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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인성 배성우 엄태구, ‘제54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영화 같은 등장”

    조인성 배성우 엄태구, ‘제54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영화 같은 등장”

    배우 조인성 배성우 엄태구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조인성 배성우 엄태구는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4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세 사람은 이날 블랙 턱시도를 입고 레드카펫에 나란히 등장했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으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날 엄태구는 조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고 배성우는 조인성과 호흡을 맞춘 ‘더 킹’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서는 영화 ‘택시운전사’가 최우수작품상을, ‘불한당’ 설경구가 남우주연상을, ‘박열’ 최희서가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지애, 최정원과 ‘제54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파격 시스루”

    이지애, 최정원과 ‘제54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파격 시스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파격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배우 최정원과 이지애는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4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최정원은 블랙 턱시도를 입고 훈훈한 매력을 뽐냈고 이지애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한편 이날 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서는 영화 ‘택시운전사’가 최우수작품상을, ‘불한당’ 설경구가 남우주연상을, ‘박열’ 최희서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한당’ 설경구, ‘제54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임시완 보고싶다”

    ‘불한당’ 설경구, ‘제54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임시완 보고싶다”

    배우 설경구가 ‘불한당’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4회 대종상영화제는 배우 신현준, 스테파니 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설경구, ‘택시운전사’ 송강호, ‘박열’ 이제훈, ‘더 킹’ 조인성, ‘프리즌’ 한석규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설경구가 호명됐다. 설경구는 “앞서 ‘불한당’이 상을 못 받아서 아쉬웠는데 하나 건졌다”면서 “제가 오늘 ‘불한당’ 의상을 입고 왔다. 의상을 입고 이 상을 받으니까 영화 속에 있는 것 같고 임시완 씨가 옆에 있을 것 같다. 많이 보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를 빳빳하게 펴준 변성현 감독님 등 많은 분 감사드린다. 동지 송윤아씨도 감사드린다”며 “‘불한당’은 공식 상영은 끝났지만 제가 사랑하는 불한당원들이 반가운 행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끝까지 사랑해줘서 너무 감사 드린다. 아낌없이 모든 걸 주는 팬 분들 감사하다. 나이가 들수록 꺼낼 카드가 없는데 작품마다 새로운 카드를 꺼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15년 만에 대종상 무대에 섰는데 3초만 폼 한 번 잡아보고 가겠다”고 양팔을 펼치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최희서는 ‘박열’로 신인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름다운 여배우들

    아름다운 여배우들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가 올해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택시운전사’는 기획상(최기섭·박은경)까지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4회 대종상영화제는 최우수작품상·감독상 등 총 18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감독상은 ‘박열’의 이준익 감독이 받았고, 남녀주연상은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의 설경구와 ‘박열’의 최희서에게 돌아갔다. 최희서는 신인여우상도 받아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박열’은 감독상, 여우주연상, 신인여우상 외에도 의상상과 미술상도 받아 5관왕에 올랐다. 다음은 수상 명단▲최우수작품상 택시운전사 ▲감독상 이준익(박열) ▲남우주연상 설경구(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여우주연상 최희서(박열) ▲남우조연상 배성우(더킹) ▲여우조연상 김소진(더킹) ▲신인남우상 박서준(청년경찰) ▲신인여우상 최희서(박열) ▲신인감독상 엄태화(가려진 시간) ▲의상상 심현섭(박열) ▲미술상 이재성(박열) ▲시나리오상 한재림(더킹) ▲음악상 달파란(가려진 시간) ▲편집상 신민경(더 킹) ▲조명상 김재근(프리즌) ▲기획상 최기섭·박은경(택시운전사) ▲촬영상 박정훈(악녀) ▲기술상 정도안·윤형태(악녀) ▲특별상 고(故) 김영애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희서, ‘박열’로 제54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상·여우주연상 동시 수상

