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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아라 아름 이혼 후…재혼상대 얼굴 공개

    티아라 아름 이혼 후…재혼상대 얼굴 공개

    이혼과 재혼 소식을 동시에 알려 화제를 모은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재혼 상대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다. 25일 아름은 소셜미디어(SNS)에 “사랑하는 내 사랑 훈이 오빠, 허리 디스크가 찢어져서 고생중이지만 힘내요. 같이 평생 사랑해 자기야”라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팬 여러분들도 크리스마스 따스하게 보내시고, 남은 연말도 아낌 없이 행복하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시길 바랄게요.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름은 2012년 티아라 새 멤버로 합류했으나 이듬해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지만, 지난 10일 남편과 이혼 소송 중임을 알리면서 재혼을 약속한 남자친구를 공개한 바 있다.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발표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아름은 재혼 상대에 대한 루머로 몸살을 앓기도 했다.
  • “54살인데 애 낳으라고?” 톱 女가수, 연하 남친과 결별설

    “54살인데 애 낳으라고?” 톱 女가수, 연하 남친과 결별설

    ‘캐럴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54)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결별 소식을 전했다. 22일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7년간 교제했던 남자친구 브라이언 다나카(40)와 최근 결별했다. 페이지 식스는 다나카가 아이를 원한다는 이유로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40세인 다나카가 54세인 머라이어 캐리에게 아이를 낳기를 요구했다는 것이다. 한 소식통은 “다나카는 가족을 갖고 싶어 했지만 머라이어 캐리는 그렇지 않았다”고 전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전남편인 닉 캐논과의 사이에서 12살 쌍둥이 모로칸과 먼로를 두고 있다. 반면 댄서인 다나카는 아직 싱글이며 자녀가 없다. 머라이어 캐리는 이달 초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힘든 한 해를 보냈다”고 밝혀 두 사람이 결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이 인터뷰에서 그는 “난 일 년 내내 이번 크리스마스를 고대해 왔다. 지난해에도 그다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며 “모두에게 감사하지만, 가장 즐거운 크리스마스는 아니었다”라고 말했다.다나카는 2006년부터 머라이어 캐리의 댄서로서 활동했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2017년에 잠시 결별하기도 했으나 재결합 후 올해 3월까지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 머라이어 캐리는 1993년부터 1998년까지 음악 경영자 토미 모톨라와 결혼했고,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닉 캐논과 재혼,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 ‘42세’ 한예슬 “30대 땐 매일 술, ♥10살 연하 남친이 결핍 다 채워줘”

    ‘42세’ 한예슬 “30대 땐 매일 술, ♥10살 연하 남친이 결핍 다 채워줘”

    배우 한예슬이 40대에 만난 10살 연하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슬은 22일 유튜브 ‘한예슬 is’에 올린 ‘예슬언니 관리 어떻게 해요? My Love Story’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외모 관리 비법, 연인 등을 언급했다. 한예슬은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제 러브 스토리다. 제 삶 속에 사랑을 빼놓을 수 없다”고 운을 뗐다. 한예슬은 “정말 그냥 누나 동생 사이였다. 사람들이랑 같이 어울려서 시간 보내기도 했다”면서 “어느 순간 오랜 시간 이 친구를 보며 다른 사람들이랑 달랐던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 내면이 되게 예쁜 친구라고 해야 하나? 영혼이 너무 맑고 순수함에 뻑이 갔다”고 밝혔다. 이어 “성인이 돼 사회생활 하면서 느낀 건 사랑이라고 느낄 수 있는 인연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게 아니더라”면서 “또 사랑을 했다고 해서 같은 사랑이 아니다. 형태도 다르다”라고 했다. 한예슬은 “불타오르는 사랑일 때도 있고 엄청 따뜻하고 내가 정말 소녀가 된 거 같은 그런 사랑일 때도 있다. 또 하나는 뭔가 굉장히 성숙한 모습일 때도 있는데 사랑의 인연이 찾아왔을 때 이걸 쉽게 지나치면 안 되는 것 같다”고 했다. 한예슬은 “타이밍도 중요하고 인연도 너무 소중한 거 같다. 나는 남자친구를 만나서 40대에 인연을 잡았다는 게 삶 속에 엄청난 행운이다. 내 삶이 엄청 윤택해지고 내가 몰랐던 행복의 문을 다시 또 여는 느낌이다”라며 행복해했다. 남자친구와 만나기 전과 후 달라진 모습도 언급했다. 한예슬은 “30대에는 거의 매일 술을 먹었던 거 같다.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시간이 좋아서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외로웠던 거다”라며 “남자친구를 만나고 나니까 술이 안 당기고 왜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사실 제일 무서운 게 내가 어디가 아픈지 결핍이 돼 있는지 모르고 사는 게 더 무서운 거라는 걸 알았다. 내 삶을 되찾은 거 같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에 대해 “담배를 많이 피우는 스타일이었는데 완전히 끊었다. 끊으라고 압박을 주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끊었다”면서 “항상 같이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감동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 결혼 앞둔 26세 女가수, ‘극성팬’ 휘두른 흉기에 사망

