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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끼 같은 아이들’...한그루, 붕어빵 쌍둥이 자녀 공개

    ‘토끼 같은 아이들’...한그루, 붕어빵 쌍둥이 자녀 공개

    배우 한그루의 쌍둥이 자녀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21일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쌍둥이 자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쌍둥이는 분홍색 옷과 파란색 옷을 각각 입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한그루를 닮은 듯 큰 눈은 아이들의 귀여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특히 귀여운 볼살과 작은 손발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015년 11월 9세 연상 남자친구와 결혼한 한그루는 이듬해 3월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더팩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대 여성 “시바견에 코·입술 물려 13바늘 꿰매”…유명 사진작가 개주인 고소

    20대 여성 “시바견에 코·입술 물려 13바늘 꿰매”…유명 사진작가 개주인 고소

    개물림 사고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의 한 사진촬영 스튜디오에서 20대 여성이 사진작가가 기르는 시바견에 얼굴을 물려 다쳤다며 해당 작가를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이 여성은 얼굴에 13바늘을 꿰맸다. 17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메이크업 아트스트인 A(27·여)씨는 지난 6일 오후 지인의 웨딩촬영을 돕기 위해 용인의 한 사진촬영 스튜디오를 찾았다가 몸무게 9㎏짜리 시바견에 얼굴을 물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었다. 그리곤 개주인인 유명 사진작가 B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테라스에 묶여 있던 시바견의 머리를 만지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시바견의 모습이 귀여워 시바견의 턱밑을 만지며 개와 눈을 마주치는 순간 1~2초 사이 개가 얼굴을 물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함께 있던 남자친구의 신고로 인근의 병원으로 이송돼 코 11바늘, 입술 2바늘을 꿰매는 전치 4주의 부상을 당했다. 그는 “스튜디오 측에서 ‘개가 사람을 물 수도 있다’는 등의 경고를 한 적이 없다”며 지난 9일 개 주인인 사진작가 B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다. A 씨는 “스튜디오 테라스에 시바견이 목줄에 묶여 있었다”며 “목줄은 개가 테라스를 누빌만큼 길었고, ‘개를 조심하라’는 등의 경고문도 없었다”고 말했다. 반면 B씨와 당시 스튜디오에 있던 직원은 웨딩촬영한 신랑 등에게 개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의 주장이 엇갈려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피고소인인 B씨의 경우 사고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그에게 과실의 책임을 어디까지 물을 수 있는지 법리적 검토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바견(시바 이누)은 진돗개와 비슷하게 생긴 일본 전통견으로, 어깨까지의 표준 높이가 수컷 39.5㎝, 암컷 36.5㎝이며 체중은 수컷 9∼11㎏, 암컷 7∼9㎏ 정도다. 행동이 민첩하고 감각이 예민해서 과거 일본에서는 사냥개로 이용됐다고 한다. 2014년에는 일본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 시에서 쇼콜라라는 이름의 시바견이 주인을 공격하는 자기보다 몇 배 큰 곰을 공격해 주인을 구한 일이 언론에 보도된 적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 여자의 은밀한 일탈…‘도쿄 느와르’ 예고편

    세 여자의 은밀한 일탈…‘도쿄 느와르’ 예고편

    여성들의 사랑과 욕망을 그린 옴니버스 영화 ‘도쿄 느와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도쿄 느와르’는 아오이 유우 주연의 ‘편지’, 걸그룹 티아라 효민 주연의 ‘연애 징크스’ 등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일본 감독 ‘쿠마자와 나오토’의 첫 감독 데뷔작이자 2005년 제9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에로티카 부문에 초청된 작품이다. 영화제 이후 12년 만에 국내 공식 개봉을 하게 된 ‘도쿄 느와르’는 당시 남성 중심적이고 혼란스러운 사회 속, 상처로 얼룩진 여성들의 내면적 갈등을 섬세한 감각으로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은밀하게 성적 일탈을 하는 세 여자의 모습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겨 있다. 평범한 회사원 ‘기타지마’가 의문의 남자 헤어 디자이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생일’(BIRTHDAY)를 시작으로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에 상처받은 ‘미유키’의 방황을 그린 ‘버림받은 여자’(GIRL’S LIFE), 갑자기 사라진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던 중 자신과 동명이인을 만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이중생활’(NIGHT LOVERS)이 차례로 그려진다. 인물들의 사연은 각기 다르지만 ‘성’을 ‘마음의 안식과 치유’라는 키워드로 모아 호기심을 이끌어낸다. 영화 ‘도쿄 느와르’는 오는 12월 14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128분.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8세 연하남과 열애’ 함소원, 4억원대 슈퍼카 데이트 포착

