 제거해 주는 ‘봄맞이 대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살균소독까지 하는 패키지서비스를 신청하면 10% 할인해주고 유아침대는 무료로 청소해 준다. 라이코스쇼핑(shop.lycos.co.kr)은 최저 경매가로 이사할 수 있는 ‘이사 공개입찰 서비스’를 제공한다.e현대(www.ehyundai.com)는 웨딩컨설턴트들이나서 ‘맞춤 결혼·혼수상품 서비스’를 해준다. ◆세일·공동구매는 기본=인터파크는 4월7일까지 매일 낮12시∼ 오후 1시 베스트셀러 도서를 50% 할인판매하는 ‘견물생심 도서전’을 연다.판매금액의 10%는 사이버캐시로 적립된다. 한솔CS클럽은 4월4일까지 11평짜리 원룸 오피스텔 ‘스페이스 이모션’ 40가구를 공동구매 형태로 분양한다.인천시청역 부근에 있다.오는 5월 입주 예정이며 분양가는 4600만원이다.10명 이상이면 5%,20명 이상이면 7% 할인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님비싸움 ‘장군멍군’

    시·군 경계를 맞대고 있는 경기 이천시와 충북 음성군주민들이 서로 상대 지역에 들어서는 도축장과 납골당 등이른바 혐오시설 건립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15일 경기 이천시 등에 따르면 ㈜U축산은 음성군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지난 2000년말부터 충북 음성군 삼성면능산리에 630평 규모의 도축장을 건립 중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1.5㎞정도 떨어진 이천시 율면 지역주민들이 반대운동에 나섰다.주민들은 “도축장이 들어서면 석원천은 물론 청미천까지 오염될 수 있다.”며 대책위원회 구성을 서두르고 있다. 시의원과 이장단으로 구성된 주민대표들은 지난달 22일음성군을 항의 방문,허가경위를 따지고 수질오염 방지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황창주 율면 이장단협의 회장은 “주민들이 농업용수로사용하고 있는 하천의 수질오염 등 각종 환경피해를 우려하고 있다.”며 “조직적인 반대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주민들의 뜻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I공원이 지난해 8월쯤에는 이천시 율면 산양리에 13만 5000평 규모의 납골시설(13만 7000기) 건립을 추진했었다.인근 음성군 삼성면과 경기 안성시 죽산면 주민들의 반발로 이 사업이 중단됐다.이천시 관계자는 “혐오시설 대부분이 외곽인 시·군 경계지역에 들어서 자치단체간 마찰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며 “경계지역일수록 인접 지역민을 배려하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람하다.”고 말했다. 이천 윤상돈기자 yoonsang@
  • 납골당 ‘패션화’

    어둡게만 여겨지던 추모시설(납골당) 납골단에 화려한 패션 바람이 예고되고 있다. 이는 경기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시립 승화원에 화사하게 꾸며진 신(新) 왕릉식 납골당과 유리납골단의 등장에서비롯됐다.특히 이들 시설이 이용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으면서 추모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기존의 인식마저 바뀌고 있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용미리 제1묘지내에 새 왕릉식 납골당을 선보였다.신라시대 천마총(天馬塚)을 모델로꾸며진 이 납골당은 연면적 446평,지상 2층,1만 6552위를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이 가운데 절반인 8703위는 투시형 유리납골단으로 구성됐다. 지난 12일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왕릉식 납골당은 수준 높은 마감재를 사용,고급 아파트를 방불케하는 현대식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1층 중앙바닥에는 화강석으로 연꽃무늬를 장식,자연채광이 이루어지는 천장의 창과 조화를 이뤘고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내부 벽면에 그려진 수렵도는 마치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연상시킨다.특히 이곳에 마련된 투시형 유리납골단은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밀폐식 납골단을 과감히 탈피해인기다.지난 12∼18일 일주일간의 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왕릉식 납골당에 납골된 392위 중 324위(82.7%)가 유리납골단에 안치,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용규기자 ykchoi@
  • 서울시 화장비용 현실화 검토

