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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개발공사 ‘창원 현동 공공주택 입주 지연’ 사과

    경남개발공사 ‘창원 현동 공공주택 입주 지연’ 사과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이 창원시 현동 ‘남양휴튼’ 공공아파트 입주 지연 등 현안과 관련해 사과했다. 김 사장은 2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발공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남양휴튼 공공아파트 입주 지연 문제를 언급했다. 경남도 산하 지방공기업인 경남개발공사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에 12개 동 1159가구(공공분양 350가구·공공임대 809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고자 사업을 시행했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지난 7월 아파트는 준공됐어야 하나, 6월 공정률 92%인 상황에서 대표시공사인 남양건설이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 때문에 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 예정자들은 언제 입주할지 몰라 우려가 깊은 상황이다. 이를 두고 김 사장은 “두 차례 유찰 이후 최종 입찰에 대지종합건설이 낙찰, 지난달 20일 보증시공업체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철저한 지도·감독으로 내년 5월 준공, 7월 입주가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사장은 남양휴튼 공공아파트와 관련한 고발사건을 마무리하고 잔여 공사가 정상 추진되면 사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경영성과 미흡 등 이유로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진단 대상 기관에 포함된 것을 거론했다. 도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1743억원 자산 매각 ▲안전한 사업환경·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등을 경영 목표로 설정하고 내부 혁신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남양주 진건읍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남양주 진건읍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1일 오전 10시 40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검은 연기가 높게 치솟아 놀란 주민들의 신고가 빗발쳤다.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전압 이상’ 서해선 홍성방향 ITX-마음열차 멈춰 서

    ‘전압 이상’ 서해선 홍성방향 ITX-마음열차 멈춰 서

    지난 2일 개통한 서해선 서화성∼ 홍성 ITX-마음 열차가 운행중 멈춰 서는 사고가 났다. 30일 낮 12시 11분쯤 경기 화성시 남양읍 서해선 서화성역에서 ITX-마음 열차가 홍성 방면으로 출발 직전 전압 이상으로 고장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서해선 홍성 방면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서화성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시민 35명이 승강장에서 1시간 넘게 대기했다. 코레일 측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서화성역으로 전세버스 2대를 투입해 대기하던 시민들을 이동시켰다. 해당 전세버스는 마찬가지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서해선 화성시청역, 향남역, 안중역, 인주역, 합덕역, 홍성역 등에 정차해 시민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8분 홍성역에서 서화성 방면으로 향하는 열차는 차질 없이 출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서해선 열차 운행은 정상화된 상황”이라며 “운행이 중단됐던 열차를 기지로 보내 고장 원인을 분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해선 홍성∼서화성 구간은 연장 90㎞의 복선 전철 신설 노선으로 지난 2일 개통했다. 이 노선에는 ITX-마음 열차가 하루 왕복 8회 운행한다.
  • [속보]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구속…‘100억 배임·허위 광고’ 혐의

    [속보]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구속…‘100억 배임·허위 광고’ 혐의

    100억원대 배임 등 혐의를 받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28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홍 전 회장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홍 전 회장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모 전 남양유업 연구소장도 같은 이유로 구속됐다. 홍 전 회장은 상장법인인 남양유업을 운영하면서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거래 중간에 불필요하게 끼워 넣어 회사에 10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납품업체들로부터 거래 대가로 수십억 원을 수수하고,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이용하거나 납품업체 대표를 회사 감사로 임명한 뒤 급여를 되돌려 받은 혐의도 있다. 검찰은 홍 전 회장이 납품업체 공급단가를 20% 높여 리베이트를 받은 정황을 포착하는 등 홍 전 회장의 횡령과 배임수재 혐의액을 각각 수십억 원 수준으로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홍 전 회장이 ‘불가리스’ 유제품에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고 허위 광고하는 데도 가담했다고 보고 관련 혐의를 영장에 적시했다.
  • 구리포천고속도서 눈길에 미끄러지며 추돌…출근길 정체

    구리포천고속도서 눈길에 미끄러지며 추돌…출근길 정체

    폭설이 내린 27일 오전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쯤 경기 남양주 별내면 구리포천고속도로 남양주터널 인근 서울 방향에서 SUV차량과 화물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여파로 도로가 부분 통제되면서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차량들이 터널 밖으로 나오면서 도로에 쌓인 눈으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서울북부고속도로는 일부 차선을 통제하고 제설 작업을 하는 등 사고 수습을 했다.
  • 남양주시-LH, 진건 하수처리시설 왕숙으로 이전 지하화

