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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차 들어오지 말라니 놓고 갑니다”…수북이 쌓인 택배상자

    “택배차 들어오지 말라니 놓고 갑니다”…수북이 쌓인 택배상자

    경기도 수원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택배 차량의 지상 출입을 전면 금지했다. 그러자 택배 기사들이 문전 배송을 거부하면서 물품이 아파트 정문에 쌓여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년 전 남양주 다산신도시와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서 벌어졌던 ‘택배 대란’이 재현되고 있다. 입주자들은 안전사고 우려 등을 이유로 지하 주차장을 이용해달라는 입장이지만, 택배 기사들은 배송 차량(탑차) 높이 탓에 주차장 진입이 불가능하다며 지상 출입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10일 수원시의 A 아파트 측에 따르면 입주자 대표회의(입주의)는 지난 회의에서 긴급차량(소방, 구급, 경찰, 이사, 쓰레기 수거 등)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단지 내 지상 운행을 올해 5월 1일부로 전면 금지하기로 의결했다. 입주의는 입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택배 차량 운행 안내문’을 통해 택배 기사들에게 지하 주차장(입구 높이 2.5m)을 이용해달라고 했다. 택배 차량 유도 표시에 따라 움직이면 높이 2.5m의 차량까지는 운행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해당 노선 외에는 차고 2.3m까지만 운행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에 수원택배대리점연합(한진, 롯데, CJ, 로젠) 측은 지난달 27일 A아파트에 공문을 보내 “(지상 출입 금지 시)아파트의 구조상 직접 배송이 불가하다”며 “‘택배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생 방안을 만들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측의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았고, 지난 1일부터 아파트 정문에 택배 물품이 쌓여 그대로 방치되는 이른바 ‘택배 대란’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한 택배 기사는 “탑차의 높이 때문에 지하 주차장으로 아예 진입할 수가 없어서 배송 물품을 아파트 정문에 놓고 가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소연했다.수원택배대리점연합 소속 택배사 관계자는 “사고가 우려된다면 아이들이 학교·유치원에 가 있는 시간만이라도 지상 출입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아파트 정문에 택배 보관소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도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택배 차량은 대부분 하이탑이나 정탑 차량이어서 높이가 2.5~2.6m가량으로, 지하 주차장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아슬아슬하게 진입이 가능하다고 해도 사고 위험이 생긴다”며 “저탑 차량은 택배 기사들이 똑바로 서서 일할 수 없어 다칠 수 있는 데다가 물품도 하이탑에 비해 70%밖에 싣지 못해 여러 차례 배송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고 부연했다. 반면 입주의는 단지 내에 자동차 도로가 없는 만큼, 지상 운행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입주의 대표는 “일단 차량이 다니려면 도로를 만들어야 하지만, 도로 자체가 없고, 보행자 도로와 구분도 되지 않아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며 “현재 쿠팡이나 우체국 택배, 기타 새벽 배송 업체들은 모두 지하 주차장을 이용해 배송하고 있는데, 왜 택배 4사만 지상 출입을 고집하는지 모르겠다”고 맞섰다. 아울러 “지하 주차장 높이는 2.3m로 설계가 돼 있었지만, (택배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도록) 시공 과정에서 이를 2.5m로 높이는 공사까지 진행했다”며 “택배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유도 표시를 하고, 무인 택배 시스템도 마련한 만큼, 저탑 차량을 배차해서 배송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A 아파트는 국토교통부가 2018년 지상 공원형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 높이를 기존 2.3m에서 2.7m로 높이는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 등의 개정 전에 건설 허가 등을 받아 관련 법률을 적용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 입주민은 “택배 수령이 불편한 것도 문제이지만, 분실 문제가 발생할까 봐 걱정”이라며 “하루빨리 개선 방안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토로했다.
  • 한혜진, 57kg 넘었다…달라진 턱선

