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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만에 수척+멍한 표정”…인천 초등생, 사망 이틀 전 의자에 16시간 결박

    “1년 만에 수척+멍한 표정”…인천 초등생, 사망 이틀 전 의자에 16시간 결박

    의붓어머니와 친아버지의 상습 학대에 멍투성이로 숨진 인천 초등생 A(11)군의 사망 전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에서는 ‘지옥이 된 5년 - 인천 초등학생 사망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인천 초등학생 학대 사망 사건을 조명했다. A군은 지난 2월 7일 인천의 한 응급실에 심정지 상태로 도착했다. 당시 A군은 키 149㎝에 몸무게 29.5㎏으로 계절에 맞지 않은 얇은 속옷 재질의 더러운 옷을 입고 있었다. A군의 몸에는 발생 시기가 다른 멍들이 가득했고, 허벅지에는 뾰족한 것에 찔린 상처가 수십군데 발견됐다. 항문 쪽에는 화상을 의심할 만한 피부 변형이 포착됐고, 사인은 여러 둔력에 의한 사망이었다. 이는 온몸을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맞아 피부 속에 다량의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이를 본 의료진은 아동 학대를 의심해 곧바로 신고했다. ‘그알’ 제작진은 집 주변과 내부 CCTV를 통해 A군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봤고, 집 내부 CCTV에서 사망 이틀 전 A군의 모습을 포착했다. 당시 A군은 얼굴이 바지에 가려진 채 의자에 결박돼 있었다. 계모가 커튼 끈으로 A군의 팔다리를 의자에 묶고 방에 설치된 홈캠으로 감시하고 있었던 것. 또 스피커를 통해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언을 퍼붓고 새벽 5시부터는 아이를 깨워 성경 필사를 지시했다. A군은 사망 전 16시간 동안 의자에 묶여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제작진은 A군이 사망하기 전날 편의점을 방문해 음료수를 사 먹은 사실도 확인했다. 편의점 CCTV에 포착된 A군은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멍한 표정에 얼굴 근육들은 다 처진 상태였다. 아주대 소아청소년과 배기수 교수는 “영양 결핍이 심했던 상태 같다. 아주 나쁘단 얘기”라며 “그때가 구사일생의 기회인데, 그때만 입원시켰어도 절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제작진은 A군의 사망 1년 전과 한 달 전 사진을 비교해봤다. 밝았던 A군의 얼굴은 눈에 띄게 야위어가고, 표정 또한 어두워졌다. “부모 이혼 후 정신과 진료…정서적 학대에 지속적 노출” 또한 취재 중 제작진은 A군이 정신과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던 사실을 확인했다. 5년 전 부모의 이혼 후 시작된 진료. 계모는 A군의 주의력 결핍을 상담했다. 그리고 병원은 주의력 결핍의 경우 부모들이 보는 것이 첫 번째 진단의 기준이라 계모의 진술에 따라 아이를 처방했다. 전문가들은 A군의 주의력 결핍의 증상이 PTSD의 증상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나 어머니가 한순간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은 A군이 거기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고 거기서 오는 정서적인 충격 때문에 그런 성향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 초등학교 2학년 때 홀로 필리핀 유학을 떠난 바 있던 A군은 유학을 떠나기 전 부모에게 말을 잘 듣지 않으면 필리핀에 보내버린다는 말을 지속적으로 들었다. 이 또한 정서적 학대에 해당하는 것. 전문가는 “이 밖에도 정서적으로 유기되는 상황에 끊임없이 노출된 아이의 트라우마는 점점 더 악화되었을 것이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8개월간의 유학을 끝내고 돌아온 A군은 예전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자기 짐보다 몇 배 되는 쓰레기를 버리고, 배달 음식을 픽업하는 등 어른이 할 법한 일들을 도맡아 하고 계모에게는 극존칭을 썼다. 그리고 계모에 대한 극도의 공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전문가는 “아이가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엄마에게 복종하는 것이다. 엄마를 사랑해서 복종한다고 생각해야만 했을 것이다”라며 A군이 계모의 정서적 학대를 계속 받아 왔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전문가는 A군이 누군가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지 못한 이유에 대해 “5, 6학년 때 학대가 시작되었다면 아이는 도움을 청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학대가 훨씬 오래전부터 시작됐다면 아이는 믿을 사람이 하나도 없다”며 “왜 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지 못했을까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혼 가정의 양육권 결정에 있어 “부모의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아이의 복리를 해치는 것이라 우려하지 말고 부유한 부모로부터 걱정 없이 성인이 될 때까지 클 수 있도록 양육비를 이행할 수 있도록 그 조치들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또한 아이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면섭 교섭권을 반드시 이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만약 양쪽 부모가 모두 아이를 학대하는 경우에는 정부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모 “훈육 목적으로 때려…살해 고의 없었다” 주장 한편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구미옥 부장검사)는 지난 7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계모 B(43)씨를,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등 혐의로 그의 남편 C(40)씨를 각각 구속 기소했다. B씨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7일까지 9개월 동안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A군을 반복해서 때리는 등 학대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C씨도 지난해 1년 동안 손과 발로 아들 A군을 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고 B씨 부부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등 보완 수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연필로 A군의 허벅지를 찌르거나 눈을 가린 채 커튼 끈으로 의자에 묶어두는 등 22차례 학대한 혐의를 추가로 밝혀냈다. 경찰 수사 단계에서 먼저 확인된 B씨의 학대 행위까지 더하면 모두 40여차례다. 검찰은 B씨가 상습적으로 A군의 온몸을 때렸고 내부 출혈로 인한 쇼크로 사망함에 따라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통상 피의자가 피해자의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예상했고 사망해도 어쩔 수 없다는 인식이 있었을 경우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를 적용한다. B씨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훈육하려고 때린 적은 있다”면서도 “멍과 상처는 아이가 자해해서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B씨는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며 “사망 당일 아이를 밀쳤더니 넘어져서 일어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애초 이 부부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체포했다가 검찰 송치 전 B씨의 죄명은 아동학대살해로, C씨의 죄명은 상습아동학대로 각각 변경했다.
  • 실종 안산 탄도항 갯벌 체험 70대여성, 숨진 채 발견