    남양주시-LH, 진건 하수처리시설 왕숙으로 이전 지하화

    경기 남양주시는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진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로 이전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주광덕 하남시장과 이한준 LH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 남양주시와 LH가 체결했던 ‘남양주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진건 하수처리시설을 왕숙지구로 이전하면서 지하에 하루 처리용량 12만5000t 규모로 건설할 예정이다. LH는 건설비용을 부담하고 신규 시설을 완공 후 남양주시에 무상으로 넘기기로 했다. 시는 기존 시설 부지를 왕숙지구로 편입시켜 LH가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데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건 하수처리시설은 2004년 지상에 하루 8만t 처리 규모로 설치된 뒤 2010년과 2018년 지하에 총 4만5000t 처리 규모가 증설됐다. 그러나 악취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방지 장치를 설치했는데도 해결되지 않자 LH와 협의해 시설을 옮기기로 했다. 두 기관은 추후 왕숙지구 계획과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등에 맞춰 구체적인 이전 시기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LH사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지하화를 통해 상부 공간은 친환경 생활편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산지구와 왕숙지구가 하나로 연결돼 남양주시의 새로운 경제·행정·문화의 중심축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면서도 남양주시와 LH 모두 최적의 목표에 이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LH와 적극 협력해 진건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의 성공적인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학교 밖서 학점 취득… ‘경기공유학교’ 가면 OK

    학교 밖서 학점 취득… ‘경기공유학교’ 가면 OK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부터 학교 밖에서도 학점을 딸 수 있는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지역 자원을 활용해 개설, 고등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고양 ▲구리·남양주 ▲김포 ▲부천 ▲성남 ▲안산 ▲용인 ▲이천 ▲의정부 9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반도체 제조(한국폴리텍대·명지대)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의 기초와 활용(한양대) ▲항공기 일반(한국항공대) ▲경찰학(김포대) ▲만화 콘텐츠 제작(청강문화산업대) ▲반려동물 관리(한양대·동원대) ▲영상 제작 기초(부천대) ▲서양 조리(신안산대·한국관광대·경민대)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올해는 초중학생 중심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많았다”면서 “2025년에는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학교 밖에서도 학점 인정’…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개설

    ‘학교 밖에서도 학점 인정’…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개설

    9개 교육지원청서 반도체 제조, 영상 제작 등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학교 밖에서도 학점을 딸 수 있는 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의 학교 밖 학점 인정을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과목 개설로 고등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한다. 기존 학교 중심으로 이뤄졌던 공동교육과정과 달리 교육지원청이 학생의 수요와 요구를 분석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과목을 개설한다. 내년부터 ▲고양 ▲구리·남양주 ▲김포 ▲부천 ▲성남 ▲안산 ▲용인 ▲이천 ▲의정부 등 총 9개 교육지원청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고양시를 시작으로 2025학년도 기준 일반고 2·3학년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수강 신청을 받는다.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의 과목은 ▲반도체 제조(한국폴리텍대·명지대)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의 기초·활용(한양대) ▲항공기 일반(한국항공대) ▲경찰학(김포대) ▲만화 콘텐츠 제작(청강문화산업대) ▲반려동물 관리(한양대·동원대) ▲영상 제작 기초(부천대) ▲서양 조리(신안산대·한국관광대·경민대) 등이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올해는 초·중학생 중심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많았다”면서 “2025년에는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145%↑···고용주 대상 인권 증진 교육 진행

    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145%↑···고용주 대상 인권 증진 교육 진행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가 오는 12월 4일까지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고용주 대상 인권 교육’을 진행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에서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올해 9월 말 기준 경기도에 고용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1,054명 대비 145%(1,533명)가 증가한 2,587명이며, 20개 시군 1,137개 농가에서 2025년 필요 인원으로 신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4,411명이다. 전국적으로도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49,286명으로 지난해보다 77.49%(2,778) 늘었다.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정착과 인권 증진, 농가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이해 및 노무 교육 등의 고용주 인권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 대상은 화성, 남양주, 평택, 파주, 김포, 광명, 안성, 포천, 양평 등 9기 시군의 고용주 310명이다. 지난 19일 남양주와 김포 2개 지역에서 16명이 교육을 마쳤고, 오는 12월 4일까지 남은 7개 시군을 방문해 ▲고용주 준수사항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기준법 안내 ▲인권 침해 예방 ▲근로자 현장 상담 결과 안내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할 11개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는 지난 8, 9월 농가를 찾아 임금과 근로조건, 교육, 한국 생활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상담을 통해 드러난 숙소, 근로조건, 교육의 문제 등을 이번 교육에 포함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지방소멸, 농업인력 부족으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면서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사] 경기 남양주시

