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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추값 파동, 굴 양식어민에 유탄?

    ‘배추값 폭등 파동’으로 본격적인 출하를 앞둔 굴 업계도 굴 소비가 줄어들 것을 걱정하고 있다. 10일 경남 통영 굴수협에 따르면 오는 15일 2011년산 생굴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굴 생산에 들어간다. 그러나 남해안 굴 양식어민들은 배추값이 최근 폭등하면서 전국적으로 김장 기피 현상에 따른 겨울철 굴 소비 감소 우려 때문에 표정이 어둡다.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배추값은 다음달 초순까지 포기당 6000~7000원선을 유지할 전망이다. 한때 1만 5000원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졌지만 지난해 이맘때 1600~1800원 보다는 3배가 넘는 가격이다. 배추값이 곧 안정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은데다, 김장을 하지 않기로 한 가정도 많을 것으로 추산돼 굴 수협과 굴 양식 어민 등은 굴 소비량 감소는 어쩔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월말∼11월초 김장철은 남해안 굴의 최대 성수기다. 한 해 판매량의 60% 가량이 이 시기에 집중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생굴과 김치가 신종플루에 면역력을 갖는 식품으로 각광 받으면서 평소보다 2배쯤 비싼 10㎏당 10만원에 날개돋친 듯 팔리는 특수를 누렸다. 통영의 한 양식 어민은 “올해는 지난해만큼의 특수는커녕 예년보다 훨씬 판매량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 배추 파동으로 굴 양식어민들 까지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한숨을 쉬었다. 통영 굴수협 관계자는 “김장철이 본격 시작되기 전에 배추값이 안정되기를 기대하며 초매식 행사때 배추값 하락을 기원하는 마음도 담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동·서·남해안권 개발 규제 완화

    각종 규제로 민원이 잦은 해상국립공원 지구에 대규모 마리나 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고, 탐방로 설치도 쉬워진다. 또 해안과 인접한 내륙권 개발도 인허가 등의 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남해안권 선벨트(관광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서·남해안권 발전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오는 16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2007년 제정된 ‘동·서·남해안권 발전특별법’을 지난 4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으로 개정한 뒤 나온 후속 조치로 자연공원에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의 규모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남해안 다도해 국립공원에 설치할 수 있는 유선장 면적이 기존 3250㎡에서 1만 5000㎡로 3배가량 늘어났다. 다도해의 높은 산봉우리 등에 설치가 가능한 전망대는 1000㎡에서 3000㎡로 완화됐다. 탐방로 역시 설치가 쉬워졌다. 공원 내 물량장·방파제·잔교 등 해양 관련 시설물 설치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도로·철도·수도·전기시설과 하천정비사업 등을 개발권역 밖에서 시행하는 경우에는 각각 개별법의 적용을 받아 권역 안의 관련 사업과 연계되지 못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어려웠다. 그러나 시행령 개정으로 이런 문제점도 해소됐다. 해안을 낀 전남·경남 등 각 지자체는 “다도해 개발이 쉬워졌다.”며 이번 관련법 개정을 반겼다. 전남 신안군은 국립공원인 비금도 원평해수욕장~도초 연길마을 시목 해수욕장 간 23㎞ 구간에 해안 산책로를 조성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으나 관련 법 때문에 수년째 표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행령 개정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개발협의가 수월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규제가 풀리면서 남해안 선벨트 종합계획의 하나인 해양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새만금 앞바다 백합이 없어졌다