    실종 안산 탄도항 갯벌 체험 70대여성, 숨진 채 발견

    지난 19일 경기 안산 탄도항 인근 갯벌체험장에서 갯벌 체험을 하다가 실종됐던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평택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2시 41분 탄도항 누에섬 진입로에서 갯벌 체험을 하던 7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 A씨와 함께 있던 남편 B씨는 “갯벌에서 파래를 채취하던 A씨가 밖으로 나오다가 갑자기 쓰러져 인근에 세워둔 차량을 몰고 왔는데 그사이 A씨가 사라졌다”며 119에 신고했다. 19일 당시 안산 탄도항의 만조 시각은 오후 3시 24분으로, A씨가 실종됐을 때 갯벌에는 물이 차오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과 소방당국, 경찰 등은 수색을 실시해 신고 접수 5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6시 12분쯤 실종 위치 인근 방파제 수로관에서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평택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을 부검 의뢰하는 한편,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하느님이 나야” JMS 성대모사한 개그맨 뭇매

    “하느님이 나야” JMS 성대모사한 개그맨 뭇매

    방송인 김기수가 개인 방송에서 JMS 교주 정명석을 흉내 냈다가 공분을 사고 있다. 19일 온라인상에는 ‘JMS 보고 PTSD 오는데 이 시국에 JMS 성대모사?’ 등의 제목으로 김기수를 질타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앞서 17일 김기수는 ‘먹방’ 라이브를 진행하며 정명석을 성대모사했다. 그는 닭뼈를 윗입술과 잇몸 사이에 끼운 뒤 “하늘이 말이야. 어? 하느님이 나야. 내가 메시아야”라며 정명석 특유의 말투를 따라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시청자들이 “왜 그런 걸 따라 하냐”고 묻자 김기수는 “JMS 왜 따라 했냐고요? 나쁜 ××니까. 개××라서. 왜요”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먹방을 이어갔다. 그러나 방송 이후 “친척 중에 JMS 신자였던 사람이 있어서 속이 울렁거린다. 너무 불쾌하다. 저게 재밌나”, “피해자들 생각 못 하나. 이걸 개그라고 하는 건가”, “2차 가해다. 전혀 웃기지도 않다” 등의 지적이 쏟아졌다. 김기수는 지난 1월에도 가평계곡 살인사건을 연상시키는 농담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김기수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은해’라는 계정명을 사용하는 시청자에게 “남편은 왜 죽였어? 복어 먹으러 갈래?” 등의 발언을 해 사망한 피해자와 유족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 中 가정집 냉동고서 꽁꽁 언 30대 남성 시신이…용의자는 아내?

    中 가정집 냉동고서 꽁꽁 언 30대 남성 시신이…용의자는 아내?

    중국 쑤저우의 한 주택 안방 냉동고에서 30대 성인 남성의 시신이 꽁꽁 언 채 발견됐다. 관할 공안국은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2020년 결혼해 동거해왔던 아내 차 모 씨를 지목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지난 18일 쑤저우 구쑤구(姑苏区)의 한 주택 침실 냉동고에서 살해된 지 약 15개월 정도 지난 남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고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견된 시신은 올해 30세 남성 팡 모 씨로 지난 2020년 아내 차 씨와 결혼해 쑤저우 일대에서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해온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팡 씨의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아내 차 씨는 평소 수줍은 성격으로 이웃 주민들과 함께 외부 활동을 하는 사례가 매우 적었으며, 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만 외부와 연락을 주고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한 명 있으며, 아이는 아내 차 씨가 양육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관할하고 있는 공안국은 인근 주민들로부터 한동안 팡 씨를 목격하지 못했다는 증언을 받았으며, 아내 차 씨가 평소 남편과 잦은 다툼 끝에 준비했던 흉기로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뒤 그 시신을 냉동고에 장기간 은닉해왔던 것으로 보고 있다. 차 씨는 자신의 범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남편이 사망한 후에도 그의 SNS에 접속, 팡 씨가 가족들에게 안부 문자를 보내는 것처럼 가장했고, 사진을 게재하는 등 생존한 것처럼 위장하는 등의 치밀함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아내 차 씨의 모친이 집을 방문해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우연하게 냉동고 속의 팡 씨 시신을 발견했고, 이를 자수하도록 지속적으로 권유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친의 자수 권유에도 차 씨가 차일피일 자수를 미루자 보다 못한 친척들이 직접 공안에 신고하면서 사건의 실상이 외부에 드러났던 셈이다. 하지만 팡 씨에 대한 정확한 살해 동기에 대해서는 경제적인 이유가 주된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소문만 무성할 뿐 관할 공안국은 현재 비공개를 원칙으로 수사를 진행 중인 상태다. 
  • 임신 4개월 차에 교통사고 당했던 여배우

