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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 이제훈 “이상형은 김혜수, 수지가 별로인 이유는..” 위험 발언

    냉장고 이제훈 “이상형은 김혜수, 수지가 별로인 이유는..” 위험 발언

    배우 이제훈이 ‘냉장고’에 출연해 화제에 올랐다.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이제훈이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냉장고’ MC 김성주는 “이제훈 씨는 모든 여성분들의 워너비 남자 친구이다.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는 국민 첫사랑 수지가 있고, 드라마 ‘시그널’에서는 김혜수와 호흡을 맞췄다”며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이제훈은 “수지야 미안하다”라고 입을 연 뒤 “김혜수 선배님이 이상형이다. 아름답고, 카리스마 있다. 그런데 소녀감성까지 지니고 있다”고 답했다. 김성주가 “이런 마음을 김혜수 씨가 아시냐”고 묻자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주는 이제훈에 “수지는 왜 별로냐”고 물었고 이제훈은 “답은 클리어하다. 남자친구가 있으니까”라고 새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SEN리뷰] ‘또 오해영’ 에릭♥서현진, 설레는 ‘동상동몽’ 본격 동거 시작

    [SSEN리뷰] ‘또 오해영’ 에릭♥서현진, 설레는 ‘동상동몽’ 본격 동거 시작

    지난 9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 3화에서는 ‘결혼 불발’이란 같은 상처를 가진 에릭과 서현진이 서로의 상처를 알게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집에서 쫓겨난 해영(서현진 분)과 동거 아닌 동거를 하게 된 도경(에릭 분)은 자신의 잘못으로 파혼당한 해영을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하다.   이에 도경은 도저히 옆집에 살 수 없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영문을 모르는 해영은 상처를 받는다. 친구들과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신 해영은 열쇠를 잃어버려 집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도경을 기다린다.   밤 늦게까지 일을 하던 도경은 낯선 남자가 해영의 뒤를 쫒는 모습이 보여 신경이 쓰인다. 결국 급히 집으로 향한 도경은 그 남자가 해영을 덮치려는 순간 해영을 구해낸다.   해영은 도경 집 쪽문을 통해 집으로 건너가지만 난방이 고장나 추위에 떤다. 방음이 전혀 되지 않는 턱에 상황을 알게 된 도경은 해영을 집으로 데려와 따뜻한 차를 건넨다.   도경은 방을 빼겠다는 해영에게 자신이 방을 나가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해영은 눈물을 흘리며 “내가 나간다. 당신이 나가면 버림받는 기분일 것 같다. 사실 결혼 전날 차였다. 누가 괜찮다고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한다.   결혼식 당일 버림 받았던 기억이 떠올라 머뭇거리던 도경은 “그게 어떻게 괜찮냐. 나는 결혼 당일에 차였다”라고 같은 상처가 있음을 고백했다. 이어 도경은 “우주에서 버려진 기분, 그 버려진 우주에 비비고 살아가야 하는 기분인 것 안다. 한대 맞고 넘어진거다. 조금 쉬었다 다시 일어나면 된다”라며 해영을 위로했다.   이에 해영은 “괜찮을 거란 말보다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위로가 된다”라고 독백하며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꼭 붙잡겠다고 결심한다.   이튿날 중국 음식을 시켜 먹는 해영이 혼자 사는 여자라는 사실을 안 중국집 배달원이 흑심을 품는다. 이를 목격한 도경은 해영이 위기에 처한 찰나 해영의 집으로 건너가 남자친구 행세를 한다. 이 같은 도경의 ‘츤데레 매력’에 해영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도경은 해영과의 동거(?)도, 미래가 보이는 이상 현상도 자연스럽게 두고 보기로 결정한다.   특히 이날 해영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에릭의 전 애인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이 다시 돌아오는 장면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해영과 도경의 본격 로맨스에 예쁜 오해영의 등장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동명이인’ 로맨스 스토리를 담은 에릭, 서현진, 전혜빈 주연의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에반 스피겔, 미란다 커 위해 초호화 저택 구입 ‘7100평 140억원대’

