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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北美전쟁,교포들이 막아야 한다/이선형 美 캘리포니아주 공무원

    다섯살 때 미국으로 이민가 현재 캘리포니아주 보건국의 공무원으로 일하는 이선형 씨가 ‘북한 방문기’를 보내왔다.이민 1.5세대가 보고 느낀 북한의 모습을 요약해 싣는다.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그리고 뉴욕에서 모여든 미주 한인청년 8명으로 구성된 평화대표단은 지난 6월22일 평양에 도착하였다.청년 평화대표단은,대부분 미국에서 성장하였으나 한국인으로서의 문화적 유산,정체성,그리고 동포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유지해 온 젊은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12일동안 우리는 군사분계선 북쪽의 삶을 약간이나마 맛보았다. 북한에서 대표단은 여성복 공장·협동농장·진료보건소·법원 그리고 사범대학 등 여러곳을 방문하였다.모든 시민이 독서·음악감상·컴퓨터사용을 할 수 있는 7층짜리 건물인 인민대학습당에서는 무료 시민교육을 하는데,우리는 한 강의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프로그램을 가르치는 것을 보았다.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무용·음악·체육 등의 특기활동을 하는 대소년궁전도 가보았는데 소년궁전은 지역마다 있다고 한다.항일투쟁 기념탑들을 둘러보았고,북쪽의 판문점에 들러 조국분단의 생생한 증거를 보았다.백두산·묘향산의 아름다운 자연도 경험했다. 북쪽 생활은 남쪽과 현격한 차이가 있지만,어느면에서는 믿기 어려울 만큼 비슷했다.음식이라든가(평양냉면은 정말 맛있다!),노래를 좋아하는 것,한국인으로서의 긍지 등 공통점이 정말 많았다. 북한은 식량부족을 국제원조에 의존해 왔지만 그 양이 충분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하루 성인에게 필요한 칼로리의 반 정도만을 평범한 북한인들은 섭취해 왔다고 들었다.13세라고 들은 어린이들이 신장이 작아 우리 눈에는 8세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았다.농장 일이 대부분 손으로 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움직이는 트랙터는 거의 없었다.2200만 인구의 13% 정도가 기아나,관련된 이유로 사망하였을 것이라는 통계 자료들이 있다. 이 시대에 한나라가 고립되어 생존하기는 매우 힘들 것이다.북한도 국제사회와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우리 대표단은 많은 유럽 기술자들과 남한 사업가들,그리고 중국 관광객들을 보았다.2000년 6·15공동선언 이후 한반도에서 긴장이 완화되면서 남북교류에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과거 4년동안 5만명의 남북한 이산가족이 만났으며 65만명의 남한 사람이 금강산을 관광하였다.현재 두 정부는 신의주·금강산·개성 등 3가지 공동경제협력 사업을 벌이고 있다. 남한의 많은 사람이 북한과의 관계개선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에 반해 미주 한인들은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인정하는 것이 훨씬 늦다.실제 미주 한인동포 가운데 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는 것에 찬성하는 경우까지 있다.우리는 그러나 한반도 평화가 미주 한인동포들의 안전보장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임을 이해해야 한다.남북한에 우리 가족이 남아있을 뿐만 아니라,미국의 대북 전쟁은 미국에서 사는 우리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대이라크 전쟁 발발후 미국에 사는 아랍인들과 남아시아 사람들이 미 국민 대중의 무지함과 편견 때문에 공격받고 차별을 겪은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똑같은 일이 미주 한인동포들에게 일어날 수 있다.그러므로 우리는 미국 정부에 대북 정책이 평화를 보장하는 쪽으로 추진되도록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지난 60년 가까이 우리 조국은 전쟁과 이념차로 갈라졌으나 5000년 역사를 가진 민족에게 60년은 긴 시간이 아닐 것이다.왜 우리는 다른 사람은 환영하고 초대하면서,동포를 이방인으로,적으로 간주하는 것일까? 평화와 상호이해는 우리나라가 화합하는 길의 시작이다.우리는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남은 분단국가이다.이제 다음 세대를 위해서 우리 노력으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단합으로 나아가자. 이선형 美 캘리포니아주 공무원
  • [씨줄날줄] 국사교과서/손성진 논설위원

    진보적 색채의 검정 국사교과서가 국정감사의 도마에 올랐다.전체 고교의 절반에 가까운 701개 고교에서 2년째 공부하고 있는 검정교과서인데 이제 와서야 문제가 됐는지 의아하다.어쨌든 교과서 내용이 친북·반미적이라는 한나라당 권철현의원의 주장에 ‘일부만 발췌한 것이고 결코 친북적이 아니다.’라고 출판사측은 해명하고 있다. 국사교과서는 1974년까지는 검정이었다가 국정으로 바뀌었다.이는 10월 유신과 관련이 있다.이후 국정교과서는 권위주의 정권을 정당화하고 학생들에게 일률적인 역사지식을 주입하는 수단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획일적인 교과서가 올바른 역사인식과 창의적인 사고를 갖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이에 6종의 검정 국사교과서가 발행됐다.나아가 교육혁신위원회는 교과서를 자유발행제로 바꾸자는 견해를 내놓아 논란을 가열시키고 있다. 문제된 금성출판사의 교과서는 역사의 주체를 민중으로 보는 민중사관의 견지에서 씌어진 것이라고 한다.반면에 60대 학자들이 쓴 다른 교과서는 보수적인 시각에서 서술했다니 교과서도 보·혁으로 나뉘어져 있는 셈이다.역사는 바라보는 시각,즉 사관에 따라 해석을 달리할 수는 있다.다양한 시각을 갖도록 하는 목적이 있는 만큼 교과서가 천편일률적일 수는 없다.그러나 ‘북한은 우리식 사회주의와 조선민족 제일주의를 내세워 세계의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남한에 대해 지속적으로 군비축소를 제의하였다.’‘천리마운동은 사회주의 건설에 커다란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등의 구절은 친북적이거나 사실을 호도했다는 의혹을 살 수 있는 부분이다. 한쪽에 치우친 사실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서는 곤란하다.권 의원은 교과서가 남한의 경제를 부정적으로 묘사했다고 비판한다.물론 부정적인 시각 일색이면 편향적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그동안 개발독재가 미화돼온 것도 사실이다.어쨌든 교과서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실이 바탕이 돼야 한다.교과서의 선택권은 주로 교사들이 행사한다.채택 과정에 학교운영위원들이 참여한다지만 전문지식이 없어 교사들에게 일임하고 있는 실정이다.학부모는 물론 학생들도 실질적인 선택권을 행사해야 이런 논란을 막을 수 있을 것 같다.또 검정과정에서 명성있는 학자들로 하여금 꼼꼼히 분석해서 틀린 부분이 있다면 교과서 제작 전에 바로잡는 게 옳다. 손성진 논설위원 sonsj@seoul.co.kr
  • 권철현의원 “일부교과서 반미·친북 일관”

    고교 2∼3학년 선택 과목인 ‘한국 근·현대사’의 일부 교과서가 한국전쟁을 ‘국가간의 외교분쟁 과정에서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군사적 충돌’로 기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권철현 의원은 4일 국회 교육위의 교육인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두산출판사의 교과서는 6·25전쟁을 ‘남침 및 북한의 도발’로 규정하고 있는 반면 금성출판사의 교과서는 ‘국가간의 외교분쟁 과정에서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군사적 충돌’로 기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금성출판사 교과서는 1415개교 중 49.5%인 701개교가 채택하고 있으며 두산출판사 교과서는 16%인 225개교가 채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또 “이 교과서는 광복 이후 남한의 역사를 ‘미 군정 및 독재정부 대(對) 남한 민중’의 시각으로 기술하는 등 반미·친북·반재벌 시각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이는 김대중 정부 이전의 현대사를 모조리 부정하는 북한의 주체사상과 동일한 시각”이라고 말했다.이어 “청소년의 70%가 미국을 ‘제1의 안보위협국’으로 본다는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도 이런 교과내용의 영향이 상당부분 작용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검정심의위원회의 적법한 검정 절차를 거친 문제없는 교과서이며 해당 내용은 친북·좌파적 성향이 아닌 집필자가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보도자료를 내고 “학자·전문가로 구성된 검정위원회의 2차례 심사를 거친 것으로 객관적 사실을 서술했다.”고 반박했다. 안동환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망간단괴 발견 주역 박정기 해양연구원 박사

    망간단괴 발견 주역 박정기 해양연구원 박사

    “5000m의 바다 속은 엄지손톱만한 면적에 10여명의 사람이 올라가 있는 것처럼 엄청난 압력을 받는 곳입니다.칠흑같이 어둡고 고요한 심해저는 억겁의 세월과 함께 끊임없이 변화해온 매우 역동적인 곳이지요.” 소설 ‘해저2만리’의 주인공 같은 특별한 사람이 있다. 한국해양연구원의 박정기(41·심해저자원연구센터) 박사는 심해저 탐사연구에만 올해로 14년째.탐사선을 타고 한번 떠날 때마다 70일가량 바다에서 지낸다.주로 동태평양과 남서태평양 지역이다. 지난 6∼9월에는 마셜군도 인근 등의 심해저에 대한 탐사를 다녀왔다.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까.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15일 “태평양 심해저에 있는 우리나라 단독개발광구에서 200조원 규모의 망간 단괴(덩어리)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또한 이는 앞으로 100년간 사용할 물량이며 2010년부터 본격 개발에 착수한다고 덧붙였다. 망간 단괴는 망간·니켈·구리·코발트 등 항공우주산업과 전기·전자산업에 매우 중요한 전략금속으로 2010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수입예상액이 1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될 정도다.이같은 쾌거는 다름 아닌 박 박사를 비롯한 심해저자원연구센터팀이 10년 동안 어렵게 탐사한 소중한 결과였다. “1994년 우리나라가 유엔에 의해 세계 일곱번째로 15만㎢의 심해저 광구를 확보한 선행투자국이 되었지요.그러나 이때까지 탐사선 온누리호 등을 타고 태평양 해저의 100만㎢ 지역을 샅샅이 누비는 등 남한 면적의 10배가 넘는 해저지역을 돌아다녔습니다. 이는 곧 유엔의 자격심사 과정이나 다름없었지요.2000년부터는 우리의 심해저 광구 가운데 금속 매장량이 비교적 많은 7만 5000㎢를 중심으로 손금 보듯이 훑은 결과 이번에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지난 1992년 건조된 해저탐사선 ‘온누리호’는 1400t급으로 위성항법 장치 등 각종 첨단장비가 실려 있다.1년에 3∼4차례 해저탐사에 나서며 한번 출항할 때마다 연구원 20여명이 승선한다. 그는 “장기간의 바다체류로 집안의 대소사 참여는 어림도 없다.”면서 “수십일간 망망대해에 있다가 태풍을 만날 때 가장 위험을 느낀다.”고 했다. 1997년 지질환경 연구를 위해 남극에도 다녀왔다는 그는 “전략금속광물 확보는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핵심”이라면서 “자원부국의 초석을 심해저에서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문기자 km@seoul.co.kr
  • [씨줄날줄] 반달곰 방사/김경홍 논설위원

