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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찍? 끔찍!”…러, ‘귀요미 아기 푸틴’ 등장 ‘유아 세뇌용 애니메이션’ 공개

    “깜찍? 끔찍!”…러, ‘귀요미 아기 푸틴’ 등장 ‘유아 세뇌용 애니메이션’ 공개

    러시아가 자국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귀여운 아기 모습으로 만든 인공지능(AI)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유아들을 대상으로 선전에 나섰다. 이는 아이들이 걷거나 말하기도 전부터 ‘친(親)푸틴’ 정서를 심어주려는 극단적인 세뇌 시도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7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의 핵심 선전 담당자인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가 제작을 주도한 ‘샌드핏’이라는 애니메이션 예고편이 최근 공개됐다. 제작진은 이 작품의 목표가 유아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고 지정학적 상황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솔로비요프의 텔레그램 계정에 올라온 30초 예고편에는 유아 모습의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물론 튀르키예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화상통화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예고편에서 김정은은 마크롱에게 “넌 항상 할머니와 함께 있으니까 우리와 어울리면 안 돼”라고 말한다. 이는 마크롱보다 24살 많은 브리지트 부인을 겨냥한 조롱이다. 트럼프가 왜 러시아 화상통화 앱을 사용하느냐고 묻자, 푸틴은 “너희 스카이프가 끊어졌으니까”라며 서구 기술을 비꼬는 답변을 한다. 호주 모나시대학의 러시아 프로파간다 전문가 알라스데어 맥컬럼 박사는 “샌드핏 애니메이션은 극단적인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며 “걷기도 전인 유아들을 가능한 한 빨리 세뇌하려는 목적”이라고 분석했다. 맥컬럼 박사는 예고편의 메시지가 매우 명확하다고 분석했다. “러시아는 강하고 서구는 약하다는 생각을 심어주려 한다. 트럼프, 마크롱, 머스크는 바보스럽고 강한 결정을 내릴 수 없는 모습으로, 반면 아기 푸틴은 매우 강하고 침착하게 그려진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속 푸틴은 친근하고 차분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하얀 유도복을 입고 있다. 그 옆에는 러시아의 상징인 테디베어와 흑해함대를 나타내는 검은 장난감 배가 놓여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푸틴을 지원하고 있는 김정은은 양손으로 장난감 로켓을 꽉 쥐고 있고, 배경에는 거대한 미사일들이 보인다. 창문이 없는 그의 방은 벙커를 연상시킨다. 에르도안과 마크롱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트럼프와 머스크는 득의양양하게 웃고 있다. 트럼프는 화려한 방에 앉아 있고, 머스크는 장난감 자동차에만 집중하는 모습이다. 맥컬럼 박사는 이 프로그램 출시 시기가 우연이 아니라고 봤다. 영국 정보기관은 지난 6월 러시아가 2022년 2월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약 100만명의 자국 군인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그 인력을 보충해야 하고, 일찍부터 세뇌를 시도해야 한다”고 맥컬럼 박사는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서구 교육을 받은 솔로비요프의 8명 자녀들이 도네츠크 최전선에서 죽을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면서 “항상 사회 하층민들이 이런 프로파간다에 세뇌돼 전쟁터에 나가 싸우다 죽는다”고 덧붙였다. 샌드핏은 크렘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 프로파간다를 강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러시아의 승전절 퍼레이드에서는 유모차가 골판지 탱크로 변신하며, 유아들이 군복을 입는다. ‘유나르미야’ 같은 청소년 단체와 참전 용사들의 학교 방문을 통해 유치원생까지 무기와 군사 문화에 노출시킨다. 남자아이들에게는 군국주의적 메시지를, 여자아이들에게는 출산을 장려하는 내용을 주입한다고 맥컬럼 박사는 말했다. 실제 러시아의 10개 이상 지역에서는 10대 소녀들에게 출산 시 최대 약 180만원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10대 임신을 막자는 취지의 TV 프로그램이었던 ‘16세에 임신하다’는 지난 1월 ‘16세 엄마’로 제목이 바뀌었다.
  • [포착] 6세 소녀와 결혼한 45세 남성 얼굴 공개…‘경찰’ 반응은 더 황당

    [포착] 6세 소녀와 결혼한 45세 남성 얼굴 공개…‘경찰’ 반응은 더 황당

    아프가니스탄의 40대 남성이 6세 소녀와 결혼식을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카불나우 등 현지 언론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남서부 헬만드주(州)에서 45세 남성이 6세 소녀와 성대한 결혼식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이미 두 차례 결혼으로 두 명의 아내가 있었으나, 6세 여자아이를 세 번째 신부로 맞이했다. 이 남성은 6살 여자아이의 부모에게 ‘값’을 지불하고 신부로 데려왔다고 주장했으며 결혼식으로서 부부가 됐으니 아이를 자기 집으로 데려가겠다고 주장했다. 끔찍한 조혼 소식이 전해진 뒤 아프가니스탄 과도 정부를 집권하는 탈레반이 남성의 집으로 출동했다. 이 자리에서 탈레반은 아이가 남성의 집으로 ‘끌려가는’ 것을 제지하고 남성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탈레반 정권은 체포한 남성을 기소하지는 않았으나 끔찍한 조혼을 완전히 차단하지도 않았다. 탈레반 측은 남성에게 “아이가 9살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결혼생활을 시작하라”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혼란과 경제 위기 속에서 희생되는 아이들아프가니스탄에서는 법적으로 15세 미만의 결혼이 금지돼 있으나, 2011년 탈레반이 재집권한 이후 사회 혼란과 경제 위기가 겹치면서 어린 여자아이가 결혼 또는 매매혼 당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여성과 아동 인권 활동가들은 아프가니스탄의 조혼 증가가 빈곤 심화 및 여성과 여자아이에 대한 엄격한 제한, 여성 교육 금지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유엔 여성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탈레반이 여아 교육을 제한한 뒤 아동 조혼이 25% 증가했고 이 과정에서 출산율이 45% 올랐다. 인권 단체들은 조혼이 소녀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끼친다며 국제적인 조치를 촉구해 왔다. 어린 여자아이뿐 아니라 어린 남자아이도 역시 노년의 남성에게 성적 착취를 당하거나 엘리트 계층의 성 노예가 되는 등 학대에 시달린다. 아프가니스탄에는 일명 ‘바차 바지’(Bacha Bazi)로 불리는 소년 성 착취 악습이 이어지고 있다. 권력을 가진 성인 남성들이 소년에게 여장을 강요하고 춤을 추게 하거나 성 노예로 활용하는 것이다. 경매를 열고 입찰자에게 소년을 강제로 성매매시키는 등 명백한 아동 성범죄지만, 오래된 관습이라는 이유로 묵인된다. 바차 바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소년을 거느리는 것을 남성성의 과시로 여기기도 한다. 국제사회는 아프가니스탄의 아동 학대를 강력히 규탄해 왔지만 사회적·경제적 구조와 권력의 문제로 인해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
  • [포착] 6세 소녀와 결혼한 45세 남성 얼굴 공개…‘경찰’ 반응은 더 황당

