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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바퀴가 만든 현대사…이동수단 넘어 문화적 정체성 된 베트남 오토바이

    두 바퀴가 만든 현대사…이동수단 넘어 문화적 정체성 된 베트남 오토바이

    대학원 ‘이문화연구’ 수업에서 팀 프로젝트 주제를 정할 때였다. 교수님이 제시한 여러 나라 가운데 우리 팀은 베트남을 골랐다. 다른 팀은 고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우리만의 관점을 제대로 투영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연구를 진행하며 가장 눈길을 끈 건 베트남의 ‘오토바이 문화’였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수백대의 오토바이가 길을 건너는 보행자를 절묘하게 피해 가는 영상을 보았다. 영상 제작자는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를 겁낼 필요가 없다”고 소개했다. 몇 년 뒤 하노이를 방문해 영상 속 그 장면이 사실인지 확인해 보고 싶었다. 오토바이가 몰려드는 번화가에서 길을 건넜다. 그런데 영상과 달리 몇 번이나 오토바이와 부딪칠 뻔했다. 주재원인 남편을 따라 베트남에서 살고 있는 사촌 여동생은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들이 어지간하면 보행자를 피해 가지만 유튜브 영상처럼 오토바이들이 보행자를 완벽하고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라”고 귀띔했다. 베트남의 오토바이 문화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하나의 사회적 풍경이자 문화적 정체성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급격한 도시화와 환경문제가 맞물리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경제성장과 인프라 불균형이 만든 선택 베트남 교통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등록된 오토바이는 7500만대에 달한다. 1억명의 인구를 고려하면 사실상 전국민이 오토바이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오토바이의 급증은 베트남의 역사적·경제적 배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1975년 통일 이후 사회주의 계획경제를 추진했던 베트남은 1986년 ‘도이머이’(Đổi Mới) 정책을 통해 시장경제로 전환했다. 이후 급격한 경제성장이 이어졌지만 교통 인프라 구축은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 빈약한 도로망과 지연된 도시철도 건설 속에서 베트남 국민은 오토바이를 최적의 교통수단으로 선택했다. 구매비용과 유지비가 저렴하고 좁은 도로 환경에 적합한 오토바이가 빠르게 보급됐다. 혼다와 야마하, 스즈키 등 외국계 제조사도 베트남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오토바이 문화 확산을 가속화했다. 오토바이가 만든 독특한 도시 풍경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다양한 경제활동의 기반이 되고 있다. 오토바이 택시와 택배는 물론, 가전제품까지 실어 나르는 모습도 흔하다.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과 오토바이를 탄 채 주문·결제하는 풍경은 일상이 됐다. 현지에서는 “길에서 걸어 다니는 이는 외국인 관광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토바이 이용이 보편화돼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출퇴근 시간에 접촉사고가 발생하면 시비를 가리기 위해 보험사 직원이나 교통경찰이 올때까지 자동차를 사고상황 상태로 둔다. 이 때문에 도로는 막힐 수밖에 없다. 예전에는 교통정체 때문에 사고차량에 삿대질과 욕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베트남에서 수많은 오토바이가 무질서하게 도로를 질주하는데 분명 접촉 사고도 많을 수밖에 없다. 사고 처리나 보험 처리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졌다. 베트남에 사는 사촌 여동생은 “오토바이의 무질서한 운행이 사고 위험을 높이지만 사고 처리 방식은 한국과는 다르다”고 전했다. 오토바이끼리 사고가 나면 당사자끼리 알아서 처리하는 경우가 많고, 자동차와의 접촉사고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고 한다. 우리나라처럼 보험사나 경찰을 부르는 일은 드물다고 덧붙였다.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문화의 그림자 오토바이는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린피스는 수도 하노이를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공기 질이 나쁜 도시로 선정했다. 베트남 정부는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을 도입하려 하지만, 인프라 부족과 시민들의 불편함으로 정책은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하철로 출퇴근하다가 너무 불편해서 다시 오토바이로 돌아간 직장인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베트남의 오토바이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성장의 부산물이자 문화적 정체성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제는 환경이라는 또 다른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현실적 이동권과 환경보호 사이에서 베트남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 두 바퀴가 만든 현대사…이동수단 넘어 문화적 정체성 된 베트남 오토바이 [한ZOOM]

    두 바퀴가 만든 현대사…이동수단 넘어 문화적 정체성 된 베트남 오토바이 [한ZOOM]

