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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최대 서산공군기지 가동 의미

    ◎수도권·서­남해영공 방위력 극대화/10년 대역사… 적기기습 “원천봉쇄” 18일부터 임무수행에 들어간 서산공군기지 00전투비행단은 북한의 위협은 물론 한반도 통일후 예상되는 잠재적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21세기 전략형 공군력 건설의 토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수원공군기지에만 의존해 왔던 수도권 및 서북 6개도서,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의 영공방위 능력을 대폭 보강함으로써 북한공군에 비해 질적 측면에서 앞서게 됐다고 군사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서산기지는 87년 「신기지건설계획」이 확정되면서 착공에 들어가 10년만에 완성됐다.전쟁을 억제하고 유사시에 전쟁을 승리로 이끌도록 공군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장기목표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활주로 2본과 어떠한 공격에도 견딜수 있는 엄체호를 비롯한 작전시설과 최신 정비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산 기지의 전투기는 모두 국내에서 생산된 KF­16으로 배치됐다.걸프전에서 다양한 작전에 투입돼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한 F­16전투기의 한국형 개량형인 KF­16은 탁월한 기동력,최첨단 전자장치,야간 저고도 침투능력,가동할 파괴력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기존 F­16전투기에 인공위성 항법장치,야간 저고도 항법 및 표적추적장치인 랜턴 등 4가지의 장지가 보강됐다.특히 랜턴은 야간에도 지형을 파악,목표를 정확히 파괴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KF­16은 00대가 이미 실전배치된 상태다.99년말까지 계속 면허 생산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모두 3조8천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 21세기 해양수산 비전 내용

    ◎연말까지 국제선박등록제 도입 세제혜택/개방대비 「총 허용어획량제」 12월부터 실시/수도권 임해지역 등에 첨단 미래도시 건설 해양수산부가 30일 발표한 「21세기 해양수산 비전」은 해운항만사업의 집중 육성,수산업의 구조혁신,독도의 체계적 개발,첨단 해양산업도시 건설을 통해 2000년대에는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를 세계 해양중심국가로 발돋움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보여 주고 있다.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해운항만산업 육성=올해 말까지 국제선박등록제를 도입,선원고용 및 세제상 혜택을 준다.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항만공사」를 세워 항만관리권을 넘겨주고 「광역항만기본계획」을 수립해 항만현대화를 촉진한다. ▲수산업의 구조혁신=오는 7월 수산물의 전면 개방에 대비,12월부터 어획량을 총량 제한하는 「총 허용어획량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연안어장의 자원고갈을 막기 위해 1∼2년간 특정 해역의 어로행위를 제한하는 휴식년제를 실시한다.총 2천250개 어촌계를 225개 권역으로 묶어 자금지원을 강화한다.부산 감천항을 동북아수산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98년 수산물 물류센터를 건설하고 내년부터 2001년까지 수산물 공영도매시장을 세운다. ▲연안 개발·보존=2011년까지 수도권 임해도시나 남해안 청정해역에 인공섬을 건설,해양시대를 상징하는 첨단 미래도시를 건설한다.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실효성 있게 관리하기 위해 해양경찰의 위상을 일본 해상보안청 수준으로 높인다. ▲해양과학기술 실용화=독도·이어도·인천선갑도에 종합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한다.해양관측 인공위성,차세대 초고속선박,대형 해상플랜트 등의 기술을 실용화한다.오는 8월「해양문화재단」을 설립,장학·연구·출판·홍보사업을 벌인다.2010년에 전남지역에 세계해양박람회를 유치,해양민족예술행사·해양세미나·해양과학기술장비전시회·해중식물원을 선보인다.
  • 전국연안 5개 권역별 개발/해양부,2011까지