    ▲회계과장 손원철 ▲감사관 문경석 ▲시민시장담당관 원경희 ▲복지행정과장 김혜연 ▲도서관정책과장 조성호 ▲부동산관리과장 박석주
  • 삼성전자만 90만주 보유…‘1224억’ 최고 부자 공직자 누구?

    삼성전자만 90만주 보유…‘1224억’ 최고 부자 공직자 누구?

    이세웅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지사가 1224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해 이달 수시공개 공직 대상자 중 전체 1위에 올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76명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22일 공개했다.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현직 고위 공직자는 이세웅 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지사(차관급)로, 이 지사가 신고한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은 1224억 6425만원이었다. 이 지사는 본인 명의로 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등의 토지 367억 8520만원과 서울시 중구 장충동1가에 있는 단독주택 89억 100만원, 본인과 가족 명의의 주식 695억 4941만원 등을 신고했다. 특히 삼성전자 주식 90만5700주를 보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21일 종가(5만6400원) 기준 510억 8000여만원에 달한다. 평북 의주 태생인 이 지사는 신일기업 회장, 한국유리 사장, 한국가스 대표, 신일학원·국립발레단·예술의전당 이사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을 지냈다.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은 본인과 모친 명의의 토지 64억 8255만원과 건물 46억 9566만원, 배우자와 함께 28억 9200여만원의 예금 등 총 194억 5838만원을 신고했다. 배상업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본인과 가족, 부모 명의의 예금 33억 2821만원 등 총 63억 8822만원을 신고해 현직자 재산 상위 3위를 신고했다. 배우자 소유 예금이 25억 3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가족들의 예금 자산이 총 33억 2800만원으로 파악됐다. 주식 자산은 10억 5600만원이었고 이중 본인 소유 주식 3억 2300여만원 어치는 처분했다고 신고했다. 이 밖에 현직 고위공직자 중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의 아파트 등 27억 4559만원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 5억 1045만원 등 10억 4041만원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에서는 주현 전 산업연구원장이 151억 5345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으며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효은 외교부 전 기후변화대사가 각각 124억 4037만원, 57억 387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대통령비서실 최승준 전 시민사회비서관과 강훈 전 정책홍보비서관은 각각 54억 6153만원, 12억 6687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채 퇴직했다.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재산은 12억 8814만원을 기록했다.
  • 서울 ‘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서도 쓴다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 ‘기후동행카드’를 경기 고양시와 과천시에서도 쓸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고양, 과천 지하철 구간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 확대 구간은 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등 3개 노선의 고양시 구간(26개 역사)과 4호선 과천시 구간(5개 역사)다. 이로써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역에서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이용이 가능해진다. 4호선 이용 가능 구간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까지다.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은 이미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돼 있다. 여기에 이번 지하철 확대까지 더해짐에 따라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서울시는 본다. 아울러 이번 서비스 확대로 더 많은 시민이 기후동행카드의 문화 혜택 할인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4호선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대공원 방문 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의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해 다른 경기도 지자체와도 논의를 이어간다.
  • 1기 신도시 이주주택에 LH 오리사옥까지 활용

