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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콘돔 4달러”…여성들에게 둘러싸인 과거 트럼프

    “트럼프 콘돔 4달러”…여성들에게 둘러싸인 과거 트럼프

    미국 민주당이 2019년 숨진 미성년자 성 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12일(현지시간) 엡스타인의 저택에서 9만 5000여장의 사진을 확보했으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트럼프 대통령 외에도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 영화감독 우디 앨런, 트럼프 대통령의 ‘책사’였던 우파 논객 스티브 배넌도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금발의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을 찍은 것이 포함됐다. 사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 옆에 선 채 한 여성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과, 트럼프 대통령이 여자 6명과 나란히 선 모습도 담겼다. 여자들의 얼굴은 신원을 알 수 없게 가려졌다. 한 사진에는 ‘트럼프 콘돔’을 4달러 50센트에 판다는 팻말이 보인다. 이들 사진에는 촬영된 날짜가 없으며 장소 등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고 WP는 보도했다. 엡스타인이 찍히지 않은 사진도 많다. 민주당은 이번에 공개한 사진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엡스타인의 성범죄 사실이 드러나기 전인 2000년대 초까지 그와 여러 파티나 행사에 함께 참석하는 등 공공연히 어울렸기에 엡스타인 저택에서 확보한 사진에 트럼프 대통령도 있다는 것 자체가 특별히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들 사진은 두 사람이 한때 친한 사이였음을 보여주는 물증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데는 이견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억만장자 엡스타인은 자신의 자택과 별장 등에서 미성년자 수십 명을 비롯해 여성 다수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로 체포된 뒤 2019년 감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엡스타인으로부터 성 접대를 받은 정관계 유력 인사들의 리스트가 존재한다는 등의 음모론이 끊임없이 제기됐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엡스타인의 범죄를 몰랐고 아무 연관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초 엡스타인 관련 정보 공개 요구를 민주당의 정치 공세로 치부하며 미온적으로 대응했으나, 자신의 열성 지지층인 마가(MAGA) 진영에서조차 자료 공개를 요구하자 어쩔 수 없이 지난달 의회가 제정한 엡스타인 자료 공개법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오는 19일까지 자료를 공개해야 하지만 법에 예외 조항이 있어 모든 자료를 공개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다. 감독위의 민주당 간사인 로버트 가르시아 하원의원은 “이 충격적인 사진들은 엡스타인, 그리고 그와 세계에서 가장 힘센 남자들 몇 명과의 관계에 대해 더 많은 의문을 일으킨다”면서 “법무부는 당장 모든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자율주행 택시에 왜 사람이?…트렁크에 숨은 남자에 ‘경악’

    자율주행 택시에 왜 사람이?…트렁크에 숨은 남자에 ‘경악’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무인 자율주행 택시를 호출한 여성이 차량 트렁크에 숨어 있는 남성을 발견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1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웨스트레이크 지역에서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Waymo)를 호출한 한 여성이 택시 뒷좌석 트렁크에서 남성을 발견한 영상이 지난 8일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영상을 보면 여성은 딸을 태우기 위해 부른 자율주행 택시 안 트렁크 공간에서 한 남성이 몸을 웅크린 채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당황한 여성은 남성을 향해 “왜 트렁크에 있냐”고 고함을 지르고 남성은 “이 차가 나를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다”고 말한다. 여성은 다시 “대체 왜 여기 있냐”고 묻고 남성은 “사람들이 나를 여기 넣었다”고 답한다. 여성이 누가 그랬냐고 묻자 남성은 잠시 말을 더듬다가 “사람들, 사람들”이라고 반복한다. 이 여성은 즉시 딸을 차량에서 멀리 이동시키고 탑승을 취소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장면은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 공개돼 빠르게 확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은 현장에서 해당 남성을 인도로 데리고 나와 조사했다. 그러나 범죄 혐의가 성립될 만한 정황을 인지하지 못해 현장에서 풀려났다고 알려졌다. 이 사건을 접한 한 네티즌은 “차량 내부와 외부에 카메라가 수십 대 있는 걸로 아는데, 사람이 트렁크에 들어간 걸 어떻게 못 알아챘냐”고 댓글을 남겼다. 일부 사람들은 “이런 이유 때문에 웨이모를 타면 안 된다”, “너무 위험하다”는 댓글이 달리며 무인 자율주행 택시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현재 경찰 당국은 여성이 촬영한 영상을 검토하며 웨이모 측과 함께 남성이 차량에 들어가게 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웨이모는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경험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유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변경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 “당신 왜 여기있어”…자율주행 택시 트렁크에 숨은 남자, 무슨 일? [핫이슈]

    “당신 왜 여기있어”…자율주행 택시 트렁크에 숨은 남자, 무슨 일? [핫이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무인 자율주행 택시를 호출한 여성이 차량 트렁크에 숨어 있는 남성을 발견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1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웨스트레이크 지역에서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Waymo)를 호출한 한 여성이 택시 뒷좌석 트렁크에서 남성을 발견한 영상이 지난 8일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영상을 보면 여성은 딸을 태우기 위해 부른 자율주행 택시 안 트렁크 공간에서 한 남성이 몸을 웅크린 채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당황한 여성은 남성을 향해 “왜 트렁크에 있냐”고 고함을 지르고 남성은 “이 차가 나를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다”고 말한다. 여성은 다시 “대체 왜 여기 있냐”고 묻고 남성은 “사람들이 나를 여기 넣었다”고 답한다. 여성이 누가 그랬냐고 묻자 남성은 잠시 말을 더듬다가 “사람들, 사람들”이라고 반복한다. 이 여성은 즉시 딸을 차량에서 멀리 이동시키고 탑승을 취소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장면은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 공개돼 빠르게 확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은 현장에서 해당 남성을 인도로 데리고 나와 조사했다. 그러나 범죄 혐의가 성립될 만한 정황을 인지하지 못해 현장에서 풀려났다고 알려졌다. 이 사건을 접한 한 네티즌은 “차량 내부와 외부에 카메라가 수십 대 있는 걸로 아는데, 사람이 트렁크에 들어간 걸 어떻게 못 알아챘냐”고 댓글을 남겼다. 일부 사람들은 “이런 이유 때문에 웨이모를 타면 안 된다”, “너무 위험하다”는 댓글이 달리며 무인 자율주행 택시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현재 경찰 당국은 여성이 촬영한 영상을 검토하며 웨이모 측과 함께 남성이 차량에 들어가게 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웨이모는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경험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유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변경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 “20대 남성, 키스 후 사망” 발칵…여친 혀 밑에 ‘이것’ 있었다