    모처럼 산으로 들로 나서보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반갑다.가을 들판에서 메뚜기 한마리만 발견해도 어린 시절이 그립고,등산로를 가로지르는 다람쥐 한마리에도 마음이 넉넉해 진다.한마리의 벌레나 작은 동물에도 감동이 느껴지는데 하물며 앞산에는 곰이 살고,뒷산에는 호랑이가 산다면 우리의 정신세계도 얼마나 풍요로워 질까. 건국신화에 곰이 우리의 조상이었듯,반달가슴곰도 과거에는 백두산과 설악산,지리산 등에서 수천년을 살아왔던 토종 동물이었다.그런데 지금 반달곰은 남한지역에서 10∼20마리 정도만 살고있을 것이라고 추정될 뿐이다.아무리 서식환경을 보호한다고 하더라도 이들 개체수로는 근친교배 문제 등으로 인해 번식이 안 된다는 것이다.따라서 내버려 둘 경우,앞으로 20년 정도 지나면 반달곰은 적어도 우리 땅에서는 사라질 운명에 처하게 된다. 지난 1일 러시아에서 반달곰 새끼 6마리가 들어왔다.이들은 야생적응 훈련을 거쳐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 지리산에 방사될 것이라고 한다.환경부나 국립환경관리공단은 지난 2001년부터 ‘지리산 반달가슴곰 종복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그 해 새끼 반달곰 4마리 ‘막내’ ‘반순’ ‘장군’ ‘반돌’을 훈련시켜 지리산에 방사했으나 두마리는 실패했고,남은 두마리는 절반의 성공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막내는 등산객들만 따라다녀 야생적응에 실패했고,반순이는 올무에 희생됐다.장군이와 반돌이는 두번째 겨울잠까지 성공했으나 농가의 꿀통을 습격하는 등 말썽이 이지 않아 지금은 갇혀 지내는 신세가 됐다. 이제 러시아에서 온 반달곰 6마리가 지리산의 환경에 어떻게 적응해 나갈지가 관심사가 됐다.이들이 성공리에 야생에 정착하면 당국은 2008년까지 30마리를 더 들여와 지리산에 풀어놓을 계획이라고 한다.벌써부터 당국에서는 반달곰과 사람들과의 마찰을 걱정하고 있다.한국의 야생동물 가운데 가장 덩치가 큰 반달곰이 인명사고를 내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이다. 기왕 들여온 반달곰이니만큼 이들이 우리 자연에서 잘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은 당연하다.반달곰이 살지 못하게 만든 것도 환경파괴나,밀렵과 남획 등 인간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이다.하지만 유전자가 토종 반달곰과 같다는 이유만으로 이역만리에서 살던 러시아 반달곰을 지리산으로 옮겨 살게 하는 것도 인간의 이기심이 아닐까. 김경홍 논설위원 honk@seoul.co.kr
  • 13000명 함께 뛴 한강마라톤 [완주자 명단]

    13000명 함께 뛴 한강마라톤 [완주자 명단]

    서울신문과 서울시가 공동주최한 ‘제2회 하이서울 한강마라톤대회’가 3일 오전 시민과 마라톤 동호회원 등 선수 7000여명과 가족 6000여명 등 모두 1만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일대에서 펼쳐졌다. ‘뛰는 즐거움!함께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푸른 한강변을 달린 이날 대회는 42.195㎞의 풀코스와 21.0975㎞의 하프코스,10㎞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풀코스 남자 부문에서는 김광연(36·인테리어업)씨,여자 부문은 용향수(35·주부)씨가 각각 2시간44분10초와 3시간29분55초로 우승을 차지했다.하프 코스에서는 박태국(37·회사원)씨와 장경자(43·주부)씨가 1시간19분6초와 1시간34분4초로 각각 남녀 1위를 기록했다.또 10㎞에서는 뉴질랜드 출신의 마크 보이어(32·서울국제학교 교사)가 34분31초,조선희(41·주부)씨가 41분57초로 가장 먼저 골인선을 밟았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대회사에서 “마라톤이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푸른 한강과 녹색의 땅을 벗삼아 달리는 이번 대회가 시민의 건강과 마라톤의 열기를 더욱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수삼 서울신문 사장은 “숨가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새로운 100주년을 준비하는 서울신문도 마라토너처럼 늘 진실의 편에 서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회는 삼성전자와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이 협찬하고,니베아·한진택배·동아오츠카·해태제과·경주콩코드호텔·농협·하이트프라임·청폐·마이미코리아·마미손·여행춘추·콩나물·딥스코리아·포토로·삼익전자공업·명성실업·한국스포츠산업개발원이 협력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완주자 명단 [풀코스] ▲김광연 ▲박태훈 ▲황문섭 ▲김진희 ▲강달용 ▲이광택 ▲고태평 ▲경기설 ▲안정호 ▲장자성 ▲장은익 ▲이혜복 ▲임근식 ▲김현곤 ▲정용태 ▲엄선종 ▲김학례 ▲이의신 ▲한정희 ▲고이섭 ▲고현석 ▲서승교 ▲권영찬 ▲황익현 ▲조정우 ▲이항우 ▲김종철 ▲정서성 ▲정진영 ▲문종호 ▲이남호 ▲김학신 ▲이청규 ▲장달수 ▲SCHENK Johannes ▲손낙성 ▲박세현 ▲이원재 ▲임종석 ▲오석환 ▲강동근 ▲손행섭 ▲박유환 ▲김희석 ▲이계홍 ▲유희종 ▲김상국 ▲이한기 ▲김주용 ▲함장성 ▲김택근 ▲박연호 ▲최찬집 ▲이상돈 ▲장용구 ▲민문기 ▲김학범 ▲박은석 ▲김종성 ▲임상규 ▲박서구 ▲임진승 ▲추인구 ▲이종두 ▲이재천 ▲김춘수 ▲임태립 ▲장준갑 ▲함찬일 ▲이상원 ▲이상희 ▲정원호 ▲정구충 ▲최창희 ▲박용철 ▲서호진 ▲송병선 ▲김진수 ▲김영동 ▲김남천 ▲김영석 ▲류택상 ▲김희봉 ▲김시창 ▲김종규 ▲김호윤 ▲최동식 ▲이병우 ▲심기성 ▲김태기 ▲전광수 ▲정진관 ▲김남수 ▲김창렬 ▲김종열 ▲문정복 ▲양성익 ▲이경열 ▲정선종 ▲최종진 ▲양섭 ▲윤복현 ▲박상민 ▲정재용 ▲이남수 ▲김성 ▲백승삼 ▲김용석 ▲노충식 ▲김승호 ▲김용식 ▲권영광 ▲최대식 ▲박정호 ▲배봉맹 ▲이수진 ▲김석근 ▲원대희 ▲정삼조 ▲양원희 ▲석병환 ▲유준호 ▲조충식 ▲정동호 ▲정선근 ▲김주면 ▲이종원 ▲박상대 ▲원종백 ▲송기복 ▲김영기 ▲이해석 ▲장순랑 ▲김관식 ▲김나한 ▲노을영 ▲류종관 ▲전창만 ▲이해승 ▲김재언 ▲이문희 ▲전욱진 ▲남호명 ▲최상만 ▲신만철 ▲김영수 ▲박두신 ▲박영식 ▲이경두 ▲소병선 ▲전명환 ▲이찬수 ▲채종국 ▲김창욱 ▲허남헌 ▲유철성 ▲김영춘 ▲김용석 ▲배장용 ▲정영수 ▲장호순 ▲강태구 ▲김현남 ▲전순영 ▲최상철 ▲임학기 ▲김희중 ▲이재우 ▲차재원 ▲신두식 ▲최봉우 ▲양승직 ▲강대봉 ▲홍문성 ▲김창성 ▲이완섭 ▲윤용준 ▲백인집 ▲이석형 ▲이철호 ▲오동수 ▲황의순 ▲김성학 ▲이복의 ▲이진희 ▲김용겸 ▲김경봉 ▲노성철 ▲장기영 ▲김경수 ▲권오용 ▲윤병오 ▲안영수 ▲손기웅 ▲한진성 ▲이종철 ▲송윤락 ▲배선태 ▲이강범 ▲이찬규 ▲김동균 ▲성무랑 ▲박종현 ▲안승진 ▲신재식 ▲박중현 ▲손동우 ▲이규선 ▲류현상 ▲차석군 ▲송동호 ▲박세범 ▲최대언 ▲김영근 ▲홍승범 ▲정지형 ▲김종만 ▲김형관 ▲김정남 ▲최성학 ▲문인식 ▲이철의 ▲조성국 ▲이한성 ▲이영환 ▲김일건 ▲김광범 ▲이원근 ▲정현준 ▲장수봉 ▲이호춘 ▲고영우 ▲김용수 ▲김선기 ▲김기석 ▲장근학 ▲이상돈 ▲이원경 ▲김경동 ▲김병건 ▲최근철 ▲박원요 ▲김도성 ▲장종근 ▲유인범 ▲오재만 ▲이정복 ▲김진환 ▲전갑선 ▲김진호 ▲진연우 ▲이건민 ▲소순범 ▲황춘성 ▲조희도 ▲장병권 ▲김용하 ▲배명규 ▲계용 ▲최지돈 ▲이귀범 ▲이종인 ▲이학준 ▲문광신 ▲석병준 ▲토슨핀터 ▲이용철 ▲김병성 ▲홍종식 ▲김주헌 ▲오윤식 ▲김의종 ▲길광철 ▲조재민 ▲최인철 ▲복종규 ▲김호곤 ▲원종식 ▲김태회 ▲정창현 ▲허민 ▲박준기 ▲신원기 ▲이승준 ▲김정선 ▲임영주 ▲고원택 ▲이훈기 ▲박철규 ▲임재흥 ▲이동수 ▲라태진 ▲이병헌 ▲이무형 ▲김희주 ▲윤지원 ▲최상식 ▲이행우 ▲한상용 ▲한도석 ▲김대성 ▲김동엽 ▲노철원 ▲이규락 ▲류기원 ▲전광주 ▲송주호 ▲용영중 ▲박영근 ▲박인 ▲김영준 ▲노영기 ▲홍정표 ▲이장규 ▲박상열 ▲홍석준 ▲홍형기 ▲김종학 ▲권혁철 ▲김우성 ▲김홍익 ▲우기성 ▲공명환 ▲권효상 ▲이한솔 ▲김기재 ▲최형길 ▲최교숭 ▲이동호 ▲양승현 ▲이영우 ▲권태칠 ▲권혁록 ▲박동윤 ▲김현팔 ▲현종환 ▲문경수 ▲김창우 ▲박재경 ▲이진욱 ▲박동기 ▲권수근 ▲정민영 ▲구윤회 ▲신동훈 ▲道無知 ▲이용빈 ▲이용경 ▲김현호 ▲우근헌 ▲공훈배 ▲정지환 ▲최규전 ▲김시종 ▲김형철 ▲이상주 ▲박상욱 ▲이재언 ▲김영화 ▲김춘석 ▲라남정 ▲이재곤 ▲황권오 ▲최장규 ▲서영석 ▲이광희 ▲황선규 ▲이상진 ▲박명순 ▲김병관 ▲박성근 ▲박문기 ▲윤찬규 ▲우승일 ▲이호준 ▲김상수 ▲안동규 ▲허병욱 ▲김용화 ▲정해식 ▲김대중 ▲안수일 ▲노석주 ▲이상용 ▲권영상 ▲구중일 ▲강대중 ▲안성길 ▲백성남 ▲노무근 ▲현정훈 ▲방현수 ▲이중철 ▲김진국 ▲윤행림 ▲이시명 ▲안재오 ▲김익환 ▲한경호 ▲유귀연 ▲서자원 ▲Schulte Allan ▲조백순 ▲김민성 ▲정기영 ▲김종선 ▲김봉현 ▲윤찬중 ▲이태동 ▲김용진 ▲김광섭 ▲강창훈 ▲장시영 ▲박용태 ▲정호연 ▲오도섭 ▲채광국 ▲강남식 ▲양민수 ▲김종만 ▲안병정 ▲유차원 ▲안중현 ▲박창식 ▲이달우 ▲백형식 ▲박중호 ▲김찬중 ▲김홍완 ▲김효곤 ▲김기표 ▲이철구 ▲심필섭 ▲김재홍 ▲박창범 ▲차은탁 ▲임성환 ▲임경호 ▲유명환 ▲송윤석 ▲문홍선 ▲하장수 ▲김명수 ▲윤준호 ▲서치종 ▲장선용 ▲김창균 ▲김문겸 ▲신상욱 ▲정세원 ▲임관수 ▲장길현 ▲김현철 ▲정수현 ▲최운식 ▲Christopher kennedy ▲신상철 ▲유정태 ▲이정주 ▲김정균 ▲이상원 ▲김종근 ▲김동운 ▲유영수 ▲유기석 ▲정형재 ▲안동준 ▲양준모 ▲이완희 ▲김광영 ▲박규엽 ▲이종만 ▲김영문 ▲강대경 ▲이호열 ▲전종호 ▲김범면 ▲윤성헌 ▲장석현 ▲김준환 ▲오석관 ▲배용일 ▲김필훈 ▲김홍일 ▲김희성 ▲이동춘 ▲김학철 ▲정희성 ▲고영진 ▲김진목 ▲한두현 ▲송하윤 ▲김정화 ▲문수길 ▲권준태 ▲황성우 ▲백광흠 ▲조현세 ▲이민흥 ▲조운제 ▲이경수 ▲박춘제 ▲박종호 ▲방청영 ▲김장태 ▲김학일 ▲정정우 ▲김향 ▲하동훈 ▲유한수 ▲전인국 ▲장상택 ▲금기면 ▲진종근 ▲이인규 ▲김용선 ▲조영철 ▲이종운 ▲남영진 ▲오규학 ▲황준 ▲윤일용 ▲김경수 ▲박노경 ▲송광윤 ▲김상남 ▲유제천 ▲이충영 ▲강왕렬 ▲송인대 ▲Shiota Ryosuke ▲장승현 ▲황규욱 ▲박홍식 ▲조한경 ▲김대원 ▲김현중 ▲이광식 ▲김말옥 ▲김유권 ▲신현봉 ▲이철하 ▲이근희 ▲조시형 ▲박정건 ▲조종현 ▲최동곤 ▲김재갑 ▲이대식 ▲윤창훈 ▲이제환 ▲양한성 ▲김원진 ▲이충호 ▲장강영 ▲김덕중 ▲문인천 ▲박종필 ▲신유순 ▲이제중 ▲류세현 ▲양정훈 ▲황의형 ▲이민수 ▲손유현 ▲신승원 ▲양창모 ▲장창부 ▲박종원 ▲김민규 ▲강현일 ▲조용철 ▲이태석 ▲이상훈 ▲백인섭 ▲채규훈 ▲손성규 ▲강의석 ▲김주호 ▲최철림 ▲이준희 ▲양연 ▲김동호 ▲하태석 ▲안경원 ▲강봉석 ▲김준환 ▲장재훈 ▲이성모 ▲이재복 ▲김충훈 ▲김국창 ▲용향수 ▲장영신 ▲유행애 ▲정현숙 ▲곽병희 ▲신선미 ▲장성자 ▲Vera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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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인권법’과 탈북자문제] 탈북자 ‘동북아 분쟁’ 씨앗 될라

