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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닷새째 500명대… 당국 “4차 유행 갈림길, 하루 1000여명 우려”

    닷새째 500명대… 당국 “4차 유행 갈림길, 하루 1000여명 우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임에도 닷새 연속 500명대를 이어 가면서 ‘4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3차 유행의 정점을 찍은 후 300~400명대에서 억제돼 왔던 확진자 수가 다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방역 컨트롤타워’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위기감 속에 직접 담화문까지 발표하며 국민의 방역 참여 강화를 호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3명이었다. 지난달 31일 506명을 시작으로 닷새째 500명대다. 최근 1주간(3월 29일~4월 4일) 지역 발생 확진자 역시 일평균 484.7명으로, 거리두기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기준을 충족하고 500명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방역 당국은 확산의 원인으로 거리두기 완화와 봄철 이동 증가 등 계절적 요인 등을 꼽는다. 숨어 있던 감염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며 집단감염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2월 8~14일 1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350.1명으로 지금보다 약 37% 적었다. 정부는 지난 2월 15일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완화한 바 있다. 백신 접종에 따른 방심과 변이 바이러스가 영향을 끼쳤다는 지적도 있다. 집단감염은 3밀(밀집 밀폐 밀접) 시설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부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33명이 늘어 누적 233명이 됐다. 경기 고양시 원당법당에서는 지난달 31일 이후 방문자 21명이 감염됐고, 경기 남양주시 기사식당과 관련해선 총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방역 조치만으로 유행 차단이 힘들다고 보고 국민들에게 방역 참여 강화를 호소하고 있다. ▲증상 발생 시 신속검사 ▲3밀 환경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등 세 가지가 골자다. 앞서 방역 당국은 선제검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을 2주간 실시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당국은 5일부터 33개 시설에 대해 기본방역수칙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위반 횟수가 많은 업종은 집합금지를 실시하는 추가 대책을 내놨다. 권 장관도 이날 대국민 담화문에서 신속검사 등 세 가지를 강조하며 “우리는 4차 유행이 시작될지 모르는 갈림길에 서 있다. (확진자) 증가세가 분명해지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1(1.07)을 넘는 등 대유행이 본격화되기 직전과 유사한 점이 많다”며 “짧은 시간 내 하루 1000명 이상으로 유행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권 장관은 이어 “다시 유행 확산의 조짐이 보이는 지금이 가장 확실하게 방어할 수 있는 때이고 다시 지난겨울과 같은 유행으로 접어들지, 코로나19를 이겨 내는 (집단면역의) 길로 접어들지는 국민 여러분의 참여에 달려 있다”며 방역 지침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택배차 지상 출입 안 되는 아파트에 손수레 끌고 배송합니다”

    “택배차 지상 출입 안 되는 아파트에 손수레 끌고 배송합니다”

    5000세대가 입주한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A아파트 단지. 4일 오후 4시쯤 이 아파트 후문 앞에서 마주친 홈플러스 온라인쇼핑 택배기사 김상연(가명·53)씨는 빨간색 냉장탑차를 구석에 주차한 뒤 접이식 손수레를 꺼냈다. 그는 2ℓ 들이 생수 12병과 고기와 냉동식품 등 신선식품을 담아 10여분을 걸어 배송을 마쳤다. 배달이 많을 때에는 이 아파트에 8~10건을 배송한다는 김씨는 “택배는 시간싸움인데 손수레로 옮기다 보니 단지 바로 앞에 주차할 때보다 2~3배의 시간이 더 걸린다”고 했다.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면 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김씨는 “주차장 입구랑 내 탑차 높이가 2.3m로 같아 잘못하면 배수관 같은 시설물이 훼손된다”며 고개를 저었다.2018년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 아파트 단지에서 택배차량의 지상 출입을 금지하면서 벌어진 택배 대란이 서울에서도 재현됐다. A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지난 1일부터 주민 안전과 보도블록 훼손 등을 이유로 택배차량의 지상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CJ대한통운, 로젠택배, 한진택배 등 일부 택배업체 기사들은 수천 개의 상자를 아파트 단지 출입구에 쌓아뒀고 주민들이 직접 택배 물품을 찾아가야 했다. 서울에 많은 비가 내린 3일에는 택배 기사들이 아파트 입구에서 내려 비를 맞으며 1㎞ 이상을 걸어 직접 배송하기도 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단지 내에 질주하는 택배차 민원이 지속되면서 출입을 막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에는 택배 차량이 후방에 있던 어린이를 보지 않고 후진하다가 아이가 놀라 넘어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고도 했다. 이 아파트는 지상을 공원처럼 꾸며 모든 차량이 지하로만 들어가도록 설계됐다. 문제는 지하주차장 입구가 2.3m여서 차량 높이가 2.5~2.7m인 일반 탑차와 냉동·냉장차량은 출입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아파트 측은 택배사들이 차량 높이를 2.3m 이하로 낮춘 저상차량을 마련하도록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4차례에 걸쳐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충분한 유예기간을 줬다고 주장한다. 이 단지에 물건을 나르는 일부 택배 기사들은 자비를 들여 저상차량을 도입했다. 반면 일부 택배기사들은 차량 교체 비용을 택배 기사에 전가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김씨는 “2m 이하인 저상차량으로 바꾸려면 개조는 불가능하고 아예 새로 구매를 해야 하는데 개인이 4000만원 정도를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배송물량이 늘어난 상황에서 저상차량으로 바꾸면 노동강도가 더 세진다는 우려도 나온다. 강민욱 택배연대노조 조직국장은 “일반 탑차는 최대 300개의 상자를 싣는데 저상차는 절반인 150개밖에 못 실어 노동시간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또 차가 낮아 허리를 굽혀 물건을 실어야 하기 때문에 고관절에도 무리가 간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면서 2019년부터 아파트 지하주차장 높이를 2.7m 이상으로 짓도록 의무화했다. 하지만 법 시행 전 사업계획을 승인 받은 아파트들은 주차장 높이가 2.3m여서 이런 갈등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풍부한 배후수요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주목

