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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배구 내년 FA 도입

    남자프로배구에도 FA(자유계약선수) 제도가 도입된다.남자프로배구 구단들은 2일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2차 FA실무위원회를 열고 2009~10 시즌이 끝나는 대로 FA제도를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구단들은 프로배구 출범(2005년) 이후 입단한 선수들에게 6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영수(대한항공) 등 2005년 입단한 선수들은 2009∼10시즌이 끝나면 FA자격을 얻는다. 반면 프로배구 출범 이전에 입단한 선수들은 7시즌이 끝나야 FA 자격이 주어진다. 석진욱(삼성화재)·이경수(LIG)·후인정(현대캐피탈) 등은 2011년이 돼야 FA 자격이 된다. 프로배구 이전과 이후에 입단한 선수들에 차등을 두는 이유는 이전에 입단한 선수들에게 이미 계약금을 지급했기 때문.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올해 수원은 스포츠대회 홍수

    경기 수원시가 기초자치단체로는 드물게 올해 30여개의 큼직한 국내외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주목받고 있다.‘미니 올림픽’을 연상시킬 정도로 종목도 다양해 올 연말까지 스포츠 열기가 이어진다. 7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12일까지 수원체육관에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와 이효정(이상 삼성전기)이 출전하는 ‘2009수원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6개 국제대회가 열린다. 6월에는 같은 장소에서 ‘배구 월드컵’으로 불리는 ‘2009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가 예정돼 있다. 같은 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아시아-환태평양 라크로스 선수권대회’가 열려 시민들에게 이색 스포츠를 관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또 국가대표팀 축구경기와 ‘수원컵 국제청소년(U-20) 축구대회’가 6월과 7월 벌어지고, 12월에는 ‘KRA 코리아 오픈 국제유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국 규모 국내대회로는 4월 제7회 경기마라톤, 8월 수원컵 한국남녀배구와 39회 봉황대기 고교야구, 10월 추석전국체급별 장사씨름대회 등이 대기 중이다. 이밖에 생활체육분야에서 8월 전국족구대회, 9월 전국실버축구대회, 10월 수원화성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수원시는 스포츠대회 개최 열기에 맞춰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호매실 지구에 연면적 1만 2500㎡의 수원제2체육관을 2011년 건립하고 정자동 KT&G 수원제조창 부지에 9409㎡ 규모의 생활체육야구장을 오는 6월 완공목표로 건설 중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프로배구 남자부 22일 개막… “열심히 뛰겠습니다”

    프로배구 남자부 22일 개막… “열심히 뛰겠습니다”

