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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사나이’ 엄홍길 바닷속 탐험 나선다

    ‘산사나이’ 엄홍길 바닷속 탐험 나선다

    해발 8000m 이상 16좌(座)를 모두 완등한 산사나이 엄홍길(50) 대장이 바다로 갔다. 엄 대장은 11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MBC 3차원(3D) 해양 다큐멘터리 ‘엄홍길 바다로 가다’에서 시청자들을 바닷속으로 안내한다. 평생 산에서 살아온 엄 대장과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해녀와 잠수부, 해양 생물과의 만남을 통해 육지와 바다가 상호작용하는 생태계라는 사실을 전한다. 엄 대장은 지난 8일 여의도 MBC 사옥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환경은 항상 관심을 둬 왔던 주제”라면서 “산과 바다를 비롯한 자연을 지켜봐 오던 차에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다큐멘터리의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엄 대장을 염두에 뒀다는 박정근 PD는 “엄 대장이 단순한 등반가가 아닌 지구 관찰자란 시각으로 접근했다.”면서 “평생 히말라야의 변화를 온몸으로 체험한 분이라는 점에서 바다 관찰자인 해녀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엄 대장 하면 산을 떠올리는 게 보통이지만 바다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엄 대장은 해군 수중폭파대(UDT) 출신이다. 그는 “외가가 경남 고성 바닷가이고 제주도에서 UDT 전지훈련을 하면서 아름다운 수중 세계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바다가 많은 것을 주지만 바다를 우습게 알면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도 있다는 걸 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히말라야 일대를 카메라에 담으며 바닷속 모습과 함께 이상기후에 따른 생태계의 변화를 전한다. 지구 온난화로 생태계가 몸살을 앓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히말라야의 변화와 대조해서 보여준다. 3D 촬영에 자체 개발한 장비도 동원했다. 촬영팀은 한반도 바다의 빠른 조류와 혼탁한 시야에 맞춰 수평과 수직으로 움직이는 소형 카메라 리그(교차대)를 제작했고, 수중 3D 카메라 하우징(보호막)과 원거리 및 접사 촬영장비도 만들었다. 무엇보다 제작진이 염두에 둔 것은 시청자들의 피로감을 줄이는 일이었다. 기존 3D 영상은 10분 이상 보면 시청자들이 눈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손인식 촬영감독은 “요즘 추세는 화면을 돌출해 3D 효과를 강하게 표현하기보다는 일반 TV로 볼 때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화면을 안쪽으로 밀어 넣는 효과를 선호한다.”면서 “돌출 효과를 자제하고 화면 안쪽으로 영상을 밀어 넣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11일 일반영상(2D)으로 방송한 뒤 별도의 3D 채널을 통해 3D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극장 개봉도 검토하고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태풍 ‘무이파’ 휩쓴 서·남해안… 인명·재산 피해 속출

    태풍 ‘무이파’ 휩쓴 서·남해안… 인명·재산 피해 속출

    서해상으로 북상하던 제9호 태풍 무이파가 8일 밤 늦게 세력이 약해진 채 한반도를 벗어났다. 하지만 한반도는 태풍의 영향 탓에 9일에도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8일 “태풍은 계속 북진해 요동반도 부근에 상륙한 뒤 북북동진해 9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태풍의 성질을 잃고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러나 태풍은 예상보다는 약했지만 전국적으로 인명 피해와 함께 크고 작은 생채기를 남겼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광주·전남과 부산, 충북 지역의 피해가 컸다. 8일 새벽까지만 해도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에 최대 풍속 34m를 유지하던 태풍은 약화돼 이날 오후 4시쯤 중소형 태풍으로 바뀌었다. 태풍이 서해상에 진입하면서 항공기와 여객선의 결항이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전남도에 따르면 태풍으로 부산, 전남 등지서 5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전남 여수·광양·해남·신안 등에서는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광양 백운산 일대에서는 피서객 19명이 고립됐다가 2시간 만에 구조됐다. 양식장과 과수원도 초토화됐다.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완도, 진도, 신안, 장흥 등 서남해안 양식장이 치명상을 입었다. 순천과 보성에서는 논밭 341㏊가 침수됐으며 13㏊ 규모 논에서 키우던 조생종 벼가 쓰러졌다. 전남 곳곳에서 비닐하우스 382개 동 18만여㎡가 파손됐으며 무안에서는 2000㎡에 달하는 인삼 재배시설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시설물 파손과 침수, 정전도 잇따랐다. 지난해 태풍 곤파스와 지난 6월 태풍 메아리로 유실됐던 국토 최서남단 신안군 가거도 방파제는 64t짜리 테트라포드 2000여개가 유실됐다. 이 방파제는 밀물 때에 맞춰 불어닥친 초속 40m 이상 강풍에 480m 가운데 200여m가 파손 또는 유실돼 200억원 이상의 피해가 났다. 낙뢰로 인해 현대자동차 울산 1, 4공장의 생산라인이 10여분간 멈춰서는 등 정전 사고도 잇따랐으며 광주·전남서만 15만여 가구에서 일시적인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 최종필·서울 김동현기자 choijp@seoul.co.kr
  • ‘무이파’ 영향권… 태풍 해일 주의!