    풍부한 배후수요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주목

    최근 지식산업센터에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몰리는 모양새다. 작년부터 이어진 제로금리가 해를 넘겨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데다, 기존 부동산 투자 상품으로 각광 받은 아파트·오피스텔은 대출, 세금 규제가 강화되면서 규제가 덜하고 금리보다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각광 받아서다.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선 옥석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식산업센터 투자 시 최우선 조건으로 ‘배후수요’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일반적으로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하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는 평가다. 주변에 기업체나 종사자 수가 많고 유관 업종 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편해 기업체 간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어서 임대 수요가 풍부해서다. 이 덕에 투자자들은 공실 걱정을 덜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남양주시 지금지구에 지식산업센터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가 공급중이어서 눈길을 끈다.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6245(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2블록)에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64,948㎡ 규모로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 665실과 상업시설 73실로 구성된다. 주변으로 산업단지가 예정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인근 남양주 진건읍에는 약 29만㎡ 규모의 첨단복합단지 ‘그린스마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며, 서울 노원구 창동 차량기지 이전부지에 대규모로 조성되는 ‘노원 바이오의료단지’ 도 조성을 앞두고 있어 유관기업 종사자 유입이 기대된다. 지금지구 내 법조·행정타운이 조성되는 점도 가치를 올리는 요소다. 단지 1.4km 거리에는 남양주시청 제2청사를 비롯해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시법원), 남양주교육지원청 등이 조성을 마쳤다. 의정부지방검찰청(남양주지청),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지원) 등도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단지는 임대 수요는 물론 직간접 적인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우수한 교통망도 장점이다. 인근에 위치한 수석IC를 통해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며 서울 잠실까지 15분 대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가 인접해 수도권 주요 도시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통해 왕숙2지구에 들어서는 9호선 연장 신설역을 이용 가능하며, 하남 미사지구와 연결되는 수석대교(가칭)도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GTX-B노선을 비롯해 8호선 연장선, 4호선 연장선 등이 추진 중이어서 광역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단지 내부에는 여유로운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호실 대부분에 발코니가 설계되며, 일부 호실에는 실용적인 공간 분리가 가능한 다락 및 테라스도 설계된다. 개방감을 높이는 중정구조를 통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옥상정원도 마련해 자연친화적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학생 A양 땅 샀더니…8개월후 3600평 신도시 지정”

    “중학생 A양 땅 샀더니…8개월후 3600평 신도시 지정”

