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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투4’ 피오 “양세종, 섬세+따뜻한 남자..여자였다면 심쿵사”

    ‘해투4’ 피오 “양세종, 섬세+따뜻한 남자..여자였다면 심쿵사”

    피오가 배우 양세종에게 심쿵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도플갱어’ 특집으로 꾸며져 박희순·진경·황우슬혜·윤보라와 스페셜 MC 피오가 출연한다. 피오는 양세종과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한다. 양세종과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 함께 출연하며 두터운 친분을 쌓았다고. 피오는 “양세종 형이 직접 만든 캐러멜을 선물하겠다며, 내가 촬영장에 올 때까지 캐러멜을 손에 꼭 쥐고 기다렸다”며 양세종의 다정다감한 면모를 공개한다. 심지어 피오는 “내가 여자였다면 심쿵했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또 동갑내기 박보검과도 드라마 ‘남자친구’를 통해 친해졌다며 또 다른 인맥을 자랑한다. 피오는 “박보검이 공연도 직접 보러 오고, 공연 마지막 날엔 응원 문자도 보내줬다”며 문자 내용을 공개한다. 이에 질세라 박희순도 뜻밖의 절친 스토리를 전한다. 그는 “동갑인 유해진과 39살의 마지막 날을 함께 보냈다”고 말한다. 박희순은 “유해진이 당시 솔로였던 나를 위로해주러 왔다. 둘이서 모자를 쓰고 사람 많은 곳으로 놀러 갔는데 유해진의 하관 때문에 바로 들켰다”며 깨알 에피소드를 덧붙인다. ‘해투4’는 21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지민, 이번엔 정해인의 예쁜 누나 ‘봄밤’ 첫 대본리딩 포착

    한지민, 이번엔 정해인의 예쁜 누나 ‘봄밤’ 첫 대본리딩 포착

    ‘봄밤’이 훈훈했던 대본 리딩 현장을 최초 공개하며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봄밤’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밀회’, ‘하얀 거탑’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김은 작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했을 뿐만 아니라 한지민, 정해인의 역대급 만남까지 이뤄져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봄밤’ 대본 리딩 현장에는 안판석 감독, 김은 작가를 비롯해 한지민(이정인 역), 정해인(유지호 역), 김준한(권기석 역), 임성언(이서인 역), 주민경(이재인 역), 이무생(남시훈 역), 이창훈(박영재 역), 김창완(권영국 역), 길해연(신형선 역), 오만석(유남수 역), 서정연(왕혜정 역) 등 ‘봄밤’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작품에 임하는 뜨거운 열정을 나눴다. 리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배우들은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감정들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따뜻함과 촉촉함을 오가는 분위기로 현장을 달궜다. 더불어 상상만 해도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키는 한지민과 정해인의 멜로 케미가 리딩을 통해 조각을 맞춰가며 더욱 완벽한 감성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했다. 극 중 지역 도서관 사서 이정인 역을 맡은 한지민은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시작부터 현장에 기분 좋은 웃음을 불어넣는가 하면 이정인 캐릭터 특유의 감정변화를 진중하고도 섬세하게 대사에 담아내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입증했다. 약사 유지호 역으로 분한 정해인은 성숙하면서도 더욱 깊어진 목소리와 흡인력 있는 눈빛으로 감성을 자극, 캐릭터의 촉촉한 매력을 생동감 있게 드러냈다. 이에 차세대 훈남 스타 정해인이 멜로퀸 한지민과 만들어낼 심쿵 케미에 대해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준한은 이정인의 남자친구 권기석 역을 맡아 오래된 연인을 향한 애정과 불안을 대사 톤과 표정으로 십분 표현해내 안판석 감독에게 “진짜 한 20년 사귄 것 같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 이정인의 동생 이재인 역의 주민경은 캐릭터의 당찬 매력이 느껴지는 대사들을 맛깔나게 소화, 현실에 있을법한 동생미(美)를 뿜어내며 극의 리얼함을 배가시켰다. 훈훈한 분위기 속 진행된 대본 리딩에 안판석 감독은 “연습하는 것을 들어보니 다들 유연하게 잘 해서 안심된다. 리얼하게 잘 했다”며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이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현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고.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봄밤’의 제작진과 배우들은 리딩만으로도 따뜻하면서도 설레는 케미를 뿜어내며 차진 호흡을 예고했다.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봄밤’을 통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이들이 만들어낼 강력한 멜로 시너지가 올 봄, 안방극장을 적실 新(신) 감성로맨스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한편 ‘봄밤’은 오는 5월, M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NS에 부산 모 여고 교사 성폭력 제보 잇따라