    22일 개막되는 08~09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는 경기당 한 명씩이던 리베로를 두 명까지 허용하고 네트터치 기준을 완화하는 등 ‘공격형 배구´가 가능해져 팬들의 즐거움이 배가 될 전망이다. 게다가 올해는 삼성화재의 안젤코(25·크로아티아)를 제외하고 나머지 팀들이 모두 ‘특급용병´을 영입, 판도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삼성 VS 현대 “특급용병은 바로 나” 지난해 우승팀 삼성화재와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의 양강구도가 점쳐지는 가운데,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MVP인 삼성의 주포 안젤코의 변함없는 활약이 예상된다. 안젤코는 신치용 감독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한, 검증된 외국인선수다. 특히 KOVO컵과 최강자전에서 세터 최태웅(33)과의 ‘환상 호흡’으로 한국배구의 ‘맞춤형’ 외국인선수임을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안젤코의 아성을 무너뜨릴 상대는 최강자전에서 23득점과 공격성공률 52.94%로 활약한 현대의 앤더슨(21·미국). 김호철 현대 감독이 숀 루니보다 낫다고 평가한 앤더슨은 탄탄한 기본기와 208㎝의 큰 키에서 나오는 고공 강타가 일품이다. 다만 아직 세터 권영민과 손발이 완전히 맞지 않고 범실이 잦다는 것이 흠이다. ●“안젤코 독주 막는다” 삼성과 현대의 양강 구도를 깨기 위해 LIG와 대한항공도 출중한 외국인선수를 영입했다. 우선 LIG의 카이(24·네덜란드)는 지난 기업은행배 대회에서 외국인선수 역대 최장신인 215㎝의 큰 키에서 뿜어내는 타점 높은 파괴력과 블로킹 위력을 과시했다. 수비가 단점이긴 하지만 한국배구 풍토에 적응한다면 무한 발전할 가능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LIG는 신인 세터 황동일(23)을 영입, 세터를 보강했지만 역시 카이와 얼마나 손발이 맞을지가 변수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직전 깜짝 영입한 쿠바 출신 칼라(24)에 기대를 건다. 아직 베일에 가려 있다. 대한항공의 진준택 감독이 ‘205㎝의 장신에서 터뜨리는 강타가 강점이며 탄력이 좋고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라고 호평한 만큼 올 시즌 다른 팀에 공포의 대상이 될지 주목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올해 목표는 우승” 한목소리-감독 출사표 “올 시즌에는 우승하겠습니다.”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남자부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감독들은 한목소리로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삼성 신치용 감독(지난해 우승팀)=여기 있는 감독들 모두 목표는 우승이다. 일단 안젤코가 50%의 능력만 보여주면 우승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용택이 레프트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현대 김호철 감독(지난해 준우승팀)=권영민 세터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선수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올해는 일찍 앤더슨을 영입해 다행이다. 작년에 우승을 못했기 때문에 올해는 우승을 꼭 해내겠다. ▲대한항공 진준택 감독(지난해 3위)=다시 프로에 와서 기쁘다. 앞으로 책임감도 있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승을 목표로 챔프전까지 가겠다는 생각이다. 최선을 다하겠다. ▲LIG 박기원 감독(지난해 4위)=나름대로 열심히 준비를 해왔다. 우승할 준비가 돼 있다. 우승을 위해서는 경기에 들어가봐야 알겠다. 일단 1차 목표는 챔프전 진출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 첫 시즌인 만큼 팀별로 1승씩 거둘 것” “마땅히 갈곳 없는 아이들을 모아 키우는 고아원 원장 노릇이 싫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 18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KEPCO45(전 한국전력)’ 남자배구단 출범식장에서 만난 공정배 감독은 “3~5년 내 최고의 팀으로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공 감독은 “당장 성적을 기대하는 것보다는 누가 봐도 열심히 하고 근성 있는 팀을 만드는 게 첫 번째 과제”라며 프로 첫 시즌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작년에는 4승을 했다. 그 승수만 가지고도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면서도 “올해는 프로로 거듭났기 때문에 최소한 팀별로 1승씩은 거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최소한 상무보다는 우위에 서야 하고 내년에는 두 자리 승수를 챙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5월14일 한국배구연맹(KOVO) 준회원으로 국내 5번째 프로배구단으로 탄생한 KEPCO45는 신인 6명을 포함,15명의 선수들로 새 팀을 꾸렸다. 공 감독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했으나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문성민(22·프리드리히샤펜)에 대해 “더 성공해 이탈리아나 더 좋은 쪽으로 간다면 그에 만족한다.”면서도 “아니면 복귀해 간판선수로 활약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좋은 신인들이 들어왔다. 트레이너와 전력분석관도 보충됐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공 감독은 외국인선수 영입과 관련,“3~4라운드쯤 가서 외국인선수 기용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고 회사에 요청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문성민 역시 첫번째로

    독일 프로배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문성민(프리드리히샤펜)이 예상대로 KEPCO 45(한국전력)의 1순위 지명을 받았다. 문성민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08~09남자배구 신인드래프트에서 대상자 22명 중 1라운드 1순위로 KEPCO행을 예약했다. 센터 신영석과 세터 황동일(이상 경기대), 청소년대표 출신 레프트 최귀엽(인하대), 라이트 박상하(이상 22·경희대)는 신생팀 우리캐피탈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번 드래프트는 올시즌 프로로 전환하는 KEPCO가 1라운드 1순위와 2라운드 1∼3순위 지명권을, 내년부터 리그에 정식 참가하는 신생팀 우리캐피탈이 1라운드 2∼5순위, 4라운드 3순위를 먼저 가져갔다.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뒤 월드리그에서 득점·서브왕을 차지한 문성민은 대학 4학년 재학 중 독일 프리드리히샤펜에 진출했지만 KEPCO는 앞으로 5년간 문성민에 대한 배타적 지명권을 확보했다. KEPCO는 기존 선수 9명 외에 2라운드 1∼3순위, 4라운드 2,5,6순위로 뽑은 6명을 더해 올 리그에서 상위 성적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공정배 감독은 “필요하면 시즌 도중에라도 외국인선수를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엔 대상자 21명 중 12명이 지명을 받았지만 올해는 KEPCO와 우리캐피탈이 신인 확보에 나서면서 22명 중 19명(수련선수 제외)이 취업의 행운을 잡았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남자배구, 눈 앞에서 놓친 ‘亞 왕좌’

