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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량 줄여달라”…남자 아이들 성착취에 체액까지 먹인 최찬욱

    “형량 줄여달라”…남자 아이들 성착취에 체액까지 먹인 최찬욱

    초·중 남학생 수십명의 성 착취물을 전송받아 유포한 죄로 징역 12년을 선고 받은 최찬욱(27)이 항소심에서 형량을 줄여달라고 호소했다.최씨의 변호인은 30일 대전고법 형사1-1부(부장 정정미)의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최씨가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양형부당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2심 재판부에서 이를 살펴 달라”고 말했다. 반면 대전고검 공판검사는 “최씨가 지은 죄에 비해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1심에서는 강제추행 부분에 대해 상습성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범행 기간을 고려할 때 이는 사실을 오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최씨는 2016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남자 초·중생 70명을 협박해 알몸으로 찍은 등 성착취 사진·영상물 6954개를 제작해 이 중 14명의 것을 유포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상습 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지난해 6월 구속됐다. 최씨는 또 남자 초등생 3명을 각각 찾아가 집 밖으로 유인한 뒤 자신의 차 안에서 유사 강간도 저질렀다. 최씨가 인터넷에서 여자 아동이나 축구 감독인 것처럼 속이자 전국 남자 초·중생이 걸려들었다. 만 11세 초등학생도 있었다. 최씨는 이들을 이른바 ‘노예’로 삼아 성적인 동작에 대변·체액까지 먹도록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1심 재판 과정에서 “남자 아이들이 스스로 성착취 영상을 제작한 것”이라면서 “일부 아이들은 ‘노예와 주인’ 놀이 역할을 바꾸자며 오히려 나에게 상황극을 강요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씨를 면담한 프로파일러는 “여성을 사귄 적이 없어 이성과의 성관계를 두려워한 반면 남자 아이에 대한 죄의식은 적었다”며 “지배적인 위치에서 대상을 찾다보니 아이들이 대상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최씨는 검찰 송치를 위해 대전 둔산경찰서를 나오면서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추게 해줘 감사하다”고 한 ‘박사방’의 조주빈처럼 “더 심해지기 전에 구해줘 감사하다”고 발언해 공분을 일으켰다. 항소심 다음 공판은 5월 11일 열린다.
  • 평균 키 남성 172.5㎝, 여성 159.6㎝···롱다리 체형 증가

    평균 키 남성 172.5㎝, 여성 159.6㎝···롱다리 체형 증가

    우리나라 성인(20세~69세)의 평균 키는 남성이 172.5㎝, 여성은 159.6㎝로 조사됐다. 또 다리 길이 비율이 커지는 ‘롱다리’ 체형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제8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인체치수조사는 의류, 생활용품 등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국민의 인체치수·형상 데이터를 수집·보급하는 세계유일의 국가주도 데이터 사업으로 1979년 이래 8회째를 맞았다. 이번 조사는 20~69세 한국인 6839명을 대상으로, 430개 항목에서 측정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인 평균 키는 1979년 1차 조사 때보다 남성은 6.4㎝, 여성은 5.3㎝ 커졌다. 남자는 40대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이며 9.3㎝ 커진 173.2㎝, 여성은 30대에서 7.9㎝가 커진 161.9㎝로 나타났다. 인체비율도 달라졌다. 키와 몸무게가 늘어나 체격이 커지며 상·하체의 비율을 나타내는 다리길이 비율(샅높이/키)이 증가했다. 남성의 하반신은 20대와 60대에서 각각 0.6~0.9%, 0.4~1.0% 길어졌다. 여성의 하반신은 20대와 60대가 각각 0.2~1.1%, 0.4~1.4% 길어졌다. 복부비만의 지표가 되는 허리둘레는 1979년 이후 20대~40대 남성은 7.3~12.9㎝, 여성은 3.6~5.6㎝ 늘어났다. 남성 비만이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도 나왔다. 남성의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1979년 22.1에서 2021년에는 24.9로 조사마다 꾸준히 증가해온 반면, 여성의 BMI는 1979년 22.0에서 2021년에는 22.6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경도(BMI 25·중도 30이상) 이상의 비만은 남성이 47.0%, 여성은 22.6%였다. 5년 전 조사와 비교해 여성은 35세 이후, 특히 50대~60대에서 비만율이 크게 감소했다. 반면, 머리수직길이 대비 키의 비율을 나타내는 두신지수(키/머리길이)는 1990년대 이후 7.2~7.3%을 유지했다. 머리 형태를 나타내는 머리너비지수(머리너비/머리두께)는 모든 시대·연령·성별에서 0.84~0.89%로 전형적인 동양인의 단두형 비율을 유지했다. 키와 몸무게 증가, 체형의 서구화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인체비율은 한국인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인체치수조사 결과는 의료기기, 인간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인의 몸에 맞는 제품생산과 공간설계에 활용해 기업의 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 교통사고 부상자 따윈 나 몰라라... 도둑질에만 혈안된 주민들

