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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유모차만 태웠는데...지하철 출발했다

    아기 유모차만 태웠는데...지하철 출발했다

    유모차만 태웠는데 출발한 지하철다음역까지 달린 母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유모차만 태우고 엄마가 타기 전 전동차가 출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MBC에 따르면 서울의 한 전철역 승강장에 유아차와 함께 서 있던 20대 여성 A씨는 열차가 도착한 뒤 승객이 모두 내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17개월 된 딸이 탄 유모차를 밀었다. 그런데 A씨가 열차에 오르려는 순간 열차 문이 닫혔고, 딸이 탄 유모차만 열차와 함께 그대로 떠나버렸다. 당황한 A씨는 전철을 쫓아갔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A씨는 우리 말이 서툰 외국인으로 역무원에게 도움도 청하지 못했다고 한다. A씨는 역 밖으로 뛰어나와 다음 역까지 1㎞를 내달렸다. 그는 서툰 한국말로 “막 뛰어갔다. 빨리 아기한테 가고 싶었다. 계속계속 달렸다”고 말했다. 다음 열차는 16분 뒤에야 오는데다 휴대전화와 지갑도 유모차에 둔 상태여서 뛸 수밖에 없었다는 게 A씨의 말이다.다행히 상황을 목격한 여성 승객이 다음 역에서 아이와 함께 기다리고 있었고, A씨는 무사히 아이와 만날 수 있었다. A씨는 “아기가 많이 울었다. 아기랑 이제 지하철(타러) 가고 싶지 않다. 너무 무섭다”고 토로했다. A씨의 남편은 “(아내가) 치과 수술을 했다. 그런데 실밥이 다 풀렸더라. 어금니 악물고 달려간 것”이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번 사고는 스크린도어(안전문) 센서가 고장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이라면 승객이 탄 것을 확인하고 스크린도어가 닫혀야 하지만, 문이 열린 채 유모차만 싣고 출발한 것이다. 한편 코레일은 사고를 당한 A씨에게 사과했으며, 오작동 원인을 조사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美여배우 브리트니 머피 32세 급사”...사인은?

    “美여배우 브리트니 머피 32세 급사”...사인은?

    미국 유명 배우 브리트니 머피와 그의 남편 사이먼 몬잭이 사망한 이유가 재조명됐다. 13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브리트니의 죽음에 얽힌 의혹이 소개됐다. 영화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브리트니 머피는 개성파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지난 2009년 32세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사망해 충격을 안긴다. 브리트니는 자신의 집 욕실에서 샤워를 하다 기절해 발견됐고 어머니인 샤론 머피가 이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부검 결과 사인은 폐렴 등으로 인한 ‘돌연사’. 하지만 예기치 않은 죽음에 사람들은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약물 과다 복용 상태였는데 실제로 침실에서 90개가 넘는 처방전과 약이 발견됐다. 심지어 가명으로 처방받은 처방전도 나왔다. 다행히 모두 합법적인 약물이었지만 비교적 흔한 질병이었는데도 이렇게 많은 약을 처방 받은 것은 의아함을 남겼다.남편이 유력한 용의자 “부검 강력히 반대했다” 사람들은 브리트니의 남편이었던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사이먼 몬잭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브리트니와 사이먼은 2006년 첫 만남을 가진 후 1년도 지나지 않은 2007년 4월 결혼했는데 제작자 엘리슨 버넷 등에 따르면 사이먼은 여자 관계로 인한 문제가 잦았다고 한다. 이미 두 명의 혼외자녀까지 있는 상태였으며, 6억원의 채무까지 지고 있었다. 결혼 전 브리트니는 이 모든 사실을 몰랐다. 게다가 사이먼은 브리트니의 휴대폰을 압수하고 이메일을 관리하며 철저히 관리했으며, 매니저 등 스태프를 해고해 그녀를 완벽히 고립시켰다. 무엇보다 사망한 브리트니를 부검하려고 하자 사이먼은 강력히 반대하기까지 했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어머니 샤론과 함께 출연한 뉴스쇼에서 “비단 같은 몸에 칼을 댈 수 없었다”고 밝혔다. 브리트니 사망 후 5개월 후에 남편도 사망...사인은 ‘폐렴’ 용의자가 사이먼일 것이라는 의혹에 힘이 실리고 있는 가운데 브리트니 5개월 후인 2010년 사이먼이 갑자기 숨을 거두면서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졌다. 그의 사인 역시 폐렴이었다. 브리트니와 사이먼이 잇따라 사망하자 어머니인 샤론 머피가 또 다른 강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세 사람은 결혼 후 함께 한 집에서 생활했으며, 심지어 샤론은 브리트니가 사망한 후 사이먼과 한 침대를 사용해 충격을 자아냈다. 또 샤론 역시 브리트니의 부검을 강력히 반대했다는 점도 의심을 키웠다. 일각의 주장에 따르면 샤론과 사이먼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게 된 뒤 브리트니를 살해했고, 이후 생활고에 시달리자 샤론이 사이먼 역시 살해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추문에 불과한 의혹이었지만, 4년 후 2013년 브리트니의 머리카락에서 많은 양의 중금속이 발견되면서 다시금 어머니인 샤론의 살해 의혹이 떠오르게 된다. 하지만 샤론은 결백을 주장했다. 브리트니의 머리카락으로 분석을 진행한 전 남편이 오히려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다고도 했다. 소문은 무성하지만 브리트니 사망 후 13년이 지난 지금도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아직 풀리지 않고 있다.
  • ‘전쟁 속에 피운 평화’… 우크라이나 금메달 11개 패럴림픽 2위