    [포착] 6세 소녀와 결혼한 45세 남성 얼굴 공개…‘경찰’ 반응은 더 황당

    아프가니스탄의 40대 남성이 6세 소녀와 결혼식을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카불나우 등 현지 언론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남서부 헬만드주(州)에서 45세 남성이 6세 소녀와 성대한 결혼식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이미 두 차례 결혼으로 두 명의 아내가 있었으나, 6세 여자아이를 세 번째 신부로 맞이했다. 이 남성은 6살 여자아이의 부모에게 ‘값’을 지불하고 신부로 데려왔다고 주장했으며 결혼식으로서 부부가 됐으니 아이를 자기 집으로 데려가겠다고 주장했다. 끔찍한 조혼 소식이 전해진 뒤 아프가니스탄 과도 정부를 집권하는 탈레반이 남성의 집으로 출동했다. 이 자리에서 탈레반은 아이가 남성의 집으로 ‘끌려가는’ 것을 제지하고 남성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탈레반 정권은 체포한 남성을 기소하지는 않았으나 끔찍한 조혼을 완전히 차단하지도 않았다. 탈레반 측은 남성에게 “아이가 9살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결혼생활을 시작하라”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혼란과 경제 위기 속에서 희생되는 아이들아프가니스탄에서는 법적으로 15세 미만의 결혼이 금지돼 있으나, 2011년 탈레반이 재집권한 이후 사회 혼란과 경제 위기가 겹치면서 어린 여자아이가 결혼 또는 매매혼 당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여성과 아동 인권 활동가들은 아프가니스탄의 조혼 증가가 빈곤 심화 및 여성과 여자아이에 대한 엄격한 제한, 여성 교육 금지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유엔 여성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탈레반이 여아 교육을 제한한 뒤 아동 조혼이 25% 증가했고 이 과정에서 출산율이 45% 올랐다. 인권 단체들은 조혼이 소녀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끼친다며 국제적인 조치를 촉구해 왔다. 어린 여자아이뿐 아니라 어린 남자아이도 역시 노년의 남성에게 성적 착취를 당하거나 엘리트 계층의 성 노예가 되는 등 학대에 시달린다. 아프가니스탄에는 일명 ‘바차 바지’(Bacha Bazi)로 불리는 소년 성 착취 악습이 이어지고 있다. 권력을 가진 성인 남성들이 소년에게 여장을 강요하고 춤을 추게 하거나 성 노예로 활용하는 것이다. 경매를 열고 입찰자에게 소년을 강제로 성매매시키는 등 명백한 아동 성범죄지만, 오래된 관습이라는 이유로 묵인된다. 바차 바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소년을 거느리는 것을 남성성의 과시로 여기기도 한다. 국제사회는 아프가니스탄의 아동 학대를 강력히 규탄해 왔지만 사회적·경제적 구조와 권력의 문제로 인해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
  • 필리핀 여중생과 동거·출산…‘후원금’ 받아온 한국인 유튜버, 결국

    필리핀 여중생과 동거·출산…‘후원금’ 받아온 한국인 유튜버, 결국

    필리핀에서 아동 관련 봉사활동을 한다며 후원금을 받아 온 한국인 유튜버가 현지 여중생을 임신·출산하게 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5일 현지 언론 GMA 네트워크 등에 따르면 필리핀 수사 당국은 지난달 11일 필리핀 북부 카가얀데오로시에서 한국인 유튜버 A씨를 아동보호특별법 및 인신매매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필리핀 당국은 사이버 순찰을 통해 A씨의 유튜브 채널에 미성년자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점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필리핀 빈곤 아동에게 공부방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홍보하며 한국 시청자들에게 후원을 요청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중학교 2학년 소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소녀는 최근 남자아이를 출산했는데, A씨가 생물학적 아버지인 것이 드러났다. A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생아를 돌보는 모습을 공개하며 “출생신고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필리핀 경찰은 이번 사건을 명백한 아동 성착취와 학대, 나아가 온라인 아동 성착취 범죄로 간주하고 있으며 “공화국법 제11930호 ‘온라인 아동 성착취 및 아동 성적 학대물 방지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자연분만 무서워”…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 ‘이 암’ 걸릴 가능성 더 높다

    “자연분만 무서워”…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 ‘이 암’ 걸릴 가능성 더 높다

    ‘선택적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가 소아암에 걸릴 가능성이 응급 제왕절개 및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이보다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진은 ‘계획된’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이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이들보다 소아 백혈병(소아암) 발병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국제 암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을 통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1982년~1989년, 1999년~2015년 두 기간 동안 스웨덴에서 태어난 약 250만명의 어린이에 대한 데이터를 검토했다. 이들 중 15.5%가 제왕절개로 태어났고, 1495명의 아이들이 백혈병에 걸렸다.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 중 응급이 아닌 계획적으로 미리 날짜를 잡고 제왕절개를 한 경우 ‘급성 림프모구백혈병(ALL)’ 발병 위험이 21% 더 높게 나타났다. ALL의 하위 유형인 ‘B세포 급성 림프모구백혈병(B-ALL)’의 경우에는 계획된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의 발병률이 무려 29%에 달했다. 이러한 소아암 발병 위험 증가는 특히 남자아이들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연구진은 아기가 자연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고, 박테리아가 있는 산도를 통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질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계획된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는 같은 이유로 천식이나 음식 알레르기 등의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 제왕절개의 경우에는 자연분만으로 시작됐기 때문에 아기가 어느 정도 박테리아 환경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이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더 적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번 연구의 주저자인 크리스티나 에브모르피아 캄피치 박사는 “제왕절개는 산부인과 치료에서 중요한 생명을 구하는 시술”이라면서 “의학적으로 권고되는 제왕절개에 대해선 산모들이 불안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계획된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의 경우에는 소아암 뿐만 아니라 천식, 알레르기, 제1형 당뇨병 등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면서 의학적으로 권고되지 않는 제왕절개에 대해선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선 제왕절개 출산 꾸준히 늘어지난해 3명 중 2명 제왕절개…‘역대 최고치’ 한편 국내의 경우 제왕절개 수술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출생아 3명 중 2명은 제왕절개로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분만 23만 5234건 중 제왕절개는 15만 8646건(67.4%), 자연분만은 7만 6588건(32.6%)이었다. 2019년 51.1%였던 제왕절개 분만율은 2022년 61.6%로 처음 60%대를 넘긴 데 이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9년과 비교했을 때 16.3%포인트 늘었다. 의료진들은 제왕절개를 원하는 임신부가 늘어났다고 입을 모았다. 한 대학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진통을 두려워해 제왕절개를 원하는 임신부가 많다”고 전했다. 박중신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맘 카페 등을 통한 후기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제왕절개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커졌다”고 말했다. 고령 산모가 늘어난 것도 증가 원인 중 하나다. 2024년 기준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33.7세로 10년 전(32.04세)보다 1.66세 높아졌다. 2023년 제왕절개 분만율을 보면 20대는 59%, 30대는 64%, 40대는 75.3%로, 연령이 올라갈수록 수술 비율이 높았다.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산모 나이가 많으면 고위험군인 데다 자궁 수축력이 약해지는 등 자연분만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의료사고에 따른 법적 부담 문제도 있다. 지난 2023년 자연분만 과정에서 신생아가 뇌성마비 장애를 입게 된 뒤 담당 의사에게 12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그 이후 의료 현장에서는 자연 분만을 기피하며 자연 분만을 시도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위험이 감지되면 응급 제왕절개를 시도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 요즘 라부부 못 구해서 난리라는데…Z세대가 주목하는 ‘몬치치’는 어때요?

    요즘 라부부 못 구해서 난리라는데…Z세대가 주목하는 ‘몬치치’는 어때요?

