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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뉴욕타임스, 시 주관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소개”

    성남시 “뉴욕타임스, 시 주관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소개”

    경기 성남시는 지난달 치른 미혼남녀의 만남 행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집중 조명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자 NYT 인터넷판에 ‘시 정부의 도움으로 사랑을 찾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NYT는 ‘솔로몬의 선택’을 다룬 이 기사에서 “3년 연속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 중인 한국에서 미혼남녀의 만남 행사를 후원하는 도시들이 늘고 있다”며 “성남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100명을 모집했지만 10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고 전했다. 기사에는 “한국 사회에서 결혼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확산하는데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이 배우자를 찾을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한 신상진 시장의 발언도 담겼다. NYT는 한국인들이 자녀를 갖는 데 대한 관심은 줄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가 후원하는 만남 행사에 대한 관심은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남시는 지난달 2일과 9일 두차례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열었고,남녀 각 100명씩의 참가자 중 39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시는 행사 참가 자격을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27~39세(1997~1985년생) 직장인 미혼남녀로 했는데, 200명 모집에 1188명(남자 802명, 여자 386명)의 신청자가 몰렸고 시는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발했다.
  • 건물주 장근석, 결혼정보회사 ‘1200만원’ 가입

    건물주 장근석, 결혼정보회사 ‘1200만원’ 가입

    장근석이 본격 결혼 준비에 나섰다. 9일 배우 장근석의 유튜브 ‘나는 장근석’ 측은 ‘[중대발표] 장근석 드디어 결혼하나?!’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장근석은 “오늘 중요하다. 이 콘텐츠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하는 건데, 나 결혼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장근석은 “옛날부터 진짜 궁금했다. 내가 신랑감으로 도대체 몇 점일지”라고 이유를 전했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결혼 얘기에 혼란스러워진 제작진이 “진지하게 하는 것 맞냐”고 묻자, 장근석은 “나 지금 진지하다. 우리 콘텐츠의 역사상 내 미래가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단정한 옷을 입고 상담실로 이동한 장근석은 긴장한 채 “난 오늘 좀 무섭다”며 “난 내가 너무 좋다. 그런데 누가 나를 냉정하게 평가하는 거잖냐. 실제 내가 결혼시장에서 어떤 메리트가 있는지. 내 주변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게 진짜로 나는 어떤 사람이랑 결혼할까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장근석은 “여기서 나를 평가 받고 실제 만남까지 가냐”며 설렘을 내비쳤다. “형이 오케이를 했는데 까일 수도 있잖냐”는 제작진의 말엔 “난데?”라며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형인 건 아는데, 안돼서 오신 거잖냐”고 했고, 장근석은 “그렇다. 급한 사람이니까 온 것”이라고 수긍했다.상담사가 나타나 열흘 뒤 매칭될 상대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자 장근석은 “더 빨리 안되나. 전 빠를수록 좋다”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런가 하면, 장근석은 이상형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그는 “배려심이 있었으면 좋겠고 가치관이 명확하게 자기 길을 갈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바빠야 한다”면서 “왜냐하면 제가 바쁘니까. 예를 들어 술을 먹고 밤늦게 집에 들어갔는데 그냥 저만 기다리고 있는 건 좀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이어 상담사가 “이런 데서는 어느 정도의 경제력을 여쭙는다. 실례가 되면 대답 안해주셔도 된다”고 하자 장근석은 “아니다. 내세울 게 그거밖에 없다”면서 “농담이다”라고 능청을 떨어 웃음을 안겼다. 결혼 시장에서 장근석의 위치를 제작진이 묻자 상담사는 “건물 있다고 하는 것도 다 들어가고, 플러스 요인이다. 그냥 프리랜서 개념으로 들어가는 것과 건물이 있다고 하는 건 큰 차이다”라고 말했다. 장근석은 “건물도 있고, 외국어도 할 줄 알고, 학력도 나쁘지 않고. 나 괜찮은 남자다”라고 자평해 웃음을 안겼다.
  • “서현역서 ‘한남’ 찌르겠다” 살인 예고한 30대 여성 구속

    “서현역서 ‘한남’ 찌르겠다” 살인 예고한 30대 여성 구속

    지난 3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수십명의 남성들을 흉기로 찌르겠다는 내용의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한 여성이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협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법원은 이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분당 흉기 난동 사건’ 당일인 3일 오후 7시 3분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서현역 금요일 한남 20명 찌르러 간다”는 글과 함께 흉기를 든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남’은 한국 남자의 약자로, 한국 남성들을 얕잡아 일컫는 혐오적 표현이다. 경찰은 수사 끝에 지난 7일 오후 6시쯤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 외에 다수의 남성 혐오 글을 인터넷에 올린 정황이 나왔으며, 이런 글 중에는 실제 협박으로 볼 만한 것도 있어 범죄사실에 포함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인터넷에 떠도는 흉기 사진을 글에 첨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동기에 관해 “(분당 흉기 난동 사건 당일) 그날 여성들이 큰 피해를 봤다는 뉴스를 보고, 남성들에게 보복하고자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 A씨의 범행으로 인해 경찰은 기동대와 지역경찰관 다수를 서현역 안팎에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 삼성화재·파나소닉 프로배구 컵대회 나란히 4강 진출