    1기 신도시 이주주택에 LH 오리사옥까지 활용

    2030년 첫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는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재건축 사업의 이주 수요를 소화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오리사옥 등이 활용된다. 이한준 LH 사장은 21일 국토부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최근 신상진 성남시장과 협의해 선도지구 이주주택으로 오리역 인근 LH 사옥과 그 옆 하나로마트(성남농수산종합유통센터), 법원 부지 등 유휴 부지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H 오리사옥은 2009년 본사가 경남 진주로 이전하면서 매각이 추진됐으나 유찰이 거듭돼 팔리지 않고 있다.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초역세권으로 입지가 뛰어나지만, 용도제한에 걸려 있어서다. 오리사옥은 일반상업지역으로 분류돼 고밀도 개발이 불가능하고, 업무·문화·전략산업시설로만 허용된다. 이 사장은 “LH 오리사옥 뒤의 주차장 부지도 넓은데 층수가 8층으로 제한돼 있다”면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용도를 바꾸면 상당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산은 인근에서 추진되는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을, 산본은 인근 준공업지역을 이주주택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분당을 제외한 나머지 1기 신도시 지역의 선도지구 과열 양상은 신중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정부는 다음 주 1기 신도시 선도지구를 2만 6000가구(최대 3만 9000가구) 규모로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분당이 8000가구, 일산 6000가구, 평촌 4000가구, 중동 4000가구, 산본 4000가구 규모다. 선도지구 단지는 2026년 이주,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가 목표다. 이 사장은 “분당은 확실히 진행될 가능성이 크지만 다른 지역은 분담금이 핵심 요소”라면서 “선도지구에 여러 단지가 손을 들었는데, 정상적으로 굴러갈 지구가 얼마나 될지 냉정히 봐야 한다. 경제성에 따라 재건축 추진이 굉장히 제한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개 신도시에서 3만 가구가 다 추진될 수 있을지 깊이 있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3기 신도시 시간표도 제시했다. 내년 1월 고양창릉, 2월 하남교산, 3월 부천대장, 5월 남양주왕숙에서 차례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내년 분양 물량은 8000가구다.
  • 윤기섭 서울시의원, 진접차량기지 안전대책 전면 재검토 촉구

    윤기섭 서울시의원, 진접차량기지 안전대책 전면 재검토 촉구

    서울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노원5)은 지난 14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진접차량기지의 안전·보안 대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서울교통공사가 요청한 69건의 시설 개선사항 중 34건이 여전히 미반영 상태라고 지적했다. 특히 차량기지 외곽 울타리 높이를 두고 운영사와 시공사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보안성 강화를 위해 현재 1.6m인 울타리를 철도시설 기준인 2.7m로 높일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윤 의원은 “최근 군자차량기지와 창동차량기지에서 외부인 침입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보안 강화가 미흡하다”라고 지적했으며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에서 철도차량기지를 테러대상시설로 지정할 예정이다”라며 “전동차 입고 후에는 시설 보완이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화재 대책과 관련해 도시기반시설본부는 “화재탐지설비와 자동화재속보기 설치, 남양주소방서와의 협의를 완료했다”라고 설명했으나, 윤 의원은 “산불 발생 시 건물 외벽 불연재 설치만으로는 부족하다”라며 추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동절기 폭설 대비와 관련해서도 문제가 제기됐다. 도시기반시설본부는 분기기 부분 히팅장치 설치와 진출입로 염수분사장치 설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으나, 윤 의원은 “노원구 자료에 따르면 염수분사장치의 효과가 미미하다”라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현재 3자 협의체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교통실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시공사와 운영사 간 협의를 이끌고,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서울시 교통실은 “현재 진행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협의체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수의계약 용지 무이자 할부 등 ‘연말 특판’

    경기주택도시공사, 수의계약 용지 무이자 할부 등 ‘연말 특판’

    수의계약 용지 할부이자 면제, 선납할인, 중개수수료 지급 등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의계약 대상 토지에 무이자 할부를 적용하는 등 연말까지 용지 특별 판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의계약 대상 토지를 할부 판매할 경우 무이자를 적용하고, 고객이 할부 원금을 당초 약정일보다 선납할 때는 미리 낸 날짜 수만큼 할인을 제공한다. 현재 GH의 할부 이율은 4%, 선납 할인율은 5%이다. 특별 판매 대상 토지는 화성 동탄2 신도시 내 장지동 433번지 일원 116개 단독주택 필지다. 주거 전용 단독주택 용지(D33, D34)의 필지당 면적은 215~303㎡, 판매가격은 435,375,000~624,180,000원이다. 건폐율 50%, 용적률 80%로 최고 층수 2층 이하, 2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급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로, 1세대당 1필지를 신청할 수 있다. 평택고덕신도시 내 고덕동 110-1 일원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FD1) 67개 필지는 필지당 면적 239~266㎡, 판매가격은 664,200,000~836,452,000원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180%, 최고 층수 4층, 5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그 외 종교 및 업무시설 용지 각 1필지가 대상이다. 또 파주시 3개 산업단지(파주선유, 파주월롱, 파주당동산업단지), 평택오성산업단지, 안성원곡물류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주차장,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무이자 할부, 선납 할인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계약금 비율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춰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준다. 이와 함께 GH는 전체 수의계약 대상용지(화성동탄2, 평택고덕,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 약 2,000억 원 상당 토지에 대해 부동산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중개수수료를 지급하는 인적판매 인센티브제를 연말까지 실시한다. 중개수수료율 0.9% 이내로 12월 말까지 계약체결 건에 적용한다.
  • 남양주시, 2025년 예산 2조 2720억 편성…2%↑