    ‘18세 연하남과 열애’ 함소원, 4억원대 슈퍼카 데이트 포착

    배우 함소원의 근황이 화제다.함소원은 15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나 초록색 좋아해, 내 친구도 아나봐. 내가 초록색을 좋아하는걸.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녹색 원피슬를 입은 함소원이 형광빛이 나는 연두색 스포츠카에 탑승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운전석에는 흰 티셔츠를 입은 사람의 모습이 보이는데 함소원이 최근 열애를 인정한 남자친구로 추정된다. 사진 속 차량은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모델이다. 국내에서 약 4억원에 팔리는 스포츠카로 알려졌다. 함소원은 중국의 SNS 스타 진화와 열애 중이다. 대규모 농장사업가 2세로 알려진 진화는 웨이보에 20만명의 팬을 거느리고 있으며 1994년생으로 함소원과 18세 차다. 한편 함소원은 현재 중국을 무대로 활동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정숙 여사 생일 “최고의 선물”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

    김정숙 여사 생일 “최고의 선물”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

    11월 15일 김정숙 여사의 생일을 맞아 5년 전인 2012년 11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아내 김정숙 여사의 생일을 축하하며 올린 글이 주목받고 있다.당시 문 대통령은 “오늘 아내의 생일입니다”라며 “지방에 와 있느라, 생일 아침을 쓸쓸하게 혼자 맞이했을 겁니다. 여러가지 일로 마음이 편치 않은 날이지만 아내와 처음 만났던 때 제 인생의 축복입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김정숙 여사는 이 사실을 모른채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김정숙 여사는 “제가 참 좋아하는 배우 강동원씨가 제대했다고 해서 반가웠는데 이제 곧 현빈씨도 제대한다면서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삐 살았네요. 더 멋진 배우로 만나길 기대할게요!”라는 글을 올렸다.잠시 후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 축하 글을 확인한 김정숙 여사는 “제겐 최고의 선물이네요!”라는 글로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경희대 캠퍼스 커플로 김정숙 여사가 대학교 2년 후배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희대학교 법대에 72학번으로 입학했다. 박정희 정권 시절, 학생운동의 선두에 서서 반독재 투쟁을 벌였다. 평생 동반자인 부인 김정숙 여사를 이때 만났다. 시위에서 최루탄을 맞고 기절한 그를 김정숙 여사가 물로 적셔 깨우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됐다고 한다. ‘안개꽃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진 러브스토리다. 그 시절 보통 군대에 면회를 갈 땐 맛있는 음식을 싸들고 갔지만 김정숙 여사는 안개꽃을 한 아름 안고 문재인 대통령을 찾았다. 김정숙 여사는 남자친구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감옥으로, 군대로, 사법시험을 공부할 때는 전남 해남 대흥사라는 절로 찾아갔다. 그리고 7년 열애 끝에 1981년 결혼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충북 토굴서 40대 여성 토막시신 발견

    실종 신고가 접수된 40대 여성이 토막 난 시신으로 발견됐다. 잔혹한 범행 동기 등에 관심이 모이지만 유력한 용의자였던 그의 남자친구가 자살해 사건을 규명하기가 어려워졌다. 지난 11일 오후 3시쯤 충북 보은군 내북면의 한 토굴에서 청주에 거주하는 A(47)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토막 난 시신은 마대자루 3개에 나뉘어 담긴 채 흙으로 덮여 있었다. 지난 5일 A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의 마지막 행적을 확인하던 중 그의 집 근처 폐쇄회로(CC)TV에서 단서를 찾았다. 지난 2일 오후 9시쯤 A씨와 남자친구인 B(65)씨가 함께 집을 나섰고, 얼마 뒤 B씨만 돌아오는 모습이 담긴 것이다. 경찰은 지난 6일 B씨를 불러 나흘 전의 행적을 물었다. 당시 B씨는 “A씨가 (나와) 다투고 나갔는데, 어디로 갔는지는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음날 B씨를 재소환해 추가조사를 할 예정이었는데 연락이 되지 않았다. 경찰이 집으로 찾아가 보니 B씨가 독극물을 마시고 신음 중이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난 10일 오후 4시 20분쯤 숨졌다. B씨의 유서에는 “가족들과 형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범행을 인정하는 내용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목이 졸려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며 “두 사람은 2년여 전 알게 됐고 최근 금전 문제로 사이가 벌어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룸메이트 애완 페럿 오븐에 구워 죽인 엽기 여성

