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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에 호우

    제주와 남부지방에 이틀째 많은 비를 뿌린 장마전선은 남부지방에 계속 머물면서 전국에 영향을 미쳐 이번주 내내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 『서쪽에서 장마전선을 타고 접근해온 기압골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활발해지면서 제주와 남해안 지방에 1백50㎜가 넘는 큰 비가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2일 상오1시 현재 강수량은 제주 고산 1백78·1,서귀포 1백54·9,서울 17·7,부산 18·4,청주 9·7,광주 9·5,대구 17·4,수원 2·8㎜ 등을 보였다.
  • 전국 본격장마/곳곳 집중호우/홍천 1백6㎜·서울 34㎜

    ◎중부 일부 도로 물에 잠겨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29일 아침부터 30일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강원도 홍천에는 이날 상오 10시부터 낮 12시까지 3시간 동안 84㎜에 이르는 집중호우가 내린 것을 비롯,중부내륙지방 곳곳에서 2∼3시간 동안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 서울지방에는 이날 상오 5시45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룻동안 34.2㎜의 비가 쏟아졌으며 상오 7시30분을 전후해 천둥번개가 치면서 폭우가 내려 일부 도로가 물바다로 변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경기도 양평에도 하오 1시부터 2시간 동안 40㎜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등 소나기성 폭우로 인해 곳곳의 도로가 잠기기도 했다. 이날 비는 30일 새벽에 이르러 서해안지방으로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했으나 남부지방에선 계속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중국지방에서 다가온 강한 비구름대와 남해안에 머물러 있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렸으며 특히 중부 내륙지방 곳곳에 집중호우가 내렸다』고 밝히고 『30일에도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낮 동안 10∼20㎜ 안팎의 비가 내리고 밤늦게부터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중부지방도 30일 낮에는 잠시 비가 개고 낮 최고기온이 28∼30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다 밤늦게부터 비가 다시 오겠다고 전망했다. 29일 하오 4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홍천 1백6㎜,양평 77㎜,이천 55.7㎜,수원 49.5㎜,산청 41.7㎜,춘천 41.4㎜,인천 35.8㎜,서울 34.2㎜,전주 24.2㎜ 등이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7월 기상전망을 발표,7월초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머물기 때문에 남부지방에는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이번 장마는 7월 중순쯤 일시 그치다 하순쯤 다시 활발해져 중부지방에 호우가 예상되는 등 지역에 따라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현재 남해동부 전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 오늘부터 본격장마/중북부 호우예상/서울 어제 31.8도…올 최고

    장마전선이 남해안으로 다시 상륙,서서히 북상하고 있어 29일 저녁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권에 든다. 기상청은 28일 『남해안에 자리한 장마전선이 상해 쪽에서 다가오는 강한 비구름대와 합치면서 세력이 강화돼 29일 밤부터 전국이 장마권에 들게 된다』고 예보하고 『특히 이날 밤 중북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또 이번 장마전선은 이때부터 1∼2일간 중북부지방에 머물면서 비를 뿌리다가 서서히 남하해 오는 7월3일쯤엔 남부지방에서 활성화되면서 이 지방에 많은 비를 내리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기상청은 예상강수량은 기상변화가 심해 아직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울진지방은 낮최고기온이 36도까지 치솟았으며 영덕 35.8도,강릉 35.2도,서울 31.8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30도를 훨씬 웃돌아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 남부 장마 시작/1백㎜ 호우도

    장마전선이 25일 제주·남해안지방에 상륙하면서 본격적인 올 여름 장마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제주 남쪽 해상 1백50㎞ 지점에 머물러 있던 장마전선이 빠른 속도로 북상,25일 밤부터 제주와 남해안지방에 걸치면서 이들 지방에는 40∼80㎜의 비가 내렸으며 곳에 따라서는 80㎜∼1백㎜의 집중호우가 내린 곳도 있다』고 밝혔다.
  • 중부 28일쯤 장마/남부는 오늘부터

    장마전선이 당초 예상보다 3∼4일 늦은 25일쯤 제주와 부산에 상륙,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28일쯤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4일 『장마에 영향을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한 데다 동서로 약한 고기압대가 놓여 있어 당초 23일쯤에 상륙할 것으로 보였던 장마전선이 다소 늦게 상륙할 것 같다』면서 『고기압대가 물러가는 25일쯤 장마전선이 제주와 부산에 상륙해 제주와 남해안지방에 장마비를 뿌리겠다』고 예보했다.
  • 비화산 영향,검은비 우려.화산재 태풍에 실려 올 가능성

    ◎장마 23일 남부상륙… 집중호우 예상 21일 남부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던 장마전선이 다시 남쪽으로 처지면서 올 여름 장마도 예년과 비슷한 23일쯤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도 오는 25일쯤에야 본격적인 장마권에 들 것 같다. 기상청은 20일 『장마전선을 밀어올리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당초 예상보다 약해 제주도 남쪽 해상 1백50㎞ 지점까지 올라왔던 장마전선이 다시 제주도 남쪽 4백㎞ 해상까지 내려가 제주지방에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태』라고 밝히고 『그러나 23일쯤 장마전선이 남해안에 상륙,남부지방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며 초기에는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머무는 날이 많아 이 지역에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올 들어 벌써 1백㎜ 이상의 큰 비가 5차례나 내렸다』고 밝히고 『올해 비는 1백㎜ 이상의 집중호우를 동반하는 것이 특성』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산재가 20㎞ 이상 상공으로 내뿜어지고 있는 필리핀의 피나투보화산의 폭발이 계속되면 여름철 태풍에 화산재가 실려와 비에 섞여 내리는 「검은비」현상을 보일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가 없다고 기상청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 중부 무더위 계속/양평 어제 31.5도

    주말인 15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장마를 앞두고 낮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됐다. 그러나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남부지방에는 20㎜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잔뜩 흐려 22∼24도 안팎의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한편 장마전선은 21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이 예상돼 남부지방은 이날부터 중부지방도 24일부터 본격적인 장마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낮최고기온을 지역별로 보면,양평이 31.5도로 가장 높았고 춘천·인제 31.2도 서울 30.7도 이천 30.6도 강화 30도 인천·충주 29.8도를 기록하는 등 중부지방에서 예년보다 3∼5도 정도 높았다.
  • 이번 비 장마전선과 무관/기상청,잦은 호우 원인분석