    교통사고 부상자 따윈 나 몰라라... 도둑질에만 혈안된 주민들

    교통사고 현장에서 부상자를 외면한 채 도둑질에만 혈안이 된 주민들의 모습이 생생히 포착돼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남미 아르헨티나의 지방 코르도바에서 28일(현지시간) 발생한 사건이다. 코르도바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9번 고속도로 419km 지점에서 가축을 운반하던 트럭이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를 냈다. 커브 구간을 주행하던 트럭은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쓰러져 도로 옆 들판으로 미끄러졌다. 트럭에 타고 있던 사람은 기사 1명뿐이었다. 머리를 크게 다친 기사는 의식을 잃진 않았지만 탈출하지 못하고 쓰러져 있었다.  트럭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한 건 사고 직후였다. 사고를 처음부터 목격했다는 여자 마리아는 "사고가 난 지 10분도 채 되지 않아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면서 "기사를 구조하고 현장을 수습하러 달려오는 사람들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대는 완전히 빗나갔다. 사람들이 노린 건 트럭에 실려 있던 돼지들이었다.  트럭은 한 돼지농장에서 육가공 공장으로 돼지를 운반하던 중이었다. 트럭에는 평균 무게가 120kg 나가는 돼지 280마리가 실려 있었다.  교통사고 현장은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돼지들은 꿱꿱 소리를 지르며 목숨을 건지려 사방으로 도망가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돼지를 잡으려 여기저기로 뛰어다녔다.  돼지를 잡은 사람들은 발을 잡고 돼지를 질질 끌어갔다. 일부 주민들은 자동차까지 동원, 잡은 돼지를 트렁크에 구겨(?) 넣고 사라졌다.  교통사고 현장 주변에 산다는 남자 세바스티안은 "잡은 돼지를 마체테(정글도)로 길에서 잡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지만 수백 명에 달하는 주민들의 절도 행각을 막지 못했다. 경찰은 "2명이 출동해 범죄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면서 "핸드폰으로 채증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채증한 영상을 증거로 조사에 착수했다. 돼지를 끌어간 주민들의 특정이 끝나는 대로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돼지들의 주인은 "사고로 죽은 몇 마리 돼지는 (어쩔 수 없어) 주민들에게 선물로 드리겠지만 돼지를 가져간 주민들은 꼭 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 日축구대표팀 주장 “우린 세계 유일 피폭국…전쟁 끝내길”

    日축구대표팀 주장 “우린 세계 유일 피폭국…전쟁 끝내길”

    일본 남자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요시다 마야(32)가 국제 사회에 전쟁 중단을 촉구했다. 요시다는 지난 29일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B조 10차전 베트남과 경기가 끝나고 스탠드 마이크를 잡은 뒤 “하루 빨리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계가 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요시다는 “세계 다른 나라에서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평화로운 상황에서 좋아하는 축구를, 내 나라를 대표애 뛸 수 있어 마음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빨리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계가 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세계에서 유일한 피폭국으로서 전쟁의 무서움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있는 나라로서, 우리 일본인이 더 목소리를 키워 세계에 호소해야 한다고 난 생각한다”고 전했다. 요시다의 이 말에 관중 4만4600명이 몰린 사이타마 스타디움 관중석에선 큰 박수갈채가 나왔다.
  • [STOP PUTIN] 우크라 병사 러 포로들 무릎팍에 총격, BBC 팩트체크