    결혼 앞둔 26세 女가수, ‘극성팬’ 휘두른 흉기에 사망

    말레이시아 출신 가수 허가령(26)이 극성팬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22일(한국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허가령은 흉기에 가슴 등을 8차례 찔린 후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 용의자는 44세의 남성 A씨다. A씨는 지난 2년간 허가령을 지독하게 괴롭히던 극성 팬으로, 그녀에게 계속해서 만나자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일 허가령은 A씨와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말다툼을 했고, A씨는 허가령을 살해한 후 시신을 차에 실었다. 목격자 신고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 차 안에서 숨진 허가령을 발견했다.경찰은 사건 발생 3시간 만에 용의자를 체포했다. A씨는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경찰에 체포된 뒤 A씨는 자신이 남자친구라고 계속 주장했다. 하지만 실제로 허가령은 남자친구 류위양(23)과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3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동거 중이었다. 사건 이후 류위양은 소셜미디어(SNS)에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정말 보고 싶다“며 추모글을 남겼다.
  • 한예슬 ‘시술’ 고백…“쌍꺼풀 수술 받고 수면마취 뒤 관리”

    한예슬 ‘시술’ 고백…“쌍꺼풀 수술 받고 수면마취 뒤 관리”

    배우 한예슬이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고 솔직 고백했다. 22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기 관리 비법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절대 빠뜨리지 않고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운동이다. 못해도 일주일에 3번 한다”며 “탄력 관리도 하는데 1년에 한 번씩 매년 초,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고강도 초음파 수술기기 시술인 ‘○○라’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가 너무 아파서 수면 마취하는데, 한 번 수면 마취할 때 (수술) 하나만 하면 너무 아깝지 않냐. 자주 수면 마취를 하는 것도 좋지 않으니까. 한 번 할 때 ○○라와 함께 스킨 보톡스인 더○○신, 피부 재생에 좋은 ○○란 등 총 3개를 받는다”고 부연했다. 한예슬은 “그리고 또 하나, 눈을 집었는데 흉터나 이런 거 전혀 없고 티가 하나도 안 난다”며 쌍꺼풀 수술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쌍꺼풀이 자꾸 처지더라. 상담 갔는데 이거 15분이면 금방 집는다고 해서 ‘네 선생님 해주세요’라고 바로 수술대 누워서 바로 집고 나왔다. 처음에는 부었는데 3주 되니까 가라앉고 지금은 너무 편안하게 일상생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예슬은 최근 난치병 피부 염증을 앓았다고 말했다. 그는 “온 얼굴에 염증이 올라오고 가렵고 난리도 아니었다. 한의원 가서 체질 검사했더니 금음 체질이었다”며 “먹지 말라는 안 좋은 음식들을 사회생활 하기 힘들 정도로 다 끊었다. 한약 잘 챙겨 먹었더니 싹 사라졌다. 거기에 찬물로만 세안하고 순한 제품들로만 얼굴에 발랐다”고 했다. 현재는 완치돼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한예슬은 10세 연하 남자 친구와의 러브스토리도 전했다. 그는 “정말 그냥 누나 동생 사이로 캐주얼하게 시작됐다. 어느 순간 오랜 시간 이 친구를 보았을 때 다른 사람들이랑 달랐던 부분이 보였다. 영혼이 맑고 순수함에 내가 뻑이 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서울에서 2~3시간 떨어진 곳에서 내 생일파티를 하는데 그 친구가 생각나더라. 와 달라고 했더니 고민하다가 깜깜한 밤에 전력 질주해서 내게 달려왔다. 거기서 내가 심쿵했다”며 “나를 그냥 누나로 생각하지 않나 보다 싶어서 그때부터 나도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고 떠올렸다. 한예슬은 “사랑이라고 느낄 수 있는 인연이 쉽게 찾아오는 게 아니더라. 난 남자친구를 만나서 40대에 이 인연을 잡았다는 게 나의 삶 속에 엄청난 행운이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 배우 송지은과 열애중인 ‘전신마비 유튜버’ 박위 누구