    최근 인기 캐릭터 라부부(Labubu)를 대신해 다시금 주목 받는 일본 캐릭터가 있는데요. 바로 몬치치(Monchhichi)입니다. 통통한 볼, 손가락을 빠는 포즈, 부드러운 털을 가져 마치 아기 원숭이처럼 보이기도 하죠. 몬치치는 1970년대 일본에서 탄생했는데요. 몬치치는 남자아이인 몬치치군과 여자아이 몬치치짱, 아기 캐릭터인 베비치치로 구성됐습니다. 몬치치는 특정한 세계관이 따로 없어 사람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 수 있고, 다양한 복장 및 테마 캐릭터를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대표 캐릭터 라부부는 랜덤 구매 방식, 높은 가격, 희소성에 따른 과도한 리셀가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는데요. 원하는 캐릭터를 뽑기 위해 반복적으로 구매를 하거나, 인기 아이템 리셀가가 정가의 몇 배를 넘는 경우도 흔해지면서 수집의 재미보다는 스트레스가 더욱 큰 상황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몬치치는 라부부와는 정반대의 매력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몬치치는 라부부보다 비교적 구매 난이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인데요. 일부 브랜드 콜라보 캐릭터를 제외하고 라부부처럼 시즌 캐릭터가 랜덤 박스 형태로 구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인형을 손쉽게 살 수 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2000~2600엔(약 25000원대)에 구할 수 있으며 최근 한국에서도 몬치치 인형 공식 수입 업체가 정품을 판매하기 시작해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죠. 국내에서는 보이그룹 라이즈(RIIZE)의 멤버 소희가 ‘몬치치 닮은꼴’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이밖에도 레드벨벳 조이, 아이브 레이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가방에 몬치치 인형 키링을 달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기에 힙입어 몬치치는 유명 브랜드와 활발한 협업에 나서고 있는데요. 일본 캐릭터 헬로키티 탄생 50주년 기념 협업, 애니메이션 몬스터헌터 콜라보 모델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Z세대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아이가 동물원 우리 안에 떨어지자 품에 안아…‘영웅 고릴라’ 근황 전해져

    아이가 동물원 우리 안에 떨어지자 품에 안아…‘영웅 고릴라’ 근황 전해져

    거의 30년 전 한 아이의 목숨을 구한 영웅 고릴라 ‘빈티 주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는 시카고 외곽 브룩필드 동물원에 사는 서부고릴라 빈티 주아가 3월에 37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스와힐리어로 ‘햇살의 딸’이란 뜻을 가진 이 고릴라는 8살이던 1996년 8월 16일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고릴라 우리 안으로 굴러떨어진 사고를 계기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17개월 된 새끼를 등에 업고 있던 빈티 주아가 의식을 잃은 아이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담겼다. 관람객들은 몸무게가 70㎏이 넘는 이 거대한 동물이 아이에게 무슨 행동을 할지 몰라 두려워했었다. 그러나 이 고릴라는 아이를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 자기 허리에 두르고 품에 안은 채 동물원 관계자들이 기다리던 문 쪽으로 데려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사고 이후 한 동물원 관계자는 현지 신문 시카고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빈티 주아가 아이를 조심스럽게 내려놓은 뒤 재빨리 자리를 떠났다고 말했다. 당시 야외 방사장에는 다른 고릴라 6마리가 더 있었는데 사육사들은 이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물을 뿌리기도 했다. 특히 이 사고는 2016년 6월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또 다른 아이가 고릴라 우리에 빠지는 사고 이후 더욱 주목받았다. 나중에 발생한 사고에서는 하람비라는 수컷 고릴라가 아이를 질질 끌고 다니는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하면서 결국 이 고릴라는 동물원 측 위기 대응팀에 사살됐었다. 두 사고는 하람비가 수컷이지만 빈티 주아가 암컷이라는 점에서 다른 결과를 초래했다는 의견도 있다. 그후 약 1년간 많은 사람은 빈티 주아의 행동을 모성 본능 덕분이라고 생각했다. 빈티 주아의 사육사인 제이 피터슨도 과거 CBS 뉴스 인터뷰에서 “그녀(빈티 주아)는 어느 정도 아이를 보호하려는 태도를 보였다”면서 “영상의 일부에서는 아이를 품에 안아서 다른 고릴라들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어깨를 돌리는 모습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 이 동물원의 사육사들은 빈티 주아가 사육 환경에서 태어나 사람들 보살핌 속에서 자랐기에 사람을 보는 것이 전혀 낯설지 않다고 말했다. 빈티 주아가 구했던 아이는 병원에 나흘간 입원해 있어야 했는데 손이 부러지고 얼굴에 약간의 상처를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단 5분 동안 일어난 이 사건 이후 빈티 주아는 동물원의 인기 스타가 됐고 전 세계에서 선물과 편지가 쏟아졌다. 일부 사람들은 동물원 측에 빈티 주아를 입양하고 싶다며 거액의 돈을 제시했고 일리노이주의 한 마트에서는 감사의 의미로 약 11㎏에 달하는 바나나를 선물했다고 시카고 트리뷴은 전했다. 한편 멸종위기 종인 서부고릴라는 야생에서 약 35년간 살 수 있으나 빈티 주아와 같이 사육 환경에 있는 개체들은 그보다 더 오래 산다고 알려져 있다.
  • 아이가 동물원 우리 안에 떨어지자 품에 안아…‘영웅 고릴라’ 근황 전해져 [핫이슈]

    아이가 동물원 우리 안에 떨어지자 품에 안아…‘영웅 고릴라’ 근황 전해져 [핫이슈]

    거의 30년 전 한 아이의 목숨을 구한 영웅 고릴라 ‘빈티 주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는 시카고 외곽 브룩필드 동물원에 사는 서부고릴라 빈티 주아가 3월에 37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스와힐리어로 ‘햇살의 딸’이란 뜻을 가진 이 고릴라는 8살이던 1996년 8월 16일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고릴라 우리 안으로 굴러떨어진 사고를 계기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17개월 된 새끼를 등에 업고 있던 빈티 주아가 의식을 잃은 아이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담겼다. 관람객들은 몸무게가 70㎏이 넘는 이 거대한 동물이 아이에게 무슨 행동을 할지 몰라 두려워했었다. 그러나 이 고릴라는 아이를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 자기 허리에 두르고 품에 안은 채 동물원 관계자들이 기다리던 문 쪽으로 데려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사고 이후 한 동물원 관계자는 현지 신문 시카고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빈티 주아가 아이를 조심스럽게 내려놓은 뒤 재빨리 자리를 떠났다고 말했다. 당시 야외 방사장에는 다른 고릴라 6마리가 더 있었는데 사육사들은 이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물을 뿌리기도 했다. 특히 이 사고는 2016년 6월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또 다른 아이가 고릴라 우리에 빠지는 사고 이후 더욱 주목받았다. 나중에 발생한 사고에서는 하람비라는 수컷 고릴라가 아이를 질질 끌고 다니는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하면서 결국 이 고릴라는 동물원 측 위기 대응팀에 사살됐었다. 두 사고는 하람비가 수컷이지만 빈티 주아가 암컷이라는 점에서 다른 결과를 초래했다는 의견도 있다. 그후 약 1년간 많은 사람은 빈티 주아의 행동을 모성 본능 덕분이라고 생각했다. 빈티 주아의 사육사인 제이 피터슨도 과거 CBS 뉴스 인터뷰에서 “그녀(빈티 주아)는 어느 정도 아이를 보호하려는 태도를 보였다”면서 “영상의 일부에서는 아이를 품에 안아서 다른 고릴라들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어깨를 돌리는 모습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 이 동물원의 사육사들은 빈티 주아가 사육 환경에서 태어나 사람들 보살핌 속에서 자랐기에 사람을 보는 것이 전혀 낯설지 않다고 말했다. 빈티 주아가 구했던 아이는 병원에 나흘간 입원해 있어야 했는데 손이 부러지고 얼굴에 약간의 상처를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단 5분 동안 일어난 이 사건 이후 빈티 주아는 동물원의 인기 스타가 됐고 전 세계에서 선물과 편지가 쏟아졌다. 일부 사람들은 동물원 측에 빈티 주아를 입양하고 싶다며 거액의 돈을 제시했고 일리노이주의 한 마트에서는 감사의 의미로 약 11㎏에 달하는 바나나를 선물했다고 시카고 트리뷴은 전했다. 한편 멸종위기 종인 서부고릴라는 야생에서 약 35년간 살 수 있으나 빈티 주아와 같이 사육 환경에 있는 개체들은 그보다 더 오래 산다고 알려져 있다.
  • 18개월 홀로 차에 두고 이발→술집 간 父, 아들 결국 사망…“인간 쓰레기” 美 경찰 분노