    신도시 후보지 미성년자 소유 16명부산신도시 후보지, 37명의 미성년자 토지 소유 정부가 지정한 3기 신도시 후보지를 비롯해 경기와 부산 택지개발지구에 미성년자 53명이 땅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로 지정되기 1년 전부터 미성년자로 명의가 변경된 사례도 발견됐다.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부산 기장)이 2일 입수한 ‘3기 신도시 내 미성년자 토지 보유현황’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 남양주, 하남, 시흥, 부천, 안산 등에 16명의 미성년자가 2만 1121.4㎡의 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많은 토지를 소유한 미성년자는 중학생 A양(14)으로 2018년월27일 남양주 왕숙 지구 내 1만 2000㎡ 크기의 임야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A양이 증여받은 지 약 8개월 후 이 부지는 신도시 개발지로 지정됐다. 지난해 5월27일에는 4명이 경기도 시흥 괴림동 일대 필지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괴림동 일대는 지난 2월 신도시 후보지로 지정됐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논란이 빚어진 곳이기도 하다. 지난 2월 신도시 후보지로 선정된 부산 대저에서도 미성년자 37명이 3423.2㎡의 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12월에는 생후 84개월된 아이와 8살 언니가 360㎡ 규모의 땅을 취득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정부가 신도시를 포함한 인근 지역까지 투기 의혹에 대한 조사 범위를 넓히고, 이 과정에서 내부 정보를 활용한 부의 대물림이 있었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부산신도시 후보지, 37명의 미성년자도 소유

    [속보] 부산신도시 후보지, 37명의 미성년자도 소유

    신도시 후보지 미성년자 소유 16명부산신도시 후보지, 37명 미성년자도 소유 정부가 지정한 3기 신도시 후보지를 비롯해 경기와 부산 택지개발지구에 미성년자 53명이 땅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부산 기장)이 2일 입수한 ‘3기 신도시 내 미성년자 토지 보유현황’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 남양주, 하남, 시흥, 부천, 안산 등에 16명의 미성년자가 2만1121.4㎡의 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월 신도시 후보지로 선정된 부산 대저에서도 미성년자 37명이 3423.2㎡의 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회삿돈으로 땅 사고 유령법인에 넘기고… ‘탈세의 땅’ 된 신도시

    회삿돈으로 땅 사고 유령법인에 넘기고… ‘탈세의 땅’ 된 신도시

    농업회사 세워 농지 팔아 양도세 줄이고친척 명의 인건비 빼돌린 돈으로 땅 취득매매 불가 토지 지분 쪼개 판 기획부동산세금 피하려 매출 축소 신고했다가 적발국세청 “LH 직원·공직자 포함 여부 조사”#1. 3기 신도시 예정지인 하남 교산에 농지를 가진 A씨는 서류상 회사인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했다. 자신이 농사를 짓지 않았음에도 짓는 것처럼 위장한 뒤 이 농업회사법인에 땅을 팔았다. 이렇게 하면 양도소득세가 감면되기 때문이다. A씨는 농업회사법인 주식을 자녀가 주주로 있는 다른 회사에 헐값에 넘겨 편법 증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 #2. 건설업 법인 대표 B씨는 개발예정지역에서 고가의 토지를 취득했는데, 자금 출처가 불명확했다. 국세청이 파악해 보니 근무한 적이 없는 직원이나 친인척에게 인건비를 지급한 것처럼 꾸며 빼돌린 회삿돈이었다. 국세청은 법인세 탈루 혐의로 수억원을 추징했다. 3기 신도시 개발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같은 투기뿐 아니라 온갖 세금 탈루의 온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1일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광명·시흥 등 6개 지역에서 토지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165명에 대해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이미 추징에 나섰거나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토지 취득 과정에서 자금을 편법으로 증여받은 115명, 회삿돈을 빼돌려 땅을 산 사주 일가 등 30명이 각각 적발됐다. 토지를 취득한 뒤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팔았음에도 매출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기획부동산 4곳, 영농을 하지 않으면서도 농지를 사들여 임대나 양도 과정에서 매출을 누락한 농업회사법인 3곳도 덜미를 잡혔다. 3기 신도시에서 토지거래를 중개하면서 수수료를 은밀하게 챙긴 부동산 중개업자 13명도 조사 대상에 올랐다. 주식회사 C사는 개발지역 땅 주인으로부터 대토보상권(토지 수용 시 보상금 대신 토지를 받는 권리)을 고가에 불법 매입해 개발사업을 진행했다. 국세청이 사주 일가를 들여다보니 임직원이나 친인척 명의로 가짜 급여를 지급하고, 위장 업체와의 허위 거래를 통해 법인 자금을 편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C사에 땅을 판 주인들은 전매가 불법임에도 보상가격에 20%의 웃돈을 얹어 넘겼다. 땅 주인들도 양도세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공인중개사 D씨는 투자 권유를 잘해 준다는 입소문을 타고 지난 몇 년간 가격이 급등한 토지와 건물 등 1000억원대 매매를 중개했다. 하지만 중개수수료를 현금으로 받아 소득을 숨겼고, 인테리어와 등기설정 업자를 알선해 주고 챙긴 리베이트도 신고하지 않았다. 국세청은 3기 신도시 발표 이전 5년간 토지거래 중 일정액 이상의 거래 전체를 분석 대상으로 삼아 세무조사 대상으로 추렸다. 길게는 2013년 거래부터 검증했다. 부동산탈세 신고센터를 운영 중인 국세청은 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김태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이번 조사 대상에 LH 직원이나 공직자 등이 포함됐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제보 등을 바탕으로 검증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추가 조사 대상을 선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부고] 문병훈씨 장인상, 김창곤씨 장모상, 최성임씨 시부상

