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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생이 수백만원짜리 술”…변종 호스트클럽 ‘멘콘’ 日서 우후죽순

    “여고생이 수백만원짜리 술”…변종 호스트클럽 ‘멘콘’ 日서 우후죽순

    일본에서 미성년자가 출입할 수 있는 사실상의 ‘호스트클럽’이 성행해 현지 경찰이 일제 단속에 나섰다. 7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 경시청 소년육성과(청소년과)는 봄방학을 맞아 3월 말부터 3차례에 걸쳐 도쿄의 유흥가 가부키초에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 단속의 집중 대상은 이른바 ‘멘콘’이었다. 여성 손님을 대상으로 하는 유흥업소인 호스트클럽이 사회적 문제인 가운데 편법으로 규제를 벗어난 변종 업소가 판을 친다는 것이다. 멘콘은 ‘남성(멘즈·men’s) 콘셉트 카페’를 가리키는 용어로, 남성 직원이 ‘아이돌 남자친구’나 ‘집사’ 등 다양한 콘셉트로 여성 손님을 접객하는 곳이다. 풍속영업(유흥업) 허가를 받고 운영되는 호스트클럽과 달리 멘콘은 음식점 영업 허가를 받은 곳이기 때문에 직원이 손님과 동석해 접대할 수 없다. 대신 주로 카운터석에서 3분 이내로 응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음식점 영업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미성년자도 밤 10시 이전이라면 출입이 자유롭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10대 청소년이 남성 직원에게 연애 감정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 도쿄경시청에 ‘딸이 큰돈을 쓰고 있다’는 문의가 들어온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 1학년 여고생이 조건만남으로 번 돈으로 멘콘에서 수십만엔(약 수백만원)짜리 샴페인을 마신 사례도 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사실상 호스트클럽과 비슷한 형태로 운영되면서도 교묘하게 규제를 피해 미성년자의 출입이 자유롭기 때문에 미성년자가 일본 유흥가의 대명사인 가부키초에 입문하는 경로가 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카페라는 명칭을 걸고 자리에 동석한 접대를 하지 않는다곤 하지만 단속 결과 미성년자에게 술을 마시게 하거나 심야에 출입시킨 업소, 또 허가 없이 동석 접대를 한 업소 등 불법 영업 적발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멘콘에서 쓸 돈을 벌기 위해 매춘에 나서는 등 악순환에 빠질 우려도 있다”면서 “악의를 가진 어른들에게 당할 위험이 있으니 아이들은 가부키초를 쉽게 드나들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 ‘팀킬 논란’ 황대헌, 또 반칙…추월당하자 곧바로 ‘거친 플레이’

    ‘팀킬 논란’ 황대헌, 또 반칙…추월당하자 곧바로 ‘거친 플레이’

    한국 선수에게 고의로 반칙을 저질렀다는 ‘팀 킬’(team kil) 논란이 불거졌던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이 또 반칙을 했다.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2차 예선이 열렸다. 이날 황대헌은 김건우(스포츠토토), 박노원(화성시청), 신다운(경기일반), 홍인규(한국체대)와 예선 7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황대헌은 경기 초반 선두에서 레이스를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 중반 김건우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고, 이어 박노원에게도 인코스 추월을 허용했다. 이에 황대헌은 곡선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파고들어 박노원과 충돌하는 등 거친 플레이를 했다. 충격을 받은 박노원은 뒤로 밀렸다. 황대헌은 김건우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끊었으나, 주심은 페널티를 내려 실격 처리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황대헌이 받은 반칙 코드는 S9으로 직선 주로에서 바깥쪽 선수가 공간을 내주지 않을 경우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황대헌은 올 시즌 내내 반칙 논란을 빚고 있다. 박지원(서울시청)은 올 시즌에만 네 번 황대헌과 충돌해 메달 획득에 실패한 바 있다. 황대헌은 지난해 10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앞서 달리던 박지원을 뒤에서 미는 심한 반칙을 범해 옐로카드(YC)를 부여받고 모든 포인트가 몰수됐다. 지난달 17일 ISU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황대헌이 무리하게 인코스를 비집고 들어가 박지원을 몸으로 밀어내 페널티를 받았다. 이튿날 남자 1000m 결승에서도 황대헌이 박지원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자 손을 이용해 밀치는 반칙을 했다. 지난 6일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준결승에서도 황대헌은 박지원과 충돌했고, 박지원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다만 황대헌은 페널티를 받지 않아 결승에 진출해 랭킹 포인트 5점을 챙겼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발생한 황대헌의 반칙 행위에 대해 “고의성은 전혀 없었고, ‘팀 킬’을 하려는 의도도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황대헌도 “고의적이고 팀 킬이라는 우려가 나온 것에 대해 쇼트트랙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은 물론,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 풀코스 처음 뛴 케냐 스테픈 키프롭, 대구마라톤 우승… 2시간 7분 3초

    풀코스 처음 뛴 케냐 스테픈 키프롭, 대구마라톤 우승… 2시간 7분 3초

    세계 최대 규모 우승 상금이 걸린 대구국제마라톤이 세계 17개국 정상급 선수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일 도심에서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서 엘리트 부문 남자 우승은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이 차지했다. 기록은 2시간 7분 3초다. 키프롭은 2시간7분39초로 2위를 차지한 케냐의 케네디 키무타이와 함께 대구마라톤에서 풀코스에 처음 도전했다. 그는 기록별로 상금을 차별화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2시간 6분을 넘겨 상금으로 10만달러를 받았다. 여자 우승은 에티오피아 루티 아가 소라 선수로 2시간21분7초에 우승을 차지했다. 아가 소라 선수는 대회 기록인 2시간21분56초를 경신했다. 아가 소라 선수는 21분대를 넘겨 상금으로 10만달러를 받았다. 국내 선수로는 남녀 부문에 대구시청 소속 이동진 선수(2시간18분4초)와 케이워터 소속 정다은(2시간34분32초) 선수가 1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 외에도 55개국 2만80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마스터즈 부문에 참가했다. 마스터즈 부문은 풀코스(42.195㎞), 2인1조 풀릴레이(21.0975㎞), 10㎞, 건강달리기(5㎞) 등 4종목으로 치러졌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이 대회를 런던, 뉴욕, 시카고, 보스턴, 베를린, 도쿄 등 세계 6대 마라톤 대회수준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에 4만달러였던 대회 1위 상금을 보스턴마라톤보다 1만 달러 많은 16만달러로 높이고 국내 남녀 부문 1위 상금도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렸다. 세계 신기록 달성자에게 주는 상금은 기존 1억원에서 10만달러로, 대회 신기록 달성자 상금 역시 5000달러에서 1만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 두 형 사망 후 13년…박서진, 가족여행 중 父 실종됐다