    부산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이 잇따라 오르고 있어 교육청이 전수조사에 나섰다. 경찰과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19일 SNS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는 부산 S여고 교직원들의 성폭력 사례제보를 위한 공식계정이 생기며 피해 사례 글이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에는 해당 여고 이름과 ‘미투’,‘미투 공론화’,‘교내성폭력 고발’ 등과 같은 문구에 해시태그(#)를 붙인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에서도 S여고 재학생과 졸업생 피해 사례를 받는 방이 운영되고 있다. 한 트위터 제보 내용을 보면 “봉사활동 때 한 교사가 체육복보다 좀 짧은 반바지를 입은 학생을 보고 ‘그렇게 짧은 바지 입고 오면 할아버지들이 너를 반찬으로 오해해 먹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인스타그램 제보에는 한 교사가 특정 학생을 찍어 “키스 같은 거 해봤을 거 아니야”라며 묻거나 “남자친구랑 실수로 임신하게 되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어봤다는 내용 등이 있다. SNS 피해 글을 보면 가해 교사와 피해 학생 모두 다수이고,피해 시기도 매우 광범위하다. 부산시교육청은 18일 S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전담경찰관과 수사팀을 교육청 전수조사 때 참관하게 했다”면서 “교육청으로부터 수사의뢰가 들어오면 즉시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안영미, 허안나 결혼식서 19금 가슴 댄스”

    “안영미, 허안나 결혼식서 19금 가슴 댄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안영미가 동료 허언나의 결혼식 축가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개그우먼 안영미가 허안나의 결혼식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는 주변 폭로에 출연진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허안나는 본인의 결혼식 축가를 안영미에게 부탁했고 흔쾌히 그 부탁을 들어준 안영미에게 고마움을 표했지만 당일 안영미가 양가 부모님 앞에서 충격적인 19금 가슴 댄스를 추었다고 전해 놀라게 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날의 축가 현장이 담긴 영상을 입수, 스튜디오에서 공개했다. 영상을 본 MC 및 게스트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안영미는 춤을 출 수밖에 없었던 축가 비하인드를 밝히며 해명에 나섰다. 한편, 안영미는 함께 출연한 후배 개그우먼 한윤서 때문에 남자친구와 헤어질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평소 타로점을 기가 막히게 잘 본다는 한윤서. 안영미는 남자친구와 관계가 소원해졌을 때 답답한 마음에 한윤서에게 타로점을 봤고 그녀는 안영미에게 돌직구로 결과를 전달, 급기야 안영미는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선언했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영미의 19금 축가 영상과 남자친구와 헤어질 뻔한 사연은 3월 19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경찰 2년10개월만에 공개 수사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경찰 2년10개월만에 공개 수사

    부부, 귀가 모습 CCTV 있지만 나가는 모습 없어경찰, 부부 사진과 인상착의 등 공개···제보 기다려2016년 5월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에서 거주하던 신혼부부가 결혼 7개월만에 깜쪽같이 사라졌다. 행방불명된지 2년 10개월이 지났지만 이들의 행적이 여전히 묘연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실종자 전민근(실종 당시 34세)씨와 부인 최성희(실종 당시 33세)씨 사진과 실종 당시 인상착의와 이름, 인적사항이 담긴 실종자 수배 전단을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부부 실종사건은 2016년 5월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에서 거주하던 전씨 부부가 사라진 사건이다. 이 부부는 2015년 11월 결혼한 신혼부부로 슬하에 자녀는 두지 않았다. 실종 당시 신고를 받은 경찰이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했지만, 부부가 집 안으로 들어간 흔적만 있을 뿐 나간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아내는 그래 5월 27일 오후 11시 이후로 실종됐고, 남편은 다음날인 28일 오전 3시30분 귀가한 뒤로 행방이 묘연하다. 2016년 5월 31일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아파트 출입문을 개방해 현장 감식을 벌이고, 주거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모두 분석했으나 단서를 찾지 못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CCTV에는 부부가 귀가하는 장면만 남아있었지만, 밖으로 나간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부부가 소유한 차량도 주차장에 그대로 남아있었다. 경찰은 주변인 탐문을 통해 실종된 남편 전씨의 옛 여자친구인 A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 A씨는 전 남자친구인 전씨와 연락을 지속해왔고, 전씨가 결혼한 이후 부부를 괴롭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에서 거주하던 A씨는 전씨 부부 실종 보름 전 한국으로 들어왔다가, 부부 실종 일주일 뒤 다시 현지로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경찰이 자신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자 현지에서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방어에 나섰다가 연락이 끊겼다. 이에 경찰이 2017년 3월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고, 그해 8월 노르웨이에서 인터폴에 A씨가 검거돼 사건 실마리가 풀리는 듯 했다. 하지만 노르웨이 법원이 지난해 12월 우리 법무부의 A씨 범죄인 인도 청구에 대해 불승인 결정을 내리면서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법무부는 불승인 결정 사유에 대해 ‘조약과 외교 관계상 비밀유지 의무가 있어 구체적으로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지만 A씨를 용의자로 보기에 증거가 부족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 관계자는 “작은 기억이라도 제보해준다면 실종자를 찾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공개수사와 더불어 전담팀 수사 인력을 보강해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20년10개월만에 공개수사...경찰 수배전단 배포및 수사인력 보강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20년10개월만에 공개수사...경찰 수배전단 배포및 수사인력 보강