    ◎“고온다습” 고기압 활성화 영향/아직 일본열도에… 15일께 북상 올 여름 장마가 벌써 시작된 것일까. 지난 9일과 10일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고 특히 영·호남지방엔 2백㎜ 이상의 큰비가 쏟아진 데 이어 11일부터 또다시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내려 장마가 시작된 느낌을 주고 있다. 그러나 기상청은 11일 올 여름 장마는 예년보다 3∼4일쯤 빠른 21일을 전후해 남부지방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전망,이번 비가 장마와는 무관함을 밝히고 있다. 기상청은 또 이번 비는 지난 9·10일과 같이 곳에 따라 1백50㎜까지 내리겠다고 예보하며 이는 일본 열도 남쪽 해상에 있는 장마전선의 직접적인 영향이라기보다는 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고온다습한 남서기류가 계속 밀려들면서 중국에서 다가오는 기압골과 만나 일어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현재 장마전선은 일본열도 남해안에서 중국 상해 근처까지 동서로 걸쳐 있으나 그 세력이 약화돼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오는 15·16일쯤 제주도 근처까지 다시 북상해 또 한차례 전국에 비를 뿌린뒤 다시 남하했다가 오는 21일을 전후해 남부지방까지 북상,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당초 올 여름 장기 기상전망을 통해 장마가 예년과 비슷하게 남부지방에선 23일,중부지방은 26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달 들어 벌써 세 차례나 전국에 2백㎜ 이상의 많은 비를 내리는 등 장마가 빨리 올 조짐을 보이자 새로 강우 분석을 한 끝에 이같이 예고한 것이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끝나는 시기가 예년과 비슷한 7월22∼24일쯤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장마기간도 그만큼 길어지고 곳에 따라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또 총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한 5백㎜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기상청은 올 여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태풍은 2개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들은 최근 우리나라뿐 아니라 방글라데시 및 파키스탄 등지에 내린 집중호우 등이 지구온난화 현상의 직·간접적인 영향 때문인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기상연구소 이광목 박사는 우리나라에 4번째 이상고온현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등 온실효과를 가져오는 기체들의 배출량이 급증해 온실효과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학계 보고를 상기시키면서 온실효과는 「가뭄은 더 가물게」 「집중호우는 더 극심한 호우현상」을 부르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 고등어·조기·멸치등 난류성 어종 잘 잡혀

    올 들어 고등어·조기·멸치 등 난류성 어종의 고기가 잘 잡히고 있다. 8일 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부터 남해안과 서해안 일대에 난류대가 형성돼 올 들어 난류성 어종이 잘 잡히고 있는데 최근 들어 서해와 동중국해의 난류세력이 확장돼 예년과는 달리 6월 들어서도 위판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수산물은 하절기로 접어들면 고등어·조기·가자미 등 대부분의 어종이 잘 잡히지 않아 위판물량이 줄어드는 것이 보통인데 올해에는 난류세력의 확장으로 6월에도 어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5일에는 위판물량이 1천3백45t에 달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중어종인 고등어는 한때 수입까지 했으나 올 들어 지난 6월5일까지 6만3천2백75t이 잡혀 전년동기의 2만7천6백36t에 비해 갑절 이상 생산됐고 조기는 전년동기의 1만7천2백47t에서 2만3천4백27t으로,멸치는 3만5천9백70t에서 3만8천7백37t으로 생산량이 늘어났다.
  •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15세이하 어린이 새달까지 예방접종을”

    보사부는 23일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는 이날 제주지역 및 남해안지역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 빨간 집모기가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고열·두통·뇌막염 등의 증세를 보이며 심할 경우 팔다리가 마비되고 의식을 잃어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하는 등 치사율이 높고 후유증도 심하다. 보사부는 특히 이 전염병이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잘 감염이 된다는 점을 감안,3∼15살의 어린이들에 대한 예방접종과 돼지우리 주변 등이 모기의 발생 및 서식가능 장소의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각 시·도에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일반 가정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한편 6월말까지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 “과격집단 법질서 파괴불용”/생명까지 투쟁수단 삼는건 민주와 배치

    ◎노 대통령,강력 경고 【승주=이경형 기자】 노태우 대통령은 10일 하오 전남 승주군 주암면에서 거행된 주암다목점댐 준공식에 참석,연설을 통해 최근 대학생 등의 분신과 시위 등과 관련,『불법과 폭력,생명까지 투쟁의 수단으로 삼는 극한 대결은 분명히 민주주의와 배치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극소수의 과격집단이 법질서를 짓밟고 온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행위는 무한정 용인될 수 없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 세기 안에 번영하는 선진국을 만들어야 하는 우리는 구호를 외치고 서로가 다투어 이룰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고 『국민 각자가 자기의 주장,자기의 이익을 찾는 목소리를 조금씩 낮추고 열심히 일하여 맡은 바 직분을 다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가 선진민주국가로 들어서는 문턱에서 아직 진통과 갈등을 겪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수많은 사람들의 힘으로 지도를 바꾼 이 주암댐을 바라보며 화합과 협력으로 우리의 민주주의를 전진시키고 번영의 힘을 더욱 키우는 데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댐 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3천7백여 억 원의 막대한 자금이 투입된 이 댐의 건설로 드넓은 호남벌과 서남해안 지역에는 새로운 발전의 활력이 넘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지금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주암댐의 1단계 광역 상수도 사업이 2년 뒤 완공되면 광주·나주·화순 등의 주민들에게 맑고 풍족한 생활용수가 공급될 것이며 여주와 광양 공업단지는 물론 앞으로 광주 첨단산업기지에까지 공급되어 이 지역의 공업용수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연근해오염 “위험수위”… 양식 불가능/수진원 조사결과