    새만금 앞바다 백합이 없어졌다

    새만금 간척사업 추진 이후 전북 서해안에서 백합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에 따르면 2008년 새만금 방조제 끝물막이 공사가 완료된 뒤 283㎢의 백합 양식장이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안, 김제, 군산 등 전국 최대 백합 주산지가 사라져 전국 생산량이 10분의 1로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990년대 새만금 간척사업 등으로 백합양식장이 대규모로 사라져 성패는 물론 종패 생산량도 크게 줄어 인공종묘 생산 기술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산과학원은 이달부터 전남 영광에서 백합 종패를 인공종묘로 생산하는 실용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실내 양식장에서 종묘를 대량 생산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이를 서남해안 갯벌에서 양식 할 수 있는지 시험하게 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편집국 편집위원 김문 손석구 조기영 백무현△문화홍보국 CRM팀장 윤정두 ■통일부 ◇서기관 승진 △통일정책실 박상돈 여운산△정세분석국 김은한△교류협력국 박성림 박극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투자심사팀장 김재철△남북협력〃 홍길순△항공자격과장 이상곤△공항정책〃 이용규△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김홍종△〃 도로시설국장 조노영△〃 건설관리실장 이성훈△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조태희△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오용제△익산지방국토관리청 〃 조종배△동해지방해양항만청장 이원규△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김학재△동서남해안권발전기획단(파견) 강영서 김홍락△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파견) 이상철 윤의식△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파견) 노진관 박판돌△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장 한기준△〃 관리과장 김진숙 ■파이낸셜뉴스 △이사 편집국장 남상인△광고마케팅국 국장직무대행 배준호 ■MBC ◇기구개편보직 <드라마1국> △국장 장근수△부국장 이대영△드라마1부장 최이섭△드라마2〃 한희△드라마3〃 임화민<드라마2국>△국장 김사현△부국장 박성수△기획제작부장 김진만△기획개발〃 최창욱<편성국>△부국장 최홍미◇보직△편성국 심의평가부장 김현종 ■서울대 △국제대학원장 백진현 ■웅진코웨이 ◇부사장 △해외영업본부장 함상헌
  • ‘쌀쌀한’ 추석…비 그친뒤 22일부터 기온 뚝

    ‘쌀쌀한’ 추석…비 그친뒤 22일부터 기온 뚝

    추석날 중부지방에서는 구름 사이로 뜬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남부지방은 보름달을 보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22일부터는 곳에 따라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22일 서울·인천·문산·춘천 등 서울·경기지역과 충청도 북부 일부 등 중부지방에서는 보름달을 볼 수 있겠지만, 남해안과 부산·경남 등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고 구름이 많아 달을 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1일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비가 22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면서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고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22일부터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찬바람이 불고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크게 떨어지기 시작해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추석 당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대전 21도, 광주 26도, 제주 24도 등 전국에서 20~26도의 분포를 기록하겠다. 그러나 강한 바람이 불어 아침·저녁으로 체감온도가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전국 마리나항 개발 수개월째 제자리

    전국의 마리나항 개발사업이 지난 1월 정부의 ‘마리나항 기본계획’ 고시 이후 국비지원 등 세부추진 계획이 마련되지 않아 수개월째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 13일 울산시와 울주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지난 1월 ‘마리나항 기본계획’을 심의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울산 진하항 등 전국 10개 권역 43곳을 개발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부는 국비지원 범위 등 기준안을 마련하지 못해 지난 5월 연구용역을 발주, 내년 1월쯤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울산 진하항 등 전국 43곳 마리나항 개발사업이 국비, 시비, 민간투자 등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울산 진하항은 개발 대상 항만에 포함된 이후 마리나항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반시설 설치 등에 투입될 국비가 확정되지 않아 사업비 책정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울주군은 내년도 당초 예산에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비 20억원을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진하 마리나항 개발을 위해서는 보상비를 제외한 공사비 등에만 약 426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저도 내년 초 정부의 용역결과에 따라 국비 지원 규모가 결정돼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내년 초 국비 지원 규모가 확정되면 요트 계류시설 등 기본시설 개발은 가능하지만, 위락시설 사업자나 항만 관련 제조업체 등 민간사업자 선정은 여전히 과제다. 이에 따라 진하 마리나항 개발사업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2012년 중순쯤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은 통영시 충무 등 8개항 552척 규모의 마니라항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경남도를 비롯해 전국 해당 지자체 모두가 비슷한 실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마리나항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들은 정부의 용역안이 나올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면서 “마리나항 개발은 계류시설의 경우 마리나항만개발법을, 위락시설 등은 동서남해안권 개발특별법을 각각 따라야 하는 등 절차도 복잡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하 마리나항은 100척(해상 50척, 육상 50척) 계류시설에 10만㎡의 시설면적을 갖춘 레포츠형으로 개발되고, 동구 일산 고늘항은 100척(해상 50척, 육상 50척), 4만㎡ 규모의 레포츠형으로 개발된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통합 창원시 초교 6곳 개명