    지난 6월 베이징올림픽 남녀 동반 예선 탈락의 치욕을 톡톡히 뇌리에 남겨둔 한국 배구는 절치부심 명예회복의 기회만 기다렸다. 그리고, 그 첫 무대를 제1회 아시아배구연맹(AVC)컵으로 잡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시아 왕좌 한 걸음 직전에서 또다시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한국 대표팀은 26일 태국 나콘라차시마 MCC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이란을 맞아 문성민(17점·프리드리히샤펜), 박철우(18점·현대캐피탈) 좌우 쌍포가 분전했지만 평균 신장 2m가 넘는 이란의 장신벽을 넘지 못하고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25-13 15-25 25-27 25-14 7-15)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가장 작은 선수의 키가 198㎝에 이를 정도로 장신군단인 이란에 블로킹만 18개를 당했으니 이길 재간이 없었다. 대회 조별예선 1차전에서 3-1로 승리한 기억은 무용지물이었다. 12점 차로 넉넉히 앞선 1세트가 끝났을 때만 해도 손쉽게 ‘전승 우승’을 이룰 것으로 짐작됐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1세트와 정반대의 양상이었다. 리시브가 살아난 이란의 속공은 한국 코트를 유린했고 블로킹은 연신 한국의 공격을 가로막았다.2세트에서만 공격 5개가 우리 코트에 떨궈졌다. 3세트는 더욱 무시무시했다. 시작하자마자 장광균, 박철우, 문성민의 공격 4개가 잇따라 이란 블로킹벽 앞에서 좌절됐다. 한 번도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듀스로 끌고간데 만족해야 했다. 궁지에 내몰린 4세트에서 한국의 손발이 비로소 맞아떨어졌다. 문성민, 박철우는 물론 고희진(11점 3블록)의 중앙속공이 함께 가동되지 않으면 승리 방정식은 성립되기 어렵다. 고희진의 속공 2개, 블로킹 1개, 이선규의 속공 4개, 블로킹 1개로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러나 마지막 세트 4-5로 팽팽히 맞서던 상황에서 무려 7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승부의 추는 기울어졌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문성민·박철우, 만리장성 맹폭

