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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까지 3기 신도시 4차 사전청약 접수

    24일까지 3기 신도시 4차 사전청약 접수

    3기 신도시 대상 공공분양 일반공급과 신혼희망타운 4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 17일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 마련된 현장 접수처에서 시민들이 관련 안내물을 살펴보고 있다. 청약은 오는 24일까지다.  연합뉴스
  • 파주 영하 18.3도·이천 영하 13.3도…꽁꽁 얼어붙은 수도권

    17일 경기지역의 아침 출근길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등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오전 6시 기준 파주 판문점 -18.3도, 연천 미산 -17.4도,안성 보개 -13.5도, 용인 백암 -13.5도, 이천 마장 -13.3도, 여주 가남 -12.8도 등이다. 현재 가평, 파주, 양주, 포천, 연천에는 한파경보가, 여주,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평택, 남양주, 의정부, 고양, 동두천에는 한파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낮 최고 기온은 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한기가 남하하면서 찾아온 이번 추위는 금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추위가 이어지는 만큼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 가평 등 16개 시군 오후 9시 ‘한파특보‘…내일 영하 15도 안팎 강추위

    경기 가평 등 16개 시군 오후 9시 ‘한파특보‘…내일 영하 15도 안팎 강추위

    수도권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연천 등 경기도내 5개 시군에 한파경보를, 동두천 등 11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경보가 내려지는 곳은 연천·포천·가평·양주·파주 등 5개 시군이다. 동두천·고양·의정부·남양주·평택·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등 11개 시군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이들 지역을 포함한 도내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6~-7도 분포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낮 기온은 -2~2도로 예보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경보 15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경보 15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온 철저, 선별진료소 등 야외 업무 종사자의 체온유지와 함께 수도관·계량기 동파, 농축수산물 냉해 피해 등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 남양주 산후조리원서 간호조무사 결핵 감염…신생아 17명 검사

    남양주 산후조리원서 간호조무사 결핵 감염…신생아 17명 검사

    남양주의 한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걸려 경기도가 긴급 대응조치에 나섰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양주시 A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B씨가 지난해 8월 흉부 CT 검사에서 결핵 의심 소견을 받았다. B씨는 한 달 후인 9월 상급병원의 객담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1월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 객담 배양검사를 추가로 받은 결과 지난 11일 최종 결핵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남양주 풍양보건소와 공동으로 역학조사팀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하고 12일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통해 접촉자 조사 범위, 검진 방법 및 후속 조치 등을 마련해 시행에 착수했다. 도는 신생아가 접촉자임을 고려해 전염이 가능한 기간(검사일로부터 4주 이전)을 적용해 해당 기간(2021.11.7∼12.8) 신생아실을 이용한 17명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 검사를 하기로 하고 보호자들에게 통보했다. 검사와 치료 비용은 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하며 치료는 노원 을지대병원, 정석소아청소년과병원 의료진이 전담한다. 역학조사와 진료·치료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날 오후 소아감염 전문가가 참여하는 온라인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A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1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흉부 X선 검사에서는 추가 양성자가 나오지 않았다. 도는 “현재 해당 신생아실에 대한 결핵 전파 가능성이 없어 이용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2월 부천시 산부인과, 8월 용인시 산후조리원에서 각각 간호조무사 1명이 결핵에 걸리는 등 한 해 동안 결핵 감염자 4224명이 보고됐다.
  • [영상] 퇴근길 교통사고 현장서 구조 도운 육군 부사관

    [영상] 퇴근길 교통사고 현장서 구조 도운 육군 부사관

    퇴근길에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초기 안전조치를 취한 육군 부사관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육군 제56사단 소속 김동완(37) 상사는 지난 5일 오후 8시쯤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의 한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교차로에 진입하던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도로에 쓰러졌다. 2차 사고가 우려된 김 상사는 곧바로 차를 세워 사고 현장을 보호했다. 이어 비상등을 켜 후속 차량에 상황을 알리고,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는 A씨의 의식 상태와 부상 정도를 살폈다. 다행히 A씨는 의사를 명확히 표현할 정도로 의식이 또렷했다. 김 상사는 사고 차 운전자가 119에 신고하는 것을 확인한 뒤 현장 수습에 나섰다. 평소 차에 싣고 다니던 경광봉을 챙겨서 즉시 교통정리를 시작했다. 김 상사와 함께 있던 이민우(31) 주무관을 비롯한 시민들은 사고를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보살피고, 도로에 떨어진 파편들을 치우는 등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이들의 신속한 안전조치 탓에 현장은 빠르게 수습됐다. 사고 발생 8분여 만에 119구급대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고, 김 상사는 A씨를 인계한 뒤 현장을 떠났다. 김 상사는 13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쓰러진 상황이어서 빠르게 조치하지 않으면 2차 사고가 예상됐다”며 “도로 정체도 예상됐기에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수석에 타고 있던 이민우 주무관이 함께 현장을 수습해주었다”며 “누구에게도 요청하지 않았는데, 많은 시민이 거리낌 없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셨다. 고맙고, 감동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 상사의 선행은 처음이 아니다. 2018년에는 휠체어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르신을 차에서 내려 도와드렸고, 지난해에는 헌혈증 100장을 한국백혈병환우회에 전달했다. 또 투병 중인 전우 어머니를 위해 60여장의 헌혈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러한 선행에 대해 김 상사는 “군인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코로나 때문에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 많은 분이 헌혈에 동참하셔서 생명나눔을 실행하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 제2경춘국도 1년 빠른 2028년 준공한다

