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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원일기’ PD·최불암·김혜자등 관련자 17명 ‘올해의 방송인상’

    MBC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의 역대 PD와 주연인 최불암·김혜자씨,초대작가인 차범석씨와 가장 오래 집필한 김정수씨 등 관련자 17명이 여의도클럽(회장 유수열)과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방성근)가 공동선정한 ‘2002 방송인상’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7시 서울 63빌딩 르네상스홀. 상을 받은 PD는 이연헌·김한영·이관희·이은규·강병문·권이상·이대영·조중현·김남원·정문수·오현창·장근수·최용원씨다.
  • 실업계 특성화高 인기

    나만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실업계 특성화 고교가 뜨고 있다. 현재 200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인 48개 특성화 고교 가운데 원서접수를마친 20개 학교에서 정원을 모두 채웠다.학생 모집난을 겪고 있는 일반 실업계 고교와 다른 양상이다. 더욱이 일부 특성화 고교의 합격이 중학교 내신성적 10∼30% 선에서 결정될 만큼 우수한 학생이 몰렸다. 경기도 하남시의 한국애니메이션고는 100명 모집에 772명이 지원,7.7대1의경쟁률을 기록했다.경기도 시흥시의 한국조리과학고는 2.8대1,부산 사하구의 부산자동차고는 2.2대1,전북 남원시의 한국축산고는 2.1대1,부산의 동래원예고는 2.0대1,경기도 안산시의 한국디지털미디어고는 1.8대1,서울의 선린인터넷고는 1.6대1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디지털미디어고의 경우 학교장 추천의 특별전형 합격자는 중학교전교 석차 상위 5.4%,일반전형 합격자는 상위 12.05%였다. 선린인터넷고는중학교 내신성적 상위 30% 이상인 학생만 선발했다. 한국애니메이션고의 만화창작과와 애니메이션과는 각각 17.0대1과 8.56대1이나 됐다. 교육부는 “청소년들 사이에 간판 보다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늘고 취업난과 정부의 실업고 육성대책,대학·전문대의 실업계 연계 전형 확대 등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살고 싶은 그림같은 숲속의 집”산림청 ‘베스트3’선정

    ‘숲속의 그림같은 집….’ 누구나 살고 싶어하고,동화에나 나올만한 예쁜 집들이 산림청이 실시한 ‘아름다운 목조주택 선발대회’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산림청은 9일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집 3채를 ‘아름다운 목조주택’으로 뽑아 공개했다.선발대회는 목조주택 소유자들이 응모한 것을 바탕으로 심사위원(건축전문가 6명)들의 엄격한 현장답사로 이루어졌다. 2001년 1월1일이후에 지어진 집 가운데 ▲목재의 우수성을 잘 표현하고 ▲주거생활에 실용적이며 ▲집주인의 삶의 모습과 연결성 ▲미래지향적 디자인 등이 우수한 곳이 선정됐다. 첫 대회에는 전국에서 18채가 응모,금·은·동상이 뽑혔다.금상(산림청장상)은 남원일(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33의 1)씨가 받았다.응모 주택들의 건축비는 평당 300만∼500만원이 든 것으로 조사됐다.목조주택은 온도와습도를 나무가 조절하고,음향을 흡수하기 때문에 소리울림이 적다. 육철수기자
  • 지역축제 특색·개성 ‘실종’

    전국에서 해마다 1000여개의 크고 작은 지역축제가 열리지만 대부분 전통문화를 단순히 소개하는 수준에 그쳐 지역주민이 한데 어울리는 진정한 잔치가 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문화개혁시민연대는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1가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강당에서 ‘2002 지역축제 평가와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류문수 시민자치문화센터 사무국장은 주제발표에서 “각 지역별로 다양한축제가 진행되지만 대개 비슷한 내용과 방식으로 운영돼 고유의 정체성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그는 축제를 기획취지와 방향성,프로그램 등을 기준으로 ▲문화예술축제 ▲전통문화축제 ▲지역특산물축제 ▲지역특성화축제의 4가지로 분류했다. 문화예술 분야의 춘천 마임축제는 다른 축제보다 내용과 운영면에서 우수한 편이지만 지역의 특색을 살리지 못한 것으로 지적됐다.지역문화의 전통성에 초점을 맞춘 안동 탈춤축제와 영동 국악축제는 축제의 주제를 뚜렷이 부각시키지 못했다고 류 사무국장은 지적했다. 그는 “강진 청자문화제,남원 춘향제,영암 왕인문화축제 등 대다수 전통문화축제가 전통문화 소개와 상품화에 그치고 있다.”면서 “지역의 특색과 축제의 주제를 명확하게 연결시키는 것이 지역축제를 활성화하는 길”이라고강조했다. 한국문화정책개발원 김규원 책임연구원은 “민속놀이마당·음식장터·공예전 등 같은 행사들이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다.”면서 “축제의 명칭과는 상관도 없는 선심성 지역잔치로 행사비만 낭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주최측이 일방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에 주민이 그냥 참여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 “지역주민이 축제기획 단계에서부터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훈 한양대 교수,권순석 춘천마임축제 사무국장,김채현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도 참석했다. 박지연기자 anne02@
  • 두메산골에 부는 정보화바람