    에반 스피겔, 미란다 커 위해 초호화 저택 구입 ‘7100평 140억원대’

    톱모델 미란다 커(33)와 ‘억만장자 남자친구’ 에반 스피겔(26)이 초호화 저택을 구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미란다 커와 그의 연인 에반 스피겔은 최근 부촌 중 하나인 브렌트우드에 있는 저택을 샀다. 7100평대의 이 저택은 140억 원이 훌쩍 넘는 걸로 알려졌다. 이곳은 침실 4개, 욕실 6개에 수영장과 헬스장까지 갖춘 저택이다.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가가 지은 작품으로 미란다 커 커플이 몹시 원하던 저택이라고 매체는 보도했다. 미란다 커의 연인 에반 스피겔은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 대표로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 CEO’에 뽑힌 바 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올랜도 블룸과 3년 결혼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3년 이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에 “그냥 여기서 살아요”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에 “그냥 여기서 살아요”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의 동거가 시작됐다. 10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에서는 서로 티격태격하며 동거 생활을 시작한 오해영(서현진 분)과 박도경(에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해영과 도경은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슬아슬한 동거를 시작하게 됐다. 도경은 자신의 실수로 오해영이 한태진(이재윤 분)과 결혼 직전 파혼한 사실이 밝혀질까 노심초사했다. 이에 오해영에게 “이 집에서 나가라”라고 선포했다. 하지만 순순히 집을 나갈 오해영이 아니었다. 악연이 계속되며 시종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었지만 서로에게 마음을 털어놓은 계기가 있었다. 오해영은 도경에게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과 얽힌 학창시절을 고백했다. 자신은 예쁜 오해영 앞에서 들러리가 됐다며 눈물을 훔치는 오해영이었다. 이어 오해영은 “난 내가 여기서 조금만 더 괜찮아지길 바랐던 거지 걔가 되길 원한 건 아니었다”라며 “결혼식 전날 차이는 게 아무 일도 아니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떨궜다. 이에 도경은 “세상이 나한테 사망선고 내린 기분. 우주에서 방출된 기분. 그게 어떻게 아무 것도 아니냐. 나는 결혼식 당일 파혼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오해영은 크게 놀라며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도경과 묘한 동질감을 느끼는 오해영이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도경의 무심한 듯 다정한 모습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도경은 오해영을 괴한으로부터 도와주는가 하면 여자 혼자 사는 집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 자장면 배달부 앞에서 남자친구 연기를 했다. “여자 혼자 사는 집 티내요?”라며 오해영의 집 현관 앞에 자신의 구두를 갖다놓기도 했다. 결국 도경은 오해영에게 “그냥 여기서 살아요”라고 말하며 본격 동거 로맨스를 예고했다. 툴툴거리면서도 은근한 다정함으로 오해영을 신경 쓰는 도경의 ‘츤데레’ 매력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켜쥐었다. 한편 TNMS에 따르면 9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 3회는 자체 최고시청률 3.9%(이하 전국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사진=tvN ‘또 오해영’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공포에 맞선 연인의 생존사투 ‘스위트 홈’ 메인 예고편

    공포에 맞선 연인의 생존사투 ‘스위트 홈’ 메인 예고편

    공포 스릴러 ‘스위트 홈’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스위트 홈’은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의문의 정체에게 쫓기는 긴박한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주인공 ‘알라시아’는 남자친구 생일을 맞아 인적이 드문 빌딩에서 둘만의 로맨틱한 파티를 준비한다. 그러나 이들이 파티를 시작하려는 찰나, 그곳에 또 다른 누군가가 있음을 느낀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둘만의 로맨틱한 계획을 실행하려던 연인의 모습 뒤로 의문의 남자가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급작스러운 상황에 부닥친 이들은 이후 쫓기는 신세가 되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빚어내는 공포는 결말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페인의 대표 좀비 영화 ‘알.이.씨’ 제작진이 참여한 ‘스위트 홈’은 오는 5월 12일 디지털 최초 개봉 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사진 영상=싸이더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에로틱 스릴러 ‘여동생의 비밀’ 예고편

