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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혁, 한국 첫 세계선수권 ‘은빛 점프’

    우상혁, 한국 첫 세계선수권 ‘은빛 점프’

    ‘스마일 점퍼’ 우상혁(국군체육부대)이 한국 육상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은 우상혁이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값진 은메달을 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유진 EPA 연합뉴스
  • ‘돌싱글즈2’ 유소민, ♥남친 최초 공개…연예인 아냐?

    ‘돌싱글즈2’ 유소민, ♥남친 최초 공개…연예인 아냐?

    ‘돌싱글즈2’ 유소민이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19일 유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럽스타그램 이런 거 올리는 건가요?”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소민은 남자친구 어깨에 살짝 기대 미소 짓고 있다. 남자친구의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한편 유소민은 지난해 MBN ‘돌싱글즈2’에 출연, 이덕연과 동거까지 갔지만 최종 선택에서 실제 커플로 이어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7세 연상 남자친구와 연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 ‘피겨킹’ 하뉴 “프로 아이스쇼 선수로 전향”…피겨대회 은퇴 선언

    ‘피겨킹’ 하뉴 “프로 아이스쇼 선수로 전향”…피겨대회 은퇴 선언

    일본 유명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하뉴 유즈루(28)가 아이스쇼 참가에 전념하는 프로 선수로 전향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하뉴는 동계올림픽 2연패를 비롯해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기록만 19차례를 깬 세계적인 선수다. 하뉴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프로 선수로서 스케이팅을 이어나가겠다”면서 향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는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서 주최하는 여러 경쟁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프로 아이스쇼 선수로 전향하기로 한 하뉴는 그러면서 “팬들의 응원 덕분에 제가 여기까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뉴는 독보적인 기량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최고의 피겨스케이팅 선수였다. 쿼드러플(4회전) 점프 등 각종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2014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하뉴는 다른 국제대회에서도 메달을 휩쓸었다. 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4차례(2013~14 일본 후쿠오카, 2014~15 스페인 바로셀로나, 2015~16 바로셀로나, 2016~17 프랑스 마르세유), 은메달을 2차례(2012~13 러시아 소치, 2019~20 이탈리아 토리노) 목에 걸었다. ISU 월드챔피언십(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2014년, 2017년), 은메달 3개(2015년, 2016년, 2019년), 동메달 2개(2012년, 2021년)를 차지했다. 또 ISU 4대륙피겨스케이팅챔피언십(4CC)에서 은메달 3개(2011년, 2013년, 2017년)와 금메달 1개(2020년)를 획득하며 주요 4개 대회(올림픽, 그랑프리 파이널, 월드챔피언십, 4CC)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하뉴는 지난 2월 개최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불가능의 영역’으로 꼽히는 쿼드러플 악셀 점프(공중 4회전반)에 도전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 남학생은 햄버거·한식, 여학생은 커피·마라탕… 어디서 체크카드 썼나 보니

    남학생은 햄버거·한식, 여학생은 커피·마라탕… 어디서 체크카드 썼나 보니

    여학생은 커피와 마라탕, 남학생은 햄버거·한식을 상대적으로 많이 소비한다는 체크카드 이용 분석 결과가 나왔다. 19일 KB국민카드는 학생증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회원들의 최근 약 4년간(2019년 상반기~2022년 상반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주요 업종의 이용건수 및 이용금액 비중을 보면, 중고등학생의 이용금액이 높은 업종은 음식점(30%), 전자상거래(24%), 편의점(8%) 순이었다. 대학생은 음식점(29%), 전자상거래(21%), 대중교통/택시(9%) 업종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업종별 이용건수에서는 중고등학생의 경우 음식점(26%), 편의점(20%), 전자상거래(17%) 순이었고, 대학생은 음식점(24%), 편의점(17%), 전자상거래(12%) 차례였다. 음식점 이용금액 상위 10개를 보면, 배달·야식전문점 이용금액 비중이 남자 중고등학생 14%, 여자 중고등학생 13%, 남자 대학생 11%, 여자 대학생 14%로 각각 나타났다. 오프라인 음식점에서의 사용내역을 보면 남자 중고등학생은 ▲햄버거전문점 ▲커피전문점 ▲한식·백반집 ▲치킨전문점 ▲중국음식점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여자 중고등학생은 ▲커피전문점 ▲마라·샹궈·훠거전문점 ▲떡볶이전문점 ▲제과점 ▲햄버거전문점 순이었다. 남자 대학생은 ▲한식·백반집 ▲커피전문점 ▲호프·맥주집 ▲햄버거전문점 ▲치킨전문점 순으로 이용비중이 높았고 여자 대학생은 ▲커피전문점 ▲한식·백반집 ▲호프·맥주집 ▲제과점 ▲양식전문점 순이었다. 한편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의 모바일 간편결제 이용금액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결제 이용건수 및 이용금액을 보면 2022년 상반기 간편결제 이용 경험이 있는 중고등학생은 65%, 대학생은 73%로 2019년 이후 매년 증가했다.
  • [여기는 중국] 마른 하늘에 ‘칼 벼락’…고층 아파트서 떨어져 환경미화원 부상

