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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류 행정’ 배구연맹

    한국배구연맹(KOVO)의 ‘삼류 행정’이 배구판에 큰 상처를 남겼다. KOVO는 31일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 간 2-1 임대 트레이드와 관련해 “임대 트레이드는 할 수 없다”고 제동을 걸었다. 앞서 지난 29일 현대는 세터 권영민과 레프트 박주형을 한전으로, 한전은 레프트 서재덕을 현대로 임대했었다. 당시 구단들은 사전에 KOVO와 상의해 결정했으나 KOVO가 이를 번복한 것이다. KOVO의 이 같은 결정은 타 구단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KOVO는 다급하게 내부 논의와 법률 고문의 유권해석을 거쳐 다시 결론을 내렸다. KOVO의 규약과 규정의 허점도 혼란을 부추겼다. 현대와 한전은 규약을 참고해 임대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와 한전은 KOVO의 결정에 반발하면서도 임대 트레이드를 철회하기로 했다. 구단 관계자들은 “사전에 KOVO 경기운영팀에서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는데 말을 뒤집으니 황당할 뿐”이라며 “그러나 대승적 차원에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열린 남자부 구미경기에서는 홈팀 LIG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3-0으로 셧아웃, 7승(12패·승점20)째가 돼 5위 현대캐피탈(승점27)과 격차를 줄이며 갑오년 마지막 날을 장식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오리온스-모비스(고양체) ●LG-전자랜드(창원체 이상 오후 7시) ■ 여자농구 ●KDB생명-KB스타즈(오후 7시 구리시체) ■ 프로배구 남자부 ●LIG손해보험-우리카드(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
  • [프로배구] 삼성화재 독주 ‘OK’

    [프로배구] 삼성화재 독주 ‘OK’

    레오(삼성화재)가 시몬(OK저축은행)을 찍어 눌렀다.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선두 삼성은 30일 적진인 경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2위 OK저축은행을 3-1로 무너뜨렸다. 레오는 시몬(29득점)보다 15점 많은 44점을 폭격했다. 공격 성공률 49.35%로 41.37%에 그친 시몬을 압도했다. 블로킹은 6개를 성공했다. 시몬의 2배에 달하는 기록이었다. 삼성(승점 44·15승4패)은 OK저축은행(승점 35·13승6패)과의 격차를 승점 9점 차로 벌렸다. 삼성의 독주 체제는 더 단단해졌다. 삼성은 4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OK저축은행과의 상대전적에서 1승2패로 밀렸던 삼성은 2승2패로 동률을 만들었다. OK저축은행은 6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기 싸움에서는 시몬이 이겼다. 시몬은 1세트 13-13에서 시몬은 레오의 블로킹을 뚫고 스파이크를 꽂았다. 반면 레오는 이어진 공격에서 시몬의 블로킹에 막혔다. 시몬은 16-14에서 다시 한번 레오의 스파이크를 가로막았다. 시몬은 18-14에서 서브에이스까지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의 세트였다. 그러나 2세트 삼성은 OK저축은행의 범실로 기회를 잡았다. OK저축은행은 2세트에만 12개의 범실을 쏟아냈다. 삼성은 흔들리는 상대를 몰아붙여 2세트를 가져갔다. 삼성이 분위기를 탔다. 삼성은 3세트 초반부터 레오, 지태환, 고준용의 3연속 블로킹으로 치고 나갔다. 이어 삼성은 레오의 스파이크와 지태환, 이선규의 속공을 섞어 25-13으로 3세트까지 따냈다. 마지막 세트 삼성은 OK저축은행과 듀스 접전을 벌였다. 승부처에서 두 용병의 희비가 갈렸다. 레오가 24-24에서 후위 공격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반면 시몬은 패배까지 1점을 남겨둔 상황에서 지태환에게 블로킹당했다. 삼성이 그대로 승점 3을 챙겼다. 여자부 도로공사는 성남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3-0으로 완파하고 4연승을 거뒀다. 인삼공사는 12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편 외국인 선수 까메호를 퇴출한 남자부 최하위 우리카드는 새 용병을 영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날 “이대로 시즌을 접기에는 아쉬움이 크다”면서 “현재 두세 명 정도의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가 용병 없이 남은 시즌을 치를 수도 있다는 풍문을 일축한 것이다.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관계자는 “현대캐피탈과는 사정이 다르다. 속전속결로 영입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삼성(오후 7시 안양실내체) ■프로배구 ●여자부 도로공사-KGC인삼공사(오후 5시 성남체)●남자부 OK저축은행-삼성화재(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권영민·박주형↔한전 서재덕 ‘2대1 임대 트레이드’

