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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만 유튜버’ 호주 사라, 백혈병 투병 끝 사망…음성 메시지 공개

    ‘33만 유튜버’ 호주 사라, 백혈병 투병 끝 사망…음성 메시지 공개

    호주 출신 유튜버 ‘호주사라’가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호주사라’에는 함께 채널을 운영하던 한국인 남자친구가 ‘호주사라 HojuSara’라는 영상을 올리며 사라의 부고를 전했다. 영상 속 사라의 남자친구는 “최대한 울지 않고 소식 전하겠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어제, 오늘 호주 브리즈번에 비가 많이 내린다. 나도 많이 울었다. 사라가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했지만, 어찌 안 슬플 수 있겠나. 여러분 이 영상까지만 슬퍼하고 우리 더 행복하자”라고 말했다. 그는 미리 녹음해둔 사라의 메시지를 들려줬다. 그는 “이 음성은 열흘 정도 전에 녹음한 것이다. 그날 의사선생님께서 ‘오늘 사라가 눈을 감으면 다시 못 뜰 수도 있다’고 하셔서 급하게 녹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시지에서 사라는 “다들 사랑해요. 이걸 듣고 있으면 내가 다들 하늘에서 보고 있어요. 다들 소중해요. 내 친구들. 여러분 이거 기억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예쁜 하늘 그릴 테니까 다들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자전거 타고 슬프지 말고 맛있는 음료수, 버블티도 마시고. 하늘을 볼 때마다 내가 있다고 생각해줘”라고 유언을 남겼다. 한편 호주사라는 2014년 국제커플 콘텐츠 유튜버로 이름을 알렸고 지난 3월 약혼 소식도 전했었다. 누적 구독자 수는 33만 9000명이다. 지난 5월 백혈병을 진단받아 활동을 중단해왔다.
  • 정신질환 재소자에 코뼈 부러진 날, 엄마는 “이런 일 안 했으면…”[매 맞는 교도관]

    정신질환 재소자에 코뼈 부러진 날, 엄마는 “이런 일 안 했으면…”[매 맞는 교도관]

    교도소에서 종일 범죄자와 부대끼며 폭언을 듣는 것은 교도관에게 일상이고 종종 폭행도 당한다. 운이 없으면 크게 다쳐 한동안 밥벌이가 힘든 처지가 된다. 6년차 교위 나모(34)씨는 아직도 그때 일로 악몽을 꾼다. 2018년 9월 10일. 장소는 인천구치소의 한 수용거실. 철야 근무 막바지인 오전 6시 30분쯤 잠에서 깬 수용자들의 모포를 회수하던 때였다. 수용자 A씨가 격리돼 있던 징벌방의 문을 열자마자 얼굴로 주먹이 날아왔다. 나씨는 ‘악’ 하는 짧은 비명과 함께 코를 부여잡았다. 전신마취 후 3시간가량 수술을 받았고 전치 4주 진단이 나왔다. 나씨는 A씨를 형사고발한 뒤 재판정에 가서야 자신이 맞은 이유를 듣게 됐다. A씨의 과자를 빼앗아 먹었다는 황당한 주장이었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 그는 주먹질의 대가로 2019년 9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나씨는 회복 기간 동안 콧구멍에 거즈를 가득 채우고 지냈다. 그 꼴로 침대에 누워 있던 그에게 어머니는 나지막하게 말했다. “네가 이런 일을 안 했으면 좋겠구나.” 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7급 교정공무원에 한 번에 합격했을 때도 기뻐하기보다는 걱정하는 기색이 역력했던 어머니였다. 끝내 직업을 포기하진 않았지만 트라우마는 여전하다. 밖에서는 ‘나쁜 놈’도 피해 가면 그만이지만 그의 직장인 교도소에서는 그럴 수가 없다. 그저 하루하루 스스로 조심하며 사는 수밖에. 서울구치소 기동팀의 8년차 교도관 김모(37)씨는 한동안 자동차에 호신용 삼단봉을 싣고 다녔다. 지난 2월에 있었던 수용자 B씨와의 말다툼 이후부터다. 수용거실을 옮겨 달라며 고성을 지르던 B씨를 제지한 것이 화근이었다. B씨는 자신의 앞에 있던 탁자를 주먹으로 내리쳐 부숴 버린 뒤 김씨를 향해 “1대1로 한판 붙자”고 도발했다.그게 끝이 아니었다. 그 뒤로 B씨는 김씨가 복도를 지나갈 때면 “언제까지 남자다운 척하는가 보자”며 눈을 부라렸다. B씨의 ‘조직 동생’이라는 사람은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왜 우리 형님에게 말도 안 되는 강압적 행위를 하느냐”고 항의했다. 난동 부리는 수용자를 제지하려다 뺨을 맞고 정신지체 수용자에게 손등을 깨물려 피를 본 적도 있었지만 밖에서 걸려 온 협박 전화를 받은 것은 김씨도 처음이었다. 그는 요즘도 출퇴근길에 급습을 당하지 않을까 신경이 곤두서 있다. 경기 수원구치소에서 근무하는 7년차 교도관 홍모(34)씨는 억울하게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을 당했다. 올 초 일어난 수용자 C씨와의 사건 때문이다. C씨는 자신의 소송 서류를 물에 적신 뒤 공 모양으로 구겼다. 서류의 정체를 알 길이 없었던 홍씨가 ‘이거 버릴 거냐’고 묻자 C씨는 스스로 종이 뭉치를 버렸다. 그러고는 얼마 뒤 돌변한 C씨는 “마음대로 사유재산을 폐기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넣었다.올봄에는 수형복을 바꿔 달라고 떼쓰는 D씨를 제지하다가 어깨가 빠진 일도 있었다. 이미 세 번이나 옷을 바꿔 준 뒤였다. D씨는 “왜 나한테 ×랄이냐”고 욕설을 하며 홍씨의 얼굴을 때리다가 함께 넘어졌고 그 충격에 홍씨는 어깨를 다쳤다. 그때 후유증으로 그는 아직도 팔굽혀펴기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다. 홍씨는 “남의 인권을 짓밟고선 자기 인권은 중요하다는 수용자를 이해하기 힘들다”면서 “인권이 중요하지만 정당한 공권력 집행은 인권침해가 아니다. 인권 보호와 공권력 집행이 키 맞춤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결별 마음고생 심했나”…현아, 단발머리 ‘파격’