    배우 송지은과 열애중인 ‘전신마비 유튜버’ 박위 누구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이 유튜버 박위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박위는 ‘2022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 대상 수상자로, 유튜브에서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 큰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22일 송지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오늘은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이다”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 박위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송지은은 “제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송지은이라는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라고 했다. 박위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지난해 겨울, 욕창으로 수개월간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으며 제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라며 “제가 얼마나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인지 다시 한번 되뇔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제게 큰 선물 같은 사람이 찾아왔다”라며 송지은과의 연애 사실을 알렸다.첫 눈에 반한 두 사람… “보자마자 호감의 문이 열렸다” 박위는 5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휠체어 유튜버’다.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그는 4년간의 재활을 통해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 두 사람을 이어준 건 개그맨 김기리였다. 김기리는 욕창이 생겨 집에 누워만 있던 박위에게 “새벽예배를 오라”고 추천했다. 이날 박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송지은과 함께한 영상이 올라왔다. 송지은은 “박위라는 사람을 보자마자 호감의 문이 확 열렸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박위 역시 “열댓명이 있었는데, 거짓말처럼 한 명이 눈에 팍 튀었다”며 “집에 왔는데도 송지은이 계속 생각났다”라고 했다. 박위는 자신과 다니면서 불편한 적이 있었는지 물었고, 송지은은 “솔직히 더 편했다. 주차비 싸고, 장애인 주차장이 입구 앞에 바로 있어서 오래 안 걸어도 된다”고 답했다. 이어 “휠체어 이용할 수 있는 곳만 가다 보니까 오히려 걷기 편한 곳을 갔다”라며 “돌자갈 있는 곳들은 여자들도 구두 신고 걷기 힘들다. 오빠가 이미 그쪽으로 안내 해주니까 내 입장에선 불편한 게 없었다”고 했다.축구선수 꿈꾸던 청년, 건물에서 추락…‘전신마비’ 판정 박위는 중학교 시절까지 축구 선수를 꿈꿀 만큼 건강하고 활동적인 사람이었다. 28살이었던 지난 2014년, 외국계 패션 회사 인턴으로 일하던 그는 6개월 만에 정직원이 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친구들과 축하 파티를 열고 술에 취해 필름이 끊긴 다음 날, 눈을 뜬 곳은 병원 중환자실이었다. 건물에서 추락해 척추 신경이 끊어진 상태였다. 당시 그는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다.“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상들, 기적과도 같은 삶이었다” 그러나 박위는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았다. 당시 그는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으니 이제 올라가기만 하면 된다. 오히려 편하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한다. 사고 뒤 두 달간 침대 생활만 했던 박위는 4년간 재활 치료에 힘 썼고, 이 모습을 SNS로 공유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줬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22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위는 당시 한 인터뷰에서 “과거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상들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며 기적과도 같은 삶이었다는 걸 깨달았다”며 “우리가 숨 쉬고, 밥 먹고, 대화할 수 있는 게 일상의 기적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
  • 무려 7명 살해하고 20년 도피한 미모 살인마의 최후 [여기는 중국]

    무려 7명 살해하고 20년 도피한 미모 살인마의 최후 [여기는 중국]

    7명을 살해하고 20년 동안 도피생활을 한 미모의 살인범이 지난 2021년 20년의 도피생활을 마치고 경찰에 붙잡혔다. 법정에서 울면서 반성하고 있다고 정에 호소했지만 법원은 그녀에게 사형을 선고했고, 선고한 지 2년 만에 형이 집행되었다. 18일 베이징일보(北京日报) 등 중국 다수 언론에 따르면 장시성 난창시(南昌) 중급 인민법원에서 최근 피고인 라오롱즈(劳荣枝)의 사형이 집행되었다. 최고 인민법원은 사형 검토 기간 동안 법에 따라 피고인을 심문했고, 라오롱즈는 변호인을 통해 최후 변론을 제출했다. 법원은 변호 의견을 신중하게 검토, 피고인이 누릴 수 있는 소송권을 충분히 보장한 뒤 그녀에게 최고 인민법원의 형사 판결을 전달했다. 18일 오전 난창시 중급인민법원은 최고 인민법원이 내린 사형 집행 명령에 따라 사형을 집행했다. 사형 직전 가까운 친척만 만난 뒤 세상을 떠났다. 라오롱즈는 1996년부터 1999년까지 그의 연인 파즈잉(法子英, 이미 사형되었음)과 공모해 유흥업소에서 근무하면서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이후 범행 대상을 납치, 감금하고 폭행을 행사하고 금품을 갈취했다. 이어 저장성, 장쑤성, 안후이성 등으로 옮겨가며 고의적으로 납치, 감금하며 총 7명을 살해했다.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국어 선생님이었던 그녀는 한 남자, 파즈잉을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인생이 달라졌다. 당시 그녀보다 10살 연상에 가정이 있는 남자였다. 8년간 옥살이를 한 전과자였지만 운명처럼 빠져든 두 사람은 이후 1996년 일가족 3명 살해를 시작으로 도망자의 삶을 살았다. 파즈잉은 1999년 경찰에 붙잡혀 같은 해 사형을 선고받고 총살당했다. 그러나 도망친 라오롱즈는 무려 20년 동안 숨어 지내다 지난 2019년 샤먼시에서 붙잡혔다. 20년의 도주 기간 동안 새 남자친구를 사귀며 평범한 일상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당시 남자친구는 “그녀는 품위있고 아름다운 여성”이라며 과거 7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라는 사실에 망연자실했다. 2020년 12월 법원에서는 라오롱즈에 대해 고의 살인죄, 강도죄, 납치죄에 대해 사형을 선고하며 그녀의 개인 재산을 몰수할 것을 명령했다. 1심에 불복, 항소했고 2022년 8월 2심 재판이 열렸고 2022년 11월 30일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한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사형 집행 소식에 중국인들은 “법은 공평하다”, “더 살수록 자원만 낭비하는 것”, “백 번 죽어 마땅하다”라면서 반겼다.
  • 시크릿 송지은♥전신마비 유튜버 박위 ‘열애’