    삼성화재·파나소닉 프로배구 컵대회 나란히 4강 진출

    삼성화재와 일본 초청팀 파나소닉이 프로배구 컵대회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2연승,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파나소닉은 9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남자부 B조 예선 2차전에서 한국전력을 3-0(25-21 25-16 25-19)으로 일축했다. 일본 V리그 지난 시즌 3위의 강팀 파나소닉은 견고한 수비가 든든한 밑바탕이 됐다. 서브 에이스에서도 파나소닉은 6개로 몰아붙인 반면 한국전력은 1개에 그쳤다. 블로킹 득점에서도 파나소닉은 9-7로 우위를 점했다. 1세트 내내 끌려가던 한국전력은 18-21에서 상대 다루미 유가의 서브 범실과 박철우와 이지석의 연속 블로킹을 묶어 21-21 동점을 만들었지만 파나소닉은 고다마 야스나리의 속공으로 다시 앞섰고, 나카모토 겐유의 서브 에이스로 격차를 벌렸다. 2세트마저 맥없이 내준 한국전력은 3세트 초반에 힘을 내며 6-3으로 앞섰다. 하지만 강우석의 오픈 공격이 니시가와 게이타로의 블로킹에 막히고, 강우석이 더블 콘택트 범실을 저지르는 바람에 추격을 허용하더니 랠리 끝에 나카모토에게 오픈 공격을 얻어맞고 6-6 동점을 내줬다.이어 박찬웅의 속공마저 고다마의 블로킹에 걸려 역전당한 한국전력은 파나소닉의 파상 공세에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이태호가 두 팀 통틀어 최다인 18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지난 17일 한꺼번에 손과 발을 다쳐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서재덕과 공재학의 공백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앞서 삼성화재도 날개 공격수 김정호, 신장호, 박성진의 화력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3-0(25-17 25-17 25-19)으로 완파하고 4강에 선착했다. 57.33%의 높은 팀 공격성공률로 현대캐피탈(39.28%)을 압도했다. 현대캐피탈은 아시아선수권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 전광인과 허수봉, 재활 중인 최민호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2연패해 탈락했다. 삼성화재와 파나소닉은 11일 맞대결로 조 1, 2위를 가린다.
  • “한남 찌르겠다” “소속사 직원 죽이겠다”…협박글 작성자 정체

    “한남 찌르겠다” “소속사 직원 죽이겠다”…협박글 작성자 정체

    경기남부경찰청은 9일 오전 10시 기준 살인예고 글 게시자 3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먼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협박 혐의로 3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분당 흉기 난동 사건’ 당일인 3일 오후 7시 3분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서현역 금요일 한남 20명 찌르러 간다”는 글과 함께 흉기를 든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남’은 한국 남자의 약자로, 한국 남성들을 얕잡아 일컫는 혐오적 표현으로 통용된다. 경찰은 수사 끝에 지난 7일 오후 6시 주거지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 외에 다수의 남성 혐오 글을 인터넷에 올린 정황이 나왔으며, 이런 글 중에는 실제 협박으로 볼 만한 것도 있어 범죄사실에 포함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집 안에서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인터넷에 떠도는 흉기 사진을 글에 첨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동기에 관해 “(분당 흉기 난동 사건 당일) 그날 여성들이 큰 피해를 봤다는 뉴스를 보고, 남성들에게 보복하고자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여성들 피해에 보복하고자 글올려”“걸그룹 멤버 팬심 안 받아줘 보복”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상대로 흉기 난동을 예고한 글을 올린 20대 남성 B씨 역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8일 오후 1시 15분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서울숲역 ○○엔터테인먼트 임직원만 골라 9명 죽이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이 회사 소속 걸그룹 멤버에게 팬심을 여러 차례 어필했으나, 받아주지 않자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 ‘사실혼 관계’... 산드라 블록, 남친 사망에 충격

    ‘사실혼 관계’... 산드라 블록, 남친 사망에 충격

    할리우드 스타 샌드라 불럭의 남자친구인 사진작가 브라이언 랜달이 루게릭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연예매체 피플 등 미국 매체들은 샌드라 불럭의 남자친구 브라이언 랜달이 3년간 루게릭병으로 투병하다 지난 5일(현지시간) 57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언 랜달의 가족들은 “3년간 루게릭병과 싸워왔던 브라이언 랜달이 지난 5일에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무척 슬프다”고 밝혔다. 이어 “브라이언은 루게릭병 투병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말아달라 부탁했고, 우리는 그의 뜻을 존중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 병과 어떻게 싸워 나가야 할지 알려준 지칠 줄 몰랐던 의사들과 이제는 우리의 룸메이트가 돼버린, 때로는 우리와 함께하기 위해 자기 가족들을 희생시키기도 했던 놀라운 간호사들에게 말할 수 없는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샌드라 불럭과 브라이언 랜달은 2015년 1월 브라이언 랜달이 샌드라 불럭의 아들 루이스의 생일 사진을 담당하게 되면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그 이후 공개 연인으로 지내 왔다.
  • ‘캡틴’ 조재호, 역전 퍼펙트 큐로 NH농협카드 1위 견인