    두 형 사망 후 13년…박서진, 가족여행 중 父 실종됐다

    가수 박서진이 가족 여행 중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 나섰다.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두 형이 하늘나라로 떠난 뒤 13년 만에 가족 나들이에 나서는 박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해 소원으로 ‘가족 소풍’을 언급했던 박서진은 이날 “가족 소풍 가는 게 목표였는데, 이번에 가게 됐다”며 “때마침 구례에서 가족 행사가 있어서 꽃놀이 겸 가족들과 함께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날 박서진 어머니는 김밥을 싸며 소풍 기분을 냈고, 아버지는 머리 염색까지 하는 등 외모를 꾸몄다. 박서진과 그의 부모님, 동생은 구례로 향한 지 40여분 만에 휴게소를 들렀다. 당뇨로 인한 전립선 질환을 앓는 아버지가 “화장실 급하니까 빨리 가자”며 재촉했기 때문이다. 휴게소에 들른 박서진의 아버지는 시간이 지나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박서진은 “화장실에 아빠가 없다”며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당시 영상을 지켜보던 그는 “저 순간은 다시 생각해도 아찔하다”며 “아빠가 혼자 계시다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적이 있었다. 그래서 더 걱정됐다”고 전했다. 다행히 박서진의 아버지는 차 안에 있었으며, 가족들은 안심하고 다시 구례로 향했다.
  • [포착] 이란군, 이스라엘에 보복 의지…“정권, 자멸할 것”

    [포착] 이란군, 이스라엘에 보복 의지…“정권, 자멸할 것”

    이란이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을 폭격한 이스라엘에 조만간 보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란군 최고위급 인사가 ‘최대한의 피해’를 주겠다며 보복 의지를 재천명했다. 6일(현지시간) AP·AFP,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 등에 따르면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은 이날 “우리 용감한 남자들은 필요한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바게리 참모총장은 영사관 폭격으로 사망한 이란혁명수비대(IRGC) 고위 간부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의 장례식과 관련해 중부 이스파한에서 열린 행렬식에서 이스라엘에 “최대한의 피해”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 정권의 절망에서 비롯됐다고 강조하면서도 이는 “광기”이며 “자멸”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고 이란 국영 매체 프레스 TV는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위대한 지휘관들로부터 작전의 시점과 형태, 계획을 스스로 결정하는 것을 배웠으며, 이는 적에게 최대한의 피해를 주고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바게리 참모총장은 이스라엘의 이란 영사관 폭격에 미국도 관여했다고 주장하면서 미국 역시 이와 관련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IRGC도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 군에 속한 용감하고 열성적인 아들들이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을 응징함으로써 ‘적들이 죄를 뉘우치게 하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보복 의지를 다졌다. 해당 성명에는 “이스라엘군과 지지자들은 후회할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적혀 있다고 이란 반체제 성향 방송 매체 ‘이란 인터내셔널’은 전했다.앞서 이스라엘은 이달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폭격했다. 이 공격으로 모두 12명이 사망했다. 자헤디를 비롯한 IRGC 관계자 7명에 시리아인 4명,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관계자 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지난 3일 이스라엘을 향해 “뺨을 맞게 될 것”이라고 응징을 예고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은 초경계 태세를 발령한 채 이란의 군사적 움직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이날 홍해에서는 예멘 북부의 후티 반군 통치 지역인 호데이다항 남서쪽 해상을 지나던 상선이 미사일 공격을 받는 사건이 있었다고 영국 해군 해사무역기구(UKMTO)가 밝혔다. 이 선박을 향해 발사된 미사일 두 발 중 한 발은 미국 주도 다국적 함대에 요격됐고 나머지는 목표물을 맞추지 못한 채 해상에 추락했다고 UKMTO는 설명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멈추도록 이스라엘을 압박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작년 말부터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왔다.
  • 박지원·황대헌 국대 선발전서 또 ‘충돌’…박지원 결국 떨어졌다

    박지원·황대헌 국대 선발전서 또 ‘충돌’…박지원 결국 떨어졌다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강원도청)과 박지원(서울시청)이 또다시 충돌했다. 주심은 해당 장면을 두고 페널티를 부여하지 않았다. 황대헌과 박지원은 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준결승 2조에서 대결을 펼쳤다. 1번 시드에서 출발한 박지원은 2위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황대헌은 바로 뒤에서 추격했다. 그런데 첫 번째 바퀴 세 번째 곡선 주로를 도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황대헌은 인코스를 비집고 들어가 박지원을 추월했고 이 과정에서 박지원이 휘청이며 뒤로 밀려나 펜스에 부딪혔다. 박지원은 다시 레이스에 집중했지만 거리를 좁히기엔 무리였다. 황대헌은 2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박지원은 조 최하위를 기록, 그대로 탈락했다. 주심은 페널티 판정을 내리지 않았다. 전날 남자 1,500m에서 2위에 올라 랭킹포인트 21점을 획득했던 박지원은 남자 500m 랭킹포인트 획득에 실패해 종합 순위 3위로 내려앉았다. 차기 시즌 국가대표는 1, 2차 선발전 개인 6개 종목 합산 랭킹포인트로 결정하며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선발권은 남녀 상위 3명에게 주어진다.박지원이 황대헌과 충돌해 메달 획득에 실패한 건 올 시즌에만 네 번째다. 황대헌은 지난해 10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앞서 달리던 박지원을 뒤에서 미는 심한 반칙을 범해 옐로카드(YC)를 부여받고 모든 포인트가 몰수됐다. 지난 3월 17일 ISU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황대헌이 무리하게 인코스를 비집고 들어가 박지원을 몸으로 밀어내 페널티를 받았다. 그리고 이튿날 남자 1000m 결승에서도 황대헌이 박지원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자 손을 이용해 밀치는 반칙을 했다. 박지원은 세 경기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특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해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 선발 기회를 날렸다. 박지원은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하면 병역 의무로 인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진다. 박지원은 2023-2024 ISU 월드컵 시리즈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류시원 “19살 어린 대치동 수학강사와 재혼…너무 행복”