    “20대 남성, 키스 후 사망” 발칵…여친 혀 밑에 ‘이것’ 있었다

    독일의 한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20대 남성이 면회하러 온 여자친구와의 키스를 통해 마약을 전달받으려다 이를 삼켜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더선 등에 따르면 여성 라우라(24)는 지난 1월 2일 알루미늄 포일에 마약 수g을 싸서 혀 밑에 숨긴 채 교도소 보안 검사를 통과했다. 이후 라우라는 라이프치히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남자친구 모하메드(23)를 만나 키스를 통해 마약을 전달하려고 했다. 튀니지 국적의 모하메드는 당시 마약 밀매 혐의로 재판 전 구금 상태였다. 그러나 그는 마약이 담긴 포장재 전체를 실수로 삼켰고,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됐다. 모하메드의 감방 동료는 그가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자 의료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했지만, 모하메드는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검 결과 모하메드가 삼킨 마약 포장재가 위 속에서 파열되면서 마약이 누출돼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 모하메드와 라우라는 아이 한 명을 두고 있으며, 라우라는 이번 달 모하메드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재판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 현지 매체는 해당 사건 이후 교도소 보안 조치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 전직 승무원이 꾸린 호치민 유흥업소…중국·한국인 전용 ‘비밀 리스트’

    전직 승무원이 꾸린 호치민 유흥업소…중국·한국인 전용 ‘비밀 리스트’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외국인 전용 성매매 업소가 또 적발됐다. 전직 항공사 승무원과 중국인 남자친구가 함께 운영한 고급 가라오케가 사실상 대규모 성매매 조직으로 드러났다.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치민시 인민법원은 11일 전직 항공사 승무원인 투옌(32)에게 성매매 알선 혐의로 징역 4년, 그의 중국인 남자 친구 장레이(40)에게 3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함께 일한 관리자 5명도 3~3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았다. 수사 결과 두 사람은 2022년 호치민시에서 가라오케 레스토랑을 인수한 뒤 본격적으로 성매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업소는 약 200명의 여성 접대부를 고용해 성매매 의사 여부에 따라 접대부 명단을 두 종류의 코드로 구분해 관리했다. 이들의 이름은 매일 텔레그램 그룹에 공유돼 고객 배정에 활용됐다. 고객 대부분은 중국 본토·대만·말레이시아 국적자가 대부분이었으며 성매매 요청이 들어오면 관리자가 여성들을 두 줄로 세워 성매매 의사 여부에 따라 분류한 뒤 인근 호텔로 보냈다. 가격은 1회 약 400만 동, 하룻밤에 700만 동 수준(한화 약 22만~39만원)으로 고정돼 있었다. ● 억대 수익 추정에도 “수익 없다” 주장 경찰은 2023년 10월 업소와 주변 호텔을 동시 급습해 성매매 현장에서 5명을 적발했다. 투옌과 장레이는 “레스토랑 매출이 떨어져 고객 유입을 위해 성매매를 허용했을 뿐”이라며 “개인적인 수익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당국은 이들이 운영 기간 약 24억 동(약 1억 3000만원)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장레이의 거주지에서는 2000억 동(약 110억원)에 달하는 현금이 발견됐으나 이는 그의 모친의 사업 자금으로 판단돼 반환됐다. 업소에서 확보된 2억 동은 경찰이 압수했다. ● 과거 한국인 상대 성매매 업소도 적발 베트남에서는 과거 한국인을 상대로 한 성매매 알선 조직이 여러 차례 적발된 바 있다. 2023년 7월에는 호치민 시내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거대 성매매 업소가 적발돼 한국인 운영자 3명과 현지 관리인들이 체포됐다. 2024년 1월에도 호치민에서 한국인을 주요 고객으로 매춘을 알선해 온 한국 남성 2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호치민시 1군에 음식점을 차린 뒤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매춘 조직을 운영했다. 이외 다낭 지역의 마사지숍과 가라오케 업소에서도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비밀 VIP 서비스’를 제공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다. 이들 업소는 한국어 상담 인력을 두거나 한국인 전용 룸을 운영하며, 한국인 고객에게 1회 300만~500만 동(약 16만~28만원) 수준의 성매매를 알선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들어 호치민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과 장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한 성매매, 도박, 사기 등 불법 영업이 증가하면서 베트남 당국은 연말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불법 업소도 급증하고 있다며 “국가 이미지와 치안이 동시에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 “손님은 중국·한국인뿐”…호치민 고급 유흥업소의 은밀한 장부 [여기는 베트남]