    한혜진, 57kg 넘었다…달라진 턱선

    톱모델 한혜진이 살찐 근황을 전했다. 9일 한혜진은 자신의 채널에 ‘이색 다이어트. 55km 자전거 완주하고 1000칼로리 폭파하는 한혜진 (feat. 남양주 백숙 먹방)’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한혜진은 “요즘 제가 살이 너무 많이 쪘다. 매일 마라탕을 먹었더니 57kg이 넘더라. 온 몸에 소금 소금 소금이 켜켜이 쌓여있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채널 여자 후배 PD와 함께 동반 라이딩에 나섰다. 한혜진은 “오늘 55km를 달려서 1000 칼로리를 폭파하겠다”며 한강 자전거길로 남양주까지 내달렸다. 계속된 오르막에 당황한 한혜진은 “지금 너무 살이 찌고 운동을 안해서 근력이 없어져서 기동력이 떨어졌다”며 “살려주세요”를 연신 외쳐 톱모델도 힘든 관리의 과정을 보여줬다. 남양주의 한 백숙 식당을 종착지로 잡은 한혜진은 먹방도 선보였다. 닭고기를 섭취해 근육을 늘리겠다는 한혜진은 “다이어트 때 식단과 운동을 5대5 정도로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먹으면서 빼면 당연히 빠진다. 하지만 그렇게 뺀 살은 먹으면 다시 찐다. 살을 빼기 위한 목적으로 살을 빼지 말고 헬스든 자전거 러닝이든 운동에 취미를 붙이려고 해야한다. 먹는거 줄여서 살을 빼면 탄력이 떨어진다”고 조언했다.
  • GH, 다산지금지구 업무시설용지 4필지 공급

    GH, 다산지금지구 업무시설용지 4필지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업무시설용지 4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지난해 5월과 9월에 공급 후, 남은 잔여 물량으로서 4개 필지, 총 1만3850㎡규모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230만원에서 1357만원이다. 본 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300%, 5층 이하의 건물을 건축할 수 있는 부지로, 낙찰자는 업무시설(주거형 오피스텔 제외), 의료시설(정신병원 및 요양병원, 격리병원 제외) 등 지구단위계획에서 허용된 용도 내에서 건축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법원·검찰청, 남양주시청 제2청사·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과 함께 대규모 공동주택이 자리 잡고 있어 입지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찰신청은 15일 GH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낙찰자는 신청 당일 발표한다.
  • 인천대입구역∼인천시청 사이에 GTX 정차역 추가 설치

    인천대입구역∼인천시청 사이에 GTX 정차역 추가 설치

    2030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인천대입구역~인천시청역 사이에 정차역이 하나 더 설치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GTX B노선과 수인선이 교차하는 지역에 정차역을 하나 더 신설해 환승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GTX-B 민자구간(인천대입구∼용산·상봉∼마석)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컨소시엄이 올해 하반기 국토부와 실시협약을 체결해 사업시행자로 최종 확정되면 GTX-B 민자구간 건설과 재정구간(용산∼상봉)을 포함한 전 구간 운영(40년)을 맡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GTX 정차역 신설 문제에 대해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자가 합의하면 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오는 10월쯤 예상되는 국토부-민간사업자간 실시협약 이후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계획된 GTX-B는 송도국제도시(인천대입구역)∼인천시청∼부평구청역∼부천종합운동장∼신도림∼용산∼서울역∼청량리∼경기 남양주 마석 82.7km 구간에 건설된다. 기존 계획상으로는 인천 3곳에 GTX 정차역이 들어서지만, 수인선 교차 지역에 한 곳 더 설치하면 모두 4곳이 된다. GTX 정차역 추가 설치에는 약 20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돼 시 재정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 ‘유도 샛별’ 허미미, 5년 묵은 금메달 갈증 메친다

    ‘유도 샛별’ 허미미, 5년 묵은 금메달 갈증 메친다

    한국 유도가 5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금맥 캐기에 나선다. 여자 유도의 샛별로 떠오른 허미미(경북체육회)가 선봉이다. 한국 유도 대표팀이 2023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4일 카타르 도하로 출국했다. 99개국 667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12개 체급에 모두 18명이 출전한다. 한국 유도는 2010년대 중반 이후 깊은 침체기에 빠졌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두 대회 연속 ‘노골드’에 그쳤다. 출전 선수가 올림픽보다 많아 금메달 따기가 더 어렵다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8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2024 파리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대 2000점의 세계랭킹 포인트가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대비해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유도계에서는 여자 57kg급에 출전하는 허미미가 갈증을 풀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일교포 출신 허미미는 지난해 3월 태극마크를 달고 불과 1년 만에 세 차례나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6위로 뛰어올랐다. 나란히 세계 3위에 자리한 여자 78kg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과 남자 60kg급 이하림(한국마사회) 또한 메달이 기대된다. 특히 여자 최중량급 간판인 김하윤은 올해 1월 포르투갈 그랑프리와 2월 파리 그랜드슬램을 거푸 석권했다. 이하림도 지난해 말 예루살렘 마스터스 우승과 도쿄 그랜드슬램 동메달, 올해 파리 그랜드슬램 동메달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울러 이하림과 같은 체급으로 도쿄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따낸 전승범(포항시청), 도쿄올림픽과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거푸 동메달을 메친 남자 66kg급 안바울(남양주시청), 포르투갈 그랑프리 금메달을 목에 건 남자 81kg급 이준환(용인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 올해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챙긴 남자 100kg 이상급 김민종(양평군청)의 활약도 기대된다.
  • 허미미가 간다…한국 유도, 5년 만에 세계선수권 금메달 도전

