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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자 경기도의원, 공공의료원 임금체불 자구책만 강요하는 경기도 무책임

    정경자 경기도의원, 공공의료원 임금체불 자구책만 강요하는 경기도 무책임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9일(화)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의료원 포천·의정부병원 임금 체불 사태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했다. 정경자 의원은 “최근 포천·의정부 의료원에서 현장 간호사들이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다가 박박 긁어서 월급을 주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김동연 도지사가 혁신형 공공의료원 신설 부지로 발표한 남양주·양주 의료원이 2028년 착공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도민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금체불과 예산 부족 문제를 단순히 의료원 자구책에만 맡기는 것은 책임 회피”라며, “도민 앞에 의료원 운영 자금 부족과 임금 체불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앞서 정경자 의원은 지난 5일(금) 의료원 긴급 간담회에 이어,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면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정경자 의원은 당시 “이번 사태는 일회성 대책으로 막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반복되는 적자 운영과 재정 불안정에서 비롯된다”며 근본 대책으로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특별회계 신설 ▲공공의료 지원 조례 제정을 공식 제안했다. 정경자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지사께서는 며칠 전 남양주를 방문하여 2028년 남양주 공공의료원 착공을 약속했다. 그러나 정작 기존 의료원에서조차 임금을 제때 주지 못하는 현실을 어떻게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며 “불안해하는 남양주·양주 시민들을 향해 공공의료원 신설의 실현 가능성과 구체적 계획을 다시 한번 명확히 밝혀 달라”고 질의했다. 특히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청 공무원 중 실제로 경기도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아본 이가 몇이나 있겠느냐”며 “도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병원이 버티지 못해 무너져 가는데, 행정이 수치와 보고서로만 의료원을 바라본다면 공공의료는 머지않아 붕괴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안타깝게 생각한다. 앞으로 임금 체불은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부족한 인건비는 추경을 통해 재정 지원할 계획이고, 노조·전문가가 참여하는 노사정 TF를 구성해 의료원의 지속가능성과 공공의료서비스 확충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정경자 의원은 도정질문 이후 “‘임금체불을 막겠다’고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이번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차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도 이번 사안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보스턴 랩센트럴 CEO, 노원 온다…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 조성 협력

    보스턴 랩센트럴 CEO, 노원 온다…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 조성 협력

    서울 노원구가 창동차량기지 일대에 조성할 S-DBC(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 추진을 위해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 미국 보스턴 랩센트럴 최고경영자(CEO)와 만남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내년 차량기지 철거로 본격화될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우수 기업을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 역시 지난해 오세훈 시장이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며 화이트사이트 제도 도입을 포함한 기업 지원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당시 개발이익을 재투자해 ‘서울형 오픈랩’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의 모태가 된 게 요하네스의 보스턴 랩센트럴 모델이다. 요하네스는 보스턴이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한 인물로 꼽힌다. 포럼과 강연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요하네스는 오는 12일과 14일 각각 노원을 방문해 S-DBC 조성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S-DBC는 현재 지하철 4호선 창동차량기지를 남양주 진접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하는 부지에 미래지향적인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봉면허시험장 이전과 연계하면 부지면적만 약 25만㎡ 규모에 달한다. 앞서 서울시-노원구 합동 출장단이 바이오USA 행사 참석을 위해 보스턴을 방문한 게 요하네스 CEO의 노원 방문으로 이어졌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의 100년 미래가 걸린 S-DBC의 시작이 내년 차량기지 철거로 본격화된다”며 “보스턴의 혁신 DNA를 노원에 이식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보스턴 랩센트럴 CEO 노원에 온다…S-DBC에 서울형 오픈랩

    보스턴 랩센트럴 CEO 노원에 온다…S-DBC에 서울형 오픈랩

    서울 노원구가 창동차량기지 일대에 조성할 S-DBC(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 추진을 위해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 미국 보스턴 랩센트럴 최고경영자(CEO)와 만남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내년 차량기지 철거로 본격화될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우수 기업을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 역시 지난해 오세훈 시장이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며 화이트사이트 제도 도입을 포함한 기업 지원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당시 개발이익을 재투자해 ‘서울형 오픈랩’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의 모태가 된 게 요하네스의 보스턴 랩센트럴 모델이다. 요하네스는 보스턴이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한 인물로 꼽힌다. 포럼과 강연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요하네스는 오는 12일과 14일 각각 노원을 방문해 S-DBC 조성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S-DBC는 현재 지하철 4호선 창동차량기지를 남양주 진접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하는 부지에 미래지향적인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봉면허시험장 이전과 연계하면 부지면적만 약 25만㎡ 규모에 달한다. 앞서 서울시-노원구 합동 출장단이 바이오USA 행사 참석을 위해 보스턴을 방문한 게 요하네스 CEO의 노원 방문으로 이어졌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의 100년 미래가 걸린 S-DBC의 시작이 내년 차량기지 철거로 본격화된다”며 “보스턴의 혁신 DNA를 노원에 이식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 경기도 중장년 진로교육 지원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 경기도 중장년 진로교육 지원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회장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는 9월 9일(화) 오후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중장년 진로교육 지원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중장년층(40~64세)이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전환하고 사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기반의 진로개발 역량 향상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되었으며, 경기도가 중장년 진로교육 정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 평생학습관, 직업훈련기관, 고용센터 등과 연계하는 지역 기반의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진로교육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연구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평생교육사협회가 수행하였으며,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수석연구원)와 채우공 박사(책임연구원) 등 진로교육 및 평생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2025년 6월 13일부터 9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중장년 진로교육 정책 및 국내외 사례 조사 ▲도민 수요조사와 FGI(표적집단면접) ▲실행 전략 수립 등을 진행했으며, 오늘 보고회는 그간의 연구내용을 종합하여 최종 보고서 발간 전에 마지막으로 연구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오늘 보고회에서는 중장년 맞춤형 진로교육 체계 구축, 디지털 격차 해소, 생애 설계 기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경기도형 평생교육 중장년 진로교육 모델 개발 ▲AI 시대 적응을 위한 전환역량 교육 과정 마련 ▲시·군 평생학습관과 고용센터 등과 연계한 중장년 전용 상담·지원센터 확대 운영 ▲중장년 대상 인턴십, 사회공헌형 일자리와 연계 등이 정책대안으로 제시되었다.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년층이 생애 중후반에도 새로운 일을 하고, 배움을 이어가며 사회적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연구진께서는 오늘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보고서 발간에 박차를 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늘 최종보고회에는 문형근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 김정영 의원(국민의힘, 의정부1),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 등이 참석했다.
  • 전자영 경기도의원,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개최