    대학원 ‘이문화연구’ 수업에서 팀 프로젝트 주제를 정할 때였다. 교수님이 제시한 여러 나라 가운데 우리 팀은 베트남을 골랐다. 다른 팀은 고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우리만의 관점을 제대로 투영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연구를 진행하며 가장 눈길을 끈 건 베트남의 ‘오토바이 문화’였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수백대의 오토바이가 길을 건너는 보행자를 절묘하게 피해 가는 영상을 보았다. 영상 제작자는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를 겁낼 필요가 없다”고 소개했다. 몇 년 뒤 하노이를 방문해 영상 속 그 장면이 사실인지 확인해 보고 싶었다. 오토바이가 몰려드는 번화가에서 길을 건넜다. 그런데 영상과 달리 몇 번이나 오토바이와 부딪칠 뻔했다. 주재원인 남편을 따라 베트남에서 살고 있는 사촌 여동생은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들이 어지간하면 보행자를 피해 가지만 유튜브 영상처럼 오토바이들이 보행자를 완벽하고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라”고 귀띔했다. 베트남의 오토바이 문화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하나의 사회적 풍경이자 문화적 정체성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급격한 도시화와 환경문제가 맞물리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경제성장과 인프라 불균형이 만든 선택 베트남 교통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등록된 오토바이는 7500만대에 달한다. 1억명의 인구를 고려하면 사실상 전국민이 오토바이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오토바이의 급증은 베트남의 역사적·경제적 배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1975년 통일 이후 사회주의 계획경제를 추진했던 베트남은 1986년 ‘도이머이’(Đổi Mới) 정책을 통해 시장경제로 전환했다. 이후 급격한 경제성장이 이어졌지만 교통 인프라 구축은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 빈약한 도로망과 지연된 도시철도 건설 속에서 베트남 국민은 오토바이를 최적의 교통수단으로 선택했다. 구매비용과 유지비가 저렴하고 좁은 도로 환경에 적합한 오토바이가 빠르게 보급됐다. 혼다와 야마하, 스즈키 등 외국계 제조사도 베트남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오토바이 문화 확산을 가속화했다. 오토바이가 만든 독특한 도시 풍경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다양한 경제활동의 기반이 되고 있다. 오토바이 택시와 택배는 물론, 가전제품까지 실어 나르는 모습도 흔하다.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과 오토바이를 탄 채 주문·결제하는 풍경은 일상이 됐다. 현지에서는 “길에서 걸어 다니는 이는 외국인 관광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토바이 이용이 보편화돼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출퇴근 시간에 접촉사고가 발생하면 시비를 가리기 위해 보험사 직원이나 교통경찰이 올때까지 자동차를 사고상황 상태로 둔다. 이 때문에 도로는 막힐 수밖에 없다. 예전에는 교통정체 때문에 사고차량에 삿대질과 욕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베트남에서 수많은 오토바이가 무질서하게 도로를 질주하는데 분명 접촉 사고도 많을 수밖에 없다. 사고 처리나 보험 처리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졌다. 베트남에 사는 사촌 여동생은 “오토바이의 무질서한 운행이 사고 위험을 높이지만 사고 처리 방식은 한국과는 다르다”고 전했다. 오토바이끼리 사고가 나면 당사자끼리 알아서 처리하는 경우가 많고, 자동차와의 접촉사고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고 한다. 우리나라처럼 보험사나 경찰을 부르는 일은 드물다고 덧붙였다.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문화의 그림자 오토바이는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린피스는 수도 하노이를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공기 질이 나쁜 도시로 선정했다. 베트남 정부는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을 도입하려 하지만, 인프라 부족과 시민들의 불편함으로 정책은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하철로 출퇴근하다가 너무 불편해서 다시 오토바이로 돌아간 직장인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베트남의 오토바이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성장의 부산물이자 문화적 정체성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제는 환경이라는 또 다른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현실적 이동권과 환경보호 사이에서 베트남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 세계적 톱모델 ‘기생충 클렌징’ 발언에 의사들 경악 “사이비 과학”

    세계적 톱모델 ‘기생충 클렌징’ 발언에 의사들 경악 “사이비 과학”