    [여기는 중국] 마른 하늘에 ‘칼 벼락’…고층 아파트서 떨어져 환경미화원 부상

    남자친구와 싸우던 20대 여성이 고층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중식용 식칼을 던져 1층에 있던 환경미화원이 상해를 입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당시 10층 아파트 창문 밖으로 떨어진 식칼은 1층 화단을 정리 중이었던 50대 여성 환경미화원에게 떨어졌다. 중국 매체 극목신문은 최근 중국 장쑤성 양저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진 20대 남녀 커플이 말다툼을 벌이던 중 생명의 위협을 느낀 여성이 창밖으로 식칼을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 여성은 10층 아파트 밖으로 중식용 대형 식칼을 투척했는데, 당시 화단을 청소 중이었던 환경미화원 A씨가 칼자루에 맞아 팔이 부어오는 등의 증세를 호소했다. 만약 칼날이 A씨를 향해 떨어졌으며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던 것.  특히 피해자 A씨가 있었던 화단은 아파트 단지를 출입하기 위해서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인도 인근이었을 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내에 유치원이 있어 어린이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이었다. 사건 발생 직후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공용 방송 등을 통해 식칼 투척자의 자발적인 신고를 촉구했으나 소용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할 파출소 측은 주상 복합 아파트인 내부 주민 전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고, 20대 여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용의자로 지목된 20대 여성 왕 모 씨는 수사 중 “남자친구 류 씨가 사건 당일 욕설을 하며 칼을 들고 위협했고, 생명이 위협을 느껴 그가 손에 쥐고 있던 칼을 빼앗아 창밖으로 던졌다”고 자백했다. 관할 경찰서는 식칼을 투척한 왕 씨에게 고공 물건 투하죄를 적용해 재판에 회부할 방침이다. 죄목이 인정될 경우 왕 씨는 최고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형사 구류에 처해지고 환경미화원 A씨에 대한 의료비 전액 등 피해 보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 법은 지난해 3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문제는 각종 물건들이 고층 아파트 밖으로 투척돼 지나가는 무고한 행인들이 피해를 입는 사건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 3월 베이징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분노를 참지 못한 한 여성이 베란다 밖으로 각종 물건을 무단 투기해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는 소란이 벌어진 바 있다. 차오양구 고층 아파트 주민인 이 여성은 신경쇠약증을 이유로 들며 식칼과 과도, 밥통 등 손에 잡히는 물건들을 모조리 집어 던졌다. 당시 사건 직후 관할 재판부는 아파트 주민 전원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수사 끝에 용의자 를 붙잡아 징역 8개월과 벌금 5000위안을 선고했다. 
  • [달콤한 사이언스] 입맛 없고, 식욕이 떨어질 때 햇빛 쬐야 하는 이유, 알고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입맛 없고, 식욕이 떨어질 때 햇빛 쬐야 하는 이유, 알고보니…

    무더운 여름에는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식욕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입맛이 없을수록 덥지만 잠깐이라도 바깥에서 일광욕을 하는 게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이스라엘, 미국, 프랑스, 독일 4개국 국제 공동 연구팀은 햇빛이 피부 지방조직에서 섭식과 관련된 호르몬을 분비해 음식 섭취를 촉진시킨다고 19일 밝혔다. 그런데 이 같은 효과는 남자에게만 한정됐다. 이번 연구에는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맥스스턴에즈릴밸리대, 네타냐대, 셰바 종합병원, 메이르 메디컬센터, 텔아비브 소라스키 종합병원 등 이스라엘 연구진을 중심으로 미국 컬럼비아대,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 프랑스 파리 샤클레이대, 독일 헬름홀츠 당뇨·비만연구소 등 23개 연구기관 과학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타볼리즘’에 실렸다. 의식주 중에서 식(食), 바로 음식은 인간의 생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식욕은 중추신경과 말초신경 사이 의사소통으로 조절된다. 말초신경계는 음식의 양이나 영양소를 인식해 포만감이라는 신호를 중추신경인 뇌로 전달한다. 음식의 양에 따라 장이나 간, 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뇌 시상하부에 신호를 보낸다는 것이다. 시상하부는 인체의 식욕 조절센터라고 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3년 동안 식습관과 평소 생활습관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일사량이 많은 여름에 남성들의 식사량이 늘어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반면 여성들은 일사량과 식사량의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생쥐를 이용해 햇빛과 식사량의 관계를 실험했다. 연구팀은 암컷과 수컷 생쥐 각각 6마리에게 매일 자외선(UV-B)를 규칙적으로 1시간 이상씩 10주 동안 쬐게 했다. 자외선(UV)는 A, B, C가 있는데 자외선 C는 오존층에 의해 거의 반사되고 흡수되는데 각막을 손상시키고 염색체 변이를 일으키지만 단세포 생물을 죽이는 살균 효과가 있다. UV-A는 피부노화와 피부암을 유발시킨다. UV-B는 피부를 태우지만 체내에서 비타민D를 합성하는데 도움을 준다.관찰 결과, 햇빛을 규칙적으로 쬐면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일명 공복 호르몬인 그렐린이 피부 지방조직에서 방출되는 것이 확인됐다. 그렐린이 많이 방출되는 수컷 생쥐는 식욕이 증가해 음식 섭취량이 늘고 체중도 증가한 것으로 관찰됐다. 이는 UV-B에 규칙적으로 노출되는 성인 남성들의 몸에서 그렐린 양이 늘어나고 이후 식사량이 늘었다는 사실과 일치한다. 반면 암컷 생쥐들은 에스트로겐이 피부 지방세포에서 나오는 그렐린을 억제해 햇빛이 식욕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르미 레비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인간유전·생화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에너지와 신진대사 항상성에 대한 피부의 역할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햇빛은 사람의 체내에 비타민D 합성을 도울 뿐만 아니라 섭식 행동 조절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만큼 섭식 장애를 겪는 사람의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태국의 열두 여성 끙끙 앓는 속내 “모두 한 남자에게 속아...”