    제9호 태풍 ‘무이파’의 간접 영향권에 드는 6일 새벽이나 아침부터 남해안과 제주도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낮에는 남부지방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폭풍 해일이 예상되는 만큼 남해·서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5일 “태풍이 중국 상하이 방향으로 옮겨가면서 6일부터 우리나라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8일까지 전국에 적지 않은 비를 뿌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6일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는 곳에 따라 최고 100㎜ 이상,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5~50㎜가량의 산발적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태풍은 7일 상하이에 상륙한 뒤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진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방은 태풍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겠지만 서해와 남해는 6~8일 폭풍 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휴가철을 맞아 해안가를 찾는 피서객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리산 등 남부산간 지방에는 8~9일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집중호우 한풀 꺾여… 5일 태풍 영향권

    집중호우 한풀 꺾여… 5일 태풍 영향권

    2일부터 그동안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렸던 집중호우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그러나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하는 남부지방 일대는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다. 오는 5일부터는 제9호 태풍 ‘무이파’의 간접 영향권에 드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2일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고 1일 예보했다. 기상청 측은 “폭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적은 양의 비라도 추가 피해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2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산발적인 소나기만 가끔 내리겠다. 강원 영동지방도 지형적인 영향으로 흐리고 적은 양의 비만 오는 데 그칠 것 같다. 전국적으로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5일부터 한반도 쪽을 향해 북상중인 태풍 무이파의 간접 영향권에 접어들기 시작, 주말부터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마카오에서 제출한 ‘서양자두 꽃’을 의미하는 태풍 무이파는 중심기압 930hPa, 최대풍속 초속 50m의 강한 대형급이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여행가방]

    ●한화리조트 무료 해외여행 이벤트 한화리조트는 설악 쏘라노와 대천 리모델링 오픈을 기념해 신규 회원모집 특별 이벤트를 벌인다. 선착순 200계좌의 신규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사이판 월드리조트 여행권(4박 5일)을 제공한다. 한화리조트는 지난 1일 설악 본관을 유러피안 스타일의 쏘라노(SORANO)로 오픈했다. 이어 지중해풍의 대천과 약 1.5배 확장된 설악 워터피아도 잇달아 문을 열었다.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전국 12곳의 한화리조트와 사이판 월드리조트, 63시티의 문화관람시설, 플라자호텔 등에서 회원 이용혜택을 받을 수 있다. (02)729-5900. ●“대구 육상대회 응원 메시지 남기세요”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념해 8월 10일까지 홈페이지(www.visitkoreayear.com)에서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대회 입장권(20장)과 호텔 숙박권(1박, 2장) 등을 제공한다. ●오션월드, 우천시 100%당첨복권 증정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8월 15일까지 우천시 100%당첨되는 스크래치복권과 재방문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단체는 제외다. 복권 경품으로 주중무료숙박권, 오션월드무료이용권 등이 준비됐다. 8월 14일까지는 불꽃놀이와 레이저쇼로 구성된 나이트 판타지쇼가, 8월 13일까지는 매주 토요일 인기가수들의 콘서트가 각각 펼쳐진다. 1588-4888. ●하이원리조트 해수욕장 쉼터 운영 하이원리조트는 8월 21일까지 강원 삼척 맹방해수욕장에 고객쉼터를 설치하고 리조트에서 해수욕장까지 버스를 운영한다. 이동 중 신리 너와집을 들른다. 요금은 1인당 1만원, 3인 가족은 2만 5000원, 4인 가족은 3만원이다. 28일부터 8월 14일까지는 5회에 걸쳐 한여름밤 콘서트 등 인기가수 콘서트가 진행된다. 공연이 끝나면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1588-7789. ●“남해안으로 피서열차 달려요” 거문도관광여행사(www.geomundo.co.kr)는 29일과 8월 5일 2회에 걸쳐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피서열차’를 운행한다. 피서열차는 순천까지 기차로, 이후 버스를 갈아타고 남해를 돌아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꾸려졌다. 모집인원 선착순 80명이며 가격은 11만 6200원(4인1실 기준)이다. 열차와 차량비, 숙박비, 식사 2회, 여행자보험료, 관광지입장료 등이 포함됐다. (061)665-7788.
  • 고흥 우주항공산업 수년째 헛바퀴

    전남 서남해안 관광레저 기업도시 개발사업(J프로젝트) 부지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한국농어촌공사와 전남도가 고흥만 간척지에서도 땅 문제로 충돌하고 있다. 전남도와 고흥군 등은 이곳에 국가비행종합시험센터 등 우주항공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지만 정작 땅 주인인 한국농어촌공사와 농림수산식품부가 반대하면서 고흥의 우주항공 전략이 수년째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18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우주항공 개발사업을 뒷받침할 기반 구축을 위해 고흥 나로우주센터 주변 고흥만 간척지 330만㎡에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까지 사업비 1조 6115억원을 투입해 국가비행종합시험센터와 로켓개발센터 조성 등 14개 사업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전남도와 고흥군은 2009년부터 이 땅의 용도를 산업용으로 변경해 줄 것을 농식품부에 줄곧 요구했다. 그러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3700억원을 들여 농업 기반 시설을 갖춰 놓은 이 땅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데 대해 기분 나빠 하는 눈치다. 공사 관계자는 “2008년에 매립 공사가 끝났지만 고흥군이 아직 준공 인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며 “토지 사용 용도 변경은 인가가 우선돼야 하는데, 현재로는 공유수면 매립법에 따라 용도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의 국가비행종합시험센터 구축도 시작부터 멈춰 있는 상태다. 도와 군은 나로우주센터 등이 들어서 있는 데다 고흥만 전체 매립 면적 3000만㎡ 중 일부만 쓰는 것이므로 농식품부가 조금만 양보하면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고흥만만큼 항공시험센터의 요건을 완벽하게 갖춘 곳이 없다.”며 “준공이 돼버리면 사실상 용도 변경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전에 우주항공 클러스터가 국가사업으로 선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군산 앞바다는 지금 ‘멸치 전쟁’