    ◎세계 해운센터·동북아 물류기지로 육성/99년부터 특정해역 휴식년제… 어로 금지 해양수산부는 오는 2011년까지 전국 연안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특성있게 개발하고 한반도를 세계 해운센터 및 동북아 물류중심기지로 육성한다는 내용의 「21세기 해양수산비전」을 30일 발표했다. 21세기 비전에 따르면 정부의 「U」자형 국토개발 계획에 따라 전국 연안을 ▲서해중부권(해양과학산업 전진기기) ▲서해남부권(중국교역 지원기지) ▲남해서부권(수산·해양관광기지) ▲남해중·동부권(동북아 물류중심기지) ▲동해권(내륙·해양연계 휴양기지) 등 5대 권역별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또 2001년까지 해운거래소·국제선박금융시장·해운보험조합 등을 설립,한반도를 세계해운센터로 만들고 2011년까지 부산항과 광양항에 연간 컨테이너 1천4백73만개를 처리할 수 있는 61개 선석을 확보,동북아의 물류중심기지로 육성키로 했다. 첨단 해양산업의 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2011년까지 수도권 임해도시 또는 남해안 청정해역에 인공섬을 건설,해양산업교육과 연구시설,해양과학관,해양레저시설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해양산업도시」를 건설키로 했다.이밖에 오는 99년부터 5∼10년마다 1∼2년간 특정 해역의 어로행위를 금지시키는 휴식년제를 실시하고 「농장형 바다목장」의 기술개발에 착수,2006년까지 경남 통영해역에 시범 시설을 설치해 어민의 소득을 올려줄 방침이다.
  • 서·남해안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어패류 생식 말도록”

    보건복지부는 27일 서·남해안에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를 내렸다.지난 16일 전남 강진에서 채취한 바지락 등 조개류와 바닷물에서 패혈증을 일으키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패혈증에 걸리면 갑작스런 오한·발열·근육통과 함께 쉽게 피로를 느낀다.구토·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복지부는 패혈증 예방을 위해 만성 간경변 환자 등 저항력이 약한 사람들은 어패류를 날로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
  • “음식쓰레기 줄이자” 주말 열기/서울신문사 캠페인 동참

    ◎영·호남­충청 5개 시·군 다양한 행사/낭비 없애고 환경보호 일석이조/다양한 아이디어 모아 가두배포 【전국 종합】 음식물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 지방자치단체의 뜨거운 동참속에 전국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다. 주말인 10일 하루동안 전남 여수시를 비롯,경북 안동 및 영주시,충남 천안시·충북 청원군 등 전국 5개시·군은 서울신문사가 경제난 극복과 환경보호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의 조기정착을 위한 갖가지 이색행사를 벌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2회 남해안 생선요리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여수시는 이날 이번 축제에 참가한 28개 음식점 업주 및 종사자와 1천여명에 이르는 시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데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를 위해 음식점들은 식판을 사용하고,소형 반찬통을 내놓아 가짓수를 줄이자고 제안했다.특히 각 가정에서는 주부들이 식단을 미리짜 음식재료를 보다 적게 구입하고,김치를 담그고 남은 배추 겉저리는 시래기국을 끓이는 등 생활 아이디어를 내 음식물쓰레기가 가급적 나오지 않도록 하자고 제의했다.캠페인에는 여천·순천·광양시의 음식업소 대표자들도 동참,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안동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제살리기 국민운동추진대회에서 앞으로 음식을 알맞게 주문·조리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여나갈 것을 결의했다.이들은 회의가 끝난뒤 시청에서 안동역까지 가두캠페인에 나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자는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영주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모든 시민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는 서한을 각 가정에 발송했다.시는 서한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가 전체 생활쓰레기의 20%인 19t에 이른다며 이날부터 6월말까지 민·관 모두가 참여하는 범시민 음식물쓰레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청원군은 음식물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자는 내용의 16절지 크기의 홍보물 1만장을 제작해 음식점과 학교·아파트단지 등에 배포했다.시는 가정에서는 먹을 만큼만 음식을 만들어 소형 찬그릇에 담아 낼것을 권했다.특히 학교에서는 매주 한차례 음식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1가지로 정해져 있는 식판을 크기별로 2∼3개로 차등화하자고 제안했다. 천안시는 시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쓰레기 반으로 줄이기」홍보를 위해 책받침 3만개를 제작,43개 초등학교에 무료 배포했다.책받침 앞면에는 시의 표상인 나무(능수버들)·동물 등을 그려넣고 뒷면에는 과다한 손님상 차리기·2중3중으로 하는 상품포장 등 쓰레기 발생의 문제점을 삽화와 함께 실어 눈길을 끌었다.
  • 탐진·영월댐 연내 착공/2001년 완공

    전남 장흥의 탐진댐과 남한강 수계의 강원도 영월댐이 올해 착공된다. 건설교통부는 14일 상습 물부족 지역인 목포·장흥·강진·해남 등 전남 서남해안 지역의 용수난을 덜어주기 위해 탐진강에 저수용량 1억8천만t 규모의 탐진다목적댐을 올해 하반기 착공,오는 2001년에 완공키로 했다. 또 한강의 홍수조절과 수도권 용수공급 확대를 위해 저수량 7억t 규모의 영월댐을 2001년까지 건설키로 하고 올해안에 보상에 착수키로 했다.
  • 「한국의 유산,그 빛과 소리의 향연」/중요 무형문화재 발표 공연