    ‘캡틴’ 조재호, 역전 퍼펙트 큐로 NH농협카드 1위 견인

    ‘캡틴’ 조재호가 ‘역전 퍼펙트 큐’를 작성한 NH농협카드 그린포스가 팀리그 1라운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NH농협카드는 8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1라운드 6일차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에 4-1로 제치고 승점 3을 추가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팀리더 조재호는 1세트 남자복식에서 11점을 단번에 달성하는 ‘퍼펙트 큐’를 시작으로 3세트 에이스간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두는 등 팀 승리를 견인했다. 첫 세트부터 NH농협카드가 조재호의 활약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상대와 짝을 이룬 선공 김임권이 1득점에 그치자 조재호가 이를 이어받아 뱅크샷 2차례를 포함해 단숨에 11득점을 쌓아 상대 조를 1점에 묶어놓고 첫 세트를 따냈다. 곧바로 웰컴저축은행도 반격했다.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와 최혜미가 각각 4득점, 5득점을 올리며 김민아-김보미를 한 점 차로 따돌리고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3세트 남자단식에 들어서면서 승부는 다시 기울었다. 비롤 위마즈(튀르키예)를 맞선 조재호가 13이닝까지 4-13 패배 직전까지 끌려가다 얻은 공격 기회를 하이런 11점으로 연결, 15-13 역전승을 일궈내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오성욱-김보미가 위마즈-나츠미 조를 7이닝 만에 9-2로 꺾어 한 세트를 다시 가져왔고, 5세트에서는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가 김임권을 6이닝 만에 11-6으로 꺾고 승전가를 불렀다. 팀리그 1라운드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이로써 NH농협카드가 단독 1위(4승1패∙승점11)로 첫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에 한 발 다가섰다. 이어 하나카드(3승3패)와 크라운해태(3승2패)가 승점10으로 공동 2위, 휴온스(4승2패)와 SK렌터카(2승3패)가 승점9로 공동 4위에 올랐다.
  • 비대면, 온오프… 엔데믹 시대 축제는 어떻게 바뀔까

    비대면, 온오프… 엔데믹 시대 축제는 어떻게 바뀔까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8월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재미와 즐거움을 찾아 길을 떠난 이들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웹진 ‘담談’ 8월호에서 ‘축제’라는 주제로 조선 시대 가장 아름다웠던 축제인 왕실 잔치를 살펴보고 코로나19가 끝난 이후 축제의 의미와 전통 역사축제는 어떻게 꾸며야 할지에 대해 진단했다. 김문식 단국대 사학과 교수는 ‘조선 시대의 아름다운 축제, 왕실 잔치’에서 왕실 잔치는 조선 시대 가장 대표적인 축제 행사였으며 그중 228년 전 창경궁 연희당과 수원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펼쳐진 혜경궁 홍씨 회갑 잔치가 가장 화려했다고 말한다. 회갑연을 위해 봉수당 공간 설계를 시작으로 혜경궁을 위한 시와 노래를 짓고 참석한 이들에게 감사의 술과 꽃까지 준비한 정조는 요즘 말로 축제 기획자이자 ‘이벤트의 남자’였다는 재미있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공연연출가 이영민은 ‘엔데믹, 전통 역사축제의 새판을 짤 때’라는 글을 통해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이 끝나면서 다양한 축제가 다시 열리고 있지만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역 관광에 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역사와 전통문화 콘텐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이 연출은 프랑스 서부 방데주에 있는 역사 테마파크 ‘퓌뒤푸’(사진·Puy du Fou)를 대표적 사례로 제시했다. 지방정부는 18세기 말 프랑스 대혁명 당시 농민들이 혁명군과 벌인 방데 전투로 폐허가 된 성곽의 잔해를 정리하고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으로 재건축한 다음 성터를 파노라마 형태로 복원했다. 여기에 역사 야외극이라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탄생시켜 프랑스의 대표적인 역사 관광지로 만들어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그는 엔데믹 선언으로 많은 축제와 행사가 속속 재개되고 있지만 코로나19 기간 수행됐던 디지털과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비대면 축제 방식과 온오프라인 융합형 축제 방식을 활용할 방법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편집자인 김민옥 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 교수는 “예전에는 ‘~날’을 기념하고 축하했다면 이제는 장소에 의미를 부여하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축제를 기념하는 방식은 달라지고 있지만 자신뿐만 아니라 남과 함께해야 즐거움이 극대화할 수 있다는 ‘동락’의 의미는 예나 지금이나 같다”고 말했다.
  • 샌드라 불럭, 8년 사귄 남친의 루게릭병 투병 끝까지 보살펴