    임신 4개월 차에 교통사고 당했던 여배우

    배우 오미연이 딸아이를 임신했을 당시 큰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밝혔다. 오미연은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지난 50년간 이어온 찬란한 배우 활동을 되새겼다. 오미연은 1987년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 여파로 얼굴만 600 바늘을 꿰매고, 6차례 성형수술을 받으며 장기간 회복에 집중했다. 배우 생활은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오미연은 “음주하신 분이 중앙선을 넘어와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때 우리 막내 임신 4개월 차였다. 아이가 4개월 반 됐는데 내가 포기할 수 없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오미연은 사고 여파로 임신 7개월 때 조산했다. 오미연은 “(조산) 한 달쯤 됐는데 아이 머리가 너무 커진다고, 이상하다고 하더라. 아이가 뇌수종이어서 수술을 하고 평생 장애아로 살 수도 있고 포기해야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선택은 우리 보고 하라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선택 못하는 것들을 남편이 해 줬다. 그때는 난 어려운 선택이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안 된다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남편 선택이 옳았다”고 덧붙였다. 막내딸의 수술은 무사히 마무리됐고, 건강하게 성장했다.
  • 청주시 ‘겹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 마비’ 부부 돕는다

    청주시 ‘겹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 마비’ 부부 돕는다

    겹쌍둥이 출산 후 산모의 하반신 마비 증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청주지역 30대 부부의 딱한 사정이 알려지자 청주시가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1004나눔 기금’과 ‘365! 두드림 긴급지원사업의 긴급생계비’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청주페이 앱을 통한 기부美 특별모금’도 27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1000원 이상 청주페이 충전 잔액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간편 기부 서비스다. 청주페이 앱에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대상 가구를 클릭하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또한 시는 해당 가정을 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지속적으로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적극 돕기 위해서다. 서른여섯 살 동갑내기인 이예원·손누리씨 부부는 지난 7일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얻었다. 부부는 2020년 4월에도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낳았다. 쌍둥이를 연속 출산한 것이다. 겹쌍둥이 확률은 10만분의1에 가까울 정도로 드문 일이다. 하지만 겹쌍둥이 기쁨은 잠시였다. 출산 직후 산모의 하반신에 마비 증세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심각한 결핵성 척추염이 원인으로 확인됐다. 산모는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건강하게 걸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농자재 회사에 다니는 남편은 육아휴직을 내고 아내와 태어난 쌍둥이를 돌보고 있다.
  • 올맨 브러더스 밴드의 디키 베츠 “카터 그야말로 좋은 사람”

    올맨 브러더스 밴드의 디키 베츠 “카터 그야말로 좋은 사람”