    ◎140여명 출연… 16∼18일 국립국악원서 문화재관리국이 주관하는 제28회 중요무형문화재 발표공연이 16∼18일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올해 문화유산의 해를 기념한 이번 공연 제목은 「한국의 유산,그 빛과 소리의 향연」.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및 전수자 140여명이 출연,성악 기악 무용 등 각 분야에서 19종목의 중요무형문화재를 선보인다.공연시간은 하오7시30분. 16일 공연될 종목은 제46호 대취타,제57호 경기민요,제16호 거문고 산조,제92호 태평무,제5호 판소리,제34호 강령탈춤 등.대취타의 정재국,경기민요의 이은주,강령탈춤의 김실자·김정순 등 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자들이 참가한다. 17일 종목은 제83­가호 구례향제줄풍류,제39호 처용무,제23호 가야금병창,제30호 가곡,제45호 대금산조,제5호 판소리,제11­다호 이리농악 등.참가 기능보유자는 구례향제줄풍류의 이철호,대금산조의 김동표,이리농악의 김형순 등이다. 18일에는 제97호 살풀이춤과 제29호 서도소리,제23호 가야금산조,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제5호 판소리,제82­다호 남해안 별신굿이 선보인다.서도소리의 오복녀,학연화대합설무의 이흥구,남해안별신굿의 정영만 등이 출연한다.전석 무료 773­8960.
  • 제주·여수·하동·구례·사천만/남녘 꽃소식 봄마중 재촉

    ◎노란 유채향기에 신혼여행의 추억을­제주/꽃봉우리째 반기는 동백­여수/매화구름에 신선이 된듯­하동/무리져 피는 산수유 참맛­구례/하늘 가리는 벚꽃 황홀경­사천만 봄바람을 타고 꽃소식이 올라온다.남녘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하루하루 꽃소식을 북으로 밀어올린다.제주에는 이미 들판마다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노오란 꽃밭에서 노니는 신혼부부들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남해안 절벽 바위벼랑마다 동백꽃이 선홍빛으로 화사한 매무새를 자랑한다.지리산 자락에는 샛노랗게 피어난 산수유가 별천지를 이루고 섬진강가에는 매화가 황홀경을 연출한다.봄철 꽃놀이의 대표격인 벚꽃도 평년보다 1주일 가량 빨리 필 것이라는 소식이다.이미 제주 서귀포에서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은 벚꽃축제로 유명한 진해에서 이달말쯤 만개해 4월8일쯤 서울까지 북상할 것이란다.한번쯤 일상의 때를 훌훌 털어버리고 꽃소식을 따라서 봄마중을 나가 봄직도 하다.꽃향기를 만끽할 만한 곳 몇군데를 소개해본다. ○일출봉서 보면 진경 ◇제주 유채꽃=제주의 봄은 유채꽃에서 시작된다.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한라산을 배경으로 화사하게 피어나는 유채꽃은 3월 초순에 남제주에서 피기 시작해 5월 초순까지 이어진다.유채꽃은 배추 유채꽃과 토종 유채꽃 두 종류가 있는데 배추 유채꽃은 3월에 피어나지만 토종 유채꽃은 4월 하순에 만개한다.남제주군 송악산·산방산 주변과 성산 일출봉 진입로 일대가 군락지로 유명하다.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유난히 더 노랗고 진한 향기를 내뿜는다.성산 일출봉에 올라가면 아래쪽의 꽃밭을 내려다 볼 수 있어 좋다. ◇여수 동백꽃=반도 남단의 미항 여수에서 7백여m의 다리를 지나 오동도에 이르러 산마루에 서면 여수시의 전경과 한려수도의 수려한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고 한잎 한잎 지지 않고 꽃봉오리째 뚝뚝 떨어지는 동백이 봄나그네를 반긴다.오동도는 절개를 지켜 바다 바위벼랑에서 떨어져 죽은 어부 아내의 순정이 전해져 오는 곳.섬 둘레로 2㎞에 이르는 산책로는 동백과 해송,대나무 등으로 뒤덮여 아늑한 멋을 풍긴다.오동도 동백은 연등할머니가 승천하는 날인 음력 2월20일쯤 만개해 4월 초순까지 절정을 이룬다.해삼 우럭 등 해산물도 제철을 만나 입맛을 돋구어준다. ◇하동 매화=경남 하동군 섬진강가 섬진마을과 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라 일대는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매화의 별천지를 이룬다.이 동네에 매화가 과연 몇그루나 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그저 매화가 피면 또 한해 봄이 왔구나 생각하고 꽃이 지면 봄이 가는구나 생각한다.매화가 활짝 피는 때는 3월 하순 열흘 가량에 불과해 꽃을 즐기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은게 아쉽다.섬진마을 매화는 마치 뭉게구름을 산자락에 깔아놓은듯 하다. ○4월초까지 꽃세상 ◇구례 산수유=옛부터 「산수유의 땅」으로 이름난 전남 구례는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는 온통 샛노랗게 피어난 산수유로 그야말로 「꽃세상」을 이룬다.우리나라 산수유 열매 생산량의 60%가 이곳에서 나며 구례 지방 생산량의 85%가 지리산 만복대 기슭에 자리잡은 산동면에서 나올 정도로 산수유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산수유가 이 지방 특산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것은 200여년전 쯤부터.지리산 험산준령에 둘러싸여 논이 적고 밭이 척박해 산수유 나무를 심어 생계수단으로 삼았던 것이다.산수유의 아름다움은 무리지어 피어날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꽃잎 길이가 2㎜ 정도로 매우 작아 꽃송이 하나 하나의 모습은 두드러지지 않지만 수백 그루씩 무리지어 자란 산수유나무가 한꺼번에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는 모습은 말로 나타낼 수 없는 장관을 이룬다. ○3면이 바다로 트여 ◇사천만 벚꽃=벚꽃 하면 우선 진해 군항제를 떠올리지만 사람이 너무 많은게 흠이다.그러나 남해 사천만 선진공원은 잘 알려지지 않아 벚꽃을 한가로이 즐길수 있다.이 공원은 평소에는 한적한 곳이지만 해마다 벚꽃이 만개하면 하늘을 가리는 황홀경을 연출하는 이색지대이다.공원안에만 7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있어 「꽃에 가려 하늘이 안보일 정도」이다.공원입구에서 53계단을 오르면 3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탁트인 공간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 키조개 등 어패류 환경오염으로 생산 급감