    류시원 “19살 어린 대치동 수학강사와 재혼…너무 행복”

    배우 류시원이 5일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에 출연해 재혼한 아내의 나이를 공개했다. 류시원은 “나이 든 게 싫지 않다. 그런 거 빨리 받아들이는 편이라서. 근데 50대가 조금 힘들긴 했다. 확 다르다”며 “20대 때 정말 혈기왕성할 때 3자는 좋았다. 나를 어리게 보는 게 싫었다. 그러다 4자가 붙었는데 내 스스로 합리화일지 모르겠는데 남자는 40대부터다 싶었다. 40대가 남자한테 제일 중요한 시기 같은데 그 시기에 힘든 시간을 겪었던 거 같다. 40대 후반에서 좋은 인연 만나고 너무 행복하다”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고백했다. 류시원은 “나이도 처음 밝히겠다. 제가 정식으로 밝힌 적이 없다. 조심스럽게 다시 좋은 사람 만났다. 그 친구에게 피해가 조금이라도 가는 게 싫어서 비공개로 하다보니까 기사가 잘못 나는 거다. 2살 연하에 6살 연하에. 아내랑 19살 차이 난다. 너무 예쁘다”라고 재혼한 아내의 나이를 최초로 밝혔다. 이에 신현준은 “보기 너무 좋다”고 응원했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결혼했다가 2년 만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20년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류시원은 아내에 대해 “대치동 수학강사다. 요즘엔 저보다 잘 버는 거 같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2살 연하로 알려졌지만 류시원은 “실제로는 나이 차이가 더 난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장모님이 특히 걱정이 많으셨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지금은 정말 화목하다”고 밝혔다.
  • 콧수염에 턱수염까지…‘꽃보다남자’ 남주, 확 달라진 모습

    콧수염에 턱수염까지…‘꽃보다남자’ 남주, 확 달라진 모습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일본 국민그룹 아라시 멤버 겸 배우 마츠모토 준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정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ork mode on”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행사차 일본으로 향한 정일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정일우가 마츠모토 준과 나란히 포즈를 취한 사진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너는 펫’ 등에 출연하며 국내외로 주목받았던 마츠모토 준은 기존의 이미지와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사뭇 달라진 그의 모습은 잦은 몸무게 변화의 탓으로 보인다. 최근 마츠모토 준은 작품 ‘어떡할래 이에야스’를 위해 총 10㎏을 증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 김준혁·양문석 리스크 부담… 버리지 못하는 민주당의 고민

    김준혁·양문석 리스크 부담… 버리지 못하는 민주당의 고민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의 ‘막말 파문’과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11억원 ‘불법 대출’ 논란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막판 리스크’로 남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부담감도 가중되고 있다. 민주당은 해당 후보들이 사퇴하면 공천 심사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는 등 실익이 크지 않아 버티기 모드로 일관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후보가 지난해 1월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 공개된 영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토끼에 빗대 비하한 사실이 5일 새로 드러났다. 김 후보는 당시 “토끼가 영악하고, 껑충껑충 잘 뛰기는 하는데 문제점은 뭐냐면 암놈과 수놈 구분이 안 된다”며 “교미할 때는 알 수 있지만, 겉으로 봐서는 암놈과 수놈 구분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과정에서 똑같은 대통령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암수 구분이 안 되는 토끼의 모습”이라며 “어디가 남자이고 어디가 여자인지 구분이 안 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올해 초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직후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로 헬기 이송된 것을 두고 의료계서 특혜 비판이 쏟아지자, 유튜브 채널에서 이를 반박하는 과정에서 “의사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게 아니라 이를 통해 자신들 권력을 얻겠다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상한 나라고 미친 나라다”라고 발언한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앞서 김 후보가 지난해 12월 같은 유튜브 방송에서 ‘연산군 스와핑’ 발언을 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막말 논란은 더욱 커졌다. 그는 “윤 대통령이 제국주의적 국가의 속성, (과거 조선시대보다) 더 강력한 전체주의 정권을 보여주고 있다”며 “하다못해 (윤 대통령은) 파리에 갔을 때 재벌들을 불러 삼겹살에 소폭(소주 폭탄주)을 제조해서 먹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산군이 술 처먹고 놀려고 한강 북부 지역, 즉 한양 도성에서 임진강을 넘어서는 일대인 경기도 연천과 포천, 동두천, 양주 일대 전체 백성들을 집에서 다 내쫓아 버렸다”며 “연산군이 고위 관료들 부부를 불러다가 본인이 보는 앞에서 스와핑을 시키고, 고관대작 부인들을 수시로 불러 성관계 행각을 했다. 말도 안 되는 섹스 행각을 벌이는 것들이 현재 모습과 무엇이 다르냐”고 말했다.2021년 대학생 딸 명의로 새마을금고에서 사업자대출 11억원을 받은 양 후보의 편법 대출에 대해서도 금융감독원이 지난 4일 위법행위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양 후보 딸이 부모의 주택담보대출 상환 등을 위해 사업자 대출금 일부를 대부업체에 이체했고, 이 과정에서 허위 증빙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해찬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금감원이 양 후보 검사 결과를 속전속결로 발표한 것에 대해 “뻔뻔한 관권선거”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금융감독원이 자기 관할도 아닌 개별 새마을금고의 검사를 이렇게 빨리, 신속하게 한 사례가 언제 있었나”라며 “검사 하루 만에 내용도 없는 결과를 발표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강하게 이는 상황에서 이들이 후보직을 사퇴해도 국민의힘이 ‘어부지리’를 얻게 될 뿐 실익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5일 SBS라디오에서 총선 막판 양문석(경기 안산갑)·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 논란에 대해 “국민 심판을 기다려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당에서도 여러 가지 유감스럽고 후보도 사과했으니 절차를 지켜보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두 후보의 논란이 수도권 격전지 판세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에 대해 “저희도 그런 걱정을 하고 있고 당에서도 필요하면 그분들한테 사과하거나 이런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다만 공천 취소나 후보직 사퇴 유도 등에 대해선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다”며 “후보들이 더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해명할 것은 해명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김지호 민주당 부대변인은 4일 “유권자들이 선택할 권리도 있지 않으냐”며 “저희가 후보를 빼버리면 국민의힘이 당선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 민주당 총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한 당원은 “김준혁 후보와 양문석 후보의 경선 대상이 각각 비명(비이재명)계인 박광온·전해철 의원이었는데, 이제와서 이들 후보를 사퇴시키면 공천 과정의 부실 검증과 ‘비명횡사’ 공천을 인정하는 것밖에 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 ‘목표 우승, 일본전 승리 자신’ 황선홍호,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도전 시작