    전자영 경기도의원,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8일(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후화된 학교놀이터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갈곡초등학교 유연숙 교장, 학생자치회장 권예하 학생, 학생자치부회장 김민 학생, 수원효동초등학교 이철규 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과 방안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전자영 의원은 “학교놀이터는 단순한 놀이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 창의성, 사회성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조례 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이자는 “현재 학교 놀이터는 놀이기구 중심의 구조화된 공간에 머물러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약하고 있다”며, 아이가 스스로 놀이를 설계하고 주도할 수 있는 ‘자유로운 놀이 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화려한 기구가 아니라 여유로운 시간과 공간”이라고 덧붙이며, 놀이 정책이 성인 중심에서 아이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연숙 교장은 놀이터 구조의 획일성과 학교 책임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지원과 필수사업 전환 필요성을 제시했다. 권예하 학생은 기존 놀이터의 불편함을 전하며, 학생 의견이 반영된 상상형 놀이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김민 학생은 학생 참여형 설계 과정의 특별한 의미를 강조했고, 이철규 교장은 시설 확충보다 아이들의 자유와 참여 보장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토론회는 학생, 교사, 전문가가 함께 문제를 짚고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자영 의원은 “오늘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조례안을 마련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진정한 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정책 논의를 넘어, 아이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고민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됐다. 전자영 의원의 이러한 노력이 앞으로 조례 제정과 정책 반영으로 이어져 학교 현장의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2025년 학교놀이터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시흥 신일초, 남양주 화봉초, 용인 갈곡초, 수원 효동초, 이천 대월초, 고양 가좌초, 용인 산양초, 파주 운광초, 안산 성안초, 성남 서현초가 지난 4월 18일 공모를 통해 선정돼 학교별로 3억 원의 사업예산이 지원이 된 바 있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경기도에 ‘건설공사 현장의 약자 보호를 위한 철저하고 세심한 행정’ 주문

    김동영 경기도의원, 경기도에 ‘건설공사 현장의 약자 보호를 위한 철저하고 세심한 행정’ 주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8일(월) 열린 경기도정에 대한 대집행부질문에서 건설공사 현장의 약자인 노동자·하도급 업체·소상공인·영세 건설업체 등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먼저 건설공사 현장의 노동자 보호 대책을 묻는 자리에서 김 부위원장은 “여주의 한 공사장에서는 2년 연속 건설노동자가 추락사하고 남양주의 한 공사장에서는 감리단 없이 공사가 진행돼 보행자가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지만, 경기도는 법적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후속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며 현행 법령 체계의 미비와 경기도의 제도 개선 노력 부족을 지적하였다. 이어, 노동자 보호 방안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 건설현장 안전 강화 ▲AI 기반 건설사고 예측 및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비용 증액 및 정산 강화 등을 제안하였다. 이어 김동영 부위원장은 건설공사 현장의 노동자·하도급 업체·소상공인 등 약자를 위한 보호 정책과 강력한 체불 방지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경기도에서 건설현장 임금·하도급 대금 체불 접수액의 79%를 해소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대금을 받지 못한 21%뿐만 아니라 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의 체불 문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현행 「건설산업기본법」 및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의 보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또한, 경기도가 적극적인 제도 개선 노력과 강력한 단속·예방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도내 건설경기 회복과 중소 건설업체 보호를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문제를 질의하였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 지역 건설노동자·건설장비 우선 고용, 지역 생산 자재 우선 구매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3기 신도시 건설 및 공공 발주 공사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도내 건설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 때까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권장비율인 60%를 상회하는 우선 고용·우선 구매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김동연 도지사에게 “건설 노동자·하도급업체·소상공인·중소 건설업체 등 도내 건설공사 현장의 약자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경기도가 보다 철저하면서도 세심한 건설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도정질문을 마무리하였다. 한편 이날 김 부위원장은 건설공사 현장 약자 보호 외에도 김동연 지사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불법 주정차 엄정 대응 ▲수요응답형 버스(똑버스) 정책 제안 ▲3기 신도시 자족 기반 조성 방안 ▲생계형 고령 운수종사자 안전장비 지원 시범사업 추진 등 1,420만 경기도민의 민생과 직결되는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 대한민국 소시민, 가상화폐 사기의 덫 걸리다