    허미미가 간다…한국 유도, 5년 만에 세계선수권 금메달 도전

    한국 유도가 5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금맥 캐기에 나선다. 여자 유도의 샛별로 떠오른 허미미(경북체육회)가 선봉이다. 한국 유도 대표팀이 2023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4일 카타르 도하로 출국했다. 99개국 667명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7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12개 체급에 모두 18명이 출전한다. 한국 유도는 2010년대 중반 이후 깊은 침체기에 빠졌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두 대회 연속 ‘노골드’에 그쳤다. 출전 선수가 올림픽보다 많아 금메달 따기가 더 어렵다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8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이후 3개 대회 연속(2020년은 코로나19로 취소)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2024 파리 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세계 랭킹 포인트가 최대 2000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올해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유도계에서는 여자 57kg급에 출전하는 허미미가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일교포 출신 허미미는 지난해 3월 태극마크를 달고 불과 1년 만에 세 차례나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6위로 뛰어올랐다. 나란히 세계 3위에 자리한 여자 78kg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과 남자 60kg급 이하림(한국마사회) 또한 메달이 기대된다. 특히 여자 최중량급 간판인 김하윤은 올해 1월 포르투갈 그랑프리와 2월 파리 그랜드슬램을 거푸 석권했다. 이하림도 지난해 말 예루살렘 마스터즈 우승과 도쿄 그랜드슬램 동메달, 올해 파리 그랜드슬램 동메달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울러 이하림과 같은 체급으로 도쿄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따낸 전승범(포항시청), 도쿄 올림픽과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거푸 동메달을 메친 남자 66kg급 안바울(남양주시청), 포르투갈 그랑프리 금메달을 목에 건 남자 81kg급 이준환(용인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 올해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챙긴 남자 100kg이상급 김민종(양평군청)의 활약도 기대된다.
  • LG·구글 미래교실… 디지털 인재 ‘쑥쑥’

    LG·구글 미래교실… 디지털 인재 ‘쑥쑥’

    LG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디지털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한 ‘LG·구글 미래교실’을 최근 경기 남양주 부평초등학교에 처음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학생들이 미래교실에서 클로이 로봇을 활용하는 모습. LG전자 제공
  • LG전자, 구글과 손잡고 디지털 인재 기를 ‘미래 교실’ 퍼뜨린다

    LG전자, 구글과 손잡고 디지털 인재 기를 ‘미래 교실’ 퍼뜨린다

    LG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디지털 인재를 길러내는 ‘미래 교실’을 만든다. LG전자는 최근 구글과 함께 경기 남양주 인공지능 교육 선도 학교인 부평초등학교에 다양한 교육용 정보기술(IT) 기기와 솔루션 등 최신 에듀테크를 집약한 ‘LG·구글 미래교실’을 처음으로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LG·구글 미래교실은 디지털 교육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려졌다. 구글의 교육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클래스룸’을 기반으로 전자 칠판, 교육용 노트북 크롬북, 태블릿 PC인 울트라 탭, 클로이 로봇 등을 수업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기존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학습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더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글 클래스룸은 수업 자료, 일정 공유, 과제 제출, 화상수업 등을 진행할 수 있는 학습 플랫폼으로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구글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교실에 설치된 LG 전자 칠판은 화면 내 간단한 조작만으로 칠판, 영상,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으로 간편하게 전환하고 도형, 도표 등 다양한 교육용 템플릿을 제공한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AI) 교육을 돕는다. 학생들은 로봇을 제어하는 앱을 만들어 로봇을 움직이거나 로봇 전∙후면에 탑재된 27형 디스플레이에 직접 만든 영상이나 이미지를 띄워 더욱 수업에 몰입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미래교실을 시작으로 코딩 교육 솔루션 전문 업체인 럭스로보, 초등컴퓨팅교사협회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미래교실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규남 LG전자 솔루션사업담당 상무는 “디지털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 환경에서 차별화된 통합 교육 솔루션을 앞세워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미래 교육’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B.A.P 힘찬, 첫번째 성추행 혐의 징역 10월 확정

