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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식 끝나자마자 파혼 선언한 女…‘눈물 펑펑’ 무슨 사연?

    결혼식 끝나자마자 파혼 선언한 女…‘눈물 펑펑’ 무슨 사연?

    결혼식 직후 파혼을 선언한 중국의 한 20대 여성이 사랑에 빠져 결혼한 것이 아니라 부모님을 만족시키기 위해 결혼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1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 출신인 옌모씨는 최근 SNS를 통해 “부모가 강요해서 결혼했을 뿐”이라며 결혼식을 마치고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옌씨는 카메라에서 고개를 돌리며 눈물을 터뜨리고 있다. 그는 동영상에서 “결혼하고 싶지 않았지만 부모님의 성화와 문화적 규범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결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친척들이 나에 대한 험담을 많이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옌씨는 이같은 압박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편감을 찾기 시작했고, 소개팅을 통해 신랑을 만났다. 그는 해당 남성에게 관심이 없었으나 부모를 안심시키기 위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그러나 결국 행복한 결혼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파혼을 선택했다. 그가 올린 동영상은 1만 1000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지 네티즌들은 “강제 결혼은 고통스럽다”,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서는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옌씨에 응원을 보냈다. 중국에서는 젊은이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것이 문화적 규범으로 남아있다고 SCMP는 전했다.
  • “220만원?” 기상캐스터 밝힌 실제 월급

    “220만원?” 기상캐스터 밝힌 실제 월급

    양태빈 기상캐스터가 드라마 ‘더 글로리’ 속 등장하는 월급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6일 양태빈 유튜브 채널에는 ‘실제 방송국에 박연진 같은 기캐가 있다?! SBS 기상캐스터의 더글로리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양태빈 기상캐스터는 “드라마에 나오는 장면들이 실제와 흡사한 것도 있지만 상당히 다른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극중 박연진(임지연 분)이 후배 기상캐스터와 말싸움을 하던 중 “이 방송국은 나한테 달에 꼴랑 220만원 주지만 내 남편은 2억 2000만원은 쓴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양태빈은 “회사마다, 뉴스마다, 연차마다, 사람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다르긴 하지만 여러분 그래도 기상캐스터 이것보다 더 많이 번다”며 “여기서 말한 금액은 솔직히 저에게는 제가 대학생때 벌었던 금액이다. 저희 회사 SBS는 많이 주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속시원히 말할 수는 없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월급보다는 저는 두 배 이상은 받고 있고 프리랜서라 방송국 외에 일을 할 수 있어 개인 역량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양태빈은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저렇게 나쁜 기상 캐스터가 있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채리나, 식당서 몸싸움 포착…“남편이 찍어”

    채리나, 식당서 몸싸움 포착…“남편이 찍어”

    가수 채리나가 식당에서 몸싸움을 벌일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채리나는 “치열했다... #밥값_한번_내기가_넘힘드렁 몸싸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 식당에서 서로 음식 값을 내겠다며 지인들을 막고 있는 채리나의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안긴다. 해당 게시글에 패션디자이너 요니 P는 “언니들 너무 멋져ㅋㅋ 이 사진 넘 웃겨”라고 웃었고 이에 채리나는 “ㅋㅋㅋㅋㅋ이걸 순간 찍은 울 신랑도 대단해”라고 답글을 달았다. 채리나는 다른 지인의 댓글에 “수잔 승. 삼총사는 늘 만나면 저럼”이라고 적으며 이날의 음식 값은 아쉽게도 다른 지인이 냈다고 전했다. 채리나는 지난 2016년 6세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박용근과 결혼했다
  • “설마 서주원?”…‘아옳이 전 남편’ 이곳서 포착

    “설마 서주원?”…‘아옳이 전 남편’ 이곳서 포착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한 서주원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1월 25일 방영된 ‘재벌집 막내아들’ 4회에서 서주원의 모습이 나왔다. 대영의 주영일 회장과 순양의 진양철 회장이 레이싱 경기장에서 만나는 장면이었다. 카레이서인 서주원은 극중 순양의 레이싱카를 운전하는 레이싱 선수 대역으로 등장했다. 헬맷을 쓰고 있어 눈매만 나왔지만 남다른 인상을 남겼다. 강렬한 눈빛 연기로 몰입감을 높였다. ‘재벌집 막내아들’ 4회 말미 엔딩 크레딧에는 ‘카체이싱 자문 서주원’이라고 나왔다. 그는 인플루언서 아옳이의 남편으로 최근 이혼 소송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 [서울포토] 김건희 여사, 대구 사회복지관 급식 봉사

    [서울포토] 김건희 여사, 대구 사회복지관 급식 봉사

    김건희 여사는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의 대표 시장 격인 서문시장을 찾았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문시장의 점포들을 찾아 소상공인·시민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카스텔라·납작만두·어묵·가래떡·치마 등을 지역 상품권과 현금으로 구매했다. 곤약과 어묵 국물 등도 먹었다. 한 분식집에 들러서는 떡볶이와 납작만두 등을 먹기도 했다. 한 상인이 “이런 데서는 처음 드시는 것 아녜요”라고 묻자, 김 여사는 “아니에요.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또 동절기용 개량 한복을 살펴보며 “(윤석열) 대통령이 (사이즈가) 너무 크셔서”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 한 침구 가게에서 노란색 담요를 보며 “저희 남편이 이런 것을 좋아해요”라고 했다. 시민들을 향해 양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인사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서문시장 방문 배경에 대해 “대구의 가장 큰 시장이자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 등으로 국민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 상황을 좀 살펴보고 싶어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가 혼자서 민생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관계자는 ‘조용한 내조 기조는 끝난 것인가’라는 기자 질문에는 “서문시장을 가게 되면 너무 당연하게 시민들과 만나게 되다보니까 저희가 (일정을) 공개 안 할 수 없었다”며 그간 김 여사가 지역을 돌며 봉사활동을 이어갔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여사는 오전에는 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속 대학생 봉사자 등과 급식 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는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초청에 따른 것이라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김 여사는 어르신 120여명에게 배식하며 겨울철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또 새해 인사를 나누며 목도리·덧신 등 방한용품 등을 전달했다. 또 서문시장 양말 가게에서 산 겨울 양말 300켤레를 급식 봉사를 한 복지관 어르신께 선물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김 여사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전국을 돌며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 “아옳이, 서주원 상대 이혼 소송 제기”