    룸메이트 애완 페럿 오븐에 구워 죽인 엽기 여성

    ‘은혜를 원수로 갚은 여성’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허프포스트는 최근 뉴햄프셔주 맨체스터 26살 이바나 클리퍼드(Ivana Clifford)가 룸메이트의 애완동물을 산 채로 오븐에 넣어 죽여 체포됐다. 지난 8일 클리퍼드의 룸메이트 카라 머레이는 연기 탐지기 경보에 잠을 깼다. 연기가 나는 부엌으로 남자친구 클리마비치와 함께 살핀 머레이는 오븐 안에서 죽은 자신의 애완 페럿을 발견했다. 죽은 페럿은 머레이가 키우던 ‘엔젤’이란 이름의 동물로 키우는 3마리의 페럿 중 하나였다. 그녀는 “엔젤은 사귐성이 좋고 에너지로 가득한 귀여운 녀석이었다”며 “다른 페럿들과 뛰노는 것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어떻게 동물을 산 채로 오븐에 구울 수 있을까? 이해가 안 간다”라며 “엔젤을 정말 사랑했는데 너무나 충격적이다”고 덧붙였다.머레이에 따르면 클리퍼드는 한때 노숙자 생활을 하던 임신 8개월의 임산부였으며 그런 그녀를 불쌍히 여겨 아파트에 묵게 한 것이라고 전했다. 동물학대죄로 체포된 클리퍼드는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으며 페럿을 죽인 이유에 대해선 “머레이가 자기 옷을 훔쳐서 화가 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머레이는 이에 대해 “사건 발생 전 엔젤이 클리퍼드의 손가락을 물어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반박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을 맡은 질리언 아브람슨 판사는 “클리퍼드에게서 매우 깊은 사디즘 성향을 보인다”며 그녀에게 1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다. 사진·영상= Manchester Police Dept / WMUR-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토굴에서 토막 시신으로 발견된 40대 여성…목졸려 숨진 듯

    토굴에서 토막 시신으로 발견된 40대 여성…목졸려 숨진 듯

    지난 11일 충북 보은의 한 토굴에서 토막 난 시신으로 발견된 40대 여성이 목 졸려 숨진 것으로 보인다.12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A(47·여)씨에 대한 1차 검시 결과 얼굴에 울혈과 점출혈이 있었다. 울혈과 점출혈은 목졸림 등 경부 압박으로 숨졌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시반(屍斑)이다. 경찰은 목졸림 흔적을 제외하고는 A씨의 사인과 연관 지을 수 있는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더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유력 용의자이자 A씨의 남자친구인 B(65)씨의 집에서 수거한 가검물에 대해서도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B씨와 이 사건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에 살던 A씨는 지난 11일 낮 3시쯤 보은군 내북면의 한 토굴에서 시신이 토막 난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5일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 집 근처 폐쇄회로(CCTV) 화면 분석을 통해 A씨와 B씨가 지난 2일 함께 집을 나선 뒤 B씨만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B씨에 대해 당일 행적 등을 조사해왔다. 하지만 지난 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B씨는 다음날 음독자살을 시도했다. 병원서 치료를 받던 B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 22분쯤 숨졌다. B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한 경찰은 지난 3일쯤 그가 보은군 내북면의 폐탄광 일대를 다녀갔다는 사실을 확인, 집중 수색해 A씨의 시신을 찾아냈다. 이곳은 B씨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 마을이다. 장사를 하는 A씨는 2∼3년 전 B씨를 처음 알게 됐고, 각별했던 둘 사이가 최근 금전 문제로 금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굴에서 40대 여성 토막시신, 용의자 남친 음독사망…유서에서 “가족에 미안”

    토굴에서 40대 여성 토막시신, 용의자 남친 음독사망…유서에서 “가족에 미안”