    강원도 춘천과 경기 남양주를 잇는 제2경춘국도가 사업 속도를 높여 당초 계획보다 1년 빠른 2028년 준공 될 예정이다. 강원도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12일 제2경춘국도의 조기 개통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로 발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직후 세부설계를 추진해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또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33.6㎞의 전체 구간을 4개 공구로 분할하고 공구별로 설계사+시공사를 함께 입찰한다. 강원도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공사 진행 상황을 상호 공유하며 개통 시기를 당초 2029년에서 2028년으로 단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는 기획재정부와 총 사업비 협의단계로 공사발주 입찰안내서 작성을 병행하고 있다. 제2경춘국도는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 분기점에서 춘천시 서면 당림리를 잇는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로 개통되면 수도권~강원권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기존 국도 46호선 이용 시 50분가량 걸렸으나 25분으로 줄어들며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상습 지정체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제2경춘국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철원, 화천, 양구 북부권과 춘천시내 진입 연결도로가 필요하다.”면서 “제2경춘국도 종점부에서 춘천시내를 직접 진입할 수 있는 도로망 계획을 건의하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타깃층 모호한 3기 신도시 정책 필패… 주택 핀셋 공급 펼쳐야”

    “타깃층 모호한 3기 신도시 정책 필패… 주택 핀셋 공급 펼쳐야”

    1~2인 가구 60%, 직주근접 선호 과천 등 신혼타운 예견된 실패작 1~2인용 ‘공공임대’ 도심에 집중 청년 주택 입주는 최대 10년으로 5060 자가는 새 공공임대 전환 후차액은 매달 연금 지급안 마련을“3기 신도시는 시대착오적입니다. 인구 구조와 ‘니즈’(욕구)가 바뀌었는데도 30년 전 1기 신도시 기준을 들이대고 타깃층도 모호해 필패가 예견되는 재앙입니다. 막대한 돈 낭비를 막기 위해서라도 다음 정부에서 물량을 대폭 줄여야 합니다.” 도시계획 권위자로 서울의 주택 공급 정책을 총괄했던 김세용(57) 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문재인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을 작심 비판했다. 김 전 사장은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 정부는 수요 억제책만 실패한 게 아니라 공급 정책도 완패했다. 그간 수요 억제책에 가려져 있던 공급 정책을 하나하나 뜯어 보면 엉뚱한 것투성이”라며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 등 수도권에 2025년까지 30만호를 공급한다는 3기 신도시 계획을 최대 실패작으로 꼽았다. 그는 “90년대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는 4인 가구가 타깃이었고, 직장과 주거도 동떨어져 있었다. 이젠 1, 2인 가구가 60%를 넘으며 대세인데, 이들은 직장과 가까운 곳을 선호한다”며 “직장도 없는 신도시에 갈 이유가 없고, 집은 ‘로또’라 생각해 분양을 받는 이들은 있겠지만 실제 살 사람이 없어 빈집이 속출할 거다. 신도시는 지금처럼 인구 정체기나 1, 2인 가구가 많을 땐 추진하지 않는 게 정상”이라고 역설했다. 최근 청약이 미달된 과천·시흥 ‘신혼희망타운’도 예견된 실패작이라고 했다. 김 전 사장은 “타깃 개념 없이 수도권에 물량만 늘리면 2030세대들이 과거처럼 알아서 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2030세대는 평수나 입지 등 따질 거 다 따진다”며 “무조건 짓기만 하면 다 입주할 것이라는 안일한 정부 판단이 참사를 빚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사장은 시대 변화에 따른 주거 요구와 세대별 주거 요구를 감안한 ‘핀셋 공급 대책’을 펼쳐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2030세대인 1, 2인 가구는 서울 외곽이 아니라 도심 주택이 필요하다”면서 “1~2인용 공공임대주택을 도심에 대폭 공급하고, 청년 주택 입주 기간을 최장 6년에서 10년으로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혼부부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곳은 처가 근처”라며 “이들에겐 주택 물량보다 본인들이 입지를 골라서 갈 수 있도록 대출 같은 금융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사장은 3040세대는 자가 공급 원칙 아래 지분적립형 자가를 공급해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하고, 은퇴를 했거나 앞둔 5060세대는 자가를 새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한 뒤 차액을 매달 일정액씩 연금 형태로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SH공사를 이끌며 지분적립형주택, 콤팩트시티, 생애주기별 맞춤주택 등 서울시 주택 공급의 토대를 다졌다. 퇴임 후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로 복직했다. 김 전 사장은 “현 정부는 이명박 정부 때보다 주택 공급을 더 많이 했고 3기 신도시 같은 강한 공급 신호도 줬지만 공급 대책이 잘못돼 집값을 잡지 못했다”면서 “차기 정부에선 물량만 쏟아내는 물량 위주의 공급책이 아니라 세대별 맞춤형 대책을 내놔야 집값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김세용 전 SH사장 “타깃층 모호 ‘3기 신도시’ 필패, 다음 정부서 물량 줄여야”

    김세용 전 SH사장 “타깃층 모호 ‘3기 신도시’ 필패, 다음 정부서 물량 줄여야”