    부산 신혼 부부 실종사건에 대해 경찰이 사건 발생 2년 10개월 만에 공개수사에 나섰다.부부 실종사건은 2016년 5월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에서 거주하던 전씨 부부가 사라진 사건이다.이 부부는 2015년 11월 결혼해 당신 신혼 6개월 된 부부였다. 실종 당시 신고를 받은 경찰이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했지만,부부가 집 안으로 들어간 흔적만 있을 뿐 나간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채 사라졌다. 경찰은 주변인 탐문을 통해 실종된 남편 전씨의 옛 여자친구인 A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 A씨는 전 남자친구인 전씨와 연락을 지속해왔고,전씨가 결혼한 이후 부부를 괴롭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에서 거주하던 A씨는 전씨 부부 실종 보름 전 한국으로 들어왔다가,부부 실종 일주일 뒤 다시 현지로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경찰이 수사를 벌이자 현지에서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방어에 나섰다가 종적을 감췄었다. 이에 경찰이 2017년 3월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고,그해 8월 노르웨이에서 인터폴에 A씨가 검거돼 사건 실마리가 풀리는 듯 했다. 하지만 노르웨이 법원이 지난해 12월 우리 법무부의 A씨 범죄인 인도 청구에 대해 불승인 결정을 내리면서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법무부는 불승인 결정 사유에 대해 ‘조약과 외교 관계상 비밀유지 의무가 있어 구체적으로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지만 A씨를 용의자로 보기에 증거가 부족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관계자는 “ 공개수사와 더불어 전담팀 수사 인력을 보강하는 등 적극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왜 맨발로 다녀!” 여객기 내 만취 남성들 간 유혈 난투극

    “왜 맨발로 다녀!” 여객기 내 만취 남성들 간 유혈 난투극

    영국 글래스고 프레스트윅 공항에서 스페인 테네리페 수르 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난투극이 벌어져 승객 두 명이 구금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만취한 남성 두 명이 아일랜드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 여객기에서 주먹을 휘두르며 몸싸움을 벌여 승객들이 공포에 떨어야만 했다고 보도했다. 싸움은 지난 16일 한 여성 승객이 맨발로 기내를 돌아다니면서 시작됐다. 당시 장면을 촬영해 SNS에 공유한 승객 벤 워드로프는 “한 여성 승객이 맨발로 화장실을 들락거리자 만취한 한 남자가 그녀에게 비난을 퍼부었다”고 설명했다. 벤에 따르면 만취한 남성이 여성에게 소리를 지르자 여성의 남자친구가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개입했고 싸움이 시작됐다.비행기가 착륙할 때쯤 싸움은 걷잡을 수 없이 번졌고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르던 두 남성은 급기야 한 쪽이 다른 한 쪽의 코를 깨물면서 피를 보고야 말았다. 벤이 공유한 영상에는 여성 승무원이 치고받는 남성 승객을 떼어놓으려 애쓰는 모습과 승객들이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누군가는 남자들이 나서서 싸움을 말려달라고 외치고 있다. 두 남성은 승무원과 승객들이 떼어놓기 전까지 싸움을 지속했고 코를 물린 한 사람은 얼굴에서 피가 흘렀다. 목격자들은 이들의 유혈 난투극이 짐칸까지 피가 튈 정도로 격렬했다고 전했다.벤은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 승무원이 남성 승객 사이에서 싸움을 말리려 애썼다. 싸움이 난 사람들 앞에는 어린 소년과 그 가족이 앉아 있었고 모두들 두려움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항공사 측의 신고로 두 남성 승객은 비행기가 착륙하자마자 체포된 상태다. 라이언에어 여객기에서는 한달 전에도 기내에서 만취한 남성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져 비행기가 회항하는 일이 있었다. 당시 술 취한 남성이 여성 승객에게 접근하면서 벌어진 싸움은 승무원이 제지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 다른 승객들이 말린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글래스고 프레스윅에서 스페인 말라가로 향하던 비행기는 마드리드로 우회했다. 한편 스페인 테네리페 경찰은 이번 난투극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탑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항공기의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우리는 기내 난동을 심각하게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송중기♥’ 송혜교, 단발병 유발 영상 “치명적 청순 미모”

    ‘송중기♥’ 송혜교, 단발병 유발 영상 “치명적 청순 미모”

    배우 송혜교가 단발로 변신 후 역대급 미모를 뽐냈다. 송혜교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uecommabonnie”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출연한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송혜교는 단발 헤어스타일에 티셔츠, 숏팬츠 차림으로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운동화를 신고도 완벽한 각선미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혜교는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이번 광고 영상에 대해 “스니커즈는 슈콤마보니의 개성을 한껏 드러내는 주력 상품 중 하나다. 이번 영상을 통해 배우 송혜교가 가진 특유의 단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면서 봄날에 어울리는 스니커즈를 고객들에게 선보이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송혜교는 2017년 배우 송중기와 결혼했으며,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살 아기 상습 구타 후 마약 진통제 먹여 죽인 英 부모