    서울시의 화장비용이 다음달부터 인상될 전망이다.서울시는 17일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 건립공사에 앞서 현재 1만 5000원인 화장비용의 현실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상폭은 시정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용역결과가 나오는 이달말쯤 타당성 검토를 거쳐 결정된다. 시의 용역을 시행하고 있는 시정개발연구원 김경혜 박사도 최근 중간보고를 통해 “충주의 경우 최고 11만원하는것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서울보다 화장 및 납골비용이 훨씬 비싸다.”며 요금 현실화를 제안했다. 시는 또 서울 이외의 외지인이 시립시설을 이용할 경우요금을 차별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이는 현재 40%에 육박하는 타 시·도민의 이용을 줄여 시설의 적정규모를유지하기 위해서다. 특히 시는 자치구별로 납골 수요를 파악해 중소규모의 추모시설 건립을 추진하되 현재 광역 시설로 추진중인 원지동 추모의 집이 자리하게 될 서초구는 이를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현재 무기한으로 사용하게 돼있는 납골당이 포화 상태에이르지 않고 재활용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용기한을 묘지의 경우와 같이 60년으로 제한하거나 15년으로 된 재계약 단위를 5년 단위로 나누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조폭 납골당 이권개입 실태/ 기관 사칭하며 봉안증서 챙겨

    지난 28일 오후.서울 강남의 P납골당 모델하우스에 건장한모습의 청년 3명이 찾아왔다. 이들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직원이라고 소개한 뒤 “공무원 전용 납골당을 짓기 위한기금이 충분히 마련돼 있는데 납골당 분양권 사업에 동참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의했다. P납골당 관계자는 “요즘 정부관련기관이나 유명 건설업체직원이라며 찾아오는 사례가 종종 있지만 확인해보면 대부분 전문 브로커이거나 조폭”이라고 말했다.그는 돈이 많은것처럼 속인 뒤 지분에 참여했다가 봉안증서만 챙기고 사라지는 브로커들이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지난 26일 경기도 소재 O사찰의 납골당. 이곳에는 납골당지분참여를 문의하는 전화가 매일 2∼3차례 걸려온다.이 사찰의 주지스님은 “납골당 건립을 둘러싼 사기사건이 횡행하고 있다”면서 “다단계 판매 등 조직 사기단들이 전국납골당을 무대로 날뛰고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말했다.그는 “수도권을 비롯,전국적으로 60여곳에 납골당이 건립중이거나 허가를 받아놓은 상태”라면서 “대부분의납골당 건립 사업자들은 브로커의 사기나 조폭의 협박에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이 때문에 공사를 아예 중단한 곳도 있다”고 전했다.현재 경기도에 건립중인 납골당 12곳 가운데양평의 H,O,K납골당 등이 공사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납골당 관련 컨설팅 업체들도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비리의온상이 되고 있다. 지난달 15일 납골당 컨설팅업체인 서울의 T사는 납골당 부동산사업을 미끼로 투자금의 몇배에 이르는 수익을 보장한다며 계좌당 178만원씩을 불법모집하다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당시 피해자는 30여명이었다. 서울의 C개발도 다단계 판매방식으로 경기도 소재 납골당을 분양하다 금감원에 적발됐다.분양 계약자를 모집해 오면일정액의 수당을 지급하고, 분양 계약자 3명을 모집해오면임원으로 승진시켜준다고 선전했었다. 이밖에 경찰은 최근 납골당 허가를 신속히 받게 해주겠다며 3,000만원을 가로챈 S산업대표 C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납골당 투자를 미끼로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뒤 돈을 가로채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문기자 km@
  • 납골당사업 조폭 설친다