    “3기 신도시는 시대착오적입니다. 인구 구조와 ‘니즈’(욕구)가 바뀌었는데도 30년 전 1기 신도시 기준을 들이대고 타깃층도 모호해 필패가 예견되는 재앙입니다. 막대한 돈 낭비를 막기 위해서라도 다음 정부에서 물량을 대폭 줄여야 합니다.” 도시계획 권위자로 서울의 주택 공급 정책을 총괄했던 김세용(57) 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문재인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을 작심 비판했다. 김 전 사장은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 정부는 수요 억제책만 실패한 게 아니라 공급 정책도 완패했다. 그간 수요 억제책에 가려져 있던 공급 정책을 하나하나 뜯어 보면 엉뚱한 것투성이”라며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 등 수도권에 2025년까지 30만호를 공급한다는 3기 신도시 계획을 최대 실패작으로 꼽았다. 그는 “90년대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는 4인 가구가 타깃이었고, 직장과 주거도 동떨어져 있었다. 이젠 1, 2인 가구가 60%를 넘으며 대세인데, 이들은 직장과 가까운 곳을 선호한다”며 “직장도 없는 신도시에 갈 이유가 없고, 집은 ‘로또’라 생각해 분양을 받는 이들은 있겠지만 실제 살 사람이 없어 빈집이 속출할 거다. 신도시는 지금처럼 인구 정체기나 1, 2인 가구가 많을 땐 추진하지 않는 게 정상”이라고 역설했다. 최근 청약이 미달된 과천·시흥 ‘신혼희망타운’도 예견된 실패작이라고 했다. 김 전 사장은 “타깃 개념 없이 수도권에 물량만 늘리면 2030세대들이 과거처럼 알아서 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2030세대는 평수나 입지 등 따질 거 다 따진다”며 “무조건 짓기만 하면 다 입주할 것이라는 안일한 정부 판단이 참사를 빚었다”고 지적했다. 2020년 8·4 공급 대책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김 전 사장은 “공공 재건축 용적률 500%는 말도 안 된다”면서 “노원구 상계동 같은 곳이 용적률 250%인데, 엄청 빡빡하다. 그 두 배로 짓겠다는데, 닭장 같은 빡빡한 데서 사람이 어떻게 살 수 있나. 저층은 1년 내내 햇볕도 안 든다. 사람들이 다 아는데 그런 식으로 재건축을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노원구 태릉골프장과 마포구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부지 공공주택 건설은 주민 반대로 한 발짝도 진척되지 못했다”고도 했다. 김 전 사장은 시대 변화에 따른 주거 요구와 세대별 주거 요구를 감안한 ‘핀셋 공급 대책’을 펼쳐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2030세대인 1, 2인 가구는 서울 외곽이 아니라 도심 주택이 필요하다”면서 “1~2인용 공공임대주택을 도심에 대폭 공급하고, 청년 주택 입주 기간을 최장 6년에서 10년으로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혼부부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곳은 처가 근처”라며 “이들에겐 주택 물량보다 본인들이 입지를 골라서 갈 수 있도록 대출 같은 금융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사장은 3040세대는 자가 공급 원칙 아래 지분적립형 자가를 공급해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하고, 은퇴를 했거나 앞둔 5060세대는 자가를 새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한 뒤 차액을 매달 일정액씩 연금 형태로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SH공사를 이끌며 지분적립형주택, 콤팩트시티, 생애주기별 맞춤주택 등 서울시 주택 공급의 토대를 다졌다. 퇴임 후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로 복직했다. 김 전 사장은 “현 정부는 이명박 정부 때보다 주택 공급을 더 많이 했고 3기 신도시 같은 강한 공급 신호도 줬지만 공급 대책이 잘못돼 집값을 잡지 못했다”면서 “차기 정부에선 물량만 쏟아내는 물량 위주의 공급책이 아니라 세대별 맞춤형 대책을 내놔야 집값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승훈 기자
  •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3월 개청…검사 23명 배정

    법무부가 오는 3월 1일 문을 여는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에 검사 23명을 배정한다. 10일 관보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검사정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 들어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검사 총 정원은 23명으로, 지청장 아래 2명의 부장검사를 뒀다. 정원은 의정부지검을 비롯해 전국 지검과 지청 소속 검사들이 재배정될 예정이다. 초대 지청장으로는 남양주지청 개청 준비단장을 맡은 구승모(47·사법연수원 31기)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교수가 부임할 전망이다. 법무부는 또 수원지검 안산지청, 평택지청의 형사부 증설에 대비해 서울서부지검·춘천지검 검사 각 1명씩을 부장검사 정원으로 재배정했다.
  • 남양주시,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10만원 지급

    경기 남양주시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축하금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남양주에 주소를 둔 모든 초등학교 신입생이며 지역화폐인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준다. 신청 기간은 3월 2일∼8월 31일이며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와 함께 입학일 이후 주민등록등본을 내면 된다. 입학 축하금은 신청 후 다음 달 말까지 지급된다.
  • 경기도 포트홀 3년간 18만 2000여건 ... 고양시 최다