    ◎남해안 가장 심각… 서해안도 기준초과/공단폐수등 흘러 적조현상 속 거의 부수역화 【부산=김세기 기자】 우리나라 연안해역 대부분이 오염기준치를 평균 50% 이상 넘어서 수산물 양식이 불가능한 「죽음의 바다」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가운데 진해만 등을 끼고 있는 남해 동부해안의 경우 수질이 1.64ppm으로 1급 해수 수질기준치 1ppm보다 평균 64%포인트나 초과,가장 오염도가 높았고 울산만 등이 있는 동해남부는 1.62ppm으로 62%포인트나 기준치를 넘어서 경남지역 연안의 오염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13일 국립수사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90년 우리나라 해역별 오염기준치 초과상황 조사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남해동부가 64%포인트,동부남부가 62%포인트,남해서부가 57%포인트,서해가 52%포인트로 각각 오염기준치를 넘어서 양식장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연안해역의 주요거점별로 보면 진해만이 95%포인트·광양만이 93%포인트·울산이 90%포인트·인천이 73%포인트·가막만이 70%포인트·목포가 65%포인트·금강이 58%포인트로 수산양식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인 50% 선을 넘어섰다. 해역별 오염기준치는 오염지표성분인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질소·인 등의 평균치가 수질환경보전법의 수질 2등급 기준에 대한 초과정도를 나타내며 기준치 초과 50% 이상일 경우 수산물의 양식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국립수산진흥원은 밝혔다. 해수 수질기준에 따르면 COD 1ppm은 수산생물의 서식 등에 적합하고 2ppm은 해수욕·해양관광 등에,그리고 3ppm은 공업용수·선박 정박 등에 적합한 3등급에 이른다. 이 조사를 담당한 국립수사진흥원 박주석 박사(58)는 『대규모 임해공단과 공업화에 따른 산업폐수와 도시하수의 과다유입으로 연안해역의 오염도는 심각한 상태』라며 『바다오염의 특색은 부패성 유기오염이 문제가 되어 해역의 부영양화 및 과영양화로 이어져 적조현상을 유발하고 심하면 부수역(썩은 바다)이 돼 생태계가 완전파괴될 염려가 있다』고 말했다.
  • 농어가연소득 1천만원 넘었다/작년/빚은 더늘어 호당 4백73만원꼴

    ◎농림수산부,「90년 경제조사」 농가소득이 지난해 처음으로 1천만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빚도 꽤 늘어나 농민들의 생활이 크게 나아졌다고 하기는 어렵다. 6일 농림수산부가 발표한 90년 농어가 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당 농가소득은 1천1백2만6천원으로 89년에 비해 16.8%가 늘어났다. 이는 지난 5년간의 평균신장률 11.2%를 웃도는 것이다. 호당 농가부채는 4백73만4천원으로 소득증가율보다 높은 21.4%가 늘어났다. 이는 89년의 증가율 24.5% 보다는 다소 둔화된 것이다. 농가소득 중 농업소득은 쌀 및 축산부문의 증가세가 떨어졌음에도 소채류의 가격이 오른데다 경영비 증가율이 둔화된 데 힘입어 11.5% 늘어난 6백26만4천원,농외소득은 농외취업자의 노임이 전반적으로 높아진데다 주택경기의 활황으로 취업기회가 늘어난 데 힘입어 24.6% 증가한 4백76만2천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따라서 농가소득에서 농외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89년 40.5%에서 43.2%로 높아졌다. 농가의 가계비는 8백22만7천원으로 16.7%가 증가했는 데 이중 음식물 비용이 차지하는 엥겔계수는 24%에서 23.5%로 줄었고 교제비·관혼상제비 등 잡비성 지출이 크게 늘어나 잡비계수가 48.1%에서 49.8%로 높아졌다. 농가자산은 도시근교 지역 및 서남해안 개발붐 등으로 땅값이 상승한 데 따라 37%가 증가한 7백93만5천2백원이 됐다. 이중 예·적금 등 금융자산의 성격을 지닌 유통자산도 6백52만6천원으로 34.3% 늘어났다.
  • 남해안 해일/1백억 피해/양식장등 망쳐

    【마산=이정규기자】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경남 통영·거제·고성 등 남해안에서 발생한 해일을 동반한 폭풍으로 굴·우렁쉥이 등 1백억원 상당의 수산물 피해가 났다. 29일 굴수협과 해당시군 수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하오11시쯤부터 28일 하오까지 초속 14.18m의 해일을 동반한 폭풍이 불어 해면 와류현상으로 채취기를 앞둔 굴·우렁쉥이 양식장 1백6건 5백여㏊(4천2백여t)를 망쳐 1백억원의 피해를 냈다는 것이다.
  • 폐수 배출 생존권 차원서 엄단/정부 대책회의

    ◎정화시설 놀리면 공해 배출금 인상/「4대강 수계관리위」 설치/상수원댐 19곳 새로 건설/식수오염 피해 최대한 보상 정부는 낙동강 페놀오염 사태의 피해 당사자들에게 피해보상을 위한 피해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정확한 진상조사를 위해 민·관 합동조사단(단장 권숙표 연세대 명예교수)을 파견,오는 25일 조사결과를 국민에 발표키로 했다. 정부는 22일 노재봉국무총리 주재로 경제기획원·내무·법무·상공·건설·보사·환경처·공보처장관 등이 참석한 수질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각 부처간의 공조체제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피해지역의 보상을 위해 환경정책 기본법의 피해보상 규정에 따라 당사자간의 합의 해결을 유도하며 오는 4월초까지 중앙과 해당 지방에 환경분쟁조정 위원회를 설치,알선·조정·재정 활동을 통해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보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각 수계의 수질보전을 의한 단기대책으로 ▲지도단속의 강화 ▲수질시험 기능의 강화 ▲수계별 환경관리 위원회의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시설의 확충과 개량사업을 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낙동강 수계의 수질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교수·전문가 및 시민대표 등 8명으로 환경오염 조사단을 구성,22일부터 3일동안 하천수 10곳,정수장 4곳,가정수도전 16곳에 대한 조사 활동을 벌인뒤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낙동강수계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구미에 대구 지방환경청 출장소를 신설,구미·김천·왜관 등 공장밀집 지역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낙동강일대 수원지의 정수시설이 다른 곳보다 낙후된 재래식이기 때문에 이번에 피해규모가 더 컸다고 분석,8억4천만원을 들여 페놀오염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사·낙동강 수원지에 활성탄투입시설 2곳,이산화염소 투입시설 2곳을 신설하고 6∼7인으로 구성돼 있는 수원지별 시험체계를 폐지,19인 규모의 수질시험소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처리시설을 갖추어 놓고서도 이를 고의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업체가 많아 환경오염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고질적인 위법업체에 대해서는 국민생존권적 차원에서 엄단하는 한편,배출부과금을 대폭 인상,오염방지 시설의 정상가동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각 수계의 관리강화 방안으로는 낙동강권·한강권·영산강권·서남해안권 등 4대권역으로 나누어 「광역수계환경관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밖에 오는 2001년까지 1조7백10억원을 들여 광역 상수도원댐 14개와 중소 규모 상수원댐 5개를 새로 건설해 만일의 오염사태에도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의 시설개량을 위해서는 오는 95년까지 1조3천억원을 들여 2만3천㎞의 노후수도관을 대체하고 2조1천3백원억원을 들여 84곳의 도시하수 처리장을 건설하게 된다. 노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맑은 물 정책은 지난 89년 9월부터 3조5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강력히 추진해온 만큼 정부의 환경보존 의지는 확고 부동하다』고 말하고 『환경오염 방지는 환경처만의 힘으로 어렵기 때문에 각 부처가 공조체제를 유지토록 하고 환경처에 전문는 인력과 장비의 시급한 보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 제3차 국토종합개발 부문별 청사진

