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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임인데 친자 인정하라니 황당” 페루 남성의 하소연 [여기는 남미]

    “불임인데 친자 인정하라니 황당” 페루 남성의 하소연 [여기는 남미]

    페루의 한 남자가 법원이 황당한 판결을 내렸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연을 들어보면 남자의 주장엔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페루 라리베르탓주(州) 파이한에 사는 레닌 블라드미르 하우레기 노보아. 그는 최근 팔자에 없는 아들을 두게 됐다. 친자확인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이 나왔기 때문이다. 옛 여자친구가 제기한 소송 1심 재판에서 판사는 “남자가 강력히 부인하고 있지만 남자와 아이의 친자관계가 과학적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소송에 휘말린 아이는 M.E.J.C로 이니셜만 공개됐을 뿐 나이도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의 엄마는 옛 남자친구인 노보아를 아이의 친아버지로 지목했지만 노보아는 아이를 친자로 인정하지 않았다. 갈등은 결국 소송으로 갔다. 전 여자친구는 ‘레칠랩’이라는 민간 기관에서 실시한 유전자(DNA) 검사 결과를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다. 이 기관은 “노보아와 아이의 사이에 부자 관계가 성립한다”고 했다. 세칭 '빼박'(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였지만 남자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자청하는 등 억울함을 호소했다. 노보아는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사람에게 아이를 인정하고 아빠가 되라고 하니 기가 막히다”고 했다. 노보아는 불임 남성이다. 선천성인지 후천성인지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보아는 검사 결과 불임 판정을 받았다. 노보아는 “병원 2곳에서 검사를 받고 불임이라는 판정을 받아 검사결과를 증거로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인정하지 않고 전 여자친구가 낸 DNA 검사결과만 인정했다”고 말했다. 재판부가 남자의 불임확인서보다 전 여자친구의 DNA 검사결과에 더 무게를 실어준 것일 수 있지만 노보아는 매우 중대한 실수였다고 주장한다. DNA 검사를 실시한 곳이 비공인기관이기 때문이다. 노보아는 “법 28457호에 따라 공인된 기관에서 DNA 검사를 해야 효력을 인정할 수 있는데 알아보니 레칠랩는 공인된 기관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노보아는 “공인된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인서를 냈는데 내가 불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DNA 검사결과가 마치 천하무적이라도 되는 듯 재판부가 일방적으로 DNA 쪽 손을 들어준 셈”이라고 했다. 1심 판결이 굳어진다면 노보아는 친자로 인정하라는 아이에게 매월 양육비를 지급해야 한다. 그는 “법원의 비과학적이고 잘못된 결정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내가 남의 아이에게 꼬박꼬박 양육비를 대주게 됐다”며 “항소해 반드시 법원의 오판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라이언 일병 구한 시즈모어 연명중단 사망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라이언 일병 구한 시즈모어 연명중단 사망

    최근 주치의가 연명치료 중단을 권유했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졌던 미국 배우 톰 시즈모어가 끝내 눈을 감았다고 매니저가 전했다. 향년 61. 매니저 찰스 라고에 따르면 고인은 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의 병원에서 동생 폴, 쌍둥이아들 제이든과 재거(이상 17)가 곁을 지킨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블랙 호크 다운’에서의 강렬하고 선굵은 연기가 눈에 선한데 안타깝다. 고인은 1990년대 군인이나 경찰관, 범죄자 등 거친 사내 역할로단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내추럴 본 킬러’와 ‘진주만’, ‘히트’ 같은 작품을 떠올리면 된다. 실제로 약물중독 전력도 있었고 가정폭력으로 실형을 살기도 했다. 지난달 18일 갑자기 뇌동맥류(brain aneurysm) 진단을 받은 뒤 혼수 상태에 빠졌고, 의료진이 가족들에게 연명 치료 중단을 권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연극을 전공해 석사학위까지 딴 뒤 올리버 스톤 감독의 ‘7월 4일생’(1989)에 비중있는 역할을 맡아 할리우드에 존재를 알렸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1990년대 드라마 ‘트루 로맨스’에 출연하게 됐고 ‘Devil in a Blue Dress’에서 덴절 워싱턴의 상대로, 전기 영화 ‘와이어트 어프’에서 케빈 코스트너와 연기 호흡을 선보일 정도로 성장했다. 스톤 감독은 ‘내추럴 본 킬러’에 잭 스카네티 형사 역으로 그를 다시 기용했고, 시즈모어는 ‘히트’에 로버트 드 니로의 심복으로 출연하게 됐다. 그 뒤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충직한 호바스 상사로 톰 행크스와 호흡을 맞췄다. 시즈모어는 TV 영화 ‘위트니스 프로텍션’(1999)에서의 악당 역할로 골든글로브 후보로 지명됐고 ‘그랜드 테프트 오토-악의 도시’(2002)에 마피아 보스 소니 포렐리의 목소리로 출연했다. 명성과 돈이 쌓이자 오히려 약물중독이 심해져 그는 헤로인과 크리스털 메스에 빠졌다고 회고록에 털어놓았다. 1995년 그를 재활시설로 끌고가 입소시킨 인물이 드 니로였다. 응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해 체포되게 할 것이라고 윽박질렀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촬영할 때 당장 약물을 끊지 않으면 잘라버리고 그를 빼고 영화를 찍겠다고 호통을 쳤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시즈모어가 힘겹게 약물과 싸울 때 다른 “내면의 악마”가 또아리를 틀었다. 1997년 여배우이며 테니스 선수 출신인 아내 메이브 퀸란에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체포됐다. 둘은 2년 뒤 이혼했다. 2003년에도 할리우드의 유명 마담 하이디 플라이스를 구타해 징역 6개월형 선고와 함께 재활시설 입소 및 분노충동 조절 명령을 받았다. 플라이스는 남자친구인 시즈모어가 담뱃불로 지지거나 현관을 두드리거나 70통 이상의 욕설 전화를 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당시 “내면의 악마가 내 인생을 점령하도록 허용한 탓”이라고 했다. 2005년 보호관찰 기간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결과를 조작하려고 요상한 짓을 하려 했다가 적발돼 다시 교도소에 갔다. 풀려났다가 2년 뒤 약물 기운에 운전하다 또 체포돼 보호관찰 위반으로 징역 16개월형을 받았다. 시즈모어는 2013년 회고록에다 “나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에서 정상까지 올라가 본 넘”이라며 “수백만 달러짜리 집과 포르셰, 드니로와 함께 소유한 레스토랑을 갖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완전 빈털터리”라고 털어놓았다. 재미있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내가 뭘 줄지는 말해줄 수 없다”고 알듯 모를 듯한 말을 남겼다. 2007년 그가 삶과 경력을 다시 살리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다룬 다큐 시리즈 ‘Shooting Sizemore’가 제작됐다. 1990년대처럼 굵직한 역할을 다시 맡지는 못했지만 세상을 뜨기 몇년 전에도 드문드문 작품활동을 했다. 넷플릭스 히트작 ‘Cobra Kai’에 몇 차례 특별출연했고, 2017년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컬트 TV 드라마 ‘트윈 픽스’ 리바이벌 작품에 얼굴을 내밀었다.
  • “중고 거래하는 남편, 바람날 가능성 높아”