    세계적인 톱 모델이자 방송 진행자인 하이디 클룸이 ‘기생충 클렌징(해독)’을 언급해 전문가들의 우려를 샀다. 독일 출신의 슈퍼모델인 클룸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인터뷰 기사에서 식단을 묻는 질문에 특별한 식단은 없다면서 “처음으로 구충(기생충 제거)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클룸이 언급한 ‘구충’이란 일반적인 구충제 복용이 아닌 각종 약초를 섞어 만든 민간 유행 요법을 가리킨다. 일명 ‘기생충 클렌징’이다. 클룸은 “요즘 내 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라오는 건 죄다 기생충에 대한 것뿐”이라며 “남편과 함께 기생충 클렌징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1년에 한번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한번도 안 해봤다. 좀 뒤처진 것 같다”면서 “(클렌징을 통해) 무엇이 나올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WSJ 기자가 ‘기생충이 있는 것이 맞느냐’고 묻자 클룸은 “우리는 모두 기생충이 있다”면서 “예를 들어 초밥처럼 가끔 날것을 먹는다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생충을 제거하는 약이 있는데 온갖 약초가 들어 있다. 정향도 많이 들어 있다. 기생충은 정향을 싫어한다. 파파야씨도 싫어한다”고 답했다. 또 “우리 몸엔 금속도 있는데, 금속 같은 것을 제거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나아진 것 같으냐’는 질문에 클룸은 “이제 시작했는데, 몇 달씩이나 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실 이 인터뷰는 클룸에게 방송 진행자로서 명성을 안긴 패션 경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시리즈의 재출연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었다. 인터뷰 기사는 주로 프로젝트 런웨이 재출연과 관련된 내용이었지만, 패션과 미용 측면에서 주목을 받는 톱모델의 최근 관심사 역시 대중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었다. 이른바 기생충 클렌징은 최근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퍼지는 ‘디톡스 유행’ 중 하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이러한 유행이 위험하고 불필요할 뿐더라 사이비 과학에 기반을 둔 주장이며 심지어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10세 미만의 어린이 중 절반 가까이 그리고 많은 성인들이 자신도 모르게 요충에 감염되지만, 의료진은 안전하고 승인된 약물을 사용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약국에만 가도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편충 등 일반적인 기생충에 대한 구충제를 의사의 처방 없이 쉽게 구할 수 있다. 반면 클룸이 언급한 기생충 클렌징 요법에 쓰이는 정향유나 향쑥 등은 고용량으로 섭취했을 때 독성이 있어 발작이나 의식 상실, 장기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도 이러한 유행을 앞장서서 이끄는 자칭 ‘벌레 여왕’ 킴 로저스는 이러한 성분을 섞어 만든 약물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 약물은 ‘원치 않는 기생충, 칸디다, 중금속 및 독소를 해독해 준다’는 설명과 함께 판매되고 있다. ‘30일 클렌징’ 키트의 가격은 영국에서 약 74파운드(약 14만원)인데, 미국 아마존에서 더 저렴한 버전을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그러나 해당 제품이 주장하는 효능은 영국 의약품 및 의료 규제기관이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전혀 검증된 바가 없다. 전문가들은 향쑥이나 정향 등이 들어간 약물로 클렌징을 시도할 때 인체가 독성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독감과 유사한 증상, 메스꺼움, 설사 등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런데도 로저스는 이러한 증상이 단지 해독 작용의 신호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더욱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향쑥 기름을 고용량으로 한달 이상 섭취하면 메스꺼움, 불안, 심지어 발작까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고용량의 정향 기름은 심각한 간 손상, 황달, 심지어 혼수상태까지 초래할 수 있다. 얼스터 대학의 미생물학자인 제임스 둘리 교수는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기생충 클렌징)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과학적 증거는 전혀 없다”면서 “특정 유기체 집단을 장에서 제거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입증된 건강기능식품은 실제로 없다”고 말했다. 장 건강을 위해서라면 섬유질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고 초가공식품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관된 설명이다. 또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려면 손을 꼼꼼히 씻고, 빨래를 자주 하며 손톱을 잘 다듬는 것이 좋다.
  • [부고] 문경근(서울신문 기자)씨 부친상

    ●문기남(전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전 울산대 축구부 감독·77세)씨 본인상, 이창실씨 남편상, 문경민(개인사업)·문경희·문유진·문경근(서울신문 기자)씨 부친상, 유진의(이투데이 기자)·유훈의씨 외조부상, 9일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12일 오전 5시. (02)2262-4811
  • 이영애, 73세 남편과 매일 키스…주말엔 ‘이것’ 근황 포착

    이영애, 73세 남편과 매일 키스…주말엔 ‘이것’ 근황 포착

    배우 이영애(54)가 남편 정호영(73) 씨와 함께한 주말 텃밭 수확 현장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9일 인스타그램에 “주말 여름… 뭘 해먹을까”라는 글과 함께 참외, 오이, 토마토가 가득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푸른 잎이 우거진 밭에서 직접 채소를 수확하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대야 가득 담긴 채소들은 막 딴 듯 신선했고, 여유로운 주말의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이영애는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이태원 자택과 결혼 생활, 육아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10년간 양평에서 보낸 시골 생활을 “제일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회상한 그는 지금도 주말이면 텃밭을 가꾸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아이들과 미국에 가고 싶은데 한 번도 안 가 봤다. 남편이 걱정이 많다.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아서 위험한 곳은 못 가게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부부 싸움에 대해 “높임말로 싸울때도 있지만 반말도 할 때도 있다”라며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라는 질문에 “마지막 키스는 매일 하지. 어제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2009년 20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씨와 결혼해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오는 9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은수 좋은 날’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 ‘닭 1마리’ 때문에 이혼 법정서 진흙탕 싸움…머리싸맨 中 판사의 ‘신의 한 수’

    ‘닭 1마리’ 때문에 이혼 법정서 진흙탕 싸움…머리싸맨 中 판사의 ‘신의 한 수’