    ‘목표 우승, 일본전 승리 자신’ 황선홍호,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도전 시작

    ‘목표는 우승, 일본전 승리는 자신’황선홍호가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우승으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결정지을까.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2024 U23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U23 아시안컵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1~3위는 파리올림픽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 예선 4위 기니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펼쳐 본선행을 노린다. 황선홍호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한 뒤 10일 대회가 열리는 도하로 향한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일본, 중국, UAE와 함께 B조에서 경쟁한다. 한국은 한국시간 17일 오전 0시30분 UAE와 1차전, 19일 오후 10시 중국과 2차전, 22일 오후 10시 일본과 3차전을 치른다. 각 조 1, 2위 팀이 8강에 진출한다. 황선홍호가 이번 대회 3위 안에만 들어도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달성한다. 이미 9회 연속도 신기록이었다. 하지만 목표는 우승이다. 황선홍 감독은 이날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대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며 “최근까지 훈련하면서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목표 의식을 제 눈으로 확인했다. 대회가 끝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장 변준수(광주)도 “긴장보다는 설렘과 기대가 크다. 올림픽 티켓만 딴다는 생각보다는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B조에서 일본과 함께 8강행의 유력한 후보다. 한국은 8강에서 카타르 또는 호주(이상 A조)와 만날 가능성이 높다. 일본의 경우 조별리그에 이어 결승에서 재회할 가능성도 있다. 황 감독은 “쉬운 경기는 아니겠지만 모든 경기가 마찬가지다. 승리를 위해 항상 준비해야 하고, 승리를 목표로 하는 만큼 좋은 승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부주장 황재원(대구)은 “일본은 강한 상대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이겼다”라며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양현준(셀틱)이 소속팀 사정으로 합류가 불발돼 홍시후(인천 유나이티드)가 대체 발탁됐다. 또 배준호(스토크시티)의 합류도 불투명하다. 이와 관련 황 감독은 “최근 어린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명단 구성과 차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실이지만 해외 진출은 한국 축구에는 좋은 일”이라면서 “지금 대표팀에는 K리그에서 검증을 거친 선수들이 많고, 그들의 경쟁력을 이번 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대회를 치르겠다. K리그 선수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기회”라고 힘주어 말했다.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하늘에서 떨어진 아이(전미화 글, 조원희 그림, 문학과지성사)“어디에서 왔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그게 너라는 게 중요해. 땅에서 솟았어도 바람에 실려 왔어도 아무 상관없어.” 하늘에서 한 아이가 떨어졌다. 아빠의 마음속에 유성처럼 콕 박힌 아이. 그런데 ‘저 아이는 어디에서 왔느냐’는 물음이 둘 사이를 자꾸만 갈라놓으려 한다. 그림책 작가로 확고한 세계를 구축한 전미화, 조원희 작가가 공동으로 작업했다. 담백한 언어와 군더더기 없는 그림이 돋보인다. 48쪽. 1만 7000원. 그림자를 판 사나이(아델베르트 폰 샤미소 지음, 최문규 옮김, 열림원)“쇠사슬로 단단히 묶여 있는 이에게 날개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아마도 그는 더욱 끔찍하게 자포자기할 것이리라.” 금은보화는 물론 이 세상 무엇이든 꺼낼 수 있는 주머니. 이걸 얻기 위해 자신의 그림자를 악마에게 팔아넘긴 한 남자의 이야기다. 프랑스 출신 독일 작가로 문학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샤미소의 환상 소설이다. 인간의 욕망, 자유의지 등 무거운 질문을 던진다. 212쪽. 1만 5000원.
  • “TV서만 보던 황인범 형의 공 터치 능력 흡수하겠다”

    “TV서만 보던 황인범 형의 공 터치 능력 흡수하겠다”