    지난 11일 충북 보은의 한 토굴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토막난 채 발견됐다. 유력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 조사를 받던 60대 남성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경찰이 이번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범인이 누구이며 왜 이런 범행을 저질렀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피해자와 용의자가 모두 사망한 이번 사건은 범행 동기 등 여러 의문을 남긴 채 사건이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충북 보은군 내북면의 한 토굴에서 A(47·여·청주시 상당구)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토막 나 마대자루 3개에 나뉘어 담긴 채 흙으로 덮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A씨 수색에 나선 것은 6일 전이다. A씨의 한 지인이 지난 5일 “연락이 안 된다”며 청주 상당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하면서다. A씨의 행적을 확인하던 경찰은 그의 집 근처 폐쇄회로(CCTV) 화면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냈다. 지난 2일 오후 9시쯤 A씨와 남자친구인 B(65)씨가 함께 집을 나섰고, 얼마 뒤 B씨만 돌아오는 모습이 담긴 것이다. 경찰은 지난 6일 B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나흘 전의 행적을 캐물었다. 그는 “A씨가 (나와) 다투고 나갔는데, 어디로 갔는지는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의 진술이 석연치 않다고 판단, 다음 날 다시 불러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었다. 그런데 다음 날 B씨와 연락이 두절됐다. 그의 집을 찾아간 경찰은 독극물을 마시고 신음하는 B씨를 발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10일 오후 4시 22분쯤 결국 숨졌다. B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하지만 A씨 피살 사건의 단서가 될만 한 내용은 유서에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물론 유서에 의심스러운 구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형사들에게 한 말이 진짜였으면 좋겠다’거나 ‘형사들에게 미안하다’라고 적혀 있었는데, 참고인 조사 때 거짓진술을 했음을 실토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정황상 B씨를 유력 용의자로 본 경찰은 최근 그가 보은군 내북면의 폐탄광 일대를 다녀갔다는 사실을 확인, 집중 수색해 A씨의 시신을 찾아냈다. 이곳은 B씨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 마을이다. 폐탄광 주변에는 A씨의 시신이 발견된 것과 같은 토굴이 여럿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모든 단서와 정황상 B씨의 범행이 유력해 보이지만,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경찰은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단서를 찾기 위해 A씨와 B씨의 집을 샅샅이 살피고 있다. 또 주변인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여기서 B씨가 A씨를 살해한 흔적이 발견되더라도 범행 동기를 명확히 밝히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로써는 장사를 하는 A씨가 2∼3년 전 B씨를 처음 알게 됐고, 각별했던 둘 사이가 최근 금전 문제로 금이 갔다는 정도가 경찰이 파악한 전부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유력 용의자가 모두 숨져 사건 규명을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탐문 수사를 통해 경위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굴서 40대女 토막시신…용의자 ‘남친’ 음독 사망

    토굴서 40대女 토막시신…용의자 ‘남친’ 음독 사망

    충북 보은군 내북면의 한 토굴에서 11일 낮 3시 A씨(47·여·청주시 상당구)의 시신이 토막난 채 발견됐다. 시신은 마대자루 3개에 나뉘어 담긴 채 흙으로 덮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지난 5일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 집 근처 폐쇄회로(CCTV) 화면 분석을 통해 A씨와 남자친구 B(65)씨가 지난 2일 함께 집을 나선 뒤 B씨만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B씨에 대해 당일 행적 등을 조사해왔다. 하지만 지난 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B씨는 다음날 음독자살을 시도했다. 병원서 치료를 받던 B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 22분 숨졌다. B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겼지만, A씨 관련 사건을 짐작할 만한 내용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B씨의 첫날 진술에서도 의심점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서에 ‘형사들에게 한 말이 진짜였으면 좋겠다. 이들에게 미안하다’라는 글귀가 있어 거짓진술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찰은 지난 2∼3일 B씨의 행적을 역추적해 내북면 일대를 집중 수색,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내북면은 B씨의 고향마을이다. 경찰은 B씨가 A씨를 살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주변인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이글녀’ 한지우, 오늘(11일) 첫사랑과 결혼 “꽃길 걸어봅시다”

    ‘베이글녀’ 한지우, 오늘(11일) 첫사랑과 결혼 “꽃길 걸어봅시다”

