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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수온 피해 없도록” 경남도 아열대 어류 보급·외해 가두리 양식 추진

    “고수온 피해 없도록” 경남도 아열대 어류 보급·외해 가두리 양식 추진

    경남도가 수산업계 고수온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신품종 개발연구, 고수온 안전 해역 양식어장 개발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30일 경남도와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아열대 신품종 ‘벤자리’의 월동 시험과 조기 수정란 분양, 대량 종잔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해 고수온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아열대 어종을 대상으로 신품종 개발연구에 들어갔다. 제일 먼저 중점을 두고 연구한 품종은 벤자리다. 벤자리는 농어목 하스돔과에 속하는 난류성어류로 ‘아롱이’라고도 불린다. 제주, 동중국해에 서식하는데 일본에서는 가두리 양식이 이뤄지고 있다. 젊은 층에 횟감으로 인기가 높아 수입량도 점차 증가하는 고급 어종이다. 앞서 벤자리 인공종자생산에 성공한 연구소는 올 4월 말까지 통영·거제해역을 대상으로 월동시험 연구도 진행해 성과를 냈다. 조기종자 대량생산도 이뤄냈다. 연구소는 벤자리 조기산란을 유도하고자 올해 초부터 수온과 광주기를 조절, 산란 시기를 기존 6월에도 2월로 앞당겨 수정란 생산에 성공했다. 이 수정란을 활용해 생산한 종자는 올 12월까지 90g 이상 크기로 성장해 월동 과정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종자생산부터 출하까지 양식 기간을 단축해 생산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연구소는 3월 생산한 조기 수정란 600만 알을 어업인에게 분양하고 자체 생산한 종자 6만 마리도 5월 초 어업인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벤자리 외 국외 고수온 품종인 점성어(홍민어)와 돌비늘백함에 대한 연구도 추진 중이다. 선어회로 인기가 높은 점성어는 4월 이식 승인을 마친 상태로 오는 6~7월 어미를 이식해 9월부터 수정란 생산을 추진한다. 돌비늘백합도 산란 유도 등 시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또 고수온 영향이 적은 외해에 수심 조절이 가능한 가두리에서 어류를 키우는 ‘중층침설식 가두리’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효과를 검증한다. 올해 고수온 특보가 발표되기 전 멍게 양식장 일부를 수심이 깊은 해역으로 이동을 진행하는 게 내용이다. 이와 함께 도는 스마트 양식시스템, 자동화 장비 확대를 비롯해 국립해양수산 기후변화 대응센터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유례없는 고수온이 최장기간 이어지면서 역대 최대 규모 피해가 났다. 경남 연안에서만 한때 표층 최고 수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8월 초부터 10월 초까지 고수온 특보가 62일간 이어졌다. 이 기간 통영시·거제시·고성군·남해군·하동군·창원시 등 경남 연안 양식어에서 키우는 어류 등이 폐사했다. 전복, 멍게, 미더덕, 피조개 등도 피해를 봤다. 피해액은 660억원으로, 역대 최대 피해가 났던 2023년 207억원 규모를 훨씬 초과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기후변화로 말미암아 우리나라 해역 표층 수온은 지난 50년간 세계평균의 2배 이상 빠르게 상승했고 이러한 고수현 현상은 해양생태계와 수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수산분야 기후변화 대응 분야 신설, 고수온 대응 계획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 남해군 ‘1인당 10만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한다

    남해군 ‘1인당 10만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한다

    경남 남해군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남해군은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주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군민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최근 민생경제 어려움 극복을 위한 지원금 지급 근거 마련을 위한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를 발의해 군의회 의결을 거쳤다. 조례에 따라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는 군민 3만 9600여명에게 지급할 지원금 재원 약 40억원을 포함됐고, 군의회는 지난 25일 추경 예산안을 의결했다. 지원금은 남해사랑상품권(지류) 형태로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거주자, 외국인 등록자 중 결혼이민자와 체류 중인 영주권자다.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자기 몫을 찾아가면 된다. 군은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을 활용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남해군이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것 무리라는 지적도 있다. 2025년도 남해군의 당초예산 기준 재정자립도는 10.04%다. 군 관계자는 “다른 곳에 쓸 예산을 아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침체한 경기회복을 위해 과감한 재정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 함평군, 자매결연도시에 나비축제 입장권 할인

    함평군, 자매결연도시에 나비축제 입장권 할인

    전남 함평군이 오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자매결연도시 주민들에게 입장권 50%를 할인한다. 이번 할인은 자매결연도시 간 축제 참여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생활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축제장 매표소에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제시하고 자매결연 지자체 주민임을 확인해야 한다. 할인 대상 도시는 함평군과 자매결연을 했거나 관광지 할인 협약 체결과 예정인 경기도 안양시와 경상남도 남해군, 충청북도 제천시, 서울특별시 강북구, 경기도 용인특례시, 경상남도 함안군, 부산광역시 사하구 등 모두 7곳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이번 할인 혜택은 자매도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자치단체 간 유대 강화와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이 함평나비대축제장을 방문해 자연과 생태의 소중함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황금박쥐 캐릭터 ‘황박이’와 꽃과 나비가 어우러진 생태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실내·외 나비 날리기와 나비 먹이주기 체험, 곤충 생태 전시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남해안남중권발전협,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다짐