    농어촌 두메산골에도 정보화바람이 불면서 ‘인터넷 전자상거래’가 농·특산물의 주요 판매수단으로 떠올랐다. 농어촌지역에 컴퓨터와 초고속 인터넷망이 보급되고 정보화교육이 활성화되면서 농어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농·특산물을 판매,짭짤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이다. 22일 ‘농어촌 정보화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중인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경북 성주군 도흥참외마을이 인터넷으로 참외 8억 3000만원어치를 판매하는 등 20개 농어촌 정보화시범마을이 올해들어 농특산물 26억 5000만원어치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도흥참외마을의 경우 지난 5월 정보화마을 개통 이후 총 매출이 4억원에서 8억 3000만원으로 두배이상 늘었고,가구당 개인소득도 연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도흥참외마을은 지난 20일 대전에서 열린 정보화마을정보축제 한마당에서 전자상거래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강원 강릉시 한과마을과 충남 금산군 인삼마을도 각각 4억 6000만원과 3억50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특히 전북 남원시 동화마을은 인터넷에서얻은 신기술을 활용해 유색백합재배에 성공,일본에 모두 높은 값에 수출하고 있으며 인터넷으로 일본의 화훼수요도 시기별로 파악,출하시기를 조절하고 있다. 도흥참외마을 정보화운영위원회 노회환(42)씨는 “과거에는 중간 상인들에 의해 가격이 결정됐지만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직접 판매하면서 소득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마을사람들이 서로 고객관리와 품질·가격정보 등을 교환하고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홍보로 관광특수를 누리는 곳도 부쩍 늘었다. 하늘아래 첫 동네로 알려진 경북 청송군 주왕산 사과마을은 인터넷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사과판매량도 5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전남 광양군 송월마을은 배나무와 감나무 등의 재배단지를 주말농장으로 분양해 호평을 받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전주~광양, 주문진~속초 4차선 고속도 내년 착공

    2005년 완공 목표인 경부선 복선 전철화공사가 전구간에서 시작됐다.이와함께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전주∼광양 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주문진∼속초 구간 신설공사가 본격화 되고,경부고속도로 경주∼언양 구간 확장공사도 시작된다.철도청은 13일 경부선 비전철화구간인 조치원∼대구간 158㎞ 복선 전철화공사(총사업비 6622억원)가 조치원∼대전,대전∼황간,황간∼아포,아포∼신동 등 4개 구간에서 동시에 착공됐다고 밝혔다. 건설교통부는 이와 함께 전주에서 임실·남원·구례를 거쳐 광양만으로 이어지는 4차선 고속도로(118㎞)건설공사를 내년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용지보상에 착수, 2010년까지 완공키로 했다.사업비는 3조356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동해고속도로 주문진∼속초 구간 신설공사는 동해안을 따라 주문진을 출발,속초까지 51㎞에 이르는 4차선 도로로 내년 9월 실시설계가 끝나는 대로공사에 들어가 2008년 완공할 계획이며 공사비는 1조 3055억원이 투입된다.또 경부고속도로 가운데 유일하게 확장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경주∼언양 구간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도 내년 상반기에 착수해 2008년 완공할 계획이다. 류찬희·정부대전청사 박승기 기자 skpark@
  • 전주시 ‘최명희 문학관’ 세운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고(故) 최명희(1945∼1998)씨의 생가터 부근에 ‘최명희 문학관’이 건립된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대하소설 ‘혼불’로 현대문학사에 불멸의 족적을 남긴 최씨의 문학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내년에 생가터 인근 300여평의 부지에 12억여원을 들여 한옥 형태의 문학관을 짓기로 했다.최씨의 생가터는 지난해 도로 확장 과정에서 도로로 편입됐다. 이 문학관에는 작가의 방과 영상자료실,문인 쉼터,자료실,세미나실 등이 마련된다.작가의 방에는 최씨가 생전에 사용했던 서재와 도서,원고,필기구,애장품 등 유품이 비치된다. 시 관계자는 “이 문학관이 세워지면 덕진동 혼불문학공원과 작가의 모교(기전여고),남원 혼불문학마을 등을 잇는 문학답사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씨는 대하소설 ‘혼불’을 써 호암상과 단재문학상을 받는 등 명성을 얻었으나 98년 53세의 아까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조선화가 채용신作 부부초상화 공개

    조선시대 마지막 인물화가인 석지(石芝) 채용신(蔡龍臣ㆍ1850∼1941)이 그린 부부 초상화가 발굴됐다. 월간 ‘미술세계’는 11월호에서 “조선후기의 명의 서병완(徐丙玩ㆍ1868∼1947)과 부인 남원 양씨(1865∼1926)의 초상화가 손자인 서인원(53)씨에 의해 공개됐다.”고 보도하고 “이 초상화는 1925년에 제작된 작품으로 채용신 전성기 때의 화법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밝혔다.가로 62㎝,세로 115㎝크기의 초상화는 비단에 채색화로 그렸다. 석지는 고종의 어진을 비롯해 이하응(李昰應),황현(黃玹) 등의 초상을 남겼고,1904년부터는 최익현 등 애국지사와 항일의병의 초상을 주로 그렸다.미술계에서는 그를 친일 미술가였던 김은호(金殷鎬)보다 더 높이 평가하기도 한다. 문소영기자 symun@
  • 통합21 1차조직책 28명확정