    ‘베이글녀’ 한지우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11일 배우 한지우(31)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한지우의 예비신랑은 3살 연상 대기업 연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지인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 축가는 한지우의 사촌인 SBS ‘신의 목소리’에 출연했던 가수 방효준이 부른다. 두 사람은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한지우는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첫사랑을 이룬 남자친구, 아니 이제는 나의 남편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요. 손잡고 함께 꽃길 걸어봅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07 미스코리아 중국 진으로 출신의 한지우는 데뷔 당시 ‘리틀 송혜교’로 불렸다. 앳된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 덕에 ‘베이글녀(베이비 페이스+글래머 합성어)’로 화제가 됐다. MBC ‘일밤-뜨거운 형제들’에 소개팅녀로 출연, 최근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열연했다. 사진=한지우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의붓손녀 성폭행해 아이 둘 낳게 한 50대…2심서 징역 25년

    의붓손녀 성폭행해 아이 둘 낳게 한 50대…2심서 징역 25년

    10대인 의붓 손녀를 수년간 성폭행하고 아이를 두 명이나 출산하게 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는 1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친족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A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성폭력 프로그램 16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A씨는 피해자가 만11세부터 16세에 이를 때까지 지속적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학대를 가했다”며 “피해자를 보호하고 양육할 책임을 도외시하고 자신의 성적 요구를 채우려 한 반인륜적 범죄”라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피해자는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아이를 출산했고 이로부터 불과 1개월도 안 된 상태에서 또 다른 아이를 임신했다”며 “피해자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못 이겨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또래 아이들과의 관계를 단절하는 비참한 처지에 놓였다”고 질타했다. A씨의 범행을 질타하던 재판부는 판결문을 읽어 내려가던 중 피해자가 겪은 고통을 설명하는 대목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강 재판장은 “피해자는 A씨가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되길 바란다며 엄벌을 탄원하면서도 보복을 당할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며 “엄청난 고통을 겪은 피해자는 사회 관심과 도움을 받아야 하는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홀로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고 울먹였다. 이어 “이 사건 범행은 정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인지 선뜻 믿기지 않아 두 번, 세 번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어떤 말과 위로로도 피해회복이 안 될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법원은 A씨가 범행을 진정으로 반성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형량을 높인 주된 근거로 삼았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임신을 수상하게 여긴 친할머니가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평소 A씨로부터 ‘범행을 알리면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당한 피해자가 차마 성폭행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허구의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통해 출산했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이 사건에서도 합의한 채로 성관계를 했고 임신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는 등 진심으로 반성하는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A씨는 2002년부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온 여성의 손녀 B(17)양이 초등학생일 때부터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까지 6년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양은 15세 중학생이던 2015년 임신을 하게 됐고, 그해 9월 집에서 아들을 낳았다. 첫째를 낳은 지 10개월 만인 2016년 7월 B양은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려견 입마개 안 했다고 뺨 맞아”···20대 여성 신고

    “반려견 입마개 안 했다고 뺨 맞아”···20대 여성 신고

    경기 안양에서 20대 여성이 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도중 행인에게서 반려개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뺨을 맞았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이 폭행한 여성에 대해 주변 폐쇄회로(CC) TV 등의 영상을 보며 수사에 나섰다.지난 7일 오후 9시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관악대로에서 1살 된 시베리안 허스키를 데리고 산책하던 A(20대·여)씨가 40대로 보이는 한 여성에게 뺨을 한 대 맞았다며 112에 신고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견주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한 여성이 ‘왜 입마개 없이 개를 끌고 나왔느냐’라고 따지더니 50m가량을 쫓아오며 욕설을 하다가 폭행했다”며 “시베리안 허스키는 법적으로 맹견에 속하지 않아 입마개가 필수는 아니라고까지 설명했는데도 폭행으로 이어졌다”고 진술했다. 당시 A씨는 반려견에게 입마개는 채우지 않았지만 목줄은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은 입마개를 착용해야 하는 맹견을 도사견·아메리칸 핏불테리어·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스태퍼드셔 불테리어·로트와일러와 그 잡종,그 밖에 사람을 공격하여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큰 개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입마개 착용 대상의 경우 개의 크기보다는 공격성이 더 중요해 사람을 물거나 공격한 전적이 있는 개는 소형견이라도 입마개 착용 대상이 된다”며 “견종 혹은 개의 크기를 놓고 맹견이냐 아니냐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맹견으로 제시된 5가지 종에 속하지 않는 시베리안 허스키는 비교적 몸집이 크나 성질이 온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A씨의 남자친구는 SNS에 글을 올려 “올바르게 개를 키우는 사람이 왜 마녀사냥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성토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국 여성과 태아 버린 韓 유부남…그가 만든 비극