    남해안남중권발전협,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다짐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의 남해안 남중권 지방자치단체들이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 유치에 힘을 모았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22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9개 회원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정기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회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여수에서 모였다. 협의회는 2026 여수섬박람회 성공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COP33을 대한민국에 유치해 남해안 남중권에 개최할 곳을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안 남중권은 남해안 시대 중심지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과 자연·문화관광 유산을 보유한 지역 상생 발전의 대표 모델”이라며 “동서 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의 비전을 실현해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영호남 상생 발전을 위해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전남 5개 시·군과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등 경남 4개 시·군이 참여하는 행정협의체로 농특산물 공동 판매와 관광 활성화, 문화교류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삼동난타부터 드론쇼까지 ‘꽃 피는 남해’

    삼동난타부터 드론쇼까지 ‘꽃 피는 남해’

    경남 남해군은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잠정 연기했던 ‘꽃 피는 남해’ 행사를 18~19일 충렬사 광장 일원에서 연다. 대형산불 피해를 고려해 일정은 조율했지만 계획했던 프로그램은 큰 변동 없이 유지한다. 18일 첫날에는 ‘국민고향 남해 오락관’을 시작으로 삼동난타, 퓨전국악, 바투카타, 남해군 홍보대사 하동근의 축하무대 등이 펼쳐진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충렬사 광장에서 개막식을 연다. 애초 예정했던 드론 라이트 불꽃쇼는 산불재난 위기 경보 ‘심각’ 단계 지속 등을 고려해 취소했지만, 남해대교 경관조명과 어우러진 드론 라이트 쇼는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이튿날인 19일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매직 저글링쇼, 외줄 타기 장인 공연, 통기타 및 인디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는 남해의 자연을 체험하는 ‘2025 남파랑길 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완보자에게는 기념 배지와 스카프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1973 남해대교 체험’은 시범 운영한다. 전통의상 체험,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분필 놀이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을 맞는다. 남해대교 전망대, 데크로드, 인피니티 전망대, (가칭)소망의 벽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지역 주민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민 고향 남해에서 따뜻한 정서를 나누고 남해대교에서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쌓으셨으면 한다. 많은 관람객 방문이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상세한 일정은 남해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꽃 피는 남해 행사와 별도로 19일 오후 2시 삼동면 죽방렴홍보관 일원에서는 ‘남해 스프링 워크’ 봄맞이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죽방렴과 지족해협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 영산강유역환경청, 남해에 첫 수소충전소 준공···올해 전국 300곳 목표

    영산강유역환경청, 남해에 첫 수소충전소 준공···올해 전국 300곳 목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경남 남해군 첫번째 수소충전소인 ‘남해 수소충전소’를 남해읍 평현리에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남해 수소충전소는 2022년 환경부 국고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2억원을 포함한 총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설비용량은 시간당 충전용량 120kg으로 하루 평균 220대의 수소 승용차 충전이 가능한 규모이다. 또한, 수소 차량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하며 수소버스 충전도 가능해 남해군의 안정적인 수소차 보급과 효율적인 충전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남해군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하여 올해 수소 승용차 100대 분량인 국비 22억 여원을 남해군에 지원한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2월 17일부터 수소 승용차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중에 있으며 지원액은 수소 승용차 한 대당 3,500만원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충전소 준공으로 남해군과 인근 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을 높일 수 있고 앞으로도 수소충전소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현재 전국적으로 200여 군데 운영되고 있는 수소충전소를 올해 말까지 300군데로 늘려 나가겠다는 목표를 잡고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 경남 남해군 ‘남해포차, 추억 한 잔’ 성공적인 첫걸음

    경남 남해군 ‘남해포차, 추억 한 잔’ 성공적인 첫걸음

    ‘남해포차 추억 한 잔’ 행사가 성황리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경남 남해군은 지난 5일 남해읍 선소 207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남해포차 추억 한 잔’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남해포차 추억 한 잔’에 방문한 지역주민, 향우, 관광객은 아름다운 선소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플리마켓에는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상인들이 참여해 수공예품, 특산물,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오후 4시부터는 신선한 해산물, 페퍼로니 피자 붕어빵 등 특색 있는 간식과 먹거리가 준비된 포차가 문을 열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방문해주신 주민과 향우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남해포차 추억 한 잔’ 행사는 5월 첫째 주와 둘째 주를 제외하고 5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계속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버스킹 공연, 3려(배려·격려·장려) 희망나무 만들기, 추억의 사진첩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경남 사천시·남해군 “우주항공 고속국도 반드시 건설을”

    경남 사천시·남해군 “우주항공 고속국도 반드시 건설을”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이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 건설을 목표로 손을 맞잡았다. 4일 사천시는 지난달 31일 박동식 사천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가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를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시키고자 공동 건의문을 냈다고 밝혔다.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는 총사업비 1조 3954억원, 연장 18.3㎞ 왕복 4차선 규모다. 연화산JC에서 삼천포항IC를 연결하는 100% 국비 사업이다. 공동 건의문에는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교통 인프라가 강화되어야 하고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등에 따른 관광객 급증까지 고려한다면 고속국도 건설은 필수적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우주항공청 신청사가 들어서는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는 교통·물류 인프라가 열악하다. 사천시는 이러한 인프라만으로는 갈수록 늘어나는 우주항공산업 물류량을 모두 소화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기업 유치, 우주항공국가산단 활성화,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열악한 인프라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덧붙였다. 또 남해~여수해저터널,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사업 등 남해안 관광 활성화 사업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해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박동식 사천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주항공청의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과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가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며 “두 시·군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 상생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료·빨래·나들이 도우미… 경남 구석구석 ‘돌봄버스’ 누빈다

