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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 제자 인쿠시, 인기가 이 정도라고?…1위 찍고 관중까지 쑥

    김연경 제자 인쿠시, 인기가 이 정도라고?…1위 찍고 관중까지 쑥

    이번 시즌 프로배구가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을 통해 화제를 모은 자미얀푸렙 엥흐서열(등록명 인쿠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김연경의 은퇴로 우려가 생겼지만 기대를 뛰어넘는 인기를 자랑하며 겨울스포츠 대표 종목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일 진에어 2025~26 V리그 상반기 관중 및 시청률 통계를 발표했다. V리그는 지난해 12월 30일 끝으로 전체 6라운드의 절반인 3라운드를 마쳤다. KOVO에 따르면 이번 3라운드까지 전체 관중 수는 남자부 13만 6233명, 여자부 15만 4646명을 기록했다. 지난시즌 대비 남자부는 10.65%, 여자부는 5.3%, 전체로는 7.7% 증가한 수치다. 배구계 ‘슈퍼스타’인 김연경이 현역 선수로 뛸 때보다 오히려 더 높다. KOVO는 OK저축은행이 연고지를 부산으로 옮긴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기존에 경기 안산을 연고로 했던 OK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부산에 새 둥지를 텄고, 지난해 11월 9일 개막전에서 4270명의 관중을 불러들였다. 반짝 효과가 아니라 이번 시즌 남자부 7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3051명을 기록하고 있다. 여자부는 1~3라운드 평균 관중 2455명을 기록했다. 특히 인쿠시가 영입된 후 평균 580명의 관중이 늘어나며 인쿠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인쿠시 효과는 시청률로도 나타났다. 이번 시즌 최고 시청률 경기가 바로 인쿠시의 데뷔전이었던 것. 인쿠시가 처음 경기에 나선 지난달 19일 정관장과 GS칼텍스의 경기는 시청률 2.06%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1~3라운드 경기 중 2위에 해당한다. 이번 시즌 전반기에는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이 V리그 역대 최초로 300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지난달 여자부 최다인 158승의 기록을 달성했다. V리그 대표 외국인인 현대캐피탈의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는 남자부 역대 최초로 7000점을 돌파했다. 또한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해 김연경과 함께 역대 최다인 통산 11번째 MVP 수상자로 이름을 남겼다. 양효진(현대건설)은 여자부 역대 첫 공격 6000득점을, 임명옥(IBK기업은행) 역대 첫 디그 성공 1만 1500개를 성공하는 기록을 썼다.
  • ‘붉은 말의 해’ 반격의 시작…프로배구, 남녀부 모두 꼴찌가 1위 격침

    ‘붉은 말의 해’ 반격의 시작…프로배구, 남녀부 모두 꼴찌가 1위 격침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을 맞은 새해 첫날 프로배구 남녀부 최하위 두 팀이 나란히 1위 팀을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남자부 최하 7위 삼성화재는 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방문 경기에서 단독 선두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2(23-25 22-25 25-23 25-20 15-13)로 꺾었다. 삼성화재는 초반 두 세트를 내리 내주고도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팀의 마지막 경기였던 12월 26일 OK저축은행전에서 3-2로 승리해 11연패 사슬을 끊은 삼성화재는 2026년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이번 시즌 첫 연승의 기쁨도 누렸다. 삼성화재는 최근 2연승에도 여전히 7위(승점 12·4승 15패)에 머물러 있지만,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최근 3경기(2승 1패)에서는 모두 풀 세트 접전을 벌이고 승점 5를 챙기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화재는 주포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29점), 김우진(21점), 이윤수(14점) 3인이 고르게 활약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1, 2세트는 대한항공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22점)의 공격이 불을 뿜으며 삼성화재가 밀렸지만, 3~5세트는 삼성화재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세트 스코어 2-2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한 삼성화재는 마지막 5세트 14-13 매치포인트 상황에서 손현종이 러셀의 후위 공격을 막아내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최하 7위 정관장이 1위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점수 3-0(25-21 25-16 25-19)으로 완파했다. 4연패 늪에서 빠져나온 정관장은 6승 13패 승점 18로 6위 페퍼저축은행(7승 11패 승점 20)과 격차를 좁혔다. 반면 도로공사는 15승 4패 승점 40에 머무르며 8연승 중인 2위 현대건설(13승 6패 승점 38)과 더 가까워졌다. 정관장은 1세트 초반부터 도로공사의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는 등 수비의 허점이 포착되자 강공 일변도로 몰아붙였다. 정관장 박혜민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17득점을 기록했고, 정호영도 블로킹 3개를 합해 15득점 했다. 아시아쿼터 선수로 합류한 인쿠시(13득점)와 외국인 선수 엘리사 자네테(12득점·등록명 자네테)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 남자배구 KB손해보험 카르발류 감독 자진 사퇴…하현용 감독대행 체제로