    경남도교육청은 7일 경남 창원·마산·진해 3개 시가 합쳐 통합창원시로 출범하면서 학교 이름이 같아 혼란을 줄 수 있는 6개 초등학교 이름을 바꾼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일 오후 교명심의위원회를 열어 해당학교 교명변경을 심의한다. 교명이 같은 학교는 신월초등학교(창원시 의창구·마산 합포구), 남산초등학교(창원시 성산구·창원시 진해구), 중앙초등학교(창원시 마산회원구·진해구) 등 6곳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완전히 새로운 학교 이름으로 바꾸는 것보다는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행정구역을 살리는 쪽으로 교명변경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명심의위원회는 또 진주 중안초등학교와 사천 삼천포공고의 교명변경 신청도 심의한다. 중안초등학교는 1895년에 설립돼 올해로 110회 졸업생을 배출한 진주를 대표하는 유서깊은 학교로 ‘진주’ 명칭을 넣는 방향으로 교명변경이 추진되고 있다. 조선분야 마이스터고인 삼천포공고는 남해안과 조선업이 중심이 된 지역산업을 대표하는 역동적인 이름으로 교명을 바꾸는 것을 바라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말로’ 남해안 스치며 최고 250㎜ 폭우

    ‘말로’ 남해안 스치며 최고 250㎜ 폭우

    ‘곤파스, 서울·경기’ ‘말로, 경상도’. 올해 우리나라에 상륙한 태풍이 전국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 한 달 새 3개의 태풍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전국적으로 강풍과 폭우 피해를 내기는 25년 만이다. 지난 2일 곤파스가 중부권을 할퀴고 지나간 데 이어 일주일도 안 돼 다가오는 제9호 태풍 ‘말로’는 남부권을 관통할 것으로 보여 전국이 숨돌릴 틈조차 없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후 9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동쪽 70㎞ 해상에서 시속 15㎞로 북동진하는 말로는 7일 오전 6시를 전후해 전남 여수 남쪽 60㎞ 해상 부근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말로가 전국에 50~150㎜의 비를 뿌린 뒤 7일 오후 6시 부산 북동쪽 50㎞ 해상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은 6일 현재 중심기압이 990헥토파스칼,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24m, 강풍 반경이 180㎞로 소형급이지만 7일 새벽 985헥토파스칼, 중심 풍속이 초속 27m로 강해질 전망이다.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경상·강원 영동·제주·울릉도·독도가 50~150㎜, 충북·강원 영서 남부·전북 30~80㎜, 서울·경기·충남·강원 영서 중부·서해 5도는 5~40mm다. 남해안·지리산 부근·동해안 일부에서는 250㎜ 이상이 전망된다. 6일 오후 4시 현재 어선 2230여척이 대피했고, 태풍경보가 발효된 제주공항에는 오후 5시 현재 항공기 14편이 결항했다. 지난 2일 인천 강화도로 상륙한 곤파스는 초당 순간 최대풍속 52.4m의 폭풍을 동반, 전국에서 5명이 숨지고 168만 1000여가구가 정전됐다. 앞서 지난달 11일 전남 고흥반도에 상륙한 4호 태풍 ‘뎬무’는 남부 지방에 집중적인 피해를 입혔다. 말로의 북상을 지켜보는 경남·전남권 농어민들은 “벼와 과일 성숙기인 동시에 추석을 앞둔 어로 성수기인데 다시 태풍이 덮친다니 불안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9월 중 우리나라에 한 차례 더 태풍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정준석 기상청 기후예측과장은 “태풍이 형성되는 열대 저압부의 대기활동이 여전히 활발하다.”면서 “이런 조건에서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할 경우 우리나라가 태풍이 지나가는 통로로 바뀔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전국종합·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8일 남해안 관광활성화 선포식

    부산·경남·전남 등 3개 시·도 관광협의회가 참여하는 ‘남해안 관광활성화 선포식’이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6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3개 시·도 관광협의회는 남해안을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남해안 관광활성화를 선포한다. 선포식은 식전행사에 이어 ‘The Dreaming Sea! 남해안호의 출항’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되며 부대행사로 3개 시·도 관광홍보 영상물 상영, 5대 주제 35개 공동 프로그램 전시, 남해안 8대 대형이벤트 전시 홍보 등 남해안 관광활성화 국내 판촉행사도 한다. 남해안 관광활성화 사업은 3개 시·도가 시행 주체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총 236억원의 국·시비가 투입된다. 투자재원의 효율적 배분 및 중복집행 방지를 위해 시·도 공동사업 및 자체 사업을 구분해 추진한다. 부산시는 11개 공동사업에 32억원과 11개 자체 사업에 29억 3000만원을 각각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9호 태풍 ‘말로’ 느리게 북상…비교적 많은 비