    한국이 5연승을 내달리며 제1회 아시아배구연맹(AVC)컵대회 결승에 진출, 아시아 초대 왕좌에 한 걸음 앞으로 다가섰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25일 태국 나콘라차시마 MCC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문성민(23점·프리드리히샤펜)과 박철우(25점·현대캐피탈)의 좌우 고공 폭격을 앞세워 중국을 세트스코어 3-1(25-17 26-24 25-27 25-1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의 전력은 세계적 수준의 레프트, 라이트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중국보다 객관적 우위임은 분명했다. 하지만 지난 21일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중국의 210㎝ 장신 센터 빈홍민 등의 벽에 번번이 가로막히고, 반대로 이들에게 중앙 속공을 허용하는 등 혼쭐이 나다가 풀세트 접전 끝에 간신히 승리한 기억이 있어 준결승에 임하는 신 감독으로서는 치밀한 작전과 선수 운용이 필수적이었다. 신 감독이 내세운 필승 카드는 ‘겹겹 블로킹’. 센터와 좌우 공격수는 물론, 세터까지 경기 내내 부지런히 블로킹에 가담시켰다. 1세트에서는 예상대로 좌우 쌍포가 중국 코트를 초토화시켰다.2세트 초반 6-8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역시 박철우와 문성민의 공격이 불꽃을 튀기며 전세를 뒤집었다.3세트에서는 중국의 드높은 장신벽과 공격적 서브가 쏟아지며 한국을 괴롭혔다. 일찌감치 승리에 젖어 있던 한국은 당황했고, 실책마저 더해졌다. 하지만 전열을 재정비한 4세트에서 신 감독의 카드는 적중했다. 세터 황동일(22·경기대)과 고희진(30·삼성화재)의 블로킹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을 수 있었다. 이날 생일을 맞아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신 감독은 “까다로운 상대였지만 박철우가 고비 때마다 정말 잘해 줬다.”면서 “결승전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날 일본을 3-1로 꺾은 이란과 26일 오후 8시(한국시간) 결승전을 갖는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男배구, 인도네시아 완파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꺾고 제 1회 아시아배구연맹(AVC)컵 4강에 선착했다.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24일 태국 나콘라차시마 MCC홀에서 열린 대회 8강 인도네시아전에서 문성민(프리드리히샤펜·15점)과 박철우(현대캐피탈·20점)의 좌우쌍포를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15 29-27 25-23)으로 승리하며 쾌조의 4연승을 내달렸다. 한국은 25일 오후 6시(한국시간) 4강전을 갖는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AVC컵] 남자배구 조1위 8강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이 22일 태국 북동부 나콘라차사마 MCC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셋째 날 A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태국을 세트스코어 3-0(25-18 25-20 25-17)으로 완파하고 조 1위로 8강에 선착했다. 한국은 B조 4위인 인도네시아(3패)와 24일 4강 진출을 놓고 일전을 치른다. 태국은 한국의 적수가 되지 않았다. 한국은 주포 박철우(현대캐피탈)를 쉬게 했고 나머지 선수들도 골고루 출전시키면서 체력을 안배했다. 박철우가 쉬는 사이 차세대 거포 문성민(프리드리히샤펜·16득점)이 펄펄 날았다. 앞선 두 경기에서 왼쪽 공격수로 활약했던 문성민은 이날 좌우와 전후를 가리지 않고 코트를 누비며 강스파이크를 꽂아넣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고희진(삼성화재)과 신영수, 장광균(이상 대한항공)도 득점포에 가세하면서 낙승을 거들었다. 연합뉴스
  • 남자배구, 중국에 진땀승

    한국 남자배구가 풀세트 접전 끝에 난적 중국을 힘겹게 물리치고 2연승, 사실상 조 1위를 굳혔다. 한국은 21일 태국 나콘라차시마 MCC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 둘째날 A조 조별리그 중국전에서 박철우(23·23점)와 문성민(22·16점) 좌우쌍포를 앞세워 중국을 세트스코어 3-2(25-16 23-25 23-25 30-28 15-13)로 물리쳤다. 한국은 전날 이란을 3-1로 꺾은 데 이어 2연승을 기록,22일 약체 태국전만을 남겨둬 이변이 없는 한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1세트를 따낸 뒤 2,3세트를 잇따라 내줘 궁지에 몰렸다. 게다가 4세트에서도 21-23으로 기울어져 패배 직전까지 내몰렸다. 하지만 이때 센터 이선규(27·13점)의 속공과 문성민, 박철우의 힘있는 공격이 살아나며 30-28로 세트를 가져왔고,5세트에서는 막내 신영석(20)과 신영수(26)의 가로막기가 연신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문성민 분데스리가 배구팀과 가계약 논란

    ‘뉴 월드스타’ 문성민(22·경기대)이 독일 남자배구 분데스리가 클럽과 가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정식 계약을 맺기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문성민의 I에이전트는 “지난달말 독일 프리드리히 샤펜과 연봉 1억 5000만원에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08∼09,09∼10 두 시즌이다. 샤펜은 06∼07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며 지난 시즌에는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문성민은 지난달 월드리그에서 득점 1위, 서브 1위에 오르며 ‘국내 기대주’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또한 월드리그를 전후해 이탈리아 러브콜 등 해외진출설도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같은 결정에 몇 가지 석연찮은 점이 지적됐다. 이탈리아나 러시아도 아닌, 독일리그로 ‘고작’ 연봉 1억 5000만원에 진출하려는 점이 혹시 신인 드래프트를 피하거나 몸값을 올리기 위한 방편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첫째다. 연봉에서 세금과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제외하면 오히려 한국(신인 최대 1억원)보다 연봉이 적어질 가능성이 높은데도 왜 가계약을 했을까도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다. 경기대 이경석 감독은 “문성민의 의사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주변에서 문제를 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측은 “신인드래프트 대상자는 입학연도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휴학을 하더라도 문성민은 올시즌 대상에 포함된다.”면서 “어느 팀에 지명되건 5년 동안 그 팀이 아니면 뛸 수 없다.”고 못박으며 문성민을 압박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수원, 스포츠대회 유치로 ‘후끈’