    “결별 마음고생 심했나”…현아, 단발머리 ‘파격’

    가수 현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현아는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특별한 멘트 없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현아는 긴 머리카락을 싹뚝 잘라 단발로 변신한 모습이다. 평소 파격 노출을 이어온 현아이지만, 이번만큼은 흰색 크롭티셔츠로 복근만 살짝 드러냈을 뿐 재킷을 덧입어 노출도 최소화했다. 현아는 최근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결별했다.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지난달 현아가 경기도 시흥에서 열린 ‘시화 MTV 거북섬 뮤직 페스티벌’에서 눈물을 쏟은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아는 ‘버블팝’ 무대를 마친 뒤 눈물을 쏟았고, 무대 뒤에 있던 남자친구 던은 “여러분이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현아가 감정이 벅차오른 것 같다. 제가 아는 현아는 정말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도 감사함을 많이 느끼는 친구다. 여러분에게 너무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아는 감정을 추스린 뒤 “열심히 음악하고 열심히 춤추고 열심히 무대하고 열심히 살면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아와 던은 2016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 재소자에 맞아 코뼈부러진 아들…엄마는 “이런 일 안 했으면..”[매 맞는 교도관]

    재소자에 맞아 코뼈부러진 아들…엄마는 “이런 일 안 했으면..”[매 맞는 교도관]

    교도소에서 종일 범죄자와 부대끼며 폭언을 듣는 것은 교도관에게 일상이고 종종 폭행도 당한다. 운이 없으면 크게 다쳐 한동안 밥벌이가 힘든 처지가 된다. 6년차 교위 나모(34)씨는 아직도 그때 일로 악몽을 꾼다. 2018년 9월 10일. 장소는 인천구치소의 한 수용거실. 철야 근무 막바지인 오전 6시 30분쯤 잠에서 깬 수용자들의 모포를 회수하던 때였다. 수용자 A씨가 격리돼 있던 징벌방의 문을 열자마자 얼굴로 주먹이 날아왔다. 나씨는 ‘악’ 하는 짧은 비명과 함께 코를 부여잡았다. 전신마취 후 3시간가량 수술을 받았고 전치 4주 진단이 나왔다. 나씨는 A씨를 형사고발한 뒤 재판정에 가서야 자신이 맞은 이유를 듣게 됐다. A씨의 과자를 빼앗아 먹었다는 황당한 주장이었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 그는 주먹질의 대가로 2019년 9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나씨는 회복 기간 동안 콧구멍에 거즈를 가득 채우고 지냈다. 그 꼴로 침대에 누워 있던 그에게 어머니는 나지막하게 말했다. “네가 이런 일을 안 했으면 좋겠구나.”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7급 교정공무원에 한 번에 합격했을 때도 기뻐하기보다는 걱정하는 기색이 역력했던 어머니였다. 끝내 직업을 포기하진 않았지만 트라우마는 여전하다. 밖에서는 ‘나쁜 놈’도 피해 가면 그만이지만 그의 직장인 교도소에서는 그럴 수가 없다. 그저 하루하루 스스로 조심하며 사는 수밖에. 서울구치소 기동팀의 8년차 교도관 김모(37)씨는 한동안 자동차에 호신용 삼단봉을 싣고 다녔다. 지난 2월에 있었던 수용자 B씨와의 말다툼 이후부터다. 수용거실을 옮겨 달라며 고성을 지르던 B씨를 제지한 것이 화근이었다. B씨는 자신의 앞에 있던 탁자를 주먹으로 내리쳐 부숴 버린 뒤 김씨를 향해 “1대1로 한판 붙자”고 도발했다.그게 끝이 아니었다. 그 뒤로 B씨는 김씨가 복도를 지나갈 때면 “언제까지 남자다운 척하는가 보자”며 눈을 부라렸다. B씨의 ‘조직 동생’이라는 사람은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왜 우리 형님에게 말도 안 되는 강압적 행위를 하느냐”고 항의했다. 난동 부리는 수용자를 제지하려다 뺨을 맞고 정신지체 수용자에게 손등을 깨물려 피를 본 적도 있었지만 밖에서 걸려 온 협박 전화를 받은 것은 김씨도 처음이었다. 그는 요즘도 출퇴근길에 급습을 당하지 않을까 신경이 곤두서 있다.경기 수원구치소에서 근무하는 7년차 교도관 홍모(34)씨는 억울하게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을 당했다. 올 초 일어난 수용자 C씨와의 사건 때문이다. C씨는 자신의 소송 서류를 물에 적신 뒤 공 모양으로 구겼다. 서류의 정체를 알 길이 없었던 홍씨가 ‘이거 버릴 거냐’고 묻자 C씨는 스스로 종이 뭉치를 버렸다. 그러고는 얼마 뒤 돌변한 C씨는 “마음대로 사유재산을 폐기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넣었다. 올봄에는 수형복을 바꿔 달라고 떼쓰는 D씨를 제지하다가 어깨가 빠진 일도 있었다. 이미 세 번이나 옷을 바꿔 준 뒤였다. D씨는 “왜 나한테 ×랄이냐”고 욕설을 하며 홍씨의 얼굴을 때리다가 함께 넘어졌고 그 충격에 홍씨는 어깨를 다쳤다. 그때 후유증으로 그는 아직도 팔굽혀펴기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다.홍씨는 “남의 인권을 짓밟고선 자기 인권은 중요하다는 수용자를 이해하기 힘들다”면서 “인권이 중요하지만 정당한 공권력 집행은 인권침해가 아니다. 인권 보호와 공권력 집행이 키 맞춤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30대男들만 대시’ 53세 고민녀 “사주에 홍염살 2개”