    ◎농지·토지 1,000㎢ 택지·공업용지로 전용/북방교역시대 대비,안산·군장·대불항 건설/16개 간선도로 신설… 전국도로 1백% 포장/광역상수도 14·하수처리장 1백74곳 신설/12개 댐 만들어 용수 40억t 공급… 설악등 17개권역 휴양단지로 개발 ▷기본방항◁ ◇제3차 국토계획의 기조=국토개발의 현안 문제점을 해소하고 90년대에 예상되는 여건변화와 새로운 과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해 나간다는 전제아래 ▲지방의 집중육성을 통한 국토의 균형발전을 추구하고 ▲새로운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개방적·효율적 국토이용체계를 확립하며 ▲국토의 점진적인 통일기반을 구축한다. ◇기본목표와 전략=▲지방의 육성과 수도권의 집중억제 ▲신산업지대의 조성과 산업의 첨단화 촉진 ▲통합적 고속교류망의 구축 ▲국민생활·환경부문의 투자확대 및 제도확립 ▲국토계획의 집행력 강화 ▲통일을 향한 남북교류지역의 개발관리. ◇주요정책과제=▲중소도시의 주력산업 육성 ▲신산업지대의 종합적 개발 ▲첨단기술산업단지 조성 ▲전국 간선고속도로망의 구축 ▲고속전철과 지역개발의 연계 ▲신국제공항 건설과 국제기능의 강화 ▲주택 5백40만호 건설 ▲국민여가시대의 조성 ▲남북접경지역의 개발관리. ▷국토계획 효율집행◁ ◇기본방향=▲주택·상하수도·교통 등 개발수요 증가에 대처한 국토개발 투자 ▲투자재원의 확충과 다양화 ▲상대적 낙후지역에 대한 투자증대. ◇추진계획=▲3차 계획기간중의 7% 경제성장률 달성을 위한 33∼35%의 투자율과 82∼88년 기간중 국토개발투자의 GNP(국민총생산)에 대한 비중 15.2%를 감안하면 계획기간중의 국토개발투자의 가용금액은 GNP의 18∼2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주요부문에 대한 투자수요는 지난 85년 불변가격으로 약 2백6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주택부문 투자재원의 확충방안=▲지방채의 대폭적인 활성화 ▲민관협력을 통한 민자도입 ▲새로운 세원발굴을 통한 지방재정의 강화. ◇국토계획 및 집행체계의 정비=▲국토건설종합계획법을 개정하여 국토계획을 전국계획과 지역계획으로 분류하고 전국계획은 전국계획과 특정지역계획으로 나누며,지역계획은광역계획·도계획·시군계획 등으로 세분함 ▲10년 단위의 계획기간 중 전반기 5년은 투자계획을 가진 실행계획으로,나머지 5년은 전망계획으로 하고 5년차에 후반기의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방안을 검토. ▷수도권 집중억제◁ ◇추진계획=▲지방 대도시별로 특화된 중추관리기능의 축적을 위한 시설을 유치하여 부산은 국제금융 및 국제무역기능,대구는 업무중추기능 및 패션산업기능,광주는 첨단산업기능 및 예술문화기능,대전은 행정기능 및 첨단연구기능을 수행토록 함 ▲신산업지대·국민여가지대 조성,고속교통 등과 연계하여 신도시를 적절히 개발하되 특히 대학도시를 중점개발하여 고급인력 양성 및 첨단산업 개발을 연계할 수 있는 거점으로 유도한다. ▲중소도시의 기능 전문화를 위해 주력산업 육성대책을 강구. ◇수도권으로의 인구·산업집중 억제=▲수도권 지역내 신규 대단위 공업용지의 공급억제 및 대규모 공장입지 규제 ▲수도권내의 인구집중 유발요인이 되는 산업시설에 대해 과밀부담금을 부과하고 이를 지역균형개발에 사용 ▲수도권내 일부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 ▲수도권내 대규모 연구·연수시설 입지규제와 고등교육기관의 신설 및 증원 억제 ▲수도권 외로의 이전시설에 대해 세제 및 금융혜택을 강화. ◇기대효과=▲과거 추세를 그대로 연장할 경우 지방으로부터 수도권으로 1990∼2001년 중 약 2백30만명이 신규로 순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지방육성 및 수도권집중 억제시책의 추진으로 순유입 인구가 절반 정도인 약 1백만∼1백20만명으로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육성·배치◁ ◇주요 전략=▲수도권지역의 신규공업지대는 지속적으로 억제하며 특히 대기업의 지방분산을 촉진 ▲개발유도권역내 계획공단을 조기에 개발하고 자연보전권역·개발유보권역에 소규모 공단을 계획적으로 조성,공급 ▲중소기업의 생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아파트형 공장·임대공단의 공급 확대. ◇신산업지대의 계획적 육성=▲수도권 공업억제 정책과 함께 중부지역·서남부지역을 90년대의 「신산업지대」로 계획적으로 육성 ▲「중서부 신산업지대」의 경우 아산·군장·대전 등에 산업 및 기술발전의 거점을 구축하는 한편 수도권 이전공장을 우선적으로 수용 ▲「서남부 신산업지대」의 경우 광주·대불·광양 등 산업 거점기지를 중심으로 동남해안 공업벨트의 개발효과를 서쪽방향으로 확산 ▲광주·대전에는 중앙정부 주도하에 대규모의 종합적 첨단기술산업 단지를,부산·대구·전주·청주 등에는 지방정부 주도하에 첨단생산기능 위주의 단지를 조성하여 생산현장과 첨단기술이 종합된 기술혁신센터로 개발. ◇공장용지 