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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대성 2022년 대한탁구협회 최우수선수상 수상

    조대성 2022년 대한탁구협회 최우수선수상 수상

    ‘왼손 천재’ 조대성(21·삼성생명)이 2022년 대한탁구협회(KTTA)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대한탁구협회는 8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엠버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석정도시개발 KTTA 어워즈 2022’를 열고 지난해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팀), 심판, 공로자, 임직원들을 시상했다. 최고 영예인 최우수선수상은 조대성에게 돌아갔다. 탁구 신동 출신으로 한국 남자 탁구의 ‘왼손 에이스’인 조대성은 지난해 세계탁구(WTT) 유러피언 서머시리즈 스타컨텐더 복식 우승 등 국제대회에서 총 9차례 입상했고, 제75회 전국종합선수권, 제68회 전국종별선수권 등 국내 최고 권위 대회에서 남자단식 우승을 휩쓸었다. 그는 2016년 신인상, 2018년 우수선수상에 이어 4년 만에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상금은 300만원이다. 프로탁구리그(KTTL) 출전으로 이날 시상식에 불참한 조대성을 대신해 무대에 오른 어머니 장윤정씨는 “뜻깊은 상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조대성 선수에게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으로 알고 감사히 받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는데 부상에서 회복해 성실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도록 늘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 초미세먼지가 아동 고혈압 부른다

    초미세먼지가 아동 고혈압 부른다

    2020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산업 활동이 줄면서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한반도를 덮치던 미세먼지의 수준이 ‘좋음’ 단계를 보이는 날이 많아졌다. 최근 환경부는 지난 1년 동안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등급을 넘은 날이 17일로, 전년도 23일보다 26% 감소했다는 보고서를 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방역 대책이 완화되면서 산업 활동이 활발해지고 미세먼지 원인 물질 배출량도 늘어났다. 이 때문에 새해 들어 다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나쁨’ 단계를 보이는 때가 잦아지고 있다. 대기오염 물질에 노출되면 심혈관 질환과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의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는 청소년의 신체는 대기오염 물질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건강상 어른보다 심각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이뤄진 미세먼지와 건강과 관련한 연구 대부분은 성인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영국, 중국, 브라질 3개국 공동 연구팀은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 수치가 높아지면 청소년 건강에 어떤 영향이 나타나는지 분석했더니 청소년이 좋지 않은 대기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혈관 상태가 나빠져 혈압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2월 9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2003년부터 영국 런던의 51개 중등학교에 다니는 11~13세 6500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의 사회적 행복과 건강의 결정요인’(DASH) 조사 자료를 활용했다. 연구팀은 DASH 조사에 참여한 청소년 중 3284명을 무작위로 선정한 다음 혈압을 비롯한 혈관 및 심폐 건강과 거주지역의 대기질을 정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PM2.5에 더 많이 노출된 청소년일수록 수축기 혈압이 높아졌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수축하면서 혈액을 심장 밖으로 밀어낼 때의 압력을 말한다. 수축기나 이완기나 혈압이 높으면 모두 고혈압으로 본다. 동맥경화처럼 혈관 상태가 좋지 않을 때도 수축기 혈압이 높게 나올 수 있다. 실제로 PM2.5 농도가 1㎥당 1㎍(마이크로그램) 증가할 때마다 수축기 혈압이 0.57~1.34㎜Hg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미세먼지와 혈압의 상관관계는 여자보다는 남자 청소년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한편 영국 요크대, 왕립 대기과학연구센터, 보건·사회보장국 공동 연구팀은 과학 학술지 ‘네이처’ 2월 9일자를 통해 실외 대기오염만큼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요인으로 실내 공기 오염으로 인한 건강 악화도 심각한 수준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또 연구팀은 가까운 시일 내에 실내 공기 오염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매년 70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청소년, 노년층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앨러스터 루이스 영국 요크대 교수(대기화학)는 “선진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실내에서 하루 중 80~90%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대기오염만큼이나 실내 공기 오염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가져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며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환기 방법을 확보하는 건축을 포함해 다양한 방법으로 실내 공기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사석에서 송혜교는…” 호흡 맞춘 남자 배우들의 대답

    “사석에서 송혜교는…” 호흡 맞춘 남자 배우들의 대답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같이 일한 배우들의 일관적인 송혜교 언급’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게시물에는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배우 송혜교와 함께 작품을 찍은 남자 배우들의 인터뷰 기사 제목들이 담겼다. 2014년 개봉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송혜교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강동원은 그의 실제 성격에 대해 ‘털털한 여자 대장’이라고 평가했다. 강동원은 당시 방송 인터뷰에서 “사실 송혜교 하면 그냥 뭔가 새침데기일 거 같고 그런 이미지가 있었는데 워낙 털털하다. 그리고 성격이 본인이 굉장히 뭔가를 주도해나가는 일도 잘하는 분위기 메이커이다. 뭐랄까 약간 여자 대장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승준은 KBS ‘연예가중계’에서 송혜교의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 그는 “소탈하고 먼저 다가와서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다. 무척 털털한 친구”라고 말했다. 같이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배우 안보현 역시 2018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송혜교의 털털함을 언급했다. 그는 “저도 혜교 누나를 6개월간 짝사랑했다. 모든 남자 군인 역할의 배우들이 송혜교의 매력에 빠졌다”며 “술자리면 그래도 유명 배우니까 꾸미고 올 줄 알았는데 민낯에 똥머리를 하고 왔더라. 저렇게 털털해도 되나 싶었다”고 송혜교와 일화를 전했다.가장 최근 송혜교와 ‘더 글로리’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성일은 지난 1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송혜교의 실제 성격을 밝혔다. 그는 “‘더 글로리’ 1편을 보고 송혜교씨한테 ‘혜교야 너 미쳤다’고 문자를 보냈다. 사적으로 봐도 너무 멋있고 너무 털털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송혜교와 함께 작품을 했던 배우들은 모두 그의 ‘털털함’을 입을 모아 칭찬했다. 특히 송혜교는 사석에서 톱스타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소탈한 매력으로 동료 배우들을 사로 잡았다. 송혜교 역시 과거 ‘태양의 후예’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털털함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실제 성격을 두고 새침데기, 내숭, 여성스럽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남자답다”며 웃었다. 이어 “털털하다. 말을 너무 선머슴처럼 해서 예쁘게 하라는 소리도 듣는다. (걸크러시 캐릭터인) 강모연을 연기하면서 대리만족 했던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송혜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연진아’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이하늬 “혼전임신, 장애 가능성에 낙태준비까지…” 눈물 고백