    [‘北인권법’과 탈북자문제] 탈북자 ‘동북아 분쟁’ 씨앗 될라

    탈북자 문제가 동북아 외교 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미국 상원에서 통과된 북한인권법안이 북한주민의 이탈을 지원하게 돼 있어 당사자인 북한을 비롯,남한과 중국·미국 등 관련 4개국간 갈등요소를 양산함으로써 새로운 외교 분쟁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일각의 예상처럼 북한인권법안이 지원하는 예산으로 난민 캠프 등이 설치돼 결과적으로 북한주민의 대량 탈북을 유도한다면 이 과정에서 당사국간 마찰은 첨예해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기존의 동북아 외교현안인 ‘북핵’은 북한 말고는 주변국이 모두 반대한다는 입장이어서 해법 접근이 용이한 측면도 있었으나,탈북자 문제는 저마다 관점과 대응방식이 달라 국가별로 훨씬 복잡한 이해구조를 만들어낼 공산이 있다. 아울러 이 문제와 관련해 한국뿐 아니라 북한·중국·미국 등 당사국들이 유지해온 ‘조용한 외교’도 설 땅을 잃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간 북한은 자존심 등의 이유로,중국은 남북한간 외교적 평형 유지 등을 고려해 이 문제를 공식화하지 않고 물밑 교섭 방식으로 다뤄 왔으나,북한인권법의 통과는 그동안 서로 언급을 꺼려왔던 문제를 수면(水面) 위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탈북자 문제를 포함한 인권 문제는 북한뿐 아니라 세계 중심국가로 진출하려는 중국에도 ‘아킬레스건’이어서 두 나라의 반발 움직임도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얼마 전 베이징 주재 캐나다 대사관에 진입한 탈북자 44명의 신병을 인도해 달라고 공개 요구한 것은 북한인권법에 대한 거부감의 표시인 동시에 북한의 대량 탈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한 방편이라는 분석도 많다. 특히 북한은 이 법안이 북한을 붕괴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을 맹비난하고 있어 북·미 관계가 장기간 한랭전선을 이어갈 것으로 읽혀진다. 남한에서도 벌써부터 여·야간,보수·진보진영간 논쟁이 벌어짐으로써 남남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여당 일부와 진보진영에서는 북한인권법이 남북관계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나아가 북한인권법은 ‘동북아 중심국가’ 전략을 추진중인 정부 정책과 기본개념에서부터 궤(軌)를 달리하고 있어 향후 한·미 갈등의 요소가 될 수도 있다. 정부 당국자는 “동북아에 북핵이라는 기존의 숙제 외에 또 다른 짐이 얹어졌다.”면서 “탈북자 문제는 훨씬 더 풀기 어려운 고차방정식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北인권법’과 탈북자문제] 남북한·미·중 ‘탈북자 입장’

    [‘北인권법’과 탈북자문제] 남북한·미·중 ‘탈북자 입장’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서울 이석우 이지운 기자|탈북자 문제는 이해당사국간 관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미국 상원의 북한인권법안 통과를 계기로 당사국들의 이해관계가 미묘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북한인권법 통과로 사정이 가장 곤란해진 것은 사실 우리 정부다.탈북자 문제를 누구보다도 가장 조용히 처리하기를 희망해온 주체였기 때문이다.무엇보다 탈북 문제가 표면화하면 ‘소리 없는’ 일 처리가 쉽지 않다. 또 탈북자가 급격히 늘어나면 그만큼 국내 송환자 수도 증가하고 이에 따르는 뒤처리도 물밑에서 처리할 때와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정부 관계자는 1일 “소리가 나지 않아야 북한의 자존심을 어느 정도 지켜줄 수 있고,중국과의 막후 교섭도 원활해질 수 있다.”고 ‘조용한 처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하지만 이제부터는 어렵게 됐다. 이런 점에서 북한인권법안은 정부의 입지를 상당히 축소시킨 것으로 풀이된다.‘중국 주재 캐나다 대사관 탈북자 진입사건’ 때 중국 정부가 신병 인도를 요청하면서 정부 입장이 가장 곤란해진 전례도 있다.정부 당국자는 “북한인권법은 동북아에서 미국의 영향을 더욱 확대하는 기폭제로 활용될 전망이어서 동북아 중심국가로 위치를 확보하려는 정부 정책과 상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북한 북한인권법은 1차적으로 북·미관계의 경색을 야기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정부 당국자는 “북한은 핵문제 외에 ‘인권’이란 미국의 추가적 타깃에 포함됐다.”고 진단했다.북한 인권에 대한 미국의 문제 제기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10여년 동안 북핵 뒤에 가려져온 북한인권법이 새로운 현안으로 등장함으로써 북·미 갈등 요인으로 공식 추가됐다는 얘기다.북한으로서는 추가적 공세에 대비해야 하는 부담이 늘었다. 입법 과정에서 ‘인권법이 체제 붕괴를 겨냥하고 있다.’고 주장해온 북한은 미국에 대해 내정 간섭이라고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탈북자 문제로 북한과 중국간에는 표면적으로 마찰이 크게 드러난 적은 없다.하지만 향후 상황 전개에 따라 형편이 달라질 여지도 없지 않다. 당장은 문제가 복잡해질 것을 우려한 중국이 강력한 단속에 나설 것이 예상된다.그간 탈북자에 대한 중국의 강력 단속에 북한 지도부가 내심 불쾌해했다는 정부 당국자의 설명을 감안하면,‘탈북과 단속’은 양국간 갈등이 표면화될 소지를 안고 있다. ●미국 우선 인권법안이 탈북자의 대거 속출까지 고려했다는 점은 북한과의 충돌 요인이다.북한의 인권문제는 한때 북핵(北核) 문제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 때 ‘패키지 딜’ 안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었다.미국은 ‘인권’을 따로 떼어 북한에 숙제로 떠넘긴 셈이다. ‘탈북자는 북한공민’이란 북한과 중국의 주장에 미국이 ‘인도적 개입’을 적용한 것은 중국과의 대립도 감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법안 입안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했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지만 실상은 남한쪽으로부터도 전폭적인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탈북을 이유 있고 정당한 행위로 보고 탈북자들을 난민 또는 정치적 망명자 등으로 간주해 처리,보호하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중국 대량 탈북사태가 올 경우 가장 큰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이를 방지하기 위해 북한에 압박을 가해야 하는 일은 중국 입장에서는 ‘가욋일’이다.자신들이 민감해하는 인권 문제를 미국이 새삼 거론한 것도 내심 불쾌해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조용한 처리’를 기본 원칙으로 삼고 진입 과정에서 체포된 경우 말고는 대부분 탈북자들을 제3국 추방 형식으로 한국으로 송환하는 데 동의해 왔지만 앞으로는 계속 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북한인권법안 통과가 중국 내 탈북자들의 외국 공관 진입사태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중국에서 벌어지는 탈북자 문제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인권단체 등 비정부기구(NGO)들의 개입으로 대형화·지능화되고 있는 탈북자들의 외국 공관 진입사태를 맞아 중국 정부가 향후 외국 공관 경비와 탈북자 단속을 강화할 것이란 점에는 이의가 없는 상황이다. swlee@seoul.co.kr
  • [사설] 北 인권법 통과와 대량탈북 사태