    ‘전쟁 속에 피운 평화’… 우크라이나 금메달 11개 패럴림픽 2위

    “전 세계가 우크라이나의 이름을 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끝까지 지켰다.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마지막날 금메달 1개를 추가하며 다시 한번 우크라이나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다. 러시아의 침공 속에서도 선수들은 종합 2위라는 최고의 성적으로 강렬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13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에서 열린 베이징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4×2.5㎞ 오픈 계주에서 28분05초03으로 1위를 차지했다. 우크라이나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로 대회를 마쳤다. 2006 토리노동계패럴림픽 3위를 넘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앤드루 파슨스(45)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이 지난 12일 “가족과 국가가 공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높은 수준에서 경쟁하는 것은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던 것처럼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선전은 많은 감동을 줬다. 선수들은 매일 가족 걱정으로 제대로 잠도 못 자고 눈이 충혈된 채로 경기에 나섰지만 조국의 평화를 위해 힘을 냈다. 바이애슬론에서는 세 차례나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하며 시상대를 우크라이나 국기로 물들이기도 했다.선수들이 대회 중에 전한 사연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아나스타시아 라레티나(20)는 대회 도중 우크라이나 군인인 아버지가 러시아군에 잡혔다는 소식을 들었다. 드미트로 수이아르코(26)는 체르니우의 집이, 류드밀라 리아셴코(28)는 하르키우에 있는 집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남편과 아이들을 수도 키이우에 남겨 두고 온 율리아 바텐코바 바우만(39)은 “가족과 연락할 때마다 총소리와 폭격 소리가 들린다”며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낮에는 경기를 하고 밤이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락하며 고통이 깊어지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 선수들은 “우크라이나와 우리의 군대 그리고 가족에게 바친다”, “우크라이나를 위해 모든 걸 쏟아부었다”, “항상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자랑스럽고, 우크라이나 국기를 보고 자부심을 느꼈다”, “우크라이나를 사랑한다” 등의 말로 고통받는 조국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평화를 호소했던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바람과 달리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선수들은 대회가 끝나면 난민 신세가 된다. 우크라이나에 이번 대회 첫 메달을 안긴 타라스 라드(23)는 “우크라이나로 돌아가 참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뜻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이날 우크라이나 올림픽위원회 소속 선수들을 돕기 위해 20만 달러(약 2억 5000만원)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지만 패럴림픽위원회 소속 선수들은 여전히 미래가 불확실하다. 발레리 슈시케비치(68) 우크라이나 패럴림픽위원장은 선수들을 유럽의 다른 나라로 피신시킬 계획이지만 비용이나 기간 같은 현실적인 문제가 많다고 호소했다. 파슨스 위원장은 별도의 피신 계획이 있음을 시사하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구준엽·서희원 결혼에 ‘재벌 2세’ 전남편이 남긴 말

    구준엽·서희원 결혼에 ‘재벌 2세’ 전남편이 남긴 말

    가수 구준엽(53)과 대만 톱스타 쉬시위안(서희원·46)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쉬시위안의 전 남편이자 중국 재벌 2세인 왕샤오페이(왕소비·41)가 처음으로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왕샤오페이는 12일 자신의 웨이보에 “모두가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쉬시위안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썼다. 쉬시위안과 왕샤오페이는 2010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8세 딸과 6세 아들이 있다. 앞서 구준엽은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을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며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구준엽은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 보았고,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며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준엽은 그룹 클론의 멤버로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쉬시위안은 2000년대 드라마 ‘유성화원’(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대만 톱 배우로 등극함은 물론 동아시아권에서 큰 인지도를 얻은 인물이다. 두 사람은 과거 1년 정도 교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애니멀 픽!] 킹콩인 줄…갈매기 공격하는 동물원 원숭이 포착

    [애니멀 픽!] 킹콩인 줄…갈매기 공격하는 동물원 원숭이 포착

    동물원 원숭이가 갈매기를 공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잉글랜드 체스터 동물원에서 원숭이 한 마리가 날아든 갈매기를 움켜쥔 채 자신이 올라서 있는 기둥에 계속해서 내리쳤다. 원숭이의 공격은 영화 ‘킹콩’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오른 킹콩이 날아든 비행기를 잡아서 내던지는 장면을 떠오르게 했다.당시 모습은 아들 도미니크 민셸(5), 전 남편 제이미 스토컬(35)과 함께 동물원을 찾은 벡 애덤슨(32)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했다. 원숭이는 갈매기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고 무려 5분 동안 기둥에 계속해서 내리쳤다. 원숭이는 또 손에 묻은 갈매기의 피를 핥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축 늘어진 갈매기를 기둥 위에서 내던지고 아래로 내려가 먹기 시작했다. 벡 애덤슨은 “내가 촬영을 시작하자 다른 방문객들도 기둥 쪽을 쳐다봤는데 그 수가 순식간에 100명 정도로 늘었다. 원숭이는 영악하고 공격적이며 분노에 찬 모습이었다”면서 “우리는 원숭이의 잔혹함에 소스라치게 떨면서도 그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 눈을 뗄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반면 그의 아들은 ‘자연 다큐멘터리의 아버지’로 불리는 저명한 동물학자 데이비드 아텐버러의 다큐멘터리를 평소 즐겨 봐서 원숭이의 공격을 무서워하기는커녕 감탄하며 지켜봤다. 애덤슨은 “내가 도미니크의 나이였다면 분명 무서워서 어쩔 줄 몰라 했을 것이다. 잔혹하다고는 하지만 자연 속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영상 속 원숭이는 카푸친원숭이로 알려진 꼬리감는 원숭이로, 중남미에서 서식하며, 몸길이는 43㎝, 꼬리길이는 46㎝ 정도다. 과일과 견과류 외에 개구리, 새, 작은 포유류도 잡아먹는 잡식성 동물로 알려졌다.
  • 첫 우크라 난민 신생아…1130㎞ 운전 끝에 폴란드서 출산한 산모