    해수온도 상승으로 남해안에서만 잡히던 멸치와 전어, 넙치가 경기 서해안으로까지 북상하고 있다. 전북 군산 앞바다에는 이미 멸치 어장이 형성되면서 전국에서 몰려든 어선들 사이에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전어, 멸치, 넙치 어종에 대한 ‘한시 어업 허가’를 위해 수산 자원 조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시 어업 허가는 새롭게 출현한 어종을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전 조사다. 경기 지역 어민들의 주 수입원은 종전까지만 해도 꽃게, 우럭, 주꾸미, 농어, 소라, 새우 등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새로 형성된 어장의 규모는 멸치 1000t, 넙치 300t, 전어 300t 이상으로, 연간 30억원 이상의 추가 어업 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간 분쟁도 ‘일촉즉발’ 이다. 특히 군산만의 분쟁 해역은 군산 앞바다에서 뱃길로 30여분 거리에 있는 개야도와 연도 일대다. 이곳은 인천과 목포를 연결하는 서해 연안을 따라 이동하는 멸치 떼가 통과하는 길목으로, 이곳의 멸치는 다른 지역산보다 신선하고 칼슘이 많아 상품성이 높다. 7월부터 시작돼 8~9월에는 특히 큰 멸치가 잘 잡힌다. 이 때문에 목포와 인천, 여수, 보령 등지에서 몰려든 어선이 하루 60~70여척에 이른다. 이들 선박에는 바다 밑을 내려다볼 수 있는 최신 레이더 장비가 장착돼 있어 멸치 떼를 싹쓸이하고 있다는 게 현지 어민들의 주장이다. 개야도 주민 김모(49)씨는 “멸치 어장이 형성될 때만 되면 외지 어선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현지 어민들과 충돌이 잦다.”면서 “이 때문에 무분별한 상호 비방과 불법 조업 신고, 상대 어선의 그물 훼손은 물론 선박 충돌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해양경찰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바다에는 명확한 도계가 없어 단속의 형평성 논란에 휩싸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해경 관계자는 “조업 구역을 둘러싼 분쟁을 줄이기 위해 현장 위주의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성남 장충식기자 shlim@seoul.co.kr
  • 눅눅 장마끝 푹푹 찜통더위

    눅눅 장마끝 푹푹 찜통더위

    ‘물폭탄’ 장마가 지나자마자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당분간 전국 대부분이 낮 최고기온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17일 예보했다. 또 의성의 낮 최고기온이 37.1도, 경산이 36.3도, 청송 34.7도, 연기 35.9도, 청송 34.7도, 대구 34.1도를 기록함에 따라 경산과 의성에 폭염경보, 충북과 전남·북, 경남, 경북의 일부 지역, 대구, 울산 등지에 폭염주의보를 내리기도 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밤 사이 곳에 따라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 측은 “우리나라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위치하면서 습하고 더운 날씨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면서 “특히 올해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해 예년에 비해 더욱 무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18일 최고 기온은 33도, 대전·광주·대구는 32도, 부산은 30도에 이를 전망이다. 다만 동해안과 남해안 지방은 제6호 태풍 망온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19~20일 거센 비바람이 칠 것 같다. 17일 현재 태풍 망온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에서 규슈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망온은 19~20일 일본 본토에 상륙하면서 우리나라에 간접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태풍의 진행 경로를 볼 때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적지만 남해 일부와 동해안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 것”이라며 대비를 당부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경제 브리핑] 해파리주의보 발령… 조기방제 강화

    최근 해파리가 남해안을 중심으로 대량 출몰해 어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전남 보성 득량만과 경남 통영 원문만에서 대량 발생한 ‘보름달물해파리’가 부산과 경북지역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어 지난 1일 자로 해파리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조기방제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 연안에는 수산자원 고갈과 해양오염 등의 영향으로 보름달물해파리와 노무라입깃해파리 등 2종이 출현해 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 ‘적조 비상’ 남해안 수산업 지키기 총력