    “아옳이, 서주원 상대 이혼 소송 제기”

    모델 겸 방송인 아옳이가 남편 서주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한 매체는 아옳이가 상간녀 소송 제기와 함께 남편 서주원의 외도를 주장하며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옳이는 현재 진주종 수술 후 회복 중으로, 해당 매체를 통해 “불륜녀를 상대로 한 법적 소송을 제기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 샌드박스 측은 “개인사라 추가 확인은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아옳이와 서주원은 2018년 열애를 밝힌 뒤 그해 11월 결혼했다.
  • ‘윤남기♥’ 이다은, 오랜만의 운동 근황

    ‘윤남기♥’ 이다은, 오랜만의 운동 근황

    연애 프로그램 ‘돌싱글즈’로 인기를 얻은 이다은이 운동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윤남기·이다은 부부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운동하고 온 아내 옆에서 먹방 찍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다은은 평소 다니던 필라테스 센터를 찾았다. 이다은은 “요새 스케줄이 이것저것 많아서 체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며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먼저 폼룰러로 스트레칭 후 기구를 이용해 운동했다. 그는 한 동작을 한 후 “왜 이렇게 안 되는 것 같지”라고 했다. 이어 다리를 찢는 동작에서 그는 “어지럽다”며 “힘들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다은은 운동을 하며 샐러드를 홍보하기도 했다. 남다리맥은 돌싱글즈에서 인연을 맺은 이다은, 윤남기 부부의 유튜브 채널이다. 두 사람은 딸 하나를 두고 있다.
  • 검찰, ‘외도’ 아내 살해 남편에 징역 30년 구형

    검찰, ‘외도’ 아내 살해 남편에 징역 30년 구형

    지속된 배우자의 외도에 격분해 아내를 살해한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 제1부(재판장 임동한)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9일 대구 달성군 주택에서 아내 B씨를 살해한 뒤 화물차로 시신을 경북 성주군으로 옮겨 불에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B씨 지인의 신고로 수사를 벌여 A씨의 행적을 확인해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수사 결과 A씨와 B씨는 외도와 금전 문제로 자주 말다툼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지난 1995년 결혼해 세 남매를 낳은 뒤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7년 재결합했지만 관계를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B씨의 외도와 금전 문제 등에 대해 A씨가 평소 서운한 감정이 많았다고 하나 살인이 정당화될 순 없다”고 밝혔다. 선고 공판은 다음달 9일 열린다.
  • 58세 맞아? 권오중 사로잡은 아내 미모

    58세 맞아? 권오중 사로잡은 아내 미모

    배우 권오중이 가족과 함께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권오중의 아내 엄윤경씨는 9일 “올해도 쭈욱~~ 붙어 다니기~~ 감사합니다 #2023 #가족 #영화 #권오중”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한 편의 인증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오중, 엄윤경 부부가 아들과 야외로 외출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잇는 모습이 담겨 있다.  권오중은 지난 1996년 아내 엄윤경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과거 MBC ‘궁민남편’에서 아들의 발달장애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 별들의 영웅 된 젤렌스키

    별들의 영웅 된 젤렌스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개전 이후 벤 스틸러, 앤젤리나 졸리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영웅이 됐다.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개전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난 할리우드 스타들을 집중 조명했다. 미국 배우 겸 감독 벤 스틸러는 지난해 6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을 방문했다. 그는 안전상의 이유로 항공기가 뜨지 않는데도 폴란드에서 기차를 타고 하룻밤을 꼬박 지새우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을 마주한 스틸러는 그를 껴안으며 “당신은 나의 영웅”이라고 말했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한 배우 숀 펜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세 차례나 찾았다. 가장 최근에 방문했던 지난해 11월에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자신의 오스카 트로피를 선물하며 “트로피가 당신과 함께 있다는 사실이 위안이 되고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앤젤리나 졸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직접 만나진 않았지만 지난해 4월 비밀리에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의 의료시설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영화 ‘스타워즈’의 주연 배우 마크 해밀은 지난해 10월에 모금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드론 500여대를 지원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태생의 미국 배우 밀라 쿠니스와 남편 애슈턴 커처는 전쟁 초기부터 3000만 달러(약 373억원) 이상의 기금을 모았다. 이 외에도 지난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제시카 채스테인, 배우 장 클로드 반담, 유명 토크쇼 진행자 데이비드 레터먼, 록밴드 유투(U2)의 리드싱어 보노, 영국의 모험가 베어 그릴스 등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찾아 지지의 뜻을 밝혔다. 할리우드가 이처럼 우크라이나에 관심을 쏟는 데는 코미디언 겸 영화배우로 활동한 젤렌스키 대통령의 경력이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니키 파울러 미국 할리우드비평가협회(HCA) 회장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배경은 그를 타고난 연설가로 만들었고, 수많은 연예인에게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 ‘임신’ 안영미, 생방송 중 갑자기 자리비운 이유