    최근 3년간 경기도내 포트홀(Pot Hole) 신고건수가 18만 2000여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9년 5만 8566건, 2020년 6만 8078건, 2021년 9월말 현재 5만 7478건 등 총18만 2511건이다. 포트홀은 포장도로 노후, 집중호우, 동결 및 응해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불규칙하게 소규모로 발생해 차량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최근 땅꺼짐이 잦은 고양시가 18.6%인 3만 401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천시 1만 3186건, 용인시 1만 1233건, 안산시 9878건, 파주시 9642건, 성남시 8605건, 수원시 8120건, 의정부시 6248건, 남양주시 6039건 순이다. 포트홀로 인한 차량 및 인명피해 발생사례는 3715건이며, 총 배상액은 14억 4038만원에 달했다. 관할 관청과 피해자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소송으로 진행된 사례도 265건에 이른다. 도는 포장관리시스템(PMS) 운영을 통해 예방적 포장관리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4월말 완료예정인 ‘도로포장 상세조사 분석용역’을 통해 도로포장(표층·기층·보조기층) 상태를 조사한 뒤 합리적인 보수대상 선정 및 보수 추진으로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포트홀 신고가 들어오면 곧바로 출동해 처리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지만 경기도 지역이 워낙 넓어 시군과 민간업체간 계약을 통해 포트홀을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고 밀했다.
  • [영상] 광릉숲서 포착된 수달, 좋게만 보기 어려운 까닭

    [영상] 광릉숲서 포착된 수달, 좋게만 보기 어려운 까닭

    경기 포천 광릉숲 내 봉선사천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수달 두 마리가 활동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국립수목원 소속 조용찬 연구사는 지난 3일 광릉숲 봉선사천을 순찰하다가 우연히 어린 수달 두 마리의 모습을 발견했다. 조 연구사가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은 영상에는 수달들이 사람의 시선을 피할 수 있는 교량 아래와 하천의 얼음 구멍을 이용해 활동 중인 모습이 담겼다.인근 주민과 국립수목원 직원들에 따르면 최근 광릉숲에는 과거에 비해 이처럼 수달의 활동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조용찬 연구사는 “수달이 광릉숲에 서식한다는 것은 광릉숲이 사람이 없고 은신처와 먹이가 풍부해 살 수 있는 요건이 충족된다는 의미도 있지만 사실 좋게만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최근 남양주 왕숙천 주변에 택지개발이 많이 되면서 증가한 친수시설이 수변 식생을 제거하는 등의 영향을 끼친 것이다. 조 연구사는 “최근 하천 생태 복원이라는 이름으로 하천을 너무 개발하고 있는 건 아닌지, 그래서 생물들이 피난처를 찾아다니는 건 아닌지 생각이 든다”며 안타까워 했다.
  • 윤석열 GTX 공약 발표…“수도권 30분 내 서울 출근 시대”

    윤석열 GTX 공약 발표…“수도권 30분 내 서울 출근 시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7일 ‘수도권 30분 내 서울 출근 시대’를 목표로 1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연장하고, 2기 GTX 3개 노선을 추가하는 등의 수도권 광역 교통망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1300만 경기도민과 300만 인천시민의 출퇴근길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광역급행철도 GTX를 빠르게 완공하여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통행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2019년 착공한 GTX A·B·C 노선이 수도권 전체를 아우르기엔 역부족이라고 설명하며 “A노선은 기존 운정~동탄에서 운정~동탄~평택까지, C노선은 기존 덕정~수원에서 동두천~덕정~수원~평택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했다. 2기 GTX 3개 노선도 추가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D노선은 수도권 남부에서 동서를 잇는 방식으로 김포~대장~신림~사당~삼성~하남~팔당 라인을 기본으로, 삼성에서 분기되어 삼성~수서~광주~여주를 잇는 라인을 추가해 옆으로 눕힌 Y자 형태로 건설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김포~팔당 구간은 신설하고, 삼성~여주 구간은 신설 및 기존 경강선을 일부 활용한다”고도 설명했다. E노선은 수도권 북부에서 동서를 잇는 방식으로 인천~김포공항~정릉~구리~남양주를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공항~구리 구간은 신설하고 나머지 구간은 공항철도와 경의 중앙선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F노선은 수도권 거점지역을 연결해 수도권 전체를 하나의 메가시티로 묶는 순환선이라며 “고양~안산~수원~용인~성남~하남~의정부~고양을 잇는 라인”이라며 “성남~고양 구간만 신설하고 나머지는 서해선과 수인 분당선 등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GTX 노선 공약을 바탕으로 1만~2만호 안팎의 ‘콤팩트 시티’를 여러 곳 건설하고, 청년세대가 살기 좋은 형태의 25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필요 재원은 총 17조 6440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를 3~4조원 규모의 국비 보조와 민간 자본투자, 콤팩트시티 개발 이익으로 충당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하영 기자
  • “물건 훔치고 춤까지 춘 초등생들”…부모들은 “600만원 다 못 준다”

    “물건 훔치고 춤까지 춘 초등생들”…부모들은 “600만원 다 못 준다”