    2살 아기 상습 구타 후 마약 진통제 먹여 죽인 英 부모

    생후 22개월된 영아가 마약 성분의 진통제를 먹고 사망했다. BBC는 12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트루로 크라운 법원에서 영아 사망사건의 진실을 가리는 재판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 재판에서 아기의 엄마와 그녀의 남자친구는 자신들에게 적용된 살인 및 과실치사 등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지난 2017년 10월, 콘월주에 살던 이브 레더랜드라는 이름의 아기가 생후 22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약물 부작용. 이브가 복용한 약물은 코데인이라는 진통제로 아편이나 모르핀에서 추출한 아편제제의 약물이다. 마약류로 지정되어 중독과 남용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의료전문가의 관리 감독 하에 복용해야 한다. 이런 약물이 고작 22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기의 몸에서 검출된 데는 충격적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이브의 엄마 아비가일 레더랜드(24)와 그녀의 남자친구 톰 커드(31)가 이브를 상습 구타한 뒤 학대 사실이 드러날까 두려워 아기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대신 마약성 진통제 코데인을 먹여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을 기소한 숀 브룬튼 검사는 “이브의 사체를 부검한 결과 몸에서 다량의 코데인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숀 검사는 “코데인은 성인도 엄격한 기준에 따라 복용해야 하는 약물임에도 영아에게 먹인 것은 명백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브가 죽기 전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구타를 당했다며 부검 결과를 공개했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브는 죽기 전까지 최소 두 차례의 구타를 당했으며 부상 정도가 매우 심각했다. 검사는 이브의 두개골과 갈비뼈가 골절돼 있었으며, 간도 파열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그는 “첫 번째 폭행에서 이브의 두개골과 갈비뼈가 부러졌고, 비슷한 수준의 두 번째 폭행으로 두개골과 갈비뼈가 다시 골절됐다”고 밝혔다. 의료 전문가들은 이브의 상태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와 유사한 수준이었다고 첨언했다. 숀 검사는 “이브에게 며칠에 걸쳐 코데인을 먹였는지 아니면 죽기 바로 전 몇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먹였는지 아직 정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구타로 인한 부상과 관계 없이 코데인만으로도 사망에 이르기 충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브의 엄마 아비가일과 남자친구 톰이 아기를 잔인하게 학대했으며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의 부상을 입힌 게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학대 사실이 드러날까 두려워 아기를 병원에 데려가는 최소한의 조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이 부상을 입은 아기에게 코데인을 먹인 뒤 죽을 때까지 방치하고 태연하게 비디오 게임과 페이스북 채팅을 즐겼다고 전했다. 이브의 엄마 아비가일은 “아기의 상태가 이상해 병원에 데려가기 위해 신고했다”며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은 아비가일의 집에 도착했을 때 아기는 이미 사망한지 수시간이 지난 뒤였다고 증언했다. 검찰은 앞으로 재판에서 추가 증거를 제출해 이들의 유죄를 밝힐 예정이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고속도로 달리는 차 위로 돌덩이가 뚝…美서 살인사건 발생

    고속도로 달리는 차 위로 돌덩이가 뚝…美서 살인사건 발생

    최근 미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가족과 함께 자가용을 타고 집으로 향하던 한 여성이 갑자기 유리창을 뚫고 날아들어온 커다란 돌덩이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기이한 일이 일어나 경찰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CNN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9일 밤(현지시간) 텍사스주(州) 템플에 있는 I-35번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차량 위로 축구공만한 돌덩어리가 떨어지는 일이 있었다. 이 일로 피해 차량 조수석에 타고있던 33세 여성은 머리를 가격당해 의식을 잃었고 급히 병원에 이송됐지만 이튿날 아침 숨졌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숨진 여성은 세 아이의 어머니인 케이라 루비 플로레스. 당시 그녀는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로드리게스와 자신의 세 아이와 함께 같은 주 라운드록에 사는 남동생 집에 갔다가 북부 웨이코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고가 철도에서 커다란 돌덩어리가 떨어져 차량 앞 유리창을 뚫고 그녀의 머리를 가격했던 것이다. 이에 대해 당시 운전을 했던 로드리게스는 “갑자기 무언가가 앞 유리를 쳤다. 마치 폭발이 일어난 것 같았다”면서 “케이라를 보니 의식을 잃고 쓰려져 있어 흔들어서 깨웠지만 어떤 반응도 없었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차를 갓길에 세우고 나서 즉시 여자친구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구급차는 뒤따라 달리던 다른 차량 운전자가 차를 세우고 대신 신고해 불러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사고 현장에는 구급차가 금세 도착할 수 있었지만 피해 여성은 병원에 도착하고 나서 다음 날 아침 숨질 때까지 단 한 번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현지 경찰은 누군가가 커다란 돌덩어리를 떨어뜨렸다고 보고 이번 일을 살인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지만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 로드리게스 역시 당시 어두웠기에 고가철도 위에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경유지 싱가포르에서 860g의 아기 조산했는데 치료비 2억원