    ‘30대男들만 대시’ 53세 고민녀 “사주에 홍염살 2개”

    30대 남성들에게 많은 대시를 받는 게 고민이라는 53세 여성의 사연이 소개된다. 5일 방송 예정인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연하 남성들에게 대시를 받고 있다는 53세 여성이 출연해 고민을 토로한다. 타로 상담사인 A씨는 MC 서장훈, 이수근과 만나 30대 남성과 연애에 대한 자문을 구한다. A씨는 동년배 남성들은 자신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데, 30대 남성들이 대시를 해온다고 밝혔다. “직장인, 서울대 법대생, 변리사들이 대시를 해온다”는 의뢰인은 “동년배 남성과 만남이 싫은 것은 아니지만, 그들 역시 의뢰인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MC들은 “매력이 어마어마한가 보다”라고 궁금해하자 A씨는 “또래보다 30대 남자들이 더 잘 맞는 것뿐이다”라고 전했다. A씨의 사연에 서장훈은 “의뢰인이 한참 연상인데 30대 남성이 먼저 이성적으로 연락을 한다는 게 이해가 잘 안 된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우리가 모르는 어떤 매력을 갖고 있나 보다”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A씨는 자신이 사주 공부를 했다며 자신이 ‘홍염살’(타고난 매력으로 주위 사람을 이끄는 살)을 2개나 가졌다고 뽐냈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30대 초반 남성과 여러 번 연애도 해보고 혼인신고 하자는 소리까지 들어봤다는 의뢰인의 경험담과 의뢰인이 진실한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보살들의 조언은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된다.
  • 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 LIV 첫 승… 한번에 65억원 대박

    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 LIV 첫 승… 한번에 65억원 대박

    전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더스틴 존슨(미국)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대회 출전 4번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존슨은 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볼턴의 더 인터내셔널(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존슨은 호아킨 니만(칠레)·아니르반 라히리(인도)과 LIV 시리즈 사상 최초로 연장전을 치른 뒤 우승을 차지했다. 존슨은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 단체전 우승 상금 75만 달러를 더해 이번 대회 상금으로만 475만 달러(약 65억원)를 벌었다. 18번(파5) 홀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존슨은 두 번째 샷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린 뒤 그대로 이글 퍼트에 성공하며 LIV 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런던에서 열린 LIV 시리즈 1차 대회부터 참가했던 전 세계 랭킹 1위 존슨은 세계 대회서 모두 톱10에 올랐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고국에서 열린 4차 대회서 니만, 라히리와의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거액의 상금을 거머쥐었다.2021-2022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마치고 LIV 시리즈에 전격 합류한 세계 랭킹 2위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최종합계 14언더파 196타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디오픈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는 등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화려한 전적을 남긴 스미스는 처음 출전한 LIV 시리즈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3번(파4)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스미스는 18번 홀까지 버디 6개와 이글 1개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나섰지만, 1번 홀에서 뼈 아픈 보기를 기록하며 연장전 합류에 실패했다.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최종합계 14언더파 196타로 스미스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고, LIV 시리즈 1차 대회부터 출전한 테일러 구치(미국)가 13언더파 197타로 단독 6위에 자리했다. 10언더파 200타를 친 케빈 나(미국)가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고, 김시환(미국)은 16오버파 226타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 대법 “가정폭력 피해자, 본인 동의 없어도 분리조치 가능”