    18개월 홀로 차에 두고 이발→술집 간 父, 아들 결국 사망…“인간 쓰레기” 美 경찰 분노

    미국 30대 남성이 18개월 된 아들을 뜨거운 차량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국은 해당 남성을 “쓰레기”라고 표현하며 분노했다. 25일(현지시간) 미 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올몬드비치에서 18개월 된 남자아이 세바스찬이 뜨거운 차량에 수 시간 동안 방치돼 숨지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 당시 세바스찬의 체온은 섭씨 41도를 넘었으며, 차량 내부 온도는 약 43도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볼루시아 카운티 보안관 마이크 치트우드는 기자회견에서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 아버지는 인간 쓰레기고 거짓말하는 똥덩어리라는 거다”라며 분노를 표했다. 볼루시아 카운티 셰리프국과 올몬드비치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건은 6월 6일 오전 11시 30분쯤 발생했다. 피의자 스콧 앨런 가드너(33)는 자신의 픽업 트럭 뒷좌석에 18개월 된 아들 세바스찬 가드너를 남겨둔 채 차량을 떠났고, 아이는 약 3시간 넘게 차량 안에 홀로 방치됐다. 당시 차량 창문 일부는 열려 있었으나 에어컨은 가동되지 않았다. 아이 주변에 소형 배터리 선풍기만이 유일한 공기 순환 수단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가드너는 차량을 주차한 뒤 인근 미용실을 방문해 머리를 깎았으며, 이후 도보로 약 2분 거리의 술집으로 이동해 약 2시간 이상 머물렀다.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그는 정오 무렵부터 오후 2시까지 해당 술집에서 여러 차례 알코올 음료를 마셨다. 술집 인근에서 차량 파손 사건이 발생하자 가드너는 밖으로 나가 해당 사고를 구경하기도 했지만, 자신의 차량으로 가 아들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다시 술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치트우드 보안관은 “어떻게 32도의 한낮에 자식을 차에 방치하고, 밖으로 나가서 다른 차를 살펴보는 동안 아들에게는 절대 가보지 않았을까”라며 의문을 표했다. 가드너는 오후 2시 40분쯤 술집을 떠나 귀가했으며, 집에 도착한 직후 911에 신고 전화를 걸어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올몬드비치 경찰과 구조대가 도착했을 당시 세바스찬은 이미 시신의 경직 현상(사후 강직)이 나타난 상태였다. 의료진은 아이의 사망 시점을 수 시간 전으로 추정했으며, 병원 이송 후 오후 3시 30분 공식적으로 사망이 확인됐다. 수사 과정에서 가드너는 여러 차례 사실과 다른 진술을 반복하다 결국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그는 아들의 사망을 신고한 직후 어머니와 함께 다시 술집으로 갔으며 자정까지 머물렀다. 당시 술집 내 목격자들은 그와 어머니 모두 충격이나 슬픔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치트우드는 “이번 사건은 단순한 부주의가 아닌 사실상 의도적인 방치”라고 비판하며 “아이를 정말로 잊은 경우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드너를 “거짓말을 일삼는 무책임한 인물”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현재 수사당국은 추가 CCTV 확보, 목격자 추가 조사, 차량 내 환경 분석 등 정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가드너는 아동 과실치사 및 중대한 신체적 피해를 초래한 아동 방임 혐의로 기소됐으며 법적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차량에 아동 혼자 둬선 안돼…짧은 시간이라도 방심 금물”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전국안전위원회(NSC)에 따르면 차량 내 아동 방치로 인한 사망 사고는 해마다 미국에서 평균 38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차량 내부는 밀폐된 공간 특성상 외부보다 훨씬 빠르게 온도가 상승하며, 실제로 외부 기온이 27도일 경우 차량 내 온도는 10분 만에 37도 이상, 30분 만에 43도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해 고온 환경에 노출될 경우 체온이 3~5배 더 빠르게 상승한다.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급격히 올라가면 열사병, 의식소실, 장기손상,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응급조치가 즉각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문가들은 “짧은 시간, 심부름 정도의 외출이라도 방심은 금물”이라며 “차량 내부는 몇 분 만에 치명적인 환경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아동을 혼자 두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7월 경기도 동두천시의 어린이집에 등원하던 통학차량에 7시간 가까이 방치된 4세 여아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사망한 여아는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원생 9명과 함께 통학차량에 탑승했으나 어린이집에 도착해 내리지 못했고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어린이집 관계자들로 인해 오후 4시가 넘어서야 차량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 2살 아들이 쏜 총에 20대 母 사망 ‘발칵’…“총 주인은 父” 무슨 일

    2살 아들이 쏜 총에 20대 母 사망 ‘발칵’…“총 주인은 父” 무슨 일

    브라질에서 한 20대 여성이 두 살배기 아들이 우발적으로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G1과 폴랴지상파울루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은 최근 중서부 마투그로수주에서 일어난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총기 소유주이자, 피해자의 남편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투그로수주 히우베르지에서 2살 어린이가 마당 탁자에 놓인 9㎜ 권총을 만지작거리다 곁에 앉아 있던 자신의 어머니를 향해 격발했다. 흉부와 팔 부위를 다친 아이의 어머니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 사망했다. 올해 27살인 이 여성은 당시 아들이 쏜 총알에 맞은 직후 놀라 일어나 잠시 배회하다 쓰러졌다. 이 상황은 주변에 있던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녹화돼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사고를 낸 권총의 주인이 피해자의 남편이자 아이 아버지인 것을 확인했다. 이 권총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정부 시절 무기류 소유를 광범위하게 합법화했던 당시 브라질에서 인기가 많았던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G1은 “피해자 남편은 정식으로 총기를 구입해 등록한 상태였다”며 “2023년 다시 판매가 제한됐지만, 그 이전에 총기류를 소지할 수 있었던 사람의 경우엔 계속 보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이가 우발적으로 총알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아이 아버지이자 피해자 남편을 상대로 과실치사 및 무기류 보관 주의 의무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아이는 어린 나이 때문에 형사 처벌을 받지는 않지만, 상담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이가 계속 아버지와 함께 있을지, 아니면 사회복지기관에 머무르게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은 총기로 인한 사망이 적지 않은 나라다. 특히 총기 구입·소지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졌던 2019년 이후엔 우발적 사망 건수도 많아졌다. 통계 사이트 ‘세계인구리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브라질의 총기로 인한 우발적 사망 사고는 전 세계에서 베네수엘라·이라크 다음으로 빈번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2023년 1월 3기 정부 출범 직후 관계기관 검토를 거쳐 같은 해 7월 일반인의 총기 소지·사용을 엄격히 규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 당국이 총기류 통제 및 단속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앞서 지난 2023년 6월에는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한 임신부가 2살인 남자아이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아이는 우연히 방 안의 침대 옆 탁자에서 총을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 스마트기기 많이 사용하는 아이들 정서불안 온다 [사이언스 브런치]