    샌드라 불럭, 8년 사귄 남친의 루게릭병 투병 끝까지 보살펴

    “나는 브라이언이 천국에서 최고의 낚시 장소를 찾았고, 이미 연어와 팀을 이뤄 흐르는 강에 그의 매력을 던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할리우드 배우 샌드라 불럭(59)이 8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 브라이언 랜들(57)을 먼저 저세상으로 떠난 보낸 뒤 남긴 감명 깊은 추모사다. 랜들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루게릭병)과 3년을 싸우다 스러졌다. 불럭은 임종도 했고, 랜들의 마지막 순간들을 진득하게 지키며 돌본 것으로 알려져 먹먹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불럭의 여동생 게신 불럭프라도는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루게릭병은 잔인한 질병이지만 내 언니가 간호사들과 함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돼 위안이 됐다”고 전했다. 앞서 브라이언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지난 5일 브라이언 랜들이 루게릭병과 3년의 사투 끝에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공유하게 되어 매우 슬프다”고 밝혔다. 이어 “브라이언은 루게릭병과의 투병이 공개되지 않기를 원했고, 그를 아껴준 사람들은 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족은 “우리는 랜들을 위해 헌신한 의사들과 우리의 룸메이트가 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한 간호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 신경질환 및 뇌졸중 연구소에 따르면, ALS는 자발적인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의 신경세포와 척수에 영향을 미치는 희귀한 신경질환이다. 원인도 규명되지 않았고, 치료법도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모델로 일하다 나중에 사진작가로 전업한 랜들은 2010년 입양한 아들 루이스(13)의 2015년 생일에 사진작가로 초대된 불럭을 처음 만나 사랑을 싹틔웠다. 불럭은 2021년 12월 ‘레드 테이블 토크’에 출연해 “내 인생의 사랑을 찾았다”고 말했다. 아들 루이스와 2015년 입양한 딸 라일라(10)를 키우던 불럭은 당시 “우리는 아름다운 세 자녀가 있다. 나의 두 자녀와 랜들의 큰딸이다. 그렇게 가족을 이룬 일은 인생에서 최고”라고 말했다. 불럭은 5년 결혼 생활을 이어 온 제시 제임스와 2010년 이혼했는데 둘 사이에는 자녀가 없었다. 불럭은 영화 ‘스피드’(1995)를 비롯해 ‘데몰리션 맨’(1993), ‘당신이 잠든 사이에’(1995), ‘블라인드 사이드’(2009), ‘그래비티’(2013), ‘오션스8’(2018), 넷플릭스 ‘버드박스’(2018), ‘로스트시티’(2022) 등에 출연했다. ‘블라인드 사이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 대한항공 고도 잡고 컵대회 순항, OK에 역전승 4강 확정

    대한항공 고도 잡고 컵대회 순항, OK에 역전승 4강 확정

    프로배구 역대 첫 외국인 감독 맞대결에서 대한항공이 웃었다. 대한항공은 8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OK금융그룹(이하 OK)을 3-2(25-21 21-25 24-26 25-21 15-9), 역전승으로 물리치고 2전 전승으로 4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오기노 마사지(일본) OK 감독과의 프로배구 첫 외국인 사령탑 맞대결에서 판정승했다. 둘은 각각 V리그 남자부 역대 2, 3번째 외국인 사령탑이다. 외국인 감독 2명이 한 시즌에 V리그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린 건 올해가 처음이다. 2세트씩 주고받은 뒤 맞선 5세트에서 OK는 범실 6개로 자멸했다. 2-3에서 차지환의 퀵오픈이 진지위의 블로킹에 가로막혔고 신호진의 백어택도 코트를 벗어났다. 대한항공은 진지위의 오픈, 조재영의 블로킹, 곽승석의 퀵오픈으로 8-2까지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1999년생 이준이 팀 최다인 22점을 올려 차세대 공격수의 별명값을 했다. 베테랑 곽승석(15점)과 조재영(13점)이 뒤를 받치고 이수황(13점), 진지위(10점)도 두 자리 점수를 냈다. OK는 3세트 아포짓 스파이커 전병선이 블로킹 뒤 착지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다쳐 이번 패배가 더 쓰라렸다. 이틀 전 대한항공에 패해 조별리그 탈락을 걱정했던 우리카드는 앞선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이하 KB)을 3-0(25-19 25-19 25-19)으로 완파, 첫 승을 신고하며 1승1패로 4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KB는 OK에 이어 2연패를 당해 탈락했다. 김지한이 18득점으로 우리카드 공격을 이끌었고 송명근(9점)과 한성정(8점)이 거들었다. 지난 5월 세터 황승빈과 맞트레이드 됐다가 1년 6개월 만에 우리카드로 복귀한 한성정은 높은 공격 성공률(70%)을 뽐내며 전 소속팀 KB에 비수를 꽂았다. KB도 우리카드(14개)보다 2배 많은 범실(29개)을 쏟아내 자멸했다. 손준영이 22득점으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 클래식계 ‘엄친아’ 오텐잠머가 소개하는 번스타인의 세계