    서울 동대문구장의 철거에 따라 국내 최대 고교야구대회로 꼽히는 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경기 수원시에서 열린다.이로써 수원시는 4개 국제대회를 포함, 올들어 16개의 굵직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5일 수원시에 따르면 대한야구협회는 10일부터 27일까지 수원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5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3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주최측은 기존 개최지였던 동대문구장이 지난해 철거되면서 새 구장을 물색하던 중 접근성이 좋고 적극적인 대회 유치의사를 밝힌 수원시를 개최지로 낙점했다고 수원시는 설명했다. 중앙 담장 길이 120m, 좌우 담장 길이 95m, 관람석 1만 4400석 규모인 수원 야구장은 지난해까지 프로야구 현대구단이 사용했으나 현대구단이 센테니얼에 인수돼 서울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사실상 비어 있었다. 김찬영 수원시 체육진흥과장은 “고교야구로 유명한 일부 지방도시와 물밑 유치경쟁을 벌였으나 모든 여건에서 수원이 앞섰다.”며 “4억∼5억원의 지역경제 이익과 더불어 도시 브랜드 홍보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수원에서는 지난 6월 피스퀸컵 국제여자축구대회와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가 열렸다.다음달에는 전국 체급별 장사씨름대회와 세계 3쿠션 당구월드컵,10월에 전국 댄스스포츠대회,11월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와 전국 대학축구선수권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인천 “베이징특수 짭짤하네”

    인천이 예상과는 달리 중국 베이징올림픽 특수를 짭짤하게 누리고 있다. 30일 인천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제29회 베이징올림픽 출전을 앞둔 8개 국가 8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단 120여명이 인천을 전지훈련 장소로 선택했다. 이미 온두라스, 튀니지, 몽골, 베트남 등 4개국 국가대표 선수단 56명이 인천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갔다. 또 전날 입국한 불가리아 남자배구 선수단 22명과 폴란드 핸드볼 선수단 25명이 인천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달 출국한 튀니지 태권도 선수단은 최근 다시 입국, 인천에서 두번째 전지훈련 중이다. 다음달에는 독일 남자 배드민턴 선수단과 체코 사이클 선수단 등이 입국한다. 이처럼 인천이 외국 선수단의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를 끄는 것은 중국 베이징과 가깝고 인천국제공항이 자리잡아 교통이 편리한 데다, 지원시설도 비교적 잘 돼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외국 선수단이 원활하게 전지훈련을 소화할 수 있도록 호텔 숙박비를 할인해주고 차량, 통역, 스포츠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당초 4∼5개국의 선수단이 인천에서 전지훈련을 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베이징과 가까운 점 때문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외국 선수단을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2008 월드리그] 남자배구, 러시아 꺾었다