    미국 상원을 통과한 북한인권법안과 관련해 제기되는 우려는 두 가지다.대량탈북 조장 가능성과 함께 북한의 급속한 붕괴를 추구함으로써 한반도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법안이 처리된 직후인 엊그제 베이징 주재 캐나다대사관에 탈북자 44명이 진입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그에 앞서 탈북자 9명이 상하이 미국국제학교에 들어갔다가 중국 공안당국에 인계됐다.특히 중국 정부는 캐나다대사관 진입 탈북자 인도를 요구하는 등 강경자세로 돌고 있다.법안이 발효·시행되기도 전에 탈북자를 둘러싼 동북아지역 기류가 심상치 않다. 이번 경우를 포함해 한국행을 희망하는 탈북자는 데려와야 한다.하지만 탈북 입국자는 이미 5000명을 넘어섰다.남한 사회의 수용능력과 북한의 반발을 감안할 때 탈북자 규모는 적정수준에서 관리되어야 한다.북한인권법안에 미국측이 탈북자를 받아들이는 내용이 들어있지만 실행은 쉽지 않을 것이다.상하이 미국국제학교에 들어간 탈북자가 중국에 인도된 사실이 미묘한 상황을 반영한다.탈북자가 늘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한국 몫이다. 북한 인권실태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에도 이견이 있을 리 없다.다만 북한을 무조건 압박하는 방식의 효율성에는 의문이 간다.다양한 대화채널을 가동해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유도함으로써 탈북자를 줄이고,인권신장을 이룬 뒤 궁극적으로 평화통일의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이 위험부담이 적다.정부는 앞으로 미국 행정부가 북한인권법안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대북 화해노력과 북핵 문제 해결에 장애가 오지 않도록 미국측과 사전조율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이와 함께 대량탈북사태 등을 다각도로 예측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근본적 차원의 탈북자 수용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 5대째 막걸리 제조 박관원 배다리 박물관장

    5대째 막걸리 제조 박관원 배다리 박물관장

    ‘막걸리 막걸리/우리나라 술/삼천리 강산에/우리나라 술∼’ ‘간다간다/나는 간다/막걸리 두잔에/나는 간다/칠월 홍사리에/횡재를 하고∼’ 1980년대 대학가 주변에서 많이 들어봤음직한 노랫말이다.전자는 ‘무궁화꽃’이라는 전래동요이고 후자는 각설이타령 등 전래민요의 후렴구에 자주 등장한다.풍성한 수확철을 맞아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 막걸리 한 사발을 벌컥 들이켠 다음 ‘크’하는 통렬한 트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막걸리는 이처럼 토속적인 냄새로 향수에 젖게 한다. 한평생 ‘막걸리와의 춤을’ 추며 살아온 사람이 있다.특히 그가 빚어낸 막걸리는 청와대에 14년 동안 배달됐다.또 북한의 주석궁에 3차례에 걸쳐 들어가 까다로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맛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10·26사건 당일 2차로 막걸리 주문 #상황1.박정희 전 대통령은 살아 생전에 막걸리를 무척 즐겼다.1979년 10·26사건 당일에도 양주 시바스리갈 파티가 끝나면 2차로 막걸리를 마시게 돼 있었다.그날도 외부로부터 막걸리를 주문했던 것으로 확인되기 때문이다.만약 1차부터 막걸리를 마셨다면 상황은 어땠을까.쓴 양주와 새콤달콤한 막걸리는 술자리의 분위기를 얼마든지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상황2.2000년 6월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방북한 정몽헌 현대아산회장에게 “막걸리 약속 어케 된 기야요.”하면서 다음 번 방북 때에는 박 전 대통령이 즐겨 마셨다는 막걸리를 꼭 갖다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얼마 뒤 김 위원장은 주석궁에 도착한 남한의 막걸리를 마셨다.그는 “과연 소문대로구먼.”하며 크게 웃었다. 역사의 현장을 오고간 막걸리는 어디에서 빚어질까.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원당 전철역 6번 출구로 나와 북쪽으로 5분쯤 걸어가면 길가 오른쪽에 ‘배다리박물관’이 나온다. ‘배다리’는 ‘주교(舟橋)’의 토속어.이 박물관은 ‘배다리 술도가’(능곡양조장)의 4대째 가업을 잇는 박관원(72) 사장이 지난 7월 자신의 사재를 털어 만들었다.건축가로 활동 중인 아들 상빈씨가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이후 박 사장은 박물관 관장으로,아들 상빈씨가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5대째 대물림이 된 셈이다.국내에서는 유일한 ‘막걸리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애주가들의 관심이 높다. 3공화국 시절 10년 동안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김정렴씨 회고록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박 대통령이 특별보좌관과 청와대 식당에서 회식을 할 때 술은 주로 경기도 원당에서 가져온 막걸리를 마셨다.박 대통령에게 막걸리는 술 이상의 의미가 있다.농촌에서 자란 박 대통령은 막걸리가 단순한 술이 아니라 허기를 달래주는 음식이라는 것을 잘 알았다.박 대통령이 시해 당한 궁정동 만찬장에는 시바스리갈이 있었지만 그렇게 양주를 마시는 술자리는 청와대내에 별로 없었다.’ ‘원당에서 가져온 막걸리’가 바로 배다리의 막걸리다.자세한 사연은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66년 초여름의 어느날.능곡양조장에 낯선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사장 좀 바꾸시오.” “예,제가 사장입니다.” “여기 청와대요. 곧 갈테니 좀 기다리쇼.” 이때 박관원 관장이 능곡양조장 사장이었다.청와대에서 갑자기 왜 온다는 것일까.그의 궁금증은 청와대 관계자를 만나본 뒤에야 풀렸다. 그해 봄날이었다.박정희 대통령은 김현옥 서울시장 등 일행과 함께 원당의 한양컨트리클럽에서 골프라운딩을 했다.청와대로 돌아가는 길에 박 대통령 일행은 삼송리 ‘실비옥’ 앞에서 갑자기 멈춰섰다.목이 컬컬해 막걸리 한사발을 마실 생각이었다.‘실비옥’은 주변 20호 가운데 납작한 양철지붕으로 된 허름한 실비식당으로 노부부가 운영하고 있었다. 김 서울시장이 앞서 들어서면서 주인을 불렀다. “오늘은 안 합니다.할망구가 일요일이라 예배당에 갔어요.” 칠순이 다 된 할아버지가 귀찮은 듯 대답했다.그러자 김 시장은 낮은 목소리로 “주인 어른,밖에 대통령 각하께서 와 계시오.”라고 말했다. “우리 집에 대통령이 오긴 왜 와.일 없어요.” 때마침 교회 갔던 할머니가 막 들어왔다.그제서야 할어버지가 밖으로 나와 대통령 행차를 확인했다.박 대통령은 갈색 작업복 차림에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다.노부부는 부랴부랴 대통령 일행을 안으로 들게 했다.이어 박 대통령의 주문대로 막걸리 한 주전자와 북어 두 마리,고추와 된장이 놓여진 주안상이 급히 마련됐다. 박 대통령은 막걸리 한사발을 쭉 들이켜더니 “막걸리 맛이 참 좋습니다.어디 양조장에서 가져오나요.”하고 물었다.할머니는 손가락을 가리키며 “저쪽,원당양조장.”이라고 대답했다.원당양조장은 능곡양조장을 말한다. 이런 일이 있은 후 실비옥은 유명세를 톡톡히 치렀다.빚 20만원 때문에 문닫을 위기에 놓여 있던 ‘실비옥’은 손님들로 가득 찼다.또 능곡양조장의 박 사장은 한달여 후에 청와대 관계자의 전화를 받게 되면서 14년동안 거래가 이루어지게 됐다. ●김정일위원장 “과연 소문대로구먼” “대통령이 마시는 술은 별도의 사양실에서 빚어졌습니다.일반 상품과 섞어 만드는 것이 송구스러웠지요.청와대에도 그렇게 알렸더니 허락을 하더군요.막걸리는 일주일에 한두 말씩 정보과 형사를 통해 청와대에 꼬박꼬박 배달됐습니다.” 박 관장은 대통령 술 전용 사양실을 아담하게 조성했다.그런 다음 잠금장치를 하고 술을 빚어 넣은 뒤에 숙성될 때까지 기다렸다.열쇠는 자신이 관리했다.이쯤 되자 박 관장은 ‘현대판 양온서(釀署,궁중에서 술을 빚던 관청)’를 떠올리며 혼자서 웃는 일이 많아졌다.이 사실을 함부로 외부에 알릴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1974년 능곡양조장이 고양탁주합동제조장으로 편입됐지만 대통령 막걸리의 제조·관리는 박 관장이 계속해서 맡았다.10·26사건이 있던 날 오후까지 그가 빚은 막걸리는 계속 청와대로 배달됐다. “무슨 특혜나 이권은 전혀 없었습니다.그저 대통령이 좋아하는 술을 만든다는 보람이었죠.나중에 입소문이 나자 인근 군부대에서 장병들 회식때 자주 이용했다는 것뿐입니다.” 박 관장은 시달림도 많았다고 한다.기관의 정보 담당자들이 수시로 들러 정보수집을 해갔으며 나중에는 관할 경찰서 정보과장이 열쇠관리를 해 사양실 문을 마음대로 열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박 관장은 당시를 회고하면서 능곡양조장 김진석 공장장의 각별한 정성이 있었기에 14년 동안 일관된 술맛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특히 공장장은 10·26때 대통령 서거 소식을 듣고는 사양실 촛불을 켜놓고 두문불출 혼자 앉아 있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귀띔했다. “1999년 겨울이었지요.정주영 현대회장이 방북했을 때 김 위원장이 대화도중 ‘박 전 대통령이 마셨던 막걸리를 맛보고 싶다.’고 요청했답니다.그후 정몽헌 회장 방북때 다시 거론됐지요.그래서 2000년 6월부터 8월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60말 분량의 막걸리가 현대측에 의해 주석궁으로 배달됐습니다.” 북으로 가던 날 박 관장은 ‘통일막걸리’로 상표를 붙여 조촐한 행사를 가졌다.이때서야 ‘고양막걸리’가 14년 동안 청와대에 납품됐던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청와대 납품됐던 술 한 주전자 1500원 박 관장은 1915년 배다리 지역에서 술도가인 ‘인근상회’를 창업했던 박승언 사장의 4대손.그는 자신의 막걸리에 대해 “다른 막걸리처럼 살균주가 아닌 보존기간이 5일 정도의 생주로 쓴맛·단맛·신맛과 시원한 맛 등 7가지 맛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고 자랑했다. 박물관 야외공간에는 ‘막걸리 카페’가 있으며 청와대에 납품됐던 막걸리를 한 주전자에 1500원이면 마실 수 있다.주말에는 300여명의 관람객이 이곳을 찾으며 박물관 입구에 있는 100년 된 대형 술통이 눈길을 끈다. 김문기자 km@seoul.co.kr
  • ‘한강수 타령’ 작가 김정수씨

    ‘한강수 타령’ 작가 김정수씨

    “무척 주눅들죠.말도 못하게 스트레스 받아요.김수현 선생님께 ‘제발 살살 좀 써달라.’고 부탁했어요.” 대선배인 김수현 작가와 같은 시간대 주말드라마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 김정수(55) 작가는 “저를 작가의 길로 들게 한 영원한 스승님에게 한 수 배운다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작품의 소재가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들과 달리 조금 무거워 보인다. -나를 포함한 우리 주변 ‘어머니’들의 이야기다.집 나간 자식을 위해 방 아랫목에 정성스레 지은 밥을 넣어두고 기다리는,전형적인 우리시대의 어머니와 그 자식간의 진솔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싶었다. 집필을 위한 취재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평소 호기심이 많다.혼자 지하철을 타고 낯선 데 내려 만난 사람들과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눈다.이번 작품은 남한산성 인근 한 재래시장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여성 상인들의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됐다. 주인공인 김혜수와 최민수에 대한 평가는. -김혜수는 내가 최 프로듀서에게 “이쁘고 연기 잘하는 배우를 쓰고 싶다.”며 적극 추천한 배우다.‘짝’,‘한지붕 세가족’ 등에서 이미 호흡을 맞춰본 적이 있는데,당시 당당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다시 보고 싶었다.‘엄마의 바다’에서 함께 일해 본 최민수는 ‘카리스마’로만 알려져 있지만,실제로는 최불암씨처럼 대한민국 대표배우가 될 자질이 충분한 배우다. 요즘 ‘쪽대본’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나도 할 말은 없다.쪽대본 쓰고 싶은 작가가 단 한 명이라도 있겠는가.예정된 분량 50회 중 6회 정도 썼다.좀더 빨리 써보도록 노력하겠다(웃음).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샛길 대탐사-인천·부천~영동·경북