    첫 우크라 난민 신생아…1130㎞ 운전 끝에 폴란드서 출산한 산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수많은 난민이 유럽연합(EU) 국가로 향하는 가운데,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피란 끝에 태어난 첫 신생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북동부 카비브에 살던 루슬란 주랄레프(46)의 아내 크세니아(33)는 러시아 침공이 시작된 지난달 말 당시 뱃속에 곧 태어날 아기를 품고 있었다. 부부는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우크라이나를 떠나야 한다고 생각해 피란을 결정했다. 목적지는 폴란드였지만, 폴란드로 향하는 난민이 너무 많은 탓에 기차를 타는 일은 불가능했다. 부부는 결국 차량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이 살던 카비브에서 폴란드 국경까지는 무려 1127㎞에 달했다. 도로는 이들처럼 차량으로 혹은 도보로 피란을 결정한 피난민으로 북적였고, 차량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다. 쉬지 않고 운전한 끝에 폴란드 국경을 약 20㎞ 앞둔 지점까지 왔지만, 그곳부터는 차량이 꼼짝하지 않았다. 너무 많은 피란민이 몰린 탓이었다. 그는 차에서 뛰어나와 아이를 안고 있는 또 다른 피란민에게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남편인 루슬란은 “(또 다른 피란민에게) ‘당신은 아들을 안고 있는 것 같군요. 저도 제 아이를 안고 싶어요. 그러니 먼저 지나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길을 양보했지만, 모든 피란민이 양보해 준 것은 아니었다”면서 “그들(피란민)은 겁을 먹고 있었고, 단지 폴란드로 들어가 안전하길 바랐던 것이기 때문에 이해한다”고 말했다. 악몽과 같은 시간을 보낸 부부는 간신히 폴란드 국경을 넘었다. 그리고 하루 뒤인 지난달 26일, 기적 같은 새 생명이 태어났다. 첫 우크라이나 난민 신생아로 추정되는 ‘루카’가 그 주인공이다. 루카가 태어난 폴란드 병원 관계자는 “이 아기는 우크라이나 난민에게서 태어난 첫 아이”라면서 “산모는 자연분만 했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루카의 아버지인 루슬란은 “아내의 출산 예정일은 2월 24일이었다. 하지만 예약된 병원은 이미 러시아군이 점령한 후였다”면서 “내 우선순위는 언제나 아내였다. 아내가 무사히 출산을 하도록 해야 했고, 그러려면 남은 가족들은 우크라이나에 남긴 채 아내와 뱃속 아기만 데리고 빠져나와야 했다”고 말했다. 루슬란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 부모님과 각각 13세‧7세 아들을 두고 떠나야 했다. 그는 “아버지는 연세가 많으셔서 휠체어가 없이는 움직이실 수 없는 상황이다. 피란길이 위험해 어린 아들들을 동행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아이들을 부모님에게 맡기고 나와야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부부의 어린 두 아들은 지인의 도움을 받아 뒤늦게 피란길에 합류했고, 무사히 가족과 만나 안전을 보장받았다. 아내인 크세니아는 “우리가 살던 아파트는 폭격으로 무너져 내렸다. 매일 부모님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지만, 다시는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아 못할 것 같아 눈물이 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메일은 “피란길 또는 피난민 사이에서 새 생명이 여럿 탄생했지만, 루카는 가장 첫 번째 아이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한편, 러시아 군은 지난 10일 마리우폴에 있는 산부인과와 아동병원을 공격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폭격으로 약 20명이 다쳤다고 파악했다. 미하일로 페도로우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부상자로 보이는 여성이 들것에 실려 옮겨지는 사진을 올리고 “우리는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 살인자들의 포격 이후 산부인과 모습”이라고 전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전 이후 10일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총 516명의 민간인이 사망했으며, 그중 어린이 희생자는 37명에 달한다.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UNHCR) 대표는 11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난민 수가 국내외를 합쳐 450만여 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김송 “♥︎강원래 간병할 때 LA클럽…흑인 손 잡아”

    김송 “♥︎강원래 간병할 때 LA클럽…흑인 손 잡아”

    가수 강원래 아내인 안무가이자 가수인 김송이 과거에 실수를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김송은 2003년 강원래와 결혼해 2014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송은 12일 자신의 SNS에 “2005년도 한참 남편 간병 하느라 힘들때 였다. 남편 허락받고 LA사는 친구들에게 다녀왔는데 넘넘 좋은 추억 많이 안고 왔다. 저 뒤태 사진은 미국에 클럽 가서 친구들이 찍은 사진이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김송은 “LA에서 유명하고 돈많은 사람들이 온다는 클럽인데 어떤 흑인이 내 손을 잡고 끌어당겨서 무서워서 그길로 바로 나왔다. 환경에 장사 없다고 어찌 장담할 인생이겠어요?”라고 회상했다. 김송은 “옛날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침 좀 뱉고 껌도 좀 씹으며 많이 놀아봤어도 양심과 도덕 윤리에 어긋나는 부끄러운 과거는 없었지만 실수한 과거는 많았다”라며 후회했다.
  • “성관계 거부했다” 아내 얼굴 폭행한 20대 남편

    “성관계 거부했다” 아내 얼굴 폭행한 20대 남편

    아내를 때리고 강제로 관계를 맺으려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강간 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지난 10일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5시30분쯤 서울 관악구 주거지에서 성관계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술에 취한 채 아내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아내는 입에서 피를 흘리며 인근 편의점으로 도망쳤고 도움을 요청했다. 따라오던 A씨는 편의점 직원의 신고를 받아 출동한 순찰차를 발견하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출동 약 20분 만에 편의점 인근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죄질이 불량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어 A씨의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 윤석열·김건희 연애시절 사진 “결혼식 하객 몰려…”

    윤석열·김건희 연애시절 사진 “결혼식 하객 몰려…”