    ‘적조 비상’ 남해안 수산업 지키기 총력

    여름철 불청객 ‘유해성 적조’가 한두 해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이달 중순 남해안에서 발생, 다음 달에는 전 해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안권 자치단체들은 수산업계에 수십억원에서 수백원의 피해를 안겨 주는 유해성 적조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2년 만에 양식장 피해 예상 11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현재 바다의 수온이 평년과 비교하면 1도가량 낮아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3~4주 정도 늦은 이달 중순부터 출현할 것으로 보인다. 코클로디니움은 남해 중부 바깥 수역에서 이달 중순부터 저밀도로 출현한 뒤 8월 초순에 밀도가 높아져 같은 달 중순부터 중밀도 이하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해성 적조는 해상 가두리양식장과 육상 양식장에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 수산업계는 1995년 764억원, 2001년 62억원, 2003년 215억원, 2005년 11억 4000만원, 2007년 115억원 등의 손해를 입었다. 2009년 이후 아직까지는 조용했던 것이다. 울산시는 8월 중순쯤 울산 앞바다에 유해성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구·군, 국립수산과학원, 울산 해경, 수협, 어민 등과 함께 사전 예찰과 방제작업, 피해조사, 복구 등 단계별 대응전략을 실행하기로 했다. 기관별로는 ▲시가 연안 해역 적조 조기 예찰, 발생상황 전파, 적조상황 총괄업무를 맡고 ▲구·군은 어업인 교육과 적조 발생 때 방제작업, 피해조사, 복구업무를 ▲수협, 해경 등은 어업인 지도, 방제인력 및 장비 지원을 맡는다. 또 ▲어업인으로 구성된 적조 명예감시원 15명을 활용해 지난달부터 적조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시는 적조 발생 때 신속한 방제작업을 위해 취약 지역에 투입할 황토 1788t을 미리 확보해 놓고 추가로 1000t가량을 마련하고 있다. ●민·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경남도는 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등 13곳에 적조방제용 황토 6만 5363t을 확보하고, 추가로 8만 6270t을 비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적조예찰반을 편성해 지난달부터 매주 2회 이상 정기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시도 연안 해역을 대상으로 경보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지역 9개 연안 구·군 38개 지점에 16개 예찰반을 편성했다. 부산시 해양환경정화감시선과 기장군 어업지도선, 어선 등 방제선단도 구성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현재 바다의 수온이 낮은 데다 염분의 농도도 평년과 비교하면 2~3도 정도 낮기 때문에 사실 유해성 적조가 성장하는 데에는 불리한 조건”이라면서 “그러나 매년 8월 수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는 경우가 많아 적조 발생 상황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지리산 주말 폭우…돌풍 동반 250㎜ 이상

    이번 주말 지리산 인근에 2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9일 남부지방에 남서풍을 타고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8일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지역에 20~7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청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2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사설] 인류공멸 재촉하는 中의 환경후진국 행태

    중국 보하이(渤海)만 해상 유전에서 원유가 대량 유출된 사실이 사고 발생 한달 만에 중국 당국에 의해 공식 확인됐다. 중국 국가해양국은 네티즌들의 폭로를 통해 사고 소식이 확산되자 그제 기자회견을 열고 오염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 그러나 핵심사항인 원유 유출량은 끝내 밝히지 않았다. 의혹을 낳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중국은 당초 트위터를 통해 사고가 처음 알려지자 기름이 번진 해역은 200㎡에 불과하며 유출량도 10t 이하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공식 발표 자리에서는 “840㎢의 해역이 하룻밤 사이에 1급수에서 4급수로 전락했다.”며 슬그머니 말을 바꿨다. 이제라도 원유 유출 규모를 명백히 밝히는 게 급선무다. 유출량에 따라 대응책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연안 양식장에서 어패류가 떼죽음을 당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의 남해안 등지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의 가능성에도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난해 생태계 파괴와 30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의 악몽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한다. 시추 중인 해상 유전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보하이만 사고는 멕시코만 사태를 닮았다. 미국은 멕시코만의 비극과 싸우며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런데 미국과 패권을 다투는 중국은 생명과 직결된 환경문제에서조차 ‘은폐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중국은 올해부터 시행된 제12차 경제사회5개년계획에서 환경보호를 정책의 으뜸 순위로 삼았다. 이른바 ‘녹색고양이(猫)론’이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중국이 여전히 환경을 중시하는 ‘녹묘시대’보다는 30여년 전 성장제일 흑묘백묘시대를 살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중국은 환경후진국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욱 철저한 조사와 함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환경재앙은 무한대로 퍼져 나가는 속성이 있음을 명심하라.
  • 지자체들 日기업 유치 과열 경쟁

