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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광역버스 18일부터 입석 승차 중단 …3000명 출근길 버스 못 탄다

    경기 광역버스 18일부터 입석 승차 중단 …3000명 출근길 버스 못 탄다

    오는 18일부터 경기지역 13개 버스업체가 ‘광역버스 입석 승차 중단’을 예고, 하루 3000여명이 출퇴근길 버스 승차난을 겪을 전망이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KD운송그룹의 경기지역 13개 버스업체는 최근 경기도에 공문을 보내 18일부터 입석 승차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들 업체에서 운행하는 광역버스는 112개 노선 1123대로, 경기도 전체 광역버스 220개 노선 2093대의 절반을 넘는다. 사실상 일부 민영제를 제외하면 경기지역 전 광역버스의 입석 승차가 중단된다. 앞서 경진여객과 용남고속 등 일부 업체는 지난 7월부터 노조의 요구에 따라 입석 승차를 중단했다. 광역버스 입석 승차는 안전상 이유로 법적으로 못 하게 돼 있다. 1990년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가 의무화된 데 이어 2012년과 2018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과 ‘도로교통법’이 각각 개정돼 대부분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를 경유하는 광역버스는 입석이 금지됐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에 수요가 집중되는 현실을 고려해 버스업체들은 입석을 용인했다. 그러다 지난 7월 일부 버스 업체 노조가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입석 금지 준법투쟁에 나서며 입석 승차를 중단하게 됐다. 지난 1월 중재대해처벌법이 시행된 뒤 버스업체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과 지난달 말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여파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 KD운송그룹 13개 회사의 입석률은 9월 말 현재 3%가량으로 하루 3000여 명이 입석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KD운송그룹이 운행하는 광역버스는 주로 경기 동북부와 동남부 지역을 운행한다. 광주·구리·군포·남양주·성남·수원·양주·오산·용인·의정부·이천·평택·하남·화성 지역이 운행 지역이다. 특히 성남, 화성, 남양주 지역을 운행하는 노선이 많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 광역버스를 이용,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보인다. 성남에는 경기고속과 대원버스가 17개 노선, 화성에는 대원고속과 화성여객이 16개 노선, 남양주에는 대원운수 등 3개 사가 22개 노선에 각각 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서울시 등과 협의를 거쳐 입석 문제 해결을 위해 정규버스 53대 증차와 전세버스 89회 투입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들 대책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다음 달이나 돼야 가능한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버스 기사들이 상당수 이직한 상황이라 기사 수급에 어려움이 있고, 신차를 출고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 등 지자체는 17일 오전 대책회의를 열어 예비차와 전세버스 투입 등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당장 18일부터 발생할 버스 승차난의 근본적 해결책을 내놓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각 시군과 버스업체를 통해 입석 승차 중단을 알려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며 “내일 대광위 회의에서 대책을 논의하겠으나 당분간의 혼잡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 계양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첫삽…2026년 입주 목표

    인천 계양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첫삽…2026년 입주 목표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인천 계양 공공주택지구가 가장 먼저 첫 삽을 떴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15일 인천 계양구 동양동 일대에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차관은 기념사에서 “계양 등 3기 신도시는 정부의 맞춤형 주택 공급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며 “청년과 무주택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이라는 새로운 꿈과 희망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정부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2019년 10월 지정한 3기 신도시 중 한 곳이다. 계양 지구는 총면적 333만㎡ 규모로, 청년 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000호 등 총 1만 7000호의 주택이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건설된다. 여의도공원 4배 규모의 공원·녹지(94만㎡)를 5개의 선형공원으로 분산 배치해 공원을 중심으로 교류·소통과 보행 중심의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S-BRT(간선급행버스체계) 등 교통 결절점에 위치한 중심거점지역은 주거·상업·자족 시설과 녹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기획해 인천 계양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만든다. 판교테크노밸리 1.6배 규모(69만㎡)의 자족 용지를 활용해 서울에 집중된 일자리 기능을 인천으로 분산·수용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계양 지구 착공을 시작으로 남양주 왕숙 등 다른 3기 신도시들도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 계양 신도시 15일 착공····3기 신도시 조성 본격화