    ■ 문병훈(연합뉴스 총괄데스크팀 선임)씨 장인상 △ 김용철씨 별세, 김승기(소중한눈안과 원장)씨 부친상, 김우영(경북대 물리학과 명예교수)·김동찬(약사)·문병훈(연합뉴스 총괄데스크팀 선임)씨 장인상, 31일 오전 6시,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4월 2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02 ■ 김창곤(전 조선일보 전북주재기자)씨 장모상 △ 최영자 씨 별세, 김창곤(전 조선일보 전북주재기자)씨 장모상, 오전 10시 30분, 전주 삼성장례문화원 301호, 발인 2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전주시 인후동 선영. 063-247-1003 ■ 최성임(남양주시 시의원)씨 시부상 △ 김채균씨 별세, 최성임(남양주시 시의원)씨 시부상, 31일 오전 6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5호, 발인 4월 2일 오전 10시. 02-3010-2000.
  • 경기도의회, ‘사회적 어린이 돌봄 연구회’ 2021년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사회적 어린이 돌봄 연구회’ 2021년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사회적 어린이 돌봄 연구회(회장 서현옥 의원)는 지난 30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어린이돌봄 중앙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 내 사회적 어린이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경기도 초등돌봄체계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과 경기도어린이돌봄 중앙통합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정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고를 맡은 이관표 교수(한세대)는 “어린이가 속한 대부분의 시기인 초등학교 때의 돌봄 경험이 성인의 기본적 삶을 결정하게 되는 중요한 시기임에도 현재 방과후 돌봄 공백이 심각하다”며 “아동돌봄 운영주체 간 갈등을 해결하고, 지자체 운영위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경기도가 아동 돌봄 지원에 대해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중앙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고 연구배경과 필요성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5)은 “현재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가 다양하다보니 이해 당사자들 간 갈등이 발생하고, 그로인한 피해는 아동들이 받고 있다”며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아동 돌봄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우선 보편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이 보장돼야하기 때문에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도 통합관리체제 구축을 중심으로 아동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경희 부의장(민주당·남양주2)은 “아동돌봄은 아동인권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아동은 생존과 발달을 위해 보호와 지원을 받아야하고, 차별 없이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한다”며, “연구 진행시 아동의 권리보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대운 의원(민주당·광명2)은 “경기도 차원의 통합관리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먼저 시군에서 더 많은 서비스가 공급되고, 운영사례들을 검토해야 거기에서 종합적으로 필요한 관리 방안이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거점센터를 포함한 현재 돌봄서비스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타 광역지자체의 사례도 참고하여 연구를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사회적 어린이 돌봄 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경기도내 어린이 돌봄 정책 실태와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외 선진 사례 연구를 통해 경기도 어린이 돌봄정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됐다. 7개월 동안 진행하는 이번 연구는 올해 9월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co.kr
  • 가평군, 공동화장장 주민 동의율 70→55% 조정 재공고

    경기 가평군은 인근 남양주·구리·포천시와 함께 사용할 공동화장장 후보지를 재공고하면서 주민 동의율을 당초 70%에서 55%로 하향 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오는 5월 7일까지 건립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6개 읍·면을 순회하며 공동화장장 건립과 인센티브 지원계획 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근에는 2개 마을이 따로 요청해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며, 이 중 1개 마을은 총회를 열어 공동화장장 유치를 의결했다. 앞서 공동화장장 건립 후보지로 개곡 2리가 결정됐으나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 추진 자문위원회는 현장 실사를 거쳐 개곡 2리가 면적 등에서 공동화장장 건립지로 부적격하다고 판단, 재공고를 결정했다. 공동화장장은 2026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30만㎡에 화장로 10기 내외,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1100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들 시·군은 지난해 5월과 9월 양해각서를 체결,화장장을 가평에 건립하는 대신 나머지 3개 시가 사업비를 더 많이 내기로 했다. 군은 화장장 건립 지역에 120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 장례식장, 식당, 매점, 카페, 봉안 용품 판매 등 수익시설 운영권을 줄 예정이다. 주변 지역에도 280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괴한 침입에 아버지 쓰러져” 횡설수설했던 40대, 존속살해 혐의 인정