    한국 남자축구의 ‘새내기’ 국가대표 정호연(24·광주FC)은 평소 선망하는 황인범(28·즈베즈다)과 일대일로 맞붙었던 훈련장을 머릿속에 그렸다. 그는 “섬세한 공 터치로 압박에서 벗어나고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능력을 유심히 봤다. 전진 패스 능력도 뛰어났다. 저의 부족한 점이 더 크게 느껴졌다”며 “기량뿐 아니라 경기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도 와닿았다. 모두 제 걸로 만들고 싶다”고 털어놨다. ●2022년 프로 데뷔한 새내기 국가대표 이제 ‘국가대표’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다. 정호연은 4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성인 대표팀 경험에 대해 “TV에서만 봤던 해외파 형들을 가까이에서 접하면서 시야, 공수 전환 속도, 빠른 판단 등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뛰어난 선수들과 같이 훈련한 뒤 대표팀에 계속 승선하고 싶은 욕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데뷔전은 지난달 26일 태국 원정경기였다. 정호연은 “부담감을 이겨 내는 게 중요했다. 교체 투입 전 황선홍 (국가대표 임시)감독님이 신경써 달라고 했던 수비 커버와 공수 균형에 집중했다”며 “더 넓게 보고 플레이했으면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었을 텐데 짧은 거리로만 패스했던 부분이 아쉽다”고 밝혔다. 정호연은 3월 A매치 임시 사령탑을 수용한 황 감독의 부름을 받아 주민규, 이명재(이상 울산 HD)와 함께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는 황 감독과 지난해 10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는데 당시 7경기 모두 출전하며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올해를 시작하면서 목표는 A대표팀 선발이었다. 정호연은 ‘현재 대표팀에 기동력을 갖춘 미드필더가 없어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자신을 적극 추천했던 스승 이정효 광주 감독에게 “덕분에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이어 “연령별 대표팀보다 훨씬 경쟁이 치열해 기대하지 않았는데 예상치 못하게 기회가 생겼다”고 밝혔다.황 감독이 부임 기자회견부터 강조했던 ‘균형’을 위한 카드가 바로 정호연이었다. 정호연은 “소집 후 첫 개인 미팅에서 감독님이 공격을 자제하고 중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빈자리를 메워 달라고 요구하셨다”며 “수비에 중점을 두는 6번 역할과 공격을 전개하는 8번 역할 중 어느 포지션이 좋냐고 물어보셔서 어느 자리든 감사하게 뛰겠다고 했다(웃음). 가릴 처지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함께 뛰었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동료들에게 사과하는 상황도 그에게는 낯설었다. 몸싸움이 벌어진 지난 2월 아시안컵에는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호연은 “선수단 미팅에서 개선해야 할 점과 침체한 분위기에 관해 대화했다. 잘 모르는 부분이라 듣고만 있었다”며 “형들이 밝게 장난을 많이 쳐서 딱히 특이한 점을 느끼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프로에 데뷔한 정호연은 1년 만에 세 뼘 성장했다. K리그1 신인상에 해당하는 영플레이어상으로 활약을 인정받으면서 광주를 3위에 올려놓는 돌풍을 일으켰다. 23세 이하 대표팀에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따냈다. ●“정식 감독님 선택 받고 싶다” 지난해 날아오르기 시작한 정호연은 올해 본격적으로 비상하고 있다. “TV로만 보던 형들과 같이 운동하는 경험이 신기했고 경기장에서 관중들의 함성을 통해 엄청나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소속팀을 더 높은 곳에 올려놓으면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약점을 보완해 6월에는 대표팀 정식 감독님의 선택도 받고 싶습니다.”
  • “결혼할 남자는…” 사촌은 ‘평민’ 전락, 인기몰이 日공주의 이상형

    “결혼할 남자는…” 사촌은 ‘평민’ 전락, 인기몰이 日공주의 이상형

    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인 아이코(22) 공주가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어 일본 현지에서 관심을 모았다. 2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아이코 공주는 일본 적십자사 첫 출근을 기념해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 서면으로 답했다. 아이코 공주는 전날인 1일부터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일본 적십자사의 직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청소년·자원봉사 부서에 배치된 그는 황족 활동을 병행하기 위해 촉탁 사원 형식으로 취업했다. 아이코 공주는 우선 근무처로 적십자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사회에 직접적으로 공헌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아이코 공주는 이날 처음으로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답했다. 앞서 지난 2021년 성년식 때는 결혼 관련 질문에 “아직 먼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상형이나 결혼에 대한 현재의 생각’을 묻자 아이코 공주는 “성년식 이후 2년이 지났는데, 결혼에 관한 생각은 그 무렵과 변하지 않았다”며 “함께 있을 때 서로가 웃는 얼굴을 할 수 있는 관계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부모님인 나루히토 일왕 부부에게 조언을 들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는 “부모님으로부터 구체적인 조언을 받은 것은 특별히 없지만, 부모님처럼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관계가 멋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마음을 움직이는 만남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마음을 움직이는 만남이라고 하면 과장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만남 모두가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준 둘도 없는 보물이어서 깊이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만남에 기쁨을 느끼며 하나하나의 만남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고 전했다.앞서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이자 아이코 공주의 사촌인 마코 전 공주는 일본인들의 거센 반발에도 일반인과 결혼해 논란이 일었다. 마코 전 공주는 일본 국제기독교대학(ICU) 동기인 고무로 게이와 지난 2018년 약혼과 함께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고무로 모친의 금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둘의 결혼에 대한 일본 내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이후 고무로는 결혼을 미루고 미국 로스쿨로 유학을 떠났고, 지난 2021년 10월 일시 귀국해 결혼한 뒤 마코 전 공주와 뉴욕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마코 전 공주는 일반인과 결혼하면서 공주 신분에서 벗어났다. 그는 고무로와의 결혼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해 왕실을 떠날 때 지급되는 최대 1억 5250만엔(약 14억 6000만원)의 품위 유지비 수령도 사양했다.
  • 8세 남아 숨진 채 발견…“자다가 숨 안 쉬어”

    8세 남아 숨진 채 발견…“자다가 숨 안 쉬어”

    강릉 강릉의 한 주택에서 8세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7분쯤 강릉 노암동 한 주택의 방에서 A(8)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자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원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이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 A군은 왼쪽 눈에 오래된 듯한 멍 자국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 특별한 상처는 발견되지 않았다. 앞선 지난달 25일 눈에 멍이 든 채로 등교한 A군을 발견한 교사가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 A군은 28일 등교했고, 29일부터 결석했다. 지난 2일 교사가 가정방문한 결과 A군은 목감기를 앓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이후에도 등교하지 않았다. 경찰은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서편제’ 김명곤 전 문광부 장관, 재판서 강제추행 혐의 인정