    최희서, ‘박열’로 제54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상·여우주연상 동시 수상

    ‘박열’의 최희서가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4회 대종상영화제는 배우 신현준, 스테파니 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최희서는 ‘박열’로 신인여우상을 받은 데 이어 여우주연상으로 호명됐다. 최희서는 “전혀 생각도 못 했다. 다시 이 무대에 못 설 것 같아 아까 장황하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해버렸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박열’을 봐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적은 예산으로 만들어져서 홍보도 타 상업영화만큼 많이 하지도 못했지만 이준익 감독님 이제훈씨와 함께 열심히 홍보했다. 그래도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영화관에서 봐주셨다. 영화관에서 내린 후에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영상으로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후미코라는 여성은 국적을 넘어 여성이라는 성별을 넘어서 박열과 함께 권력에 저항하고 투쟁했다. 약 90년 전에 생존했던, 23년의 짧은 삶을 마감했던 여성으로부터 많은 것을 얻었다. 나이가 서른인데 이제야 어른이 된 것 같다. 가네코 후미코의 묘지가 생각난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앞서 최희서는 신인상을 수상하며 “아무도 제가 가네코 후미코 역을 할 수 없다고 할 때 오로지 너만 맡을 수 있다고 해주신 이준익 감독님과 처음부터 끝까지 박열로 존재했던 이제훈씨, 함께 한 스태프, 배우분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희서는 “저는 2009년 ‘킹콩을 들다’로 데뷔했다. 그 때 역할도 15살 역도선수 역할이었는데, 그 친구 또한 국가대표는 되지 못했지만 그 친구가 본인의 몸무게보다 더 무거운 무게를 들려고 했고 기록 경신하려고 했던 모습이 아름다워서 많이 기억해주시는 것 같다”며 “우리 삶에서 너무 성공, 결과 지향적이 돼 가는게 안타깝다. 항상 흥행하는 작품만 할 수는 없을 것이고, 연기가 감동을 드릴 수 없겠지만 과정이 꾸준하고 진실되고, 포기하지 않아서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감동 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남우주연상은 ‘불한당’의 설경구가 수상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라랜드’ 엠마 스톤, 골든글로브+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울컥’

    ‘라라랜드’ 엠마 스톤, 골든글로브+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울컥’

    배우 엠마 스톤에게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시상식 등의 여우주연상을 안긴 ‘라라랜드’가 안방 극장에서 상영된다. 오늘(7일) 밤 10시 MBC에서 영화 ‘라라랜드’가 전파를 탄다. ‘라라랜드’는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꿈을 쫓는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 분)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 분)의 사랑과 열정을 그린 작품. 엠마 스톤은 지난 1월 열린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라라랜드’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엠마 스톤은 “감사합니다. 나를 이 자리에까지 있게 한 엄마, 아빠, 가족에게 너무 감사하다. 그들이 없었으면 지금의 나는 없을 것이다. 동생은 나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했다”라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엠마 스톤은 다미엔 차젤레 감독에게 “이런 뮤지컬 영화에 출연하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내가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너무나 훌륭한 파트너였던 라이언 고슬링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라라랜드’는 작곡상을 시작으로, 주제가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작품상, 감독상 등 ‘골든글로브’ 7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이어 2월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라라랜드’는 감독상, 여우 주연상, 미술상, 촬영상, 음악상, 주제가상 등 6개 부문을 휩쓸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전국 1호’ 생활임금·도전숙…시민과 호흡하는 ‘성북 동행’