    에로틱 스릴러 ‘여동생의 비밀’ 예고편

    “의자에 편히 앉아서 볼 수가 없었다” 영화 ‘여동생의 비밀’에 대한 해외 언론의 반응이다. 요가강사와 매춘부라는 너무 다른 삶을 살아온 자매의 숨겨진 비밀을 그린 이 작품은 재미와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렇듯 평단의 호평 속에 작품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여동생의 비밀’ 배급사 수키픽쳐스 측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예고편은 어릴 적 헤어졌다 찾아낸 친동생이 매춘부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어 충동적이고 폭력적인 동생 남자친구와의 갈등,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이 극으로 치닫는다. 특히 평화로움과 비폭력을 추구하던 ‘메이’역을 맡은 제시카 비엘이 세상에 하나 남은 자신의 혈육을 지키고자 폭력에 폭력으로 맞서는 모습은 짜릿한 스릴과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동생의 비밀’은 제14회(2015년)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당시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폭력의 영리하면서 섬세한 묘사” 등의 호평을 받으며 예비관객들의 기대를 높였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신선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영화 ‘여동생의 비밀’은 오는 12일 국내 관객과 만난다. 청소년 관람불가. 상영시간 80분. 사진 영상=수키픽쳐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신생아 돈 주고 거래한 브로커 징역형…아기 넘긴 엄마 2명은 선처 ‘왜?’

    신생아 돈 주고 거래한 브로커 징역형…아기 넘긴 엄마 2명은 선처 ‘왜?’

    갓 태어난 신생아를 돈을 주고 넘겨받은 브로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그러나 법원은 이 브로커에게 돈을 받고 아이를 팔거나 매매를 시도한 산모 2명에게는 집행유예를 선고해 선처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5단독 한지형 판사는 4일 선고공판에서 아동복지법상 영아매매 혐의로 기소된 신생아 매매 브로커 A(42·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A씨에게 친자식을 건네거나 넘기려 한 혐의로 산모 B(28)씨와 미혼모 C(21)씨 등 아기 엄마 2명에게는 각각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18일 대전의 한 여성병원에서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산모 B씨에게 병원비 등 95만원을 주고 생후 3일 된 아들을 넘겨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난 1월 19일에도 미혼모 C씨로부터도 딸을 넘겨받기로 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여고생 딸을 둔 이혼녀인 A씨는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온 입양 절차를 문의하는 글을 보고 산모들과 만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남편의 폭력과 외도를 견디지 못하고 별거하다가 다른 동거남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게 되자 기를 자신이 없어 A씨에게 넘겼다. 학생인 C씨도 임신 사실을 들은 남자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자 혼자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 딸을 넘기기로 결심했다. 한 판사는 브로커 A씨에 대해 “세상에 갓 태어나 자신의 의사 표현조차 하기 어려운 신생아를 금전 거래의 대상으로 삼았다”며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비난받아 마땅해 엄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산모 2명에 대해서는 “아이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 등 비난받아 마땅한 범행을 한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범행을 자백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이성경, 남자친구 목록 보니 ‘지코-강승윤-송민호-이광수’

    냉장고를 부탁해 이성경, 남자친구 목록 보니 ‘지코-강승윤-송민호-이광수’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의 ‘핫한 남사친’ 목록이 공개돼 화제다.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성경과 한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한 두 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성경은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밝히며 “없었던 지 좀 오래 됐다. 내가 연애는 아예 관심이 없었던 게 모델 할 때부터 너무 관리하기도 바빴고 쉬기도 힘들었다. 그래서 별로 남자친구에 대한 생각을 안 했는데, 대신 친구들이 되게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남녀사이라 오해를 받아 더 남자같이 털털하게 구는 게 있었는데, 얼마 전에 생각이 바뀌었다. 좀 마음의 문을 열고 소개시켜준다고 하면 해보려고 한다. 한 번도 소개팅을 안 해봐서”라고 털어놨다. 이에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는 “이성경 씨 주변에 핫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들이 많다”며 블락비 지코, 위너 강승윤 송민호, 배우 이광수 등을 언급했다. 이들과 연인으로 발전한 가능성이 없냐고 묻자 이성경은 “있었으면 처음부터 있었겠죠. 그들이 저를 남자 취급한다”고 말해 선을 그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놀멍쉬멍’ 제주도 찾는 관광객 점점 늘어…제주 펜션 인기