    태국의 열두 여성 끙끙 앓는 속내 “모두 한 남자에게 속아...”

    태국 여성 열두 명이 변호사에게 창피한 사연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했다. 여성들은 하나같이 한 남성에게 감쪽같이 속아 잠자리를 가졌으며 뒤늦게야 그가 결혼한 몸인 것을 알았다는 것이었다. ‘푸’라고만 알려진 문제의 남성은 올해 예순 살인데 8개의 페이스북, 4개의 인스타그램, 3개의 라인(우리의 카카오톡) 계정을 갖고 각기 다른 여성들과 연락을 주고받았다. 그의 목적은 단 하나, 남편이 없는 여성들과 쾌락을 즐기는 것이었다. 그는 여성들에게 일본계 회사의 매니저로 일한다고 했다. 그의 카사노바 행각이 들통 난 것은 누 야(60)란 여성이 둘에 관한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뒤 푸가 어떻게 관계를 끝냈는지 폭로하면서였다. 그는 8년 전에 이혼했으며 진지한 관계를 맺고 싶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야는 처음에는 둘이 아주 잘 지냈다고 했다. 하지만 푸는 둘의 관계를 한사코 비밀에 부치길 바랐다. 페이스북에 올린 야의 글을 보고 40~60세의 다른 열한 명의 여성들도 속았음을 깨닫게 됐다. 예전에 전혀 모르는 사이였던 열두 여성은 17일 중부 논타부리 지방의 변호사 라차폰 시리사콘을 찾아가 푸의 부인으로부터 고소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다고 태국 온라인매체 타이거(Thaiger)가 다음날 전했다. 이 나라의 법률은 첫 번째 합법적인 부인이 남편과 불륜을 즐긴 이들을 소송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꼬임에 넘어가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벌금을 경감 받거나 물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나라에서 바람을 피웠다가 50만 바트(약 1789만원)~500만 바트(약 1억 7890만원)까지 벌금을 문 불륜녀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는 자신을 비롯한 다른 여성들도 푸가 결혼을 했는지 알지 못한 상태에서 외도한 것이라며 그의 아내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의 아내가 얼마나 심적 고통이 클지 이해할 수 있다고도 했다. 일단 변호사 시리사콘의 조언은 이렇다. 모든 여성이 각자 푸의 비위를 주장하며 경찰에 소장을 제출하라는 것이었다.
  • 인도 원숭이떼 또 아이 습격…생후 6개월 남아, 자택 3층서 추락사