    남자배구 KB손해보험 카르발류 감독 자진 사퇴…하현용 감독대행 체제로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의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이 자진해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KB손해보험은 “카르발류 감독이 팀의 새로운 변화와 본인의 일신상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혀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카르발류 감독은 올해 1월 KB손해보험 지휘봉을 잡아 2024~25시즌 후반기부터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시즌 동안 24승 12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2위를 기록했다.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도전했지만 플레이오프(PO)에서 대한항공에 패해 고개를 숙였다. KB손해보험은 2025~26시즌 18경기 10승8패(승점 31), 3위로 현재 3라운드를 마친 상태다. 선두 대한항공(승점 40)과 격차가 9점이지만, 2위 현대캐피탈(승점 32)과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하다. 직전 4연패를 당했지만,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이번 사퇴는 카르발류 감독이 먼저 구단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최근 경기력 기복과 팀 운영 전반에 걸친 어려움에 대해 감독과 깊이 있는 대화를 지속했다. 이 과정에서 카르발류 감독이 팀을 위해 현시점에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고, 구단은 고심 끝에 감독의 의사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KB배구단은 이번 시즌 잔여 경기를 하현용 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한다. 구단은 “그동안 하 코치가 선수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온 만큼, 신속하게 운영 체계를 안정화해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우리카드의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도 사퇴하면서, 하루 만에 2명의 남자배구 감독이 사령탑에서 내려왔다.
  • 남자배구 우리카드, 파에스 감독과 결별…박철우 대행체제로

    남자배구 우리카드, 파에스 감독과 결별…박철우 대행체제로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의 마우리시오 파에스(62) 감독이 사령탑에서 내려왔다.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부터 팀을 이끌었던 파에스 감독이 구단과 합의로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브라질 출신 파에스 전 감독은 지난해 4월 우리카드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일본 파나소닉 수석코치, 프랑스 대표팀 코치, 우크라이나 에피센트로 포도리야니 감독, 이란 대표팀 지도자로 활동하고 한국 무대로 왔다. 지난 2024~25시즌에서 우리카드는 4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6승 12패, 승점 19로 6위로 처졌다. 특히 최근 4연패를 당하며 3라운드를 마쳤다. 공석이 된 감독은 박철우(40) 감독대행이 맡는다. 다음 달 2일 부산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부터 팀을 이끌 예정이다. 박 감독대행은 2004년 현대캐피탈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했다. 2024~25 V리그 20주년 베스트7에 선정됐다. 지난 4월 우리카드 코치로 선임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박 감독대행은 “팀이 어려울 때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남은 시즌 선수들과 하나 된 마음으로 근성 있고 끈기 있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우리카드 배구단은 “지난 시즌부터 팀을 위해 헌신한 파에스 감독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박 감독대행 체제에서 분위기 쇄신을 통해 반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하위권 개미지옥 된 V리그… 새 감독, 새 선수 안 통하네

    개미지옥이 따로 없다. 하위권에 빠진 프로배구 여자부 6위 페퍼저축은행과 7위 정관장이 연패 수렁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자부 삼성화재는 그나마 가뭄의 단비 같은 1승을 거뒀지만 그동안 까먹은 승점이 너무 많아 앞길이 험난하다. 2025~2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관장은 28일 IBK기업은행에 무릎을 꿇으며 4연패를 당했다. 지난 시즌 ‘봄배구’에 진출해 흥국생명과 챔피언 자리를 다퉜다는 게 믿기지 않는 성적이다. 외국인 선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게 뼈아프다. 지난 시즌 부키리치와 메가의 쌍포 공격력으로 재미를 봤던 정관장은 이번 시즌 아시아쿼터 위파위를 방출했고, 지난 8일 대체 선수로 미얀푸렙 엥흐서열(등록명 인쿠시)을 불렀다. 인쿠시는 이날 경기에서 공격력은 합격점을 받았지만, 수비가 여전히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하위 정관장 못지않게 벼랑 끝에 몰려 있는 건 지난 26일 도로공사에 지면서 9연패를 기록한 6위 페퍼저축은행이다. 전략·리더십 부재라는 지적을 받는 장소연 감독도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다. 오는 30일 GS칼텍스전에서도 패한다면 이른바 ‘두 자릿수 연패’ 성적표를 받게 된다. 30일 승부에 따라 장 감독의 운명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6위 우리카드가 선두 대한항공의 벽을 뚫지 못한 채 4연패로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외국인 쌍포 하파엘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와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가 각각 29·22점을 냈지만, 대한항공의 주포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을 막지 못하면서 주저앉았다. 남자부 꼴찌인 삼성화재는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탈출하며 그나마 한숨 돌렸지만 갈 길이 여전히 멀다. 창단 첫 10연패를 당한 뒤 김상우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고, 고준용 감독 대행 체제로 나서면서 1패 후 지난 26일 OK저축은행에 이기며 간절했던 1승을 올렸다. 
  • 새 감독, 새 선수도 안 통하네…하위권 ‘개미지옥’ V리그