    ‘놀멍쉬멍’ 제주도 찾는 관광객 점점 늘어…제주 펜션 인기

    제주도는 최근 몇 년간 유입된 이민자들과 기존 토박이들의 문화가 한데 어울리며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갖춘 트렌디한 여행지로 떠올랐다. 외국 여행 못지않은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며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이 각각 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제주도에서 숙소는 전체적인 여행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만끽하면서도 여행 중 편히 머물 수 있는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제주도 숙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SNS상에서 입소문을 탄 이로 제주 펜션의 경우 최근 손예진, 신현준, 진백림이 출연한 한중 합작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의 촬영장소가 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로 펜션은 중문관광단지와 올레길 8~9번에 인접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에서 휴가를 위해 이 곳을 찾은 이슬기(28)씨는 “회사 생활로 지쳐있었는데, 탁 트인 전망을 보고 있다보니 심신이 회복되는 느낌”이라면서 “다음에는 꼭 남자친구와 함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성재, 조이 과거에 폭풍질투 “남자랑 왜 이렇게 추억 많냐”

    육성재, 조이 과거에 폭풍질투 “남자랑 왜 이렇게 추억 많냐”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가 가상아내 조이의 과거에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이와 육성재가 교복을 입고 조이의 모교 및 놀이동산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이는 육성재에게 교복을 입고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교복입고 데이트 하는 게 로망 중 하나였다. 오빠 소원 들어주고 내 소원을 말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교복을 입고 놀이동산을 찾았다. 조이는 “결혼식이 생각난다”라며 육성재와 함께 있는 시간을 행복해했다. 하지만 이내 조이는 “중학교 1학년 때 좋아하는 애 따라서 (놀이기구를) 탔다”며 과거 첫사랑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육성재는 “순정만화, 인터넷 소설 이야기 아니냐. 어젯밤에 이야기 짓느라 고생했다”며 코웃음을 쳤다. 육성재의 반응에 조이는 “(첫사랑 남자가) 캐나다에 유학 가서 너무 슬펐다. 진짜 있던 일이다”고 주장했고, 육성재는 “너 지금 내가 질투 했으면 좋겠지. 전혀”라며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취했다. 하지만 육성재는 교복 데이트를 하는 중 조이가 과거 남자친구에 대해 또 다시 언급하자 “남자랑 왜 이렇게 추억이 많냐. 학년마다 좋아하는 남자가 다르냐”며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육성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질투를 유발하면 연기같이 진심이 아닌 척 해야 하는데 완전히 거기에 빠져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몰라서 거짓말이길 바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 가희, 남편 수트핏에 반해..“섹시해서 벗겨버리고 싶었다” 거침없는 고백