    “중고 거래하는 남편, 바람날 가능성 높아”

    ‘서준맘’이 중고 거래의 위험성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정규 시즌으로 돌아와 화려한 썰 스포츠의 개막을 알리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개막전은 유튜브 대세 서준맘(박세미)과 이택조(이창호)가 맞붙었다. 이날 서준맘은 ‘인싸맘 핫 트렌드! 맘 먹고 풀면 맘들 다 기절해버려’라는 썰네임을 공개했다. 그는 “이 세상에 젊은 아줌마, 젊은 여성분들을 세상 제일 트렌디한 여성으로 만들어주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서준맘은 “우리 아기 엄마들 집에서 혼자 눈물, 콧물 흘리면서 아기를 돌본다”며 ‘자부타임(자유 부인 타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집에서 왜 혼자 울고 그러고 있냐. 나가서 브런치 타임하면서 동네 어떻게 돌아가는지, 누가 이혼했는지 등을 얘기하고 해야 혼자 우울증 안 걸리고 트렌디한 ‘젊줌마’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서준맘은 맘들의 트렌드를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알 수 있다며 “거기서는 중고 거래도 막 하고, 이것저것 안 파는게 없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이어 “진짜 신기한 게 있다. 채팅을 쓰는 건 맘들인데 전화 받거나 거래를 나가면 남편들이다”라며 “여자들은 옆에서 남편이 전화하면 ‘흠집 있나 물어봐’, ‘왜 파는지 물어봐’ 이러면서 남편을 등 떠밀어 보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나 중고거래를 하기 위해 나간 남편이 바람나는 경우가 많다고. 서준맘은 “내가 아는 언니가 일이 너무 바빠져서 거래할 시간이 없어서 남편 등을 떠밀었다. 처음에는 싫다고 하다가 하나둘씩 거래를 나가더니 언니가 쓰고 있던 루즈까지 팔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언니도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결국 남편이 바람났다. 문자는 알림이 오면 티가 나는데 커뮤니티는 약속, 시간, 장소를 거래자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연락할 수 있다”고 털어놨다. 서준맘은 바람난 남편을 잡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맘들은 커뮤니티에 모든 걸 공유한다. 그런데 언니가 가만 보니까 자기한테 익숙한 소파, 침대, 테이블 등이 다 올라와 있는 거다. 남편에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남편이 무릎을 꿇었다. 그 여자는 언니가 일 간 사이에 집을 왔다 갔다 한 거다”라고 밝혔다. 중고 거래의 위험성을 강조한 서준맘은 “여러분들도 항시적으로 거래할 때 남편이나 남자친구 보내지 마라. 물건을 거래해야지 마음을 거래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 강남 주택가 질주한 ‘잠옷 차림’ 여성… 국대 출신 ‘피지컬100’ 출연자 입건

    강남 주택가 질주한 ‘잠옷 차림’ 여성… 국대 출신 ‘피지컬100’ 출연자 입건

    특수폭행 등 혐의 경찰 조사여자친구 “흉기 위협” 주장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 출연한 국가대표 출신 운동선수 A씨가 여자친구 B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채널A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한 여성이 서울 강남구 주택가 이면도로를 잠옷 차림으로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여성은 편의점 앞에 다다라 초조한 듯 누군가를 기다리더니 순찰차가 다가오자 다급히 손짓을 했다. B씨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신고 당시 자신의 집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주며 빠른 출동을 요청하기도 했다. 경찰은 B씨와 함께 60m 정도 떨어진 다세대 주택으로 출동, 근처에서 A씨를 발견해 순찰차 뒷좌석에 태우고 파출소로 이동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특수폭행 등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범행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흉기로 자신을 위협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다. A씨는 2021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으로, 최근 최강 피지컬을 자부하는 남녀 100인이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 예능 ‘피지컬: 100’에 출연했다.
  • “전소민, 전 남친 학비·용돈까지 대줬다” 폭로

    “전소민, 전 남친 학비·용돈까지 대줬다” 폭로

    유재석이 배우 전소민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킵’에서는 운명의 짝을 찾기 위해 출연한 8명의 남녀 ‘스키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여성 스키퍼 이새봄에게 전소민은 “새봄씨가 나의 20대 때 별명과 똑같은 별명을 갖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라고 그를 소개했다. 이새봄은 “친구들이 ‘사랑에 도른 자’라고 부른다”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그는 “사소한 친절, 그리고 나를 누군가가 잘 챙겨줄 때 금방 사랑에 빠진다”면서 “‘이 사람이 나한테 관심이 있나’하는 생각을 한다. 예를 들어 요즘 같은 추운 겨울날 누군가가 나에게 손난로를 주면 심장이 ‘쿵’ 내려앉는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우리 같은 스타일은 괜히 오해하지는 않는다. 나도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일산 살 때 ‘능곡 도른 자’로 불렸다”고 공감했다.이에 유재석은 “전소민이 예전 남자친구와 관련해 유명 일화가 있다”며 “정말 놀랐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남자친구 학비를 대주고 용돈까지 줬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이를 부인하지 않으면서 “제 20대 때는 사랑 빼고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고, 이새봄은 “저도 사랑에 도른 자이기 때문에, 남친에게 다 퍼준다는 말이 공감 간다”라고 말해 다시 한번 폭소를 유발했다.
  • [여기는 동남아] 주문받은 200만원 어치 ‘현금 꽃다발’, 배달기사가 ‘꿀꺽’