    제9호 태풍 ‘말로’가 제주도 서귀포 인근에 가까워지며 그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 마카오어로 구슬이란 뜻을 지닌 말로는 7일 낮 정도에는 남해안 지방에 상륙해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풍 말로는 제4호 태풍 ‘뎬무’와 이동경로가 비슷해 피해정도가 심각할 것으로 예측된다. 6일 기상청 측은 “오전 8시까지 태풍이 시속 8km 정도로 이동했다. 현재는 서해안에서 내륙 쪽으로 버티고 있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동 속도가 많이 느려졌다”고 전했다. 태풍 말로는 중심기압이 994헥토파스칼,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21m로 소형급 규모다. 하지만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비교적 길어 말로는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상청은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을 서해5도가 20~60mm,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50~150mm, 동해안 많은 곳은 250mm 이상 된다고 내다보고 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스무살’ 우리, 흐느끼는 전라샤워신 ‘서버마비’ ▶ 연예인 해외봉사 망신… ‘무개념’ 여배우A 네티즌수사대 확인 ▶ 여자 아이돌 ‘과거로의 여행’…교복사진 생얼 공주는 누구? ▶ 티아라 효민, ‘미미공주’ 출신…’인형미모’ 표지 공개 ▶ 박칼린 "거미공주" 질책에 남자의자격 배다해 눈물 ▶ 김정은밴드, 홍대서 깜짝 게릴라 콘서트…’전설이다’ 촬영
  • 태풍 ‘말로’ 내일 상륙

    태풍 ‘말로’ 내일 상륙

    중부지방을 강타했던 ‘곤파스’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태풍 ‘말로(MALOU)’가 이르면 7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제9호 태풍 말로가 5일 오후 9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쪽 340㎞ 해상에서 시속 19㎞로 북진 중이라고 밝혔다. 말로는 이르면 7일 밤에서 8일 새벽쯤 경북 안동시 남남서쪽 약 130㎞ 육상에 상륙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말로가 중심 최대풍속 초속 21m의 ‘약’급 강도에 반경 220㎞의 소형 태풍이지만 6일 오후에는 중심 최대풍속 초속 27m의 중급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과 수축에 따라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말로는 경남 지역을 관통한 다음 동해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7일까지 강우량이 전남과 영남·강원 영동·제주도에 최고 100㎜, 남해안·지리산과 동해안 여러 곳에 200㎜ 이상, 그 밖의 지역은 20~6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9월 초·중순 발생하는 ‘가을태풍’은 여름태풍보다 훨씬 사납고, 큰 피해를 남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9월 초에는 태풍의 ‘하늘 방패’인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는 데다 여전히 높은 해수면 온도가 태풍의 ‘연료통’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태풍 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래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 중 가장 큰 피해를 입힌 매미(9월12~13일), 루사(8월30일~9월1일), 나리(9월13~18일) 등 재산피해 규모 10위권 태풍 중 6개가 9월 전후로 한반도에 상륙했다. 올여름 서태평양 남쪽까지 세력을 확장했던 북태평양 고기압이 8월 중순 이후 서서히 수축하면서 우리나라는 태풍을 막아주는 하늘 방패를 잃고 길을 열어준 셈이 됐다. 이성기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주무관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는 가을철에 발생하는 태풍은 수축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면서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높은 해수면 온도 역시 가을태풍의 세력을 강화시키는 원인이다. 대기 활동의 주에너지인 수증기가 많이 발생하면서 태풍의 세력을 키우는 것이다. 여름 내내 달궈진 해수면 온도는 절기상 백로(9월8일) 때 가장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여기에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이 더해져 태풍의 연료 공급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서경환 부산대 대기환경학과 교수는 “해수면 온도는 태풍 발달 조건 중 가장 중요하다.”면서 “지금같이 고온 현상이 계속되면 앞으로 9~10월 언제든 강력한 가을태풍이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멸치 ‘주우러’ 동해로