    베테랑 세터와 국가대표 레프트가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은 29일 2대1 임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대 베테랑 세터 권영민과 레프트 박주형은 한전으로,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레프트 서재덕은 현대로 임대된다. 기한은 올 시즌까지다. 서재덕은 현재 남자부 시간차(2위), 이동(6위), 서브(10위) 등 공격 부문과 리시브(1위), 수비(1위) 등 비공격 부문 ‘톱10’에 두루 이름을 올려놓은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김호철 현대 감독은 “서재덕의 영입으로 공격과 수비에 안정감이 더해질 것”이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권영민은 프로 출범 이후 쭉 현대에서 뛴, 경험이 풍부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올 시즌 56.3%의 토스를 정확하게 배달했다. 53.9%의 토스 성공률을 기록한 한전 주전 세터 권준형보다 실력과 경험에서 모두 앞선다는 평가다. 박주형은 리시브가 안정적이다. 세트당 4.917개를 정확히 받아내 현재 리시브 2위다. 신영철 한전 감독은 “당초 우리의 목표는 4위였지만 이제 플레이오프(PO) 진출이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면서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안정감 있는 세터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9일 한전은 홈 수원체육관에서 LIG손해보험을 3-0(25-19 25-18 25-23)으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승점 28(10승8패)을 쌓은 한전은 현대(승점 27·8승10패)를 승점 1 차로 제치고 4위로 뛰어올랐다. 서재덕은 올 시즌 한전 유니폼을 입고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9득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CC-SK(오후 7시·군산월명체) ■여자농구 ●삼성-하나외환(오후 7시·용인실내체)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LIG손해보험(오후 7시·수원체)
  • [주말의 경기]

    27일(토) ■프로농구 ●모비스-SK(오후 2시 울산 동천체) ■여자농구 ●KDB생명-삼성(오후 7시 구리시체)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대한항공(오후 2시) 여자부 ●현대건설-흥국생명(오후 4시 이상 수원체) 28일(일) ■프로농구 ●동부-LG(오후 2시 원주종합체) ●전자랜드-KT(오후 4시 인천 삼산체) ■여자농구 ●KB스타즈-신한은행(오후 7시 청주체)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우리카드(오후 2시) 여자부 ●KGC인삼공사-GS칼텍스(오후 4시 이상 대전 충무체)
  • [프로배구] 삼성화재 vs OK저축은행 ‘양강체제’

    프로배구 남자부 판도가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의 양강 구도로 굳어지고 있다. 26일 현재 삼성(승점 38점·13승4패)은 3라운드 중반까지 치열했던 순위 싸움을 마무리하며 선두를 지켰다. 지난 15일 OK저축은행에 패하면서 한 고비를 만났던 삼성은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을 연파하면서 분위기를 반전했다. 3위 대한항공(승점 29점·9승8패)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박철우의 군 입대로 화력이 떨어졌다고 해도 삼성은 역시 강했다. 올 시즌 현대, 우리카드, LIG손해보험을 상대로 전승을 거뒀다. 삼성보다 한 경기 더 치른 OK저축은행은 승점 35점(13승5패)으로 삼성에 3점 뒤져 있다. 순위는 밀리지만, 상대 전적에서는 2승1패로 앞선다. 올 시즌 삼성을 두 차례 꺾은 팀은 OK가 유일하다. 1라운드 5승1패로 돌풍을 일으켰던 OK는 2라운드 3승3패로 주춤했다가 3라운드 용병 시몬이 살아나면서 5승1패로 반등했다. 1라운드 세트당 8.6점을 꽂았던 시몬은 2라운드 7.7점으로 떨어졌다가 3라운드 8.1점으로 회복했다. 반면 새 용병 케빈 영입 후 반등했던 4위 현대캐피탈(승점 27점·8승10패)은 하향세로 돌아섰다. 25일 삼성전 0-3 완패로 2연패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대한항공 역시 최하위 우리카드에 1-3으로 무너지는 등 선두권 진입의 동력을 잃었다. 용병 산체스가 오른손 엄지손가락 인대를 다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모비스-LG(울산 동천체) ●전자랜드-오리온스(인천 삼산체 이상 오후 2시) ●SK-삼성(오후 4시 잠실학생체) ■여자농구 ●KDB생명-하나외환(오후 7시 구리시체)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현대캐피탈(오후 2시) 여자부 ●KGC인삼공사-IBK기업은행(오후 4시 이상 대전 충무체)
  • 슬프다 우린… 시련의 선수들 봄 맞을까