    계양 신도시 15일 착공····3기 신도시 조성 본격화

    수도권 3기 신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인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를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10월 지구지정 이후 착공까지 3년이 걸렸다. 계양 공공주택지구는 3기 신도시 중 하나이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양·박촌동 일대 333만㎡에 주택 1만 6600호가 들어선다.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000호가 포함됐다. 2019년 10월 최초 지구지정을 마쳤고,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조성공사를 시작해 2026년 2월부터 주택 입주를 시작한다. 인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가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여의도 공원 4배 규모의 공원·녹지(94만㎡)를 5개의 선형공원으로 분산 배치해 공원을 중심으로 교류와 소통이 이뤄지게 설계했다. 어디서나 쉽게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보행중심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전략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은 창의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S-BRT 등 교통 결절점에 있는 중심거점지역은 주거·상업·자족 시설과 녹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개발해 계양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자족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판교테크노밸리의 1.6배(69만㎡)에 이르는 자족용지를 배치했다. 이곳에는 서울 마곡·상암지구와 연계한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기존 제조업 중심의 인천 산업구조를 지식산업으로 바꾸는 마중 물 역할을 하는 산업을 중점적으로 키울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 왕숙 등 다른 3기 신도시들도 내년 상반기부터 착공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미 사전청약을 한 3기 신도시 공공주택은 내년 하반기부터 본 청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입지가 빼어난 곳에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 등 수요자의 여건에 맞는 청년주택을 차례로 공급할 예정이다.
  • 고구려·백제·신라 쟁탈전 현장... 노원 ‘불암산성’ 사적 보존 추진

    고구려·백제·신라 쟁탈전 현장... 노원 ‘불암산성’ 사적 보존 추진

    서울 노원구와 경기 남양주시의 경계에 자리한 불암산성은 서울 북부 시민들이나 등산객에게 친근한 곳이다. 불암산 2봉우리에 있는 데다 서울둘레길 1코스에 속해 사시사철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불암산성은 한강 일대에서 고구려와 백제, 신라 등이 각축전을 벌였던 삼국시대와 관련된 거의 유일한 산성이다. 노원구가 불암산성의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해 수년째 노력하는 까닭이다. 13일 구에 따르면 불암산성과 관련해 본격적인 발굴이 시작된 건 2015년이다. 노원구와 남양주시는 축조 시기나 목적 등이 불명확한 불암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문화재 지정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후 국방문화재연구원이 네 차례 발굴 조사한 결과 불암산성은 4~7세기 한강 일대를 두고 고구려, 신라, 백제 삼국이 각축을 벌였던 곳에 위치한 유일한 산성이라는 점이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고구려·신라 토기들과 ‘ㅡ’ 자형 구들, 아궁이 등 주거용 난방시설이 발굴됐다. 성문과 치성, 저장시설인 목곽고 등 산성 관련 부대시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또한 신라 토기가 대량 출토돼 6세기 중엽 신라에 의해 축조된 테뫼식(산 정상부에 띠를 두르듯 성벽을 쌓는 형태) 석축산성이라는 주장에도 힘이 실린다. 삼국시대에 축조된 산성은 아차산 일대 고구려 보루군이 거의 유일하다는 점에서 불암산성의 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에 국방문화재연구원과 한국성곽학회는 지난달 20일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서울·경기지역 삼국시대 산성과 불암산성’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산성의 축조 시기 및 배경을 새롭게 조명하고 역사적 가치를 재정립해 국가 사적으로의 지정·보존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불암산성은 서울시 기념물 제32호, 경기도 기념물 제221호로 지정돼 있다. 노원구와 남양주시는 국가문화재(사적)로의 등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와 관련된 절차를 밟고 있다. 이재 국방문화재연구원 원장은 “앞으로도 노원구 및 남양주시와 협력해 불암산성이 국가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학술적인 부분을 보충하겠다”고 말했다.
  • “진도 못 따라와” 4세 원아 교재 찢고 울음 방치한 20대 교사