    [자치단체장 25시] ‘전국 1호’ 생활임금·도전숙…시민과 호흡하는 ‘성북 동행’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정책에는 ‘전국 최초’가 많이 붙는다. 비결을 묻자 대뜸 “50만 성북구민과 성북구청의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웬 제2의 ‘밥상 수상 소감’인가. 2005년 제26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황정민이 “스태프들이 차린 밥상을 그냥 맛있게 먹기만 했을 뿐”이라고 말한 수상 소감은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된다. 김 구청장은 ‘운동장론(論)’을 펼친다. 자신은 “운동장을 마련했을 뿐”이며 성북구의 중심 키워드인 ‘동행’(同幸)의 모든 사례는 “시민에게서 나온다”고 말한다. “민주주의라는 게 정치권이나 행정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본질적으로 시민 역량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성북구의 중심 가치인 동행과 관련된 여러 사례가 시민 속에서 뿌리내리는 게 굉장한 거죠. 구민들께 고맙다고 그리고 꼭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싶습니다.”성북구의 핵심 가치가 된 동행은 2015년 성북구 한 아파트에서 주민과 경비원이 체결한 계약서의 이름에서 나왔다. 당시 임금 인상으로 관리비 부담이 늘면서 곳곳에서 경비원을 해고했는데, 이 아파트에서는 반대로 입주민 주도로 전기료 절감 등을 통해 경비원 고용을 보장했다. 용역 계약서에도 주민과 경비원을 ‘갑·을’이라는 말 대신 동행이라는 표현으로 지칭하며 상생 의지를 확실히 했다. 김 구청장이 처음 동행을 이야기했을 때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정량 평가가 쉽지 않은 데다 선언적 구호에 그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동행 담론은 자발적이면서도 급속도로 전개되고 있다. 성북구에 가면 아동·청소년 동행 카드에 대한 플래카드가 곳곳에 걸려 있다. 동행 카드 사업은 가정 형편과 상관없이 지역의 중학교 1학년, 학교에 다니지 않는 만 13세 청소년 3900여명에게 연간 10만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카드를 발급하는 것이다. 구는 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그는 ‘건강한 딴짓’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한다.“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동청소년 삶의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꼴찌에서 두 번째였습니다. 과도한 입시경쟁에 내몰려서 끼를 발산하고 꿈을 찾을 기회를 박탈당한 우리 아동·청소년에게 스스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진로 탐색을 해 보라는 취지죠.” 동행카드 운영 결과를 살펴보면 학교 밖 아동 수는 정확한 파악이 어렵지만,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3446명)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약 89%인 3266명이 발급받았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가맹점은 서점(40%)이었으며 다음으로는 볼링장(35%), 영화관(19.5%) 순이었다. 성북구는 앞으로 동행카드 홈페이지에서 의견을 수렴, 특화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2013년 유니세프로부터 우리나라 최초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지역답다. ‘생활임금제’ 역시 동행의 가치를 바로 보여 주는 사례다. 지난 13일 성북구는 내년 생활임금을 시급 9255원(월 193만 4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에서 발표한 내년 최저임금(시급 7530원)보다 22.9% 높다. 생활임금은 물가상승률과 가계소득, 지출을 고려한 실제 생활이 가능한 최소 수준의 임금으로 2013년 성북구, 노원구에서 최초로 도입한 후 여러 자치단체로 확대된 제도다. 생활임금은 5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 평균임금과 서울시 생계비 가산율을 더한 것이다. 최근 전세가 상승 등으로 가계비 지출이 늘어남에 따라 현실에 맞게 반영했다. 서울시, 서울시의회 등도 성북구를 따라 생활임금을 도입했다. 김 구청장은 생활임금 도입이 “가장 보람 있고 중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근로자에게 임금은 밥이고 밥은 하늘입니다. 왜 임금이 밥이냐. 우리에게 밥을 같이 먹는 사람이라는 ‘식구’라는 개념이 있잖습니까. 밥이 근로자의 인생을 지탱시키는 가장 큰 기둥이기 때문입니다. 임금이 기초가 돼야 정상적인 시민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자신은 “기반 조성을 했을 뿐”이라고 뒤로 물러선다. “공공분야는 가이드라인, 운동장을 깔아주는 기반 조성을 하는 존재죠. 지방정부가 생활임금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이런 임금 체계가 필요하다는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뿐입니다.”어떻게 성북구가 서울시보다도 먼저 생활임금을 도입할 수 있었을까. 여기에는 김 구청장과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의 인연이 큰 역할을 했다.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권순원 부위원장과 미국 유학 시절부터 안면이 있었는데, 그분이 성북구와 노원구에 생활임금 정책 제안을 해 왔죠. 권 교수의 제안을 받고 저도 진지하게 생활임금을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당시 경기 부천시가 먼저 도입하려고 했는데 조례를 만드느라 논쟁이 있었어요. 우리는 조례 없이도 구청장 행정명령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과감히 시행한 거죠.” 이후 성북구는 2015년 구 사업을 용역·위탁하는 민간영역에서도 생활임금을 준수하도록 조례를 만들었다. 김 구청장은 “성북구 청소근로자들의 이직률이 제로(0)”라고 자랑한다. “생활임금 도입 전에는 1년에 3~4명씩 바뀌었지만, 지금은 한 명도 그만두는 사람이 없습니다. 월급이 올라가다 보니 직장에 대한 만족도도 올라가고 결국은 구성원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죠.”김 구청장은 주거 문제에도 관심이 많다. 그의 역점 사업인 ‘도전숙(宿)’ 역시 전국 최초 시도였다. 성북구는 2014년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란 뜻의 도전숙을 선보였다. 창업인, 예술가 등 다양한 계층에 문호를 넓힌 공공임대주택으로 2014년 도전숙 1호가 생겼으며, 성북구와 서울주택도시(SH)공사는 내년까지 지역에 도전숙 10호까지 공급하는 게 목표다. 특히 성북구는 1인 창업자와 창업 예정자도 사무실 겸 숙소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창업자들이 사업을 구상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과 주거공간을 함께 갖춘 도전숙은 청년의 주거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 정책으로 손꼽힌다. 내년 지방선거가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김 구청장은 마을민주주의가 꽃피울 수 있게 노력할 생각이다. “제가 구청장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시민이 지방정부의 주인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의사결정 구조를 바꾼 겁니다. 그게 마을민주주의, 주민참여예산제 등으로 나타난 거고요. 또 다른 하나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관련해서 시민의 생활정치,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부분에 집중한다는 것이었습니다. 10분 동네 도서관, 산책로, 친환경 무상급식 등이 연장선이지요.” 그는 자신의 가장 큰 임무를 “시민들 속에서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학교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죠. 뿌리가 튼튼해야 어떤 바람에도 넘어지지 않고, 좋은 자양분을 줄기, 가지로 보내야만 아름다운 꽃이 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풀뿌리 민주주의가 이 시대의 명령, 촛불의 명령인 거죠.” 최초를 몰고 다니는 김 구청장의 다음 행보는 여전히 생활정치에 있다. “선출직이기 때문에 선거가 중요한 평가의 장이기도 하고 도전의 장이기도 합니다. 문재인 정부 이후에 ‘내 삶을 바꿔 달라’는 요구가 상당히 높은 상황입니다. 다음 지방선거에서 더 나은 생활정치의 장을 여는 게 제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김영배 구청장은 참여정부 靑행정관 거쳐…아동친화도시 추진 리더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고려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방행정 박사를 수료했다. 2003년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2007년 행사기획 비서관을 지냈다. 2010년 민선 5·6기 성북구청장으로 당선된 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 1, 2기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7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 <새영화> 노예 소녀의 눈에 비친 기독교 사회…‘폴리캅’ 예고편