    슬프다 우린… 시련의 선수들 봄 맞을까

    프로 스포츠계에서 ‘미생’(未生)의 겨울은 더 혹독하다. 자유계약선수(FA)와 고액 연봉자들의 ‘대박 계약’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재정난과 해체설에 시달리는 구단 소속 선수들의 연말은 더 쓸쓸할 수밖에 없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최하위인 우리카드는 지난 23일 리그 3위 대한항공을 상대로 48일 만에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강만수 우리카드 감독은 “배구 선수, 감독 생활을 이렇게 오래 했는데 오늘이 제일 기쁘다.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선수들은 마치 우승이라도 한 듯 서로 얼싸안고 승리를 만끽했다. 강 감독이 말한 ‘고생’이란 마음고생이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을 끝으로 구단 운영에서 손을 뗀다. 인수가 유력했던 새마을금고는 배드민턴팀 운영 등 내부 사정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때 팀 해체설이 나돌기도 했다. 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최악의 상황은 아니다”라며 “새마을금고 외에도 우리카드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축구 K리그 인천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선수와 직원들의 월급을 지급하지 못했다. 인천은 매월 25일 급여를 지급한다. 25일이 성탄절 휴일이기 때문에 24일에 월급이 입금됐어야 했다. 인천의 재정 악화는 인천시의 재정난과 기업 후원금 급감의 영향이 크다. 막대한 부채를 떠안고 있는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40% 삭감된 25억원을 후원했다. 설상가상으로 기업의 후원마저 줄었다. 기업 후원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집중된 탓이다. 만일 다음달까지 임금을 체불하면 상황은 더 나빠진다. 급여가 3개월 연체되면 선수들은 타 구단과 계약할 수 있는 FA 자격을 얻는다. 팀이 공중분해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구단은 시의 내년도 지원금 33억원이 집행되는 대로 밀린 임금부터 해결할 예정이다. 구단은 올해 140억원이었던 운영비를 내년 80억원 수준으로 삭감한다. 구단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고액 연봉자를 우선 이적시킨다는 방침을 정했다”면서 “선수단 예산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부 리그로 강등되면서 최근 존폐의 갈림길에 섰던 프로축구 경남은 겨우 해체를 면했다. 경남도는 지난 23일 팀 규모를 축소해 존속하기로 했다. 도는 “대전과 광주 등 다른 시민구단을 벤치마킹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사장과 감독, 단장, 코치 4명 등 7명의 사표를 수리했고 선수단장과 사무국장직을 없앴다. 선수단은 46명에서 36명으로, 사무국은 18명에서 11명으로 줄일 방침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KT(원주종합체) ●KCC-KGC인삼공사(군산 월명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삼성-우리은행(오후 7시 용인체) ■프로배구 남자부 ●LIG손해보험-OK저축은행(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
  • [프로배구] 우리카드, 대한항공 잡고 10연패 탈출