    오염과 간척사업 등으로 가까운 바다환경이 나빠지면서 키조개·낙지·홍합·해삼 등 자연산 어류와 패류 생산량이 갈수록 줄고 있다.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주로 남해안의 수심 10m 이내에서 사는 키조개의 생산량은 91년의 7천898t에서 지난해에는 834t으로 89.4%,홍합은 6천498t에서 2천191t으로 66.2%가 각각 줄었다.
  • 베리샤 대통령 퇴진 거부/알바니아

    ◎이 비상사태 선포… 일부 난민 강제송환 【티라나 AFP AP DPA 연합】 알바니아 사태와 관련,쇄도하는 난민대책에 고심하고있는 이탈리아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알바니아 정부는 19일 무장시위세력이 요구한 살리 베리샤 대통령의 퇴진요구 최후통첩을 거부했다. 사태수습을 맡은 거국내각 바시킴 피노 총리는 이날 국영 TV를 통해 『통첩은 받아들일수 없다.대화로 문제를 풀자』고 무장세력들에게 요구했다.이에 앞서 남부지방을 장악하고 있는 무장세력 지도부는 20일까지 베리샤 대통령이 퇴진하라고 요구했었다. 알바니아 국내의 무법와 약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하룻동안 13명이 더숨져 지난달말 무장소요 발생이래 사망자수는 모두 100여명을 넘어섰다고 내무부가 밝혔다. 한편 이탈리아는 알바니아 사태와 관련,비상사태를 선포하는 한편 일부 난민들의 강제송환에 착수했다.아드리아해에 면한 바리항에는 이날 밤을 틈타 어선편으로 알바니아 난민 370여명이 또 도착,지금까지 이탈리아 서남해안을 통해 들어온 난민수는 모두 9천582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 공룡과 복제양/황규호 문화부·부국장급 기자(서울논단)