    [STOP PUTIN] 우크라 병사 러 포로들 무릎팍에 총격, BBC 팩트체크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러시아 포로를 무릎 꿇린 채 총격을 가하는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나돌자 우크라이나 당국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이른 아침에 처음 등장해 여러 플랫폼의 친러시아 계정들에서 확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합참의장 발레리 잘루지니는 자국 포로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예우를 깎아내리려고 러시아가 “상황을 연출해 촬영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반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자문인 올렉시이 아레스토비치는 즉각 조사에 들어갈 것이라며 “우리 군과 민간인들, 의용군에게 전쟁 포로를 유린하는 것은 전쟁범죄란 사실을 상시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29일 영국 BBC의 팩트 체크 결론부터 소개하자면 문제의 동영상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검증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다만 지금까지 밝혀낸 내용을 소상히 소개해 눈길을 끈다. 동영상이 보여준 것은? 너무 잔인해 모두 보여줄 수 없다. 몇몇 붙잡힌 장병들이 바닥에 누워 있다. 몇몇의 머리맡에는 가방이 놓여 있다. 많은 포로의 다리에서 피가 흘러내린다. 언제 어떻게 다쳤는지 알 길이 없다. 포로들은 심문을 받는다. 관등성명과 함께 일대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대라고 한다. 그 순간, 세 남자가 차량에서 끌어 내려졌다. 한 병사가 남자들의 다리를 향해 소총 방아쇠를 당겼다. 뒤에 이 남성들도 심문을 받는다.어디에서 촬영했나? 동영상이 올라온 저녁 무렵, 한 트위터 이용자는 하르키우 남동쪽 말라야 로한의 한 유제품 농장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추정했다. BBC가 위치를 확인했더니 그곳이 맞았고, 러시아군에 빼앗겼던 곳을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한 것까지 맞았다. 이에 따라 문제의 장면을 촬영한 위치까지 추정할 수 있었다.세 병사가 총에 맞는 뒤쪽으로 보이는 주택 근처 나무(①), 굴뚝(②), 창문 위쪽(③) 등 세 군데인데 2017년 이 농장을 검색한 구글웹 이미지와 비슷하다. 다만 동영상의 주택은 마당에 있는 흰색 구조물 때문에 흐릿하게 보인다. 동영상의 다른 부분에 병사들이 앞마당에 누워 있는 장면이 찍혀 있어 이곳이 맞다는 결정적인 단서가 된다.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흰색 구조물(④)과 굴뚝(①), 나무들과 검정색 담(②) 등도 오픈소스 위성 사진과 일치해 이 농장임을 확인시켜준다. BBC는 이 농장과 직접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가 촬영했나? 동영상을 촬영한 시간과 날짜 스탬프가 찍혀 있지 않다. 언제 촬영했는지 알려주는 메타데이터도 없다. 하지만 하늘이 맑고 바닥이 말라 있음을 금세 알 수 있다. 하르키우의 기상 정보를 종합하면 26일이 유력하다. 전날과 26일 모두 맑고 건조했지만 추웠다. 그리고 두 날의 밤 사이 약간의 비가 내렸다고 기록돼 있다. 동영상의 태양 위치를 봐도 26일 이른 시간에 촬영된 것일 수 있다. 포로들은 뭐라는 거지? 포로들을 심문할 때 러시아어로 하고 있다. BBC 전문가는 심문하는 사람의 억양을 볼 때 “우크라이나 출신에 러시아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란 짐작에 맞아떨어진다”고 했다. 다른 전문가도 이들이 러시아어로 ‘말하다’는 뜻의 ‘govorit’ 대신 ‘hovorit’를 쓰는 것을 봐서 우크라이나 동부 출신이라고 확인했다. 한 순간, 포로 중의 한 명이 하르키우에 포격을 가한 것을 비난했고, 다른 포로는 국적을 추궁 당하자 아제리(Azeri, 정통 러시아인이 아닌 이들)라고 답한다. 한 포로는 비스크비트네에 주둔해 있었다고 했는데 말라야 로한과 문제의 농장에 가까운 곳이다.병사들은 누구지? 역시 우크라이나 동부 출신들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크라이나 병사들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이 지역 출신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위장했을 여지는 여전하다. 적과 아를 구분하기 위한 우크라이나군은 푸른색 어깨띠를 둘렀는데 이것 역시 섣부른 결론을 내릴 증거가 되지 못한다. 소속 부대를 파악할 수 있는 배지나 표식도 없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근방에 있었음은 분명하다. 그 주말 온라인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극우 정치집단의 군사조직 ‘National Corps’와 연계된 크라켄 부대의 활약을 보여준다. 방송은 이 동영상이 말라야 로한에서 5.6㎞ 떨어진 빌히브카 마을에서 촬영된 것과 날씨도 맑고 건조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부대는 지난 25일 이 마을에서 30명의 러시아인을 붙잡았으며 많은 포로들의 눈을 가리고 밴 승합차에 태운 뒤 한때 우크라이나 국가를 부르도록 강요한 것으로 동영상에 나온다. 하지만 동영상에는 사격도 심각한 폭력 행사도 나오지 않는다.또 문제의 동영상에는 한 병사가 위장된 소총을 든 채 빠르게 카메라 앞을 지나가는 장면이 나온다. 영국 왕립연합서비스연구소(RUSI)의 군사 전문가 릭 레이놀즈에게 문의했더니 “우크라이나 특수군(SOF)이 위장하는 소총과 비슷해 보인다”면서도 “내가 지금껏 봐온 어떤 총과도 달라 보인다”고 말했다. 또 양쪽 모두 노획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어 총기만으로 분간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사격에 관한 의문점들 문제의 동영상 가운데 가장 혼란스러운 대목은 세 남성이 근접한 거리에서 다리에 총상을 입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진위를 의심케하는 점이 바로 이 대목이다. 몇몇은 그 정도 출혈로는 어림 없고, 총알이 빠져나간 상처, 절규와 비명 소리도 충분치 않다고 주장한다. BBC는 동영상을 트라우마 전문의, 전직 군 의료진에게 보여줬는데 그들은 한사코 익명으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한 사람은 총상을 입은 장병들을 많이 치료해 봤는데 그다지 절규하거나 비명을 지르지 않는다면서 출혈이 많지 않은 것도 지혈대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어서라고 했다. 실제로 동영상에도 이런 모습이 나온다. 그는 “내 생각에 이 동영상은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했을 때 ‘가짜’라고 하기 어려울 것 같다. 전범으로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의사는 “진짜 인 것처럼 보인다. 무릎팍에 총을 쏜 것은 보복성 공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의 한 이용자는 발사 후 총기 반동이 많지 않다며 실탄 사격이 아니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레이놀즈는 AK74 소총의 5.45㎜ 실탄이라면 반동이 적을 수 있다면서도 “동영상의 화질이 뛰어나지 않아” 판단하기 어렵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 “외설적” 유명 남자배우 노래방 ‘난동’ 적발