    B.A.P 힘찬, 첫번째 성추행 혐의 징역 10월 확정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그룹 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33)에 대해 실형이 확정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는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동행한 20대 여성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2019년 4월 불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재판 과정에서 ‘(A씨와) 서로 호감이 있었고 묵시적 동의가 있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세 번의 재판 모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심은 “조사한 증거들에 의하면 피해자 진술에 충분히 신빙성이 있다. 하지만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라면서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김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뒤 그간 부인해왔던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올해 2월 열린 2심 재판에서 재판부는 “범죄사실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 사건 범행은 일반적 강제추행보다 중한 편”이라며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을 고려할 때 원심 형은 적절하다”라고 판시했다. 이어 2심 재판부는 김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실형을 선고한 뒤 그를 법정구속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에 있는 지인의 음식점에서 피해자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도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달 3일에 열린 그의 두 번째 성추행 관련 재판에선 김씨가 또 다른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 구리 전세사기 주범 1명 구속…“깡통주택 900여채”

    구리 전세사기 주범 1명 구속…“깡통주택 900여채”

    경기 구리시 등 수도권 일대에서 발생한 이른바 ‘구리 전세 사기’ 사건의 주범이 26일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면서 주범으로 지목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구리경찰서는 구리 전세 사기 사건의 주범인 A씨를 포함해 총 3명에게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A씨와 함께 영장이 신청된 공범 2명에 대해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구리 경찰서에 따르면 A씨와 일당 명의로 된 오피스텔과 빌라 등 건물은 900여채로 파악됐다. 해당 주택들은 서울 강서구와 구로구, 금천구, 인천 남동구 등에 집중돼 있으며 ‘깡통전세’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리 전세 사기 사건’과 관련해 공인중개사 40명 등 총 60여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 일당은 피해자 모집 등 역할을 분담하는 등 철저히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 노원구, 만 65세 ‘새내기 어르신’ 위한 복지 혜택 설명회 연다

    노원구, 만 65세 ‘새내기 어르신’ 위한 복지 혜택 설명회 연다

    서울 노원구가 만 65세 주민이 누릴 수 있는 복지 혜택에 대해 안내하는 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28일 오후 1시 30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공상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장이 ‘바람직한 노년 아름다운 선배 시민’이라는 제목으로 강의에 나선다. 2부에서는 ‘만 65세가 되면 알아야 할 복지 정책’이라는 주제로 탁흥준 어르신복지과 과장이 각종 복지 서비스 내용과 신청 방법을 알려준다.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구 관계자는 “올해 어르신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상이 된 1958년생 주민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에게 정부와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소개하고 이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구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노원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약 9만 3000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18.5%를 차지한다. 구는 어르신 복지 정책과 혜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자 ‘노원 더+하기’를 참석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책자에는 기초연금, 노후 긴급 자금 대부 사업,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같은 정부의 지원 제도를 포함해 이동 건강 버스, 노원형 어르신 일자리 등 노원구만의 특색있는 복지 혜택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구는 설명회에 앞서 만 65세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구민을 상대로 설명회 참석자를 사전 모집했다. 애초 예상 인원인 300명을 웃도는 600여명이 신청해 2층 대강당 외에 6층 소강당에도 자리를 마련했다고 구는 전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구민을 위해 노원구청 유튜브 채널인 ‘미홍씨’에도 설명회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제도가 있음에도 이를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단독]‘숨겨 놓고 늦게 신고하고 소환조사도 아직’...구멍뚫린 군 실탄 관리