    정몽준(鄭夢準) 의원의 국민통합21은 27일 28명의 1차 조직책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통합21측은 다음달 5일 창당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다음은 1차 조직책 명단. ◇서울 ◆중구 박원경 한국저작권연구소장 ◆강남갑 민창기 전 KBS아나운서 ◆서초갑 배선영 전 재경부 서기관 ◆서초을 박진원 변호사 ◇부산 ◆금정 윤석천 전 금정구청장 ◆남 정봉화 선화학원이사장 ◇대구 ◆동 이재희 자치전략연구소장 ◆남 조진해 대구시의회 의원 ◆수성갑 박남희 경북대교수 ◆수성을 차동득 전 서울시교통관리실장 ◇인천 ◆남갑 이영환 전 인천시의회의장 ◇광주 ◆서 정상용 전 국회의원 ◇대전 ◆서을 정하용 전 대전시정무부시장 ◆중 인창원 전 대전포럼이사장 ◇울산 ◆중 전나명 전 울산중구청장 ◆울주 김문찬 울산의대교수 ◇경기 ◆성남중원 이영성 기전문화대학장 ◆남양주 신낙균 전 문광부장관 ◇강원 ◆강릉 최욱철 전 국회의원 ◇충북 ◆보은·옥천·영동 김건 전 서울신문 편집부국장 ◆진천·괴산·음성 김진선 전 육군대장 ◇충남 ◆아산 이원창전 충남도의원 ◆청양·홍성 박호순 전 국정원 국방보좌관 ◇전북 ◆남원·순창 최회원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전남 ◆순천 조보훈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 ◇경북 ◆군위·의성 김동호 변호사 ◇경남 ◆통영·고성 송성욱 변호사 ◆산청·합천 차판암 전 경남중소기업청장 진경호기자
  • 제주도 억새 드라이브길 - 가을을 속삭이는 바람난 ‘억새물결’