    클래식계 ‘엄친아’ 오텐잠머가 소개하는 번스타인의 세계

    22세 때 베를린 필하모닉의 최연소 클라리넷 수석에 올랐다. 미국 하버드대 출신에 프로 선수를 고민했을 정도의 운동 능력도 갖췄다. 키도 190㎝ 가까이 되고 수려한 외모까지 모델 같다. 다 가진 남자 안드레아스 오텐잠머(34)가 올해는 ‘클래식 레볼루션’ 예술감독 직책까지 새로 가졌다. ‘클래식계 엄친아’ 오텐잠머가 정성들여 준비한 공연은 과연 어떨까. 매년 특정 작곡가의 작품을 조명해 온 롯데콘서트홀의 음악 축제 ‘클래식 레볼루션’에서 오텐잠머는 올해 레너드 번스타인(1918~1990)을 주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오텐잠머는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취재진과 만나 “코로나 시기를 보내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마음속에 있는 아름다운 것들을 축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불꽃 축제처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보려 한다”고 말했다.그는 “번스타인은 완벽한 선택”이라고 했다. 번스타인은 20세기 클래식 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국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 피아니스트, 교육자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작곡가로도 널리 알려졌다. 오텐잠머는 “음악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가 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콘서트의 일부가 돼서 적극적으로 즐기고 동참하는 데 있어 번스타인 음악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클래식 너머에 흥미를 자극할 요소를 연결해 보여주고 싶은데 그런 점에서 번스타인은 아직도 시의성 있는 인물이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오는 11~20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번스타인의 대표곡인 ‘캔디드’ 서곡을 비롯해 ‘불안의 시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심포닉 댄스’ 등을 만날 수 있다. 번스타인에게 큰 영향을 끼친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와 구스타프 말러(1860~1911)의 곡도 연주한다. 오텐잠머는 “번스타인이 당대에는 전혀 인기가 없던 말러를 다시 인기 있게 만들어준 주인공”이라며 “이미 존재한 음악을 번스타인이 재발견했다. 이런 점에도 전통과 혁신이 들어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존의 공식이 아닌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는 ‘클래식 레볼루션’의 성격에 맞는 주제 선정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모든 연주자에게서 최상의 연주를 끌어내는 게 내 역할”이라는 오텐잠머는 “개인적인 친분으로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초청하는 게 잘 이뤄져 기쁘다”며 자신감 있는 웃음을 지어보였다. 다양한 분야의 결합, 연결을 선호하는 그에게 ‘클래식 레볼루션’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보일 기회의 장이 됐다. 예술감독 오텐잠머는 개막일인 11일 서울시향, 폐막일인 20일 경기필하모닉 지휘자로 변신한다. 15일 체임버 뮤직 콘서트에는 클라리넷 연주자로 나선다.
  • 코로나 엔데믹 시대, 축제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코로나 엔데믹 시대, 축제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8월이다. 태풍 소식에 가을에 들어선다는 절기 ‘입추’까지 왔지만 낮에는 여전히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재미와 즐거움을 찾아 길을 떠난 이들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웹진 ‘담談’ 8월호는 ‘축제’라는 주제로 조선 시대 가장 아름다웠던 축제인 왕실 잔치를 살펴보고 코로나19가 끝난 이후 우리에게 축제의 의미와 전통 역사축제는 어떻게 꾸며야 할지에 대해 진단했다. 김문식 단국대 사학과 교수는 ‘조선 시대의 아름다운 축제, 왕실 잔치’에서 왕실 잔치는 조선 시대 가장 대표적인 축제 행사였으며 그중 228년 전 창경궁 연희당과 수원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펼쳐진 혜경궁 홍씨 회갑 잔치가 가장 화려했다고 설명한다. 회갑연을 위해 봉수당 공간 설계부터 혜경궁을 위한 시와 노래를 짓고 참석한 이들에게 감사의 술과 꽃까지 준비한 정조는 요즘 말로 축제 기획자이자 ‘이벤트의 남자’였다는 재미있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공연연출가 이영민은 ‘엔데믹, 전통 역사축제의 새판을 짤 때’라는 글을 통해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이 끝나면서 다양한 축제들이 다시 열리고 있지만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역 관광에 관해 관심이 커지면서 역사와 전통문화 콘텐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이영민은 오래된 성을 활용해 공연관광 콘텐츠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프랑스 역사 테마파크 ‘퓌뒤푸’를 대표적 사례로 제시했다. 퓌뒤푸 지방정부는 18세기 말 프랑스 대혁명 당시 농민들이 혁명군과 벌인 방데 전투로 폐허가 된 성곽의 잔해를 정리하고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으로 재건축한 다음 성터를 파노라마 형태로 복원했다. 여기에 역사 야외극이라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탄생시켜 프랑스의 대표적인 역사 관광지로 만들어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그는 엔데믹 선언으로 많은 축제와 행사들이 속속 재개되고 있지만 코로나19 기간 수행됐던 디지털과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비대면 축제 방식과 온오프라인 융합형 축제 방식을 활용할 방법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웹진 편집자인 김민옥 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 교수는 “예전에는 ‘~날’을 기념하고 축하한다면 이제는 장소에 의미를 부여하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다”라면서 “축제를 기념하는 방식은 달라지고 있지만 자신뿐만 아니라 남과 함께해야 즐거움이 극대화할 수 있다는 ‘동락’의 의미는 예나 지금이나 같다”라고 말했다.
  • 사람 물고 헤엄치는 대형 악어, 피해자는 현역 프로축구선수 [여기는 남미]

    사람 물고 헤엄치는 대형 악어, 피해자는 현역 프로축구선수 [여기는 남미]