    [여기는 동남아] 주문받은 200만원 어치 ‘현금 꽃다발’, 배달기사가 ‘꿀꺽’

    태국의 한 여성이 남자친구를 위해 주문한 현금 꽃다발을 배달 기사에게 도둑맞은 사연이 알려졌다. 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사뭇프라칸주(州)에 거주하는 여성 A씨는 남자친구의 대학 졸업 선물로 5만3000밧(약 198만원) 상당의 현금 꽃다발을 온라인으로 주문했다. 20일 오전 A씨의 집으로 배달 되도록 주문했고, 업체는 배달 택시 기사에게 현금 꽃다발을 전달했다. 업체는 배달 사고를 막기 위해 A씨에게 배송 추적 링크까지 보냈다. A씨는 배달 택시가 목적지 근처에 도착해 주문 배송 완료라는 안내를 받았다. 하지만 현금 꽃다발을 받지 못한 A씨는 곧장 배달 기사에게 전화를 해 자초지종을 물었다. 그러자 기사는 “누군가 물건을 받아 갔다”고 말했다. 의문이 가시지 않은 A씨가 기사에게 물건이 배송된 사진을 보내라고 요구하자, 기사는 그대로 전화를 끊어 버린 뒤 휴대폰 전원을 꺼버리고 행적을 감췄다. A씨가 꽃 가게에 연락해 “배달 사고가 난 것 같다”고 알리자, 업체 측은 처음에는 “걱정 말라”고 말하더니 잠시 뒤 확인 결과 물건을 찾을 수 없음을 시인했다. A씨는 경찰에도 신고했지만 수사에 진척이 없자 결국 SNS에 해당 사실을 알리고 네티즌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최근 태국에서는 현금 꽃다발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지난 14일 밸러타인데이를 맞아 한 태국 남성은 100만밧(약 3745만원) 상당의 현금 꽃다발을 연인에게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거액의 현금 꽃다발이 배달 도중 사라진 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
  • ‘최진실 딸’ 최준희, 남친과 거침없는 스킨십

    ‘최진실 딸’ 최준희, 남친과 거침없는 스킨십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남자친구와의 달달한 스킨십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23일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와 함께, 짤막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남친과 입맞춤하며 행복해했다. 최준희는 “말로도 표현하기 힘든 너의 가치들을 나는 막연하게 사랑해. 사랑이라는 것이 그리 껄끄러웠는데 해보니 이거 괜찮더라. 나를 둘러싸고 있던 모든 불행들을 함께 맞겠다고 너를 괴롭히는 것들은 내가 다 싸울테니 이런 인생도 나름 밝아질 수 있다고 확신을 주는 사람”이라는 글로 애정을 드러냈다.
  • ‘시급 10만원 남친대행’ 속아 홍콩 간 20대들, 범죄자될 뻔

    ‘시급 10만원 남친대행’ 속아 홍콩 간 20대들, 범죄자될 뻔

    고수익 아르바이트라는 말에 속아 홍콩으로 간 한국 20대 청년 3명이 범죄자가 될 뻔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다. 23일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21∼22세 한국 남성 3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시간당 9만 7000원짜리 고수익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고 지난 18일 홍콩으로 출국했다. ‘남자친구 대행 아르바이트’로 알고 자비로 비행기표를 끊어 홍콩으로 간 이들은 공항에 마중 나온 2명의 취업 알선자를 만나 그들이 잡은 숙소로 이동했다. 알선자들은 처음에는 고객으로부터 돈을 받아 자신들에게 넘기면 수수료를 떼고 나머지를 돌려주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은 주지 않고 21일 갑자기 숙소 보증금으로 이들 3명의 통장에 3500만원을 입금했으니 돈을 인출해달라고 요구했다. 뒤늦게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남성들은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알고 보니 이들은 수천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을 홍콩으로 송금받으려는 사기 조직에 속은 걸로 드러났다. 총영사관은 이들에게 통장에 입금된 돈을 인출해서는 안 되며 한국에 도착하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라고 안내한 후 22일 이들의 귀국을 도왔다. 세 사람은 귀국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총영사관은 “코로나19에 따른 여행 제한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고수익 미끼 해외 취업 빙자 사기 사건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이번에 속은 남성 3명은 자칫 피싱 범죄의 공범이 될 뻔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홍콩에 취업하고자 하는 경우 입국 전 취업비자를 받아야 하며,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제공한다면서 홍콩이나 마카오 입국 전 한국 내 은행 계좌 정보를 요구하고 일일 이체 한도 금액을 높이라고 요구하는 것은 피싱 범죄조직의 전형적인 수법이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기범들은 홍콩으로 유인한 이들에게 숙박 보증금, 환전 등을 빌미로 한국 내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된 돈을 출금해달라고 요청한다”며 “타인에게 본인의 통장이나 카드를 빌려주는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 손으로 가슴 만지고 ‘성관계 경험’까지...日여성 정치인 수난