    “손님은 중국·한국인뿐”…호치민 고급 유흥업소의 은밀한 장부 [여기는 베트남]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외국인 전용 성매매 업소가 또 적발됐다. 전직 항공사 승무원과 중국인 남자친구가 함께 운영한 고급 가라오케가 사실상 대규모 성매매 조직으로 드러났다.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치민시 인민법원은 11일 전직 항공사 승무원인 투옌(32)에게 성매매 알선 혐의로 징역 4년, 그의 중국인 남자 친구 장레이(40)에게 3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함께 일한 관리자 5명도 3~3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았다. 수사 결과 두 사람은 2022년 호치민시에서 가라오케 레스토랑을 인수한 뒤 본격적으로 성매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업소는 약 200명의 여성 접대부를 고용해 성매매 의사 여부에 따라 접대부 명단을 두 종류의 코드로 구분해 관리했다. 이들의 이름은 매일 텔레그램 그룹에 공유돼 고객 배정에 활용됐다. 고객 대부분은 중국 본토·대만·말레이시아 국적자가 대부분이었으며 성매매 요청이 들어오면 관리자가 여성들을 두 줄로 세워 성매매 의사 여부에 따라 분류한 뒤 인근 호텔로 보냈다. 가격은 1회 약 400만 동, 하룻밤에 700만 동 수준(한화 약 22만~39만원)으로 고정돼 있었다. ● 억대 수익 추정에도 “수익 없다” 주장 경찰은 2023년 10월 업소와 주변 호텔을 동시 급습해 성매매 현장에서 5명을 적발했다. 투옌과 장레이는 “레스토랑 매출이 떨어져 고객 유입을 위해 성매매를 허용했을 뿐”이라며 “개인적인 수익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당국은 이들이 운영 기간 약 24억 동(약 1억 3000만원)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장레이의 거주지에서는 2000억 동(약 110억원)에 달하는 현금이 발견됐으나 이는 그의 모친의 사업 자금으로 판단돼 반환됐다. 업소에서 확보된 2억 동은 경찰이 압수했다. ● 과거 한국인 상대 성매매 업소도 적발 베트남에서는 과거 한국인을 상대로 한 성매매 알선 조직이 여러 차례 적발된 바 있다. 2023년 7월에는 호치민 시내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거대 성매매 업소가 적발돼 한국인 운영자 3명과 현지 관리인들이 체포됐다. 2024년 1월에도 호치민에서 한국인을 주요 고객으로 매춘을 알선해 온 한국 남성 2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호치민시 1군에 음식점을 차린 뒤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매춘 조직을 운영했다. 이외 다낭 지역의 마사지숍과 가라오케 업소에서도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비밀 VIP 서비스’를 제공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다. 이들 업소는 한국어 상담 인력을 두거나 한국인 전용 룸을 운영하며, 한국인 고객에게 1회 300만~500만 동(약 16만~28만원) 수준의 성매매를 알선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들어 호치민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과 장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한 성매매, 도박, 사기 등 불법 영업이 증가하면서 베트남 당국은 연말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불법 업소도 급증하고 있다며 “국가 이미지와 치안이 동시에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 “이건 세기적 사기” 59조원을 한순간 날린 ‘이 남자’…美법원 15년형 선고

    “이건 세기적 사기” 59조원을 한순간 날린 ‘이 남자’…美법원 15년형 선고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약 59조원의 피해를 빚은 테라폼랩스 설립자 권도형(34)씨가 미국 법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약 400억 달러(약 59조원) 규모의 손실을 낸 권씨가 증권사기 등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 폴 A. 엥겔마이어 연방 판사는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이것은 세기적 규모의 사기였다”며 “미 연방 기소 사건 가운데 권씨만큼 큰 피해를 일으킨 사기는 거의 없다”며 권씨를 강도 높게 질책했다. “저축·미래 모두 사라졌다”…피해자 증언법원에 피해 내용을 전한 수백 명의 피해자 중 한 명인 아이을디즈 아틸라는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40만~50만 달러(약 5억 9000만~7억 4000만원)를 잃었다고 밝혔다. 아틸라는 “내 저축, 내 미래, 수년간 희생한 결과가 사라졌다”며 “대출금과 책임을 감당하느라 힘들었고, 내가 일군 모든 것이 지워졌다”고 호소했다. 이날 노란색 죄수복 차림으로 법정에 선 권씨는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이미 유죄를 인정한 권씨는 가상화폐 시장이 출렁일 때도 코인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며 투자자들을 오도한 점을 시인한 바 있다. 권씨는 “모든 사연이 참혹했고, 내가 얼마나 큰 손실을 일으켰는지 새삼 깨달았다”며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알고리즘 회복 거짓말…몰래 가격 조작앞서 검찰은 지난 1월 권씨를 증권사기, 전신사기, 상품사기, 자금세탁 공모 등 9가지 형사 혐의로 기소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2021년 5월 테라USD 가격이 1달러 아래로 떨어지자, 권씨는 투자자들에게 ‘테라 프로토콜’이라는 컴퓨터 알고리즘이 코인 가치를 회복시켰다고 거짓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는 거래 업체를 통해 수백만 달러어치 토큰을 몰래 사들여 인위적으로 가격을 끌어올렸다. 검찰은 권씨의 테라 가상화폐 폭락이 수십억 달러 손실을 일으키고 가상화폐 시장에 연쇄 위기를 촉발했다며 최소 12년 징역형을 구형했다. 반면 변호인단은 권씨가 한국으로 돌아가 형사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5년 이하 선고를 요청했다.
  • 한국육상 100m 기록 보유자 김국영, 국가대표 지도자로 새출발

    한국육상 100m 기록 보유자 김국영, 국가대표 지도자로 새출발

    한국 육상 단거리를 대표했던 스프린터 김국영(34)이 현역에서 은퇴하고 국가대표 지도자로 육상 인생 2막을 시작한다. 대한육상연맹은 12일 ‘국가대표팀 대표코치 채용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단거리 지도자 부문에 응시한 김국영은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김국영은 여자 단거리 국가대표 선수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그는 지난 8월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도 올해를 끝으로 현역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국영은 2010년 6월 7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예선에서 10초31을 기록, 고 서말구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1979년 멕시코에서 세운 한국 기록 10초34를 31년 만에 바꿔놨다. 이후 김국영은 꾸준히 성장하며 100m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기 시작했다. 남자 100m 한국 기록은 김국영이 2017년 6월 코리아오픈에서 세운 10초07에 멈춰있다. 김국영은 세계선수권 본선 무대는 남자 100m와 계주 등에서 다섯 차례 밟았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 여성적 서사의 깊은 울림… ‘오만과 편견’을 깨다