    지미 카터(98) 전 미국 대통령이 집에서 호스피스 돌봄을 받게 됐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그가 국가와 세계,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을 돌아보고 있다. 로큰롤 명예의전당에 입회한 올맨 브러더스의 리드 기타리스트 겸 보컬 겸 작곡가인 디키 베츠(78)도 그 중 한 명이다. 카터 전 대통령이야 말로 자신의 견지에서 보면 록 스타라고 했다. 베츠는 이제 음악 일을 은퇴하고 플로리다주에서 살고 있는데 조지아주 지사 시절 카터 전 대통령을 처음 만난 일을 돌아봤다. 그는 야후 뉴스와의 독점 전화 인터뷰를 통해 “카터는 정말 올맨 브러더스 밴드를 좋아했다. 우리는 그에게 조지아주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밴드였다. 어느날 밤에 스튜디오를 찾았는데 우리가 작업 중인 새 앨범을 들어보고 싶다고 말해 우리 모두 흥분했다. 정말 그는 스스로 즐기고 있었다”고 말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나중에 다시 찾아와 매니저에게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면 밴드가 선거 캠페인에 동원돼 공연하면 어떻겠느냐고 매니저와 대화했다. 베츠는 “좋죠, 끝내주는 얘기인데요. 우리는 ‘와우 조지아 소년이 대통령에 선출되는 거네요’라고 말했던 것 같다. 우리도 그런 아이디어가 좋았다. 주지사로 경험한 그는 대통령 깜냥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조지아의 명성에 햇볕을 가져다줄 인물이었고 우리는 매우 하고 싶었다. 우리는 ‘예, 쇼 좀 하겠다’고 말했다”고 들려줬다. 사실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땅콩 농장주 출신인 카터는 여느 정치 지도자와 달리 그저 음악과 음악인을 이용하는 수준을 넘어서 스스로가 존경하는 아티스트들과 자신을 일치시켜 함께 다른 단계로 나아가는 정치인이었다. 메리 워턴의 다큐멘터리 ‘지미 카터: 로큰롤 대통령”을 보면 밥 딜런, 윌리 넬슨, 지미 버핏 등 친한 음악인들이 그의 당선에 어떤 도움을 줬는지 잘 설명하고 있다. 특히 한 그룹을 손꼽았다. 카터 전 대통령의 말이다. “올맨 브러더스는 내가 땡전 한 푼 없을 때 자금을 모금해 날 백악관에 입성하는 것을 도왔다.”그 다큐에는 1975년 11월 25일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시빅 센터 공연 장면이 나오는데 카터의 대선자금 모금에 큰 도움이 됐다. 카프리콘 레코드 야유회 장면도 나오는데 베츠가 혼자서 컨트리음악의 고전을 들려주는 모습도 포함돼 있다. 카터를 인터뷰해 ‘끝나지 않은 대통령: 지미 카터의 백악관 너머로의 여정’이란 책을 쓴 데이비드 링클리는 모금에 도움을 준 것을 넘어 카터의 선전에 귀기울일 새로운 청중을 제공한 것이 더 큰 기여였다고 평가했다. 올맨 브러더스 밴드는 1969년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결성된 뒤 조지아주 메이콘에 본격적인 둥지를 마련했는데 이 도시는 많은 리듬앤블루스(R&B)와 록의 레전드들을 배출했다. 창립 멤버는 듀언 올맨(슬라이드 기타와 리드 기타)와 동생 그레그(보컬, 키보드, 작곡), 베츠와 베리 오클리(베이스), 버치 트럭스, 제이모 조핸슨(이상 드럼)이었다. 정통 서던록에다 블루스, 재즈, 컨트리음악까지 얹어 연주했다. 브링클리는 “지미 카터는 이웃이었기 때문에 그레그 올맨과 디키 베츠를 좋아했다. 그들은 긴밀한 우의를 이어갔다. 카터는 그 시대에도 세 아들의 아버지였다. 그들 모두 올맨 브러더스에 환장했다. 당신이 누구건 아빠건 상관 없이 자녀들에게 지미 카터가 올맨 브러더스와 스스럼 없이 어울린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어한다면 분명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이 그룹은 데뷔 앨범 ‘The Allman Brothers Band’와 두 번째 앨범 ‘Idlewild South’가 좋은 평가를 받긴 했지만 전국적으로 히트하지 못했다. 해서 세 번째 앨범 ‘At Fillmore East’가 발매된 1971년 돌파구가 마련됐다. 1973년 스튜디오 앨범 ‘Brothers and Sisters’에 베츠가 만든 히트 싱글 ‘Ramblin’ Man’과 연주곡 ‘Jessica’가 수록돼 있었는데 두 곡 모두 그룹을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 하지만 약물 남용 문제 등 내부 말썽들 때문에 1976년 해체되고 말았다. 브링클리는 “카터와 그레그 올맨은 각별히 긴밀한 사이였고, 카터는 존중했다. 그레그가 알코올과 마약이 문제된 것처럼 카터의 조카딸도 그랬다. 해서 카터는 늘 알코올 문제가 있거나 재활시설을 들락거리는 이들을 동정했다. 한 번도 이를 이유로 냉대하거나 멸시하지 않았다. 그레그는 카터의 친구 겸 고문이 됐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그레그는 기록 보관자인 커크 웨스트에 게 “카터는 우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들길까봐 개의치 않았다. 정적들은 히피 마약쟁이들과 어울린다고 조롱하기 일쑤였는데도 그랬다”고 돌아봤다. 카터 전 대통령은 2017년 6월 3일 그레그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메이코에 돌아왔다. 한때 셰어의 전 남편으로 다섯 아이의 아빠였던 밴드의 프론트맨 그레그는 69세로 세상을 등졌는데 베츠는 당시 카터를 만난 것이 마지막 모습이었다고 돌아봤다. 베츠의 말이다. “그 사람에 대해 좋다는 말을 충분히 할 수 없다. 그레그가 떠나자 카터가 장례식에 왔다 그들의 형제애는 내게 많은캐릭터들을 보여줬다. 그가 왔는데 거의 90세가 다 됐거나 그 이상이었다. 대통령이 되는 데 도움을 준 한 남성을 결코 잊지 않았다. 경호요원을 달랑 한 명 데리고 왔더라. 그는 대단한 남자였다. 마치 이미 그가 세상을 떠난 것처럼 내가 말하는 것으로 들려 이상한 느낌이 들 수도 있겠다. 그는 98세다. 내 말은 그가 잘 살았다는 것이다. 나는 지미 카터와의 기억을 좋아하며, 그것이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이다.”
  • 안산 누에섬 부근서 갯벌체험 70대 여성 실종

    안산 누에섬 부근서 갯벌체험 70대 여성 실종

    안산 누에섬 부근에서 갯벌체험 70대 여성 실종돼 평택해경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9일 오후 12시44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누에섬 진입로 부근에서 갯벌체험을 하던 여성 A씨(70대)가 실종됐다. 평택해경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남편 B씨(70대)와 함께 갯벌체험을 한 후 1번 풍력발전기 쪽으로 나오던 A씨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다. 이에 B씨가 급히 자신의 승용차를 가져오기 위해 이동하는 사이에 A씨 모습이 사라졌고, B씨가 소방당국 등에 실종신고를 했다. 현재 해경과 경찰, 특수대응단, 화성시 의용소방대 등이 나서 A씨를 수색 중이다. 이날 간조(해수면이 가장 낮아진 상태)는 오전 8시56분쯤이었고 실종신고 당시는 바닷물이 조금씩 들어오던 시간대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지점이 갯벌이어서 수심이 얕아 수색을 위한 경비정이 들어가기 힘든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 ‘13살차 문희준♥’ 소율 “결혼, 이게 맞나 싶었다… 남편 팬 많아서”

    ‘13살차 문희준♥’ 소율 “결혼, 이게 맞나 싶었다… 남편 팬 많아서”