    인도 원숭이떼 또 아이 습격…생후 6개월 남아, 자택 3층서 추락사

    인도에서 원숭이 떼가 아이를 습격해 죽게 하는 사건이 또 다시 일어났다. 17일(현지시간) PTI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도시 바레일리 인근 마을 둔카에서 지난 15일 생후 6개월 된 남자아기가 원숭이에게 습격당해 숨졌다. 사건 발생 전 아이는 자신의 아버지인 니르데시 우파디아이(25)의 품에 안긴 채 자택 3층 테라스에 있었다. 이들 부자 옆에는 아이 어머니도 함께 있었다. 원숭이가 아이 팔 낚아채 1층으로 떨어뜨려얼마 뒤 원숭이 무리가 나타나 가족의 집 위로 올라 왔다. 아이 부모는 원숭이들을 쫓아내려고 했다. 그러나 원숭이들은 아이를 안고 있던 아버지를 에워쌌다. 당황한 아이 아버지가 자리를 피하고자 계단 쪽으로 뛰어가려고 했을 때 그의 손에서 아이가 테라스 바닥에 떨어졌다. 그때 원숭이 한 마리가 아이의 팔을 낚아채 1층으로 떨어뜨렸다. 깜짝 놀란 부모는 가까스로 집안으로 피신해 아이가 떨어진 아래층으로 뛰어내려갔다. 그러나 아이의 상태는 심각했고 조치를 취하기도 전에 숨지고 말았다. 해당 사건을 맡은 인도 산림청 소속 바레일리시 환경보호과 책임자 랄리트 베르마는 “현재 사건은 현지 경찰과 함께 조사 중이다. 아이의 죽음이 실제로 원숭이가 개입한 것이 맞는지 확인하고자 현장에 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지역 원숭이 다수 서식우타르프라데시는 원숭이의 주요 서식지로 유명하다. 주내 여러 도시와 마을에서는 원숭이가 무리를 지어 자유롭게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원숭이들은 보통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고 때때로 구걸하거나 소지품을 빼앗는 등의 말썽을 일으킨다. 그러나 키가 자신들과 비슷한 아이들에 대해서는 폭력성을 드러내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2월 또 다른 인근 마을 비추푸리에서도 나르마다 키쇼르라는 5세 여자아이가 지역 나카티야 강 근처에서 친구들과 뛰돌다나 원숭이들에게 습격당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아이 아버지는 “딸이 원숭이들에게 공격당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달려갔다. 딸은 피투성이가 된 채 도와달라고 울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아이는 지역 보건소로 급히 이송됐지만,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 차량 건드려 사고 내기도심지어 원숭이가 차량을 탈취해 피해를 주는 사고도 일어나고 있다. 2015년 한 버스 운전기사가 낮잠을 자는 사이 원숭이 한 마리가 차고에 들어와 키가 꽃혀 있던 버스의 시동을 걸었고 주차돼 있던 다른 버스 2대와 부딪히게 했다. 당시 버스업체 관계자는 “잠에서 깬 운전기사가 수습에 나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원숭이들이 정기적으로 버스 차고에 난입하거나 버스 정류장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 수리 중인 버스를 건드려 문제를 키우거나 정류장에 있는 폐쇄회로(CC)TV 카메라를 파손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년 전 우리는 시당국의 도움으로 원숭이들을 쫓아냈지만, 원숭이들이 다시 돌아와 골치”라고 덧붙였다.
  • 올림픽 첫 4회전…‘피겨킹’ 하뉴 은퇴 발표

    올림픽 첫 4회전…‘피겨킹’ 하뉴 은퇴 발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피겨스케이팅 스타 하뉴 유즈루(28·일본)가 선수 은퇴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매체들은 19일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하뉴가 오늘 오후 5시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연다”며 “하뉴는 이 자리에서 은퇴와 관련한 내용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본 매체들은 “하뉴가 올림픽을 포함한 각종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아이스쇼 참가 등 프로 선수로 전향하기로 했다”고 앞다퉈 전했다. 하뉴는 안정적인 기량과 독보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세계 은반을 수놓았던 최고의 피겨 선수다. 그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두 차례, ISU 그랑프리파이널 4차례, 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한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지난 2월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선 ‘불가능의 영역’으로 꼽히는 쿼드러플 점프(공중 4회전반)에 도전하는 등 다른 선수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
  • [서울포토] 우상혁, 한국 육상 첫 세계선수권 ‘은메달’ 쾌거

    [서울포토] 우상혁, 한국 육상 첫 세계선수권 ‘은메달’ 쾌거

    우상혁이 밝은 표정과 경쾌한 몸놀림으로 ‘은빛 도약’을 했다. 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어 2위를 차지했다. 2m37을 1차 시기에 성공한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의 벽에는 막혔지만, 우상혁은 ‘세계 최정상급 점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m35는 우상혁이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할 때 기록한 실외 남자 높이뛰기 한국 타이기록이다. AP·EPA 연합뉴스
  • “가자” 외친 우상혁 ‘2m35’…한국 육상 최초 ‘은빛 도약’[포착]