    초등학생 2명이 무인 문구점에서 3개월에 걸쳐 600만원에 달하는 물건을 훔쳤는데도 촉법소년이라 처벌을 면하고 부모는 전액 배상을 하지 않고 있다는 호소가 제기됐다. 경기 남양주시에서 무인 문구점을 운영한다는 A씨는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미성년자 처벌법(촉법소년법)은 잘못되었습니다. 개정하여 주세요. 나라가 미성년자 범죄를 부추기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자신의 자녀들도 학교 앞에 문구점이 없어 불편함을 겪었기에 가게를 열었다는 A씨는 몇 주 전부터 행동이 미심쩍은 여자아이들을 발견했다고 했다. 아이들이 나간 뒤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보니 그 아이들이 가방을 들고 다니며 다른 손님들이 있는데도 물건을 쓸어 담고 있었다는 것이다. A씨는 “몇 개 훔치는 게 아닌 그냥 잡히는 대로 집어넣고 있었다”면서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자연스러웠고 대담했다”고 전했다. 아이들이 너무 주저없이 훔치는 영상을 보고 처음이 아닌 것 같아 이전 CCTV를 모두 살펴본 결과 이 아이들이 여러 차례 물건을 훔쳐 갔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A씨는 밝혔다. 아이들의 절도 횟수는 30회 이상이었으며, 총 금액은 600만원이 넘는 것으로 A씨는 추산했다. A씨는 고민 끝에 CCTV에 찍힌 인상 착의로 근처 초등학교에 가서 비슷한 여학생을 찾아냈고, 아이의 동의 하에 사무실로 데려와 절도 행위에 대해 물었다고 했다. 처음엔 아니라던 여학생은 CCTV 영상을 보여주니 그때서야 절도를 인정했다고 A씨는 전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여학생에게서 다른 아이의 연락처를 받아놓고 일단 아이를 돌려보냈고, 다른 아이에게서도 전화로 범행 인정을 받아냈다. 경찰 신고보다 부모에게 먼저 알리는 게 낫겠다고 생각해 두 학생의 부모에게 절도 사실을 알렸는데 이후 부모들의 대처가 예상 밖이었다고 A씨는 토로했다. 한 아이의 부모는 ‘딸을 용서할 마음이 없고 이미 학교과 경찰에도 알렸다’는 반응을 보였고, 다른 아이의 부모는 여행 중이라면서 일주일 뒤에야 만날 수 있었는데 자기 딸은 피해자라고 주장을 했다는 것이다. 두 아이는 서로 상대방이 먼저 훔치자고 해서 가담했다고 주장하고, 한 아이는 훔친 물건을 대부분 다른 아이에게 줬다는 식으로 서로 책임을 미루기만 했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책임 여부와 관계없이 피해액을 배상해달라고 부모들에게 요구했는데 며칠 뒤 어이없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했다. A씨가 요구한 600만원을 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아이들이 그 정도로 훔쳐갔을 것 같지 않다는 게 부모들의 주장이었다. A씨는 “몇 배의 합의금을 요구한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자백하고 인정한 금액을 못 준다고 하니 말문이 막혔다”며 황당해했다. 한 부모는 ‘우리 쪽은 요구하는 돈을 줄 생각이 있는데 다른 부모가 여력이 안 되는 것 같다며 배상액을 좀 깎아주면 상대 부모를 설득해보겠다’면서 배상액을 절반으로 깎아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A씨는 “아이들의 미래를 부모들이 돈을 깎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으로밖에 안 보였다”고 했다. 일단 가입해놓은 도난보험에 보상을 신청하기 위해 사실확인이 필요해 학교에 연락했는데 A씨는 또다시 황당한 소식을 접하게 됐다. ‘딸을 용서할 생각이 없다. 학교와 경찰에 다 연락해놨다’던 한 부모의 공언과 달리 담임교사가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전해왔기 때문이었다. 경찰에도 연락해보니 접수된 내용이 없었다고 A씨는 전했다. 결국 학교 측에서 아이들을 위해 중재하겠다고 나섰는데 이 과정에서도 학교나 부모들 모두 연락이 없었다고 A씨는 전했다. 우연히 길에서 교감을 만나 물어보니 부모들이 연락할 줄 알았다면서 재차 배상액의 50%로 합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적반하장식 태도에 지친 A씨가 결국 먼저 부모들에 연락을 해서 50%에 합의하자고 전했다. 그런데 알겠다던 부모들은 며칠 동안 또 연락이 없었다. 어쩔 수 없이 A씨가 먼저 연락을 하자 이번엔 50%가 아니라 30%로 안 깎아주면 못 주겠다는 식으로 나왔다고 한다. A씨가 결국 도난보험 신청을 위해 경찰에 연락을 했더니 ‘아이들이 만 10세 미만으로 촉법소년이라 형사처벌을 할 수 없어 실효성이 없으니 조사 자체를 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피해사실확인서를 받아야 보험 신청을 할 수 있는데 그것도 촉법소년이라서 안 된다며 민사소송밖에 방법이 없다는 것이 경찰의 답변이었다. A씨는 “아이들이 한두 개 호기심으로 훔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손해액이 수백만원”이라면서 “어른이면 바로 형사처벌이다. 하나 훔쳤으니 10개를 배상하라는 것도 아니고 실비를 보상해달라고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CCTV를 여러번 돌려봤다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물건을 쓸어담으며 눈으로 CCTV 위치를 확인하고, 춤을 추며 미소까지 짓고 있는 그 아이들이 이젠 무섭기까지 한다. 자신들이 처벌 안받을 걸 마치 알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이라고 A씨는 괴로워했다. 해당 어린이들은 만 10세 미만이라 범행을 저질러도 형사처분은 물론 보호처분도 받지 않는다. 결국 A씨는 지난 4일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진정서를 내고 국민청원을 올렸다. 경찰 관계자는 “진정서를 접수해 먼저 사실관계를 확인부터 하고 있다”며 “향후 수사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답변하기 힘들다”고 5일 설명했다.
  • 국세청 ‘부동산 탈세’ 고강도 세무조사