    비 갠 뒤의 제주 억새밭은 서정주의 ‘국화 옆에서’를 생각나게 한다.그토록 몰아치는 비바람에 초라하게 움츠렸던 억새가 하나 둘 고개를 들며 하얀털꽃을 피우는 모습의 황홀함이란…. 비가 막 그친 뒤 펼쳐진 ‘억새의 마술’을 만난 것은 순전히 행운이었다.가을 해질녘 들판에 서면 황홀함을 안겨준다는 제주도 억새.그러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던가.출장 이틀 동안 억새 천지라는 제주엔 비바람만 몰아쳤고,빗물에 젖어 엉겨붙은 볼품없는 억새들만이 여행객을 맞을 뿐이었다. ‘이제 틀렸구나.’하고 억새 취재를 포기할 무렵,거짓말처럼 비가 그쳤다.남제주군 1115번 산록도로 변에 차를 세웠다.파란 하늘이 군데군데 얼굴을 내밀고 햇살이 비추기를 10분이나 되었을까.잔뜩 빗물을 머금고 늘어져 있던 억새들이 앞다퉈 고개를 세웠다.하얗고 보송보송한 털이 돋아나기 시작하더니,들판엔 순식간에 은회색 물결이 일렁이기 시작했다. 침이 마를 정도로 제주 억새를 자랑했다가 풀이 죽어 있던 가이드 손태원(대장정 여행사 대표)씨가 신이 났다.“해질 무렵이곳을 지나면서 석양을 받아 일렁이는 억새를 보면 심장이 쿵쿵 뜁니다.꼭 바람날 것 같다니까요.” 제주에 억새가 많은 것은 제주 특유의 바람 때문이다.거센 비바람에도 부러지지 않고 수없이 누웠다 일어서며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억새는 억척스러운 제주 여인네를 똑 닮았다. 억새가 하얗게 피어 있는 들판을 가로지르는 억새길 드라이브는 제주 가을나들이의 압권이다.제주엔 앞서의 남제주군 안덕면 1115번 산록도로 말고도 가을의 정취를 즐길 만한 드라이브 코스가 많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성산 일출봉에서 성읍 민속마을로 이어지는 1119번 관광도로.산굼부리와 함께 제주의 대표적인 억새 군락지다.제주 사람들이 ‘억새오름길’이라고 부르는 이 도로 양편엔 끝없이 억새 물결이 이어진다. 제주 동편 남북을 가로지르는 남원∼조천간 1118번 도로 주변에도 억새가 많다.특히 1112번 도로 옆 산굼부리로 이어지는 교래사거리 주변이 많이 찾는 코스다.산굼부리 5만여평의 평원엔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북제주군 애월∼하귀 해안도로도 각광받는 드라이브 코스.다른 곳에 비해 억새 군락지 규모는 작지만 차창 밑까지 밀려드는 흰 파도와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준다. 제1 도깨비도로와 서부산업도로를 잇는 1117번 산록도로는 일몰 억새 물결이 특히 아름다운 곳.일몰 때 서쪽을 바라보면 은빛 억새 물결이 석양과 어우러져 금빛으로 변하면서 춤을 춘다.밤에는 북쪽으로 제주시와 바다낚싯배의 불빛이 한눈에 들어와 야경을 즐기려는 데이트족이 많이 찾는다. 95번 서부산업도로 옆 새별오름 밑으로 펼쳐진 억새밭도 요즘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곳이다.줄지어 이어진 제주 오름들과 어우러진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제주 임창용기자 sdragon@ ■색다른 해안도로 하이킹 자전거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는 기분은 자동차 드라이브하고는 또 다른맛을 준다.제주도 해안로는 특히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길이 평평해 여성이나 노약자가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다. 요즘에는 아예 자전거만 타고 제주도를 일주하는 젊은이가 많이 늘었다.해안을 따라 형성된 제주도 일주도로는 길이가 180㎞ 정도.한바퀴 돌려면 2박3일 정도 잡아야 한다. 제주도 곳곳에 100여개의 자전거 대여점이 들어서 있으며,보관소도 속속 생겨나면서 불편함이 많이 해소됐다.북제주군의 경우 2005년까지 애월∼하귀코스 등 5개 노선 64.5㎞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대개 5곳 정도의 코스를 추천한다.그중 중문에서 제주 남서쪽 절경인 송악산까지의 코스가 가장 인기 있다.왕복 50㎞ 정도의 길을 구경과 사진촬영을 하며 쉬엄쉬엄 달리면 5시간 정도 걸린다. 이 코스는 특히 산방산에서 송악산까지의 구간이 아름답다.육면체 모양의 기암절벽으로 이뤄진 산방산은 절벽 군데군데 식물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같은 느낌을 준다.인근에 용머리해안·산방굴사·하멜기념비 등이 있다. 탁 트인 남쪽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면서 송악산 가까이 가면 마라도와 가파도가 한눈에 들어온다.산밑 해안엔 마라도행 배를 타는 선착장이 자리하고 있다. 임창용기자 ■여행가이드 - 삼나무 숲속 펜션숙박 해볼만 ◆숙박-지난 몇년 동안 제주엔 ‘펜션’으로 불리는 고급 민박집이 많이 들어섰다.대부분 해안 절경이나 삼나무숲,감귤농장 등을 끼고 있어 호젓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낸다.최근 개장한 남제주군 남원읍 영화마을 인근 해안의 ‘파도마을’(064-764-9114) 등 30여 곳이 영업중이다. ◆맛집-시원한 갈칫국과 갈치회,흑돼지 바비큐가 먹을 만하다.제주에서 갈치는 10월에 가장 많이 잡히며 맛도 들기 시작한다.하얀 갈치 살이 쫄깃쫄깃 씹히는 갈치회는 고소한 뒷맛이 일품이다.갈칫국은 갈치를 넣어 끓은 뒤 호박과 야채,마늘을 넣어 맛을 내는데 뜨거울 때 먹으면 전혀 비린내가 나지않는다.서귀포항 ‘칠십리갈치요리전문점’(064-762-2366)이 각종 갈치요리를 낸다.회는 1접시 2만원,갈칫국 백반 1인분 7000원. 제주도 흑돼지 바비큐는 부드러운 육질과 은은한 양념 맛을 자랑한다.파도마을 입구 ‘별주부전’(064-764-8899)의 음식이 먹을 만하다.토종 흑돼지고기를 손바닥 정도 크기로 두툼하게 잘라 숯불에서 구워낸 뒤 양념을 발라불에 달군 돌판에 얹어 낸다.1인분 7000원. ◆렌터카-제주에서 드라이브를 즐기기 위해선 차량 렌트는 필수.최근 비수기를 맞아 렌터카 업체들이 요금을 대폭 할인해 주면서 드라이브 즐기기가 한결 수월해졌다.제주동양렌트카(064-711-8288)의 경우 내년 2월까지 중형차인 매그너스 LPG 차량을 40% 할인한 6만 2000원에 빌려주며,연료비까지 무제한으로 지원한다. 투어미디어(02-736-7788)는 왕복 항공료와 숙박료,렌터카 요금을 포함한 2박3일 제주 자유여행 상품을 17만 5000원에 내놓았다.
  • 6·13선거 위장전입 47명 입건

    전북 남원경찰서는 20일 지난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원시 향교동에서 관내 금동으로 위장 전입한 김모(45·향교동)씨 등 주민 47명을 주민등록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4월 남원시 금동에서 시의원에 출마해 당선된 S의원의 부탁을 받고 거주하지 않은 금동으로 주소지만을 옮겨 투표한 뒤 다시 옮겨간 혐의다. 남원 남기창기자 kcnam@
  • 단체장들 당적변경 유혹에 ‘흔들’