    “괴한 침입에 아버지 쓰러져” 횡설수설했던 40대, 존속살해 혐의 인정

    함께 술을 마시던 70대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오권철)는 29일 오전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47)씨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25~26일 아버지(79)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월 26일 오전 4시 47분쯤 신고를 받고 서울 노원구의 한 주택가에 출동해 집 인근에서 전신에 피를 묻힌 채 서 있는 아들 김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당시 김씨는 “사람이 죽었다! 신고 좀 해달라!”라고 소리를 질러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 아버지 집 안에 있는 화장실에서 김씨 아버지가 피를 흘리며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와 술을 마시던 중 모르는 두 사람이 집 안으로 들어왔고 그중 한 명이 아버지를 납치했다”, “나머지 1명과 격투 중 아버지가 화장실에서 죽어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는 등 횡설수설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집 안에는 곳곳에 깨진 핏자국과 깨진 소주병이 발견됐다. 경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김씨는 사건 당일 아버지 집을 찾아와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 측 변호인은 이날 공판에서 “피고인이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 중”이라고 말했다. 김씨 또한 ‘공소사실을 인정하느냐’는 판사의 질문에 “예,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김씨는 지난 17일과 26일에도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남양주 정약용 도서관서 ‘말괄량이 삐삐’ 만나요

    남양주 정약용 도서관서 ‘말괄량이 삐삐’ 만나요

    경기 남양주시와 주한 스웨덴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스웨덴 아동 문학 전시회 ‘축하해, 삐삐! & ALMA 수상 도서전’이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정약용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말괄량이 삐삐’ 캐릭터 탄생 75주년과 백희나 작가의 ALMA 수상을 기념하기위해 마련됐다. 삐삐 캐릭터의 탄생 배경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는 과정,백 작가 등 ALMA 역대 수상자 작품을 조명한다. ALMA는 말괄량이 삐삐를 탄생시킨 스웨덴 여성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1907∼2002년)을 기리고자 스웨덴 정부가 2002년 제정했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학 창작에 힘쓴 글 작가,일러스트레이터,구연동화가,독서 단체 등이 대상이며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린드그렌의 소설 속 주인공인 ‘삐삐 롱스타킹’은 1945년 탄생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가 자유분방한 삐삐를 독립과 반권위주의의 상징으로 여긴다.아동 문학을 뛰어넘어 교육 현장에서 성평등의 소재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조광한 시장,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 대사, 백희나 작가가 참여해 관내 학부모와 함께 ‘내 이름은 삐삐 롱 스타킹’의 작가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작품 세계와 ALMA의 의미, 아동 인권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스웨덴토크를 진행했다. 조광한 시장은 “스웨덴의 공공 도서관을 벤치마킹해 설립된 정약용도서관에서 스웨덴 아동 문학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 뜻깊다.”라며 “남양주시의 어린이들이 도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야콥 할그렌 대사는 “어려운 시기에 아동 청소년을 위한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활동이나 외부 활동의 부재로 힘들었을 아동과 학부모가 삐삐를 비롯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소설 속 인물들과 호흡하고 희망찬 내일을 꿈꾸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 행사로 학부모 대상 스웨덴 토크와 6∼8세 아동을 위한 마임 공연이 열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400명 넘어…증평교회 25명 집단감염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400명 넘어…증평교회 25명 집단감염