    ‘임신’ 안영미, 생방송 중 갑자기 자리비운 이유

    임신 소식을 전한 방송인 안영미가 라디오 생방송 중 갑자기 자리를 비웠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방송 중에 뮤지는 안영미가 잠시 자리를 비웠다면서 홀로 진행했다. 뮤지가 “안영미가 혼잣말로 ‘화장실 가야곘네’라고 하더니 나갔다, 방송 중에 급했나보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 돌아온 안영미는 “참을 수가 없었다, 임신을 하니까 방광이 조금만 차도 예민해진다, 큰일날 뻔 했다”라며 웃었다. 뮤지는 “잘했다”라고 한 뒤 두 사람이 다시 호흡을 맞춰 진행을 이어갔다. 한편 1983년생으로 올해 세는 나이 41세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안영미의 남편은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으로, 안영미와 장거리 결혼 생활 중이다.
  • 앤젤리나 졸리, 벤 스틸러…‘영웅’ 젤렌스키 만나러 줄 선 할리우드 스타들

    앤젤리나 졸리, 벤 스틸러…‘영웅’ 젤렌스키 만나러 줄 선 할리우드 스타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개전 이후 벤 스틸러, 앤젤리나 졸리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영웅이 됐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개전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난 할리우드 스타들을 집중 조명했다. 미국 배우 겸 감독 벤 스틸러는 지난해 6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을 방문했다. 그는 안전상의 이유로 항공기가 뜨지 않는데도 폴란드에서 기차를 타고 하룻밤을 꼬박 지새우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을 마주한 스틸러는 그를 껴안으며 “당신은 나의 영웅”이라고 말했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한 배우 숀 펜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세 차례나 찾았다. 가장 최근에 방문했던 지난해 11월에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자신의 오스카 트로피를 선물하며 “트로피가 당신과 함께 있다는 사실이 위안이 되고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앤젤리나 졸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직접 만나진 않았지만 지난해 4월 비밀리에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의 의료시설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영화 ‘스타워즈’의 주연 배우 마크 해밀은 지난해 10월에 모금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드론 500여대를 지원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태생의 미국 배우 밀라 쿠니스와 남편 애슈턴 커처는 전쟁 초기부터 3000만 달러(약 373억원) 이상의 기금을 모았다. 이 외에도 지난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제시카 채스테인, 배우 장 클로드 반담, 유명 토크쇼 진행자 데이비드 레터먼, 록밴드 유투(U2)의 리드싱어 보노, 영국의 모험가 베어 그릴스 등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찾아 지지의 뜻을 밝혔다. 할리우드가 이처럼 우크라이나에 관심을 쏟는 데는 코미디언 겸 영화배우로 활동한 젤렌스키 대통령의 경력이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니키 파울러 미국 할리우드비평가협회(HCA) 회장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배경은 그를 타고난 연설가로 만들었고, 수많은 연예인에게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 내연녀 부모 집에 현수막 걸겠다는 아내…쟁점은

    내연녀 부모 집에 현수막 걸겠다는 아내…쟁점은

    상습 불륜을 저지른 남편이 이에 복수하겠다는 아내와 이혼 소송을 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9일 YTN라디오 ‘양소영의 변호사 상담소’에는 “1년 전 등산 모임에 갔다가 한 여성을 알게 됐고, 그 후 부부싸움으로 집을 나와 내연녀와 같이 지내게 됐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아내에게 내연녀의 존재를 들키게 됐다”며 “내연녀를 만나기 전에도 이혼 얘기가 오가는 상황이었다. 그때마다 아내는 누굴 만나든 상관 안 할테니 자녀들에게만 충실하라는 말을 매번 했다. 하지만 막상 이렇게 되니 아내는 상간녀 소송을 하겠다고 나섰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만나지 않겠다는 각서를 썼다. 만나는 것이 적발되면 아파트 명의를 아내 앞으로 해주고 일정 금액의 돈을 주겠다는 내용이었다”며 “대신 아내는 내연녀를 괴롭히지 않겠다는 조항도 넣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그런데 아내는 각서를 쓰고도 지속적으로 내연녀에게 사과를 받아야겠다며 전화와 문자를 보내고, 내연녀의 부모님 댁에 현수막을 걸어 망신을 주겠다고 한다”면서 “이런 아내를 막을 방법이 있냐”고 토로했다. 이어 A씨는 “사실 각서를 썼지만 저는 지금 내연녀와 동거 중”이라고 고백하며 “이 사실을 아내도 알고 있다. 만약 제가 이혼 소송을 하게 되면 이 각서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혼을 하고 싶은데 각서도 무섭고 막무가내 아내도 무섭고 힘든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혼인 유지 의사 있는 아내, 남편 소송 제기 어려워” 사연을 접한 김아영 변호사는 “우리 법원은 이혼 청구를 해서 소송을 하는 근간을 유책주의로 보고 있다. 혼인 파탄을 낸 책임이 있는 사람은 이혼 청구를 할 수 없고 그 상대방이 이혼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하지만 최근 법원의 태도를 보면 점차 파탄주의를 받아들이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누구의 잘못이든지 간에 혼인이 파탄 나고 더 이상 부부로서의 관계가 유지되고 있지 않다면, 비록 귀책배우자가 이혼을 청구하더라도 혼인 관계가 이미 실질적으로는 종료됐다고 보고, 이혼 소송을 받아들여서 소송을 진행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A씨의 아내가 혼인을 유지할 의사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귀책배우자는 남편이기 때문에 현재 상황으로서는 남편이 아내의 종전의 태도 등을 근거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 변호사는 “아내가 각서에 따른 소유권 이전 청구, 금전 지급 청구를 한다고 해도 이것이 모두 다 받아들여지기는 좀 어려워 보인다”면서 “아내도 상간녀를 괴롭히지 않겠다는 조항을 넣었지만 추후 상간녀를 찾아가 이런 행위를 했다는 것 자체가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각서 내용 자체가 바람을 피우지 않고 가정을 지키겠다는 의미로 전 재산을 주겠다는 표현을 쓴 것이지, 정말로 불륜 행위가 재발됐을 떄 손해배상액으로 봐서 전 재산을 주는 의사로 작성했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부연했다. “내연녀 협박 아내, 스토킹 등 처벌 가능성…이성 찾아야” 양소영 변호사는 “아내가 내연녀에게 전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고 부모님 댁에 현수막을 걸어 망신을 주겠다고 한 부분은 어떠냐. 스토킹으로 볼 여지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변호사는 “내연녀에게 전화를 하는 것이 1-2회에 그치지 않고 매우 빈번하게 하루에도 수차례 혹은 여러 날에 걸쳐서 반복적으로 걸었거나, 또 일상생활을 하는 시간이 아닌 이른 새벽이나 한밤중과 같이 상대방이 공포심을 느낄 정도로 정서를 불안하게 만들 정도에 이른다면 최근에 개정된 스토킹 처벌법에 해당할 여지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부모님 댁에 현수막을 걸게 되는 것은 사람들에게 이 집의 딸이 불륜을 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내용이다. 이 행위 자체가 형법상의 명예훼손죄에 해당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말 자체를 상간녀에게 하는 것 자체가 협박죄를 구성할 수 있는 여지도 있기는 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혼인 관계를 정리하고 싶다면 아내가 진정을 할 수 있도록 진심어린 사과나 진정성 있는 대화를 먼저 시도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추가적인 분쟁, 협박, 고소보다는 가능한 한 대립 없이 원만하게 소송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 이대호, 해운대 오션뷰 집 공개 “모두의 로망”