    스마트기기 많이 사용하는 아이들 정서불안 온다 [사이언스 브런치]

    많은 학부모는 아이들의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온라인 게임에 빠져 있는 것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학원이나 학교에서 진행되는 수업 중에도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빼앗아버리기도 곤란하다. 이런 상황에서 호주 오스트레일리언 가톨릭대, 라트로브대, 뉴사우스웨일스대, 서던 퀸즐랜드대, 퀸즐랜드대, 덴마크 서던 덴마크대, 스페인 마드리드 유럽대, 뉴질랜드 오타고대, 핀란드 헬싱키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공동 연구팀은 아동 청소년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면 정서적, 행동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심리학회에서 발행하는 심리학 분야 국제 학술지 ‘심리학 회보’(Psychological Bulletin) 6월 9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네덜란드에서 수행된 관련 연구 117개 연구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메타분석을 했다. 이 연구들에는 29만 2000명의 아동, 청소년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10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사용과 공격성, 불안, 낮은 자신감 같은 사회-정서적 상태의 상관관계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활용했다. 연구팀은 소셜 미디어(SNS), 비디오 게임, 동영상 시청, 온라인 숙제를 스마트 기기 또는 화면 사용 시간으로 규정했다. 분석 결과, 스마트 기기나 화면 사용 시간이 긴 아이들일수록 사회-정서적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불안, 우울증은 물론 공격성, 과잉 행동 문제가 포함됐다. 반대로 사회-정서적 문제를 겪는 아동은 대처 메커니즘으로 화면에 의존할 가능성은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0~5세보다 6~10세가 화면 사용이 많아질수록 사회-정서적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자아이는 화면 사용 시간이 많아질수록 사회-정서 문제를 겪기 쉬웠고, 남자아이는 사회-정서적 문제가 있을 때 화면 사용을 늘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연구팀은 밝혔다. 또, 게임은 교육적이거나 단순히 오락적인 콘텐츠 사용보다 정서적 문제를 더 많이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팀은 경고했다. 연구를 이끈 마이클 노이텔 호주 퀸즐랜드대 교수는 “요즘 아이들은 모든 활동에서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스마트 기기에 의존하고 있다”며 “스마트 기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 정서적, 행동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정서·행동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스마트 기기에 더 의존하게 되는 악순환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노이텔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아동의 스마트 기기 사용 시간 관리를 할 때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화면 사용과 사회-정서적 문제 간 양방향 관계를 이해해 부모, 교육자, 정책 입안자들은 점점 더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할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에스컬레이터 거꾸로 오르는데 母 휴대폰 삼매경…아찔 영상에 中 ‘분노’

    에스컬레이터 거꾸로 오르는데 母 휴대폰 삼매경…아찔 영상에 中 ‘분노’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어린 아이가 에스컬레이터를 거꾸로 오르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포착됐다. 아이의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은 휴대전화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중국 현지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웨이보를 통해 한 남자아이가 에스컬레이터를 거꾸로 오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장소는 중국 허난성에 위치한 한 쇼핑몰로 추정되고 있다. 영상 속 아이는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역방향으로 올라가려다 넘어지며 엉덩방아를 찧는다. 특히 넘어질 때 계단을 손으로 짚어 자칫하면 계단에 손이 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아이의 보호자로 추정되는 여성은 에스컬레이터 앞에 서서 휴대전화만 들여다보는 모습이다. 여성이 이러한 아이의 모습을 촬영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 신발이 끼기라도 한다면 어쩌려고 하냐. 너무 무책임하다”, “겁도 없고 무지하다”, “진짜 엄마 맞냐”, “에스컬레이터에 옷이 빨려들어갈수도 있고 엄청나게 위험한 상황”이라며 부모의 태도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한편 에스컬레이터 끼임 사고는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월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는 부모에게서 떨어져 혼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소녀가 넘어지면서 손가락이 틈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근처에 있던 한 쇼핑객이 상황을 알아차리고 에스컬레이터 비상 정지 버튼을 눌렀다. 당시 소녀의 손가락은 끼어 있었고, 피가 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원 6명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소녀는 안전하게 구조됐으며, 즉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5월 수원시 권선구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16개월 여자아이의 왼손 검지손가락이 에스컬레이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아이는 보호자의 품에 안겨 에스컬레이터에 타고 있었는데, 보호자가 현기증 증세로 쓰러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호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손가락 일부가 크게 파였으나 봉합 치료 끝에 절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인천공항 도착 여객기서 태어난 아기 숨져

    인천공항 도착 여객기서 태어난 아기 숨져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30대 외국인 승객이 출산한 남자아이가 숨졌다. 신생아가 우리나라 국적기에서 사망함에 따라 한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4분쯤 “여객기 안에서 태어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신생아를 발견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해당 항공편은 필리핀 클라크필드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6시 21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산모 A씨는 비행기 안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고 당시 남편, 시어머니, 딸 등 가족과 함께 탑승하고 있었다. A씨 가족은 필리핀 국적으로 현재 사이판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필리핀 여행을 마친 뒤 사이판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인천공항은 환승을 위해 도착한 것이다. 경찰은 A씨가 임신 23~25주 차에 출산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출산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적기 안에서 출산한 아이가 숨진 사건이라 한국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며 “A씨의 출산 과정과 신생아의 사망 원인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초등학생에게 학원 대신 운동 필요한 이유 [사이언스 브런치]