    우리나라에서도 공룡흔적이 더러 나타나고 있다.지난 주말에는 전남 해남군 문내면 향정리 남해안 작은 섬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을 발견했다는 뉴스가 나왔다.이를 찾아낸 한국자원연구소 조사팀은 1억만년전 화석으로 추정했다는 것이다.과학자들이 밝힌 지질시대에 꿰맞추면 중생대 말기인 백악기의 화석이 분명했다. 중생대로 구분한 지금으로부터 2억2천500만년전에서 6천5백만년전까지 1억6천만년간을 「공룡의 시대」라고도 부른다.그만큼 많은 공룡이 땅과 바다,하늘을 뒤덮었다.그런데 백악기에 접어들어 가장 거대하게 진화했던 공룡은 백악기 말기 지구상에서 다 절멸했다는 것이 학자들의 견해다.공룡은 도롱룡 따위의 양서류에서 진화하여 길이 15m에 이르는 괴물로 웃자랐다가 결국은 사라지고 말았다. ○93년까지 상상속의 일 인류의 먼 조상뻘 원인은 공룡이 사라진지 500만년이 지난 뒤에 출현했다.그러니까 신생대인 6천만년전 여러 무리의 영장류에서 갈려나와 인간으로 향한 진화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그 인류는 지금 지구를 지배하면서 과학을빌려 온갖 재주를 부리고 있다.마이클 크라이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는 인류보다 1억년을 하고도 수천년을 앞서 나타났다 사라진 공룡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감독 스필버그의 귀재성을 찬탄했다.어떤 이들은 영화에 나오는 공룡이 너무 커서 쥬라기시대 다음의 백악기 파충류라는 반론도 내놓았으나,그런 것은 문제가 아니었다.언론과 지성사회는 다른 부분을 주목했다.공룡의 피를 빨아먹고 나무 진액속에서 화석화한 모기의 피를 뽑아 공룡을 재생시킨 과학적 몽상을 깊이 들여다 본 것이다. 그 때에 예견한 것은 첨단 유전공학과 생명공학의 장래였다.그러면서도 젖빨이동물 포유류에 대한 생명복제만큼은 먼 훗날의 일로 여겼다.그럴만도 했다.영화를 개봉한 1993년 당시 생명복제 사례는 기껏해야 1991년 옥스포드대학에서 성공을 거둔 양서류 개구리가 고작이었기 때문이다. 그 예측은 빗나가 버렸다.이달 초순 영국 과학자 이언 월머트가 복제양 「돌리」를 공개했다.그리고 미국에서 복제 원숭이 한 쌍을 내놓았다.두 마리 어미짐승 세포 사이에서 일으킨 생식을 거쳐 제3의 어미짐승 자궁을 빌려 태어난 짐승들이다.이들 동물의 무성번식은 자연법칙을 송두리째 흔들었다.동물복제는 마침내 인간복제로 치달아 생명본질을 왜곡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는 아직도 높게 일고 있다. 인간복제 시도는 그 자체가 과학의 남용이다.유전공학 내지 생명공학의 선용은 인류복지의 길을 얼마든지 넓게 열어놓을 수가 있다.그러나 복제인간이 나와서는 안된다.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은 아기가 젖을 빨고 자라는 유아기가 길다는데 있다고 한다.이는 바로 인성을 의미하는 것이다.복제인간이 만약 태어난다면,그런 인성을 기대할 수 있을까. ○생명본질 왜곡할 우려 오늘날 삼위일체의 신으로 일컫는 과학주의,기술주의,산업주의가 담합하면 인간복제도 서슴치 않을 것이다.또 유전공학과 생명공학 분야에는 과거 어느 과학분야에 비해 엄청난 투자가 이루어졌다.그래서 이들 과학분야는 인간의 존엄성과 윤리성이 내재한 학문으로 발전시켜야 한다.유전자 치료에 관한 프로젝트라 할지라도,생명연구에 한해서는 반드시 국립보건원의 검증을 받는 미국의 정책을 한번쯤 눈여겨 볼 때가 되었다.
  • 멸치/「칼슘 덩어리」… 밑반찬의 대명사/명절 선물용으로 “최고”