    이대호, 해운대 오션뷰 집 공개 “모두의 로망”

    새 러브하우스와 함께 아내, 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한 이대호가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023년 첫 ‘박빙 트렌드’로 골프와 테니스를 짚어봤다. 지난 방송에서는 골프를 직접 체험해본 데 이어 이날은 테니스를 직접 쳐보며 테니스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대호는 난생 처음 쳐보는 테니스임에도 ‘레전드’ 이형택을 상대로 호기롭게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형택의 서브를 받을 자신이 있냐는 물음에 이대호는 “야구선수니까 받을 수는 있을 것 같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멤버들의 예상과 달리 몇 번의 시도 만에 감을 잡은 이대호는 이형택을 상대로 랠리까지 성공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대호는 테니스 사부 김영철과도 맞대결을 펼쳐 흥미를 더했다. 구력 10개월의 김영철과 구력 10분이지만 ‘조선의 4번 타자’다운 승부욕과 열정을 드러낸 이대호 중 누가 승리를 할지 궁금증을 자극한 가운데, 이대호는 탁월한 운동 센스로 단숨에 스코어 9 대 2까지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어 이대호는 실수를 연발한 반면 이내 감을 찾은 김영철은 역전에 성공하며 10 대 12로 승리했다. 김영철은 “10개월 테니스 하면서 가장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라고 했고, 이형택 역시 “이렇게 박빙인 게임이 될 줄 몰랐다”라며 웃었다. 멤버들 역시 “초보들이 이렇게 하는데도 보는데 너무 재밌었다. 이게 바로 테니스다”라며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뱀뱀의 한국 집이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뱀뱀의 집은 인테리어, 소품 등 모든 것이 오로지 그가 원하는 대로 꾸며져 있는가 하면 완벽하게 정리된 깔끔 그 자체로 감탄을 자아냈다. 깔끔한 싱글하우스를 공개한 뱀뱀은 “힘들게 올라오지 않냐. 특히 아이돌 같은 경우는 자유시간도 별로 없고. 저는 아무도 제 인생을 뺏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면서 “혼자 행복하고 싶고, 누군가의 눈치를 보고 살고 싶지 않다”라며 자신은 비혼주의자라고 솔직하게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공개된 ‘박빙 트렌드’ 두 번째 주제는 ‘결혼 VS 비혼’이었다. 결혼 사부로는 연예계 대표 절친 신현준, 정준호, 비혼 사부로는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등장했다. 결혼 10년 차 아이 셋 아빠 신현준은 “내 인생 최고의 명장면은 결혼과 탄생이다. 그 느낌은 영원히 잊을 수 없다”라고 했고, 결혼 12년 차 정준호 역시 “가족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생의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고 했다. 반면 “한 번 갔다 와서 비혼은 아니고 ‘안혼’이다”라고 밝힌 곽정은은 “결혼 안 했을 때 삶이 전쟁터였는데 결혼하니 지옥도가 펼쳐지더라”라며 솔직한 입담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그런 곽정은은 결혼의 장점에 대해서는 “만난 지 2주 된 분과 결혼을 준비했다. 언제든지 내 편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이었다”라면서 “또 제 집안이 다복한 편은 아니었는데 새로운 가정이 생긴다는 게 따뜻한 일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곽정은은 “근데 문제는 불을 지피는 건 쉽지만 그 불을 유지시키는 건 너무 어렵더라. 결혼이란 것도 그런 거 같다”고 덧붙였다. 기혼자 김동현, 이대호는 결혼 편에, 나머지 멤버들은 비혼 편에서 불꽃 토론을 펼친 가운데, 결혼주의자 대표로 이대호의 일상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오션뷰의 새 러브하우스에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대호는 하원하는 아들과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엘리베이터 앞까지 마중 나온 아내에게 뽀뽀를 하며 사랑꾼 남편과 아빠로서 스윗한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대호의 결혼 장려 영상에 도영은 “진짜 영상 너무 좋다. 마음이 따뜻해진다”라고 했고, 곽정은 역시 “’더 큰 행복이 있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심지어 기혼자인 김동현까지 “이건 부럽다”라며 마음의 소리를 내뱉었고, 은지원은 “부인이 있고 자식이 있는 놈이 왜 부럽냐”라며 언성을 높여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결혼 사부 신현준 역시 “이 집은 솔직히 결혼한 사람들도 로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혼자들까지 부럽게 만든 이대호의 행복한 결혼 일상은 훈훈함을 안기며 4%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 女농구 3년 만에 별들의 전쟁… 핑크스타 5연승