    혼전임신으로 문희준(45)과의 정식교제 7개월 만에 결혼 발표를 했던 소율(32)이 20대 중반 시절 이른 결혼에 대해 “이게 맞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엄마가 된 1·2·3세대 아이돌 특집으로 S.E.S. 바다와 원더걸스 출신 선예,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출연했다. 소율은 어린 나이에 문희준과 결혼을 할 당시 심경에 대해 “그땐 어리기도 했고 잘 모르기도 했지만 그냥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결혼하기로 한 건데 내 팬들도 걱정이 됐고 일단 남편의 팬이 많다 보니 이게 맞나, 결혼을 좀 늦게 해야 하나 싶더라”라고 말했다. 결혼 생활에서 문희준이 얄미울 때와 관련해선 “나만 보면 밥을 찾는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소율은 “내가 되게 바쁜데 애가 둘이라 청소하고 이유식 만들어야 하는데, 내가 올 때까지 멀리서 부른다. 그렇게 불러서 가 보면 자기 아이스크림 좀 갖다 달라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문희준은 지난 14일 방송된 ENA ‘오은영 게임’에서 “잼잼이가 생겨서 결혼을 급하게 하게 됐다. 둘 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엄마·아빠가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문희준과 소율은 2014년 처음 인연을 맺어 2016년 4월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소율이 크레용팝으로 한창 활동하던 중에 결혼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2017년 2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슬하에 5살 터울의 1녀 1남을 두고 있다.
  • ‘신혼여행’ 오나미, ♥박민 망사속옷에 “코끼리가 날 보잖아”

    ‘신혼여행’ 오나미, ♥박민 망사속옷에 “코끼리가 날 보잖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오나미(39)·박민(37) 부부가 19금 망사 속옷 선물에 깜짝 놀란다. 19일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김민경과 박소영이 오나미·박민 부부의 허니문 베이비 탄생을 위해 망사 속옷을 선물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김민경과 박소영은 발리를 떠나기 전 이들 부부에게 “우리가 가장 바라는 것으로 꼭 주고 싶었다”며 준비한 선물을 전한다. 오나미는 “뭔지 알 것 같다”며 자신만만하게 선물 내용을 유추하지만 김민경과 박소영은 야릇한 미소를 흘리며 “아니”라고 말한다. 박소영은 “꼭 사용해보고 이야기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선물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발리에 도착한 오나미·박민 부부는 예상을 뛰어넘는 충격적인 선물에 말을 잇지 못한다.오나미는 손바닥 한 뼘도 채 되지 않는 남편의 코끼리 속옷을 보며 “미쳤나 봐. 코끼리가 지금 나 보고 있잖아”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이어 자신의 속옷을 보고는 “양파망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오나미와 영상통화를 한 박소영은 한 술 더 떠 “오늘 밤 한 번 입어봐. 바로 조카 생긴다니까”라고 당부한다. 한편 코미디언 오나미와 K리그 축구선수 출신 박민은 축구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1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9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 겹쌍둥이 낳고 하반신 마비된 엄마… 청주시, 모금 나섰다

    겹쌍둥이 낳고 하반신 마비된 엄마… 청주시, 모금 나섰다

    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 마비증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지역 30대 부부의 딱한 사정이 알려지자 청주시가 팔을 걷어붙였다. 청주시는 이들을 위한 모든 지원사업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1004나눔 기금’과 ‘365! 두드림 긴급지원사업의 긴급생계비’지원을 검토 중이며, ‘청주페이 앱을 통한 기부美 특별모금’도 진행하기로 했다. 청주페이 앱 특별모금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1000원 이상 청주페이 충전 잔액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 할 수 있는 간편 기부 서비스로, 청주페이 앱에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대상가구를 클릭하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기부하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해당 가정을 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적극 돕기로 했다.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는 자녀 출생등록 시 각종 출산지원 서비스 및 아동관련 수당, 보건소 지원항목 등을 일괄 신청해주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긴급지원을 연계해 분유 등 양육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36살 동갑내기 부부는 지난 7일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얻었다. 부부는 2020년 4월에도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낳았다. 쌍둥이를 연속 출산한 것이다. 겹쌍둥이 확률은 10만분의 1에 가까울 정도로 드문 일이다. 하지만 겹쌍둥이 기쁨은 잠시였다. 출산 직후 산모의 하반신에서 마비증세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정밀검사 결과 심각한 결핵성 척추염이 원인으로 확인됐다. 아내는 수술을 받았지만 건강하게 걸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농자재 회사에 다니는 남편은 육아휴직을 내고 아내와 쌍둥이를 돌보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겹쌍둥이 가족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시의 복지역량을 총동원 할 것”이라며 “시민분들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부부싸움 후 라이브…남편 대도서관 저격한 BJ 윰댕