    경유지 싱가포르에서 860g의 아기 조산했는데 치료비 2억원

    여행 중에 곤경을 당했다고 도움을 청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 진정성이 의심스러울 때도 있고, 본인들의 부주의나 실수로 벌어진 일에 사회와 국가의 도움을 바라는 경우도 있어 이건 아니다 싶을 때마저 있다. 그런데 이 영국인 커플 정말 딱하다. 전직 보조교사인 클로이 윌킨슨(30)은 남자친구 파트라익 월시 카바나(27)와 아시아 국가들을 거쳐 체류하던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급히 귀국해야 했다. 임신 24주가 돼 영국에서 아이를 낳으려고 돌아가려 했다. 그런데 경유를 위해 이틀 체류할 목적이었던 싱가포르에 지난달 19일(이하 현지시간) 도착한 뒤 산기(産氣)를 느껴 병원에 실려갔다. 이틀 뒤 병원 측은 임신 24주의 몸이라 귀국 비행기를 탈 수 없다고 했다. 지난달 26일 아들 로르칸이 태어났는데 체중이 860g 밖에 되지 않았다.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했고, 수많은 검사 끝에 감염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 약물 치료 등을 해야 했다. 싱가포르 병원은 치료비로 14만 파운드(약 2억 760만원)를 청구했다. 커플은 영국을 떠나기 전 여행자 보험에 들었는데 출산에 따른 비용은 커버되지 않는다고 했다. 취업해 돈을 벌어 치료비를 대려고 해도 싱가포르는 법으로 외국인 취업을 막는다. 설상가상으로 로르칸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3개월 더 체류해야 한다는 얘기를 의료진으로부터 들었다. 호주에서 모은 돈으로는 병원 근처 값싼 월세 방을 구해 머무르며 병원을 오가며 로르칸을 돌보는 것만 충당할 수 있다. 윌킨슨은 “로르칸은 온힘을 다해 싸우고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힘만으로도 자랑스러워 가슴이 터질 것 같다.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불과 14시간 비행 거리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데도 부모 노릇을 시작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영국 BBC는 이들 커플이 14만 파운드를 모으기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다고 12일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상복으로 바뀐 웨딩드레스…무덤 앞에 선 신부의 사연

    상복으로 바뀐 웨딩드레스…무덤 앞에 선 신부의 사연

    결혼을 앞두고 허망하게 떠난 예비신랑의 무덤 앞에서 홀로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신부는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묘지 앞에 하얀 면사포를 쓴 여성이 슬픈 얼굴로 주저앉았다. AP통신은 12일 이 여성이 하루 전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며 묘지의 주인은 그녀의 약혼자라고 전했다.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있는 테네시대학교에 다니는 사라 발루치(22)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남자친구 모하마드 샤리피(24)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한껏 들떠 있었다. 이 커플을 아는 사람들은 이들이 세상 그 어느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했으며 죽음만이 이들의 사랑을 갈라놓을 수 있을 거라고들 했다. 사라 스스로도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만 같은 사랑이었다. 너무 완벽해서 현실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었을 정도”라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도 서로의 사랑을 확신한 이들은 지난 9일 결혼하기로 약속했었다.그러나 결혼을 3주 앞둔 어느날 모하마드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이들의 약속은 이루어질 수 없었다. 모하마드는 지난 2월 19일 힉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모하마드가 SNS를 통해 자신의 중고 엑스박스 게임기를 거래했고 당일 구매자와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섰다 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드마르쿠스 화이트(20)라는 남성을 모하마드 총격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사라는 병원으로 옮겨진 모하마드를 가장 먼저 찾았지만 그는 이미 죽어 있었다. 그녀는 “모하마드의 입원실이 어디인지 물었지만 조회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곧 간호사가 내게 다가와 모하마드가 죽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모하마드의 사망 소식은 들은 사라는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말았다. 눈을 떴을 때 사라는 모든 게 꿈이길 바랐지만 모하마드는 싸늘한 주검이 되어 그녀를 맞이했다. 사라는 모하마드의 시신 앞에서 오열하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그녀는 “모하마드의 시신 앞에서도 나는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았다. 어제까지만 해도 그와 눈을 마주치고 사랑을 속삭였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그리고 일주일 후 스물두번째 생일을 맞은 그녀에게 죽기 전 모하마드가 준비한 생일 선물이 도착했다. 모하마드는 평소 사라가 가지고 싶어했던 시계를 준비했었다. 사라는 “모하마드의 선물을 보고 눈물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제 더이상 내 곁에 없는데 그의 사랑은 아직도 내 주변을 가득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2주 후에는 사라의 꿈에도 찾아왔다. 사라는 “꿈에 나타난 모하마드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웃으며 내게로 와 나를 안아줄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에게 괜찮은지 묻고 싶었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면서 “꿈에서라도 그를 만나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모하마드와 사라의 결혼식날이 되었고 지난 10일 사라는 결혼식 때 입으려 했던 웨딩드레스를 입고 모하마드의 무덤을 찾았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가 될 예정이었던 그녀는 주례 앞이 아닌 무덤 앞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주저앉아 먼저 간 남자친구를 애도했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 아래서 기도문을 낭송한 사라는 “우리는 어제 결혼하기로 했었다. 지금 내 옆에 모하마드가 없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오열했다. “당신이 너무 그립다”며 눈물을 흘리는 사라에게 다가간 그녀의 어머니 소냐는 조용히 딸의 면사포를 검은 베일로 바꿔 씌워주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미셸 위, 지난 주말 남친 웨스트 프러포즈 받고 ‘wiegoeswest’