    매장에서 화장으로 장례문화가 바뀌면서 납골당 사업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소문나자 이를 둘러싼 각종 사기사건과 비리의혹이 급증하고 있다.최근에는 납골당 건립과정에 조직폭력배까지 활개치고 있다. 검찰과 경찰 등 수사당국은 납골당 건립을 둘러싼 민원과잡음이 끊이질 않자 본격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인천시 소재 C사찰의 납골당 건립과 관련, 폭력과공갈협박 등으로 80여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폭력조직 ‘D파’의 두목 이모씨(49·전과5범) 등 15명의 행방을쫓고 있는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D파는 또다른 폭력조직인 ‘B파’의 조직원들까지 가세한신흥 폭력조직으로,납골당 분양팀까지 거느린 납골당 전문공갈단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98년 9월 C사찰의 주지 K씨가 납골당 건립을 추진하려하자 이씨 등은 K씨를 찾아와 ‘납골당 건립을전문으로 하는 자본금 60억원 규모의 건설업체”라고 속인뒤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이씨 등은 공사대금 명목으로 99년 5월 봉안증서 1,050매(12억6,000만원 상당)와 99년 11월 봉안증서 2,800매(62억7,000만원 상당)를 챙기고 얼마전 잠적했다.납골당 봉안증서는 유가증권과 마찬가지로 현금처럼 통용되며,봉안 위치에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지난해 11월에는 폭력조직 B파조직원인 김모씨(41·전과2범)와 황모씨(43·전과8범) 등이다른 폭력조직을 막아주겠다는 구실로 K씨를 협박, 11억원상당의 봉안증서 500매를 갈취했다. 조폭들의 횡포로 C사찰의 납골당 건립공사는 현재 중단된상태다.C사찰의 관계자는 “한마디로 참담하다”며 더이상의 언급을 회피했다. 지금까지 납골당 사업에 조폭이 개입됐다는 소문은 나돌았으나 수사선상에 오르기는 처음이다. 김문기자 km@
  • 세법시행령 개정안 주요내용/ 납골당비용 500만원이내 공채

    재정경제부가 19일 내놓은 세법 개정안은 근로자의 세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확대를유도,성장잠재력을 높이고 경기를 조기에 살려내겠다는 정책의지를 담고 있다. ◆우리사주 세제지원=직원의 사주출연금은 연간 24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고,회사의 출연금은 종업원 한 사람당 연간 급여액의 20%까지 비과세된다. 회사가 우리사주조합에 낸 출연금은 모두 손비로 인정받고 우리사주조합이 재산을 증여받을 때는 상속·증여세를 내지 않는다. 직원은 주식을 분배받으면 한국증권금융에 예탁한다. 주식의 장기 보유를 유도하기 위해 3년 이상 맡겨놓은 뒤찾으면 인출금의 9%에 해당하는 세금만 내면 된다.그러나3년 이내에 찾으면 인출금의 최고 36%를 소득세로 내야 한다. ◆안경·콘택트렌즈도 의료비 공제= 안경·콘택트렌즈·보청기 등을 구입한 뒤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안경점에서 확인서를 받고 본인이 서명해야 한다. 4인 가족이 안경을 구입하면 한 사람당 50만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지만 한 사람당 구입하는 안경 개수의 제한은없다.이는 시력교정수술인 라식(레이저각막절삭술)수술이 의료비공제를 받는 것과 형평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연봉 3,000만원 월급자가 의료비에 70만원,안경 구입비에 모두 60만원을 사용했다면 90만원(연봉의 3%를 초과하는 금액)을 넘는 40만원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게 된다. 소득세율 18% 가량을 감안하면 연간 7만2,000원 안팎의 세금을 되돌려 받게 되는 셈이다. ◆부동산업·서비스업 규제완화=소비성 서비스업과 부동산업은 지금까지 접대비와 광고선전비의 비용처리에서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나 앞으로 부동산업은 규제대상에서 제외된다.소비성서비스업 범위도 대폭 축소돼 호텔·여관·유흥주점·단란주점·무도장·도박장·마사지업 등은 계속 규제를 받지만 골프장 등 운동·오락관련 사업은 규제가 풀린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 범위 확대=소득공제대상이 되는 장기주택저당차입금 범위가 확대돼 ▲금융기관간 대출금의대환을 통해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다른 금융기관으로 이전한 경우 ▲주택을 매입한 사람이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린 뒤곧바로 소유권을 인수자 본인에게 이전하는 경우도 공제를 받는다.공익신탁으로 맡기는 기부금도 지정기부금으로 인정돼 비용처리할 수 있다. ◆세금공제 중소기업범위 확대=제조업 위주인 중소기업투자준비금과 중소기업투자세액공제 대상업종에 서비스업도포함된다. 과학·기술서비스업,뉴스제공업,영화산업,공연산업,전문디자인업,포장 및 충전업,관광사업(카지노 등은 제외),노인복지시설운영업 등이 혜택을 받는다.중소기업투자준비금의 경우 사업용 자산가액의 20%가 비용으로 처리된다.중소기업투자세액공제는 투자금액의 3%를 소득세나 법인세에서공제해준다. ◆원천징수 일괄납부 대상법인 확대=전국에 다수의 사업장이 있는 비금융기관도 납세편의와 행정비용 절감을 위해국세청장의 승인을 받으면 소득세 원천징수세액을 본점에서 일괄 납부할 수 있다.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거래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계산서 교부도 허용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안경 구입비도 내년부터 소득공제