    “진도 못 따라와” 4세 원아 교재 찢고 울음 방치한 20대 교사

    학습 진도를 따라오지 못한다는 이유로 4세 원아의 교재를 찢은 뒤 놀라서 우는 아이를 그대로 방치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2일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정혜원)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경기 구리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다른 아동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학습 진도를 따라오지 못한다며 피해아동 B군의 교재를 찢었다. 이어 놀라 바닥에 주저앉아 혼자 울기 시작한 B군을 보고도 약 20분 동안 방치했다. 또 같은 날 점심식사를 마친 B군이 식판을 반납하려고 A씨에게 식판을 내밀었지만 이를 건네받지 않아 B군을 4분간 서 있게 했다. 재판부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인 피고인이 정서적 학대행위를 한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의 보호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다만 피고인의 학대행위가 비교적 중한 편에 해당하지 않고 다소 우발적으로 저질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재판과정에서 A씨는 “B군이 밥을 남겨서 식판을 회수하지 않은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CCTV 영상에서 피해자의 식판에 남은 음식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 5곳만 남기고 부동산 규제 다 풀었다

    5곳만 남기고 부동산 규제 다 풀었다

    오는 14일부터 서울과 경기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모든 곳의 부동산 규제가 풀린다. 건설업체에 20조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을 지원한다. 정부는 1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규제지역을 추가로 해제하는 등 부동산 시장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곳은 수원, 안양, 안산단원, 구리, 군포, 의왕, 용인수지·기흥, 동탄2신도시 등 9곳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린 곳은 고양, 남양주, 김포, 의왕, 안산, 수원 광교지구 등 경기도 22곳과 인천 모든 지역(8곳), 세종 등 모두 31곳이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4곳만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으로 남게 됐다. 정부는 유동성 위기를 겪는 건설업체 지원책도 내놓았다. 현재 지원되지 않는 준공 전 미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5조원 규모의 PF 보증상품을 신설했다. 이미 시행하고 있는 건설사업 유동성 PF 보증대출 규모는 10조원에서 15조원으로 늘렸다. 미분양이 쌓이는 것을 감안해 주택 공급 물량과 시기도 조정한다. 2024년까지 공급하기로 했던 사전청약 주택 가운데 민간 물량은 7만 4000가구에서 1만 5000가구, 공공물량은 2만 4000가구에서 1만 1000가구로 줄이기로 했다. 지난달 발표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 적용 시기는 내년 초에서 다음달 1일 앞당겨 시행된다. 다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곧바로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시장을 선도하는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은 여전히 규제가 풀리지 않은 데다, 고금리 상황이라서 당장은 집을 사려는 수요가 많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과 과천 등 수도권 4곳에 대해서는 주변 지역 파급 효과와 개발 수요, 높은 주택 수요를 고려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은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규제지역을 선별적으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 “내 개 아니다”라더니…‘남양주 살인견’ 견주 징역 1년

    “내 개 아니다”라더니…‘남양주 살인견’ 견주 징역 1년

    지난해 경기 남양주시 한 야산에서 50대 여성을 습격해 숨지게 한 이른바 ‘살인견’의 실질적 주인으로 지목된 피고인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부장 정혜원)은 10일 업무상 과실치사, 증거인멸교사, 수의사법 위반,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견주 A씨(69)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22일 오후 3시19분쯤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야산에서 ‘사모예드와 풍산개’ 믹스로 추정되는 개가 산책하던 50대 여성을 습격해 숨지게 한 사건 관련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발생 후 A씨는 살인견을 자신에게 넘겨준 바 있는 B씨에게 전화해 “개농장 모습이 담긴 화물차의 블랙박스를 없애라”고 지시하는 등 사고견 사육 사실을 숨기기 위해 증거인멸을 교사한 혐의도 받는다. 또 축산업자 B씨로부터 제공받은 개 50여마리를 불법사육한 뒤 시청 허가 없이 개들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먹이로 제공하고, 수의사가 아님에도 항생제를 함부로 주사한 혐의도 있다. A씨는 경찰 수사 초기부터 재판까지 줄곧 “사고견은 내 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 노원구, “삼국시대 관련 불암산성 국가문화재 지정해야”