    새 감독, 새 선수도 안 통하네…하위권 ‘개미지옥’ V리그

    개미지옥이 따로 없다. 연패에 내몰리며 하위권에 빠진 프로배구 여자부 6위 페퍼저축은행과 7위 정관장이 연패 수렁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자부 삼성화재는 그나마 가뭄의 단비 같은 10연패 끝 1승을 거뒀지만 그동안 까먹은 승점이 너무 많아 앞길이 험난하다. 2025~2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관장은 28일 IBK기업은행에 무릎을 꿇으며 4연패를 당했다. 지난 시즌 ‘봄배구’에 진출해 흥국생명과 챔피언 자리를 다퉜다는 게 믿기지 않는 성적이다. 1·2세트를 내준 뒤 3세트를 따냈지만 4세트에서 기업은행의 킨켈라를 막지 못했다. 정관장으로선 외국인 선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게 뼈아프다. 특히 지난 시즌 부키리치와 메가의 쌍포 공격력으로 재미를 봤던 정관장은 이번 시즌에는 아시아쿼터 위파위를 최근 방출했고, 지난 8일 대체 선수로 부른 미얀푸렙 엥흐서열(등록명 인쿠시)도 예상보다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인쿠시는 이날 경기에서 8득점에 공격 성공률 46.67%를 기록했으나 공격 효율 26.67%, 리시브 효율 23.81%에 그쳤다. 공격력은 합격점을 받았지만, 수비가 여전히 불안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하위 정관장 못지 않게 벼랑 끝에 몰려 있는 건 지난 26일 도로공사에 지면서 9연패를 기록한 6위 페퍼저축은행이다. 박사랑과 조이가 포지션이 겹쳐 충돌하고, 상대팀의 어정쩡한 공격에도 블로킹조차 제대로 뜨지 못하는 등 기본기마저 의심케 하는 플레이에 팬들도 눈살을 찌푸릴 정도였다. 전략·리더십 부재라는 지적을 받는 장소연 감독도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다. 오는 30일 GS칼텍스전에서도 패한다면 이른바 ‘두 자릿수 연패’ 성적표를 받게 된다. 감독 사퇴에 관한 이야기가 나도는 만큼, 30일 경기 여부에 따라 장 감독의 운명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우리카드가 선두 대한항공의 벽을 뚫지 못한 채 4연패로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외국인 쌍포 아라우조와 알리가 각각 29·22점을 냈지만, 대한항공의 주포 러셀을 막지 못하면서 주저 앉았다. 대한항공보다 8개 더 많은 25개의 범실이 발목을 잡았다. 4세트 7개의 범실이 아쉬웠다. 승부처 때마다 게임 흐름을 상대에 넘겨주면서 ‘범실 주의보’가 내려졌다. 남자부 꼴찌인 삼성화재는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탈출하며 그나마 한숨 돌렸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창단 첫 10연패를 당한 뒤 김상우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고, 고준용 감독 대행 체제로 나서면서, 1패 후 지난 26일 OK저축은행에게 승리하며 간절했던 1승을 올렸다. 그러나 현재 승점이 10점으로 6위인 우리카드와 차이가 무려 9점이나 나는 탓에 하위권 탈출은 요원할 전망이다.
  • 빙속 이나현, ‘전 종목 1위’로 스프린트 선수권 2년 연속 우승

    빙속 이나현, ‘전 종목 1위’로 스프린트 선수권 2년 연속 우승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이나현(한국체대)이 김민선(의정부시청)을 꺾고 제52회 스프린트 선수권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나현은 27일 서울 노원구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여자부 500m 2차 레이스에서 38초 53을 기록해 김민선(38초 98)을 0.45초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어 치른 1000m 2차 레이스에서도 1분 17초 20으로, 김민선을 0.43초 차로 앞섰다. 스프린트 선수권은 단거리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회로, 500m와 1000m 종목을 두 차례씩 뛰어 순위를 산정한다. 이나현은 전날 1차 레이스에서도 500m와 1000m 모두 김민선을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나현은 지난 2023년 치른 제50회 스프린트 선수권에서 김민선에 이어 전 종목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김민선이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선 김민선과의 맞대결에서 이긴 것이다. 남자부에선 구경민(경기일반)이 첫날 500m와 1000m를 휩쓴 데 이어 둘째 날에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전 종목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함께 치른 제80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남녀부 간판’ 정재원(의정부시청)과 박지우(강원도청)가 각각 남녀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선수권은 장거리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회이다. 남녀 500m·1500m·남녀 5000m, 남자 1만m, 여자 3000m 성적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 새 선수 영입하고, 감독도 바꿔보고…배구팀들, 간절한 하위권 탈출기

    새 선수 영입하고, 감독도 바꿔보고…배구팀들, 간절한 하위권 탈출기

    2025~26 V리그 3라운드가 반환점에 이르면서 하위권 탈출을 위한 각축전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새 선수 영입에 이어 감독 교체까지, 그야말로 눈물 나는 노력에도 1승이 쉽질 않다.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정관장은 28일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기업은행은 6승 11패로 현재 5위, 정관장이 5승 12패로 7위이다. 기업은행은 4위인 GS칼텍스와 2경기 차여서 하위권 탈출을 위해 오늘 경기 승리가 어느 때보다 절박하다. 특히나 이번 경기는 여오현 감독대행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경기이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22일 현대건설에 지면서 7연패를 당하고 김호철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이후 여 감독대행이 사령탑을 맡아 내리 4연승 하면서 상승 분위기를 제대로 탔다. 그러다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로 팀의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정규리그 성적에 따라 여 감독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떼느냐 마느냐도 갈리는 민감한 시점이다. 정관장은 시즌 도중 급하게 공격수를 영입했지만 최근 3연패 늪에 빠졌다. 지난 4월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지명했던 태국 출신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을 방출하고 지난 8일 대체 선수로 부른 미얀푸렙 엥흐서열(등록명 인쿠시)이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4연패에 빠지면 팀 분위기는 더욱 침체할 가능성이 크다. 가장 벼랑 끝에 몰린 팀은 26일 도로공사에 지면서 9연패를 기록한 페퍼저축은행이다. 박사랑과 조 웨더링튼(등록명 조이)이 포지션이 겹쳐 충돌하는 황당한 장면을 비롯해 상대팀의 어정쩡한 공격에 블로킹조차 제대로 뜨지 못하는 등 기본기마저 의심케 하는 플레이에 팬들도 눈살을 찌푸려야 했다. 전략·리더십 부재라는 지적을 받는 장소연 감독도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다.오는 30일 GS칼텍스전에서 패한다면 이른바 ‘두 자릿수 연패’ 성적표를 받는다. 장 감독 경질에 대한 이야기가 나도는 만큼, 30일 경기 여부에 따라 그의 행보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이날 열리는 남자부 경기로는 대한항공에 맞서는 우리카드의 하위권 탈출도 관심이 쏠린다. 6승 11패로 최근 3연패를 기록하며 6위로 밀려 있는 상황에서 선두를 달리는 대한항공과 맞서야 한다. 대한항공의 팀 공격 성공률이 55.41%로 전체 1위를 달리는 만큼, 이를 막아낼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남자부 꼴찌인 삼성화재는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탈출하며 그나마 한숨 돌렸다. 지난 18일 삼성KB손해보험과 경기까지 창단 첫 10연패를 당한 다음 날 김상우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고, 고준용 감독 대행 체제로 나서면서 1패 후 26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귀한 1승을 올렸다. 그러나 승점이 10점으로 6위인 우리카드와 차이가 무려 9점이나 나는 탓에, 하위권 탈출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 국내복귀 핸드볼 류은희, H리그 개막에 “목표는 우승”