    진료·빨래·나들이 도우미… 경남 구석구석 ‘돌봄버스’ 누빈다

    ‘통합돌봄버스’ 전 시군 확대 한방 진료·청소·청년 푸드트럭 지원섬 이어 정보소외지역까지 보듬어도민주치의 닥터버스 서비스 의료 접근성 낮은 28개 면 지역 대상월 3~4회… 1회당 50여명 검진 제공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부릉’ 휠체어 탄 채 서울·부산·경주 여행작년부터 올해까지 1500여명 혜택 경남도가 ‘자동차’를 앞세워 도민 복지서비스 폭을 넓히고 있다. 의료·교통·미용·정보 제공 등 종류도 다양하다. 도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확대와 안착으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희망찬 경남 시대를 활짝 열어 간다는 방침이다. ●빨래·청소·진료… 통합돌봄 한 번에 경남도는 지난달 민선 8기 후반기 중점 과제인 ‘복지·동행·희망’을 실현하고자 ‘함께 찾아 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를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 통합돌봄버스는 빨래∙청소∙정보∙무료 진료 등을 제공하는 버스가 정보 소외지역이나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한 지역으로 찾아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도는 통영 욕지도와 사천 신수도에서 시범사업을 벌였다. 주민들은 한자리에서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울증 증세가 있는 주민은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저장 강박이 있는 주민에게는 집 정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머리 손질과 간단한 스타일링까지 지원해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 올해 도는 참여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전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신규 사업까지 추가했다. 방문 지역을 섬에서 정보 소외지역까지 추가했고, 참여 대상도 노인에서 도민 모두로 확대했다. 미디어 체험 버스·찾아가는 산부인과버스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오는 10월 양산시까지 차례대로 진행한다. 지난달 20일 올해 첫 방문지였던 거창군 마리면 영승마을에서는 주민 100여명이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했다. 주민들은 똑띠버스, 빨래방버스, 클린버스는 물론 지역 사회 동참으로 한방 무료 진료, 청년 푸드트럭까지 폭넓게 지원받았다. 3일 함안군 법수면 백산마을에 이어 김해, 남해, 사천, 고성, 거제 등에서 지역 특성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애린 경남도 통합돌봄과 주무관은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돌봄서비스 제공 버스를 통합·운영하며 수요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버스 검진’ 경남 ‘도민주치의 닥터버스’(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도 지난달 힘차게 출발했다. 경남 닥터버스는 도내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안과와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진료과목이 없거나 의료 접근성이 낮은 28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2월까지 월 3~4회씩, 1회당 약 50명에게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닥버터스는 지난달 남해군과 통영시, 거창군에서 상반기 검진 일정을 시작했다. 이달 고성군·함안군·함양군·하동군, 다음달 산청군·김해시·의령군, 6월 거제시·창녕군·김해시·합천군 순이다. 검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낮 12시부터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지정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검진 인력은 경상국립대병원 의사(교수진), 경남도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 11명이다. 이들은 의료 장비 14종을 탑재한 특수제작 검진 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과목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등 세 가지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도민 주치의 경남 닥터버스로 더 많은 도민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확대 추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닥터버스를 통해 1462명에게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중 19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5점에 이르는 호응이 있었다. ●전국 곳곳 버스 타고 꿈꾸던 여행을 장애인 관광·여가 활성화를 도모하는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휠체어리프트 버스)도 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세상보기 버스는 여행과 여가 의지가 있으나 여건상 버스에 탑승하기조차 어려운 장애인 등 교통 약자를 위해 경남도가 마련한 관광버스다. 버스는 27인 고속버스를 개조했다. 일반 좌석 22개와 전동 휠체어 4대를 실을 수 있다. 장애인들은 장착된 리프트를 이용해 휠체어에 탄 채 버스에 오를 수 있다. 도는 2023년 ‘장애인 세상보기’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보행이 어려워 여행에 제약받는 장애인의 관광·여행 지원을 도모해 왔다.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버스에 휠체어리프트를 설치했고, 공모를 거쳐 서진항공여행사㈜를 운영 업체로 선정했다. 버스는 서진항공여행사가 마련했다. 지난해 4월에는 경남도청 앞에서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제막·시승식을 열었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버스를 타고 여행을 가 보고 싶었는데 경남도 도움으로 그 바람을 이룰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버스를 이용한 여행은 지난해 4월 16일 시작했다.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들과 함께 지세포항, 거제씨월드, 거제식물원 등을 당일 일정으로 둘러봤다. 이후 여행은 장애인과 사회복지사가 머리를 맞대 만든 ‘감동 7코스’ 등을 따라 진행했다. 거창 코스가 예로, 이 코스를 선택하면 거창 창포원, 항노화힐링랜드, 가조온천 족욕체험장 등을 들른다. 일부 단체는 개별 여행 형식을 취했다. 덕분에 경복궁·청와대,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경주 엑스포대공원, 순천만국가정원 등 전국 곳곳으로 세상보기 버스가 달렸다. 지난해 세상보기 버스를 이용한 도민은 1309명에 이른다. 올해 역시 지난달까지 단체관광 12팀 213명이 세상보기 버스를 이용했다. 도는 도내뿐 아니라 경북 등 다른 시도를 오가는 장애 친화 여행코스를 지속해서 개발하는 동시에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장애인·단체가 세상보기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좀더 편안하게 생활하고 여가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남도는 돌봄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고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등 능동적인 복지 모델 구축에 힘쓰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으로 복지 역량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 전국 산불에 축제·행사 줄줄이 취소·연기