    샛길 대탐사-인천·부천~영동·경북

    인천·부천·시흥 등 수도권 서부에서 영동권이나 경북·대구·부산 등으로 귀향하려는 사람들은 국도나 지방도를 통해 성남과 양평(또는 이천)을 경유해 원주로 가서 영동고속도로(인천∼강릉)나 중앙고속도로(춘천∼대구)를 이용하는 것이 요령이다. 원주에서 영동·중앙고속도로를 타면 체증구간을 모두 벗어나 일사천리로 영동·경상권 진입이 가능하다.이 방식은 서울 강남과 성남·안양·과천·수원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활용할 수 있다.인천·부천에서 대전·청주 방면 귀향객은 39번 국도(수인산업도로)나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수원까지 간 뒤 이곳부터 샛길을 이용하면 된다.고속도로도 편도 4차선으로 확장된 뒤 수원까지는 막히지 않는 편이다. ●인천·부천∼성남 시내도로와 고속도로를 번갈아 이용하는 등 머리를 써야 한다.일단 제2경인고속도로(인천∼안양)를 탄 뒤 고속도로이용정보(1588-2505)를 들어 수도권외곽순환도로 시흥∼성남 구간이 막히지 않으면 안현분기점에서 수도권외곽순환도로로 옮겨탄 뒤 성남으로 간다.문제는 수도권외곽순환도로 평촌∼판교 구간이 막힐 때가 많다는 것.이 때는 막히는 경우가 거의 없는 제2경인고속도로를 타고 그대로 종점인 안양까지 간 뒤 시내도로로 비산동∼관양동∼인덕원∼판교를 거쳐 성남으로 간다.(약도 (1)) ●성남∼이천∼원주 수도권외곽순환도로 성남IC 인근에서 시작되는 3번 국도로 이천까지 간 뒤 영동고속도로를 탄다.이천이면 영동고속도로 상습정체 구간을 어느 정도 벗어난 곳이다.아니면 이천∼부발∼여주∼문막∼원주로 이어지는 42번 국도를 이용한다.중간에 이천 못 미쳐 곤지암에서 중부고속도로를 탈 수도 있는데 권장할 만한 방법은 아니다.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호법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옮아가야 하는데 이 지점은 정체구간을 크게 벗어난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약도 (2)) 문제는 3번 국도 자체가 막힐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이럴 때는 3번 국도에 미련을 두지 말고 양평을 경유해 원주로 가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성남∼양평 샛길이 다양한데다 변수가 많아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구간이다.일단 3번 국도를 타고 4㎞가량 가면 ‘하남’이라고 쓰여진 표지판이 나온다.이곳에서 빠져나가 100m 전방에서 U턴하면 하남·팔당 방면인 43번 국도가 나온다.차가 많이 막히면 이곳까지도 지루할 수가 있는데 이 때는 3번 국도 바로 옆으로 난 389번 지방도를 활용하면 된다.이 지방도는 3번 국도와 붙었다 떨어졌다 하지만 결국은 43번 국도로 연결된다.또 성남 시내길을 통해 갈 수도 있는데 모란시장 인근 성남동∼하대원동∼성남쓰레기소각장을 지나 이배재를 넘으면 43번 국도와 만난다.(약도 (3)) 43번 국도로 계속가다 중부고속도로 경안IC 인근 삼거리에서 팔당 방면 45번 국도로 빠져나간 뒤 3㎞가량 가면 다시 삼거리가 나온다.여기서 우회전해 88번 지방도를 타면 퇴촌을 지나 양평까지 그대로 이어진다.퇴촌을 지나서는 남한강 옆으로 길이 나 있어 경관도 수려하다.(약도 (4)) ●양평∼원주 용문 또는 대신을 경유해 원주로 가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모두 이정표가 잘 되어 있지 않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첫번째 경우 일단 양평∼홍천간 도로를 통해 용문까지 간다.용문읍을 벗어나자마자 우측으로 나 있는 331번 지방도를 타고 지평·구둔을 지나 서원리 삼거리에서 좌회전,88번 지방도를 타고 판대·간현을 지나 원주로 간다.이 길은 이정표상에 ‘원주’가 표기돼 있지 않은데다 잘 알려지지 않아 막히는 법이 없다.두번째 방법은 양평에서 37번 국도를 통해 대신까지 간 뒤 88번 지방도를 타면 용문 방향과 만나는 서원리 삼거리가 나온다.여기서부터는 위와 같이 판대·간현을 거쳐 원주로 간다.(약도 (5)) 주의할 점은 대신에서 서원리 삼거리까지 가는 도중 이정표가 없거나 애매한 작은 삼거리가 여럿 나오는데 이때마다 좌회전해야 한다.우측은 여주 방면이다.아예 여주까지 가서 여주∼문막간 자동차전용도로를 통해 원주로 갈 수도 있지만 상당히 돌아가는 길이다.양평에서 홍천까지 간 뒤 중앙고속도로를 타는 방법도 있겠지만 양평∼홍천간 우회하는 거리가 길다.양평에서 용문까지는 구도로를 이용하면 막힘걱정이 덜할 것이다. ●원주∼제천∼영주∼안동∼대구 중앙고속도로상의 이 구간은 전반적으로 막히지 않는다.그러나 구간에 따라 정체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원주∼치악 구간이 이에 해당된다.이 때는 마냥 기다릴 것이 아니라 고속도로 옆으로 나 있는 국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다만 이 구간 전후에는 고속도로 진입로가 남원주IC,신림IC 두곳에 불과하기 때문에 고속도로이용정보를 듣고 사전에 판단해야 한다.(약도 (6)) 제천 이후 구간에도 국도가 계속 고속도로와 이웃해 있기 때문에 막힐 경우 국도와 고속도로를 번갈아 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샛길 대탐사-서울~영동·경북

    샛길 대탐사-서울~영동·경북

    속초지역은 강릉을 경유해 동해안 고속도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양평,홍천을 거쳐 미시령을 넘는 것이 통상적인 코스.강릉은 영동고속도로와 이 도로를 우회진입할 수 있는 경충국도(3번국도)를 주로 이용한다. 속초는 양평,강릉은 여주까지가 짜증나는 구간.이곳만 지나면 대부분 정체구간에서 벗어난다.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코스는 일단 피한다.부산과 전주방향 차량들이 몰려 신갈분기점까지 주차장이다.경충국도를 염두에 두는 경우 서울 북부지역 거주자들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타거나 명절이면 한가해지는 서울 중심도로를 이용해 일단 성남까지 가야 한다. ●강남에서 성남까지(약도 (1))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는 피하는 것이 낫다.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통행량이 많기 때문이다.차라리 분당과 롯데월드를 연결하는 송파·성남대로가 나은 편. 서울 강남면허시험장에서 탄천을 따라 나있는 이른바 ‘뚝방길’을 이용하면 성남방향 서울시계까지 신호없이 달릴 수 있다.도로가 왕복 2차선으로 좁지만 통행량이 적은데다 외길이어서 어려움없이 운전할 수 있다.탄천변 철새도 볼 수 있다.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서 잠실방향으로 가다가 탄천 삼성교를 지나자마자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끼고 우회전하면 된다.군데군데 사거리가 있지만 20∼30여m전에 작은 우회도로가 개설돼 신호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이 도로 끝부분에는 송파대로가 연결되고 우회전하면 서울 성남 시계다.곧바로 좌회전하면 남한산성방향.직진하면 모란사거리 경충국도 진출입로다. 천호동방면 귀성객들은 차라리 하남시쪽(약도 (4)·13면에 게재)으로 차를 돌려 43번 국도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뚝방길을 이용하기 위해 테헤란로나 잠실까지 올 경우 88도로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속터미털 인근 도로의 체증이 심각한 편이다. ●양재에서 성남가기 청계산 길을 타고 넘으면 성남이다.경부고속도로 양재인터체인지에서 세곡동 방향으로 가다보면 농협하나로마트를 지나 우측으로 청계산 가는 길이 나온다.청계산 입구를 지나면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가 가로지르고 곧바로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대왕저수지가 나온다.이곳에서 1㎞가량 지나면 세곡동 사거리와 연결되는 23번 지방도와 만난다. 좌회전하면 세곡동 사거리와 복정사거리를 거쳐 남한산성 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우회전하면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가 나오고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성남대로다.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모란시장 앞 경충국도 진입로가 나오고 이곳이 붐비면 직진해 우회전,구시가지 도로를 관통해 직진하면 이배재도로와 만나게 된다. ●광주가는길(약도 (2)) 경충국도 모란시장 진입로는 해마다 심각한 교통체증현상이 빚어진다.분당에서 서울로 향하는 차량들과 귀성차량이 엉키는 탓이다. 그러나 남한산성을 넘으면 경충국도 체증구간을 상당부분 건너뛸 수 있다. 서울 복정동 사거리에서 남한산성 방면으로 차를 몰다 표지판을 보고 산성으로 진입,매표소 2곳을 지나면 삼거리길(43번국도)이 나온다.여기서 우회전해 광주시청을 지나면 경충국도 광주인터체인지를 탈 수 있다. 남한산성순환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남한산성입구 표지판에서 좌회전하지 말고 직진하면 이 도로가 산성순환도로.3∼4㎞정도 가면 터널이 나오고 계속 가면 고가도로 아래 경충국도와 광주방면으로 나누어지는 사거리를 만나게 된다.이곳에서 좌회전하면 광주로 향하는 이배재고개가 나온다.길이 높고 굴곡이 심하지만 지름길이다. 고개를 넘어 현대아파트 사거리에서 좌회전(45번국도)하면 경충국도 장지인터체인지다. 분당신시가지에서 출발하는 귀성객들은 분당열병합발전소를 지나 광주시 오포면으로 직진해 안내표지판을 따라 경충국도로 진입하는 것이 낫다. 용인지역은 죽전사거리에서 우회전해 광주방면으로 직진한다.아파트 사이로 새로 난 길이 광주까지 뻗어있다.용인·분당 경계지역으로 분당지역주민도 이용 가능하다. ●샛길로 곤지암까지(약도 (3)) 장지나 광주인터체인지 인근에서 경충국도 교통상황을 엿본 뒤 정체가 계속되면 소머리국밥집이 몰려있는 곤지암까지 샛길을 이용한다. 광주시청앞(43번국도)에서 청사를 등지고 오른쪽은 경충국도,왼쪽은 퇴촌방향이다.오른쪽으로 500m가량 지나면 파발교 못 미쳐 샛길이 나오고 이 길(500∼600m)이 끝나는 지점에서 좌회전,300m가량 지나 우회전한다. 이곳부터는 대부분 직진이다.길 초입 오른쪽에 광주소방파출소가 있고 왼쪽으로는 광주기도원이다.1㎞정도 지나면 389번 지방도와 200m가량 겹치고 삼육재활원방향으로 우회전하면 초월갈비집이 보인다.얼마 안 가 삼거리길이지만 아무곳으로 가도 다시 만난다. 삼육재활원으로 가면 첫 삼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다시 첫 삼거리에서 우회전해야 하고,오른쪽길로 접어들면 첫 삼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직진하면 된다. 두 길이 한 길로 겹쳐지면서 1㎞정도 지나면 337번 지방도이다.우회전해서 계속 직진이다.길이 중부고속도로와 나란히 나있어 어렵지 않다. 얼마 안 가 곤지암 표지판과 함께 소머리국밥집들이 눈에 들어온다.경충국도와 연결된다.나이키 창고형 할인매장이 눈에 들어오면 제대로 온 것.좌회전하면 경충국도 이천방면이다.곧바로 중부고속도로 곤지암IC가 나온다. 서울에서 대전방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도 이용하면 정체구간을 많이 지날 수 있다.곤지암IC에서는 중부고속도로를 타게된다.이곳을 거쳐 이천 하이닉스반도체공장을 지나면 영동고속도로 이천IC가 나온다.다음은 여주군이고 명성황후기념관 옆으로 영동고속도로 여주IC가 보인다. ●하남거쳐 43번 국도타기(약도 (4)) 서울 북부지역 귀성객들은 남한산성을 넘지 않고 하남시를 관통해 43번국도(광주시청 입구 연결)에 진입할 수 있다.이 국도는 서울 천호대로와 연결돼 있어 강동구 주민들의 경우 직진만 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지만 타지역의 경우 우회하는 것이 낫다.천호대로의 교통체증은 평소에도 심한 편이기 때문이다. 양평으로 향하는 6번국도를 이용할 경우 팔당대교를 건너면 하남시 한국애니매이션고등학교를 거쳐 43번국도로 진입이 가능하다.또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중부고속도로 강일인터체인지까지 접근했는데 진입로 교통체증이 심할 경우 이곳을 지나쳐 한강조정경기장까지 가는 것이 낫다. 조정경기장이 끝날 무렵 오른쪽으로 하남시 표지판이 붙어있다.논사이로 난 길이어서 생경하겠지만 교통량이 적다.지난해 포장이 돼 깨끗한 편.1㎞정도 진행하면 왼쪽으로 신장초등학교가 나오고 곧바로 삼거리길.좌회전하면 43번 국도다.지하차도로 차를 몰고 직진하면 광주방향이다. 경기북부지역 귀성객들은 올림픽대교로 직진한다.오른쪽으로 올림픽선수촌아파트가 끝나는 지점에 사거리가 나오고 직진하면 길이 좁아지면서 하남방향으로 접어든다.곧이어 서하남 인터체인지가 나오고 광암정수사업소를 거쳐 삼거리길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춘궁저수지를 지나 작은 사거리에서 좌회전,계속 직진하면 오른쪽으로 덕풍천이 나오고 이어 광주시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울진 진~한 ‘송이버섯’