    2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오후 6시 현재까지 407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384명에 비해 23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밤 사이 추가 확진자를 고려할 경우 이날 하루 최종 확진자는 5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12명이 늘어 최종 494명으로 마감됐다.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 118명, 서울 107명, 충북 38명, 강원 30명, 부산 29명, 인천 25명, 경남 16명, 대구 13명, 경북 9명, 대전·울산 각 5명, 광주·전북 각 4명, 충남 3명, 제주 1명 순이다. 전남과 세종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경기지역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SK호크스 핸드볼 실업팀과 관련해 남양주시 주민 4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SK호스크가 머물고 있는 충북 청주시를 다녀온 선수단 관계자의 가족과 지인들이다. 용인에서는 화광교회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에서는 24일 첫 확진자 이후 현재까지 담임목사와 부목사, 전도사 3명, 신도 4명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용인경찰서 백암파출소의 직원 2명과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 관련 2명(누적 22명), 이천 욕실용품 제조업 관련 1명(누적 12명)이 발생했다. 충북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증평읍의 한 교회에 다니는 두 가족 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에는 같은 교회 신도 등 2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교회에서는 전날 20대 신도 1명이 먼저 확진되자 방역당국이 최근 교회를 다녀간 신도들을 추적해 감염자를 확인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예배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에서는 한 보습학원에 다니는 고교생 2명과 직원 1명이 확진돼 학원생 70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4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강원지역에서는 동해에서 14명이 발생, 집단감염세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내 음식점 방문자(6명)와 이들 방문자의 접촉자(8명)로 확인됐다. 원주에서는 어린이집 교사와 배우자, 자녀, 직장동료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서구 냉장사업체 관련 n차 감염으로 6명(누적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한 연제구 소재 복지센터 종사자 4명이 선제검사 과정에서 확진됐으며, 일가족 7명이 한꺼번에 확진되기도 했다. 경남에서는 이날도 진주에서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이에 따라 목욕탕 관련 총 확진자는 236명으로 늘었다. 대전에서는 서구의 한 식당 관련 2명(누적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동전 노래연습장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이용자 10명, n차 감염 5명 등 총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한편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494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400명대를 기록했다. 1주간 하루 평균 430.8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14.3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속해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면허 취소될까봐” 음주운전 단속에 자리 바꿔…동승자도 만취

    “면허 취소될까봐” 음주운전 단속에 자리 바꿔…동승자도 만취

    경찰, ‘운전자 바꿔치기’ 한 일행 적발 음주운전 단속을 발견하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일행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음주운전 전력이 있던 운전자의 면허가 취소될 것을 우려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6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41·남)씨와 B(39·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10분쯤 남양주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운전하고 가다 불암산요금소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 것을 발견하고 B씨와 자리를 바꿔 앉았다. 단속 때문에 차량이 길게 밀려 있는 사이 자리를 바꾼 것이다. 그런데 주변에 있던 한 차량 운전자가 이를 알아채고 112에 신고했고, 이들의 범행은 바로 들통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이미 음주운전 전력이 있어 이번에 적발되면 운전면허가 취소될 것을 우려해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며 “112 신고 직후 바로 현장 근무자를 통해 해당 차량을 정지시키고 입건했다”고 말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3% 이상 0.08% 미만이었다. 반면 B씨는 운전면허 취소 기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를 훨씬 넘어선 만취 수준의 상태였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약 25㎞를 운전해 왔으며, B씨는 단속 현장 앞에서 약 50m를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올해 경기도 아파트값, 서울보다 5배 상승

    올해 경기도 아파트값, 서울보다 5배 상승

    올해 들어 경기 아파트값 상승률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보다 5배 이상 앞질렀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으로 조사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4일 조사한 시세와 비교해 0.88% 올랐다. 반면 경기 아파트값은 같은 기간 4.62% 상승해 상승률만 보면 서울보다 5배 이상 컸다. 경기 의왕시 아파트값은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2·4대책’ 이후 폭등세가 진정된 것과 달리 경기 아파트값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되레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기초 지방자치단체별 상승률 10곳 중 경기 연수구를 빼면 9곳이 경기 지자체이다. 도심 아파트 공급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4대책 발표 이후 장기적으로 서울에 아파트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지면서 아파트값 상승세가 멈춘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경기 아파트값은 그간 가격 상승률이 컸던 분당, 과천의 경우 상승세가 진정됐지만 주변 개발호재 지역 아파트값은 상승세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 2·4대책도 개발호재는 이기지 못하는 모양새다. 특히 의왕 아파트값은 10.55% 올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월판선·인동선 등 각종 교통 호재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의왕역 건설이 거론되면서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다. 의왕 포일·내손동 등은 월판선·인동선 호재가 작용했고, 오전·고천동 등도 키 맞추기로 가격이 상승했다. 2·4대책 발표 이후 아파트값 시세를 조사한 지난달 8일과 이달 2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42%로 눈에 띄게 둔화됐다. 반면 경기 아파트값은 같은 기간 2.39% 상승했다. 의왕시 아파트값은 2·4대책 이후에도 5.72%나 올랐다. 안산 상록구(5.67%), 시흥(4.61%), 안산 단원(4.56%), 남양주(3.73%) 순으로 올랐다. 전셋값도 올해 들어 서울보다 경기 지역에서 많이 올랐다. 의왕 아파트 전셋값은 10.99%나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고양 덕양(9.66%), 양주(9.55%), 남양주(8.89%), 안산 상록(8.55%) 순으로 많이 올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SK 핸드볼팀’발 코로나19 남양주서도 4명 확진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집단 발생한 SK 호크스 핸드볼팀과 관련해 주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SK 호크스 선수단 관계자인 A씨의 가족이거나 가족의 접촉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SK 호크스 선수단 소속으로 충북 청주시에서 거주하다가 휴일에 남양주 집을 오갔다. A씨가 확진되자 청주보건소는 이 같은 내용을 남양주보건소에 통보했다. 이에 A씨의 가족 3명은 진단검사를 받고 지난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들의 동선을 파악해 26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했으며 이 중 1명이 이날 오전 추가로 확진됐다. 나머지 25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박범계 장관 “불법체류자, 인적사항 통보 않으니 코로나 검사 받길”