    전국 산불에 축제·행사 줄줄이 취소·연기

    최근 대형 산불로 인명과 산림 피해가 속출하면서 지역 축제들이 잇따라 취소·연기되고 있다. 울산 동구는 29일 쇠평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열릴 ‘제8회 남목 벚꽃축제’를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추후 개최 일정은 산불 재난 상황 추이를 지켜본 뒤 확정할 예정이다. 울주군도 지난 28일 예정했던 ‘제6회 작천정 벚꽃축제’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취소하고, 다음 달 6일까지 체험 행사만 진행하고 있다. 경남 통영시는 29일부터 이틀간 봉숫골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20회 봉숫골 꽃 나들이축제’를 다음 달 5∼6일로 연기했다.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된 상황에서 산불 예방과 대응 준비를 위한 조처다. 경남 남해군도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예정됐던 ‘꽃 피는 남해축제’와 ‘제7회 창선고사리축제’를 잠정 연기했다. 이번 산불로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진 창녕군도 부곡온천축제를 다음 달 25∼27일로 미뤘다. 하동군은 제27회 화개장터 벚꽃축제(28~30일)를 전면 취소했다. 또 전남 보성군도 29일부터 이틀간 예정됐던 제12회 보성벚꽃축제·제21회 문덕면민의 날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보성군은 국가적 재난 상황 속 각종 행사를 추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 산불 피해가 큰 경북지역 축제와 행사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경북 봉화군은 2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산수유 신춘 시 낭송회’를 취소한 데 이어 ‘2025년 벚꽃엔딩축제’(5월 11~13일)도 전면 취소했다. 벚꽃엔딩축제와 연계해 다음 달 12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외씨버선길 함께 걷기’ 행사도 잠정 연기했다. 안동시는 이달 말과 내달 초 사이 개최 예정이었던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안동벚꽃축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3개 지역 축제를 모두 취소했다. 경북 고령군도 지난 28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고령 대가야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각종 행사 취소와 연기도 잇따르고 있다. 포항시는 생활체육인 전용 체육파크 공사 착공식을, 영덕군은 황금은어 방류 행사를 취소했다. 지자체 관계자는 “지금은 축제보다 산불 진화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할 때”이라며 “산불 피해가 속출해 축제를 취소하거나 연기한다” 고 밝혔다.
  • 비싼 ‘저상형 청소차량’ 도입 붐… 미화원 안전 챙기는 지자체들

    비싼 ‘저상형 청소차량’ 도입 붐… 미화원 안전 챙기는 지자체들

    지자체들이 환경미화원들의 건강과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고가의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를 도입하고 있다. 청소차량은 대부분 운전석과 조수석의 발판이 높아 승·하차 시 근골격계 부상과 낙상, 후미 발판탑승 등 안전사고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 미화원들은 높이 1m가 넘는 발판을 하루 수백회씩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해 무릎 통증 등 건강상 문제에 시달린다. 더구나 지난해 7월에는 경남 양산시의 60대 환경미화원이 생활쓰레기 수거 차량 뒤편의 발판대에 서서 이동하던 중 떨어져 사망한 사건도 발생했다. 지자체들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차량 5000만원보다 3배 비싼 1억 5000만원짜리 저상형 청소차를 도입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는 이달부터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을 전면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청소차량은 작업자가 쉽게 타고 내릴 수 있고, 운전석과 폐기물 적재함 사이에 탑승 공간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청소 차량 주변을 360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능, 작업자 승·하차 확인용 카메라, 유압 안전장치 등을 갖춰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승차 높이도 저상버스처럼 낮아 수시로 차를 오르내리는 환경미화원들의 무릎 등 관절에 부담을 적게 주고 낙상 위험도 적다. 시는 지난 2020년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 1대를 최초 구입한 후 2023년 2대, 지난 6대, 지난달 4대를 추가 사들여 직영으로 운영하는 전 권역에 안전한 저상형 청소차량을 전면 배치했다. 총 13대로 전남 지역 최다 보유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 전면 도입은 환경미화원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며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2023년 11대를 사들였고, 보성군도 지난해 8월 3대를 추가로 구입해 5대를 운행하고 있다. 화순군도 2대를 구입했다. 지난달 2대를 처음 도입한 경남 남해군은 오는 6월 1대를 추가 사들일 계획이다. 충남 태안군도 지난해 12월 후방저상형 음식물 수거차량 1대를 배치해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 광주 서구는 지난달 전국 최초로 ‘중소형 한국형(저상형) 청소차’를 구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 청소차는 그동안 대형 청소차가 진입하지 못했던 좁은 도로와 골목까지도 진입이 가능해 수거의 효율성을 높이고, 승·하차가 편리한 전용 탑승공간도 갖췄다.
  • ‘올해도 도민 건강 부탁합니다’ 경남도 닥터버스 3월 힘찬 시동