    시크릿 송지은♥전신마비 유튜버 박위 ‘열애’

    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유튜버 박위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송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이다”라는 글과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송지은은 “제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송지은이라는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며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달라”라고 했다. 박위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겨울, 욕창으로 수개월 간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으며 제 인생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라며 “그런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제게 큰 선물 같은 사람이 찾아왔다”라며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어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 마음은 여리지만 강인한 신앙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됐다”라며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꼭 알려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박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송지은과 박위가 연애 스토리를 담은 ‘첫눈에 반해 사귀게 된 우리 둘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위가 “내가 다리가 마비돼서 휠체어를 타는데 걱정이 없었느냐”라고 묻자 송지은은 “걱정이 없었다”며 “초반엔 생각을 안 하고 만났다”라고 말했다. 송지은은 또 박위와 다니면서 불편한 적이 없었냐라는 물음에 “데이트하면서 솔직히 더 편했다”라며 “(장애인 차량은) 주차비가 싸고 주차장도 입구 바로 앞에 (마련돼) 있어서 오래 안 걸어도 된다”라고 했다.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2016년 시크릿의 활동 중단 이후에는 솔로 가수와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박위는 2014년 건물 추락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주력해 지금은 휠체어를 타면서 생활이 가능해진 상태다.
  • 결혼 앞둔 26살 女가수, 스토커 흉기에 숨져…‘연예계 충격’

    결혼 앞둔 26살 女가수, 스토커 흉기에 숨져…‘연예계 충격’

    말레이시아 가수 허가령(26·쉬자링)이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지난 20일 대만 매체 ‘ET today’ 등에 따르면 허가령은 지난 18일 한 남성 팬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6세. 용의자로 지목된 44세 남성은 지난 2년 동안 허가령을 쫓아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당일 허가령은 계속해서 만남을 요구했던 용의자와 식사를 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식사 후 말다툼이 시작되자 용의자는 허가령을 폭행했고 흉기를 휘둘렀다. 신고를 받고 출동안 현지 경찰은 용의자 차 안에서 허가령을 발견했다. 용의자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체포 당시 그는 자신이 허가령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허가령은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허가령의 남자친구 리우 우양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당신이 내 인생에 등장해 많은 감동을 준 것은 행운”이라면서 “내 세상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 사랑한다. 보고 싶다”고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 이탈리아 법원, 18세 딸 ‘명예살인’ 파키스탄 출신 부부에 종신형