    사람을 입에 물고 유유히 헤엄을 치는 악어를 포착한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악어를 사살했지만 악어의 공격을 받은 남자는 끝내 목숨을 잃었다. 중미 코스타리카의 산타크루스에서 최근 발생한 사고다. 참변을 당한 피해자는 건장한 현역 프로축구선수였다. 여름휴가를 이용해 사촌의 집을 방문하려던 축구선수 헤수스 로페스 오르티스(29)는 날씨가 덥다면서 하천에 뛰어들었다. 오르티스의 여행길에는 그의 아내와 각각 8살과 3살 된 두 아들이 동행하고 있었다. 아내 프란치니는 “남편이 덥다면서 옷도 그대로 입은 채 불쑥 하천에 뛰어들었다”면서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말릴 틈도 없었다”고 말했다. 물에 뛰어든 오르티스는 잠시 헤엄을 치면서 더위를 식히는가 싶었지만 이내 비명을 질렀다. 언뜻 봐도 오르티스보다 2배는 커 보이는 대형 악어가 어디선가 출현해 그를 공격한 것. 아내 프란치니는 “악어가 공격하자 남편이 도와달라는 말도 못하고 비명만 질렀다”면서 “대신 내가 도와달라고 고함을 쳤지만 주변엔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아내는 정신을 차리고 경찰에 구조를 요청했다. 사람이 악어의 공격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장총으로 무장한 경찰을 현장에 급파했다. 경찰은 신속히 현장에 도착했지만 악어와 오르티스의 모습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경찰이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수색을 시작하자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주민들까지 합세해 수색을 벌였지만 오르티스는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대까지 투입돼 수색을 확대한 당국은 신고 접수 3시간 만에 오르티스를 공격한 악어를 발견했다. 악어는 오르티스를 입에 문 채 하천에서 헤엄을 치고 있었다. 경찰은 악어를 현장에서 사살했다. 소방대가 수습한 악어는 길이만 4m에 달하는 큰 개체였다. 악어에 물려 끌려 다니던 오르티스는 이미 숨이 끊어진 상태였다. 남편의 시신을 본 아내는 “세상이 무너졌고 인생과 마음도 산산조각이 났다”면서 오열했다. 악어는 오르티스를 공격했지만 시신을 뜯어먹진 않아 시신은 비교적 온전한 상태였다. 경찰은 “오르티스가 악어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 것인지, 저항하다가 익사한 것인지는 부검을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오르티스가 활약했던 축구팀 데포르티보 리오 카냐스는 성명을 내고 그의 사망을 애도했다. 코스타리카는 악어 공격사건의 공식 집계를 내지 않는다. 그러나 민간단체의 보고서를 보면 코스타리카에선 해마다 적게는 90건, 많게는 120건 악어 공격사건이 발생한다. 보고서를 주관한 학자 마리아 트레호스 프랑코는 “악어 공격은 강이나 하천에 입수했을 때 가장 많이 일어나고 피해자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면서 당국이 악어공격사건 통계를 내고 (사고 다발 지역을 표시한) 지도를 만들어 공급해야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온라인서 만난 남자와 데이트 위해 42kg 감량한 여성의 결혼기 [여기는 베트남]

    온라인서 만난 남자와 데이트 위해 42kg 감량한 여성의 결혼기 [여기는 베트남]

    온라인에서 만난 남성과의 첫 데이트를 위해 6개월간 무려 42kg을 감량해 결혼에 성공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6일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디엠 투이(30)의 폭풍 감량 사연을 소개했다. 투이는 어려서부터 원하는 만큼 먹는 습관을 지녔고, 성인이 된 후에도 먹을 것을 통제하지 못했다. 자연스레 체중은 불었고 급기야 100kg을 넘겼지만, 체중을 줄여야 할 간절한 동기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코로나19 봉쇄 기간 온라인에서 한 남성을 알게 되면서 마침내 살을 빼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다. 둘은 봉쇄 기간이 끝나면 첫 데이트를 하자고 약속했던 것. 투이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연구에 돌입해 식단을 꼼꼼하게 구성했다. 즉 단백질 50%, 탄수화물 30%, 양질의 지방 20%의 식단을 짰다. 고단백 식단은 살은 빠지되 근육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 처짐과 주름도 막는 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튀기거나 볶은 음식, 가공식품과 짠 음식을 피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인 섭취 열량보다 많은 양의 열량을 소비하기 위해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했다. 또한 체중 1kg당 40ml의 물의 양을 계산해서 섭취했다. 많은 양의 물을 마심으로써 공복감을 줄일 수 있었다.하지만 새로운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지키기 어려웠다. 그럴 때마다 그녀는 “계속해서 첫 데이트를 떠올리면서 식욕을 조절했다”고 말했다. 원래 단 음식을 좋아했던 그녀는 차츰 식성을 바꿔갔다. 또한 일주일 5회, 하루 30분 이상씩 달리기와 요가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했다. 운동을 하면서 체지방은 줄고, 근육량이 늘면서 열량 소모가 높아졌고 체중은 차츰 줄었다. 6개월 후 체중이 102kg에서 60kg으로 줄었다. 드디어 2021년 말에 첫 데이트를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에도 성공했다. 이어서 2022년 6월에는 임신해서 올해 초 첫아들을 순산했다. 투이는 임신 기간 동안 체중이 96kg까지 나갔지만, 출산 후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출산 전 체중으로 감량했다.투이의 남편은 “처음 투이의 사진을 봤을 때 뚱뚱한 모습에 실망해 연락을 끊을까 생각했지만, 서로 성격이 잘 맞아서 생각을 고쳤다”면서 “그녀가 외모뿐 아니라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다이어트하는 것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투이는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건강하게 살을 빼야 하며, 그러기 위해 본인의 몸 상태를 잘 연구한 뒤 식습관을 엄격히 통제하고 운동 습관을 들여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펄펄 난 박성진…삼성화재 ‘첫 승’

    펄펄 난 박성진…삼성화재 ‘첫 승’