    女농구 3년 만에 별들의 전쟁… 핑크스타 5연승

    3년 만에 돌아온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만원 관중에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이벤트, 화끈한 경기로 ‘특별한 하루’를 만들었다. 팬 투표 1위 신지현(부천 하나원큐)이 주장을 맡은 핑크스타가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팬 투표 2위 이소희(부산 BNK)가 주장인 블루스타를 98-92로 눌렀다. 올스타전이 핑크, 블루스타로 팀을 이뤄 치러진 이래 핑크스타가 5연승했다. 여자농구 올스타전이 열린 것은 2019~20시즌 이후 3년 만이다. 그간 코로나19 때문에 팬 투표만 진행했을 뿐 올스타전은 열지 않았다. 승패가 중요한 경기는 아니었으나 시즌 득점 톱10 가운데 김소니아(인천 신한은행) 등 5명이 포진한 핑크스타가 리바운드 톱10 중 김한별(BNK) 등 5명이 버틴 블루스타보다 유리해 보였다. 첫 득점 뒤 큰절 세리머니로 시작한 경기에서 예상대로 3점포로 무장한 핑크스타가 앞서 나갔다. 블루스타는 3쿼터 막판 환승 챌린지를 통해 강이슬(청주 KB)과 진안(BNK)을 맞바꿨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김소니아의 남편으로 KBL에서 뛰었던 이승준(은퇴)이 2쿼터에 블루스타 배혜윤(용인 삼성생명)의 유니폼을 입고 잠시 출전해 김소니아와 일대일 대결을 벌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선수와 팬들이 함께 만든 이날 페스티벌의 여왕(MVP)은 블루로 20점, 핑크로 13점을 넣으며 핑크스타의 승리를 이끈 진안에게 돌아갔다. 진안은 베스트퍼포먼스상도 받았다. 진안은 시상식 뒤 “올스타전은 처음인데 어렸을 때 본 언니들보다 더 재미있게 하고 싶었다”며 “3년 만에 재개된 올스타전에 이렇게 많이 찾아와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내년에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역대 올스타전 최다인 3점슛 12개로 역대 최다 득점 42점을 기록한 강이슬은 득점상을 받았다. 강이슬은 앞서 1쿼터 뒤 열린 3점슛 콘테스트에서도 19개를 적중시키며 김애나(하나원큐)를 3개 차로 따돌리고 사상 처음 3회 연속 우승, 여자프로농구 최고 슈터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만 38세 9개월의 한채진(신한은행)은 핑크스타 유니폼을 입고 2쿼터에 코트를 밟아 올스타전 최고령 출전 기록을 새로 세웠다. 이날 올스타전은 전체 1622석이 모두 팔렸다. 매진 사례는 2015~16시즌 올스타전 이후 7년 만이다. 경기 전에는 체육관 바깥에 마련된 푸드트럭에서 올스타 20명이 팬들에게 직접 먹거리를 판매하고 응원도구와 음료수를 나눠주는 한편 경기 뒤에는 사인회를 이어 가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 이혼통보에 남편 반려견 던져 죽인 아내...2심서 벌금 늘어