    “가자” 외친 우상혁 ‘2m35’…한국 육상 최초 ‘은빛 도약’[포착]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한국 육상 최초로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어 2위를 차지했다. 2m35는 우상혁이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할 때 기록한 실외 남자 높이뛰기 한국 타이기록이다. 우상혁의 경기 내내 밝은 표정과 유쾌한 세리머니로 눈길을 끌었다. 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어 2위를 차지했다. 2m37을 1차 시기에 성공한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은 남자 높이뛰기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결선에 출전한 13명 중 가장 먼저 주로에 선 우상혁은 2m19를 1차 시기에 넘고 ‘뽀빠이 세리머니’를 펼쳤다. 1차 시기에 2m24를 넘은 우상혁은 가볍게 춤을 추며 웃었다. 함성을 지르고 출발한 2m27도 1차 시기에 넘은 우상혁은 양손 검지를 흔들며 “가자”라고 외쳤다.첫 위기는 2m33였다. 1차 시기와 2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린 뒤 탈락 위기에 몰린 3차 시기, 우상혁은 완벽한 자세로 2m33을 넘었다. 2m35도 1차 시기에는 실패했지만, 2차 시기에서 바를 넘으며 포효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2m35의 한국기록을 세우며 역대 한국 육상 트랙&필드 최고인 4위에 오른 우상혁은 2021년 12월 미국으로 떠나 전지 훈련을 했다. 우상혁은 한국인 최초의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우승, 다이아몬드리그 우승의 새 역사를 썼다.
  • “유희열, 음악계 변호사… 차용하자 했다” 표절 논란에 김장훈 과거 발언까지 소환

    “유희열, 음악계 변호사… 차용하자 했다” 표절 논란에 김장훈 과거 발언까지 소환

    표절 의혹에 휩싸인 작곡가 겸 방송인 유희열이 18일 13년간 진행해온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가 과거 한 방송에서 레퍼런스(차용)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던 것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희열은 과거 진행하던 KBS 쿨FM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서 자신이 작곡하고 김장훈이 부른 ‘난 남자다’(2001년)에 대해 김장훈과 얘기를 나눴다. 김장훈이 두 노래 전주의 유사성을 말하면서 “참 잘 빠져나가, 법적으로. 음악계의 변호사”라고 하자 유희열은 폭소하면서 “김장훈씨가 ‘희열아, 산타나 ‘유로파’(Europa) 우라까이(베끼기) 좀 해봐’라고 그러셨잖아”라며 받아쳤다. 그러자 김장훈도 웃으면서 “뭔 소리야. 제가 그랬죠. ‘희열아, 산타나 ‘유로파’ 차용해봐’ 이렇게 얘기했죠”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솔직히 도용이라고 하려다가 그거 걸릴 것 같아서 차용하자고 얘기했죠”라고 덧붙였다. 유희열과 김장훈은 이 에피소드를 여러 방송에서도 언급해왔다. 2010년 SBS ‘절친노트2’에 유희열과 함께 출연한 김장훈은 ‘난 남자다’의 인트로 부분은 산타나의 ‘유로파’ 일부이며, ‘시골영감’, ‘미리미리 미리뽕’, ‘아무거나 냅시다’, 영화 ‘애마부인’ 테마곡 등을 ‘난 남자다’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했다. 유희열은 2017년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서도 ‘남 남자다’ 작곡 뒷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산타나의 ‘유로파’를 흥얼거려 웃음을 안겼다.유희열은 이 같은 작곡 방식이 레퍼런스일 뿐 표절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방송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 중 하나로 활용했겠지만, 표절 논란이 터진 지금 이를 보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곱지 않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남 남자다’ 에피소드에 대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예술한다고 하네”, “알면서도 손뼉 쳐준 동료들이 더 소름이다”, “표절 무용담을 아무렇지 않게 웃음 소재로 쓰고 있네”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유희열만의 문제가 아니고 당시 관행처럼 이어져온 잘못된 행위다”, “보통 곡을 의뢰할 때 특정 곡처럼 만들고 싶다고 얘기하기도 한다”며 유희열 개인의 잘못만은 아니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앞서 유희열의 표절 논란은 지난달 발매 예정이었던 프로젝트 음반 ‘생활음악’의 2번째 트랙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의 영화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Aqua)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유희열은 지난달 14일 소셜미디어에 “검토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것에 동의하게 됐다”며 “발표 당시 나의 순수 창작물로 생각했지만 두 곡의 유사성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충분히 살피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드린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2013년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를 통해 발표한 ‘플리즈 돈트 고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l)’, 2002년 발매한 성시경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 등 여러 곡들이 연달아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이에 유희열은 18일 소속사 안테나를 통해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차의 뜻을 밝힌 입장문에서 “그동안 쏟아졌던 수많은 상황을 보며 제 자신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보게 됐다. 지난 시간을 부정당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가장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상실감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헤아리지 못할 정도”라며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다만 본인이 유사성을 인정한 ‘아주 사적인 밤’ 외에도 끊임없이 표절 의혹이 쏟아지는 것과 관련해선 “지금 제기되는 표절 의혹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올라오는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저로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부분들이다”면서 “다만 이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 엄격히 살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에티오피아 ‘철각’ 타미라트 톨라, 세계선수권 남자마라톤 금메달