    <새영화> 노예 소녀의 눈에 비친 기독교 사회…‘폴리캅’ 예고편

    영화 ‘폴리캅’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폴리캅’은 서기 2세기 서머나를 배경으로 어린 노예 소녀 ‘애나’가 서머나 교회의 감독 ‘폴리캅’과 신실한 그리스도인 ‘멜리나’의 도움으로 구출된 뒤 가슴 속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서머나 교회의 감독 ‘폴리캅’과 어린 노예 소녀 ‘애나’의 극적인 첫 만남과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하는 소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역사와 종교에 대한 상식과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받은 영화 ‘폴리캅’은 크리스천 월드뷰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관객상과 음악상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위니페그 릴투릴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으며, 주인공 폴리캅 역의 개리 네이션은 국제 크리스천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영화제 다부문에서 수상 기록을 세우며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다. 영화 ‘폴리캅’은 오는 9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체 관람가. 93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김문수 서울시의원 ‘레드카펫 어워즈쇼’ 베스트스크린 플레이 상 시상

    김문수 서울시의원 ‘레드카펫 어워즈쇼’ 베스트스크린 플레이 상 시상

    서울웹페스트 2017 레드카펫 및 어워즈 쇼가 18일 저녁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열렸다.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2)은 이날 행사에 초청 받아, 베스트 스크린 플레이 부분 수상자 발표와 시상을 맡았다. 웹드라마 축제인 서울웹페스트 2017에는 해외 작품 총 157편이 출품, 그중 88편이 초대됐고, 국내 작품은 출품된 36편을 선정, 30개 부분에서 경쟁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 드라마 웹시리즈 대상은 임시완·엘 주연의 ‘주워온 고양이 남자’가, 외국 작품으로는 ‘어덜티시 볼륨 3’(Adultish Vol3)가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손의 흔적’의 신재하와 ‘대런 해즈 어 브레이크다운’(Darren Has A Breakdown)의 대런 로버츠(Darren Roberts) 여우주연상은 ‘오구실 시즌3’의 이채은과 ‘어덜리시’(Adulish)의 빅토리아 체리 베넷(Victoria Cheri Bennett)이 받았다. 김문수 의원이 시상한 베스트 스크린 플레이 부분에는 <god’s seventeen=“” 17=“”>이 수상 했다. 김문수 의원은 “최근 극장과 TV에서 1시간 가까운 영상을 보는 것 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임팩트 있는 부분만 짧은 영상으로 보는 것이 유행이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상영 시간이 짧은 웹영화나 웹드라마가 점점 부각 되고 있다”며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이번 웹페스트에 출품한 작품들과 같은 웹영화나 웹드라마의 입지가 점차 확대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릴러 영화 ‘완벽한 거짓말’ 메인 예고편 공개