    ‘어느 줄에 서야 공천과 정치생명을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을까….’ 지방자치 단체장들이 임기시작 4개월 만에 고민에 빠졌다.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계개편 움직임이 본격화되자 당적변경의 유혹에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단체장들의 동요가 공천권을 가진 지구당 위원장들의 이합집산과 함께 가시화되고 있다.특히 지구당 위원장과 불편한 관계에 있거나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 뜻을 둔 단체장들에게 이런 현상이 심하다.정치권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기는 민주당뿐 아니라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한 자민련 소속 단체장이나 무소속 단체장들도 마찬가지다. 전북지역의 경우 14개 자치단체장 가운데 무소속인 군산·남원시장,임실·순창·부안 군수 등이 각 정당과 대선 후보진영으로부터 영입교섭을 받고 저울질이 한창이다.김세웅 무주군수가 최근 민주당 수석 부위원장직을 사퇴한 배경을 두고서도 확인되지 않은 설이 분분하다. 현직 단체장들이 대부분 동교동계인 광주·전남지역도 후단협이나 친노 선택문제로 눈치보기가 역력하다. 전남지역22개 시·군 가운데 무소속으로 당선된 6개 자치단체장은 민주당과 지구당 위원장들의 움직임에 매우 민감하다.한 단체장은 “도내 지구당위원장들은 친노 성향이 많지만 후단협은 물론 정몽준 후보측도 무시할 수없고 중앙당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뒤숭숭한 상태”라고 실토했다. 충청권 단체장들도 채현병 홍성군수와 김시환 청양군수가 자민련을 탈당,한나라당으로 옮겨가자 크게 동요하고 있다.제주지역은 강상주 서귀포시장이 한나라당행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강 시장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조직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맞아 명분만 찾으면 바로 한나라당에 입당할 것이라는 게 이 지역정가의 시각이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은 이같은 단체장들의 동요에 대해 비판적이다.취임 초부터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려 현안을 챙기기보다는 ‘눈치보기’에 급급,지역발전을 등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 임송학기자·전국종합 shlim@
  • 건설업체, 본사 강원이전 러시

    수해복구 특수를 겨냥해 강원,전북 등 수해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건설업체들이 잇따르고 있다. 태풍 ‘루사’로 인한 강원지역 피해복구 공사 비용이 3조원을 넘어 섬에따라 공사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서다.하지만 일부 자치단체는 이들 타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제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일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에 따르면 경기도에 본사를 둔 일반 건설업체 가운데 지난 9월 한달간 다른 시도로 이전한 업체는 모두 29곳이며 이 가운데 강릉,삼척 등 수해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한 업체는 18곳에 달한다. 이는 수해복구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되는데다 해당 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입찰 참가자격을 관할 지역 소재 업체로 제한하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행정자치부도 조속한 복구를 위해 수의계약을 적극 활용하고 장기간 공사가 요구되는 공사에 대해서는 분할 계약토록 자치단체에 지시함에 따라 앞으로 본사를 수해지역으로 이전하는 업체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수원시 팔달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S토목업체는 수해지역 복구공사 수주를 위해 최근 강원도 강릉시로 이전했으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W사도 삼척시로 본사를 옮겼다. 건설협회 경기도회 관계자는 “수해지역 지자체들이 입찰 참가자격을 향토건설업체로 제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다 수해지역의 경우 기존 업체가 적은 반면 복구물량이 많아 도내 건설업체들의 강원도 이전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남원,임실 등 전북의 수해지역 시·군들은 다음달부터 시작될 수해복구공사에 타지역 건설업체들의 수의계약을 제한할 움직임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무주군과 남원시의 경우 9월말기준으로 전입한 지 10개월과 3개월이 지난 업체에 한해 공사 참가자격을 부여키로 했다.임실군도 지난 7월이후 전입한 업체에게는 연말까지 수의계약 참여자격을 주지않기로 하는 등 대다수 수해복구 지역 자치단체들이 타지역업체의 참여를 제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수재민을 도웁시다

    ▲ 孫鶴來 철도청장외 직원 일동 500만원 ▲ 金忠環 강동구청장외 직원 일동 258만6500원 ▲ 朴燦柱 법제처장외 직원 일동 238만원 ▲ 파주시 광탄 중·종합고등학교(교장 민우일)교직원 및 학생 일동 168만1420원 ▲ 金明子 환경부장관외 직원 일동 100만원 ▲ 李鳳求 서울시 성동구의회 의장외 의원 일동 100만원 ▲ 서울 새문안로터리클럽 회원 일동 80만원 ▲ ㈜파발마 박용선 사장외 직원 일동 77만2,500원 ▲ 서울 중랑구 중화1동 39인회 59만원 ▲ 고려정업㈜50만원 ▲ 서울 중랑구 망우3동 통장협의회 50만원 ▲ 남원산업 대표 장석원 50만원 ▲ 강동용역㈜ 50만원 ▲ 서울 광진구 구의1동 통장 친목회 50만원▲ 서울 강동구 성내2동 현대아파트 주민 일동 37만1,700원 ▲ 경청환경㈜대표이사 박종문 30만원 ▲ 서울 도봉구 쌍문3동장 윤재필 30만원 ▲ 서울강남구 도곡동 삼성래미안 아파트 104동 2001호 인숙희 29만6,370원 ▲ 김성묘 20만원 ▲ 서울 동대문구 전농4동 체육회 일동 20만원 ▲ 서울 도봉구 도봉1동 지현유치원 18만8,800원 ▲ 서울 강동구 강일동 문화교실 13만1,000원 ▲ 서울 강동구 암사1동 5통 주민 일동 13만원 ▲ 서울 광진구 능동 통친회 일동 10만원 ▲ 이상조 8만원 ▲ 서울 강동구 암사2동 일어교실 5만원 ▲노종철 5만원 ▲ 서광경로당 박건식 5만원 ▲ 윤용원 3만원 ▲ 이인록 1만원 ※ 성금계좌 온라인(예금주 대한매일신보사) ▲농협 056-01-053241 ▲우리은행 008-202889-13-101 ▲국민은행 813-01-0170-002. ※송금 후 입금표와 기탁내용을 팩스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수해복구 공사 일단 수주하고 보자”” 건설업체 사활 건 로비전