    “멸치 주우러 동해 해변으로 가자.” 강원 동해안 해변에 수만마리 멸치떼가 수시로 백사장으로 밀려나와 주민과 관광객들이 ‘멸치잡기 전쟁’을 벌이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강릉 주문진과 영진해변 등에는 여름 해변이 폐장됐지만 멸치를 줍기 위해 몰려든 주민들과 관광객 200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모두가 백사장의 멸치떼를 잡는 사람들로 장비 없이 백사장에서 멸치를 줍기만 하면 돼 일찌감치 발견한 주민은 양동이에 100마리 이상 잡는 횡재(?)를 하기도 했다. 이 같은 멸치떼 장관은 지난 8월 중순부터 하루 1번꼴로 강릉지역 연안에서 꾸준히 펼쳐지고 있다. 시민들 중에는 투망 등 본격 장비를 갖추고 해안도로를 돌며 멸치떼 출현 여부를 살피는 ‘멸치 줍기족’도 생겨났다. 주민들은 “길을 지나다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 멸치잡이에 동참했는데 뜻밖의 즐거운 경험이 됐다.”며 “멸치회나 조림으로 먹으면 별미”라고 즐거워했다. 수산 전문가들은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멸치떼가 고등어 등 큰 물고기를 피해 연안까지 몰려온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그동안 냉수대로 어획량이 저조했던 동해 연안에 본격적인 어군이 형성되는 조짐이라며 반기고 있다. 동해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요즘 출몰하는 멸치들은 2~3월 남해안에서 산란된 7~8㎝ 크기의 어린 개체가 대부분이다.”며 “동해 연안에 멸치의 먹이인 플랑크톤이 풍부하고 고등어 등 큰 물고기 어군이 몰려온다는 의미로 그동안 냉수대로 어획량이 저조했던 동해안의 어획고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서남해 여객선·연평 꽃게잡이 올스톱… 선박 3만여척 대피

    서남해 여객선·연평 꽃게잡이 올스톱… 선박 3만여척 대피

    제7호 태풍 ‘곤파스’ 영향으로 전국이 비상체제에 들어갔고, 서남해안 섬들을 오가는 항로의 연안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제주공항에는 1일 오전부터 태풍경보와 윈드시어(wind shear·난기류) 경보가 내려져 순간 최대풍속 19.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기 60여편이 결항돼 관광객 6000여명의 발이 묶였다. 해상교통은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5개 여객선 항로와 서귀포시 모슬포∼마라도 등 본섬과 부속섬을 잇는 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제주도 101개 항·포구에는 각종 선박 3000여척이 대피했다. 태풍경보로 특보상황이 강화된 가운데 서귀포시 가파도에는 순간 최대풍속이 24m를 기록하는 등 제주 전역에 강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2일 오전까지 60∼150㎜, 많은 곳은 300㎜의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도 태풍의 피해가 예상되는 인천~백령도, 인천~제주도 등 먼 바다를 오가는 연안여객선 운항을 통제했다. 또 서해 대표 꽃게산지인 인천 연평어장에서 이날 올해 하반기 첫 꽃게잡이가 허용됐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조업이 통제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전 6시10분쯤 현지 군 부대로부터 대연평도 49척, 소연평도 16척을 비롯한 총 65척의 어선에 대해 조업 통제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지역에서는 2만 700척의 배가 항구에 묶이고 1만척이 대피했으며, 전북 지역도 서해상에 높은 파도가 일자 연.근해에서 조업하던 각종 어선 4300여척이 항.포구에 긴급 대피했다.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도 비상태세에 들어갔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전체 공무원의 20%인 2000여명을 비상근무토록 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도 태풍이 서해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하천변과 산사태 취약 지역, 붕괴위험 지역, 산간계곡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186곳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했다. 4대강 사업 현장에 대해서는 여주군, 한강홍수통제소, 수자원공사, 시공사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수해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전국종합·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올 최대태풍 ‘곤파스’ 북상… 1일 강한 국지성 호우