    대한민국 소시민, 가상화폐 사기의 덫 걸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는 ‘사기공화국’ 대한민국의 신종 사건에 경종을 울리고자 르포 소설 ‘파멸 기획자들’을 연재합니다. 우리 사회를 강타한 실제 가상화폐 사기 사건을 나한류 작가가 6개월 가까이 취재·분석해 소개합니다. 독자 여러분께 ‘사기를 피하는 바이블’이자 우리 정부가 사기 범죄에 더 엄하게 대응하도록 촉구하는 ‘여론 환기’ 역할을 하길 바랍니다. 소설 속 인물의 이름은 모두 가명이며, 가상화폐 거래소 및 코인의 명칭도 대부분 허구입니다. ‘It takes money to make money.’ 돈을 벌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는 미국 속담이다. 돈이 없어서 돈을 마련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돈이 필요하단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내용의 격언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돈이 돈을 번다’는 불편한 진실을. 생각해 보라. 취업하려면 최소한 정장 한 벌은 있어야 면접을 본다. 월급이 나올 때까지 버틸 생활비도 있어야 하고.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어느 정도의 종잣돈은 필수다. 이렇듯 세상은 우리에게 ‘먼저 내놓으라’라고 요구한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돈 많은 이들이 돈을 더 쉽게 불린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들은 늘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며 하루를 살아간다. 그런데 이런 소시민들을 노려 구원의 손길인 양 다가오는 이들이 있다. 자본주의의 치명적 약점인 상대적 박탈감과 경제적 불안감을 파고드는 ‘투자 사기꾼들’이다. 대한민국의 근간을 뒤흔드는 ‘파멸 기획자들’로 불러야 할 놈들 말이다. 경기도 남양주의 작은 빌라. 사랑스러운 아내 마소연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 지영이 함께 사는 이 집은 40대 가장 김민준 씨의 유일한 안식처였다. 가구 공장에 다니는 그에게 지영은 삶의 목표 그 자체였다. 딸의 성적표가 나오는 날은 인생의 희망을 재충전하는 날이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지영의 반짝이는 눈빛을 볼 때마다, 민준의 가슴 속에는 한동안 잊고 지냈던 유년 시절의 안타까운 꿈이 되살아났다. 소년 민준은 동두천의 작은 마을에서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5살 때부터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머리가 좋다는 소리를 곧잘 듣던 그는 ‘명문대에 진학해서 인생을 바꾸겠다’고 결심하고 어려서부터 공부에 몰두했다. 하지만 가난은 그를 내버려 두지 않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외할머니마저 돌아가시자 민준은 눈물을 머금고 자퇴서를 내야 했다. 이때부터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고단한 삶이 이어졌다. 수년의 분투 끝에 고교 졸업 자격증을 손에 쥐었지만 그의 도전은 거기까지였다. 대학에 입학해서 공부에 전념하고 싶었지만, 등록금과 생활비가 턱없이 모자라 직장을 포기할 수 없었다. 야간대에 가볼까도 생각했지만 당시만 해도 밤 근무가 밥 먹듯 이어지던 터라 이 또한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 군대에 다녀 온 청년 민준은 긴 고민 끝에 진학을 포기하고 생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대신 딸이 태어나자 울먹이며 다짐했다. 절대로 내 보배에겐 가난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그가 다니는 가구공장은 규모가 작았다. 별도의 학자금 제도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300만원이 조금 넘는 월급으로는 유명 사립대에 진학하고 싶어 하는 지영의 등록금을 감당하기 버거웠다. 그래서 2년 전부터 부업으로 대리운전을 해왔다. 대학생이 될 딸에게 필요한 자금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다. 저녁 6시에 공장에서 나와서 서둘러 저녁을 먹고 피곤한 눈을 비비며 핸들을 잡는 건 고통과 희망이 뒤섞인 노동이었다. 술에 잔뜩 취해 반말과 하대로 자신을 무시하는 이들을 수도 없이 만났다. 그때마다 민준은 오직 한 가지 생각으로 분노와 자괴감을 삼켰다. ‘이 돈은 지영이의 대학 등록금이 된다.’ 그렇게 700일 넘는 땀과 눈물이 모이자 ‘2100만원’이라는 숫자가 통장에 찍혔다. 딸의 미래를 책임질 무엇보다 값진 보물이었다. 그의 심장이 뜨겁게 요동쳤다. 일단 2000만원은 안전하게 6개월짜리 예금에 넣어두었다. 100만원이 남았다. 자투리 돈을 어떻게 쓸까 고민하던 그의 머릿속에 한 가지 생각이 스쳤다. ‘이걸 좀 더 적극적으로 굴려서 한 달에 몇만 원이라도 수익을 내 볼까. 그걸로 지영이 용돈에 보태주면 되겠다. 최악의 경우에도 100만원만 손해보면 되니까 크게 위험할 건 없어.’ 민준은 주식 관련 정보를 뒤지기 시작했고, 인스타그램에서 ‘무료 단기 급등주 추천’ 광고를 접했다. 그가 그토록 찾던 문구였다. 처음에는 사기꾼들의 허위·과장 광고 아닐까 의심도 했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에도 100만원만 날리면 된다’는 생각이 그에게 안도감을 줬다. 10여분의 고민 끝에 광고 계정 하단에 연락처를 남겼다. 몇 시간 뒤 ‘박순필’이라는 이름으로 카카오톡 메시지 한 통이 도착했다. “안녕하세요. 앞으로 저희가 알려 드리는 급등주가 회원님의 수익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이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이성조 교수님이 도와드릴 건데요. 일단 이 교수님의 비서 김가영 씨를 카톡 친구로 추가해 주세요.” 박순필의 말대로 김가영 비서에게 메시지가 왔다. 민준은 그녀가 보낸 링크를 타고 단체 카톡방에 입장했다. ‘이성조 교수’라는 이가 50명 넘는 회원들에게 열심히 뭔가를 설명하고 있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투자의 성공은 시장의 흐름을 읽는 거시적 안목에서 시작된다’ 라는 점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단순히 오르는 종목을 쫓는 것은 투기가 될 뿐입니다. 지난주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이후 시장은 연준이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피벗’(정책 전환)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어려운 말 같지만 간단합니다. 미국이 조만간 돈을 풀 것이고 그러면 우리 같은 신흥국 시장까지 그 돈이 흘러 들어온다는 거죠. 기술주 중심 코스닥 시장에 강력한 유동성이 공급될 신호탄입니다. 외국인 자본이 밀물처럼 들어오기 전, 우리가 미리 길목을 지키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거시적 안목의 힘’이죠.” 단순히 종목 몇 개를 찍어주고 매수·매도 신호만 보내는 방식이 아니었다. 국내외 경제 동향부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현황과 전망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소개하고 있었다. 회원들이 감사의 이모티콘을 쏟아냈다. 이 교수가 잠시 쉬었다가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면 이 유동성은 어떤 분야로 가장 먼저 흘러 갈까요? 저는 단언컨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바이오’ 섹터라고 확신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제 누구나 관리만 잘 하면 100살 넘게 사는 것이 가능한 시대가 와요. 제약·바이오 기술에 대한 국가적 투자와 관심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수밖에 없어요.” TV에서 나오는 뉴스는 늘 봐도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그의 설명은 누구도 알아듣기 쉽게 쉽게 귀에 감겼다. 채팅방에 들어온지 단 몇 분만에 이 교수의 정확한 비유와 해박한 지식이 민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회로 이어집니다.)
  • 대한민국 소시민들, ‘무료 급등주’ 광고 눌렀다가 코인 사기의 덫 걸리다 [파멸의 기획자들 #01]