    여성적 서사의 깊은 울림… ‘오만과 편견’을 깨다

    오스틴의 대표작 모은 ‘디 에센셜…’여성 작가는 안 된다는 관념 깨뜨려언니에게 보낸 편지엔 글쓰기 희열그녀가 영감 받은 8명 숨은 女작가‘제인 오스틴의 책장’ 통해 엿보기 “재산깨나 있는 독신 남자에게 아내가 꼭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다. 이 진리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워낙 굳게 자리 잡고 있는 까닭에 이웃에 이런 남자가 이사 오면 그의 감정이나 생각을 모르더라도 다들 그를 자기네 딸 가운데 하나가 차지해야 할 재산으로 여기게 마련이다.”(‘오만과 편견’ 첫 문장) 여성이 글을 쓴다는 게 괴상하게 느껴지던 시절, 그러니까 ‘여성작가’라는 말이 무척이나 생소하고 어색했던 시절 영국에서 소설가로 활동했던 제인 오스틴(1775~1817)은 ‘어둠 속 홀로 반짝이는 빛’이었다. 오는 16일이면 오스틴이 태어난 지 꼭 250년이 된다. 여성이 자유롭게 글을 쓰고 작가로서 이름을 밝히는 게 당당해진 오늘날을 오스틴이 본다면 어떤 기분을 느낄까. 수많은 ‘여성적 글쓰기’가 가능해진 현재도 오스틴의 문장은 여전한 울림을 준다. 하나도 낡지 않은 채, 고전으로 머무르고 있다. 전체 840쪽짜리 두툼한 책 ‘디 에센셜 제인 오스틴’(민음사)은 오스틴 문학의 정수를 모았다. 오스틴의 대표작이자 그에게 불멸의 명성을 안긴 ‘오만과 편견’을 비롯해 단편 ‘레이디 수전’, 1790~1817년 사이 오스틴이 썼던 편지들이 수록됐다. “사랑하기로 마음먹은 남동생이 누나의 조언 때문에 사랑에 빠지지 않는 성공 사례는 없잖아.”(‘레이디 수전’ 부분) ‘레이디 수전’은 매우 흥미로운 단편이다. 오스틴의 소설 가운데 유일하게 도덕적 결함을 지닌 여성 주인공을 앞세웠다. 오스틴의 작품 대부분 ‘나쁜’ 역할은 남자의 몫이었다. 그러나 세상에 나쁜 남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착한 여자만 있는 것도 아니다. 이 작품은 오스틴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쓴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작가 사후 54년이 지난 1871년이 돼서야 출간됐다. 다채로운 작가로서 오스틴의 면모는 상당히 뒤늦게 알려진 셈. 주인공 수전은 새로운 남편감을 찾는 동시에 자기의 딸도 부유한 남성에게 결혼시키려는 계략을 꾸민다. 오직 인물의 편지로만 이야기가 이어지는 서간체 형식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한 소설이다. “언니, 나 런던에서 내 사랑스러운 자식을 받았어!” 오스틴이 언니 커샌드라에게 1813년 1월 29일 금요일에 보낸 편지다. 여기서 ‘사랑스러운 자식’은 그 유명한 ‘오만과 편견’을 의미한다. 이날은 ‘오만과 편견’의 초판본이 나와 작가에게 도착한 날로 오스틴은 이를 무척 기뻐하며 언니에게 편지를 보냈다. 출산의 기쁨에 빗댄 표현에서 오스틴의 애정과 자부심이 물씬 느껴진다. 그러나 당시 오스틴은 이 기쁨과 영광을 ‘제대로’ 누릴 수는 없었다. 19세기 영국에서는 여성이 작품을 출간할 때 정식 이름을 쓸 수 없었기 때문이다. 토머스 에저턴 출판사에서 나온 오스틴의 첫 책 ‘이성과 감성’(1810)의 작가 이름은 ‘어느 숙녀’(By a Lady)였다.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오만과 편견’(1813)의 작가명은 ‘이성과 감성의 저자’였다. 글을 쓰는 사람은 안다. 글은 내 자식이자 분신이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자기가 쓴 글에 자기 이름을 쓰지 못했던 오스틴의 심경은 어땠을까. 편지만 보면 일단 슬픔은 안중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슬픔을 넘어선 희열이 있었기에. 오스틴은 생전 수많은 편지를 쓰고 또 썼다. 하지만 상당수는 언니 커샌드라가 동생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불에 태워 버렸다고 한다. 지금은 160통 정도가 남아있다. 편지를 보면 오스틴은 아주 재기발랄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의 소설에서도 묻어나듯. 좋은 작가는 좋은 책을 읽는 사람이기도 하다. 휴머니스트에서 나온 ‘제인 오스틴의 책장’은 희귀서 수집가인 저자 리베카 롬니가 추적한 ‘오스틴의 탐독서 목록’이다. 영국에서 ‘윌리엄 셰익스피어 이후 최고의 작가’로 칭송받는 오스틴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았다. 앞서거나 혹은 동시대의 수많은 작가의 글을 읽고 거기서 영향을 받았다. 오스틴은 물론 셰익스피어를 비롯해 존 밀턴, 대니얼 디포 등 영문학의 고전을 섭렵했다. 하지만 이 책은 오스틴이 소중히 읽고 영감을 받았던 여성작가들, 지금 우리에겐 낯선 이름을 소개하고 있어 이채롭다. 프랜시스 버니(1752~1840), 앤 래드클리프(1764~1823), 샬럿 레녹스(1729?~ 1804) 해나 모어(1745~1833), 샬럿 스미스(1749~1806), 엘리자베스 인치볼드(1753~1821), 헤스터 린치 스레일 피오치(1741~1821), 마리아 에지워스(1768~1849)까지 총 8명이다. 저자 롬니는 오늘날 거의 잊힌, 이 8명의 ‘숨은 작가’들이 어떻게 오스틴이라는 ‘문학적 아이콘’을 구성하고 있는지 집요하게 추적한다. 레녹스의 ‘여자 돈키호테’(1752)라는 작품에 대해 오스틴은 언니에게 쓴 편지에서 “내게는 이 책이 크나큰 즐거움이야. 다시 읽어도 처음 읽었을 때 못지않게 재미있어”라며 상찬했다. 하지만 레녹스와 이 작품은 왜 오늘날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것일까. 레녹스가 생전 셰익스피어를 비판했고 이 때문에 영국 기성문단을 장악하고 있던 남성들로부터 미움을 산 게 이유였다고 한다. 문학성이 영광을 보장하지 않는다. 어떤 위대함은 순전히 운과 감정의 문제이기도 하다.
  • 통산 득점·블로킹 퀸… 19년 ‘원클럽맨’ 한길… 그가 곧 V리그 역사[스포츠 라운지]

    통산 득점·블로킹 퀸… 19년 ‘원클럽맨’ 한길… 그가 곧 V리그 역사[스포츠 라운지]