    미셸 위, 지난 주말 남친 웨스트 프러포즈 받고 ‘wiegoeswest’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스타 미셸 위(미국)가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사진을 공개했다. 미셸 위는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자친구 조니 웨스트가 무릎을 꿇고 자신의 손을 잡으며 프러포즈를 하는 사진을 올리고 ‘일생을 함께 할 내 사람(My person for life)’이라고 적었다. 사진이 촬영된 곳은 샌프란시스코의 리옹 스트리트 계단으로 보이며 미국 매체들은 그녀가 “예스”라고 답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 게시물에 해시태그 ‘#위가 웨스트에게 (시집) 간다(wiegoeswest)’를 붙인 뒤 둘이 지인들과 어울린 사진을 링크하면서 ‘약혼(engagement)’이란 제목을 달았다. 둘이 사귄다는 것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1월이었다. 미국의 골프 매체들은 미셸 위가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 조니와 사귄다고 보도했다. 조니는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 사무국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소문난 골프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골든스테이트의 가드 스테픈 커리가 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 웹닷컴 투어 대회에 출전했을 때 캐디를 맡기도 했다. 한국 이름이 위성미인 미셸은 하와이주 호놀룰루 출신으로 2005년 10월 14일 LPGA 삼성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면서 프로에 데뷔해 이듬해 타임지가 선정한 100인에 선정됐다. 2014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우승 등 LPGA 통산 5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른손 부상으로 지난해 시즌을 빨리 접고 그 해 10월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희망을 부풀렸지만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 한 대회에만 출전해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그 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를 손 통증이 재발 탓에 마치지도 못했다. 이 소식을 전한 야후! 스포츠의 블로거 라이언 해링턴은 ‘미셸이 언제 (필드에) 돌아올지는 분명치 않다. 다만 경기로부터 멀어지는 것의 밝은 점 하나는? 인생의 큰 계획을 시작할 시간이 주어진다는 것’이라고 빈정거렸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골프 만큼이나 중요한 인생의 짝을 찾은 미셸 위에게 축하한다는 댓글을 달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평범한 일자리 싫어 얼굴에 ‘저주받은’ 새긴 그녀, 몸의 60%가 문신

    평범한 일자리 싫어 얼굴에 ‘저주받은’ 새긴 그녀, 몸의 60%가 문신

    놀라지 마시라. 눈썹 위에 새긴 문신은 분명 ‘저주받은(cursed)’이 맞으니 말이다. 영국 에르딩턴 출신으로 버밍엄에서 살고 있는 케일리 피치(26)는 문신 아티스트로 성공하고 싶었다. 열여덟 살 때 남자친구의 성(姓)을 발목에 새긴 것이 자신의 손으로 한 첫 문신일 정도로 좋아했다. 물론 남자친구의 발목에는 자신의 성이 새겨졌다. 늘 그릇의 물이 반 밖에 안 찼다고 비관하는 편이었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은 뭐든지 자신을 벌하기 위해 생기는 것이라고 믿었다. 어릴 적부터 펍의 위층에 살아 늘 술과 친하게 지냈다. 별다른 희망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문신 하나만은 잘하고 싶었다. 예술로 끌어올리겠다는 갈망이 너무도 커 스물네 살 때 견습생으로 첫 출근하는 날, 눈썹 위에 ‘저주받은’ 문신을 새겼다. 평범한 얼굴이라면 누구라도 선뜻 채용하겠다고 할까봐 문신 일 외에는 다른 기회의 싹을 아예 잘라버리겠다는 속내였다. 누가 그런 그를 고용하고 싶겠는가? 그의 의도는 적중했고 그는 문신 일에만 몰두할 수 밖에 없었다. 아버지가 결혼했을 때 그는 마음의 공허함을 지우려고 가슴에 커다란 문신을 새겼다. 당연히 아버지는 시집가긴 틀렸다고 혀를 찼다. 하지만 지금은 아버지도 문신 일을 직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자신이 아버지에게 상처를 줬는지 모르지만 이제 ‘아빠’라고 손글씨를 쓰게 하고 그걸 자신의 몸에 새기기도 했다. 늘 눈에 띄지 않는 소녀였던 그에게 열아홉 살에 처음 모델 일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도 문신 덕이었다. 뮤직비디오도 찍었고, ‘스킨 딥’ 잡지에도 소개됐다. 문신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줄 그도 미처 몰랐다고 했다. 그렇게 계속 문신이 늘어 이제 몸의 60%를 뒤덮게 됐다. 피치는 “다른 이들의 눈길도 많이 끌고 좋은 소리만큼이나 싫은 소리도 듣게 된다. 그러나 ‘이쯤이야’ 하면 그만”이라고 했다. 아울러 “나이를 먹어 피부가 쭈글쭈글해지면 문신이 그걸 가려 예쁘게 보일 수 있다”고 문신의 장점을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 신곡] 봄과 사랑이 담긴 곡, 한올 ‘그대는 봄’

    [오늘 신곡] 봄과 사랑이 담긴 곡, 한올 ‘그대는 봄’

    따뜻한 봄과 함께 한올이 돌아왔다. 가수 한올의 계절소품집 첫 번째 신곡 ‘그대는 봄’이 오늘(8일) 발매됐다. 한올의 디지털싱글 ‘그대는 봄’은 사랑하는 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곡으로, 보사노바 장르의 곡이다. ‘그대는 선샤인 나만의 햇살’, ‘환하게 날 비춰줘요’, ‘반짝이는 별빛 새로 빛을 내는 그대여’ 등 가사가 따뜻한 봄기운과 사랑을 물씬 느낄 수 있다. 8일 한올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곡 ‘그대는 봄’에 대해 “추운 겨울날 봄의 따뜻한 기운이 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쓴 곡”이라고 설명했다.‘그대는 봄’은 보사노바 장르에 탱고 간주가 들어간 곡이다. 한올은 “그동안 잔잔한 어쿠스틱 분위기의 노래를 많이 해 왔는데 이번엔 재즈 요소를 많이 넣었다”며 “2~3년 안에는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올은 ‘봄날에 만나자’라는 곡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한올은 ‘봄날에 만나자’와 ‘그대는 봄’의 차이점에 대해 “‘봄날에 만나자’가 미래의 남자친구를 만나자는 소망이 담겼다면, ‘그대는 봄’은 사랑에 더 가까워진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계절소품집 첫 번째 ‘봄’을 발매한 한올은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소품집을 발매한 이후, 4계절 노래를 모두 들을 수 있는 시즌음감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혀 다음 음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한올은 향후 계획에 대해 “5월에도 페스티벌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한올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파리 명물 크레미유 거리 주민들 “특정 시간 인스타그램 로그인 차단을”