    스릴러 영화 ‘완벽한 거짓말’ 메인 예고편 공개

    스릴러 영화 ‘완벽한 거짓말’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완벽한 거짓말’은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마티유(피에르 니네이)’가 완벽한 거짓말로 만들어진 욕망의 삶을 지키기 위해 위험하고 치명적인 비밀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예고편은 작가 지망생 ‘마티유’의 집필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그는 계속되는 ‘출판 불가능’ 통보를 받는다. 어느 날, 그는 우연히 다른 사람의 기록을 훔쳐 소설을 쓰고 이내 천재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한다. 하지만 3년이 지나도 후속작을 내지 못하는 그의 상황과 너무 리얼한 소설 내용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주변 인물의 모습에 이어 ‘완벽한 차기작을 위해, 더 완벽한 비밀을 만들다!’라는 문구는 ‘마티유’의 또 다른 선택을 궁금케 한다. 한순간 그릇된 선택으로 최고의 작가가 된 마티유가 욕망의 삶을 위해 위험한 선택 후 광기에 빠지는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극중 주인공 ‘마티유’ 역은 ‘이브 생로랑’으로 세자르상 남우주연상 수상 및 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프란츠’에서 열연을 펼친 피에르 니네이가 맡았다. 연출은 차세대 장르 감독으로 주목받는 얀 고즐런이 맡았다. 영화 ‘완벽한 거짓말’은 오는 8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103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택시운전사 500만 돌파, 유해진X송강호X최귀화 미터기 인증샷 ‘500의 의미’

    택시운전사 500만 돌파, 유해진X송강호X최귀화 미터기 인증샷 ‘500의 의미’

    흥행을 향해 달려 가고 있는 ‘택시운전사’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과 동시에 각종 예매사이트 및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택시운전사’가 8월 8일(화) 오전 8시 30분, 개봉 7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여기에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택시운전사’가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배우들의 ‘미터기 인증샷’ 까지 공개했다. CGV 골든 에그 지수 97%를 비롯한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평균 평점 9점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택시운전사’는 개봉 5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8월 8일(화) 오전 8시 30분 500만 관객을 돌파해 눈길을 모은다. 이는 2017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500만 관객을 동원한 기록이며 송강호 주연의 천만 영화 ‘변호인’보다(13일) 약 2배 빠른 속도이기도 하다. 또한, 개봉 2주차에도 ‘택시운전사’는 흔들림 없는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500만 돌파를 기념해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미터기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에는 서울 택시운전사 ‘김만섭’역의 송강호, 광주 택시운전사 ‘황태술’역의 유해진, ‘사복 조장’ 역의 최귀화가 영화 속 소품 ‘택시 미터기’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택시 미터기’에 쓰여진 500이라는 숫자는 500만 관객 돌파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1980년대 당시, 택시 기본 요금이 500원이었던 점을 재치있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강호를 비롯하여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 장훈 감독의 담백한 연출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영화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택시운전사’는 일반 관객들 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명감독 및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들의 다양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해외영화제 공식 폐막작 선정 및 경쟁부문 초청, 상영작 중 가장 오랜 시간 기립박수를 받은데 이어 주연배우 송강호의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해외 평단의 호평까지 더해져 국내외적으로 대중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택시운전사’는 개봉 2주차에도 지치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 ‘택시운전사’는 8월 2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 절찬 상영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강호, 캐나다 판타지아영화제 남우주연상

    송강호, 캐나다 판타지아영화제 남우주연상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의 송강호가 지난 2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폐막한 제21회 판타지아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이 영화의 배급사인 쇼박스가 3일 밝혔다. 송강호는 제11회 판타지아영화제에서 ‘우아한 세계’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뒤 10년 만에 또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막식에는 ‘택시운전사’를 연출한 장훈 감독이 참석해 송강호를 대신해 수상했다. 영화제 측은 “자칫 교훈적으로 흐를 수 있는 역사 속 이야기 안에서 송강호가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캐릭터에 몰입시켰다”고 호평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택시운전사’ 송강호, 북미 영화제 남우주연상 “관객 몰입시키는 연기”

    ‘택시운전사’ 송강호, 북미 영화제 남우주연상 “관객 몰입시키는 연기”