    희망을 품게 해준 1승이었다. 한국 배구가 월드리그 11연패 수모 끝에 그토록 기다리던 첫 승을 거뒀다. 한국 국가대표 배구팀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한티만시스크에서 끝난 국제배구연맹(FIVB) 2008월드리그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12차전에서 세계랭킹 2위인 강호 러시아를 맞아 먼저 두 세트를 내준 뒤 나머지 세 세트를 연달아 따내면서 3-2(20-25 17-25 25-19 25-23 15-13)로 승리, 대역전극을 일궈냈다.‘신치용호’가 출범한 지 8경기 만에 따낸 승리이자 러시아에 거둔 9년 만의 승리다. 전패의 수모는 벗겠다는 남은 자존심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또한 득점 1위, 서브포인트 1위에 오르며 월드리그를 통해 세계 정상급 공격수로 부상한 문성민(23)과 대표팀에 중앙 속공 옵션을 장착케 한 신영석(22) 등 젊은 피들의 성장을 확인시킨 경기였다. 한국 배구는 지난달 베이징 올림픽 예선 탈락과 월드리그 11연패를 당하는 동안 힘과 스피드, 높이의 절대열세를 고스란히 노출했다. 세계 배구와 동떨어진 거리감을 확인한 것. 이 과정에서 감독 교체의 우여곡절도 함께 겪었다. 특히 박빙의 승부처에서 막판 집중력과 경험 부족으로 번번이 아깝게 패하곤 했다. 풀세트 접전만 5차례 펼친 것이 그 방증. 신치용 감독은 “2년 뒤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10전10패… 한국 남자배구 ‘수렁’

    10전 전패. 간절하게 기다리던 월드리그 1승은 멀고도 멀었다. 한국 배구는 신치용 감독을 사령탑으로 긴급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지만 부족한 힘과 높이의 절대열세는 단시간에 뛰어넘기 어려웠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13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08월드리그 국제대회 B조 조별리그 10차전 쿠바와의 경기에서 문성민(36점)의 폭발적인 고공 강타와 리베로 여오현(30)의 신들린 듯한 디그를 앞세워 풀세트 접전을 펼쳤으나 세트스코어 2-3(16-25 25-22 25-22 20-25 12-15)으로 또다시 아쉽게 역전패하고 말았다. 마지막 홈경기에서도 승리를 올리지 못하며 한국은 월드리그 10전 전패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쿠바전 38연패. 2-1로 앞선 3세트까지만해도 첫 승의 희망이 엿보였다.‘단 1승’에 목마른 한국 선수들은 몸을 사리지 않았다. 월드리그 득점 1위이자 서브에이스 1위인 문성민의 활약은 세계 최고수준다웠고 리베로 여오현은 몸을 던져 쿠바의 공격을 걷어냈다. 하지만 쿠바의 열 다섯 살 라이트 공격수 레온(93년 7월31일생)의 파괴력은 무시무시했다.201㎝의 키와 탄력을 앞세워 1세트에서만 서브에이스 4개 등 6점을 기록하는 22점을 뽑아내며 쿠바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그러나 4세트를 내준 뒤 세트스코어 2-2로 팽팽해진 마지막 세트 초반에 서브범실이 4개나 쏟아진 것이 아쉬웠다. 한 점씩을 주고받으며 9-9까지 팽팽히 맞섰지만 김요한(6점)의 서브 범실 이후 쿠바의 공격이 잇따라 꽂히며 9-13으로 뒤졌고 고희진의 블로킹과 문성민의 서브에이스가 터져 12-13까지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성적부진 통감” 장영달 회장 이번주 사퇴 한편 대한배구협회 장영달 회장은 이날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협회 이사회에서 “18∼19일 러시아 원정 경기 월드리그 일정이 마감되는 대로 협회장직을 사퇴할 것”이라면서 “배구협회도 책임있는 공적 기구인 만큼 올림픽 동반 탈락, 월드리그의 나쁜 성적 등 국민적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전주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男배구대표팀 문용관 신임감독 “강한 서브 개발 힘쓸 것”

    ‘문용관호,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이 문용관(47) 전 대한항공 감독으로 교체됐다. 문 감독은 2010년 아시안게임까지 ‘위기의 한국 배구’를 이끌면서 당장 눈앞에 당면한 과제와 세대교체 등 중장기 과제를 함께 풀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문 감독은 20일 울산에서 훈련 중인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리고 21일부터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 예선 B조 이탈리아와의 홈 2연전을 펼쳐야 한다. 또한 27일 쿠바 아바나에서 2연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2연전 등 원정 4연전까지 숨가쁘게 경기가 이어진다. 귀국한 뒤에도 숨돌릴 새도 없이 다음달 12∼13일 쿠바와 홈 2연전,18∼19일 러시아 원정 2연전 등 초강행군이다. 이미 러시아에 2연패를 당한 한국은 불리하다. 결국 문용관 감독으로서는 올림픽 탈락의 침체된 상황에서 당장의 성적을 내야 한다는 요구와 함께, 대표팀 체제 정비와 신진 선수 발굴, 세대교체라는 중장기적인 과제를 함께 풀어야 하는 쉽지 않은 숙제에 직면한 셈이다. 문 감독은 “세계적인 추세가 빠르고 강한 서브가 중요시되는 만큼 짧은 시간이지만 서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정확한 리시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대회를 마친 뒤에는 세대교체 등 중장기적 과제에 대해서도 소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2008월드리그 예선] 남자배구 ‘희망’을 봤다