    국세청 ‘부동산 탈세’ 고강도 세무조사

    국세청이 올해 ‘부동산 탈세’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에 나선다. 소득이 없거나 적은데도 비싼 집을 보유한 미성년자의 자금 출처를 집중적으로 살펴 증여세 탈루를 뿌리뽑겠다는 각오다. 4일 세제 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1분기에 편법 증여로 세금을 내지 않고 고가 부동산을 사들인 미성년자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 상황을 공개한다. 국세청이 지난해 개발지역 부동산 탈세 특별조사단을 꾸리고 828명을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로, 추징한 세금은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지역에는 경기 남양주·하남·고양·부천·광명, 인천을 비롯해 전국 44개 대규모 택지와 산업단지 개발지역이 포함됐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신년사에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연소자 등의 주택 취득, 소득 대비 고액 자산 취득 등과 같은 부동산 거래 관련 변칙적 탈루 혐의를 정밀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다주택자 탈세 혐의와 고액 전세 세입자에 대한 검증도 병행한다. 악의적 고액 체납 행위에 대한 추적과 징수 강도도 더 높인다. 일선 세무서에 고액 체납자 재산을 추적할 ‘현장추적팀’을 꾸리고 시범 운영에 나서는 한편 변칙적인 재산 은닉 수법에 대응하기 위한 기획 분석도 늘릴 계획이다.
  • 뼈 드러난 개물림 사고, ‘개통령’도 피해가지 못했다[이슈픽]

    뼈 드러난 개물림 사고, ‘개통령’도 피해가지 못했다[이슈픽]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동물 훈련사 강형욱까지 당했다. 지난 2021년에는 유독 개물림 사고가 많은 한 해였다. 지난 5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산책하던 50대 여성이 개에 물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두 달 뒤인 7월에는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개 6마리가 60대 엄마와 40대 딸을 습격해 중상을 입히기도 했다. 소방청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개물림 사고’로 병원에 이송된 환자 건수는 1만 1152건이다. 하루 평균 개물림 사고가 6건에 달하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반려견 훈련법을 제시해 반려인구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강형욱까지 ‘개물림’ 사고를 당했다. 개물림의 고통은 ‘개통령’이라고 피해가지 않았다. 강형욱 사고, “의사가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네요’라고 말해” 강형욱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간단히 놀다가 물렸어요. 제 손이 공인줄 알았다네요. 오랜만에 뼈하고 인사도 했어요. 새해에는 보지 말자고 서로 덕담도 했어요”라며 개에 물려 뼈까지 드러났음을 알렸다. 이어 “응급실 갔는데 너무 아파서 소리를 조금 질렀다”고 고통을 전하며 “의사선생님께서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네요’(하더라). 저는 매일 떨어집니다...”라며 빈번한 사고 임을 알렸다. 강형욱은 “약국에서 약 받느라 기다리는데 옆에 할머니가 ‘내가 물릴줄 알았어! 뭣좀 끼고해’라고(걱정하더라)며 ”물리고 난 후, 혼자 속삭이는 말이 있다. ‘절대 아이들이 물리면 안돼’. 습관처럼 말해요“라고 그 와중에도 아이들의 개물림 사고를 걱정했다. 이어 강형욱은 ”정말 아프다. 그냥 아프네?가 아니라, 손을 물렸는데 허리를 못피고 다리를 절고 입술이 저리다. 저는 손도 노동하는 사람같이 험하고 거칠다. 그런대도 이렇게 다치는데 아이들이 물리면...후우...“라며 ”저도 조심할께요. 우리 모두 조심해요“라고 모두를 염려했다. 그러면서 병원 응급실 앞에서 손이 두툼해지도록 붕대를 감은 사진을 공개했다. 뼈가 드러났을 정도의 심한 상처가 짐작된다.맹견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개 물림 사고, 일반 견들에서 자주 발생 정부는 지난 2018년 개 물림 사고방지를 위해 개 목줄과 맹견 입마개를 의무화했다. 그리고 올해 2월12일부터 맹견의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했으나, 법 사각지대가 점점 드러나고 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서 규정한 맹견 5종은 도사견, 아메리칸핏불테리어. 아메리칸스태퍼드셔테리어, 스태퍼드셔볼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믹스견이지만 개 물림 사고는 맹견이 아닌 일반 견들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개물림 사고로 일각에서는 공격성 높은 견종을 안락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반면 동물보호단체는 개물림 사고는 소유자의 책임이라며 안락사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된 대책으로 정부는 반려동물의 공격성을 평가하고 안락사를 결정하는 ‘기질평가제’를 2022년까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격성이 강한 일반견도 맹견에 준하는 의무를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지난 9월 30일 관련 내용을 다룬 동물보호법 전부개정안을 발의했다.기질평가제, 맹견 범위 넓혀 사고 줄인다...장기적 접근 필요 기질평가제는 다양한 정보를 종합 분석해 동물의 공격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의무 평가 대상은 기존 맹견 5종을 포함해 동물이나 사람을 문 개와 지자체장이 공격성이 높다고 판단한 개다. 맹견 5종은 투견이나 경비견으로 쓰이는 공격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품종이다. 평가는 지자체마다 수의사나 훈련사 등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기질평가위원회가 한다. 평가 절차는 정보 수집과 반응 테스트로 이뤄진다. 위원회는 견주로부터 2~3시간에 걸쳐서 개의 건강상태, 선천적 습성, 소유자의 통제능력 등의 정보를 수집한다. 또한, 위원회는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법한 다양한 상황에서 개들이 보이는 반응을 관찰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서 개는 소유자의 교육명령 및 전문가의 훈련명령을 받거나 맹견으로 지정된다. 개가 공공 안전에 위험하다가 판단되면 안락사 처분도 이뤄진다. 맹견으로 지정된 개는 지자체로부터 사육허가를 받기 위해 중성화 수술과 외출 시 입마개 착용이 의무다.견주는 책임배상 보험을 가입하고 매년 교육을 3시간씩 받아야 한다. 하지만 기질평가제가 사고 자체를 줄일 수 있을지 미지수다. 사고가 발생해야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예방보다는 사후 처방 성격이 강하다. 장기적으로 책임감이 적은 견주는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기질평가 자체를 꺼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반려견의 공격성을 사전에 확인하지 못하는 셈이다. 정부는 맹견의 범위를 넓혔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입장이다. 정희선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 사무관은 “예방을 위해서는 기질평가를 의무화해야 하지만, 이는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기존 5종의 맹견이 아닌 일반견의 공격성도 평가하게 되는 만큼 개물림 사고는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맹견의 수입과 사육관리에 관한 법제의 정비에 대해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PNR) 김지혜 변호사는 맹견 수입신고제보단 허가제 신설을 주장했다. 맹견수입을 계속 신고하고 다른 사람에게 분양하는 경우를 막기 위한 조치로 1인당 수입할 수 있는 연간 총수를 제한하는 방법이다. 또한 김 변호사는 맹견에 대한 사전 교육과 훈련 이수는 필수이며, 맹견 사육허가 철회 시에 소유권 박탈도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종이가방, 반찬통 열어보니…세밑 익명 기부금 잇따른 ‘이곳’