    이하늬 “혼전임신, 장애 가능성에 낙태준비까지…” 눈물 고백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혼전임신과 출산 전말을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 8일 이하늬는 CBS ‘새롭게 하소서’ 채널에 출연해 “직접 출연 신청을 했다. 영화 ‘유령’ 홍보에 바쁠 때지만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어 나왔다”며 작가에게 전화해 본인이 직접 섭외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미스코리아에서 배우로 가기 위한 남모른 노력과 끝없는 배움의 과정을 전하던 이하늬는 드라마 ‘원더우먼’ 촬영 직후 배우 스태프들과 뒤풀이도 하지 않고 미국으로 떠난 주연배우의 속사정을 털어놨다. 이하늬는 “‘원더우먼’ 촬영 당시 남편과 롱디 커플로 연애 중이었고 결혼과 2세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세웠다. 2021년 12월에 간소한 서약식으로 결혼식을 대신하려다 11월에 양가에 인사 드리면서 시험관을 하자고 예약까지 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이 3개월간 홍콩에 출장을 가있어야 했다. 9월에 잠깐 남편을 만나고 11월까지 ‘원더우먼’ 촬영을 해야했는데 나중에 보니 9월에 임신을 했더라”며 “처음엔 임신한 줄 모르고 촬영했다. 저는 차에서 잠을 자는 스타일이 아닌데 자꾸 잠이 쏟아지더라. 정신을 잃고 차에서 잠들면 얼굴이 이렇게 부어서 촬영을 재개했다. 감독님도 놀라실 정도였지만 그대로 부은 얼굴이 송출됐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혹시 모르니까 임신 테스트를 해보라고 하더라. 내가 무슨 마리아도 아니고 황당했지만 매니저에게 임신 테스트기를 사와달라고 시킬 수도 없어서 꽁꽁 싸매고 약국에 가서 테스트기를 직접 샀다. 두 줄이 나오는데 너무 어리둥절해서 한참을 쳐다봤다. 믿기지 않아서 3번이나 테스트 했다. ‘원더우먼’에는 유독 액션신도 많고 발차기 와이어 액션도 잔뜩 남아 있는데 다 나온 대본을 주연 배우가 못하겠다고 할수도 없고 ‘하느님 아이를 지켜주세요’라고 빌었다. 다행히 아이가 잘 견뎌줬다. 시험관 예약이 무색해졌다”며 웃음지었다. 하지만 이하늬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 뱃속에서 장애 가능성이 높아 각종 검사를 받고 낙태 시술까지 갈 수 있는 상황에 무너졌던 엄마의 마음을 털어놓다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그는 “임신 18주에 대학병원에서 유전자 추적검사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연락이 왔다. 노산이다 보니까 원래 해야하는 것보다 유전자 검사를 많이 했는데 장애 가능성이 높다고 나왔다”며 “선생님이 제가 양성일 가능성이 높다며 다른 선생님께 ‘양수 검사 해주시고 낙태수술도 준비해주세요’라고 말하는데 완전히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아이 얼굴도 한번 보지 않았지만 모성애가 움텄다”는 이하늬는 “양수 검사후 ‘원더우먼’으로 상을 받기 위해 시상식에 갔는데 수상소감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날 정도였다”고 온통 아이 걱정 뿐이었던 그때를 떠올렸다. 이하늬는 “1월 1일부터 특별 새벽기도를 했다. 계속 눈물이 났다. 잠을 거의 자지 못했다”며 “그러던 어느날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마냥 기쁘지 않았다. 다른 곳에서 양성 판정을 받을지 모르는 엄마들과 아이들이 떠올랐고, 아픈 아이를 가진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 나이와 상관없이 부모가 되면 왜 어른이 된다고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지금 제가 열심으로 아이에게 개입할 때마다 남편이 말리면서 ‘그해 12월을 기억해. 장애를 가질수 있었던 아이인데 그냥 우리가 주신 아이를 맡아서 기를 뿐’이라고 상기시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하늬는 현재는 여배우들에게 출산 전도사가 됐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임신 기간 동안 내가 먹는 영양분이 탯줄을 통해 아이에게 갔는데 탯줄을 끊고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그 영양분이 위로 오면서 젖이 돌기 시작하는게 너무 신기하더라. 모유수유 하는 동안 98% 자연 피임이 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 아이를 살리기 위해서. 몸으로 생명의 신비를 겪는 게 신계와 인간계의 중간에 있는 것 같다. 내가 동물인가 싶으면서도 신계에 있는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 그래서 “‘어머! 이건 한번 해봐야돼’라고 여배우들이나 후배들에게 임신을 추천한다. 임신은 여자의 특권이다. 무서워하지 말고 한 몸에 심장 2개가 뛰는 신비를 느껴보라고 한다”며 “살면서 내가 이것보다 완성도 있는 일을 할수 있을까 싶다. 한 인간을 씨앗으로 태아로 완전한 아이로 뱃속에서 키워서 내보내는 과정은 하늘이 주신 사명이다. 전 임신과 출산 후 삶의 포인트 뷰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하늬는 2021년 2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6월 딸을 출산했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유령’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 보이스피싱 막아라…지자체·경찰 등 대응강화