    택시 가희, 남편 수트핏에 반해..“섹시해서 벗겨버리고 싶었다” 거침없는 고백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35)가 ‘택시’에서 남편 양준무(39)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가희는 남편인 인케이스코리아 대표 양준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택시’에서 가희는 “영턱스 클럽 송진아 언니와 저와 남편이 다 친해서 지인으로 만났다. 처음 만날 때 저는 다른 남자친구가 있었고 다 같이 보드를 타면서 인사를 하게 됐다”고 첫 만남을 전했다. 가희는 “이렇게 결혼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상상도 못했고 서로 아예 생각도 안했던 사이였다. 늘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편하게 지인들과 어울려 만나오던 남편과 어느날 뮤지컬을 함께 보게 됐는데 수트를 입고 왔더라. 평소 알고 지내던 모습과는 완전 상반되는 수트핏에 한 눈에 반해버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희는 “넥타이까지 맨 모습이 정말 섹시해서 설레고 얼굴이 빨개질 정도였다”며 “너무 섹시해서 벗겨버리고 싶더라고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데이트는 주로 스키장에서 자유롭게 레포츠를 즐기면서 진행됐다. 가희는 “만난 지 한달 만에 프러포즈를 받아 결혼하게 됐다. 결혼식 전에 웨딩파티를 했는데 당시에도 서핑보드를 들고 ‘파도를 헤쳐 가듯 인생을 함께 헤쳐 나가자’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희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인케이스코리아의 양준무(39)대표와 지난달 26일 하와이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사진=tvN ‘택시’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설리 클럽 영상 ‘심취한 클럽댄스’ 함께 춤추는 남자는 누구?

    설리 클럽 영상 ‘심취한 클럽댄스’ 함께 춤추는 남자는 누구?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를 클럽에서 포착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24일 유튜브에는 ‘160424 클럽 간 설리’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설리는 음악에 심취해 춤을 추고 있다. 설리는 술잔을 들고 흥에 겨운 모습이다. 설리의 뒤에는 아메바컬처의 DJ 프리즈가 춤을 추고 있다. DJ 프리즈는 설리의 남자친구인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설리는 지난 2014년 최자와의 열애를 인정했으며 SNS를 통해 커플 사진을 올리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결혼 박슬기, 설현과 인증샷 보니 “입간판 아닙니다” 비현실적 비주얼

    결혼 박슬기, 설현과 인증샷 보니 “입간판 아닙니다” 비현실적 비주얼

    결혼을 앞둔 리포터 박슬기가 화제가 되며 과거 AOA 설현과의 인증샷도 눈길을 끈다. 박슬기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오늘 이경규 선배님 스타팅과 더불어 설현 양과 함께 한 광고 촬영 현장 인터뷰가 나오네요. 입간판 아니고요. 실제 인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설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화이트 톱에 초밀착 핫팬츠를 입고 있는 설현과 강렬한 레드 원피스를 입고 있는 박슬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설현의 완벽한 몸매와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박슬기는 설현에 대해 “어쩜 저리 이쁜지. 같은 여자인 나도 침 갤갤. 말도 예쁘게 잘하지”라며 입이 마르게 칭찬했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4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결혼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슬기는 오는 7월 9일, 1살 연상의 광고회사 PD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슬기 결혼 “‘결혼계약’ 유이 생각에 잠 못 드는 중” 얼굴맞대고 애교 셀카

    박슬기 결혼 “‘결혼계약’ 유이 생각에 잠 못 드는 중” 얼굴맞대고 애교 셀카

    방송인 박슬기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결혼계약’ 유이와의 인증샷도 눈길을 끈다. 박슬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예쁜 강혜수 아니 그 보다 더 예쁜 유이 씨와의 ‘섹션TV 연예통신’ 스타팅. 머릴 싹둑 자르고 ‘결혼계약’ 막바지 촬영 중인 유이 씨. 아이 예뻐. 저 예쁜 얼굴로 말도 어쩜 그리 잘하는지 남자 생각 하듯 이 시간에 유이 생각으로 잠 못 드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은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인 박슬기가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 열연을 선보인 유이를 인터뷰 한 후 촬영한 인증샷. 유이와 박슬기는 입술을 모은 채 깜찍한 애교 표정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박슬기는 24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한 살 연상의 광고회사 PD인 남자친구와 오는 7월 9일 결혼을 발표해 화제에 올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슬기 결혼 “손만 잡지 말고 다음 진도 빼” 화끈 발언..예비신랑 누구?

    박슬기 결혼 “손만 잡지 말고 다음 진도 빼” 화끈 발언..예비신랑 누구?