    이혼통보에 남편 반려견 던져 죽인 아내...2심서 벌금 늘어

    남편의 이혼 요구에 화가 나 남편 반려견을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던져 죽게 한 아내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더 높은 벌금형을 받았다.울산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김현진)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견주인 남편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생명체를 존중하는 의식이 미약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21년 3월 새벽 울산 한 고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남편 반려견을 밖으로 던져 죽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조산을 한 A씨는 이 반려견 때문에 조산을 했다고 생각해 남편에게 반려견을 입양 보내자고 제안했으나,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 화가나 반려견을 아파트 밖으로 던지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 남편이 반려견을 각별히 아끼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 A씨는 사건 당일 술을 마시고 귀가한 뒤 남편과 말다툼을 하다 남편이 잠깐 밖으로 나간 사이 현관문을 잠그고 베란다로 가 반려견을 던졌다. 두 사람은 애견동호회에서 만나 결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나문희 “어머니가 어떻게 그렇게, 놀랍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나문희 “어머니가 어떻게 그렇게, 놀랍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안중근 의사도 대단한데 어머니 조 마리아는 더 무섭고 대단해요. 아들에게 ‘네 큰 뜻대로 해라’ 그러잖아요. 엄마란 존재는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자식은 그냥 애인데 어떻게 내 자식한테 그럴 수 있느냐, 나는 그렇게 못했을 거에요. 그 어머니 마음은 어땠을까 생각하면 지금도 감정이 벅차올라요.” 영화 ‘영웅’(윤제균 감독)이 뮤지컬이란 약점에도 지난 7일 200만 관객을 넘어서는 데 짧은 출연 분량에도 굵직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는 나문희(82) 배우가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은 독백이다. 마리아 여사는 아들 안 의사에게 항소하지 말고 의로운 죽음을 택하라면서 애절한 노래 ‘사랑하는 내 아들, 도마’를 부르는데 웬만한 강심장도 손수건을 꺼내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자꾸 뭔가를 까먹는다는 그는 이순재(89) 배우가 연극 ‘갈매기’를 연출하는 것을 귀감으로 들며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연기를 하겠다는 갈망을 드러냈다. 아울러 젊은 세대와 어울리려고 지난해 10월부터 틱톡을 하고 있는데 ‘호박고구마’를 많이 받는다면서도 특유의 낭낭한 웃음 소리를 들려줬다. 다음은 50분여 진행된 인터뷰 가운데 주요 문답이다. 라운드 테이블 인터뷰인 데다 노배우는 자유자재 무념무상무감한 듯 여러 얘기를 들려줬다. 주제별로 묶을까 고민하지 않은 것이 아니지만 이렇게 있는 그대로 정리하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아 편집하지 않는다. Q. 13차례에 걸쳐 교도소 담장을 따라 걸으며 찍은 분량이 쓸모없어졌다. 아쉽지 않았는지? A. 연기자들은 자기가 고생하는 것 몰라요. 특히 나처럼 나이 들고 건망증 심해지면 고생한 생각은 안 나고 그냥 아무튼 좋았어요. 여러분이 안 보시길 잘했어요. 그게 그렇게 내 마음에 들게 나오지 않았어요. 방안에서 찍을 때보다 감정이 덜 우러나오는 것 같았어요. Q. 그러면 다시 찍자고 했을 때 좋았겠다. A. 재촬영은 질색이예요. 감정을 처음부터 다시 쌓기가 참 힘들어요. 연기자들은 다 그럴 거예요. 집중해서 만들어내는 거는 그 순간 아니면 어디에서도 잘 안 나오거든요. Q. 안 의사의 어머니가 어떤 점이 대단하다는 건가. A. 기가 막혔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울먹울먹해지는데, 말로 슬프다고 표현하는 것도 안 되죠. Q. 그런 슬픈 감정을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A. 대부분은 우리 식구들을 많이 떠올려요. 조금 미안하기도 한데 기도할 때도 있고요. 현실에서는 그런 일 없었으면 좋겠지만 무슨 일이 있을지는 모르죠. Q. 원래 부처를 믿으시죠? A. 맞아요.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은 천수경 외워요. 스트레칭하며 그날 할 일도 생각하고요. 제가 조금 깍쟁이 같은 구석이 있어요. 수학이나 과학도 좋아해요. 과학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 이렇게 정확히 떨어지는 것을 좋아해요. Q. 노래 연습은 어떻게? A. 큰애가 음악을 했으니까 레슨을 조금 받았어요. 내 돈 주고, 내가 돈 버니까. 호흡 같은 것이 나름 좋다고 하대요. 악극을 할 때는 그런 연습 별로 안 했는데 안중근이라든지 그 뒤 ‘뜨거운 싱어즈’ 할 때라든지 이럴 때는 부지런히 레슨을 받아서 호흡을 많이 갖고 하려고 그래요. Q. 대사를 할 때와 노래로 감정을 담아낼 때 어떤 차이를 느끼는지. A. 그냥 해요. 많이 늙어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생각을 할 힘은 없어요. 다만 사는 날까지 관객이나 시청자를 만날 때까지는 열심히 하려고, 지금 틱톡도 하거든요. 일주일에 한 번은 내가 준비를 하고 세상사람들하고 만나는 것이 또 재밌더라고요. 하기를 잘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돈을 벌 나이는 지났지만 내가 이렇게 항상 움직인다는 것, 굳어지는 게 싫어서 틱톡을 해요. Q. 틱톡한 지 얼마나 됐나? A. 지난해 10월 4일부터요. Q. 젊은 팬분들은 선생님을 어떻게 알고 있던가? A. 