    국내복귀 핸드볼 류은희, H리그 개막에 “목표는 우승”

    유럽 생활을 마치고 부산시설공단에 복귀한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간판 류은희(35)가 H리그 개막을 앞두고 팀 우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류은희는 26일 한국핸드볼연맹을 통해 “개인적인 것보다 팀을 정상에 올려놓는 것이 목표”라며 “팬 여러분께서 많이 찾아와 응원해주시면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류은희는 2012년 런던부터 2024년 파리 올림픽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한 에이스로,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이다. 부산시설공단에서 뛰다가 2019년 프랑스 리그에 진출했고, 2021년부터는 헝가리 명문 팀 교리에 입단해 유럽 무대에서 활약했다. 특히 최근 2년 연속 유럽핸드볼연맹(EHF)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국인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한국으로 복귀한 뒤 전국체전에서 부산시설공단에 금메달을 안겼다. 류은희는 “부산시설공단 신창호 감독님이 올해 부산에서 전국체전도 열리고, 팀 재건에도 도와달라고 하셔서 귀국을 결심했다”고 했다. 류은희의 복귀로 부산시설공단은 2025~26시즌 H리그 여자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그는 “부상 선수가 안 나오면 우승도 가능하다고 본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다만 “전국체전에서는 지난 시즌 H리그 우승팀인 SK 슈가글라이더즈가 가장 까다로웠다”면서 맞수로 꼽았다. 부산시설공단도 류은희을 비롯해 권한나, 원선필 등 베테랑 3인방이 노련한 경기 운영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 감독은 “이 선수들만으로 리그를 할 수 없으니 젊은 선수들이 파이팅해서 겁 없이 덤벼준다면 작년보다 더 높은 곳까지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의 조화를 핵심으로 꼽았다. 신한 SOL뱅크 2025~26 핸드볼 H리그는 지난 11월 남자부가 먼저 개막했다. 여자부는 세계선수권대회 일정 때문에 다음 달 10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막전이 열린다.
  • ‘꼴찌’ 삼성화재, ‘수비 불안’ 페퍼저축은행… 이번엔 연패 사슬 끊는다

    11연패 삼성화재, OK저축은행 조준8연패 페퍼, 1위 도로공사 급소 뚫기11연패로 허덕이는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8연패 늪에 빠진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1승’ 도전에 나란히 나선다. 삼성화재는 김상우 감독이 10연패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 지난 23일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로 한국전력과 맞섰지만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현재 리그 순위 최하위(승점 8·2승15패)로, 6위인 우리카드(승점 19·6승10패)와 승점에서 11점이나 차이가 난다. 삼성화재가 26일 맞붙을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최하위 수모를 딛고 올 시즌 중위권으로 도약한 만만찮은 상대다. 다만 삼성화재가 최근 경기에서 외국인 주포인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가 27점, 김우진이 20점을 합작하며 47점을 올리는 등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어 승리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21일 정관장전을 시작으로 이달 20일 흥국생명과의 경기까지 8경기 내리 패하면서 6위로 떨어졌다.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시마무라 하루요(등록명 시마무라)·고예림의 삼각편대가 탄탄하긴 하지만 문제는 수비 불안이다. 최근 경기에서는 상대 팀보다 7개나 많은 범실을 한 게 발목을 잡았다. 페퍼저축은행이 연패 사슬을 끊기 위해 26일 맞서야 하는 게 하필이면 리그 1위를 달리는 한국도로공사다. 도로공사의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를 비롯해 강소휘·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의 공격력은 그야말로 막강하다. 다만 세터들이 최근 흔들리면서 주포들의 공격 효율도 덩달아 낮아지고 있다. 급기야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풀세트 접전을 벌이는 등 피로가 누적된 상태라서 페퍼저축은행도 희망을 걸고 있다.
  • 남자핸드볼 인천도시공사, 두산 잡고 H리그 최다연승 타이 8연승…아시아선수권 참가 후 2월 재개