    “외설적” 유명 남자배우 노래방 ‘난동’ 적발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에 출연해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배우 에즈라 밀러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29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은 지난 27일 미국 하와이 한 가라오케 술집에서 에즈라 밀러가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됐으나 5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라고 보도했다. 당시 에즈라 밀러는 노래를 부르던 한 여성의 마이크를 빼앗아 외설적인 언행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다트를 하고 있던 남성에게 달려들어 술집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도 받았다. 술집 주인은 그를 수차례 제지했으나 소용없었다. 에즈라 밀러의 이런 난동은 처음이 아니다. 2020년 4월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한 바에서도 여성 팬의 목을 잡아 넘어뜨려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에즈라 밀러는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
  • 흥국생명 감독 당선인의 조건… ①젊고 ②팀 경험 있는 ③남자팀 출신

    흥국생명 감독 당선인의 조건… ①젊고 ②팀 경험 있는 ③남자팀 출신

    “젊은 선수들과의 소통이 첫 번째 조건입니다. 감독 경험이 있다면 더 좋겠죠”. 8년 장기 집권을 끝내고 코트 뒤로 물러난 박미희 전 흥국생명 감독의 빈자리를 놓고 배구판이 들썩들썩한다. 두 달여 전 새로 부임한 이동국 단장은 2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선수들이 젊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들과 무리 없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젊은 사령탑이 적격이라고 생각한다”며 “여기에 팀을 이끄는 경력과 경험, 위기를 돌파할 추진력이 풍부하면 좋겠다”고 조건을 달았다. 그의 말대로라면 새 감독은 ‘젊고 사령탑 경험이 있는 남자팀 감독 출신’으로 축약된다. 이 단장은 프로배구 V리그가 출범한 지 3년째인 2007년에도 단장직을 수행하며 고 황현주 감독과 함께 ‘핑크 거미들’의 통산 두 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 “이미 3~4명의 후보를 면접했다”는 이 단장은 “다음달 초쯤 인선 과정을 마치고 새 감독을 확정할 계획”이라면서 “내부 승인 등을 거쳐 다음달 중순쯤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보는 5명 안팎으로 추려진다. OK저축은행의 초대 사령탑을 지냈던 김세진을 비롯해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과 우리카드를 섭렵한 김상우, 2007년 KB손해보험 부임 첫해 팀을 정규리그 역대 최고인 4위에 올려놓았던 권순찬 전 감독 등이다. 삼성화재의 ‘포스트 신치용’을 자처했던 신진식과 임도헌 전 감독도 ‘잠룡’들이다. 그러나 이는 원칙일 뿐 김기중 수석코치의 내부 승진도 배제할 수 없다. 그는 이미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에서도 감독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며 현장 경험을 두루 쌓았다. ‘관록파’ 외부 인사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미 페퍼저축은행과 IBK기업은행은 V리그 ‘1세대’였던 김형실, 김호철 감독을 중용했다. 그래서 슈퍼리그와 V리그를 넘나들며 대한항공을 이끌었던 차주현 전 감독도 거론된다. 그는 슈퍼리그 여자부 한일합섬 감독 당시 호남정유의 83연승을 저지한 감독으로 더 알려져 있다. 흥국생명의 연고지인 인천 출신이라는 것도 장점이다.
  • 아주 따끔한 ‘카타르 백신’

    아주 따끔한 ‘카타르 백신’

    이란을 11년 만에 꺾고 아시아 최강임을 자부했던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에 16년 만에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란에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A조 1위도 내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 A조 10차전에서 UAE에 0-1로 졌다. 한국은 7승 2무 1패(승점 23)를 기록하며 레바논을 꺾은 이란(승점 25)에 선두를 내주고 조 2위로 최종예선을 마감했다. 한국이 UAE에 진 것은 2006년 1월 친선경기(0-1 패) 이후 16년 만이다. 벤투호는 지난해 3월 한일전 이후 1년 만에 패배의 쓴맛을 봤다.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공격 라인을 앞세운 최정예 멤버로 나섰지만 대륙간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했던 UAE의 절박함이 통했다. UAE는 중원에만 5명의 선수를 배치하고, 강한 압박으로 한국의 공격을 물샐틈없이 막았다. 한국은 전반 35분까지 제대로 슈팅 한 번 해보지 못했다. 전반 36분 이재성(마인츠)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황의조가 헤더로 골문을 노렸지만 공은 살짝 벗어났고,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다. 전반 43분에는 상대 수비가 걷어낸 손흥민의 코너킥을 황희찬이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한국은 후반 9분 결승 골을 내줬다. 왼쪽 측면에서 UAE 모하메드 알 발루시의 헤더 패스로 수비벽이 뚫렸고, 하리브 압달라 수하일이 골키퍼 조현우와 일대일 상황에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후반 1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김태환(울산)이 올린 크로스를 황의조가 골문 정면에서 헤더로 돌려놨지만 공이 골키퍼 손끝을 스쳐 다시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벤투 감독은 1분 뒤 권창훈(김천)을 빼고 남태희(알두하일)를 투입했다. UAE도 곧바로 선수 3명을 바꾸면서 굳히기에 나섰다. 벤투 감독은 수비수 김태환을 빼고 공격수 조영욱(FC서울)을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하지만 잠긴 UAE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골키퍼의 선방까지 이어졌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수비 맞고 굴절된 뒤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결국 무릎을 꿇었다. PO행 가능성이 남아있던 A조 4위 이라크는 시리아와 경기에서 1-1로 비겨 승점 9(1승 6무 3패)로 한국을 꺾은 UAE에 진출권을 내줬다. 이란은 레바논을 2-0으로 꺾고 승점 3을 보태 한국을 2위로 밀어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일본과의 B조 10차전 원정에서 1-1 값진 무승부를 거두고 사상 첫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일정을 마무리했다. 베트남은 일본과 상대 전적에서 4패만 기록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승점을 챙겼다.
  • “임신 7개월에 성욕…19금 영상 보며 해소”