    부부싸움 후 라이브…남편 대도서관 저격한 BJ 윰댕

    BJ 윰댕이 팬들과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 중 남편 대도서관과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BJ 윰댕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킹맘’에 대해 토론을 이어가던 윰댕은 “엄마들은 너무 대단한 것 같다”며 “결혼 후 아무리 맞벌이를 해도 대부분의 집안일 비중은 여성이 더 높은 것 같다”고 발언했다. 이어 “최근 흑화 하게 됐는데, 생각할수록 화가 나는 게 있다”며 “같이 맞벌이를 하는데 집안일은 여성(나)의 몫이고 육아도 같이하는 게 아니라 ‘찔끔’ 도와주고 본인은 휴대폰 본다”고 간접적으로 BJ 대도서관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하라 그래도 안 하니까 ‘내가 해야겠다’ 싶다가도 어느 순간엔 너무 화가 났다”며 “사실 작년, 재작년에 남편과 대판 싸웠다”고 고백했다. 윰댕은 “진짜 무섭게 많이 싸웠는데 이제는 화가 많이 누그러진 것 같다”며 “남편도 갱년기고 저도 여성호르몬 낮추는 주사를 맞아서 갱년기가 시작되던 시기였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기분이 오르락내리락 했기에, 내가 볼 땐 둘 다 갱년기의 싸움이었다”고 설명했다. 윰댕은 “사람들이 대도서관님이 되게 가정적이고 육아에 참여 많이 하는 것처럼 말할 때마다 기가 찰 노릇”이라며 “예를 들면 한 달에 한 번 건우랑 논 걸 방송에선 매일 놀아준 것처럼 말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후 ‘누군가와 산다는 건 참 어려워요’라는 댓글을 읽은 윰댕은 “제가 그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며 “‘혼자 사는 게 시원하겠다. 이럴 거면 혼자 사는 게 편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솔직히 아직까지 정확한 답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은 점을 찾아보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오미연, 71세에 새 출발…두 번째 삶·남편(?) 공개

    오미연, 71세에 새 출발…두 번째 삶·남편(?) 공개

    배우 오미연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새로운 삶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배우 오미연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의 변신한 모습이 공개된다. 오미연은 197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한국 드라마 역사에서 사랑받는 엄마 배우 ‘TOP5’에 단연 손꼽히는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50년 차 베테랑 배우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는 남편과 편안한 노후를 보내며 여유 있게 지내도 되지만, ‘인생은 70부터!’라는 말처럼 다양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바로 ‘콘텐츠 크리에이터’ 오미연의 모습이 ‘마이웨이’에서 공개된다. 주로 중장년층 팬이 많은 걸 고려해 주부들을 위한 센스 있는 꿀팁을 주는 채널 운영 중인 그녀는 “처음에는 취미 생활로 시작한 유튜브가 벌써 구독자가 18만 명이 넘는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배우 내공 50년답게 동시대를 지냈던 선배 배우들과 만나 진한 우정을 나눈다. 그녀가 존경하는 선배 김영옥은 오미연과 많은 공통점을 지녔는데, 가장 큰 공통사는 바로 ‘미스터트롯’에 대한 깊은 애정이다. 임영웅의 팬으로 소문난 김영옥과 그에 못지않게 ‘김호중’을 응원하는 오미연은 만날 때마다 두 가수의 이야기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소녀같이 즐거워하는 두 사람의 만남 현장이 공개된다. 오미연의 두 번째(?) 남편인 배우 장용과의 만남도 이어진다. 연극 ‘사랑해요, 당신’으로 오랜시간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는 두 사람은 찐친이자 부부 바이브로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 샤론 스톤 “은행 문제로 재산 절반 잃어”…SVB 연루?

    샤론 스톤 “은행 문제로 재산 절반 잃어”…SVB 연루?

    얼마 전 영화 ‘원초적 본능’의 선정적 장면 때문에 전 남편과의 사이에 태어난 두 아들 양육권을 잃었다고 털어놓았던 할리우드 스타 샤론 스톤(65)이 최근 은행 문제로 재산의 절반을 잃은 사연을 들려주며 울먹였다. 스톤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여성암연구기금(WCRF)의 ‘잊을 수 없는 저녁’ 모금 행사 도중 용기상 수상 연설을 통해 과거 유방암에 걸렸지만 수술을 받고 잘 극복했고 아무도 달라진 점을 알아보지 못한다며, 암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미국 매체들이 다음날 전했다. 이어 “문자로 돈을 보내는 방법이 어렵다는 걸 알고 있고, 나는 기술적으로 바보지만 수표를 작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은행 문제로 재산의 절반을 날렸다고 해서 내가 이 자리에 없는 것이 아니다”라고 울먹였다. 그는 “오늘 밤에도 수표 몇 장 들고 왔다”며 다른 이들도 모금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좌중에서는 기립 박수가 터져나왔다고 할리우드 리포터는 전했다. 파산한 은행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SVB의 모기업 SVB파이낸셜그룹은 현재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한 상황이다. 다만, 금융당국의 개입으로 개인이 돈을 잃을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진 시점이라 스톤이 실제로 재산을 잃을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을 몰랐을 리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을 겪고도 기꺼이 수표를 썼다는 취지로 읽힌다. 얼마 전 스톤은 ‘테이블 포 투’ 팟캐스트를 통해 ‘원초적 본능’의 선정적인 장면 때문에 두 아들의 양육권을 잃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 일도 있었다.
  • “베트남 여성과 결혼했어요”…국제결혼만 ‘확’ 늘었다