    방송인 박슬기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화끈한 발언도 눈길을 끈다. 박슬기는 자신이 리포터로 활약 중이던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남자친구를 종종 언급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방송에서 “오늘로 사귄 지 74일 5시간 57분을 지나고 있다”며 “내년 1월 1일이면 100일이다. 오라버니 손만 잡지 말고 다음 진도도 빼 달라”고 거침없는 돌발 발언을 한 바 있다. 한편 박슬기의 결혼식 날짜는 오는 7월 9일이며 예비 신랑은 1살 연상의 광고회사 PD로 알려졌다. 박슬기는 24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 “7월 9일에 결혼한다”고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 신랑과의 달달한 셀카를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충희 최란, 5일 뉴마인드 웨딩 소식에 딸 미모 눈길 ‘티아라 지연 닮은꼴?’

    이충희 최란, 5일 뉴마인드 웨딩 소식에 딸 미모 눈길 ‘티아라 지연 닮은꼴?’

    스포츠스타 이충희 배우 최란 부부의 결혼 30주년 ‘뉴마인드 웨딩’ 소식이 전해지며 딸에게도 관심이 모인다. 과거 최란은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딸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충희 최란 부부의 딸은 서구적 이목구비를 갖춘 미인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최란은 “딸이 대학을 졸업하는데 남자친구를 만들어줘 볼까 생각한다”며 ‘강심장’ MC였던 이승기를 탐내기도 했다. 한편 이충희 최란 부부가 결혼 30주년을 맞이해 오는 5월 5일 오후 12시 서울 삼성동 ‘화이트도아’에서 ‘뉴마인드 웨딩’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는 ‘리마인드(Remind) 웨딩’을 넘어서 새롭게 백년가약을 약속하는 ‘뉴마인드(Newmind) 웨딩’ 콘셉트로 열리게 됐다. 이날 이충희 최란 부부의 ‘뉴마인드 웨딩’에는 10여 년간 봉사활동으로 맺어진 인연인 보육원생 60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한다.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자신의 결혼식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소박한 음식으로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기는 남미] 페루, 뒤늦은 지카바이러스 공포…콘돔 배포 캠페인

    [여기는 남미] 페루, 뒤늦은 지카바이러스 공포…콘돔 배포 캠페인

    지카바이러스 공포에 휘말린 페루가 콘돔을 뿌리고(?) 있다. 현지 언론은 21일(현지시간) "보건부가 지카바이러스의 전염을 막기 위해 콘돔 나눠주기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페루의 관문인 공항과 항만에서 대대적인 무료 배포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콘돔 배포 현장을 둘러본 페르시 미나야 페루 보건부 부장관은 "지카바이러스가 비단 모기뿐 아니라 성관계를 통해서도 전파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여전히, 의외로 많다"며 콘돔 배포와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카바이러스가 성관계를 통해서도 전염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건 이미 오래 전이지만 페루에 비상이 걸린 건 최근 첫 사례가 나왔기 때문. 앞서 페루 보건부는 지난 16일 "32세 여성이 성관계를 통해 지카바이러스에 걸린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고 밝혔다. 수도 리마에 살고 있는 문제의 여성은 최근 베네수엘라 마투린을 여행하고 돌아온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진 뒤 지카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았다. 페루에선 그간 브라질이나 베네수엘라를 여행하면서 현지에서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돼 귀국한 경우는 발견됐지만 페루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성관계로 인한 첫 감염사례가 확인되자 페루는 비상이 걸렸다. 페루 보건부는 "지카바이러스가 성관계를 통해서도 전염된다"는 홍보물을 부랴부랴 제작해 뿌리는가 하면 콘돔 무료배포를 시작했다. 미나야 부장관은 "전국의 주요 공항과 항구, 육로 국경 등지로 콘돔 배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에 대한 대응도 강화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이집트숲모기에 물려 뎅기열에 걸린 환자가 발생한 적이 있는 362개 지역에 대한 감시가 특히 강화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페루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처음으로 확인된 건 1월 29일이다.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를 여행하고 페루로 돌아간 베네수엘라 남자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사례였다. 사진=라카피탈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이하이, YG 훈남 래퍼 원과 MV 비하인드 “처음 만난 날, 생애 첫 뽀뽀신”