    ‘서편제’ 김명곤 전 문광부 장관, 재판서 강제추행 혐의 인정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연출가 출신 김명곤(71)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경선 판사는 4일 김 전 장관의 강제추행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다투겠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공소사실은 다투지 않고) 공소장에 기재된 범행 일시에 대한 수정만 구한다”며 혐의를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구속 상태로 기소된 김 전 장관은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과 달리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어 변호인이 대신 출석한다. 김 전 장관은 지난 2014년 5월 자신이 총연출을 맡은 뮤지컬 연습 과정에서 하급자와 대화하던 중 상대가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두 차례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다투겠느냐’는 권 판사의 질문에 “(공소 혐의 사실 자체는 다투지 않고) 공소장에 기재된 범행 일시에 대한 수정만 요구한다”며 사실상 혐의를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 측이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 없는 내용까지 공소장에 포함한 것은 ‘공소장 일본주의’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재판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전 장관은 검찰 기소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공연 전날 연출가로서 지적하자 그만두겠다는 피해자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손을 잡았다고 (피해자가) 주장하는 것”이라며 “당시 상황이나 분위기가 추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었다. 그러면서 “손을 잡았다는 것은 기억나지 않지만 상대방이 그리 주장한다면 그쪽 기억을 존중하겠다는 식으로 (검찰에) 진술했다”며 재판에서 소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장관은 극단 ‘상황’, ‘연우무대’ 등을 거쳐 1986년 극단 ‘아리랑’을 창단해 제작·연출·연기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특히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서편제’ 각본을 쓰고 영화 주인공 판소리꾼 ‘유봉’을 직접 연기해 1993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후 ‘태백산맥’,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등에도 출연했다. 이후 행정가로 변신한 그는 2000년 국립중앙극장장으로 6년간 일했고, 노무현 정부 시절이던 2006년 문화관광부 장관까지 지냈다. 김 전 장관의 첫 재판은 다음 달 2일 열릴 예정이다.
  • 아는 맛·눈물 범벅에도 시청자 쥐락펴락 ‘눈물의 여왕’…글로벌도 ‘통’했다

    아는 맛·눈물 범벅에도 시청자 쥐락펴락 ‘눈물의 여왕’…글로벌도 ‘통’했다

    재벌가, 시한부 삶, 신데렐라 설정까지 뻔한 클리셰가 범벅이지만 ‘눈물의 여왕’ 인기는 국내외에서 뜨겁다. 국내 시청자야 아는 맛이라 더 달콤한 중독성을 느끼지만 해외 시청자들도 즐겨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4일 넷플릭스 랭킹에 따르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지난달 25∼31일 비영어권 톱10 시리즈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달 9일 공개 이후 누적 시청 시간은 9380만 시간으로 1억 시간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가별 성적도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 1위를,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도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16부작의 반환점을 돈 ‘눈물의 여왕’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8회 시청률이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7.9%, 최고 20.2%로 더 상승했다. 수도권 및 전국 기준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그룹 3세인 홍해인(김지원)과 세기의 결혼식을 한 백현우(김수현)의 처가살이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익숙한 ‘신데렐라 판타지’를 남자 버전으로 코믹하게 비튼 시도가 초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백현우 등 퀸즈가 사위들이 제사상에 올릴 동그랑땡과 전을 부치는 장면은 시집살이를 풍자하며 화제를 모았다. 퀸즈백화점 대표인 홍해인 역시 주도적이고 당찬 여성 캐릭터 연기로 가부장제를 뒤틀어 버린다. 여성 주도적인 남녀관계 설정은 박지은 작가의 전작 ‘내조의 여왕’부터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까지 일관된 장치다. 남녀의 성 역할을 바꾸는 발상의 전환이 코미디와 맞물려 특히 재미를 더한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신데렐라 스토리를 남자로 뒤집어 놓은 역발상과 혹독한 처가살이, 통쾌한 반전 등이 익숙한 설정에 새로움을 더했다”고 평가했다.‘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에서 백현우로 돌아온 김수현의 힘도 크다. 지적이고 섬세하지만 지질함 역시 잔뜩 묻어나는 유치한 대사들을 맛깔나게 살려낸 김수현의 탄탄한 연기력이 뻔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살려냈다. 연출력도 돋보인다. 뮤직비디오 같은 뛰어난 영상미뿐 아니라 빠르고 군더더기 없는 전개가 몰입도를 높인다. 장영우·김희원 PD는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팀워크’를 발휘했다. 매회 마지막 에필로그 서비스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공 평론가는 “시청자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김수현과 김지원의 연기 조합이 꽤 좋다”며 “코미디와 진지한 분위기를 절묘하게 갈아타고 시청자들의 감성을 요리하는 연출력 역시 눈에 띈다”고 말했다. 드라마가 중반부를 거치면서 개연성 떨어지는 허술한 전개에 대한 혹평도 커진다. 재벌가가 한순간 망해 사위 고향인 용두리로 쫓겨오는 모습은 전혀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지적도 많다. 하지만 호랑이 등에 올라탄 것인 양 시청자들은 앞만 보고 내달린다. 해외 언론의 호평도 ‘클리셰 비틀기’에 있다. 미 타임지는 “낡은 관습을 타파하는 신선하고 볼만한 K로맨스”라며 “K드라마가 그 무엇보다 잘하는 것은 장르를 혼합해 신선함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역동적인 서사와 매력적인 캐스팅으로 시간을 투자해 정주행할 가치가 있다”라고 호평했다.
  • ‘어른이보험’ 막차 놓쳤다면, 가성비 보험에 올라타 볼까