    중국 시골의 한 부부가 이혼 재산 분할 과정에서 닭 29마리를 두고 다투자 법관이 기발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각자 닭 14마리씩 나눠 갖되 남는 한 마리는 둘이 함께 먹고 헤어지라”는 판결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의 한 농촌 마을에 사는 투 씨와 남편 양 씨는 최근 이혼 소송을 신청했다. 이들 부부의 주요 수입원은 가축 사육이었다. 양 씨는 가끔 일용직 일도 했다. 자가 주택 외에는 큰 재산이 없었기 때문에 재산 분할의 초점은 그들이 키우던 가축에 맞춰졌다. 부부가 키우던 가금류는 닭 29마리, 거위 22마리, 오리 2마리로 총 53마리였다. 거위와 오리는 짝수여서 부부가 반반 나누면 그만이었지만, 닭은 29마리로 홀수여서 골치였다. 투 씨는 법정에서 “닭을 내가 직접 길렀고 정이 들어 있으니 한 마리 더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양 씨는 “나 역시 상당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닭을 길렀다”며 반대했다. 그러자 법관은 두 가지 조정안을 제시했다. 남은 닭 한 마리를 함께 요리해 먹거나, 누군가 한쪽이 가져가는 대신 상대방에게 돈으로 보상하는 것이었다. 결국 부부는 닭을 함께 요리해 먹은 뒤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양 씨는 투 씨를 전기자전거에 태우고 집까지 데려다줬다고 한다. 두 사람은 경제적으로는 독립하되 서로를 도우며 기본적인 우정은 유지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들은 함께 잡아먹은 닭을 ‘작별 식사’로 여겼다고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의 사연은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됐다. 한 누리꾼은 “법관이 공정한 해결책을 제시했지만, 진짜 피해자는 닭인 것 같다”고 유머러스하게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누리꾼은 “닭국물을 함께 나눠 먹다 보니 부부가 화해해서 이혼하지 않기로 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중국의 이혼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는 360만쌍 이상 부부가 이혼 신청을 했는데, 이는 2022년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중국 법에 따르면 결혼 기간 중 취득한 재산은 공동 자산으로 간주되며, 양쪽 모두 동등하게 분할받을 권리가 있다.
  • 정동영에 무릎 꿇고 울며 호소…“너무 힘들다 가족 생사 확인이라도”

    정동영에 무릎 꿇고 울며 호소…“너무 힘들다 가족 생사 확인이라도”

    납북자 가족들이 8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가족들의 소식이라도 좀 알게 해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정 장관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성룡 이사장을 비롯한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이사진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 자리에서 1987년 납북된 어선 동진호의 어로장 최종석씨의 아내 김태주씨는 정 장관에게 “매일 전화하던 남편 소식이 끊어진 지 사십년인데 남편 없이 이렇게 지내는 것이 너무나 힘들다”면서 “장관 계실 때 납북자 생사 확인이라도 해달라”고 연신 부탁했다. 김씨는 정 장관 앞에 무릎을 꿇고 “이렇게 무릎 꿇고 말씀드린다. 좀 도와달라”며 흐느꼈다. 김씨의 호소를 듣던 다른 납북자 가족과 귀환 납북자도 눈시울을 붉히면서 이내 눈물바다가 됐다. 이에 정 장관은 김씨의 손을 잡고 “그 심정을 어떻게 다 헤아리겠습니까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로를 건넸다. 정 장관은 “이념과 체제 때문에 인륜과 천륜을 끊는 비극적인 상황이 이 땅에서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고 비극적”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지금 전 세계에서 이런 고통을 겪는 나라는 없다”며 “납북자 가족의 애끓는 인간적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대화의 끈이 이어지고 대화의 문이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우리 가족들의 (생사 확인) 문제는 이념 문제가 아니고 천륜의 문제”라며 “천륜보다 앞설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납북자나 국군 포로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정 장관에게 “개성 등 비밀 장소를 만들어 비밀리에 비공식적 만남을 추진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가 지난달 대북전단 살포를 공식적으로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해 “새 정부 방향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남북관계에 새로운 모색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 이사장은 “새 정부가 남북 대화를 할 수 있게 우리도 지원해야겠다”라면서 “‘북한을 절대 자극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에 대북전단 살포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한미 정상회담을 대비해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의 복원 등과 관련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 장관은 한미 관세협상 때의 ‘마스가’(MASGA·조선협력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만들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통일부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담화를 주시하고 있다는 미 국무부 당국자의 발언에 대해 “한미 양국은 한반도 평화 및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 북한에 대한 대화에 열려 있다는 데 입장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북미회담 재개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 역시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 잠든 한국인 남편에 흉기 휘두른 러시아 국적 20대女 체포

    잠든 한국인 남편에 흉기 휘두른 러시아 국적 20대女 체포

    잠든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러시아 국적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쯤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주택에서 잠을 자고 있던 30대 남편 B씨의 다리와 팔 등에 흉기로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밖으로 도망쳐 112에 신고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거지 앞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범행 전 남편,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남편 B씨는 경찰에서 “아내가 평소 술을 과하게 의존하는 편”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러시아 여성이고 한국말이 어눌해 통역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전남편 안재현 비겁해” 구혜선, 분노했다…불쾌감 드러낸 이유는?

    “전남편 안재현 비겁해” 구혜선, 분노했다…불쾌감 드러낸 이유는?