    파리 명물 크레미유 거리 주민들 “특정 시간 인스타그램 로그인 차단을”

    프랑스 파리의 크레미유 거리는 완벽한 사진 한 방을 노리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예쁜 돌길 양 옆으로 아기자기 예쁜 주택들이 줄줄이 늘어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소문 난 곳이다. 하지만 주민들에게는 고통스럽기 이를 데 없는 일이다. 참다 못한 주민들이 시의회에 특정 시간 인스타그래머들의 출입을 막을 수 있도록 대문을 달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주민들은 저녁, 주말, 일출과 일몰, 빛이 좋은 시간 등에 관광객과 인스타그래머들의 출입을 막자고 했다. 아예 인터넷 와이파이를 차단해 인스타그램 계정에 로그인하지 못하게 하자는 제안까지 있었다. 한 주민은 라디오 방송 프랑스 인포와의 인터뷰를 통해 “식사하려고 앉아 있으면 바로 바깥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 래퍼들은 창문 아래에서 비디오를 두 시간 찍어댄다. 총각파티를 하는 이들은 한 시간이나 소리를 질러댄다. 솔직히 말하면 지칠 대로 지쳤다”고 털어놓았다. 여행 블로거 모턴은 멋진 사진 한 장이 어떤 문제를 낳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아이슬란드, 베네치아, 페루 마추픽추 등 아름다운 관광 명소에서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을 수도 없이 목격했다고 말했다. 한 여성이 멋진 집의 테라스 아래 골목을 막은 채 남자친구로 하여금 자신의 수백 가지 포즈를 찍게 해 사람들이 지나가지도 못하게 하더라고 혀를 찼다. 하지만 그는 어플리케이션은 죄가 없다며 사람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더 나은 사진을 찍겠다며 사유지에 불쑥 들어가거나 다른 이들이 즐기지 못하게 사진 명소를 독점하거나 가드레일을 넘거나 트레일을 벗어나는 행동은 좋지 않다”며 “인스타그램을 즐기는 일은 땅이나 주택 주인, 같은 여행객, 환경을 존중하면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인천 스쿨미투, 여고 전 교장 등 6명 입건

    지난해 교내 성폭력을 고발하는 스쿨 미투(Me too·나도 당했다)가 제기된 인천의 한 사립여고 교사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인천시 남동구 모 여고 전 교장과 교사 5명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모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여고 전 교장은 지난해 6월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성추행당한 여성은 당할 만하니까 당한 것”, “미투는 여자가 예뻐서 당하는 것이다”라는 등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교사 5명도 수업시간 등에서 학생들에게 “남자친구와 진도를 어디까지 나갔냐”는 등의 성희롱과 모욕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6월 이 학교 학생들이 교내에 포스트잇을 붙이며 스쿨 미투 폭로를 이어가자 교생 조사를 거쳐 스쿨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 20명을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피해 학생과 가해 교사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한 뒤 진술내용 등을 토대로 이 중 6명을 입건했다. 이 학교 전 교장은 문제가 불거진 뒤 사직서를 제출해 직위해제된 상태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리벤지포르노’ 논란, 구하라 상상초월 근황

    ‘리벤지포르노’ 논란, 구하라 상상초월 근황

    가수 구하라가 근황을 공개했다. 구하라는 7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랜만에 촬영”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구하라는 촬영에 앞서 메이크업을 받는 중이다.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구하라는 최근 전 소속사 콘텐츠와이와 전속계약 종료 후 새로운 회사를 물색 중이다. 한편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은 최근 재판에 넘겨졌다. 구하라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지난 1월 3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협박 혐의로 최종범을 불구속 기소했다. 최종범은 지난해 9월 13일 오전 1시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구하라의 자택에서 구하라와 다투는 과정에서 구하라에 상해를 입히고 구하라와 찍은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최종범이 구하라에 성관계 동영상을 언론에 제보하겠다고 예고한 뒤 한 매체에 “구하라 제보 드린다”는 이메일을 보낸 것에 대해서는 실제 동영상 전송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 성폭력처벌법상 영상 유포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구하라도 최종범과 다투는 과정에서 최종범에 상처를 입혀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그러나 검찰은 “구하라가 2018년 9월 최종범과 몸싸움하며 최종범의 얼굴을 할퀴어 상처를 낸 것은 인정된다”면서도 최종범이 먼저 심한 욕설을 하며 다리를 걷어찬 것이 다툼의 발단이라고 봤다. 또 검찰은 구하라가 최종범으로부터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협박을 받고 심한 정신적 고통을 당한 것 등을 참작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월드피플+] 시한부 엄마가 미래의 딸에게 남긴 눈물의 편지들