    ◎칼슘 100g당 1.964㎎ 함유… 은빛색갈 띤게 “최상”/설·추석때 연간 판매량의 50%정도나 팔려/국내 최대규모 부산 남포동 건어물시장… 전국서 주문쇄도 「칼슘의 보고」로 잘 알려져 있는 건멸치. 60∼70년대 서민들의 식탁에 김치와 함께 빠짐없이 올라 우리와 가장 친숙한 밑반찬이던 건멸치가 최근들어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다른 수산물과는 달리 변질이 안되고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 선물상품으로도 인기다. 부산 중구 남포동일대에 늘어선 「남포동 건어물시장」은 부산·경남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몇 안되는 건멸치 전문시장이다.포항·대구·마산·울산 등 경남북 일대와 멀리 서울·인천·경기지역 도매상들이 이 시장에서 건멸치를 구매하고 있다. 요즘은 설을 앞두고 선물용 건멸치를 찾는 전국 상인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져 시장 전체가 붐빈다.한해 판매량의 50% 정도가 설·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판매된다. 시장내 건어물 가게는 185개.이 가운데 100여개 가게가 건멸치를 판매하고 있는 것만 봐도 전국 최대의건멸치 시장임을 알수 있다.전국 판매물량의 20%정도가 이곳에서 거래된다. 하루 거래량은 계절따라 차이가 많아 산출하기 어렵지만 평균 5천만원에서 1억여원 정도라는 게 상인들의 말이다. 이곳에는 건멸치 말고도 김·오징어·미역·젓갈·어포 등 각종 건어물이 판매되고 있다. 시장의 역사는 족히 70년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내 최대의 멸치어장인 남해안 해역이 인근에 있어 일찍부터 시장이 형성됐다. 상인들의 말로는 일제때는 이곳에 건어물 공판장이 설립돼 남해 근해에서 잡아온 건멸치를 전국에 공급해왔단다.해방후에는 경남 어업조합에서 시장관리를 해오다가 지난 62년 부산어업조합 소속으로 관리권이 넘어와 현재에 이르고 있다. ▷멸치 고르는 법◁ 건멸치는 크기에 따라 애멸치·소멸치·중멸치·대멸치 등 4종류로 구분된다.용도별로도 볶음멸치,국물맛을 내는데 넣는 다시멸치,그리고 고추장에 찍어먹는 멸치 등으로 나뉜다. 정대영 번영회 회장은 『좋은 건멸치는 몸체가 곧고 깨끗하며 은빛 노란색깔을 띤 것』이라며 『배부분이납작하고 몸체에 비늘(옷)이 붙어 있는 것으로 고르면 틀림없는 상품』이라고 건멸치 고르는 방법을 제시한다.몸체에 검은색이 도는 것은 신선도가 덜한 상태에서 말린 것이기 때문에 하품에 속한다. 건멸치 가운데 「죽방」은 잡을때 몸에 상처가 별로 없고 신선도가 있을때 말린 것으로 최고 상품으로 친다.이는 잡을때 대나무 통발을 사용하고 말릴때 역시 대나무발에서 말린다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 죽방하면 남해산 죽방이 최고급으로 알려져 있다.남해산 멸치가 다른 지역산 멸치에 비해 맛이 뛰어나기 때문. 그러나 요즘에는 가공기술이 발달하고 전부 대나무발을 사용하고 있어 꼭 죽방을 찾을 필요는 없다는 게 이곳 상인들의 설명이다. ▷영양가◁ 멸치는 100g 기준으로 볼때 단백질 69%,수분 16.5%,회분 11.3%,지방 2.9%,당분 0.3%,칼슘 1천964㎎이 포함돼 있어 하루 5마리만 먹으면 몸에 필요한 칼슘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특히 무공해식품으로서 성인병 예방은 물론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하다. ▷가격◁ 건멸치 가격은 멸치잡이 성수기인 7,8,9월경이 싸고 봄부터 새 멸치가 나올 때까지는 값이 다소 비싸다. 현재 남포동시장에서 거래되는 건멸치 가격대는 상품이 1부대(3㎏) 10만원이상,중품은 5만∼10만원,하품은 1만∼2만원선이다.일반 소매점에 비해 20∼30% 싸다. 대부분 도매시장이어서 탁송료만 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2∼3일안에 배달을 받을수 있다.
  • 가뭄상습지역 용수원 개발/2002년까지

    ◎지리산인근 등 35곳에 5,661억 투입 전북의 지리산 인접지역 4개 시·군 등 상습적인 가뭄에 시달려온 35개지구 1만9천여㏊에 대해 항구적인 가뭄특별대책이 추진된다. 농림부는 11일 전북 지리산 인접지역 4개 시·군과 전남의 서남해안지역 5개 시·군,경북 동남부지역 6개 시·군,경남 남중부지역 4개 시·군의 35개 지구 1만9천559㏊에 대해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뭄특별대책지구에 대해서는 오는 2002년까지 총 5천6백6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수지와 양수장 등 농업용수원을 조기개발키로 하고 올해 우선 6백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농림부는 이와 함께 대단위 농업종합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영산강2·금강2·미호천2지구 등 6개 지구에 대해서는 올해 1천2백42억원을 들여 양수장과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우선 준공토록 해 가뭄 등 재해에 대비토록 했다. 또 새만금방조제 축조공사에는 작년보다 87%가 늘어난 1천1백51억원을 지원하고 7백80억원을 어업권보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 국내 첫 호화유람선 뜬다/위락시설 특급호텔 수준… 12월 운항