    남자핸드볼 인천도시공사, 두산 잡고 H리그 최다연승 타이 8연승…아시아선수권 참가 후 2월 재개

    지난 10월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며 돌풍을 예고한 인천도시공사가 두산을 잡고 H리그 최다연승 타이인 8연승을 달렸다. 인천도시공사는 25일 충북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두산과의 경기에서 김진영(9골 5도움), 이요셉(8골 4도움)의 골 폭풍을 앞세워 막판 추격전을 펼친 두산에 32-29로 승리했다. 파죽의 8연승을 달린 인천도시공사는 9승1패(승점 18)로 이날 하남시청을 잡은 SK호크스(8승2패 승점 16)를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날 승리로 창단 이후 첫 2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뒀으며 H리그 최다 연승 타이인 8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020년 12월 SK호크스를 누르고 8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SK호크스는 2024년 2월 상무를 누르고 8연승을 기록했다. 장인익 감독의 지도 아래 거칠 것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인천도시공사와 두산의 경기는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특히 2026년 1월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준비로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긴 휴식기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주전급 선수의 줄부상 악재 속에서도 지난 경기에서 2위인 SK호크스를 잡으며 저력을 과시한 두산은 이날도 만만치않은 전력을 보였다. 전반을 14-12로 근소하게 앞선 인천도시공사는 후반전 8분 이후 두산의 전영제와 김태웅 등이 비신사행위로 연이어 퇴장을 당하자 이를 활용한 속공을 펼치며 김락찬과 이요셉이 연이어 두산의 골망을 갈랐다. 순식간에 20-15까지 점수 차를 벌이며 승기를 잡은 인천도시공사는 이후 두산의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인천도시공사의 안준기 골키퍼는 40%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든든하게 골문을 지켰다. 반면 두산은 전영제가 6골, 김연빈이 5골을 넣고 김신학 골키퍼가 33.33%의 방어율을 보였지만 번번이 반칙으로 인한 퇴장 선수가 나오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것이 뼈아팠다. 앞서 열린 SK호크스와 하남시청의 경기에서는 SK호크스가 신인 골키퍼 이창우의 선방 쇼를 앞세워 21-17로 승리했다. 8승 2패가 된 SK호크스는 인천도시공사(9승 1패)에 이어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하남시청은 4승 6패로 3위다. 지난 10월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SK 유니폼을 입은 이창우는 “크리스마스에 체육관을 가득 채워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순발력을 더 키워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핸드볼 H리그 남자부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휴식기에 돌입하며 2026년 2월에 재개한다.
  • ‘내일은 탈출할 수 있을까?’…11연패 삼성화재·8연페 페퍼저축은행의 도전

    ‘내일은 탈출할 수 있을까?’…11연패 삼성화재·8연페 페퍼저축은행의 도전

    내일은 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11연패로 허덕이는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8연패 늪에 빠진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26일 나란히 ‘1승’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김상우 감독이 10연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지난 23일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로 한국전력과 승부를 펼쳤다.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풀세트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졌다. 현재 리그 순위 최하위(승점 8·2승15패)로, 6위인 우리카드(승점 19·6승10패)와 승점에서 11점이나 차이가 난다. 그 어느 때보다 승리가 간절하다. 외국인 주포인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가 득점 7위로 7개 구단 외국인 선수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데다, 약점인 세터를 보강하기 위해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알시딥 싱 도산(등록명 도산지)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는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최하위 수모를 딛고 올 시즌 중위권으로 도약한 만만찮은 상대다. 다만 삼성화재가 최근 경기에서 아히가 27점, 김우진이 20점을 합작하며 47점을 올리는 등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어 승리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21일 정관장전을 시작으로 이달 20일 흥국생명과의 경기까지 8경기 내리 패하면서 6위로 떨어졌다.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시마무라 하루요(등록명 시마무라)·고예림의 삼각편대가 탄탄하다는 평가지만, 수비 불안이 문제로 꼽힌다. 최근 경기에서는 상대팀보다 7개나 많은 범실을 한 것이 발목을 잡았다. 26일 맞설 한국도로공사는 리그 1위 최강팀이어서 페퍼저축은행의 연패 탈출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도로공사의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를 비롯해 강소휘·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의 공격력은 그야말로 막강하다. 다만 세터들이 흔들리면서 주포들의 공격 효율도 덩달아 낮아지고 있다. 급기야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풀세트 접전을 벌이는 등 피로가 누적된 상태여서, 그나마 희망을 걸어볼 수 있다.
  • 안경 선배와 크리스마스 컬링 즐겨요~