    윤석열(62) 대통령 당선인과 아내 김건희(50) 여사의 연애 시절 다정한 ‘투샷’이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정치 신인의 어퍼컷 윤석열 대통령 되다’에서 윤 당선인과 김 여사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김 여사는 윤 당선인의 어깨에 팔을 둘렀고, 윤 당선인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다. 윤 당선인과 김 여사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첫 만남에서 윤 당선인은 김 여사가 마음에 들었지만, 12살의 나이 차이 때문에 포기했다고 한다. 김 여사가 준 명함도 일부러 버렸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윤 당선인이 외워뒀던 김 여사의 이메일로 마음을 표현했고, 이를 알게 된 지인들이 두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도와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년 교제 뒤, 2012년 3월 대검찰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대검찰청 중앙수사1과장이던 윤 당선인은 52세, 김씨는 40세였다. 윤 당선인의 대학 동기 이미현씨는 “결혼식 때 하객이 엄청나게 많이 왔다”며 “많이 온 이유가 뭔지 아냐. 사람들이 다 ‘윤석열이 정말 장가를 간다고? 이건 눈으로 확인을 해야 돼’ 그래서(많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바쁜 일 있고 그러면 축의금을 대신 보내고 그러지 않냐. 그런데 저희 대학 동기들도 다 왔다”며 “(나 역시) 그때 우리 아들이 중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못 가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윤 당선인의 결혼식을) 눈으로 확인해야 해서 갔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11일 언론 인터뷰에서 윤 당선인에 대해 “늘 바빠도 제게는 언제나 다정한 사람이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남편에게 가장 감동한 말은 ‘평생 집밥 해줄게’였다”면서 “연애할 때, 내가 사업하느라 바빠서 식사를 제대로 못 챙기던 모습을 남편이 안쓰러워했다. 결혼할 때 평생 밥해주겠다고 약속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잘 지키고 있다. 국민과 한 약속은 더 잘 지킬 것으로 믿고 있다”고 했다. 해외 유명 미술품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콘텐츠 대표인 김 여사는 역대 대통령 배우자 가운데 최초로 ‘일하는 퍼스트레이디’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김 여사는 윤 당선인을 내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만삭 임부 공격하고… “피 흘리는 분장” “뷰티 블로거” 비꼰 러시아

    만삭 임부 공격하고… “피 흘리는 분장” “뷰티 블로거” 비꼰 러시아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휴전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생아와 산모가 있는 산부인과 병원까지 폭격했다. 포격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만삭의 임부와 피를 흘리는 여성을 들것에 싣고 피신시키는 장면, 또 다른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끌어안고 울부짖는 모습 등이 목격됐다. 미국 백악관과 영국 총리, 바티칸은 각각 ‘야만적’(Barbaric)·‘타락한’(Depraved)·‘받아들일 수 없는’(Unacceptable)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러시아를 규탄했다.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끔찍한 공격’이라고 규정했고, 존슨 총리는 “연약하고 방어력이 없는 사람들을 겨냥하는 것보다 더 불량스러운 것은 없다. 푸틴은 이 끔찍한 전쟁범죄에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폭격 자체 부인하는 러시아 러시아는 국제사회의 강도높은 비판에 마리우폴 폭격 자체를 부인했다. 서방 언론의 보도 사진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9일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의 산부인과 병원을 폭격했을 당시 만삭의 몸으로 얼굴에 상처를 입은 채 계단을 내려오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전 세계인의 안타까움과 분노를 자아낸 만삭 산모 비셰기르스카야의 사진을 올린 뒤 “정말 사실처럼 분장했다. 이 여성은 뷰티 블로그도 잘 운영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영국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공격 당시 이 여성은 산부인과 병원에 있을 수 없었다. 그 병원은 오래 전부터 네오 나치 아조프 대대가 점령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게시물은 폭력적 사건을 부인하는 것을 금지한 트위터 콘텐츠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삭제됐다.전쟁터 한복판 소중한 생명 AP통신은 11일(현지시간) 비셰기르스카야의 친척으로부터 받은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을 받은 기자는 “어제 밤 10시에 마리아나가 여자아이를 낳았다. 산모와 아기 모두 괜찮다. 마리우폴은 현재 매우 춥고 공습이 멈추지 않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사진은 비셰기르스카야가 지친 표정으로 아이와 함께 병원 침대에 누운 모습을 담았고, 두 번째 사진에는 비셰기르스카야의 남편이 갓 태어난 딸 베로니카를 품에 안은 모습이 담겼다. 유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 세르기이 키슬리츠야는 모녀의 사진을 들어보이며 러시아가 공격을 받은 산모에 대해 거짓말을 늘어놓았다고 규탄했다.
  • 핫펠트 “父, 사기죄로 5년째 수감…1억 5천만원 보석금 요구”

    핫펠트 “父, 사기죄로 5년째 수감…1억 5천만원 보석금 요구”

    가수 핫펠트가 사기 사건으로 수감된 아버지로 인해 힘들었던 과거를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가수 핫펠트가 오은영 박사를 만나 아버지에 대한 고민 상담을 받았다. 이날 핫펠트는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하며 입을 열었다. 핫펠트는 “인생의 첫 기억이 엄마가 아빠 때문에 많이 울었다. 알고보니 아빠가 교회 집사님과 바람을 피웠다. 상대방 남편이 아빠를 죽이겠다고 칼들고 쫓아왔다. 엄마가 엄청 울었다. 6살 때였는데 그 기억이 너무 선명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엄마랑 아빠가 이혼한다고 했을 때도 ‘빨리 이혼하라’고 했다. 이후 아버지를 안 보고 살았는데 한 번도 아빠를 사랑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앨범 땡스 투에 한 번도 아버지를 쓴 적이 없다. 그에 대해 화가 난 모양. 회사 앞에 와서 기자회견을 하시겠다고 협박과 저주를 하시더라. 나도 그렇게까지 화를 낸 적이 없을 정도로 부들부들 떨며 화를 냈다. 놀란 엄마가 왜 그렇게까지 아빠를 미워하냐며 엄마는 아빠를 용서했으니 나에게도 용서하라더라”고 말을 이었다. 그런 핫펠트에게는 아버지를 용서했던 순간이 있었다. 핫펠트는 언니의 결혼을 계기로 아버지를 만나 아버지를 인간적으로 이해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핫펠트는 “그러다가 사기 사건이 터졌다. 아버지로 인해 고소를 당하는 상황이 됐다. 사건 이후 아버지가 나에게 편지를 쓰셨다. 1억 5천만 원의 보석금을 요구했다. 인생에서 처음 받아 본 아버지의 편지였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녀는 “아버지를 용서했던 짧은 순간들이 기억나며 나 자신에게 화가 났다”고 자책하며 “인생의 한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아버지를 용서했던 날로 돌아가서 나를 말리고 싶다”고 말했다.오은영은 “사기 사건은 예은 씨의 잘못이 아니다. 그러니까 억울한 것. 그 억울함을 잘 파악하고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억울함 때문에 자신이 다치게 된다. 내 안에서 처리하지 못한 감정들이 신체적 증상으로 표현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핫펠트는 이에 동의하면서 “내 자신에 대한 학대일 수도 있지만 술을 마시고 피우지 않던 담배를 피우는 등 삶의 의욕이 사라졌다”고 고백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오은영은 “아버지에 대한 미운 마음을 너무 빨리 내보내지 말라”면서 “미운 마음을 키우라는 게 아니다. 미운 마음을 충분히 느껴 봐야 음식을 소화시키듯 마음도 소화시킬 수 있다. 어떤 이유로든 빨리 해소하려고 하면 예은 씨 마음이 해결이 안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이 방송을 계기로 분명히 선을 긋고 선언하셔야 한다. ‘우리 친아버지가 맞습니다만 나와 관계가 없다’고 해야 한다. 혹시나 무슨 일이 생겨서 정말 더 아버지를 미워하게 되지 않으려면 선을 긋고 선언하셔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STOP PUTIN] 힘겹게 병원 빠져나오던 마리우폴의 산모, 건강한 딸 출산