    대법 “가정폭력 피해자, 본인 동의 없어도 분리조치 가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가정폭력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 조치할 때는 피해자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5일 공무집행방해와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은 A(34)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폭력 치료 강의 수강 명령도 유지됐다. A씨는 2020년 2월 자신의 집에서 동거 중인 여자친구 B씨와 다툼을 벌였다. B씨의 어머니는 B씨의 연락을 받고 112에 “딸이 ‘동거 중인 남자친구가 자기를 죽이려 한다’고 했다”며 대신 신고 전화를 했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 얼굴에서 폭행 흔적을 발견하고 B씨를 집 밖으로 이동시키며 A씨에게는 “떨어져 있으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A씨는 이에 불응하며 경찰관을 밀어 넘어뜨리며 욕설을 했고 결국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법정에서 “경찰관이 여자친구에 대한 위법한 보호조치를 해 저항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1심과 2심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경찰은 가정폭력처벌법에 따른 보호조치나 응급조치를 할 수 있으므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한 뒤 분리 조치를 한 것은 문제가 없다는 취지다. 가정폭력처벌법은 ‘사실상 혼인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봤다. 재판부는 “가정폭력 행위자와 피해자의 분리 조치는 피해자의 동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설령 피해자가 분리 조치를 희망하지 않거나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해도 경찰관이 현장 상황에 따라 분리 조치를 함에 있어서는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 [나우뉴스] ‘제로 코로나’의 비극…中 부모, PCR 검사 간 사이 3세 아들 10층서 추락

    [나우뉴스] ‘제로 코로나’의 비극…中 부모, PCR 검사 간 사이 3세 아들 10층서 추락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면서 확진자나 증상이 있지 않아도 의무적으로 48시간 또는 72시간마다 정기적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아파트 단지 내에 검체 채취소를 마련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만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그런데 부모가 PCR 검사로 집을 비운 사이 3세 아들이 10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중화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충칭시의 한 아파트에서 10층에 살고 있는 3세 남자아이가 베란다에서 아래로 추락하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단순히 안전사고로만 알려졌다가 이후 사건의 내막이 공개되자 중국 언론에서도 책임 논란이 일고 있다. 확인결과 사고 당일 아이의 부모는 집에 함께 있었고 아이가 낮잠에 든 것을 확인한 뒤 함께 아파트 단지 내에서 PCR 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일찍 잠에서 깬 아이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고 집안 곳곳을 찾아다녔다. 찾다가 아이가 향한 곳은 베란다였고 결국 난간 틈새로 떨어지고 만 것이다. 현지에서는 이번 사건을 두고 두 가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쪽은 “이게 다 PCR 검사 때문이다”, “제로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정기적으로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고, 그렇다면 이런 사고도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다른 한편에서는 “한 명씩 돌아가면서 검사받으러 가면된다”며 부모들의 안일한 안전 의식을 비난했다. 한편 추락한 아이는 바로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까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 중국 통신원 ymj0242@naver.com
  • 악동 키리오스, 설마 또 메이저 결승?

    악동 키리오스, 설마 또 메이저 결승?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부상 기권으로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 올랐던 ‘악동’ 닉 키리오스(호주)가 이번에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인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제압하고 US오픈 8강에 진출했다.키리오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메드베데프를 2시간 53분 승부 끝에 3-1(7-6<13-11> 3-6 6-3 6-2)로 돌려세웠다. 키리오스는 테니스 재능은 타고났다는 평가를 받지만 코트에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며 기대 만큼의 성과를 못 내던 선수다. 그러나 올해 윔블던 준우승으로 한결 달라진 모습을 보이더니 이날 승리로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2차례 연속으로 8강에 올랐다.키리오스의 다음 상대는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5위·스페인)를 3-2(4-6 6-3 6-1 4-6 6-3)로 누르고 올라온 카렌 하차노프(31위·러시아)다. 둘의 맞대결 전적은 1승1패로 팽팽하다. 가장 최근인 2020년 호주오픈 3회전에서는 키리오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톱시드의 메드베데프는 메이저대회 우승 없이 올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12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1위 자리에서 물러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메드베데프는 올해 호주오픈 준우승, 프랑스오픈 16강의 성적을 냈다. 윔블던에는 출전하지 못했다.빈도는 줄었지만 키리오스의 ‘돌발행동’은 이날도 여전했다. 3세트 두 번째 게임에서 키리오스는 브레이크 기회를 잡았는데, 메드베데프의 샷이 하늘 위로 솟구치자 코트를 넘어가 받아쳤다. 메드베데프의 샷이 아무래도 네트를 못 넘길 상황이었지만 키리오스가 먼저 공을 치면서 메드베데프가 포인트를 따냈고, 결국 메드베데프는 이 덕에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냈다. 키리오스는 서브에이스에서 21개로 메드베데프(22개)로 팽팽했으나, 위너(득점타)에서는 53-49로 앞섰다.
  • 18세 코코 고프, 생애 첫 US오픈 8강