    대한민국 소시민들, ‘무료 급등주’ 광고 눌렀다가 코인 사기의 덫 걸리다 [파멸의 기획자들 #01]

    서울신문 나우뉴스는 ‘사기공화국’ 대한민국에 경종을 울리고자 르포 소설 ‘파멸의 기획자들’을 연재합니다. 우리 사회를 강타한 실제 가상화폐 사기 사건을 나한류 작가가 6개월 가까이 취재·분석해 소개합니다. 독자 여러분께 ‘사기를 피하는 바이블’이자 정부가 범죄에 더 엄하게 대응하도록 촉구하는 ‘여론 환기’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제보자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사건 속 인물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 등은 모두 가명 처리했습니다. ‘It takes money to make money.’ 돈을 벌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는 미국 속담이다. 돈이 없어서 돈을 마련하려는데, 그러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충고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내용의 격언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돈이 돈을 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라. 취업하려면 최소한 정장 한 벌은 있어야 면접을 본다. 월급이 나올 때까지 버틸 생활비도 있어야 하고.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려 해도 어느 정도 종잣돈은 필수다. 이렇듯 세상은 우리에게 ‘먼저 내놓으라’고 요구한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돈 많은 이들이 돈을 더 쉽게 불린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들은 늘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며 하루를 살아간다. 이런 소시민들을 노려 구원의 손길인 양 다가오는 이들이 있다. 자본주의의 치명적 약점인 경제적 불평등을 파고드는 ‘투자 사기꾼들’이다. 대한민국의 근간을 뒤흔드는 ‘파멸의 기획자들’로 불러야 할 놈들 말이다. 경기도 남양주의 작은 빌라. 이 집은 40대 가장 김민준이 사랑스러운 아내 나소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 지영과 함께 사는 안식처였다. 가구 공장에 다니는 그에게 딸은 삶의 목표 그 자체였다. 지영의 성적표가 나오는 날은 하루종일 인생의 희망이 샘솟았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딸의 반짝이는 눈빛을 볼 때마다, 민준의 가슴 속에는 한동안 잊고 지냈던 유년 시절의 안타까운 꿈이 되살아났다. 동두천의 작은 마을에 살던 소년 민준은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5살 때부터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머리가 좋다는 소리를 곧잘 듣던 그는 명문대에 진학해 인생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어려서부터 공부에 몰두했다. 하지만 가난은 그를 내버려 두지 않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외할머니마저 돌아가시자 민준은 눈물을 머금고 자퇴서를 내야 했다. 이때부터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고단한 삶이 이어졌다. 수년의 분투 끝에 고교 졸업 자격증을 손에 쥐었지만 그의 도전은 거기까지였다. 대학에 입학해서 공부에 전념하려고 해도, 등록금과 생활비가 모자라 직장을 포기할 수 없었다. 야간대에 가볼까도 생각했지만 당시만 해도 밤 근무가 밥 먹듯 이어져 이 역시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 군대에 다녀 온 청년 민준은 긴 고민 끝에 진학을 포기하고 생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대신 딸이 태어나자 울먹이며 다짐했다. 절대로 내 보배에겐 가난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그가 다니는 가구 공장은 규모가 작아 학자금 제도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400만원에 턱없이 모자란 월급으로는 유명 사립대에 진학하고 싶어 하는 지영의 등록금을 감당하기 버거웠다. 그래서 2년 전부터 부업으로 대리운전을 해왔다. 딸이 대학생이 되면 이 돈으로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서다. 퇴근 뒤 서둘러 편의점 도시락을 먹고 피곤한 눈을 비비며 핸들을 잡았다. 고통과 희망이 뒤섞인 고된 노동이었다. 술에 잔뜩 취해 반말과 하대로 자신을 무시하는 이들을 수도 없이 만났다. 그때마다 민준은 오직 한 가지 생각으로 분노와 자괴감을 삼켰다. ‘이 돈은 지영이의 대학 등록금이 된다.’ 그렇게 700일 넘는 땀과 눈물이 모이자 ‘2100만원’이라는 숫자가 통장에 찍혔다. 딸의 대학 생활을 책임질 값진 보물이었다. 그의 심장이 뜨겁게 요동쳤다. 일단 2000만원은 안전하게 6개월짜리 예금에 넣어두었다. 100만원이 남았다. 자투리 돈을 어떻게 쓸까 고민하던 그의 머릿속에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이걸 좀 더 적극적으로 굴려서 한 달에 몇만 원이라도 수익을 내 보자. 그걸로 지영이 용돈에 보태주면 되겠다. 최악의 경우에도 100만원만 손해보면 되니까 위험할 건 없어.’ 민준은 주식 관련 정보를 뒤지기 시작했고, 인스타그램에서 ‘무료 단기 급등주 추천’ 광고를 접했다. 그가 그토록 찾던 문구였다. 처음에는 사기꾼들의 허장성세가 아닐까 의심했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에도 100만원만 날리면 된다’는 생각이 그에게 안도감을 줬다. 10여분의 고민 끝에 광고 계정 하단에 연락처를 남겼다. 