    “베트남 여성과 결혼했어요”…국제결혼만 ‘확’ 늘었다

    지난해 혼인 건수가 19만건으로 추락하며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외국인과의 국제결혼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아내의 경우 캄보디아와 베트남, 외국인 남편은 호주와 영국이 많았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혼인 건수 전년 대비 800건 감소한 19만 1700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외국인과의 혼인건수는 1만 6700건으로 같은기간 27.2%(3600건) 증가했다. 한국 남성과 혼인한 외국인 여성의 국적별 증가율(이하 전년 대비)을 살펴보면 캄보디아가 208%(총 422건)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베트남(151.6%, 3319건) △필리핀(95.8%, 509건) △미국(31.3%, 600건) △태국(21.6%, 1932건) 순이다. 반면 일본(-17.2%, 599건), 러시아(-17.1%, 295건), 중국(-5.9%, 2282건)은 혼인건수가 줄었다. 재혼은 캄보디아(147.9%, 119건), 라오스(141.2%, 41건), 베트남(105.2%, 1,069) 등의 증가율이 컸다. 한국 여성의 경우 중국(-3.5%·750건)을 제외한 주요 국가의 외국인과의 결혼 건수가 늘었다. 특히 호주(96.1%·151건), 영국(48.2%·166건), 캐나다(39%·310건), 미국(8.2%·1380건) 남성들과 많이 결혼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어느정도 완화되면서 출입국 규제도 완화됐다”며 “입국자가 늘었고, 더불어서 외국인과의 혼인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외국인과 결혼한 한국인의 이혼건수는 9만 3200건으로 전년 대비 8400건 감소했다. 한국 남성의 경우 태국(12.7%, 311건), 일본(12.6%, 161건), 미국(7.8%, 139건) 국적 여성과의 이혼이 늘었다. 한국 여성은 호주(57.1%, 33건), 베트남(21.9%, 178건) 남성들과의 이혼건수가 증가했다.
  • 산부인과 ‘실수’… 40년간 키운 딸, 친자식 아니었다

    산부인과 ‘실수’… 40년간 키운 딸, 친자식 아니었다

    40여 년 동안 친자식으로 알고 키워온 딸이 뒤늦게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부모가 병원 측의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13단독(김진희 판사)은 최근 남편 A씨와 아내 B씨, 이들이 키운 딸 C씨가 산부인과 병원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병원은 세 사람에게 각 5000만원씩 총 1억 5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B씨는 1980년 경기도 수원시 한 산부인과에서 C씨를 출산했다. 부부는 C씨를 친딸로 생각하고 양육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C씨가 자신들 사이에서 나올 수 없는 혈액형 보유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 부부와 딸은 곧바로 친자 확인 위해 유전자 검사를 했고 친자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결과를 받았다. 부부는 병원 측에 관련 내용을 문의했지만 병원은 당시 의무 기록을 폐기한 상황이었다. 부부 친딸이 누구인지, C씨 친부모가 누구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게 된 것이다. 법원은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바뀌었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아이가 자라는 동안 다른 아이와 뒤바뀔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친생자가 아닌 C씨를 부부에게 인도한 것은 피고나 그가 고용한 간호사 등의 과실에 따른 것이므로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며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 자녀만 23명…푸틴과 함께 ‘체포영장’ 발부된 여성 정체는

    자녀만 23명…푸틴과 함께 ‘체포영장’ 발부된 여성 정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영장이 17일(현지시간) 전격 발부된 가운데 푸틴 대통령과 함께 이름을 올린 러시아 여성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ICC 전심재판부(Pre-Trial Chamber)는 이날 오후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아동을 ‘불법적으로 이주시킨’ 전쟁범죄 행위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볼만한 합리적 근거가 있다며 체포영장 발부를 발표했다. 재판부는 이날 푸틴 대통령과 함께 마리야 리보바-벨로바 러시아 대통령실 아동인권 담당 위원에 대해서도 동일한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ICC 체포 선상에 오른 마리야 리보바-벨로바(38)를 집중 조명했다. 지역 정치인으로 처음 정계에 입문한 리보바-벨로바는 러시아 정교회 사제를 남편으로 두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아이들과 함께 있는 사진만 보면 얼핏 아동 인권을 담당할 적임자처럼 보인다. 그러나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2021년 러시아 아동인권 담당 위원에 임명된 이후 푸틴 대통령이 맡긴 ‘임무’를 뻔뻔하게 수행했다. 그가 맡은 주요 임무는 우크라이나 아동을 납치해 러시아로 강제 이주시키는 ‘아동 납치 정책’(child abduction policy)를 구조 활동으로 둔갑시키는 것이었다. 지난 1월 러시아 국방 채널에는 러시아로 이주시킨 우크라이나 소녀의 춤과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는 리보바-벨로바의 모습도 담겼다. 그는 “도네츠크 출신의 나스탸는 우리가 양부모를 찾아준 아이 중 한명”이라며 “꿈꿔오던 대가족과 고양이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미화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푸틴 대통령 앞에서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출신 남자아이를 직접 입양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리보바-벨로바가 “마리우폴에서 온 아이의 엄마가 되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됐다”며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우리는 서로를 사랑한다”고 말하자, 푸틴 대통령은 “그게 핵심”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필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마리우폴 아이는 리보바-벨로바의 18번째 입양아다. 리보바-벨로바의 자녀는 친자녀 5명을 더하면 총 23명이다. 리보바-벨로바는 ICC의 체포영장에 대해 “국제사회가 우리의 아동 보호 노력을 높이 평가해줘 기쁘다”며 “특히 푸틴 대통령과 같은 팀이 됐다는 점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ICC가 공식적으로 러시아 최고위급 인사를 피의자로 특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원수급으로는 수단의 오마르 알 바시르 전 대통령,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에 이어 세 번째 ICC 체포영장 발부 사례다. 다만, 체포영장이 발부됐더라도 푸틴 대통령 신병 확보는 현재로선 불가능에 가깝다. 통상 ICC 체포영장이 발부되면 당사국은 ICC 규정과 자국 국내법상의 절차에 따라 체포 및 인도청구를 이행해야 한다. 하지만 러시아는 2016년 ICC에서 탈퇴한 비당사국(비회원국)이라 자발적 협조를 얻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ICC는 피고인이 참석하지 않은 궐석재판은 진행하지 않으므로, 푸틴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언제 개시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따라서 ICC가 푸틴 대통령을 기소한다 한들 그가 실제 법정에 설지는 미지수다. 드미프리 페스코프 러 크렘린궁 대변인은 ICC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런 종류의 어떠한 결정도 법의 관점에서 무효하고 효력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체포영장 발부에 따라 해외 방문이 우려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이 주제에 대해 더 덧붙일 얘기가 없다”고 답했다.
  • “죽지마” 엄마 극단선택 막은 9살 금쪽이 충격