    남양주시, 2025년 예산 2조 2720억 편성…2%↑

    남양주시, 내년 예산 2조 2720억 편성…2%↑…“100만 메가시티 도약 방점”…주광덕 시장 “슈퍼성장·민생안정 우선순위 둘 것”올해比 2% 증액…내달 16일 심의·의결 경기 남양주시는 20일 2조 2720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 편성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보다 442억원(2%) 늘었으며, 일반회계 2조 541억원, 특별회계 2179억원이다. 내년 예산안 편성은 100만 메가시티 도약과 성장동력 확충에 중점을 두고, 불안한 국제정세와 내수경기 위축에 따른 세입 감소 등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해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통한 효율적인 재원 배분에 힘썼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교통복지 강화 ▲생활형 SOC 사업 ▲안전 도시 조성 등 민생안정과 도시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먼저, 시는 GTX 및 5개 전철노선 등 광역교통망 연결을 통한 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는 효율적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균형적 투자로 도로·교통 분야에 총 1829억원을 편성했다. 진접선·별내선 철도 운영에 339억원, 도로 환경 및 시설 정비에 313억원 등의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수소도시 조성 등 도시재생·환경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점 투자로 도시개발 및 정비 분야에 68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복지·보건 분야에는 전체 예산의 절반에 달하는 1조 1079억원을 책정했다. 특히 인구 100만 특례시 승격에 대비하고 미래형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신청사 건립기금은 2025년 말 기준 1100억 원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본예산은 제308회 남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6일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 경콘진, ‘지역가치 브랜드 프로젝트’ 신메뉴 품평회 개최

    경콘진, ‘지역가치 브랜드 프로젝트’ 신메뉴 품평회 개최

    흑백요리사 오세득, 유현수 메뉴 개발 참여 경기도와 여주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지역가치 브랜드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신메뉴 품평회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서편 H주차장 고객쉼터 일대에서 2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개최한다. 지역가치 브랜드 프로젝트는 경기 동부권역(가평군, 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이천시, 하남시) 8개 시군에서 선발된 20개 업체 대상으로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음식과 결합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오래된 점포에서부터 가게를 연 지 1년이 안 된 신생 매장까지 다양한 사업경력과 배경을 가진 외식 경영인들이 참여했다. 프로젝트 기간 중 오세득, 유현수 등 스타 셰프가 직접 나서 각 매장에 필요한 메뉴 개발을 지도했고, 매장 환경 및 시설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24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리는 신메뉴 품평회에서는 ‘여주 도자기를 형상화한 양갱’이나 ‘가평 잣을 활용한 오란다’처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메뉴들을 다수 선보인다. 아울렛을 찾은 고객 누구나 시식과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경콘진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300개 이상의 고객 피드백을 확보해 메뉴 개선과 가격 책정, 마케팅 등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현장에는 경영 진단과 메뉴 개발 과정을 주도한 오세득 셰프가 직접 방문해 결과물을 점검하고 참여 업체 대표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하남시의회,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제130차 정례회의 주관