    초등학생에게 학원 대신 운동 필요한 이유 [사이언스 브런치]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지만 아동 청소년의 신체 활동은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아동, 청소년의 정신 건강 관련 유병률은 급격히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성 증가가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이런 가운데, 스웨덴 린셰핑대, 린셰핑 대학병원, 카롤린스카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유아기에 신체활동, 특히 단체 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아동·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정신 건강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영국 스포츠 의학회지’ 5월 13일 자에 실렸다. 신체 활동은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력을 키우고 아동기 정신 건강 문제 위험을 낮추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신체 활동이 가장 유익할 수 있는 시점은 명확하지 않다. 연구팀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스웨덴 남동부에서 1997년 10월 1일부터 1999년 10월 1일 사이에 태어난 1만 7055가정을 조사한 ABIS(All Babies in Southeast Sweden) 연구를 활용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5살, 8살, 11살일 때 신체 활동 수준, 야외에서 보낸 시간, 집단 체육 활동 여부를 보고했다. 또 아이들의 정신 건강 상태는 18세까지 추적됐다. 전체 아이 중 1353명이 아동기에 적어도 한 가지의 정신 건강 문제를 진단받았으며, 4%는 세 가지 이상의 정신 건강 진단을 받았다. 분석 결과, 전체 조사 대상 아이들의 신체 활동 수준은 5~11세에 하루 평균 4시간 조금 넘는 수준에서 이후에는 2.5시간으로 줄었다. 11세에 하루 신체 활동 시간이 1시간 늘어날 때마다 18세 이전에 정신 질환 진단 받을 위험은 12%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정 정신 질환 발병률을 하루 신체 활동 수준과 비교했을 때, 신체활동 시간이 긴 11세 여자아이의 우울증 위험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18%, 남자아이는 29% 낮았다. 이와 함께 11살에 단체 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그렇지 않은 아이와 비교해 정신질환 발병률이 남자아이는 23%, 여자아이는 12%로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단체 운동 참여는 남자아이 우울증 위험을 35% 낮추고, 여자아이는 11%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불안 위험은 여자아이는 14%, 남자아이는 21%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신체 활동은 각종 중독 위험도 크게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사춘기 초기 직전과 초기에 신체 활동이 회복력과 정신적 강인함을 발달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가장 중요한 시기는 10~12세로 조사됐다”라며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 장애 유병률이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단체 스포츠를 통해 신체 활동을 촉진하는 것의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세균 감염될 수 있는데…中 동물젖 빠는 어린이 영상 논란 [여기는 중국]

    세균 감염될 수 있는데…中 동물젖 빠는 어린이 영상 논란 [여기는 중국]

    중국 내몽골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소나 양, 염소의 젖을 직접 빠는 영상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동이 심각한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 6일 중국 현지 언론 신문신보 등에 따르면, 소셜미디어(SNS)에는 한 남자아이가 염소의 젖을 두 손으로 잡고 입에 넣어 직접 빠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후 아이는 힘을 줘 젖을 짜내 입으로 받아 마시기도 했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게 진짜 자연산”, “첨가물 0%의 리얼 우유”라는 반응이 이어졌지만, 의료계와 전문가들은 정반대의 입장을 내놓았다. 실제로 과거에도 ‘생 염소젖’이 건강에 좋다는 오해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시안(西安)에 거주하는 한 부모가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목장에서 갓 짠 염소젖’을 구입해 두 살배기 유아에게 먹였고, 아이는 이후 사흘간 고열과 발진, 경련 증세를 보이다 병원에 이송됐다. 진단 결과, 아이는 브루셀라병(Brucellosis)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브루셀라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주로 염소, 소, 양, 돼지 같은 가축에게서 발생한다. 감염된 동물의 유제품이나 체액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며, 심한 경우 간, 비장, 골수에 침범하거나 남성의 경우 고환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 특히 살균되지 않은 생우유나 생 염소젖이 주요 전파 경로로 알려져 있다. 시안시 질병통제센터는 당시 “살균되지 않은 생유제품을 신선하다고 여겨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감염 위험을 높이는 행위”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현행 중국 조례에 따르면, 모든 유제품은 저온 살균, 고온 살균, 초고온 살균 등 적절한 멸균 과정을 거쳐야 하며, 착유 작업에 참여하는 사람도 건강증명서를 갖춰야 한다. 그런데도 중국 SNS상에서는 해당 영상과 유사한 콘텐츠가 계속해서 생성되고 있다. 내몽골은 중국 최대의 유제품 생산지로, 일상적인 목장 생활과 낙농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내몽골을 비롯해 신장, 닝샤 등 일부 지역에서는 브루셀라병 발생률이 높게 보고되고 있으며, 중국 질병통제센터는 생우유 음용에 무방비로 노출된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연 그대로”라는 표현에 현혹되기보다, 위생과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소비 습관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푸틴과 32세 연하 연인 사이 ‘비밀 아들’ 최초 공개

    푸틴과 32세 연하 연인 사이 ‘비밀 아들’ 최초 공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2세 연하 연인과의 사이에서 비밀리에 낳은 자녀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실) 및 정보기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주장하는 텔레그램 채널(VChK-OGPU)은 “러시아에서 가장 비밀스럽고 아마도 가장 외로운 소년의 사진을 입수했다”며 앳된 얼굴의 남자아이 사진을 공개했다. 이 텔레그램 채널은 “사진 속 아이의 이름이 ‘이반 블라디미로비치 푸틴’이며 올해 10살인 푸틴 대통령의 아들”이라면서 “이반에게는 현재 4살인 남동생 블라디미르 푸틴 주니어도 있지만 함께 찍은 사진은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 남자아이는 푸틴 대통령과 그의 연인으로 알려진 리듬체조 선수 출신 알리나 카바예바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를 입증할 근거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5개월 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리의 역사적 동화와 서사시가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나는 가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런 광경을 즐겁게 보곤 한다”며 웃음 지었고, 일각에서는 그가 언급한 ‘아이들’이 자녀들을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당시 러시아 국영 언론은 RT는 푸틴 대통령의 ‘우리 아이들’이라는 말을 ‘나의 어린 가족’으로 바꾼 자막을 내보냈다. 푸틴 대통령 아들의 사진을 최초로 입수했다고 주장한 텔레그램 채널은 “이반은 다른 아이들과 거의 소통하지 않고, 경비원이나 가정교사들과만 시간을 보낸다”고 전했다. 푸틴 일가의 비밀스러운 사생활지금까지 서방 언론에서는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 사이에 두 아들이 있다거나, 2015년 쌍둥이 딸이 태어났다는 설 등이 보도됐다. 다만 해당 보도들은 추측에 불과할 뿐이며,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의 관계 자체도 언급하는 것을 꺼려왔다. 이 때문에 카바예바는 ‘러시아의 비밀 퍼스트 레이디’로 불리며 아이들에 개인정보 역시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야당 인사인 미하일 호도르콥스키가 이끄는 도시에 센터(Dossier Center)는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 사이에 태어난 이반과 푸틴 주니어와 관련해 “이들의 개인 정보는 가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을 수 없었다”면서 “일반적으로 국가의 보호를 받는 사람들은 (국가 데이터베이스가 아닌) 은폐된 문서를 통해 정보가 기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첫째는 2015년생, 둘째는 2019년생이며, 둘 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대신 개인 교사에게 교육받고 러시아 연방보호서비스 소속 장교의 보호를 받는다. 장갑열차나 전용기, 요트 등으로 이동하며, 아버지인 푸틴 대통령 또는 어머니인 카바예바와 보내는 시간을 거의 없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과거 아이들의 교육은 ‘놀랍게도’ 영국과 뉴질랜드 국적을 가진 가정교사가 담당했었다. 그러나 전쟁이 시작된 뒤에는 남아프리카 국적의 가정교사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친다”면서 “두 형제는 친구들과 거의 접촉하지 않으며 러시아 차르의 왕족처럼 ‘푸틴의 궁전’에서 교육받는다”고 덧붙였다. 도시에 센터는 푸틴 대통령이 2015년 당시 첫째 아들이 태어났을 때 가까운 수행원 등에게 “드디어 아들이 태어났다”며 소리칠 만큼 기뻐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의 공식적인 자녀는 전처 류드밀라 푸티나와의 사이에서 낳은 두 딸인 마리아 보론초바(39)와 카테리나 티호노바(37세)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잇따라 연사로 나서 크렘린궁의 후계 작업 수순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시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마리아 스네고바야 선임연구원은 “후계자에 대한 점진적인 권력 이양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엘리트층을 새로 유입해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시도”라고 진단했다.
  • 푸틴과 닮았나?…푸틴과 32세 연하 연인의 ‘10살 아들’ 최초 공개 [포착]