    초등 4년 때 배구 코트 입문통산 득점 8116점 ‘남녀 1위’3m 높이 블로킹 ‘통곡의 벽’은퇴 후 지도자의 삶 열어둬“김연경 언니에 얘기했더니더 많이 뛰어라고만 하네요” “제가 이렇게나 길게 프로배구를 하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돌이켜보니 나름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은퇴하는 순간까지 즐기는, 즐거운 배구를 하고 싶어요.” 지난 10일 전화 통화로 만난 양효진(36·현대건설)은 전날 페퍼저축은행전 출전에 따른 피로를 호소하며 “경기 다음날엔 아무것도 안 하고 최대한 누워있는 게 회복을 위한 루틴”이라고 했지만, 지나온 현역 인생을 되돌아보고 은퇴 이후의 삶을 그릴 때는 누구보다도 진지하고 또박또박하게 말을 이어갔다. 지난해 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가 ‘배구 여제’ 김연경(37)의 은퇴 투어로 주목받았다면, 올해 배구 팬들은 ‘블로퀸’ 양효진의 활약과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2007년 프로 코트에 혜성 같이 등장했던 대형 신인 양효진은 어느덧 프로 19년차, 선수로는 은퇴를 바라보는 ‘황혼기’에 접어들었다. 190㎝ 신장에서 나오는 3m 높이 블로킹 벽은 상대 공격수에겐 ‘통곡의 벽’이 됐고, 양효진이 걸어온 길이 곧 남녀부를 통틀어 V리그의 역사가 됐다. 양효진은 지난달 8일 김천 도로공사 원정 경기 2세트에서 이날 8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2005년 출범한 V리그에 통산 8000득점 시대를 열었다. 11일 기준 그의 개인 통산 득점은 8116점으로 여자부 득점 2위 박정아(페퍼저축은행·6320점)와 남자부 통산 1위 레오(현대캐피탈·6936점)의 기록을 압도한다. 박정아와 레오는 각 팀의 주공격수(아웃사이드 히터)인 반면 양효진은 네트 앞 수비가 주 임무인 것을 감안하면 그의 팀 공헌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통산 블로킹은 1674개로, 역시 남녀부 통합 1위를 달리고 있다. 양효진은 “데뷔하고 10년차 정도까지는 득점이나 블로킹 숫자에 의미를 두고, ‘올해는 몇 점은 넘겨야지’ 그러기도 했는데, 그 이후로는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경기만 집중하고 있다”면서 “8000 득점 돌파 때에도 새로운 기록까지 몇 점 남았는지 몰랐는데 팬들이 말해줘서 알았다. 경기 끝나고 숙소에서 후배들이 8000득점 기념 깜짝 케이크 파티를 해줘서 그때서야 실감이 나고 감동 받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어릴 때 꿈은 교사였다. 배구는 커녕 운동 자체에 관심이 없었고, 키는 또래보다 머리 하나 이상 컸지만 삐쩍 마른 허약체질이었다. 우월한 신체 조건에 눈여겨본 초등학교 선생님이 4학년 때 배구를 권하면서 처음 공을 만졌고, 중학교 때 운동을 접었지만 고교 시절 주변의 끈질긴 설득에 다시 코트로 돌아왔다. 양효진은 은퇴 이후 ‘지도자의 삶’을 선택지에 올려뒀다. 그는 “선수로 잘하는 것과, 지도자로 선수를 잘 이끌어 내는 것은 또 다른 일이라 조심스럽다”면서도 “내가 선수들을 정말 잘 도와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 때 지도자에 도전해볼 수는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은퇴를 두고는 대표팀에서 여자 배구 황금기를 함께 견인했던 김연경과 자주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김연경은 지난 4월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정규시즌·챔피언결정전)을 이끌고 코트를 떠났다. 양효진은 “(연경) 언니에게 은퇴 얘기를 하면 ‘넌 아직 쌩쌩한데 더 많이 뛰어라’는 대답만 한다”면서 “제가 언니보다 한 살 어린데도 그런다”며 웃었다. 말은 툭툭 하지만 가장 많은 고충을 들어주고, 마음에 힘을 주는 이가 김연경이라고 했다. 양효진은 각종 1위 기록보다는 ‘코트에서 참 열정적이었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늘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들 덕분에 더 힘을 내고 행복하게 뛰고 있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은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강력하다! ‘강소휘·타나차·모마’…도로공사, 흥국생명 꺾고 1위 질주

    강력하다! ‘강소휘·타나차·모마’…도로공사, 흥국생명 꺾고 1위 질주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누르고 여자배구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강소휘, 타나차, 모마 ‘삼각편대’가 뒷심을 발휘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사령탑 김종민 감독은 157승으로 여자부 감독 역대 최다승을 달성했다. 도로공사는 1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3-2(20-25, 25-15, 21-25, 25-18, 15-9)로 이기면서 12승 2패(승점 33)로 선두를 지켰다. 8승 6패로 2위인 현대건설과 무려 4경기 차다. 흥국생명은 6승 8패(승점 18)로 4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기선을 잡은 건 흥국생명이었다. 1세트에서 피치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폭발적인 공격으로 8점이나 따냈다. 17-17에서 레베카의 후위 공격, 랠리 끝에 피치의 블로킹, 세트 포인트에서 정윤주의 블로킹이 더해졌다. 도로공사가 2세트에서 곧바로 반격했다. 모마가 주춤했지만 강소휘와 타나차가 공격을 주도했다. 3세트와 4세트를 서로 주고받은 양 팀의 승부처는 5세트였다. 모마의 스파이크가 불을 뿜으며 초반 점수차를 벌렸고 흥국생명이 포지션 폴트 등 범실마저 이어지면서 판세가 기울었다. 흥국생명에서는 레베카를 긴급하게 투입했지만 강소희의 블로킹에 막혔다. 13대 9 상황에서 김 감독이 타임아웃으로 팀을 다잡고, 결국 14대 9에서 강소휘의 서브 에이스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강소휘는 22점, 타나차와 모마가 나란히 20점, 김세빈이 13점을 올리는 고른 전력이 돋보였다. 흥국생명은 레베카(22점)와 정윤주(21점)에게 공격 부담이 집중되면서 뒷심 부족으로 무릎을 꿇어야 했다. 같은 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5-20, 27-29, 25-22, 25-20)로 눌렀다. 무려 70%에 달하는 공격 성공률로 35점을 따낸 주포 레오의 활약이 돋보였다. 허수봉(20점)과 신호진(12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최민호도 블로킹 4개를 포함해 6점으로 뒤를 받쳤다. 2위 현대캐피탈은 3연승을 달리며 8승 5패, 승점 26으로 선두 대한항공(11승 1패·승점 31)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반면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 역전극을 펼쳤지만, 외국인 에이스 아히가 6득점에 그치며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한 채 패배했다. 이날 경기로 2024년 3월 8일부터 현대캐피탈과 최근 10경기를 연거푸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팀 역대 최다 8연패 타이기록마저 세웠다. 2020-2021시즌 이후 약 5년 만이다. 14일 우리카드와 홈 경기에서 지면 팀 창단 후 최다 연패 굴욕을 겪는다.
  • ‘43%·44%·29%’ 찍는 족족 대박 나더니…이번엔 전지현 만난다