    ◎인천∼전해안 일주 3박4일… 1박 18만원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부산·흑산도 등 전해안을 일주하는 호화유람선(크루즈) 해상관광상품이 12월에 첫선을 보인다. (주)씨월드 레저관광이 내놓을 이 상품은 4천t급 유람선을 타고 3박4일간 동·서·남해안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관광호텔 특실수준의 시설을 구비한 유람선은 쇼극장과 가라오케라운지,디스코테크,수영장 등 외국 유람선 수준과 비슷한 오락시설도 갖추게 된다.객실은 54개로 108명의 승객을 태울수 있다.1인당 1박 18만원선.
  • 일 해상발견 사체 6구/실종 목화호 선원 추정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6일 일본 나가사키(장기)현 대마도 서쪽해상에서 발견된 사체 6구가 지난달 남해안에서 실종된 어선에 탔던 선원 10명 가운데 일부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사체를 인수하기 위해 일본 해상보안청과협의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해경은 이 시신들이 「한국어선협회」라고 쓰인 구명복을 입었고 현지로부터 받은 사체관련 전문내용과 실종선원들의 특징을 대조한 결과 등으로 미루어 지난달 30일 전남 거문도 앞 해상에서 실종된 경남 남해선적 43t급 트롤어선 제908 목화호(선장 최용도·31)에 승선했던 선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 부산항에 초호화유람선 띄운다/시,민자유치사업 구상

    ◎2만t급 규모… 카지노·면세점 등 설치/울릉도·일본·사이판 등 운항노선 검토 카지노 등 위락시설을 갖춘 초호화 해상유람선이 부산항을 기점으로 운항될 전망이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의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숙박·식당시설은 물론 레크리에이션·카지노·운동시설,면세점 등의 시설을 갖춘 승선인원 800명인 2만t급 규모의 해상유람선 운항사업을 민자유치사업의 하나로 구상중이다. 시는 해외 유람선 전문회사와의 합작투자방식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부산을 기점으로 남해안을 거쳐 제주도로 가는 노선이나 동해안을 경유해 울릉도로 향하는 국내노선외에 부산∼일본간,부산∼중국간,부산∼괌 내지 사이판간 국제노선도 검토중이다. 시는 해운대를 기점으로 오륙도,태종대 등 부산연안을 운항하는 500t급의 내항유람선 도입도 계획중이다.
  • 김장/중부내륙 15∼20일 담그세요/기상청 지역별 적기 전망

    ◎강원산간 10일·서해안∼남부 20∼30일 기상청은 1일 이달 기온이 상순과 하순에는 예년보다 조금 낮고 중순에는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돼 종전보다 4∼5일가량 빨리 김장을 담그는 것이 낫겠다고 전망했다. 지역별 김장적기는 ▲강원 산간지역 오는 10일 전후 ▲중부내륙지역 15∼20일 ▲서해안과 남부지역 20∼30일 ▲동해안지역 12월10일 전후 ▲남해안지역 12월10일∼20일 등이다. 천연발효식품인 김치는 기온에 따라 숙성정도가 틀려져 온도가 맛을 크게 좌우한다. 최저기온이 섭씨 0도이하의 날씨가 계속되거나 하루 평균기온이 4도이하가 될때 김장을 담그는 것이 좋다.김장이후 하루 3∼4도의 기온이 2주일가량 지속되면 금상첨화다. 김치는 되도록 햇볕이 안드는 지하실 등에 보관해서 아파트에서는 항아리 주위를 단열재로 싸는 것이 좋다. 또 항아리에 그대로 넣지 말고 3∼4포기씩 비닐봉지에 싸서 넣어두면 바깥 공기에 직접 노출되지 않아 맛이 좋아진다.
  • 병명­경제위기 처방­가지각색/대정부질문에 나타난 경제처방 백태