하이킥 출연한 할머니로만. 호박고구마 많이 받아요. 그냥 가벼운 극이 너무 좋더라. 안중근은 너무 무서워요. Q. 이 영화에서 내가 생각해도 정말 잘했다 싶은 게 있는지? A. 라이브 노래 끝나고 나서 난 참 잘한 것 같아 했어요. 그런데 윤제균 감독이 자꾸 더 하라고 하더라. 그러더니 결국 맨 처음에 한 거 쓰더라. 그러니까 처음에 나오는 감정보다 더 좋은 것은 없어요.이 대목에서 노배우는 ‘내 아들 나의 사랑하는 도마야/ 떠나갈 시간이 왔구나/ 멈추지 말고 뒤돌아보지 말고/ 큰 뜻을 따르렴’을 불러 좌중을 놀래켰다. Q. 촬영한 지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다 기억하신다. A. 내가 불렀던 노래는 다 기억해요. 아침저녁으로 천수경 외고 그 다음 그 노래를 밖에 들리지 않게 조그맣게 불러요. Q. 스태프들이 모여서 선생님 노래 함께 들으며 정말 좋은 노래, 잘 부르는 노래란 어떤 것인가 얘기를 나눴다고 들었다. A. 나도 나중에 알았어요. 우리 어머니가 102세에 돌아가셨는데 윤 감독이 조문 와서 그런 얘기를 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어요. 조재윤 씨가 자기네 노래할 때 내 노래를 틀어주면서 윤 감독이 그런 느낌으로 노래하라고 여러 번 얘기했다고 하더라. Q. 시사회에서 작품 보니 좋았나? A. 내가 그래도 뭔가 하긴 했나 싶었어요. 내가 아직도 이런 힘이 있나 이런 생각도, 또 인정해 주시니까 감사했어요. 정말로 어떻게 안 의사 같은 양반이 우리나라에 있었나 싶어요. 그런 점이 영화를 통해 많이 전달됐으면 좋겠어요. Q. 안 의사의 유해가 아직도 고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A. 유해는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 안해요.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중요하지, 나쁜 사람들이 아무 데나 묻었거나 그런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안 해요. 안 그러면 죽일 것 뻔히 아는데 끝까지 그랬다는 것이 대단하고, 조 마리아 여사가 아들에게 정말로 네 큰 뜻대로 해라 그러잖아요. 엄마란 존재는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그냥 애인데 어떻게 내 자식한테 그럴 수 있느냐, 나는 그렇게 못했을 것이다. 조 마리아 여사 속은 어땠을까 생각하면 감정이 벅차올랐다. Q. 새해 계획은? A. 우선 건강했으면 좋겠고요. 내가 하는 일에 다른 분들에 폐 끼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Q. 건강 관리 루틴은 있나? A. 거실에서 자전거 20분쯤 타요. 그 다음 스트레칭하고 불경 외요. 짬나면 대중목욕탕 가요. Q. 아직도 연기에 대한 욕심이나 갈망 같은 게 있나? A. 잘했으면 좋겠어요. 해서 집에서 영화를 좀 보는 편이에요. Q. 충분히 잘했으니까 더 욕심내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은 안하나요? A.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 안해요. 욕심은 내지 말고 내 것을 잘 찾아가자 생각해요. 이렇게 재미있게 카메라 앞에서 놀다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할머니라고 구받도 많이 받지만 어떻게든 이겨나가야지요. 집에서는 쩔쩔매고 살아요. 남편이 워낙 괴팍해 내가 많이 져주는 편이에요. 사회생활에서도 제가 어지간하면 잘 참아요. Q. 캐릭터 연구를 많이 하나? A. 아니에요. 순간 튀어나오는 대로 기분대로 해요. 대본 받았을 때는 엄두가 하나도 안 나고 이걸 어떻게 해야 되나 그러는데 자꾸 들여다보고 반복해서 하다보면 수가 나와요. Q. 예능에 출연할 생각은? A.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내가 거기 끼어들어가가지고 경쟁할 그런 힘도 없어요. 김영옥 씨는 그냥 이렇게 틀면 이렇게 나오더라고 근데 난 그게 안 돼요. 조금이라도 자료를 만들어야지 그거 잡고 어떻게 해보는데. Q. 그래도 잘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 아닌가? A. 의지까지 있겠어요? 어느 날 되면 너무 좋겠다 바라기는 바라죠. 사람이니까. 그런데 어차피 인구도 모자라고 하니까 할머니들도 주저앉아서 고스톱치고 경로당에 모여 밥 먹고 이런 것보다 조금 더 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칠십만 넘으면 경로석에 앉으려 하지 말고, 보탬이 되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Q. 신구 선생님이나 이순재 선생님은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A. 이순재 선생님이 연극 ‘갈매기’ 연출한다. 가천대학인가에서 수업도 계속하고 후배들과 연출하면서 그런 성과가 연극 연출로 나오는 거에요. 신구 선생님이나 ‘모범 형사’의 박근형 선생님도 너무 잘하시더라. 그러니까 어느 배우든 쉬지 않고 일하더라.Q. 고두심 씨가 티빙 시리즈 ‘아일랜드’에 출연하는데 호러물 같은 것도 도전해볼 생각 있나? A. 두심이는 가만 보면 안 나오는 데가 없어요. 역사 스페셜에도 나와 너무 잘하고, 아무튼 할 수 있을 때 많이 해야 돼요. Q. 영화를 보고 가족이나 지인들 중의 반응 가운데 기억에 남는 것은? A. 큰애는 노래를 가르쳤으니까 자기 하는 일에 그게 도움이 되나 봐요. 엔딩크레딧에도 이름이 나오니까 마구 자랑하는 것 같아요. 손주는 프로골퍼인데 옆에서 졸던 관객이 할머니 나오는 장면에 일어나 손수건을 꺼내 얼굴을 문지르고 그랬다면서 아주 자랑스러워 하더라고요. 다음날 떡국 끓여줬더니 ‘나문희가 끓여준 떡국’이라고 자랑하더라. Q. 연기할 때 기도한다고 했는데 남편분도 도움이 되나? A. 이 나이는 그렇지. 무슨 남편 생각? 그래도 때로는 하긴 해요. Q. 배우로서 가장 행복한 시간은? 이유도 궁금하다. A. 지금 이 순간요. 미안하긴 하지만 나 하나 보겠다고 이렇게들 오셨으니. 한편으로는 아 내가 이렇게 존재감이 있나 싶어요. Q. 60년 넘게 영화 드라마 예능 쉬지 않고 하셨는데 그런 에너지나 원동력 같은 것은 뭔가? A. 생각 안 해도 술술 나오는 것이 있어요. 뭐든 한 가지를 60년 해보세요. 더욱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했어요. 나는 이 일을 굉장히 좋아해요.
  • “반려견 입양 못 보내” 남편 거부에 11층서 푸들 던진 아내