수급계획=▲1992∼2001년간 신규 공장용지 수요는 약 90.1㎢로 예상되며 공장용지의 수급원활화를 위해 계획기간 동안 약 1백14㎢ 공장용지를 공급 ▲91년의 공장용지 선공급물량이 약 2년치인 15.6㎢인데 비해 2001년에는 4.6년치인 40㎢의 선공급물량을 확보. ▷고속교류망 구축◁ ◇2001년까지의 도로개발=▲9개 동서축,7개 남북축의 격자형 간선골격망의 기본틀 완성 ▲고속도로를 2천1백㎞ 신설하고 6백80㎞를 확장 ▲국도확장 7천1백㎞ ▲전국도로의 포장률 1백% 달성. ◇간설철도망=▲중단거리 여객수송 및 중장거리 화물수송을 담당토록 한다. ▲고속전철망은 대량교통 수요축인 경부축,호남축,영동축을 기본으로 형성 ▲남북간의 인적·물적 교류의 활성화에 대비하여 남북연결 철도인 경의선·경원선의 복구를 검토한다. ◇항만=▲대북방 교역 및 서해안시대에 대비하여 인천항·동해항 등 기존항만을 확충하고 안산항·군장신항·대불항 등 새로운 국제교역 항만을 건설하며 광양에 컨테이너항만을 건설하여 부산항과 함께 우리나라 수출입화물 처리의 중심항으로 만든다. ◇공항=▲신국제공항은 유럽·미주 등 장거리 국제노선을 위주로 취항토록 하는 한편 세계 항공회사의 중간 기착지로서의 기능을 갖도록 한다. ◇전국적인 종합정보통신망(ISDN)의 조속한 구축=▲90년대 초반까지 전국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전개,90년대 중반이후 전국적으로 서비스 확대 ▲지역별 중심도시에 지역정보센터를 설립하며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정보·통신산업단지(텔리포트)를 건설. ▷환경·자원관리◁ ◇환경보전계획=▲환경영향 평가제도를 개선,대상사업을 현재 11개 분야에서 산지개발 및 폐기물처리 시설사업 등을 포함,20개 분야로 확대하고 해당지역 주민의 참여제도 도입 ▲오염물질 배출기준의 연차별 강화 ▲환경정화시설을 확충,단계별로 1백74개 시·읍지역에 하수처리시설을 건설하여 하수처리율을 현재의 28%에서 70%로 제고. ◇수자원 개발=▲총 12개 댐(공사중 포함)으로 39억t의 용수 공급량 확보 ▲8천5백5㎞의 하천을 개수,개수율을 53.2%에서 77%로 제고 ▲14개소의 지역별 광역상수도,4개소의 공업용 수도 건설(군장·충남해안 등) ▲도시지역 급수확대 및 간이상수도의 법정상수도 전환(하루 1천3백70만t 공급) ▲상수보호구역 지정확대 및 약 2만4천㎞의 노후관 대체. ◇여가공간 조성=▲대도시 주변 1∼2시간 거리내에 휴식·위락공간 개발 ▲지역별 자연특성을 활용,권역별로 중심지역에 종합휴양단지 개발(설악권 등 17개 권역). ◇서해안 이용과 관리=▲이용가능 수역의 이용률을 28%에서 37% 수준으로 높이고 이를 위해 해안매립계획을 수립,집행(대상면적 1천1백79㎢) ▲해안 용도지구제 등의 사항을 규정하는 가칭 「해안관리법」을 제정 ▲해안역 이용·개발의 통제관리를 위한 전담기구 설치. ◇산림자원=▲경제수 위주의 조림으로 인공림률을 35%로 확대 ▲산림경영제도의 개선 및 임업진흥 촉진지역 지정. ▷주거수준의 향상◁ ◇주택수요의 전망=▲가구수(일반가구 기준)는 85년의 9백57만에서 2001년에는 약 1천5백만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독신·단독가구는 85년의 8.6%에서 2001년 12%로 증가. ◇주택보급계획=▲총 5백38만호를 건설,주택보급률(보통가구 기준)을 89년의 70.9%에서 92.6%로 높이고 이 중 약 40%는 임대주택으로 건설(80년대 12%) ▲신축주택의 규모는 평균 23평(전용면적 기준)으로 설정 ▲총 물량중 35.1%를 수도권에 건설하여 주택보급률을 현재의 68.1%에서 70.4%로 제고 ▲이를 위해서는 전국적으로 9천5백만평의 택지가 소요. ◇기존주택의 보전=▲개·보수,증·개축 활동을 활성화하여 기존주택의 효율적·경제적 이용을 촉진하고 특히 10∼25년 된 주택인 경우 구조적인 개·보수를 제도적으로 지원(현행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임시조치법의 확대 적용) ▲저소득층 및 중산화 가능계층을 위해 임대주택을 확대 보급. ▷국토이용·관리◁ ◇국토이용 수급전략=▲무리한 농지전용 억제정책을 완화,계획기간중 도시 및 공업용지 등으로 농지 약 6백10㎢,산지 약 3백90㎢를 전용 ▲수도권 등 대도시권내의 용지부족을 체계적으로 해소키 위한 위성도시의 건설을 검토 ▲장래 수요에 대비한 적극적 국토확장으로 2001년에 국토면적을 10만4백42㎢로 확대. ◇제도개선 및 정비=▲토지관련 기존세제(종합토지세제 등)의 보완·강화 ▲현행 국토이용계획과 도시계획체계의 통합·일원화 ▲지자제 실시에 대응한 행위규제 방식의 다양화 ▲토지거래신고 대상구역의 전국 확대. ▷투기 방지대책◁ ◇장·단기 대책=▲국토이용관리법상 신고구역의 전국적 확대 지정 ▲주요 국토개발사업의 대상지역 및 그 주변지역에 대한 국토이용관리법상의 규제구역의 확대 지정 ▲공시지가제도에 의한 지가관리의 강화 ▲주요 개발사업은 공영개발 및 제3섹터(SECTOR)에 의한 합동개발로 추진함으로써 개발이익의 사유화방지 ▲토지공개념제도의 철저한 시행 ▲공공부문의 토지비축 확대.
  • 화신 북상 2∼3일 늦어질듯/중부 오늘도 영하권