    하남시의회,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제130차 정례회의 주관

    하남, 광주, 남양주 등 팔당댐과 인접한 7개 시·군의회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한 피해 및 규제 완화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1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제13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회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하 협의회)가 주최하고 하남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정례회의에는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 대응을 위한 협의체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2025년도 주요사업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동부권 상수원 보호구역 공동 대응 협의체(가칭)’는 정책협의회, 실무위원회, 자문위원회로 구성된 가운데 내년 3월 7개 시·군의회 공동대응협의회체 협약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이날 상정된 ▲경기동부권시・군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 규정 일부개정안 ▲2025년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계획 승인의 건 ▲제129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차기(제131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총 4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오후 2시 30분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제11회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과 직원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는 주민 참여소통 분야 등 총 8개 분야에서 최우수 의원 9명과 최우수 직원 5명이 선정됐다. 하남시의회 오지연(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의정발전 및 의정활동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 및 의정활동개선 분야’ 최우수 의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손예린 주무관은 탁월한 업무수행과 헌신적인 의정활동지원으로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됐다. 금광연 의장은 “지난 11월 ‘129차 정례회의’에서 건의한 ‘지방의회법 제정촉구 건의문’이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 가결된 가운데 국회에 국회법 있듯이, 지방의회에는 지방의회법이 있어야 진정한 자치를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방의회법 제정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진정한 자치분권을 이루기 위해 의장님들께서 한목소리를 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 의장은 “오늘 시상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의 건승을 기원하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경기동부권시·군의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남시의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봉사·헌신의 삶’ 김장환 목사… “기억·기념이 되는 거인으로”

    ‘봉사·헌신의 삶’ 김장환 목사… “기억·기념이 되는 거인으로”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 타인에게 영향을 주는 삶의 모델.” 한국이 낳은 ‘세계적 복음 전도자’이자 ‘민간 외교의 거장’인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90) 목사의 흉상이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경복대 교정에 들어섰다. 지난 11일 열린 제막식에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경복대 설립자인 전재욱 박사, 전지용 경복대 총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경복대 관계자는 “개교 32주년을 맞아 초대 명예 이사장으로 학교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김 목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흉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전 박사는 “미국에는 김 목사의 이름을 붙인 기념센터가 두 개나 있다.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한국인으로 김 목사를 꼽았다는 증거”라며 “그가 준 큰 영향력에 비해 한국에는 기념되는 것이 하나도 없어 안타까웠다”고 부연했다. 감사 예배로 시작한 제막식에선 조봉희 목사가 마가복음 14장 9절을 인용해 ‘기억과 기념이 되는 거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고 김 전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김 목사의 흉상이 ‘큰바위 얼굴’처럼 되길 소망한다”며 “많은 학생이 김 목사처럼 가슴에 큰 비전을 품고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 목사는 “미군 하우스보이가 여기까지 온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 은혜”라며 “수차례 흉상 건립을 사양했다. 그런데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흉상보다 더 중요하고 감사한 것이 있다. 흉상을 제작한 장인에게 이번 일을 계기로 전도할 기회가 주어졌다. 그의 시골 고향에 가서 마을 어르신을 모시고 전도 집회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기뻐했다. 1934년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6·25전쟁 당시 미군 부대 하우스보이로 일했던 김 목사는 그를 눈여겨본 한 미군의 도움으로 미국 유학 기회를 얻었다. 목사가 돼 귀국한 뒤에는 전 세계를 다니는 복음 전도자가 돼 세계침례교총회장까지 역임했다. 특히 김 목사는 1973년 5~6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빌리 그레이엄(1918~2018) 전도 집회’에서 탁월한 통역 실력을 발휘해 한국 교계 부흥의 계기를 만들고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극동방송을 통해 북방 선교에도 이바지하는 등 한평생 순수 복음만 전해 온 김 목사는 1982년 국민훈장 동백장, 1992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했다. 구순을 기념해 지난 7월 1088쪽짜리 평전이 출간되기도 했다.
  • ‘술자리 폭행’ 전 야구선수 정수근, 음주운전도 적발 함께 재판

    ‘술자리 폭행’ 전 야구선수 정수근, 음주운전도 적발 함께 재판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난 남성을 함께 술 마시다가 머리를 병으로 내리쳐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47)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도 재판받게 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는 지난 6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정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 사건은 현재 진행 중인 정씨의 특수상해 혐의 재판과 병합됐다 정씨의 자세한 음주운전 적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해당 사건으로 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내달 4일 예정됐던 특수상해 사건 선고도 미뤄졌다. 앞서 정씨는 지난해 12월 21일 남양주 호평동 한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 A 씨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씨는 이날 지인들을 통해 처음 소개받은 A씨에게 ‘3차를 가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하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11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최영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정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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