    푸틴과 닮았나?…푸틴과 32세 연하 연인의 ‘10살 아들’ 최초 공개 [포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2세 연하 연인과의 사이에서 비밀리에 낳은 자녀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실) 및 정보기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주장하는 텔레그램 채널(VChK-OGPU)은 “러시아에서 가장 비밀스럽고 아마도 가장 외로운 소년의 사진을 입수했다”며 앳된 얼굴의 남자아이 사진을 공개했다. 이 텔레그램 채널은 “사진 속 아이의 이름이 ‘이반 블라디미로비치 푸틴’이며 올해 10살인 푸틴 대통령의 아들”이라면서 “이반에게는 현재 4살인 남동생 블라디미르 푸틴 주니어도 있지만 함께 찍은 사진은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 남자아이는 푸틴 대통령과 그의 연인으로 알려진 리듬체조 선수 출신 알리나 카바예바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를 입증할 근거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5개월 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리의 역사적 동화와 서사시가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나는 가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런 광경을 즐겁게 보곤 한다”며 웃음 지었고, 일각에서는 그가 언급한 ‘아이들’이 자녀들을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당시 러시아 국영 언론은 RT는 푸틴 대통령의 ‘우리 아이들’이라는 말을 ‘나의 어린 가족’으로 바꾼 자막을 내보냈다. 푸틴 대통령 아들의 사진을 최초로 입수했다고 주장한 텔레그램 채널은 “이반은 다른 아이들과 거의 소통하지 않고, 경비원이나 가정교사들과만 시간을 보낸다”고 전했다. 푸틴 일가의 비밀스러운 사생활지금까지 서방 언론에서는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 사이에 두 아들이 있다거나, 2015년 쌍둥이 딸이 태어났다는 설 등이 보도됐다. 다만 해당 보도들은 추측에 불과할 뿐이며,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의 관계 자체도 언급하는 것을 꺼려왔다. 이 때문에 카바예바는 ‘러시아의 비밀 퍼스트 레이디’로 불리며 아이들에 개인정보 역시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야당 인사인 미하일 호도르콥스키가 이끄는 도시에 센터(Dossier Center)는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 사이에 태어난 이반과 푸틴 주니어와 관련해 “이들의 개인 정보는 가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을 수 없었다”면서 “일반적으로 국가의 보호를 받는 사람들은 (국가 데이터베이스가 아닌) 은폐된 문서를 통해 정보가 기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첫째는 2015년생, 둘째는 2019년생이며, 둘 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대신 개인 교사에게 교육받고 러시아 연방보호서비스 소속 장교의 보호를 받는다. 장갑열차나 전용기, 요트 등으로 이동하며, 아버지인 푸틴 대통령 또는 어머니인 카바예바와 보내는 시간을 거의 없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과거 아이들의 교육은 ‘놀랍게도’ 영국과 뉴질랜드 국적을 가진 가정교사가 담당했었다. 그러나 전쟁이 시작된 뒤에는 남아프리카 국적의 가정교사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친다”면서 “두 형제는 친구들과 거의 접촉하지 않으며 러시아 차르의 왕족처럼 ‘푸틴의 궁전’에서 교육받는다”고 덧붙였다. 도시에 센터는 푸틴 대통령이 2015년 당시 첫째 아들이 태어났을 때 가까운 수행원 등에게 “드디어 아들이 태어났다”며 소리칠 만큼 기뻐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의 공식적인 자녀는 전처 류드밀라 푸티나와의 사이에서 낳은 두 딸인 마리아 보론초바(39)와 카테리나 티호노바(37세)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잇따라 연사로 나서 크렘린궁의 후계 작업 수순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시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마리아 스네고바야 선임연구원은 “후계자에 대한 점진적인 권력 이양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엘리트층을 새로 유입해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시도”라고 진단했다.
  • 장난감이 아니라고? 5차 ‘가챠 붐’ 맞은日 ‘640억엔 시장’이 움직인다 [와쿠와쿠 도쿄]

    장난감이 아니라고? 5차 ‘가챠 붐’ 맞은日 ‘640억엔 시장’이 움직인다 [와쿠와쿠 도쿄]

    물건은 넘치고, 경험은 부족한 시대日 가챠 인기 비결 뒤엔 ‘경험 소비’ 500엔짜리 동전을 넣고 레버를 두어번 돌리면 ‘찰칵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아크릴 소재의 반투명 캡슐이 ‘퐁’하고 떨어집니다. ‘찰칵찰칵’ 소리를 뜻하는 일본말 ‘가챠가챠’(ガチャガチャ)로도 불리는 이 ‘캡슐 완구’(가챠)가 ‘본고장’ 일본에서 5차 붐을 맞았습니다. 이 작은 뽑기 장난감이 도대체 뭐라고 이렇게 인기인 걸까요. 11일 일본완구협회에 따르면 2010년 300억엔 전후였던 캡슐 완구 시장 규모는 2021년 400억엔을 돌파하더니, 2023년에는 640억 규모로 확대됐습니다. 최근 일본 가챠 전문 브랜드들이 공격적인 확장에 나서면서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런데 이 가챠, 꽤 긴 역사를 가졌습니다. 올해는 일본에 껌이나 초코볼을 담아 팔던 미국산 캡슐 자판기가 상륙한 지 60년이 되는 해라고 해요. 1965년 2월 일본 페니상사가 도쿄 쿠라마에 근처 볼링장에 자판기를 설치한 게 ‘일본 가챠 문화’의 시작으로 알려져 있죠. 주로 문방구, 볼링장에 설치되던 자판기는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더니 1970년 후반 만화 잡지인 ‘소년 점프’의 인기와 함께 각종 라이선스 완구들을 선보입니다. 이때 ‘근육맨’과 ‘SD건담 가샤폰 전사’ 시리즈가 크게 성공하면서 ‘1차 가챠 붐’이 일지요. 가챠 붐은 1990년대 소형 게임기가 등장하면서 한풀 꺾이기도 합니다. 이런 분위기를 바꿔놓은 건 1998년 등장한 ‘디즈니 캡슐 월드’.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작은 피규어나, 액세서리가 가챠 주요 소비자였던 남자아이들을 넘어 여성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2차 붐이 찾아옵니다. 2차 붐 이후 2010년대 후반부터는 가챠 완구만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회사들이 등장합니다. 수백 대의 가챠 자판기를 늘어놓은 가챠 전문 매장도 본격적으로 등장하죠. 이때 등장한 ‘컵 위의 후치코’ 시리즈는 일본에서만 2000만개가 넘게 팔리며 3차 붐을 주도했습니다. 4차 붐은 코로나19가 기폭제가 됐습니다. 음식점들이 빠져나간 상점가의 빈자리에 가챠 샵이 들어서기 시작했거든요. 인건비 부담이 적어 신규 출점이 쉬웠기 때문이죠. 전염병이 종식된 지금 엔저와 함께 일본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챠의 5차 붐에 군불을 때고 있습니다. 가챠의 품질이 높아지고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기념품으로 가챠를 사가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해요. 1000엔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운반의 간편함도 한몫했죠. 가챠의 역사 소개가 너무 길어졌는데요, 그렇다면 가챠는 왜 지금까지 인기인 걸까요. 캐릭터 상품을 좋아하는 일본의 국민성? 저비용 대비 고퀄리티? “가챠는 고토(コト·경험) 소비의 최고봉”. 일본가챠가챠협회 회장이자 ‘가챠가챠의 경제학’을 쓴 오노오 가쓰히코는 ‘모노(モノ·물건) 소비에서 경험 소비로의 이동’을 가챠의 인기 배경 중 하나라고 설명합니다. 고토 소비는 단순히 ‘물건’이 아니라 ‘경험’이나 ‘시간’을 소비하는 걸 말하는데요. 이를테면 우리가 가족과 친구와 디즈니랜드에 가는 행위는 단순히 입장권을 구매하는 게 아니라 경험과 시간 즉 ‘추억’을 사는 행위잖아요.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순간’을 즐기는 가챠 역시 ‘고토 소비’를 쫓는 시대의 요구와 맞닿아 있다는 겁니다. 실제 요즘 젊은이들은 가챠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걸 즐긴다 해요. 뽑기, 희귀 아이템 여기다 SNS 인증이 더해지면, 가챠는 단순한 장남감 소비를 넘어 ‘스토리’있는 소비로 진화하게 됩니다. 5차 붐을 맞은 가챠 산업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요. 가챠 시장에는 매달 약 400개의 새로운 시리즈가 출시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고합니다. 제작자들은 “한눈에 시선을 끄는 디자인”, “SNS에서 공유되기 쉬운 요소”, “장난기를 잊지 않는 감성”까지 가챠 디자인에 철저한 계산을 거친다고 하죠. 가챠는 어쩌면 ‘물건은 넘치지만 경험은 부족한 시대’, 그 빈틈을 메워주고 있는 건 아닐까요. 가챠의 꾸준한 인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도쿄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일본의 아기자기하면서도 역동적인 생활 경제 현장을 격주로 연재합니다. 화려한 뉴스의 이면, 숫자로는 보이지 않는 트렌드 속에서 일본이란 나라의 진짜 표정을 들려드립니다.
  • 진열된 빵 혀로 핥아 맛본 아이… “비위 상해” 빵집 위생 논란