    이틀째 내리던 눈·비가 모두 그치면서 기온이 떨어져 일요일인 10일 아침에는 조금 추운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9일 많은 눈과 비를 뿌린 저기압이 물러가고 비교적 차가운 성질을 지닌 고기압이 접근,10일에는 서울·인천 영하 2도,수원·청주 영하 3도,전주·대구 0도 등 예년보다 4∼5도 낮은 조금 쌀쌀한 날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낮최고기온은 중부지방에서 7∼8도,남부지방은 10∼12도로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밖에 지난 2월 한달동안의 평균기온을 조사한 결과 예년보다 0.5도 가량 낮은 데다 이달 하순쯤 또 한차례의 꽃샘추위가 예상돼 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2∼3일쯤 늦은 제주 3월31일,남해안 4월2일,서울 4월17일쯤에야 피겠다고 내다봤다.
  • 경남도 올 주요업무 보고내용

    ◎진주공단 조성… 첨단산업 유치/창원과 서울에 경남학숙 건립 경남도는 화합과 안정을 바탕으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산업평화 정착의 지속적인 추진 ▲농어촌 개발촉진 및 도민복지시책 확충 ▲문화예술 진흥 및 생활체육시설의 확충 등 7대 사업을 올해의 역점 시책으로 정했다. 도는 특히 울산시를 비롯한 동부권의 도시기능을 강화하고 진주공단을 조성,첨단산업을 유치해 낙후된 서부지역의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새질서 새생활 실천◁ 범인성 유해환경을 뿌리뽑기 위해 올상반기까지 밀실영업행위·카페·학교주변의 유해업소를 일소한다. 유흥가주변에 단속반을 상시 배치,음주운전을 근절시키며 건전사회기풍 조성을 위한 도덕성회복 교육을 확대키로 했다. ▷지자제실시의 완벽한 준비◁ 불법·타락선거방지에 전행정력을 동원한다. 선관위와 합동으로 불법선거운동 감시단을 편성,공명선거실천분위기를 확산시킨다. 특히 예상입후보자를 초청,간담회 등을 통해 공명선거실천을 다지고 시·군별 민간단체 주도로 결의대회를개최하도록 유도한다. ▷산업평화정착◁ 법을 어기는 기업주와 근로자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으로 불법노사분규는 조기에 진압하는 한편 근로자 복지시책을 확충하고 공단문화를 조성,산업현장에 「일하는 기풍」이 싹트도록 한다. 이를 위해 올해 55억7천여만원을 들여 창원근로자 가족복지회관을 건립하고 양산과 김해에도 근로복지회관을 각각 건설하며 산업평화정착에 이바지한 근로자와 기업체 1백명을 선정,산업평화 대상을 시상한다. 시상자에게는 훈·포장을 추천하고 해외연수를 시키며 근로자임대주택 우선 입주권을 준다. ▷농어촌개발촉진◁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대비,바나나와 파인애플 재배농가에 대해 작목전환을 유도하고 사과,배,시설채소 등 수출전략품목을 개발해 집중지원할 방침이다. 향토의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와 내년 창원과 서울에 경남학숙을 건립,5백명에 혜택을 준다. ▷지역균형1개발 촉진◁ 2001년까지 장기개발계획을 수립,중부·동부·서부·남해안권 등 4개 개발권역으로 구분하여 권역별 특성을 살린다. ▲중부권은 행정·교통·정보산업의 중추기능을 강화시키고 ▲동부권은 울산시 중심으로 도시기능을 강화하여 근교농업을 육성하고 ▲서부권은 교육·문화·첨단산업기지로 키우며 ▲남해안권은 수산전진기지로서 한려수도관광지로 조성한다. 특히 2천년대 창원·마산·진해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3개 도시를 연결하는 전철망을 배치,부산권전철과 연계할 계획이다.
  • 김만철씨 「따뜻한 남쪽」땅 1만평 매입(조약돌)

    ◎남해 해안에… “양식업하며 여생 보내게” ○…지난 87년 따뜻한 남쪽나라를 찾아 병원선을 타고 북한에서 귀순했던 김만철씨(51·서울 송파구 현대3차아파트)가 최근 경남 남해군 일대의 임야를 매입,축양장시설 등을 갖추고 여생을 이곳에서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 김씨는 지난해 3월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125 일대 임야 4필지 1만5천여평을 최모씨(71)로부터 평당 1천∼3천원씩에 매입해 면에 취득신고까지 끝냈다는 것. 김씨는 이곳외에 남해군 고현면 등 몇군데의 임야 등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곳에 주택과 축양장시설 등을 갖춰 가족들과 함께 여생을 보낼 예정이라는 것. 김씨가 땅을 매입한 자금은 귀순때 받은 정착금과 그동안 전국 순회강연을 통해 받은 사례금 등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6일부터 현재까지 남해읍 모여관에 장기투숙하고 있는 김씨는 지난 25일 남해군으로부터 보안림내 임도개설허가를 받아 지방도로에서 진압하는 길이 5백50m,폭 6m의 진입로 개설공사를 벌이면서 직접 공사를 감독하기도. 북한에서의 경력을 살려 지난 88년 5월부터 보사부산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초빙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씨가 남해정착을 결심하게 된 것은 이 일대가 청정해역으로 바다양식업의 적지라고 생각했기 때문. 김씨는 지난해부터 10여차례 현지를 방문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이곳에 집을 짓고 축양장을 지어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 주민이 귀띔.
  • 전국 6개 연구단지 지상점검