    종이가방, 반찬통 열어보니…세밑 익명 기부금 잇따른 ‘이곳’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에서 돈이 든 종이가방이나 반찬통 등 형태의 익명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평내동 주민센터에 40대로 보이는 여성이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직원에게 돈이 든 종이가방을 건넸다. 깜짝 놀란 직원이 이름이라도 알려달라고 하자 이 여성은 “아동과 청소년, 독거노인 등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남편과 상의한 끝에 주민센터를 찾은 것”이라며 “신원을 묻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종이 가방 안에는 5만권 현금다발을 포함해 총 1021만6320원이 들어있었다. 앞서 같은 달 10일에는 50대로 보이는 여성이 역시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동전과 지폐 등 20만8천280원이 들어있는 반찬통을 평내동 주민센터에 놓고 갔다. 주민센터 직원은 반찬통을 발견하고 급히 쫓아갔으나 이 여성은 “가족들이 1년 동안 모은 돈인데 금액이 너무 적어 그냥 놓고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찬통 안에는 ‘좋은 일에 써 주세요. 적은 금액이라 부끄럽네요’라는 메모가 들어있었다. 이 주민센터에는 같은 달 9일에도 30대로 보이는 여성이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일에 써 달라”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200만원을 놓고 가기도 했다. 우해덕 평내동장은 “익명 기부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초고가 아파트 산 미성년자, 돈 어디서 났니?… 국세청이 찾는다

    초고가 아파트 산 미성년자, 돈 어디서 났니?… 국세청이 찾는다

    국세청이 올해 ‘부동산 탈세’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에 나선다. 소득이 없거나 적은데도 비싼 집을 보유한 미성년자의 자금 출처를 집중적으로 살펴 증여세 탈루를 뿌리뽑겠다는 각오다. 4일 세제 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1분기에 편법 증여로 세금을 내지 않고 고가 부동산을 사들인 미성년자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 상황을 공개한다. 국세청이 지난해 개발지역 부동산 탈세 특별조사단을 꾸리고 828명을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로, 추징한 세금은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지역에는 경기 남양주·하남·고양·부천·광명, 인천을 비롯해 전국 44개 대규모 택지와 산업단지 개발지역이 포함됐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신년사에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연소자 등의 주택 취득, 소득 대비 고액 자산 취득 등과 같은 부동산 거래 관련 변칙적 탈루 혐의를 정밀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다주택자 탈세 혐의와 고액 전세 세입자에 대한 검증도 병행한다. 악의적 고액 체납 행위에 대한 추적과 징수 강도도 더 높인다. 일선 세무서에 고액 체납자 재산을 추적할 ‘현장추적팀’을 꾸리고 시범 운영에 나서는 한편 변칙적인 재산 은닉 수법에 대응하기 위한 기획 분석도 늘릴 계획이다.
  • [부고]

    ●김은석(춘천시의원)씨 별세=2일 호반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춘천 안식원 (033)252-0046 ●신옥순(서울 광장동 광현교회 권사)씨 별세, 변혜영·은영·형근(서울 광장동 광현교회 관리집사)·형섭(오비맥주 대외정책 상무)·난영씨 모친상, 방성덕(재캐나다·사업)·이덕수(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소장)·길덕선(서울지방교정청 교감)씨 장모상, 이세정(남양주시립 다산아이편한어린이집 교사)·김윤(현대건설 인사실 팀장)씨 시모상=2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4일 (02)6986-4457
  • 3기 신도시發 공공 물량 골라잡기… 둔촌·반포·이문 ‘알짜 청약’ 겨눠라