    지자체들 日기업 유치 과열 경쟁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기업들이 한국 땅으로 몰려오면서 국내 자치단체들이 지역별로 연합전선을 구축, 투자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울산~경남~부산으로 이어지는 남해안 산업벨트지역에 맞서 경기·중부권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초상집 앞에서 손뼉치는 식’의 지나친 돈벌이 경쟁은 자제해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 5일 전국 자치단체에 따르면 남해안 지역은 일본기업 유치에 우선 적합지로 꼽혔다. 거리상으로 일본과 가까운 데다 산업 인프라도 우수하기 때문이다. 경남 진주시는 이창희 시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을 꾸리고 지난달 20일 일본 도쿄에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당초 50여개 회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던 설명회에는 80여개사가 참석, 예상 밖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발빠른 일본 기업인 겸 바이어 3명은 진주지역 산업단지를 둘러보며 투자환경과 여건 등을 조사하기도 했다. 정종섭 진주시 기업유치 담당은 “투자에 관심을 보였던 기업들을 하반기쯤 진주로 초청해 산업단지를 시찰하는 등 유치를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시도 지역 상공계 등과 연계해 이달 중에 일본 현지에 나가 투자유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안병오 창원시 투자기획담당은 “한국에 투자 의사가 있는 일본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기업 이전에 관한 정확한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7~8월 중에 군수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투자유치단이 일본을 방문해 현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12일 아사카 지역 등의 22개 기업체 대표 등 29명이 하동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등을 둘러봤다. 박영경 하동군 투자유치 담당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하동지역 핵심단지인 갈사만 산업단지에 조선관련 업종과 대송산업단지에 금속·가공 관련 업종 등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7월과 9월 두차례 민관합동 투자유치단이 일본에서 투자유치활동을 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투자유치단이 지난달 1~3일 도쿄와 나고야에 있는 자동차 및 석유화학 회사 4곳을 방문해 2억 4000만 달러 상당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대구시는 지난 4월 초 일본 전문가들을 초청해 일본기업의 해외전략을 분석하고 일본 우수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기도 했다. 지난 5월 27일에는 일본 부품기업인 21명이 경북 구미시를 방문해 부품소재 전용공단 등을 둘러봤다. 포항에도 일본 부품소재 15개사 대표가 지난 5월 26일 부품소재단지 등을 시찰한 데 이어 6월 4, 5일에는 하세가와 전 중소기업청 장관이 일본 부품소재 5개 회사 대표 등과 함께 부품소재단지를 둘러봤다. 포스코가 마그네슘 제련공장을 설립하는 강원 강릉에도 지난달 9일 일본 마그네슘 관련 회사 대표 10명이 투자환경 조사를 위해 방문했다. 그러나 전국 자치단체의 경쟁적인 유치 활동과 관련해 윤상직 지식경제부 1차관은 최근 전국 시·도에 “일본의 재난상황을 고려해 오해를 살 만하고 무분별한 일본기업 유치 활동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본 측에 남의 불행을 틈타 기업을 빼내가려 한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지자체 제각각의 유치활동 대신에 지경부는 오는 10월 관심있는 시·도와 공동으로 일본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지경부 투자유치과 한종호 사무관은 “최근 한국에 투자를 결정한 일본 기업은 최소한 1~2년 전부터 검토해 추진한 것으로 안다.”면서 “외국기업 유치는 당장 성과가 나타나기 어렵고 면밀한 준비와 분석,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기자·전국종합 kws@seoul.co.kr
  • 전남지사 “J프로젝트 포기 검토”

    전남지사 “J프로젝트 포기 검토”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J프로젝트)에 대해 박준영 전남지사가 “포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J프로젝트는 수년 동안 전남지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한국농어촌공사와 간척지 양도·양수 문제로 J프로젝트 추진이 지지부진한 데 대해 박 지사는 30일 전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F1 경주장 부지와 J프로젝트 부지 인수 문제 등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에 대해 서운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J프로젝트는 정부가 기업도시로 지정한 사업이며, 대통령 공약에도 들어가 있다.”며 “수백억원씩 투자하겠다는 투자자가 있지만 땅 문제로 시간이 흘러가니 얼마나 손해가 나겠느냐.”며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에 불만을 표시했다. 또 “땅 주인인 농어촌공사가 새만금에도 투자하고 있는데, 새만금에 투자자를 모으기 위해 J프로젝트를 돕지 않는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밝힌 뒤 “나는 이 말을 믿지 않지만 염두에 둘 수밖에 없다.”며 상대적 소외감을 드러냈다. 박 지사는 “농어촌공사가 땅을 팔지 않고 있지만 결국 농림수산식품부가 하는 일 아니냐.”며 “정부와 협의를 계속하겠지만 간척지 양도·양수가 이런 식으로 시간만 끈다면 J프로젝트에 대한 포기를 선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일부 사업지구를 포기하면서까지 수년 동안 어렵게 J프로젝트를 끌고 왔던 박 지사와 전남도로서는 정부의 협조가 필수적이지만 최근 사업 부지인 간척지 양도·양수 문제로 사업이 ‘올 스톱’되자 마지막 카드까지 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지역 가꾸고 살피는 봉사단 2제

    지역 가꾸고 살피는 봉사단 2제

    “청정한 광양만은 우리 클린오션 봉사단이 책임지겠습니다.” ‘포스코패밀리 클린오션 봉사단’이 광양과 포항 등 남해안 바다살리기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봉사단은 2009년 11월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광양·포항제철소 직원 100명이 자발적으로 만든 수중정화 봉사단체다. 이들은 광양만과 영일만 해역 82㎞ 지점 등 제철소 인근 바다를 중심으로 수중정화 활동을 하다가 최근 여수, 하동, 남해 등까지 활동범위를 넓혔다. 참여 인원이 늘면서 지금은 300명을 넘었다. 봉사단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바다 청소의 날’로 정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에 뛰어든다. 아울러 지역 환경단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테마별·계절별 특별활동도 한다. 이달에는 지난 6~7일과 18일 광양 배알도 해수욕장을 찾아 수중정화 활동과 함께 치어 5만 마리를 방류했다. 봉사단은 섬진강, 광양 수어천댐, 배알도 해수욕장, 여수 묘도 등 남해안 바다 곳곳을 찾아다니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크레인을 이용해 광양 앞바다에 폭우로 침몰한 10m 길이의 폐어선을 인양하는 등 지금까지 3척을 건져올리기도 했다. 어민들이 사용하다 버린 폐그물과 해안가 주변에 버려진 오물을 말끔히 수거해 어민들의 칭송을 듣고 있다. 봉사단은 어민회 회원들과 함께 선착장 인근에 버려진 TV 등 생활쓰레기도 주웠다. 바다에 대수롭지 않게 쓰레기를 버렸던 어민들이 자신이 버린 물건을 보면서 의식이 바뀐 모습은 덤으로 얻은 보람이란다. 특히 양식장 주변에서는 불가사리 및 유해생물 제거 작업을 통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식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는 남해 다도섬과 함께 피꼬막, 키조개가 자연서식하고 있는 여수 묘도 등을 찾아 불가사리 10여t을 수거하기도 했다. 김준식 광양제철소 소장은 “수중정화 봉사를 하다보면 광양만 등 해양환경은 후손에게 온전하게 물려줄 귀중한 자산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한국산 광어 배 타고 미국간다