    태풍 ‘루사’로 큰 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번에는 복구공사와 관련한 로비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도로와 교량·하천 등 지역별로 천문학적인 예산이 걸린 기간시설 복구공사를 따내기 위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각종 연줄을 동원,청탁성 전화와 방문을 하느라 혈안이 돼 있기 때문이다.외지의 대형업체들도 피해지역 내 업체와 짝지어 로비에 가세하고 있다. 22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루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전국적으로 5조 1479억원이고,복구비는 7조 1778억원이나 된다.지자체들은 조만간 실시설계를 끝낸 뒤 늦어도 10월 말까지는 기간시설물의 복구에 착수할 방침이다.‘돈벼락’이 떨어지는 것이다. 경북도의 복구비는 1조 1810억원에 이른다.시·군별로는 김천시가 4789억원으로 가장 많고 성주군 1274억원,울진군 841억원,상주시 835억원 등이다.도로·교량 494곳과 하천 2016곳,철도 13곳 등의 복구공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피해가 적은 경산·경주시와 군위·칠곡군 등지의 건설업체들이 공사 수주를 위해 피해가 큰 지역으로 대거몰려들면서 수주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김천시의 한 관계자는 “떠돌이성 업체들이 공사 수주를 노리고 벌떼처럼 몰려들어 수주전이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살벌하다.”면서 “이들은 하나같이 힘있는 기관이나 인사들을 동원해 청탁성 로비를 하는 등 물불을 안 가리고 달려들어 골치”라고 말했다. 건설업자들은 수주를 도와준 이들에게 총 공사금액의 7∼15%까지를 리베이트로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자 안모(40)씨는 “복구공사 수주에 업체의 사활을 걸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면서 “몇 건만 수주하면 몇 년은 걱정없이 먹고살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칠 수 없다.”고 말했다. 강원도에서는 영서지역에 545개,영동지역에 229개 건설업체가 도로 복구와 하천 준설 등 수해 복구에 참여하는 가운데 다음달 발주될 복구공사 입찰방식을 놓고 영동과 영서지역 업체들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영서지역 건설업체들은 “강릉시가 8월 말 현재 강릉에 소재한 업체에 한해 수의계약을 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는등 일부 시·군이 수해복구공사 물량 전부를 수의계약으로 수해지역 내 업체들로 제한하려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발한다.이에 대해 영동지역 시·군과 건설업체들은 “내고장 수해 복구를 관내 업체에 맡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것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전남도내 최대 피해지역인 광양시의 복구비는 1161억원.복구공사 발주가 수의계약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로비전도 더욱 치열하다.일단은 돈을 받지 않고 응급복구에 참여한 관내 6개 업체가 우대받을 전망이다.전북도의 복구비는 무주군 2086억원,남원시 1036억원,진안군 311억원,고창군 205억원,장수군 168억원 등 4171억원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체의 사정은 이해하지만 특혜의혹 해소와 견실 시공을 위해 소규모를 제외한 모든 공사를 공개경쟁 입찰에 부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종합·정리 대구 김상화기자 shkim@
  • [2002 길섶에서] 지상의 행복

    군에 있을 때 임진강이 범람해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한 일이 있다. 그때만 해도 임진강 일대는 거의 군 작전 지역이어서 외딴집들이 많았다.갑자기 들이닥친 물에 꼼짝없이 갇혀 구멍가게 지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노부부의 모습이 어제인양 생생하다. 제대 후 사회부 기자가 되어 부여,서천 일대의 물난리를 취재한 적이 있었다.그때도 물이 휩쓸고 지나간 모든 마을이 황토벌이었다.복구작업을 취재해 기사화했더니 당시 데스크는 첫 문장(리드)을 ‘삼촌도 달려왔다.’로 고쳐 복구작업의 절박감과 동참의지를 생생하게 전해 주었다. 이번 태풍 ‘루사’가 할퀴고 간 강릉,김천,함안,남원….수마의 현장에는 어디든 예외가 없다.구구절절한 사연들이 쉼없이 쏟아져 나온다.저마다 가슴 저미는 얘기들이다. 하늘이 하는 노릇에 무슨 인간의 논리가 필요할 것인가.옛사람들도 그랬듯이 원망스럽다는 말밖에는….그래서 시인 조창환은 ‘지상의 행복이란 모두 울다가 지친 흔적인 것을 알았다.’고 했는지 모르겠다. 양승현 논설위원
  • 특별재해지역/ 수재민 뭘 원하나