    18세 코코 고프, 생애 첫 US오픈 8강

    ‘포스트 세리나’로 거론되는 여자 테니스의 ‘샛별’ 코코 고프(세계 12위·미국)가 장솨이(36위·중국)를 제압하고 US오픈 첫 8강을 밟았다.고프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장솨이를 2-0(7-5 7-5)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고프는 생애 처음으로 US오픈 8강에 진출했다. 2004년생으로 미국 여자테니스의 미래로 기대를 모아온 고프는 지난해와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각각 8강과 준우승의 성적을 내는 등 다른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는 뛰어난 성적을 냈지만, US오픈에서는 3회전 이상 올라가 본 적이 없었다. 고프의 다음 상대는 앨리슨 리스크 암리트라지(29위·미국)를 2-0(6-4 6-1)으로 꺾고 올라온 카롤린 가르시아(17위·프랑스)다. 고프는 가르시아를 상대로 2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남자 단식에서는 카스페르 루드(7위·노르웨이)가 코랑탱 무테(112위·프랑스)를 3-1(6-1 6-2 6-7<4-7> 6-2)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39위·스페인)를 3-2(3-6 7-6<7-2> 6-3 4-6 6-2)로 제압한 마테오 베레티니(14위·이탈리아)가 8강에서 루드와 맞붙는다. 상대전적에서는 루드가 베레티니에게 3승2패로 앞선다.
  • 결혼 루머에 연예계 떠난 걸그룹 멤버…심리치료사로 직업 바꿔

    결혼 루머에 연예계 떠난 걸그룹 멤버…심리치료사로 직업 바꿔

    그룹 ‘더 씨야’ 출신 송민경이 근황을 밝혔다. 송민경은 지난 2일 웹 예능 ‘심야신당’에 출연해 “제가 연예계를 잠시 떠난 적이 있다. 대인 관계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연예계에 속된 말로 양아치들이 많다는 말도 하잖냐. 어릴 땐 그런 분들과 엮일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남자친구와 결혼설이 났다. 결혼을 막연하게 생각하기는 했지만 예정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것저것 겹치다 보니 정정도 안 했다”라며 “저는 연예계를 떠날 생각이었으니까 바로잡아서 뭐 하냐는 생각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사람이 너무 피폐해지니까 저 자신을 치유하고 싶어 심리치료를 공부했다”며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심리치료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이 경험을 통해 더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송민경은 2008년 싱글 ‘우린 안어울려요’로 데뷔했다. 이후 더씨야의 ‘굿 투 씨야(Good To Seeya)’로 재데뷔 했다. 팀 해체 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비밀’, 영화 ‘인싸’ 등에 출연했다.
  • 차은우, 원작 웹툰 로맨스 ‘오늘도 사랑스럽개’ 합류

    차은우, 원작 웹툰 로맨스 ‘오늘도 사랑스럽개’ 합류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합류한다. 차은우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주연을 맡아 새달 촬영에 들어간다고 소속사 판타지오가 5일 알렸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이야기다. 차은우는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는 진서원을 연기한다.  드라마 방영 채널,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연예계 친중 앞장선 류덕화 콘서트에 中 관객 3억 5000만명 몰려

    연예계 친중 앞장선 류덕화 콘서트에 中 관객 3억 5000만명 몰려

    홍콩의 중국 반환 25주년 경축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친중 행보에 나섰던 홍콩 출신 배우 류덕화(60세)의 콘서트에 3억 5천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 화제가 됐다.  지난 3일 저녁 8시 중국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인 더우인(틱톡의 중국 서비스명)을 통해 개최된 류덕화의 비대면 라이브 콘서트에는 행사가 시작된 지 단 5분 만에 관람객 수 5천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고 중국 관영 매체 관찰자망은 5일 보도했다. 이날 콘서트가 시작된 지 불과 30분 만에 시청자 수는 1억 명을 돌파, 1시간 이후부터는 2억 5천만 명을 넘어서는 등 총 3억 5000만 명의 관람객이 류덕화의 콘서트를 시청하기 위해 플랫폼에 접속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로 데뷔 41년째인 류덕화의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그는 데뷔 후 41년 동안 무려 10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 130장의 음반과 1000 곡 이상의 노래를 발매했다.  이날 콘서트 현장에서 류덕화는 자신이 작사한 대표곡인 빙우(冰雨)와 전대미문의 인기를 얻었던 번샤오하이(笨小孩), 남자가 우는 것은 죄가 아니다(男人哭吧不是罪) 등을 연달아 열창했다. 특히 콘서트 개최와 관련해 중국 매체들은 잇따라 류덕화의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는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화제성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관찰자망은 ‘가수 천왕이라고 불리는 류덕화의 인기를 실감한 콘서트였다’면서 ‘류덕화의 호소력 짙은 라이브 실력 덕분에 시청자들은 오래 전 유행했던 가요를 통해 추억을 회상할 수 있었다. 관람객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더욱이 이 매체는 류덕화를 가리켜 ‘천왕’이라고 치켜세운 뒤 ‘그는 중화권 연예계에서 대체할 수 없는 입지적인 인물이며 모든 아이돌의 우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콘서트 종료를 앞두고 류덕화는 만 년 동안 널 사랑해(爱你一万年)를 열창한 뒤 관객들을 향해 “오늘은 비록 얼굴을 직접 보면서 노래를 부르지 못했지만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면서 “이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이 만 년 간 사랑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 역시 여러분들을 사랑한다”고 했다.
  • 캐나다서 연쇄 흉기난동에 10명 사망…용의자 2명 추적 중