    국내산 양식 활넙치(광어)가 컨테이너선을 타고 태평양을 건넌다. 국립수산과학원은 5일 남해안에서 양식된 활넙치 2t을 특수 제작된 컨테이너 수족관에 실어 미국으로 시범 운송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거제 어류양식협회가 주관한다. 거제에서 출발해 오는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도착할 계획. 현지에서는 지역 유력인사와 언론인, 주요 고객(활수산물 도·소매업자, 식당 소유주 등)이 함께하는 시식회 등을 통해 활넙치 수출시장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활넙치 수요 촉진과 국외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장거리 수송문제를 현장 애로기술 개발사업으로 선정해 거제어류양식협회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산과학원은 활어 장거리 수송방법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거제어류양식협회는 한진해운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 규격에 적합한 활수산물 운송 첨단 컨테이너를 개발할 계획이다. 수산과학원 측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저수온 상태(8~10도) 운반 시 활어 생존율과 신선도 등이 높은 것을 밝혀내 이번 시범 운송에서도 저수온 환경을 적용해 활어를 수송할 방침이다. 국산 넙치의 우수성이 입증되면 연간 3000~5000t의 활어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지자체 세계유산 등재 열풍 藥? 毒?

    지자체 세계유산 등재 열풍 藥? 毒?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서 세계유산 등재 열풍이 불고 있다. ‘세계유산’이란 유네스코(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를 통해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아 인류가 함께 보전해야 할 목록에 이름을 올린 유산을 말한다. 문화유산, 자연유산 그리고 문화와 자연의 가치를 함께 담고 있는 복합유산, 기록유산 등 4종으로 나뉜다. 얼마 전에 5·18기록물 등이 기록유산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문화재청 인력 부족 호소 30일 문화재청 등에 따르면 현재 지자체 10여곳이 지역의 문화재와 자연경관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단 등재에 성공하면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면서 국제기구나 단체들의 기술적·재정적 지원을 받아 유산 보호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또 지역홍보 및 관광객 유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가 축조한 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상당 부분 파손된 ‘서울성곽’을 총 110억원을 들여 복원하고 있다. 2014년까지 성곽 복원을 마치면 이를 2015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기로 했다. 전남도는 ‘서남해안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 1월 기본계획 용역을 전남발전연구원에 의뢰했다. 서남해안 갯벌은 연간 100만 마리의 철새에게 먹이를 제공해 주는 곳으로, 다른 나라 갯벌에서 볼 수 없는 자연미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주도는 해녀들의 노래, 작업도구, 공동체 습속 등 ‘해녀문화’를 등재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해녀문화 보존 및 전승 5개년 기본계획’을 짜고 있다. 이를 위해 특별팀까지 구성했다. 충남도 역시 ‘공주·부여 역사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전담기구를 만들었다. 지자체마다 너도나도 세계를 상대로 한 작업을 추진하다 보니 국가 차원에서 신청서 작성 등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문화재청은 관련 인력 부족을 호소할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문화재청은 최근 회의를 열고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13곳 가운데 서남해안 갯벌, 공주·부여 역사지구, 남한산성 등 3곳을 우선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충북, 사전 작업에만 7억 써 지자체들이 이처럼 총력전을 펼치는 주된 이유는 그 효과가 입증됐기 때문이다. 2007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용암동굴 등 3곳의 경우 국내외 관광객이 2006년 225만명에서 2010년 385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하지만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과정에 적지 않은 예산이 들어가고, 실패하는 사례도 있어 사전에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도내 7개 산성을 ‘중부내륙 산성군’으로 묶어 2013년에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할 예정인 충북도의 경우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학술조사와 학술대회를 하느라 벌써 7억원이나 썼다. 전남도는 2009년 남해안 공룡화석지의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 외국 공룡화석지와 달리 남해안 지역에서는 공룡 알과 발자국 화석만 발견됐을 뿐 뼈화석이 없던 게 탈락의 이유였다. 조효상 문화재청 세계유산 담당은 “세계유산 등재는 처음에 정부가 주도했는데, 요즘은 지자체들이 앞다퉈 주도하고 있다.”면서 “지자체들이 사전 준비 단계부터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문화재청과 협의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과학벨트 대전 대덕 선정] MB에 과학벨트 입지 조언한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