    이탈리아 법원, 18세 딸 ‘명예살인’ 파키스탄 출신 부부에 종신형

    이탈리아 북부 레지오 에밀리아 시 법원이 19일(현지시간) 자신들이 정한 혼처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열여덟 살 딸을 살해한 파키스탄 출신 부모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지난해 11월 비운의 딸 사만 아바스의 주검이 이탈리아 북부의 농가 주택 아래 발굴됐다. 종적을 감춘 지 무려 18개월 지나서였다. 아버지 샤바르 아바스는 지난 8월 파키스탄에서 체포돼 이탈리아로 송환됐다. 그의 아내 나지아 샤힌은 지금도 파키스탄 어딘가에 숨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데 궐석 재판에서 같은 형이 선고됐다. 사만에게 행해진 이른바 ‘명예 살인’은 이탈리아 전국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녀가 사라지자 이탈리아의 이슬라믹 공동체 연맹은 파트와(종교 판결)를 발표했는데, 강제 결혼을 거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버지 샤바르는 법정에서 무고함을 강변했다. 그는 “이번 판결은 완벽하지 않다. 나 역시 누가 우리 딸을 죽였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사만 살해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삼촌 다니시 하스나인은 징역 14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2021년 9월 프랑스에서 유럽 체포영장이 집행돼 구금돼 있었다. 여러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만은 10대 시절 가족과 함께 노벨라라의 농촌 마을에 이주해 왔다. 그녀는 마음에 드는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겼다. 그 역시 파키스탄 핏줄이었는데 중심 도시인 볼로냐의 길거리에서 그와 입맞춤하는 사진을 본 부모들이 불처럼 화를 냈다. 부모는 2020년 이미 정혼한 남성을 신랑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파키스탄으로 가라고 했다. 당연히 사만은 안 된다고 했다. 같은 해 10월부터 사회시설에서 보호 받으며 지내다 이듬해 4월 늦게야 부모 집에 돌아왔는데 그 뒤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탈리아 검찰은 그녀가 집에 돌아오면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속임수였다고 했다. 경찰이 배포한 폐쇄회로(CC)TV 동영상을 보면 사만 네 가족 세 사람은 2021년 4월 29일 삽과 쇠지레, 그리고 푸른색 가방을 들고 오는 모습이 담겼다. 이튿날 별도로 녹화된 동영상에는 사만이 부모와 함께 집을 떠나는 모습이 찍혔다. 나중에 부검 결과 사만은 척추가 부러져 있었고, 목이 졸려 숨이 끊긴 것처럼 보였다. 살인에 얼토당토않게 “명예로운”이란 수식어가 붙여지는 것은 일부 부족 전통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에게 수치를 안긴 여성은 없어져야 명예를 되찾는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 때문이다. 이 관습에 따르면 남정네와 관계를 맺은 여성의 가족 중 남성이 여성을 살해하고 문제의 남정네를 처단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 파키스탄에서도 문제를 일으킨 남성들은 여성보다 덜 죽임을 당한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지난달 오지 중의 오지인 코히스탄 지방의 열여덟 살 여성이 남정네와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 만으로 부족 어르신으로부터 명령을 받은 아버지와 삼촌의 총격을 받고 숨을 거뒀다. 나중에 문제의 사진은 합성된 엉터리 사진으로 판명됐다. 아버지는 체포됐고, 삼촌은 도주해 아직도 검거되지 않았다.
  • 정략결혼 거부해 딸 ‘명예살인’…파키스탄 부부 종신형

    정략결혼 거부해 딸 ‘명예살인’…파키스탄 부부 종신형

    딸을 이른바 '명예살인' 한 혐의로 이탈리아 법정에 선 파키스탄 출신의 부모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20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이탈리아 북부 레조 에밀리아 법원이 19일 파키스탄 출신으로 이탈리아에서 생활해 온 부부 샤바르 압바스와 나지아 샤힌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 부부가 받은 혐의는 18세 딸 사만이 정략결혼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살해한 것이다. 세상에 큰 충격을 던진 이 사건은 1년 이상 감쪽같이 실종됐던 사만의 시신이 지난 2022년 11월 이탈리아 북부의 한 농가 지하에서 발견되면서다. 경찰의 수사결과에 따르면 사만은 2021년 4월 이탈리아 북부 노벨라라에서 정략결혼을 위한 파키스탄 여행을 거부하자 부모와 삼촌에 의해 살해됐다.그러나 이들은 이미 본국 파키스탄으로 도피한 상태였으나 지난해 11월 압바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되면서 다시 수사에 활기를 찾았다. 이에 이탈리아 정부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받은 파키스탄 정부는 압바스를 지난 9월 이탈리아로 송환해 이번에 법정에 세우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부부는 모두 딸의 살해 혐의를 인정받아 종신형에 처해졌으며 살인을 도운 삼촌 역시 징역 14년 형을 받았다. 다만 딸의 모친인 샤힌은 현재까지도 파키스탄에 숨어있어 종적이 묘연한 상태다. 이에대해 압바스는 자신이 결백하다는 입장이다. 압바스는 "이 재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나도 내 딸을 죽인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싶다"고 항변했다.이탈리아 검찰은 범행 동기에 대해 ‘명예 살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명예살인은 여성이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뜻한다. 검찰은 특히 가족들이 사만에게 이탈리아에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더욱 분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파키스탄은 2018년 기준 인구 수당 가장 많은 명예살인이 자행된 국가다. 파키스탄 정부는 명예 살인을 방지하기 위해 2016년에는 징역 25년 이상으로 처벌을 강화하는 법을 통과시켰지만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
  • 조민 “아빠 같은 사람, 남친으로 만나고 싶지 않아”…무슨 일이