    [월드피플+] 시한부 엄마가 미래의 딸에게 남긴 눈물의 편지들

    시한부 여성의 ‘버킷리스트’는 혼자 세상에 남겨질 딸을 위한 것들로 가득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살 날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여성과 하나밖에 없는 딸의 슬픈 이별 준비를 다뤘다. 영국 잉글랜드 노팅엄에 사는 르네 피어스(41)는 지난해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희귀병에 걸려 온 몸이 서서히 굳어가고 있는 그녀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 엄마 없이 살아가야 하는 딸에 대한 걱정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다. 르네에게는 지난 2013년 남편 라이언과의 사이에서 얻은 딸이 한 명 있다. 태어나자마자 모든 사람들을 반하게 했을 만큼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렉시(5)가 그 주인공이다. 렉시가 태어난 뒤 결혼식을 올린 르네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설명할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행복도 잠시, 2015년 9월 딸과 함께 길을 걷던 르네는 원인모를 무릎 통증으로 주저앉았다.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연골이 찢어진 상태였고 별다른 조치 없이 고강도 진통제를 처방받았다. 하지만 6개월 후 이번엔 오른쪽 팔의 힘이 빠져 플러그도 스스로 꽂을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됐다. 렉시와 장난을 치다 소파에서 떨어졌을 때는 아예 일어설 수조차 없었다. 자신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직감한 르네는 다시 병원을 찾았고 ‘운동신경세포병’ 진단을 받았다. 운동신경세포병은 운동 신경에 점진적인 퇴행이 일어나는 희귀 질환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대표적 운동신경세포병으로는 루게릭병이 있다.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되나 아직 원인도 치료법도 밝혀지지 않았다. 르네는 하위 운동신경이 손상돼 근육이 위축되고 쇠약해진 경우였다. 시간이 갈수록 르네의 건강은 점점 나빠졌고, 지난해 9월 의사는 그녀에게 앞으로 살 날이 1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자신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안 르네의 머릿속은 온통 딸 렉시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찼다.이후 남편 라이언과 간호사인 르네의 어머니가 불치병에 걸린 딸의 간호를 맡았고 르네는 친구들과 함께 딸과의 추억을 위한 버킷리스트를 만들었다. 그녀는 “시간만 허락된다면 딸과 함께 파리 디즈니랜드도 가고, 미국 델라웨어에 있는 여동생 클레어도 만나러 가고 싶다. 렉시에게 엄마와의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데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어 조급하다”고 말했다. 다행히 렉시의 다섯번째 생일에 꿈에 그리던 파리 디즈니랜드를 찾은 모녀는 가족과 친구의 도움으로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지워가고 있다. 그러나 이별의 순간이 다가올수록 르네는 딸이 자라는 것을 보지 못하는 것, 딸을 엄마 없이 자라게 하는 것이 속상해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 르네는 렉시에게 엄마가 곧 하늘나라로 가야할 것 같다고 말해주었지만 5살짜리가 죽음을 알 리 없었다. 그녀는 “딸의 미래에 내가 없을 거라는 건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이라면서 “딸에게 어떻게든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싶어 렉시가 40세 생일 때까지 내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도록 30여 개의 축하카드를 미리 준비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10살, 11살, 17살, 딸이 엄마 없이 홀로 맞이할 생일에 함께하기 위해 르네는 움직이지 않는 팔로 엄마의 도움을 받아 편지를 썼다. 르네가 미래의 렉시에게 보내는 카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다.  “10살 생일을 맞은 내 딸에게.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해를 즐기렴. 내 사랑과 내 영혼은 늘 너와 함께 있단다” “사랑하는 내 딸 11살 생일을 축하한다. 중학교 입학식에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미안해”  “남자친구는 잘 해주니? 17살이라고 다 컸다 생각하겠지만 넌 아직 어리다는 걸 기억해다오. 그리고 운전 연습 꼭 하렴”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전현무 한혜진, SNS엔 아직 흔적이..‘추억은 소중해

    전현무 한혜진, SNS엔 아직 흔적이..‘추억은 소중해

    한혜진 개인공간엔 아직 전현무의 흔적이 남아있다. 6일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결별 후 동료로 돌아가겠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전현무 한혜진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7일 한혜진 개인 SNS에는 여전히 전현무의 흔적이 남아있다. 공식 결별이 인정됐지만, 한혜진은 인스타그램에 전현무가 나온 사진을 그대로 두고 있는 것. 한혜진은 전현무가 전 남자친구이기 전에 박나래, 기안84, 헨리 등과 함께 MBC ‘나혼자산다’ 무지개 회원이기 때문에 그때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것으로 해석된다. 사실 ‘나 혼자산다’의 인기 비결로는 ‘역대급 조합’이라고 불리는 무지개 회원들(전현무·박나래·한혜진·이시언·기안84·헨리)의 케미가 꼽힌다. 결국 헤어지게 된 전현무 한혜진에 대해 네티즌은 ‘사내연애 결말은 퇴사’. ‘국민 커플의 결별’이라면서 씁쓸해 하고 있다. 한편 전현무 한혜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한혜진 씨와 전현무 씨는 결별 후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결별 사실을 발표했다. 결별 이유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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