    울진 진~한 ‘송이버섯’

    태곳적 신비의 향과 맛을 간직한 송이(松茸).머리까지 개운해지는 그윽한 향,단 듯한 특유의 감칠맛,졸깃하면서 퍼석거리지 않는 질감.이런 특징을 지닌 송이는 ‘버섯의 왕’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가을의 진미’ 송이는 고스란히 자연이 준 선물이다.동물을 복제해 낼 정도로 인간의 과학기술이 발달했다지만 송이는 아직 인공재배를 하지 못한다.대부분의 버섯이 죽은 나무나 이끼 등에 붙어 살지만 송이는 살아 있는 소나무의 작은 뿌리에서 공생한다.소나무의 푸른 정기를 흡입해 자라는 송이는 ‘산중의 영물’로 여겨진다.솔가리를 뚫고 솟아오른 자태는 어찌 보면 상당히 ‘노골적’이다.이런 까닭으로 송이산에는 여성들의 접근이 금기시됐으며 양기에 좋다는 말도 전해온다.위나 장기를 강하게 하고,항암에도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 도움말 울진군 산림과 울진 글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사진 강성남기자 snk@seoul.co.kr “송이를 먹어야 가을을 실감한다.”는 경북 울진 사람들은 자기 고장의 송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동해와 백두대간,낙동정맥이 만나는 청정지역인 울진은 남한에서 금강송이 가장 울창하다. 이런 까닭으로 울진 송이는 금강송의 실뿌리에서 자라 향기와 맛이 더욱 빼어나다.바닷바람도 적당히 쐬어 표피가 두텁고 단단하며 특유의 향이 진하다.멜라닌 색소가 많아 다른 지역의 송이보다 색깔이 더 짙다. 울진 송이가 인근 봉화나 양양 등지보다 국내에는 비교적 덜 알려져 있다.김진업 울진군 산림계장은 “몇년 전만해도 일본이 헬기를 동원,울진 송이를 싹쓸이해가는 바람에 국내에 소개될 물량이 적었던 탓”이라며 “이젠 일본에 중국산과 북한산 송이가 많이 들어가는 바람에 울진도 내수에 눈을 돌리게 됐다.”고 말했다. 울진 토박이인 50대 송이 채취꾼 2명을 따라 불영사 계곡 근처의 산에 올랐다.나뭇잎에 연노랑 물이 들기 시작했다.산에선 군인보다 빠르다는 ‘산사람’들을 따라 고개를 몇개 오르내리자 땀이 쭉 흘렀다. 아래쪽은 거북 등딱지처럼 쩍쩍 갈라지고 위쪽은 붉은 색이 그대로 드러나는 소나무 숲을 지나자 비닐로 엮은 움막이 나왔다.움막에는 이불과 가재도구,TV와 라디오까지 갖췄다.김진모(50·가명)씨는 “송이 채취가 끝나는 10월말까지 산에서 먹고 잡니다.”라고 움막을 설치한 까닭을 말했다. ■ 이렇게 가세요 울진 사람들은 울진이야말로 오지중의 오지라고 믿고 있다.교통편은 자동차뿐.동서울에서 울진까진 5시간은 걸린다.이런 까닭으로 수려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됐다.유기농 재배도 전국에서 가장 많이 한다.내년 여름에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열 정도다. 서울에서 울진을 하루 만에 왔다갔다하기에는 좀 벅차다.울진을 찾았을 때 묵을 수 있는 곳으로 경북 봉화에서 울진으로 넘어가는 36번국도상에 있는 통고산자연휴양림(054-782-9007)을 권할 만하다.금강송 사이의 호젓함을 만끽할 수 있다.울진 시내에서 15㎞정도 들어간 응봉산 자락의 구수곡자연휴양림(054-783-2241)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숲속의 집에서 하루 묵는데 방 크기별로 4만∼6만원.구수곡자영휴양림에서 2㎞만 더 들어가면 국내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인 덕구온천(054-782-0672)에서 몸을 풀어도 좋다. 둘러볼 만한 곳으로 36번 국도 곁의 불영사와 불영계곡은 가을 단풍이 절경이다.민물고기 전시장과 탁트인 동해의 망양정이 있다.울진을 갈 때 중앙고속도로 풍기IC에서 내려 36번 국도를 탔다면 올 땐 7번 국도를 따라 올라와 동해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울진 북부를 거의 둘러볼 수 있다. 쭉쭉 벋은 금강송 사이로 양탄자를 밟는 듯 솔가리가 푹신한 능선을 따라 고개를 넘자 ‘아들에게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송이산이 나왔다.김씨에게 산이름을 묻자 “야산인데 무슨 이름이 있겠어요.”라며 퉁놨다.그러면서 얼굴 사진은 절대로 찍지 못하게 했다.얼굴이나 산 이름이 나가면 송이 도둑이 들기 때문이란 설명이다.그도 그럴 것이 요즘 송이 1㎏의 시세가 20만원대.한창 나갈 땐 60만원도 넘었단다.‘숲속의 보석’이다. 김씨가 “저게 송이야.”라고 가르켰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았다.솔가리 속에 파묻힌 송이는 색깔도 비슷해 자세히 봐야 구별이 됐다.채취꾼들이 미리 봐둔 것은 솔가리를 긁어 도톰하게 덮어뒀다.그래야 송이 갓이 빨리 피지 않고 대가 두툼해지는 까닭이란다.송이를 직접 캐보았다.한쪽 끝이 뽀족한 작대기로 송이 뒤쪽을 콕 찔러 들어올리면서 송이 뿌리 부분을 잡고 좌우로 몇번 흔드니 쏙 빠져 나왔다.구멍을 흙으로 다시 덮었다.그러면서 주위를 함부로 밟지 못하게 했다.땅속에서 자라는 어린 송이가 뭉개지기 때문이란다. 조심스레 송이 몇 개를 뽑아 움막으로 돌아와 이들의 방식으로 구웠다.뿌리쪽을 잘게 삐져낸 다음 얇은 겉껍질을 벗겨냈다.송이갓 윗부분을 몇 번 두들겨 갓속에 든 먼지를 털어냈다.송이대를 떼어내고 갓을 그대로 석쇠에 올려 소금을 조금 뿌리고 불에 노릇하게 구웠다.갓살에 물방울이 맺혔다.짭쪼름하면서 감칠맛이 깊었다.송이대는 손으로 세로로 길게 찢어 삼겹살 고기와 함께 익혔다.다른 양념을 전혀 넣지 않았지만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고,고기에 솔향이 짙었다.이들이 하루에 따는 분량도 대체로 2㎏ 내외.하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열흘 가량 일찍 가을 송이가 나기 시작해 지난해보다 작황이 좋을 것으로 기대했다. ■ 시원한 송이칼국수 고소한 송이불고기 송이철이면 울진의 식당 대부분이 송이를 취급한다.하지만 송이는 보관이 어려워 4계절 송이만 다루는 전문점은 없다.울진 사람들은 송이를 사다가 고깃집으로 가져가 고기와 함께 구워먹는다.주물럭으로 먹기도 하고,구워 먹기도 한다.이들은 비싼 1등급보다는 등외품목 ‘퍼드래기’를 1㎏씩 사다가 먹는다.등외품은 1㎏에 4만∼5만원. 현지인들이 가장 대표적으로 손꼽는 식당은 울진읍내 산림조합 맞은편 홍두깨손칼국수(054-782-8778).주인 김광일씨가 홍두깨로 칼국수 반죽을 민다.가을에만 송이칼국수를 한다.즉석에서 반죽한 탓인지 칼국수는 찰기가 없고 뚝뚝 끊어지는 반면 송이 향이 진하다.또한 불고기도 하는데 송이 불고기 가격은 정해져 있지않다.들쭉날쭉하는 송이 가격에 따라 가격이 오르내린다.이외에도 부촌갈비(054-783-2307)는 송이 불고기(1만원)를 전골식으로 내온다.황우촌(054-783-8891) 역시 송이 불고기(8000원)와 양념갈비 송이불고기(1만4000원)를 한다. 서울시내 호텔에서도 자연송이를 내놓고 있다.밀레니엄 서울힐튼 중식당 타이판(317-3237)은 다음달 말까지 송이와 전복볶음(10만 5000원),자연송이와 쇠고기 안심볶음(9만원)을 선보인다.일식당 겐지(317-3240)도 자연송이 소금구이(10만원),자연송이 맑은국(1만5000원),자연송이 주전자찜(3만8000원)을 내놓았다.호텔 리츠칼튼서울 일식당 하나조노(3451-8276)역시 11월 말까지 자연송이 코스(20만원),자연송이 버터구이(15만원),자연송이 덮밥(5만원)을 시판한다.세종호텔 일식당 후지야(3705-9240)는 10월 31일까지 송이 코스요리(12만원),송이 주전자 술찜(1만5000원),송이튀김(4만5000원),송이죽(2만5000원)을 준비했다.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오미 마켓 그릴(064-733-1234) 역시 송이 초밥과 버섯 모둠전골을 준비했다. ■ 여기서 사세요 송이 채취에는 법도가 많다.산신제를 지내고 산에 들어가며 까다로운 사람들은 여자들은 송이산에 얼른거리지도 못하게 한다.채취꾼들은 새벽부터 한낮까지만 송이를 캔다.이렇게 캔 송이는 오후부터 산림조합에서 1·2·3등품과 등외,4등급으로 나눈다.1등품은 갓이 퍼지지 않은 길이 8㎝ 이상,2등품은 길이가 6∼8㎝로 갓이 3분의 1가량 퍼진 것,3등품은 갓이 많이 퍼지고 6㎝ 미만인 것이다.그리고 등외품은 모양이 이상하게 생겼거나 부러진 것,벌레 먹은 것이다. 송이 경매는 오후 4시쯤 들어간다.이게 바로 그날의 시세이자 다음날 경매가가 결정될 때까지의 가격이다.경매가는 매일 들쭉날쭉한다.하루 차이에 5만원 이상이 오르내리기도 한다.등급별로는 4만∼5만원의 차이가 난다. 울진 송이를 사려면 북면의 흥부농산(054-783-0414)과 산림조합 인근의 울진농수산(054-782-5592)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택배비는 별도 부담이다.울진을 방문했다면 울진 곳곳에 있는 ‘송이 수집·판매소’에 들러도 된다.경매장인 산림조합(054-782-2249)은 소매는 하지 않지만 가격은 물어볼 수 있다. 귀하디귀한 송이의 손질은 간단하다.기둥 밑부분의 흙을 칼로 살살 긁어 내고 젖은 면포로 겉을 살살 닦는 정도면 충분하다.표면의 누런색 껍질을 모두 벗겨 속의 흰살만 쓴다면 맛과 향이 반감된다.또 조리하기 전에 미리 썰어 두거나 공기 중에 오래 두면 향이 날아가므로 손질하자마자 바로 조리하는 것이 요령이다.
  • 부천영화제등 경기도10대축제 선정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05 경기방문의 해’행사를 앞두고 지역대표축제를 선정했다. 도 관광공사는 21일 140여개 각종 축제 가운데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큰 지정 10대 대표축제와 50대 지역축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0대 대표축제는 ▲세계도자비엔날레 ▲세계평화축전 ▲고양 2005 서울모터쇼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한국고양꽃전시회 ▲과천한마당축제 ▲수원화성국제연극제 ▲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 ▲남양주 세계야외공연축제 등이다. 또 50대 지역축제에는 수원 화성문화제,안산 단원미술제,부천 국제대학애니메이션페스티벌,광주 남한산성문화제,양평 은행나무축제,포천 명성산 억새꽃축제,양주 별산대놀이,연천 전곡리구석기문화제 등이 포함됐다. 선정된 대표축제들은 축제기획 및 운영의 독창성,관광상품성 등에서 관광학교수,축제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뽑혔다. 관광공사는 이들 축제를 관광객이 해당 지역에 체류하면서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적극 지원,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축제를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내외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백범 암살범 안두희의 실체 폭로