    올 최대태풍 ‘곤파스’ 북상… 1일 강한 국지성 호우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1일 전국 곳곳에 150㎜가 넘는 강한 국지성 호우와 해안지방에는 해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곤파스는 2일 한반도 중부를 관통해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100㎞ 해상에서 이동 중인 곤파스는 시속 26㎞로 북서진하고 있다. 곤파스는 중심기압 96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40m인 중형급 태풍이다. 곤파스는 1일 오전 9시쯤 서귀포 남남서쪽 430㎞ 부근 해상까지 접근,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며, 중부지방도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곤파스의 강도는 ‘강’(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33~44m)으로 전체 분류등급(매우 강-강-중-약) 중 두번째이지만 바다에서 에너지를 계속 공급받고 있어 세력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이후 태풍은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2일 오후 9시쯤 서울 북서쪽 120㎞ 부근 육상을 지나면서 전라·충청·경기 지방에 강한 비를 뿌릴 전망이다. 곤파스는 북상하면서 따뜻한 바다에서 에너지를 받아 세력을 확장한 뒤 군산 서쪽 해상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진로를 바꿔 북한을 관통해 3일 새벽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곤파스는 올해 발생한 8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태풍이다.”면서 “태풍의 진행 방향 오른쪽에 있는 우리나라는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되며 서해와 남해안, 제주도에는 만조때 해일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전라·충남·경남·제주·서해5도가 40~100㎜, 강원·경북·충북이 20~70㎜이다. 지역에 따라 150㎜ 이상의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태풍 ‘곤파스’ 진로, 1日 오전 제주도부터 영향권

    태풍 ‘곤파스’ 진로, 1日 오전 제주도부터 영향권

    8월 29일 오후 21시께 2010년 제7호 중형 태풍 ‘곤파스’가 오키나와 남동쪽 약 88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태풍 곤파스는 30일 기준 시속 14km로 북서진했고 오전 9시 현재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서진, 서해상을 통과했다. 이어 31일 새벽 3시께에는 따뜻한 바다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아 더욱 발달하여 세력(TY)이 강화됐다. 예상 진로대로라면 내일 낮부터는 제주도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며 지형적 조건에 따른 강한 비바람과 강수피해가 예상된다. 제주도 및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9월 1일(수)부터 2일(목)까지 지형적인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비·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 태풍이 북상 방향상 진행 방향 우측 지역에 위치한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강한 바람과 기류가 강하게 유입되어 많은 강수와 강풍이 예상된다. 한편 ‘곤파스’는 일본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콤파스’를 의미한다. 사진 = 기상청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정우성 키스女’ 수애, 쇄골미인 등극▶ 이하늘, 예능하차? "음반에 대한 의지"…’놀러와-천무’는?▶ "내 소녀, 건드리지마"…韓美 ‘아저씨’ 같은옷 다른느낌▶ 장윤정 "남친과 이별 후 ‘보고싶다’ 듣고 울어"▶ 윤승아, 숏커트 헤어변신…"언뜻 송혜교 느낌"
  • [이사람]김근수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