    “죽지마” 엄마 극단선택 막은 9살 금쪽이 충격

    9살 금쪽이가 과거 엄마의 극단 선택을 막았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17일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9세 아들, 8세 딸, 6세 아들 3남매를 키우고 있는 부부가 출연했다. 부부는 3남내 육아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아내는 자신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과 갈등을 빚었다. 오은영 박사는 영상을 중단하면서 “정말 드릴 말씀 많다, 본 장면 다 끊고 얘기하고 싶을 정도”라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걱정스러웠다, 마음안에 우울감이 가득하다”라며 “엄마가 사는게 구질구질하다 느낄 것, 케이크도 편하게 못 사주는 현실에 마음이 무너졌을 것, 우울감이 위태롭다”고 진단했다. 오 박사는 아이들에 대해서도 우려를 드러냈다. 9세인 첫째는 “갖고 싶은 거 없냐”는 질문에 “어차피 못 사. 사고 싶어도 못 사”라며, “아빠가 안 사줘. 돈이 별로 없으니까”라고 대답했다. 또 “엄마를 좋아하냐”는 물음에는 “저기 창문 열고 떨어져서 죽는다고 했어”라고 밝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첫째는 “그때? 엄마 다리 잡았어. 죽지 말라고”라고 대답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엄마는 “애들 앞에서 엄마가 죽을 것 같다고 하면 안 되는 행동을 했다. 아이들이 기억할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 40년 키웠는데 병원서 바뀐 남의 자식…친딸·친부모는 어디에

    40년 키웠는데 병원서 바뀐 남의 자식…친딸·친부모는 어디에

    40년 키운 딸이 알고 보니 산부인과에서 뒤바뀐 남의 자식이었다. 아이가 바뀐 것을 까맣게 모르고 친자가 아닌 딸을 키워온 부모는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 뒤늦게나마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13단독 김진희 판사는 최근 남편 A씨와 아내 B씨, 이들이 키운 딸 C씨가 산부인과 병원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병원은 세 사람에게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 5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B씨는 1980년 경기도 수원의 한 산부인과의원에서 C씨를 출산했다. 부부는 C씨를 친딸로 생각하고 양육하다 40여년이 흐른 지난해 4월 C씨가 자신들 사이에서는 나올 수 없는 혈액형 보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부부와 딸은 곧바로 친자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이들 사이의 친자 관계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결과였다. 부부는 산부인과에서 친자가 바뀌었을 것이라고 보고, 병원 측에 관련 내용을 문의했다. 하지만 병원은 당시 의무기록을 폐기한 상황이었다. 결국 부부의 친딸은 누구인지, C씨의 친부모는 누구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게 됐다. 법원은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바뀌었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으나, 아이가 자라는 동안 다른 아이와 뒤바뀔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판단했다. 이에 법원은 “친생자가 아닌 C씨를 부부에게 인도한 것은 피고나 그가 고용한 간호사 등의 과실에 따른 것이므로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 ‘44세 임신 베니♥’ 안용준, 쿠바드 증후군 진단

    ‘44세 임신 베니♥’ 안용준, 쿠바드 증후군 진단

    9세 연상연하 부부인 배우 안용준(36)과 가수 베니(45)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에게 임신과 관련한 고민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연예계 최고령 임신부’가 된 베니와 안용준이 출연했다. 베니는 “임신 후 배에 털이 나고 온몸에 흉이 져 남편에게 못생긴 모습만 보여줘 미안하다”며 “아이를 얻고 행복과 불행이 같이 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오은영은 의학적으로 만 35세 이상의 임신을 ‘고령임신’이라 설명하며, 임신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베니는 2년 전부터 시험관 임신을 준비했으며, 임신에 성공하기까지 3~4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베니는 9세 연하인 안용준과의 결혼 당시 악플에 시달렸던 일을 회상하며 임신한 후 남편에게 예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오은영은 임신 후 변해버린 모습에 충격을 받았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베니를 위로했다. 안용준은 눈물이 없던 사람이었으나, 임신한 아내와 붙어 있다 보니 눈물이 많아지고 하루를 무기력하게 보낸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베니의 ‘먹덧’까지 따라 겪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그가 아내의 임신 증상을 남편이 똑같이 겪는 ‘쿠바드 증후군’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아내와 한 몸이 되려 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안용준은 “아내와 연락이 안 되면 불안하다”면서 불안 증세로 물어뜯은 손톱을 내보여 충격을 안겼다. 오은영은 “안용준은 아내로부터의 분리 불안이 있다”며 ‘성인 분리 불안’이 있을 경우 애착 대상자와의 관계를 검토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부모가 ‘성인 분리 불안’이 있으면 자녀 양육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음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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