    조민 “아빠 같은 사람, 남친으로 만나고 싶지 않아”…무슨 일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법정에서 남편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무뚝뚝한 부산 남자”로 표현해 화제가 되자 그의 딸 조민씨가 책에서 “아빠같은 사람은 남자친구로 싫다”라고 쓴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정 전 교수는 서울고법 형사13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 휠체어를 타고 출석했다. 그는 조 전 장관에 대해 “한국 남자 가운데 아이들 교육에 가장 관심이 없는 아빠”라고 설명했다. 자녀 입시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기에 인턴 서류 조작 등 입시 비리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항변하려는 의도다. 정 전 교수는 “(내 남편은) 부산 남자라서 대화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제가 부탁이 아닌 거의 협박을 해야만 도와주는 정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들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십 활동 예정 증명서에 대해서도 “아빠 연구실 한쪽 구석에 아들을 앉히면 잡생각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내가 담당 교수에게 (증명서) 발급 요청을 해 직접 받아왔다. 남편은 관여한 사실이 없다”라고 재차 설명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 증명서가 허위로 발급됐다고 판단했다. 정 전 교수가 조 전 장관을 “무뚝뚝한 부산 남자”라고 평가하자 과거 조민씨가 자신의 책에 썼던 내용이 재조명받고 있다. 조민씨는 지난 9월 발간한 에세이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에서 아버지 조 전 장관에 대해 “무뚝뚝한 경상도, 부산 남자의 전형”이라고 전했다. 조민씨는 “아버지는 참 좋은 사람, 좋은 아빠”라면서도 “(그럼에도) 나는 아버지와 같은 사람을 남자친구로 만나고 싶지 않다. 아빠가 부산 출신이라서 그런지 성격이 무뚝뚝하고 소소한 대화를 즐기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조 전 장관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벌금 1200만원과 추징금 600만원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올해 2월 조 전 장관에 징역 2년을 선고하고 600만원의 추징금을 명령했다.
  • 헤어진 남친 스토킹·협박 돈까지 뜯어낸 30대 집유

    헤어진 남친 스토킹·협박 돈까지 뜯어낸 30대 집유

    헤어진 남자친구를 스토킹하고 협박하면서 돈까지 뜯어낸 3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11단독 장순열 판사는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사회봉사 40시간, 스토킹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헤어진 전 남자친구 B씨에게 지난 3월 13일부터 닷새간 98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내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와 3년간 교제했으나, 지난 1월 B씨가 성매매를 한다고 생각해 결별을 통보했다. A씨는 B씨가 성매매를 한다고 알리겠다고 협박하고, 실제로 B씨가 다니는 회사 온라인 게시판에 “B씨가 성매매를 하고 있다. 징계하거나 권고사직 처리하지 않으면 외부에 알리겠다”는 내용의 글을 쓰기도 했다. 이후 A씨는 B씨에게 다시는 후 A씨는 다시는 이런 글을 올리지 않겠다면서 합의금 명목으로 B씨로부터 현금 200만원을 받기도 했다. 정판사는 “피해자가 받았을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점, 전과가 없는 초범인 점, 피해자에게 더는 연락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국립대 교수 “여자는 임신하면 쓸모없다” 막말 논란

    국립대 교수 “여자는 임신하면 쓸모없다” 막말 논란

    한 국립대학교 교수가 학생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문화재청은 산하 4년제 국립 특수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소속 A 교수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최근 이 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A 교수의 폭언, 갑질을 바로잡아 달라며 탄원서 등을 제출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A 교수는 학생 B씨에게 “전시회에 남자친구를 데려오냐. (네가) 아는 인맥 모두 내가 아는 인맥”이라며 “처절하게 밟아주겠다”고 했다. 그는 “여자는 임신하면 쓸모없다. 대학원생은 임신 순서를 정해라”, “너 살이 왜 이렇게 많이 쪘나” 등의 발언도 했다. 이 같은 발언에 학생은 ‘성적 수치심과 모욕’을 느꼈다고 했다. A 교수는 지난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의평가를 나쁘게 평가한 것에 격분, “너희들에게 직접 불이익을 가게 할 것이다. 교수가 가진 권력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도 했다. 또 학생들을 자기 집으로 불러 작업실과 정원 정리를 시키는 등 갑질 의혹도 불거졌다. 한 학생은 “학과 정원이 40명 정도인 소규모 학과이고 전통 문화계도 좁아, (교수에게) 반기를 들면 앞으로의 경력에 지장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문화재청은 A 교수가 학교 예산으로 충당할 수 있는 비품 비용 등을 학생들로부터 걷었다는 탄원, 잦은 수업 미참여와 지각 등 의혹도 들여다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 한혜진母 “딸이 연애 너무 굶었다”