    ‘43%·44%·29%’ 찍는 족족 대박 나더니…이번엔 전지현 만난다

    ‘흥행 보증수표’ 지창욱과 ‘독보적 톱스타’ 전지현이 드라마 ‘인간X구미호(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영화 ‘군체’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며, 역대급 비주얼 조합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은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창욱과 전지현은 최근 JTBC 드라마 ‘인간X구미호’ 출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인간X구미호’는 요물을 끌어들이는 인간 ‘최석(지창욱 분)’과 인간을 홀리는 구미호 ‘구자홍(전지현 분)’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판타지 액션 로맨스다. 서로 죽여야만 하는 관계지만,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 속에 공조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담는다. 이 작품에서 전지현은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사람들을 홀리는 배우이자 2000년 묵은 구미호를 연기한다. 지창욱은 매사 가볍고 유쾌해 보이지만 인간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눈치채는 용한 무당으로 변신한다. 두 톱스타의 만남에 누리꾼들은 “비주얼 합만 봐도 벌써 대작이다”, “군체 개봉만 기다리고 있는데 드라마까지”, “연기 차력 쇼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지창욱은 배우 전도연, 손예진, 전지현의 파트너로 잇달아 캐스팅되며 ‘케미스트리 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영화 ‘리볼버’에서 전도연과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보여준 데 이어, 손예진과 촬영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전지현과는 이미 촬영을 마친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창욱은 선배 여배우들과 연이어 작업하는 것에 대해 “너무 큰 영광이다. 로망이었던 선배님들과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소중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창욱의 필모그래피는 그가 왜 ‘믿고 보는 배우’인지 명확히 보여준다. 그는 KBS2 ‘솔약국집 아들들(최고 시청률 44.2%)’, KBS2 ‘웃어라 동해야(최고 시청률 43.9%)’에 출연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고, MBC ‘기황후(최고 시청률 29.2%)’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수상한 파트너’, ‘도시남녀의 사랑법’, ‘웰컴투 삼달리’ 등 로맨스 장르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으며, 액션과 스릴러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에서는 복수를 꿈꾸는 남자의 처절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디즈니플러스 글로벌 TOP10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안방극장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모두 장악한 지창욱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인간X구미호’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트럼프 “6G면 피부 속도 본다고?”…美 언론 “기술 이해력 논란”

    트럼프 “6G면 피부 속도 본다고?”…美 언론 “기술 이해력 논란”

    도널드 트럼프(79세) 미국 대통령이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피부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술이냐”고 묻는 등 기술 개념을 혼동한 발언을 내놓았다. 현장에 있던 기업인들이 당황했으며 미국 언론과 네티즌들은 “기술 무지가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미국 시사매체 데일리비스트는 1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 6G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회의에는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회장, 아빈드 크리슈나 IBM CEO 등이 참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몬 CEO가 “6G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6G가 사람의 피부 속을 좀 더 깊게 볼 수 있다는 뜻인가? 얼마나 완벽한지 알 수 있게?”라고 되물었다. 회의장에서는 일부 웃음이 터졌지만, 참석자 상당수는 어색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옛날 카메라가 더 좋았다”며 “요즘 건 너무 세세하게 잡아낸다. 마이클, 당신은 괜찮네”라고 말을 돌렸다. 그는 “6G가 오면 7G도 곧 올 것 아닌가. 끝이 있는 건가?”라며 농담을 덧붙였다.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다른 회의에서 졸기도 했다”며 “이번에도 노년의 지도자가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장면이었다”고 꼬집었다. 매체는 “6G는 사람의 피부 속을 들여다보는 기술이 아니라 2030년대 상용화를 목표로 초고속·저지연 통신을 구현하는 차세대 네트워크”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2019년에도 ‘미국이 6G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매체는 트럼프 행정부 보건장관으로 알려진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과거 5G 전자파가 ‘뇌종양을 유발한다’는 음모론을 퍼뜨린 전력을 함께 언급하며 “트럼프는 5G를 밀었지만 그의 측근들은 여전히 비과학적 주장을 반복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 댓글란에는 “믿기 힘들 정도로 무지한 인간”이라며 “여섯 번이나 파산한 이유가 이해된다. 이런 사람을 7700만 명이 뽑았다는 게 더 충격”이라는 비판이 달렸다. 또 “6G가 MRI 기능이라도 있다고 착각한 듯하다”는 조롱도 이어졌다. 일부는 트럼프의 발언 습관을 문제 삼았다. 한 이용자는 “왜 그는 항상 남자 외모 얘기를 꺼내나. 이번에도 마이클 델에게 ‘몸매가 좋다’고 했다”며 “과거에도 전투기를 ‘잘생겼다’고 말하더니 이번에도 똑같다”고 꼬집었다. 반면 “그저 농담이었을 뿐인데 매체가 과도하게 해석한다”는 옹호 댓글도 일부 있었다.
  • “6G면 몸속도 보이냐?”…트럼프 발언에 美 기술계 ‘패닉’ [핫이슈]