    캐나다서 연쇄 흉기난동에 10명 사망…용의자 2명 추적 중

    경찰 “마구잡이로 범행 대상된듯”용의자 이동 중…사망자 더 늘어날 듯범인 목격 인근서 미식축구경기 열려 대비도미 버지니아서도 파티 중 총격전에 7명 사상캐나다 남서부의 서스캐처원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지는 등 최소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고 4일(현지시간) 외신이 보도했다. AFP와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서스캐처원 북동부 외곽의 13개 장소에서 주민들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연쇄로 발생,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최소 15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 40분쯤 원주민 거주지역인 제임스 스미스 크리 네이션에서 첫 신고를 받았으며, 곧이어 이웃 마을인 웰던 등지에서 사건 접수가 잇따랐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왕립기마경찰(RCMP) 관계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용의자는 일부 피해자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일부는 마구잡이로 범행 대상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후 도주한 용의자는 데이미언 샌더슨과 마일스 샌더슨 2명으로, 검정색 닛산 로그 차량을 타고 이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용의자 검거에 나선 경찰은 이들이 범행 현장에서 300㎞ 가량 떨어진 주도(州都) 레지나에서 목격됐다는 제보를 토대로 서스캐처원은 물론 인근 매니토바 및 앨버타까지 광범위한 수색을 진행하고있다. 또 이날 미식축구 경기가 열린 레지나 모자이크 스타디움에 안전관리 인력을 증원하는 등 추가 범행 가능성에도 대비했다.미 노퍽시서 파티중 총격전 2명 사망노퍽주립대 학생 무고한 희생 이어져 한편 미국에서는 이날 파티장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AP통신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노퍽시에서 4일 파티 참석자 간에 다툼이 총격으로 번져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자 4명, 남자 3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이후 병원에서 숨졌다. 노퍽시 경찰의 마이클 골드스미스 서장 대행은 기자회견에서 “파티에서 싸움이 일어난 것으로 보이며 싸움이 시작되자 누군가가 총을 꺼내 쏘기 시작했다”면서 “권총과 소총을 포함해 여러 정의 총기가 사용됐다”고 밝혔다. 노퍽주립대는 학생 몇 명이 캠퍼스 밖 장소에서 총격을 당했으며 이들은 무고한 피해자라고 밝혔다. 골드스미스 서장 대행도 “이런 사건이 황당한 것은 사람들이 다투다가 총을 꺼내 서로 쏘는 과정에 무고한 사람들이 총을 맞아 희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와!!” 이승기 보고 감탄한 비뇨기과 의사

    “와!!” 이승기 보고 감탄한 비뇨기과 의사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가 성기와 관련된 속설들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꽈추형’으로 유명한 의사 유튜버 홍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성우는 성기와 관련된 속설들에 대해 “보통 코가 크면 성기가 크다고 하지 않나. ‘심청전’만 봐도 뺑덕 엄마가 코 큰 총각만 보면 떡을 줬다고 하고, 유럽의 왕녀가 코 큰 남자를 남편으로 맞이했다는 기록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상관관계를 연구한 논문이 있다”며 “강남 살면 보통 부자라고 하지만 모두가 부자는 아니지 않냐. 그렇게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 “내 데이터를 보면 코 길이가 길쭉하고 큰 사람들이 그런 경향이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내가 동현이 형보다 낫다는 거 아니냐. 난 오늘 여기서 촬영 그만해도 된다”고 기뻐했다. 홍성우는 손가락 길이와 성기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논문을 소개하기도 했다. 홍성우는 출연진들에게 손을 펴보라고 했고, 이승기의 손을 보고 놀랐다. 홍성우는 “클로즈업해달라”며 감탄했다. 그는 “봐라. 검지가 약지에 비해 압도적으로 짧지 않냐. 엄마 뱃속에서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튼실하게 태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 오나미 결혼식 난입…강제로 끌려나갔다

    오나미 결혼식 난입…강제로 끌려나갔다

    개그우먼 오나미 결혼식에서 폭소가 터져 나왔다. 오나미와 전 축구선수 박민은 4일 서울 엘리에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오나미는 단발머리에 새하얀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었다. 결혼식 사진과 영상은 하객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개그맨 김영철은 “나미는 결국 울었다, 입장하면서. 울어도 너무 예쁘다. 진짜 정말 예쁘고 착하고 좋고 미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철이 공개한 영상에는 재미있는 장면도 담겼다. 신랑이 버진 로드 앞에서 대기하고 있을 때 갑자기 한 남자가 등장했다. 개그맨 허경환이었다. 허경환은 ‘결혼식 난입’ 상황극을 선보였다. 그가 앞으로 걸어갈 때 다른 두 남성이 제지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허경환은 오나미 어머니에게 “어머니!”라고 외치다가 결국 끌려나가 웃음을 선사했다. 허경환과 오나미는 과거 JTBC 예능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커플로 출연했었다. 이후 신부 입장에선 눈물 도가니가 됐다. 오나미는 아버지 손을 잡고 입장하다가 눈물을 보였고, 아버지는 딸의 눈물을 닦아줬다.
  • 안세영 또 야마구치에 막혀 준우승