    손으로 가슴 만지고 ‘성관계 경험’까지...日여성 정치인 수난

    1. 지난해 6월 일본 참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노세 나오키(76·일본유신회) 전 도쿄도 지사는 선거유세 거리 연설회에서 옆에 있던 여성 후보 에비사와 유키(49)의 어깨와 가슴, 머리카락 등을 손으로 만져 파문을 일으켰다. 같은 당의 여러 후보들과 함께 나온 그는 자기 발언을 마친 뒤 마이크를 에비사와에게 넘기는 과정에서 그의 어깨와 머리카락을 차례로 만지더니 가슴으로 손을 가져가 툭툭 치는 행위를 했다. 이노세는 당선 후인 같은해 9월 “에비사와의 어깨에 손을 대기는 했지만 성추행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었다”며 자신을 강하게 비난한 여성 대학 교수를 상대로 1100만엔(약 1억 6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적반하장의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 2. 일본 수도권의 한 기초단체 여성 의원은 출산을 하고 복귀한 뒤 유권자로부터 “일은 하지 않고 아이만 만들었느냐”라는 비난을 받았다. 또다른 지방의회 여성 의원은 임신으로 입덧이 심해져 회의에 결석하자 동료 의원으로부터 “아이를 이유로 자꾸 결석하면 우리 모임에서 제명시키겠다”는 협박을 받았다.여성 정치인들에 대한 유권자나 남성 동료들의 성희롱, 성추행 등 성적 괴롭힘이 심각한 일본에서 전문가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정치를 아예 포기하는 여성들이 나올 만큼 문제가 심각해졌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21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여성의원 학대 상담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통일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의원, 입후보자 등 여성 정치인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추행 등 피해에 대한 무료 온라인 상담을 해준다. 공동대표를 맡은 하마다 마리 ‘스탠바이 위민’ 대표는 “여성 정치인들로부터 피해 사례 등을 들으면서 전용 상담창구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비서진이 없어 혼자 행동하는 경우가 많은 지방의회 여성의원들이 특히 성적 괴롭힘을 당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남성 유권자들로부터 받았던 성희롱을 2018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폭로했던 도쿄도 마치다시 의원 히가시 도모미(38)는 이날 기자회견에 나와 “남성 유권자와 악수할 때 손을 매만지거나 팔에서 시작해 겨드랑이까지 손을 타고 올라오는 일이 다반사였다. 밤이면 술 취한 사람에게 강제로 안겼던 적도 여러번 있었다”고 말했다. 일본의 여성 정치인에 대한 남성들의 괴롭힘은 위험 수위를 넘어선 지 오래다. 일본 내각부가 2017년 여성 지방의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30% 정도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이나 학대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일본 내각부는 지난해 4월 실제 있었던 성적 괴롭힘 사례 1324건을 바탕으로 정치인 학대 방지 드라마를 제작,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내용 중에는 지방의회 의원에 선출된 여성(29)을 70세 남성 의원이 “여자는 젊고 예쁘면 당선될 수 있으니까 좋지”라며 노래주점으로 데려가 어깨에 팔을 걸고 노래를 같이 부를 것을 강요한 사례 등이 포함됐다. 도쿄도의 한 기초단체 여성 의원은 지역내 영향력 있는 인사로부터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이 옷을 입고 사진을 찍어 보내라”는 내용의 황당한 편지와 T셔츠를 전달받기도 했다. 젊은 여성 정치인의 SNS에서 남성 유권자들이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묻는 것은 다반사이고, 일부는 성관계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고민 상담인 것처럼 늘어 놓기도 한다. 심야에 집으로 전화를 걸어 “둘이서만 만나 상담을 하고 싶다”, “집에서 제대로 된 이야기를 듣고 싶다”와 같은 요구를 해오는 남성 유권자도 있다. 여성 후보의 선거벽보에 질 낮은 성적 표현의 낙서를 하는 경우도 있다. 히가시 의원은 “의원들은 유권자를 단호하게 상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일부 남성들이 신체적 성희롱 외에 언어폭력까지 구사하고 있다”며 “큰 마음 먹고 정치를 해 보려는 여성을 개인적인 욕망으로 소비하는 남성이 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 배동성 딸 ‘돌싱’ 배수진 “동거남 결혼? 트라우마”

    배동성 딸 ‘돌싱’ 배수진 “동거남 결혼? 트라우마”

    배동성 딸 배수진이 이혼 트라우마를 털어놨다. 20일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 배수진이 동거남과 사는 집에는 아버지 배동성이 방문했다. 이날 배동성은 딸에게 “남자친구랑은 잘 지내나”고 물었고, 배수진은 “착하다”면서도 “싸울 때도 있다. 그러고 다시 좋아진다”고 답했다. 그러자 배동성은 “연애는 서로 좋은 것만 항상 보여주는데, 같이 살게 되면 좋은 것 나쁜 것 다 보게 된다”고 공감했다. ‘돌싱’인 배수진은 “오빠가 내게 좋은 마음으로 다가와서 결혼 하고 싶다고 하는데, 나는 트라우마기 있지 않나. 너무 무섭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배동성은 “아빠도 그걸 원한다. 절대 서두르지 말라”고 조언했다.
  • 박민영 이어 카라 박규리도 ‘곤욕’…옛 연인 코인사기 참고인 조사