    배우 구혜선(40)이 전남편 안재현(38)의 이혼 소비 행태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8일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에 “전 배우자와의 이혼 과정이 매우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업계에서 종사하는 당사자인 본인을 유추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간접적인 언급과 발언은 (진담과 농담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발언을 일삼는 행위는) 비겁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외 각종 자극적인 가십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들이 이 사안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거나 위로를 건네는 것은 전 배우자인 당사자 본인에게 2차 가해를 하는 행동이자 큰 상처를 주는 행위인 것임을 자각해달라”고 썼다. 구혜선은 “예능에도 양심이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단지 즐거움을 위해 웃자고 하는 말일지라도 당사자가 불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면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혼 5년을 늘 뉴스 헤드라인에 박제하고 낙인찍는 것을 반복적으로 주도하는 것은 올바른 언론 윤리가 아니”라며 “나와 전 배우자의 이혼 과정에 있어 상반된 주장이 오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결론적으로 진위를 따지지 않는 방향으로 합의를 도출했다면, 당사자 간 진실한 화해는 아닐지라도 암묵적 약속이며 인간으로서의 도리라고도 볼 수 있다. 이혼이란 각자 피해를 주장하는 것이기도 하기에 무척 이기적이며 어려운 과정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중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당사자인 나를 조롱할 권리는 이 세상 그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음을 헤아려주길 간곡히 바란다. 전 배우자가 나라는 소재가 아닌, 자신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과 진정성으로 활동하고 주목받고 발전하며 건승하길 바란다.” 두 사람은 2016년 결혼, 3년 만인 2019년 파경에 이르렀다. 다음 해 합의 이혼했으며, 자녀는 없다. 안재현은 이혼 후 MBC TV 예능 ‘나 혼자 산다’,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등에 출연했다.
  • 김병만, 혼외자 2명 존재 인정…“재혼 예정 여성과 사이에 출산”

    김병만, 혼외자 2명 존재 인정…“재혼 예정 여성과 사이에 출산”

    재혼을 앞둔 개그맨 김병만 측은 전처의 딸이 ‘김병만에게 혼외자가 있다’며 친생자 관계 확인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혼외자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혼인 파탄 이후”라고 강조했다.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지난 7일 “김병만 전처의 딸인 A씨가 제기한 소송의 진위를 확인하지 못했다. 아직 소장을 받지 못한 상태”라며 “내일(8일) 오후 2시에 A씨 파양 소송 선고 결과가 나오는데, 무리한 내용으로 소송을 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병만씨는 전처 B씨와 혼인관계 파탄 후 예비 신부와의 사이에서 아이 둘을 안았다”며 이달 중 방송하는 한 프로그램에서 관련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7일 한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서울가정법원에 김병만을 상대로 친생자 관계 존재 확인의 소를 냈다. A씨는 “김병만이 B씨와 혼인관계 유지 기간에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두 명의 아이를 얻었다”며 “상속 등과 관련해 이들과 중대한 이해관계가 있기에 김병만 친생자인지를 명확히 확정할 필요가 있다. 유전자 검사 명령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만은 2010년 7세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 B씨와 혼인신고를 하면서 B씨가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A씨를 친양자로 받아들였다. 김병만은 B씨와 수년간 별거한 끝에 2023년 이혼했다. 김병만은 A씨 파양 소송을 세 차례 제기했으나 두 차례 기각됐다. 김병만은 다음 달 20일 서울 서초구 한강 세빛섬 루프탑에서 연하의 회사원인 여성과 재혼한다. 김병만은 2002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개그콘서트’와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등에서 활약했다.
  • 사별한 후 20년 혼자 살았는데… 80대 할머니 HIV 감염 미스터리

    사별한 후 20년 혼자 살았는데… 80대 할머니 HIV 감염 미스터리

    국내에 혼자 사는 80대 할머니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HIV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에이즈)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80세 이후 HIV 진단 사례가 드문데다 배우자와 사별한 지 20여년이 지났고 수술·입원 이력도 없어 감염 경로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7일 국제학술지 ‘임상 사례 보고서’(Clinicalcase reports)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A(80대)씨는 지난해 항암 치료를 받기 위해 일산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하던 중 HIV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0여년 전 남편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 후 줄곧 홀로 살아왔다. 이후 성관계는 없었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수혈, 주사 약물 사용, 침술, 문신 경험도 없었다. 감염될 만한 상황에 노출된 적은 없었다는 뜻이다. A씨 남편도 심장 질환으로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시술과 검사를 여러 번 받았지만, HIV 진단을 받진 않았다. 의료진은 수년 전에 감염이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혈액 내 면역세포(CD4) 수가 적고, 바이러스 농도가 높기 때문이다. 의료진은 A씨와 가족들과의 문답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 시술 경험이나 수혈, 성관계 등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다만 의료진은 감염 경로보다 고령자에 대한 HIV 진단이 부재한 현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HIV 검사는 13~64세 사이의 연령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의료진은 “고령자의 성생활을 배제하거나 HIV를 노인의 질환으로 보지 않는 편견이 진단 지연의 큰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사회적 고립과 낮은 건강정보 이해력도 진단이 늦어지는데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A씨는 질병청의 진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최근까지도 진료받았다”고 설명했다.
  • “유부남에 女 소개” 가정 파탄 의혹에…박시후, 입 열었다

    “유부남에 女 소개” 가정 파탄 의혹에…박시후, 입 열었다

    배우 박시후 측이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 중인 ‘가정 파탄’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 소속사 후팩토리는 입장문을 내고 “‘배우 박시후가 유부남에게 여자를 소개해 주었고 가정파탄에 큰 몫을 하였다’라는 게시글과 관련하여 해당 게시글에 게재된 사실이 사실무근의 허위 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이와 관련된 조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법률대리인(이엔티법률사무소 강진석 변호사)을 선임하여 언론중재위원회에 대한 조정신청,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또한 당사는 배우 박시후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글을 게시하는 행위가 발견되고 있어 증거를 수집하고 있고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허위사실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배우가 받게 되는 큰 타격을 고려하여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근거 없이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하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신속하게 경찰의 수사 등 형사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수사를 통해 게시글이 허위 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 누리꾼 A씨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박시후가 자기 남편에게 여성을 소개했고, 이에 가정이 파탄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한 증거로 여성의 사진이 포함된 문자 내용을 공개했으나, 박시후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박시후는 2013년 20대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여성이 고소를 취하, 박시후는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2020년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이후 5년째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지난해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 얼굴을 내비쳤다.
  • 故 김화순 해녀 추모전… 국내 최고령 제주 출향 해녀의 생애 돌아보다