    보이스피싱 막아라…지자체·경찰 등 대응강화

    천안, 퇴직경찰 활용 ‘금융범죄예방관’ 운영‘고액 알바’ 보이스피싱 범죄자 전락 주의해야 퇴직경찰관을 활용한 범죄예방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 연루 예방 카드뉴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지원 조례 등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등이 갈수록 지능화하는 금융범죄 대응에 나섰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천안시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퇴직경찰관을 대상으로 금융 범죄예방관 6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금융 범죄 사건 취급 경험이 많은 퇴직경찰관을 활용한 금융 범죄예방관은 금융기관을 돌며 보이스피싱·메신저 피싱·스미싱 등의 범죄를 예방한다. 신종 금융 범죄 수법과 대처법에 대한 교육·상담도 담당한다. 천안에 소재한 금융기관은 235개소(서북 133개, 동남 102개)로 직원인 4명 이하도 24개소가 있다. 현재 다액 현금인출 등 이상 거래시 112신고가 활성화됐지만, 보이스피싱 등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2·3금융권에서는 예산상 문제로 경비인력 배치 등의 한계가 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신효섭 천안서북경찰서장은 “금융 범죄예방관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방활동을 전개하기에 적합하고 피해자 발견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며 “전화금융사기가 빈번히 발생 지역에 우선 배치로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첫 사업으로 현재 예산이 적지만 예방활동 효과가 확인되면 확대할 계획”이라며 “ 현장에서 예방활동을 하는 만큼 보이스피싱 범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충남에서는 도를 비롯해 10개 지자체가 보이스피싱 등의 효율적 예방 활동 등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 중이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충남 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2021년 1251건보다 20% 이상 감소했지만, 947건이나 발생했다.검찰은 보이스피싱의 현금 수거책으로 이용되는 사회초년생인 2030청년들의 피해예방 강화에 나섰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최근 천안·아산지역 대학생을 상대로 간담회를 열고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의 현금수거책 모집 사례 등을 설명하고 ‘이런 알바 보이스피싱범이 될 수 있다’는 카드뉴스도 자체 제작해 대학 홈페이지에 팝업창 게시와 SNS 등으로 홍보중이다. 사회초년생들이 채권 추심 업무와 문서 전달 업무 등을 가장한 ‘고수익 알바’ 광고를 보고 단순 아르바이트로 생각해 현금수거책으로 가담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범죄로 구공판된 20대는 2020년 42명에서 2021년 63명, 2022년(12월 16일 기준) 106명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이들중 집행유예 이상의 선고를 받은 20대 사범은 2020년 38명, 2021년 5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 “성괴 보다 자연미인 보니 아름다워”…조민 외모에 반한 진보 인사들

    “성괴 보다 자연미인 보니 아름다워”…조민 외모에 반한 진보 인사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32)씨가 최근 유튜브와 SNS 등에서 얼굴을 공개하자, 일부 야권 성향 인사들이 그의 외모를 극찬하며 응원에 나섰다. 고(故) 박원순 전 시장 유족 측 변호인이었던 정철승 변호사는 지난 6일 페이스북에 “조민 선생의 인터뷰 영상을 보다가 처음으로 내가 남자로 태어난 사실을 다행이라 느꼈다”는 글을 올렸다. 정 변호사는 “사실 법대 신입생 때 당시 대학원생이던 조국 장관을 보고 ‘한민족에서 뭐 저렇게 생긴 사람이 나왔나? 세상 참 불공평하다’라는 불만을 잠시 가져본 적이 있지만, 만약 내가 동년배 여성이라면 조민 선생에게 느낄 기분에는 비할 바가 아닐 듯싶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남녀를 떠나서, 어떻게 인터뷰 도중 단 한 번도 눈물을 비치거나 격앙조차 하지 않을 수 있을까 깜짝 놀랐다. 심지어 간간이 미소를 띄거나 파안대소를 하기까지”라며 “조국 선배 아무 걱정도 없겠다. 저런 따님을 두셔서 얼마나 뿌듯하고 든든하실까. 내 딸도 영웅이지만, 조민 선생 정말 영웅일세. 조민 흥하라”고 응원했다. 정 변호사는 해당 게시글에 조씨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이 댓글로 달리자 “뭐 이렇게 예쁘게 생겼어요?”라고 추가 댓글을 달기도 했다.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비판 글을 주로 올리는 한 인터넷 언론 에디터 A씨도 조씨의 유튜브 출연 소식을 언급하면서 “매일 성형괴물 보다가 자연미인을 보니 참 아름답다는 생각과 삶에서 얼마나 많은 질투를 받을지도 보인다”고 했다. 허재현 전 한겨레 신문 기자는 페이스북에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와 조씨의 사진이 나란히 실린 한 언론 보도를 공유하면서 “기자가 일부러 두 사진 붙여 올려서 은근히 한 쪽 편드는 거 같네. 니들이 봐도 솔직히 한 쪽이 더 압도적으로 이쁘지? (난 누구라고 말은 안 했다)”라며 외모 비교에 나서기도 했다.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는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온갖 공격에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당당하게 목소리 낸 조민씨를 보면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며 “못 보신 분들은 꼭 한 번 챙겨보시길 추천 드린다”고 조씨에 대해 극찬했다. 얼굴 공개 후 조민 SNS 팔로워 9배 폭증 조씨가 본격적인 공개 행보에 돌입하며 야권 지지자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조씨가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 이후 1만명 정도에 불과했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8일 9시 기준 9만 6000명으로 무려 9배 늘었다. 현재 각 게시물엔 약 2만에서 3만개가량의 ‘좋아요’와 수백개의 응원 댓글이 달렸다. 가장 많은 반응이 달린 게시물은 조씨의 프로필 사진이다. 해당 사진은 4만 3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으며, 댓글도 9700여개가 달렸다.조씨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유튜브 출연 후 자신을 응원해주는 지지자들의 반응을 공유하기도 했다. 출연이 끝난 뒤 대기실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엄청 떨렸어요. 엄청 떨려서 잘했는지”라고 소감을 밝히는 영상도 올렸다. 앞서 조씨는 김씨의 유튜브 방송에서 “지난 4년 간 조국 전 장관의 딸로만 살아왔는데 아버지가 실형을 받으시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는 떳떳하지 못한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됐다”며 “저는 떳떳하다.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그래서 결심을 하게 됐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 김정곤 장용범)는 업무방해와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 전 장관과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각각 징역 2년과 1년을 선고했다.
  • 하, 이 영화를 어떻게 봐야하나… 남자들의 지독한 사랑 ‘궁지에 몰린 쥐는…’