    ◎전국토 과학산실화… 「첨단한국」 열기 가득 전국을 고루 과학도시화하는 작업이 새해부터 본격화 된다. 21세기를 불과 몇년 앞둔 시점에서 과학기술 연구개발 체제의 쇄신과 향상을 기하고 전국토를 고루 과학의 산실로 하며 자족도시로 이끌기 위한 거시적 차원의 작업이 시작됐다. 광주 첨단과학 산업연구단지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건설작업에 착수하는가 하면 부산 대구 전주 강릉 등에서도 과학연구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돼 지방화시대를 앞서 열고 있다. 과학기술의 수명이 짧아가고 과학기술이 복합화돼 가는 시대일수록 신속하게 정보를 나누고 도움을 받아야 하는 형태로 매우 급박하게 변해 가는 현실 속에서 과학연구단지 조성은 추진되고 있는 것. 서울신문 취재망을 통해 각 과학산업연구단지 설립계획내용 등을 알아본다. ○특별취재기자 최암(제2사회부차장·대구주재) 임정용(제2사회부차장·광주주재) 김세기(제2사회부차장·부산주재) 조성호(제2사회부기자·강릉주재) 임송학(제2사회부기자·전주주재) 이석우(생활과학부기자) ◎대덕단지/과기의 메카… 박사연구원 1천5백명/전자·원자력등 기초­응용분야 총망라 대덕을 우리는 흔히 「한국과학의 메카」라고 부른다. 총면적 8백34만평에 들어 서있는 13개의 정부출연연구소,5개의 민간연구기관 등 모두 23개의 관련기관,그리고 1천5백명에 이르는 박사급연구원 및 1만명의 연구기관 종사자 등 어느면으로 보나 과학연구를 위해 인위적으로 조성된 국내유일의 과학연구도시로 손색없다. 92년말까지 이곳은 상주인구 7만명에 모두 1만9천4백여명의 연구진이 61개소의 연구소 및 관련기관에 종사하는 과학연구도시로 완성되게 된다. 연구분야도 미생물 생명공학 정밀화학 신소재에서부터 전자통신 항공우주 원자력에 이르기까지 기초과학에서 산업기술까지 망라되지 않은 연구분야가 없을 정도다. 대덕연구단지의 중요성은 이곳이 단순히 대학(KAIST와 충남대)과 연구소 그리고 산업체(연구소)가 결합된 국내 유일의 과학기술연구도시라는 데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국토의 중간에 위치한 이 과학도시로 하여금 인접지역의 첨단산업 단지개발을 족진하고 나아가서는 지역개발과 균형있는 국토개발의 원동력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이곳의 존재의의다. 대덕이 한국과학기술의 요람으로 기대를 모으기 시작한 것은 정부가 이곳을 연구학원도시로 확정한 지난 73년부터였다. 그후 5년후인 78년 한국표준연구소가 첫 연구소로 입주하게 된다. 지난해 6월 시스템공학센터가 초당 20억번의 연산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슈퍼컴퓨터와 함께 중심기능을 이곳으로 이전한데 이어 7월초엔 유전공학센터가 실험동물센터와 유전자은행을 제외한 모든 시설과 인원의 대덕이전을 완료했다. 또 지난 79년 쌍룡중앙연구소 등 3개 기관아외엔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않던 민간연구소도 지난 12월 2곳(대림에틸렌기술연구소,호남석유기술연구소)이 입주한 것을 비롯,올해 5월의 한일합섬 기술연구소를 위시해 무려 7개 민간연구소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광주/신소재등 「첨단」 50여개 유치 첨단과학 산업연구단지 조성사업이 올부터 본격화된다. 광주 서북방 광산구 비아일대와 북구 삼소·본촌동 일대 5백86만평을 2단계로 나눠 시행될 사업은 우선 올부터 95년까지 1단계로 비아지구 2백98만평에서 착수된다. 1단계 사업 내용을 보면 2백98만평중 59만평은 연구 및 연구시설 용지로,61만평은 공업용지,49만평은 주거용지,27만평은 상업용지로 1백3만평은 녹지 및 기타로 구분돼 조성된다. 과학산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노태우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경제발전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남권에 2001년까지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시킨다는 계획아래 추진된다. 광주의 경우 「생산력이 약한 도시」라는 이제까지의 한계를 뛰어넘고 21세기를 대비하는 도시로 부상해야 한다는 지역민의 꿈을 안고 착수돼 뜻깊다. 생산도시화 운동은 공업화·산업화를 추진하더라도 재래산업만으로는 발전을 보장받을 수 없고 첨단산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인식이 공감을 얻고 있다. 또한 고급 두뇌양성이 첨단산업 육성의 열쇠이고 우수인력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머무를 수 있도록 우수 이공계 대학원설립을 서두르고 있어 광주단지의 성격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애초 광주단지 조성사업을 벌이면서 4년제 일류 공과대학을 건설한다는 계획이 나왔다. 그러나 광주시내에는 전문대 단관대 종합대학 등을 포함,10개 대학이 있고 이공계 학과가 전남대에 45개,조선대에 28개 학과 등이 있어 대학설립보다는 우수인력을 키울 대학원쪽으로 방향이 전환된 것. 대학원은 첨단과학과 관련된 전기 전자 정보통신 기계 환경분야 관련학과가 설치될 것으로 알려지며 한국과학연구원의 분원과 같은 성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업용지에는 신소재 정밀화학 우주산업 분야 등 50여개 첨단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광주단지의 경우 90년 2백60억원의 사업비까지 책정돼 있었다. 그러나 실시설계 등이 끝나지 않아 사업을 착수할 수 없었다. 광주시는 실시설계가 상반기에 끝날 것으로 보고 상반기중 진입로 개설 작업에 이어 10월중 기지건설 본사업에 착수한다. ◎서해안 개발 중심지 부상/전주 전북 전주시 왕봉읍 일대에 1백만평 규모의 전주 과학산업연구단지가 조성된다. 정부가 서해안 개발사업의 한가지로 추진하는 과학산업연구단지는 올해부터 2001년까지 종사업비 1천억원이 투입된다. 전북지역의 산업구조 개선에 기폭제가 될 이 사업은 올부터 93년까지 1백54억원을 투입,기반조성사업을 하고 94년부터 96년까지 3백17억원,97년부터 2001년까지 5백2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85년 한국개발연구원 등의 연구에 의해 첨단산업 및 연구단지 최적지로 선정된 전주 과학산업연구단지는 90년 10월 기본계획용역을 발주함으로써 91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되었다. 91년에는 1차로 15억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하고 하반기에 사업착수에 들어간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에 전자 신소재 생명과학 자동차부품 정밀화학산업을 유치하게 된다. 전주 첨단과학 산업연구단지가 조성되면 농업에 편중된 전북의 산업구조가 공업위주로 개선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주 제3공단 이리 제2공단 군산 산업기지 등에 입주하게 될 자동차 관련업체 전자·신소재 산업체들이 이 연구단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첨단기술과 산업정보 혜택을 받게된다. 