    에티오피아 ‘철각’ 타미라트 톨라, 세계선수권 남자마라톤 금메달

    에티오피아의 타미라트 톨라(31)가 3년 만에 열린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마라톤을 제패했다. 톨라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대회 남자 마라톤에서 2시간05분36초의 대회 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해 10월 암스테르담 마라톤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 기록(2시간03분39초)에는 못 미쳤지만 2009년 베를린 세계대회에서 아벨 키루이(케냐)가 작성한 2시간06분54초를 1분18초 앞당긴 대회 신기록이다. 톨라는 세계육상연맹(WA)과의 인터뷰에서 “내 꿈이 이뤄졌다. 2017년 대회에서의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7년 런던 세계선수권에서 톨라는 35㎞ 지점까지 선두를 달렸지만 레이스 막판 조프리 킵코리르 키루이(케냐)에게 역전을 당해 2위에 그쳤다. 그러나 5년 만에 다시 세계대회에 출전한 그는 35㎞ 지점부터 선두로 올라선 뒤 마지막까지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2시간06분44초로 결승선을 끊은 같은 나라의 모시넷 게레뮤(30)가 차지했다.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바시르 아브디(33·벨기에)는 이번 대회에서도 3위에 자리했다. 케냐 출신의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34·청양군청)은 24㎞ 지점을 1시간15분58초, 54위로 통과한 뒤 기권했다.
  • 닥치고 읽는 작가의 귀환… 서점가 예약 열기 들썩

    닥치고 읽는 작가의 귀환… 서점가 예약 열기 들썩

    스타 작가들의 귀환을 앞두고 온라인 서점가가 예약 열기로 들썩이고 있다.올해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에 올라 화제를 불러일으킨 박상영 작가는 연작소설 ‘믿음에 대하여’를 들고 독자를 찾아온다. 문학동네는 “앞서 발간했던 ‘대도시의 사랑법’, ‘1차원이 되고 싶어’를 잇는 ‘사랑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믿음에 대하여’는 어느새 사회 초년생이 된 이들이 직장에서 분투하는 눈물 나는 모습, 삶의 동반자와 안정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꿈꾸는 30대의 생활상을 보여 준다. 지난 15일 예약 판매를 시작하면서 구매자를 대상으로 박 작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함께하는 북토크 티켓을 예약할 수 있도록 했는데 당일 매진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박 작가는 “처음부터 3부작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닌데, 세 작품이 자연스럽게 묶였다”며 “30대의 사랑 이야기와 함께 부동산 문제, 직장 내 갑을 관계 등 사회적 맥락 속에서 관계 맺고 살아가는 존재를 그렸으며 이번 소설을 통해 저 역시 새로운 장에 진입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청소년 소설 ‘아몬드’로 국내에서만 100만부의 판매고를 올리고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손원평 작가는 신작 ‘튜브’로 돌아온다. 운명을 바꾸기로 한 남자의 인생 개조 프로젝트가 담긴 소설이다. ‘실패한 내 인생도 다시 떠오를 기회가 있을까’라는 문장에 모두의 인생을 향해 보내는 강력한 응원을 담았다. 지난 15일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교보문고 출간 예정 소설 부문 5위에 올랐다.최근 3개월 동안 한국어 판권 연장 이슈로 절판됐던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는 지난 11일부터 온라인 서점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인플루엔셜을 통해 번역과 편집뿐 아니라 표지 디자인까지 새롭게 마치고 오는 27일 독자와 만난다. 출간까지 상당한 시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교보문고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예스24가 이달 초 진행한 ‘관심 작가 알림 신청’ 이벤트에서 알림 신청자 수 2만명을 넘기는 등 벌써부터 인기가 뜨겁다.
  • 화려한 차례상이 가문의 영광? 조선시대에도 없었던 예법이죠