    하, 이 영화를 어떻게 봐야하나… 남자들의 지독한 사랑 ‘궁지에 몰린 쥐는…’

    이 영화를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모르겠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2004), ‘나라타주’(2018) 등 사랑의 본질과 감정을 섬세하게 다뤄 온 일본 로맨스 영화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첫 퀴어 영화 ‘궁지에 몰린 쥐는 치즈 꿈을 꾼다’가 8일 국내 관객을 만난다. ‘러브레터’(1999), ‘4월 이야기’(2000) 등을 연출한 이와이 슌지 감독 밑에서 조감독으로 일한 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개봉 10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고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일본아카데미상 등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미즈시로 세로나의 만화 ‘쥐는 치즈의 꿈을 꾼다’를 원작으로 상당한 손질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톱 아이돌이자 ‘칸자니 8’ 멤버인 오쿠라 타다요시와 대세 배우 나리타 료가 빼어난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쿄이치(오쿠라)는 서늘한 눈빛으로 많은 여성들이 한번쯤 마음을 품을 만한 광고회사 팀장이다. 누군가를 사랑하지 못하고 늘 관계를 갖자는 여성의 요구에 수동적으로 육체적 욕망을 채우곤 한다. 어느날 불륜 현장을 들켰는데 대학 후배 이마가세(나리타)가 흥신소 직원으로 아내의 부탁을 받고 자신의 뒤를 캔 것이었다.아내에게 절대 얘기하지 말라는 쿄이치에게 이마가세는 느닷없이 고백을 하며 육체적 관계를 요구한다. 경멸하던 쿄이치는 잠을 자지 않고 스툴에 고양이처럼 앉아 자신을 쳐다보는 이마가세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 쿄이치의 이혼, 둘의 동거, 세상 밖의 사랑을 하던 이들을 향한 시선과 갈등이 이어진다. 동성애를 이야기하다보니 불편한 장면이 나타난다. 평소 성적 소수자나 퀴어에 대해 관용적이고 열린 자세를 갖고 있다고 자부했는데도 다소 거북한 부분이 있다. 웃픈(웃기며 슬픈) 에피소드도 적지 않았다. 131분 내내 감정의 회오리를 적잖이 경험해야 했다. 감독이 부러 위악적으로 그런 장면을 보여줘 역설적으로 남성끼리도 저리도 중독적이고 치열한 사랑이 가능하다는 점을 각인시키려 했구나 싶기도 하다. 감각적인 영상미, 기승전결을 확연하게 드러내는 편집의 완급 조절은 여전하다. 보통 퀴어 영화하면 ‘해피 투게더’(1997),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8), ‘캐롤’(2016)을 떠올리는데 이들 작품과 당당히 어깨를 겨룰 만큼 빼어난 수작이라고 본다.유키사다 감독은 “동성애와 이성애를 구분하는 것이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 “10년 후에 봐도 퇴색되지 않는, 큰 의미의 연애 영화가 될 것이다. 동성애든 이성애든 변하지 않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상대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거기에서 벗어나려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으려 했다”고 말했다. 영화를 들여온 미디어캐슬은 감독으로부터 직접 얘기를 들어볼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GV)를 마련했다. 유키사다 감독이 서울을 찾아 10일 오후 7시 20분 메가박스 성수에서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와, 11일 낮 12시 30분 모은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메가박스 목동에서 FM 영화음악 김세윤 작가와, 같은 날 오후 5시 아트나인에서 씨네21 송경원 기자와 진행한다.
  • 에미넴, 사위 본다 ‘금지옥엽 딸’ 명문대 동문과 결혼

    에미넴, 사위 본다 ‘금지옥엽 딸’ 명문대 동문과 결혼

    미국 래퍼 에미넴이 사위를 보게 됐다. 6일(현지시간) 에미넴의 딸 헤일리 제이드 스콧 매더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평범한 주말 요약”이라며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헤일리의 남자친구 에반 맥클린톡은 헤일리 앞에 무릎을 꿇고 청혼했다. 청혼을 승낙한 헤일리는 왼손에 끼워진 결혼반지를 내보이며 행봄복감을 드러냈다. 미시간 주립 대학 동문으로 지난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이들은 열애 7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에반은 현재 소프트웨어 회사의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헤일리는 힙합가수 에미넴이 전 부인 킴벌리 스콧과의 사이에서 얻은 딸이다. 지난 2006년 킴벌리와 이혼한 에미넴은 법적 공방 끝에 헤일리의 양육권을 획득, 싱글대디로서 딸을 키웠다.
  • ‘국민 불륜녀’ 유지연 “1조 4000억원 놓쳤다”