    故 김화순 해녀 추모전… 국내 최고령 제주 출향 해녀의 생애 돌아보다

    독도를 지킨 제주해녀들이 울릉도에서 다시 빛났다. 제주도는 광복 80주년 기념 ‘제주·경북 해양문화협력 교류행사’ 둘째 날인 7일 울릉도에서 해양과학 협력을 모색하고 제주해녀의 독도 수호 역사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방문단은 이날 독도와 울릉도의 주변 해역 환경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국내 유일의 연구시설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시설 등을 둘러보며 독도와 울릉도에서 활동했던 제주해녀들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특히 방문단은 연구기지 내에서 진행 중인 ‘고(故) 김화순(1921~2020년) 해녀 추모 전시회’를 함께 관람하며 제주 출향 해녀의 생애를 돌아봤다. 고인은 50여 년 동안 울릉도와 독도 인근 바다에서 물질하며 생계를 이어온 국내 최고령 출향 해녀로, 울릉 해녀문화의 대표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21년 제주 구좌읍 하도리 출신 김 씨는 1937년 16세에 제주 바다에서 물질을 시작했다. 결혼 뒤 전북 군산, 부산, 강원 속초 등을 거쳐 1974년 남편과 함께 울릉도에 정착해 해녀의 삶을 이어갔다. 2005년 남편과 사별한 뒤에도 해녀 생활을 이어가던 그는 90세 때인 2011년 당시 국내 ‘최고령’ 해녀 타이틀을 얻으며 언론에 관심을 받았다. 1982년에는 독도경비 중 순직한 독도경비대 주재원 경위와 권오광 수경의 시신을 인양한 공로로 울릉경찰서 감사장을 받았다. 김 씨는 2016년 큰아들이 살고 있는 제천에 정착하고 4년 뒤인 2020년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현재 울릉도에 활동 중인 8명의 해녀는 모두 제주 출신으로, 제주 해녀 문화가 울릉도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계승되고 있어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이어 오후에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찾아 독도 수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제주 해녀들은 일제강점기부터 생계를 위해 울릉도와 독도 인근 어장을 누비며 전복과 미역, 소라 등을 채취해왔고, 1950년대 이후에는 독도의용수비대 활동과 함께 독도 수호의 현장에도 함께 했다. 생계를 위한 물질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효적 지배의 현장에 존재한 이들의 활동은 오늘날 독도 역사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이야기로 평가받고 있다. 오 지사는 “제주해녀의 독도 수호의 역사를 울릉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 제주해녀들의 독도 물질은 대한민국 독도 영유권의 살아 있는 증거로, 이러한 역사를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일에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독도 물질시연 행사는 현지 기상 여건으로 8일로 연기됐다.
  • “제수씨 맞지?”…동창이 캡처한 비키니 사진, 아내였다

    “제수씨 맞지?”…동창이 캡처한 비키니 사진, 아내였다

    결혼 1년 반 차 신혼부부에게 예상치 못한 갈등이 찾아왔다.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시작한 아내의 쇼핑몰 운영이 뜻밖의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부부 관계에 균열이 생긴 것이다. 30대 남성 A씨는 아내의 SNS 활동으로 진지하게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A씨 부부는 결혼 초반 맞벌이였으나, 아내가 직장을 그만두며 외벌이 가정이 됐다. 경제적 부담이 커지자 A씨는 아내에게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으니 SNS에서 옷 판매를 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아내는 “일 안 하는 것보다는 SNS 활동하는 거 좋아하니까 한번 해볼게”라며 흔쾌히 수락했다. 아내의 마케팅 소질과 출중한 외모 덕분에 성과는 금세 나타났다. 구매자가 늘면서 속옷, 비키니까지 판매 품목을 확장했고, 아내는 직접 모델로 나서기도 했다. A씨는 “남자들이 어떤 생각으로 보는지 알기에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아내를 한번 믿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어느 날 고등학교 동창에게서 온 연락이었다. 친구는 “제수씨 아니냐”며 캡처한 사진을 보내왔다. 사진 속에는 A씨의 아내로 보이는 인물이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A씨는 “제품 판매용이 아니라 누가 봐도 야해 보이는 비키니 화보였다”고 회상했다. 크게 놀란 A씨가 아내에게 “이런 사진을 도대체 왜 찍었느냐. 어떻게 나한테 말도 안 하고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느냐”고 따지자, 아내는 오히려 당당한 반응을 보였다. 아내는 “뭐가 문제야. 어디 가서 남자를 만난 것도 아니고 그냥 사진 찍어서 올린 거다. 요즘에 이런 사진 누구나 다 올리는 거고 노출이 그렇게까지 심한 것도 아니다. 사진도 예쁘게 남기고 돈도 벌고 그러면 너무 좋은 거 아니냐”며 따졌다. A씨는 “아내가 사전 동의를 구하지 않고 외설적으로 느낄 수 있는 비키니 화보를 찍어 올린 것 때문에 너무 배신감이 든다”며 “진지하게 이혼을 고민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러한 사례를 전한 양나래 변호사는 “화보를 찍어서 올린 것은 충격일 수 있지만 SNS에 올렸다는 것만으로는 유책 사유로 보기 어려울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다만 “남편이 싫다고 명확하게 이야기했는데도 무시한 채 화보 촬영을 여러 차례 반복한다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내가 다른 이성들에게 여지를 남기는 듯한 댓글을 달거나 DM을 주고받아도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車 비밀공간 들추니 ‘금 103㎏’ 와르르…브라질 최대 금괴 압수 사건