    “반려견 입양 못 보내” 남편 거부에 11층서 푸들 던진 아내

    이혼을 통보받자 화를 참지 못하고 남편의 반려견을 고층 아파트 밖으로 던져 죽게 한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벌금이 늘었다. 울산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김현진)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이던 원심을 깨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앞서 지난 2021년 3월 울산 한 아파트 11층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한 남편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남편이 키우던 푸들 강아지를 베란다 밖으로 던져 죽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아이를 조산한 후 그 이유가 애완견 때문이라며 B씨에게 애완견을 입양보낼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남편 B씨는 차라리 이혼하자며 이를 거부했고 이에 A씨는 불만을 품고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 두 사람은 애견동호회에서 만나 결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는 애완견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게 해 죄질이 좋지 않지만 범행을 반성하고 초범이라는 점 등을 참작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고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전남편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생명체에 대한 존중의식이 미약한 상태에서 저지른 생명 경시행위로서 그 죄책이 가볍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가벼워 부당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테러활동 한 적 없어요”…호주 귀국한 ‘IS 신부’의 뒤늦은 후회

    “테러활동 한 적 없어요”…호주 귀국한 ‘IS 신부’의 뒤늦은 후회

    최근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된 호주 국적 여성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6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현지언론은 사우스웨일스(NSW)주 출신의 여성 마리엄 라드(31)가 이날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총 12가지 까다로운 조건으로 보석된 라드는 이른바 ‘IS 신부’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14년 초 앞서 호주를 떠난 IS 대원인 남편 무하마드 자하브와 함께하기 살기위해 시리아에 입국했다. 이후 자하브는 지난 2018년 시리아에서 사망했으며 IS 역시 시리아에서 퇴각하면서 라드가 갈 곳은 결국 열악한 상황의 난민캠프 밖에 없었다. 이후 라드를 비롯한 서구 국가 출신의 IS 신부들은 자신들이 시리아로 납치됐다거나, 남편이 IS 활동을 하는지 몰랐다 등의 변명을 하며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줄기차게 간청해왔다. 라드 역시 사정이 마찬가지였는데 운좋게는 그는 지난해 10월 호주 정부의 송환 방침에 따라 다른 여성과 3명과 어린이 13명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왔다. 이같이 사실이 알려지자 호주 내에서도 테러 발생 위험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여론이 높았으나 호주 당국은 이들을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결국 NSW 합동 테러팀(JCTT)은 최근 라드의 유죄를 입증할 증거를 찾았다며 그를 체포했다. JCTT에 따르면 라드는 IS에서 높은 지위에 올랐으며, 최소 12명의 호주인을 시리아로 데려온 남편의 활동도 알고있었다는 증거가 확보됐다. 이렇게 체포된 후 법정에 출석한 라드는 그러나 시리아에서 돌아온 딸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드는 여권 반납, 테러 자료나 선전물 열람 금지, 총기 구입 금지 등 총 12가지 보석 조건에 동의해 석방됐으며 오늘 3월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현지언론은 "라드는 여전히 남편의 활동을 알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면서 "유죄가 입증되면 최대 10년형의 징역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 “남편 좀 살려주세요”… 김밥 셔틀에 돈 뺏고 뺨 때린 대형은행 부장

    “남편 좀 살려주세요”… 김밥 셔틀에 돈 뺏고 뺨 때린 대형은행 부장

    국내 한 시중 대형은행 간부가 부하 직원을 상대로 현금 갈취, 폭행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나왔다. 은행 측은 최근 내부 감찰을 통해 해당 간부를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5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사건을 알린 사람은 피해자인 부하 직원의 아내였다. 아내 A씨는 “남편이 오늘 술에 완전히 취해서 들어왔다. 부장이 발령이 안 났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는 “남편이 어느날 ‘100만원만 달라’고 했다. 부장이랑 스크린골프를 치러갔는데 내기를 해서 잃었다고 했다”며 “당연히 안 믿었다. 부서 직원이랑 내기를 해서 100만원을 가져가는 게 말이 안 되잖냐”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남편이 너무 부끄러워하고, 무기력하게 달라고 하길래 이유를 말 못해서 저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나 하고 일단 줬다”고 했다. 그 뒤로 A씨의 남편은 술 먹고 늦게 귀가하는 날이 많았다고 한다. A씨는 “남편이 어느날은 뺨을 맞았다, 또 어떤 날은 입에 담지도 못할 말을 들었다. 또 며칠 지나 자기가 무슨 실적을 채워야 하는데 못 채워서 벌금으로 100만원을 내야 한다며 100만원만 더 달라고 했다”고 썼다. A씨의 남편은 집에 와서도 계속 휴대전화를 손에 쥐고 있는 일이 많아졌다고 한다. A씨가 이유를 물었더니 남편은 ‘블라인드에 무슨 글이 올라와서 신고해야 한다. 부장이 지시를 해서 계속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말했다. 퇴근 후에도 업무 외 사적인 지시가 이어진 것이다. 급기야 남편은 김밥을 싸달라는 부탁도 했다. 이유를 묻는 A씨에게 남편은 ‘정말 말하기 부끄러운데 부장이 김밥을 좋아하는데 사먹는 게 물려서 직원들 돌아가면서 김밥을 싸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수치스러워하며 말하는 남편의 눈에는 눈물도 맺혔다고 A씨는 토로했다. A씨는 “이런 일들이 ○○은행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냐”면서 “내기에 져서 부장에게 100만원 내고, 실적 못 맞춰서 100만원 내고, 뺨 때리고, 김밥 싸오게 하고…”라며 한탄했다. 남편에게 사내 게시판이나 신고 채널을 통해 신고해보라고 말해봤으나 남편은 ‘자기네 부장이 힘이 있는 사람이라 다 소용없다고, 걸렸다가 보복당한다’고만 말했다. A씨는 “○○은행에서 블라인드를 민감하게 생각한다고 들어서 여기에 글을 올려본다”며 “이런 비정상적인 내용들이 이슈가 되지 않는다면, 그래도 부장이 바뀌지 않는다면 노동청 등에 신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의 글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자 은행 측은 해당 부장에 대해 “혐의가 어느 정도 인정돼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며 “추가 조사 등을 거쳐 징계 수위 등이 정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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