    화려한 차례상이 가문의 영광? 조선시대에도 없었던 예법이죠

    차례상 간소화, 본모습 찾는 일조선의 유교 문화, 현대화해야제사상 간소화 방침 발표할 것명절 때마다 가족 간 갈등의 씨앗이 됐던 차례상에 변화가 예고됐다. 이미 많은 가정에서 자체적으로 간소화하고 있지만 유교 단체에서 공식 추진할 예정이라 관심을 끈다. 최영갑(59)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신임 회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대 유교가 조선시대 유교를 그대로 가지고 온 느낌인데 시대에 맞게 현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고리타분한 ‘꼰대 문화’로 인식되는 유교를 현실에 맞게 바꿔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유교로 탈바꿈하겠다는 것이다. 여러 현대화 방안 중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내용 중 하나가 차례상의 간소화다. 국민 정서를 뒤늦게 따라가는 상황이지만 최 회장은 “우리 차례가 보통 설하고 추석에 두 번 있는데, 우리나라는 차례를 제사상처럼 차리는 게 문제”라며 “원래 차례는 간소하게 지내는 건데 제사상 차림으로 크게 지내는 걸 가문의 영광으로 느껴 왔다”고 설명했다. 기존 차례상에 18~20가지 음식을 올렸다면 간소화한 뒤엔 술, 과일, 포 등 10가지 정도만 올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10가지도 많다는 지적에 최 회장은 “과일이 2~3가지 정도 되니까 실제로는 얼마 안 된다”고 말했다. 성균관유도회 관계자는 박세채(1631~1695)의 삼례의에 기록된 진설도(제사 음식의 배열 위치를 그린 그림)에 음식의 가짓수가 10가지 정도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차례상의 간소화는 획기적인 작업이 아니라 예전부터 간소하게 차렸던 본모습을 회복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최 회장은 “제사가 많은 집안에서 빨리 간소하게 해 달라고 한다”면서 제사상의 간소화 방침도 밝혔다. 남성 중심으로 편향된 유교 질서도 바로잡을 계획이다. 최 회장은 “남녀칠세부동석이나 남자는 하늘이고 여자는 땅이라든가 하는 것은 중국 한나라 때 만들어진 역사”라며 “한나라는 유교를 왜곡시킨 첫 나라인데 여기서부터 잘못된 게 우리나라에 그대로 들어왔다”고 했다. 유교의 핵심 교리로 알려진 삼강오륜의 경우 오륜은 ‘맹자’에 나오지만 삼강은 지도자의 필요에 의해 한나라 때 만들어졌다는 게 최 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이런 것들을 깨 나가는 게 내 일”이라며 개혁을 다짐했다. 성균관유도회는 향후 일반인과 유림을 상대로 유교를 어떻게 현대적으로 바꿔 나갈지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반발도 예상했는데 지금까지 만나 본 유림 중에는 없었다. 유림도 시대에 맞춰 갈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변화를 열망하는 유림들의 입장을 전했다.
  • ‘44㎏’ 진세연, 너무 말라서 ‘칼꿈치’에 베이겠네

    ‘44㎏’ 진세연, 너무 말라서 ‘칼꿈치’에 베이겠네

    배우 진세연이 평범한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진세연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그냥 핑크가 좋거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진세연은 핑크 버킷햇에 핑크 티셔츠를 입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다만 신장 167㎝에 44㎏의 여리여리한 진세연은 마른 몸에서만 발견되는 ‘칼꿈치’(말라서 유독 팔꿈치가 칼처럼 날카롭게 도드라지는 것)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꺄아아아 귀여워요 누나”, “핑크가 진짜 잘 어울리네요”, “세연 이즈 뭔들~~”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한편 진세연은 차기작으로 OTT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김재중, 진세연 주연의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운명을 쥔 여자의 로맨스이자 사랑으로 진정한 자아를 찾게 되는 성장드라마다.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나온 진세연은 드라마 ‘각시탈’, ‘다섯손가락’, 영화 ‘인천상륙작전’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2016년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 가정불화 일으키던 차례상, 유교에서 공식적으로 간소화 추진