    한국 남자배구가 2008월드리그 국제대회에서 러시아에 이틀 연속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젊은 선수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세대교체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한국은 1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예선리그 B조 러시아와의 홈2차전에서 신영수(26·18점)와 문성민(22·23점)이 좌우에서 분전했으나 세트스코어 1-3(25-22 19-25 22-25 21-25)으로 져 전날의 아쉬움을 이어갔다. 세계랭킹 16위(한국)와 2위(러시아)의 대결은 뻔해 보였지만 현격한 전력차를 끈질긴 수비와 집중력으로 메우면서 대등하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특히 풀세트까지 끌고 갔던 14일 경기에선 막판 범실만 없었다면 대어를 낚을 뻔했다. 이날도 문성민, 신영수, 김요한(23) 등 젊은 선수들이 펄펄 날며 첫 세트를 보기 좋게 따냈다. 하지만 2세트부터 알렉세이 오스타펜코, 알렉세이 클레쇼프(이상 206㎝) 등 장신 선수들을 앞세운 러시아의 손으로 넘어갔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에서 21-22까지 따라붙었지만 상대 공격과 서브에이스를 연신 허용하며 세트를 내줬다.4세트 역시 러시아가 높이의 우위를 확인하며 가져갔다. 한국은 21∼22일 울산에서 이탈리아와 2연전을 치른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한국배구 “국제흐름을 타라”

    한국 남녀 배구에 베이징올림픽은 이제 없다. 획기적 탈출구를 찾지 못하는 한 세계무대는 물론 자칫 아시아에서도 ‘승수쌓기 먹잇감’의 처지로 전락할 위기에 빠졌다. 한국은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세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최약체 태국에 끌려다니며 힘겨운 경기를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3-1로 어렵게 이겼지만 최종 성적 4승3패, 전체 3위로 올림픽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1위 이탈리아와 아시아 1위 일본이 베이징행 티켓을 획득했다. 선수단 구성부터 불안하게 출발했던 여자팀과 달리 정예 멤버로 꾸려지며 기대를 모았던 남자팀이었지만 이번 참담한 결과는 예측 가능한, 그러나 우리만 짐작하지 못한 일이었다. 강하고 빠른 서브는 이미 국제적 흐름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 서브득점 순위 톱10에 한국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이경수(29)와 후인정(34)은 노쇠해 힘이 떨어졌고, 문성민(22)은 힘은 넘쳤지만 세기 부족으로 서브 범실을 쏟아냈다. 또 한국 배구에는 국제적 추세를 따라가고 전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해외 전력분석관 제도도 지난해에야 도입됐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았으나 최근 급성장한 호주와 태국 등 아시아권 국가들에게도 허덕인 데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게다가 석진욱, 이경수, 후인정 등이 여전히 대표팀의 주축일 정도로 더딘 세대교체도 문제였다. 다만 대표팀 막내 문성민이 공격 부문(5위)과 스파이크 부문(6위·성공률 52.94%)에서 세계적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음을 확인한 점은 다행스런 대목. 여오현(30)이 월드클래스 리베로답게 디그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이선규(27)가 세트당 0.56개(6위)의 블로킹을 올린 점 등은 한국 배구가 아직 희망을 버릴 수 없는 근거로 삼기에 충분했다.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2008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러시아, 쿠바, 이탈리아와 함께 편성된 한국 배구는 이제 ‘세대교체와 국제배구 흐름 따라잡기’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후인정 투혼… 한국배구 첫 승