    한혜진母 “딸이 연애 너무 굶었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연애관을 밝혔다. 17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한혜진은 홍천 별장에 모델 후배 이현이, 진정선, 지현정을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는 “여기 집을 지어놨다는 거는 결혼 안 하겠다는 거죠?”라고 인사하며 들어왔고, 진정선은 “홍천 사람 만나는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그러면서 이현이는 ‘파스를 혼자 붙일수 있는 기계’를, 진정선은 ‘팔만 있는 팔베개 인형’을 독거 필수템 선물로 전달했다. 한혜진이 팔베개 인형을 두르고 “오빠 나 팔베개해줘. 나 안아줘. 침대로 데려가야겠다”고 하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 엄마는 “불쌍하다. 세상에 반이 남자인데 우리 딸 짝만 없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날 한혜진은 15살 어린 25세와 만나볼 수 있다는 후배들의 응원에 잠시 망설이다 “실제로 10살 연하까지 만나본 적 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위로는 8살 많은 상대까지 만나봤다고 했다. 후배들이 감탄하자 한혜진은 “난 늘 오픈마인드”라며 “연애하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통장 잔고도 깔 수 있다. 상대가 궁금해하는 것 어떤 것도 숨길 마음 없다. 휴대폰 비밀번호? 아예 안 잠글 수도 있다. 서울집 홍천집 비번? 남자친구 아니면 누구한테 오픈하냐”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 엄마는 “쟤는 좋아하면 홀랑 다 까버린다. 그런데 요즘 연애를 너무 굶었다. 예전에는 저 정도까지 아니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 화려한 전남친들… 테일러 스위프트 ‘결혼설’ 상대는

    화려한 전남친들… 테일러 스위프트 ‘결혼설’ 상대는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와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34)의 약혼설이 불거졌다. 16일(현지시간) 미국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켈시는 스위프트에게 프러포즈를 생각 중이며, 그녀에게 줄 약혼 반지를 고르고 있다. 외신들은 “스위프트가 내년 2월 7일 ‘에라스 투어’의 일본 도쿄 무대에서 약혼반지를 착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켈시는 테일러의 아버지 스콧 스위프트에게 이미 결혼 허락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두 사람은 정말로 사랑에 빠져있고, 스위프트는 켈시와의 로맨스를 감추지 않고 있다. 이전의 다른 남자친구와의 연애 때와 다른 큰 변화”라는 분석이다. 한 측근은 “켈시는 스위프트가 데이트한 남자 중 가장 외향적인 사람이다. 12월에 서로의 가족과 함께 휴일을 보내기로 계획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스위프트는 여러 스타와 교제한 것으로 유명하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해리 스타일스, 조 조나스, 톰 히들스턴, 테일러 로트너, 존 메이어, 제이크 질렌할, 켈빈 해리스를 만났고 2017년 영국 배우 조 알윈(32)과 공개 연애를 이어왔으나 지난 4월 결별했다. 그로부터 한 달여만인 지난 5월 영국 밴드 ‘더 1975(The1975)’ 보컬 매튜 힐리(35)과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약 한 달 만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부터 켈시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 토네이도에 요람 날아간 4개월 아기, 나뭇가지에 걸려 구사일생

    토네이도에 요람 날아간 4개월 아기, 나뭇가지에 걸려 구사일생

    세상 모르게 잠들어 있는 이 아기, 미국 테네시주의 이동주택에 살던 로드(Lord)란 이름의 4개월 된 아기다. 지난 9일(현지시간) 발생한 토네이도에 이동식 주택 지붕이 날아가고 담들이 쓰러진 다음 덮개가 있는 요람이 돌풍에 날아올라 갔는데 천만다행으로 쓰러진 나무에 걸려 목숨을 구했다. 영국 BBC가 16일 전한 데 따르면 아기엄마 시드니 무어(22)는 집의 지붕이 날아가는 것을 생생히 지켜봤다. 로드의 형인 한 살 배기 프린스턴이 날아갈까봐 시드니는 그의 몸을 누른 채 엎드려 있었고, 아기아빠인 시드니의 남자친구는 로드가 잠들어 있는 요람을 손으로 붙들고 있었다. 나중에 보니 세 사람 모두 요람을 에워싸고 있었다. 하지만 야속한 돌풍은 요람을 들어올려 날려 버렸다. 정신을 차린 엄마가 잔해를 걷어내고 일어나 주변을 살펴보니 로드는 요람 속에 그대로 누운 채로 빗속에 쓰러진 나무에 앉혀 있었다. 마치 천사가 안전한 곳으로 인도한 듯 너무도 편안히 자리하고 있었다. 두 형제와 시드니는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을 뿐 무사했다. 이날 토네이도는 EF-3 등급으로 대단한 위력을 떨쳤다. 시드니는 “아가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아가를 찾을 수도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그가 살아 있었다. 신의 은총 덕”이라고 말했다. 시드니의 언니(또는 여동생) 케이틀린은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긴 이 가족을 위해 고펀드미 닷컴에 모금 페이지를 만들었다. 시드니의 남자친구는 팔이 부러지고 어깨를 심하게 다쳤다고 했다. 시드니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죽을 각오가 돼 있다. 한 치의 의심도 없다. 그리고 내 남자친구도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 윤고은 소설 ‘밤의 여행자들’, 영상으로 만들어진다