    ‘국민 불륜녀’ 유지연 “1조 4000억원 놓쳤다”

    배우 유지연이 자산가와 만날뻔한 사연을 소개했다. KBS 2TV ‘사랑과 전쟁’을 통해 ‘불륜녀 전문 배우’로 얼굴을 알린 유지연은 7일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이하 ‘진격의 언니들’. 미디어에스-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에 출연해 “눈앞에서 1조 4000억원을 놓친 적이 있다” 밝혔다. 유지연은 과거 결혼정보회사에서 지면 광고를 하던 때, 회사 대표가 사주와 궁합이 잘 맞는 자산가 남성을 만나라고 제안했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은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만남을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1년 2개월 뒤에 대표님 사무실에 가서 만날 일이 있어서 대표님을 만났다. ‘지연아, 내가 말할 때 한번만 만나보지 그랬냐. 그 양반 올해 초에 돌아가셨잖아. 그 재산이 다 조카한테 갔잖아’라고 했다. 그 뒤로 생각도 안 하고 살았는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그 돈이 있었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그 때가 2014년도인데, 1조 4천억원이었는데, 지금은 더 많았겠죠”라고 밝혔다. 이에 박미선, 김호영, 장영란은 수습 불가한 상황이라며 “돌려보내”라고 말했다. 유지연은 자신이 남자 복도 없다고 했다. 그는 과거 만난 남자친구가 귀가 잘 들리지 않았는데, 클럽에 자주 드나들면서 다른 여성과 만난 탓이라고 했다. 이에 김호영은 “꽃뱀 이미지인데, 바보 이미지라는 거지”라면서 “옛날 어렸을 때 따지면 멍청이라고 하잖아요. 그런 이미지인거야”라고 안타까워 했다.
  • 박지원, 쇼트트랙 월드컵 2관왕 등극

    박지원, 쇼트트랙 월드컵 2관왕 등극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박지원이 6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에서 2분18초263의 기록으로 우승한 뒤 양팔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박지원은 전날 남자 1000m에서도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드레스덴 AP 뉴시스
  • “신체 특정 부위 확대… 수치심에 멍해져” 춘리, 성희롱 악플러 고소 예고

    “신체 특정 부위 확대… 수치심에 멍해져” 춘리, 성희롱 악플러 고소 예고

    화제의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 출연한 보디빌더 춘리가 성희롱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춘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그 어떤 악플도 다 참을 수 있다. 여태껏 다 무시했다. 하지만 진짜 참기 힘든 건 신체 특정 부위를 확대해 왈가왈부하며 날 도마 위에서 생선 썰 듯이 썰어대는 글”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라며 “난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20년 가까이 하면서 보디빌더로서 최선을 다한 것뿐이다. 내가 당신들한테 피해를 줬나. 그렇게도 씹을 거리가 없어 신체 부위를 확대시켜 토론하나”라며 격분했다. 이어 2017년 한 격투기 관련 온라인 카페에 게재된 글 캡처본을 올리면서 “내가 올린 사진은 너무 적나라해 카페 이름과 내 사진을 올린 아이디만 올렸다. 난 성희롱을 당했다”고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춘리는 “몇 년 전 어떤 분이 올린 걸 지인에게 연락받고 이제야 알게 됐다”며 “내 사진을 올리고 특정 부위를 확대해 성적 수치심이 드는 댓글을 달리게 만들었다. 너무나도 비참한 느낌이었고 수치심에 멍해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입장 바꿔 생각해 보시라. 당신 같은 남자들에게 당신들의 엄마나 딸이 성희롱 당할 수도 있다. 제발 좀 생각 좀 하고 사시라”며 “변호사를 만나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춘리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피지컬: 100’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피지컬: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국내 각 분야 피지컬을 자부하는 100인이 3억원의 상금을 두고 벌이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 이용식 몰래…원혁, 이수민 집에서 ‘뽀뽀’

    이용식 몰래…원혁, 이수민 집에서 ‘뽀뽀’

    ‘조선의 사랑꾼’ 원혁이 이수민과 간절한 결혼의 꿈을 밝혔다.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혁-이수민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원혁은 ‘조선의 사랑꾼’ 출연자들이 모인 사랑채에 깜짝 등장했다. 원혁은 “30분 만에 이수민이 내 운명이라는 걸 직감했다. 세 번째 만났을 때 고백했다”며 “수민이가 내가 서운하지 않게 이미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내 마음도 헤아려 주고 있다”고 신뢰를 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노력에도 원혁은 아직 이용식과 만남을 갖지 못한 상태였다. 새벽 기도를 마친 뒤 이수민은 원혁에게 아침을 먹이기 위해 이용식이 집에서 나갈 때까지 기다렸다. 원혁은 “버틸 수 있었던 건 어머님이 응원해주시기 때문이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이용식이 혹시나 돌아올 경우를 대비해 치밀하게 숨는 작전도 세워둔 상태였다. 이수민의 엄마 김외선 씨는 원혁 스티커도 만들 정도로 예비 사위를 응원하는 편이었다. 김외선 씨는 “긍정적인 성격과 어른스러움이 마음에 든다. 나는 마음 속으로 허락했다. 적극 밀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외선 씨는 이용식이 원혁을 모른 척하고 지나갔을 때 이후로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로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원혁이 이수민의 집에 드나든건 반년 정도였다. 원혁은 이용식의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시작했고, 자신도 “쟤 어쩌려고 저러냐”라며 불안해했다. 하지만 먹방을 시작한 원혁은 과거에 아침 먹고 낮잠자고 점심까지 먹었던 일화도 털어놨고, “한번은 수민이가 집이 비었다고 오라고 한 적이 있다. 잠깐 있었는데 어머니가 돌아오셨고, 너무 놀라서 얼어버렸다. 어머니가 보시곤 이젠 남자를 끌어들이냐며 웃으셨다”고 말했다. 김외선 씨는 “수민이가 결혼 생각할 나이가 됐고 해서 마음의 준비를 했다. 사전 정보 다 알고 있었다”고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아침을 먹은 원혁은 소파에 앉아 자연스럽게 이용식이 나오는 생방송을 시청했다. 김외선 씨는 만우절이 생일인 이용식에게 거짓말을 했을 때 이용식이 정색하고 도망가려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외선 씨는 “이용식은 딸을 결혼시킬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는 사람인데 내가 계속 주입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 아빠만 3명…‘화장실 출산’ 중딩맘 다섯째 임신