    “임신 7개월에 성욕…19금 영상 보며 해소”

    임신 후 줄어든 부부관계에 아내가 불만을 털어놓으며, 성욕 해소법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직장인인 남편과 예비 엄마인 아내가 속터뷰에 출연했다. 아내는 임신한 아내와 태아를 걱정해 잠자리를 거부하는 남편에게 불만을 갖고 있었다. 이에 제작진은 아내에게 성욕을 어떻게 해소하는지 물었고, 아내는 “저는 남자들이 즐겨찾는 19금 영상 이런 쪽으로 해소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남편은 “어떻게 해결하는지 모르겠다”며 “그러면 밖에서 혹시나 싶다. 저는 ‘애로부부’를 많이 보니까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근데 보통 태교를 하면 좋은 거 보고, 좋은 음악 듣는데 19금 영상을 본다니 충격적이다”라며 놀랐다. 그러나 양재진은 “진정한 태교는 산모의 행복인 것 같다. 클래식 들으면서 스트레스받을 바에야 19금 영상 보면서 행복하신 게 아이에게 훨씬 좋지 않을까싶다”라며 생각을 전했다.
  • 삼성화재, 시즌 마지막 경기서 ‘탈꼴찌’ 성공

    삼성화재, 시즌 마지막 경기서 ‘탈꼴찌’ 성공

    삼성화재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탈꼴찌’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29일 인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만나 2-3(15-25 25-23 16-25 25-21 11-15)으로 패했다. 삼성화재는 승점 1점을 쌓아 44점을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을 1점 차이로 따돌리고 6위를 확정했다. 비록 봄배구에서 한창 멀어진 삼성화재지만 이번 경기는 나름 의미가 있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기분 좋게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했다. 대한항공도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막판 컨디션을 점검할 필요가 있었다. 삼성화재는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이날 대한항공은 정지석과 곽승석, 한선수 등 기존 주전 선수들을 대거 빼고 그동안 코트에서 보기 어려웠던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경기는 예상과는 정반대로 흘러갔다. 주포 카일 러셀이 무릎 부상으로 빠진 삼성화재는 대한항공 젊은 선수들의 패기에 밀려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공격 성공률도 대한항공은 51.7%였지만, 삼성화재는 41%에 그쳤다. 대한항공은 임재영이 19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이준과 김민재가 각각 12득점,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2년 연속 승점 70점을 돌파했다. 남자부는 현대캐피탈의 최하위가 확정됐다. 올 시즌 현대캐피탈은 15승 21패(승점 43)로 V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꼴찌에 머물렀다.
  • 미주, 패딩지퍼 논쟁에 “미친X, 지퍼 올리며…”

    미주, 패딩지퍼 논쟁에 “미친X, 지퍼 올리며…”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미주가 ‘패딩 논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주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미주는 “내 절친이 패딩 지퍼가 안 올라가서 낑낑대고 있을 때 내 남자친구가 패딩 지퍼를 올려주면 어떠냐”라는 질문에 “미쳤나 봐. 미친 거 아니냐. 제가 옆에 있는 거 아닌가”라고 답했다. 이어 “미친 거다. 본인이 여미면 되지 않나. (옷이 찝혀서 지퍼를 올려주는 거라도) 안 된다. 미친 X다. 내가 눈으로 보고 있는데”라고 답했다. 또 미주는 “지퍼는 올리면서 눈이 마주칠 수 있다. 지퍼 따라서 눈이 마주친다. 말이 안 된다. 어차피 (패딩은) 벗을 거지 않나”라며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토니 엄마 이옥진은 “나는 올려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바지 지퍼를 올려주는 것도 아닌데. 깻잎은 안 된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 나이키 조던 회장, 과거 ‘흑인 살인’ 고백