    ◎어음발행 은행고발제·5개년 비상계획 수립/정부기능 통폐합·국가경영 진단 실시 주장도 【경제가 어렵다」는 진단에 여야는 시각을 같이한다.그러나 각론별 「처방책」은 제각각이다.29·30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의원들은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치유할 백가쟁명식 대안을 제시했다.실현가능성이 적은 것도 있었으나 되새겨볼만 사항도 적지 않았다. 이응선 의원(신한국당)은 기업의 「고비용」해소를 위해 임금을 적절한 범위내에 고정시키고 기업이윤이 발생하면 나중에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이윤공유정책」을 제시했다.이원범의원(자민련)은 여야 구분없는 「경제살리기 5개년 비상계획」을 세우고 민·관·기업·단체로 구성된 「범국민 회생기구」 구성을 촉구했다. 김종하 의원(신한국당)은 대기업이 만기 90일 이상의 어음을 발행하면 은행으로 하여금 공정거래위원회에 통보토록 하자는 「은행고발제」와 규제완화가 제대로 됐는지를 심사할 「규제완화소」 설치를 제안했다.정호선 의원(국민회의)은 체육·수학·과학·컴퓨터 등의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학생들을 체육특기자처럼 대학에 무시험으로 입학시키는 「과학기술 특기자제도」를 주장했다. 정책집행의 효율성을 위해 정부부처 통폐합도 거론됐다.구천서 의원(자민련)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을,서정화 의원(신한국당)은 외무부와 통상부를 각각 합치자고 요구했다.김일윤 의원(신한국당)은 외국의 전문적 경영진단기관이 정부조직과 운영등 국가경영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안해결을 위한 초당적 특별기구 설치도 제시됐다.이길재 의원(국민회의)은 정부와 국회·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이른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검토를 위한 국민위원회」를,김동욱 의원(신한국당)은 경부고속전철과 신공항 등 국책사업을 종합조정하는 특별작업반(task force) 설치를 강조했다. 김홍신 의원(민주당)은 30조원이 넘는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기 위해 「화폐교환」 실시를 촉구했으며 강현욱 의원(신한국당)은 세무·사정당국에 비리를 고발할때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고발자 이름을 밝히는 「고발 실명제」 도입을요구했다.김재천 의원(신한국당)은 조세부담의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전문직종과 병원등에 「신용카드 의무가맹제」를 도입,모든 소득과 세원의 포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원복 의원(신한국당)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서해안에서 남해안을 거쳐 동해안까지 이르는 「U자형」 고속도로 건설을 제의했고 윤한도 의원(신한국당)은 남극연구사업의 활성화를 촉구했다.〈백문일 기자〉
  • 해양연구소/남해안 히드라·산호서 항암 신물질 추출

    우리나라 남해안에 서식하는 히드라와 산호 등 해양생물에서 항암 효능이 있는 신물질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한국해양연구소는 17일 남해안에 서식하는 히드라에서 추출한 「솔란데락톤C」가 암발현효소(FPTase)를 저해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연구소는 또 남극의 해면에서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신물질 「수베리테논B」를,남해안의 해면과 산호에서 각각 항진균과 항암,소염등에 효과가 있는 「스텔레타마이드B」와 「무리셀라」를 발견했으며 올해안에 특허를 출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순녀 기자〉
  • 저격용 소총 등 대량 밀매/22구경 판 6명 구속

    ◎테러·요인암살에 악용 우려/불법개조 공기총 등 10만정 유통 고성능 저격용 연발소총 등 총기류를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불법으로 들여와 대량 유통시킨 무기밀매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외사부(유성수 부장검사)는 6일 중국 및 일본제 22구경 11연발 소총 밀매책 이남용(32·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박관영(63·자동차 중개상)씨 등 6명을 총포·도검 및 화약류 단속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이명호씨(38) 등 4명은 불구속 기소했다.판매총책 정천화씨 등 10명은 수배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소총 22정과 실탄 250발,적외선 투시 야간조준경·레이저 빔 조준경 9개,엽총 탄환 4천700발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 소총은 주로 중국에서 홍콩을 거쳐 제주도 등 남해안을 통해 국내에 밀반입된 뒤 정당 2백50만∼3천만원에 암거래돼 충청·경북지역의 수렵꾼과 총포상들 사이에서 유통돼왔다.길이 94㎝에 사정거리 150m로 적중률이 뛰어나며 이 거리에서 멧돼지를 즉사시킬 수 있고 두꺼운 전화번호부도 관통시키는 위력을 지녔다. 특히 엽총보다 10배 위력을 지녀 테러 및 요인 암살이나 폭력조직의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이 소총이 비교적 싼 값이어서 국내에 상당수 유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반입경로 및 판매실태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밀반입된 소총이 청주 모 폭력조직에 흘러들어간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현재 국내에는 이 소총외에도 22구경 벨기에제 소총,중국·일본제 브로우닝 소총,미국제 윈체스터 소총 등 밀반입 총기류와 국내에서 불법개조된 것 등 모두 10만정의 총기류가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부는 이달중 외제 불법 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설정,신고를 받기로 했다.〈박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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