    [단독]‘숨겨 놓고 늦게 신고하고 소환조사도 아직’...구멍뚫린 군 실탄 관리

    한 육군 간부가 실탄을 몰래 숨겨놓았다. 다른 육군 간부는 실탄을 발견하고도 두 달이나 보고를 하지 않았다. 육군 수사당국은 11개월째 소환조사도 하지 않고 미적거리고 있다. 육군본부는 실탄을 숨겨놓았던 ‘피의자’에게 해외파병으로 수고했다며 1개월 특별위로휴가를 보내줬다.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한 육군 부대에서 황당한 실탄관리 부실 사건이 발생해 군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육군 모 부대 간부 A씨는 지난해 6월 간부숙소(BOQ) 침대 밑에 숨겨진 권총 실탄 두 상자(24발)를 발견했다. 그 침대를 사용하다가 다른 부대로 자리를 옮긴 전임 간부 B씨가 숨겨놓은 실탄이었다. 하지만 A씨는 두 달 동안 실탄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지난해 8월이 되어서야 상부에 보고했다. B씨는 실탄 관리 담당이었는데, 실탄 재고조사를 하다가 실탄 24발이 규정보다 많이 나오자 24발을 자기 침대에 숨겨놓았다. 그 뒤 자신이 실탄을 은닉했다는 사실을 까먹고는 실탄을 그대로 놔 둔 채 해외파병을 가버렸다. B씨 후임으로 실탄 관리를 맡게 된 A씨는 실탄 재고조사를 하다가 권총탄 24발이 모자란다는 것을 알게 됐다. 부대 곳곳을 뒤진 끝에 침대 밑에서 권총탄 24발을 발견했다. 애초에 B씨가 실탄 숫자를 잘못 셋던 것이다. 더 황당한 건 실탄 은닉과 늑장 보고를 받은 뒤 상황이었다. 군 수사당국은 B씨가 해외파병 중이라는 이유로 올해 3월까지 소환조사조차 하지 않았다. 육군에 따르면 B씨는 해외파병부대를 통해 현지에서 수사를 받다가 3월 17일 해외파병을 마치고 복귀했다. B씨는 현재 피의자 신분이지만 해외파병 군인에 대한 관행에 따라 1개월간 특별위로휴가까지 갔다가 지난 20일 휴가를 마치고 복귀했다. 육군 관계자는 “군 검찰에서 아직 소환조사는 하지 않았다. 조만간 소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해 8월쯤 권총탄이 발견되었다는 내부신고를 받아 군사경찰 수사에 이어 현재 군 검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며, 관련자에 대해서는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 법규에 의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지연 신고에 대해 지난해 10월 지휘관으로부터 엄중 경고조치를 받았다. 하지만 업무 배제 등 추가 조치 없이 지난해 12월 다른 부대로 전출했다. 육군 관계자는 “전출은 원래 예정이 돼 있던 것이었다. 늦기는 했지만 신고는 했다는 것을 감안해 지휘관 차원에서 경고 조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왜 B씨를 즉시 국내로 소환하지 않았는지 묻자 “실탄을 모두 수거했고 파병부대에서 파병부대 수사관이 수사를 진행했다”고 답했다. 불구속 수사 중인 이유에 대해서는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군 관계자는 “군대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탄피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게 얼마나 심각한 사안인지 모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실탄 분실이라는 것은 분실된 탄이 다른 목적(자살, 테러 등)으로 사용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즉시 수사가 이뤄지는 게 관례”라며 “해외파병이라 수사가 늦어졌다는 건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ㄴ
  • GH,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46호 입주자 모집

    GH,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46호 입주자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개ㆍ보수 후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46호로 광주시·남양주시·동두천시·성남시·수원시·시흥시·안양시·용인시·의정부시·파주시·평택시·화성시 등 경기도 내 12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50%이하(당초 70%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 자격요건을 완화하였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가 책정된다. 신청 기간은 5월 15일~18일까지 4일간이며, 등기우편 접수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gh.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진접선 차량기지’ 공사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진접선 차량기지’ 공사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성동1)는 제 318회 임시회 기간 중 남양주시 직접에 있는 진접차량기지 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에 위치한 차량기지 공사 현장을 방문해 먼저 둘러보고 업무보고를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진접차량기지 건설 사업은 4호선 연장(진접선)과 함께 창동차량기지가 이전함에 따라 건설하는 것으로 차량기지 197,400㎡, 입출고선 4.9km 그리고 기존 창동차량기지 철거 1식 규모이며 2018년 사업시행 이후 2027년 6월에 완공 예정이다. 진접차량기지 건설은 운행을 마친 열차가 들어오는 입·출고선(제1공구)와 열차를 주박하거나 각종 점검 및 관리를 하는 차량기지(제2공구)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2023년 4월 기준 40%의 공정율로 공사 중이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진접차량기지 공사현장을 직접 보며 입·출고선 단선 및 복선터널 공사 진행현황, 국내 최초 산 중턱에 조성되는 차량기지 현장 전반을 둘러봤다. 이후 공사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질의응답을 통해 국내 최초로 산 중턱에 조성되는 차량기지인 만큼 ‘사면시공 안전성’ 확보는 물론 ‘우천 시 안전관리’에 대해 당부했으며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해 예측할 수 없는 폭우, 특히 상식범위를 벗어날 수 있음을 대비해 안전강화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4호선 출·퇴근 시 혼잡도는 이미 140~180%로 높으나 4호선 연장으로 인해 혼잡도가 더 가중되지 않도록 시민과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철저한 현장관리를 주문했다. 박 교통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도시철도 건설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도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현장 관계자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 이병윤 서울시의원, 진접선(4호선 연장) 차량기지 건설공사 현장 방문