    노원구, “삼국시대 관련 불암산성 국가문화재 지정해야”

    서울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 경계에 자리한 불암산성은 서울 북부 시민들이나 등산객들에게 친근한 곳이다. 불암산 2봉우리에 위치한데다 서울둘레길 1코스에 속해 사시사철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불암산성은 한강 일대에서 고구려와 백제, 신라 등이 각축전을 벌였던 삼국 시대와 관련된 거의 유일한 산성이다. 노원구가 남양주시와 함께 불암산성의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해 수년 째 노력하고 있는 까닭이다. 10일 노원구에 따르면 불암산성과 관련된 본격적인 발굴이 시작된 건 지난 2015년이다. 노원구와 남양주시는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데다 여전히 축조 시기나 목적 등이 불명확한 불암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문화재 지정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조사 발굴은 국방문화재연구원이 맡았다. 국방문화재연구원은 과거 군사적 목적 시설인 관방유적 전담 연구기관이자 불암산성에 대해 가장 많은 자료를 소장하고 있어서다. 지난 7년간 4차에 걸쳐 발굴 조사를 진행한 결과 불암산성은 4~7세기 한강 일대를 두고 고구려, 신라, 백제 삼국이 각축을 벌였던 곳에 위치한 유일한 산성이라는 점이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일부 고구려 토기를 포함해 6~8세기의 신라 토기들이 발굴된 동시에 성 내부에서 ‘-’자형 구들과 아궁이 등 주거용 난방시설이 발견됐다. 성문과 치성, 저장시설인 목곽고, 건물지 등 산성 관련 부대시설이 많은 것도 주목할 점이다. 또한 신라 토기가 대량 출토되어 6세기 중엽 신라에 의해 축조된 테뫼식 석축산성이라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불암산성은 돌을 가늘고 길게 가공해 한단씩 수평을 맞춰 축조됐다. 방형 또는 장방형으로 가공한 돌을 사용하는 백제의 산성과 차별화된다. 불암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산성은 아차산 일대 고구려 보루군이 거의 유일하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에 국방문화재연구원과 한국성곽학회는 그동안의 발굴 성과를 토대로 지난 10월 20일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서울·경기지역 삼국시대 산성과 불암산성’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불암산성의 축조 시기 및 배경을 새롭게 조명하고, 불암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정립해 국가 사적으로의 지정·보존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불암산성은 서울시 기념물 제32호, 경기도 기념물 제221호로 지정되어 있다. 노원구와 남양주시는 불암산성의 문화적 가치를 고려할 때 국가문화재(사적)로의 등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재 국방문화재연구원 원장은 “지난 5년간 노원구와 남양주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무사히 시굴·발굴 조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노원구 및 남양주시와 협력하여 불암산성이 국가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학술적인 부분을 보충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규제지역 해제… 서울·과천·성남·하남·광명만 제외

    전국 규제지역 해제… 서울·과천·성남·하남·광명만 제외

    서울과 경기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하고 모든 곳에서 부동산 규제지역이 풀렸다. 정부는 1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발표했다. 규제지역 해제 효력은 오는 14일 0시부터 발생한다. 정부는 지난 9월 세종을 제외한 지방의 규제지역을 전부 해제했지만, 금리 인상과 거래 급감으로 부동산시장이 침체에 들어가자 두 달 만에 규제지역을 추가로 해제한 것이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곳은 수원, 안양, 안산단원, 구리, 군포, 의왕, 용인수지·기흥, 동탄2신도시 등 9곳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린 곳은 고양, 남양주, 김포, 의왕, 안산, 수원 광교지구 등 경기도 22곳과 인천 전 지역(8곳), 세종 등 모두 31곳이다. 이에 따라 서울과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 등 4곳만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으로 남게 됐다. 9일 열린 주거정책심의위원회는 4곳에 대해서는 주변 지역 파급 효과와 개발 수요, 높은 주택 수요를 고려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원재 국토부 1차관은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규제지역을 골라 해제했다”고 밝혔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 15억원 이상 주택에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10%포인트 완화돼 9억원 이하 주택일 경우 50%, 9억원 초과에 대해서는 30%가 적용된다. 주택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은 최대 5년에서 3년으로, 청약 재당첨 기한은 10년에서 7년으로 줄어든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50%인 LTV 규제가 70%로 완화되고,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된다.
  • “조정대상지역 해제를”…남양주시, 국토부에 3번째 건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남양주시, 국토부에 3번째 건의