    [STOP PUTIN] 힘겹게 병원 빠져나오던 마리우폴의 산모, 건강한 딸 출산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의 산부인과 병원을 폭격했을 때 만삭의 몸으로 얼굴에 상처를 입은 채 병원 계단을 힘겹게 내려오던 우크라이나 산모가 여자아이를 출산했다. 영국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산부인과 병원은 운영되지 않고 있었으며 이 산모가 상처를 입은 것처럼 분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어쨌든 이 산모가 희망 한 자락 없을 것만 같은 전쟁터 한복판에서 소중한 생명을 세상에 내놓았다. 우크라이나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 베로니카를 무사히 분만한 마리아나 비셰기르스카야가 주인공. AP 통신은 비셰기르스카야가 지친 표정으로 갓 태어난 베로니카와 나란히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과 그녀의 남편 유리가 베로니카를 손으로 안은 채 얼르는 사진을 전송했다. 다만 신생아의 체중이나 산모의 몸상태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비셰기르스카야가 딸을 출산했다는 사실을 맨먼저 알린 것은 현지 기자 올가 토카리욱이다. 이 기자는 11일 아침 비셰기르스카야의 친척으로부터 사진 두 장을 전송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어제 밤 10시에 마리아나가 여자아이를 낳았다! 산모와 아기 모두 괜찮다. 하지만 마리우폴은 매우 춥고 공습이 멈추지 않는다.” 병원을 빠져나오고 이틀 뒤가 아니라 하루 뒤에 출산한 것일 수도 있다는 얘기인데 조금 더 구체적인 정보가 알려져야 할 것 같다.  영국 BBC는 비셰기르스카야의 조카가 터키에서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유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 세르기이 키슬리츠야는 모녀의 사진을 들어보이며 러시아가 공격을 받은 산모에 대해 거짓말을 늘어놓았다고 규탄했다. 그녀가 손에 잔뜩 소지품을 챙긴 채 병원 계단을 힘겹게 내려오는 모습, 또다른 만삭의 임산부가 들것에 실려 병원에서 안전한 곳으로 옮겨지는 모습, 이 병원 폭격으로 어린이 한 명 등 3명이 목숨을 잃고 어린이 등 17명이 다친 점 때문에 국제사회는 공분했다. 민간인 시설, 그것도 산모들과 신생아들이 있는 병원까지 폭격한 무자비함에 치를 떨었다. 미국 백악관과 영국 총리, 바티칸은 각각 ‘야만적’(Barbaric), ‘타락한’(Depraved), ‘받아들일 수 없는’(Unacceptable)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러시아군의 공격행위를 비판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산부인과 병원 폭격 자체를 부인하면서 서방 언론의 보도 사진은 조작된 것이라고 적반하장이었다. 특히 영국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트위터에서 비셰기르스카야의 과거 사진까지 끄집어내며 “정말 사실처럼 분장했다. 이 여성은 뷰티 블로그도 잘 운영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다만 대사관 측은 그녀가 임신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공격 당시 이 여성은 산부인과 병원에 있을 수 없었다. 그 병원은 오래 전부터 운영되지 않았고, 네오 나치 아조프 대대가 점령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선전물을 찍는 사진작가가 연출한 것이란 주장까지 늘어놓았다.그러자 트위터는 대사관의 이 게시물이 폭력적 사건을 부인하는 것을 금지한 콘텐츠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삭제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협상을 벌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마리우폴 산부인과 병원에 대해 같은 억지 주장을 늘어놓았다. 한편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도 트위터처럼 명백히 입증된 폭력적 사건을 부인하거나 축소하고 사소한 일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을 금지하는 콘텐츠 규정을 좇아 전 세계에서 러시아 국영매체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기로 했다고 AP·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지금까지는 유럽 지역에서 RT와 스푸트니크 2개 매체만 차단했는데 지역과 대상을 모두 확대했다. 유튜브는 또 지금까지 러시아 내에서 광고를 중단해 왔는데 러시아에서 자사 플랫폼을 이용해 돈을 버는 모든 방법으로 중단 대상을 넓히기로 했다. 러시아 국영매체들은 앱스토어나 소셜미디어 등이 내린 차단 등의 규제 조치를 부당한 검열이라며 반발해왔다.
  • 생활고로 장애인 자녀 살해한 엄마들 구속 송치