    이병윤 서울시의원, 진접선(4호선 연장) 차량기지 건설공사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부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구 제1선거구)은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0일 수도권 동북부 지역 개발을 위해 기존 4호선을 진접지역까지 연장하고 차량기지를 이전하는 공사를 진행 중인 진접차량기지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진접차량기지는 진접선(4호선 연장) 신설로 기존 창동차량기지를 남양주시 진접으로 이전해 진접차량기지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차량기지 총면적 197,400㎡ 조성, 입출고선 4.9km 신설, 기존 창동차량기지 철거공사를 사업내용으로 총 공사비 5989억원을 투입해 2018년 12월 사업착공 이후 2027년 6월에 완공 예정이다. 진접차량기지 국내 최초로 산 중턱에 건설되는 차량기지로 건설공사는 총 2개 공구로 나눠 공사를 진행중이며 제1공구는 운행을 마친 열차가 들어오는 입·출고선을 건설하고 제2공구는 열차를 주박하는 유치선과 각종 점검 및 관리를 하는 검수고 등 설치하는 차량기지 건설공사로 구분해 추진 중이며 4월 현재 기준 공정율은 약 42% 수준이다.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진접차량기지 터널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입·출고선 및 차량기지 공사 진행상황과 공사현장 직원들의 안전확보와 중대재해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현장 중점관리 방안인 CCTV, 비콘(Beacon), 드론 등 스마트 안전기술 적용을 통한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세부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진접차량기지의 지리적 특성 등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산(철마산) 중턱에 건설되는 차량기지인 만큼 폭우 시 빗물 배수와 산사태 등에 대한 사전 대비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모든 건설공사 현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공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발이 되어주는 4호선 도시철도가 편히 쉬고 정비할 수 있는 차량기지를 안정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현장 관계자와 도시기반시설본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남양주 15개 오피스텔 빌려 성매매 알선 2명 구속

    남양주 15개 오피스텔 빌려 성매매 알선 2명 구속

    경기북부경찰청은 2020년 5월부터 최근 까지 3년간 남양주 일대 오피스텔 15개호실을 빌려 성매매 알선을 해온 포주 2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불법성매매사이트에 광고를 내 성매수자를 모집한 후 태국 여성들을 접대부로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3년 간 불법행위로 얻은 범죄수익금은 약 20억원에 이른다. 체포 과정에서 대마 등도 발견돼 마약류관리법 위반을 추가 했다. 경찰은 범죄수익금을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오피스텔 클럽 등을 이용한 성매매 및 알선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마약류에 대한 수사도 철저히 이어갈 방침이다.
  • 유정복 “‘기회’ 특성화로 인구위기 넘어야”[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유정복 “‘기회’ 특성화로 인구위기 넘어야”[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기회’의 특성화 전략이 필요합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시청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왜 무작정 상경했느냐. 일자리를 찾아서, 교육을 위해서였다”면서 “‘기회’가 인구 유지와 이동의 기본 조건”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국을 서울과 똑같은 수준과 형태로 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니 울산, 포항, 광양처럼 특성화된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를 만들어 일극화 현상을 깨야 균형발전도, 수도권 과밀화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공공기관을 전국에 분산하는 정책은 실패했다. 전국 어느 곳이나 똑같이 만들겠다고 나서서는 모두의 경쟁력이 하락할 수밖에 없다”며 ‘기회의 균등화’를 배격했다. 또 “관광특구 프로젝트를 앞세운 강원도가 최근 설악산 케이블카 규제를 풀어낸 것처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과감한 연관 지원이 따라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회의 특성화를 위해 “국가의 기본 틀까지 바꾸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지역별 클러스터 형성과 행정구역 개편 문제 논의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인천을 동부권(성남·구리·남양주 일대), 서부권(인천·부천·김포 일대), 남부권(수원·화성·평택·광주 일대), 북부권(고양·파주·의정부 일대)으로 재편하는 구상도 소개했다. “경기도 남부 수원시에서 북부 연천군으로 가려면 서너 시간이 걸린다. 초고속시대에 물리적 거리뿐만 아니라 문화적·정서적 통합 기능이 떨어지는 만큼 과감한 도시 개편을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회의 특성화를 위한 시급한 과제로는 지방재정 정책 개혁을 꼽았다. 중앙정부가 국가장려정책이나 사업을 지방자치단체에 위탁하면서 사업비 명목으로 지자체에 국고 보조금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데 “시군 단위에서 국고 보조금 매칭을 빼고 나면 가용 자원이 없다. 지금 재정 정책의 구조를 바꾸지 않는 한 지역 단위의 특성화 전략을 통해 지역이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고 말했다.
  • “돈 준다고 아이 낳을까요? 청년이 희망 품는 날, 출산 시작의 날”