    가정불화 일으키던 차례상, 유교에서 공식적으로 간소화 추진

    명절 때마다 너무 많은 음식을 준비하다가 가족 간 갈등의 씨앗이 됐던 차례상에 변화가 예고됐다. 이미 많은 가정에서 자체적으로 간소화하고 있지만 유교 단체에서 공식 추진할 예정이라 관심을 끈다. 최영갑(59)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신임 회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대 유교가 조선시대 유교를 그대로 가지고 온 느낌인데 시대에 맞게 현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고리타분한 ‘꼰대 문화’로 인식되는 유교를 현실에 맞게 바꿔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유교로 탈바꿈하겠다는 것이다. 여러 현대화 방안 중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내용 중 하나가 차례상의 간소화다. 국민 정서를 뒤늦게 따라가는 상황이지만 최 회장은 “우리 차례가 보통 설하고 추석에 두 번 있는데, 우리나라는 차례를 제사상처럼 차리는 게 문제”라며 “원래 차례는 간소하게 지내는 건데 제사상 차림으로 크게 지내는 걸 가문의 영광으로 느껴 왔다”고 설명했다. 기존 차례상에 18~20가지 음식을 올렸다면 간소화한 뒤엔 술, 과일, 포 등 10가지 정도만 올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10가지도 많다는 지적에 최 회장은 “과일이 2~3가지 정도 되니까 실제로는 얼마 안 된다”고 말했다.유도회총본부에 따르면 주자가례와 경국대전에는 3품 이상은 고조부모까지 4대를 제사 지내는 제례규정이 있다고 한다. 6품 이상은 3대까지, 7품 이하는 조부모까지, 서민들은 부모만 제사를 지내는 게 기존 관례였다. 그러나 1894년 갑오경장으로 신분제가 철폐되고 제사에 제약이 없어지면서 가장 화려하게 지내는 차례를 따라가게 되면서 오늘날로 이어졌다. 성균관유도회 관계자는 박세채(1631~1695)의 삼례의에 기록된 진설도(제사 음식의 배열 위치를 그린 그림)에 음식의 가짓수가 10가지 정도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차례상의 간소화는 획기적인 작업이 아니라 예전부터 간소하게 차렸던 본모습을 회복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최 회장은 “제사가 많은 집안에서 빨리 간소하게 해 달라고 한다”면서 제사상의 간소화 방침도 밝혔다. 남성 중심으로 편향된 유교 질서도 바로잡을 계획이다. 최 회장은 “남녀칠세부동석이나 남자는 하늘이고 여자는 땅이라든가 하는 것은 중국 한나라 때 만들어진 역사”라며 “한나라는 유교를 왜곡시킨 첫 나라인데 여기서부터 잘못된 게 우리나라에 그대로 들어왔다”고 했다. 유교의 핵심 교리로 알려진 삼강오륜의 경우 오륜은 ‘맹자’에 나오지만 삼강은 지도자의 필요에 의해 한나라 때 만들어졌다는 게 최 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이런 것들을 깨 나가는 게 내 일”이라며 개혁을 다짐했다. 성균관유도회는 향후 일반인과 유림을 상대로 유교를 어떻게 현대적으로 바꿔 나갈지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반발도 예상했는데 지금까지 만나 본 유림 중에는 없었다. 유림도 시대에 맞춰 갈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변화를 열망하는 유림들의 입장을 전했다. 19일 임기를 시작하는 그는 현대화와 더불어 성균관 문묘에 더 많은 유교 선현의 위패를 모시는 방안이나 충무공 이순신 등 무인들의 위패를 모시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 한국거래소, 프로 탁구팀 창단… 감독에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한국거래소, 프로 탁구팀 창단… 감독에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2024년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한국거래소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을 감독으로 영입해 프로 탁구팀을 창단한다.한국거래소는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활성화를 위해 ‘한국거래소 탁구단(가칭)’을 창단하기로 하고 초대 프로 탁구팀 감독으로 유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유 신임 감독은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다. 한국 탁구 최고 영웅인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과 함께 부산 출신 탁구 스타로 꼽힌다. 유 감독은 앞으로 3년간 거래소 프로 탁구팀을 이끌게 된다. 유 감독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한국거래소의 초대감독에 선임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고향인 부산에서 한국거래소 탁구단 창단 감독이 된 만큼 국내 탁구계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사회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한국거래소 탁구단이 국내외 최정상급 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국내 탁구 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2024년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전 세계 100여개국,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길, 영락없는 아들 바보… “아빠 더덕 캐는 남자야”

    길, 영락없는 아들 바보… “아빠 더덕 캐는 남자야”

    그룹 리쌍 출신 길이 아들과의 함께한 일상을 공유했다. 18일 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음아~ 아빠 더덕 캐는 남자야”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길은 자신을 향해 뛰어오는 아들 하음 군을 봅 뒤, 두 팔을 활짝 벌려 반겼다. 양손에 귄 더덕도 눈길을 끈다. 특히 길은 더덕을 귀에 꽂으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길은 “주말 육아”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한편 길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음 군을 두고 있다. 아들과 함께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한 바 있다.
  • 국내 일치하는 DNA 없다…한강서 발견된 남아 시신 “北에서 왔을 가능성”

    국내 일치하는 DNA 없다…한강서 발견된 남아 시신 “北에서 왔을 가능성”

    경찰이 지난 5일 경기 김포시 한강 하구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10세 전후로 추정되는 남자 아이의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8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시신의 유전자(DNA) 결과가 나왔으나 국내에 등록된 유전자와 일치하는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해 지문의 표피가 박탈되면서 복원도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한국의류산업협회에서도 시신이 입고 있던 반바지의 제조업체나 유통 경위를 확인할 수 없다는 내용도 전달받은 상태다. 해당 반바지는 고무줄이 있는 형태로 매우 낡은 상태였고, 물품표시 라벨과 제작사 상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국내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는 디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해양조사원에 의뢰한 결과 만조 시 서쪽 바다에서 김포대교까지 물이 역류하는 것은 확인하면서 조류 방향에 따라 북한에서 시신이 떠내려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만약 북한 아이라는 신원이 확인되면 통일부를 통해 북측에 인수의사를 확인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는 신원 파악이 어렵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현재까지 북측에서도 실종자 수색과 관련해 요청사항은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국과수의 최종적인 정밀 감식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황으로 군부대와 김포대교 인근 CCTV를 계속 확인 중이다”며 “시신의 신원이 계속 파악되지 않을 경우 지자체에서 무연고자로 처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낮 12시쯤 김포시 한강하구에서 물에 떠 있는 10세 전후로 추정되는 남아의 시신이 발견됐다. 어민이 최초로 시신을 발견해 인근의 해병대에 신고했고, 군이 감시장비로 확인해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A군과 비슷한 나이대 아동에 대한 전국의 실종신고 내역을 조회했지만 어떠한 기록도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6일 국과수 부검결과 부패로 인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1차 소견이 나왔으며, 시신의 골절이나 외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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