    ‘어른이보험’ 막차 놓쳤다면, 가성비 보험에 올라타 볼까

    “32세 남자입니다. 어린이보험이 가격도 저렴하고 보장도 괜찮다는데 이제 가입이 안 된다니 아쉽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최근 한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Z세대를 중심으로 어린이보험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보험은 한때 ‘어른이(어른+어린이)보험’이라고 불렸다. 정식 명칭은 어린이보험이지만 이름과 달리 만 35세까지 가입할 수 있어서였다. 2004년 국내에 첫 상품이 출시됐을 때만 해도 가입 가능 연령은 14세였으나 슬금슬금 높아지더니 35세까지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어린이보험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일반 종합보험보다 보험료가 최대 20% 저렴하다. 그러면서 3대 질환인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보장하고 성인 보험에 비해 보장 한도도 높았다. 20~3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끈 비결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었다. 금융감독원은 상품 구조를 변경할 것과 가입 연령이 15세를 초과하는 경우 상품명에 ‘어린이’를 쓰지 말 것을 지시했다. 당시 금감원은 “어린이 특화 보험 상품에 성인이 가입하는 등 불합리한 상품 판매가 심하다. 어린이에게 발생 빈도가 극히 희박한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성인 질환 담보를 불필요하게 넣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어린이보험으로 꽤 재미를 봤던 보험사들은 발빠르게 대체 상품을 내놨다. 상품명에서 ‘어린이’를 빼거나 가입 연령을 조정하고 성인 고객의 수요가 떨어지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성조숙증 관련 보장을 삭제했다. 그러면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 3대 질환 보장 등 어린이보험의 인기 요소는 유지했다. 어린이보험 보험료가 성인 대상 보험보다 저렴할 수 있었던 것은 손해율이 높은 중장년층 가입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대체 상품의 전략도 유사하다. 보험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만 35세 또는 40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지난 1일 ‘굿앤굿스타종합보험’을 내놨다. 3대 질환 등 핵심 보장 위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각종 상해 등에 대한 보장을 필요한 만큼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큰 질병에 걸렸을 때 보험료를 더 내지 않아도 보장을 계속 받을 수 있는 ‘납입면제’ 제도를 폭넓게 운용한다. 만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16세부터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내돈내삼’을 판매 중이다. 어린이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최소 나이인 16세부터 가입할 수 있게 했다. 60세부터는 가입 금액의 2배를 보상하는 점이 특징이다. 은퇴 이후의 보장을 강화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메리츠화재의 ‘내Mom대로 보장보험’은 기존 상품보다 최대 15% 저렴한 보험료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또 가입 즉시 3대 질환 진단을 100% 보장한다. 일반적으로 성인 대상 보험이 가입 1년 이내에 3대 질환 진단을 받을 경우 보험금의 절반만 지급하는 것과 차별화된다. 16세부터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선택에 따라 80세부터 100세까지 보장한다. 이외에도 KB손해보험이 35세까지 가입 가능한 ‘KB 금쪽같은 희망플러스 건강보험’을, DB손해보험은 7세부터 35세까지 가입 가능한 ‘청춘어람 종합보험’을 판매한다. 이와 관련해 보험업계 관계자는 “대체 상품은 상품명에서 ‘어린이’가 빠졌을 뿐이지 사실상 어린이보험과 거의 같은 상품”이라면서 “각 보험사 간 상품 차이는 크지 않다. 실손보험을 가진 성인이라면 본인이 이미 가입한 상품과 중복되지는 않는지 살펴보고 가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저녂 먹었어? 빨리 낳아”…남친 맞춤법에 정 떨어졌다

    “저녂 먹었어? 빨리 낳아”…남친 맞춤법에 정 떨어졌다

    “한국인으로 30년 살면 모를 수가 없는 단어들 아닌가요?” 남자친구의 맞춤법 때문에 싸우다가 결국 이별을 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3일 소셜미디어(SNS)상에는 ‘맞춤법 때문에 헤어졌습니다’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친구와 대화부터 취미까지 잘 맞았다”고 밝혔다. 그런데 A씨 남자친구 B씨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보고 충격받았다. B씨는 “새차 망했다”고 했고, A씨는 “차 바꾸려는 거냐”고 물었다. B씨는 다시 “새차”라고 답했다. B씨가 신차를 계약한다고 생각했던 A씨는 “차 계약하러 가냐”고 확인했지만, B씨는 “새차, 차 씻기려고”라고 답했다. A씨가 “왜 ‘세차’를 ‘새 차’라고 했냐”고 묻자 B씨는 “오타였다”고 주장했다. B씨가 맞춤법을 틀린 경우는 처음이 아니었다. ‘세뇌’를 ‘쇄뇌’라고 말했을 때도 A씨가 물어보자 “당황해서 오타가 났다”고 해명했다. A씨는 “처음부터 ‘안돼’를 ‘안되’라고 하는 등 말끝마다 ‘되’라고 말해서 지적한 적 있다”며 “다른 사람들도 많이 틀리는 맞춤법은 그냥 넘겼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런데 ‘새 차’에서 쌓인 게 터졌다. 계속 ‘저녂 먹었어?’라고 하는 것도 거슬렸는데 ‘솔직하게’를 ‘솥직하게’로 써서 오만정이 다 떨어졌다”며 “일상생활에서 자주 썼을 텐데 그동안 아무도 지적하지 않았나 싶더라”고 답답해했다. A씨는 “실제로 겪어보니 충격”이라며 “저도 완벽하지 않지만 최소한의 기본이 무너진 느낌이다. ‘맞춤법에 약하니 알려주면 고치겠다’고 하면 나을 텐데, 끝까지 오타라고 우기면서 자존심 부린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한국인으로 30년 살면 모를 수가 없는 단어들 아니냐”며 “지적하는 제가 예민하고 집요하다면서 ‘똑똑한 너한테서 꺼져주겠다’고 하더라. 한편으로는 ‘평생 그러고 살게 내버려 둘걸’ 싶다”고 후회했다.‘연인의 맞춤법’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최근 미혼남녀 1191명을 대상으로 ‘연인에게 가장 정떨어지는 순간’에 대해 질문한 결과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때(43.4%), 반복적으로 맞춤법을 틀릴 때(32.3%)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 ‘반복적으로 맞춤법을 틀릴 때’를 선택한 응답자 비율은 여성이 81.6%로 남성(18.4%)보다 4배 넘게 높았다. ‘연인이 사용한 최악의 맞춤법·표현’ 사례로는 ‘되’와 ‘돼’의 구분부터 ‘않되’, ‘빨리 낳아’, ‘외냐하면’ 등이 언급됐다. 단어로는 ‘연애인’, ‘예기’, ‘설겆이’ 등이 꼽혔다. “‘심심한 사과·사흘’ 몰라요”…초·고교 국어수업 늘린다 앞서 ‘심심한 사과’를 일부 네티즌들이 ‘지루한 사과’라는 뜻으로 오해하는 일이 발생해 MZ세대의 문해력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심심한 사과’ 논란은 당시 서울의 한 카페가 사과문에서 ‘심심한 사과 말씀드린다’고 적으며 불거졌다. 카페 측은 SNS를 통해 웹툰 작가 사인회 예약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것과 관련 “예약 과정 중 불편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심심한 사과 말씀드린다”라고 적었다. 여기서 ‘심심(甚深)’은 매우 깊고 간절하게 마음을 표현한다는 의미였지만, 일부 고객들이 지루하다는 의미로 잘못 이해하면서 불만을 터뜨렸다.또 ‘금일’을 ‘금요일’로, ‘고지식하다’를 ‘높은 지식’으로, ‘사흘’을 ‘4일’로 알았다는 등 유사한 사례들이 등장하며 MZ세대의 문해력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교육부는 2024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초등학교 국어 과목에서 기초 문해력 교육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국어 수업 시간 34시간이 늘어난다. 고등학교 선택과목에 ‘문학과 영상’, ‘매체 의사소통’을 신설해 미디어 리터러시(문자화된 기록물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 교육도 강화한다. 또 ‘독서와 작문’, ‘주제 탐구 독서’, ‘독서 토론과 글쓰기’ 등 주체적·능동적 독서 활동 과목들도 신설한다고 밝혔다.
  • ‘유력 거론’ 황선홍 감독, 또 임시 겸직?…월드컵·올림픽 동시 소화 가능할까