    아빠만 3명…‘화장실 출산’ 중딩맘 다섯째 임신

    강효민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딱 10주 차 딱풀이다”라고 다섯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남편이 수술하기로 했다”라며 “다섯째가 막내인 걸로…후 잘 키워보겠다”라고 말했다. 강효민씨는 지난해 방송된 MBN ‘고딩엄빠’에서 중학교 2학년 때 아이를 가진 중딩엄마로 등장했다. 방송 출연 당시 강효민씨는 24살임에도 불구하고 첫째 아들이 10살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에 따르면 강효민씨는 전 남자친구 사이에서 낳은 첫째 아들, 다른 남자친구와 낳은 둘째 아들, 현재 남편과 가진 두 명의 딸을 키우는 네 아이의 엄마였다. 특히 둘째를 출산할 때는 임신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끝내 집 화장실에서 출산했다고 밝혔다. 다섯째 계획을 말하는 강효민씨에게 첫째 아들이 “반대한다. 힘들다. 또 동생 갖는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 그래미 트로피 안은 이란 시위대 응원가 ‘Baraye’(위하여)

    그래미 트로피 안은 이란 시위대 응원가 ‘Baraye’(위하여)

    정부와 당국의 폭압에 맞서 싸우는 이란 시위대가 목놓아 부르는 응원가 ‘바라예’(Baraye, ‘위하여’란 뜻)가 지난 5일(현지시간)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 신설된 사회개혁을 위한 특별공헌상을 받았다. 이란의 반정부 시위대를 고무, 격려하기 위함임은 물론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수상자인 세르빈 하지푸르(25)의 이름을 부르자 휴대전화 화면이 떠올랐다. 서구에 전혀 이름이알려지지 않은 가수 하지푸르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드러낸 것이다. 그는 곧 당국에 체포돼 감옥에 갈 것이 예상되고 있어 수상의 값진 의미를 더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몇 개월 이란의 시위대가 슬픔과 분노, 희망, 변화를 위한 갈망을 이 응원가에 함축했다는 AFP 통신의 보도를 전했다. 하지푸르는 이란판 ‘아메리칸 아이돌’의 최종 라운드에서 탈락한 전력이 있는데 이 저항 가요를 작곡해 그래미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영광을 누렸다. 질 여사는 하지푸르를 격려한 뒤 그 응원가가 들려오는 틈틈이 이란 반정부 시위대의 구호 “여성과 삶, 자유를 위하여”를 앞서 외쳤다. 그는 수상 소감을 밝혀달라는 요청에 반응할 수 없었다. 화상회의로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다만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수상했다”고 적었다. 하지푸르가 친구들에 둘러싸여 시상식 중계를 보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돌아다니는데 그의 이름이 호명되는 소리도 들린다. 친구들이 환호작약하고 그를 껴안자 얼떨떨해 했다. 친구 중 한 명은 “맙소사, 맙소사, 믿을 수가 없네”라고 말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이 응원가가 유행해 4000만회 정도 시청 횟수를 기록하자 정보 당국은 그를 체포했다. 이 나라 인구가 8700만명 정도인데 절반에 가까운 사람이 이틀 만에 시청한 셈이었다. 그 뒤 그는 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기다리는 중인데 석방된 뒤 짧은 동영상 메시지를 발표하고는 침묵하며 지냈다. 그는 지난해 10월 초에 동영상을 통해 “우리 예술인들이 반응하는 것처럼 이런 상황에 비판적인 사람들과 연대하기 위해 이 노래를 썼다”고 밝혔다. 한 달 뒤 영국의 록 그룹 콜드플레이가 아르헨티나 공연 도중 이 노래를 커버해 불렀고 이 실황이 전 세계에 중계되면서 이란을 넘어 세계인들이 알게 됐다. 독일의 일렉트로닉 스타 얀 블롬퀴스트가 댄스 곡으로 리믹스했고,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르가 지난달 파리 패션위크에서 모델들이 런어웨이를 거닐 때 사운드트랙으로 틀기도 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이란 소녀들과 여성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의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영어로는 재즈와 오페라에서 불렸고, 프랑스 학교 어린이들이 합창하며 스웨덴에서는 팝송으로 불렸다. 전쟁의 참화를 겪는 우크라이나에 사는 이란인들이 페르시아어로 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종종 목격되고 있다. 하지푸르는 시위에 참여하는 이들이 트위터에 해시태그 ‘#baraye’를 다는 것에 착안해 제목을 붙였으며 트윗의 내용을 가사로 만들었다. 해안도시 바볼사르에 있는 부모 집의 침실에서 작곡하고 녹음했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무일푼이라 창피함을 위하여/ 정상적인 삶을 갈망하기 위하여/ 어린 노동자와 그의 꿈을 위하여/ 이 독점 경제를 위하여/ 이 오염된 공기를 위하여/ 이 강요된 낙원을 위하여/ 감옥의 지식인들을 위하여/ 이 모든 공허한 슬로건들을 위하여/ 평화로운 느낌을 위하여/ 길고 어두운 밤의 끝에 해돋이를 위하여/ 스트레스와 수면제를 위하여/ 남자와 조국, 번영을 위하여/ 소년으로 태어났으면 바라는 소녀들을 위하여/ 여성과 삶, 자유를 위하여… 자유를 위하여”
  • 일주일 만에 또… 김하윤 ‘금빛 업어치기’