    새해 1월부터 시력교정용 안경과 콘택트렌즈,보청기의 구입비용을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우리사주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회사가 조합에 낸 출연금이 손비로 인정되며,조합이 재산을 증여받을 때는 상속·증여세를 물지 않는다. 골프장·경마장·수영장 등의 업종이 소비성 서비스업에서 제외돼 이곳에서 쓴 비용을 접대비로 인정받게 된다. 재정경제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세법시행령 개정안(직접세 분야)을 마련,발표했다. 안경·콘택트렌즈 구입비는 가족 한 사람당 50만원 한도내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월급생활자의 월급에서 원천징수할 때 적용하는 간이세액표상 특별공제액이 가족수 3명 이상이면 현재 12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높아진다.이에 따라 한달 급여 300만원인 4인가족 근로자의 근로소득세는 월 19만원에서 14만원으로줄어들게 된다.재경부는 “의료비와 교육비,신용카드 등소득공제의 신설 또는 확대로 연말정산때 많은 환급세액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매달 원천징수하는 근로소득세를줄였다”고 밝혔다. 이밖에 상속재산에서공제되는 장례비용에 500만원 이내의 납골당 사용비용을 추가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납골묘 사치바람 거세다

    봉분이나 사당 형태로 만들어진 납골묘에 호화사치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다. 장묘문화가 매장 일변도에서 화장을 용인하는 쪽으로 바뀌면서 새로 등장한 납골묘가 예전의 호화 봉분처럼 사치스럽게 꾸며지고 있는 것이다. 수도권 인근에 있는 대형 납골묘의 경우 값이 수억원에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납골묘란 현대식 건물에 납골함을 안치하는 납골당이 아직 국내 정서에 맞지 않는 점을 고려해 봉분이나 사당처럼 시설을 지어놓고 그 안에 납골함을 안치하는 봉분과 납골당을 절충한 형태다. 특히 일부 사설 납골묘 설치업자들은 “납골당에 모시면자손이 끊긴다”는 등의 유언비어를 퍼뜨리며 유가족들을현혹시킨 다음 수천만원짜리 납골묘를 쓰도록 부추기고 있다.일부에서는 납골묘를 사놓았다가 나중에 값이 오르면되팔라고 권유하는 등 부동산 투기까지 유도하고 있다. 이같은 호화 사설납골묘는 전국에서 수십곳이 운영되고있으며 현재 수도권 일대에서만 7∼8곳이 지어지고 있다. 이런 호화납골묘는 전통적인 봉분형태의 묘를 선호하는 국민정서에따라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보건대 장례지도학과 이필도(李必道)교수는 “사설 공원묘지의 매장 묘지 가격이 3평 기준으로 땅값과 묘 설치비,상석·비석을 포함해 평균 450만원 정도”라면서 “납골묘 분양가와 시공·설치 비용이 수천만원에 이른다면 일반 호화분묘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보건복지부 노인복지과의 한 관계자는 “장묘법 개정의 취지 가운데 하나가 장묘 과소비 방지인 만큼 초기부터 납골묘 과소비를 막기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새 호국용사묘지 수도권에 10만평 규모 조성