    박범계 장관 “불법체류자, 인적사항 통보 않으니 코로나 검사 받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6일 “불법 체류자들도 비자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인적사항을 통보하지 않는다”며 외국인 노동자들의 코로나19 검사 참여를 독려했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한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제조업체를 방문해 작업 현장과 외국인 노동자 기숙사, 식당 등을 둘러보고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외국인들을 고용한 사업장에서 간헐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사태가 벌어져 법무부와 고용노동부가 기숙사가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긴급 점검에 나섰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어 “외국인 노동자 중 소위 불법체류자들이 있는데 이들이 단속을 두려워해 숨으면 코로나19 확진에 영향을 미친다”라면서 “비자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인적사항을 통보하지도 않으니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계도 차원에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달 19일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경기 남양주 진관산업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단속보다는 방역이 우선”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의회 박람회 추진단’ 현판식 및 자문위원 위촉식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의회 박람회 추진단’ 현판식 및 자문위원 위촉식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25일 의회 2층 사무처장실 앞에서 ‘지방의회 박람회 추진단’ 현판식을 열고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경기도의회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을 비롯해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진용복 부의장(민주당·용인3), 정승현 운영위원장(민주당·안산4), 천영미(민주당·안산2)·배수문(민주당·과천)·박성훈(민주당·남양주4) 의원을 비롯해 김종석 용인대 교수, 유세준 수원컨벤션센터 마이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외부 자문위원인 유동환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개인일정으로 불참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자치분권 확대를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해야 할 때”라며 “지방의회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국 지방의회에 자치분권의 새 지평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의회 박람회 추진단은 이날부터 지방의회 박람회 종료 시 까지 수시회의를 통해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준비사항을 논의할 방침이다. 단장은 의회사무처장, 부단장은 총무담당관으로 하며 총괄반·정책지원반·자치분권반·홍보운영반 등 4개 세부 지원반이 실무를 책임진다. 이 외에도 도의원과 외부전문가로 이뤄진 8명의 자문단이 박람회 추진과정 전반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방의회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지방의회 박람회’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번의 생일파티’ 남양주시장 해명에 익명 공무원 “월급받기 부끄럽다”

    ‘5번의 생일파티’ 남양주시장 해명에 익명 공무원 “월급받기 부끄럽다”

    경기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5차례에 걸쳐 조광한 시장의 생일파티를 해주고 충성경쟁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 행사에 강제로 동원됐다고 주장한 공무원의 양심선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MBC는 남양주시청 공무원들이 부서별로 돌아가면서 조 시장의 생일파티를 열고 일부는 노골적으로 조 시장을 찬양하는 영상까지 만들었다고 지난 23일 보도했다.남양주시는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한 행사였고 조 시장도 강압적인 지시로 벌어진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조 시장은 트위터에 “MBC에 분노한다. 죄가 있다면 내가 세상에 태어난 것이다. 천벌을 받을 것”이라며 보도 내용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남양주시 공무원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 A씨는 지난 24일 직장인 익명 게시판 앱인 ‘블라인드’에 조 시장의 “쓰레기같은 변명이 경악스럽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블라인드는 소속 회사 이메일 계정을 통해 인증을 받아야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A씨는 조 시장이 과도한 생일 축하연을 자제하도록 하고 반성할 6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놓쳤다며 비판했다. A씨의 설명에 따르면 남양주시 평생교육과, 총무과, 자치행정과, 홍보기획관실, 기획예산과 등 5개 부서는 지난달 1일 조 시장의 생일을 전후해 깜짝 생일파티를 열었다. 일부 부서는 직원들의 춤과 노래가 담긴 영상을 틀고 풍선으로 장식된 버스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조 시장은 남양주시 공무원이 모두 초대된 네이버 밴드에 “악의적인 왜곡 보도가 참으로 서글프다”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그 보도는 현재 우리시의 상황을 빙산의 일각만큼도 보여주지 못했다”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당신의 태도가 서글프다”고 꼬집었다. ‘충성경쟁’을 위한 행사에 부서 직원들을 강제 동원한 과장들을 향해서도 “정 생일파티가 하고 싶으면 혼자 들어가라”며 “부끄러움을 아는 어른이라면 직원들에게 사과하고 자진해서 본인에게 어울리는 자리를 찾으라”고 일갈했다. A씨는 남양주 시민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공무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왔지만 요즘처럼 매달 통장에 따박따박 찍히는 월급이 부끄러운 적이 없었다”며 “국민 세금으로 만들어진 내 월급이 이따위 저질영상이나 찍고, 용비어천가나 불러대며 방청객보다 열정적으로 친 박수세례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하니 한없이 부끄러울 따름”이라고 적었다. 이어 A씨는 “남양주시 행정조직이 더는 썩어들어가지 않게 똑똑히 바라봐 달라. 우리를 구해달라”며 호소했다.남양주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시장의 잘못을 지적하는 시민들의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한 시민은 “시장은 대우받는 자리이기보다는 봉사하는 자리”라며 “시민을 위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국민의정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64.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조 시장은 지난해 9차례 보복감사를 받았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공무원 사찰 및 인권침해 혐의로 수원지검에 고발하는 등 이 지사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亞선수권 출격 한국 유도…올림픽 티켓 ‘내부 경쟁’ 후끈