    박민영 이어 카라 박규리도 ‘곤욕’…옛 연인 코인사기 참고인 조사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35)씨가 전 남자친구의 암호화폐 사기 혐의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 이승형)는 미술품과 연계한 가상화폐(코인)를 발행한 P사 대표 송모씨(23)를 자본시장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송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송씨의 옛 연인이자 당시 P사 미술품 갤러리 큐레이터를 맡았던 박규리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걸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송씨는 코인을 발행하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유포해 시세를 조종하는 등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P사가 발행한 코인은 고가의 미술품을 ‘조각 투자’ 방식으로 공동 소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가상화폐다. P사는 코인을 발행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명 미술품 거래나 경매 등에 활용될 수 있다고 홍보했다. 검찰은 송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송씨의 옛 연인이자 당시 P사 미술품 갤러리 큐레이터를 맡았던 박규리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박씨가 해당 코인을 보유했다가 판매한 정황을 포착해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박씨의 소속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 수사기관에 참고인으로 소환된 사실은 있으나 관련 사업과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참고인 진술 과정에서 코인사업과 관련해 불법행위에 가담하지 않았고 어떠한 부당한 이득도 취득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소명했다”며 “해당 사업과 어떠한 관련도 없지만 관련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사는 가상화폐거래소 코인원에 상장될 당시 브로커를 통해 뒷돈을 건넨 의혹도 제기됐으나, 검찰은 구체적인 혐의가 확인되진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6일 가상화폐 상장을 청탁하며 코인원 관계자에게 뒷돈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로 상장 브로커 고모씨를 구속했다.앞서 지난 1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41)씨의 옛 연인인 배우 박민영(37)씨도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채희만)는 13일 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강씨가 빗썸 관계사에서 부당이득 취득하는 과정에 관여했는지 물었다. 박씨와 강씨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9월 말 언론 보도로 기사화됐다. 당시 박씨의 언니가 강씨의 여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빗썸 관계사 인바이오젠에서 사외이사로 활동했던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강씨는 202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빗썸 관계사 인바이오젠과 버킷스튜디오 대표인 동생 강지연씨를 통해 빗썸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2021년 빗썸 관계사에서 전환사채(CB)를 발행한 뒤 호재성 정보를 유포해 주가를 띄우는 등 사기적 부정거래로 35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기고, 이 과정에서 CB를 다시 사들일 수 있는 콜옵션을 저가에 양도하는 배임 행위로 32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 검찰은 강씨 등이 CB를 발행해 거래하면서 박씨 이름을 빌려 쓴 흔적을 포착해 돈 흐름을 추적했다. 일단 검찰은 20일 강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빗썸 관계사 대표 조모씨는 구속 상태로, 강씨의 지시를 받고 회계 관련 업무를 담당한 직원 조모 씨는 불구속 상태로 각각 재판에 넘겼다.
  • “400원에 QR코드 찍고 남친 대여”…밸런타인 쇼핑몰 이벤트에 中 ‘시끌’

    “400원에 QR코드 찍고 남친 대여”…밸런타인 쇼핑몰 이벤트에 中 ‘시끌’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한 ‘남자친구(남친) 대여’ 서비스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자칫 성 상품화로 번질 수 있어서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 펑파이뉴스 등은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중국 허난(河南)성의 쇼핑센터 여러 곳에서 이 서비스가 운영됐다고 전했다. 요금은 45분에 2.14위안(약 404원)이다. 단 남성 직원은 외부로 동행할 수 없고 쇼핑몰 내에서 함께 쇼핑만 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에 해당 쇼핑센터에선 정장 차림의 남성 여러 명이 큐알(QR)코드가 부착된 단상에 서서 고객들이 자신을 대여해주길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여성 고객들은 마음에 드는 직원을 골라 QR 코드를 스캔한 뒤 돈을 지불했다. 허난성뿐 아니라 난징(南京)·정저우(鄭州)등 중국 내 여러 쇼핑센터에서도 밸런타인데이와 여성의 날(3월 8일) 등에 남친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 앞서 크리스마스에도 1시간당 1위안(약 189원)에 쇼핑과 데이트를 함께 해줄 상대를 대여하는 서비스도 있었다.해당 서비스가 입소문이 나자 중국 내에서는 “이상하다”, “사람이 상품이냐”, “낯선 사람을 남자친구라고 돈 주고 고용해 쇼핑하는 건 소름끼친다”는 반응이 나왔다. 펑파이뉴스는 “남친 대여 서비스는 더 많은 독신 여성이 쇼핑하도록 유도하는 상술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한 자녀 정책을 오랜 기간 유지하면서, 집안에서 ‘소황제’나 공주처럼 대접받으며 커온 세대를 공략한 서비스라는 분석도 나왔다. 중국에선 기념일은 물론, 추석·설날 등 명절에 ‘남친’ 또는 ‘여친’을 대행하는 아르바이트로 돈을 버는 경우가 많다. 남들이 연인과 보내는 기념일에는 외로워 보이기 싫어서, 명절에는 ‘사귀는 사람 없냐’ ‘결혼은 언제 하냐’는 친척들의 잔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샤오페이 변호사는 펑파이뉴스에 “중국 법률에서 이런 고용 행위를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사회 공익 또는 공공 질서 원칙을 위반하면 형사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 13일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비용이 가장 비싼 도시’ 15곳을 분석해 공개한 결과 1위는 중국 상하이였다. 중국 상하이는 밸런타인데이 하루 데이트비용으로 655달러(약 83만원)을 지출했다. 저녁 식사 비용만 400달러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상하이는 물가가 높기로 유명한 미국 뉴욕도 제쳤다. 뉴욕은 밸런타인데이에 600달러(약 76만원)를 썼다.
  • 넷플릭스 ‘틴더 스윈들러’ 피해 여성이 그 사기꾼과 함께 시청했다