    [프로배구] 우리카드, 대한항공 잡고 10연패 탈출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10연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우리카드는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1(25-22 17-25 25-16 32-30)로 제압했다. 지난달 5일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지 48일 만에 거둔 승리다. 우리카드는 지난달 12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20일 OK저축은행과의 경기까지 10경기를 내리 지고 있었다. 외국인 공격수인 오스멜 까메호(쿠바)가 발목 부상으로 경기를 쉬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값진 승리다. 우리카드는 ‘토종 트리오’ 최홍석·신으뜸·김정환이 나란히 18점을 올리는 팀 플레이를 펼쳤다. 대한항공은 용병 마이클 산체스(쿠바)가 33득점 활약을 펼쳤지만, 투지로 똘똘 뭉친 우리카드가 만든 이변의 제물이 됐다. 1세트에서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이 범실 7개를 내는 사이 레프트 최홍석과 신으뜸, 라이트 김정환이 나란히 5점씩 올리면서 먼저 웃었다. 2세트는 대한항공이 가져갔다. 용병 산체스가 초반 3번 연속으로 공격에 성공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산체스가 9득점으로 활약했고 김철홍이 블로킹 3개를 포함해 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3세트에서 신으뜸의 맹활약으로 다시 상승궤도에 올랐다. 신으뜸은 블로킹 1회와 후위공격 1회를 포함해 5점을 올리고 리시브와 디그도 각각 7개, 2개 기록하며 코트를 누볐다. 24-16 상황에서 산체스의 블로킹을 피해 마지막 오픈 공격을 때려내며 세트를 끝낸 선수도 신으뜸이다. 4세트는 접전으로 펼쳐졌다. 역전과 재역전, 동점이 거듭되는 흐름 속에서 양팀은 결국 24-24 듀스로 접어들었다. 대한항공의 신영수의 공격이 2번 연속 코트 밖을 나가면서 우리카드에게 승리를 헌납했다. 승리를 확정한 우리카드 선수들은 서로 얼싸 안고 승리를 자축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25-19 25-16 25-17) 압승을 거두며 하위권 탈출의 희망을 살렸다. GS칼텍스는 현대건설·도로공사·IBK기업은행·흥국생명의 선두 각축전에서 밀려나 KGC인삼공사과 함께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상황이었지만, 이날 승리로 후반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GS칼텍스의 용병 쎄라 파반(캐나다)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25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한송이도 블로킹 2개 포함 12득점을 책임지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흥국생명은 서브 리시브 난조로 수비와 공격 모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2연패에 빠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배구] 10연패 끊어낸 우리카드 ‘토종의 힘’

    [프로배구] 10연패 끊어낸 우리카드 ‘토종의 힘’

    우리카드가 10연패 끝에 천금 같은 1승을 거뒀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는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우리카드의 올 시즌 두 번째이자 지난달 5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이긴 이후 48일 만에 맛본 승리다. 리그 최하위 우리카드는 용병 까메호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리그 3위인 강적 대한항공을 꺾는 기염을 토했다. 우리카드의 최홍석-신으뜸-김정환 토종 트리오가 나란히 18점씩, 54점을 합작하며 까메호의 빈자리를 메꿨다. 반면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산체스가 32점을 올리고 블로킹 싸움에서 22-9로 앞서는 등 우위를 점하고도 승리를 놓쳤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 끝에 김시훈의 속공으로 1세트를 가져간 우리카드는 그러나 2세트 대한항공에 일방적으로 끌려가며 17-25로 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서 우리카드가 반격을 시작했다. 5-5에서 최홍석의 오픈 공격, 박진우의 연속 블로킹, 김정환의 오픈 공격으로 단숨에 9-5로 점수를 벌렸다. 기세가 오른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25-16으로 세트를 따냈다. 승리를 목전에 둔 우리카드와 그대로 무너질 수 없는 대한항공은 4세트에서 한 치 양보 없는 승부를 펼쳤다. 30-30까지 무려 7차례 듀스가 이어졌다. 대한항공은 매번 먼저 세트포인트를 잡고도 결정타를 날리지 못했고 결국 신영수의 연속 범실로 30-32로 졌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3-0으로 꺾었다. GS의 용병 쎄라 파반이 블로킹 4개를 포함해 25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삼성화재·현대건설, 선두 탈환의 날