    백범 암살범 안두희의 실체 폭로

    백범 김구를 암살한 안두희의 숨겨진 진실이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KBS1TV ‘인물현대사(연출 정우성)’는 그동안 감춰진 안두희의 1950년대 행적을 파헤치는 ‘반공,정치사찰의 1인자,암살범 안두희’편을 24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안두희가 1949년 백범 암살 이후에도 음지에서 활동하던 이승만 정권의 핵심 측근이자 정보공작원이었고,1959년 일본 북송선 폭파 공작을 주도한 책임자였다는 사실이 최초로 공개된다. 1955년 당시 일본에 주둔하던 미 육군 ‘308 방첩대’의 정보보고서인 ‘한국정치사’(The History of Korea Politics)에 따르면,안두희는 백범 암살 뒤에도 이승만 반대파 제거를 위해 헌신하는 핵심 정보공작원이었다.이 보고서를 ‘인물현대사’에서 최초로 공개한 정병준 국립 목포대 교수는 “이 자료는 1955년 당시 안두희가 한국에서 상당한 위상을 갖고 있었음을 방증한다.”고 해석한다.2001년 발굴된 미 국무성의 기밀보고서인 일명 ‘실리보고서’에도 안두희의 첩보경력이 실려 있다.문서는 안두희가 우익 테러단체인 ‘백의사’ 대원이자 국내에서 활동한 미군방첩대 ‘CIC’ 요원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1959년 당시 일본의 유력지 ‘주간 요미우리’는 당시 북송선을 폭파하기 위해 일본에 와 있는 남한의 비밀공작대 책임자가 한독당의 주석 백범을 암살한 A대령,즉 안두희라고 밝히고 있다. 이밖에도 제작진은 안두희가 백범 암살 뒤 강원도 양구에서 2000여 평짜리 두부공장을 운영하며 근처 11개 사단의 군납을 맡은 사업가였다는 사실 등 소문으로만 떠돌던 사실들을 확인,최초로 공개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발언대] 쌀농사 포기해선 안된다/이홍규 농촌사랑운동본부 대표

    반만년동안 우리 한민족의 주식인 쌀에는 민족의 정신과 역사가 담겨 있다.민족과 고락을 함께해 온 없어서는 안 될 생명의 양식인 것이다.우리땅에서 쌀이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5000년 전으로,남한강의 여주평야 또는 해주,전남의 영산강 일대라고 역사학자들은 유적지 발굴 등을 통하여 추정한다.쌀만큼 훌륭한 곡식을 찾아보기 어렵기에 옛사람들은 쌀을 ‘곡식 중의 곡식이요,서리처럼 신선하고 즐거운 눈부신 보석’이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일찍이 쌀의 많은 이점을 깨달은 이들이,바로 검소한 우리 한민족이다.약 450g의 쌀로 밥을 지으면 그 부피가 3배로 불어나 14인분의 밥이 된다.같은 양의 감자는 6인분에 지나지 않는다.저장 중 낟알이 줄거나 쉽게 영양가를 잃지도 않는다.나트륨과 지방질이 적은 데다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지 않아서,비만을 걱정하는 사람이나 다른 곡물을 먹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내린 축복 받은 선물인 것이다. 최근 영양학자들이 쌀의 주성분인 전분을 높이 평가하는데 그런 점으로 보면 쌀은 가장 뛰어난 곡물이다.쌀은 지구상 절반 이상의 사람에게 주식이며,여러가지 식품과 잘 어울려 식품의 맛을 훌륭하게 만들어 준다. 밥은 전분이 주성분이기는 하나 여러가지 영양소를 갖추었으며,맛이 있고,계속 먹어도 물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소화 흡수율도 매우 높다.그래서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은 빵을 주식으로 하는 서양인과 달리 쌀에서 열량의 대부분과 단백질·무기질·비타민의 일부를 섭취해 왔다.쌀이 가진 단백질은 밀·보리 등의 것보다 우수해 부식으로 육류·채소를 그다지 많이 먹지 않아도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 우리나라에서 쌀은 5∼6세기경까지도 귀족적인 곡물이었고 통일신라 시대 이후 생산량이 크게 늘었지만 일반 백성은 주식으로 삼지 못하였다. 쌀이 이처럼 우수한 먹을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아이들은 밥보다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을 많이 먹는다.이 식품들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아 비만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한다.그동안 우리 어른들이 자녀에게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가르치지 못한 데 그 원인이 있다. 그래서 당장 시급한 것이 올바른 먹을거리 교육이다.지금 우리 세대에서 올바른 식습관과 먹을거리 교육을 하지 않으면 쌀과 우리음식은 고스란히 사라지게 되고 민족문화와 정신도 계승되지 못할 것이다. 쌀은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고 민족정신과 주권을 유지시키는 최후의 보루이므로 우리 쌀을 애용하고 지키는 범국민적인 운동이 불길처럼 타올라야 한다.농부가 쌀농사를 포기하고 국민이 쌀을 멀리 하면 국민 건강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국토는 황폐해지며,식량부족시 우리 사회의 기반이 무너지는 불행을 자초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홍규 농촌사랑운동본부 대표
  • [사설] 北 6자회담 지연은 잘못된 선택

    이달 말 중국 베이징에서 열기로 한 제4차 6자회담이 사실상 무산됐다.북 외무성 대변인은 그제 “남조선 핵실험사건의 진상이 완전히 규명되기 전에는 우리의 핵무기 계획을 논의하는 마당에 나갈 수 없다.”고 밝혔다.남한의 우라늄 분리 및 플루토늄 추출 실험을 빌미삼아 6자회담에 참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그동안 6자회담을 무산시킬 의도를 내비쳤던 북한이 이같은 ‘호재’를 놓칠 리 없었다.북핵 문제는 6자회담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다.그래서 더욱 걱정스럽다. 북한이 제4차 회담에 합의해 놓고도 일방적으로 깨려는 것은 잘못이다.북한은 지난 6월 열린 제3차 회담에서 ‘핵동결 대 상응조치’에 대해 한국,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참가국들과 뜻을 같이했다.그런 만큼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북한이 어떤 속내를 가지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그러나 회담 무산이나 지연은 북한에 득이 될 게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지금 북한은 경제적으로 최악의 상황 아닌가.하루라도 빨리 서방의 도움을 받아야 할 처지다.참가국들도 북한이 전향적으로 나올 경우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시간을 끌수록 손해보는 것은 북한이다. 북한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후에나 6자회담에 임할 듯하다.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난 세르게이 미로노프 러시아 연방회의 의장 등이 전하는 바도 그렇다.북한이 미 대선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다.특히 북한 핵문제에 관해서는 공화당 조지 W 부시 대통령이나 민주당 존 케리 후보의 입장이 다르지 않다.둘 다 북한 핵을 ‘동결’이 아니라 ‘폐기’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북한이 미·북 양자회담을 밝힌 케리 후보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부터 버려야 한다. 무엇보다 6자회담의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우리가 북한을 직접 설득할 필요가 있다.중단된 남북 장관급 회담이 재개되도록 해야 한다.북한과 머리를 맞대고 얘기하다 보면 6자회담의 해법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北외무성 “南측 核실험 규명돼야… 6者회담 불참”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6일 “남조선(남한) 비밀 핵실험 사건의 진상이 완전히 해명되기 전에는 우리의 핵무기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마당에 나갈 수 없다.”면서 9월 말로 예정된 4차 북핵 6자회담 불참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대변인은 영국대표단의 방북결과에 대한 조선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6자회담 문제와 관련해 우리측은 회담을 일관되게 하자는 입장”이라고 전제한 뒤 “미국의 날로 노골화되는 대(對)조선 적대시 정책과 최근 남조선에서 연이어 드러난 핵관련 비밀실험이 커다란 난관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대변인은 또 북한이 핵문제 해결과 미국의 대통령선거를 연관짓고 있다는 여론에 대해 “미국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든 그것은 우리가 관계할 바 아니며 우리는 다만 미국의 대조선 정책만을 (핵문제 해결의) 기준으로 삼는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영국 대표단이 귀국 후 남조선의 핵실험에 대해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는 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며 조선반도(한반도)의 비핵화에 대해 그처럼 관심을 갖는 영국이 전 세계가 떠드는 남조선 비밀 핵실험에 대해 외면하는 것은 결코 정상적이라고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뒷골목 맛세상] 양평의 강변길