    車 비밀공간 들추니 ‘금 103㎏’ 와르르…브라질 최대 금괴 압수 사건

    브라질 경찰이 인플루언서 차량에서 103㎏에 달하는 금괴를 뜻밖에 발견해 일거에 압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브라질 사상 최대 규모 금괴 압수라는 기록을 세운 이번 사건에서 압수된 금의 가치는 150억원이 넘는다. 6일(현지시간) 더 선 등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고속도로경찰(PRF)은 지난 4일 여성 인플루언서 수지 알렌카의 차량에서 100개가 넘는 금괴를 압수했다. 총무게는 103kg에 달한다. 경찰은 “압수된 금의 가치는 환율로 환산하면 6000만 헤알을 넘는다”고 밝혔다. 현재 환율을 기준으로 약 152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 사건은 신호등 앞에서 벌어진 일상적인 검문에서 시작됐다. 이 여성은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경찰의 검문을 받게 됐다. 차량을 수색한 경찰은 처음에는 소량의 금을 발견했다. 하지만 차량 내부를 면밀히 수색한 결과 차량 곳곳 숨겨진 공간에서 상당량의 금괴가 추가로 모습을 드러냈다. 경찰 측은 “차량 내부를 검사하던 중 일부 구조물이 인위적으로 개조된 흔적을 발견했다”며 “이에 따라 더 철저한 수색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브라질 역사상 가장 큰 금 압수 사건’이라고 보고 있다. 그것도 이전의 기록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라는 설명이다. 해당 여성 인플루언서는 체포됐지만 곧 석방됐으며, 남편 역시 체포 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플루언서 남편 측 변호사는 “범죄 조직이나 공공질서를 위협하는 활동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그는 다른 수많은 브라질 사람들처럼 그저 광업 분야에 종사하는 노동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현재 압수 금괴의 출처를 추적하는 한편, 마피아 등 범죄조직과의 연결점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일반인의 차량에서 이처럼 막대한 양의 금괴가 적발되는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려운 사안인 만큼 배후에 대규모 범죄 조직이 개입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바람 피웠지?” 취한 남편 ‘중요부위’ 절단…사위도 도왔다

    “바람 피웠지?” 취한 남편 ‘중요부위’ 절단…사위도 도왔다

    외도를 의심해 남편의 중요 부위를 자른 50대 아내와 범행에 가담한 사위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57)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A씨의 사위 B씨(30대)를 각각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1시쯤 인천 강화군의 한 카페에서 A씨의 남편 C씨(50대)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남편의 얼굴과 팔을 여러 차례 찌른 뒤 중요 부위를 절단해 살해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피해자를 끈과 테이프로 결박하는 등 범행에 직접 가담했다. C씨는 당시 술에 취해 잠들어 있었으며, 별다른 저항은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의 외도가 의심됐다”고 진술했으며, B씨는 “장모의 지시에 따라 행동했다”며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한 뒤,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B씨도 뒤늦게 체포했다.
  • 장영란 한의사 남편, 병원 팔고 백수 됐다… 눈물 쏟은 사연