    베이징 올림픽 진출을 위해서는 ‘기적’만을 바라야 하는 한국 남자배구가 3연패 수모 끝에 자존심을 세우는 1승을 건졌다. 맏형 후인정의 투혼이 만들어 낸 승리였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4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세계예선 호주전에서 교체 투입된 후인정(34·21점)과 이경수(29·12점)가 막판 투혼을 발휘하면서 세트스코어 3-2(27-29 25-21 21-25 25-20 15-10)로 승리하며 구겨질 대로 구겨진 자존심을 조금이나마 회복했다. 한국은 호주를 꺾음으로써 대회 출전 뒤 첫 승을 올렸지만 이미 자력 올림픽 진출은 불가능해졌고,6일 알제리전 등 남은 3경기에서 점수 득실률을 최대한 높인 뒤 일본과 호주가 약체 이란, 태국, 알제리 등에 잡혀 주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베이징올림픽 3차예선] 남자배구 너마저…

    한국 남자배구가 일본에 패함에 따라 기적과도 같은 요행이 없는 한 베이징 올림픽 진출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한국은 3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세계예선 3차전에서 라이트 문성민(18점)과 레프트 이경수(15점)가 분전했으나 일본의 조직력과 코시가와의 위력적인 서브에 막혀 세트스코어 1-3(21-25 25-21 23-25 25-19)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한국은 1승도 올리지 못한 채 아르헨티나, 이탈리아에 이어 일본에까지 대회 초반 3연전에서 모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4일 호주전 등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긴 뒤 다른 팀들의 결과에 따라 아시아 1위 몫의 티켓에 대한 요행을 바라보는 수밖에 없게 됐다. 지난달 25일 여자배구가 올림픽 예선 탈락의 충격을 당한 데 이어 남자팀마저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와 한국 배구가 총체적 위기에 있음을 재확인시켰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1세트 문성민의 공격이 먹혀들며 대등하게 경기를 풀다가 아깝게 내줬다.2세트에서는 이경수의 오픈공격과 신선호(8점)의 속공이 번갈아 터지면서 기세를 올렸고 25-21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3세트에서는 19-23까지 뒤지던 상황에서 이경수의 공격이 잇따라 성공되며 23-24까지 추격했으나 아깝게 내줬고, 이 여파 탓인지 4세트에서는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아… 남자배구 伊에 완패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의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벼랑 끝에 몰렸다. 한국은 1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세계예선 둘째날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힘과 높이에서 모두 열세를 확인하며 세트 스코어 0-3(18-25 17-25 21-25)으로 패배하고 말아 전날 세계 6위 아르헨티나에 아쉽게 무릎을 꿇은 데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이로써 8개국이 풀리그를 통해 전체 1위와 아시아 1위가 출전티켓을 획득하는 이번 세계예선에서 최소 6승을 거둬 자력 진출을 한다는 목표는 이미 무너졌다.3일 일본전 등 남은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다른 팀 상황을 지켜봐야 어렵게 출전권 획득 여부가 갈리게 됐다. 전날 반드시 잡았어야 할 아르헨티나에 심판의 오심 등으로 인해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한 여파가 남은 탓인지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반면 전날 일본에 3-2 짜릿한 승리를 거둔 이탈리아는 기세등등했다. 첫 세트부터 페이의 타점 높은 강타를 앞세운 세계 10위 이탈리아에 한국은 ‘막내’ 문성민의 후위공격과 이경수의 오픈공격 등으로 맞섰지만 18-25로 내줬다.이탈리아는 서브 범실만 7개를 범하는 등 범실이 잦았지만 스피드와 높이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했다.2세트에서도 마찬가지 양상. 페이와 치졸라의 공격이 터지면서 또다시 17-25로 패했다.3세트에서 한국은 세터를 최태웅에서 권영민으로 바꾸고 이경수 대신 ‘살림꾼’ 장광균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4-8까지 뒤지다가 장광균의 공격이 잇따라 상대 코트에 꽂히면서 8-9까지 따라갔다. 한 점씩 주고받으며 17-19까지 이어가던 한국은 마르티노에게 연속 점수를 허용하고 범실까지 겹치며 18-23까지 점수차가 벌어지고 말았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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