    삼성화재가 새내기 아포짓 스파이커 박성진의 활약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누르고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첫 승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7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남자부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1(22-25 25-12 25-19 25-18)로 꺾었다. 한국전력은 비시즌 아포짓 스파이커에서 미들 블로커로 변신한 베테랑 박철우를 내세우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서재덕, 공재학이 경기 중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 속에 완패했다. 삼성화재는 1세트를 쉽게 내줬다. 19-19에서 상대 팀 서재덕에게 연속 3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잃었고, 이후 범실이 속출했다. 그러나 2세트부터 한국전력을 몰아붙였다. 김준우가 블로킹 2개를 성공하는 등 높이 싸움에서 한국전력을 압도하며 흐름을 잡았다. 3세트에서는 변수가 속출했다. 한국전력이 11-12로 추격하던 상황에 공격수 공재학이 코트에서 미끄러져 다리를 다쳤다. 공재학은 들것에 실려 나갔다. 14-17 상황 때는 서재덕이 블로킹하다 왼손을 다쳐 교체됐다. 경기 분위기는 급격하게 삼성화재로 기울었다. 삼성화재는 박성진이 후위와 중앙을 오가며 공격을 지휘한 가운데 3세트를 25-19로 가져왔다. 결국 경기는 4세트에서 마무리됐다. 박성진과 김정호는 8득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별다른 위기 없이 승리를 거뒀다. 박성진은 블로킹 2개, 서브 에이스 2개를 합해 18득점 했고, 김정호는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주축 선수들의 부재 속에 일본 초청 팀인 파나소닉 팬서스에 세트 점수 0-3(23-25 21-25 20-25)으로 완패했다. 공격수 전광인을 비롯한 주축들이 아시아선수권대회 대표팀에 차출되는 바람에 단 9명의 선수로 나선 현대캐피탈은 범실만 무려 32개를 남발해 지난 시즌 일본 V리그 3위를 차지한 강팀 파나소닉의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막지 못했다.
  • 새달 아시안게임 설렌다… 신유빈, 세계대회 단·복식 2관왕 올해 두 번째

    새달 아시안게임 설렌다… 신유빈, 세계대회 단·복식 2관왕 올해 두 번째

    신유빈(세계랭킹 9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마 2023에서 여자단식과 복식 2관왕에 올랐다. 신유빈은 7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루마니아의 ‘에이스’ 베르나데트 쇠츠(16위)와 맞붙어 4-1(9-11 11-9 11-9 11-8 11-7)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신유빈은 처음 상대하는 쇠츠의 구질에 애를 먹으며 1게임을 내줬지만 적응을 마친 2게임부터 5게임까지 한 번도 흐름을 내주지 않고 연달아 네 게임을 따내며 역전승을 일궜다. 지난해 11월 WTT 컨텐더 노바고리차 우승에 이어 지난 6월 라고스 대회에서 단·복식 2관왕에 올랐던 신유빈의 세 번째 WTT 컨텐더 단식 우승이다. 신유빈은 또 전지희와 짝을 이뤄 나선 여자복식(1위)에서도 한국의 김나영-최효주 조(랭킹 없음)를 3-2(11-9 9-11 8-11 13-11 12-10)로 물리치고 우승했다.신유빈-전지희 조는 지난 5월 열린 2023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36년 만에 여자복식 은메달을 합작했고, 라고스와 자그레브 대회에 이어 WTT 컨텐더 세 번째 우승을 일궈 냈다. 또 신유빈은 올 시즌 두 번째 단·복식 2관왕을 휩쓸며 눈부신 상승세를 다시 입증했다. 신유빈은 “2관왕을 하게 돼 기쁘다. 늘 함께 노력해 주는 (전)지희 언니(여자복식), (임)종훈 오빠(혼합복식), 코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늘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도 감사하다”면서 “다가오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복식 결승에 진출한 이상수-조대성 조(6위)는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오이카와 미즈키(랭킹 없음) 조에 1-3(11-8 6-11 7-11 9-11)으로 역전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 나처럼 해봐요 신나게~

    나처럼 해봐요 신나게~

    이가라시 가노아(일본)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헌팅턴비치에서 열린 2023 US오픈 서핑대회 남자부 준결승에서 파도를 타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막한 이 대회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는 대규모 이벤트다. 헌팅턴비치 EPA 연합뉴스
  • 잇몸으로 버틴 현대캐피탈, 일본 초청팀 파나소닉에 완패

    잇몸으로 버틴 현대캐피탈, 일본 초청팀 파나소닉에 완패

    주력 멤버가 빠진 현대캐피탈이 초청팀 파나소닉 팬더스(일본)에 일격을 당했다. 현대캐피탈은 7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 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0-3(23-25 21-25 20-25)으로 완패헸다. 공격수 전광인과 허수봉, 리베로 박경민이 아시아선수권대회 대표팀에 차출됐고, 미들 블로커 최민호도 부상으로 벤치에 앉았다. 단 9명의 선수로 나선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일본 V리그 3위의 강팀 파나소닉의 집중력 있는 플레이에 무려 32개의 범실을 쏟아내 자멸했다. 1세트 범실을 15개나 기록할 정도로 불안하게 출발한 현대캐피탈은 간신히 만든 23-23 동점 상황에서 이시우의 서브 실패로 한 점을 잃은 뒤 랠리 끝에 상대 팀 시미즈 구니히로의 공격을 막지 못해 세트를 내줬다. 2세트도 아쉬웠다. 15-18로 끌려가다 이승준의 오버네트 범실로 한 점을 내준 뒤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파나소닉은 3세트 들어 주축 선수들을 뺐지만 현대캐피탈은 여전히 반격하지 못했다. 7-7에서 박상하의 연속 블로킹으로 앞서갔지만 곧바로 10-10 동점을 허용한 뒤 문성민의 연속 공격 범실로 리드를 내줬다. 높이를 앞세워 다시 추격에 나서 18-18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번엔 김명관이 네트 터치를, 문성민이 공격 범실을 연속으로 범해 다시 주저앉았다. 파나소닉(21개)보다 11개 많은 범실을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함형진과 이시우가 팀에서 가장 많은 각 10득점을 올렸지만 둘 다 공격 성공률은 30%에 그칠 정도로 빈공에 허덕였다.
  • 17세 딸 살해한 이웃 남자에게 24년 만에 “징역 32년형” 엄마 마음 어떨까