    이하이, YG 훈남 래퍼 원과 MV 비하인드 “처음 만난 날, 생애 첫 뽀뽀신”

    가수 이하이가 YG의 래퍼 원과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하이는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풀음반 ‘서울라이트(SEOULITE)’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마이스타’ 뮤직비디오 촬영 중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하이는 “뮤직비디오 찍으면서 다양한 세트에서 옷도 많이 갈아입고 신나게 찍긴 했는데 뭔가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뮤직비디오 촬영 전에 어색하기도 했지만 재미있게 찍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하이는 “원 오빠와 같이 촬영했는데 처음에는 어색했다. 촬영 첫 날 처음 봤다. 처음 만났는데 뽀뽀하는 신을 촬영해서 더 어색했다. 생애 첫 뽀뽀신이었다. 그러고 나서 세 번째 날 촬영할 때 더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하이는 “이렇게 러블리하고 옆에 남자친구도 있는 뮤직비디오가 없었다. 달달했다”고 이번 뮤직비디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하이는 이날 풀음반 ‘서울라이트(SEOULIT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마이 스타’는 국내 7개 음원차트 1위와 아이튠즈 3개국 1위를 차지하며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늘의 눈] ‘장애인’이 빠진 ‘장애인의 날’/최지숙 사회2부 기자

    [오늘의 눈] ‘장애인’이 빠진 ‘장애인의 날’/최지숙 사회2부 기자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해마다 장애인의 날 즈음이면 전국 각지에서 관련 행사를 연다. 장애 체험부터 각종 기념식과 축제를 홍보하느라 떠들썩하다. 올해로 36회째가 되는 동안 행사의 규모와 종류는 점점 더 크고 화려해졌다. 하지만 정작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들의 축제’라며 달갑지 않은 눈치다. 장애인의 당면 문제나 요구 사항은 묵살한 채 이뤄지는 일회성 행사인 탓이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안에선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에서 2012년 8월부터 농성과 서명 작업을 하고 있다. 이름 대신 ‘몇 급 장애인’으로 불리는 현실, 생계 지원의 조건인 1~2급 장애인이 되기 위해 ‘내가 얼마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인지’ 설명해야 하는 참담함을 호소한다. 이 현실을 개선하자고 주장하지만 정부의 응답은 없다. ‘탈시설’ 문제도 주요한 장애인 의제다. 장애인들을 시설에 몰아넣지 말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자립 기반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다. 중앙정부의 무응답에 장애인들은 속이 탄다. 답답한 마음으로 서울시청 앞에 가서 기자회견을 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다. 그들의 목소리는 서울시 공무원들이 아니라 혹시 있을 시청 난입을 막으려는 경찰들에게 전달될 뿐이다. 지난 18일엔 ‘전국 장애인부모연대 서울특수학교 학부모협의회’에서 발달 장애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집회를 열었다. 관계자 면담 요청에 서울시는 ‘시청 전 출입구 봉쇄’로 대응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단체들끼리 서로 주장이 달라서 요구를 들어 줄 수가 없다”면서 “예산이 없는 것을 어쩌겠느냐”고 읍소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수시로 저러는데(농성을 벌이는데) 그때마다 일일이 면담을 해 줘야 되느냐”고 반문하며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은 얘기들”이라고 냉소했다. 시청 앞이 각종 장애인 시위로 들끓는 동안 키를 쥔 청와대와 보건복지부는 ‘강 건너 불구경’만 하고 있다. 여기서도, 저기서도 ‘무응답이 최고의 대응’이라는 식이다. 대학생 때 서울 강남구의 한 특수학교에서 3년간 교육 봉사를 했다. 발달 장애와 자폐증을 가진 학생들이었다. 동생들을 돌본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물론 쉽진 않았다. 진정으로 이해하고 마음을 얻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의사 표현은 서툴렀지만 장애 학생이라고 일반 학생들과 별다르지 않았다.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어 했고, 학교를 졸업한 뒤 취직해서 돈을 벌어 자립하고 싶어 했다. 학교의 행사나 축제보다는 평소 자신들의 얘기를 들어 주고 끄덕여 주는 것에 더 함박웃음을 지었다. ‘불쌍하다’는 말이 장애인이라고 놀리는 것보다 더 싫다고 했다. 소풍이나 견학을 갔을 때 혀를 차며 동정의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 때문에 마음을 다치는 학생들이 많았다. 그저 ‘같아지고 싶은’ 소망이다. 격리되고 분리된 삶이 아니라 비장애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일상. 장애인들이 원하는 것은 바로 그런 평범한 삶이다. 예산이 없어서, 시간이 많이 걸려서, 우리 업무가 아니라서…. 정부는 많은 이유를 대며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뿌리치고 있다. 그러나 간단한 제안을 하나 하고 싶다. 일단, 그들의 얘기를 들어 보자. truth173@seoul.co.kr
  • ‘창조일자리센터’서 적성 맞춰 패키지 취업 지원