    장영란 한의사 남편, 병원 팔고 백수 됐다… 눈물 쏟은 사연

    방송인 장영란(46)의 남편 한창(43)이 백수가 됐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지난 6일 ‘400평 한방병원 팔고 집에서 살림하는 장영란 남편의 속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장영란은 “남편이 병원을 팔았다. 권리금 등 모든 시설을 양도했다”고 처음 공개했다. 한창도 “나 진짜 백수다”라고 알렸다. 이같은 사실을 공개하기에 앞서 한창은 이모란 원장의 남편 박동준과 낮부터 술잔을 기울였다. 한창은 ‘경제권은 누가 갖고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저는 아예 결혼하고 나서 경제권이 아예 없다. 카드 내역 다 알고 입출금 내역도 다 안다. 뭐 산다고 하면 사라고 한다”며 웃었다. 한창은 그러면서 “와이프가 잘나가는 것도 좋은 거다. 잘나가는 상대방이 있으면 자존감도 떨어지고 피해의식이 저절로 생긴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한창이 눈물을 보인 이유는 얼마 안 가 드러났다. 장영란이 도착한 뒤 한창이 울었다는 사실을 제작진이 알리자 “남편이 병원을 팔고 2개월째 쉬고 있다”는 배경 설명이 장영란을 통해 나온 것이다. 장영란은 “그동안 병원을 하면서 저희 진짜 많이 싸웠다. 서로 잠도 따로 잤다”라고 말했다. 한창도 “저희 이혼할 뻔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장영란은 이어 “병원을 그만두고 싸울 일이 없다. 결과적으로는 그냥 더 큰 그릇으로 나를 감싸준 거다”라며 남편을 다독였다. 장영란은 ‘그럼 의사는 안 하시는 거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발끈하면서 “의사는 해야지. 어떻게 한의사가 됐는데”라고 말했다. 한창은 “면허증은 있는데 당분간은 집안일을 할 거다. 애들 학원 보내고 숙제하고 누군가는 해야 하는데 영란이가 바빠져서 내가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영란·한창 부부는 과거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개원한 병원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장영란은 병원 직원들 상여금으로 부부 싸움을 했던 때를 언급하면서 “병원을 개업하면서 22억원을 빚졌다. 집 담보로 대출받았다. 병원이 망하면 집이 넘어간다. 그런데도 10만원씩 주면 직원이 30명이다. 언제 빚을 갚냐. 개업 1년이 됐는데 1000원도 못 갚았다”고 고백했다.
  • 딸 보는데 ‘탕’ 사위 살해한 남성… 다른 카스트와 연애결혼 했다고

    딸 보는데 ‘탕’ 사위 살해한 남성… 다른 카스트와 연애결혼 했다고

    자신의 딸이 카스트(계급)가 다른 남편과 결혼한 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 남성이 딸이 보는 앞에서 사위를 총격 살해한 사건이 인도에서 벌어졌다. 6일(현지시간) NDTV, 인디아투데이 등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도 북부 비하르주(州) 다르방가 의대병원에서 25세 남성이 사망했다. 사망한 남성은 이 대학 간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던 라훌 쿠마르로, 장인으로부터 총격을 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라훌은 같은 과 1학년 탄누 프리야와 4개월 전 결혼, 같은 기숙사 다른 층에 거주하고 있었다. 비극적인 사건은 사망 전날 밤 일어났다. 탄누는 후드티를 입은 남성이 남편인 라훌에게 다가가는 것을 봤는데 그 남성이 아버지인 프렘샨카르 자인 것을 알아봤다. 총기를 들고 라훌에게 다가간 프렘샨카르는 딸이 지켜보는 앞에서 라훌에게 총을 쐈다. 탄누는 “아버지가 남편의 가슴에 총을 쐈고, 남편은 제 무릎으로 쓰러졌다”며 “총을 쏜 건 아버지지만, 온 가족이 음모에 가담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 직후 근처에 있던 라훌의 기숙사 동료들이 프렘샨카르를 폭행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은 정의를 요구하는 학생들 때문에 현장 통제에 애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당해 병원에 입원한 프렘샨카르는 현재 더 나은 치료를 위해 대도시인 파트나의 의대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사망한 학생은 동료 학생과 연애 결혼을 했으며, 장인이 사위에게 총을 쏜 사건”이라며 “동료 학생들이 의료진에게 살해범을 치료해주지 말라고 요구하면서 병원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다”고 전했다.
  • 홍진경 “남편과 남이 돼서야 우정 되찾았다”

    홍진경 “남편과 남이 돼서야 우정 되찾았다”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48)이 결혼 2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홍진경은 6일 동료 방송인 정선희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 측도 “홍진경씨가 이미 몇 개월 전에 이혼했지만 자녀 문제 등을 고려해 알리지 않았다”고 했다. 유튜브 방송에서 홍진경은 “이런 얘기를 언제 해야 하지? 그냥 아무 얘기 없이 이렇게 흘러가도 되나? 속이는 것 같아 마음 한구석이 무거웠다”며 “왜 헤어졌는지 궁금하시겠지만 저희는 누구 한 사람의 잘못으로 헤어진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와 전 남편은) 남이 돼서야 비로소 진정한 우정을 되찾았다”면서 “(전 남편과) 잘 지내고 있다”고도 했다. 홍진경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자주 왕래하며 사돈끼리도 잘 만나고 있다고 한다. 홍진경은 2003년 일반인 사업가 김모씨와 결혼했다. 자녀로는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1993년 제2회 슈퍼 엘리트모델 대회에서 베스트포즈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0년대부터 MC, DJ,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을 통해 다양하게 활동했으며 2023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과 지난해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예능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17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을 통해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 애즈원 이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경찰 조사 중”

    애즈원 이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경찰 조사 중”

    소속사 “퇴근한 남편이 발견…추측 자제” 여성 듀오 애즈원 멤버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 이민(본명 이민영·46)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6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민은 전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이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애즈원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전날 밤 자택에서 사망한 것을 퇴근한 남편이 발견했다”며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확인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민은 최근까지 애즈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 5월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 6년 만에 음악 방송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월엔 새 싱글 ‘축하해 생일’도 발매했다. 1978년생 한국계 미국인인 이민은 1999년 애즈원 1집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로 데뷔했다. 애즈원은 팝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창법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너만은 모르길’, ‘데이 바이 데이’, ‘원하고 원망하죠’, ‘미스터 아조’(Mr. A-Jo)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사랑받았다. 이민은 2013년 11월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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