    ‘올해도 도민 건강 부탁합니다’ 경남도 닥터버스 3월 힘찬 시동

    경남도는 11일 남해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닥터버스는 도내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진료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28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3~4회씩, 1회당 약 50명에게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일정은 남해군을 시작으로 ▲3월 20일 통영시·27일 거창군 ▲4월 고성군·함안군·함양군·하동군 ▲5월 산청군·김해시·의령군 ▲6월 거제시·창녕군·김해시·합천군 순으로 상반기 총 14회다. 도민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점심시간 정오~오후 1시 제외) 해당 시군이 지정한 장소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첫 번째 검진인 남해군 닥터버스 검진 장소는 이동면 복지회관이다. 검진인력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사(교수진), 경상남도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 11명이다. 의료장비 14종을 탑재한 특수제작 검진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항목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진료과목 세 가지다. ▲안과 기본 검사 ▲청력검사 ▲비강·인후두 검사 ▲고막 운동검사 ▲전립선 초음파 ▲요도 막힘·배뇨장애 검사 등 시행한다. 검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남마산의료원 공공보건의료팀(전화 055-249-1619) 또는 관할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도민 주치의 경남 닥터버스로 더 많은 도민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확대 추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닥터버스를 통해 1462명에게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중 19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5점(100점 만점)에 이르는 호응이 있었다.
  • 지자체, 공공시설 명칭 변경 바람

    지자체, 공공시설 명칭 변경 바람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 공공시설 명칭 변경 바람이 불고 있다. 브랜드 가치를 높여 전국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보자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경북 안동시는 유교랜드 명칭 변경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명칭이 다소 보수적이고 엄숙한 이미지로 인식돼 관광시설로서 매력을 충분히 어필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공모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 공모를 통해 유교랜드가 보다 친숙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시설 활성화 계획도 조기 추진해 유교랜드가 안동문화관광단지 앵커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올해 초 안동호의 절경과 다양한 유교문화 유적을 탐방할 수 있는 ‘선비순례길’의 명칭을 안동 고유 명칭인 ‘퇴계예던길’로 변경했다. 전북 군산시는 이달 말까지 ‘군산시 군경합동묘지’ 새이름을 결정할 계획이다. 국가유공자 안장 묘역인 군경합동묘지의 상징성과 독창성을 나타낼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까지 군경합동묘지 명칭 변경 공모전을 진행해 총 330건의 후보 명칭을 접수했다. 시는 선호도 조사를 거쳐 20여건으로 후보를 압축한 뒤 2월 말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 남해군은 이달 초 상주면 양아리에 조성 중인 꽃별테마공원 명칭을 ‘파라다랑스’로 변경 결정했다. 파라다랑스는 ‘파라다이스’와 한국의 전통적인 농업을 상징하는 ‘다랑논’의 합성어로, 자연과 문화의 조화로운 만남을 표현한 이름이다. 이번 이름 변경은 꽃별테마공원의 새로운 비전과 정체성을 담기 위해, 남해군 직원들이 참여한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한편 대구시민 구단인 대구FC는 올해부터 홈 경기장의 명칭을 기존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iM뱅크PARK’로 변경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메인 스폰서인 iM뱅크(옛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하고, iM뱅크의 새로운 위치와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대구FC는 설명했다.
  • 경남 사천만·강진만, 올겨울 첫 저수온 주의보

    경남 사천만·강진만, 올겨울 첫 저수온 주의보

    경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이 10일 오전 11시부터 남해군 강진만, 사천시 사천만에 저수온 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바닷물 온도가 4도까지 떨어지면 주의보를, 4도 이하 수온이 3일 이상 지속되면 경보를 발령한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남해군 강진만 표층 온도는 3.2도까지, 사천시 월등·비토 등 사천만 일대 표층 온도는 5도대까지 떨어졌다. 도내 주요 해역 수온은 평균 8도 내외로 전년보다 2도가량 낮다. 수심이 낮은 남해 강진만 해역은 도내에서 가장 낮은 수온을 보인다. 돔류 등 저수온에 약한 어류는 수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면 사료를 잘 먹지 않고, 면역력이 약해져 폐사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경남 어민들이 양식하는 어류와 전복은 2억 900만 마리에 이른다. 경남도는 아직 양식어류 폐사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비상대책상황실과 현장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저수온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저수온 피해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저수온 중점관리해역 13곳을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또 사회누리소통망(SNS)・문자서비스 등을 이용해 어업인에게 도내 해역 수온 정보를 지속해 제공하고 있다.
  • 경남도, 통영·거제·남해 일대 해역서 인공어초 시설사업 추진