    ‘유력 거론’ 황선홍 감독, 또 임시 겸직?…월드컵·올림픽 동시 소화 가능할까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가 국내 4명, 외국 7명 등 11명으로 좁혀진 가운데 3월 A매치 임시 사령탑을 맡은 황선홍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 찬사를 받으면서 유력 카드로 부상했다. 2024 파리올림픽 본선에 진출해도 성인 대표팀 일정을 소화할 수 있어 임시 겸직이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대표팀 사령탑 후보 중 국내 감독들이 주목받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1년 만에 경질당하면서 재택근무 등 업무 문화에 대한 차이뿐 아니라 위약금인 고액의 잔여 연봉까지 문제점으로 지적받았기 때문이다. 임시 감독을 둘러싸고 K리그 팬들이 홍명보 울산 HD 감독 등 현역 차출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 바 있어 그들을 제외하면 후보군은 더욱 좁혀진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2일 서울 축구회관 1층 로비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5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외국인 지도자 면접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국내 지도자 면담하겠다”며 ‘K리그 구단이나 축구협회 소속 감독을 포함하느냐’는 질문에 “맞다”고 했다. 이어 “소속팀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충분히 소통하고 양해를 구하겠다”고 덧붙였다.정 위원장은 임시 사령탑으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전 2경기를 1승1무로 마친 황선홍 감독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오가는 데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면서도 “기회는 있을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축구 역사상 올림픽 본선 최다 연속 10회 출전에 도전하는 황 감독이 잠시 성인 대표팀 사령탑을 겸직하면 양 팀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월드컵 2차 예선 C조 선두 한국은 3위 태국과 승점 6점, 득실 13점 차로 사실상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기 때문에 6월 예정된 2경기를 부담 없이 치를 수 있다. 23세 이하 대표팀이 다음 달 3일까지 펼쳐지는 올림픽 최종예선 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하면 황 감독도 7월 초가 돼야 올림픽을 위한 소집 훈련을 진행할 전망이다. 다만 선수 명단 구성, 상대 팀 분석 등의 업무는 계속 수행해야 한다.또 8월 중순 파리올림픽이 끝나면 지난해 9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부터 쉼 없이 달려온 23세 이하 대표팀의 주요 일정은 당분간 소강상태에 접어든다. 성인 대표팀의 월드컵 3차 예선은 9월부터 이어지기 때문에 임무를 마친 황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그림도 가능하다. 정 위원장은 황 감독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태국 원정에 동행했을 때 황 감독이 선수들과 녹아드는 모습을 봤다”며 “손흥민(토트넘)부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까지 생활과 훈련에서 흠잡을 데가 없었다. 한 팀이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2월 2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도 “대표팀 코치를 역임하면서 선수였던 황 감독과 함께 생활한 적이 있어서 잘 안다”고 설명한 바 있다.
  • 김동완♥서윤아, 이러다 헤어지면 감당 못해

    김동완♥서윤아, 이러다 헤어지면 감당 못해

    ‘신랑수업’에서 김동완과 서윤아가 결혼을 언급한다. 3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김동완과 서윤아가 대구로 1박2일 여행을 떠나 달곰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해졌다.김동완과 서윤아는 기차를 타고 대구로 향한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에 있는 카페로 가던 중 서윤아는 “혹시 여기 와 봤어”라고 묻는다. 김동완은 “안 와봤지. 난 누구와 갔던 곳에 윤아를 데려가지 않아”라고 말한다. 두 사람은 “우리가 만난 지도 벌써 6개월이 됐다”고 회상했다. 김동완은 “1박 2일 여행을 간다니까 어머니께서 걱정하진 않으시냐”라고 묻는다. 서윤아는 어머니의 솔직한 반응을 전한다. 김동완이 예약해놓은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다. 밀가루와 소고기를 못 먹는 서윤아를 위해 김동완은 감자전분으로 만든 굴전과 독도새우, 간장게장, 대게찜 등을 미리 주문한다. 세심하게 게살을 발라주는 김동완을 향해 서윤아는 “우리 둘이 같이 있으면 평생 잘 먹고 잘살겠다”고 웃는다. 둘의 데이트 영상을 보던 문세윤은 “거의 (결혼) 확정 도장 찍은 멘트 아니냐”며 흥분한다. 김동완도 “평생, 혹시 나한테 ‘결혼라이팅’ 하는 거야”라며 너스레를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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