    “돈 준다고 아이 낳을까요? 청년이 희망 품는 날, 출산 시작의 날”

    인구소멸 해법 모색을 주제로 한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1시간 남짓한 대화는 인구의 정의부터 인구가 모이는 조건, 지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파격적인 도시 개편 구상까지 진단과 제언을 넘나들며 심도 있게 진행됐다. 광역자치단체장, 장관, 국회의원을 두 번씩 지낸 그의 답변에선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제공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두고 오랜 시간 고심한 흔적이 묻어났다. 다음은 인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유 시장과의 일문일답.-인구문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인구 감소는) 앞으로 국가가 작동할 수 있는 최소 인구구조를 가질 수 있느냐, 다시 말해 사회가 운영될 수 있겠느냐까지 생각해야 하는 정말 심각한 문제다. 10년 전 48만명이었던 출생자가 딱 절반인 24만명으로 줄었다. 국가가 그동안 저출산에만 280조원을 쏟아부었지만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꼴등, 그것도 압도적 꼴등이다. 출산 장려금도 필요하지만 장려금 자체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얘기다. 출산율이 전제되지 않고 인구문제를 해결하긴 어렵다. 그러나 이 문제에선 잘 낳는 것뿐만 아니라 잘 기르기 위한 보육·교육 환경을 어떻게 정비해야 하느냐, 또 아이가 자라 정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되느냐 이 두 가지를 함께 생각해야 한다. 이를 고려해 과감하게 출생뿐만 아니라 좀더 훗날까지 책임지는 장기적 관점의 지방정부의 역할이 요구된다.”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이 필요한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젊은 세대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 이들이 살 만한 사회를 만들어 출산에 대한 욕구도 이끌어 내고 국가,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간접적인 얘기지만 인천도 청년의 미래에 방점을 찍고 있다.” -어떤 희망을 의미하나. “인구가 왜 이동을 하는가? 그 핵심엔 ‘기회’가 있다. 대표적인 게 취업과 교육이다. 거기에 더해 문화, 삶의 질 등 볼거리나 먹거리가 있어야 도시 집중화가 일어난다. 결국 국가 정책의 초점은 기회 균등에 둬야 한다. 그러나 모든 지역을 서울처럼 만들 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별 기회를 특성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전북은 농업, 단순히 1차 산업 수준의 농업이 아니라 이를 상품화하고 수출하는 등 세계적인 농업 기지화 전략을 가져갈 수 있다. 전략을 세우면 그 연관 산업이 줄줄이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 집적화를 해야만 그 속에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곳이 생겨난다. 지역이 가지고 있는 것을 극대화시켜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지역이 모두 똑같은 전략으로 접근하면 오히려 경쟁력이 다 함께 추락하는 문제를 겪게 될 것이다.” -인천의 특성화 전략은 무엇인가. “인천은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외부 인구 유입으로 전체 인구수가 늘고 있다. 인천에는 세계적인 국제공항이 있고 항만이 있고 경제자유구역이 있다. 이건 단순한 인천의 경쟁력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이다. 그게 바로 인천의 기회이고 인천에 인구가 유입되는 이유다. 실제 인천에는 1만개가 넘는 기업이 있다. 15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대기업도 열댓개 된다. 여기에 창업자들을 위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1년에 1억원씩 줘서 100명을 보내려 하는데 젊은 세대에게 과감한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도시와 도서 지역의 상황은 많이 다를 텐데. “인천에는 섬이 168개 있는데 이 가운데 사람이 사는 곳은 40개다.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강화도는 면적으로 치면 서울의 3분의2나 되지만 인구는 7만명밖에 안 된다. 이곳을 영종도와 다리로 잇고 있다. 접근성이 향상되면 인천이 추진하는 뉴홍콩시티 프로젝트(홍콩을 대신할 금융특구 프로젝트)를 통해 또 다른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 백령도에는 2027년까지 공항을 건설해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수 있다. 민선 6기 당시 추진했던 아라뱃길 유람선도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력해 다시 띄우기로 했다. 서울시민들 입장에선 아라뱃길을 통해 서울에서 인천 도서를 바로 이용하는 개념인데 이걸 왜 안 하느냐. 이게 바로 지역 상생이다.”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구감소지역이 규제받는 모순도 존재한다. “맞다. 강화, 옹진은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지원을 받으면서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직접규제(대규모 개발사업 규제 등)와 간접규제(세제 감면 대상 제외, 분양가상한제 등)를 동시에 받는 모순적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앞에서 말했듯이 지역 특수성을 살린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기업이 주도적으로 활용하되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 등을 고민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서울의 강점을 활용해 인천의 ‘기회’를 좀더 늘릴 수 있을까. “인천에는 서울에 없는 세계적인 공항이 있고 바다가 있고 섬이 있고 경제자유구역이 있고 필요하면 땅을 넓힐 수 있는 매립 환경도 있다. 이걸 공유해 함께 발전하는 게 상생이다. 그 대신 인천은 수도 서울의 상징성과 좋은 인프라를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그 기본이 교통 인프라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착공에 들어가는데 일단 서울까지 20분대에 가는 것부터 하려 한다.” -인접한 경기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은. “경기도는 서울을 둘러싸고 있어 서울의 각종 인프라를 이용하기 좋은 환경 그리고 토지 여유가 있다는 강점이 있다. 그러나 1400만명 가까이 되는 거대한 인구 집단이 단일 공동체로 해 나가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 부하가 너무 커 기능적인 측면에서 효율이 떨어져 있다. 성남·구리·남양주 일대를 동부권으로, 수원·화성·평택·광주 일대를 남부권으로, 고양·파주·의정부를 북부권으로 묶고 인천과 부천, 김포 일대를 서부권으로 한다면 굉장히 효율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개발을 위해 동서남북권으로 경기도와 인천을 재편해 메가폴리스 개념으로 수도권을 개편해야 한다는 게 지론이다.”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논의와 유사한 듯하다. “부울경과는 다르다. 부울경은 서부경남에 상대적으로 극심한 편차를 가져올 수 있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서울과 인천, 경기도는 메가폴리스로서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다고 본다.” -동태적 인구 개념도 필요하지 않나. 인구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선도 있다. “얼마나 사람이 오가느냐에 따라 ‘생산성’이 나온다. 정주 인구뿐 아니라 동태 인구를 늘려 나가는 것이 활력과 생산을 높인다. 문화, 관광 등을 통해 전체적인 국민의 활동지수를 높이면 이것이 결국 소비를 유발시키고 경제를 일으킨다. 각 지역의 특수성을 살리는 것이 동태적 활동지수를 높이는 중요한 방법이다.”
  • 경기도, 게임과몰입 상담·치유프로그램 협력기관 동부권역 모집