이 단지는 호남고속도로와 이리인터체인지 삼례인터체인지 등과 인접해 있고 풍부한 공업용수,양질의 노동력을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어 전북지역에 고른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공업 비철금속 위주로 구성된 전북의 공업구조를 공해가 적고 부가가치가 크며 고용증대 효과가 높은 첨단산업 위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해양·우주항공 부분에 적격 인구 4백만의 거대도시 부산은 앞으로 첨단기술 산업단지 조성으로 활로를 찾아야 한다. 그동안 부산의 경제는 기업의 역외 유출과 신발 봉제산업의 영세화 및 사양화에 따라 70년대 이후 경제력이 계속 저하돼 왔다. 즉기 부산의 ▲구종산업인 섬유 합판 신발류가 저성장 산업이고 ▲소비재 위주의 노동집약형 경공업구조이며 ▲종사원 1인당 부가가치액이 전국 최하위인 산업구조의 낙후성과 기업구조의 영세성 및(50인 이하의 업체가 76.5%,3백인 이상 3.5%) ▲공용용지 부족 및 항만기능과 도시경제 성장의 불일치 등을 나타내고 있다. 지리적으로 보면 경부 남해 부마고속도로 및 김해 국제공항 등 고속교통망이 정비돼 있으며 우리나라 제1의 항만도시로서 교통경제상 이 점이 풍부한데다가,동남해안 공업지대의 중심도시로서 창원 울산 거제지역에 대한 각종 부품공급 기지의 핵심적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낙동강 하구의 녹산 임해공단과 연결하여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공업재배치의 효과 극대화,첨단기술의 파급효과 등이 가능하다. 지난해 1월 부산시가 명지 녹산지구 산업기지 개발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개발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7개년 계획에 따라 정부는 녹산공단을 96년까지 조성,2백21만평중 60%인 1백30만평은 항공기 정밀기기 해양 및 생명공학 등 첨단산업을 배정키로 했다. 또한 부산시 강서구 지사동 일대에 첨단 연구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녹산공단의 재배치,산업시설과의 기능적 연계지원은 물론 항공 우주산업 자동차공업 등 대규모의 토지를 필요로 하는 첨단산업을 우선 유치한다는 것이다. 부산지역의 연구소를 보면 국·공립연구소 1곳,기업부설연구소 1곳 등으로 서울 1백21,경기 75,경남 22곳과 비교해 볼때 크게 열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극복키 위해 기초 및 응용과학 분야대학 신설과 기존대학 및 연구소의 이전을 추진해나가면 지역대학과 기술개발 기능분담 및 인력확보가 용이하게 된다. ◎대구/사양길 섬유산업 개편 가속 달서구 월암동 등 7개 동일대 성서공단 3차지구(1백10만평 규모)에 들어설 첨단 산업단지의 조성과 정부 및 민간연구소의 설립 및 유치가 본격화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첨단 연구단지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오는 93∼94년말까지 기반시설공사를 완성하고 95년부터는 첨단 연구시설과 입주업체에 대한 건축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아래 용지매입,입주할 첨단업체 선정 등 세부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시는 국비 1천5백억원 시비 5백억원 민자 3천5백억원 등 총예산 5천5백억원을 들여 이 사업을 수행키로 했다. 이 계획은 지난 89년 대구시가 장기 사업계획 아래 착공,건설중인 1백32만평의 성서공단 조성사업 1,2차지구 조성계획과 유기적으로 결합돼 추진된다. 성서공단 3차지구에 설립될 성서 첨단 연구단지는 크게 ▲산업시설구역 ▲연구시설구역 ▲교육시설구역 ▲공동이용시설구역 등으로 구분되어 조성된다. 산업시설구역은 50만평 규모로 1백∼1백50여개의 첨단기술 업체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소요되는 2천5백억원은 민자로 충당하게 된다. 연구시설구역은 총 40만평 규모로 국비 1천억원 등 총 2천억원을 투자,국책연구소와 기업부설연구소 등을 조성한다는 구도아래 추진되고 있다. 또 10만평 규모의 교육시설구역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분원을 비롯,첨단과학계열 단과대학이나 첨단기능 인력양성을 위한 연수원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대구는 이 지역에 들어설 연구기관과 KAIST분원 등을 통해 신소재 전자정보 정밀전자 정밀기계 등의 연구와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시의 이같은 계획은 섬유가 사양산업화함에 따라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경제 구조를 개편하는 것과 동시에 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에서 이루어졌다. 또 첨단기술 연구·교육·산업을 연결한 종합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동남경제권의 과학기술 진흥거점도시를 육성한다는 목표도 아울러 겨냥하고 있다. ◎강릉/북방교역의 전진기지 역할 동해안 지역의 중심도시로서 북방교역의 교두보 역할을 해야할 주요한 기능을 가진 강릉지역에 과학산업연구단지가 조성된다. 강릉시는 대관령에서 발원하는 남대천이 시가지의 동쪽에서 서쪽으로 관류하며 시의 서부지역은 산악과 구릉지역,동부지역은 평야지역이다. 강원도는 자연적으로는 좋은 생활환경을 갖추었으나 타지역에 비해 교통여건이 불비한 것이 문제로 산업이라고 꼽을 만한 것이 특별히 없다. 1차 산업의존도가 전국의 20·9%인데 강원도는 이 보다 13.9%나 높다. 2차산업은 광공업을 제외하면 제조업의 구성이 아주 낮다. 이에 지역균형개발의 차원에서 강릉 과학산업연구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강릉단지는 정부가 90년10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본 설계용역에 착수 했으며 91년에 다시 15억원을 투입,실시설계에 들어간다. 강릉시가 단지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을 하면 92년부터는 지방재정과 지역별 여건을 따라 본격적인 단지 건설사업을 착수한다. 강릉시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시 외곽지 명주군 구정면 어단리 등의 4개 후보지를 물색,1백여만평을 조성하게 된다. 정부가 균형있는 국토개발 계획에 따라 과학산업단지 조성을 벌인다는 발표가 나가자 특히 70만 영동지역 주민들은 『지역의 낙후성을 면하게 됐다』며 기대에 부풀어 있다. 앞으로 활발해 질 북방교역과 금강산 공동개발을 대비할 전진기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곳이 첨단 과학연구산업단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는 것이다. 단지유치 및 조성에 참여하고 있는 강릉대학의 최창의교수는 『강릉 등 영동지역은 아직 오염되지 않고 있어 지능형 컴퓨터,위성통신 기술,광섬유 체계기술,소프트웨어 등 공해유발 요인이 적은 정보산업 분야나 음료정수 기술,하수 분뇨처리 기술,산업폐수 처리기술 등 환경이나 의료분야 이외에 신물질 창출,생물과정 정밀화학기술 관련업체와 연구기관 유치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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