    태국 여성과 태아 버린 韓 유부남…그가 만든 비극

    한 태국 여성이 갓 태어난 자신의 아기를 17층 아파트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했다. 태국 파타야의 방 라무앙 군에 사는 넷차녹 녹융통(20)이 남자친구가 자신을 버리고 떠난 충격으로 아이를 숨지게 했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아기의 친부는 한국인 유부남 김모(40)씨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집에서 갑작스런 산기를 느낀 녹융통은 욕실에서 사내 아이를 낳았다. 이 상황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됐던 그녀는 예기치 않은 출산에 크게 당황했고, 갓난 아기를 비닐 봉지로 감싸 침실 창문 밖으로 던져버렸다. 오후 5시쯤 이를 목격한 4층 거주민의 신고로 사건은 발각됐다. 목격자는 “큰 물체가 침실 창문을 지나 땅에 떨어지길래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확인했다. 녹색 비닐에 싸인 물건의 정체가 탯줄이 달린 아기임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아이의 심장은 뛰고 있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감시카메라를 확인한 뒤 녹융통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그녀는 “이미 가정이 있던 한국인 김씨가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고는 본국으로 돌아갔다”며 “큰 절망에 빠졌고, 그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고백했다. 남친 김씨는 녹융통과 결혼했지만 아기를 가졌다는 사실에 낙태를 권했고, 결국 그녀가 말을 듣지 않자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돌아간 것으로 밝혀졌다. 녹융통은 아기를 키울 돈이 없었다. 파타야 경찰서장 아피차이 켐펫은 “녹융통이 아이를 죽인 혐의를 인정했다. 아기는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큰 실연에 빠진 엄마가 창밖에서 던져 즉사했다. 매우 잔인한 범죄임에도 엄마는 자신이 벌인 일에 대해 슬퍼하는 기색이 없었다”면서 “모든 증거가 수집되면 기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월드피플+] 염산테러 피해 여성, 병원에서 ‘인생 사랑’ 만나다

    [월드피플+] 염산테러 피해 여성, 병원에서 ‘인생 사랑’ 만나다

    무자비한 염산테러로 몸과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여성이 운명 같은 사랑을 만났다. 인도 여성 프라모디니 로울(25)은 10년 전인 15살 때, 결혼 프러포즈를 거절당한 데 앙심을 품은 남성과 그 친척들이 뿌린 염산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후 로울의 모든 삶은 이전과 달라졌다. 병원 중환자실에서 4개월 간 생사를 오가며 치료를 받았고, 이후에도 4년 동안 평범한 삶을 포기한 채 병원에서만 지내야 했다. 사건이 발생한 후 10년 동안 끊임없이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그녀는 한 쪽 눈의 시력을 잃었고 계속된 수술로 몸과 마음도 지쳐가고 있었다. 그런 로울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은 2014년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쿠마르 사후(26)였다. 로울을 담당한 간호사의 친구였던 그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로울을 처음 만났다. 염산테러의 후유증으로 걷기조차 힘들어하는 로울을 꾸준히 지켜본 사후는 먼저 그녀에게 말을 걸며 다가가 친구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서서히 가까워졌고 사후는 그녀를 위해 병원을 찾는 일이 자신에게 행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로울 역시 그가 자신을 위해 애써주는 모습에 사랑을 느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난이 있었다. 특히 로울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데다, 가족들이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로울의 마음에 가득 차 있었다. 로울은 “내가 걱정을 하자 남자친구는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해줬다. 너무 많이 생각할 필요가 없으며, 자신은 희망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나는 매우 행복한 사람이며 남자친구 덕분에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정확한 결혼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 한 집에서 지내며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케이트 업튼♥저스틴 벌랜더 결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케이트 업튼♥저스틴 벌랜더 결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모델 겸 배우 케이트 업튼과 메이저리거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오늘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4일(현지시각) 이탈리아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축복 속에 화촉을 밝혔다. 케이트 업튼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팬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케이트 업튼은 지난 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 최종 7차전에서 현장을 찾아 남자친구와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케이트 업튼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승이 확정되자 저스틴 벌랜더와 로맨틱한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출신의 톱 모델 케이트 업튼은 지난달 구글에서 조사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뽑혔다. 케이트 업튼은 2008년 데뷔 후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로 활동하고 있다. 또 미국 한편 업튼은 ‘SI’에서 매년 발간하는 수영복 특집호의 표지모델을 2년 연속(2012년, 2013년) 장식했고, 2015년 50주년 기념 수영복 특집판 모델로 선정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美 유명 연예 매거진 ‘피플’은 올해 가장 몸값이 높은 모델로 케이트 업튼을 뽑기도 했다. 케이트 업튼은 2013년 올해의 모델로 선정된 이래로 꾸준히 섹시모델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2014년부터 저스틴 벌랜더와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6년 약혼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창원터널 사고 화마가 삼킨 사회초년생 “조수석 문만 열렸어도…”