    안경 선배와 크리스마스 컬링 즐겨요~

    칠한 다진마늘 vs 컬링스마스팬 투표로 선발한 혼성 대격돌포지션별 최고 올스타 매치도성탄절을 더 즐겁게 만들 컬링 올스타전이 열린다. 대한컬링연맹 창설과 함께 컬링 종목이 우리나라에 도입된 1994년 이래 처음이다. 대한컬링연맹은 25일 경기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2025~26 컬링 슈퍼리그 올스타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오후 4시에 열리는 ‘슈퍼스타 매치’는 팬 투표를 통해 선발한 선수들이 혼성으로 참여한다. 한국 컬링의 성지 의성군과 인연이 깊은 선수들로 구성한 ‘칠한 다진마늘’ 팀과 재치 넘치는 ‘컬링스마스’ 팀이 맞붙는다. ‘칠한 다진마늘’ 팀에는 여자부 팬 투표 1위에 오른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팀킴’의 ‘안경 선배’ 김은정(강릉시청)과 남자부 팬 투표 1위 이재범(서울시청)을 비롯해 방유진·표정민(의성군청)이 합류한다. 여자부 팬 투표 2위 설예은(경기도청)과 남자부 팬 투표 2위 김학준(가톨릭관동대)이 이끄는 ‘컬링스마스’ 팀에는 양승희(서울시청), 오승훈(강원도청)이 포함됐다. 오후 8시에는 리그 기간 집계한 샷 성공률에 기반해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배치한 남녀부 ‘올스타 매치’가 이어진다. 여자부는 하승연(춘천시청)과 올림픽 국가대표 설예은, 김민지(경기도청), 김수지(경기도청)이 나선다. 남자부에서는 김진훈·정병진(의성군청)과 국가대표 김창민, 유민현(경북체육회)이 팀을 꾸려 진검승부를 펼친다. 연맹은 올스타전과 다음달 1일 열리는 리그 결승전 경기 때까지 특별가변석을 운영한다. 빙판 바로 옆에 자리해 선수들의 대화 소리는 물론, 돌이 맞닿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 성탄절엔 컬링이지!…31년 만에 첫 올스타전, ‘안경선배’ 김은정 등 출전

    성탄절엔 컬링이지!…31년 만에 첫 올스타전, ‘안경선배’ 김은정 등 출전

    대한컬링연맹이 성탄절인 25일 경기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2025~26 컬링 슈퍼리그 올스타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컬링연맹 창설과 함께 컬링 종목이 우리나라에 도입된 1994년 이래 올스타전 개최는 처음이다. 오후 4시에 열리는 ‘슈퍼스타 매치’는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진행한 팬 투표를 기반으로 선수를 선발했다. 한국 컬링의 성지 의성군과 인연이 깊은 선수들로 구성한 ‘칠한 다진마늘’ 팀과 재치 넘치는 ‘컬링스마스’ 팀이 맞붙는다. ‘칠한 다진마늘’ 팀에는 여자부 팬 투표 1위에 오른 2018평창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팀킴’의 ‘안경 선배’ 김은정(강릉시청)과 남자부 팬 투표 1위 이재범(서울시청)을 비롯해 방유진·표정민(의성군청)이 합류한다. 여자부 팬 투표 2위 설예은(경기도청)과 남자부 팬 투표 2위 김학준(가톨릭관동대)이 이끄는 ‘컬링스마스’ 팀에는 양승희(서울시청), 오승훈(강원도청)이 포함됐다. 오후 8시에는 리그 기간 집계한 샷 성공률을 기반해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배치한 ‘올스타 매치’가 이어진다. 여자부는 하승연(춘천시청)과 올림픽 국가대표 설예은, 김민지(경기도청), 김수지(경기도청)이 나선다. 남자부에서는 김진훈·정병진(의성군청)과 국가대표 김창민, 유민현(경북체육회)이 팀을 꾸려 진검승부를 펼친다. 연맹은 올스타전과 다음달 1일 열리는 리스 결승전 경기 때까지 특별가변석을 운영한다. 빙판 바로 옆에 자리해 선수들의 대화 소리는 물론, 돌이 맞닿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팬들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사인 유니폼 등 경품도 마련했다.
  • 삼성화재, 감독대행 체제 첫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 역전패…팀 최다 11연패

    삼성화재, 감독대행 체제 첫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 역전패…팀 최다 11연패

    성적 부진으로 김상우 감독이 자진 사퇴한 삼성화재가 대행 체제 첫 경기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연패 탈출엔 실패했다. 삼성화재는 23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2-3(27-25 19-25 25-23 15-25 17-19)으로 역전패했다. 승점 2점을 추가한 한전은 시즌 전적 9승7패(승점 24)로 OK저축은행(8승8패·승점 23)을 따돌리고 4위로 올라섰고, 삼성화재는 최하위(2승 15패 승점 8)에 머물렀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12일 대한항공 전부터 11경기를 내리 패하며 창단 후 최다 연패 기록에 1패를 추가했다. 다만 삼성화재는 앞선 10경기는 쉽게 경기를 내줬으나,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 첫 경기였던 이날은 끈질긴 투혼을 보이며 5세트까지 끌고 갔다. 삼성화재 선수들은 1세트에서 올 시즌 구단 한 세트 최다인 20개의 디그를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수비로 연패를 끊겠다는 의지를 불살랐다. 듀스 끝에 1세트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지만, 2세트부터 한전의 외국인 선수 쉐론 베논 에번스(등록명 베논)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세트 점수 1-1이 됐다. 이어 3세트는 삼성화재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가 21-21 상황에서 3연속 서브 에이스를 솎아내며 다시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삼성화재의 뒷심에 한국전력보다는 부족했다. 특히 4세트에만 10개를 범실을 기록한 게 뼈아팠다. 마지막 5세트는 17-17까지 팽팽한 접전으로 이어졌지만, 베논의 쳐내기 득점 후 아히가 때린 공이 코트 밖으로 떨어지면서 한전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한전에서는 베논이 35득점, 신영석이 12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 남자 핸드볼 ‘어우두’는 옛말… 인천도시공사·SK 선두 다툼