    [과학벨트 대전 대덕 선정] MB에 과학벨트 입지 조언한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가 대전으로 확정되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친 김석철 명지대 건축학과 석좌교수를 서울 가회동 연구실에서 만났다. 그는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친형이다. 김 교수는 1970년대 여의도 개발 계획을 주도하는 등 우리나라 국토개발과 도시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김 교수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통일 이후까지 내다본다는 관점으로 이번 과학벨트 입지를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이 자리에서 한반도를 3개의 권역으로 나눠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에게 어떤 조언을 했나. -과학벨트와 신공항은 정권 차원의 일이 아니라 민족 차원의 일이라고 말했다. 이게 선거판에서 논의가 되면 정치 논리가 너무 많이 들어가 망친다. 대통령이 지금 결정을 내놓고 가야 한다고 직언했다. 그리고 과학벨트 선정에 있어서 한반도 전체를 3개 권역으로 나눠서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통령에게 제안한 3개 권역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 -북한 쪽은 중국 접경과 연결되는 경제권으로, 수도권은 동북아허브와 연결되는 경제권, 지방권(호남·영남·충청)은 일본과 동남아와 연결되는 경제권이 돼야 한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들 권역이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경쟁력을 갖추려면 현재 호남, 영남, 충청 등으로 나눠진 이해관계를 하나로 합쳐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때 대통령 반응은 어땠나. -고민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 문제를 장기적인 관점으로, 거시적인 관점으로 봐야 한다고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과학벨트가 대전으로 가는 것으로 결정났다. -과학벨트는 하나의 새다. 대전에 과학벨트가 가는 것이 아니라 과학벨트의 머리가 대전에 생기는 것이고 호남과 영남이 양 날개가 되는 것이다. 호남, 영남, 충청이 수도권과 경쟁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을 해야 한다. 지방권과 수도권이 동반 성장하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 →왜 대전인가. -권역을 그려 가며 생각해야 한다. 통일이 머지않았다는 것을 전제해야 한다. 그때가 되면 우리의 국가 전략이 달라져야 한다. 북한 지역 인구가 2500만명이다. 중국과 러시아 등 접경 지역과 연결하는 하나의 경제 권역이 돼야 한다. 그리고 수도권 인구가 2500만명이다. 이곳은 이미 세계적인 도시다. 계속해서 발전해 동북아의 허브로서 국제적 권역이 돼야 한다. 그리고 남은 것인 지방권이다. 현재 수도권을 제외하고 영남, 호남, 충청 등을 포함한 지역의 인구가 2500만명이다. 자립할 수 있는 경쟁력이 필요하다. 현재 KTX로 이 권역이 연결돼 있다. 나눌 것이 아니라 하나로 연결된 권역으로 봐야 한다. 이곳을 지역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곳이 대전이다. 대전이 머리가 되고 호남과 영남이 날개가 된다. 그리고 날개의 뼈대는 고속철이다. 그리고 이 가운데 신공항이 세워져야 한다. →분산됐는데 문제 있는 것 아닌가. -아니다. 분산이 돼야 한다. 머리가 충청이고 날개가 호남과 영남이 돼야 한다. 호남과 영남엔 새만금과 신항만이 있다. 호남과 영남에 적절하게 분산되고 이것들이 충청권과 함께 연결되어야 다른 인프라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분산 효과는 어떻게 되나. -이탈리아는 로마가 수도다. 그런데 밀라노가 더 세다. 그곳이 하나의 거대한 디자인 벨트다. 이것도 그렇게 봐야 한다. 수도권과 경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밀라노가 받는 로열티만 몇백억달러다. 호남과 영남, 충청이 이런 벨트를 만드는 것이다. 거듭 이야기하지만 지역적으로 봐선 안 된다. 시간이 지난 만큼 광역화된 차원에서 생각해야 한다. →신공항 이야기가 다시 나왔다. -동남권 신공항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공항은 시작하면 15년 뒤에 완성된다. 정말 제대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 공항이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물류의 공간이 아니라 정보와 인적 자원이 들어오는 곳이다. 하나의 허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신공항을 과학벨트의 가운데 놓아야 한다. 과학벨트의 양 날개가 KTX가 되고 신공항이 가운데 와야 한다. 그래야지 세계의 지식인들이 모인다. 호남, 충청, 영남의 심장이 될 수 있는 것이 신공항이다. →지자체와 정치권이 반발하고 있는데. -정부가 욕먹을 각오를 하고 쭉 가야 한다. 이것은 어느 지방에 가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의 미래 문제다. 영남, 호남, 충청이 수도권 못지않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과학벨트가 필요하고 충청에 과학벨트의 머리가 가면 부산 신항, 세종시, 새만금 모두가 살 수 있다. 근시안적으로 자신들에게 뭐가 오는지보다 거시적으로 봐야 한다. 그냥 더 달라고 하면 그야말로 포퓰리즘이다. 정치인들이 나한테 많이 온다. 와선 다 알아듣고 가지만 가서 다른 이야기를 한다. 아쉽다. →지방권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갖춰야 할 것은 무엇인가. -호남, 영남, 충청에 대학이 가장 많다. 그런데 대졸 실업률이 높다. 이 지역들이 자립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영남은 부산 신항에서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한다. 이는 북극 항로가 열리면 자연스럽게 부산 신항 역할이 커지면서 해결된다. 호남의 경우에는 서남해안 일대가 해안을 따라 문화가 꽃피는 곳이 돼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찾아오고 경쟁력이 생긴다. 이런 것들이 과학벨트와 연결돼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는 1943년 8월, 함경남도 안변에서 태어났다(본적은 경남 밀양).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김수근건축연구소와 김중업건축연구소를 거쳤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도시대학 교수, 뉴욕 컬럼비아 건축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명지대 건축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2000년 아시아건축상 공공문화시설 분야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한국건축전 대상과 앤트론 디자인상 대상을 받았다. 예술의 전당, 베네치아 비엔날레 한국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도서관, 베이징 경제개발특구 고밀도 주거 단지 등이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 [열린세상] 여수 엑스포 국운상승 전기로 삼자/임상규 순천대 총장