몇 시간 뒤 ‘박순필’이라는 이름으로 카카오톡 메시지 한 통이 도착했다. “안녕하세요. 앞으로 저희가 알려 드리는 급등주가 회원님의 수익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국내 최고 전문가 이성조 교수님이 도와드릴 건데요. 일단 이 교수님의 비서 김가영 씨를 카톡 친구로 추가해 주세요.” 박순필의 말대로 김가영 비서에게 메시지가 왔다. 민준은 그녀가 보낸 링크를 타고 단체 카톡방에 입장했다. ‘이성조 교수’라는 이가 50명 넘는 회원들에게 열심히 뭔가를 설명하고 있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투자의 성공은 시장의 흐름을 읽는 거시적 안목에서 시작된다’ 라는 점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단순히 오르는 종목을 쫓는 것은 투기가 될 뿐이죠. 지난주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이후 시장은 연준이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피벗’(정책 전환) 기대감에 부풀어 있어요. 어려운 말 같지만 간단합니다. 미국이 조만간 돈을 풀 것이고 그러면 우리 같은 신흥국 시장까지 그 돈이 흘러 들어온다는 거죠. 기술주 중심 코스닥 시장에 강력한 유동성이 공급될 신호탄입니다. 외국인 자본이 밀물처럼 들어오기 전, 우리가 미리 길목을 지키고 있어야 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거시적 안목의 힘’이죠.” 그의 메시지가 끝나기가 무섭게 회원들이 감사의 이모티콘을 쏟아냈다. 단순히 종목 몇 개를 찍어주고 매수·매도 신호만 보내는 일반적인 리딩방과 차원이 달랐다. 국내외 경제 동향부터 글로벌 시장 현황과 전망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소개하고 있었다. 이 교수가 잠시 쉬었다가 카톡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면 이 유동성은 어떤 분야로 가장 먼저 흘러 갈까요? 저는 단언컨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섹터라고 확신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어요. 누구나 건강 관리만 잘 하면 100살 넘게 사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오죠. 첨단 제약 및 바이오 기술에 대한 국가적 투자와 관심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TV에서 나오는 뉴스는 늘 봐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설명은 한 번만 봐도 머리에 쏙 들어왔다. 채팅방에 들어온 지 몇 분만에 이 교수의 정확한 비유와 해박한 지식이 민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회로 이어집니다. 사기 피해 예방과 범인 검거를 위해 많은 이들과 기사를 공유해 주세요.)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연구회,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책임성 강화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연구회,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책임성 강화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 연구단체인 기획재정연구회(회장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는 8일 오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책임성 강화 연구」에 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사회복지예산 제도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문제점을 진단하여, 향후 효율적 예산 운영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불필요한 예산 집행과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회복지재정 운용의 투명성·효율성·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도는 사회복지예산 집행과정의 낭비 요소를 줄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여 정책의 신뢰성을 확보하며, 나아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환 회장(더민주, 파주2)은 “사회복지예산 관련하여 경기도에 필요한 연구를 기획재정연구회에서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이 효율적이고 책임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충실한 연구가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획재정연구회 조성환 회장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인 이경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 이성호 의원(국민의힘, 용인9)과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경기도 복지국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 8월 19일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3개월간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 “화살 관통 길고양이” 캣맘의 신고…활 쏜 20대 잡고보니 이유가