    ■“全破 주택 건축비 전액지원 가구당 500만원 특별위로금” 정부는 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개정된 자연재해대책법과 시행령안을 심의·의결,공포했다.이에 따라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경남지역 수해와 이번 태풍에 의한 수해복구 지원 및 보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특별재해지역 선정 및 이에 따른 구체적인 복구활동 지원 및 보상기준 등은 재해대책위원회 및 관련 부처 조사 등을 거쳐 결정토록 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요구수준과 정부의 지원 및 보상수준이 크게 차이날 경우 수재민과 정부·지자체간의 마찰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열흘 이상 온마을이 물에 잠겨 생활의 터전을 잃은 경남 김해시 한림면 수재민들은 최근 특별재해지역 지정을 앞두고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정부에 전달했다. 주민들은 ▲전파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비 전액 지원 ▲침수주택의 수리비로 가구당 1000만원씩 지원 ▲수해를 당한 가구당 500만원씩 특별위로금지급 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파괴된 마을기반시설 및농경지는 정부가 복구하고 ▲주민들이 재기를 위해 이용할 각종 정책자금 및 상호금융 금리 인하 ▲공과금 및 학자금 1년간 면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전북 남원시와 무주군을 비롯,이번 특별재해지역 지정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이는 수해지역 주민들은 형식적인 지원을 현실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현행 자연재해대책법은 수해로 주택이 전파될 경우 2700만원을 지원하고,반파일 경우 지원금은 1350만원이며,침수주택에 대한 수리비로 60만원을 지원한다.파괴된 주택에 대해서도 무상지원은 30%에 불과하고,60%를 융자하며,자부담이 10%이다. 농경지 피해는 심어진 농작물의 종자값과 농약대 등 대파 비용을 지원하고,가축 및 수산생물에 대해서도 입식비만 지원하도록 정해져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주민들의 간절한 요구사항은 수해를 당하게 된 원인을 밝히는 것이다.난개발로 인한 산림훼손,부실공사,엉터리 치수관리,늑장대처 등 피해를 키운 원인을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김해 한림면 주민들은 집중호우 당시 한림배수장이 제대로 물을 퍼올리지 못한채 침수된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고,함안군 법수면과 합천군 청덕면 주민들은 부실시공에 의한 제방붕괴라고 주장하고 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수해 농어민 시름 덜어주세요”

    “수재민을 돕는 심정으로 올 추석직거래장터를 이용해 주세요.” 태풍 ‘루사'로 인한 전국적인 피해때문에 유난히 우울한 추석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내 각 자치구가 마련한 ‘추석직거래장터’가 올해는 조금 특별한 의미를 띨 전망이다. 경남 농협이 ‘농산물 판촉 세일즈단’을 구성,서울·부산 등 대도시에 수해지역 농산물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고 전국적으로 ‘낙과 팔아주기 운동’이 펼쳐지는 등 상처받은 농심(農心)을 위로하기 위한 국민적 노력의 일환이기 때문이다. 5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농·어촌 자치단체의 특산품을 싸게 파는 직거래장터가 추석을 앞두고 일제히 열기로 했다. 강북구는 오는 17∼18일 구청광장에서 태풍피해가 극심한 강원 고성군 및전남 보성군 등에서 생산한 양곡,과일,축산물 등을 판매한다. 구로구는 700억원대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된 전북 남원시에서 생산된 한과,배,사과 등 80여종의 추석용품을 16∼17일 구청광장에서 팔계획이다. 관악구도 전북 고창군,전남 영광군 등 태풍을 피하지 못한 농·어촌지역의 특산물을 16∼18일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한다. 이밖에 강서구는 전북 임실군,노원구는 충북 음성군,서대문구는 전북 완주군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싼 가격에 공급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지식나눔운동/ 지식 업그레이드 ‘상생효과’