    생활고로 장애인 자녀 살해한 엄마들 구속 송치

    지난 2일 경기 수원과 시흥에서 각각 발생한 엄마들의 장애인 자녀 살해 사건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한 40대 여성 A씨를 11일 검찰에 송치했다. 시흥경찰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한 B(54·여) 씨를 이날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수원 장안구 조원동 자택에서 발달장애인 아들 C(8) 군을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7시쯤 A씨 오빠로부터 “동생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집으로 출동해 숨진 C군과 함께 있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제적으로 힘들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미혼모인 A씨는 2014년 출산 이후부터 C군 친부의 도움 없이 홀로 아이를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A씨는 반지하 월세방에 거주하며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C군은 사건 당일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파악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C군은 지난해에 학교에 들어갔어야 하지만, A씨가 장애 등을 이유로 B군의 입학을 미룬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쯤 시흥 신천동 집에서 발달장애인인 20대 딸 D씨를 질식해 사망케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튿날 오전 8시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내가 딸을 죽였다”며 직접 경찰에 자수했다. 집 안에서는 ‘다음 생에는 좋은 부모를 만나거라’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B씨 유서가 발견됐다. B씨는 이 과정에서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경찰 조사는 대부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도 궐석으로 진행됐다. 말기 갑상선암 투병 중인 B씨는 지난해 남편과 이혼 후 D씨와 단둘이 살아오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혼 직후 시작한 사업도 코로나로 인해 잘되지 않았고,최근 들어서는 거동이 불편해 별다른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보강수사 후 피의자들을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 김건희 “평생 밥해주겠다던 尹, 10년째 약속 지켜...국민과도 그럴 것”

    김건희 “평생 밥해주겠다던 尹, 10년째 약속 지켜...국민과도 그럴 것”

    1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결혼 10주년 기념일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뒤늦게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 당선인 측이 공개한 주변 전언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김 여사를 처음 만난 뒤 명함을 보관하지 않고 일부러 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가 마음에 들었지만 나이 차이가 12살인 데다 여러가지 여건상 남녀 관계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생각에 포기하려 한 것이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윤 당선인이 김 여사에게 이메일로 마음을 표현했고, 이를 알게 된 지인들의 도움으로 다시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이 김 여사가 건넨 명함을 버리기 전에 이메일 주소를 통째로 외워버렸다가 망설인 끝에 연락한 것이라는 후문이다. 김 여사는 앞서 지난해 12월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당시 윤 당선인과의 첫 만남을 회고한 바 있다. 그는 “검사라고 하기에 무서운 사람인 줄만 알았다”며 “하지만 늘 같은 옷을 입고 다니고 자신감이 넘치고 후배들에게 마음껏 베풀 줄 아는 그런 남자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몸이 약한 저를 걱정하며 ‘밥은 먹었냐’, ‘날씨가 추운데 따듯하게 입어라’ 제가 늘 전화를 잊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김 여사는 언론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윤 당선인에 대해 “늘 바빠도 제게는 언제나 다정한 사람이었다”며 “남편에게 가장 감동한 말은 ‘평생 집밥 해줄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할 때 평생 밥해주겠다고 약속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잘 지키고 있다. 국민과 한 약속은 더 잘 지킬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떤 대통령 배우자가 되고 싶은가’란 질문에 “당선인이 국정에 전념하도록 내조하겠다”며 “남편이 소임을 마치면 저도 현업에 복귀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답했다.
  • “딸은 필요없다”… ‘생후 7일’ 된 딸을 총살한 파키스탄 남성

    “딸은 필요없다”… ‘생후 7일’ 된 딸을 총살한 파키스탄 남성

    남아선호사상이 여전히 강한 파키스탄에서 또 한 건의 충격적인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던(Dawn) 등 파키스탄 현지 매체의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파키스탄 펀자브 북서쪽 미안왈리에 살던 생후 7일의 신생아가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지목한 용의자는 샤자이브 칸이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숨진 신생아의 친아버지다. 용의자는 2년 전 결혼했고, 얼마 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아들을 원했던 그는 딸을 낳은 아내에게 화를 내는 등 분노를 터뜨렸고, 급기야 태어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은 딸에게 총을 쐈다. 사건 당시 용의자의 아내가 딸을 보호하기 위해 애썼지만, 남편은 아내의 품에서 억지로 딸을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다.태어난 지 일주일 만에 아버지가 쏜 총에 맞은 신생아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부검 결과에 사망한 신생아는 4발의 총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을 신고한 신생아의 외삼촌은 “아이 아빠가 딸이 태어났다는 사실에 매우 혼란스러워했다. 딸의 출생 사실을 듣고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아기를 강제로 빼앗았을 때, 나와 가족들은 이를 말리려 애썼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총을 겨누며 가까이 오면 쏘겠다고 위협했고, 이후 아기에게 결국 총을 쐈다”고 덧붙였다. 용의자는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지난 10일 사건 현장 인근에서 체포됐다. 미안왈리 경찰 측은 “현장에서 용의자가 쏜 총알 4발을 모두 수집해 증거로 제출했다.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폭력 가해자는 엄하게 다스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가해자를 공개 교수형에 처해야" 분노 목소리 쏟아져  파키스탄 현지에서는 생후 7일 된 신생아의 무고한 죽음에 분노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한 시민은 자신의 SNS에 “용의자의 행동은 매우 야만적이고 사악하며, 그의 잔인함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그를 공개 교수형에 처하는 것”이라며 격한 분노를 표출했다.2021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의 젠더격차보고서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성평등지수 순위는 156개국 중 153위로 최하위에 속한다. 인권단체들은 파키스탄의 여성과 여자아이가 다양한 이유로 지속적인 폭력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해 왔다. 특히 남아선호사상이 짙은 탓에 여자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버려지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현지의 한 인권단체는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카라치에서 지난 5년간 500구 이상의 유아 시신이 유기됐으며, 대부분은 여자아이였다고 주장했다. 2013년 당시 한 20대 파키스탄 남성 역시 아들이 아닌 딸이 태어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다, 결국 생후 18개월의 딸을 익사시킨 혐의로 체포됐다. 2015년에는 이르샤드 아흐메드라는 이름의 남성이 아내와 외아들을 내보낸 후, 집에 남아있던 7세 미만의 세 딸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범인의 아내는 아들과 외출했다 돌아왔을 때 침대에 누워있는 세 딸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이 끊어진 상태였다. 당시 범인은 경찰 조사에서 “딸들은 가치가 없는 존재다. 딸이 많다는 것은 가족이 굶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건희 “미력하지만 당선인 조력”… 취임 후에도 공개 행보 자제할 듯