    “화살 관통 길고양이” 캣맘의 신고…활 쏜 20대 잡고보니 이유가

    화살이 관통된 상태로 돌아다니는 길고양이가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2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8일 남양주남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남양주시 와부읍 일대에서 길고양이에게 화살을 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 51분쯤 “길고양이가 등 부위를 화살에 관통당한 채 돌아다닌다”는 캣맘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주변 탐문과 영상 분석 등 수사 끝에 다음 날인 5일 오후 3시 50분쯤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 농장에 고양이들이 모종을 밟아 화가 나 집에 있던 활과 화살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과 남양주시 동물복지과는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포획용 틀을 설치했으나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수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경기도의회 운영위, 후반기 원 구성....행정사무감사 일정 확정

    경기도의회 운영위, 후반기 원 구성....행정사무감사 일정 확정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양우식)는 5일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비롯한 주요 안건 26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회의 견제·감시 기능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2025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이로써 의회는 11월 정례회 기간 중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의회와 타이베이시의회의 친선결연결의안 ▲ 경기도서관 신설에 따른 소관 위원회 배정을 위한 조례 개정안 ▲ 경기도의회의 조직개편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안 등 의회사무처 운영에 필수적인 안건들을 처리했다. 그 밖에 ▲경기도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설치와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기도의회 민원업무 담당 직원 보호 및 지원 조례안 등을 소위원회에 회부하여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조성환 의원(민주, 파주2),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비례), 이석균(국민의힘, 남양주1), 이채영(국민의힘, 비례) 의원이 새롭게 의회운영위 위원으로 보임되면서 향후 위원회 운영에도 변화가 기대된다. 양우식 운영위원장은 “주요 현안은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 속에서 운영위원회를 앞당겨 열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도민의 의사를 받들어 의회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 김미리 경기도의원, 김장문화 전통 보존과 남양주 공공의료원 신속 추진 앞장

    김미리 경기도의원, 김장문화 전통 보존과 남양주 공공의료원 신속 추진 앞장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지난 3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인터뷰에서 ▲경기도 김장문화 활성화 및 지원 조례 발의 취지 ▲농수산물 물가 안정 대응 ▲남양주 공공의료원 조기 착공 필요성 등을 밝히며 민생 중심의 정책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김미리 의원은 “김장문화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소중한 전통이지만, 핵가족화와 도시화로 인해 점차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며, 세대가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김장문화 교육과 시범사업 운영·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조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장에 쓰이는 배추·무·고춧가루 등 도내 생산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지역 농어민 소득 증대와 취약계층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영향에 대해 김 의원은 “도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농수산물 가격 안정 대책을 집행부와 긴밀히 논의하며,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인 남양주 공공의료원에 대해서는 “호평동 백봉지구에 300병상 이상 규모로 추진 중이며, 소아·분만·응급 등 필수의료와 돌봄서비스를 갖춘 혁신형 의료기관으로 조성하겠다”고 소개했다. 이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절차 단축을 통해 계획된 2030년이 아니라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며 “김장문화 보존, 농수산물 안정,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같은 생활밀착 의제를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우승 자신 있어요”…참가만 해도 상품 주는 ‘꿀잠 대회’ 열린다

    “우승 자신 있어요”…참가만 해도 상품 주는 ‘꿀잠 대회’ 열린다

    숲속에서 가장 잘 자는 사람을 선정하는 ‘꿀잠 대회’가 개최된다. 유한킴벌리는 제10회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속 꿀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개최일은 오는 28일로, 모집 인원은 70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4일까지 유한킴벌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통계청이 지난 7월 발표한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수면시간은 집계를 시작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5년 전인 2019년에 8시간 12분이던 전 연령층 평균 수면시간은 2024년 8시간 4분으로 8분 감소했다. 이처럼 건강한 숙면이 현대인의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가운데, 유한킴벌리는 ‘숲속 꿀잠대회’가 숲에서 휴식의 가치를 체험하는 이색 대회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대회 신청자는 약 2만 5000명 수준으로 경쟁률은 350대 1에 달했다. 올해는 특히 대회 10회 차를 맞아 유네스코(UNESCO)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남양주 광릉숲에서 개최한다. 생태환경 관리를 위해 평소에는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지만, 1년에 한 번 광릉숲 축제 기간에만 시민에게 개방된다. 올해 광릉숲 축제는 27~28일 이틀간 열린다. ‘숲속 꿀잠대회’는 약 2시간 깊이 자는 동안 심박수를 측정해 가장 안정적으로 잠을 자는 참가자를 선정한다. 1위와 2위를 차지한 참가자에게는 몽골 왕복 항공권이 각각 2장과 1장씩 주어진다. 개성 있는 잠옷을 선보이는 ‘베스트 잠옷러’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의류 상품권을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휴지와 생리대 등 유한킴벌리 인기 제품을 상품으로 전달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이 숲에서 진정한 쉼과 휴식을 경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라며 시작된 ‘숲속 꿀잠대회’가 어느덧 10년을 맞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장애인고용 방치하면 교육청 재정 부담 커져...연계고용이 상생의 해법