    [이사람]김근수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

    “1988년 서울올림픽, 1993년 대전엑스포, 2002년 한·일 월드컵은 우리가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한국을 세계에 알린다는 목적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는 기존 3대 메가 이벤트와 차원을 달리합니다. 한국이 주요 20개국(G20)의 일원으로서 인류의 미래 비전을 국제사회에 주도적으로 제시하는 초대형 축제이기 때문입니다.” 김근수(52·차관급)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지구촌 사람들이 해양의 미래를 통해 인류의 꿈을 확인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고 여수박람회를 정의했다. 김 사무총장은 27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온난화, 생태계 파괴 등 환경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곳이 지구 면적의 70%를 차지하고 90%의 생물 종을 보듬어 안고 있는 바다”라면서 “여수박람회에서는 해양자원의 보호와 개발, 활용 방안이 광범위하게 모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자원 보호·개발·활용 모색 “현재 태평양 한가운데에는 한반도 크기의 몇십배에 이르는 쓰레기 섬이 있습니다. 바다를 떠돌 던 쓰레기들이 해류의 중심점에서 몰린 것이지요. 땅과 하늘뿐 아니라 바다 환경의 보호도 시급한 과제라는 것입니다.” 그는 지역 균형발전, 남해안 관광자원 개발, 해양 연구개발 기지 조성 등에서 여수 개최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수의 국제적 지명도가 기존에 박람회를 했던 런던, 파리, 상하이 등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요. 그러나 스페인 사라고사(2008년), 일본 아이치(2005년) 등 최근 개최지를 보면 대도시만 하는 추세는 아닙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수 박람회는 경남, 전남을 포괄하는 남해안 전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여수는 그 중심에 있는 것이고, 일본과 중국의 관문인 부산과 목포도 활기를 띠게 될 것입니다.” 여수박람회장 건설은 준비위원회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도로나 철도 등 굵직한 기반시설(SOC) 구축은 국토해양부, 간선도로나 주택개량 등은 지방자치단체, 호텔이나 리조트 등의 건설은 민간기업들이 맡게 된다. 그는 “여수박람회는 중앙, 지방, 민간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그야말로 종합예술”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말까지 시설공사를 대부분 완료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5월 개막에 앞서 충분한 사전 운용을 해 완벽을 기할 것입니다.” 그는 여수 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장기적으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성과는 역시 한국의 브랜드 가치와 국격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말 시설 완공 후 시험가동 “현재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는 미국, 독일, 일본에 비해 30% 정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테면 똑같은 물건을 미국이 100원 받고 팔 때 우리는 70원밖에 못 받는 것이지요. 30% 격차의 10분의1만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도 70원짜리 물건이 73원으로 뛰는데 이 경우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 등 3개 기업의 영업이익을 모은 것만큼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용어 클릭] ●2012 여수세계박람회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 Coast)’을 주제로 2012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석달 동안 전남 여수신항 일대(174만㎡)에서 열린다. 첫 근대박람회가 1851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이후 112번째 박람회다. 100개국이 참가하며 관람객 800만명(외국인 55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14개국, 유럽 12개국, 미주 12개국 등 총 62개 나라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3개 국제기구의 참가가 확정됐다. 한국관, 국제관, 주제관, 아쿠아리움, 엑스포타운 등이 건립되며 총 사업비 2조 1000억원이 투입된다. >> 김근수 사무총장 약력 << ▲1958년 서울 출생 ▲경동고(76년 졸업) 서울대 경영학과(81년)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88년) 영국 맨체스터대 대학원 석사(98년) ▲행정고시 23회(79년) ▲재무부 금융정책실,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국가브랜드위원회 사업지원단장
  • ‘남해안 선벨트’ 가속도

    2020년까지 24조 3000억원을 투입해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지대로 조성하는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인 ‘남해안 선벨트’ 사업이 속도를 낸다. 부산·전남·경남 등 남해안 3개 시·도는 2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정부과천청사에서 중앙부처 장·차관과 3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기관리 대책회의에서 3개 시·도 지자체 차원의 남해안관광투자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해 보고했다. 이날 3개 시·도가 마련해 정부에 보고한 계획은 관계부처가 지난해 7월 합동으로 발표한 남해안 관광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다. 회의에서 부산은 동부산 관광단지 조성과 북항 재개발사업 등을 통해 도심권 레저·테마파크 조성, 크루즈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개선, 해양레저 거점 육성 등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은 연륙·연도교 설치를 통한 섬과 섬 및 섬과 육지 연결 사업, 4대 대규모 국제행사, 남도만의 차별화된 섬·갯벌·해변 등을 활용한 녹색관광상품 개발·운영 등을 관광활성화 전략으로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4대 국제행사는 2010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2012년 국제농업박람회,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이다. 경남은 거제 지세포 해양·레포츠타운과 남해 송정 4계절 휴양지, 통영 녹색휴양단지조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은 사업 우선 순위를 정해 지역잠재력과 파급효과가 큰 사업부터 먼저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특히 남해안 선벨트 사업비 가운데 50%가 민자유치인 점을 감안해 오는 10월 말 조직개편 때 민자유치 업무 전담조직을 만들어 국내외 자본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남해안 선벨트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략사업에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또 동서남해안권발전 특별법에 궤도·삭도 구간을 추가로 반영하는 등 법을 개정하고 개별법도 빨리 개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김태호 전 지사가 주도해 추진한 남해안 선벨트 사업을 승계해 보완·발전시켜 선진 행정문화의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기획재정부는 ‘남해안 관광투자 활성화 추진현황’ 보고에서 국립공원 내 숙박시설 등 설치 허용과 수산자원보호구역 지정 등 과제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지자체에서 건의한 크루즈 접안이 가능하도록 유선장 설치면적을 확대하는 방안과 도로와 연륙·연도교 건설에 대한 지원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증현 재정부 장관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12개 부처 장·차관과 5개 경제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선벨트는 기후가 따뜻하고 산업이 발전된 미국 남부의 15개 주에 걸쳐 있는 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남해안 KTX 사업 추진”