    경남도, 통영·거제·남해 일대 해역서 인공어초 시설사업 추진

    경남도는 올해 해양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 증강을 목표로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최근 대학교수, 수산자원연구소, 시군 담당과장, 지역수협장 등 어초 관련기관 전문가·어업인 대표로 구성된 ‘2025년 경상남도 어초관리위원회’를 열어 해역별 어초 종류와 시설물량 등 인공어초 사업 시설계획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수산생물 서식지와 산란장소를 조성해 어업 생산성을 유지하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고자 통영시 등 3개 시군 11개 해역 70㏊에 인공어초시설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시군별로 통영시 2개 해역, 거제시 3개 해역, 남해군 4개 해역이다. 이들 해역에는 어류용·패조류용 어초시설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한다. 거제시 2개 해역 16㏊에서는 7억원을 들여 어초 보강사업을 진행한다. 도는 예산 조기 집행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자 공사 발주 시기를 이달로 앞당겨 시행할 계획이다. 도는 인공어초를 설치한 해역은 인공어초가 없는 해역보다 어획량이 많다는 전문기관 조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 생태계 복원과 어업자원 관리에 힘쓰겠다”며 “해역 특성에 맞는 어초시설로 수산자원 증강을 꾀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양이가 엽총에 맞아 죽었어요” 경남 남해경찰서 수사

    “고양이가 엽총에 맞아 죽었어요” 경남 남해경찰서 수사

    경남 남해군에서 엽총에 맞아 죽은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남해군 삼동면 한 농작지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엽총에 맞아 죽었다는 제보가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접수됐다. 전신주에 앉은 까치를 사냥하던 엽사가 땅에 떨어진 까치 사체에 접근하던 고양이를 엽총으로 쐈다는 내용이었다. 신고받은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양이 사체 부검을 의뢰했다. 해당 엽사는 까치만 사냥했을 뿐 고양이에게 공기총을 쏜 적이 없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에서 발포한 것으로 확인되면 엽사에게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관련 조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거제~통영 잇는 국도 5호선 해상구간 등 기재부 예타 대상 선정

    거제~통영 잇는 국도 5호선 해상구간 등 기재부 예타 대상 선정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를 연결하는 국도 5호선 해상구간 등 경남 내 21개 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는 21개 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도로건설계획(2026~2030년)’에 들고 이후 기본·실시계획을 거쳐 착공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계획으로, 국토부는 내년 6차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간선도로는 ▲국도 5호선 통영 도남~거제~동부(10.1㎞) ▲국도 79호선 창원 동정~북면(7.9㎞) ▲국도 대체우회도로 33호선 사천~진주 정촌(6.1㎞) ▲국도 대체우회도로 35호선 양산 동면~상북(14.4㎞) ▲국지도 37호선 함양 백전~서하(3.2㎞) 등 21곳이다. 총 141.4㎞ 길이로, 사업비는 3조 7556억원으로 전망된다. 이 중 거제시와 통영시를 연결하는 국도 5호선 해상구간은 일명 ‘한산대첩교’로 불린다. 국도 5호선 기점인 통영시 도남동~한산도~거제시 동부면 구간 10.1㎞ 구간에 걸쳐 해상교량 2개를 포함해 왕복 2차선 도로를 내는 게 사업 방향이다. 앞서 도는 도남동부터 한산도까지는 한산대첩교(교량 2.8㎞·접속도로 1.2㎞)로, 한산도(부속섬 추봉도)에서 거제 동부면까지는 해금강대교(교량 1㎞·접속도로 4㎞)를 놓는 방안을 정부에 설명·요청한 바 있다. 경남도 계획 등을 토대로 국토교통부가 추산한 사업비는 3999억원이다. 이 구간이 연결되면 경남도가 구상 중인 ‘남해안 하이웨이 구축’에도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다.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는 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으로 이어지는 전체 152㎞ 구간의 섬 연결 해상 도로다.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기점을 전남 여수시로 잡는다면, 바다 건너 남해 서면까지는 남해~여수 해수터널을 포함한 77번 국도로 잇는다. 남해 서면에서 창선면까지는 기존 도로(지방도 1024호·남해군도 일부)를 활용한다. 총 12.8㎞로, 경남도가 국도 승격을 노리는 구간이다. 창선면에서 통영 도남동까지는 국도 5호선 기점 연장이 필요한 구간이다. 총 43㎞로, 이 구간에는 창선면~수우도, 수우도~사량도, 사량도~도남동을 연결하는 교량 3개(총 14㎞)도 필요하다. 도남동부터 한산도까지는 이번에 포함한 국도 5호선 ‘한산도대첩’ 구간이 잇는다.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완공, 지방도 1024호 등 국도 승격, 국도 5호선 기점 연장·교량 건설, 한산대첩교·해금강대교 건설 등이 모두 이뤄지면, 여수~거제를 잇는 이 도로는 이미 개설된 거가대로와 연결된다. 이윽고 부산 녹산까지 연결되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도 완성된다. 국도 대체우회도로 35호선 양산 동면~상북, 국도79호선 창원 동정~북면, 국도58호선 밀양 삼량진 미전~청학 사업은 산업·물류 거점지역인 동부권 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대규모 기업체 물류 수송 등 유기적 연결로 주요 간선도로망 기능이 개선되고 상습 지·정체 구간 교통혼잡에도 이들 도로 개통이 도움이 되리라 본다. 이밖에 도는 경남 서부권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33호선 사천~진주 정촌도로, 국도19호선 하동 고전~하동, 국도20호선 산청~시천 단성 도로 사업 등이 추진된다면 지역 간 연계성 강화, 안전사고 예방, 교통체증 개선으로 주민 편익 증진과 균형 발전 성과가 있으리라 예상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도로들은 지역 주민 숙원 사업으로, 경남 전체 발전을 견인하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사업대상지가 최대한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하영제 전 국회의원 항소심도 실형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하영제 전 국회의원 항소심도 실형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하영제 전 국회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창원지법 형사1부(부장 이주연)는 1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 전 의원 항소심에서 검사와 하 전 의원의 항소를 기각했다. 하 전 의원은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국회의원 선거 비용과 지역 사무소 운영 경비, 도의원 후보 추천 등 명목으로 송도근 전 사청시장 등에게 총 1억 635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8월 1심 재판부는 하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1억 6350만원 추징과 수사 과정에서 발견한 현금 200만원 몰수도 명령했다. 재판 직후 하 전 의원은 법정구속 됐다. 당시 재판부는 “하 전 의원은 여러 차례에 걸쳐 금품을 수수해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했으며 그 액수가 적지 않아 실형 선고 불가피하다”며 “다만 공직에 봉직하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 보인 점, 고령인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1심 선고 후 검찰은 사실오인·법리 오해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하 전 의원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지만, 이날 기각됐다. 지난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은 하 전 의원은 항소 기각 판결로 다시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검사와 하 전 의원이 항소 이유로 주장하는 사정들은 이미 원심 양형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그 후에 양형을 변경할 정도의 새로운 사정 변경은 보이지 않는다”고 항소 기각 사유를 밝혔다. 하 전 의원은 행정고시(23회) 출신으로 관선 경남 거창군수, 민선 남해군수, 산림청장,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 2차관을 지냈다. 제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소속 후보로 경남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그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불거지자 2023년 5월 탈당했다.
  • 경남 남해안 올겨울 첫 저수온 예비특보 발령