    17세 딸 살해한 이웃 남자에게 24년 만에 “징역 32년형” 엄마 마음 어떨까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더보의 대법원 법정에서 7일(현지시간) 재판장 로버트 훌름 판사가 크레이그 럼스비(56)에게 징역 27년형을 선고하자 박수가 터져나왔다. 훌름 판사가 이어 두 번째 혐의에 대해 5년형을 추가해 모두 32년형에 가석방 금지 기간을 24년으로 책정한다고 밝히자 법정 안은 기쁨으로 넘쳐났다. 24년 전 딸 미셸 브라이트(당시 17)를 저세상으로 보낸 어머니 로레인 브라이트를 비롯해 많은 이들이 정의가 이제야 이뤄졌다며 흔감해 했다. 로레인은 딸이 생전에 즐겨 입었던 선홍색과 노랑색이 들어간 옷을 입고 법정에 나와 마치 딸이 살아 판결 내용을 듣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훌름 판사는 럼스비가 성적 의도를 갖고 미셸을 살해했다며 “무시무시하고도 끔찍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특히 럼스비가 “목을 졸라 사람을 죽이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도 그는 잔인하고 냉정하게 살인을 저질렀다”고 개탄했다. 로레인은 이날 판결에 대해 “생애 가장 행복한 날”이라며 “우리가 원하던 정의를 얻었고 그가 출소해 다른 사람에게 이런 짓을 하지 않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1999년 2월 27일 호주 시드니에서 북서쪽으로 약 300㎞ 떨어진 소도시 걸공에 살던 여고생 미셸은 친구의 생일 파티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실종됐다. 대대적인 수색에도 행적을 찾을 수 없었고, 끝내 사흘 뒤 집에서 1㎞쯤 떨어진 길가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성폭행을 당한 흔적이 역력했다. 경찰은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지만, 범인을 잡지 못했고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그래도 경찰은 끈질기게 수사를 이어 갔고 시민들의 제보와 사건 현장 인근에 대한 유전자 감식, 성폭행 전력이 있는 용의자 조사 등을 통해 사건 발생 21년 만인 2020년 8월 브라이트의 이웃에 살던 럼스를 시드니에서 용의자로 체포, 성폭행과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럼스비가 미셸을 살해했음을 직접 밝혀주는 증거는 없었으며, 다만 신원을 밝힐 수 없는 다른 여성을 강간하려 했던 현장에 그의 신분증이 담긴 지갑이 놓여 있던 바람에 덜미를 잡혔다. 럼스비는 미셸의 집에서 불과 두 집 건너에 살았으며 미셸의 어머니와도 안면이 있었다. 더욱 경악스러운 일은 그가 체포되기 전날 NSW주 경찰 페이스북에 “살인범이 아직도 잡히지 않았다니 슬프다. 미셸은 나의 여동생 같았다”고 적었다는 사실이었다. 지난 6월 NSW주 대법원 배심원단은 미셸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에다 1998년 1월 다른 18세 여성을 강간하려다 실패한 혐의로 럼스비의 유죄를 평결했다. 이렇게 각각 27년형과 5년형이 선고된 것이다. 럼스비는 3년 동안 구금돼 재판을 받아왔기 때문에 가석방을 신청할 수 있으려면 2044년 8월은 돼야 한다. 그의 최대 형기는 2052년 8월에나 끝난다. 그런데 건강이 좋지 않아 형기를 다 채우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한다. 인과응보라고 해야 할까?
  • 조영남, 27살 연하 조하나에 끝없는 구애

    조영남, 27살 연하 조하나에 끝없는 구애

    조하나를 향한 조영남의 끊임없는 구애와 이를 차단하는 김수미의 대치가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7일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3화에서는 조영남에 이어 쎄시봉의 막내 김세환이 전격 출연,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친다. 또 조하나를 향한 조영남의 구애도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 쎄시봉의 막내 김세환은 7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을 자랑한다. 김세환은 자전거 운동으로 다진 건강을 뽐낼 예정이다. 김수미는 “세환 씨만 정상이고 나머지는 다 비정상 같아”라며 김세환을 추켜세우기도 한다. 이에 조영남은 실제로 쎄시봉 내에 분열이 생기면 김세환이 중재자 역할을 했다고 전한다. 이에 김세환은 기다렸다는 듯이 트러블 메이커 조영남에 대한 폭로를 시작한다. 김세환은 조영남이 과거 MBC ‘무릎팍 도사’ 이장희 편 녹화 때 촬영장에 난입해 난데없이 윤형주를 디스했고, 이 때문에 쎄시봉 특집 공연이 무산될 뻔한 사연을 전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도 조하나를 향한 조영남의 플러팅이 계속된다. 조영남은 “하나한테 내 얘기 잘해 줘”라며 조하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하지만 김수미는 조하나에게 다른 ‘농촌 총각’이 있다며 조영남의 애정공세를 대신 차단한다. 조영남도 물러서지 않는다. 조영남은 “성실한 청년이냐. 돈 많은데 일찍 죽는 남자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조하나를 향한 구애를 계속한다. ‘회장님네 사람들’ 43화는 7일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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