    넷플릭스 ‘틴더 스윈들러’ 피해 여성이 그 사기꾼과 함께 시청했다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틴더 스윈들러’(국내에는 ‘틴더 사기꾼’이란 더 흥미로운 제목이 가능할텐데 ‘데이트앱 사기 당신을 노린다’는 직설적이고 교훈적인 제목으로 옮겨졌다)가 지난해 2월 공개됐는데 피해 여성이 억만장자 사기꾼 사이먼 레비에프와 소파에 나란히 앉아 114분짜리 다큐를 함께 시청했다고 영국 BBC와의 19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아 놀라움을 안긴다. 이때까지도! 이 피해 여성은 레비에프의 말만 믿고 있었다고 했다. 단 하나뿐인 여자친구인줄로만 알고 그녀는 남자친구를 지지하고 있었다. 이제야 완벽하게 그의 감정 통제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금발의 젊은 여성이 침대맡에 앉아 전화하고 있다. 머리카락이 얼굴에 딱 붙어 있는데 눈물이 굳는 바람에 그런 것이었다. 정강이에 찰과상이 보이고 눈가에는 피멍이 들어 있다. 얼굴은 붉게 상기돼 있다. 목소리는 비교적 명확해 누군가와 나누는 대화를 알아들을 수 있다. 그녀 앞에 뚜껑이 열린 여행가방이 덩그러니 놓여 있다. 지난해 3월 29일 휴대전화로 촬영된 동영상이다. 촬영하던 남성이 외친다. “다 구라야! 그녀에게는 아무런 일도 없었어!” 이 남자가 사이먼 레비에프, 이 다큐멘터리가 사기꾼으로 고발한 자칭 예술가였다. 여성은 이스라엘 모델 케이튼 콘린(23). 레비에프는 과감하게도 이 동영상을 둘 사이에 관련한 다른 동영상들, 문서들과 함께 영국 BBC에 보냈다. “그녀는 거짓말을 해요. 그녀는 거짓말을 해요”라고 적었다. 콘린은 “물론 그는 날 거짓말쟁이라고 해요. 자신을 고발한 모든 여성을 거짓말쟁이라고 불러요. 그는 내가 감정적 유린을 당한 얘기를 털어놓는 일을 원하지 않아요”라고 돌아봤다. 긴 얘기를 들어봐야겠다. “그는 너무 완벽해요. 두려움 따위도 없답니다.” 그의 원래 이름은 시몬 헤야다 하윳이었는데 법적으로 이름을 사이먼 레비에프로 바꿨다. 2020년 인스타그램을 보면 몇주는 두 이름을 모두 썼다. “처음에 우리 관계는 사랑 폭탄 같았다. 그는 나에게 홀딱 빠져들었다.” 레비에프는 모델 촬영 현장에 동반해 일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줬다. 집에 데려가 씻겨줬고, 길고 사랑 가득한 음성메시지를 남기곤 했다. 강렬했지만 그 나이답게 사랑은 그래야 한다고 믿었다. 하지만 잠시 뒤 싸움이 시작됐다. 그가 외모, 옷, 몸무게, 피부색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고, 그녀는 신뢰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그가 다음에 무슨 말을 할지 확신할 수가 없었다. “눈치를 보고 있다고 느꼈다.” 둘이 함께 한 18개월동안 친구들을 만나는 횟수가 계속 줄어들었다. 친구들은 그녀가 자신들이 한때 알았던 생기 넘치지도, 다채롭지도, 사교성 넘치는 사람도 더 이상 아니라고 말했다. “그들은 내가 회색이 됐다고 말하더라.” 불과 몇달 만에 레비에프는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한 번에 수천 달러를 빌려준 적도 있다. 콘린이 빼앗긴 돈은 15만 달러라고 했다. 보그 일본판, 그라치아 이탈리아판, 영국 잡지 월페이퍼 커버스토리에 실릴 정도로 국제적으로 알아주는 모델이었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탄탄했고 그는 이 점을 잘 알고 있었다.콘린은 레비에프의 음성메시지 수십 통을 BBC에 보내왔다. 그는 때때로 소리 지르고, 자신의 돈이 투자에 묶여 있으니 제발 돈을 빌려달라고 애원한다. 한 번은 왜 돈을 갚을 수 없는지 설명하다 절규한다. “케이트, 나 백만장자야! 그리고 그게 팩트야. 한순간 묶인 것뿐이라고. 이해돼? 묶인 거야! 당신 뇌가 얼마나 뒤엉킨 것인지 이해했어? 그래서 새대가리란 거야. 난 묶인 거야, 케이트. 난 당신에게 훔치지 않았어. 내게 준 것들은 모두 당신 자유의지로 준 거야. 당신은 내게 빌려줬어. 난 묶였어, 그게 다야.” ‘틴더 스윈들러’는 90개국에서 가장 많이 본 다큐 1위를 차지했다. 데이트앱 틴더에서 만난 여자들을 속여 1000만 달러를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물론 그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런데 둘이 함께 소파에 앉아 이 다큐를 함께 보고 있었다니 놀랍기만 하다. “난 모두 진실이란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는 그의 변명을 받아들이도록 강요받는 자신을 느꼈다. 관계를 통제당했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공적인 자리에서, 예를 들어 미국 뉴스쇼 인사이드 에디션 같은 데 나가 자신을 옹호하도록 그녀를 설득하는 일은 쉬운 일이었다. “그는 내게 ‘만약 날 딱 붙어 지지해주면 사람들은 날 믿을 거야. 왜냐 당신은 여자니까’” 그 때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이 다큐 맨 끝에 나오는 그녀 사진을 캡처해 올리며 욕설하는 내용이 쏟아졌다. “사람들이 암에 걸리거나 자동차에 치여버렸으면 좋겠다더군요. 내가 그와 관여했기 때문에 이 모든 최악을 받아들일 만하다는 거였어요” 둘의 논쟁이 악화됐고 지난해 3월 29일 정점에 이르렀다. “그가 떠나버렸다. 난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짐을 싸기 시작했다.” 점점 물리적인 싸움으로 변했다. 그가 밀치기 시작했고 날카로운 것과 부딪쳐 찰과상을 입게 만들었다. “피를 흘렸다. 죽었다고 느껴졌다. 난 스스로 끝내고 싶었다.” 이 일 때문에 싸움은 잠시 사그라들었다. 그녀가 앰뷸런스를 부르자 레비에프는 영상을 촬영하다 그녀에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외쳤다. 병원에 간 다음 경찰에 레비에브를 고발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BBC가 코멘트를 요청하자 레비에프는 45분 만에 이메일 아홉 통을 보내왔다. 며칠 뒤에 동영상 공유 앱인 카메오에 두 통의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왔다. 콘린이 자신에게 소리지르고 붙잡는 동영상과 왓츠앱 메시지 스크린샷 등이었다. 레비에프는 어떤 여성도 신체에 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가정폭력 전문가인 재니 스털링은 낯익은 패턴이라고 지적한 뒤 “많은 가정폭력 남성들이 파트너에게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고 둘러댄다. 그러나 그들은 지독하게 통제하고 지독하게 신랄하며 상대를 업신여기고 위협해댄다. 신체적 위해를 가하는 일은 이 모든 유린 행위가 최정점에 이른 것을 의미할 뿐”이라고 말했다. 레비에프는 잠깐 옥살이를 한 뒤 추가 기소되지 않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당당히 복귀해 수천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여전히 비싼 자동차를 운전하며 아름다운 여인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올려놓는다. 몇몇 동영상을 보면 사람들은 그와 함께 사진 찍자고 요청한다. 그는 특정인을 겨냥한 화상 메시지 하나에 82달러, 전화 한 번에 165달러란 요금을 책정했다. 현재 콘린은 살이 붙었다는 사실에 행복해하는 전 세계 유일한 모델일지 모른다. 레비에프와 지낼 때는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너무 빠졌다는 것이었다. ‘틴더 스윈들러’가 공개되고 일년이 흘렀는데 다시 모델 일이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한다고 했다. 이제는 젊은 여성들에게 그런 불행하고 강요받는 관계는 내면의 문제로부터 비롯된다는 점을 얘기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똑같은 상황에 처한 여성이 내가 경험하고 내가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내가 그와 있을 때보다 얼마나 더 강해졌고 더 아름다워졌는지 봤을 것이다.바라건대 그녀 역시 (그를) 떠날 수 있음을 알게 됐으면 한다.”
  • ‘한정민 결별’ 조예영, 男에게 꽃다발 받았나