    남자 핸드볼 ‘어우두’는 옛말… 인천도시공사·SK 선두 다툼

    지난 11월 개막한 핸드볼 H리그 남자부에서 조용한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시즌 개막 전 두산의 11시즌 연속 통합 우승이 관심이라는 말이 나왔지만, 팀당 9경기를 치른 22일까지 그런 얘기는 쏙 들어간 채 신흥 강자 인천도시공사와 SK호크스가 두산의 빈자리를 놓고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10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한 두산은 개막전에서 SK에 무릎을 꿇고 나서 3승 1무 5패, 승점 7점에 머무르며 6개 팀 중 4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시즌 20승 5패로 1위에 오른 뒤 통합 우승을 일궜으나, 올 시즌은 중반도 가기 전에 벌써 5패를 떠안았다. 반면 인천도시공사는 남자부 핵으로 부상했다. 지난 10월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인천도시공사는 장인익 감독을 중심으로 ‘빠른 핸드볼’을 구사하면서 선두로 나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안준기 골키퍼의 선방을 바탕으로 빠른 공수 전환과 속공을 이용하면서 이요셉과 김진영, 강준구, 김락찬 등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이는 등 공수 밸런스가 좋다는 평가다. SK호크스는 올해에도 경기당 평균 20점에 불과할 정도로 6개 팀 중 최소 실점을 보이는 등 강력한 수비진이 강점이다. 다만 득점력이 인천도시공사에 밀리는 게 아쉽다.
  • 남자핸드볼,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는 옛말…인천도시공사와 SK 등의 혼전

    남자핸드볼,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는 옛말…인천도시공사와 SK 등의 혼전

    지난 11월 개막한 핸드볼 H리그 남자부에서 조용한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시즌 개막 전 두산의 11시즌 연속 통합 우승이 관심이라는 말이 나왔지만, 팀당 9경기를 치른 22일까지 그런 얘기는 쏙 들어간 채 신흥 강자 인천도시공사와 SK호크스가 두산의 빈자리를 놓고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0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한 두산은 개막전에서 SK에 무릎을 꿇고 나서 3승 1무 5패, 승점 7점에 머무르며 6개 팀 중 4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시즌 20승 5패로 1위에 오른 뒤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점을 감안하면 시즌 중반도 치르기 전에 벌써 5패를 당한 것이다. 디펜딩 챔피언 두산의 부진은 주축 골키퍼인 김동욱과 베테랑 정의경 등의 부상이 원인이다. 여기에 윤경신 감독이 세대교체와 스피드 핸드볼을 강조했지만 조직력이 이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다행인 것은 두산의 경기력이 조금씩 나아진다는 점이다. 지난 20일 청주에서 열린 경기에서 2위인 SK호크스를 한 점차로 잡으며 개막전 패배를 되갚아 준 것도 이를 반증한다. 이 때문에 부상 중인 선수의 복귀와 경기력 회복에 따라 다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 올 시즌 남자부의 핵은 인천도시공사다. 지난 10월 열린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며 돌풍을 일으키는 인천도시공사는 장인익 감독을 중심으로 ‘빠른 핸드볼’을 구사하면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안준기 골키퍼의 선방을 바탕으로 빠른 공수 전환과 속공을 이용하면서 이요셉과 김진영, 강준구, 김락찬 등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이는 등 공수 밸런스가 좋다는 평가다. SK호크스에 일격을 당했지만 이후 복수에 성공하며 7연승(8승 1패·승점 16)을 달리는 등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의 아성에 가장 많은 도전장을 내밀었던 SK호크스는 올해에도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당 평균 20점에 불과할 정도로 6개 팀 중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SK호크스는 강력한 수비진이 강점이다. 다만 득점력이 인천도시공사에 밀리는게 아쉽다. 그래도 언제든지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 이름난 감독들의 퇴진…‘연패’ 앞에 장사 없네

    이름난 감독들의 퇴진…‘연패’ 앞에 장사 없네

    ‘10연패’ 삼성화재 김상우 자진사퇴‘7연패’ 기업은행 김호철도 물러나시즌 중 경질, 극약처방 효과 미지수 시즌을 시작하고 두 달만에 벌써 감독 두 명이 자진 사퇴했다. 프로배구 V리그에 ‘연패 포비아(공포증)’가 번지면서 연패가 곧 감독 사퇴로 이어지는 문화가 자리 잡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남자부 삼성화재는 지난 19일 성적부진 책임을 지고 김상우 감독이 물러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창단 첫 10연패를 당하며 21일 기준 2승 14패(승점 7)로 7개 구단 중 유일한 한 자릿수 승점에 머물러 있다. 당분간은 고준용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 여자부 IBK기업은행도 김호철 감독이 물러나고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시즌 전에는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부진을 거듭했고 지난달 22일 현대건설에 지고 7연패를 당하자 결국 김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V리그에서 이처럼 성적 부진에 따른 감독 교체가 이어진다면 안 그래도 ‘파리 목숨’인 감독의 입지가 더 불안해질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도 첫 8경기에서 6승 2패로 선전한 것이 무색하게 지난 20일 흥국생명에 지고 8연패를 당해 분위기가 좋지 않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딱 한 번 고비를 넘기고 이겨줘야 자신감이 생기고 분위기를 타는데 그런 부분에서 전체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문제는 감독이 사퇴해도 극적으로 성적이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점이다. 시즌 도중 감독을 경질한 뒤 나타나는 성적 향상은 일시적인 착시에 불과하며 장기적으로는 기존 수준으로 되돌아가거나 더 나빠질 수 있다. 오히려 눈앞에 닥친 비판을 모면하기 위해 감독을 희생양 삼으면서 그나마 기존 감독 체제에서 축적했던 ‘암묵지’(경험과 학습에 의해 몸에 쌓인 지식)마저 훼손될 수 있다. 프로야구에선 한화 이글스가 2020시즌 14연패에 빠져 한용덕 감독이 물러났으나 18연패까지 기록했고 그해 95패로 꼴찌를 했다. 페퍼저축은행도 초대 사령탑을 맡았던 김형실 감독이 2022~23시즌 개막 후 10연패에 빠지자 물러났지만 이후 17연패까지 이어졌다. 축구대표팀도 월드컵을 앞두고 성적이 부진하면 감독 교체 카드부터 꺼내 들곤 했지만 그렇다고 원하는 성적을 얻었는지에 대해선 물음표가 달린다.
  • 레오 7000·박정아 5500, 황민경 400, 문정원 4500…V리그 쏟아진 기록들