    경기도, 게임과몰입 상담·치유프로그램 협력기관 동부권역 모집

    경기도가 ‘2023년 게임행동 상담·치유 지원’ 사업의 신규 상담 협력기관 모집 기한을 오는 24일까지 연장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경기도 동부권역인 가평, 광주, 구리, 남양주, 양평, 여주, 이천, 하남시 소재 전문 상담센터이며, 연장된 이번 공개모집을 통하여 2개소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관은 운영 교육을 이수한 후에 경기게임문화센터의 ‘게임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 전문기관으로 해당 권역 내 상담과 치유를 전담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상담을 통해 게임과몰입 뿐 아니라, 게임 분야 진로 문제나 게임으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문제(보호자ㆍ자녀 간, 자녀 일상생활 간 등)에 대해 치유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인당 100만원 이내의 종합심리검사(1회)와 상담(10회기 이내) 비용이 지원된다. 지난해 경기도는 게임행동 상담치유 지원 사업을 통해 299명에게 게임과몰입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내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팀(02-6294-6211) 또는 이메일(divando@gcon.or.kr)로 문의하면 된다.
  • “연 20% 이상 이익 보장”…110억대 투자금 받은 뒤 해외 도피 대부업자 검거

    “연 20% 이상 이익 보장”…110억대 투자금 받은 뒤 해외 도피 대부업자 검거

    경기 남양주시에서 대부업체를 운영하다 향우회원 등 으로부터 거액의 투자금을 받은 뒤 해외로 도주했었던 50대 대부업자가 붙잡혔다.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50대 대부업자 A씨에 대해 특수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남양주 지역에서 10년 이상 대부업체를 운영하며 봉사와 향우회 활동으로 신뢰와 인맥을 쌓은 인물이다. 그러던 중 지난해 말∼올해 초 “골프 연습장 등에 투자해 연 20% 이상 이익을 보장한다”고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다음 지난달 말 돌연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현재까지 A씨에게 돈을 투자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는 60여명, 피해액은 115억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A씨가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 사실을 파악하고 여권 무효화 조치를 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필리핀으로 이동했던 A씨는 여권 무효화 조치로 인해 발이 묶여 결국 한국으로 돌아와 공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계좌 추적 등으로 빼돌린 돈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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