    김건희 “미력하지만 당선인 조력”… 취임 후에도 공개 행보 자제할 듯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 확정 다음날까지도 공개 행보에 나서지 않은 부인 김건희 여사의 역할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 여사는 10일 윤 당선인이 개표 상황실과 당사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찾았을 때를 비롯해 첫날 공개 행보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다만 김 여사는 이날 선거대책본부를 통해 전한 메시지에서 “당선인이 국민께 부여받은 소명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미력하게나마 곁에서 조력하겠다”며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의 그늘진 곳에 당선인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선거 막바지인 지난주에는 당내 배우자 포럼에 “정치인의 배우자로서 고생이 많으셨다. 존경을 보낸다. 그 길을 따라가겠다”고 편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오는 5월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이전 퍼스트레이디들보다는 공개 행보를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선대본부 핵심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영부인으로서의 역할이 필요한 필수적 자리가 있을 때만 공개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역대 대통령 배우자들처럼 ‘내조형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기보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처럼 ‘일하는 배우자’ 사례에 가까울 것이란 예측이다. 김 여사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하면서 미술·전시 분야에서 일해 왔다. 다만 영부인은 영리 목적 사업을 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회봉사에 중점을 둔 예술 분야 비영리사업에 골몰하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대선 기간에 ‘배우자 리스크’로 대국민 사과를 할 정도로 여당 공세의 주요 대상이 됐던 만큼 앞으로 여소야대 국면에서 최소한의 빌미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욱 외부 활동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 앞서 윤 당선인도 청와대 개편을 공약하면서 영부인을 보좌하는 조직(제2부속실)을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김 여사도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에서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여사가 적극적으로 영부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 김 여사는 특유의 털털한 이미지로 대선후보 배우자로서는 최초로 소셜미디어 기반의 팬클럽도 갖고 있다. 이날 당선이 확실시된 후 팬카페에는 “곧 건희 여사님도 같이 나오시나요”, “당선 이후에도 늘 지켜 드리겠습니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김 여사의 팬카페 ‘건사랑’은 회원 수 8만명을 넘었다.
  • 김송 “강원래 집착…칼부림도 여러번” 충격 고백

    김송 “강원래 집착…칼부림도 여러번” 충격 고백

    가수 김송이 남편 강원래와의 만남과 결혼생활을 돌이켜봤다. 김송은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사고를 당한 강원래와 사고 직후인 지난 2003년 결혼했으며, 이후 10년 만인 2013년 8차례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2014년 아들 강선군을 품에 안았다. 김송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미경 교수의 영상을 본 소감과 함께 ‘남편이 안 좋은 쪽으로 자신과 같았다면’이라고 스스로 물으면서 “남편과 서로 집착해서 처음에는 좋았던 감정이 후에는 폭발해서 (좀 과장하면) 칼부림 여러 번”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송은 “남편의 춤추는 모습 뒤에 그 후광을 봤다. 처음엔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입대 후 좋아하는 마음을 숨긴 채 한통의 위문편지를 보냈는데 3통의 답장이 오면서 주고받은 게 750여 통의 편지가 되었고 그렇게 우리는 뜨겁고 애틋하고 열렬한 사랑을 했다”며 “입대 후 서로가 바빠지고 연예인이 되면서 나의 집착이 시작됐다. 집착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진짜 힘들다.오래 해봐서 아는데 미칠 노릇이다. 감정 낭비 시간 낭비하며, 나 자신을 갉아매고 남을 옭아매는 올가미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리고 집착도 어릴 때나 하는 짓이지 늙어서는 정말 못한다. 안 한다. 왜 했나 싶을 정도로, 그런데 그만큼 사랑했다는 거다. 한 남자랑 10년 연애 22년 결혼생활 합 32년 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랑과 전쟁이 있었겠나? 책으로 쓰자면 열권은 족히 나올 듯 하다”라고 말했다. 남편과 함께하는 게 힘들고 싫었다는 김송은 “처음에는 아기 선이와 휠체어 타는 남편까지 케어해야 하니 버거웠고, 두 번째는 그동안 바깥으로 돈 남편에 대한 복수였다”라며 “‘너 한번 당해봐라’ 이런 못된 심보로 일부러 혼자 두었고 외면했고 왕따 시켰다. 내가 변한 거다. 귀찮고 싫고 호르몬 탓인가? 상처가 쌓여서인가? 무관심해진다”라고 털어놨다. 또 “그래서 미안해서 ‘이러면 안 되지~’하며 억지로라도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준다. 이것이 나의 양면이다”라면서 “남편은 생색을 절대 안 내고, 절대 말이 먼저 앞서지 않고 행동으로 보인다. 선한 일을 했음에도 자기가 안 했다고 딱 잘라 말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송은 “기복이 심한 나랑 살아줘서 고맙고, 선이 앞에서는 꼰대마인드 좀 버렸으면 하고, 예전처럼 지금처럼 변함없이 내 옆에서 버팀목이 되어줘 그리고 건강 챙겼으면 좋겠어”라며 애정을 전했다.
  • “러 작전은 민간인 대량 학살” 우크라 영부인, 살해된 아이들 이름 외치며 호소