    창원터널 사고 화마가 삼킨 사회초년생 “조수석 문만 열렸어도…”

    화마는 사회초년생의 창창한 미래마저 앗아버렸다.지난 2일 창원터널 앞에서 발생한 폭발·화재 사고로 숨진 피해자 배모(23)씨의 외사촌 김모(42)씨는 “장밋빛 미래만 남은 아이였다”며 고개를 떨궜다. 삼남매 중 둘째였던 배씨는 부모님을 모시고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효심 깊은 딸이었다. 좋은 직장의 정규직이 되었다고 기뻐한 뒤 집에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주기도 했다. 김씨는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는다”고 한탄했다. 사고 당일 배씨는 세무서에 세금 신고를 하기 위해 회사에서 이동하던 중이었다. 배씨는 사고 직후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무슨 일인지 제대로 말을 잇지도 못하고 비명만 세 차례 질렀다. 김씨는 배씨 어머니로부터 “내 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은데 무슨 일인지 빨리 좀 알아봐 달라”는 연락을 받았고, 김씨는 무슨 일인지 정확히 파악하지도 못한 채 소방서와 경찰에 신고해 위치추적을 부탁했다. 조회 결과 배씨 위치는 창원터널 인근으로 확인됐고, 김씨는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 도착한 그는 넋을 잃고 말았다. 차량 여러 대가 앙상한 뼈대만 남은 채 검게 타고 시커먼 연기가 군데군데서 피어오르는 등 아수라장이 따로 없었다. 현장을 수습 중이던 경찰과 소방관에게 물어도 속 시원히 대답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혼란한 와중에 기어이 시커멓게 타버린 배 씨의 차를 찾아낸 김씨는 한동안 망연자실한 채 서 있었다.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은 뒤 마지막까지 현장을 지켰다. 현장에서 발견된 배씨 차량은 운전석이 중앙분리대에 바짝 붙은 채 조수석 쪽이 찌그러진 상태였다. 김씨는 “아마 사고 직후 엄마에게 전화를 걸며 조수석으로 빠져나오려다 조수석 문이 열리지 않아 그대로 불길에 휩싸인 것 같다”며 “2차선에 있었거나 조수석 문만 제대로 열렸어도 살 수 있었다는 생각에 너무 안타깝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김씨는 “시간을 되돌려 내 사촌 동생을 다시 되살릴 수만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며 “창원시 등에서 대비책을 확실히 세워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교사 4명은 순직군경 같은 유공자”…2심도 유족 승소