    경기 남양주시는 8일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건의했다. 남양주시는 2020년 6월 화도읍과 수동·조안면을 제외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조정대상지역은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상승률이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하면 지정할 수 있다. 이에 남양주시는 “올 초부터 시내 주택가격 상승률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등 법적 요건을 충족했다”며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해제 지역을 발표하면서 남양주시를 포함한 서울과 인접 지역을 제외했다. 이 번 조정대상지역 해제 건의는 지난 6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다. 주광덕 주시장은 “대출이자 상승과 주택가격 하락으로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건을 충족했는데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반영되지 않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밝혔다.
  • 남양주시·고려대·세스코 ‘동양하루살이 줄이기‘ 업무 협약

    남양주시·고려대·세스코 ‘동양하루살이 줄이기‘ 업무 협약

    경기 남양주시는 8일 고려대, 세스코 등과 동양하루살이 친환경 방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고려대는 생태학적 연구를 통해 동양하루살이에 특화된 방제 기법을 제시하고, 세스코는 자체 설비를 통한 첨단 방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동양하루살이 생태 환경 연구와 시범 사업을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남양주시는 2020년 5월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와부읍 덕소리와 삼패동 등 한강 변 주민들은 매년 여름마다 동양하루살이 때문에 고통을 겪기 때문이다. 이 지역 동양하루살이는 생김새 때문에 ‘덕소 팅커벨’이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불빛이 있으면 떼로 달라붙어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준다. 병을 옮기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개체 수가 많을 때는 사람 입속까지 날아들어 숨쉬기조차 힘들다는 민원마저 나올 정도다. 살충제를 뿌리면 비교적 간단히 제거할 수는 있지만 주변이 상수원보호구역인 탓에 화학 약품을 사용할 수는 없다. 남양주시는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로 2024년까지 매년 15%씩 동양하루살이 개체 수를 줄일 계획이다.
  • “권총 2자루 부족하다”…권총 수량 불일치, 군사경찰 수사

    “권총 2자루 부족하다”…권총 수량 불일치, 군사경찰 수사

    육군 모 부대에서 치장용 권총 수량이 기록과 맞지 않아 군사경찰이 수사 중이다. 7일 군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 예하 부대에서 지난 2일 총기를 진공 재포장하는 과정에서 예비군 치장용 45구경 권총 2자루가 기록과 달리 부족한 것을 발견했다. 치장용 무기는 전시를 대비해 화기가 녹슬지 않게 진공 포장해 보관하는 것을 말하며, 군은 정기적으로 재포장 작업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장용 장비와 실탄은 관계가 없으며 실탄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사경찰은 총기 분실 또는 기록 착오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민주당, 정진상 1억원 수뢰 보도에 “사실무근… 피의사실 무차별 공표 유감”

    민주당, 정진상 1억원 수뢰 보도에 “사실무근… 피의사실 무차별 공표 유감”