    [프로배구] 삼성화재·현대건설, 선두 탈환의 날

    삼성화재와 현대건설이 나란히 남녀부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삼성화재는 22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0 25-17)으로 꺾었다. 승점 35가 된 삼성화재는 OK저축은행(승점 32)을 끌어내리고 나흘 만에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쿠바 특급’ 레오가 33점을 쏟아부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 22-22 접전 상황에서 삼성화재는 레오가 연속 공격에 성공해 세트포인트를 따냈고, 상대 쥬리치의 후위공격 범실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23-20에서는 레오의 오픈공격과 상대 공격 실패로 세트를 따냈다. 3세트 16-13에서는 이선규의 속공과 블로킹으로 19-14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한국전력은 쥬리치가 26점을 올렸지만 범실을 11개나 기록한 게 아쉬웠다. 1세트 도중 베테랑 센터 후인정이 부상으로 실려 나가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3 25-22 25-10)으로 완파했다. 10승4패로 여자부 첫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으며, 승점 27로 한국도로공사(승점 26)와 IBK기업은행(승점 25)을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폴리가 29점을 퍼부었고, 양효진도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5점을 보탰다. 인삼공사는 조이스가 제대로 된 리시브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공격 성공률이 25%에 그쳤다. 지난달 2일 승리 후 9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정영식, 2년 만에 탁구 정상 탈환

    정영식, 2년 만에 탁구 정상 탈환

    국내 랭킹 2위 정영식(22·KDB대우증권)이 동갑내기 1위 김민석(KGC인삼공사)을 누르고 국내 최고 권위의 탁구대회인 종합선수권에서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정영식은 21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끝난 제68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개인전 단식 결승전에서 김민석을 4-0(11-7 11-7 11-4 11-2)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2012년 대회에서 개인전 단식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듬해 대회 4강전에서 김민석에게 져 왕좌를 내준 정영식은 이로써 2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김민석이 주특기인 드라이브로 코트를 난타했지만 정영식은 끈질기고 차분하게 맞서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마지막 4세트 정영식이 9-1로 크게 리드하면서 승부는 사실상 끝났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 탈락의 아픔을 맛봤던 정영식은 “지금까지 한 우승 중에 오늘이 가장 기쁘다”면서 “라켓을 잡은 뒤 대표 선발전에서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는 나에게 아시안게임 탈락은 충격이 컸다. 연습을 뒤로 하다 보니 체중은 5㎏이나 불었다. 탁구를 시작하고 올해가 가장 절망적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는 랭킹 1위 양하은(20·대한항공)이 서효원(27·KRA한국마사회)을 4-1(7-11 11-8 11-5 11-9 11-8)로 누르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남자부 복식에서는 조언래-김동현 조(에쓰오일)가 강동수-임종훈 조(KGC인삼공사)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복식 우승은 전지희-이다솜 조(포스코에너지)를 3-2로 돌려세운 조하라-최효주 조(삼성생명)에 돌아갔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LG-SK(오후 7시 창원체) ■여자농구 ●신한은행-KB스타즈(오후 7시 인천 도원체)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KGC인삼공사(오후 5시) 남자부 ●한국전력-삼성화재(오후 7시 이상 수원체) ■핸드볼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선수권대회(오전 10시 김천체)
  • [프로배구] 10년간 26연패… LIG ‘천안 악몽’ 깼다