    ‘창조일자리센터’서 적성 맞춰 패키지 취업 지원

    정부3.0은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는 지적을 줄곧 받는다. 정부3.0이란 정부 주도의 일방향 정책인 1.0, 국민들의 요구에 응답하는 쌍방향을 지향하는 2.0에서 나아가 필요한 곳을 찾아가 국민 개개인에 맞춰 정책을 꾀하는 것이다. 개방·공유·소통·협력은 수단일 뿐이다.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게 목표여야 한다. 날로 다양해지는 국민 요구를 모두 충족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래서 정부의 고민은 깊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정부3.0 서비스를 연령층에 따라 3회로 나눠 소개한다. “기업체에서 면접을 봤지만 일주일째 연락이 없었어요. 또 불합격인가 생각하니 한숨만 새어 나왔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 2년 가까이 실직자로 남았으니…. 그런데 모교에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생겼다고 하더군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갔죠.” 나일순(24·여·가명)씨는 19일 이렇게 말하면서도 활짝 웃었다. 혼잡한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 청년취업성공패키지, 청년인턴제 등과 관련한 짭짤한 정보를 안내받아 체계적으로 취업 준비에 매달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해당 대학의 학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서 한층 편리하다. 고용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에서 ‘청년→우리 학교 취업지원실→참여학교 검색’ 순으로 이용하면 된다. 나씨는 취업상담에 앞서 취업역량과 구직의욕, 적성분야 등을 진단하는 심리검사를 받았다. 그는 “문서작성과 의사소통 능력에서 강점을 발견하고 놀랐다”고 말했다. 무작정 덤빌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용부 청년취업성공패키지에선 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직업훈련 단계에선 전공인 일본어를 살려 무역마스터실무 수업을 받았다.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제대로 작성하는 방법과 좋은 면접 태도도 터득했다.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 상담 뒤엔 갓 복학한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남은 두 학기 등록금을 걱정하고 있었다. 며칠이나 함께 고민하던 중 ‘남친’의 학교가 교육부로부터 ‘희망사다리장학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등록금 전액과 취업준비 장려금 200만원을 지원받을 기회인 데다 취업교육도 곁들인다니 도전해보면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권유했다. 회사에서 정리해고된 뒤 속앓이를 하던 오빠 나일만(28·가명)씨는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어엿한 회사를 창업하게 됐다. 아이디어가 사업화 대상에 뽑힌 덕분이다.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신용보증기금에서 사업에 필요한 자금도 낮은 이율로 대출해줘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센터에선 법률자문, 마케팅, 판로개척 컨설팅 등 애프터서비스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두 조카를 키우고 있는, 이른바 ‘경단녀’(경력단절여성)로 불리는 새언니도 곧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됐다. 임신과 출산으로 직장을 떠나야 했던 터다. 그러나 여성가족부와 고용부의 합작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인턴십을 마치고 직업을 잡았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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