    안세영 또 야마구치에 막혀 준우승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25·일본)와 결승에서 만난 안세영(20)이 또 준우승에 머물렀다.안세영은 4일 일본 오사카에서 끝난 일본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야마구치에 0-2(9-21 15-21)로 패했다. 지난달 28일 개인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야마구치에 패했던 안세영은 일주일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도 또 쓴 잔을 들며 높은 벽을 실감했다. 1세트에서 안세영은 몸이 완벽하게 풀리지 않는 듯 수비에서 거푸 실수를 범했다. 12점 차로 1세트를 내준 안세영은 2세트에서도 야마구치에게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다 경기를 내줬다. 일본 배드민턴 최고 스타인 야마구치는 안세영을 상대로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대회에서 우승한 야마구치는 또 3년 만에 대회 2연패도 일궜다. 정나은-김혜정 조는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대표팀 동료 백하나(22)-이유림(22)을 2-0(23-21 28-26)으로 꺾고 우승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정-김 조는 2019년 대회 김소영(30)-공희용(26)에 이어 한국의 대회 2연패를 이룬 복식조가 됐다. 지난 3월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깜짝 동메달’로 주목을 받았던 -김 조는 4월 코리아오픈에 이어 이번 일본오픈까지 제패하면서 세계 여자복식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결과는 2-0이었지만 내용은 그야말로 피 말리는 접전이었다.첫 맞대결을 펼친 정-김 조와 백- 조는 1세트부터 역전에역전을 거듭하는 박빙 승부를 펼쳤다. 17-17에서 정-김 조가 3연속 득점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지만, 백-이 조가 4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21-20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정-김 조는 침착하게 3연속 득점으로 맞받아치며 먼저 세트를 따냈고 2세트 역시 1점씩을 주고받는 점수 공방전 끝에 펼쳐진 26-25의 팽팽한 상황에서 정-김 조가 3연속 포인트를 따내 경기를 매조졌다. 정나은-김혜정의 우승으로 한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백하나-이유림, 안세영), 동메달 2개 (여자복식, 남자복식)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남자복식 동메달은 대표팀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김기정-김사랑 조가 딴 것이다.
  • “불안해 죽겠다”…11명 성폭행 김근식, 출소 후 거주지는

    “불안해 죽겠다”…11명 성폭행 김근식, 출소 후 거주지는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김근식(54)이 다음달 출소한다. 경기·인천 등 범행 지역 주민들은 커뮤니티에 “불안해 죽겠다”라며 김근식이 출소 후 인근에 거주하게 될까봐 크게 우려하고 있다. 김근식은 2006년 5∼9월 인천 서구와 계양구, 경기 고양·시흥·파주시 등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잇달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00년 강간치상죄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2006년 5월 8일 출소한 지 16일 만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은 김근식의 구체적인 주거 예정지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주거 예정지가 확인되면 해당 지역 경찰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치안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치안 대책으로 관할 경찰서 내 특별대응팀 운영, 폐쇄회로(CC)TV 등 범죄예방시설 설치 등을 내놓았다. 전과 19범이었던 김근식은 2000년 강간치상죄로 5년을 복역하고 출소한 지 16일 만에 등교 중이던 9살 초등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 그리고 이듬해 9월까지 초·중·고생 10명을 성폭행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만 13세 미만이었다. 그는 성적 콤플렉스로 인해 성인 여성과 정상적인 성관계가 어렵자 어린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하기로 결심하고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거운 짐 도와 달라” 아이들 유인 김근식은 “무거운 짐을 드는 데 도와 달라” 등의 말로 어린 피해자들을 유인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겠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다가간 아이들을 승합차에 태웠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이동해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그는 저항하는 피해자들을 마구 때리고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재판부는 “형 집행을 마친지 불과 16일 만에 다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교화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피해자들이 평생 지니고 살아갈 신체적,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보면 피고인을 평생 사회와 격리해야 한다”면서도 “피고인의 실명과 사건을 공개하며 수배에 나서 도주가 어렵게 되자, 자수한 뒤 검거 이후 범행을 자백하고 수사에 협조한 점을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06년 징역 15년이 확정된 김근식은 당시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2011년 1월1일 시행)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2011년 4월16일 시행) 제정 후 도입된 신상정보 등록제도 및 공개·고지명령 적용 대상이 아니다. 이 법들이 시행되기 전에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여성가족부는 김근식의 출소일에 그의 사진과 실거주지 등 신상 정보를 인터넷 사이트 ‘성범죄자 알림e’에 공개할 예정이다.“똑같은 수법으로 재범 가능성 크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YTN ‘뉴스라이더’와 인터뷰에서 “김씨가 출소 후 똑같은 수법으로 범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출소한 지 보름 정도 후 범죄를 저질렀고, 그전에도 전과가 많았다”며 “사회에서 굉장히 부적응적이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출소한 이후가 매우 걱정된다”고 했다. 김씨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이유에 대해서 이 교수는 “과거 젊은 시절에는 또래 여성들과 관계가 없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정한 시점 이후에는 어린아이들만 집요하게 피해를 준 것으로 봤을 때 성적인 기능상의 문제가 있을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성 기능상에 문제가 있으면서 도착적인, 소아성애적 경향성을 지니고 있고 피해자의 연령대도 일정한 연령대로 고정된다”며 “10대 초반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반복적으로 성폭행했던 것이라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또 이런 일을 저지르지 말라는 개연성이 없다. 성 일탈적인 경향성이 완전히 소각됐다는 검증과 확증이 없는 상태로 출소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거운 짐을 드는 것을 도와 달라’며 아이들을 유인한 김씨의 범행 수법에 대해선 “15세 미만의 아이들은 성인 남자가 도와달라고 하는 것이 본인에게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짐작조차 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아이는 이런 식으로 유인하면 도와줄 수밖에 없다”며 “(김씨가) 이런 아이들의 특성을 아주 정확하게 파악을 한 사람으로 보여서 출소한 이후에도 똑같은 수법으로 아이들에게 접근할 개연성이 굉장히 높다고 보인다”고 설명했다.
  • “나 치어봐라” 민식이법 놀이…오토바이 앞 ‘폴짝’ [이슈픽]