    亞선수권 출격 한국 유도…올림픽 티켓 ‘내부 경쟁’ 후끈

    한국 유도가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약 한 달 만에 다시 출격한다. 다음 달 6~9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리는 2021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각 나라에 체급별로 1장씩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티켓을 향한 치열한 내부 경쟁이 주목된다. 도쿄올림픽은 국제유도연맹(IJF) 올림픽 랭킹 기준으로 체급별 상위 18위에 들거나 대륙별 올림픽 랭킹 체급별 1위를 차지해야 출전할 수 있다. 그런데 조건을 충족해도 국내 경쟁에서 밀리면 소용이 없다. 남자 66㎏급에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안바울(남양주시청)이 5891점으로 랭킹 1위, 김임환(한국마사회)이 4279점으로 10위를 달리며 경쟁 중이다. 남자 100㎏ 이상급에선 김민종(용인대)이 3908점으로 14위, 김성민(필룩스)이 3564점으로 16위로 더 치열하다. 이번 대회엔 금메달에 700점, 은메달에 490점, 동메달에 350점이 걸려있어 김민종과 김성민의 경우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카타르 도하 마스터스, 이달 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그랜드슬램 출전 등 2주 자가격리까지 감내하며 강행군을 하고 있다. 한편, 대한유도회는 5월 국내 선발전 결과와 올림픽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올림픽 출전 선수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국회의원 3명 등 공직자 116명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

    국회의원 3명 등 공직자 116명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

    경찰이 국회의원 3명과 지방자치단체 시도의원 19명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내사 및 수사 대상인 공직자만 116명이다. 수사에 탄력이 붙을수록 피의자 신분의 공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차명 부동산 거래를 확인하기 위해 24일 국토부와 LH 본사를 상대로 두 번째 압수수색을 벌였다.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 최승렬 수사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총 89건, 398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3기 신도시 사건은 33건(134명)으로 수사 대상자 중 공무원은 85명, LH 직원은 31명이다. 국회의원 3명, 시도의원 19명도 있다. 가족과 본인이 투기 의혹에 연루된 국회의원은 총 6명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이 경기 부천 땅을 2015년 지인과 나눠 매입한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수사하고 있고, 경남경찰청이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을, 부산경찰청이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과 전봉민 무소속 의원을 수사 중이다. 김한정 민주당 의원 배우자도 지난해 7월 남양주 땅을 샀다가 고발됐다. 같은 당 김주영 의원 역시 부친이 2019년 9월 경기 화성 남양뉴타운과 인접한 임야를 쪼개기 매입해 투기 의혹을 받는다. 최 단장은 “수사 상황에 따라 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며 “고위공직자 2~3명도 내·수사 대상”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전날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로 경기 포천시 공무원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이날 법원에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최 단장은 “피의자가 철도부지 선정 과정에서 내부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자리에 있었고, 시기를 봤을 때 정보를 이용했을 개연성이 크다”고 말했다. 법원은 이날 경찰이 A씨를 대상으로 신청한 몰수추징을 인용했다. 부동산 투기 공분을 일으킨 LH 직원 15명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청은 다음주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남부청은 이날 국토부 공공주택본부와 LH 본사를 압수수색해 2015년 이후 근무한 모든 전·현직 직원의 인적 사항을 확보했다. 이들이 친인척 명의로 차명거래를 했는지 수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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