    레오 7000·박정아 5500, 황민경 400, 문정원 4500…V리그 쏟아진 기록들

    그야말로 기록들이 쏟아진 한 주였다. 한국배구연맹이 경기 직후 기자들에게 보내는 선수별 기록 경신 메시지가 잇따라 울렸다. 승부 하나하나에 희비가 갈렸지만, V리그와 팬은 기록 덕분에 웃었다. 현대캐피탈 외국인 에이스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가 7000득점 고지를 밟으며 V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레오는 2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5~26시즌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19득점을 올리며 통산 7008점을 기록했다. 레오의 7000점 돌파는 2012~13시즌 삼성화재와 계약하고 처음 한국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지 13년 만이다. 경기 수로는 246경기 만으로, 경기마다 28.5득점을 올린 셈이다. 역대 2위는 은퇴한 박철우 선수로, 564경기에서 6623득점이다. 3위는 현재 OK저축은행에서 뛰고 있는 전광인으로, 4955득점을 올렸다. 3위와 득점차가 3000점이나 되기 때문에 레오가 활동할수록 기록의 고지도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 레오는 이날 경기 뒤 “경기할 때마다 몇 득점을 했는지 신경을 쓰진 않지만 7000득점은 아무도 하지 못한 기록이란 걸 알았다. 은퇴해도 아무도 기록을 깨지 못할 정도로 득점을 더 올리고 싶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페퍼저축은행의 공격수 박정아는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여자부 두 번째로 5500득점을 채웠다. 6098개로 1위를 달리는 현대건설 양효진과는 대략 1000득점 차이다. 다만 페퍼저축이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서 의미 있는 기록도 빛이 바랬다. IBK기업은행은 김호철 감독 체제 종료 이후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에서 고공 행진 중이다.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팀을 올리는 데에는 공격수의 역할도 컸지만, 날카로운 서브 에이스로 상대 팀의 전의를 상실케 한 황민경의 공도 있었다. 황민경은 17일 페퍼스타디움에서 치른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1호 황연주에 이어 여자부 통산 두 번째로 400 서브 에이스 고지를 밟았다. 기업은행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4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전력의 서재덕은 1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역대통산 리시브정확 5000개를 달성했다. 역대 3호다. 1호는 기업은행을 이끄는 여오현 감독대행으로, 무려 8005개이다. 역대 3호의 기록을 거뒀지만, 여 감독대행을 따라잡기엔 다소 힘겨워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문정원은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리시브정확 4500개를 돌파했다. 1위 IBK기업은행 임명옥, 2위는 은퇴한 김해란(5059개)이다. 문정원은 그동안 리시빙 아포짓을 맡았지만, 올해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이 이적한 뒤 리베로로 전향해 자리를 채우며 이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도 리그 1위를 달리며 순항 중이다. 기업은행의 임명옥은 리시브 정확 6949개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팀을 이끄는 여 감독대행의 아성(8005개)을 임명옥이 넘어 신기록을 세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 끝없는 추락으로 창단 10연패 삼성화재 배구단 김상우 감독, 자진사퇴

    끝없는 추락으로 창단 10연패 삼성화재 배구단 김상우 감독, 자진사퇴

    프로배구 남자부 8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강호 삼성화재 배구단의 김상우 감독이 창단 첫 10연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삼성화재는 19일 “김상우 감독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자진 사퇴하겠다는 의견을 구단에 전달했다”며 “이에 구단은 고심 끝에 김상우 감독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준용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당분간 팀을 이끈다. 올 시즌 승점 7(2승 14패)로 남자부 최하위(7위)에 머물러 있는 삼성화재는 지난 11월 12일 대한항공전부터 이달 18일 KB손해보험과 경기까지 10연패 깊은 늪에 빠졌다. 삼성화재가 10연패를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 젊은 선수 위주로 선수단을 꾸린 삼성화재는 1라운드 2승 4패, 승점 7로 4위에 자리하며 나쁘지 않게 출발했다. 그렇지만 2라운드 전패를 당하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지 못했다. 선수 시절 미들 블로커로 삼성화재의 전성기를 이끈 김상우 전 감독은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우리카드 사령탑을 거쳐 2022년 4월 삼성화재 감독으로 부임했다. 2024년 2월에는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초유의 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지휘봉을 반납했다. 김 전 감독이 이끄는 동안 삼성화재는 2022-23시즌 7위, 2023-24시즌 6위, 2024-25시즌 5위에 머무르는 등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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