    경남 남해안 올겨울 첫 저수온 예비특보 발령

    지난해 여름 ‘고수온’으로 홍역을 치렀던 남해안에 이제는 ‘저수온’이 닥쳤다. 경남도는 차가운 대륙고기압 남하에 따른 한파 영향으로 9일 오후 1시부로 도내 사천만과 강진만 해역, 남해·하동군 연안에서 통영 수우도 서단까지 올해 첫 저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저수온 예비특보는 수온이 7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는 수온 4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해역에, 저수온 경보는 4도 이하의 수온이 3일 이상 지속되는 해역에 발령한다. 올해 저수온 예비특보는 지난해 보다는 다소 늦게 내려졌다. 비교적 수심이 얕은 남해 강진만 해역은 현재 5.7~7.4도로 도내에서 가장 낮은 수온으로 보인다. 돔류 등 양식어류는 겨울철 수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사료 섭취율과 소화율이 급격히 감소하고 면역력이 현저히 약해진다. 한파가 장기간 지속되면 동사 피해가 우려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도는 지난달 저수온 피해 예방 계획을 수립하는 등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도내 중점관리해역 13곳을 선정해 집중관리 중이고, 수온 정보를 경남도 운영 누리소통망(네이버 밴드)를 통해 어업인 등 860여명에게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 올해 도 목표는 2년 연속 ‘저수온 피해 제로’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주요 양식해역 수온이 하강해 어업인 피해가 우려되므로, 민관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어업인들은 제공되는 수온 정보를 참고해 사육밀도 조절, 사료 공급 감소·중단 등 양식장 관리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 경남에서는 유례없는 고수온이 최장기간 이어지면서 역대 최대 규모 피해가 났다. 그해 10월 2일 기준 피해액은 594억원 규모로, 통영시·거제시·고성군·남해군·하동군·창원시 등 경남 연안 6개 시군 양식어가 744곳이 키우는 어류 2672만 3000마리 등이 폐사했다. 전복 60만 6000마리, 멍게 4777줄(멍게가 붙은 봉줄), 미더덕 614줄, 피조개 374㏊도 폐사 등 피해를 봤다. 저수온으로 말미암은 피해는 2023년 12월 19일 예비특보가 발표되고 2024년 2월 27일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없었다.
  • 투자 유치 ‘경남의 비상’… 친기업 끌고, 관광 밀고… 2년 연속 최고액 찍었다