    ‘한정민 결별’ 조예영, 男에게 꽃다발 받았나

    ‘돌싱글즈3’ 조예영이 남자친구와 결별 후에 받은 로맨틱한 꽃다발을 공개했다. 18일 조예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우리집 남자들 너무 로맨틱하네, 아빠의 꽃다발”이라며 “내 생일도 아닌데 내가 더 신남”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조예영은 “요즘은 오빠가 나보다 낫네. 꽃은 언제나 옳다”며 엄마 생신을 축하한 오빠의 선물을 공개했다. 최근 결별한 조예영은 따뜻한 가족의 품에서 이별의 아픔을 치유중인 것으로 보인다. 조예영은 MBN ‘돌싱글즈3’를 통해 한정민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 재혼 계획까지 밝혔지만 최근 결별했다. 조예영은 “저희는 조금 특별했지만 남들과 똑같이 연애했고, 서로 응원하며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방송에서도 그렇고 고마웠던 사람이다. 이별의 이유를 물으신다면 보통의 연애를 하다 보통의 이유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정민 또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성격 차이. 다들 헤어지는 이유는 그렇지 않나”라고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힘들고 안 힘들고 그런 감정이 약한 것 같다. 힘들어한다고 나아지는 것도 아니다. 힘들어도 힘들다는 말 절대 안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재결합 의사에 대해서는 “전혀 없다”고 답해 8개월 장거리 연애의 끝을 강조했다.
  • “28세女, 데이트비용 부담…남자 손도 못 잡아봐” 오열하는 中 현실

    “28세女, 데이트비용 부담…남자 손도 못 잡아봐” 오열하는 中 현실

    “평생 남자 손을 잡아본 적이 없다” 중국에서 28세 독신 여성이 경제적 여건 때문에 연애를 한번도 해보지 못했다며 오열하는 영상이 공개돼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직업, 돈, 외로움, 부모님의 기대 때문에 압박감을 호소하는 28세 독신여성의 독백 영상이 중국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 따르면 상하이에 사는 여성 A씨는 독신으로 느끼는 무거운 압박감을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카락이 회색으로 바뀌기 시작했다며 외로운 밸런타인데이가 또다시 오는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A씨는 “나는 남자의 손을 잡아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이미 28살이고 첫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 소개팅까지 하는 등 많은 시도를 했지만 아직 사랑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소개팅을 해야 하는 것 같아 더욱 초조해졌다”며 “데이트를 할 때마다 외식비로 수백 위안(1위안은 약 189원)을 지출해야 했기 때문에 부담이 됐다”고 토로했다. A씨의 영상에 “나도 그녀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모님은 종종 나에게 압력을 가한다”, “나는 2살 더 많다. 그녀의 불안을 이해한다” 등의 댓글이 쏟아지며 중국 내에서 많은 공감을 샀다.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비용이 가장 비싼 도시’ 15곳을 분석해 공개한 결과 1위는 중국 상하이였다. 중국 상하이는 밸런타인데이 하루 데이트비용으로 655달러(약 83만원)을 지출했다. 저녁 식사 비용만 400달러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상하이는 물가가 높기로 유명한 미국 뉴욕도 제쳤다. 뉴욕은 밸런타인데이에 600달러(76만원)를 썼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데이트 비용 부담으로 이성 교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의 현실을 뒷받침 했다.
  • 차도 없는 남친에게 전기차 충전기 선물한 中 여성…이유는? [여기는 중국]

    차도 없는 남친에게 전기차 충전기 선물한 中 여성…이유는? [여기는 중국]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인 밸런타인데이, 유독 밸런타인데이에 진심인 중국에서 올해 가장 황당한 선물을 받은 남자가 있다. 지난 16일 중국 현지 언론인 콰이커지(快科技)에 따르면 상하이에 살고 있는 한 남성은 올해 밸런타인데이에 받은 선물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이 남성이 받은 선물의 정체는 다름 아닌 전기차 테슬라 전용 충전기였다. 연인 사이에서 이 정도 선물은 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문제는 이 남성은 현재 테슬라가 아니라 아예 차가 없는 상태다. 남자친구가 차가 없는 것을 알지만 굳이 전기차 충전기, 그것도 테슬라 모델을 선물한 여자친구의 반응이 더욱 황당하다. “남자친구가 충전기를 받고 분발해서 하루빨리 테슬라를 사라는 의미에서 선물했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충전기의 가격은 6999위안, 한화로 130만 원이 넘는 고가다. 황당한 선물을 받은 남성은 “6999위안이 적은 돈도 아닌데… 감동은 받았지만 이럴 필요까지는 없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은 “충전기 말고 차라리 차를 사주지 그랬냐”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 현지에서 생산된 테슬라는 2023년 1월 기준 모델 3 판매가가 22만 9900위안(약 4319만 원)이다. 한편 차도 없는 남자친구에게 130만 원이 넘는 충전기를 선물할 정도로 중국인들은 밸런타인데이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특히 상하이의 경우 전 세계에서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비용이 가장 높은 도시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 14일 이코노미스트 싱크탱크 EIU의 ‘글로벌 라이프 코스트 인덱스’를 기반으로 전 세계 173개 도시 35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상하이는 하루 데이트 비용(고급 호텔 2인 디너 가격, 와인 1병, 영화 1회, 택시비 가격)이 655달러(약 84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동훈 미행·청담동 의혹 강진구 두번째 구속영장 “외압”