    일주일 만에 또… 김하윤 ‘금빛 업어치기’

    78㎏ 이상급 결승서 아키바 꺾어이정윤·윤재구 銅… 한국 종합 5위 한국 유도 대표팀 여자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안산시청)이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김하윤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파리 그랜드슬램 대회 둘째 날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아키바 마야(일본)를 반칙승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하윤은 지난달 30일 포르투갈 그랑프리 같은 체급에서 우승한 뒤 일주일 만에 다시 정상에 섰다. 경기 초반 치열한 잡기 싸움을 펼치다 지도(반칙) 1개를 먼저 받은 김하윤은 경기 종료 2분19초를 남기고 지도 1개씩을 주고받았다. 지도 1개가 더 주어지면 패할 수 있는 위기였지만 김하윤은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고, 아키바에게 지도 1개를 끌어내며 동률을 이뤘다. 승부는 정규시간 종료 직전에야 갈렸다. 김하윤이 업어치기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아키바가 몸을 빼내는 소극적인 플레이로 세 번째 지도를 받았다. 주심의 지도 선언으로 우승을 확정한 김하윤은 손으로 하트를 날리며 세리머니를 펼쳤다. 여자 78㎏ 이하급의 이정윤(KH필룩스)은 준결승전에서 클로에 부티지지(프랑스)에게 패했으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파트리시아 삼파이우(포르투갈)를 반칙승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윤재구(포항시청)도 남자 100㎏ 이상급 4강에서 오타 효가(일본)에게 밀렸으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로이 메이어(네덜란드)를 2분32초 만에 반칙승으로 제압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5위에 올랐다.
  • 16명 죽이고 박수받은 남자…이란의 여성 혐오를 말하다

    16명 죽이고 박수받은 남자…이란의 여성 혐오를 말하다

    ‘순교자의 땅’이라는 뜻을 지닌 이란 최대의 종교도시 마슈하드에서 1년 동안 무려 16명의 여성이 살해당한다. 시체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도르로 칭칭 감아 유기한다고 해서 ‘거미 살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연쇄살인마는 범행을 마친 뒤 대담하게 언론사에 전화를 걸어 유기 장소를 알리기도 한다. 그런데 여론은 살인마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한다. 거리에서 성매매하던 여성이니 죽어 마땅하다는 이유에서다. 정부와 경찰마저 수사에 미온적인 가운데 여성 기자 라히미(자흐라 아미르 에브라히미)가 살인마의 뒤를 쫓는다. 8일 개봉하는 영화는 이란에서 2000년과 2001년 실제 벌어졌던 연쇄살인마 ‘사이드 하나이’ 사건을 바탕으로 한 범죄 스릴러물이다. 영화는 사이드(메흐디 바제스타니)의 살인 과정을 불편할 정도로 자세하게 보여 준다. 별다른 단서가 나오지 않자 라히미가 직접 거리의 여성으로 나서면서 긴장감이 증폭되고, 그의 노력으로 사이드를 체포한 뒤부터는 영화 분위기가 급격히 바뀐다. 2001년 당시에도 사이드가 체포된 뒤 여론이 이상하게 흘러갔다고 한다. 세 명의 자녀를 둔 평범한 가장이자 이란·이라크전의 참전용사였고, 이웃에게 존경받는 사람이었기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나 사이드가 종교적인 이유에서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면서 동정 여론이 일었다. 감독은 재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모습을 통해 이란 사회에서 여성 혐오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보여 준다. 재판 이후 후반부가 더 오싹할 지경인데, 특히 ‘살인의 대물림’을 묘사한 부분은 살인 장면들보다 섬뜩하다. 감독 알리 아바시는 “연쇄살인마가 태어나는 사회를 보여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20년도 더 된 이야기지만 지난해 9월 이란에서 히잡을 느슨하게 착용했다는 이유로 구금당했다가 사망한 여성의 죽음을 돌이켜볼 때 여전히 유효한 부분이다. 지난해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스톡홀름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을 비롯해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받고 후보에도 올랐다. 다음달 발표하는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예비후보에도 들었다. 여러 수상 내역이 보여 주듯 배우들의 연기와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다. “이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 됐으면 좋겠다”는 감독의 말대로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만든다. 118분. 청소년 관람불가.
  • “韓 네티즌 분노”…린샤오쥔 금메달에 한국 반응 보도하는 中 매체들 [여기는 중국]

    “韓 네티즌 분노”…린샤오쥔 금메달에 한국 반응 보도하는 中 매체들 [여기는 중국]