    나이키 조던 회장, 과거 ‘흑인 살인’ 고백

    ‘세계 1위’ 스포츠 의류 기업이자 유명 농구화 브랜드 나이키 조던의 회장인 래리 밀러가 10대 시절 살인을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나이키 조던의 회장 래리 밀러의 충격적 살인 고백을 다뤘다. 마이클 조던과 각별한 친분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킨 래리 밀러는 MBA 출신 엘리트로 2년 만에 회장직에 오른 성공신화의 주인공이었다. 그는 2022년 1월 자서전 ‘점프: 거리에서 임원실까지의 비밀 여정’이라는 자서전을 발표하게 되는데, 책에서 그는 자신이 살인자라고 고백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항상 A학점만 받던 모범생이던 10대 시절 래리 밀러는 학교를 자퇴하고 갱단 조직원이 된다.이후 3년 뒤 자신의 친구가 라이벌 갱단에 의해 살해되자 큰 충격에 빠지고 그는 라이벌 갱단 구역에서 처음 마주친 남자를 홧김에 살해하게 된다. 그러나 피해자는 라이벌 갱단 조직원이 아닌 식당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18세 소년이었다. 심지어 피해자는 태어난 지 8개월 된 아들의 아버지이자 뱃속에 딸을 임신하고 있던 아내의 남편이었다. 그렇지만 래리 밀러가 살인죄로 받은 형량은 고작 4년 6개월이었다. 16살 소년범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는 출소 후에도 죄를 뉘우치긴커녕 강도짓을 하며 교도소를 들락거리다가 20대를 모두 허비했고,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 MBA 과정을 수료하고 기업 임원이 됐다.죄책감으로 인해 악몽…자서전을 통해 고백 하지만 죄책감으로 인한 악몽은 계속되었고 결국 그는 자서전을 통해 과거 살인을 고백하게 됐다. 피해자 유가족은 래리 밀러와의 만남을 요청했다. 피해자가 사망 당시 8개월이던 아들 하산 애덤스는 어느새 56세가 됐고, 뱃속에 있던 딸도 55세 중년이 됐다. 무려 56년 만에 아버지 죽음의 전말을 알게 된 남매는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들은 래리 밀러를 용서했다. 남매는 “처음에는 원망 뿐이었지만 돌아가신 아버지가 우리가 누군가를 원망하며 살길 바라지 않을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래리 밀러는 이후 피해자 이름을 딴 장학재단을 설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 여자배구 흥국생명 9번째 키잡이는 누구?

    여자배구 흥국생명 9번째 키잡이는 누구?

    “젊은 선수들과의 소통이 첫 번째 조건입니다. 감독 경험이 있다면 더 좋겠죠”.8년 ‘장기집권’을 끝내고 코트 뒤로 물러난 박미희 여자프로배구 전 흥국생명의 감독의 빈 자리를 놓고 배구판이 들썩들썩하다. 두 달여 전 새로 부임한 이동국 단장은 2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선수들이 젊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들과 무리없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젊은 사령탑이 적격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여기에 팀을 이끄는 경력과 경험, 위기를 돌파할 추진력이 풍부하면 좋겠다”고 조건을 달았다. 그의 말대로라면 새 감독은 ‘젊고 사령탑 경험이 있는 남자팀 감독 출신’으로 축약된다. 이 단장은 프로배구 V-리그가 출범한 지 3년째인 지난 2007년에도 단장직을 수행하며 고 황현주 감독과 함께 ‘핑크 거미들’의 통산 두 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  “이미 3~4명의 후보들을 면접했다”고 덧붙인 이 단장은 “4월 초쯤 인선 과정을 마치고 새 감독을 확정할 것”이라면서 “내부 승인 등 행정 절차 뒤 4월 중순경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일정을 소개했다.후보는 대략 5명 안팎으로 추려진다. OK저축은행의 초대 사령탑을 지냈던 김세진을 비롯해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과 우리카드를 섭렵한 김상우, 2007년 KB손해보험 부임 첫 해 정규리그 역대 최고인 4위에 올려놓았던 권순찬 전 감독 등이다. 삼성화재의 ‘포스트 신치용’을 자처했던 신진식, 임도헌 전 감독도 ‘잠룡’들이다. 그러나 이는 원칙일 뿐, 김기중 수석코치의 내부 승진도 배제할 수 없다. 그는 이미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에서도 감독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며 현장 경험을 두루 쌓았다. ‘관록파’ 외부 인사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미 페퍼저축은행과 IBK기업은행은 V-리그 ‘1세대’였던 김형실, 김호철 감독을 중용했다. 그래서 슈퍼리그와 V-리그를 넘나들며 대한항공을 이끌었던 차주현 전 감독도 거명된다. 그는 슈퍼리그 여자부 한일합섬 감독 당시 호남정유의 83연승을 저지한 감독으로 더 알려져 있다. 흥국생명의 연고지인 인천 출신이라는 설득력도 있다.
  • “완전히 성희롱”...女배우, 아카데미에서 男배우 엉덩이 더듬어 물의