    3기 신도시發 공공 물량 골라잡기… 둔촌·반포·이문 ‘알짜 청약’ 겨눠라

    여건이 된다면 무주택자가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은 옳다. 그것도 청약을 통해 마련한다면 더더욱 그렇다. 집값이 최근 하방 압력을 거세게 받고 있지만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약 열기는 뜨겁다. 청약은 시세보다 최소한 20%가량 저렴하게 보금자리를 마련할 기회여서 대입 경쟁률보다 훨씬 더 치열하다. 실제로 최근 마감된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 1순위 청약 결과 13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784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43.5대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P1 타입은 141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날 마감된 ‘청라 호반베르디움 6차’는 68가구 모집에 5629건의 청약 통장이 쇄도해 8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C 타입에는 467명이 신청해 233.5대1이라는 압도적인 경쟁률을 썼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인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청약 경쟁률은 18.8대1이었지만, 서울은 무려 164.4대1을 기록할 정도로 열기가 맹렬했다. 새해에는 민간과 공공에서 아파트 물량전이 예상된다. 정부는 새해 사전청약 물량을 7만 가구 등 공공과 민간의 분양 예정물량 39만 가구를 합쳐 46만 가구를 분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택 공급 시기와 입지의 ‘미스 매치’를 인정한 정부는 물량전에 이어 속도전을 펴겠다고도 했다. 이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만한 올해의 분양 단지들을 모아 봤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서 동작구 대방지구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사전청약에 나선다. 대방지구는 신혼희망타운으로 115가구가 배정됐다. 추정 분양가는 전용면적 55㎡가 7억 2463만원이다. 국토부는 또 올해 은평구 증산4구역(4112가구)과 연신내역(427가구), 도봉구 방학역(409가구), 영등포구 신길2구역(1326가구) 등에서도 사업계획 승인을 마치는 대로 사전청약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주 등과의 협상 시기가 불투명해 청약 시기는 가늠하기 쉽지 않다.수도권에서는 지난해에 발표한 3기 신도시 4차 사전청약이 오는 10일부터 대방지구와 함께 시작된다. 부천 대장(1863가구)과 역곡(927가구), 고양 창릉(1697가구), 남양주 왕숙(2352가구), 인천 계양(302가구) 등이 공공 사전청약 대상지다. 민간 사전청약지인 인천 검단(2666가구), 평택 고덕(658가구)도 이번에 같이 나온다. 신도시는 아니지만 구리 갈매역세권(1125가구), 안산 장상(922가구), 성남 금토(727가구) 등에서도 새집이 공급된다. 공공택지 분양 주택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공급된다. 이번의 공급지구 가운데 남양주 왕숙·부천 대장·인천 계양 등 다수 지역의 분양가가 3억원(전용면적 55㎡)~5억원대(84㎡)로 책정됐다. 사전청약은 10~24일 특별 및 일반 공급을 접수하고, 2월 1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1~3차 당첨자는 4차에 당첨될 수 없다. 민간 아파트 공급도 활발할 전망이다.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전국 사업장 589곳에서 49만 6500여가구가 새로 나올 예정이다. 정부의 집계보다 많은 물량으로, 지난해 공급량(31만 3205가구)보다 58% 증가한 것이다. 2015년 이후 가장 많다. 특히 서울에서는 지난해에 공급 예정이었다가 밀린 민간 아파트가 대거 분양시장으로 쏟아질 전망이다. 서울 물량은 5만 2085가구로, 역대 최저인 지난해(8627가구)보다 6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공급 물량은 2017년 4만 2054가구를 찍은 이후 2018년 2만 1353가구, 2019년 2만 5800가구, 2020년 2만 8675가구가 공급되다 지난해엔 역대 최저로 ‘공급 절벽’을 낳았다. 하지만 올해 급반전이 예상된다.강남권에서는 단일 단지로 국내 최대 규모인 둔촌주공을 재건축하는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가 상반기 공급 일정을 잡고 있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참여해 강동구 둔촌1동 170의1 일대 둔촌주공을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85개동, 1만 2032가구 규모로 짓고 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 4786가구가 풀릴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증액 문제 등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분양이 하반기로 늦춰질 수도 있다. 서초구 반포동의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펜타스’도 상반기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641가구를 공급하고, 이 중 2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도 지난해에 분양할 예정이었지만 조합이 이전 시공사인 대우건설과의 법원 소송에서 패하면서 분양 일정이 밀린 것이다. 2023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강북권에서는 동대문구 이문동에서는 2개의 재개발 단지에서 나오는 아파트가 7390가구에 이른다. 오는 3월쯤 공급이 예정된 이문3구역은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컨소시엄으로 432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짓는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067가구다. 바로 인근 이문1구역은 삼성물산이 3069가구를 조성한다. 상반기 일반분양으로 941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새해 주택 공급시장엔 변수도 많다. 대출 규제와 선거 이후 정책 급변 가능성 등에 따라 공급 일정이 변할 수 있다. 공공에서 하는 사전청약은 본청약 시기가 명확하지 않은 점도 감안해야 한다. 본청약은 물론 입주 시까지 최소 3~4년은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해야 하는 생활을 각오해야 한다. 민간 분양에선 자금 마련 계획이 필수적이다. 금융 당국이 지난해 10월부터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면서 당첨되고도 계약금을 마련하지 못해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기 때문이다. 청약에 응하기 전에 대출과 함께 동원 가능한 자금 사정 등을 따져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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