    더불어민주당은 정진상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장동 사업자들로부터 1억원 가까운 금품을 받은 혐의를 검찰이 포착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5일 입장문을 내고 “대장동 사업 관련자들이 정 실장에게 명절 선물 등을 제공하고 양정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해 편의를 요청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검찰의 주장은 개연성도 없고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뇌물 명목인 남양주 양정역세권 사업은 경기도가 조례로 불이익을 주고, 특별감사를 해 수사 의뢰까지 한 사안”이라면서 “특히 명절 선물은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이라고 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정 실장에게 명절 선물로 1000만원을 건넨 뒤 추가로 3000만원을 건넨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남욱 변호사가 2020년 유 전 본부장을 통해 정 실장에게 돈을 주며 남양주시 양정역세권 개발 사업 관련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이 있는지 의심하고 있다는 내용도 나왔다. 정 실장은 자타공인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불린다. 두 사람은 1995년 성남시민모임 시절부터 27년을 함께했다. 정 실장은 이 대표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부터 성남시장·경기도지사·민주당 대표까지 항상 지근거리에 있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0월 대장동 개발 특혜·비리 의혹과 관련해 ‘유동규 최측근 설’을 부인하며 “정진상, 김용 정도는 돼야 하지 않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정 실장이 검찰이 압수한 자신의 외장하드 비밀번호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공보국은 “검찰이 압수한 외장하드는 정 실장 아들의 것이며, 검찰이 포렌식으로 이를 확인했음에도 악의적으로 내용을 왜곡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외장하드가 애플 전용 제품이라 압수수색 현장에서 포렌식이 불가해 검찰은 우선 물품을 압수했고 이후 정 실장 측의 입회하에 포렌식을 실시했다”며 “그 결과 정 실장 아들의 소유로 밝혀졌고, 양측 모두 이를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장하드가 정 실장의 것이라는 주장도, 비밀번호를 숨겨 내용 확인이 안 된다는 주장도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려는 검찰의 꼼수”라고 비판했다. 또 “피의사실을 무차별적으로 공표하는 검찰의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 남양주 별내면 산불 3시간 44분 만에 진화

    2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리 야산 중턱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3시간 44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화정리 중이다. 당국에 따르면 신고는 이날 오전 6시 18분 접수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불길이 시작된 8부 능선을 중심으로 헬기 6대와 인력 132명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전 10시 2분께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화정리 중이다. 산림당국은 잔화 정리가 완료되면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 지하철 8호선 의정부까지 연장 추진

    경기 남양주까지 건설 중인 지하철 8호선을 의정부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과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남양주시와 함께 남양주 별가람역까지 건설 예정인 8호선을 의정부 탑석역과 민락2지구까지 연장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8호선 연장은 1∼3단계로 추진 또는 검토되고 있다. 의정부 연장은 3단계로 지하철 4호선 남양주 별가람역과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용현동)을 연결하는 것이다. 이미 제4차(2021∼203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검토 사업에 포함됐다. 현재 8호선 1단계 연장은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서울 암사역∼중앙선 구리역∼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다산 신도시∼경춘선 별내역 12.8㎞에 건설 중이다. 2단계로 별내역에서 별가람역까지 3.2㎞에 건설할 예정이다. 8호선 의정부 연장이 확정돼 경전철 탑석역과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연결하고 2024년 개통 예정인 교외선(의정부∼양주∼고양)이 개통되면 경기지역 순환 철도망이 완성된다.
  • ‘경기 순환철도 완성될까?’… 지하철8호선 의정부 연장 추진

    경기 남양주 까지 건설중인 지하철 8호선을 의정부 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8호선이 의정부까지 연장되면 경기지역 순환 철도망이 완성된다. 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8호선 연장은 1∼3단계로 나뉘어 추진 또는 검토되고 있다. 이 가운데 마지막 3단계에 해당하는 의정부 연장은 지하철 4호선 남양주 별가람역과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용현동)을 연결하는 것이다. 이미 제4차(2021∼203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검토 사업에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과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연장선에 인구가 4만5000명에 이르는 민락2지구를 포함시켜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는 방안을 지난 9월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도 의정부시와 경계에 있는 청학지구까지 철도망이 필요한 상황이다. 두 도시는 지난해부터 타당성 공동 조사 방안을 조율했으나 올해 초 내부 사정으로 협의를 보류했으나 최근 논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8호선이 의정부까지 연장되면 경기지역 순환 철도망이 완성된다. 현재 8호선 1단계 연장은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서울 암사역∼중앙선 구리역∼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다산 신도시∼경춘선 별내역 까지 12.8㎞에 건설 중이다. 2단계는 별내역에서 4호선 별가람역까지 3.2㎞에 건설될예정이다. 여기에 8호선 의정부 연장이 확정돼 경전철 탑석역과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연결하고 2024년 개통 예정인 교외선(의정부∼양주∼고양)이 개통하면 철도만으로 경기도 전역을 갈 수 있다.의정부시 관계자는 “8호선이 연장되면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B·C노선과 지하철 4호선,경춘선,경의·중앙선 뿐만 아니라 경기 남부,서울 강동·강남 노선과도 환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강북청솔학원, 2023 윈터스쿨 모집 및 설명회 개최