    “완전히 성희롱”...女배우, 아카데미에서 男배우 엉덩이 더듬어 물의

    27일(현지시간) 제94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무대에서 발생한 배우 윌 스미스의 폭행 사태가 뜨거운 논란을 불러 일으킨 가운데 이날 행사 진행을 맡았던 여자배우가 남자배우에 대한 지나친 신체 접촉으로 성희롱 시비에 휘말렸다. 시상식 진행자 중 한 명이었던 배우 레지나 홀(52)이 무대 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라며 배우 조슈 브롤린(54)의 허벅지와 엉덩이 등을 손으로 훑었기 때문이다. 29일 허핑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에이미 슈머, 완다 사이크스와 함께 공동으로 시상식 진행을 맡은 코미디 전문 배우 홀은 영화계와 현대사회 전반에 걸친 촌철살인의 유머와 재치로 행사의 흥을 돋웠다. 그러나 진행 도중 코로나19를 소재로 한 홀의 농담과 행동이 문제가 됐다. 홀은 시상식 참석자들을 향해 “사전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중 일부를 분실했다”고 말한 뒤 남자 배우들을 차례로 무대 위에 불러 올렸다. 브래들리 쿠퍼, 티모시 샬라메, 시무 리우, 타일러 페리 등 톱스타들이 무대에 올라왔다. 홀은 검사 대상을 ‘랜덤’(무작위)으로 불렀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단상에 오른 남자 배우들은 대부분 미혼자들이었다. 홀은 이어 브롤린과 제이슨 모모아가 시상자로 무대에 나오자 돌연 “코로나19 신체검사”라며 브롤린의 다리와 허벅지, 엉덩이 등을 손으로 더듬듯이 만졌다. 이에 곳곳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레지나 홀의 코로나19 조크는 완전히 성희롱”, “성별에 관계 없이 그러한 행동은 삼가주기를 바란다” 등 지적이 이어졌다.
  • “카드 골라 써”…티아라 소연, 9살 연하 예비남편이 남긴 메모 공개

    “카드 골라 써”…티아라 소연, 9살 연하 예비남편이 남긴 메모 공개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본명 박소연)이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29일 소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스타 의식한 거 같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탁자 위에는 조유민이 소연을 위해 놓고 간 신용카드 두 개가 올려져있다. 조유민은 신용카드 옆에 남긴 메모지에서 “우리 소연이 오늘 하루종일 두 개 중에 골라 써”라고 적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소연은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3년 연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소연의 연인이자 예비신랑인 조유민은 1996년생으로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축구 선수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나서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 게임 BJ와 공개연애 시작한 인기 아나운서

    게임 BJ와 공개연애 시작한 인기 아나운서

    LCK, K리그 리뷰 등으로 알려진 이정현(27) 아나운서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정현 아나운서는 K리그 리뷰 및 행사 진행, LCK 분석 등을 통해 축구 및 e스포츠 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인물이다. 이정현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얘한테 영업 당했어요”라고 적고 남자친구의 계정을 덧붙이며 열애 사실을 대중에 발표했다. 남자친구의 정체는 프로게이머 출신의 BJ 손오천(본명 류성민·26)이다. 이정현 아나운서는 남자친구 손오천의 손을 꼭 잡은 사진을 공개했고, 손오천 역시 이정현 아나운서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열애를 공식화했다.
  • 美체류 정호연에…7년 사귄 이동휘 ‘좋아요’

    美체류 정호연에…7년 사귄 이동휘 ‘좋아요’

    이동휘와 정호연이 잘 만나고 있는 근황이 포착됐다.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호연은 미국 방문 중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고, 남자친구 이동휘는 ‘좋아요’를 눌렀다. 배우 이동휘와 정호연은 지난 2016년 1월 부터 공개 열애 중. 7년 넘게 사랑을 키워온 장수커플로서, 이동휘는 최근 연인 정호연이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자 정호연의 목에 금메달을 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정호연은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에서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는 시상자로 참석했다. 정호연은 할리우드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애플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에 출연한다.
  • “영업 당했다” 이정현 아나운서 ‘열애’ 발표, 남친 공개

    “영업 당했다” 이정현 아나운서 ‘열애’ 발표, 남친 공개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K리그 리뷰 등으로 유명한 이정현(27) 아나운서가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이정현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얘한테 영업 당했어요"라며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남자친구의 계정도 덧붙엿다. 이정현 아나운서 남자친구는 프로게이머 출신의 BJ 손오천(본명 류성민·26)이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눈빛을 주고 받고 있었다.  손오천도 이정현 아나운서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열애를 공식화했다. 이정현 아나운서는 K리그 리뷰 및 행사 진행, LCK 분석 등을 통해 축구 및 e스포츠 팬들에게 인기가 많다. 뛰어난 외모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 구준엽, 대만서도 혼인신고 마쳐…쉬시위안 모친은 여전히 불만

    구준엽, 대만서도 혼인신고 마쳐…쉬시위안 모친은 여전히 불만

    구준엽(53)과 대만 톱스타 쉬시위안(서희원·46)이 한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혼인신고를 마쳤다. 다만 쉬시위안의 어머니는 여전히 두 사람의 결혼에 불만을 드러냈다. 29일 대만 중시신문망 등 현지 매체들은 구준엽과 쉬시위안의 혼인신고 소식을 보도했다. 두 사람의 대만 혼인신고는 지난 28일 이뤄졌다. 그러나 쉬시위안 자택 인근의 동사무소에 취재진이 몰려들면서 쉬시위안의 매니저가 혼인신고를 대리 신고했다. 쉬시위안의 매니저는 현지 매체에 “두 사람의 혼인신고가 완료됐으며, 결혼 날짜는 한국에서의 혼인신고 날짜인 2월 8일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시작을 하는 두 사람을 축복해달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마쳤지만 쉬시위안의 어머니는 여전히 마뜩잖은 입장이다. 최근 쉬시위안의 어머니는 페이스북에 닭 사진을 올리며 “관리할 수 없다. 성가신 이곳을 떠나겠다”는 글을 남겼다. 구준엽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을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면서 쉬시위안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쉬시위안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인기를 얻은 대만 톱스타로, 구준엽이 속한 그룹 클론이 2000년대 대만에 진출해 인기를 얻었을 당시 서로 만나 교제했다. 그러나 주변 여건이 여의치 않아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됐고, 쉬시위안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다. 쉬시위안의 결혼은 순탄치 못했고, 결국 2021년 11월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소식을 들은 구준엽은 20년 전 저장했던 쉬시위안의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었고, 아직까지 번호를 바꾸지 않았던 쉬시위안이 전화를 받아 두 사람은 20년 만에 다시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결국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한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하다가 구준엽의 청혼을 쉬시위안이 받아들이면서 20년 만에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대만으로 출국한 구준엽은 지난 20일 자가격리가 해제돼 쉬시위안의 자택으로 향했고, 두 톱스타의 세월을 뛰어넘은 사랑에 대만 매체들은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하고 있다.
  •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품은 오스카… OTT 장벽도 허물었다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품은 오스카… OTT 장벽도 허물었다