    수도권에 10만평 규모의 호국용사묘지가 새로 조성된다. 기획예산처는 수도권에 납골묘 2만기,납골당 3만기 등 5만기를 수용할 수 있는 호국용사묘지를 추가로 조성하기위해 내년도 예산에 부지매입비 14억원을 반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97년부터 호국용사묘지를 건립,경북영천(5만2,000기)은 올해부터 안장하고 있으며 전북임실(5만기)은내년부터 안장할 예정이다.그러나 안장대상자인 생존 참전용사 및 제대군인이 82만명에 달해 수용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특히 안장 대상자의 45%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어수도권 지역에 묘역을 건설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2006년 1월 개원할 예정인 수도권 호국용사묘지 건설에는 총 280억원이 투입되며 이중 240억원은 국고로,나머지 40억원은 재향군인회가 각각 부담한다. 예산처는 “앞으로 참전군인 등의 사망시 국가안장을 지원함으로써 최소한의 예우를 갖추고 장제문화를 선도하는시범묘역이 될 수 있도록 적정한 예산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함혜리기자 lotus@
  • 시립납골당 2곳 추가건립

    오는 2004년까지 경기도 파주 일대에 대규모 서울시립 납골당 2곳이 추가로 들어선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화장 수요가 해마다 늘어남에 따라 사업비 111억원을 들여 경기도 파주시 용미리 제2묘지 일대에 3만위 규모의 건물식 제4납골당을 내년 착공,2004년완공키로 했다. 또 231억원을 들여 인근인 용미리 제1묘지 일대에 3만위규모의 외벽식 제5납골당도 2003년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유사 수신업체 무더기 적발

    납골당 분양이나 자판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며 자금을 불법 모집해온 유사 수신업체들이 무더기로 당국에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14일 “최근 저금리 기조를 틈타 이같은 유사 수신행위를 해온 17개 업체를 사법당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서울 T사는 건전한 장묘문화를 조성한다는 명목에다 투자금의 2배 수익을 확정·보장한다며 납골당,온천,부동산 사업에 투자할 사람을 대상으로 1계좌당 178만원씩 불법으로 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C사는 자판기 사업투자를 미끼로 연 180%의 확정 이자를 주겠다며 자금을 모집해왔다.그러나 실제로는 자판기는설치하지 않고 하위 투자자의 투자금으로 상위 투자자의 이자를 충당해오다 부도를 냈다. 서울 G사는 유아용 학습지 총판대리점을 모집한다며 기일별로 3만∼10만원의 이자나 건강보조식품을 지급해 1계좌당 200만원씩 자금을 끌어들이다 적발됐다. 금감원이 올들어 경찰에 통보한 유사 수신업체는 모두 132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개에 비해 3.5배로 늘어났다.박현갑기자 eagleduo@
  • 서울 첫 화장장 추모공원 지어 무상 기부

    서울시내 첫 화장장인 추모공원을 SK가 지어 서울시에 무상으로 기부한다는 약정서가 체결됐다. 서울시는 SK가 서초구 원지동 76 일대 17만㎡에 승화원(화장장)과 추모의 집(납골당),장례식장 등을 지어 서울시에 무상으로기부한다는 내용의 ‘서울 추모공원 시설의 건립기부에 관한 약정서’를 최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추모공원 부지확보,공사진입로,도시기반시설설치 및 각종 인·허가 등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모공원 건립을 위한 SK의 기본·실시설계가이달 착수되며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 상반기중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충주 화장장·납골당 건립 구체화

    지자제 실시 이후 님비(NIMBY)현상 극복의 수범사례로 꼽히는 충북 충주시 화장장 및 납골당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1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03년까지 74억원을 들여 목벌동 산 38의 2 일대 3만3,000여㎡에 화장장과 납골당을 조성한다. 2,000㎡ 규모의 화장장에는 8기의 최첨단 화장로와 분향실,수골실 등이 설치되며 4,000㎡의 납골당에는 4만기의 유골을 안치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부지를 매입,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또 최근 화장장과 납골당의 설계를 공모,㈜선 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의 작품을 선정했다. ㈜선엔지니어링의 작품은 자연을 최대한 활용한데다 건축물 외관을 현대적이고 자연친화적으로 설계,혐오시설이란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현재 운영중인 안림동 화장장이 낡은데다 주민들의 이전 요구에 따라 지난 98년부터 이전을 추진,목벌동을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주민들을 설득하고 일본의 첨단 화장장을 견학한 결과 주민의 동의를 얻어냈다. 시 관계자는“사업 내용과 취지에 대한 충분한 설득과 주민들의 동의에 따라 어려운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그러나 사업비 외에 100억원 정도의 지역 숙원사업비,13억원 정도의 주민 지원 사업비 등이 소요돼 부담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 김동진기자 kdj@
  • 37개 행정기관 민원 처리 간소화