    강북청솔학원, 2023 윈터스쿨 모집 및 설명회 개최

    강북청솔학원이 내년 1월 2일 예비 고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윈터스쿨을 개강한다. 개강에 앞서 예비고2·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윈터스쿨 고 2·3과정 설명회’를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에, 예비고1~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윈터스쿨 설명회’를 이달 13일 오후 2시에 갖는다. 또 예비고3 학생들을 위한 ‘2023학년도 수능 국·수·영 분석 및 고3 단과 1차 설명회’를 과목별 대표 강사인 국어 신영균, 수학 양지용, 영어 조종현 강사를 연사로 19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강북청솔학원은 노원, 강북, 성북, 중랑, 동대문 등 서울 강북지역과 의정부, 구리, 남양주 등 인접 경기 지역까지를 포괄하는 입시학원으로서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빠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새롭게 고교에 입학해 입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는 예비고1 학생들뿐 아니라,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게 되는 예비고2, 예비고3 학생들에게도 겨울방학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학원 측은 설명했다. 학원 관계자는 “100% 개인 맞춤 학원인 강북청솔학원의 수업시스템은 학원에 의해 일방적으로 정해진 수업시간표로 운영되는 기존 윈터스쿨과 다르게 약 100여개 이상의 강좌 개설과 진단평가를 통해 ▲개념 학습 ▲심화 학습 ▲킬러 학습 ▲실전 학습 등 자신에게 필요한 학습을 담임선생님과 논의하고 그에 맞는 수업을 선택하여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또 “수강 정정 시스템을 통해 자신이 선택한 수업임에도 본인과 맞지 않는다면 정정 기간을 통해 다른 수업으로 선택변경을 할 수도 있다. 이런 수업시스템은 짧은 시간 학습 효율을 극대화해야 하는 윈터스쿨 학생들에게 큰 장점이라는 것은 전년도 윈터스쿨에서 이미 증명됐으며 내년도를 준비하는 예비고1~3학년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3 강북청솔학원 윈터스쿨’은 이투스 주요 인강강사와 강남하이퍼학원, 청솔학원의 최정예 출강강사진이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학년별, 수준별로 국·수·영뿐 아니라 탐구과목까지 전체과목에 대한 수준별 선택수업을 제공한다. 또 올바른 학습방법과 학습습관 형성을 위하여 재원생 전원은 자습전용공간인 ‘라이브러리’에서 전문인력인 학생지도팀의 관리하에 자습을 진행해 학습의 질과 더불어 자습시간의 양적, 질적 확보와 안정화에 도움을 받게 된다고 학원 측은 설명했다. 내년 1월 2일 개강하는 ‘강북청솔학원 윈터스쿨’ 프로그램 및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북청솔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 먹먹한 눈물만 흘립니다