    한동훈 미행·청담동 의혹 강진구 두번째 구속영장 “외압”

    서울 서초경찰서는 16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미행하고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해 한 장관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이하 더탐사) 강진구(56) 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강 대표에게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구속 수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더탐사는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함께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사랑’과 보수단체 ‘새희망결사단’이 강 대표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면서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 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당시 술자리에 동석했다고 주장한 첼리스트 A씨와 그의 주장을 더탐사에 제보한 전 남자친구 B씨, 이를 영상으로 폭로한 더탐사 관계자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다”는 A씨 진술과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결과 등을 토대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실체가 없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더탐사 취재진의 한 장관 미행이 스토킹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더탐사 취재진은 지난해 9월 퇴근하는 한 장관을 자동차로 따라갔다가 한 장관으로부터 고소당했다. 더탐사는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와 퇴근길 미행 모두 취재활동의 일환이었다고 주장해왔다. 더탐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이 관련된 사건에 국가권력이 과도하게 간섭하고 있다”며 “구속영장 신청은 현재 진행 중인 취재를 막으려는 외압”이라고 말했다. 더탐사 관계자들은 한 장관이 사는 아파트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12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강 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구속 사유와 필요성 소명이 다소 부족하다며 기각했다.
  • “성폭행 당했다” 전 남친 무고한 도도맘 유죄… 강용석 재판 재개될 듯

    “성폭행 당했다” 전 남친 무고한 도도맘 유죄… 강용석 재판 재개될 듯

    성폭행을 당했다며 전 남자친구를 허위 고소한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41)씨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양환승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김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당초 검찰은 김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은 이례적으로 검찰이 구형한 벌금형보다 무거운 징역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겪었을 고통을 고려할 때 엄벌이 마땅하다”며 “김씨가 피해자 A씨로부터 맥주병으로 맞아 다친 것은 사실인 점, 무고 내용인 강제추행 혐의는 무혐의 처분된 점 등을 양형에 반영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씨는 2015년 11월 교제하던 남성 A씨에게 강간상해를 당했다며 허위 고소장을 낸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강용석 변호사가 폭행만으로 합의금을 많이 받기 어렵다며 강간상해로 고소장을 꾸미도록 김씨를 조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강 변호사로부터 고소장 초안을 받아본 뒤 제출을 승낙했다. 당시 고소장은 강 변호사가 대표 변호사였던 법무법인의 직원을 통해 경찰에 접수됐다. 검찰은 김씨에 대한 기소에 앞서 2021년 6월 강 변호사를 무고교사 혐의로 먼저 기소했다. 강 변호사는 같은 해 11월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하면서 “정범이 없으면 교사범이 있을 수 없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입건되지 않았던 김씨를 자신이 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김씨는 지난달 12일 공판에서 “수년동안 매일 후회했고 반성하고 있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김씨의 변호인도 “상대방과 원만히 합의하고 (허위 고소를) 취소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김씨에 대한 판결이 나오면서 강 변호사에 대한 재판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강 변호사의 무고교사 혐의는 같은 법원 형사18단독 재판부가 심리 중이다. 해당 재판부는 2021년 12월을 끝으로 공판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 검찰, 배우 박민영 소환… ‘빗썸 실소유 의혹’ 강종현 부당이득 관여 조사

    검찰, 배우 박민영 소환… ‘빗썸 실소유 의혹’ 강종현 부당이득 관여 조사

    출국금지도… 박민영, 차명거래 의혹 등 부인 빗썸 관계사 경영진의 회삿돈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배우 박민영(37)씨를 소환조사했다. 박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내렸다. 14일 서울남부지검은 전날 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사업가 강종현씨가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로 관계사 주가 조작, 횡령 등을 통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과정에 박씨가 관여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빗썸 관계사가 발행한 전환사채 차명거래에 박씨의 이름이 사용된 정황과 함께 수억 대의 차익이 발생한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검찰에 출석해 차명 거래 등은 자신과 관련이 없다는 취지로 주장한 걸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씨를 출국 금지하고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빗썸 관계사 인바이오젠과 버킷스튜디오 대표인 동생 강지연씨를 통해 빗썸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관계사는 2020년 7800억원대 전환사채를 발행하면서 호재성 정보를 유포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씨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강씨는 빗썸 관계사 배임·횡령 등 혐의로 지난 2일 구속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박씨의 친언니가 강씨의 여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빗썸 관계사에서 사외이사로 활동했던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 “너무 자극적” 이용식 딸♥원혁 자취방 데이트

    “너무 자극적” 이용식 딸♥원혁 자취방 데이트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이용식 딸 이수민과 남자친구 원혁의 달달한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혁이 이용식에게 교제 허락을 받기 위해 ‘미스터트롯2’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용식이 집에서 아내와 함께 방송을 시청하기로 했고, 딸 이수민은 남자친구 원혁의 자취방으로 향해 함께 방송을 보기로 했다. 제작진이 원혁의 자취방까지 함께 가자 이수민은 “나 아빠 몰래 숨어서 데이트한 것 들키는 기분이다”고 털어놨고 제작진은 “너무 익숙하게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고 지적했다. 이수민은 부친 이용식이 방송을 볼 것을 대비해 “문은 오빠가 열어라”며 원혁의 집에 처음 오는 척 어색한 연기를 시작했다. 원혁의 집 문에는 이수민과 함께 찍은 달달한 커플사진이 빼곡하게 붙어있어 시선강탈했다. 신혼부부 느낌 사진이 오나미는 “이거 너무 자극적이다”고 이용식의 말투를 따라했고 최성국은 “백허그 사진”이라고 꼬집었다. 임라라도 “동거하는 우리 커플보다 더 신혼 같다”고 놀랐다. 원혁이 이수민의 집에서 10분 거리인 이 집으로 이사온 것도 벌써 1년 반 정도 됐다고. 이수민은 “여기 이사 오겠다고 했을 때 찐사랑이다 했다. (원혁이) 파주 토박이라 모든 게 파주에 있다. 올인한 거다”고 원혁에게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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