    “나 치어봐라” 민식이법 놀이…오토바이 앞 ‘폴짝’ [이슈픽]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민식이법’의 취약점을 노려 운전자들을 괴롭히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운전하는 입장에서 정말 하나도 재밌지 않습니다. 이러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제보한 것으로, 지난 12일 서울시 송파구의 한 골목길에서 발생했다. 영상에 따르면 한 골목길 도로에서 친구와 함께 있던 남자아이는 달려오는 오토바이 앞으로 뛰어들어 팔다리를 번쩍 들고 일명 개구리 점프를 했다. 이후 태연하게 제자리로 돌아갔다. A씨는 깜짝 놀라면서도 화가 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른바 ‘민식이법 놀이’를 하는 초등학생에게 당해보니까 욕만 나온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저 아이의 부모님은 본인 아이 실루엣 대충 보면 알아보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영상을 제보했다”며 “꼭 저 아이의 부모님께서 보시고 따끔한 훈육과 지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서도 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횡단보도를 이탈해 차도로 성큼 걸어오는 모습이 담겼다. 운전자가 급정거하며 사고는 면했다.민식이법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가법) 개정안을 이르는 명칭으로, 2019년 9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초등학생 김민식 사건을 계기로 개정안이 만들어진 데서 유래했다. 민식이법에 따르면 어린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고, 어린이를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민식이법 놀이’는 일부 어린이, 학생들이 이 법을 악용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일부러 자동차에 와서 부딪히거나 운전자에게 겁을 주는 행위를 뜻한다. 한문철 변호사는 민식이법에 대해 “민식이법 취지는 참 좋지만, 어린이 잘못이 훨씬 더 큰 경우도 있다”며 “운이 나쁘면 어린이가 넘어지면서 사망할 수도 있는데, 사망사고면 벌금형이 없고 오로지 3년 이상의 징역밖에 없다”며 처벌이 과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제로 코로나’의 비극…中 부모, PCR 검사 간 사이 3세 아들 10층서 추락

    ‘제로 코로나’의 비극…中 부모, PCR 검사 간 사이 3세 아들 10층서 추락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면서 확진자나 증상이 있지 않아도 의무적으로 48시간 또는 72시간마다 정기적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아파트 단지 내에 검체 채취소를 마련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만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그런데 부모가 PCR 검사로 집을 비운 사이 3세 아들이 10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중화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충칭시의 한 아파트에서 10층에 살고 있는 3세 남자아이가 베란다에서 아래로 추락하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단순히 안전사고로만 알려졌다가 이후 사건의 내막이 공개되자 중국 언론에서도 책임 논란이 일고 있다. 확인결과 사고 당일 아이의 부모는 집에 함께 있었고 아이가 낮잠에 든 것을 확인한 뒤 함께 아파트 단지 내에서 PCR 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일찍 잠에서 깬 아이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고 집안 곳곳을 찾아다녔다. 찾다가 아이가 향한 곳은 베란다였고 결국 난간 틈새로 떨어지고 만 것이다. 현지에서는 이번 사건을 두고 두 가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쪽은 “이게 다 PCR 검사 때문이다”, “제로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정기적으로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고, 그렇다면 이런 사고도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다른 한편에서는 “한 명씩 돌아가면서 검사받으러 가면된다”며 부모들의 안일한 안전 의식을 비난했다. 한편 추락한 아이는 바로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까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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