    개봉과 동시에 각종 예매사이트 및 박스오피스 1위 기록, 개봉 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택시운전사’가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송강호의 남우주연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택시운전사’의 송강호는 1980년 5월 우연히 독일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향한 서울 택시운전사 ‘김만섭’ 역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 희망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결과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장르 영화제 중 최대 규모인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공식 폐막작 선정 및 경쟁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송강호호는 2007년 제11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우아한 세계’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10년 만에 ‘택시운전사’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2일(현지시각) 진행된 폐막식에는 장훈 감독이 참석해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에게 인사는 물론, 송강호를 대신해 남우주연상을 대리 수상했다. 이번 남우주연상 선정에 대해 판타지아 영화제는 “자칫 교훈적으로 흐를 수 있는 역사 속 이야기 안에서 송강호는 섬세하고 깊이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만섭이라는 캐릭터에 몰입시킨다”며 국적을 뛰어 넘는 송강호의 입체적인 표현력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택시운전사’는 폐막작 상영관 전 좌석(692석)을 매진시키며 영화에 대한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 시켰다. 아시아 프로그래밍 공동 디렉터 니콜라 아르샹보(Nicolas Archambault)는 “‘택시운전사’를 보고 오랜만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간 후에도 오랜 시간 여운을 느꼈다”며 영화에 대한 소감을 덧 붙였다. 여기에 해외매체 스크린 인터내셔널(Screen International)은 “영화의 만듦새와 연기가 확연하게 탄탄한 작품”이라며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 극찬했으며, 스크린 아나키(Screen Anarchy)는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매우 실질적이고 균형 있게 다룬 영화일 뿐 아니라, 알맞은 시점에 정확히 눈물샘을 자극하는 작품이다”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택시운전사’는 북미부터 유럽, 아시아까지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 세계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느 무명 감독의 톱스타 캐스팅기…‘프로젝트 패기’ 예고편

    어느 무명 감독의 톱스타 캐스팅기…‘프로젝트 패기’ 예고편

    톱스타 공효진을 캐스팅하기 위한 어느 감독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페이크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패기’ 예고편이 공개됐다. ‘프로젝트 패기’는 독특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톱스타 공효진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로 진행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577 프로젝트’로 신선함을 선사했던 이근우 감독의 신작이다. 극중 주인공 무명 가수이자 아이돌 보컬 트레이너 ‘하지용’ 역은 ‘양치기들’로 제4회 들꽃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박종환이 맡았다. 또 다른 주인공 미사리 인기 가수 ‘남도민’ 역은 ‘남과 여’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이지훈이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무명 가수 하시용과 미사리 인기 가수 남도민의 만남부터 공효진과의 만남까지 담겨 있다. 영화의 OST ‘패기’와 ‘당신께 사정해요’는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다. 이어 ‘가능성 1% 프로젝트’란 카피가 ‘프로젝트 패기’ 팀이 과연 공효진 캐스팅이라는 목표를 이루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선정되었고, 미국 애즈버리 파크 음악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신선함은 물론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 ‘프로젝트 패기’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문학의 거짓 천재가 되다!…‘완벽한 거짓말’ 스틸컷

    문학의 거짓 천재가 되다!…‘완벽한 거짓말’ 스틸컷

    프랑스 스릴러 영화 ‘완벽한 거짓말’이 극중 주인공의 욕망과 비밀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완벽한 거짓말’은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마티유(피에르 니네이)’가 완벽한 거짓말로 만들어진 삶을 지키기 위해 위험하고 치명적인 비밀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표절’과 성공에 대한 욕망을 통해 이 시대 현대인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얻었다. 또 거짓말로 부와 명예, 아름다운 연인까지 만난 ‘마티유’가 계속해서 거짓말을 해나갈 수 없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긴장감을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모두 12종이다. 주인공 ‘마티유’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걸작을 발표한 뒤 벌어지는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해변의 별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연인의 가족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등 진실을 뒤로 한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반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눈빛과 무언가를 숨기려다 놀라는 모습,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 등 ‘마티유’의 불안과 혼란의 감정이 시선을 모은다. ‘이브 생로랑’으로 세자르상 남우주연상 수상 및 최근 개봉 중인 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프란츠’에서도 열연을 펼친 피에르 니네이가 주인공 ‘마티유’ 역을 맡았다. 연출은 차세대 장르 감독으로 주목받는 얀 고즐런이 맡았다. 영화 ‘완벽한 거짓말’은 오는 8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103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5·18 민주화운동, 세계에 알려야 할 이야기”