    정경자 경기도의원, 장애인고용 방치하면 교육청 재정 부담 커져...연계고용이 상생의 해법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8월 18일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경기지회(이하 “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연 데 이어, 3일(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에서 최길남 행정국장, 장인순 재무관리과장 등 관계자들과 한국표준작업장협회 임원진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연계고용의 가능성과 제도 개선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경자 의원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이 법정 기준(3.8%)을 밑도는 1.68%의 장애인 고용률로 인해 매년 367억~400억 원의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학생들을 위해 쓰여야 할 소중한 세금이 고용부담금으로 빠져나가는 구조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경자 의원은 정부가 향후 장애인의무고용률을 점차 상향할 것으로 전망하며, “지금처럼 방치한다면 교육청의 재정 부담은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경자 의원은 “직접고용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연계고용이 교육청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해법임을 역설했다. 협회 측은 장애인표준작업장이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 제1항에 따라 한도 제한 없는 1인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는 점을 짚으며, A4 용지 등 단순 물품 공급을 넘어 미화·경비, 시설관리, 전기공사 등 공사·용역 영역까지 도급계약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의 사례도 공유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존 용역계약을 도급계약으로 전환하여, 표준작업장이 기존 인력을 고용승계하면서도 장애인 고용률 30% 이상을 유지하기 위해 추가 채용을 진행한 것이다. 정경자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단순히 계약 방식을 전환했을 뿐인데도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경기도교육청은 훨씬 더 큰 잠재력과 여건을 갖춘 만큼 충분히 더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 측은 “정치가 이렇게 부드러운 연결자 역할을 해줄 줄 몰랐다. 좋은 취지로 찾아가도 ‘장애인’이라는 이름만으로 ‘우리는 이미 A4 용지 쓰고 있다’며 거부당하기 일쑤였다. 설령 만나더라도 편견을 없애는 데 대화의 70% 이상을 써야 했다”라며 정경자 의원의 중재와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도 “제도의 취지에 충분히 공감한다. 오늘 알게 된 내용을 바탕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도입하겠다. 안 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일선에서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현장의 혼란이 줄고 신뢰가 높아진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에 대해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협조를 수차례 논의를 통해 진행중에 있으며 그 결과는 긍정적”이라며 “장애인은 최저임금 이상을 받는 근로자이자, 기업과 함께하는 파트너다. 단순히 A4 용지, 화장지 구매에 머무르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학교 행정실장·직원들이 모이는 회의나 간담회를 기회로 ‘2025년도 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진, 교육청과 학교 간 간극을 좁히겠다고 밝혔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구조견 확대 위한 업무협약식 참석...‘네 발의 영웅들’ 활약 기대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2일 남양주시 오남읍 119구조견센터에서 열린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과 (사)한국인명구조견협회의 ‘인명구조 협력 강화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이영희 의원이 꾸준히 제기해온 구조견 확대 필요성에 따른 성과로, 재난·재해 현장에서의 실질적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했다. 현재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북부119특수대응단 구조견센터에서 3두의 인명구조견과 6명의 핸들러를 운영 중이다. 이들은 실종자 수색, 붕괴 건물 탐색, 재난 현장 대응 등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가평 지역에서 발생한 수해 현장에서도 구조견이 투입돼 주민 수색 작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걸어 다니는 생명 탐지기’임을 증명한 바 있다. 지난해 은퇴한 구조견 ‘전진’ 또한 6년 동안 260회 출동해 4명의 생존자를 구조하고 6명의 실종자를 발견하는 성과를 남기는 등 값진 발자취를 남겼다. 그러나 대형 재난이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현재 운영 인력과 구조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영희 의원은 이에 대해 “구조견을 중앙 소방청 배정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민간의 전문성을 갖춘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더 많은 구조견이 투입되도록 해야 한다”고 꾸준히 강조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명구조견 교육·훈련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재난·재해 등 대규모 인명 피해 시 구조견 지원 확대 ▲정보 공유를 통한 구조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영희 의원은 “이번 협약으로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구조견 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기관 간 협력을 넘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민·관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특히 실종 사건과 재난 현장에서 구조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경기도가 민간 전문기관과 공식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은 전국적으로도 의미 있는 선도 사례로 주목된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역사 왜곡 도서 즉시 뿌리 뽑아야

    유호준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역사 왜곡 도서 즉시 뿌리 뽑아야

    일부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에서 추천한 역사 왜곡 도서가 경기도 내 학교도서관에 여전히 비치·대출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에 대해 성희롱과 성폭력 사례가 늘고 있다는 이유로 폐기 처분을 한 것을 거론하며, “한강 작가의 작품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임태희 교육감이 ‘리박스쿨’이 추천한 역사왜곡 도서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라며 임태희 교육감이 입장을 밝히고, 해당 도서를 학교 도서관에서 퇴출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교육부의 학교도서관 종합검색시스템 ‘도서로’에 따르면 ‘리박스쿨’이 추천도서로 지정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의 경우 도내 81곳의 초등학교에서 총 143권을 보유 중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가장 많은 곳은 고양시 Y초등학교로 7권을 비치하고 있었다. 해당 도서는 제주 4·3과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거나, 군경의 민간인 학살을 암세포를 죽이는 ‘방사선 치료’에 빗대는 등 심각한 역사 왜곡적 서술을 담고 있어, 국사편찬위원회조차 “역사 왜곡이 있다”는 검토 결과를 내린 바 있다. 유호준 의원은 “헌법상 출판과 학문의 자유는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인 역사관, 민간인 학살을 긍정하는 도서까지 학교도서관에서 비치·대출되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한 뒤,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작품조차 부적절하다며 사실상 도서 폐기처분을 유도한 임태희 교육감이 막상 반헌법적인 역사관을 드러내고 있는 ‘리박스쿨’ 추천도서의 폐기에는 미온적인 것이 이상하다.”이라며 임태희 교육감이 해당 도서가 주장하고 있는 역사관에 동조하고 있어서 미온적인 것이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유호준 의원은 전남도교육청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역사 왜곡 도서의 학교 현장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도내 830여 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70개 학교에서 친일 잔재 및 역사 왜곡 도서 32종 169권을 확인·폐기 조치했다”며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더 나아가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 기준을 강화하고, 구입 예정 도서를 사전에 공개해 전문가와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하는 절차를 도입했으며, 민관 합동 자문단을 구성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며 경기도교육청의 근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유 의원은 “전남도교육청처럼 경기도교육청 역시 전수조사와 검증 절차 강화, 전문가·시민단체 협력 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임태희 교육감이 해당 도서의 역사관에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면 단순 폐기를 넘어서 도서 선정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해 재발 방지에 힘써야 한다.”라며 해당 도서의 폐기와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 경기도 8개 시군 13곳, 2025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선정