    [뒷골목 맛세상] 양평의 강변길

    가을이다.어느 주말 느닷없이 하늘이 높아져서 푸른 물을 뚝뚝 떨구고 투명한 햇살 속에 둥둥 떠다니는 뭉게구름이 잊었던 그리움마저 아련하게 불러일으킨다면,그리고 그리움의 무게에 비례해 사는 일이 그대를 지치고 허기지게 한다면,차를 지닌 친구라도 불러내어 훌쩍 길을 떠나고 볼 일이다.양평의 빼어난 풍광에는 몇 번이고 더듬어도 질리지 않는 유혹이 있다.더군다나 북한강과 남한강이 함께 어우러지는 두물머리의 강심 위에서 황금빛 햇살이 사금파리처럼 반짝이고 있는 풍광은 차라리 눈이 시리다. 강길의 에도는 굽이굽이 경관 좋은 자리마다 빼곡히 들어앉은 모텔이며 국적불명의 괴이한 건물들,예술보다는 상술을 앞세운 몇몇 갤러리며 화려한 라이브 카페들이 눈엣가시처럼 다가올 터이지만,오래 눈에 담지는 말자.그것은 그것대로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들이 있어서 생겨나지 않았으랴. ●두물머리 강심은 한폭의 동양화 서울을 떠나 구리를 거쳐 이제 막 팔당댐 부근의 강길을 달려가고 있을 그대에게,나는 맨 먼저 양수리 검문소에서 대성리 쪽으로 빠지는 45번 국도변에서 수종사(水鍾寺)라는 작은 입간판을 찾아보기를 권한다.너무 작아 유심히 보지 않으면 자칫 흘려넘기기 쉽다.어렵게 찾은 수종사의 입간판을 따라 이제 산길을 올라가노라면,채 포장도 하지 않은 길바닥의 흙들이 지난여름의 폭우에 쓸려나가 움푹질푹 요철을 이루고 있을 터이다. 좀 더 수종사의 숨겨진 매혹에 빠질 예정이라면,그쯤에서 한 편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올라가도 좋다.그렇게 걷다 보면 이마에는 땀방울이 돋고 시원한 샘물 한 모금이 간절해질 무렵에 기다렸다는 듯이 절 입구에 있는 약수터가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나는 약수터의 샘물마저도 무심코 지나치기를 권한다.정히 갈증을 못 견디겠다면 딱 한 모금만 마시기 바란다.그리하여 마침내 절의 경내에 들어서면 그대는 어쩔 수 없이 대웅전이며 산신각 같은 건물보다도 먼저 무료다실이라는 쪽지가 붙은 삼정헌(三鼎軒)에 눈길이 멈출 것이다. 일말의 주저를 무릅쓰고 삼정헌의 문턱을 넘어서면 무엇보다 통유리로 확 트인 전면에 한 폭의 빼어난 수묵화처럼 펼쳐진 두물머리의 전경을 발견할 것이다.바로 두물머리의 전경을 배경으로 친구와 함께 낮은 다탁에 가부좌를 하고 앉아라.아름다운 풍광에 먼저 넋이라도 나간 듯 그대의 입부터 벌어지리라. ●잊을 수 없는 수종사의 차와 산채비빔밥 바로 그렇듯 아름다운 풍광에 넋을 빼앗긴 것은 비단 그대뿐만이 아니다.수종사가 세워진 아득히 먼 세월부터 일찍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시인묵객들이 바로 그대가 앉아 있는 삼정헌 어름에 터를 잡고서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노래하고 또한 붓을 들어 화선지에 옮겼으리라.만일 그대가 알려고만 든다면 삼정헌에 비치된 책자 중에서 쉽게 시인들의 노래를 찾을 수 있으리라.서거정(徐居正),김종직(金宗直),홍언필(洪彦弼),이이(李珥),이덕형(李德馨),정약용(丁若鏞)….이 중에서도 그대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시 한편만은 꼭 빼놓지 말고 읊어보기를. 수종사 절집은 아스라한데 이내 속에서도 기와 홈통을 알아보겠네 호남땅 4백여 많은 사찰도 이 누각보다 크다 못 하리 그대가 차를 먹는 예법에 처음일지라도 크게 염려할 것은 없다.뭔가 망설이는 눈치라면 어느새 젊고 예쁜 보살님이 나타나 친절하게 차를 울궈내어 음미하기까지 다법의 과정을 일러줄 것이다. 만일 일요일의 낮공양 시간에 수종사에 다다랐다면 무료로 마신 차에 곁들여 역시 무료인 맛깔스러운 산채비빔밥까지 배불리 먹을 수 있을 터이다. 무료다실이나 무료 산채비빔밥은 어쩌면 절을 홍보하기 위한 고등수법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무리 절을 홍보한다고 해도 경내에서 가장 경관이 좋은 곳에 터를 잡아 무료다실을 열거나 공양까지 보시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적어도 수종사 스님들의 어떤 선의만은 비틀어보지 말자. 기왕에 가을맞이를 나섰으니까 수종사의 차맛에 곁들여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찾아 나서자.대성리 쪽의 강변을 거슬러 오르면 얼마 지나지 않아 연세중학교 정문 앞에서 ‘죽여주는 동치미국수’(031-591-4632)라는 조금은 무례한 간판을 만나게 될 터이다.간판처럼 죽여줄 정도는 아니지만 4000원짜리 동치미국수며 5000원짜리 김치만두는 확실히 맛이 있다.깔끔한 맛의 김치만두를 먼저 먹고 살얼음이 둥둥 떠있는 동치미국수를 먹는 것이 순서이다.이 ‘죽여주는 동치미국수’는 한 곳만이 아니라 강변도로 곳곳에 있어서 서로 원조임을 내세우는데,맛은 모두 비슷하니까 어디를 찾아도 무방할 듯하다. ●맛은 비슷비슷… 어느집 찾아도 무방 만일 두부전문집을 찾을 요량이라면 그대는 45번 국도의 팔당 방향의 옛 국도를 잠깐 되돌아가서 ‘기와집순두부’(031-576-9009)라는 간판을 발견하기 바란다.옥호 그대로 허름한 옛 기와집인데도 불구하고 무슨 저잣거리처럼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얼마쯤은 황당하기까지 한 광경을 만날 터이다.순두부백반(5000원)이며 콩비지백반(6000원),생두부(6000원),두부김치(8000원) 이외에도 두부제육볶음,파전,녹두전 등 메뉴가 다양한데,어쩌면 이 다양한 메뉴가 이 집의 흠일지도 모른다. 만일 그대가 보다 순수한 두부전문집을 찾을 요량이라면 양수리 읍내에서 서종으로 방향을 틀어 문호리 강변을 지나는 옛날 국도변에 있는 ‘시골손두부전문’이라는 입간판이 걸린 평범한 시골집을 찾기 바란다.‘서종가든’ (031-773-6035)이라는 옥호인데,어디에도 가든은 보이지 않지만,주인 할머니의 손두부 빚는 솜씨만은 오래전부터 호가 난 집이다.손두부전골이며 두부찜,손두부,콩탕이라고 부르는 비지탕이 각각 1인분에 6000원씩인데,그중에서 푸짐한 버섯에다가 돼지고기를 썰어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춘 손두부전골을 빠뜨리지 말자. 서울과 강원도 내륙을 잇는 6번 국도에서 가장 먼저 생겼다는 양수콩나물국밥(031-771-5995)이 양수리에서 양평으로 가는 어름의 국수역 앞 국도변에 있다.콩나물국밥과 황태해장국이 4000원씩인데,콩나물에 북어국물을 붓고 배추김치를 썰어넣어 새우젓으로 간을 맞춘 콩나물국밥이 역시 시원하다. 투명한 햇살이 내려쌓이는 가을들판을 바라보며 콩나물국밥에 1000원짜리 모주 한 사발을 곁들인다면 몸과 마음을 함께 힘들게 하던 그대의 허기도 어느 정도 가실지 모른다.어차피 모주 한 사발로 허기를 달래기에 부족하다면 5000원짜리 새우부추전이나 황태구이를 안주로 역시 5000원하는 동동주 한 됫박에 아예 허기를 채워도 좋다.가을들판에 햇살이 저리도 투명한데 누가 그대의 낮술을 탓하랴. 6번 국도에서 벗어나 옥천으로 접어들어 중미산으로 가는 길목에 도토리국수집(031-771-7562)이 있다.도토리 요리 전문답게 도토리묵탕국(5000원),도토리비빔밥(5000원),도토리냉면(5000원),도토리전병(7000원),도토리전(6000원)으로 도토리 일색인데,그중에서도 고기를 삶아낸 육수에 도토리묵과 김치를 채 썰어넣고 밥을 말아먹는 도토리묵탕국이 일품이다.묵탕국 한 그릇만으로도 충분히 넘치는 양이지만 어쩐지 부족하게 여겨진다면 도토리전이나 도토리전병을 곁들이자. ●용문산 은행나무축제는 ‘덤’ 가을 양평에서 용문산 ‘은행나무축제’를 빼놓을 수는 없다.용문사 앞마당에 있는 수령 1200년의 은행나무를 기리는 축제인데,‘세계사물놀이겨루기한마당’,산사음악회,영산제,용문산신령제 등이 열린다.용문산의 빼어난 풍광과 더불어 이제 막 가을의 서장을 여는 듯한 은행나무축제까지 만날 수 있다면,예상하지 못했던 가외의 즐거움이 아니랴. 돌아오는 길에 국도변에서 ‘무명화가의 찰옥수수’라는 붓으로 쓴 입간판을 만날지도 모른다.그대는 결코 무심하게 지나치지 말고,아니 지나쳤다가도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되돌아가서 어쩐지 어수룩해 보이는 무명화가에게서 찰옥수수 한 봉지를 사기 바란다. 혹시 누가 알랴,찰옥수수를 주고받는 손길 사이로 찌르르,알 수 없는 어떤 전류가 흘러 그대가 벼락처럼 무언가를 깨닫게 될지를.그리하여 오랫동안 그대를 지치고 허기지게 하던 삶의 화두가 눈앞에서 번쩍,풀려나게 될지를.그럴지도 모른다.깨달음이란 결코 무슨 커다랗고 엄청난 대상에서 오지 않는 법이다. ■ 일부 음식점 ‘미끼상품’ 조심을 양평을 도는 여행길에서 한 가지만 주의하자.주로 정체불명의 괴이쩍고 웅장한 외양을 하고있는 레스토랑이나 카페,혹은 갤러리 앞에 내걸린 입간판들에 내걸린 소위 ‘미끼상품’에 대해서다.무슨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매점에만 있는 줄 알았던 ‘미끼상품’이 4000,5000원짜리 가격을 내세운 채 양평 일대의 아름다운 강길 여기저기에서도 나부끼고 있다. ‘미끼상품’에 홀려 레스토랑이나 카페의 문을 밀치고 들어선다면,기다렸다는 듯이 정도 이상으로 크고 화려한 가죽 메뉴판이 그대 앞에 놓일 것이다.그런데,이것 봐라. 그대가 입간판에서 보고 들어온 미끼상품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대신에 3만∼4만원짜리 비싼 메뉴들만 즐비하게 그대의 눈을 어지럽힐 것이다.미끼상품의 정체를 깨달았다면 그대는 더 이상 망설임 없이 단호하게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나오기 바란다.끝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 한 채 3만,4만원짜리 비싼 메뉴를 시켜도 나중에는 뒷맛이 쓸 것이고,또한 4000∼5000원짜리 미끼메뉴를 우격다짐해도 나중에는 더더욱 뒷맛이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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