    주민등록 내용의 정정이나 말소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처리기간이 현행 40일에서 10일로 단축되는 등 37개 중앙행정기관의 민원사무 처리절차가 대폭 개선된다. 30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01년 민원사무처리기준표’에 따르면 건설기계 매매업 신고시 법인등기부등본의 첨부가 폐지되는 등 26개 부처의 195종 민원사무는 첨부서류가간소화되고 주민등록표의 열람 등 119종의 사무는 정부 업무의 전산화로 처리기간이 크게 줄어든다.또 화장장(납골당) 설치 등 11개 부처의 33종 사무는 허가제에서 신고제로바뀌고,응급환자이송업허가 등 9개 부처 69종 사무는 생활권주변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처리권한이 하부기관으로 위임된다. 이밖에 간이축산폐수정화조설치신고 등 157종의 업무는 관련법 개정에 따라 민원사무가 폐지됐다. 최여경기자 kid@
  • 8개시·도 납골당 건립 지역주민 반발로 차질

    전국 16개 시·도중 절반인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던 화장장 및 납골당 건립계획이 주민반발 때문에 지연되거나 포기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28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윤여준(尹汝雋)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강원 영월군과 충북 청주,울산의 화장장 및 납골당 건립계획이 주민반대로 사실상 철회됐다.또 서울과 인천,충북 충주,전북 정읍,경남 김해의 화장장 및 납골당도 주민들의 반발로 건립계획에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다. 윤 의원은“중앙정부 차원에서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 클릭하면 장례절차 한눈에

    ‘장례식 서비스도 인터넷에서’ 각종 장례서비스를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벤처기업이 등장했다.경기도 성남시 서울보건대학 장례지도과 교수 45명이 주축으로 창업한 ㈜퓨너럴앤닷컴(www.funeraln.com)이 주인공이다. 이 사이트는 부음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 외에 고인의 육성이나 생전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영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각종 장례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도함께 운영된다.추모공간인 ‘사이버납골당’도 마련했다. 회사측은 시신방부처리·행정처리·장례절차 상담 등 오프라인 서비스도 제공한다.인터넷에서 장례식 예약을 하면 교수진이 직접 방문,시신처리 등을 대행해준다. 한달간 시범서비스를 한뒤 오는 10월부터 유료로 서비스할예정이다.(031)742-9310김미경기자 chaplin7@
  • 원지동 추모공원 주민공람 시작

    서울시립 추모공원 건립계획이 주민공람이 시작되는 등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제2추모공원 부지로 선정된 서초구 원지동 76 일대 5만평을 추모공원과 승화원(화장장) 등의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듣는 절차인 공람공고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북두칠성 형상의 부지에 승화원,장례식장,추모의 집(납골당),숭모의 장(납골당 입구 공간),영생원,복락원 등 7개의 공간을 연속적으로 배치한 추모공원의 기본구상도 함께 공개했다. 서울시는 14일 동안의 공람공고가 끝나면 도시계획위원회심의를 거쳐 다음달 중에는 추모공원 부지를 도시계획시설로 고시할 계획이다.도시계획시설 결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기본계획과 실시계획을 수립,연내에 착공에 들어간다는게 서울시 계획이다.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2004년이면 최첨단 화장로 20기가 설치된 승화원과 5만위까지 납골이 가능한 추모의 집,12실 규모의 장례식장,운동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테마공원형태의 추모공원이 완공된다.당초 서울시가 약속했던 시장공관과 청소년 수련관도 기본 구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다 서초구도 사업시행 단계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추모공원건립을 저지할 태세여서 적잖은 마찰이 우려된다. 시 관계자는 “추모공원 건립을 미룰 경우 향후 4∼5년 뒤에는 화장대란을 피할 수 없게 된다”며 “추모공원이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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