    대한매일의 ‘지식나눔 운동’에 각계 각층에서 호응이 잇따르고 있다.현재까지 명예논설위원과 자문위원으로 ‘지식나눔 운동’에 동참한 분들은 앞서 두차례 지면에 소개한 700여명을 합해 모두 1300명을 넘어섰다.학계에서는 심윤종 성균관대 총장,신방웅 충북대 총장,민병천 서경대 총장,이병화 신라대 총장,이창훈 한라대 총장,김병묵 경희대 부총장,백종천 세종연구소 소장등이 참여했다.사회·문화계에서는 김소선 흥사단 이사장,정달영 칼럼니스트,은방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남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신철영 경제정의실천연합 사무총장,허경 남농미술문화재단 이사장이 동참했다.경제계에서는 김동수 한국도자기주식회사 회장,박종익 대한손해보험협회 회장,이내흔 현대통신산업 회장,정은선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정계에서는 한나라당의 강재섭,홍사덕,김홍신,이윤성,이원창 의원과 민주당의 김원길 의원이 참여했고 관계에서는 김신복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이재달 국가보훈처장 등이 동참했다.명예논설위원과 자문위원들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지면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대한매일은 앞으로 참여하는 분들의 명단을 계속해서 지면에 소개할 계획이다. ***명예논설위원 ■학계 ▲강성위 외국어대 철학과 명예교수 ▲강신창 선문대 국제정경학부 교수 ▲강인철 성지대 부학장 ▲강일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강희천 연세대 신학과 교수 ▲계동준 대전대 노어노문학 부교수 ▲고성호 통일교육원 북한학 교수 ▲고수현 성덕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고일선 연세대 간호대학 부교수 ▲곽수일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곽효문 한영신학대 행정학과 교수 ▲구범모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명예교수 ▲권기성 광운대 정보복지대학원 원장 ▲권기원 성균관대 문헌정보학 교수 ▲권희재 강원대 행정학과 교수 ▲금희연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김관옥 아주대 국제학부 조교수 ▲김광동 나라정책원 원장 ▲김광수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광식 성균관대 사회과학부 교수 ▲김귀순 부산외국어대 영어학부 교수 ▲김남성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 ▲김대호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김동훈 충남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김명회 한국학술연구원 원장 ▲김병묵 경희대학교 부총장 ▲김보환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김부기 경기대 국제학부 교수 ▲김상용 연세대 법과대학 교수 ▲김석우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 조교수 ▲김석준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김성윤 단국대 정책학과 교수 ▲김성준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김성태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김세철 중앙대 의대 비뇨기과 교수 ▲김소구 한양대 지구해양과학과 교수 ▲김순규 경남대 정치학 교수 ▲김순양 영남대 행정학전공 교수 ▲김승철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김승호 동국대 국어교육과 교수 ▲김신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김영문 영남대 정치행정대학 학장 ▲김영선 우석대 교수 ▲김영성 충남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김영작 국민대 정치학과 교수 ▲김영진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김영환 원광대 정치학부 초빙교수 ▲김우영 대구 가톨릭대 교수 ▲김인혁 창원전문대정치학 교수 ▲김일상 북방문제연구소 부소장 ▲김재영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김재일 단국대 사회과학대학 부교수 ▲김정길 경기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김정완 대진대 행정학과 부교수 ▲김제홍 경민대 인터넷비즈니스과 교수 ▲김종표 한국지방자치발전연구원 원장 ▲김종호 경희대 행정학전공 교수 ▲김지영 한국외국어대 책임연구원 ▲김진기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조교수 ▲김춘옥 단국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김태기 호남대 외국어학부 조교수 ▲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조교수 ▲김택환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강사 ▲김호섭 아주대 사회과학부 교수 ▲김홍명 조선대 정치철학 교수 ▲김희오 동국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남궁근 서울산업대 행정학과 교수 ▲남궁영 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남상호 대전대 이과대학장 ▲남일재 경남정보대 사회복지정책 교수 ▲노진철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 ▲노태구 경기대 정치학과 교수 ▲류경원 충북대 미술과 교수 ▲류재갑 경기대 국제학부 교수 ▲류태건 부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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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재해지역 대폭 확대, 태풍 재산피해 3조원

    정부는 4일 태풍 ‘루사’로 인해 재산피해가 사상 최대인 2조 9000여억원을 넘어서자 ‘특별재해지역’을 대폭 확대 선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태풍피해가 가장 극심한 강릉은 물론 삼척·정선 등 강원도 몇개 지역과 충북 영동,경북 김천,전북 남원·무주,전남 광양,경남 의령 등이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앞서 지난달 집중호우 때도 큰 피해를 입어 이미 수해극심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김해·합천·함안도 당연히 지정 대상이다. 정부가 이처럼 특별재해지역 지정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방침을 정한데는 선별적인 특별재해지역 지정·선포시 형평성 논란이 일면서 다른 수해지역 주민들의 분노를 촉발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5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을 심의 의결한 뒤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자연재해대책법과 시행령을 공포할 예정이다.이어 재해대책위원회를 열어 합리적인 선정기준을 마련,늦어도 오는 7일까지 특별재해지역을 선포할 계획이다.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되면 복구인력및 장비가 우선 지원되고,구호 및 복구부담금 기준이 상향 조정된다. 행자부의 관계자는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되더라도 수재민 개인에게 돌아가는 보조금과 위로금의 지급액수는 일반 재해지역과 큰 차이가 없는데도 특별재해지역 지정을 둘러싸고 수재민간 위화감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이번 태풍피해가 사상 최대이고 전 지역의 피해양상이 비슷해 모든 지역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재해대책본부는 4일 오후 8시 현재 태풍 ‘루사’로 인한 전국의 재산피해가 사상 최대인 모두 2조 93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99년 태풍 ‘올가’의 재산피해액 1조 704억원의 두배가 넘는 것으로 복구비용만도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인명피해는 사망 119명,실종 65명 등 184명으로 확인됐다.그러나 대책본부가 태풍으로 인한 피해인지 여부를 따져보고 있는 매몰·실종자도 21명이나 돼 인명피해도 2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락기자 j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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