    투자 유치 ‘경남의 비상’… 친기업 끌고, 관광 밀고… 2년 연속 최고액 찍었다

    투자하기 딱 좋은 지역으로 급부상투자청 만들고 산업별 맞춤 설명회해상풍력·우주항공 기업들 줄줄이연평균 유치액 민선 7기보다 2배↑남해 관광, 성장 동력으로 활성화한화와 통영 복합관광단지 협약 등19개 기업 5.5조원 투자 유치 달성전국 첫 관광 기회발전특구 신청도민선 8기 경남도정이 ‘투자 유치’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역대 최고 실적, 2년 연속 사상 최고액 달성 등이 현 분위기를 알려 주는 말이다. 도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끌어내도록 선도적인 행정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주력산업·관광 투자 유치 등 정책 성과 경남도는 지난 10월 기준 연 투자 유치 목표액으로 삼았던 8조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유치 금액은 9조 3262억원(150개 기업)으로 연 목표액 대비 116% 초과 달성한 것이다. 역대 최고 실적이다. 여기에 도는 2년 연속 사상 최고액 달성이라는 쾌거도 거뒀다. 도는 이러한 성과가 친기업 정책, 남해안 관광 활성화 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민선 8기 들어 경남도는 투자 유치 전문기관 ‘경남투자청’을 설립했다. 이와 함께 투자 유치 혜택 확대, 산업별 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 기업별 1대1 전담 기획자(PM) 지정·운영, 규제 발굴·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경남기업 119 운영 등 친기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그 결과 민선 8기 경남도는 올해 10월까지 누적 392개 기업을 유치하고 22조 1548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4만 8313명에 이르는 신규 고용 성과도 냈다. 코로나19 등 악재가 있었다곤 하나 2018년 7월~2022년 6월(민선 7기)과 비교하면 성과는 더 도드라진다. 이 기간 연평균 투자 유치 실적은 약 4조 6904억원(133개 기업, 신규 고용 9152명)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해를 두 달 남겨 놓고도 연평균 투자 유치액은 9조 4949억원으로 2배가량 수직 상승했다. 민선 8기 산업별 투자 유치 현황을 보면 관광 5조 5904억원(25.2%), 스마트물류 4조 5016억원(20.3%), 자동차 1조 5218억원(6.9%), 금속 1조 1238억원(5.1%), 기계 7910억원(3.6%), 조선 6729억원(3%), 에너지 5323억원(2.4%), 항공 4949억원(2.2%) 등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투자 유치 활동 가성비를 높이고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올해 수도권 대규모 투자 유치 설명회를 폐지했다. 대신 유치 타깃 기업 니즈(수요)를 분석해 ‘산업별 맞춤형 투자 유치 설명회’로 개선했다. 기업도 경남도 정책에 응했다. 전 세계적 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시장 선점을 목표로 내건 SK오션플랜트㈜는 고성군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공장 건립에 9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국내 공작 기계시장 1위 ㈜디엔솔루션즈는 늘어나는 수출 물량에 대응하고자 1130억원을 투자에 공장 증설에 나섰다. 우주·항공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세대한국형 전투기(KF-21) 엔진 생산 확대를 목표로 591억원, 한화정밀기계㈜는 반도체 공정 정밀기계를 생산하고자 987억원 등을 투자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코오롱데크컴퍼지트㈜ 등 11개 우주항공 기업은 경남도와 총 2676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우주항공산업 연평균 투자 유치액인 1220억원과 비교하면 약 119% 증가한 수치다. 우주항공청 설립에 발맞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까지 바라보는 경남도 처지에서는 지속적인 투자 유치로 청신호를 켠 셈이다. 여기에 도는 지난 9월 수소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 로만시스㈜, 범한퓨얼셀㈜, 범한자동차㈜, ㈜삼현 총 4개 기업과 총 5368억원, 신규 고용 750명 규모의 투자 협약도 체결했다. 경남도는 “기계·조선·원전·방산 등 기존 경남 전략산업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수소, 로봇, 정보기술(IT), 차세대 원전(소형모듈원자로·SMR) 등 미래 첨단산업 유치에도 힘써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뤄 가겠다”고 밝혔다. ●K관광 선도하는 새 투자처로 도약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는 19개 관광산업 기업을 유치해 총 5조 5904억원, 신규 고용 6399명 규모의 투자를 달성했다. 민선 7기 2조 3246억원 대비 139% 증가한 수치다. 도는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남해안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투자 유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관광사업·문화콘텐츠산업 지원 보조금 혜택(최대 200억원) 조항을 신설했다.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부산), 2024 호텔페어(서울), 한국 호텔&리조트 투자 콘퍼런스(서울),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경기 고양),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서울) 등 다양한 관광산업 관련 박람회 등에도 꾸준히 참가했다. 지난 9월에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남도 국제관광 투자 유치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열기도 했다. 구체적인 호응도 있었다. 지난해 남선개발㈜은 자연경관과 미디어아트가 결합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남해군 라이팅 아일랜드 조성사업에 1023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같은 해 ㈜터루는 사천 남일대 유원지 일원 재개발 사업에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 도는 지난 6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통영시 도산면 복합 해양관광단지 조성에 힘을 모으고자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통영 법송리·수월리 일원 약 446만㎡(약 135만평) 터에 숙박·워케이션 시설 4400여실, 대형 공연장(펄아레나), 인공해변 조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와 맞물려 도는 투자지역 중 223만여㎡를 전국 제1호 관광형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했다. 친환경 지역상생지구(체험·관광), 문화예술지구(공연·예술), 신산업 업무지구(업무·체류) 등으로 구성된 복합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해 남해안 관광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게 도 방침이다. 도는 기회발전특구가 연내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잇고 있다. 지난 4~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에 참가해 ‘관광산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 게 한 예다. 경남도는 “주력 산업부터 관광까지 경남은 투자하기 딱 좋은 지역”이라며 “지속적인 잠재투자기업 발굴과 관광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자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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