    [열린세상] 여수 엑스포 국운상승 전기로 삼자/임상규 순천대 총장

    2007년 11월 26일 밤 프랑스 파리와 지구 반대편 여수에서 환호성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 2012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투표 결과 여수가 극적으로 승리했다. 남해안 땅 끝의 작은 도시 여수의 기적이 시작된 것이다. 이렇게 첫발을 내디딘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이 1년 남았다.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그 규모와 효과가 엄청나다. 3대 행사 중 경제적·문화적 파급효과가 가장 크다. 세계박람회를 통해 국력을 과시하고 국운 상승의 전기를 맞이한 나라가 많고 프랑스처럼 관광대국으로 부상한 나라도 있다. 우리나라도 1988년 올림픽, 1993년 대전 엑스포(EXPO),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세계인에게 한국을 각인시키고 경제발전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시장 조성, 콘텐츠 개발, 교통인프라 구축 등 제반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주제관 등 박람회장의 공정률이 52%로 순조롭고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전시 콘텐츠도 다채롭게 준비 중이라고 한다. 여수세계박람회는 특히 바다 위에 세운 국내 최초의 전시장인 ‘주제관’과 수면 위아래로 움직이는 세계 최고의 해상무대이자 해양체험 공간 ‘빅오’(Big-O), 그리고 국내 최대의 아쿠아리움 등 진기한 건물과 볼거리가 가득하다고 한다. 여수 신항과 오동도 일대 바다가 아예 박람회장으로 변해 배도 띄우고, 수산물 채취 체험도 하고, 공연도 즐길 수 있게 한다고 한다. 전시구역만 25만㎡에 달하고 관람객이 8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시도 각종 영상과 조명, 최첨단 정보기술(IT)이 총동원되는 등 획기적으로 구성된다. 생산 유발 효과가 12조 2000억원에 달하고 고용 유발은 7만 9000명, 부가가치 창출은 5조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세계박람회의 개최 의의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국내적으로 지역균형발전 효과는 물론 세계 100여개국이 모이는 국제교류의 장이기도 하고, 한국의 국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도 될 것이다. 또 ‘바다와 연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세계 각국, 각 참가자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응책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여수엑스포의 가장 큰 의의는 ‘국가와 지역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서 찾아야 한다. 깜짝 놀랄 만한 건축 기술과 전시 콘텐츠, 박람회장 운영 시스템 등 우리가 가진 최고의 기량을 과시할 더없이 좋은 기회이니 말이다.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 우리나라의 국격을 드높이고 세계시장에서 우리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서는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전시장 건설,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 외에 꼭 필요한 것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시민 참여와 지원이다. 아무리 잘 준비한 행사라도 질서있게 진행되지 않고 관람객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면 속 빈 강정이나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 일본의 아이치, 중국의 상하이 엑스포 성공은 시민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은 바 크다고 한다. 특히 외국관광객의 안내, 숙박, 주차관리 등에 있어서 인근 대학의 학생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내지 자원봉사는 지역 이미지 개선, 주민의식 성숙, 국제화의식 제고 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둘째, 인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 협조 내지 참여이다. 여수세계박람회는 개최지인 여수의 행사에 머무르지 않는 국가적 행사이다. 최소한 호남과 남해안권 지역 발전에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인근 지자체들은 여수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이번 엑스 포를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높은 주민의식 수준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계기로 삼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자체별로 특성 있는 축제를 마련, 여수박람회 개최시기에 맞춰 치를 수도 있을 것이다. 셋째,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여수는 인프라나 접근성, 지명도 등에서 불리하다. 정부는 국가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절호의 기회임을 인식하고 재외공관, KOTRA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수출 기업과 지자체도 다양한 홍보수단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 [여수엑스포 D-365일] 12조원 생산·8만명 고용 효과

    엑스포(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지구촌 3대 축제로 평가받는다. 3개월 동안 한곳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어떤 측면에서는 올림픽, 월드컵보다 지역과 국가 발전에 더 파급 효과가 있다고 한다. 11일 전남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에는 100개 국가와 5개 국제기구를 통해 8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12조 2383억원, 부가가치 5조 7201억원, 고용유발 7만 8833명으로 추산된다. 전남지역의 생산유발액은 5조 1532억원으로 전체의 42.1%로 가장 많고, 고용 3만 3788명(42.9%) 등 여수가 위치한 전남이 전체 파급력의 40% 이상을 가져갈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이 2조 2439억원의 생산유발과 1만 3997명의 고용으로 두 번째로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 또 해양관광·레저산업과 첨단해양과학기술의 발전, 남해안 선(SUN)벨트 핵심사업으로 남해안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1988서울올림픽, 1993대전박람회, 2002월드컵, 2010 주요 20개국(G 20) 정상회의를 통해 각각 나름의 도약을 했다. 정부는 여수박람회를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 진입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여수에는 순천~완주 및 목포~광양 고속도로와 여수~순천 자동차전용도로, 광양~여수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전라선 KTX 운행, 신항 크루즈 부두 등이 신설된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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