    “러 작전은 민간인 대량 학살” 우크라 영부인, 살해된 아이들 이름 외치며 호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44)가 러시아 침공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공개 서한을 세계 언론에 보냈다. 젤렌스카 여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올린 공개 서한에서 “러시아 크렘린궁이 지원하는 선전 매체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특별작전’이라 부르지만, 이는 사실 우크라이나 민간인 대량학살극”이라고 비난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특히 러시아 군의 민간인 공격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이번 침공이 가장 끔찍하고 참담한 건 아이들일 것”이라며 “러시아는 민간인을 상대로 전쟁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지만, 나는 살해된 아이들의 이름을 먼저 부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젤렌스카 여사는 러시아 군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어린이 수십 명 중 3명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는 “할아버지가 지키려 애썼음에도 아크튀르카의 거리에서 죽은 8살 앨리스,부모와 함께 포격으로 사망한 키이우의 폴리나, 잔해에 머리를 맞았았지만 구급차가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해 결국 숨진 14살 아르세니까지 많은 아이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호소했다.앞서 젤렌스카 여사는 지난 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을 통해 “러시아 침략자들이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죽이고 있다”며 러시아의 무차별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현지 어린이들의 사진과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젤렌스카 여사는 “지금 우리 여성들과 아이들은 지하 방공호에서 살고 있다”며 “전쟁 중 태어난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지하실의 콘크리트 천장을 보게 되고, 숨은 지하실의 매운 공기를 향해 첫 숨을 내쉬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젤렌스카 여사는 러시아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을 ‘침략자’라고 부르며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침략자 푸틴은 우크라이나에서 전격전을 펼치리라 생각했겠지만, 그는 우리 나라, 우리 국민, 그리고 이들의 애국심을 과소평가했다”면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국이 처한 위기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국제 사회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남편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군 공격을 막기 위해 서방 국가에 비행금지구역(No Fly Zone) 설정을 요청하자, 젤렌스카 여사는 인스타그램에서 “우크라이나는 민간인을 구한다는 핑계로 내일 당장 당신들의 도시를 공격할 수 있는 (러시아)군을 막고 있다. 만약 우리가 핵전쟁을 일으키겠다고 위협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막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에게 안전한 곳은 세계 어느 곳에도 없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 김송 “강원래 집착…칼부림도 여러번” 충격 고백

    김송 “강원래 집착…칼부림도 여러번” 충격 고백

    가수 김송이 남편 강원래와의 만남과 결혼생활을 돌이켜봤다. 김송은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사고를 당한 강원래와 사고 직후인 지난 2003년 결혼했으며, 이후 10년 만인 2013년 8차례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2014년 아들 강선군을 품에 안았다. 김송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미경 교수의 영상을 본 소감과 함께 ‘남편이 안 좋은 쪽으로 자신과 같았다면’이라고 스스로 물으면서 “남편과 서로 집착해서 처음에는 좋았던 감정이 후에는 폭발해서 (좀 과장하면) 칼부림 여러 번”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송은 “남편의 춤추는 모습 뒤에 그 후광을 봤다. 처음엔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입대 후 좋아하는 마음을 숨긴 채 한통의 위문편지를 보냈는데 3통의 답장이 오면서 주고받은 게 750여 통의 편지가 되었고 그렇게 우리는 뜨겁고 애틋하고 열렬한 사랑을 했다”며 “입대 후 서로가 바빠지고 연예인이 되면서 나의 집착이 시작됐다. 집착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진짜 힘들다.오래 해봐서 아는데 미칠 노릇이다. 감정 낭비 시간 낭비하며, 나 자신을 갉아매고 남을 옭아매는 올가미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리고 집착도 어릴 때나 하는 짓이지 늙어서는 정말 못한다. 안 한다. 왜 했나 싶을 정도로, 그런데 그만큼 사랑했다는 거다. 한 남자랑 10년 연애 22년 결혼생활 합 32년 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랑과 전쟁이 있었겠나? 책으로 쓰자면 열권은 족히 나올 듯 하다”라고 말했다. 남편과 함께하는 게 힘들고 싫었다는 김송은 “처음에는 아기 선이와 휠체어 타는 남편까지 케어해야 하니 버거웠고, 두 번째는 그동안 바깥으로 돈 남편에 대한 복수였다”라며 “‘너 한번 당해봐라’ 이런 못된 심보로 일부러 혼자 두었고 외면했고 왕따 시켰다. 내가 변한 거다. 귀찮고 싫고 호르몬 탓인가? 상처가 쌓여서인가? 무관심해진다”라고 털어놨다. 또 “그래서 미안해서 ‘이러면 안 되지~’하며 억지로라도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준다. 이것이 나의 양면이다”라면서 “남편은 생색을 절대 안 내고, 절대 말이 먼저 앞서지 않고 행동으로 보인다. 선한 일을 했음에도 자기가 안 했다고 딱 잘라 말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송은 “기복이 심한 나랑 살아줘서 고맙고, 선이 앞에서는 꼰대마인드 좀 버렸으면 하고, 예전처럼 지금처럼 변함없이 내 옆에서 버팀목이 되어줘 그리고 건강 챙겼으면 좋겠어”라며 애정을 전했다.
  • 구준엽♥ ‘재벌 돌싱’ 서희원 천문학적 위자료 수준

    구준엽♥ ‘재벌 돌싱’ 서희원 천문학적 위자료 수준

    클론 출신 구준엽이 결혼 발표 후 환대 속에 대만에 입국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서희원이 이혼 후 받은 위자료가 천문학적 수준이라는 얘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9일 한국과 대만 양국의 언론매체들은 법적인 부부가 된 구준엽과 서희원의 백년가약을 축하하면서, 특히 이날 구준엽이 타오위앤공항을 통해 대만 땅을 밟았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현지에선 “대만의 사위가 왔다”며 반기는 분위기였다. 코로나19 탓에 구준엽은 호텔에서 10일간 격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마친후 서희원과 재회하기로 했다. 구준엽은 출국 전부터 “희원이 가족들과 인사하고 희원이 아이들과도 친해져야 한다, 두 달 정도 대만에 있다가 함께 들어올 계획”이라며 신혼생활을 할 것이라고도 알렸는데, 이와 관련해 서희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들은 이미 엄마가 재혼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아이들 모두 기뻐했다”고 전했다. 가족들은 이번 결혼에 대해 축복하고 있다고. 대만의 많은 팬들 또한 “긴 시간을 거쳐 두 사람이 만난 것을 축복한다”며 축하하는 분위기다. 서희원이 전 남편 왕샤오페이는 중국 식당체인 차오장난의 후계자로 쉬시위안보다 5살 연하인 기업인이다. 보유 재산은 한화 약 4317억으로 알려졌다. 서희원은 2001년 그와 결혼하면서 9억원이 넘는 5캐럿 다이아몬드를 선물로 받기도 했다. 서희원은 2014년, 2016년 두 번의 출산으로 8살 딸과 6살 아들을 슬하에 두고 있다. 위자료만 천문학적으로 지급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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