    먹먹한 눈물만 흘립니다

    “나와 친구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끔찍한 참사였습니다. 부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31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검은색 재킷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백팩을 멘 20대 청년이 국화꽃을 헌화한 뒤 무릎을 꿇었다. 이내 참고 있던 울음이 터지면서 마스크를 타고 흘러내린 눈물이 바닥에 뚝뚝 떨어졌다.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또래 청춘들에 대한 위로이자 비통함의 눈물이었다. 서울광장을 비롯해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인근 녹사평역 광장 등 전국 곳곳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어린이집 교사의 손을 꼭 잡은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 백발의 노인, 외국인까지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특히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나이가 비슷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분향소를 찾은 청년들의 줄이 길게 늘어졌다. 이날 오전 서울광장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뒤 가장 먼저 조문을 한 고재호(27)씨는 “내 또래인 20·30대가 희생자로 이런 일을 당해 마음이 아팠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그동안 억압받고 답답했던 일상에서 하루 재미있게 보내려고 했다가 비극적인 참사를 당해 슬프다”고 안타까워했다.대학생인 김민영(23)씨는 “희생자들이 대부분 또래라서 더욱 마음이 아프다. 안전 대책이 미흡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방명록에 ‘하늘에서는 마음껏 하고 싶은 것들 다 하시면서 편하게 사시길 빌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추모객들 모두 사는 곳과 연령대는 달랐다. 하지만 누군가의 가족 혹은 친구, 또 누군가가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을 위로하는 마음은 같았다. 강승희(70)씨는 이날 오전 경기 부천에서 출발해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그는 “십여년 전부터 가정 보육으로 돌보던 아이들이 이맘때면 ‘할머니, 핼러윈은 가면 쓰는 날이에요’라면서 즐거워했던 기억이 났다”면서 “자식 같은 아이들이 희생됐다기에 마음으로라도 추모하고 싶어 혼자 왔다”고 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경리단길에 사는 강경호(77)씨는 “꿈도 못 펼쳐 보고 떠난 젊은이들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를 해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분향을 마치고 나오는 시민들은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눈시울을 붉히거나 땅이 꺼질 듯 한숨을 몰아쉬는 시민들도 있었다. 지난 7월부터 경기 남양주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고 있는 미국인 랜디(24)는 “친구들이 한국의 핼러윈을 보여 주겠다고 해서 지난 주말 이태원으로 여행을 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제때 구조받지 못하는 상황을 보며 무기력하고 슬펐다”면서 “자주 가던 거리에서 또래 친구들을 잃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밤잠을 설쳤다”며 울먹였다. 대학생 박영화(26)씨는 “세월호 참사 때는 고등학생이라 직접 추모를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꽃 한 송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면서 “누가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겠느냐”며 고개를 숙였다. 택시기사 원종선(41)씨는 “내가 태웠던 승객 중에 희생자가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면서 “3년 전 핼러윈데이에 이태원에서 승객을 태워 봤기에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테니 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안전 조치를 강화해 달라는 민원 하나 넣지 못했다”며 손글씨 편지를 남겼다. 이날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오후 5시 기준 4038명이 다녀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도 이날부터 국가 애도 기간인 오는 5일까지 구청 광장, 구청사 로비 등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이날 녹사평역 광장을 포함해 자치구마다 설치된 합동분향소 28곳에는 총 5339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 남양주서 어린이집 버스·시내버스 충돌…어린이 3명·교사 1명 부상

    어린이집 버스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어린이 3명과 인솔교사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5분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교에서 어린이집 버스와 시내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린이집 버스에 탑승해 있던 어린이 3명과 인솔교사 1명이 경상을 입어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내버스 탑승객들은 다치지 않았다. 사고는 퇴계원 사거리에서 구리 방향으로 직진하던 시내버스와 우회전하던 어린이집 버스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어린이집 버스에는 운전기사를 비롯해 인솔교사, 어린이 14명 등 1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큰 사고가 아니어서 아이들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며 “폐쇄회로(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과실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 태릉~구리 갈매~남양주 다산·왕숙 ‘트램’ 추진

    경기 구리시가 인접한 서울과 남양주 일대 신도시를 연결하는 첨단 순환 트램 도입을 추진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택지로 개발됐거나 개발 예정인 서울 태릉∼구리 갈매∼남양주 다산·왕숙 지구로 이어지는 약 10㎞에 순환형 트램을 설치하는 방안을 해당 자치단체와 협의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트램은 노면전차로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일반 전철보다 공사비가 적은 데다 교통약자도 승하차하기가 편리하다. 시간대에 따라 차량 편성을 조절해 시간당 1만 5000∼2만명을 수송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라는 장점도 있다. 구리시는 이미 서울시에 트램 도입을 제안했으며 다음달 남양주시에도 이런 방안을 설명하고 협의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이들 기관과 협약(MOU)을 체결한 뒤 공동으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제5차(2031∼204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나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할 방침이다. 앞서 백 시장은 신도시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난을 해결하고자 첨단 순환 트램 도입을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백 시장은 “트램은 신도시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난을 해결하는 획기적인 교통수단”이라며 “서울시·남양주시 등과 협력해 트램을 반드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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