    “6G면 몸속도 보이냐?”…트럼프 발언에 美 기술계 ‘패닉’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79세) 미국 대통령이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피부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술이냐”고 묻는 등 기술 개념을 혼동한 발언을 내놓았다. 현장에 있던 기업인들이 당황했으며 미국 언론과 네티즌들은 “기술 무지가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미국 시사매체 데일리비스트는 1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 6G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회의에는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회장, 아빈드 크리슈나 IBM CEO 등이 참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몬 CEO가 “6G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6G가 사람의 피부 속을 좀 더 깊게 볼 수 있다는 뜻인가? 얼마나 완벽한지 알 수 있게?”라고 되물었다. 회의장에서는 일부 웃음이 터졌지만, 참석자 상당수는 어색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옛날 카메라가 더 좋았다”며 “요즘 건 너무 세세하게 잡아낸다. 마이클, 당신은 괜찮네”라고 말을 돌렸다. 그는 “6G가 오면 7G도 곧 올 것 아닌가. 끝이 있는 건가?”라며 농담을 덧붙였다.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다른 회의에서 졸기도 했다”며 “이번에도 노년의 지도자가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장면이었다”고 꼬집었다. 매체는 “6G는 사람의 피부 속을 들여다보는 기술이 아니라 2030년대 상용화를 목표로 초고속·저지연 통신을 구현하는 차세대 네트워크”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2019년에도 ‘미국이 6G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매체는 트럼프 행정부 보건장관으로 알려진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과거 5G 전자파가 ‘뇌종양을 유발한다’는 음모론을 퍼뜨린 전력을 함께 언급하며 “트럼프는 5G를 밀었지만 그의 측근들은 여전히 비과학적 주장을 반복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 댓글란에는 “믿기 힘들 정도로 무지한 인간”이라며 “여섯 번이나 파산한 이유가 이해된다. 이런 사람을 7700만 명이 뽑았다는 게 더 충격”이라는 비판이 달렸다. 또 “6G가 MRI 기능이라도 있다고 착각한 듯하다”는 조롱도 이어졌다. 일부는 트럼프의 발언 습관을 문제 삼았다. 한 이용자는 “왜 그는 항상 남자 외모 얘기를 꺼내나. 이번에도 마이클 델에게 ‘몸매가 좋다’고 했다”며 “과거에도 전투기를 ‘잘생겼다’고 말하더니 이번에도 똑같다”고 꼬집었다. 반면 “그저 농담이었을 뿐인데 매체가 과도하게 해석한다”는 옹호 댓글도 일부 있었다.
  • “남친 특정 신체부위에 점이…” 성병 아닌 피부암일 수도 있다는 의사 경고

    “남친 특정 신체부위에 점이…” 성병 아닌 피부암일 수도 있다는 의사 경고

    태국의 한 비뇨기과 전문의가 남성 생식기에 생긴 점은 피부암의 징후일 수 있다며 검사를 받으라고 경고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카오솟에 따르면 태국 방송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비뇨기과 전문의 구팡위 박사는 최근 한 영상에서 “한 여성이 ‘남자친구 생식기에 점이 있더라. 혹시 성병이냐’고 물어왔다”며 해당 증상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구 박사는 남성 생식기에 점이 생기는 원인 중 하나는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Melanoma)일 수 있다고 했다. 악성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를 만드는 세포 멜라노사이트에서 발생한다. 일반적인 점과 달리 크기 변화, 색 변화, 모양 비대칭, 경계 불규칙, 가려움,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전이가 빠르며 치명적인 악성 종양으로, 조기 발견이 생존율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종양 두께가 1㎜ 미만일 때 절제하면 5년 생존율이 95%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림프절이나 폐·간·뇌로 전이되는 순간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진다. 흑색종의 대표적인 유발 요인으로는 가족력 외에 강한 자외선 노출, 반복적 햇빛 화상 등이 알려져 있다. 이에 흑색종 예방을 위해선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구 박사가 생식기 점의 또 다른 원인 중 하나로 든 것은 보웬병(Bowen‘s disease)이다. 이는 전암성 병변(피부암 전 단계)으로, 상피내 편평세포암으로 분류되며 방치하면 드물지만 피부암의 하나인 유극세포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보웬병은 경계가 뚜렷한 붉은색 반점이 생기기도 하는데 반점의 크기와 모양은 제각각이다. 생식기뿐 아니라 다른 부위에도 발생하며, 방치하면 서서히 퍼져 나간다. 무증상인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박사는 보웬병 증상은 남성의 음경 부위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라며 엉덩이 부위에 이 병변이 생긴 환자를 본 적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과도 관련이 있으며, 암으로 발전하면 폐놔 뇌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국제적인 다수 연구를 통해서도 보웬병과 HPV의 상관관계는 입증된 바 있다. HPV는 성 접촉을 통해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90% 이상은 성 접촉을 통해 전파돼 우리나라 보건당국은 HPV 감염증을 성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구 박사는 외과적 절제술, 전기지짐술 등을 통해 보웬병을 치료할 수 있다며 “생식기에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로 고령자와 남성에게 발병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성 환자를 본 적도 있다며 “여성도 위험군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 ‘박보검 꺾은’ 대세 남배우, 스크린 데뷔…‘121만 흥행작’ 리메이크 주연

    ‘박보검 꺾은’ 대세 남배우, 스크린 데뷔…‘121만 흥행작’ 리메이크 주연

    안방극장을 평정한 ‘대세 배우’ 추영우가 이번엔 스크린에 도전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방송을 오가며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른 그는 일본 로맨스 영화의 전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한국 리메이크작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11일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추영우 주연의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오세이사)’가 크리스마스 시즌인 오는 24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오세이사’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사라지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서윤(신시아 분)과 그녀의 하루를 행복한 기억으로 채워주려는 재원(추영우 분)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전 세계에서 130만 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추영우는 원작의 ‘카미야 토루’를 한국판으로 재해석한 ‘재원’ 역을 맡아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과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이미 일본에서 먼저 영화화돼 국내에서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2022년 국내 개봉 당시 12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러브레터’ 이후 21년 만에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추영우의 스크린 데뷔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그가 보여준 파죽지세 행보 때문이다. 그는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배우 주지훈과 호흡을 맞추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권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로맨티스트 ‘천승휘’ 역을 완벽히 소화해 최고 시청률 13.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다. 연이은 성공으로 추영우는 명실상부한 ‘대세 배우’ 타이틀을 얻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지난 8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에서 추영우는 박보검, 이종석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2025 AAA(Asian Artist Awards) 등에서 남자 신인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OTT와 TV에서 연타석 흥행을 이어간 추영우가 ‘오세이사’를 통해 영화 시장에서도 티켓 파워를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다른 男 만날까 봐” 태국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한국 남성 잡혔다