    “5·18 민주화운동, 세계에 알려야 할 이야기”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야 할 이야기입니다.” 한국 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치만(55)이 25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한국 언론과 만났다. 새달 2일 개봉하는 이 영화에서 그는 삼엄한 통제를 뚫고 직접 현장을 취재한 끝에 1980년 5월 광주의 진실을 전 세계에 타전한 독일 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로 열연했다. ‘택시운전사’는 당시 힌츠페터를 태우고 광주로 가 참상을 목도했던 서울의 택시기사 만섭(송강호)의 이야기까지 곁들여 극화한 작품이다.●“한국 배우들과 눈빛으로 호흡 맞춰”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결정했다는 그는 “이전에는 광주민주화운동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한국과 아시아 이외에서는 광주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자료를 찾아보기도 했는데 자료 자체도 많지 않아 다시 한번 놀랐다”고 덧붙였다. 또 실존 인물인 힌츠페터를 만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돌아가셔서 직접 만나 뵙지 못했죠. 진리를 끊임없이 탐구했던 언론인이었던 만큼 연기를 하며 그런 점을 최대한 살리려고 했습니다.” 크레치만은 동독에서 태어났다. 스무 살에 서독으로 넘어가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주로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영화에 출연하다가 2000년 잠수함 영화 ‘U-571’을 기점으로 할리우드의 문을 두드렸다.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린 건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2002)에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위기에 놓인 유대계 피아니스트를 돕는 독일군 장교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킹콩’, ‘원티드’, ‘작전명 발키리’,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 블록버스터에 조연으로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공포 영화 ‘그림 러브 스토리’로 2007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는 등 이미 한국과의 인연을 맺기도 했다. 그는 한국 영화 출연은 그야말로 ‘이국적인’ 경험이었다며 웃었다. 세계 곳곳의 촬영 현장을 누빈 지 오래된 터라 쉽게 적응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오산이었다고. 지난해 여름의 찌는 듯한 무더위보다 언어 장벽이 그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현장에서 영어를 통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작업을 할 때는 흐름이 중요한데 저 때문에 흐름이 끊기는 것 같아 안타까웠지요. 그동안은 스태프 등 주변의 이야기도 들으며 맥을 잡아 가곤 했는데, 한국에서는 그렇지 못했어요. 관심을 갖고 배려하며 이것저것 챙겨 주기도 했지만 제가 문제아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잦았어요.” 한국의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하지는 못했다면서도 촬영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웃었다. “장훈 감독, 송강호 배우 등과의 호흡에는 큰 문제가 없었어요. 눈빛과 손짓, 발짓 등 보디랭귀지로 90% 이상 의사소통을 하며 서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었거든요.” ●“송강호 감정 전환, 정말 대단한 재능” 그러면서 넉 달 동안 동고동락한 장 감독과 송강호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었다. “전 세계를 돌며 수많은 감독들과 작업을 했는데 장 감독은 제가 좋아하는 감독 중 한 명이 됐습니다. 송 배우는 판타스틱하더라고요. 어떤 때는 웃기다가도 어떤 때는 곧 진지해지는 등 감정 전환이 놀라울 정도로 빨랐죠. 정말 대단한 재능인 것 같아요.” 그는 한국에서 촬영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알았다며 이제는 언제라도 한국 영화에 출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웃었다. 그는 특히 ‘택시운전사’ 촬영 현장을 찾아왔던 박찬욱 감독의 ‘빅팬’을 자처하며 기회가 된다면 박 감독의 차기작에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어 카메라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박 감독의 ‘스토커’는 화면적으로 판타스틱하고 아름다운 작품이었죠. 차기작에 저 같은 배우를 쓸 생각은 없는지 슬쩍 어필할 수 있었죠. 하하하.”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모스크바 홀린 ‘보통사람’…“감독 만나면 막걸리 파티”

    모스크바 홀린 ‘보통사람’…“감독 만나면 막걸리 파티”

    강수연·이덕화 이어 한국 배우 3번째 시상식 못 가 김봉한 감독 대리수상 1980년대 엄혹한 시절을 조명한 영화 ‘보통사람’에서 열연한 손현주(52)가 29일(현지시간) 세계 주요 영화제 중 하나인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한국 배우가 이 영화제에서 주연상을 받은 것은 강수연, 이덕화에 이어 세 번째다.손현주는 촬영 일정으로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고, 김봉한 감독이 대신 상을 받았다. 김 감독은 “내 영화를 통해 손현주가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배우가 돼서 기쁘다”면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우리 아버지, 우리 아들처럼 보통사람들의 모습을 실감 나게 보여준 것이 심사위원들에게 주목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수상 소식을 전해 듣고는 마음이 먹먹했다. 함께 고생한 감독,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는 “딱 지난해 이맘때였는데, 태풍 차바가 덥쳐 촬영이 여러 가지로 너무 힘들 때 어렵게 촬영을 이어갔다”면서 “힘들게 찍은 영화가 인정받아 너무 기쁘다. 김 감독 돌아오면 막걸리 파티라도 해야겠다”며 웃었다. 지난 3월 개봉한 ‘보통사람’은 1980년대 후반 소시민의 삶을 살던 강력계 형사가 시국 상황에서 대중의 시선을 돌리려고 각종 연예계 사건과 강력 사건을 부풀리고 조작하던 국가 정보기관에 얽히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현주는 국가 권력에 짓밟히는 보통사람의 아픔을 연기했다. ‘보통사람’은 이번 영화제에 자체 심사위원단을 파견한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가 주는 최우수영화상도 받았다.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손현주는 1996년 KBS 인기 드라마 ‘첫사랑’의 감초 캐릭터 주정남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연기파 조연으로 맹활약하다가 2009년 KBS 주말 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 전후로 주연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2012년 드라마 ‘추적자’로 SBS 연기 대상을 받았다. 영화에서는 ‘숨바꼭질’(2013)에서 첫 주연을 맡은 뒤 ‘악의 연대기’, ‘더 폰’(이상 2015)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뽐냈다. 앞서 모스크바 영화제에서는 1989년 강수연이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여우주연상을, 1993년 이덕화가 ‘살어리랏다’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장준환 감독은 2003년 ‘지구를 지켜라!’로 감독상을 받았다. 한편 올해 제39회 모스크바 영화제 최고작품상은 중국 영화 ‘볏이 있는 따오기’에 돌아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보통사람’ 손현주, 모스크바영화제 남우주연상 “韓배우 24년 만 쾌거”