    중국으로 귀화해 출전한 첫 국제대회 개인 종목에서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건 쇼트트랙 린샤오쥔(27·한국명 임효준)의 소식에 중국이 ‘왕의 귀환’이라고 칭하며 크게 환호했다. 중국 매체 중화망 등 다수의 매체들은 6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린샤오쥔이 41초 329의 성적으로 우승한 소식을 전하며 ‘한국 네티즌의 상당수가 그의 우승에 불만을 품었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기사를 쏟아냈다. 현지 매체들은 ‘한국 언론이 린샤오쥔이 단 하루 만에 금메달 두 개를 연달아 거머쥔 것을 차분하게 보도한 것과 달리 한국 네티즌들은 분노감을 감추지 않았다’면서 한국 네티즌들의 댓글을 번역해 집중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한국 네티즌의 80% 이상이 분노감을 표출하는 댓글을 달았다’면서 ‘린샤오쥔이 남자 500m에서 우승한 것은 해당 경기에 우승할 만큼 강한 선수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심판이 부정확한 심판을 했다는 등의 신랄한 비판의 내용을 담은 것이 다수였다’고 전해 논란을 키우는 양상이다. 그러면서도 현지 매체들은 린샤오쥔의 우승에 대해서 만큼은 ‘그의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으며, 린샤오쥔 스스로도 자신의 실력을 재증명하고 싶어하는 열망이 대단했다’고 이번 대회 성적을 높이 평가했다.린샤오쥔은 이번 남자 500m 결승 레이스에서 1위로 결승전에 도착한 뒤 중국 코치진과 포옹하며 눈물을 흘렸고, 현지 매체들은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대대적으로 조명했다. 이 같은 관심에 호응하듯 린샤오쥔 역시 ISU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중국엔 젊고 좋은 선수가 많다”며 “올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매우 행복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경기가 종료된 직후에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는 중국팀이다. 고맙습니다. 우리팀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할 것이다. 젊은 우리 쇼트트랙 팀에게 더 많은 격려를 보내달라”면서 “지난 2년 동안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기회는 주셔서 고맙다. 이 행복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적었다. 한편, 린샤오쥔은 이번 남자 500m,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연이어 중국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귀화 후 첫 개인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린샤오쥔은 오는 10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리는 월드컵 6차 대회와 내달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ISU 세계선수권대회에도 나설 전망이다. 
  • [포토多이슈] 힘든 체력검정 시험

    [포토多이슈] 힘든 체력검정 시험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도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무관(환경미화원) 채용 체력검정 시험이 진행됐다.이날 체력검정은 윗몸일으키기와 모래주머니 멀리 던지기(남자4kg,여자2kg), 모래주머니 어깨에 메고 20m 왕복달리기(남자20kg,여자10kg) 등으로 진행됐다.
  • 여친 갈비뼈 골절시키고 성폭행한 40대… 항소심서도 징역 4년

    여친 갈비뼈 골절시키고 성폭행한 40대… 항소심서도 징역 4년

    전 남자친구와의 성관계를 털어놓으라며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1-1부(부장 정정미)는 강간·상해·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1)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성폭력과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각각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10일 여자친구 B(42)씨가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전 남자친구와의 성관계에 대해 솔직히 말하라며 뺨을 때리고 갈비뼈를 골절시킬 정도로 상해를 입힌 데 이어 이틀 뒤 다시 미용실에 찾아가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가 A씨를 피해 지인의 집으로 피신한 뒤엔 52차례에 걸쳐 꺼져있는 B씨의 휴대전화로 통화를 시도하고 42차례에 걸쳐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스토킹을 한 혐의도 받는다. 1심은 “범죄 전력이 없고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은 유리한 정상이나 반복적 폭력 행위와 함께 가족에 위해를 가할 것처럼 협박하고 스토킹으로 불안감과 공포심을 조성한 것은 전형적인 데이트폭력 범죄에 해당한다”며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도 “과거에도 연인을 대상으로 한 유사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피해자의 육체적·정신적 피해가 크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 그리스 해상서 이주민 태운 보트 침몰…어린이 3명 등 사망

    그리스 해상서 이주민 태운 보트 침몰…어린이 3명 등 사망

    그리스 남동부 해상에서 이주민 보트 한 정이 침몰해 최소 4명이 사망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튀르키예(터키) 서남 해안 먼바다에 있는 그리스령 도데카니소스제도의 레로스섬 해안에서 이날 보트 침몰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한 이주민 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당시 해안경비대는 주민 1명의 신고를 받고 즉시 구조 선박 3척과 닥터 헬기 1대를 투입했다. 구조대는 여성 1명의 시신을 수습하고, 의식을 잃은 남자아이 1명을 포함해 이주민 39명(남성 17명, 여성 17명, 아이 6명)을 구조했다. 이 중 아이 6명 등 8명은 오후 일찍 병원에 이송됐고 나머지는 보호 시설로 옮겨졌다. 그러나 입원한 아이 3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침몰 사고를 당한 이주민들은 국적이 불분명하지만, 튀르키에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사고 보트가 강풍과 폭우를 만나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레로스섬은 튀르키예 해안과 가깝다. 이주민들을 태운 고무보트와 요트, 쾌속정 등은 정기적으로 튀르키예를 떠나 그리스로 향하고 있다. 그리스는 유럽연합(EU) 역내에서 스페인, 이탈리아와 함께 중동·아프리카·아시아 이주민·난민이 가장 많이 유입되는 국가 가운데 하나다. 특히 이웃 나라인 튀르키예에서 육로 또는 해상으로 넘어오는 불법 이민자 문제로 튀르키예와 오랫동안 갈등을 겪어왔다. 최근 그리스에서 해상 통제가 강화되고 추방 사례가 잇따르자 튀르키예에서 출발한 이민자들은 이탈리아로 가는 더 길고, 더 위험한 항해를 시도하고 있다. 야니스 플라키오타키스 그리스 해운부 장관은 사고 보트에서 이주민들을 구한 구조대의 활약에 감사하면서도 튀르키예 당국이 용인 중인 튀르키예 밀입국 브로커들이 “이주민들을 버린 것”이라고 비난했다. 반면 튀르키예는 그리스 당국이 난민 신청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이주민을 일방적으로 추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연설에서 해상에서 표류하다 숨진 이주민 어린이 2명의 사진 패널을 들어 보이면서 “그리스 해안경비대가 이들이 탄 보트를 밀어내서 이들이 숨졌다”며 “그리스가 에게해를 무덤으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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