    “세월호 교사 4명은 순직군경 같은 유공자”…2심도 유족 승소

    법원, 보훈처 항소 기각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의 대피를 돕다가 숨진 교사들을 국가유공자인 ‘순직군경’에 준하는 예우를 받게 해달라며 유족 측이 낸 소송에서 법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유족 승소 판결을 내렸다.서울고법 행정4부는 31일 고 최혜정(당시 24·여) 씨 등 경기 안산 단원고 교사 4명의 유족이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유족 등록거부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최 교사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하자 탈출하기 쉬운 5층 숙소에서 4층으로 내려가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객실 곳곳을 돌아다니며 상황을 살피다가 자신은 구명조끼도 입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됐다. 최 교사는 당시 “내가 책임질 테니 다 갑판으로 올라가”라며 많은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너희부터 나가고 선생님 나갈게”라는 글을 남겼다. 다른 교사 3명도 부모와 통화에서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혀야 한다”고 말하고 급히 끊거나 남자친구에게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있어서 미안하다”는 등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학생들을 대피시키다가 끝내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앞서 1심은 “고인들은 특별한 재난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이나 안전을 돌보지 않고 학생들의 구조활동에 매진함으로써 통상 군인이나 경찰·소방공무원이 담당하는 생명과 신체에 고도의 위험을 수반하는 업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했다”며 “군인이나 경찰·소방공무원에 준하는 예우가 주어져야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판결했다. 이어 “국가유공자법을 보면 순직군경이 되려면 군인이나 경찰·소방공무원이라는 신분이 반드시 필요한 것 같지만 시행령에는 ‘공무원으로서 재난관리 등 생명과 신체에 고도의 위험이 따르는 직무수행 중 사망한 사람’으로 규정해 일반 공무원도 해당할 여지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교사는 2014년 7월 순직공무원으로 인정됐지만, 국가보훈처는 순직군경에 준하는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순직군경 유족으로 등록해 달라는 유족들의 요청을 이듬해 6월 거부했다. 보훈처는 “법에 따라 순직군경은 직무 목적이 국가의 수호·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데 있거나 통상 생명과 신체에 대한 고도의 위험에 지속·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위험이 상존하는 직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경우로 한정된다”며 유족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순직군경과 순직공무원은 처우에도 차이가 있다. 순직군경으로 인정되면 현충원에 대부분 안장되며 유족 보상금도 나온다. 순직공무원은 국립묘지법이 정한 직무에 준하는 위험한 직무수행 중 사망 또는 부상해 안장대상심리위원회에서 대상자로 인정받아야 하는 등 요건이 까다롭고 유족 보상금도 나오지 않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고가도로 투신 美10대, 차 위 떨어져 생존…운전자는 사망

    고가도로 투신 美10대, 차 위 떨어져 생존…운전자는 사망

    미국 10대 소년이 고가도로 위에서 투신하는 바람에 그 아래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인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매체 NBC, WTOP 등은 지난 29일 오후 4시 15분쯤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 미들타운과 수도인 워싱턴D.C.를 연결하는 주간 고속도로 66번에서 SUV차량을 몰던 여성이 12살 소년을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여성 운전자 마리사 해리스(22)는 남자친구와 함께 버지니아 북동쪽 페어팩스 카운티 근처 시더 레인(Cedar Lane)쪽 고가도로 아래를 지나고 있다. 9.1m 높이의 고가도로 위에서 한 남자 아이가 몸을 던졌고 해리스의 차량 위로 떨어졌다. 조수석에 앉아있던 남자친구가 핸들을 꺾어 도로 밖으로 차량을 돌렸으나 모든 일이 순식간에 벌어졌다. 해리스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임상 상담을 전공한 해리스는 아이들을 돕는 데 생애를 바치길 원했기에 안타까움이 더 컸다. 반면 자살을 시도했던 소년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다. 해리스의 남자친구는 다친 곳이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소년이 고가도로 위에서 떨어진 이유를 탐문 중이며, 현장조사를 위해 몇 시간 동안 도로를 폐쇄했다. 1963년에 지어진 고가도로에는 담이 있었으나 지하철 선로 위쪽으로만 설치됐었다. 울타리 자체는 건설 당시 필수 요건이 아니었기에 큰 문제가 된 적은 없었다.  미국 자동차서비스협회(AAA Mid-Atlantic) 대서양지부 대변인은 “이 사고는 운전자들에게 항상 주변 환경을 주의하고 자각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면서도 “해리스의 경우는 사고에 대처할 충분할 시간이 없었다”고 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유리 깨고 나오려는 상어(?)에 고꾸라진 남성

    유리 깨고 나오려는 상어(?)에 고꾸라진 남성

    수족관에서 상어를 구경하던 남성이 상어가 유리를 깨고 나오려 하자 보인 반응이 화제다. 미국 워싱턴주에 사는 케이시 펙은 최근 남자친구 그레고리 헤인즈맨과 국제 스파이 박물관(International Spy Museum) 내 수족관을 방문했다가 우스꽝스러운 순간을 포착했다. 남자친구가 유리벽 속 상어를 구경하다가 뒤로 고꾸라진 것이다. 상어가 돌연 유리벽을 깨고 밖으로 나오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수족관은 사용자의 손동작에 가상 어류들이 반응하는 모습을 연출한 인터랙티브 수족관이었다.케이시 펙은 이 영상을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고 빠르게 확산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은 36만 건이 공유됐고 992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사진·영상=Casey Peck/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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