    영·호남민간인협의회는 24일 “영·호남 소통과 남해안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남해안 KTX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소통·글로벌 상징인 남해안KTX 조속추진을’이란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서울과 목포, 서울과 부산이 2시간대 시대를 맞았지만 부산과 목포의 소요시간은 여전히 5시간이 넘는다.”며 “이것을 방치하는 것은 수도권 중심 정책 때문이며 남해안KTX를 통해 이를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이 단체는 “여수엑스포의 성공은 다양한 교통인프라 확대에 달려 있어 대형항공기 이착륙과 KTX 증편대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무안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전남 어민 ‘어장다툼’ 빈발

    남해안 일대의 해조류 양식과 조개류 채취권 등을 둘러싼 어장 다툼이 빈발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진도 고군면과 해남 송지면 사이 ‘마로해역’의 김 양식장 다툼이 빚어지는 등 각종 바다 양식과 어패류 채취권을 둘러싼 어민들 간 갈등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진도 해남 어민 간 분쟁은 진도 수역에서 김 양식을 하고 있는 해남 어민들의 어장 면허기간이 지난 6월 끝나면서 빚어졌다. 이 해역의 양식어장 면허면적은 총 1만 2000여㏊로 이 가운데 진도수역이 80%, 해남수역이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문제가 된 곳은 진도수역에서 해남 어민들이 김 양식을 하고 있는 1370㏊로 10여년 전부터 항로확보와 불법어장 구획정리 도중 같은 문제가 불거져 심한 분쟁이 발생했다. 양측 어민들은 1999년 어장정리에 합의한 후 해당 해역에서 각각 김 양식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어장면허 기간이 끝나자 해남지역 어민들이 ‘면허 연장’을 요구하면서 분쟁이 재연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로해역 인근에 새로운 양식어장인 대체어장을 개발한 뒤 이를 진도 어민들에게 주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하지만 해당 수역은 목포·제주 간 정기 여객선이 왕래하는 항로 구간으로 양식장 면허를 얻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영광 등 전남 지역 연근해 어민과 진도 어민 간 ‘새우 조업 분쟁’도 최근 양측의 협약서 체결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그러나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일부 외지 어선들이 조업구역과 기간을 명시한 협약서를 무시하고 진도수역에 진입해 조업을 계속하는 등 분쟁 소지가 남아 있다. 고흥만 앞바다에서는 해마다 새조개 채취권을 둘러싸고 해당 어촌계와 여수지역 잠수기수협이 갈등을 빚고 있다. 전남도는 2006년 여수 작도 인근 해역을 새조개 등의 육성수면으로 지정했으나 이곳과 이웃한 경남 남해군이 반발하면서 이를 취소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어장 분쟁은 상당수가 생존권 다툼으로 비화하는 성격이 있는 만큼 정부가 대체 어장 개발 등 해결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제주 9곳 ‘해안누리길’로 선정

    아름다운 해안의 멋과 맛을 맘껏 누리며 걷는 ‘해안누리길’이 제주에서도 9곳이 선정됐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최근 전국 동서남해안을 대상으로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총연장 505㎞에 달하는 52곳의 ‘해안누리길’을 선정, 이중 제주시 6곳과 서귀포시 3곳이 각각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 지역 해안누리길은 ▲추자면 예초리 해안일주길(15㎞) ▲애월읍 구엄리 엄장해안길(4.8㎞) ▲우도면 해안도로(1.7㎞) ▲조천읍 신촌리 닭머르길(1.8㎞) ▲북촌리 북촌마을길(5.5㎞) ▲삼양동 삼양역사올레길(9.6㎞) 등 6곳이다. 서귀포시 해안누리길은 ▲대정읍 일과리 노을해안로(10.6㎞) ▲제주올레 8코스(16.3㎞,대천동~예래동) ▲성산읍 신양리 환해장성로(10.3㎞) 등 3곳이다. 이들 해안누리길은 국토해양부가 정부 차원의 홍보와 스토리 발굴 등 정책적 지원을 받게 돼 새로운 걷기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해안누리길은 국토해양부가 지난 3월부터 11개 시·도, 36개 시·군·구에서 추천한 168개 노선을 대상으로 도보성, 안전성, 접근성, 경관성 등을 심의하고 여행작가, 여행전문 기자 등의 현지답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전국 52개 해안길 노선을 선정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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