    ‘보통사람’ 손현주, 모스크바영화제 남우주연상 “韓배우 24년 만 쾌거”

    배우 손현주가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보통사람’이 29일(현지시간) 밤 개최된 제39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폐막식에서 주연배우 손현주의 남우주연상과 넷팩(NETPAC)상 수상까지 2관왕을 달성했다.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에서 1980년대 보통의 아버지로 변신,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던 배우 손현주의 열연이 국내를 넘어 세계를 사로잡은 것. 지난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제39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보통사람’은 손현주의 남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칸, 베를린, 베니스와 더불어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는 지난 1989년 배우 강수연이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여우주연상을, 1993년 배우 이덕화가 ‘살어리랏다’로 남우주연상을, 2003년 장준환 감독이 ‘지구를 지켜라’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손현주의 수상 소식은 한국 배우로는 24년 만의 값진 성과다. 뿐만 아니라 ‘보통사람’은 뛰어난 아시아 영화를 대상으로 심사하는 ‘넷팩(NETPAC)’상까지 수상, 작품성까지 입증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외 유수 영화제에 잇달아 초청된 것은 물론,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한국 영화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보통사람’이 남은 뉴욕 아시안 영화제, 후쿠오카 아시안 영화제에서도 수상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보통사람’은 전두환 정권의 군사독재가 절정에 달한 1980년대 후반 상황을 배경으로 보통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가 정보기관(안기부)이 주목하는 연쇄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자신의 삶과 가족을 송두리째 잃게 되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손현주, 장혁, 김상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울림을 선사하는 영화 ‘보통사람’은 IPTV 및 디지털 VOD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보통사람’ 손현주, 모스크바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보통사람’ 손현주, 모스크바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배우 손현주가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 ‘로시야’ 극장에서 열린 제39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보통사람’에 출연한 손현주가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한국배우가 주연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수상은 1993년 이덕화가 ‘살어리랏다’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후 24년 만이며 1989년 강수연이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촬영으로 영화제에 참석 못한 손현주를 대신해 ‘보통사람’의 김봉한 감독이 대리 수상했다. 수상 소식을 들은 손현주는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수상 소식을 전해 듣고는 마음이 먹먹했다”면서 “‘보통사람’을 함께 한 김봉한 감독,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손현주는 영화 ‘보통사람’에서 강력계 형사 강성진 역을 맡아 직업적으로 가진 신념과 물질의 풍요 사이에서 갈등하며 가슴 절절한 부성애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사진 = 영화 스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뮤지컬 ‘디어 에반 한센’ 토니상 6관왕

    뮤지컬 ‘디어 에반 한센’이 11일(현지시간) 연극·뮤지컬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토니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6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극장 및 제작자 연맹은 이날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71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디어 에반 한센’이 최우수 뮤지컬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디어 에반 한센은 최우수 뮤지컬상 이외에도 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벤 플랫)과 여우조연상(레이철 베이 존스), 극본상(스티븐 레베손), 베스트 오리지널 스코어상(벤지 파섹, 저스틴 폴), 베스트 오케스트레이션상(알렉스 라카모아) 등을 휩쓸었다. 이 작품은 왕따를 당하는 17세 ‘아웃사이더’ 에반 한센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불안 장애를 앓고 있는 고등학생 에반 한센이 동급생의 죽음을 목격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로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벤 플랫은 이 작품에서 에반 한센으로 열연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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