    진열된 빵 혀로 핥아 맛본 아이… “비위 상해” 빵집 위생 논란

    “어른들도 쿡쿡” “파리 앉더라” 등다양한 비위생 사례 목격담 이어져포장 안 한 채 진열 관행 지적 많아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서울의 유명 빵집에서 한 어린이가 혀를 내밀어 진열된 빵을 맛보는 모습이 온라인상에 확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대부분 빵집에서 손님들이 오가는 공간에 빵을 그대로 노출한 채 판매하고 있는 것과 관련, 위생 논란이 또 한 번 일고 있다. 12일 여러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아이 한 명이 진열대 쟁반 위에 놓인 빵에 혀를 가져다 대는 장면이 담긴 짧은 영상이 퍼졌다. 영상에는 아이가 빵 위에 수북이 올라간 슈가파우더의 맛이 궁금했는지 혀끝을 살짝 가져다 댄 후 입맛을 다시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의 정확한 촬영 시기는 불분명하지만, 장소는 서울의 한 유명 빵집인 것으로 여러 네티즌들은 추정했다. 진열된 빵이 손님에 의해 위생적으로 더러워질 수 있는 것은 특정 빵집만의 문제는 아니기에 네티즌들의 비판 지점은 덮개나 케이스 등으로 가리지 않고 판매하는 빵집들의 관행에 맞춰지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개별 포장 안 된 빵 이제 못 먹겠다. 비위 상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비슷한 상황을 목격했다는 증언도 쏟아졌다. 이들은 “프랜차이즈 빵집 아르바이트할 때 저런 애들 있었다. 꽈배기 설탕 저렇게 먹고 가더라”, “아이가 빵집에서 손으로 다 찔러보고 다니길래 점원한테 말해준 적 있다”, “아르바이트할 때 똑같은 짓하는 아이 봤는데 애 아빠가 ‘그러면 안 되지’ 하고 그냥 가더라”, “7~8세 아이가 손으로 다 찍은 거 부모가 못 본 척하고 계산하러 가길래 내가 다 담아서 계산하라고 줘버린 적 있다” 등 댓글로 이와 같은 사례가 아주 드문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포장이 안 된 채 진열된 빵의 위생 문제는 비단 어린아이들 때문에만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얘기도 많았다. 이들은 “빵집 아르바이트하면서 온갖 인간 군상 만나봤는데 어른들도 손으로 도너츠 쿡쿡 찔러대고 사지도 않고 간다”, “크루아상에 파리 앉았던 것도 몇 번 봐서 뚜껑 없이 진열하는 빵집은 안 간다”, “저러는 거 남녀노소 불문이다. 그냥 툭 한 번 찔러보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집게 안 들고 오고 손으로 집는 일도 예사다” 등 댓글로 위생 문제를 지적했다. 손님들이 직접적으로 빵을 만지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빵을 고르면서 침이나 이물질이 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많았다. 진열된 빵이 손님의 겉옷이나 가방이 닿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결국 이같은 비위생 문제를 해결하려면 포장된 빵만 팔거나 손님이 고른 빵을 점원이 꺼내주는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 아이스하키와 30년…정몽원 HL그룹 회장, ‘한국도 아이스하키합니다’ 에세이 발간

    아이스하키와 30년…정몽원 HL그룹 회장, ‘한국도 아이스하키합니다’ 에세이 발간

    한국 아이스하키 발전을 위해 애써온 정몽원(70) HL그룹회장이 자신의 30년 빙판 인생을 담은 에세이집 ‘한국도 아이스하키 합니다’를 27일 펴냈다. 자동차와 건설을 주 업종으로 하는 HL(구 한라) 그룹을 이끄는 정 회장은 기업인이지만 동시에 한국 아이스하키의 영광과 좌절을 모두 겪은 스포츠인이다. 그는 아이스하키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대중의 지지와 응원을 얻고자 에세이집을 집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994년 HL 안양을 창단한 정 회장은 대중의 무관심과 빈약한 저변 등 척박한 환경에도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한국 아이스하키 성장을 이끌었다. 당장 HL 안양은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8번이나 챔피언에 오른 최고 명문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도 정 회장의 가장 큰 업적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던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변방에 머무르던 한국 아이스하키를 올림픽무대에까지 진입시키는 등 국제무대 중심으로 이끌었다는 점이다. 한국은 남녀 대표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뤄냈고 평창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서는 남북 단일팀을 만들기도 했다. 특히 한국남자아이스하키가 2018년 꿈의 무대나 다름없는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세계선수권 톱 디비전) 승격하는 과정에서 정 회장은 현장에서 기적을 목격했다. 한국의 톱 디비전 승격에 눈물을 흘리던 정 회장의 모습은 지금도 생생하게 회자되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2월 한국인 최초로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명예의 전당 헌액이 결정돼 2022년 5월 헌액식이 이뤄졌다. 그는 아이스하키팬의 입장에서 에세이를 서술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영광의 순간뿐 아니라 실패와 좌절, 시련을 딛고 극복한 30년 세월을 고스란히 담았다. HL 안양과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여러 에피소드를 자세하게 담아냈고 팬 이해를 돕기 위해 ‘초심자를 위한 관전 가이드’도 곁들였다. 정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한국 아이스하키가 생존한 것은 팬 덕분”이라면서 “우리를 지켜준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팬을 한 분이라도 늘리고자 ‘한국도 아이스하키 합니다’를 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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