    넷플릭스 제치고 영화계 새 역사감독상엔 ‘파워 오브 도그’ 캠피언윤여정, 시상자로 특유 입담 뽐내윌 스미스, 아내 탈모 놀린 록 때려얼마 전까지 백인 위주에 보수적이라는 비판을 받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올해는 여성과 비백인, 성소수자와 장애인까지 주인공으로 품으며 다양성을 과시했다. 특히 사상 처음 극장 개봉이 아닌 스트리밍 영화에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안기며 마지막 장벽까지 허물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애플TV+의 ‘코다’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화 최초로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션 헤이더 감독이 연출한 ‘코다’는 농인 부모를 둔 10대 소녀 루비가 음악과 사랑에 빠지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남우조연상(트로이 코처)과 각색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루비 가족은 실제 농인 배우들이 연기했고, 감독은 작품을 위해 수화를 배웠다. 농인 캐릭터를 연기한 농인 배우의 오스카 수상은 ‘작은 신의 아이들’(1986) 말리 매틀린 이후 코처가 역대 두 번째다. 매틀린은 코처의 상대역인 루비 엄마 역을 맡아 ‘코다’에도 출연했다. 애플TV+는 이 작품으로 OTT 중 가장 먼저 오리지널 영화를 내놓고 꾸준히 오스카 후보작을 배출했던 넷플릭스를 따돌리며 역사를 썼다. 최다 12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넷플릭스의 ‘파워 오브 도그’는 제인 캠피언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피아노’(1994)에 이어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두 번 오른 첫 여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캠피언 감독은 2008년 ‘허트 로커’의 캐스린 비글로, 지난해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 감독에 이어 오스카를 품은 역대 세 번째 여성 감독이 됐다. 남우주연상은 ‘킹 리처드’에서 진한 부성애 연기를 펼친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가져갔다. ‘킹 리처드’는 비너스·세리나 윌리엄스 자매를 세계 최고 테니스 스타로 길러 낸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전기 영화다. 스미스는 ‘알리’(2001), ‘행복을 찾아서’(2006)에 이어 세 번째 도전 끝에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흑인 남자 배우로는 역대 다섯 번째 주연상 수상이다.그동안 오스카와 인연을 맺지 못했던 연기파 제시카 채스테인도 1970년대 유명 여성 방송인의 흥망성쇠를 그린 ‘타미 페이의 눈’으로 생애 첫 여우주연상을 움켜쥐었다. 채스테인은 작품 제작자도 겸했다. 여우조연상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 춤과 노래 솜씨를 뽐낸 라틴계 배우 아리아나 드보스에게 돌아갔다. 공개적으로 성 정체성(퀴어)을 밝힌 배우로는 첫 수상이다. 이 밖에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 대작 ‘듄’이 편집·촬영·미술상 등 최다 6관왕에 올랐고, ‘제2의 기생충’이라는 평가를 받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는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안팎에서 화제를 모았다. 돌발 사고도 있었다. 윌 스미스는 다큐멘터리상 시상자로 나선 코미디언 겸 배우 크리스 록이 자기 아내의 탈모에 대해 농담을 하자 무대에 올라가 록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하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지난해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여우조연상)를 품었던 윤여정은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등장해 재치 있는 입담과 따뜻한 배려를 뽐냈다. 그는 “작년에 제 이름이 제대로 발음이 안 되는 것에 대해 한마디 했는데 이번에 후보들 이름을 보니 발음이 쉽지 않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죄송하다. 발음 실수를 할 수 있으니 미리 사과한다”고 말해 웃음을 불렀다. 이어 수상자 코처를 배려해 수어로 호명했고, 양손을 이용해 수상 소감을 전하는 그를 위해 트로피를 대신 들어 주기도 했다. ‘코다’의 작품상 수상 때 참석자들은 박수 대신 손을 ‘반짝반짝’ 흔드는 수어로 축하를 보냈다. 케이팝을 대표하는 방탄소년단(BTS)이 시상식 도중 ‘페이버릿 필름 뮤지컬 위드 BTS’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으로 깜짝 등장해 환호가 나오기도 했다.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참석자들이 러시아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지원과 연대의 뜻을 나타내며 30초간 침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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