    “다른 男 만날까 봐” 태국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한국 남성 잡혔다

    잠을 자고 있던 태국인 아내의 얼굴에 끓는 물을 부어 화상을 입힌 40대 한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아내가 다른 남성을 만나는 것이 두려워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11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잠들어 있던 30대 태국인 아내 B씨의 얼굴에 끓는 물을 부은 혐의를 받는다. 이후 A씨는 B씨를 서울 성동구의 한 화상 전문병원에 데려갔고, 병원 측은 폭행이 의심된다며 당일 오후 9시께 경찰에 신고했다. 의정부경찰서는 사건을 성동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다른 남자를 만날까 봐 얼굴을 못생기게 만들고 싶었다”며 B씨가 자신을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증거관계를 확인하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B씨는 태국인 지인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건 사실을 전했고, 태국 매체 더 타이거 등 현지 언론이 이를 보도하며 사건이 국내에서도 알려졌다. B씨는 자신이 잠든 틈을 타 남편이 끓는 물을 부어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고 토로하며, 얼굴 전체를 붕대로 감싼 채 눈과 입만 드러낸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도 지난 8일 영사 직원들과 함께 B씨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 위로의 뜻을 전했으며, 향후 병원·경찰·통역사 등과의 연락 및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박나래, 합의하자더니 술 마신 상태…노래방 가자고” 전 매니저들 주장

    “박나래, 합의하자더니 술 마신 상태…노래방 가자고” 전 매니저들 주장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으로 피소된 가운데,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가 합의하자고 해 만났더니 이미 술을 마신 상태였다”며 합의나 사과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매니저들과 만나 오해를 풀었다”는 박나래 측 입장과 상반된 것이다. 11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날 JTBC ‘사건반장’은 전 매니저들과의 이러한 내용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전 매니저 A씨는 지난 8일 오전 3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박나래의 자택을 찾았다. 밤 늦은 시간에 “만나고 싶다. 합의하고 싶다”고 연락받은 뒤다. 현장에는 A씨와 박나래, 박나래의 현 매니저, 지인이 있었는데, 박나래는 이미 술을 마신 상태였다고 A씨는 주장했다. 또한 박나래가 “노래방에 가자”고도 말했다고 A씨는 덧붙였다. 3시간가량 대화를 나눴지만 박나래 측에서 합의나 사과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박나래는 지난 8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당사자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였다”면서 “전 매니저들과 대면해 오해와 불신을 풀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입장문에 대해 A씨는 “(그 만남이) 입장문을 내기 위한 사전 과정이었다고 생각했다”라며 변호사를 통해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는 내용의 합의서를 박나래 측에 보냈다. 그러나 박나래는 “공황장애, 대인기피증이 생길 것 같다”며 맞섰고, 이에 A씨가 박나래에게 합의하지 못하겠다고 밝히고 더 이상 연락하지 않았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와 B씨는 박나래 모친이 설립한 회사(앤파크) 소속으로 일하다 지난달 퇴사한 뒤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1억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이들은 박나래로부터 폭언과 상해, 사적인 심부름 등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으며, 업무에 필요한 비용을 사비로 지출하고도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5일 경찰에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또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와 B씨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박나래를 입건했다. 박나래는 또한 의사 면허가 없는 일명 ‘주사이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상태다. 보건복지부는 수사 경과를 지켜보고 필요한 경우 행정조사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박나래는 지난 8일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이라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 14년째 ♥수영과 연애 중인데…“정경호 내 남자친구였다” 효연, 폭탄 발언

    14년째 ♥수영과 연애 중인데…“정경호 내 남자친구였다” 효연, 폭탄 발언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배우 정경호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효연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서 정경호 필모그래피를 보며 “내가 좋아한 게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최윤’”이라며 “교포 느낌 나는 사람을 좋아한다. 오빠를 봤을 때 교포와 아이돌 느낌이 나서 놀랐다”고 털어놨다. 정경호는 “이때가 언제냐. 23년 전”이라며 민망해했고, 효연은 “오빠 날아다녔을 때”라고 했다. 정경호는 “아직도 ‘눈의 꽃’을 들으면 가슴이 콩닥거린다. 아직도 그런 게 있다”고 회상했다. 효연은 “이 드라마는 시간이 많이 흘러도 모르는 친구들이 없다”고 설명했고, 정경호는 “좋은 드라마다. 내가 이런 말 해서 그렇지만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효연은 “내용도 재밌고 노래도 좋지만, 보는 눈도 즐겁다. 배우들이 잘생기고 예뻐서 좀 더 봤다”며 “드라마를 하는 순간만큼은 저 사람이 내 남자친구다. 오빠는 내 남자친구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정경호는 “가끔 (소)지섭 형, (임)수정 누나를 보면 애틋하다”고 했다. ‘밥을 잘 사주는 남자인가, 밥을 잘 얻어먹는 남자인가’라는 질문에 정경호는 “나는 진짜 밥을 많이 사주고 싶다”고 답했다. 정경호는 “밥을 사주면 다시 또 누가 커피를 사 부담된다”며 “차라리 혼자 밥을 먹고 나중에 커피 같은 걸 사주는 스타일이다. 왜 안 사겠느냐. 가진 게 돈밖에 없는데”라고 말했다. 정경호는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2012년부터 14년째 교제 중이다.
  • “성관계 안 하던 아내…성전환해서 남자 된다네요” 혼인취소 가능할까?

    “성관계 안 하던 아내…성전환해서 남자 된다네요” 혼인취소 가능할까?

    아일랜드 법원이 결혼 당시 아내가 성전환을 계획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한 남성의 혼인 취소 청구를 받아들여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자신의 배우자가 성전환을 시작하기 전 결혼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배우자는 남성으로 신분 등록을 마쳤으며, 여권과 운전면허증에도 남성으로 기재돼 있다. 라우스 동부 서킷 법원에서 열린 비공개 가사 사건 청문회에서는 이들의 결혼이 실제로 성관계 없이 유지됐음도 드러났다. 남편은 법정에서 “배우자가 성전환을 고려하고 있었다면 절대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진술했다. 재판을 맡은 테렌스 오설리번 판사는 “성적 지향만으로 혼인 취소를 허가할 수는 없다”면서도 최근 혼인 무효 관련 법률이 성적 지향 및 성 정체성과 관련된 사항까지 포함하도록 확대됐다는 점을 짚었다. 결국 판사는 “결혼 전 중요한 사실을 알지 못했고 이에 따른 상대방의 동의가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혼인 취소를 인용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면 왜 결혼했는지 궁금하다”, “법원의 현명한 판단”, “남편에게 결혼 전에 꼭 말했어야 한다”, “정말 황당한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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