    경기도 8개 시군 13곳, 2025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선정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가평, 김포, 남양주, 동두천, 시흥, 양주, 연천, 포천 등 8개 시군 1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선정된 13곳은 ▲가평군, 남양주시, 동두천시, 시흥시, 양주시, 연천군이 각 1곳씩 ▲김포시 2개 ▲포천시 5곳이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지역・소득 수준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 없는 자기 주도적 학습 모델 창출을 위해 해당 지역 학생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앞으로 해당 지역의 학생들에게 학교 안팎 쾌적한 자기주도학습 공간, EBS 강의 프로그램 활용한 사교육 없는 학습 설계, 대학생 멘토링을 통한 개별 학습 지원, 상주 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한 맞춤형 학습 진단 및 코칭 등을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자기주도학습센터가 학습 격차 해소와 미래 역량 기반 자기 주도적 학습 문화 정착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경기공유학교 등 지역 특색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 이은주 경기도의원, 교육과정과 대입제도 변화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이은주 경기도의원, 교육과정과 대입제도 변화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이 좌장을 맡은 「2026 변화하는 교육과정, 미래인재의 조건은? – 대입전형의 이해」 정책토론회가 지난 8월 29일(금)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과 함께 변화하는 대입제도의 방향을 짚고,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준비해야 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이은주 의원은 “교육과정 개정의 목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기르는 것”이라며 “학교 혼자 힘으로는 부족하다.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해 과도한 경쟁이 아닌 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건국대학교 책임입학사정관은 주제발표에서 2026년부터 적용될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특징과 대학입시 변화 전망을 설명하며,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와 과목 선택이 강화되는 만큼 대학입시는 종합적이고 정성적인 평가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이진희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박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과장, 전상훈 서울삼육중 교장, 고광수 前 장자중학교 운영위원장, 김의중 경기구주이배 대표이사, 송민종 구리시청 팀장이 참여해 고교학점제 시행 준비 부족, 평가 체제 정비, 일반고 경쟁력 강화, 지역 맞춤형 행정 지원 등 현안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었으며, 현장과 온라인에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토론회가 교육과정 개편과 대입제도 변화에 대응할 현실적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경기도교육정책 발전을 위한 지속적 논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은주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토론회는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대입제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앞으로 우리가 준비해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대안으로 연결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어린이집·유치원 친환경급식 확대 방안 정책토론회 좌장 맡아

    김창식 경기도의원, 어린이집·유치원 친환경급식 확대 방안 정책토론회 좌장 맡아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8월 29일(금)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어린이집·유치원 친환경급식 확대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현장의 목소리를 이끌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친환경 공공급식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모여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좌장을 맡은 김창식 부위원장은 “아이들은 국가의 미래이다.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부담하고 있는 친환경 공공급식에 대해 국가가 책임지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친환경급식 확대는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창한(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센터) 센터장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어린이집 유치원 친환경 공공급식 실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박미진 (前)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 센터장이 ‘안양시 국공립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추진 현황’을 사례로 발표하였다. 이어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신미숙 회장,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장경임 회장,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오호영 정책위원장, ▲경기도학교급식지원센터협의회 이미경 회장, ▲경기도 친환경급식센터 배순형 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토론자들은 친환경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공유하며, 관리체계 일원화 및 재정 지원 확대, 지역 친환경 식재료 우선 공급, 급식 전문 인력 확충, 단계적 사업 확대와 물류체계 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제안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기후위기 시대, 친환경 농업의 어려움과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 친환경 공공급식 지원 체계 재편을 위해 기존 시군 학교 중심의 배송 체계를 어린이집과 유치원까지 확대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먹거리·농업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기먹거리연대가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감(感)이 온다)’ 운영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감(感)이 온다)’ 운영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9월과 10월 두 달간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의 이해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부모의 역할 이해 및 가정의 교육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감(感)이 온다’를 주제로 ▲진로·진학, 우리 아이의 내일 설계 ▲데이터로 읽는 세상,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 ▲존중과 공감으로 자라는 아이, 마음을 키우는 인성교육 ▲인공지능(AI)과 함께 열어가는 우리 아이의 학습 미래 ▲경기미래교육으로 키워가는 스스로 배우는 힘 등 ‘공감·교감·신뢰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은 오는 12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정책 안내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전문가의 학부모 소통 시간, EBSi 입시 대표 강사인 윤윤구 교사의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리즈는 고양(9월 15일), 수원(9월 22일), 남양주(10월 14일), 안산(10월 21일) 순으로 이어지며, 현장 참여 외에도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참여도 가능하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는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체계적이고 다양한 학부모교육 운영으로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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