    LIG손해보험이 기나긴 ‘천안 원정 26연패’의 터널을 빠져나왔다. LIG는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을 3-2(34-32 21-25 24-26 25-17 16-14)로 꺾었다. LIG가 천안에서 현대캐피탈을 꺾은 건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그동안 LIG는 현대캐피탈에 26전 전패, 처절한 수모를 당해왔다. 승점 17이 된 LIG는 여전히 6위에 머물렀지만 천안에서 처음 건진 승리는 승점 2(풀세트 승리일 경우 승점 2)이상으로 짜릿했다. 10년의 굴욕을 끊으려는 LIG의 투지는 1세트부터 폭발했다. 24-23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듀스를 허용했지만 무려 8차례 동점 끝에 정기혁의 속공과 현대캐피탈 케빈의 공격 범실로 기어이 1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LIG는 현대캐피탈에 2, 3세트를 거푸 내줘 1-2로 끌려갔다. 4세트 LIG는 마지막 세트가 될지도 모른다는 절박함에 지배됐다. 10-7로 앞선 상황에 김진만이 오픈공격, 에드가가 후위공격 2개 등을 터뜨리면서 넉넉하게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LIG는 5세트 초반 2-5로 끌려가다 상대 속공 범실로 한 점을 따라잡고 이수황-에드가의 연속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5세트 한 점씩을 주고받은 끝에 12-12 상황. 27연패의 수렁에서 LIG를 구한 건 김진만이었다. 케빈의 백어택을 블로킹해 듀스를 만들더니 이어진 공격에서는 최민호를 앞에 두고 오픈공격으로 어드밴티지를 잡아냈다. 김진만의 알토란 두 점에 기운을 얻어 문성민의 백어택을 김요한이 건져 올린 LIG는 노재욱의 토스를 다시 김요한이 후위공격으로 연결, 현대캐피탈의 코트에 연패의 종지부를 깊게 찍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배구 코트 ‘살얼음판’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와 여자부가 ‘살얼음판’ 순위 싸움을 이어 가고 있다. 남자부 1위 삼성화재(승점 32·11승4패)부터 5위 한국전력(승점 24·9승6패)의 격차는 승점 8에 불과하다. 그 사이에 2위 OK저축은행(승점 30·11승5패), 3위 대한항공(승점 29·9승7패), 4위 현대캐피탈(승점 26·8승8패)이 승점 1~3 차로 자리 잡고 있다. 리그 최강을 자랑하던 삼성이 박철우의 군 입대로 흔들림에 따라 도전자들의 추격이 거세졌다. 삼성은 공격 루트가 레오로 단순화되면서 파괴력을 잃었다. 특히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한 15일 OK저축은행전은 치명적이었다. 반면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은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1라운드를 선두로 마감한 OK저축은행은 2라운드 3위로 떨어지며 주춤하는 듯싶더니 최근 3연승을 내달리며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대한항공은 OK저축은행에 승점 1 차이로 뒤졌을 뿐이지만 용병 산체스가 오른손 부상으로 컨디션 난조를 겪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다. 현대캐피탈은 새 외국인 선수 케빈 영입 후 5승1패를 기록, 선두권 도약의 희망을 부풀렸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한국전력의 선전도 주목할 만하다. 리그 최고의 공격 성공률(57.46%)을 자랑하는 토종 에이스 전광인의 선전이 돋보인다. 외국인 공격수 쥬리치도 점차 팀에 녹아들고 있다. 여자부는 더 치열하다. 1위 IBK기업은행(승점 25·9승5패)과 4위 한국도로공사(승점 23·8승6패)의 승점 차이가 2에 불과하다. 승점 24로 동률을 이룬 2위 현대건설(9승4패)과 3위 흥국생명(8승5패)은 승수에서 순위가 갈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주말의 경기]

    20일(토) ■프로농구 ●SK-전자랜드(오후 2시 잠실학생체) ●LG-KT(오후 4시 창원체) ■여자농구 ●신한은행-삼성(오후 7시 인천 도원체)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우리카드(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 여자부 ●도로공사-GS칼텍스(오후 4시 성남체) 21일(일) ■프로농구 ●동부-삼성(원주종합체) ●KGC인삼공사-오리온스(안양체 이상 오후 2시) ●모비스-KCC(오후 4시 울산 동천체) ■여자농구 ●하나외환-KDB생명(오후 7시 부천체)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LIG손해보험(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삼성-LG(잠실체) ●전자랜드-KT(인천 삼산체 이상 오후 7시) ■ 여자농구 ●하나외환-KB스타즈(오후 7시 부천체) ■ 프로배구 여자부 ●도로공사-현대건설(오후 5시 성남체) 남자부 ●OK저축은행-한국전력(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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