    윤고은 소설 ‘밤의 여행자들’, 영상으로 만들어진다

    재난으로 폐허가 된 지역을 관광하는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윤고은의 장편소설 ‘밤의 여행자들’이 영상으로 만들어진다고 민음사가 15일 밝혔다. CJ ENM STUDIOS 산하 레이블 본팩토리와 CJ ENM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과의 협업으로 이뤄진 이번 영상화 계약에 윤 작가는 원작자이자 책임 프로듀서(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밤의 여행자들’은 2013년 민음사에서 출간된 뒤 2020년 영어판을 시작으로 영국, 미국, 프랑스, 대만, 폴란드, 터키, 이탈리아, 라트비아, 일본, 중국, 스페인 등 11개국에 수출됐다. 이 작품으로 윤 작가는 2021년 영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주관하는 대거상 번역추리소설 부문을 아시아 작가 최초로 받기도 했다. 같은 작품으로 더블린 문학상 등에도 지명됐던 바 있다. 2008년 ‘무중력증후군’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윤 작가는 최근에는 신작 ‘불타는 작품’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2025년 영어판으로도 번역될 예정이다. 본팩토리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남자친구’, ‘여신 강림’, ‘술꾼도시여자들’ ‘마스크걸’ 등 다수의 히트작을 선보인 제작사다.
  • “남친이 내 친구 좋아하는 듯…쎄하지 않아?”

    “남친이 내 친구 좋아하는 듯…쎄하지 않아?”

    남자친구의 특정 발언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친이 내 친구 좋아하는 듯’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익명 사연자는 “내 친구가 많이 예쁘다”며 “아나운서 준비했던 친구인데 최근에 진짜 연예인 같은 남자 사람 소개를 받았다가 안 끌린다는 이유로 찼다”고 말했다. 문제 상황은 사연자가 이 이야기를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전한 뒤 벌어졌다. 사연자는 “그런데 내 남자친구가 이 얘기를 듣더니 하는 말이 만약에 자기였으면 내 친구 꼬실 수 있었을 것 같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그런 건 농담으로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며칠 뒤에 ‘아 OO랑 소개팅하는 거 궁금하다. 나였어도 까였을까?’라면서 또다시 언급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궁금해서 그러는 건지 나야말로 궁금하다”며 “친구가 예쁜 거 인정하고 관심이 생길 수 있다는 것도 알지만 내 생각에는 좀 쎄한 포인트 같다. 이거 그냥 넘어가지 말아야 하는 게 맞냐”고 네티즌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대다수 네티즌은 사연자 고민에 공감했다. 네티즌은 “얼마나 여자친구를 우습게 보면”, “바로 헤어져라”, “왜 만나요?”, “사귀는 거는 맞아?”등 반응을 보였다.
  • “헤어졌습니다” 내년 3월 결혼 발표한 유명 女배우 ‘파혼’

    “헤어졌습니다” 내년 3월 결혼 발표한 유명 女배우 ‘파혼’

    일본 배우 토노 나기코(43)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약혼을 깨며 올해만 4번째 이별을 맞이했다. 토노 나기코는 1991년 아사히 채널 ‘조인전대 제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토노 나기코는 13일 MKTV ‘장및빛 댄디’에 출연해 약혼반지를 끼지 않은 왼손을 보여주며 “지난주 목요일에 헤어졌다”라며 약혼자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3월에 결혼을 약속했으나, 그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파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토노 나기코는 “우리는 하루에 한 번 ‘굿모닝’ 또는 ‘굿나잇’이라고 말하며 연락하기로 약속했다”라며 “하지만 그가 바쁘다는 이유로 약속을 한번 어겼다”라며 결별 이유를 밝혔다. 그는 “가치관이 달랐다. 나는 ‘더 이상은 할 수 없다. 언젠가는 버림받을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라며 “아직 헤어진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세 명이랑 데이트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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